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과학 2026-09-14

아이유가 겪은 이관개방증, 귀 안에서 목소리가 울리는 이유 [헬스톡]

가수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콘서트와 정규 6집 일정을 미룬 뒤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공개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린 상태가 이어지면서 자신의 목소리와 호흡음이 귀 안에서 울려 들리는 질환이다. 이관은 중이와 비인강을 잇는 통로다. 자가강청은 자신의 목소리나 숨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려 들리는 증상이다. 이관개방증 증상은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누워 있거나 고개를 숙이면 증상이 줄거나 사라질 수 있고, 서 있거나 비강점막수축제를 사용한 뒤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뒤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운동 과정에서 탈수가 생기거나 비인강 충혈이 줄면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장시간 말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도 비인강 점액이 줄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관 주변 지방조직이 위축되거나 줄면 이관 연골부가 열린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 혈중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 이관 주변 점액의 점도와 이관 연골부의 탄력 반동이 떨어질 수 있다. 일부 호르몬제 사용 뒤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양치하다 입 한쪽에서 물 새더라"…안은진이 겪은 구안와사 [헬스톡]

배우 안은진이 드라마 촬영 중 구안와사로 안면마비 진단을 받았던 경험을 밝혔다. 양치 중 한쪽 입에서 물이 새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후 촬영 일부를 멈춘 채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촬영 당시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풍을 맞아서 구안와사가 왔다"며 "촬영날 세수를 하는데 양치를 하다가 입 한쪽에서 물이 새더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그게 구안와사인지도 모르고 현장에 갔는데 현장에 갈수록 왜 그러지 싶어서 감독님한테 말하고 병원에 갔다"며 "병원에 갔는데 안면마비라는 거다"라고 했다. 그는 "일단 미주 촬영분을 그날까지만 찍고 다 멈췄다"며 "얼굴이 시간차로 움직여서 옆면만 찍었다"고 말했다. 치료도 병행했다. 그렇게 한 달의 시간을 벌었다"고 했다. 그는 "산책이라도 갔다 오면 얼굴이 부어있고 무릎이 붓고 그때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가 힘들었다"며 "그 드라마는 갈수록 붓고 끝났다. 촬영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얼굴 움직임을 조절하는 제7뇌신경인 얼굴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한쪽 얼굴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얼굴마비가 생기면 이마에 주름을 잡기 어렵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을 수 있다.



"5㎏이 안 빠져요"...남보라도 겪은 산후 체중 정체기 [헬스톡]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체중 관리에 나설 계획도 함께 전했다. 다만 산후 임신 전 몸으로 돌아가기란 순탄치 않다. 출산 후 체중을 줄이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원하는 부위의 군살까지 고르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 후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데에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나타나는 신체 변화와 달라진 생활환경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과 수유를 대비해 체지방이 늘어나며, 출산 후에도 이러한 신체 변화가 곧바로 임신 전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산후 변화된 생활환경 역시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현석 365mc 일산점 대표원장은 "출산 이후에는 육아로 인해 수면이나 활동량이 불규칙해지고 운동과 식단 관리를 꾸준히 병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출산 후 체중을 감량했음에도 체형에 대한 고민은 별개로 남는 경우가 많다.



식약처, 해외 자가치료용 의약품 10개 품목 긴급도입 전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들여오던 희귀·필수의약품 10개 품목을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했다. 국내 공급이 어렵지만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에 대한 공적 공급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의약품 긴급도입 제도는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가운데 의료현장에서의 필수성, 다른 의약품으로의 대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부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이 가운데 의료현장에서 필수성이 높거나 국내 반입량이 많아 정부가 직접 공급할 필요성이 있는 10개 품목을 선정했다.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온라인 역사관 오픈...1926년 창립부터 100년 발자취 한눈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와 창업정신을 담은 온라인 역사관을 열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유한양행 10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을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편찬한 '유한양행 100년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주요 콘텐츠는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과 생애를 비롯해 유한양행의 성장 과정, 100주년 기념 영상과 카드뉴스, 올해 진행한 기념사업 등이다.



