트럼프, 또 "아일랜드 통일 지지", "스코틀랜드 얘긴 나중에"
현윤경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분리돼 아일랜드와 통일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스코틀랜드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지만, 그 문제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나중을 위해 아껴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영국 잔류 여부는 영국과 아일랜드 모두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로, 미국은 수십년간 이 문제에서 중립을 지켜왔다. 영국은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로 구성돼 있다.
이란 대통령, 전쟁발발후 처음으로 UAE 아부다비 왕세자와 회담
나확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 2월말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나 전쟁으로 악화한 관계 개선을 논의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쟁 이후 처음으로 아부다비 왕세자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과거의) 페이지를 넘기고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건설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젤렌스키, 러시아 경유 시설 공격 멈춰라"(종합)
러시아의 경유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목표물이 많이 있으니 디젤 연료는 타격하지 말라"며 "그것은 전 세계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그가 디젤 연료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러시아의 디젤 관련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미국에서 서민 물가와 직결된 디젤유 가격은 최근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며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젤렌스키에 "러 정유시설 공격 멈춰라"…중간선거 앞 경유값 인상에 '다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디젤(경유) 연료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러시아의 디젤 연료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목표물은 많이 있으니 디젤 연료는 타격하지 말라"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디젤 부족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의 군사 작전에 직접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미국 내 악화된 경제 여론 때문이다.
"연인에게 쓴 4억9000만원 돌려달라" 인도 물류회사 대표, 결별 뒤 소송 냈지만 패소
인도 상장 물류회사 대표가 교제 기간 전 여자친구에게 쓴 돈을 돌려달라며 싱가포르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법원은 문제 된 돈의 대부분이 대여금이 아니라 선물로 지급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가르왈은 두 사람이 교제하던 기간 리가 자신에게 여러 차례 무이자 대출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카드 사용액과 여행비, 보험료, 교육비 등을 대신 냈다고 주장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9년 항공편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아가르왈이 리의 외도를 의심한 뒤 2023년 12월 결별했다. 아가르왈은 2024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아가르왈이 돌려달라고 한 돈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센추리언 카드 사용액 15만1658싱가포르달러, 기업카드 사용액 약 3만1000싱가포르달러, 생명보험료 약 2만싱가포르달러, 씨티은행 카드 사용액 약 2만980싱가포르달러 등이 포함됐다. 법원은 아가르왈의 주장에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아가르왈은 리의 이니셜이 들어간 손글씨 합의서를 증거로 냈다. 법원은 이 손글씨 합의서도 아가르왈의 청구를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어쩌면 그 전에 이란 전쟁 끝날 것"
그들은 올바른 합의를 해야 한다. 그(시진핑)도 잘 지내길 원하고 우리도 원한다"며 "내가 집권한 몇 년간 중국은 우리를 매우 공정하게 대했다고 생각한다.
다시 연준 압박한 트럼프 "美, 연준 공식과 상관 없이 세계 최저금리 적용 받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엔 "모르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신용도는 세계 최고다. 우리는 2분 안에 그런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이란 전쟁 끝날 것…어쩌면 그 전에"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중간선거 직후, 어쩌면 그 전에, 끝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들은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 나는 쓸모없는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우리는 베네수엘라처럼 우리가 머물면서 석유를 챙기겠다고 결정하지 않는 한 (이란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훌륭한 관계다. 바이든과 오바마 시절에는 중국이 엄청난 이득을 챙겼다"고 말했다.
스웨덴서 막힌 유럽의 극우 물결.... 총선서 중도좌파 연합 과반 득표 예측
13일(현지시간) 실시된 스웨덴 총선에서 중도좌파 정당들로 구성된 야권 연합이 과반 득표를 한 것으로 예측됐다. 또 다른 방송사인 TV4 역시 좌파 연합은 51.3%, 우파 연합은 47%의 표를 얻을 것으로 내다봐 좌파 진영의 승리를 전망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은 조직범죄 척결과 이민 통제 강화, 세금 감면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우파 연합이 승리하면 그동안 금기로 통하던 극우정당 스웨덴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스웨덴민주당 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천명해 관심을 모았다. 승리가 확정될 경우 안데르손 전 총리는 중도 좌파 연합을 규합해 연정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마까지 나섰다.... "AI 통제못하면 위험"…민주당 잠룡들도 규제 촉구
NYT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I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낮춰 말하는 상황에서 일부 민주당 인사들이 AI를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의제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AI 위험론과 관련해 "내 생각에 부각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부각하는 부정적 세력이 너무 많다"고 일갈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28년 대선에서도 AI를 "핵심 의제"로 삼고 안전과 경제적 영향에 대응할 "매우 명확한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은 NBC방송 '밋 더 프레스'에서 민주당이 AI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AI 대응이 이날 회의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걸프국 회의 막판 연기…"합의 도출 위해"
이란과 이라크,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4일(현지시간) 오만 남부 도시 살랄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외무장관급 회의가 막판 연기됐다. 알부사이디 장관은 "우리는 역내 안정과 지속적 협력을 뒷받침하는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란 파르스 뉴스는 회의 연기 결정이 이란과 오만 정부가 공동으로 내린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러, 폴란드 2㎞ 앞 공습…영국·스웨덴 전 총리 탄 열차 피격될 뻔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유럽 국가로부터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군수품 물류센터와 변전소, 미콜라이우의 변전소 등도 공중발사 정밀유도무기와 공격용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이어지는 야호딘-도로후스크 국경에서 불과 2㎞ 떨어진 볼린 지역이 공습당했다고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가 보도했다.
"전력·용수 다 드립니다" SK투자설에 불붙은 日 유치전 [현장클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 저출산 대책 심포지엄을 마친 뒤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센다이=서혜진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가와현 기업입지 설명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도쿄=서혜진 지난달 3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한일 저출산 대책 심포지엄이 끝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일본 기자 십여 명과 한국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정말 일본에 투자할 계획인가", "미야기현에 공장을 짓는다는 게 사실인가"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한 일본 기자는 최 회장 앞을 막아서며 "제발 한마디만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에서 만난 일본 기자는 "SK가 미야기현에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 일대가 크게 들썩였다"고 했다. 당시 SK하이닉스의 일본 공장 건설이나 후보지는 정해진 게 없었다. 최 회장은 이튿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본 전역을 살펴보고 있다"며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곳이라면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는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와의 공동생산을 "하나의 선택지"로 꼽았다. SK는 일본 합작공장 건설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투자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지자체의 유치전은 이미 달아 올랐다.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공업용수와 전력을 확보할 수 있고 센다이 도심에서도 가깝다"며 "세계적으로 봐도 이만한 곳은 좀처럼 없다"고 강조했다. SK의 일본 생산시설은 검토 단계지만 삼성은 이미 일본 공급망과 결합한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아일랜드 통일 지지" 강조해 영국 뒤집어 놓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AP 뉴시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분리돼 아일랜드와 통일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스코틀랜드에 대해서도 질문을 했지만, 그 문제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나중을 위해 아껴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美사이버안보 총괄 NSA 대대적 개편…AI·中 등 담당조직 신설"
이들은 NSA 부국장 수준의 실질적 권한을 갖게 된다는 게 한 NSA 전직 당국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최근 몇 달간 러드 국장이 재구성한 정예 해킹 조직인 '특수접근작전실'(TAO·Tailored Access Operations)은 글로벌 정보 조직 산하에 들어간다고 이들 당국자는 전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TAO는 NSA 내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조직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디지털 표적을 손상시키거나 때론 공격하는 데 집중해왔다. 디지털 첩보 활동이 전문인 NSA는 미국 정보 커뮤니티에서 최고 글로벌 도·감청 기관이라고 WP는 설명했다. 한 전직 당국자에 따르면 새로운 미션 디렉터들은 이달 말까지 러드 국장에게 조직 재개편안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 3월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 취임한 러드 국장은 AI 관련 업무 향상에 주력해왔다고 한다.
이란·걸프국 회의 막판 연기…"대화 촉진 계속 노력할 것"
이란과 이라크,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외무장관급 회의가 막판 연기됐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엑스에서 "합의 도출을 위해 내일 살랄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역내 회의가 연기됐다"며 "역내 안정과 지속적 협력을 뒷받침하는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FP통신은 이란 파르스 뉴스가 이번 결정은 이란과 오만 정부가 공동으로 내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AI 경쟁서 중국 앞서야…위험론 과장″
13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AI 분야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국가이며 이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며 "AI 경쟁에서 승리하는 국가가 결국 승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산업의 발전 속도를 늦추거나 규제를 강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답했다.
AI 재앙 우려…'중국굴기' 앞에 침묵하는 트럼프와 공화당
독립적 업체들뿐 아니라 숀 케언크로스 사이버국장이 이끄는 백악관의 지도 아래 안전성이 보장돼 왔다"며 "우리는 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 'AI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도 전날 밤 엑스에 "사람들은 내 반응에 놀랄 수도 있지만, 계속하라"는 글을 올렸다.삭스 위원장은 "최첨단 속도를 조절하는 건 버니 샌더스의 '모두 중단하라'는 주장보다 더 지적인 규제 논의를 위한 여유를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도 ""고 강조했다.중국이 AI 속도조절론에 관심이 없는 만큼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속도조절론 논의가 불필요하다는 얘기다.미 정가에서 진보진영의 대부로 불리는 버니 샌더슨 의원까지 소환해 불필요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걷어차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오픈AI의 미공개 AI 모델들이 테스트 과정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무단 해킹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1천개가 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은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역할까지 나눠 집단적으로 움직였다.일부는 다른 에이전트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희생까지 했고, 이 과정에서 기록을 조작하고 허깅페이스의 시스템을 실제로 해킹했다.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분야를 연구해온 제이컵 콕슨(27)은 이달 초 앤트로픽을 퇴사하면서 ""고 우려했다.콕슨은 ""며 "머지않아 이 기술들은 무엇이든 해킹하고 하룻밤 사이에 어떤 분야에서든 혁명을 일으키며 실질적인 권력과 자원을 확보하는 초인적 체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12일(현지시간) 개인 블로그에 '프론티어(최첨단)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며 "속도 조절은 모델 학습이나 기술 발전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역시 "아모데이의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AI 업계 수장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악관과 공화당 등 주요 정치인들은다.공화당 출신의 마이크 존스 하원의장은 CNN에 출연해 AI 모델 안전이 중요하다면서도 "의회가 불쑥 끼어들어 일종의 긴급 모라토리엄(중단)을 강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의회의 개입 필요성을 부정했다.존스 의장은 ""이라며 "이는 모든 미국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테드 크루즈 의원(공화당)은 AI의 위험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하지만 크루즈 의원은했다.크루즈 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고 말하기도 했다.뉴욕타임스(NYT)는 전직 관리들을 인용해 "백악관을 비롯한 행정부 내 일부 인사들도 AI 위험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보도했다.지난 6월까지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정책 부국장으로 재직했던 마이클 가르시아는 NYT에 ""고 토로하기도 했다.NYT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AI 모델 작동을 즉시 중단시킬 수 있는 "킬 스위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포함한 입법 제안들이 실질적인 추진력을 얻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란 UAE 관계 개선 합의... 관계 복원 시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오른쪽)이 12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과 회담하고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 인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셰이크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회동했다. 결국 UAE는 지난 8월 이란과의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日정부 발간 세계유산책자, 군함도·사도 조선인강제동원 '삭제'
그동안에도 근현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 한 약속과 달리 조선인 강제노동이 행해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일본의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자국 내 세계유산에 대해 소개하는 정보 책자가 발간돼 14일 현재 일본 전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유적지를 둘러보는 여행'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지난 7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당시 약속과 달리 조선인 강제노동이 이뤄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채택했다.
스웨덴 총선서 중도좌파 연합 한 석차 승리 예측···극우는 주춤
스웨덴 선거당국은 중도좌파 연합이 한 석 차이로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도좌파 연합은 6312개 선거구 중 4853개 선거구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표 결과에서 175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 우파 연합은 이보다 한 석 적은 17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사회민주당이 중심이 된 중도좌파 연합이 51.3%의 표를 얻어 46.8%에 그친 집권 우파 연합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방송사인 TV4의 조사에서도 중도좌파 진영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총선 직전 여론조사가 초박빙이었던 데다 4년 전 총선에서도 출구조사와 달리 우파 연합이 승리한 전례가 있어 결과를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은 조직범죄 척결과 이민 통제 강화, 세금 감면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승리가 확정될 경우 안데르손 전 총리는 중도 좌파 연합을 규합해 연정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도광산·군함도 ‘조선인 강제동원’ 또 지운 일본···세계유산 정보책자서 언급 안 해
일본 정부가 근현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 한 약속과 달리 조선인 강제노동이 행해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또다시 역사적 과오 서술을 뺀 세계유산 가이드북을 펴냈다. 일본 정부가 근현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 한 약속과 달리 역사적 과오를 빼놓은 세계유산 가이드북을 펴냈다. 조선인 강제 동원이 행해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일본의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자국 내 세계유산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을 소개하는 여행정보 책자가 발간돼 일본 전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은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를 포함하는 전체 역사가 아닌 역사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에도시대만 조명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에서도 에도시대의 금광으로서 역사에만 초점을 맞추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군함도가 포함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전후해 일제강점기 때 이뤄진 조선인 강제 동원에 관해 설명하겠다고 공식 약속한 바 있으나 지키지 않고 있다. 일본이 메이지 산업혁명유산과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제사회와 약속을 저버린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사도광산 등재 이후 일본 측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희생자 추도식을 열고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이다. 일본 정부가 12일 열린 올해 일본 사도 광산 추도식에서도 ‘강제 노동’을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노동 환경이 참혹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조선인 강제 동원은 부인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올해로 3년 연속 추도식에 불참했다.
"AI 개발속도 늦춰야"…'AI 4대장' 한목소리로 경고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엑스에 "세부사항은 다듬어야겠지만, 이런 중대한 순간에 맞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동의했다.
