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사회 2026-09-15

딸 문 시바견 방에 가두고 쇠봉으로 폭행...처제 "형부 고소하겠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린 딸을 문 처제의 반려견을 방에 가둔 채 수십 차례 폭행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평소 처제의 반려견 훈육 방식에 불안감을 느껴 어린 딸이 있는 자신의 집에 반려견을 데려오지 말아 달라고 수차례 부탁했으나 처제가 이를 무시하고 지속해서 반려견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처제의 반려견이 결국 A씨의 어린 딸을 심하게 문 것이다. A씨의 분노를 키운 것은 사고 직후 처제의 태도였다. A씨는 "다친 아이의 상태를 살피기는커녕 처제가 자신의 개를 품에 안고 '우리 아기 놀랐지, 괜찮지? 격분한 A씨는 반려견을 방에 몰아넣고 문을 잠근 뒤, 옷걸이 행거의 연결봉으로 전신을 수십 차례 내리쳤다. A씨는 "아내는 가족 간 화해를 바라지만, 피를 흘린 딸을 두고 개부터 감싸던 처제를 생각하면 분이 풀리지 않는다"며 맞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디 가든 함께 갈 것"...연예인 무차별 저격한 고영욱, 또 의미심장 글

그는 이미지와 함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슬픈 건 알아요. 그리고 당신이 어디로 가든 나도 함께 갈 거예요"라는 영문 문구를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인간들은 지긋지긋"이라는 글과 함께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한다"는 취지의 해외 배우 인터뷰 장면을 게재하며 사회적 고립감과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고영욱은 최근 엑스를 소통 창구 삼아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폭로와 비하 발언을 쏟아내며 지속적인 논란을 일으켜왔다.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해 "경박하고 안 웃긴다"고 폄하하는가 하면, 가수 이찬원에게는 "본업에 충실하라"고 훈수를 뒀다. 자신의 일상 사진에 비판 댓글이 달리자 "피해 안 주고 혼자 사색하고 달렸을 뿐인데 무인도에서 달려야 하느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30만원 안 갚던 친구가 25만원 착오송금...채무서 까도 되나?"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개월째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던 친구가 실수로 계좌에 돈을 잘못 보낸 뒤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갚아야 할 빚에서 차감하겠다는 채권자의 사연이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던 중 해당 친구가 돌연 A씨의 계좌로 25만 원을 입금했다. 친구가 빚을 갚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송금 직후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에게 보낼 돈을 실수로 잘못 보냈다"며 해당 금액을 즉시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황당함을 느낀 A씨는 "친구에게 이 돈을 반드시 돌려줘야 하는 것이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택시기사 갈비뼈 부러뜨린 50대…지구대선 옷 벗고 방화 협박[사건실화]

이후 최씨가 요금 지불을 요구하자 김씨는 갑자기 주먹으로 최씨의 얼굴을 가격하기 시작했다. 최씨가 충격으로 바닥에 주저앉은 뒤에도 김씨는 발로 최씨의 등을 차고 주먹으로 어깨를 때리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지난 1월 5일 오전 2시 17분께. 김씨는 금천구에서 택시를 타려다 '예약된 차량'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택시기사가 조작한다"는 취지로 112 신고를 했다. 김씨는 약 30분간 상의를 벗어던지며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두고 봐라", "사과해"라고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여기에 불 지르면 책임질 자신 있냐", "분노조절장애 약을 복용 중이다", "차라리 유서를 써놓고 너한테 죽겠다" 등 위협적인 말을 반복했다.



"1인당 10만원씩 줍니다" 추석 앞두고 지원금 준다는 이 지역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소도시들이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으로 시민들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소비 여력이 줄어든 가운데, 지원금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원금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때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젖 잘 나오냐? 아프지 않냐"…시아버지 '애정표현' 선 넘었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가 나쁜 걸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결혼 8년 차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시아버지가 나를 아끼시지만, 그 방식이 지나치게 본인 위주라 갈수록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A씨는 "시아버지가 이상적인 며느리상을 그려놓고 나를 억지로 꿰맞추는 느낌이라 거부감이 든다"며 "내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냐"고 하소연했다.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과 결혼한 'SKT 평사원'…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 딸이었다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부사장이 'SK텔레콤 평사원'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장인이 판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인 문유석 작가로 알려졌다. 14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지난13일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SK텔레콤에 재직 중인 문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다. 1969년 서울 출생인 문 작가는 판사 출신 작가로 알려졌다.



'김부장' 원현준, 9세 연하 이수진과 결혼 "모든 순간 할께할 사람"

이수진 역시 "한 사람의 아내가 돼 새로운 계절을 함께 시작하려 한다"면서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iM뱅크·대구간송미술관, 문화예술 발전 맞손

신용필 iM뱅크 가치경영그룹장 부행장보(왼쪽)와 전인건·대구간송미술관 관장이 지난 14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iM뱅크 제공 iM뱅크와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14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재)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48년 전 기차푯값 갑푸려 합니다"…'500만원' 들고 영등포역 찾은 '난곡동 할매' [따뜻했슈]

지난 1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80대 할머니가 영등포역을 찾아 손편지와 현금 500만원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편지에는 "그때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학생이었는데, 돈이 없어서 제 차표만 사고 우리 아이는 표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토큰 한 개밖에 없었다. 그동안 많이 감사했다. 난곡동 할매 올림"이라고 쓰여져 있다. 한 글자 한 글자 고마움과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할머니의 편지를 받은 영등포역 직원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역사 내 게시판에 '난곡동 할매께'라는 제목의 답장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보여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과 좋은 기억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저희에게 소중한 가르침과 감동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경기북부 구제역 잔여농가 2곳, 추가 감염 없어

지난 2월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고양특례시 잔여 농가 2곳에서 추가 감염 징후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월 3개 농가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A농가는 지난 8월 27일 사육 중인 소 40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4마리에서 감염 항체가 검출됐다. 이들 4마리는 지난 5월 검사에서도 항체가 확인됐던 개체로, 새롭게 항체가 발견된 것은 아니다. B농가는 지난 9월 4일 소 69마리를 검사했다. 5마리에서 감염 항체가 확인됐지만, 이들 역시 지난 5월 검사에서 이미 항체가 발견된 개체였다.



"수면제 많이 먹으면 죽어?"…AI에 묻고도 119 신고 안 한 김소영

김씨는 2025년 8월부터 성폭력 피해 트라우마 치료를 이유로 병원에서 수면제 성분 약물을 1000정 넘게 처방받아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김씨의 모발 12cm에서는 해당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 김씨는 모텔과 자동차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남성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했다. 손 변호사는 "김 씨가 약물 투여량이나 용법을 바꾸며 피해자들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법원도 이를 일종의 인체 실험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범행 전후 김씨는 AI 채팅 서비스에 약물 복용의 위험성을 반복해서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한 상황이며 술까지 마시면 사망할 수 있으니 당장 119에 신고해라"라는 답변도 나왔다. AI가 과실치사의 형량을 설명하자 김씨는 "과실 뜻이 뭐야"라고 다시 묻기도 했다. 그는 치킨을 챙겨 집으로 가져갔으며, 다음 날에는 "당신이 나를 건드리려고 했다"고 겁을 줘 택시비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AI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을 물어봤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집 가서 울어요"…버스정류장서 우는 사회초년생에 택시비 '3만8540원' 준 男 정체 [따뜻했슈]

버스정류장에서 울고 있던 A씨에게 자신을 "30년차 무명가수"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불러준 가수 이현섭. A씨는 "그분이 말을 걸자마자 수도꼭지가 터지듯 눈물이 펑펑 났다"며 "마음속에 있던 서러움을 다 쏟아내듯 인턴 생활 중 서러웠던 일을 늘어놨다"고 전했다. A씨는 "상황이 너무 웃기고 감동스러워서 글을 쓴다"며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열창해주셨는데 무슨 노래인지 몰라서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 말미에 "이현섭 가수님"이라고 적었다. 대성하시길", "전주 듣자마자 알겠다", "역주행 가자", "낭만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남구 재산세 1조 넘었다…서울 전체는 4조8000억

서울 강남구의 9월분 재산세 부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공시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서울 전체 재산세도 지난해보다 8.9% 늘어난 4조8000억원을 웃돌았다.서울시는 2026년 9월분 재산세 4조8236억원을 확정하고 총 443만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조4285억원과 비교하면 3951억원(8.9%)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한다.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한다. 주택분 증가 폭은 더 컸다. 성동구의 부과액은 지난해 1407억원에서 올해 1627억원으로 약 220억원 늘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더럽고 힘든 일, 일해줘 감사할 뿐" 청년 떠난 자리 채운 이들

사람이 떠난 경기북부의 산업 현장을 외국인 노동자가 지키고 있다. 제조업과 농·축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속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필수 인력이 됐다. 는 왜 한국인 노동자가 떠나고, 그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가 채우게 됐는지 현장과 통계, 제도를 통해 들여다본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에 찾은 경기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의 한 젖소 목장.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복을 챙겨 입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었다. 한 마리를 옮기는 데도 계속 방향을 살피고, 움직임을 조절해야 했다. 단순해 보였던 작업은 금세 체력전이 됐다. 소가 움직일 때마다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가 몸을 피하고, 다시 자세를 잡아야 했다. 목장을 운영하는 이강덕씨(43)는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목장을 꾸려가고 있다. 농장을 물려받은 지 이제 한 달 남짓이다.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A씨는 "사람을 뽑으려고 해도 사람이 없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이런 일을 절대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채용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생산라인을 돌리기 어렵다. "일할 사람이 없다." 이 거대한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고 있었다.



<인터뷰> 'VAN 보석' 이은주 대표 "신용이 생명입니다"

귀금속과 보석류 거래는 그 무엇보다 신용이 생명이라고 강조하는 해운대 엘시티몰 'VAN 보석' 이은주 대표. 'VAN 보석' 제공 "어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랫동안 귀금속과 보석류 도소매 거래를 해오면서 생명과 같이 소중하게 여겨온 것이 바로 '약속'과 '신용'이었어요." 부산 해운대 엘시티몰 2층에서 'VAN 보석'이라는 상호로 귀금속·보석류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은주 대표의 경영 철칙이다. 이 대표는 학교를 졸업하고 30여년 전 귀금속 가게들이 밀집했던 부산 원도심 중구 창선동에서 다이아몬드 도매상 직원으로 귀금속 유통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대표는 신용을 생명으로 여기고 당시 전국적으로 다소 은밀하게 유통되던 다이아몬드를 중간 도매 형태로 귀금속 전문점 곳곳에 공급하는 전문가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년 쌓은 제주 자연자원 데이터 문 연다… 지질·생태·기후 연구 연결

제주도 전역에서 수집한 암석시료의 위치와 실제 표본을 함께 나타낸 연구자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지질·지형과 동식물, 기후·환경, GIS·드론 영상 등 20여년간 축적한 자연자원 연구자료를 외부 연구자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 전역에서 20여년간 축적한 암석과 지질·지형, 동식물, 기후·환경 데이터를 외부 연구자에게 개방한다. 핵심은 오랜 기간 조사하고도 개별 연구와 보고서에 머물던 자료를 다른 연구자가 다시 분석하고 서로 결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실제 공개 대상 자료를 보면 범위가 상당히 넓다. 제주 전역에서 수집한 암석시료와 채취 지점, 시추를 통해 확보한 코어 정사영상과 용암층별 암석시료가 있다. 생태 분야에서는 한라산 선작지왓과 윗세오름 일대의 털진달래 개화기 드론 영상과 영실지역 구상나무 군락의 정규식생지수(NDVI) 측정자료 등이 포함됐다. 시기별 자료가 축적되면 구상나무 군락의 변화와 쇠퇴 양상을 개체 단위로 비교할 수 있다. 한라산연구부는 드론과 GIS 자료를 기존 생태·기후 조사자료와 연계해 자연환경의 장기 변화를 분석할 수 있도록 연구자료 공유를 확대한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드론 영상도 활용도가 높다. 항공사진의 기울기와 지형 왜곡을 보정해 지도처럼 위치와 거리, 면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영상으로 같은 지역을 반복 촬영하면 식생 분포와 개화 범위 등의 변화를 공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는 공개 가능성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눈다. 시간과 위치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결합하면 연구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제주 지하에서 확보한 시추코어의 정사영상과 용암층별 암석시료. 한라산연구부는 장기간 축적한 지질자료를 외부 연구자와 공유해 제주 화산섬의 형성과 지질구조를 규명하는 후속 공동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안웅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학예연구사는 한라산연구부가 축적한 자연자원 자료의 현황과 공개계획을 설명한다.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연구자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주 자연자원 자료와 연결해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구상나무 6162그루의 위치와 식생 상태를 개체별로 분석해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광주특별시, 최고 수준 숙련 기술 보유 '명장' 찾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발굴해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발굴해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우대해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숙련 기술의 발전과 전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AI·미래산업 확대 모색"... 충남도, 中 '첨단굴기' 현장 살핀다

[ 홍성=김원준 기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도약을 선언한 충남도가 중국 첨단산업의 핵심 현장을 직접 찾아 미래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 간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정책·연구·교육·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민·관·학·연' 합동으로 구성됐다. 16일에는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인 선전시로 이동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선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어 현지 기업들과의 교류 및 투자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같은 날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양국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중 미래산업 협력 포럼'도 개최돼 글로벌 미래산업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 실제 운용 중인 드론 배송 서비스와 핵심 기술 체계를 직접 살피고, 이를 도내 물류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경찰·금융권, 소상공인 '노쇼사기' 막는다…한 달간 예방 캠페인

경찰과 금융당국, 금융권이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와 선입금을 요구하는 이른바 '노쇼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캠페인 선언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선결제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결제 대금을 먼저 확인하자는 취지다. 경찰은 캠페인 기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 사례와 예방수칙, 신고·대응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경찰이 노쇼사기 피해 사례를 재구성해 만든 콘텐츠와 신한금융그룹의 캠페인 홍보 영상도 순차적으로 활용한다.