'무신사 뷰티 홍대'에 XYZ 로봇 바리스타 도입

패션과 뷰티 오프라인 현장에 로봇 솔루션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도 총 2대의 바리스브루가 도입된다. 이로써 연내 무신사 오프라인 공간에 총 3대가 운영된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서울 홍대 중심 상권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무신사 뷰티 최초의 단독 오프라인 매장이다.



일레븐랩스 CFO에 이든 탄도우스키

14일 업계에 따르면 탄도우스키 신임 CFO는 일레븐랩스 합류 전 글로벌 핀테크 결제 기업 아디옌에서 CFO를 지냈다.



메가존클라우드, AWS·우주항공청과 스타트업 키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우주항공청과 손잡고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는 우주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역량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국내 프로그램에서는 위성 제조·운영, 지구관측, 발사체, 궤도 서비스, 우주 통신, 우주 분야 AI, 우주 소프트웨어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 15~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클라우드·AI 기술 세션과 핸즈온 랩, 전문가 기술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발굴과 정부·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맡는다.



S2W, 700B급 보안특화 AI 모델 개발 참여

S2W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S2W 제공 S2W가 7000억개 매개변수(700B) 규모의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보안 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고,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대인재 결제 네이버페이로 한다…안면인식도 추진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오른쪽)와 박근수 하이컨시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가 시대인재 등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하이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컨시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결제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분마다 1곳씩 AI 도입…韓 기업 절반이 쓴다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인공지능(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도입률이 1년새 10%p 상승하고, AI 도입 기업의 81%가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하는 등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1분당 기업 1곳 이상이 AI를 도입한 셈이다. AI 도입 확대는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기업의 81%가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고, 주당 평균 14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추가 도입에 대한 의지도 강해서, 도입 기업의 84%가 향후 12개월 내 AI 사용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AI 기술이 점점 더 고도화되는 만큼, 데이터·역량·거버넌스·기술 전반에 걸쳐 탄탄한 기반을 갖춘 조직이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데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은 한층 고도화된 방식을 통해 AI를 활용하는 쪽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컴, 세계 최초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 출시

한컴이 자체 에이전틱 OS를 기반으로 3D 업무 공간을 구현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을 출시한다. 노마디안은 미국 1인 창업가들을 정조준한 글로벌 에이전틱 OS제품이다. 노마디안은 세 가지 특징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직무 단위로 꾸리는 AI 팀과 일하는 과정이 보이는 3D 사무실, 사람이 쥐는 최종 승인권이다. AI 직원들이 일하는 과정은 3D 가상 사무실 '룸(Room)'에 펼쳐진다. 이메일 발송이나 전자서명처럼 되돌릴 수 없는 작업 직전에는 AI 직원이 멈춰서 사용자의 승인을 구한다. 노마디안은 한컴의 에이전틱 OS를 기초로 개발되고 있다. 한컴은 36년간 쌓은 문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토대로 AI 에이전트를 상용화했고, 이를 복수의 에이전트를 조율·통제하는 에이전틱 OS로 발전시켰다. 에이전틱 OS는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제작·실행·통제하는 플랫폼이다.



LG CNS, 인도네시아 국세청 감사패 수상…조세행정시스템 구축 공로

코어택스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 국세청이 추진한 차세대 조세행정시스템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어택스를 기반으로 세무행정 효율화와 납세 편의 제고, 데이터 기반의 세정 체계 구축을 추진하며 국가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오스트리아의 IT기업 퀄리소프트(Qualysoft GmbH)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4년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국세청과 협력해 시스템 운영 및 안정화를 지원해왔다. 국세청이 시스템 운영을 맡기 시작한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며 기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어택스는 운영 안정화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LG CNS는 국세청과 함께 코어택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고도화 사업을 논의 중이다.



네팔 홍수 구호인력, 로밍요금 안낸다…통신3사 긴급 지원

지난 8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와 누와코트 지역이 만나는 베트라와티에서 네팔 군인들이 대홍수로 파괴된 주택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구호 인력의 이동통신 로밍 요금이 전면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 국내 거주자가 네팔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은 50% 감면한다.