이란·걸프국 장관급 회의 하루 앞 연기…“호르무즈 문제 대화 계속”
협상 진전에도…이란 “당장 개방은 아냐” 25일(현지시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은 13일 오후 11시쯤 엑스에 올린 글에서 “역내 합의 형성을 위해, 내일 살랄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역내 회의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회의 연기 결정이 이란과 오만 정부가 공동으로 내린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AFP는 전했다. 파르스는 회의가 일부 역내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연기됐다고 이란 외교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은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 영해를, 빠져나오는 선박은 일부 이란 영해와 오만 측 항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트럼프 “젤렌스키, 러시아 경유 생산시설 공격 멈춰라”
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AFP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경유 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우크라이나에 촉구했다. 러시아의 경유 시설을 파괴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우리는 그가 디젤 연료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러시아의 디젤 관련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아일랜드 방문 트럼프... 위스키 관세 철폐로 보답·갤러리들 환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일랜드산 위스키에 부과되던 미국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 호텔'에서 열린 아이리시 오픈 골프 대회 마지막 날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은 이미 관세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아일랜드 위스키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덧붙였다.
실리콘밸리發 'AI 브레이크론' 워싱턴 강타…美 정치권도 갈렸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넘어 워싱턴 정치권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논쟁에 대해 13일(현지시간)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자"라며 사실상 속도조절론에 반대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자(whoever wins AI wins)"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실제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기술업계를 넘어 미국의 정치 문제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미국이 독자적으로 AI 개발 속도를 낮출 경우 중국에 추월당할 수 있다는 'AI 안보론'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서도 AI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아모데이는 12일 공개한 장문의 글에서 AI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최첨단 AI의 능력 향상 속도를 늦춰 안전·통제 기술이 따라잡을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모데이는 미·중 AI 경쟁을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AI 속도 논쟁은 이제 워싱턴의 정치 문제로 옮겨붙고 있다. 그는 AI가 인류를 파괴할 가능성이 10%인지 2%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지금 당장 멈춰라"고 초지능 AI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다만 AI의 위험을 인정하는 것과 개발 속도를 실제 늦추는 문제에서는 정치권의 입장이 갈린다.
트럼프 "연준 금리 안내리면 몇몇 나라와 무역중단" 또 위협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라우리 등이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없애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미국을 대표해 아일랜드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힌 무역 중단 위협을 실제 이행할 것인지를 묻자 "그렇다. 나는 몇몇 나라에 대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니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는 일정 기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EU 준회원국' 된다.... 카니 총리의 도전
마크 카니(오른쪽) 캐나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0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협정서에 서명한 후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요격 미사일 확보를 위해 3억5000만 캐나다 달러(약 3400억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에 합의했다. 카니 총리는 17일 유럽의회에서 유럽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카니 총리가 캐나다를 EU 준회원국으로 만들겠다는 대담한 도전앞에 놓인 기회와 도전들을 분석했다. WSJ은 카니의 노력을 두고 "미국과의 결별에서 오는 고통을 상쇄하기 위해 속도위반 결혼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의 보수당 총리인 조르지아 멜로니와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를 비롯한 여러 유럽 지도자들은 미국과의 마찰을 우려했다고 유럽 및 캐나다 관리들은 전했다.
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 9·11 25주년 추모…"평화위해 기도"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직접 추모의 뜻을 밝혔다. 교황은 "분쟁과 폭력이 수많은 우리 형제자매를 괴롭히고 있는 이때, 주님께서 세상에 평화라는 선물을 내려주시도록 모두가 기도해주길 청한다"고 말했다. 바티칸 뉴스는 같은 해 9월 21일 레오 14세가 수도회 총장으로서 발표한 첫 강론의 일부를 공개했다.
미 하원의장 "트럼프 5천달러 배당금, 의회 승인 필요"
공약의 이행에 대해선 "나는 전면에 나서 큰 공언을 하지는 않는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게 우리가 매일 같이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배당금 지급 공약을 적극 지지하지 않는 것이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늘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고, 국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존슨 의장은 같은 날 CNN 방송의 정치 대담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5천달러 배당금 공약이 의회 승인을 필요하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존슨 의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처리하고 검토하고 논의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라고 부연했다.
머스크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10월 1일 공개″
지난 5월1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식에 참석한 뒤 떠나고 있다. AP 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로드스터를 오는 10월 1일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日 후지산 통제 중 몰래 입산?…헬기 출동 시 '구조비 폭탄'
조난 사고 대부분이 입산 통제 기간이나 비법정 등산로 무단 진입에 따른 것인 만큼, 사후 강력 제재를 통해 불상사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야마나시현 측 후지산에서는 입산 통제 기간에도 등산객이 몰리면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1건의 조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8건의 조난 사고가 생겨 8차례나 구조 헬기가 출동했다. 지난해 4월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며칠 사이에 두 차례나 구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앤트로픽·오픈AI·구글, AI 표준기구 설립 물밑 논의"
이런 물밑 움직임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12일 발표한 AI 개발 속도조절·독립 감독 구상과 궤를 같이한다. 그는 정부가 AI 규제를 마련하는 동안 기업들이 자발적인 안전기준을 갖고 먼저 움직일 수 있다며 정부가 업계 간 논의를 가능케 하거나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 차르로 불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은 정부가 나서 이런 기구를 만드는 데는 반대하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안전 노력을 조율하는 것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통일 아일랜드 지지” 재차 밝힌 트럼프···‘스코틀랜드 독립’도 입장 밝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아일랜드 오픈을 관람하고 있다. 로이터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분리돼 아일랜드와 통일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에 대해서도 향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을 내비쳤다. 반면 아일랜드에는 미국이 부과하고 있는 아일랜드산 위스키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스코틀랜드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지만 그 문제는 아직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나중을 위해 아껴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통일은 영국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민감한 사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아일랜드산 위스키에 부과하고 있는 미국의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아일랜드산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없애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미국을 대표해 나는 아일랜드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에 대해서도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美특사 "미국이 아프간 포용 안 하면 중·러가 공백 메울 것"
알자지라 인터뷰…"아프간 안정 유지가 미국 이익에 부합" 미국이 2021년 자국군을 철수시킨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포용하지 않으면 그 공백을 중국과 러시아가 메울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4일 아프간 매체 아리아나뉴스에 따르면 잘메이 할릴자드 전 미국 아프간 특사는 최근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세력 공백을 만들 위험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아프간 포용정책이 확대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중국은 아프간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을 추구하고 러시아도 아프간 사안에 대해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하원의장 "트럼프 5000달러 배당금, 의회 승인 필요"
공약의 이행에 대해선 "나는 전면에 나서 큰 공언을 하지는 않는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게 우리가 매일 같이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배당금 지급 공약을 적극 지지하지 않는 것이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늘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고, 국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존슨 의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처리하고 검토하고 논의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라고 부연했다. 보수 성향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에서 선거 승리를 전제로 한 5000달러 지급을 두고 "노골적인 매표 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호르무즈 회의는 미뤄졌는데…인근 이란서 잇단 폭발음
오만과의 협의를 거쳐 적절한 회담 개최 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U, 프랑스 등 9개국에 새 출입국시스템 시행 추가 보류"
국경 보안 강화와 불법 이주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작년 10월 초 도입해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 확대를 거쳐 올해 4월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EU는 각국이 혼잡이 심할 경우 일정 시간 EES 등록을 중단하고 기존의 수동 심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시적 예외를 허용했다. 실제 여행 데이터 분석업체 '큐센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등 유럽 주요 허브 공항의 대기 시간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장애, 하드웨어 문제 등으로 EES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서다. EES 시스템이 다운되면 국경 경비대는 여권에 수동으로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일부 공항은 이미 국경 통제 초소를 축소한 상태라 대기 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EU 집행위는 더타임스의 사실 확인 여부에 논평을 거부했다.
AI에 밀려난 외국인 화이트칼라..日신규 입국 40% 급감
지난 2025년 11월 일본 도쿄 시내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에서 일하려는 외국인 화이트칼라 인재의 신규 입국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0~40% 급감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하는 일본이 외국 인재 확보와 부정 취업 방지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인국은 IT 엔지니어와 통역, 해외 영업 등 외국인 화이트칼라 근로자에게 발급하는 취업비자다. 지난해 말 기준 기인국 체류자는 47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근로자의 약 20%를 차지했다. 외국인 대상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코스의 관련 매출은 정점을 기록한 2023년의 약 30%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이전 연간 수십 건에 달했던 외국인 인재 소개·파견도 현재는 몇 건에 그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심사 강화도 외국인 인재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문제는 부정 취업을 차단하기 위한 규제가 정상적인 외국인 채용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중부 지역의 한 호텔 운영회사는 지난해 가을 입국관리 당국으로부터 외국인 직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MLB 보스턴 톨리, 9구 3삼진 '무결점 이닝'…구단 역대 8번째
톨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공 9개만으로 3연속 삼진을 뽑았다. 1회초 첫 타자 닉 로프틴에게 포심패스트볼 3개를 던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톨리는 2번 타자 보비 위트 주니어에게도 포심패스트볼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日 애니 '성지순례' 4조원대 시장으로…지자체도 유치 경쟁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016년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흥행으로 성지순례라는 용어가 유행어 대상 '톱10'에 선정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이런 용어가 정착되기 전인 1990년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한국 제목은 달의 요정 세일러문)' 등의 열성 팬 문화로 시작한 성지순례가 이제는 국가 차원의 알짜 산업으로 성장했다. 일본 내각관방 자료 기반 추산에 따르면 성지순례 목적의 방일 외국인은 연간 140만명으로 굿즈 구매액만 380억엔에 달한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지금까지 10명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트럼프, 9월 FOMC 앞두고 금리 인하 독촉 "무역 중단" 경고
최근 정부 빚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했다. 그는 세계 최저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일부 국가와 무역을 멈춘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가 너무 강해서 그들(연준)의 공식과 상관없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신용도는 세계 최고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을 부유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는 2분 안에 그런 상황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에도 금리 인하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밝힌 무역 중단 계획을 실행할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 나는 몇몇 나라에 대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싶지 않다. 흑자를 내거나 적어도 무역수지 균형을 보고 싶다"며 "하지만 이전 대통령들은 막대한 적자를 허용해왔고, 우리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니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는 일정 기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우리가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日오키나와 지사 보수 후보 당선…미군기지 이전 급물살 전망
이에 따라 그간 난항을 겪었던 오키나와 미군 기지 이전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투·개표가 이뤄진 오키나와 지사 선거에서 정치 신인인 고자 겐타(42) 후보가 당선됐다. 고자 후보는 오키나와가 일본 영토로 반환된 1972년 이후 태어난 첫 지사가 된다. 이번 선거에서 고자 당선인은 후텐마 기지의 나고시 헤노코 기지로의 이전을 용인하는 입장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추천을 받은 고자 후보가 당선되면서 헤노코로의 미군 기지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고자 당선인이 후텐마 기지의 헤노코 이전을 용인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전 계획을 착실히 추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에 실제로 지정된 곳은 국가나 시 정부가 관리하는 3곳뿐이었다. 고자 후보의 당선을 계기로 지역 경제계에서는 일본 정부의 오키나와 진흥 예산의 증액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美민주 지지층 투표동력은 '反트럼프'…"트럼프 막기 위해 투표"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투표장에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견제 심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CBS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 유권자의 54%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추진하는 정책을 막는 것이 주된 투표 동기라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 유권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정책 추진을 돕기 위해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국정 지지율도 공화당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월수입 175만→1억4천…국대 은퇴 후 'OO'으로 대박[이런일이]
이후 2016년 국제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모두 네 차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이후 2020년 1월 은퇴한 후 약 3개월 만에 인터넷 라이브 방송 스트리머로 전향했다. 뭔가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청년 마가 아이콘' 찰리 커크 동상에 붉은 페인트칠…경찰 수사
1년 전 공개 행사 중 암살당한 미국의 우파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의 동상에 붉은 페인트가 뿌려진 건이 벌어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년 마가'의 아이콘이던 찰리 커크는 보수 청년 운동 조직인 터닝포인트USA를 창립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승리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운 인물이다.
[네팔 대홍수] 물적 피해액 총 2조4천억원…재건 비용 6조3천억원 필요
14일(현지시간) 네팔 매체 온라인 카바르에 따르면 최근 네팔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 관련 총 물적 피해액이 2천744억8천만 네팔루피(약 2조4천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건 비용으로 7천233억1천만 네팔루피(약 6조3천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체 피해액 가운데 기반 시설 파손액이 1천723억4천 네팔루피(약 1조5천억원)로 집계돼 60%를 넘었다. 기반 시설 전체 피해액의 80%가량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주택·학교·문화시설 피해액이 678억4천만 네팔루피(약 6천억원)로 파악됐으며 도로 220억 네팔루피(약 2천억원), 교량 113억5천 네팔루피(약 1천억원)로 집계됐다.
트럼프 "이란에 남아 석유 차지할 수도"…베네수엘라式 모델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갈등이 끝난 뒤에도 미군이 현지에 남아 석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근 베네수엘라와 체결한 대규모 석유 협정과 유사한 방식을 이란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갈등은 중간선거 이후 끝날 것"이라며 "이란 정권이 간절히 타결을 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이란 석유 자원 통제에 야욕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석유 확보를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 뒤집힌 보트 붙들고 홀로 표류…美 15세 소년 극적 구조
미국 알래스카 앞바다에서 15세 소년이 뒤집힌 배를 붙잡고 이틀 넘게 표류한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英국왕, AI기업 대표들과 이번주 회담…"AI 긍정적 활용 논의"
이번 회의는 통제되지 않은 급속한 AI 개발이 전세계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AI 기업 내부자와 최고위층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 참석 대상 기업은 미국의 주요 IT 및 AI 기업들인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오픈 AI, 앤트로픽 등이다.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이번 회담에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들을 AI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측에서는 카니슈카 나라얀 AI 담당 장관, 찰스 3세 국왕이 설립한 자선단체와 청년 자선단체 등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찰스 3세 국왕과 주요 AI 기업 대표자들 간의 만남은 AI 개발 속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언론 "TSMC, 내년 첨단공정 대대적 증산"…매출 신기록 전망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내년부터 첨단 공정의 대대적인 증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최첨단 2나노 공정 제품의 월 생산량이 올해 말 9만장, 내년 중반에는 약 22% 증가한 11만장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수요가 많은 3나노의 월 생산량은 지난해 말 12만∼13만 장, 올해 말 18만장, 내년 중반에는 16% 이상 늘어난 21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3나노의 월 생산량이 2025년 말부터 2027년 중반까지 1년 6개월 사이에 약 70%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TSMC가 2나노와 3나노 첨단 공정의 증산을 위한 자본지출을 늘리면서 내년도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관영지, 앤트로픽CEO '中AI 규제 필요론'에 "부적절·적대적"
특히 이런 조치를 실행할 경우 향후 3∼5년 동안 중국의 발전을 늦춰 미국 우위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을 AI가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모데이 CEO가 해당 글에서 중국을 12번 언급했다고 짚으며 "AI 안보 문제를 주요 강국 간 협력 과제가 아닌 지정학적 제로섬 게임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그의 주장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상업적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샤오첸 칭화대 AI 국제거버넌스연구원 부원장도 앤트로픽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과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모데이 CEO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방 언론의 보도도 소개했다.