"탈옥도 이 정도는 해줘야"…박왕열, 송환 한 달 전 '드론 탈옥' 계획했다

필리핀 교도소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수·유통한 총책 박왕열이 국내 송환 직전 드론에 매달려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JTBC는 박왕열이 한국으로 소환되기 한 달 전, 필리핀 교도소에서 드론을 타고 탈옥할 계획을 세웠으나 조력자가 드론에 매달려 이·착륙 연습을 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박왕열의 탈옥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수감시설에서 탈옥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드론을 이용해 탈옥 계획을 세운 것이다. 당시 필리핀 언론은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이 나타났다"며 일반 화제성 이슈로 보도한 바 있다.



최대 30% 저렴…대구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픈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동태포 등 제수용품과 유과·송화버섯 선물세트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40대 몽골인 작업 중 감전돼 병원 이송

A씨는 무대 구조물 설치 회사에 단기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돼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IST, 의료 AI 원천기술 개발 및 신진연구자 양성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일 GIST에서 열린 첫 킥오프 워크숍에서 GIST와 성균관대 참여 연구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5일 GIST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한 '2026년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의 학제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 '임상의 AI(Clinician AI)'​는 병원이나 환자, 의료장비, 검사 방식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진단·예후·치료반응을 예측하고 판단 근거와 불확실성까지 제시한다. '일상 주치의 AI(Home Doctor AI)'​는 웨어러블과 가정 내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한 수면·활동·행동 등 생활 데이터를 장기간 분석해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한다. 아울러 개발한 의료 AI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뷰노, 뉴로핏 등 병원·기업과 협력해 다기관 임상 검증과 시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진연구자가 의료 AI 원천기술 개발부터 임상 실증·사업화까지 직접 경험하며 세계적 수준의 독립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 풍력 이익공유 두 갈래로… 공공환원·주민투자 분리

제주 풍력발전에서 도민 전체를 위한 개발이익 환원과 발전사업 예정지역 주민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는 주민참여가 별도 제도로 나뉜다. 제주도의회가 두 제도를 다른 조항으로 나눠 주민투자 수익이 사업자의 개발이익 환원을 대체할 수 있다는 해석 여지를 없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4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주도가 지난달 제출한 원안은 풍력발전사업의 허가와 지구 지정, 주민수용성, 개발이익 공유, 관리기관의 역할 등을 전면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원안은 발전사업자가 공적 자원인 바람을 이용해 얻은 개발이익을 제주에 환원하도록 하면서 '주민참여 계획을 포함한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을 도지사에게 제출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문제는 개발이익 공유와 주민투자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었다. 제주의 기존 개발이익 공유화는 풍력사업자가 사업으로 얻은 이익 일부를 공공에 환원하고 이를 에너지복지와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활용하는 구조다. 수익의 귀속 대상부터 다르다. 상임위 수정안은 제35조 개발이익 공유화 조항에서 '주민참여 계획' 문구를 삭제했다. 대신 제36조에 '풍력발전사업의 주민참여'를 별도로 신설해 사업예정지역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계획을 수립·제출하게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상임위는 개발이익 공유화와 주민참여를 별도 조항으로 분리하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배경에는 사업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주민이 자기 자금을 투자해 받는 수익까지 사업자의 개발이익 환원 실적으로 인정할 경우, 도민 전체에 돌아가야 할 공공 환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다. 과거 풍력발전사업 심의와 사업자별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약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운용기준이다. 풍력 개발이익이 들어가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도민 대상 에너지복지 등에 활용된다.



"기안84·빠니보틀, 세관직원 됐다"...관세청, 성실신고 캠페인 영상 공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세청이 해외 여행객들의 성실 자진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객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인 기안84, 빠니보틀과 협업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여행 분야에 특화된 출연진을 통해 "여행은 즐겁게, 신고는 성실하게"라는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세관 직원으로 변신한 출연진의 업무 체험과 예능 요소를 결합해 구성됐다.



부산시, 소상공인에 1%대 저리 자금 공급...1조 2천억 규모

15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임대진 우리은행 본부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행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전재수 부산시장, 이재헌 하나은행 부행장,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장미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협약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성주 부산은행장, 이재헌 하나은행 부행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행장,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임대진 우리은행 본부장, 장미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민생112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와 숙박시설 현대화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5대 금융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비 안 오는데 와이퍼만 샥샥"…식은땀 흘리는 운전자 살린 경찰의 '사탕 한 알' [고마워요, 공복]

순찰차 블랙박스에 포착된 빨간색 승용차. 차량은 도로 한쪽 갓길에 차선을 걸친 채 위태롭게 정차해 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길가에 위태롭게 멈춰 선 차량에서 의식을 잃어가던 운전자가 순찰 중이던 경찰관의 기지로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채널에는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적한 도로에 빨간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 선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식은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고, 어깨를 흔들어 깨워도 초점이 풀린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강릉시, 정원도시 조성사업 선정…5년간 100억 투입

강릉시가 도시 전역을 녹색 생태·치유 공간으로 바꾸는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나선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과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으로 나눠 부담하며 시 전역에 정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종합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6만㎡ 부지에 지역 거점 정원 11곳과 시민이 함께 가꾸는 공동체 정원 5곳, 탄소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기후 대응 정원 5곳 등 모두 21곳을 조성한다. 사업은 2027년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실시설계와 정원 교육·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한다.



김동연 "지금은 재정위기 아니다"…추미애 '전임 탓' 재정위기론에 침묵 깨고 '정면 대응'

그동안 경기도 재정을 둘러싼 논란에 말을 아껴왔던 왔던 김동연 전 경기도지사가 침묵을 깨고 "지금은 경기도가 재정위기 상황이 아니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김 전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장재정으로 책임을 다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경기도 재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우선 "경기 침체기에는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재정이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확장재정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지방채 발행 및 기금 차입 논란에 대해서도 "단순한 빚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확대" 부산시, 카자흐스탄서 상호 협력 강화

지난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열린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어린이재단, 현지 외국인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계자 등 81명이 참석했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항공·바이오 미래인재 양성 박차 경북도

경북도가 지역 5개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항공·바이오 등 대경권 잔랙신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15일 영남대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와 영남대·경운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 등 5개 대학 총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홍천 무궁화수목원, 18일부터 야간 개장…은하수 돌담길 연출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홍천군 제공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무궁화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정의당 강원도당 "AI데이터센터 고용효과 미미…도정 설명하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강원도가 추진하는 AI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해 고용 효과와 비용 부담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도민이 가장 기대하는 지역인재 채용을 이 사업이 충족하기 어려운데도 도정을 포함한 누구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분석에서도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의 실제 증가 일자리는 100~200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3년간 강원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20대가 1만1916명에 달하는 점을 들어 "1만2000명이 떠난 땅에 600여 개 일자리를 만드는 거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1일부터 부산 시내버스서 알리페이·위쳇페이 결제 가능

앞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의 교통카드나 원화 환전 없이 모바일 결제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버스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버스 안에 부착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로페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 이용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교통카드를 구매하지 않고 평소 사용하던 제휴 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결제화면을 버스승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인천연구원-UNESCAP, 지속가능발전 국제협력 강화…공동연구·정책대화 확대

인천연구원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국제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인천연구원은 오는 16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UNESCAP과 지속가능발전 분야 정책연구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과 Srinivas Tata UNESCAP 전략기획국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한다. 이번 MOA는 그동안 이어온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고 협력 범위를 기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에서 교통·물류, 해양·육상생태계,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발전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책대화와 역량강화 사업, 지역 차원의 공동 이니셔티브 등을 추진해 UNESCAP 회원국과 지방정부의 증거 기반 정책 수립과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한·중·일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하고, 산업·혁신·인프라 분야에서는 교통·물류와 지속가능한 연계성 강화를 모색한다. 인천연구원은 MOA 체결 후 첫 후속사업도 추진한다.



제주 민선9기 중앙협상·정책소통 투톱 가동… 강철준·부남철 임용

두 사람은 각각 중앙정부·국회 협력과 도정 정책소통을 맡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민선9기 제주도정의 중앙정부·국회 협상과 도민 정책소통을 책임질 두 핵심 보직이 본격 가동된다. 국가 공공기관에서 30년 넘게 일하며 정부 예산과 사업기획을 다뤄온 강철준 중앙협력본부장이 중앙 절충을 맡고, 30년 경력 언론인 부남철 대변인이 도정과 언론·도민을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강철준 중앙협력본부장과 부남철 대변인을 임용했다. 중앙협력본부장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임기제공무원, 대변인은 지방서기관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각각 2년이다. 서울에 있는 제주도 중앙협력본부는 국회와 정당을 상대로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정책·예산·제도개선을 협의하는 제주도의 대중앙 창구다. 강철준 본부장의 첫 과제 역시 제주 현안을 중앙정부의 정책과 국가재정에 얼마나 반영시키느냐에 맞춰질 전망이다. 이런 경험은 도정 현안을 언론과 도민의 시각에서 설명하고 조율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성과를 평가할 기준도 분명하다.



서울시 경제실장에 김현우·야간경제총괄특보에 이지현

서울시는 15일 서울의 경제·산업정책을 총괄하는 경제실장에 김현우 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를,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보좌할 야간경제총괄특보에 이지현 전 기획총괄특보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야간경제총괄특보는 시장 직속으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 4대 야간 랜드마크 육성, 서울의 밤 브랜드 구축 등 서울형 야간경제 정책을 총괄한다. 이 특보는 서울시 비전전략특보와 기획총괄특보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진재섭 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 정례회의..."부산형 해양금융 생태계 조성"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세미나실에서 해양금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례회의를 계기로 해양금융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투자·자산운용·보험·조각투자 등 다양한 해양산업 분야와 금융을 연계한 실질적인 협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고속·시외버스 73% 증편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과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시외버스와 여객선 운행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인천시는 오는 23∼27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보강과 교통안전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석 연휴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50만4076명으로 평소보다 4174명(0.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퇴근 수요 감소로 도시철도 이용객은 줄어드는 반면 귀성·성묘객 증가로 고속·시외버스와 여객선 등 중·장거리 교통수단 이용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중교통 운행 상황과 주요 교통혼잡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中企 '제값 받기' 길 연다"...군수품 조달 낙찰하한율 2%p 상향

중소 방산·군수 업체의 경영난을 덜고 공공계약의 적정 대가를 보장하기 위해 군수품 조달 계약의 낙찰하한율이 2%p 일괄 상향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군수품 납품 전 구간의 낙찰하한율을 올려 중소기업의 저가 투찰 경쟁 부담을 덜고, 산업안전 및 부품 국산화 관련 신인도 평가 항목을 대폭 신설·보완한 것이다. 군수품 계약이행능력심사 역시 전 구간 낙찰하한율이 기존 87.995%에서 89.995%로 상향된다. 앞서 조달청이 지난 5월과 7월 일반물품의 적격심사 및 계약이행능력심사 낙찰하한율을 2%p 올린데 이어 군수품 분야까지 전면 확대한 조치다. 아울러 공급망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부품 국산화를 달성한 중소기업에는 1점의 신인도 가점이 신설돼 군수품 계약이행능력심사에 우선 적용된다.



2021 상생선언 5년… 강정마을 민·관·군, 함정 열고 공동체 회복 잇는다

강정마을에서는 오는 19일 주민과 제주도, 정부, 해군이 참여하는 '제4회 일강정 상생 화합의 날'이 열려 2021년 상생화합 공동선언 이후 이어온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공유한다. 사진=뉴스1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장기간 갈등을 겪은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주민과 제주도, 정부, 해군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2021년 상생화합 공동선언 이후 이어온 공동체 회복의 틀이 네 번째 민·관·군 화합행사로 이어지면서 갈등 이후 만들어진 상생체계가 지역에 얼마나 뿌리내리고 있는지도 주목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일강정 상생 화합의 날'이 오는 19일 강정마을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과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2021년 5월31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강정마을이 함께한 '강정마을 상생화합 공동선언'을 기념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과 민·관·군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마을 내부와 제주사회에서 찬반 갈등이 이어졌고 이후 정부와 제주도, 마을은 지역발전사업과 공동체 회복사업을 병행해 왔다. 지난해 '일강정 상생 화합의 날' 행사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해군 장병, 도민들이 함께 함정 개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일강정 상생 화합의 날'도 기념식 중심 행사보다는 주민과 해군, 도민이 하루 동안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광주은행, 창립 58주년 기념 '더드림+ 예금 금리 이벤트' 실시

6개월제 연 3.60%, 9개월제 연 3.65%...계좌별 최소 1000만원부터 고객당 최고 20억원까지 가입 가능 "광주은행에 대한 58년의 신뢰,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더드림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6개월 또는 9개월 가입 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오세훈 "버스 노사 합리적 대안 위해 끝까지 노력"…파업 대비 긴급회의 주재

현재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는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대폭 확대하고 지하철 증회와 막차 연장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수송력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 이동축의 버스 수송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하철 운행도 확대한다. 시민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 지하철 수송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파업 관련 안내도 보강한다. 서울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노선도와 대체 교통수단 등을 사전에 안내해 시민 혼란을 줄일 계획이다.



제주 버스 와이파이 50% 증설… 월 300TB로 '속도절벽' 줄인다

제주도는 도내 버스 848대의 공공와이파이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200TB에서 300TB로 50% 늘렸다. 버스 1대당 제공량도 월 241GB에서 362GB로 확대해 데이터 소진에 따른 인터넷 속도 저하를 줄일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 버스에서 사용하는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제공량이 월 200TB에서 300TB로 50% 늘었다. 버스 이용객 증가와 동영상 등 데이터 사용 확대로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서 속도가 떨어지는 사례가 발생하자 통신 용량 자체를 확대한 것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버스 848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의 월 데이터 제공량을 300TB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버스 이용객 증가도 데이터 수요를 키운 배경이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도내 버스 848대의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200TB에서 300TB로 늘렸으며, 버스 1대당 제공량도 월 241GB에서 362GB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버스 외 생활공간의 공공와이파이도 확충한다.