SK AX, AI 인재 양성으로 업무혁신…고용노동부 장관상

지난 11일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6년 기업자격 정부인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SK AX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 AX 김민환 HRX추진담당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천학기 능력평가이사, SK AX 정대령 AX교육사업1팀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SKAX 제공. SK AX가 인공지능(AI) 인재육성을 통한 업무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K AX의 생성형 AI 역량 인증 프로그램이 갖춘 평가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AI 리터러시'는 직군에 상관없이 모든 구성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AI 소양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결과물 표시와 윤리 가이드라인 준수를 안내하는 등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플레이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영입

플레이디 4개 본부 체제를 이끄는 임원진. SOOP 제공 SOOP 계열사 플레이디가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통합 마케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CD)를 영입하고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로 구성된 4개 본부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케팅본부에는 브랜딩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분야의 리더급 인재를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



AI가 기후 문제 해결할까…카카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지난 10~12일 제주에서 열린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제주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CTSS)'을 개최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기술을 중심으로 자본·기업·정책·연구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기후테크를 글로벌 생태계와 연결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가 기후테크 전반의 작동 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AI와 이를 구동하는 전력·에너지 문제를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다. 한편,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자, 기업, 정부·정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후테크 네트워크 행사다.



KT "국내 금융분야 60%·공공 30% AX 실행단계"

KT 모델이 'KT 인공지능(AI) 전환(AX) 인사이트 리포트'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60%, 공공기관의 30%가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AI전환(AX)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금융 분야에서는 AI 투자에 따른 ROI 입증과 신뢰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조사됐다. 공공 분야에서는 예산·성과 측정 체계와 데이터 연계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금융 분야 사례로는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생성형 AI 플랫폼, 금융 특화 AI 검색 등을 소개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구독형 AI 상담원 도입과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사례를 다뤘다.



롯데월드가 밤새 SKT 가입자 전용 놀이터 됐다

SK텔레콤 장기가입자들이 지난 12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의 체험형 이벤트에 참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장기가입자 3000명을 롯데월드에 초청해 심야 테마파크 행사를 열었다. 데이터 제공이나 멤버십 할인 같은 통신상품 제공이 중심이던 장기가입자 혜택을 공연·미식·테마파크 등 차별화된 경험으로 넓혀 가입자 충성도를 높인다는 SK텔레콤 새 전략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대관해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9개 미션 가운데 'T'자 모양으로 5개를 완성하면 캡슐 비타민과 콜라겐 음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확대 개편된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의 하나다.



달 사진 들이대면 AI가 알아서 분석…‘생명수’ 얻을 얼음 분포지 콕 찍어준다

인간 과학자가 일일이 손대지 않아도 달 표면 사진을 알아서 분석해 각종 특징을 파악하는 고성능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은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AI를 내려받을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됐다.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은 달 표면을 매의 눈으로 샅샅이 훑는다. 2009년부터 달 주변을 돌고 있는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찍은 사진 가운데 200만장이 ‘학습’ 재료가 됐다. 달 지형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NASA는 이번 AI 모델이 달에서 얼음을 찾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얼음은 녹이면 물이 된다. 물은 2030년대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의 달 상주기지에서 인간의 식수로 쓸 수 있다. 현재 과학자들은 달 표면 사진을 눈으로 보면서 수작업으로 분석한다.



하루 만에 탈모 물질 찾은 AI…LG '전문가 AI' 공개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LG AI연구원이 제조·금융·과학 등 산업 현장의 전문 지식을 학습해 스스로 예측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제조·금융·과학 분야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전문가 AI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와 단 1%의 예외까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전문가 AI는 '엑사원 태뷸러'와 '엑사원 옴니 인스펙트'다. 엑사원 테뷸러는 실제 LG이노텍 제조 현장에 적용됐다. LG AI연구원 제공 과학 분야에서는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통해 하루 만에 탈모 효과 물질을 찾는 성과도 냈다.