미 하원의장 “트럼프 배당금 5000달러, 의회 승인 필요해”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장 두 시간 동안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같은 날 CNN 방송의 정치 대담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5000달러 배당금 공약은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것은 ‘트럼프 배당금’으로 불릴 것”이라고 말했다. 5000달러 배당금 공약을 두고 여당인 공화당 내부와 보수 진영에서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칩 로이 하원의원(텍사스·공화)은 배당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 마련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화당 내 대권 잠룡 중 하나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지급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 매출 44%가 3개사에서 나온다…집중도 심화
엔비디아의 소수 고객 의존도가 심해져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체 매출에서 상위 3곳이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달했다. 외상 매출채권까지 포함하면 2027회계연도 상반기 전체 매출의 70%가 5대 고객사에서 나왔다. AI 칩 매출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023회계연도 150억달러에서 2026회계연도 1천937억달러로 급성장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고객사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엔비디아 칩 구매량을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송유관 가동중단에 전 세계 원유공급 4%↓ 위기"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10일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의 공격을 받고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약 1천200㎞ 길이의 이 송유관은 사우디의 동부 유전지대에서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질러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이어진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후 우회로 역할을 했으며 하루 원유 수송량은 500만 배럴 안팎이다. 이는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사우디 원유 수출을 잘 아는 업계 소식통 3곳은 로이터에 "얀부향의 원유 재고가 현재 5∼7일 치만 남았다"고 말했다. 전쟁 전 하루 수출량(약 700만 배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5천불 지급" 트럼프 공약, 공화당이 제동…"의회승인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성인 시민 1인당 5천달러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공화당 하원의장이 의회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분류되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시 5천달러 지급' 공약과 관련해 "의회의 논의와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존슨 의장은 이날 N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1인당 5천달러의 이른바 '트럼프 배당금'에 대해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의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합의점을 찾아낼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말했다.배당금 지급 공약을 적극 지지하지 않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는 늘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고, 국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답하며 즉답을 피했다.존슨 의장은 같은 날 CNN방송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5천달러 배당금 공약은 의회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특히 존슨 의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처리하고 검토하고 논의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에서 승리한다면 미국의 모든 성인 시민에게 5천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해 논란을 일으켰다.5천달러 배당금 공약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영상] 착륙 중 사고에 비행기 잿더미…탑승객 전원 필사 탈출
브라질 가수와 공연 관계자들을 태운 소형 비행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체에도 불이 났으나 탑승자 8명은 전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브라질 현지 매체 트리부나 두 노르치와 UOL 등에 따르면, 사고는 13일(현지시간) 새벽 브라질 북동부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파렐랴스의 한 민간 활주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진화 후 촬영된 기체는 동체 상당 부분이 검게 그을린 상태였습니다.
‘마루타’ 논란 애니와 협업, 만주사변 기념일에 출시하려다···일본 패션 업체, 뭇매 맞고 철회
일본 패션 브랜드 위고(WEGO)가 중국에서 역사 논란이 된 애니메이션과 협업하고 만주사변 기념일에 신상품을 출시하려 했다가 중국 소비자들의 반발을 받고 계획을 철회했다. 시가 역시 일본 세균학자 시가 기요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는 중국을 모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중국 플랫폼에서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관련 콘텐츠가 삭제됐다. 위고의 신상품 출시일인 9월 18일은 만주사변 기념일이라 중국 네티즌을 더욱 들끓게 했다. 일본 관동군은 1931년 9월 18일 중국 동북부 인근 선양 남만주철도 선로를 폭파하고 이를 중국군의 소행으로 몰아 군사행동을 개시했다. 위고는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 예정이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역사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논란이 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고 비판했다. 위고는 협업을 종료하고 지난 11일 사과문을 냈다.
미국 홍역 대란 계속…홍역 의심 사망 또 발생
펜실베이니아주 40세 여성…美 올해 홍역 확진 3천924건 미국 내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홍역 감염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홍역 관련 사망자가 2명 보고됐으며, 이날 1명이 추가됐다. NYT가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홍역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전형적인 홍역 증상을 보였지만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다. 미국은 2000년 홍역 퇴치국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엔비디아, 앤트로픽 IPO에서 최대 13.5조원 투자 논의"
앤트로픽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는 기업공개(IPO)에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번 IPO에서 최대 1천억달러(약 135조원)를 조달한다는 목표인데 엔비디아가 최대 100억달러(약 13조5천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논의가 비공개라며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美 중부사령관, 요격미사일 고갈 우려에 "전혀 걱정 안 해"
미군의 중동 작전을 관할하는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이란 전쟁에 쓸 미사일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쿠퍼 사령관은 "우리는 잘 무장돼 있고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쿠퍼 사령관은 "미국이 현재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량의 45%를 사용했으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미사일은 절반 이상 사용했다는 추정이 있다. 미래에 어떤 위협에도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인가"는 질문에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말했다. 방공 미사일 재고가 급감하자 미 국방부는 방산 업체와의 장기 계약 체결로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日 과학기술 예산 100조원 육박 '역대 최대'…전년比 74% 늘려
'상한선 없는 예산 편성' 항목 견인…젊은 연구자·새 학술영역 개척 등 '역점' 일본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11조엔(약 96조원)에 육박하는 과학기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내년도 일본 정부의 예산 요구안 가운데 과학기술 관련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9천983억엔(96조2천15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카이치 내각은 내년도 정부 예산 요구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43조엔(약 1천251조원)으로 편성했지만,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이정후, 5타수 무안타 타율 0.276↓…송성문 대수비 출전
이정후(28)가 다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4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말 2사 후에는 초구를 때렸으나 다시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앤트로픽,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이 115억달러(약 15조5천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4배 급증하면서 조정 영업이익이 첫 흑자를 달성했다. 세미애널리시스의 조이 브룩하트 애널리스트는 "앤트로픽이 이러한 마진율과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방대한 컴퓨팅 자원을 보유한 앤트로픽을 따라잡기 매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미 경제전문지 포천과 인터뷰에서 "올해 오픈 AI를 비상장 상태로 유지하겠다"면서 "AI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올해는 상장하기에 부적절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케네디센터 경영진, 이사회에 "트럼프 이름 달아야 파산 면해"
WP에 따르면 센터 경영진은 15일 열릴 특별이사회를 앞두고 이사들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57쪽짜리 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센터에 달아서 그가 센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모금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센터 경영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을 인정하는" 10개 문안을 이사들에게 제시하면서 이 중 하나를 센터 외벽에 새기도록 해달라는 안건을 올렸다. 제시된 문안에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의 관대함으로 보수·복원·유지됨",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보수·감독·지원이 이뤄짐",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케네디센터 기금이 보수·복원·기금 조성을 감독함" 등이 있다. 트럼프 및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이하 트럼프 케네디 센터)로 변경하겠다는 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계기로 실적이 더욱 악화했다.
프랑스 극우 르펜, 대선 캠페인 시작…"프랑스인 우선"
르펜은 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주택, 복지, 공직 채용에서 프랑스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신의 민족주의적 공약을 "도덕적"이며 "기본적인 정의 실천"이라고 평가했다. 르펜은 주택 공급 확대가 자신의 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 규제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초 파리시장 선거에 출마한 RN 후보가 사회주택 배정 시 프랑스인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공약을 내세우자 한 반인종차별 단체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조장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극우 진영의 중심축인 르펜은 내년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지지율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위 2명이 겨루는 결선에서도 르펜은 만만치 않은 세 결집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르펜은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다.
[쇼츠] 유명가수 탑승한 비행기 '쾅'…착륙 중 활주로 이탈에 불덩이로
브라질 가수와 공연 관계자들을 태운 소형 비행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비행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2명과 브라질 가수 레이 바케이루 등 승객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반크, 유엔 권고 '이퀄 어스 지도' 국내 초중고 배포 캠페인
반크는 국내 학교들이 이퀄 어스 세계지도를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기관 활용 가이드와 수업 활동지, 교사용 정답·진행 안내 등의 정보도 사이트에서 제공한다. 사이트에서는 유엔 총회가 채택한 관련 결의안 내용 등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엔 총회는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대륙별 면적을 정확히 표시하며 형태 왜곡이 비교적 적은 이퀄 어스 도법의 새 지도를 각국 정부·교육기관·국제기구·기술기업이 채택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반크는 이번에 한국어판뿐 아니라 영문판 이퀄 어스 세계지도도 함께 제작했다. 반크가 제작한 한국어판 지도는 이퀄 어스 도법 공식 웹사이트(equal-earth.com)에 정식 채택·등재됐다. 반크는 향후 국내에 이어 세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이퀄 어스 세계지도 디지털 배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 243명 탑승 인니 여객선 자바해서 침몰…6명 사망·130명 실종
240여명이 탄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자바해에서 침몰해 6명이 숨지고 130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해군과 함께 선박 12척을 사고 해상에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中, AI '쩐의 전쟁' 가속…즈푸, 두달만에 또 6조원대 자금조달
미중 AI경쟁 속 업계 자금수요 커져…문샷AI·딥시크 상장 추진 김현정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와 인재 확보를 위해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주식 매각을 통해 약 40억달러(약 5조3천억원)를 확보한 지 두 달 만의 대규모 자금조달이다. 즈푸의 대규모 자금 조달은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와 인재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자금을 끌어모으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딥시크는 지난 6월 약 74억달러(약 10조원)를 조달하면서 투자 후 기업가치를 500억달러(약 67조3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이스라엘 장관 "가자지구 고발 다큐감독, 국적 박탈절차"
조하 장관은 게시글에서 "전 세계 반유대주의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 위해 조국에 해악을 끼치려는 제작진의 자학은 상상조차 할 수 없으며 국가에 대한 반역에 해당한다"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문화 담당 장관으로서 국가에 대한 반역을 저지른 비열한 제작진의 이스라엘 국적을 박탈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정치인으로, 국가 안보 관련 이슈에서 강경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다.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대표적인 강경 보수 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나자의 제작진을 향해 "이스라엘 국민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존재들"이라고 비난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엑스 글에서 "당신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수치이자 불명예"라며 "당장 떠나라.
1천원이면 알리페이 송금기록 조작 가능…中서 가짜앱 급속 유포
14일 북경만보·관찰자망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알리페이 가짜 앱'이라는 검색어가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1.8∼6.8위안(약 360∼1360원)에 앱을 구매하면 알리페이 계좌 잔액을 마음대로 편집하고, 송금 장면 애니메이션이나 채팅 기록을 허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트로이 목마' 같은 바이러스를 몰래 설치해 자금을 가로챌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또한 거래 시에는 실제 입금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팔 대홍수 경제적 피해 약 3조6000억원···재건 비용 6조3000억원 필요
이를 합친 전체 피해·손실 규모는 4082억9000만 네팔루피(약 3조5929억원)에 달한다. 재건 비용은 7233억1000만 네팔루피(약 6조3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적 피해액 가운데 기반 시설 파손액이 1723억4000만 네팔루피(약 1조5000억원)로 집계돼 60%를 넘었다. 특히 수력 발전소와 송전선을 포함한 에너지 부문 피해액이 1346억9000만 네팔루피(약 1조1000억원)로 가장 많았다. 주택·학교·문화시설 피해액은 678억4000만 네팔루피(약 6000억원)로 파악됐으며 도로 220억 네팔루피(약 2000억원), 교량 113억5000만 네팔루피(약 1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밖에 농업용수 공급 시설 16억4000만 네팔루피(약 140억원), 상수도 13억8000만 네팔루피(약 120억원), 통신 6억2000만 네팔루피(약 54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영상] 러, 폴란드 보란 듯 코앞서 드론 공습…CIA 전 국장 맞을 뻔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철도 시설을 공격하자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승객들이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불과 2km 떨어진 우크라이나 야호딘-도로후스크 국경 부근 볼린 지역의 철도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日 첫 여성총리 다카이치 내각, 여성 장관은 총리 제외 2명뿐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내각에서 각료를 맡고 있는 여성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제외하면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담당상 등 2명이다. 그는 정권 발족 후에는 여성 기용이 적은 이유에 대해 "어디까지나 기회 평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첫 여성 총리이면서도 여성 기용에 소극적인 것에 대해 일본 정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한 여성 각료 경험자는 신문에 "모처럼 여성 총리가 탄생했는데도 (여성의) 기용이 적으면 '여성 활약'에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中 최고권위 공학자 "中, 2030년이면 세계 컴퓨팅용량 30% 차지"
공정원 원사는 중국 최고의 공학자에게 수여되는 종신 영예직이다. 중국에서는 '오픈클로' 등의 AI 에이전트가 유행한 바 있는데, 우 원사는 스마트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토큰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3월 기준 이미 하루 평균 토큰 소비량이 140조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토큰은 AI 모델이 처리·생산하는 데이터의 최소 단위를 가리키며, 이용자에 대한 요금 부과와 AI 모델의 생산량 측정을 위한 지표로 쓰인다. 토큰 사용량이 늘면 컴퓨팅파워 수요도 증가하는데, 중국 전신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 토큰 사용량이 10경 개에 이르고 2030년에는 3천500경 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훈련보다는 추론 관련 수요가 늘면서 2029년이면 중국 컴퓨팅파워 시장의 80%가 추론 관련일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우주 컴퓨팅파워 인프라 시설이 강대국 간 경쟁의 새로운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컴퓨팅파워 대회 기간에도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고 주목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발표한 '정보통신 산업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에 우주 컴퓨팅파워 배치 관련 내용을 포함, 기술 연구 및 생태계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언론 "TSMC, 내년 첨단공정 대대적 증산"…매출 신기록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내년부터 첨단 공정의 대대적인 증산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TSMC가 반도체 공급망에 내년도 2나노·3나노 증산 목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최첨단 2나노 공정 제품의 월 생산량이 올해 말 9만장, 내년 중반에는 약 22% 증가한 11만장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수요가 많은 3나노의 월 생산량은 지난해 말 12만∼13만 장, 올해 말 18만장, 내년 중반에는 16% 이상 늘어난 21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TSMC가 2나노와 3나노 첨단 공정의 증산을 위한 자본지출을 늘리면서 내년도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즈푸, 또 6조7000억원대 자금조달...中, AI '쩐의 전쟁' 가속…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와 인재 확보를 위해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주식 매각을 통해 약 40억달러(약 5조3000억원)를 확보한 지 두 달 만의 대규모 자금조달이다. 올해 2∼8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LM 시리즈를 잇달아 내놓으며 약 두 달 간격으로 주요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왔다. 즈푸의 대규모 자금 조달은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와 인재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자금을 끌어모으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딥시크는 지난 6월 약 74억달러(약 10조원)를 조달하면서 투자 후 기업가치를 500억달러(약 67조3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필리핀 무슬림 자치 지역 첫 선거 앞두고 총격전…18명 사상
정부·반군 평화협정 12년 만에 선거…의회 의원 80명 선출 손현규 필리핀 남부에 있는 무슬림 자치 지역에서 정부와 반군이 평화 협정을 맺은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의회 선거가 실시됐다. 그러나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립 정당들끼리 총격전을 벌여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14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과 주변 섬에 있는 '무슬림 민다나오 방사모로 자치 지역'(BARMM)에서 첫 의회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의회 의원 80명을 뽑는다. 그러나 투표를 앞두고 전날 밤 BARMM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中관영지, 앤트로픽CEO 발언에 '中AI 규제 필요론'에 ″부적절·적대적″ 비판
특히 이런 조치를 실행할 경우 향후 3∼5년 동안 중국의 발전을 늦춰 미국 우위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을 AI가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모데이 CEO가 해당 글에서 중국을 12번 언급했다고 짚으며 "AI 안보 문제를 주요 강국 간 협력 과제가 아닌 지정학적 제로섬 게임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그의 주장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상업적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샤오첸 칭화대 AI 국제거버넌스연구원 부원장도 앤트로픽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과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글로벌타임스는 아모데이 CEO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방 언론의 보도도 소개했다.