8년 맞벌이 돈 어디 갔나 봤더니…주식·가상자산 손실에 신용대출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매달 30만원의 용돈만 쓰도록 요구받고 지출 내역까지 남편에게 확인받았다는 여성이 8년간 맞벌이로 모은 재산 대부분이 투자 손실로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초등학생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는 결혼 8년 차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왔다고 밝혔다. 카드 사용 내역을 둘러싼 갈등도 있었다고 했다. 사연자는 "카드 내역 검사도 유난스러웠다. 답답함을 느낀 사연자는 남편의 계좌를 확인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사연자는 남편에게 항의했지만 오히려 큰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는 "'상의도 없이 왜 이랬냐'고 따져 물었더니 '돈 한 푼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이 감히 경제권을 넘보냐'며 오히려 큰소리치더라"라고 호소했다. 임 변호사는 이혼을 검토할 경우 구체적인 정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단순히 '남편이 돈 관리를 했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사연자가 어떤 생활상의 제약을 받았는지, 남편이 어떻게 일방적으로 재산을 관리하고 처분했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두면 좋다"고 했다. 그는 투자 과정에서 배우자의 동의 여부와 대출 여부가 중요하게 고려될 수 있다고 했다. 사연자가 8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월급을 남편에게 보낸 점도 기여도 입증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혼을 결심했다면 현재 알고 있는 남편의 은행, 증권회사, 부동산 등의 정보를 먼저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왜 경기도지사 하나"...사퇴 청원 3만명 돌파·경기도 폐지론까지 '추미애 사면초가'

신상진 성남시장 "부시장 공석 방치…경기도 폐지론" 직격, 김동연 "지금 재정위기 아니다" 반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재정상황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단 3개월여 만에 도민 사퇴 청원과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다. 경기도청 도민청원 게시판에는 추 지사의 도정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도민 청원이 등장했다. 당 지도부의 김민석 대표가 추 지사의 최근 행보에 대해 우려와 비판을 제기한 데 이어, 경기도의회 민주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불만이 분출됐다. 그럼에도 마치 민선 9기 도정이 멀쩡히 편성된 민생예산을 고의로 삭감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같은 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도"도민들은 먹고사는 문제로 불안해하는데 중수청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며 "정치는 중앙무대에서 해야지 왜 지사를 하고 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지난 14일에도 "경기도와 관련도 없는 중수청장 지명을 문제 삼기 전에 91만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남 부시장 공석 사태부터 조속히 해소하라"고 비판했다.



무명스님 지구촌행복재단, 부산 금정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는 무명스님 지구촌행복재단이 최근 구청을 찾아 추석 명절 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시, 전기차 550대 추가 보급…올해 1947대로 확대

춘천시가 하반기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55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전기자동차 물량은 승용차 500대와 화물차 50대다. 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27억4400만원을 투입하며 지원 기준금액은 승용차 1대당 450만원, 화물차 1대당 1400만원이다. 전기승용차는 차상위 이하 계층과 생애 최초로 차를 사는 청년에게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준다.



'검증대 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청문회를 준비하는 동안 제가 걸어온 길과 부족했던 점을 돌아봤다"며 "저와 관련한 의혹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책임형 형사사법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한국인 아저씨가 5만원·홍삼젤리 선물"…日관광객, 지하철 탔다가 '뜻밖 환대' [따뜻했슈]

A씨에 따르면 당시 그의 옆자리에 앉았던 남성이 "일본을 여행했을 때 현지인들에게 받은 환대에 감동했었다. 이번에는 내가 한국을 찾은 당신을 맞이하고 싶다"며 현금 5만원과 홍삼 젤리, 강아지 모양 키링 등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김승원 "위법·부실수사 막겠다…공소청, 기소·공소유지 책임 다할 것"

공소청이 인권을 지키며 기소와 공소 유지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살인범 내가 잡아주겠다" 집 불쑥 찾아오는 유튜버들에 고통받는 유족

경남 통영에서 60대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나도록 범인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유튜버들이 사건을 취재한다며 유족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JTBC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은 취재를 명목으로 유족이 사는 집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와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무단으로 집 안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의 집을 찾은 또 다른 유튜버는 사람이 없는 집에 들어가 내부를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살펴보기도 했다. 유족은 "성지순례 하듯이 그냥 집에 불쑥불쑥 들어와서 '내가 잡아주겠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호소했다.



이기형 시장 "김포 숙원사업 속도 낸다"…첫 당정협의회 개최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소 및 2027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김포시 제공 이기형 경기 김포시장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 2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도 요청했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일곱 살 아들, 여자 화장실 데리고 갔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A씨는 "요즘 세상이 흉흉해 남자 화장실에 아이를 혼자 보내기가 망설여진다"며 아들과 함께 여자 화장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용변을 마친 뒤 세면대에서 아들과 손을 씻던 중 한 여성이 아들을 보며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와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아직 일곱 살"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일곱 살이면 남자가 들어와도 되느냐"고 재차 따졌다고 한다. A씨는 "어린아이를 성인 남성과 같은 기준으로 보면 어떡하느냐.



"기술 발명서 사업화까지"...'발명경영인' 10人 한데 모였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독자적인 기술 발명을 바탕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기업의 성장을 일궈낸 '발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 19층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발명경영인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발명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상용화하고, 이를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제적 성과로 일궈낸 기업인을 말한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연수 과정의 마무리를 넘어, 국내 유수의 발명가들이 연결되는 신개념 지식재산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1기 과정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 기업인 10명이 배출됐다.



부산 사하구 정박 러시아 어선서 가스 누출로 2명 심정지

이 사고로 15명의 선원 중 11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인원 중 2명은 심정지 상태다. 나머지 2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청년 창업·AI 특허 한 달이면 심사 끝"...지재처, 초고속심사 확대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테이블 왼쪽 첫번째)이 15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초고속심사제도 확대와 관련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식재산처 제공 청년 창업기업과 미래 핵심기술 분야의 특허심사 기간이 기존 20개월 안팎에서 단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2월 AI·바이오 창업기업 분야에 초고속심사를 선제 도입해 평균 20개월에 달하던 일반 심사 대기 기간을 평균 1.0개월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췄다. 지식재산처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 분야 제한을 넘어 청년 창업기업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다. 이에 따라 AI·바이오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영역의 청년 창업기업들이 신속하게 특허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가 핵심기술 지원도 강화된다. 대기업(20%)과 개인(14.7%)이 뒤를 이었다.



'빚 제로' 성남시의 과감한 투자…철도기금 4000억 쌓고 판교 연장 '속도'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제로'를 달성한 경기 성남시가 대규모 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철도건설기금을 확충하며 선제적인 재원 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3000억원 규모인 철도건설기금은 총 4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철도건설기금 조성을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철도사업에서 지자체 분담금을 적기에 확보해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한 신상진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화성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 결실…'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목표 달성

경기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이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며 첫 결실을 맺었다. 기부자가 원하는 쓰임새를 직접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에 30·40대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진 결과다. 화성시는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사업인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이 지난 8일 목표 모금액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기부자의 약 3분의 2가 30·40대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 백종헌 의원 보좌진 '사기 채용' 혐의도 수사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전직 보좌관의 뇌물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백종헌 의원실의 사기 채용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A씨는 약 1년간 수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당시 백 의원이 해당 채용에 직접 개입했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비 110억 확보 대구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 선정

대구시가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주관기관은 경북대가 맡고, 계명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엘앤에프, 아바코, 카펙발레오 등 지역 에너지.소재부품 기업 16개사도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에 더해 향후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협력 대상을 확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인재양성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에너지 3대 중점분야인 효율향상·요관리·에너지저장에 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中·日 황금연휴 온다…10월11일까지 '서울환대주간'

일본 실버위크와 중국 국경절 등 동아시아 주요국의 황금연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공항에서 주요 국가유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를 제공하고 명동에서는 K-POP 공연을 여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도심 관광까지 맞춤형 환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1만명으로 관광 소비액은 1조70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실버위크 이달 19~23일,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은 이달 25~27일과 10월 1~7일, 대만 국경절 10월 9~11일 등 이달부터 동아시아 주요국의 연휴가 이어진다. 공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관광패스를 제공한다.



오세훈 "책임있는 자세로 협상" 버스 노사에 촉구

오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1월 이틀간의 시내버스 파업으로 많은 시민께서 큰 불편을 겪었다"며 "특히 버스 의존도가 높은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동 약자·고령자에게는 불편과 부담이 가중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이동에 미칠 영향을 무겁게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하기로 하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셔틀버스 투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자 부담 줄인다"…경기 광주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244억원으로 대폭 확대

경기 광주시가 고금리 기조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중소기업 특례보증 협약을 변경해 이달부터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11억원에서 31억원으로 20억원 증액한다고 15일 밝혔다.



차 긁고 울던 초등생 '양심 문자' 그 후…전해진 '훈훈' 미담[뉴스럽다]

이 사고로 차량 전면부에는 흰 선 모양의 흠집이 생겼다.B군은 순간 당황해 울음을 터뜨렸지만, 이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에 적힌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하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고, 이후 '누구세요?



추미애, 12억 관사 논란 결국 경찰 고발…배임·명예훼손 혐의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15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에 추 지사를 상대로 한 고발장을 공식 제출했다. 김한메 사세행 상임대표는 고발장 접수 직전 연 기자회견에서 추 지사의 도정 운용 방식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도민을 위한 복지·민생 예산은 대폭 깎아내리면서 도지사 본인의 주거와 이동 편의를 위한 예산은 방대하게 집행했다는 것이 핵심 요지다.



GS칼텍스, 22년째 한가위 온정 나눔...지역 상생 '호평'

GS칼텍스가 올 추석을 앞두고 여수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05년 이후 22년째 온정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전시실에서 열린 '2026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 모습. GS칼텍스 여수공장 제공 GS칼텍스가 올 추석을 앞두고 여수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1억3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05년 이후 22년째 온정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누적 후원액도 19억원을 넘어섰다. 1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전시실에서 '2026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나무의사 163명 최종 합격…누적 1900명 배출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1일 치러진 제12회 나무의사 자격시험(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률은 23.0%다. 이번 제12회 합격자 163명을 포함하면 지난 2018년 나무의사 자격제도가 첫 시행된 이후 배출된 누적 합격자는 모두 1900명에 달한다.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병해충 다변화와 생활권 수목 피해에 대응해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산림보호법' 제21조의6 제1항에 따라 마련된 국가자격제도다.



"순천의 가을을 걸으며 즐기세요"...순천시, '남파랑 씨워킹' 운영

순천시가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순천의 자연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순천 남파랑 씨워킹'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순천의 자연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순천 남파랑 씨워킹'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함께 걷고 쉬면서 순천의 계절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왜 내 음료 안 줘"…알바생 얼굴에 뜨거운 커피잔 던진 손님

이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카페를 다시 찾았고, 이후 통화에서는 보복을 예고하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매장에는 여성 아르바이트생 C씨가 혼자 근무 중이었다. C씨는 주문받은 음료를 만든 뒤 픽업대에 올려놓고 B씨를 불렀지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B씨는 기다리던 중 "왜 내 음료를 주지 않냐"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C씨가 "픽업대에 올려뒀다", "번호도 세 차례 불렀다"고 설명했지만 B씨의 항의는 이어졌다. B씨는 "내가 얘기하면 '죄송합니다'하면 되지 말대꾸를 계속 해야겠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는 "이딴 애가 다 있냐. B씨는 A씨에게 "당신과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울산시,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본격 추진.. 올해 말 실행 계획 도출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시내버스 민영제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시가 시민 이동권과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영제 전환에 본격 나섰다. 타당성 검토와 시범 운영을 거쳐 빠르면 2029년쯤 도입이 예상된다. 울산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는 현재 민간 운송업체가 운행하고 시가 적자를 보전하는 민영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내버스 7개사의 전체 부채액도 점점 늘어나 현재 1623억원 규모다.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다. 우선 올해 말까지 울산연구원과 함께 공영제 도입을 위한 전제조건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한다.



“경찰이 무리한 체포”···민변·시민사회, 용산서 경찰관 2명 독직폭행으로 고소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관 2명을 고소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전국영화산업노조 등은 15일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독직폭행·독직폭행치상 등 혐의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은 지난 3일 방송의날 행사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앞에서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한다는 내용의 회견을 개최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당시 회견 종료 뒤 회견 참가자 12명을 퇴거불응·업무방해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경찰이 참가자들을 위법하게 체포했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특검, '비화폰 삭제' 박종준 前경호처장 2심서 징역 3년 구형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내란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2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에서는 고의로 증거를 인멸하지 않았다며 박 전 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박 전 처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승원, 울먹이며 '가족 조합' 의혹 부인…"기소유예는 쪼개기 기소 결과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와 자녀가 근무한 사회적협동조합을 둘러싼 '가족 조합' 의혹에 "특혜는 전혀 없었다"며 울먹였다. 제약사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도 "쪼개기 기소의 결과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자는 이른바 '가족 조합', '가족 기업'이라는 지적에는 울먹이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뿐만 아니라 대북송금 사건, 한동훈 의원과 정치 검찰이 했던 쪼개기 기소, 사람을 말려 죽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사 과정의 모든 기록을 시간순서대로 빠짐없이 등재하게 하고, 등재하지 않으면 처벌해 누락이 없도록 하고 사후 검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양광·풍력도 정부가 ‘가격 경쟁’ 붙인다…15년 만에 RPS 폐지

재생에너지 보급제도가 1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재생에너지 사업자를 경쟁입찰로 선정해 낙찰 사업자에게 일정한 가격으로 전력을 사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 불확실성을 줄이고 발전단가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개정법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기후부는 “RPS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변동에 따른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공급인증서 거래 구조로 인해 발전단가 하락과 국내 산업 육성 유도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새로 짓는 재생에너지 설비는 정부가 정한 가격 상한선 안에서 사업자 간 경쟁을 거쳐 선정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일방적 희생 요구하는 소각장 증설 반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5일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폐기물 처리와 철도노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마포구 제공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신규 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와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폐기물 처리는 서북 3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강북횡단선 차량기지와 신규 소각장 등 주민 부담을 키우는 시설의 추가 설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 마포구는 15일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처리와 철도노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의 입장과 대응 방향을 밝혔다. 마포구는 신규 소각장 설치 재추진과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소각용량 증설, 서북 3구 이외 지역의 폐기물 추가 반입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문제 역시 서북 3구 간 협력과 협의를 토대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 현안에 대해서도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원인자부담 방식으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민자적격성 심사가 진행 중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울산 해안으로 여행 온 30대 밤바다에 빠져 사망

14일 밤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방파제에서 울산해경과 119구조대가 바다에서 빠진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 나사리 해안으로 여행 온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동거인에 1000억” 발언한 노소영 측 변호사 불기소에···최태원 불복 ‘항고’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노소영 관장의 법률대리인 A변호사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A변호사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이 발언에 어느 정도 근거가 있고, 최 회장 측이 이를 뒤집을 충분한 반박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최 회장 측은 이날 “최 회장이 김희영 이사와 함께 생활비로 사용한 금액은 주장 시점 기준 약 20억원”이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최 회장 단독 명의 주택과 미술품이 포함된 점도 문제 삼았다.