웹케시, 전국 4개 권역서 '공공 재정 AX 전략 세미나' 성료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AI 기반 업무 전환(AX)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재무·자금·감사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세션에서는 실제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재정 데이터 조회·분석과 반복 업무 자동화 등 공공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전환(AX) 방안을 소개했다. 첫 세션에서는 공공 재정 업무에서 AX가 필요한 배경을 짚었다. 웹케시는 업무량은 늘고 인력 운용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재정 담당자가 반복적인 조회·취합·대사 업무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 AI 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교육금고 전환 사례를 통해 재정 데이터 조회 에이전트 '오페리아(OPERIA)'를 적용한 공공 재정 AX 모델을 소개했다.



NFL 32개 구단, AI로 콘텐츠 만들고 유통한다

어도비가 미국프로풋볼(NFL)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공급망을 구축한다. 콘텐츠 제작부터 개인화, 배포까지 전 과정을 AI로 연결해 제작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어도비는 NFL이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AI 콘텐츠 공급망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텐츠 공급망의 중심에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 및 콘텐츠 허브'가 자리한다. NFL은 생성형 AI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화도 도입했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는 NFL의 'AI 템플릿 어시스턴트'다. NFL은 콘텐츠 제작 효율과 함께 보안도 강화했다.



[르포] LG U+와 AI로 로봇 만들고 코딩 학습…군 장병 자녀들 뭉쳤다

1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플러스 캠프'에서 군 자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직접 로봇을 조종해 축구를 해본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강원도 인제에서 온 박서아씨(12)는 1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플러스 캠프'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장에는 AI 포토부스, AI 모션트래킹존, AI 웹툰 제작, AI 보이스 체험 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1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플러스 캠프'에서 군 자녀 참가자들이 함께 로봇 축구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당시 군 장병 자녀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시작했다.



넷마블, TGS서 신작 3종 띄운다…日 공략 속도

올해는 출품작을 지난해 2종에서 3종으로 늘리고 단독 부스 규모도 확대한다. 넷마블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를 출품한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해 TGS에서 처음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다. 올해는 출품작을 3종으로 늘리고 부스 규모도 56개에서 63개로 확대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원작 IP를 기반으로 하며, 펄인블루 역시 캐릭터와의 교감을 강조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베니스 은사자상' 이창동 열풍...'밀양' '박하사탕'도 해외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넷플릭스가 이창동 감독의 전작을 세계 각국에 선보인다. '가능한 사랑'을 계기로 높아진 이 감독에 대한 관심을 '밀양', '박하사탕' 등 기존 명작으로 연결해 K-시네마 팬덤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넷플릭스는 이창동 감독의 주요 작품에 대한 글로벌 스트리밍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영화 팬뿐 아니라 '가능한 사랑'을 통해 이 감독을 처음 접하는 해외 시청자까지 과거 작품으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7년여 만의 신작인 '가능한 사랑'은 이 감독의 작품 세계를 다시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알파고 이후 AI 고도화...새로운 '인간의 수' 나온다" [AI WORLD 2026]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은 현존 최고 바둑기사로 불리는 신진서 9단과의 실력 차이에 대해 "하늘과 땅 차이"로 표현했다. 이 교수가 급격한 실력 격차 원인으로 꼽은 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AI"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AI 전문가인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도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연구한다면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주목했다.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AI가 업무 시간의 효율을 높임으로써 인간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턴들이 바둑기사들의 독창적 기보의 바탕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AI가 던진 수를 계속 학습하고 탐구하면서 고민한 사람들이 오히려 앞서간 것"이라면서 "결국 AI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기존에 영위하던 업무 방식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업무 방식이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이 교수는 10년 전 알파고의 대국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준비하고 대비해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해 다양한 지식들을 섭렵하고, 조합·융합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우리의 기술을 사람에게 끼워맞추려고 하면 인재들은 그걸 견디기가 힘들다"며 "완전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가 접근을 했을 때 인재들은 온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바둑을 넘어 산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지금부터 제대로 AI를 바라보고 각 산업에서 변화를 느껴야 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 교수는 "AI를 효율성 측면이 아닌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탈모예방 소재 찾고 산업난제 해결… LG '전문가 AI' 전면에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LG AI연구원이 제조·금융·과학 등 산업 현장의 전문 지식을 학습해 스스로 예측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제조·금융·과학 분야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전문가 AI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와 단 1%의 예외까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엑사원 테뷸러는 실제 LG이노텍 제조 현장에 적용됐다. LG AI연구원은 신뢰할 수 있는 예측 AI가 금융시장에서 채권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봇 제작·조종까지 '흥미진진'… AI인재 육성의 장[르포]