[쇼츠] 차가운 바다서 구조된 15세 소년…고기잡이 나섰다 보트 전복
미국 알래스카 앞바다에서 15세 소년이 뒤집힌 배를 붙잡고 이틀 넘게 표류한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美 참여하는 우크라 종전 3자 협상, 10월 재개 가능성
이달 미국 특사단과 8개월 만에 다시 접촉한 러시아 정부가 오는 10월에 미국 및 우크라이나와 함께 우크라 전쟁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월에 회담을 재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10월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4년 넘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선으로 지난 1~2월 사이 3차례에 걸쳐 미국 및 우크라 대표단과 3자 종전 협상을 벌였다. 위트코프 등은 다음날 우크라 키이우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회동했다.
캐나다, EU '준회원국' 추진…美와의 무역전쟁에 유럽 밀착
그동안 회원국 자격에 엄격했던 EU도 캐나다에 새로운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에 열린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카니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EU 정상들과 캐나다 국민이 비자 없이 EU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마크롱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오는 20일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에서 회담한다. 캐나다 총리가 이 지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 문화장관 “가자 고발 다큐 ‘나자’ 감독 국적 박탈 조치할 것”
그는 이어 “문화 담당 장관으로서 국가에 대한 반역을 저지른 비열한 제작진의 이스라엘 국적 박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무장관이 국적 취소를 요청하고 법무장관이 이를 승인하면 법원이 최종적으로 박탈 여부를 확정한다고 AFP는 설명했다. 조하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정치인으로, 국가 안보 관련 이슈에서 강경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다.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대표적인 강경 보수 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나자> 제작진을 향해 “이스라엘 국민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존재들”이라고 비난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엑스에 “당신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수치이자 불명예”라며 “떠나라. <나자>는 전날 열린 베니스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아브라함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이스라엘 정치인과 언론인들이 “영화를 보기도 전에 영화를 공격하고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란-걸프국 회담 연기 직후 호르무즈 수차례 폭발음(종합)
이란과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기로 한 고위급 회의가 막판 연기된 직후 해협 인근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울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매체는 이날 이란 남부 시리크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란은 이날 걸프 국가들과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로 문제 등을 논의할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면서 해협을 지나는 선박 통행량도 한층 줄어들었다.
"中의 日인사들 방중 수용은 다카이치 압박용…관계개선 아냐"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국회 초당파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의 소장파 의원 8명이 13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중국 방문에 나섰다. 일본 여야 의원들의 방중은 지난달 말에도 있었다. 이사 신이치 중도개혁연합 공보위원장과 입헌민주당의 고니시 히로유키 참의원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베이징에서 루캉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 만난 바 있다. 또 홍콩 명보는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상이 이끄는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대표단이 이달 27∼30일 방중을 위해 중국 측과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고, 중국은 이들의 방문을 받아들이겠다고 통지했다고 전했다. 일본 인사의 잇따른 방중은 작년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경색된 중일관계 개선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명보는 이를 두고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발언을 철회하지 않는 한 논의는 없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해진공, 런던서 IMO 비롯 금융·보험 등 기관과 협력 가능성 모색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영국 런던을 방문해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해운정보, 금융, 보험 등 주요 기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공사 안병길 사장은 먼저 아르세니오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해운 탄소중립 추진과 국제 규제 변화가 해운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금융, 정보 등 지원 역할의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들 기관과 한국 해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국제 해양허브의 경쟁력과 발전 요인을 후속 분석할 예정이다.
사우디 송유관 피해로 글로벌 원유 공급 4% 감소... 유가·美 국채금리 최고치 우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로 연결되는 핵심 송유관을 며칠 내로 재가동하지 못할 경우 수출용 원유 재고가 바닥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오만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란과 걸프만 국가들간 협상은 돌연 취소되면서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복구 기간을 두고 5~6주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원유 수송을 병행하며 조기 복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송이 어려워지자 사우디는 그동안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동서 송유관을 활용해 하루 약 400만배럴의 원유를 홍해 연안의 얀부항으로 우회 수송해 왔다. 사우디 송유관 마저 가동이 정지되면서 얀부항의 원유 재고는 불과 5~7일 치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미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통한 수송 차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량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만에서 이란과 걸프만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던 회의가 갑자기 연기됐다.
[쇼츠] 폴란드 보란 듯 코앞서 열차 '쾅!'…"확전이냐" 분노한 총리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불과 2km 떨어진 우크라이나 야호딘-도로후스크 국경 부근 볼린 지역의 철도 시설을 공습했습니다.
‘AI 속도 조절 경고’에 미 정치권 논란···오바마도 “AI 기술, 관리 부재하면 위험”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민주당에서 AI 규제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총회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며 AI 관련 조치가 최우선 과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다. AFP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제프리스 원내대표에게 민주당이 AI 대응을 주요 의제로 내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AI 규제를 공화당과의 차별점으로 부각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AI 규제와 관련해 일치된 당론이 공유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 애니메이션 ‘성지순례’ 4조원대 소비 잠재력…지자체는 유치 경쟁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배경지를 찾아 떠나는 일명 ‘성지순례’가 연간 4700억엔(약 4조1000억원) 규모의 소비 잠재력을 지닌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성지순례가 일반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6년 개봉해 흥행 수입 251억엔을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다. 일본 내각관방 자료를 기반으로 추산한 결과 성지순례 목적의 방일 외국인은 연간 140만명으로 굿즈 구매액만 약 380억엔에 달한다. 쇼핑, 숙박, 식음료 비용 등을 포함하면 일본 내 소비 지출 기대액은 4700억엔에 이른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지금까지 10명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ODA 국제회의' 18일 개최…AI 시대 한-중앙아 협력 모색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AI'를 주제로 외교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정부와 민간, 학계 등 ODA 분야 전문가 700여명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한다. 양 기관은 국내 AI 역량을 활용한 개발협력을 확대해 AI 기본사회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한-중앙아 AI ODA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다져 우리 AI 기업의 개발협력 현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AI ODA 담론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논의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인 'AI 시대, 개발협력의 설계'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개발협력 전략과 인프라, 포용적 AI 거버넌스의 방향을 논의한다. 여기에 박경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포용적 AI 거버넌스 관점에서 의견을 더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AI 기술과 개발협력사업의 접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이카 AI 파트너스 페어'도 열린다.
"변이 줄줄줄, 뒷사람들 구역질"…대회 중 설사한 女선수, 오물 묻히며 우승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이록스 참가자 조안나 비에트시크가 대회 중 설사를 한 뒤 오물을 묻힌 채로 월볼(왼쪽)과 로잉 구간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레딧 중국에서 열린 실내 체력 경주 대회에서 한 호주 국적 여성 참가자가 경기 도중 대변 실금 증상을 보이고도 경기를 강행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비에트시크의 실금 직후 발생했다. 경기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는 승리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비에트시크의 인스타그램 등에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사과하라", "위생 문제다. 당장 실격 처리됐어야 한다", "본인이 어지른 건 본인이 치우고 가야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떠날 수는 없다"는 비판 댓글이 잇따랐다. 반면 "한 번의 힘든 순간이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을 지울 수는 없다. 경기 후 조안나는 병상에서 수액을 맞는 사진과 함께 "승리는 승리"라며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다카이치, 개각서 연립여당 유신회 나카쓰카 간사장 입각 조율"
당시 자민당이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에서 과반수를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연정 당시 합의된 정책의 진척 상황을 내각 밖에서 지켜보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카쓰카 간사장은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시장과 오사카부의회 의원을 거쳐, 2021년 중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작년 8월부터 유신회 간사장을 맡고 있다. 입각할 유신회 인사로는 앞서 바바 노부유키 전 대표도 언급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임원 인사에서 무라이 히데키 중의원 의원을 국회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레바논, 10월 로마 재회동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오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미국의 중재 하에 다시 만나 국경 지대에서의 적대 행위 완화를 위한 안보 협정을 논의한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이후 지난 7월에도 로마에서 미국의 중재 하에 회담을 갖고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전투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 들어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 로마에서 열린 양측의 7차 협상은 레바논 남부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지난달 종료됐다.
필리핀 방사모로에서 첫 선거 앞두고 총격…18명 사상
40년 넘게 무장분쟁이 이어졌던 필리핀 방사모로 자치지역에서 정부와 반군의 평화협정 이후 첫 의회 선거가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전투원 등 약 15만명이 숨지고 200만명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정부와 MILF는 40년 넘게 이어진 무장분쟁을 끝내기 위해 2014년 3월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美증시 10%·닛케이 6만선 붕괴? 긴장감 도는 '금리 슈퍼위크'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동시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에 육박한 가운데 변동성 하락에 베팅한 자금은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금리 인상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양국 중앙은행이 추가 긴축을 시사할 경우 쌓여 있던 투자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증시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각각 약 90%, 98%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인상이다. 9개월 만에 예상 금리 경로가 2%p 뒤집혔다. 지난 11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연 4.99%까지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시장 관계자 122명 중 약 30%는 장기금리가 5.00~5.25%에 도달하면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10% 하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연준이 추가 긴축을 강하게 시사하면 VIX 선물 매도와 주식 매수 포지션의 청산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BOJ가 시장 기대보다 신중한 신호를 보내면 엔화 매수 포지션이 되감기며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는 구조다. 고유가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와 BOJ의 추가 인상 지연이 엔화 약세를 다시 부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국경 근처에 대형 물류센터 건립 추진
중국 화물 운송 도우며 파키스탄 항구행 무역로 확보 목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인접국 중국과 가까운 곳에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화물이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파키스탄 항구로 가도록 도우면서 내륙국인 자국은 파키스탄 항구로 연결되는 무역 노선을 갖기 위해서다. 물류 센터 건립 사업에는 의류제조공단 건립도 포함돼 있다. 물류 센터 건립 추진은 키르기스스탄이 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더 짧은 무역 노선을 찾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보리스 존슨 탄 외교 열차 떠난 지 15분 뒤···폴란드 국경 코앞서 러 드론 공격
1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여객 열차.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 제공. 로이터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서방 고위 인사들이 탑승한 외교 열차가 폴란드 국경 인근 역을 떠난 직후, 러시아군이 인근 열차를 무인기(드론)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드론이 외교 열차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격 지점은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1㎞가량 떨어진 곳으로, 러시아의 공습 위협이 우크라이나 서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의 국경까지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드론이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인근 야고딘역에서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소속 기관차를 공격했다. 공격 직전 야고딘역에는 존슨 전 총리와 카를 빌트 전 스웨덴 총리,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안보 담당 자문관 등이 탑승한 외교 열차가 정차해 있었다. 외교 열차가 떠난 지 약 15분 뒤 인근에 있던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기관차가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러시아 드론의 표적이 외교 열차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이어졌다.
"이란 원자력청장 IAEA총회 참석 못해…美 압박 탓"
미 당국자는 이 매체에 에슬라미 청장이 이날 IAEA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이라는 이유로 오스트리아 정부가 그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에슬라미 청장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일시나마 면제한다면 이란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12일 에슬라미 청장이 IAEA 총회 참석을 위해 테헤란을 떠났다고 보도했었다.
젤렌스키, 본인 비판해온 전 대변인에 제재 부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의 첫 대변인이었던 율리아 멘델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재는 10년간 적용되며, 자산 동결과 무역 제한 등 조치가 적용된다.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제재 명단에는 선박 20척, 러시아 시민 29명, 러시아 회사 29곳도 포함돼 있다.
"앤트로픽, 트럼프 인맥 럼그룹과 18조원대 컴퓨팅 계약"
럼그룹은 지난달 23일 공시에서 137억달러 규모 계약 사실을 공개했으나 당시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 않았다. 럼은 보수 성향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을 운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을 호스팅하고 있고, 백악관 공식 라이브스트림도 송출한다. 초기 투자자로 억만장자 피터 틸 팔란티어 창업자와 J.D. 밴스 부통령이 참여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앤트로픽이 럼그룹 주식 최대 5천100만주를 주당 1센트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받았다는 점이다. 럼그룹 주가는 지난 11일 7.17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28억달러에 달하는데, 앤트로픽이 이 옵션을 모두 행사하면 현재가 기준 3억6천만달러 넘는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유가 급등 속 美 G20 에너지회의 개최…러시아 참석도 논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은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이번 회의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러시아는 G20 회원국이기는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는 국제 무대에서 외면받아왔다.