[단독] 끝난 줄 알았던 실종신고 또…5년간 14만8592건 [반복실종 사각지대]

최근 5년 간 한 차례 실종신고가 해제된 뒤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시 접수된 실종신고가 15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와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대상의 재신고도 5만건을 웃돌았다. 15일 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실종신고 해제 후 동일인에 대해 다시 접수된 신고는 총 14만8592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는 최초 접수건을 제외하고 이후 다시 접수된 신고를 집계한 수치다. 한 차례 신고가 '소재 발견'으로 종결됐음에도 이후 동일인에 대한 신고가 다시 접수된 경우 또한 적지 않았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1000여개' 제작 中유학생, 징역 1년6개월…쌍방항소

연구실 동료들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해 성 착취물 1000여개를 제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대학원생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피고인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중국인 유학생인 피고인 A씨(30) 측 변호인은 지난 11일 항소했다. 항소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상급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는 절차다. 양측의 항소로 사건은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하고 압수된 증거물을 몰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연구실 동료 등 피해자 7명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 1141개를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추미애 사퇴 청원 또 못한다'...경기도, 사퇴 청원 조기 종료에 '분통'

경기도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는 도민 청원이 3만명을 돌파하자 공식 답변을 이유로 절차를 전면 중단시키면서 입틀막(입을 틀어막는다의 줄임말)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도는 추가로 있을 '도지사 사퇴 청원'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답변이 완료된 동일한 청원은 다시 올리지 못한다"는 지침까지 공개하면서 소통 차단에 나서고 있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추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도민 청원이 3만명을 돌파하자 공식 답변을 빌미로 동의 절차를 기습 종결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 도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 청원은 3만775명 동의에서 멈췄다. 이어 도는 '경기도청원 운영 안내' 공지를 내걸고 "지침에 따라 이미 답변이 완료된 청원과 동일한 내용의 청원은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광장 '아시아 리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로펌소식]

법무법인 광장은 'The Asia Legal Awards 2026'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딜과 프로젝트 분야 개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분야 올해의 변호사에는 광장 프로젝트·에너지팀의 김광열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선정됐다. ESG 분야 올해의 딜은 광장이 자문한 '태평 염전 태양광발전소' 사업이 선정됐다. 현재 광장 프로젝트·에너지팀을 이끌고 있다.



중수청, 검찰 대상 2차 특례임용 시작···오는 20일까지

중대범죄수사청이 검사와 검찰 수사관을 대상으로 2차 특례 임용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15일 검찰청 검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2차 특례 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이번 2차 특례 임용에선 1차 특례 임용과 달리 별도의 신청 철회기간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법 "'인간쓰레기' 무례하지만 모욕죄 아냐"

말다툼 도중 나온 거친 표현이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허물어뜨릴 정도로 모멸감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무례하거나 예의에 벗어난 정도에 그친다면 모욕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2023년 10월 입원해 있던 한 의원 병실에서 함께 입원 중이던 2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이를 지적했으나 B씨가 수긍하지 않자 감정이 격해져 다른 환자들이 듣는 가운데 "인간쓰레기네"라고 말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말다툼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나온 발언을 형법상 모욕으로 볼 수 있는지였다. 모욕죄에서 말하는 모욕은 단순히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표현이 아니라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의 표현을 뜻한다. 1심과 2심은 모두 모욕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단독] 범죄예방 예산 3배 늘린 경찰…성과평가는 여전히 '사후 중심'

내년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지만 취약지역 개선이나 반복 신고 감소 등 실제 예방활동의 효과를 직접 측정하는 지표는 없어 성과평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두 지표의 가중치는 각각 50%다. 범죄 발생 전 취약지역을 발굴하거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예방활동보다는 신고 이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데 가깝다. 나머지 절반인 '인구 10만명당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범죄 발생 규모를 통해 예방정책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이미 발생한 범죄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결과지표다. 늘어난 예산은 범죄 발생 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범죄 발생건수와 신고 처리 속도만으로 예방정책의 성과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혁신 통해 글로벌 공급망 회복탄력성 높이자"

지난 14일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열린 항만 CEO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정상급 항만 대표들과 함께 '부산항 선언 2026 : 글로벌 항만 혁신 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부산항이 세계 정상급 항만과 미래 항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0년간 선진 항만의 경험을 배우며 발전해 온 부산항이 앞으로의 150년은 세계 항만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승원 "檢자료 한동훈에 흘러간 경위 밝혀야…장관되면 확실히 점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관 취임시 이런 행태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산시,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추진···“민영제 한계, 공영제 미룰 수 없다”

울산시가 현행 시내버스 민영제를 공영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민 이동권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다. 김창현 울산시 교통국장은 15일 울산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민영제로 운영되는 현재 울산 시내버스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공영제 전환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영제 전환은 시내버스 투입 예산에 걸맞는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울산연구원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공영제 도입을 위한 전제조건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울산 나사방파제 앞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 숨져

울산 나사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실수 맞나?"…중국 전통 복장 '한복'이라고 소개한 경주 보문단지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수상공연장 인근 광장에 'POST APEC 미디어월' 전광판을 설치해 운용하던 중 이같은 화면을 내보냈다. 공사는 최근 전광판을 이전 설치한 뒤 APEC 21개 참가국의 옷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가동하고 있었다.



최태원 측 "노소영 변호사, 20억 알고도 1000억으로 부풀려...불기소 항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검찰이 내린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상급 검찰청에 항고했다.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희영 이사장 1000억원 지출설'은 객관적 사실관계를 50배 이상 왜곡·부풀린 허위사실이라며 정식 절차를 통해 재판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이 낸 명예훼손을 검찰이 불기소하며 면죄부를 준 셈이라는 주장이다. 최 회장 측은 "가사소송법상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변호사를 형사 고소했다. 최 회장 측은 즉각 반발했다. 대리인단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발언자의 주관적 인식 입증이 부족하다는 취지일 뿐, 유포된 수치의 진실성을 인정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지적했다.



“서울·경기·인천, 2000㎡ 이상 공유재산 현황 파악해달라” 국토부, 행안부에 요청

정부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정부가 보유한 공유재산 현황 파악에 나섰다. 수도권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인 공공토지 비축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행안부에 이메일로 “수도권 지방정부가 보유한 2000㎡ 이상 전체 공유재산 현황을 파악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국토부가 공문에서 밝힌 회신 날짜는 오는 17일이다. 이를 두고 수도권 내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정부의 사전작업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점심값 비싸도 너무 비싸"…'반줄 김밥 2500원'까지 등장했다는데

고물가 시대가 계속되며 점심 식사 한 끼에 1만원을 훌쩍 넘기는 모습이 어디서나 쉽게 관찰된다. 이 때문에 김밥을 절반만 사 먹거나 1000원대 저가 커피 등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운사이징' 소비가 확산하며 청년층 식문화가 바뀌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반줄 김밥'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최근 김밥 가격이 한 줄당 5000원을 넘어서는 등 고물가 상황에 식대 부담이 커지자, 반줄 김밥이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각김밥도 좀 큰 사이즈는 거의 2000원 정도 하는데 김밥 반 줄에 2500원이면 먹을 만하다"는 의견이다. '런치플레이션'이 미친 영향은 저가 커피 브랜드의 가맹점 수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독] "치매, 자폐아 등 반복실종자 보호위한 개인정보보호법 보완해야" [반복실종 사각지대]

동일인에 대한 실종신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재신고까지 걸린 기간이나 재신고 사건의 최종결과 등 반복실종의 양상을 보여주는 세부 통계는 별도로 산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신고 주기와 횟수 등을 토대로 반복실종 위험군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은 전체 실종신고에 대해서는 해제까지 걸린 시간과 사유별 종결 현황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재신고 사건만 별도로 떼어 앞선 신고가 해제된 뒤 얼마 만에 다시 신고됐는지, 재신고 사건이 이후 어떤 결과로 끝났는지 등을 일괄적으로 산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인 실종 관련 정보를 장기간 보유하는 데 제약이 있는 데다, 실종 발생·신고·해제 시점이 서로 달라 관련 정보를 일괄적으로 집계하기 어려운 점 등이 영향을 미친다. 재신고 간격과 횟수 등을 분석할 수 있다면 반복실종 위험군을 선별하고 대상별 예방·지원 방안을 설계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경찰이 반복실종 관련 데이터를 어느 범위까지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2는 통계작성이나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같은 법 제28조의4는 가명정보를 처리할 경우 처리 목적 등을 고려해 처리기간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수청, 검찰 상대로 2차 특례임용...오는 20일까지 접수

중대범죄수사청이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두고 검찰청 검사와 직원을 상대로 2차 특례임용에 나선다. 1차 특례임용 신청자 가운데 4분의 1이 신청을 철회하면서 인력 확보가 시급해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준비단은 다음달 2일 출범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별도의 신청 철회기간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2일 검찰청이 폐지되면 소속은 공소청으로 바뀐다.



조부 흉기로 찌른 대학생 손녀…검찰, 징역 20년 구형

검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했지만, 피고인 측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노씨 측 변호인은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해치사죄를 적용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변호인은 "노씨가 지속적으로 피해자의 폭언과 폭행에 노출됐음에도 식사와 생신을 챙기는 등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건 당일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상해치사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절대 안 됐다. 죽을 때까지 속죄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죄송합니다.



2주에 한 번씩, 401회 헌혈 ‘공로패’···‘피는 못 속여’ 자녀 4명도 함께 걷는다

군 복무 중에도, 전역한 뒤에도 2주에 한 번씩 헌혈의집을 찾았다. 400회 헌혈을 달성할 때까지 모은 헌혈증 380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내놓았다. 이후에도 헌혈을 이어가 현재 401회를 기록했다. 2009년 입대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뒤 9년 4개월 장교 복무 기간에도 헌혈을 이어갔다. 전역한 뒤에는 2주에 한 번씩 헌혈의집을 찾았다. 400회까지 모은 헌혈증 380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없애야"…한국노총, 정부에 성실 교섭 촉구

공무직위원회 재출범을 사흘 앞두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에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과 성실한 교섭 참여를 촉구했다. 공무직 등 공공부문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논의하는 공무직위원회는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오는 18일 법정기구로 출범한다. 2020년 국무총리훈령에 따라 설치됐다가 2023년 3월 운영이 종료된 지 3년 6개월 만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부는 공공부문의 정책 책임자인 동시에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한다"며 "그 권한에 걸맞게 대화에 나서고, 노동계와 성실하게 교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무직위원회가 기관과 고용형태에 따른 격차를 줄이고 노사 합의가 예산과 제도로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정부의 총액인건비 통제로 개별 공공기관이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무직 기준이 필요하다"고 했다. 민간위탁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제주공항 관제 무단 청취 10대 중국인 검거···경기도 소재 군사시설 사진도 다수 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전기로 항공관제 교신을 무단 청취한 1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중국 국적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사건 당일 중국에서 제주에 입국했다.



"신라면, 구미공장 게 더 맛있다? 명백한 배신"…직접 검증 나선 유튜버, '동공 확대'

왼쪽은 안성공장, 오른쪽은 구미공장 제품. 정씨는 영상에서 "인터넷에서 '신라면 구미공장에서 만든 건 맛있다'는 글을 봤다. 그런 게 어디 있냐 하고 댓글을 봤는데 진짜 맞다더라"며 "스프 맛도 더 맵고 맛있고 면도 쫄깃하고 공장마다 다르다는 얘기가 많더라"고 실험 배경을 밝혔다. 면을 뜯자마자 정씨는 "구미공장 면이 진짜 좀 진한 냄새가 난다. 안성은 순한 냄새"라고 말했다. 끓이는 과정에서는 "구미공장 제품 건더기(후레이크)에는 버섯이 없는데 안성에는 버섯이 있다"며 건더기 구성의 차이도 짚었다. 정씨는 완성된 라면을 나란히 놓고 정씨는 "안성 게 좀 연하고 구미 게 좀 진하다. 고추기름 같은 게 떠 있는 느낌"이라고 묘사했다. 안성공장 제품 국물을 먼저 맛본 정씨는 "정석 신라면 맛, 칼칼하면서 그 맛"이라고 평했다. 반면 구미공장 제품을 맛본 뒤에는 "진짜 다르다. 공장별로 차이가 나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면에 대해서도 "구미공장 제품이 맛이 더 깊게 배어 있고 살짝 더 쫄깃하다"며 "이거 배신 아닌가. 구미가 더 맛있네"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사람 입맛이 천차만별이라 안성 쪽을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내 기준에서는 맛이 다르다는 건 확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라는 글을 올렸다. 캡처 속 지인은 신라면을 생산하는 공장이 "구미, 안성"이라며 "구미 게 맛있다더라. 수질이 좋다더라"고 답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공약 68개..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의 공약에 대해 직접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점검하고 조정할 주민배심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 9기 4년 동안 추진할 실천과제의 이행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주민배심원 회의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높이고 공약 수립과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되었다.