1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플러스 캠프'에서 군 자녀 참가자들이 함께 로봇 축구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직접 로봇을 조종해 축구를 해본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AI와 코딩은 조금 어려웠지만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원도 인제에서 온 박서아씨(12)는 1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아이드림 챌린지 LG U+ AI 플러스 캠프'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장에는 AI 포토부스, AI 모션트래킹존, AI 웹툰 제작, AI 보이스 체험 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AI로 기후위기 대응" 카카오, 스타트업 서밋서 논의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기술을 중심으로 자본·기업·정책·연구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기후테크를 글로벌 생태계와 연결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가 기후테크 전반의 작동 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AI와 이를 구동하는 전력·에너지 문제를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다.



10년간 다퉜던 상대가 최대주주로… '미르' 中사업판 다시 짠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양측은 미르 IP를 중심으로 중국 퍼블리싱과 라이선스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전문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와 킹넷 등으로 구성된 투자자 컨소시엄은 지난 6월 30일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했다. 이번 절차가 마무리되면 투자자 컨소시엄은 위메이드 지분 40.2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네오펄스가 지난 6월 박 회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지분 39.33% 전량을 약 9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 등을 포함한 결과다. 네오스피어는 위메이드 인수법인인 네오펄스의 상위회사다. 양측은 올해 관련 분쟁을 마무리했지만 불과 수개월 만에 킹넷이 위메이드 경영권 인수의 핵심투자자로 돌아온 셈이다. 킹넷 공시에는 위메이드 지분 인수 완료 후 미르 관련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알파고 이후 AI 고도화… 쓸수록 새로운 '인간의 수' 나온다[AI월드 2026]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은 현존 최고 바둑기사로 불리는 신진서 9단과의 실력 차이에 대해 "하늘과 땅 차이"로 표현했다. 이 교수가 급격한 실력 격차 원인으로 꼽은 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AI"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AI 전문가인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도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연구한다면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주목했다.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AI가 업무 시간의 효율을 높임으로써 인간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턴들이 바둑기사들의 독창적 기보의 바탕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AI가 던진 수를 계속 학습하고 탐구하면서 고민한 사람들이 오히려 앞서간 것"이라면서 "결국 AI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기존에 영위하던 업무 방식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업무 방식이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이 교수는 10년 전 알파고의 대국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준비하고 대비해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해 다양한 지식들을 섭렵하고, 조합·융합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우리의 기술을 사람에게 끼워맞추려고 하면 인재들은 그걸 견디기가 힘들다"며 "완전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가 접근을 했을 때 인재들은 온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바둑을 넘어 산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지금부터 제대로 AI를 바라보고 각 산업에서 변화를 느껴야 되는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 교수는 "AI를 효율성 측면이 아닌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I, 달 사진만 봐도 안다…어느 곳에 얼음이 있는지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은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AI를 내려받을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됐다.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은 달 표면을 매의 눈으로 샅샅이 훑는다. 2009년부터 달 주변을 돌고 있는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찍은 사진 가운데 200만장이 학습 재료가 됐다. NASA는 이번 AI 모델이 달에서 얼음을 찾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얼음을 녹인 물은 2030년대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의 달 상주기지에서 인간의 식수로 쓸 수 있다. 이 얼음을 파내기 위해 탐사 차량을 보낼 때 정확한 목적지를 선택하는 데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분석 결과가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학자들은 달 표면 사진을 눈으로 보면서 수작업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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