日銀 1.25%로 올려도 엔저? 전문가 80% "연말 다시 약세"
이번 인상이 이미 환율에 반영된 데다 고유가와 무역적자 확대가 엔화 가치를 다시 끌어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도탄리서치 등에 따르면 금리 파생상품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도 지난 11일 오후 기준 98%에 달했다. BOJ가 금리를 올리면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024년 3월 시작된 금리 인상 국면에서 가장 짧은 간격이며 1.25%는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장의 관심은 인상 여부보다 정책위원 표결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에 쏠린다. 우에다 총재가 추가 인상을 매번 회의에서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10월이나 12월 인상 기대가 커지며 엔화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다. 투기세력의 엔화 매수 미결제약정도 전주보다 53% 급증한 17만8791계약으로 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엔화 가치가 더 오르지 않으면 금리 차이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엔화 매수 포지션이 청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란 中위성사진 활용 미군 공격' 보도에 트럼프 "우리도 염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7월 17일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공격하기 전 중국 측으로부터 기지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두고 "그는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우리 역시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장, 카자흐스탄 국가 훈장
중앙대의료원 교육 협력 현대병원은 김부섭 병원장이 카자흐스탄 국가 훈장인 '도스티크(Dostyk) 2급'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도스티크는 국가 간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하는 훈장이다.
日, 화이트칼라 '외국인 인재' 줄어…체류심사 강화 등 영향
일본 정부는 1990년 인구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우수한 외국 인재의 자국 유입을 확대하기로 하고 '기술'과 '인문지식·국제업무'라는 재류자격을 만들었다. 이후 2015년 두 재류자격을 통합했는데, 이후 이 자격을 갖는 사람이 10년새 3.4배나 늘어나면서 외국인 화이트칼라 인재 유입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전체 외국인 노동자의 20% 수준인 47만명이나 된다. '고도외국인재'가 줄어든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외국인 심사 강화가 있다.
"이별 통보하자 차로 끌고 가"…日 25세 톱 성인배우, 전 남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특히 고인이 생전 전 연인으로부터 심각한 데이트 폭력과 갈취에 시달렸음을 호소하는 메모가 공개되어 현지 사회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공분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13일 홍콩 싱타오데일리와 일본 현지 SNS 등에 따르면, 쿠라키 하나는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호스트클럽 소속 호스트인 타이라 쇼타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보와 함께 온라인상에는 쿠라키 하나가 생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급속도로 유포됐다.
日, '나프타 대체'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거점 육성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 일본 정부가 국내에 대규모 재생 플라스틱 생산 거점을 구축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폐자동차와 폐가전, 식품 용기 등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한 곳에 모아 선별·파쇄한 뒤 고품질 재생 플라스틱을 대량 생산하는 대규모 거점 설치 사업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란, 중국 위성사진 활용 미군 공격’ 보도에 트럼프 “우리도 염탐”
중동 미군 배치 상황을 공개한 중국 기업의 인공위성 사진.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그는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우리 역시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이란이 확보한 중국 측 위성사진이 실제 공격에 활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위성사진 제공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 당국자들은 위성사진을 제공한 중국 기업이나 기관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아마존, '5명 사망' 마이애미 화물 항공사 운송 투입 중단
아마존이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5명의 사망자를 낸 화물 항공사 21Air를 통한 화물 운송을 일시 중단했다. 아마존은 "안전은 항상 최우선 과제"라며 "사고 조사에 최대한 협력하고, 피해자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화물을 운송하던 21Air 소속 화물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넘어선 뒤 약 400m를 더 이동한 끝에 멈췄다.
골드만삭스 "2035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 650만대 전망"
골드만삭스는 2035년 한 해 전 세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650만대 출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4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피지컬 AI 보고서에서 이 같은 예상치를 내놨다.
‘눈물의 문’ 다시 건너는 예멘인들···미·이란 전쟁 불똥에 내전 재점화
13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남서쪽으로 400㎞ 떨어진 알카우카시 출신의 예멘 난민 소년이 아덴의 임시 대피소에서 돌멩이를 갖고 놀고 있다. AP 6개월 넘게 이어지는 미·이란 전쟁의 여파가 홍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번져 붙은 가운데,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의 공세를 피해 고향을 등지는 예멘인들의 피난 행렬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지부티 국영 통신 ADI는 13일(현지시간) 지난 48시간 동안 예멘에서 넘어온 난민 수가 34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부티 당국은 해협을 건너던 중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던 선박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국제이주기구(IOM)가 파악한 결과, 예멘 실향민은 약 8만60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8만2000여명이 이달 초 후티 공격이 본격화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주로 후티가 진격 중인 예멘 서남부 도시 타이즈(약 5만6000명)에 집중됐다. 예멘인들은 2014년 발발한 예멘 내전 이후 12년째 이어진 분쟁 속에서 여러 차례 피난을 겪어왔다. 이후 예멘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마리브주와 타이즈시를 향해 진격하면서 무력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 예멘 정부는 지난 3일 이후 타이즈, 알후다이다, 마리브 등에서 민간인 150여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오만 남부도시 살랄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란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등의 외교장관급 회의는 막판 연기됐다.
세종학당재단, 프랑스 파리서 '한국 그림책' 주제 문화강좌
재단에 따르면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은 마레지구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조셉'에서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케이 북 위크'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총 40명이 참가했다.
'억만장자' 코인 재벌들, 英 강경 우파에 1300억 후원[이런일이]
이는 영국 정당 후원금 공개 제도가 도입된 2001년 이후 단일 기부액 기준 최대 규모다.또한 이번 후원으로 개혁당은 올해 모든 정당 중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개혁당은 지난 5월 지방선거(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에서 400석 넘는 지방의회 의석을 추가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개혁당이 약속하는 것"이라며 "하본과 델로의 관대한 지원 덕분에 개혁당은 이제 다음 총선에서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게 되었다. 영국은 망가졌다. 오직 개혁당만이 이를 고칠 역량을 갖췄다"고 주장했다.외신들은 이번 후원이 자금 의혹으로 최근 몇 달 동안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에 선두 자리를 내준 개혁당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속도조절론에 비난…'위선'·'양의 탈을 쓴 늑대'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장문의 게시글을 통해 AI 개발 속도조절론을 피력했다. 그러자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소셜미디어 글에서 "속도를 늦추려는 동기가 순수하게 이타적인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술 기업들이 스스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정부 개입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코히어의 에이단 고메즈 CEO도 13일 기고문에서 "실리콘밸리의 시장지배적 소수 AI 기업이 전 세계를 위한 시대적 기술의 규칙과 안전 표준을 정의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하는가? "라고 반문했다. 벤처 투자자 빌 걸리는 "규제를 도입한다면 규제를 하는 기관이 규제 대상 기업과 관련이 있으면 안 되며, 규제 대상 기업이 직접 규정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3일 회견에서 "미국이 AI 분야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며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 화이트칼라 ‘외국인재’ 신규 유입 급감…체류심사 강화 등 영향
2020년 일본에서 열린 외국인 대상 회사 설명회에 참석한 외국인들. 교도 일본 정부가 화이트칼라 인재 유치를 위해 실시하는 고도외국인인재(우수한 외국인 인재)의 입국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인공지능(AI)과 체류심사 강화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있어 감소 추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블루칼라 중심의 기능실습 자격 보유자 수도 넘어서는 등 외국인 화이트칼라 인재 유입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고도외국인재’가 줄어든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외국인 심사 강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中의 이란 조력 의혹에 "우리도 中 염탐한다" 논란 일축
오는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이란 조력 의혹에 대해 별일이 아니라고 반응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중국에서 미군 기지 위성 사진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미국 역시 중국을 염탐한다고 말했다. 앞서 WSJ는 11일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7월 17일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공격하기 전에 중국 민간 기업으로부터 고해상도 미군기지 위성사진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WSJ는 중국 정부가 직접 개입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지난 4일 발표에서 시진핑이 "9월 24일 온다. 그는 훌륭한 신사"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트럼프는 13일에도 시진핑에 대해 "그는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우리 역시 꽤 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릭스 정상회의...갈등 속 세력 과시·한계도 명확했다 [윤재준의 월드뷰]
지난 12~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셰이크 칼레드 아부다비 왕세자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국경 분쟁과 군사적 대립 이력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만으로도 인도의 외교적 성과이자, 중동 전쟁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모디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브릭스가 "특정 국가나 집단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중동 사태는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하고 민간 시설 및 평화적 원자력 시설 공격을 비판했으나 가해 국가는 명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지난 선언들과 달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무역 문제는 "무차별적인 관세 인상"과 단독 제재를 비판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발을 의식해 미국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다.
[영상] 고춧가루 뿌리며 나타난 은행털이범…성공하는 듯했으나
'은행강도' 하면 보통 총이나 흉기를 든 모습을 연상하는데요. 인도에서는 엉뚱하게 고춧가루로 '무장한' 은행강도가 나타났습니다.
[영상] 돌발 홍수에 물속 마라톤…폭우에 美 뉴저지 곳곳 물난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 중 갑작스러운 홍수로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WSJ 사설…"AI 속도조절, 中에 패권 내줄 위험 키워선 안돼"
WSJ은 13일(현지시간) '위대한 AI 속도 조절? '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CEO들이 속도 조절을 촉구한 것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제안의 배경을 살펴봐야 한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오픈AI 모델들이 오픈소스 AI 모델 공유 플랫폼 히깅 페이스를 무단 공격한 사례를 들어 "테크 창업자들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단독으로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출현을 진심으로 두려워하고 있다. 인간이 기계를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다"고 인정했다.
걸프·이란 회담 무기한 연기, 호르무즈서 폭격···출구 없는 미·이란 전쟁
선박들이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란과 걸프 지역 국가들의 회담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매체는 이날 이란 남부 시리크 지역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만 남부 도시 살랄라에서 이란, 이라크와 걸프국가의 외교장관급 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럽게 연기됐다. 중동 국가들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논의가 무산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도 한 발짝 더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충돌은 이어지고 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 인근에서 이란 상선이 피격당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 발전소 온실가스 규제 폐지…'바이든표 환경정책' 지우기
앞서 바이든 행정부 당시 환경보호청은 2039년 이후에도 가동할 계획이 있는 기존 석탄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2년까지 90% 줄이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한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다수 화력발전소가 수십억 달러를 들여 온실가스 배출 제어 기술을 장착하거나 아니면 가동을 아예 중단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바이든 전 행정부의 규제는 관련 업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 예정인 환경보호청의 새 방침은 지난 2024년 도입된 전임 행정부의 발전소 배출가스 규제를 무력화하는 내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대만, 대규모 정밀미사일 실사격 훈련 돌입…라이칭더 시찰 예정
전문가 "중국 '항모 킬러' YJ-20 미사일 전력화 주목해야" 김철문 통신원 = 지난달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한광훈련을 마친 대만이 이달 들어서는 대규모 정밀미사일 실사격 훈련에 들어갔다. 14일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농업부 어업서는 대만 해군사령부가 이달 말까지 남부 핑둥현 주펑 해역과 공역을 핵심으로 대함·대공 무기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9∼10일 첫 훈련이 실시됐고 16∼18일과 21∼24일에 추가 훈련이 열린다. 이번 훈련은 중국의 공격에 대응해 원점 타격 능력을 점검하는 대만의 육해공 3군 연합 미사일 사격으로, 군 통수권자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시찰할 계획이다.
격추 후 이란서 구출된 美공군 대령 "시속 160㎞ 추락하며 기도"
하지만 이 시련을 이겨내려면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지난 4월 이란 작전 수행 중 타고 있던 전투기가 미사일에 맞고 격추된 뒤 적진 한가운데서 이틀 넘게 버틴 끝에 구출된 미국 공군 대령의 극적인 생존기가 공개됐다. 지난 4월 2일 밤, 2인승 F-15E 전투기는 이란의 핵물질 축적지 인근 드론·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이란군의 휴대용 미사일에 피격됐다. 3천만달러(약 400억원) 가치의 최신예 전투기가 10만달러(약 1억3천500만원)짜리 휴대용 미사일에 맞은 것이다. 문제는 브라보의 낙하산이 이란 미사일 파편에 손상됐다는 것이었다. 브라보는 "인질로 잡혀 이란 방송에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몸을 이끌고 해발 약 2천100m의 절벽 고지대로 피신했다. CBS와 인터뷰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상황실에서 브라보를 하루 더 적진에 남겨둬야 한다는 결정을 내릴 때가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미 지상군이 이란 영토에 발을 내디딘 것은 1980년 미국이 이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단행했던 작전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브라보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저가형 혁신무기 빠르게 양산하는 러시아…서방에 골칫거리
中 부품 사용 러시아산 무기, 전쟁비용 측면서 서방에 큰 위협 러시아가 대량 생산 중인 저렴하면서도 혁신적인 무기들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전쟁 비용 측면에서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가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 혁신적인 저가형 제트 추진 무기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쟁국들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저가형 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드론 위협 정보 회사인 드론섹(Dronesec)의 최고경영자 마이크 모닉은 "러시아는 자국의 드론 프로그램을 위해 중국산 부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섹 분석가들도 러시아가 제트 엔진과 항법 컴퓨터, 통신 전자 등 중국산 부품에 의존한다는 우크라이나 측 평가에 동의하고 있다. 냉전 시대 이후 주로 고가의 정교한 무기 체계를 구축해 왔던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러시아산 저가형 무기들은 큰 과제로 떠올랐다.
"K-뷰티 인도 중소 도시까지 확산"…아마존도 프리미엄 제품 소비 확산 주목
인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K-뷰티 인기가 온라인 쇼핑몰과 물류 인프라 개선을 타고 중소도시까지 급속히 번지고 있다. 1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마존 인도는 최근 동부 비하르주의 주도 파트나에서 한국 화장품을 비롯한 프리미엄 뷰티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미르 쿠마르 아마존 인도 국가총괄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송 속도가 빨라지고 소비자들이 아마존을 경험하면서 파트나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현상은 한국 화장품 업계에도 새로운 기회라는 분석이다. 전자상거래 확산은 한국 화장품 기업에도 대도시를 넘어 인도 전역의 중산층 소비자를 공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태평양 바누아투 해상서 여객선 침몰…1명 사망·30여명 실종
손현규 남태평양 섬나라인 바누아투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바누아투 북부 페나마주 암바에섬과 산마주 산토섬 사이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여객선 'MV 마투이'호가 침몰했다.