"떡볶이 다 먹고, 머리카락 '슬쩍'"... 5000원 환불 받아간 여성, CCTV에 딱 걸렸다

A씨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 시간을 앞두고 한 여성 손님이 가게에 들어와 떡볶이를 주문했다. 손님은 떡볶이를 다 먹은 뒤 A씨를 불러 "떡볶이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손님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뜯어 떡볶이에 집어넣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A씨는 "손님이 주변을 계속 둘러보는 모습이 CCTV 위치를 확인하는 거 같았다"며 "반으로 접힌 휴지를 챙겨왔고 식사 도중 휴지를 펴봤다"고 했다.



버스 노조 오후 9시까지 협상, 결렬되면 내일 첫 차 파업

노조는 이날 2차 조정 회의를 가진 후 결렬되면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나선다. 류영주 15일 서울 시내 한 공영차고지에 버스가 세워져 있다.



반도체 핵심소재 세계 1위 일본 TOK, 평택 포승지구 공장 준공…1010억 투입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평택 포승지구에서 TOK첨단재료㈜ 평택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TOK첨단재료㈜는 TOK의 한국법인으로,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반도체 감광액(포토레지스트) 제조업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반도체 핵심 소재의 국내 생산 비중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청 포승·현덕지구는 반도체 벨트의 서해안 관문이자 첨단 소재 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용혜인 사퇴가 남긴 ‘성평등가족부 장관’의 자질과 역량 [플랫]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 약 2주 만에 사퇴하면서 차기 장관 인선을 둘러싼 논의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 13일 논평에서 “약 2주간 성평등부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여성계에서는 차기 인선에서는 후보자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제대로 검증하는 한편, 장관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평등부의 위상과 권한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성평등부 장관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성평등과 가족 정책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관련 분야에서의 경험이다. 시민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부 안에서는 다른 부처를 설득하고 움직일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다. 성평등부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부처다. 다른 부처의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방향을 제시하려면 협업이 필수적이다. 장관 인선부터 의제 설정, 정책 집행까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안에서는 때로 다른 부처와 부딪힐 각오도 필요하다.



광주특별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적발땐 행정조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광주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5곳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광주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5곳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정미경 광주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세트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침대에 소변까지"…장기투숙객 떠난 뒤 객실 본 업주 '경악'

장기 투숙객이 떠난 뒤 객실이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을 확인했다는 숙박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숙박업을 운영하는 A씨는 장기 투숙객이 퇴실한 뒤 확인한 객실 상태를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A씨는 이달 말까지 장기 숙박 계약을 맺었다.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문화 체험행사' 열어

'한입 가득 한가위' 행사에 참여한 한성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송편을 직접 빚으며 한국의 한가위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와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서울버스노조 "밤 9시까지 결론"…임금 7.85%는 협의 가능

뉴시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단체협약 협상 시한을 사실상 15일 오후 9시로 못 박았다. 노조는 기본급 7.85% 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했다. 노조는 임금 7.85% 인상 요구가 고정된 협상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7.85%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노조의 최초 요구안으로 0~7.85% 범위에서 협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았다.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예정대로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90대 노인이 몰던 경차 전북 사고

15일 낮 12시40분께 전북 익산시 황등면 한 길가를 달리던 경차가 논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출근하지 않았다" 신고했더니…불 탄 승용차서 40대 숨진 채 발견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전 8시 19분께 봉화군 석포면에서 직장 동료가 "A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강원도, 세종 찾아 교통망 확충 요청…포천~철원 예타 집중 건의

신원철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 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가 열악한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1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신원철 도 경제부지사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잇따라 방문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는 도내 비예타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는 고속도로의 경우 속초~고성과 춘천~철원, 영월~양구 등 6개 노선 523㎞를 제3차 건설계획에 새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3살 아이들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 2명 구속

어린이집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보육교사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와 B씨는 세 살인 원아 12명을 100차례 넘게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유치 총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이들은 15일 대구시청에서 상황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국시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보건의료 분야 핵심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전 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임직원 주거·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비밀어창에 야간 도주까지… 제주 해역 중국어선 5년간 58척 나포

올해 8월까지 제주 해역에서는 하루 평균 44척의 중국어선이 출현했으며 해경은 252척을 검문검색했다. 2022년 이후 불법조업과 허가조건 위반 등으로 나포된 중국어선은 58척이다. 사진=남해어업관리단 제공 제주 해역에서 올해 하루 평균 44척의 중국어선이 출현한 가운데 2022년 이후 불법조업과 허가조건 위반 등으로 나포된 선박이 58척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제주 해역에서 출현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44척으로 집계됐다. 다만 제주 해역에서 포착된 중국어선 전체가 불법어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조업이나 허가조건 위반, 입·출역 신고 위반, 정선명령 불응 등이다. 제주 해역 중국어선은 2021년 하루 평균 57척에서 2022년 62척으로 늘었다가 2023년 54척, 2024년 44척, 지난해 42척으로 감소했다. 제주 해역 중국어선 검문검색은 2021년 195척, 2022년 193척에서 2023년 321척, 2024년 300척, 지난해 426척으로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252척을 검사했다. 실제 나포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과 각종 허가조건 위반 등으로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58척이다. 제주 해역에서 해양경찰이 중국어선의 어창과 조업기록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나포된 중국어선 4척 가운데 3척은 어창 축소 기재 등 허가조건을 위반했고 이 가운데 2척에서는 비밀어창이 확인됐다. 올해 적발된 4척 가운데 3척은 어창 축소 기재 등 허가조건 위반이었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8건 시상

강원문화재단은 15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6 강원문화예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문화재단이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대응할 혁신 아이디어 8건을 뽑았다. 15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2026 강원문화예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에는 강원 문화예술 경력자산화 사업이 뽑혔다.



외제차 몰던 70대 '임대아파트·복지급여' 챙기고 있었다

사회보장급여를 부정수급하고 지원받은 임대아파트를 불법 임대해 수익을 챙긴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김승원 “검찰 기록 어떻게 한동훈에 갔는지 밝혀야…정치검찰 잔존 세력 저항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의원은 검찰 내부 자료를 하나하나 공개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정부 '가스배관 없는 아파트' 확대 앞두고… 제주서 냉난방·급탕 전기화 실증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및 전력열전환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전자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효아파트 12가구에서는 히트펌프와 축열장치를 활용해 냉난방과 급탕을 모두 전기로 전환하는 실증이 추진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제주 공공임대 아파트에서 보일러를 쓰지 않고 냉방과 난방, 온수를 모두 전기로 공급하는 실증이 시작된다. 정부가 내년 히트펌프 보급 예산을 올해보다 5.5배 늘리고 공동주택 실증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에서 먼저 실제 거주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화 모델을 시험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여기에 히트펌프를 연결해 각 가구의 냉방과 바닥난방을 전기로 전환하고 온수는 중앙 급탕 방식으로 공급한다. 제주도는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냉난방과 급탕을 모두 히트펌프 기반으로 전기화하는 실증은 전국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핵심 기술은 P2H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서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하고 온실가스 518만t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냉난방 전기화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효아파트 실증을 통해 태양광과 히트펌프, 축열장치를 연계한 공동주택 전기화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그런 점에서 제주 신효아파트 실증은 정부의 공동주택 히트펌프 확대에 앞서 실제 거주환경에서 기술과 운영방식을 확인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전북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4~27일 나흘간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의료시설 1곳은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북부지법, 5개 로스쿨과 학술 심포지엄…"학문·실무 상호작용 중요"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법원 청사에서 인근 5개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2026년 법학전문대학원 연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북부지법 제공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과 법관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 실무 현안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전날 법원 청사에서 인근 5개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2026년 법학전문대학원 연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에서는 원혜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의 이사회의 의무'를 주제로 발표했다.



검찰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토지 추징보전…범죄수익 1억6940만원

검찰이 배우 김수현씨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씨의 범죄수익 1억6940만원을 환수하기 위해 김씨의 토지를 추징 보전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지난 10일 김 대표 소유 토지에 대한 추징보전 등기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명예훼손 범행으로 더 큰 범죄수익을 취득했을 것으로 보고 가세연을 대상으로 보완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법인의 후원금 전부를 추적하고 회사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 재산조회를 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 81건·5만9천세대 검토…저탄소 주거환경 앞장

인천도시공사(iH)는 친환경주택 에너지 절약계획 검토 전문기관으로서 인천지역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주택 에너지 절약계획 검토·평가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주택 설계조건과 건축·기계·전기 부문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설계 단계부터 주택의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3세 원아 114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2명 실형·법정구속

어린이집 원아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보육교사들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원장 C씨(45)에게는 벌금 1200만원이 선고됐다.



檢, '명예훼손' 김세의 부동산 동결…범죄수익 1.7억 추징절차

그는 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도 재판받고 있다.



400년간 함께 움직이던 태평양·인도양…기후변화가 ‘연결고리’ 흔들었다

CIRA·NOAA·AP 긴밀하게 연결돼 움직여 온 열대 태평양과 인도양의 기후 변동 관계가 최근 수십년간 이례적으로 약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한 인도양 온난화가 자연적인 해양 간 연결을 압도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도 대규모 화산 폭발로 두 대양의 연결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적은 있다. 그러나 최근 나타난 두 대양의 관계 변화는 지난 1000년간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이 있었던 시기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계절·장기 기후 예측에 활용돼 온 태평양과 인도양의 안정적인 연동 관계가 흔들리는 것은 향후 기후 예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버스 파업 하루 앞둔 서울시···“통상임금 불확실성 제거없이 협상 타결 없어”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선언한 파업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15일 통상임금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협상타결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약정근로시간 176시간’ 확정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올해 1월 파업 당시 동원량의 2배 이상인 1500대로 늘리고,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파업기간 중 자가용 운전자는 가로변 버스 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노조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통상임금 산정기준시간이 176시간으로 확정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즉 노조가 주장하는 176시간, 사측이 주장하는 230시간 모두 확정된 약정근로시간이 아니란 얘기다. 그러면서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2025년 노사 임단협 당시 동아운수 판결에 따라 176시간을 소급해 16.1% 인상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는 말은 팩트가 아니란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여 실장은 그러나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며 “이번에는 통상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간선셔틀 버스를 추가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착공…국제 태권도 거점 도약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가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이 국제대회 개최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정책과 외교, 교육이 오가는 상설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착공식이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연면적 3400㎡ 규모로 조성되는 WT본부는 국제 행정업무 공간과 다목적체육관, 태권도 전시·체험시설을 갖춘 세계 태권도의 상징 공간으로 지어진다. 이번 착공은 국제기구 건물 하나를 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2000년 국내 최초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쌓아온 춘천과 세계 태권도의 관계를 상설 교류체계로 넓히는 출발점이다. 착공식과 함께 세계 태권도의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조정원 WT 총재는 "다양한 국제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춘천이 WT본부 착공을 통해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보 SNS '좋아요' 78회… 제주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 적발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선거 관련 게시물에 지난 3월18일부터 5월14일까지 78차례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확인돼 감사위가 서귀포시장에게 훈계 조치를 요구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 제공 제주 서귀포시 공무원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의원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선거 게시물에 두 달 가까이 78차례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직접 선거운동 글을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특정 후보의 선거 관련 게시물에 지속적·반복적으로 반응한 행위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사례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정사안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3월18일부터 5월14일까지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D씨의 페이스북 선거 관련 게시물에 모두 78차례 '좋아요'를 눌렀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했다. 감사위가 공개한 별도 명세에는 3월18일부터 5월14일까지 선거 관련 게시물에 남긴 '좋아요' 기록이 날짜별로 정리돼 있다.



'가뭄의 역설'…멸종위기 가시연, 창녕 우포늪서 역대급 번성

15일 경남도환경재단에 따르면 가시연은 올해 우포늪과 목포늪 등 다수 늪지에서 왕성하게 생육하고 있다. 가시연은 수심이 1m 이상 되거나 퇴적토가 씨앗을 두껍게 덮으면 빛을 받지 못해 잘 자라기 힘들다. 이런 특징 속에 올해 극심했던 가뭄은 가시연에 더 없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 우포늪 수위가 1m 이하로 잘 유지됐고, 수온도 20도 이상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가시연 씨앗 발아가 원활히 이뤄진 것으로 환경재단은 보고 있다. 그러다 올해 '가뭄의 역설' 속에 가시연 잎이 다시 관찰되기 시작했다.



영광군, 노인일자리 고충상담 전화 운영

전남광주 영광군은 15일 노인 일자리 사업 고충 상담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선거 전 5억 필요해" 전북교육감 녹취록 내용 확인 나서

사전선거운동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측근에게 수억 원의 선거자금 필요성을 언급한 녹취록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사건을 맡은 전주완산경찰서는 조만간 녹취록 제보자를 불러 진술을 들은 뒤 천 교육감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녹취록에는 "문자(메시지)하고 플래카드만 거의 1억원 들어. 최소 4천만 원. 1천장에서 1천300장 정도 걸면…"이라며 사용처를 설명하는 대목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의혹이 이제 불거진 만큼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핵심 의혹 중 무엇이 사실이고 사실이 아닌지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김승원 "한동훈, 왜곡·짜깁기로 여론 호도…민주주의의 적"

그는 "사실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압수수색 대상도 아니고, 압수수색 했다고 하더라도 검찰에 있어야지 외부로 공개돼서는, 유출돼서는 안 되는 자료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한동훈 전 장관이 그런 자료를 이용해 왜곡, 짜깁기 등을 통해서 국민의 여론을 호도시키는 것은 더 나아가서 민주주의의 큰 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도 한 의원이 '신약 임상 시험 청탁'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개한 브로커 양모씨의 녹취록이 일부 대화를 누락하거나 순서를 뒤바꿔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영훈 노동장관, 메가특구법 노동규제 완화 ‘사회적 대화’ 제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정이 추진 중인 메가특구특별법(가칭)의 노동규제 완화 문제를 논의하는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할 국회의 특별법 발의가 임박한 상황에서 그간 논란이 거셌던 노동 특례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 의견을 들어 합의점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제안은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의 만남에서 나온 대화 요청에 대한 후속 조치다.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공식 제안한 것은 노동규제 완화가 메가특구특별법의 가장 첨예한 쟁점이 돼 왔기 때문이다. 사회적 대화가 사실상 ‘선 법안 발의, 후 논의’ 식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정부는 법안 발의 후 상임위원회에서 조항을 수정하고 다듬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해 나온 결론이 입법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메가특구 노동 특례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사회적 대화를 하더라도 이른 시일 안에 타협에 이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2026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에 '인사이드 가자' 선정

엘렌 람 트롱과 얀 올리비에가 제작한 이 작품은 외신 의 자유로운 접근이 차단된 가자지구에서 전쟁의 참상을 기록해온 현지 언론인들의 영상과 목소리를 담았다. AFP 가자시티 지국 소속 팔레스타인 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 등을 토대로 전쟁 속에서도 취재를 이어가는 언론인들의 현실과 이들의 기록을 세상에 알리려는 가자지구 밖 언론인들의 연대를 조명했다. '에 돌아갔다. 비경쟁 부문 공로상인 오월광주상은 1959∼1962년 알제리 독립전쟁을 취재한 구유고슬라비아 영상 고(故) 스테반 라부도비치가 수상한다.



염홍철 충청 U대회 위원장 "현대차 후원참여 동의…금액 협의중"

염 위원장은 이날 에 "대회 후원을 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고, 구체적인 금액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차에 50억원을 상회하는 후원 규모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차량 현물 지원 방법도 있는데 지금은 현금 후원을 우선 논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조직위 측은 물가 상승 등의 변화를 반영해 후원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회 개막일이 1년이 채 남지 않으면서 염 위원장은 대회 공동 개최도시(대전·세종·충남·충북) 단체장 4명을 잇달아 만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 드론·폭발물 등 복합테러 대응훈련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테러에 대비해 현장 지휘체계와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창원시 수억 들인 해상펜션, 짓고보니 숙박 불가…수탁조합 반발

조합 측, 숙박 영업했다가 벌금형 약식명령…불복해 정식재판 청구 경남 창원시 한 마을 협동조합이 시가 사실상 주도해 조성한 해상펜션을 수탁받아 운영하다가 최근 미신고 숙박시설 영업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측은 당연히 숙박이 가능하다고 여긴 해상펜션인데 수억원을 들여 다 지어놓고 나서야 아예 숙박업 신고가 불가능한 '인공 구조물'인 것을 알게 됐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15일 창원시 등 설명을 종합하면 삼귀포항 해상펜션 사업은 2020년 2월 시가 경남도의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조합 측과 협의를 거쳐 해상펜션을 짓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 2022년 10월 시설을 준공했다. 조합 측은 시 소유이자 시가 운영을 맡긴 해상펜션이 당연히 숙박에 적법한 건물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한다. 앞으로도 조합, 주민들과 소통·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해명했다.



활동 기간 1년 늘어난 이태원특조위…참사 4주기 앞두고 대국민 보고회 연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오는 10월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 대통령실·중앙부처·경찰·소방 등 주요 기관 대상 진상규명 조사의 주요 성과와 재난안전 분야 제도 개선안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10월 초에 유가족 설명회를 진행하고, 초청 외국인 유가족 대상으로 특조위 경과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조위는 연장된 기간에 대통령실·행정안전부 등 참사 책임 기관에 대한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활동 계획은 이달 말까지 내부 논의를 거쳐 정리하겠다고 했다. 특조위는 그간 발생한 논란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특조위 비상임위원 수당 이중지급 의혹에는 기획예산처 집행 지침 내용을 해석한 정상 집행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개최…참전용사 희생 기려

박찬대 인천시장이 1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열고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렸다. 오전 9시 30분 열린 헌화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76년 전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참전용사와 전몰장병들의 공헌을 기렸다.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박차'...신안군, 228세대 규모 민간임대아파트 유치

신안군이 15일 ㈜더원피엔디와 압해읍 신장리 지구단위계획 구역(신장 1지구)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신안 남양 휴튼 더퍼스트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 압해읍에 228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는 신안군 최초의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투자 유치로, 군민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개발공사, 민관 23개 기관과 '2026 청렴한마당' 열어

강원개발공사는 15일 강원음악창작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원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렴한마당을 열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강원지역 민관 23개 기관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원 23개 기관이 참여한 2026 청렴한마당이 이날 강원음악창작소에서 열렸다.



경찰, 성매매 단속·수사 '피해자 중심'으로…현장 대응역량 강화

경찰이 성매매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 중심의 단속·수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선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찰청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강과 경찰청·현장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매매 범죄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볼라바이러스 국내 유입 대비…복지부·질병청 '안전한국훈련'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5일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안전한국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까지 DR콩고를 중심으로 7천4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3천400명이 사망(치명률 48.3%)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이러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국내에 유입돼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실행훈련 등으로 나눠 실시했다.



경찰청, 성매매 단속·수사 역량 강화…"피해자 중심으로"

경찰청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성매매 추방 주간(9월 19∼25일)을 앞두고 성매매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따리상 통해 중국산 곡물 5t 사들인 유통업자 송치

보따리상으로부터 중국산 농산물을 불법 매입해 온 곡물유통업자가 해경에 적발됐다. A씨는 지난 7~8월 평택·당진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보따리상들로부터 판매 목적으로 중국산 농산물을 사들여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막내야, 미안" 치킨 부탁한 93세 父에 '왈칵'…치킨업체도 '화답'[뉴스럽다]

양념통닭이 먹고 싶어 자식에게 연락하며 미안하다고 했던 93세 아버지의 사연에 치킨 업체가 화답하며 또다시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6남매 중 막내딸이라고 밝힌 스레드 이용자 A씨는 지난 9일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런 사연에 먼저 마음을 내어주는 B도 참 따뜻하다. 오늘은 치킨이 치킨이 아니라 추억 한 마리 같다" 등 반응을 전했다.



김중남 강릉시장, 국회·정부 찾아 KTX 남강릉역 신설 건의

김중남 강릉시장이 15일 국가유산청을 방문, 가칭 국립강릉문화유산연구소 유치 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제공 김중남 강릉시장이 국회와 정부, 출향단체를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김 시장은 15일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KTX 남강릉역 신설과 가칭 국립강릉문화유산연구소 유치 등 핵심 과제를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승원, '동물실험 조작' 지적에 "문과라 치료제 성능 몰라"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청탁 의혹이 제기된 제약업체 제넨셀이 개발했다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동물실험이 조작됐다고 지적하자 "저는 문과다. 치료제에 대한 성능이라든가 그런 것을 제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넨셀의 실험 결과 조작 논란에 대해 "그걸 제가 알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할 거다. 김 후보자는 제넨셀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선 자신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주가조작 피해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겠다고 했다.



순익 49.8% 줄어든 제주개발공사… 김도영 후보자 "삼다수 유통망 재정비"

김도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1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는 1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물류·유통 네트워크 구조를 재정비하고 시장 맞춤형 영업 전략을 강화하는 유통·영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영 후보자는 이날 공사의 현재 상황을 시장 경쟁 격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라는 복합적인 경영 과제로 진단했다. 경영 기조로는 '제2의 창업 정신'을 제시했다. 삼다수의 유통·영업 혁신 구상이 경영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차기 사장의 첫 시험대가 되는 배경이다. 김도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1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김 후보자는 삼다수의 국내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시장도 넓히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자는 민간기업식 성과관리도 예고했다. 1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도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극한호우 피해 거제식물원, 18일부터 무료 임시 운영

경남 거제시는 광복절 연휴 호우피해로 인해 휴원 중인 거제식물원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무료로 임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거제식물원 일대 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관람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정경심 재판 일부 발언 위증 혐의 송치돼

15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7일 위증 혐의로 최 전 총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해당 발언이 정 전 교수를 모해할(처벌받게 할) 목적은 없었지만 위증 혐의가 있다고 보고 죄명을 위증으로 변경해 송치했다. 당시 정 전 교수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 전 총장의 증언은 조국 부부를 음해하기 위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 전 총장이 표창장 등 발급 사실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으로 알았다"는 취지로 증언한 데 대해서도 허위 진술로 단정할 수 없다고 봤다.



[단독]‘회사 생활 꿀팁’이 사내에서 술 마시기?···주류광고 위반 5년간 1만건 넘었다

일하는 중 술 마시는 장면을 내보내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적발된 위스키 브랜드 짐빔의 인스타그램 광고다. 술 광고에 아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골든블루는 술 광고에 “싸우던 자매도 화해시키는”이라는 문구를 붙였다. 각각 미성년자 등장과 음주 미화에 해당해 적발됐다. 15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여간 주류광고 기준을 어겨 적발된 사례가 1만262건에 달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과음 경고문구 미표기였다. 전년도(412건)보다 65% 늘면서 2024년 최다 위반 유형이었던 음주 권유를 넘어섰다. 누적 적발 건수 1위인 OB맥주는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위반 사실이 697건으로 집계됐는데 2021~2025년 한 해도 빠짐없이 위반 상위 10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즉 위반 자체에 부과하는 과징금이나 과태료 규정은 없는 것이다.



1년 연장 이태원특조위 "기관조사 집중·피해자 권리보장 강화"

송두환 이태원특조위원장은 15일 낸 성명에서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을 바탕으로 참사의 구조적 원인과 국가기관의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태원특조위가 활동 초반 경찰·지자체·행안부 등 참사 책임이 있는 기관들보다 개별 희생자들의 행적 등 조사에 치우쳐 있었다는 비판과 관련된 것이다. 이태원특조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사 체계를 기관 조사 중심으로 변경하기 위해 조사관을 재배치하는 등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다만 보직 없이 근무하도록 인사발령이 난 상태라 현재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청 폐지 후속법' 與주도로 상임위서 연쇄 의결…국힘 퇴장(종합)

행안위는 이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보완수사권·재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한 중수청 설치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검찰청 폐지에 따른 후속 입법 6건도 전체회의에 직회부해 통과시켰다. 정무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여당의 자칭 검찰 개혁 입법 관련 공정거래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이 의결됐고, 성평등위에선 수사 주체와 관련한 자구를 수정한 청소년성보호법· 성매매방지법·인신매매방지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됐다. 해당 상임위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검찰청 폐지에 발맞춰 '졸속 입법'을 하고 있다며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진숙, 박지원 명예훼손 고소…"5·18 북한군 소행이라 말한 적 없어"

뉴시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 소행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표현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다. 이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박 의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이 의원을 "5·18 북한군 소행이라 하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이어 "정치인이 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말을 해야 한다"며 "박 의원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치인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박 의원이 전직 국가정보원장이라는 점에서 해당 발언의 파급력이 컸다고도 지적했다. 본인은 착오였다고 변명할 수 있겠으나 그렇다 해도 글을 쓴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시의회, 통합시에 교육전입금 400억 삭감 철회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통합시는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에서 삭감하기로 한 교육청 광주청사 법정전입금 400억원을 즉각 재편성하라"고 촉구했다. 교육위는 이날 통합시의회 무안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법정전입금은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걷은 세수 중 교육청에 보내야 할 재원으로 안정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명 사상' 60대 굴착기 기사, 첫 재판서 계획살인 부인

거래하던 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굴착기 기사가 첫 재판에서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당일 흉기를 산 것이 아니라 이틀 전이나 사흘 전쯤 산 것"이라며 "굴착기 작업을 하면서 종이상자 등을 자르는 용도로 구입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했다가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해 구속기소 됐다.



울산 남구 '나눔천사기금' 1만583명 참여…소액정기기부가 기반

울산 남구가 지난 10년간 운영한 '나눔천사기금'에 총 1만58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축적된 나눔천사기금 가입 및 기부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천사구민은 매월 5천20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개인 모금 방식이다. 이에 남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하는 소액 정기 기부가 나눔천사기금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본다. 특히 사업 초기 가입자 중 상당수가 장기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나눔천사기금 안정적 참여 기반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속보]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브로커, 신변 보호 받으며 법원 출석…재판 10분 만에 종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사업가 양모씨가 15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각종 의혹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양씨는 법원 청사로 들어가면서 ‘김 후보자에게 부정 청탁한 혐의를 인정하나’, ‘김 후보자가 청탁이 아닌 민원이라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양씨는 강씨로부터 김 후보자에게 청탁하는 대가로 약 6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양씨의 부탁을 받고 당시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임상시험 계획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강씨가 김 후보자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제공하려 했으나 후원금 모금 한도가 초과해 실제 전달되지는 않았다.



말레이시아항공, 12월 2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

화·수요일에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오후 4시 5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오전 1시 45분 출발해 부산에 오전 9시 20분 도착한다.



울산시의회 예결특위, 시교육청 추경예산 162억원 삭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계수조정을 거쳐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제3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서 161억8천8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주요 삭감 사업을 보면,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부지매입비는 '시급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요구액 127억4천5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김승원 신약청탁 의혹' 브로커 첫 공개석상…질문엔 침묵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진행중이다. 양씨는 이날 오후 4시 3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남색 외투와 반바지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착했다. 양씨는 재판을 하루 앞둔 전날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이날 법원 보안관리대 직원들 보호를 받으며 법정에 출석했다. 양씨와 함께 기소된 제넨셀 설립자 강모씨도 오후 4시 14분께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양씨와 강씨의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연다. 양씨의 부탁을 받은 김 후보자는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자는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냈다.



내일 서울시내버스 멈출까?..노사 시작부터 '팽팽' 신경전

뉴시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둔 15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지만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 노조는 예정대로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체계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와 버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노조가 정한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에 적용할 월 기준시간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통상임금 기준시간 '월 176시간'은 아직 확정적인 대법원 판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재호 서울시버스노조 사무부처장은 "법원 판결에 따라 176시간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지부 위원장 회의를 거쳐 파업 지침을 집행하고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여행가는 달' 기차타고 인구감소지역 방문 인증시 운임 전액환급

전국 41개 인구감소지역의 기차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지정 관광지 방문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 전액을 할인쿠폰으로 환급한다. 방문한 지역의 지정 관광지 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 업체에서 정보무늬(QR) 코드를 스캔해 인증하면 상품 이용 10일 이내 이용한 열차 운임과 동일한 금액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울산 침수피해 알리고 함께 빗물 퍼낸 중학생들에 구의회 표창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상가에 연락해 피해 복구를 도운 울산 중학생들이 구의회 표창을 받았다. 울산 동구의회는 15일 동구 화진중학교 3학년 강민승 군과 2학년 이소찬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종 교육문화원, 북부권 문화공간 입소문…체험·평생학습 인기

세종교육청은 지난 5월 개원한 교육문화원이 세종 북부권의 핵심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초등 4학년∼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인문·예술, AI·디지털, 노작·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과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 옛 조치원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교육문화원은 기존 평생학습 기능에 도서관 기능이 더해진 공간이다.