칭화대 박사가 고교 교사로…中명문대 석박사, 초중고 교단 확산
중국에서 석·박사 학력을 가진 초중고 교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명문대 출신 고학력자의 교단 진출도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졸업자 출신이 86만명을 넘은 것이다. 중국 남부 광둥성의 명문으로 꼽히는 선전중학(중고교)의 경우 박사 학위를 가진 교사가 1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와 베이징대 출신도 150여명이나 됐다. 특히 이 학교에 올해 임용될 예정인 21명은 전원이 대학원 학력을 보유했다.
[영상] 크로아티아 브라치섬 대형 산불…주민·관광객 700명 대피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브라치섬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이해충돌 논란에도…친러국가 조지아에 70층 트럼프타워
1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지아 개발업자들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그룹과 70층 규모의 타워에 트럼프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아 개발업체들은 이번 주 '트럼프 타워 트빌리시'의 분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만 해도 이해 상충 우려가 제기되자 해외 거래를 일절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사실상 신규 사업을 중단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부동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5천900만 달러(약 795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신고했다. 실제 트럼프 그룹에 비용을 지불하는 일부 개발사는 미국 정부와 관련된 다른 사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오직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며, 그의 사업과 이해 상충은 없다고 대변했다. 조지아에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단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건 외교 정책 측면에서도 불협화음이라고 WSJ은 전했다.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타워가 들어설 땅은 과거 이바니슈빌리 전 총리 일가가 관리하는 재단 소유였다.
보안 우려에는 ‘공포감’ 기술 견제에는 ‘거부감’…중국에서 본 AI 속도 조절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속도 경쟁을 이끄는 양대 축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사의 생성형 AI 클로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오용 탐지 및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프랑스, 튀르키예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사례들이 담겼지만, AI 속도조절론 제기 과정에서 중국발 위험이 부각됐다. 글로벌타임스는 “AI 안보 문제를 주요 강국 간 협력 과제가 아닌 지정학적 제로섬 게임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 중국 기업은 AI 모델 출시 전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 모델을 등록하고 보안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 7월부터는 AI 챗봇의 가상 연애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등 정서적 의존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시행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이런 통제 절차의 영향으로 중국보다 미국의 AI 산업이 더 속도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중국 개발자들은 중국 기업들의 빠른 추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AI 핵심 기술은 미국이 앞서 있으며 중국은 응용과 상용화 중심으로 경쟁한다고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AI 에이전트 오픈클로의 보안 위험을 경고했으며, 7월에는 클로드 삭제를 권고했다. 중국은 자국이 참여하는 AI 거버넌스 안에서 글로벌 규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이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안전 대화’를 제의한 배경이다.
日 중의원 의장, 우크라 전격 방문…전쟁 발발 후 처음
이도연 일본 중의원(하원격)의 모리 에이스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당국자와 회담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중의원 의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5년 만이며,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란 원자력청장 IAEA 총회 참석 못해…"美 압박 탓"(종합)
미 당국자는 이 매체에 에슬라미 청장이 이날 IAEA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이라는 이유로 오스트리아 정부가 그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유엔 제재위원회에 에슬라미 청장에 대한 입국 제재 면제를 요청했으나 미국의 강력한 요구로 결국 무산됐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미국은 에슬라미 청장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일시나마 면제한다면 이란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에슬라미 청장에 대해 여행금지 제재가 부과됐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12일 에슬라미 청장이 IAEA 총회 참석을 위해 테헤란을 떠났다고 보도했었다.
"당신들 대통령 때문"…캐나다서 번지는 '미국산 손절'
피셰는 이메일에 "당신들의 대통령이 캐나다가 주권 국가임을 이해할 때까지 미국산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일갈했다. 그는 WP 인터뷰에서 "캐나다산이 최우선 구매 대상이고, 그 다음은 미국산이 아닌 것"이라며 "미국산은 이제 한참 뒤인 세 번째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WP는 "식료품점에서 원산지를 확인하고, 휴가지를 바꾸고, 익숙한 생활용품의 대체재를 찾는 일이 요즘 캐나다인들에게 '애국적 의무'가 됐다"고 전했다. 변화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템플턴은 "아버지는 이제 불매 효과와 별개로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때마다 기분이 상하는 상황 자체가 싫다고 한다"고 말했다. 농장주 팀 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수위가 높아질 때마다 매장과 슈퍼마켓의 주문 문의가 쏟아진다"고 전했다. 온타리오주 겔프 주민 안젤라 올트는 "뉴욕 여행을 취소했다"면서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절대 안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고가 좀 들지만, 얽힌 것을 풀어낼 수는 있다"고 말했다.
[게시판] 한국 가정식 배워요…주UAE한국문화원 'K-푸드 쿠킹클래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 대사관 관저 요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소불고기 덮밥과 한국식 오이무침 조리를 시연했다.
中, 앤트로픽CEO '中AI 규제' 주장에 "AI 진전 방해할 뿐"(종합)
특히 이런 조치를 실행할 경우 향후 3∼5년 동안 중국의 발전을 늦춰 미국 우위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을 AI가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해지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를 두고 "상업적 이해관계에 따른 적대적이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그의 주장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상업적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샤오첸 칭화대 AI 국제거버넌스연구원 부원장도 앤트로픽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과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모데이 CEO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방 언론의 보도도 소개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이 미국과 달리 오픈소스 AI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의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00억회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영상] 물새는 화장실, 숙소 1동에 최대 6명…급기야 "살려주세요"
화장실 배관에서 물이 줄줄 새고 바닥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습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 변준형이 지난 11일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아시안게임 컨테이너 숙소 누수 영상입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조립식 컨테이너 숙소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 로이터·AFP·AsianGames_2026 유튜브
“그는 세계 민주주의에 위협”···머스크가 ‘발끈’한 이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영화 <머스크>의 한 장면. 베니스영화제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막을 내린 제83회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 화제작 중 하나는 비경쟁 부문 초청작 <머스크>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삶과 욕망, 인간관계 등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섭외 요청을 거절한 머스크 대신 그의 전 연인들과 테슬라 공동 창업자 마틴 헤버하드, 기술 저널리스트 조이 시퍼 등을 인터뷰하며 머스크의 지난 시간을 따라간다. 감독인 알렉스 기브니 역시 여러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가 전 세계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영화는 머스크의 은밀한 사생활도 다룬다. 영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한층 키운 것은 주인공 머스크의 반응이다. 머스크의 변호인은 영화가 머스크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의 서한을 제작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나와서 12년 만에 보수 지사 탄생···‘미군 기지’보다 ‘민생’ 택했다
지난 13일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무소속 고자 겐타 후보가 환호하고 있다. AFP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서 12년 만에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오키나와 정치의 최대 쟁점이었던 미군기지 문제보다 경제와 민생이 선거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내세운 후보에게 표가 몰렸다. 다음달 취임 1년을 맞는 다카이치 정권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고자 겐타 무소속 후보는 전날 치러진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에서 42만3124표를 얻어 5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선거를 사실상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전으로 규정했고,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고자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 것은 오키나와 정치의 오랜 쟁점인 미군기지 문제가 경제에 밀렸다는 점이다. 지난 5월20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에 위치한 미 해병대 캠프에 무기 안전 지침 표지판이 서 있다. AFP 고자 후보의 당선은 일본 정부가 추진해온 오키나와 미군기지 재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미국은 후텐마 기지를 폐쇄하는 대신 오키나와 북부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中정보기관장 "딥페이크·사이버공격…'AI 안보장벽' 강화해야"
그는 "AI 발전에 따른 위험·도전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며 "AI가 전례 없는 속도·범위·깊이로 인류사회의 각 부문에 침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대규모로 정치적 유언비어를 조작하고 유해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물론 대립적인 정서를 선동해 여론전·인지전을 벌이며 중국의 정치·제도·이데올로기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천 부장은 또 "사이버 공격·방어 태세가 파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의 보안 특화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 'GPT-5.5-사이버'를 지목했다. 일부 사용자의 경우 해외 AI 제품으로 민감한 정보를 처리하다 해외에 데이터를 유출하고 있다며, 올해 초 인기를 끌었던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등을 예로 들었다. 천 부장은 일부 국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독점을 강화하려 하며, AI 발전이 사회 거버넌스와 공공질서에도 구조적 충격을 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알고리즘을 통해 더 정확히 감지·판단·타격할 수 있는 쪽이 전장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된다"며 최근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예로 들었다.
[네팔 대홍수] 피해·손실액 3조6천억원…재건 비용 6조3천억원(종합)
여기에 경제적 손실액 1천338억1천만 네팔루피(약 1조1천700억원)를 합하면 전체 피해·손실액은 4천82억9천만 네팔루피(약 3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네팔 정부는 또 재건 비용으로 7천233억1천만 네팔루피(약 6조3천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반 시설 전체 피해액의 80%가량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주택·학교·문화시설 피해액이 678억4천만 네팔루피(약 6천억원)로 파악됐으며 도로 220억 네팔루피(약 2천억원), 교량 113억5천만 네팔루피(약 1천억원)로 집계됐다. 또 농업용수 공급 시설 16억4천만 네팔루피(약 140억원), 상수도 13억8천만 네팔루피(약 120억원), 통신 6억2천만 네팔루피(약 54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영상] 운동기구 틈에 머리 끼인 소년…"왜 안 빠지지?" 아저씨들 진땀
중국에서 한 남자아이가 운동기구의 철제 손잡이 틈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조금 놀라긴 했지만 다친 데는 없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전쟁 와중에…서로 칼 겨누는 우크라 검찰·반부패국
검찰·반부패국 '초유의 쌍방 수사전'…젤렌스키 리더십 흔들리나 민경락 우크라이나의 양대 사정기관인 검찰과 국가반부패국(NABU)이 서로 수사의 칼날을 겨누면서 전쟁 와중에 권력기관 간 내홍이 번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루슬란 크라우첸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공개한 성명에서 세멘 크리보노스 국가반부패국 국장에 대한 수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크라우첸코 총장은 크리보노스 국장의 혐의와 관련해 "거액의 불법 이익을 얻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크라우첸코 총장은 이 범죄에 연루되지는 않았지만 "정치적 결정"이라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크라우첸코 총장의 사임안은 현재 우크라이나 의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검찰 역시 권한 제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권력기관이라는 점에서다.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섬 추가 장악…통제권 강화"
지난주 주카르섬을 장악했던 후티 반군은 이로써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북쪽으로 약 160㎞ 떨어진 해상에 있는 하니시 제도를 완전히 통제하게 됐다. 이로써 후티 반군 세력의 위치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건너 지부티에 있는 미군 기지와의 거리는 약 32km로 좁혀졌다. 하니시 제도를 손에 넣은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송선에 대한 위협 능력을 한층 키우게 됐다.
美테슬라,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진출 속도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뉴시스외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베트남에 정식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4일 VN익스프레스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 모터스 베트남'은 지난 11일 베트남 기업등록 국가포털에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파인스타인 대표는 테슬라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등록된 자본금은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인허가 수속과 투자 절차를 밟기 위해 설정하는 일종의 '법적 자본금' 성격이 강하다.
'친러' 한복판에 70층 '트럼프 타워'…가족기업 사업에 이해충돌 논란
조지아는 유럽연합(EU) 가입 계획도 보류한 상태다.트럼프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자 해외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사실상 신규 사업을 중단했다.
초박빙 스웨덴 총선서 좌파 야권 단 3석 우세…차기 정부 안갯속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개표가 94% 이뤄진 14일 오전 기준으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가 이끄는 좌파 연합이 전체 의석 349석 가운데 17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합은 이보다 3석 적은 173석에 그칠 것으로 스웨덴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다봤다. 스웨덴 최초의 여성 총리로 2021∼2022년 국정을 책임진 안데르손 전 총리는 "지금으로서는 우리가 우세하다. 만약 이런 결과가 확정된다면 스웨덴은 새 정부를 갖게 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이끄는 중도 성향의 온건당은 이번 선거에서 19.9%를 득표해 극우 성향의 스웨덴민주당을 제치고 원내 제2당으로 올라섰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우파 연합이 승리할 경우 그동안의 금기를 깨고 극우 사상을 뿌리로 하는 포퓰리즘 정당 스웨덴민주당을 연정에 참여시키고, 스웨덴민주당 인사에게 내각의 주요 보직을 맡기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스웨덴민주당은 4년 전 총선에서는 20.6%를 득표한 바 있다.
이란, 후티의 바브엘만데브 장악 개입 부인 "그들은 독립 주체"
이어 바가이 대변인은 "예멘인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다. 안사룰라는 예멘의 독립적인 주체로서 자국의 이익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바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예멘 사태의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역사적 배경을 배제한 채 오늘날의 상황을 분석할 수는 없다.
설사에도 우승한 호주 선수에 "노력에 경의를" "타인 무시" 시끌[이런일이]
우승 직후 비에트지크는 인스타그램에 수액을 맞는 사진을 올리며 "최선을 다하거나 포기하거나. 승리는 승리다. 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비에트지크는 너무 빨라서 화장실에 잠깐 다녀와도 이길 수 있을 정도다. 일부 누리꾼들은 "마라톤 등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우리 모두가 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용감하다" "영감을 주는 인물" 등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많은 누리꾼이 "비에트지크가 경기를 끝까지 마친 것은 존중할 만하다.
트럼프 '아일랜드 통일' 발언 속 켈트 독립 회의?