임태희 전 경기교육감, 공직선거법 개정 국민동의청원 추진

전직 지자체장·교육감 등 102명 공동발의…사전투표 폐지·투표용지 관리 강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개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이 사전투표 폐지 등을 촉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국민동의청원에 돌입했다. 당시 현직이었던 임 전 교육감은 선관위에 선거소청을 제기하고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임 전 교육감은 이번 주 내로 공동발의자 서명을 추진하고 이른 시일 내 국민 5만명 이상 서명을 목표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버스 파업 시 고양 출근길 대체버스 총동원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 버스노조 사무실 앞에 파업 투쟁 지침이 붙여있다. 통상임금 적용과 임금 인상을 놓고 대립 중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 일을 하루 앞둔 이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협상 결렬 시 1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동행버스 2개 노선도 영향을 받는다. 고양시는 경기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은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 '아버지가 경찰 간부' 내세워 코인투자 사기 20대 수사

경찰 고위간부의 아들이 아버지의 신분을 활용해 지인들을 대상으로 코인 투자 사기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현직 경찰 고위간부 A씨의 아들 20대 B씨를 수사 중이다. 특히 B씨는 일부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현직 경찰 간부'라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수사 중이다.



울산 34개 노동·시민사회단체 "침략전쟁 파병은 헌법 제5조 위배"

울산시민행동'이 15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 트럼프 정부의 파병 압박 규탄 및 이재명 정부의 파병 거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미동맹과 경제적 압박을 앞세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울산 지역 정당과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파병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울산시민행동은 현재 대한민국이 미국의 불법적 침략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울산시민행동은 "지금 미국이 파병을 강압하는 이유는 명백하다"라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제사회의 지원이라는 '정치적 전리품'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울산시민행동은 "우리의 청년들을 부당한 침략전쟁의 희생양으로 내어줄 수는 없다"라며 "굳건한 연대와 강력한 저항으로 호르무즈 파병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광 법성면 축사에 불…돼지 600마리 폐사

불은 신고 접수 1시간 39분 만인 오후 3시 4분께 모두 꺼졌다.



'김승원 청탁' 브로커 재판, 결심 미뤄져…강씨 항소심 결과 주목

검찰은 양씨가 강씨의 부탁을 받아 김 후보자에게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청탁하고, 그 대가로 강씨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김 후보자에게 제넨셀의 투자 유치와 상장 계획 등을 언급하며 임상시험 승인을 부탁했다. 김 후보자는 이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연락은 단순 민원 처리 차원이었다는 취지다. 양씨도 김 후보자에게 임상시험 승인 문제를 부탁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강씨로부터 그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강씨는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과 투자 과정 등을 둘러싼 별도 배임·횡령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창원시, 이은상 기념행사 대관승인 즉각 취소해야" 각계 비판

경남 창원시가 친독재 행적으로 비판받는 노산 이은상(1903∼1982) 기념행사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설을 대관해주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각계 비판이 잇따른다. 경남지역 9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제대로만들기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창원시에 대한 항의서를 언론에 보내고, 이은상 기념행사에 대한 민주주의전당 대관 승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은상 기념행사 대관 승인을 즉각 취소하고, 민주주의전당의 설립 목적에 반하는 행사를 걸러낼 수 있게 대관 기준을 즉시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는 이같은 비판에도 아직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은빛 억새 물결 속으로…합천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17일 개막

여름철 수국이 지고 가을 문턱에 접어든 경남 합천 황매산에서 은빛 억새를 주제로 한 대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10월 중순경 황매산은 절정의 은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 산행 명소다운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 문 여는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국제 경쟁력 갖춰야"

해사국제상사포럼서 전문인력 양성·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제안 2028년 개원하는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이 국제적인 해사·상사 분쟁 해결기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법조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문학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국제상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이 해사 소송의 중심이 되기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이 국내 해사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인 해사 소송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법조계와 해양 산업계, 학계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충북교육청 순세계잉여금 1천173억…투자 확대 필요"

정재우(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은 15일 충북도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이 4년 동안 3.5배 증가했다며 적절한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 반면 지난해 학교시설 여건 개선 등 시설투자 예산은 전년보다 129억원가량 감소했다.



청주시, 성안길 금연선도거리 조성 협약

시는 지하상가 입구부터 청주약국까지 성안길 중심 도보 구간을 금연선도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기지사 사퇴 청원, 5일 만에 3만명 끝으로 조기 종료

1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달 11일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참여 인원 3만775명을 기록하며 '답변 완료' 청원으로 분류됐다. 답변 완료 청원으로 분류되면 더 이상 청원에 참여할 수 없다. 청원 참여 인원이 1만명을 넘기면 도지사 공식 답변 대상이 되어 청원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하는데, 이번 청원은 게시된 지 나흘 만인 전날 오후 5시 30분께 1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하루 만인 이날 3만명을 넘긴 시점에서 도의 공식 답변이 게시됐고, 이와 함께 답변 완료 청원으로 처리되며 마감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원 참여 인원이 많아서 빠르게 답변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해 답변이 게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현장 경찰관 인권 감수성 교육 특강

서울경찰청은 현장 경찰관들의 인권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 돌봄 취약가구 일제 현장점검…신용한 지사 긴급지시

충북도가 돌봄 공백 우려 취약가구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에 나선다. 최근 서울 중랑구에서 20대 지적장애 남성이 숨진 뒤 며칠 만에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전수 점검을 긴급 지시한 데 따른 조처다. 신 지사의 핵심공약인 '충북형 온종일 위기살핌 안심서비스'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삼척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9개 기관 100여명 참가

육군 제23경비여단은 15일 삼척 빛드림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김도연 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작전지역 내 통합방위태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수현 명예훼손 수익 1.7억" 檢 '가세연' 김세의 자산 동결

검찰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범죄수익 약 1억7000만원을 동결했다.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500여만원에 대해서만 추징보전이 신청됐지만, 검찰은 김 대표가 운영하는 가세연의 후원금 계좌 전반을 추적해 추가 범죄수익을 확인했다. 검찰은 가세연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재산조회 등을 거쳐 김 대표가 명예훼손 행위로 최소 5440만원의 후원금과 1억1500만원의 광고수익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가자·수단의 참상 기록한 기자들… 2026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선정

언론인 피살 추적·수단 학살 보도 등 5개 부문 수상작 발표 전쟁과 국가폭력 속에서 목숨을 걸고 진실을 기록한 세계 각국의 언론인들이 2026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6 힌츠페터국제보도상조직위원회는 15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오월기억저장소에서 회견을 열고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을 비롯해 뉴스상, 특집상, 유영길상, 오월광주상 등 5개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취재해 온 팔레스타인 들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가자(Inside Gaza)’가 선정됐다. 특히 전쟁 당사자들이 언론인의 취재를 제한하거나 언론인을 공격하면서 전쟁을 ‘목격자 없는 전쟁’으로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현지 들이 겪는 위험과 저널리즘의 위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작품은 전쟁으로 전력과 연료 공급이 끊긴 가자 주민들이 폐플라스틱을 태워 연료를 만들어 생존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동료 의 죽음에 침묵하지 않고 진실을 추적한 탐사보도의 공익성과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작들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대구소식] 참신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다음 달 6일까지

대구·경북에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능 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68개 문항 모두 '이상 없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문항에 제기된 이의신청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고 15일 최종 정답을 확정·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2일 모의평가 정답 가안을 발표한 뒤 5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전남 국립의대 집행정지 심문기일 오는 22일…법원 판단 주목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순천대 선정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를 따져보고자 관련 절차의 중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법원 심문기일이 오는 22일 열린다. 재판부가 목포대 측 신청을 받아들이면, 순천대에 전남권 국립의대를 설립하는 절차는 잠정 중단된다.



전북선관위, '선거비용 제한액 초과 지출' 후보 등 5명 고발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승원, 청문회서 한동훈 저격…"'검찰 캐비넷' 자료유출 감찰"(종합)

이어 "검찰에서 하던 그 못된 짓을 지금도 한다. 그 파일을 가지고 나와서 정치인을 공갈쳐서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의원의 의혹 제기가 검찰 내부에서 불법으로 유출된 수사 자료를 토대로 이이뤄진 것이라는 취지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한 의원이 왜곡과 짜깁기로 여론을 호도했다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한동훈 전 장관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는 사실 저와 관련된 수사와 범위가 벗어난 그런 자료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압수수색 대상도 아니고, 압수수색 했다고 하더라도 검찰에 있어야지 외부로 공개돼서는, 유출돼서는 안 되는 자료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그럼에도 한동훈 전 장관이 그런 자료를 이용해 왜곡, 짜깁기 등을 통해서 국민의 여론을 호도시키는 것은 더 나아가서 민주주의의 큰 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요일 '청명한 가을날' 이어져…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 '주의'

아침 10∼21도·낮 24∼30도…수도권·충남·전남 오후 오존 짙어 수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16일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아침 최저 10∼21도, 낮 최고 24∼30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나머지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삭감된 전남광주교육청 전출금 400억…예결위서 일부 되살리나

기재위, 삭감안대로 예결위 넘겨…교육위는 400억 재편성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방채 초과 발행 무산에 따른 재원 조정 과정에서 삭감한 교육청 법정전출금 400억원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일부라도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교육청 전출금 삭감은 시가 당초 계획했던 지방채 초과 발행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불거졌다. 이날 기재위 심사에서는 이처럼 초과 지방채 부결액은 271억원인데 교육청 전출금은 400억원 전액을 삭감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 같은 의견은 이날 기재위 계수조정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유흥주점서 지인 '술병 폭행' 혐의 남성에…檢 징역 2년 구형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술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추진석 판사 심리로 열린 진모씨의 특수폭행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결국 ‘사회적 대화’로 넘긴 노동 특례…핵심 쟁점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당정은 그간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메가특구특별법에 노동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간 경영계가 요구해온 노동시간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 파견 허용 업종 확대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당정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입법으로 이달 중 발의할 특별법에 어떤 노동 특례 조항을 넣을지 최근까지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노동계는 현행 제도에서도 업무량에 따라 노동시간을 조절하는 선택근로제와 특별연장근로제가 있는 데다, 이 같은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장시간 노동 규제를 전반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해 왔다. 팀 단위의 R&D 업무에서 개인이 장시간 노동을 거부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있다. 특구 노동시간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 내에서도 노동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이 여러 차례 견해차를 노출해 왔다. 김 장관은 이날도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정부가 제안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더라도 ‘노동 특례 수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의료협력으로 필수 의료 공백 해소한다

지역 필수 의료 공백과 의료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초광역 의료협력 방향을 찾기 위한 '2026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 이에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전체의 의료자원을 어떻게 배치하고 연계할지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넘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동 과제를 주제로 의료공급자와 지방정부 관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연 "확장재정은 책임있는 선택"…추미애 '재정위기론' 일축(종합)

최근 추 지사가 도의회에서 전임 도정을 공개 비판한 지 13일 만의 정면 반박이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확장재정으로 책임을 다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추 지사의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발행한 지방채와 기금 운용은 도로·철도·하천 사업과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경기도 부담분 등에 사용했다는 것이 김 전 지사의 설명이다. 김 전 지사는 "9개월 뒤 사업을 종료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하반기 추경에서 세입 여건을 다시 점검하고,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감액·조정해 나머지 재원을 보완할 계획이었다"고 반론했다. 김 전 지사는 "지금이 재정 위기는 아니다. 경기도 재정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9개월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급성 낮은 사업을 감액·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것은 역시 책임 도정으로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임 시절 수원 광교에 거주한 김 전 지사는 지난달 말 성남 서판교로 이사했다.



윤명희 통합시의원 "5·18 정신계승위 여성위원 참여 높여야"

윤명희 전남광주통합시의원은 15일 "5·18 정신계승위원회의 여성 참여 성과목표를 관련 기준에 맞게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업현장이 정책 출발점" 강원도, 농업인단체와 소통 나서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15일 춘천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열린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강원도 농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농업인단체와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선9기 농정 강원 농업인단체 첫 간담회가 이날 춘천시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도내 19개 농업인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시, 내년부터 북 페스타·과학축전 합친다…예산 절감 기대

관행적·불필요 사업 68건 정비하기로…"민생사업은 적극 증액" 경남 창원시가 내년부터 유사 축제를 합치는 등 관행적으로 이어온 사업들을 정비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시는 이 보고회에서 그간 관행적으로 편성해온 사업 68건을 정비 과제 대상으로 도출했다.



별거중 아내 살해협박 이어 흉기들고 찾아가던 60대 체포

별거 중인 아내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뒤 흉기를 들고 찾아가던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별거 중인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하겠다고 수 차례 협박한 뒤 흉기를 들고 아내 직장을 찾아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원 청탁의혹' 제넨셀 설립자·브로커 1심 11월 종결전망(종합)

강씨와 관련된 별도 형사사건의 항소심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데다 검찰이 정리해 제출한 증거목록을 피고인 측이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이달 말로 연기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번 사건과도 일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판결 선고 결과를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에게 부정 청탁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청탁이 아닌 공익 민원이라는 김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21년 10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보완을 요구받은 뒤 양씨에게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빨리 이뤄지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양씨의 부탁을 받은 김 후보자는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임상시험계획을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후보자에 대해 알선 대가로 후원금 500만원을 받기로 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도 "청탁 자체가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냈다. 공교롭게도 이날 국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포스코 노사 임금교섭 중지···16일부터 2차 부분파업 예고

포스코 노사가 15일 임금교섭을 재개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교섭을 중지했다. 노조는 추가 대화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16일부터 예정된 2차 부분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노사가 공식 교섭에 나선 것은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이다. 노조는 추가 교섭이 없으면 예정대로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파업 대상 공정과 구체적인 참여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1차 파업보다 참여 인원을 늘리고 파업 기간에도 참여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원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 반대…인위적으로 할 필요 없어"

'공소취소 입장 바뀌어' 지적에는 "장관 후보자로서 법령 준수 약속한 것"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특별검사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형수 의원은 이와 관련해 "조작됐다고 억울해하는 수많은 국민은 법원에서 무죄를 다퉈 무죄를 받았다"며 "대통령이라고 공소 취소로 끝내버리겠다는 것은 특혜 아니냐"고 비판했다.