가디언은 이를 두고 켈트계에 뿌리를 둔 세 지역 자치정부 수반의 '켈트 정상회의'라고 전했다. 민족주의 성향 자치정부 수반 세 명이 대면 회동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독립을 지향한다는 원칙은 비슷하나 각 지역의 사정은 조금씩 다르다. 스위니 수반의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5월 선거로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로 영국 중앙 정부에 스코틀랜드 독립에 관한 두 번째 주민투표를 실시할 권한을 이양하라고 요구해 왔다. 2014년 첫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는 찬성 45%, 반대 55%로 부결됐다. 그 이후로 집권한 영국 중앙 정부는 계속해서 두 번째 주민투표는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보여 왔다. 스위니 수반이 이를 논의하는 면담을 요청하자 버넘 총리는 지난 10일 답신에서 현재로선 주민투표 지지 여론이 확고하지 않고 다른 중요한 국가 현안이 많은 만큼 주민투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웨일스 자치정부에선 독립을 지향하나 현재로선 자립 기반을 강화해 독립을 준비한다는 정도의 입장이다.
독일 극우 AfD 압승에 좌우 대연정 또 파열음
지난 6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 독일대안당(AfD)에 참패한 뒤 중도 진영 내 책임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나온 시나리오다. 차이트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SPD 공동대표인 베르벨 바스 노동장관을 해임해 SPD와 연정을 깨고 자신이 속한 CDU와 자매정당 CSU(기독사회당)만으로 소수 정부를 이끌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정을 깬 뒤에는 자신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여러 개혁안을 관철하는 데 AfD와 협력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는 메르츠 총리를 헨드리크 뷔스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총리 등 대중적 인기가 많은 CDU 인사로 교체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왔다. 차이트는 CDU·CSU 연합의 단독 정부 시나리오를 메르츠 총리 주변 인사 여러 명이 확인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죽음이 두려워 자살하는 것과 같다"는 CDU 내부의 부정적 기류도 전했다. 연방정부 대변인은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중도 진영 파열음은 작센안할트주 선거 이후로 증폭됐다. 녹색당도 지지율 5%로 퇴출 위기다.
한국 출신 日 귀화인, 신당 창당해 정치 도전
이도연 한국 출신 일본 귀화인이 신생 정당을 창당하고 일본 정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14일 정재욱(일본명 데이 아키라) 도쿄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도쿄 일본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오르주굴 도쿄 세타가야구 의원과 새 정당을 창당한다고 말했다.
中, 파나마-대만 의회교류그룹 결성에 "선 넘으면 심각한 결과"
김현정 중국 정부가 파나마의 일부 국회의원이 대만 입법원과의 교류를 위한 모임을 결성한 데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이번 교류그룹 결성이 "파나마 측이 일관되게 견지해온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배한 것"이라며 "소수 정치인들에게 정세를 분명히 인식할 것을 권고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파나마의 외교정책은 정부가 결정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회의원들의 대만 접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에르도안, 시리아 간다…이스라엘 견제 속 밀착
김동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조만간 시리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쿠르드족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안전하고,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통합 과정의 목표이며 이는 튀르키예의 입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피단 장관은 "시리아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세력은 이스라엘"이라며 "이스라엘이 시리아 군사력을 체계적으로 공격해 다에시(이슬람국가·IS) 등 테러조직을 간접적으로 지원한다"고 비난했다. 또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시리아대사관을 개설하는 것이 임박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긴장감 도는 美·日 '금리 슈퍼위크'… "증시 조정 확대 우려"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동시 금리 인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에 육박한 가운데 변동성 하락에 베팅한 자금은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금리 인상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양국 중앙은행이 추가 긴축을 시사할 경우 쌓여 있던 투자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증시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각각 약 90%, 98%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인상이다. 9개월 만에 예상 금리 경로가 2%p 뒤집혔다. 지난 11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연 4.99%까지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조사에서 시장 관계자 122명 중 약 30%는 장기금리가 5.00~5.25%에 도달하면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10% 하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연준이 추가 긴축을 강하게 시사하면 VIX 선물 매도와 주식 매수 포지션의 청산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BOJ가 시장 기대보다 신중한 신호를 보내면 엔화 매수 포지션이 되감기며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는 구조다. 고유가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와 BOJ의 추가 인상 지연이 엔화 약세를 다시 부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AI 이기는 자가 승자" 선긋기에도... 'AI 속도조절론' 美중간선거 핵심쟁점 부상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넘어 워싱턴 정치권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논쟁에 대해 13일(현지시간)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자"라며 사실상 속도조절론에 반대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자(whoever wins AI wins)"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실제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기술업계를 넘어 미국의 정치 문제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미국이 독자적으로 AI 개발 속도를 낮출 경우 중국에 추월당할 수 있다는 'AI 안보론'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서도 AI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아모데이는 12일 공개한 장문의 글에서 AI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최첨단 AI의 능력 향상 속도를 늦춰 안전·통제 기술이 따라잡을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모데이는 미·중 AI 경쟁을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AI 속도 논쟁은 이제 워싱턴의 정치 문제로 옮겨붙고 있다. 그는 AI가 인류를 파괴할 가능성이 10%인지 2%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지금 당장 멈춰라"고 초지능 AI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다만 AI의 위험을 인정하는 것과 개발 속도를 실제 늦추는 문제에서는 정치권의 입장이 갈린다.
"TSMC, 내년 첨단공정 대대적 증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내년부터 첨단 공정의 대대적인 증산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TSMC가 반도체 공급망에 내년도 2나노·3나노 증산 목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 "사우디 요청으로 걸프 외무장관 회의 연기"
"오만과 합의는 최종 마무리…향후 조치와 발표는 오만과 협의" 김상훈 이란 외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14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페르시아만 연안국 외무장관 회의가 연기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마크롱, '15세 미만 SNS 금지' 재추진…위헌 결정 한달만
김지연 프랑스 정부가 위헌 결정이 났던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 정책을 재추진한다. EU 법안 통지는 회원국 법률이 EU 법률에 위배되지 않도록 밟는 주요 입법 절차다. 마크롱 대통령은 청소년 SNS 금지 정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삼고 내년 5월 퇴임 전에 발효되기를 희망해 왔다.
글로벌 원유 공급 4% 감소 위기… 세계 경제 격랑속으로[사우디發 유가 불안]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로 연결되는 핵심 송유관을 며칠 내로 재가동하지 못할 경우 수출용 원유 재고가 바닥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석유 공급의 최대 4%가 추가로 차단될 위기에 처했다. 오만에서 호르무즈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란과 걸프만 국가들 간 협상이 돌연 취소되면서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27분 전 거래일 대비 2.8% 오른 102.87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3.1% 오른 107.87달러까지 상승했다. 복구기간을 두고 5~6주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과 일부 원유 수송을 병행하며 조기 복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사우디 송유관마저 가동이 정지되면서 얀부항의 원유 재고는 불과 5~7일 치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미 호르무즈해협과 홍해를 통한 수송 차질로 사우디의 원유 공급량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정마다 떨어지던 폭탄… 김포서 B-26 지킨 20세 청년[1950, 산 자들의 기억]
북한군의 작은 단발기가 어둠을 타고 날아와 김포 활주로에 소형 폭탄을 떨어뜨렸다. "밤이 되면 아주 작은 비행기가 날아와 활주로에 폭탄을 던졌습니다. 우리 비행기가 뜨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죠." 최근 바니데스는 이를 '미드나이트 찰리'라고 기억했다. "제 임무는 B-26을 계속 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1951년 11월부터 1952년 11월까지 한국에 정확히 1년 있었습니다." 김포의 미 공군 제12전술정찰비행대대에 배치된 그는 B-26 크루치프이자 정비사였다. 문제가 있으면 고쳐서 다시 날 수 있게 했다. "그게 제 일이었습니다." "완전히 엉망이었습니다. 정말 엉망이었어요." "서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1952년 11월 한국을 떠났다. "정말 아름다워(Absolutely beautiful)." "부서진 것을 볼 수 없었어요. 한국 사람들이 정말 잘해줬어요." "당신의 한국전 참전에 감사합니다." "그 아이들은 전쟁 때 태어나지도 않았잖아요. 그런데도 우리에게 감사하다고 합니다."
日하마오카 원전 내진 데이터 조작 의혹 사실로…경영진 사임
이도연 일본 주부전력이 자사가 운영하는 시즈오카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재가동을 위해 내진 설계 관련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외부 변호사 참여 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가동 심사에 사용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3∼4호기의 내진 설계 관련 데이터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약 8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
런던서 엿본 해양산업의 미래… 해진공, K성장모델 만든다
공사 안병길 사장은 먼저 아르세니오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해운 탄소중립 추진과 국제 규제 변화가 해운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금융, 정보 등 지원 역할의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또 현지 해양산업을 이끄는 주요 전문기관들과 만나 해운정보와 선박거래, 금융, 보험 등 전문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 런던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공사는 이들 기관과 한국 해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국제 해양허브의 경쟁력과 발전 요인을 후속 분석할 예정이다.
AI 인류 위협론에도 트럼프·시진핑은 '기술패권 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공개석상에서 AI를 기술패권을 향한 필수 수단으로 전제하며 개발 속도조절론에 선을 그었다. 14일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소유한 아일랜드의 둔베그 골프장에서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를 일축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승리하는 쪽이 결국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세력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부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경고에 직접 언급을 피하는 대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과열되면 AI의 난개발과 부작용을 제어할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그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이번 정상회담에서 AI 개발의 경쟁과열을 막을 최소한의 원론적 합의라도 도출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후티 "사우디 남서부 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드론 수십기 발사"
나확진 예멘의 친이란 무장 반군 후티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한 주요 공군기지를 향해 수십 기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킹 칼리드 공군기지는 사우디 정규군의 전투기 중 대다수를 운용하는 기지로 후티는 지난 8일에도 이곳을 공격한 바 있다.
후티 전방위 공세속 사우디 왕세자, 美 중부사령관 접견
보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자국을 방문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과 수행단을 제다에서 접견했다. 빈 살만 왕세자와 쿠퍼 사령관의 만남은 최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막강한 화력으로 사우디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끈다.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11일 빈 살만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후티에 대한 직접 공격을 요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티 반군은 이날도 사우디 공군기지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드론 폭격 받을 뻔…러시아, 영국 전 총리 노리고 때렸나
이들을 태운 열차는 예정보다 일찍 출발했고, 그 다음 열차의 기관차가 폴란드 도로후스크 국경에서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공습 표적이 됐지만 사전에 대피 경보가 내려진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공습 당시 야호딘 역에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탄 열차가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발발 2달 뒤인 2022년 4월 9일 존슨 당시 총리는 서방 지도자 중 처음으로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도심 거리를 활보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런 행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같은 해 8월 존슨에게 '자유 훈장'을 수여했다.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전쟁 발발 초기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테이블에서 나왔다. 이를 두고 협상에 개입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존슨 전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우려를 표명"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존슨 전 총리를 향한 책임론을 계속해서 제기했다.
민주평통, '김구 탄생 150주년' 피난처 中자싱 대학생 탐방행사
차병섭 백범 김구(1876∼1949) 탄생 150주년을 맞아 국내외 대학생들이 임시정부 시절 김구 선생의 은신처가 있던 중국 저장성 자싱에서 역사 탐방 활동을 벌였다. 관련 뉴스 백범의 흔적 따라…유네스코, 김구 탄생 150주년 걷기 캠페인
이스라엘 문화부 장관, 가자 폭로 다큐 베네치아 수상에 "국적 박탈"[이런일이]
'네제크 아가비'는 히브리어로 '부수적 피해'를 뜻하며, IDF가 공습 시 예상되는 민간인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군사용 약어다.
이란, '호르무즈 통항 규정 위반' 선박 추가…77척으로 늘어
해협청은 명단에 오른 선박들이 향후 해협 통과 시 벌금 부과, 억류 또는 몰수를 포함한 제한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제재 대상과 협력하는 다른 선박들 역시 명단에 추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협청은 지난달 24일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정한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한 선박 45척을 처음으로 제재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후 규정을 위반한 선박들을 계속 명단에 추가하고 있다.
러시아 스파이, 독일 외교가 침투…우크라인 사업가 기소
김계연 독일 외교가와 국방부에 침투해 첩보를 수집한 우크라이나계 여성 사업가가 스파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2월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우크라이나 경제포럼에서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불과 몇m 떨어진 자리에 앉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4년 2월에는 GRU 소속 장교 안드레이 M을 독일 연방 예비군 모임에 가명으로 잠입시켰다.
"미드나이트 찰리가 오던 밤"…B-26 지킨 20세 청년, 95세 노병으로<1950, 산 자들의 기억 ④>
한국전 참전용사인 호머 바니데스가 최근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 자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호머 바니데스(Homer Vanides)가 75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는 이름이다. 북한군의 작은 단발기가 어둠을 타고 날아와 김포 활주로에 소형 폭탄을 떨어뜨렸다. 목표는 미군 병사가 아니었다. "밤이 되면 비행기가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활주로 위로 날아와 작은 폭탄을 던졌습니다. 우리 비행기가 뜨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죠." 바니데스는 그 비행기를 '미드나이트 찰리'라고 기억했다. 미 공군 공식 전사에는 이 같은 북한군의 야간 기습기가 주로 '베드체크 찰리(Bedcheck Charlie)'라는 별칭으로 등장한다. 실제 미 공군 전사에는 저속으로 비행하는 북한군 소형기가 서울과 김포 일대까지 침투했고, 김포의 항공유도통제소가 이들에 대응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바니데스는 바로 그들이 노렸던 김포 활주로에서 미군의 B-26 정찰기를 지키던 사람이었다.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만난 바니데스는 1931년생이다. 이제 혼자 걷기 어렵다. 그런데 한국전쟁 이야기를 꺼내자 달라졌다. 비행기 사진이 있다는 말을 하다가는 직접 가져오겠다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또다시 일어서려 했다. 바니데스가 군복을 처음 입은 것은 1950년 10월 16일이다. 당시 미 공군 자체가 갓 태어난 군대였다. 미 공군은 1947년 9월 18일 육군에서 분리돼 독립 군종으로 공식 출범했다. 바니데스가 입대한 것은 그로부터 불과 3년여 뒤였다. 인터뷰 도중 가족이 "아버지가 초기 공군의 새로운 멤버 가운데 한 명이었던 셈"이라고 설명하자 바니데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전쟁은 창설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미 공군이 맞닥뜨린 첫 대규모 전쟁이기도 했다. 바니데스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랙랜드 공군기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바니데스는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일본으로 간 뒤 한국으로 이동했다고 기억했다. 그가 배치된 곳은 미 공군 제12전술정찰비행대대(12th Tactical Reconnaissance Squadron)였다. 미 공군 기록에도 제12전술정찰비행대대가 한국전쟁 당시 김포를 거점으로 RB-26을 운용한 사실이 확인된다. 훗날 미 공군 장성이 된 로버트 베즐리도 1951년 11월 김포의 제12전술정찰비행대대에 배치돼 RB-26 항법사로 50차례 전투 출격을 했다는 공식 기록이 남아 있다. 바니데스의 기억에 따르면 북한 지역에서 "트럭이 많이 모여 있다"거나 "군인들이 많이 보인다"는 식의 정보가 들어오면 정찰 임무가 시작됐다. 축구도 했다.
이란 원자력청장 IAEA 총회 참석 못해…"美 압박 탓"(종합2보)
미 당국자는 이 매체에 에슬라미 청장이 이날 IAEA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유엔의 제재 대상이라는 이유로 오스트리아 정부가 그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유엔 제재위원회에 에슬라미 청장에 대한 입국 제재 면제를 요청했으나 미국의 강력한 요구로 결국 무산됐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에슬라미 청장과 대표단은 지난 12일 빈으로 향하는 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했다. 미국은 에슬라미 청장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일시나마 면제한다면 이란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에슬라미 청장은 제재 대상자이며, 우리는 제재 대상자들이 제재를 회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정부는 에슬라미 청장의 입국을 불허한 결정에 항의하며 자국 주재 오스트리아 대사대리를 초치했다.
가자 다큐 ‘나자’ 베니스 수상에 “국적 박탈”로 받아친 이스라엘
그는 “문화 담당 장관으로서 국가에 대한 반역을 저지른 비열한 제작진의 이스라엘 국적 박탈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내무장관이 국적 취소를 요청하고 법무장관이 이를 승인하면 법원이 최종적으로 박탈 여부를 확정한다고 AFP는 설명했다. 조하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정치인으로, 국가 안보 관련 이슈에서 강경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다.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강경 보수 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나자> 제작진을 향해 “이스라엘 국민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존재들”이라고 비난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엑스에 “당신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수치이자 불명예”라며 “떠나라. 아브라함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스라엘 정치인과 언론인들이 “영화를 보기도 전에 영화를 공격하고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눈물의 문’ 건넌 예멘인 이틀 새 3400명
어디로 가야 하나…예멘 피란민들이 13일(현지시간) 예멘 남부도시 아덴의 임시 대피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지부티 국영 통신 ADI는 13일(현지시간) 지난 48시간 동안 예멘에서 넘어온 난민 수가 34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건넌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아랍어로 눈물의 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부티 당국은 해협을 건너던 중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던 선박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특히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건너는 동안 아이들은 수많은 위험에 직면한다”며 “극심한 더위, 탈수, 깨끗한 물 부족에 시달린다”고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가 파악한 결과, 예멘 실향민은 약 8만6000명에 달하며 이 중 8만2000여명이 이달 초 후티 공격이 본격화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후티가 진격 중인 예멘 서남부 도시 타이즈(약 5만6000명)에 집중됐다. 예멘인들은 2014년 발발한 예멘 내전 이후 12년째 이어진 분쟁 속에서 여러 차례 피란을 했다. 이후 예멘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마리브주와 타이즈시를 향해 진격하면서 무력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
보리스 존슨 탄 ‘외교 열차’ 노렸나…러, 우크라 ‘폴란드 접경’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드론이 외교 열차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드론이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인근 야고딘역에서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소속 기관차를 공격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격 직전 야고딘역에는 존슨 전 총리와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안보 담당 자문관 등이 탑승한 열차가 정차해 있었다. 열차가 떠난 지 약 15분 뒤 인근에 있던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기관차가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별도 열차에 타고 있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장도 공격 직전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제동원’ 대신 ‘고임금 노동’…일본, 세계유산 책자서 또 ‘역사 세탁’
사진은 사도광산 서술(좌)과 군함도 서술 부분. 일본 정부가 근현대 산업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 한 약속과 달리 역사적 과오를 제외한 세계유산 가이드북을 펴냈다. 조선인 강제동원이 이뤄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일본의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자국 내 세계유산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을 소개하는 여행정보 책자가 발간돼 일본 전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여행안내서인 ‘루루부’ 시리즈 중 하나인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록 사이트를 둘러보는 여행> 책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유네스코 가입 75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발간됐다.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를 지우는 방식은 군함도(하시마탄광)가 포함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도 되풀이됐다. 일본 정부는 군함도가 포함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전후해 일제강점기 때 이뤄진 조선인 강제동원에 관해 설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지키지 않고 있다.
교황, 코로나 때 10% 깎은 추기경 급여 '원상복구'
민경락 교황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행해온 성직자 급여 삭감 조치를 되돌린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자의교서를 발표했다.
중 “속도조절론은 냉전시대 전략”
대중 견제책 규정…안보 위험 동의하지만 기술 규제 거부감 인공지능(AI)을 국가 발전 전략으로 규정한 중국에서 ‘속도조절론’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책으로 이해되며 반발을 사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논평에서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를 미국의 ‘기술 우파’로 규정하며 AI 속도조절론이 냉전시대 전략을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중국 기업은 AI 모델 출시 전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 모델을 등록하고 보안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닛케이아시아는 중국보다 미국의 AI 산업이 더 속도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AI 에이전트 오픈클로의 보안 위험을 경고했으며, 7월에는 클로드 삭제를 권고했다.
사우디 송유관 폐쇄에 브렌트유 108달러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를 우회하는 핵심 송유관까지 폐쇄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홍해로 원유를 빼내던 대체 수송로까지 막히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이 송유관을 파손하면서 사우디 정부는 가동을 중단했다. 하루 최대 700만배럴을 운송할 수 있는 동서 송유관은 페르시아만 인근 산유지역과 홍해 연안의 수출 터미널을 연결한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놓고 충돌하면서 사우디는 이 송유관을 이용해 원유 수출 물량을 홍해 쪽으로 돌려왔다. 사실상 호르무즈해협의 공급 차질을 막아온 핵심 우회로다.
후티, 홍해 요충지 잇달아 장악…'원유 동맥' 막힌 사우디 사면초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를 잇달아 점령하며 파죽지세로 진격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후티 반군의 홍해 장악까지 겹치면서 핵심 원유 수송로가 모두 막힐 위기에 처한 사우디아라비아는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는 지난주 예멘 남부 항구도시 모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정중앙에 위치한 마윤(페림) 섬을 점령한 데 이은 추가 진격이다. 이로써 후티 반군은 해협 건너편 지부티에 위치한 미군 기지로부터 불과 32km 떨어진 지점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해상 수송로 통제력을 한층 강화했다. 후티 반군과 사우디 본토 간의 직접적인 무력 충돌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드론 공격받은 사우디 송유관 몇주간 가동 중단 전망"
사안에 정통한 지역 관계자들은 "파손된 주요 가압장 등을 복구하는 데 3∼5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는 총연장 1천200km의 사우디 '동서 송유관'은 이란의 위협이 상존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홍해로 원유를 수출하기 위한 사우디 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러와 국경 맞댄 핀란드도 프랑스 주도 '유럽 핵우산' 아래로
'확장 억지' 구상은 올해 3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놓은 것으로, 프랑스가 유럽 동맹국들과 연계해 핵억지력을 확대하려고 내놓은 구상이다. 프랑스의 핵 억지 합동 훈련, 전략적인 한시 핵전력 배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러시아발 위협 상존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유럽 자력 안보 압박 등 안보 지형 변화에 대응한 것으로 해석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 임무를 대체하는 게 아닌 보완하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AI 속도전에 브레이크…MS도 "인간 통제 벗어나선 안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빅테크의 기류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앤트로픽과 오픈AI 수장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가 인간을 대체하거나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동강령을 내놨다. 성능 경쟁을 벌여온 AI 기업들이 초지능의 위험을 통제하기 위한 '안전 경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MS는 14일(현지시간) 자사의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적용할 잠정 행동강령을 공개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AI 업계에서는 최근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네팔 韓구호대 2진, 남동발전·두산 만나 수색·구조 활동 청취(종합)
(서울·누와코트=) 민선희 박진형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한국인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이들의 소속사인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측을 면담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 2진 구호대장인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는 지난 12∼13일 남동발전과 두산 측 관계자를 만나 기업 차원의 수색·구조 활동에 대해 청취했다.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 측면에서 허용하고 네팔군이 협조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수색·구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불만 있는 건 사우디뿐" 트럼프의 냉대…'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빈 살만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핵심 송유관이 멈춰 서며 궁지에 몰린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싸늘한 외면에 깊은 '전략적 충격'에 빠졌다.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밀착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정작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파트너의 군사 지원을 거절당하며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였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핵심 안보 인프라가 파괴된 것으로, 파손된 주요 가압장 등을 복구하는 데 최소 3~5주가 걸릴 전망이다. 사우디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후티 반군 등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 타격을 요청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했다.
사우디 왕세자, 미 중부사령관 접견…일각선 이스라엘 지원 요청설도
지난해 11월 미 백악관에서 만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빈살만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후티에 대한 공격을 요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하욤은 사우디 정부가 CENTCOM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고 알마야딘이 이날 전했다. 후티는 이날도 사우디 공군기지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AI 불안감·유가 상승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불안감과 유가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되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다리오는 옳다"며 동조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2일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AI 안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올해 오픈 AI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I 개발 속도가 늦춰지면 기술에 대한 막대한 지출에 대한 필요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엔비디아 주가는 3.95% 밀렸고 인텔과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6.69%, 8.45% 하락했다. AP뉴스는 동서 송유관 복구에 3~5주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AI가 사업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종목은 이날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종목은 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75% 올랐다.
71세 생일 맞은 교황, 코로나 때 깎인 성직자 급여 원상복구(종합)
레오 14세 교황은 14일(현지시간)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자의교서를 발표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은 "2021년 3월 자의교서 형식의 서한은 폐지되지만 당시 발생한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외신은 성직자 봉급을 원상복구하는 레오 14세의 자의교서가 그의 생일에 발표된 점에 주목했다. AP통신은 "레오 14세가 생일을 맞았지만 선물은 바티칸 직원들이 받았다"고 논평했다.
AP "드론 공격받은 사우디 송유관 수주간 가동 중단 전망"
피격된 '동서 송유관'은 이란의 위협이 상존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의 원유를 홍해로 수송하는 사우디 핵심 인프라다. AP 통신은 최근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이 복구 작업으로 인해 수 주 동안 가동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될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송유관이 지난 11일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원유 수송이 중단됐다.
핀란드에 집결한 유럽 12개국 "북극권서 EU 역할 확대해야"
이날 회의에는 역내 주요국 정상과 함께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 EU 수뇌부도 참석했다. 코스타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국지적 차원이 아니라, 유럽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EU 차원의 북극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반영해 향후 몇 주 내로 북극권에 대한 유럽의 더 적극적 관여, 천연자원을 포함한 안보·경제 발전 등에 주안점을 둔 새 북극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주최한 핀란드는 유럽의 새 북극 전략에 쇄빙선 역량이 포함돼야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란, 호르무즈 '블랙리스트' 77척으로 확대…통항량 한 자릿수 급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제재 대상 선박을 77척으로 대폭 확대했다. 선박 억류 경고에 이어 글로벌 보험사들에게까지 제재 선박과의 거래 중단을 압박하고 나서면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앞서 PGSA는 지난달 24일 첫 블랙리스트(45척)를 발표할 당시 한국 장금상선(Sinokor) 소유 선박 5척도 포함시켜 해운업계의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제재 대상은 주로 VLCC를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석유제품 운반선 등이다. 특히 PGSA는 해운업계 전반을 향한 전방위 압박에도 나섰다.
교황청 비밀 문서 등 바티칸 밖 이전 계획 취소
그는 이어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에 새 건물을 지어 고대 필사본과 역대 교황·수도회 등이 소유했던 방대한 문서 자료들을 보관하도록 지시했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도서관 자료를 바티칸 내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지자 자료 일부를 바티칸시국 밖의 교황청립 대학 부지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전 대상에는 바티칸 비밀문서고 자료 일부도 포함됐다.
뉴욕증시, AI 속도조절론·유가 급등 겹악재…나스닥 1.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동부시간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은 2024년 5월28일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지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실리콘밸리 발 '인공지능(AI) 속도 조절론'과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 피격에 따른 유가 급등이라는 겹악재를 맞으며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이날 증시를 짓누른 가장 큰 요인은 기술주 투자심리의 급격한 냉각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도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트럼프 "AI·데이터센터에 대한 역겨운 음모…中만 기뻐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AI와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역겨운 음모가 있으며, 이를 기뻐할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일랜드 방문 당시 취재진과 문답에서 이러한 속도조절론을 부각하는 이들을 '부정적 세력'이라고 일축하며 현 AI 경쟁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은 속도조절론을 '역겨운 음모'라고 비난하며 더 강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한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를 "완벽한 작은 천사인 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美민주, 상원도 다수당 기회"…비호감·자금력·분열은 리스크
미 정치분석기관 쿡 폴리티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당은 연방의회 상원 선거의 경우 공화당이 현역인 6개 주(알래스카·아이오와·오하이오·메인·노스캐롤라이나·텍사스)에 침투해 이곳을 '경합지'로 만들었다. 현재 자당 성향의 무소속 포함 47석인 민주당은 이들 6곳 중 4곳을 '파란색'으로 뒤집으면 총 100석인 상원에서 다수당이 된다. 하원 선거는 더 전망이 밝다. 이 가운데 공화당이 현역인 곳이 16곳, 민주당이 현역인 곳이 5곳이다. 민주당은 현재 214석으로, 4석만 더 얻으면 총 435석인 하원의 다수당이 된다. 두 달 전에는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패널 6명 중 5명이었지만, 현시점에서는 패널 4명이 민주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을 점쳤다고 전했다. WSJ은 선거의 가장 현실적인 자원인 자금력, 그리고 공화당 못지않은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와 당내 분열을 꼽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은 4억3천만달러를 보유한 반면, 민주당은 이 같은 조직이 없다. 또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선거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지만,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 역시 상당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저조한데도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AI 개발 제동론에 반도체주 급락…엔비디아·브로드컴 동반 하락
임수정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이른바 'AI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면서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확산했다. 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최첨단 AI 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은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연구진도 이날 "사람이 AI보다 더 중요하다"는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AI 개발 지침을 공개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