"서울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코레일, 출퇴근 전동열차 14회 증편

16일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른 코레일의 임시 전동열차 투입 시간표. 코레일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에 전동열차를 총 14회 증편 운행한다. 코레일은 전동열차 증편 외에도 주요 환승역과 혼잡 역사의 안전 관리 인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검사 줄이자는 여권, 미제 폭증하는 검찰…"매일 야근해야"

장 부장검사는 "검찰 전체 미제 증가는 공지의 사실이 됐다"며 "그러나 더 우려스러운 수치는 장기 미제"라고 운을 뗐다. 원인으로는 정원 대비 실근무 검사 인원이 적은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내·외부적인 여러 요인으로 업무적 사기도 많이 저하된 상태"라며 "미제는 매일 더 늘어나고 장기 미제의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르다"고 강조했다. 장 부장검사는 "검사들이 매월 어느 정도 사건을 처리하고 매일 얼마나 야근하고 주말에는 몇 번이나 나와 일을 해야 직무 유기가 아니고, 업무태만이 아니냐"고 되물으며 글을 맺었다.



'주호민 아들 사건' 특수교사에 경기교권보호전담관 배치

경기교육청, 전담 장학사 1명 우선 배정…법률·상담 전문가 추가 지원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이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교권보호전담관을 배치하고 밀착 지원에 나섰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은 최근 특수교사 A씨 사안을 '아동학대 피신고' 사례로 분류하고 해당 교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도 교권보호단이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된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심우정 전 檢총장 "계엄때 박성재한테서 검사 파견지시 안받아"

심 전 총장은 15일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2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오후 11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0시 25분 사이 박 전 장관과 총 세 차례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비상계엄이 왜 선포됐는지 물었고, 박 전 장관은 "검찰을 좀 잘 챙겨달라"고 말했을 뿐 검사 파견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박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검사 파견 지시를 대검 공공수사부장에게 전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심 전 총장은 "없다"고 답했다. 1심은 당일 박 전 장관→심 전 총장→대검 공공수사부장→대검 공공수사부 공안수사지원과장→법무부 공공형사과장 순으로 통화가 이뤄진 점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전남광주 제조창업 혁신거점 '이노플러스 스테이지' 문 열었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지역 제조창업 기업의 성장과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할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제조창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427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92㎡ 규모다.



"초교 교사가 학생들에 스스로 체벌 강요"…학부모들 고소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체벌하도록 강요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부모들은 A씨가 학생들에게 주먹이나 책상에 머리를 부딪히게 강요하면서 신체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감시카메라 설치하고 문제 삼자 ‘경비원 해고 통보’···갑질한 울산 아파트 동대표,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울산 중구의 아파트에서 동대표 회장이 경비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전단. SNS 갈무리 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 동대표가 경비원들에게 사적 업무를 지시하고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지하는 등 ‘갑질’을 일삼자 주민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아파트 경비원 A씨(60대) 등 3명은 최근 동대표 회장 B씨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경비원들이 근무하는 관리사무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아파트 관리 용역업체는 이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관리소장을 교체했다.



강원대, 중앙아시아로 교육 협력 확대…복수학위도 운영

강원대학교는 15일 카자흐스탄 아바이 카자흐 국립교육대학교와 투르크메니스탄 도블레트맘메트 아자디 투르크멘 국립 세계언어대학교와 교육 협력 협약을 했다. 행사에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틸렙 볼라트 아바이대학교 총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는 아바이대학교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학생·교수·연구자 교류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또 '국경 간 교육'(TNE·Transnational Education) 프랜차이즈 교육 과정과 복수학위, 공동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김승원 "尹검찰, 李대통령 '대장동 사건' 관련 내 친구도 수사"

김 후보자는 당시 지방에 있던 친구가 검찰로부터 통화 내역을 수사했다는 통지서를 두 차례 받았다며 "제 루트로 아마 수사를 받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승원 신약청탁' 브로커 공판 10분 만에 종료…11월 결심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 중 눈을 감고 있다. 황진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부정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양모씨와 신약업체 창업주 강모씨 등 핵심인물들의 공판이 열렸으나 별다른 내용 없이 종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강씨의 (별개) 항소심 사건이 본 사건과 일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심 선고 결과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과 검찰 측에 항소심 사건 내용을 반영해 최종 의견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재판부가 언급한 항소심 사건은 강씨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이다. 앞서 강씨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약한 햄스터 5마리 중 1마리가 폐사한 동물실험 결과를 숨기고 승인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받았다. 실제로 약 3주 뒤 식약처 승인이 이뤄졌다.검찰은 식약처 승인 이후 양씨가 강씨에게 김 후보자 측에 정치후원금 500만 원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동원개발그룹, 통영 수해민 돕기 성금 7000만원 전달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과 박영봉 대표이사는 15일 통영시를 방문해 신속한 수해 복구와 수해 주민 일상 회복에 써 달라며 7000만원을 기부했다.



큰 일교차 속 '청명한 가을 하늘'…아침엔 '안개 주의'

출근길 시야 확보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그리고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계속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집수리…'사랑의 보금자리' 1호 입주

이 사업은 모금회 사업비 지원을 통해 강원광역자활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만 55세 이상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를 공통 기준으로 한다.



보성 국도에 1m 크기 싱크홀…16일 차량 통행 재개(종합)

전남광주 보성 한 국도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국토관리사무소는 발생 지점 주변 양방향 4차로를 차단하고 이날 오후 배수관 교체에 착수했다.



관사논란 이어 당내 반발까지… 추미애 취임 3개월만에 위기

추미애 경기도지사(사진)가 취임 단 3개월여 만에 도민 사퇴 청원과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불만이 분출됐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청 도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추미애 도지사 사퇴를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은 게시 사흘 만에 1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5일 오전 3만775명의 동의를 얻었다. 민주당 주류 세력과의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같은 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도"도민들은 먹고사는 문제로 불안해하는데 중수청 문제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며 "정치는 중앙무대에서 해야지 왜 지사를 하고 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14일에도 "경기도와 관련도 없는 중수청장 지명을 문제 삼기 전에 91만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남 부시장 공석 사태부터 조속히 해소하라"고 비판했다. 전임 도정과의 갈등도 이어졌다.



中·日 황금연휴 온다… 서울시 관광객 유치나서

일본 실버위크와 중국 국경절 등 동아시아 주요국의 황금연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공항에서 주요 국가유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를 제공하고 명동에서는 K-POP 공연을 여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도심 관광까지 맞춤형 환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본 실버위크 이달 19~23일,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은 이달 25~27일과 10월 1~7일, 대만 국경절 10월 9~11일 등 이달부터 동아시아 주요국의 연휴가 이어진다. 공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관광패스를 제공한다. 포춘쿠키와 전통 매듭 노리개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명동에서는 K-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졸업하면 삼전·닉스 취업" 계약학과 수시지원 역대 최대

취업난 속에서 졸업 후 대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약학과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반도체 관련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쏠림이 가장 뚜렷했다. 경쟁률도 23.90대 1에서 28.53대 1로 높아졌다.



추미애, 민선 8기 '안중근 유묵 매입 과정' 엄중 조사 지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선 8기 김동연 전 지사 시절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매입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추 지사는 이날 유묵 매입 과정에 대한 조사와 함께 공공기관의 예산 부적정 집행 실태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다.



창원서 기후재난 노동안전 문화제…"폭염 때 작업중지권 보장"

이번 행사는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이 노동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노동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입는 작업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지평, 정승현 전 국토부 지역정책과장 영입...국토교통 송무 강화 [로펌소식]

법무법인 지평이 국토교통부 출신 정승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 국토교통 분야 송무 강화에 나섰다. 정 변호사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 지역정책과장과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을 역임했다. 특히 국토교통 분야의 핵심 업무인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도시계획 업무를 함께 경험한 건설·부동산 전문가로 꼽힌다.



"치매·지적장애 데이터 구축… 반복실종자 지원 연계해야"

최근 5년 간 한 차례 실종신고가 해제된 뒤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다시 접수된 실종신고가 15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신고까지 걸린 기간이나 재신고 사건의 최종결과 등 세부 통계 별도로 산출이 어려워 관련 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당 통계는 최초 접수건을 제외하고 이후 다시 접수된 신고를 집계한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18세 미만 아동이 5만28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실종 사건 관련 '재신고까지 걸린 기간별 현황'과 '재신고 사건의 최종결과 현황'에 대해 시스템상 산출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개인정보인 실종 관련 정보를 장기간 보유하는 데 제약이 있는 데다 실종 발생·신고·해제 시점이 서로 달라 관련 정보를 일괄적으로 집계하기 어려운 점 등이 영향을 미친다. 반복실종 관련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고위험군을 가려낸 뒤에는 이후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도 필요하다.



범죄예방 예산 3배 늘린 경찰… 성과 판단은 사후대응 중심

경찰이 범죄 발생 전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범죄예방' 정책의 성과를 112 신고 이후 대응 속도와 이미 발생한 범죄 건수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지만 취약지역 개선이나 반복 신고 감소 등 실제 예방활동의 효과를 직접 측정하는 지표는 없어 성과평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평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112 긴급신고 신속처리도'는 신고 접수 이후 경찰이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했는지를 측정한다. 범죄 발생 전 취약지역을 발굴하거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예방활동보다는 신고 이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데 가깝다. 나머지 절반인 '인구 10만명당 5대 범죄 발생건수'는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말다툼 중 "인간쓰레기"… 대법 "모욕죄 아냐"

말다툼 도중 나온 거친 표현이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허물어뜨릴 정도로 모멸감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무례하거나 예의에 벗어난 정도에 그친다면 모욕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이를 지적했으나 B씨가 수긍하지 않자 감정이 격해져 다른 환자들이 듣는 가운데 "인간쓰레기네"라고 말했다. 모욕죄에서 말하는 모욕은 단순히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표현이 아니라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의 표현을 뜻한다. 1심과 2심은 모두 모욕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동거인에 1000억" 주장한 노소영 측 불기소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희영 이사장 1000억원 지출설'은 객관적 사실관계를 50배 이상 왜곡·부풀린 허위사실이라며 정식 절차를 통해 재판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이 낸 명예훼손을 검찰이 불기소하며 면죄부를 준 셈이라는 주장이다. 최 회장 측은 "가사소송법상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변호사를 형사 고소했다. 최 회장 측은 즉각 반발했다. '1000억원 설' 역시 직접적으로 반박했다.



'눈물' 김승원, 가족 의혹에 "특혜 없었다"[슈퍼 청문위크]

제약사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는 "공익 목적의 민원 전달"이라며 관여 의혹을 부인했고,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쪼개기 기소의 결과물"이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저와 관련한 의혹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은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조합을 만들어 학부모가 대표를 맡고 아내의 급여와 근로조건 등을 결정하는 곳"이라며 "아내에게 돌아올 이익은 없다"고 말했다. 바우처 지급에도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쪼개기 기소의 결과물"이라며 "(제넨셀 창업자) 강모씨와 양모씨를 기소하면서 저를 기소유예로 사실상 담가두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승원 "10만원대 약공급 너무 믿었나 후회…문과라 몰랐다"(종합)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만약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달리 처리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부분이 있나"라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자는 청탁 의혹이 제기된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외국계 치료제는 시중가가 70만∼80만원인데 듣기로 이 약은 10만원대에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승원 후보자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제넨셀의 동물실험 조작 논란을 지적하자 "저는 문과다. 치료제에 대한 성능이라든가 그런 것을 제가 알 수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그걸 제가 알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할 거다. 김 후보자는 자신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제넨셀 관련 주가조작 피해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겠다고 했다.



김승원 "조작기소 특검법에 '공소취소 권한' 부여 반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삼전닉스 취업할래요"... 계약학과 수시지원 역대 최다

취업난 속에서 졸업 후 대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약학과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반도체 관련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쏠림이 가장 뚜렷했다. 경쟁률도 23.90대 1에서 28.53대 1로 높아졌다.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 실종자 5명 14일째 야간 수색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5명에 대한 14일째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사고 해역에는 현재 1.5m 안팎 파고에 초속 6∼8m 북풍이 불고 있다.



1%대 저리대출 1조2천억 푼다... 부산시, 금융권과 업무협약

부산시가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하나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생112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와 숙박시설 현대화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5대 금융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낮은 금리로 신규 운전자금을 공급하고, 전환보증과 고금리 대환대출을 통해 기존 고금리 이용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보석은 신용이 생명… 30년간 단골 세운 비결은 양심거래" [인터뷰]

"어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랫동안 귀금속과 보석류 도소매 거래를 해오면서 생명과 같이 소중하게 여겨온 것이 바로 '약속'과 '신용'이었어요." 부산 해운대 엘시티몰 2층에서 'VAN 보석'이라는 상호로 귀금속·보석류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은주 대표(사진)의 경영 철칙이다. 이 대표는 학교를 졸업하고 30여년 전 귀금속 가게들이 밀집했던 부산 원도심 중구 창선동에서 다이아몬드 도매상 직원으로 귀금속 유통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다이아몬드의 경우 결혼을 하는 신부에게 반지·목걸이·팔찌·귀걸이까지 세트로 선물하던 시절이어서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도소매 거래가 활발하던 때였다. 이 대표는 신용을 생명으로 여기고 당시 전국적으로 다소 은밀하게 유통되던 다이아몬드를 중간 도매 형태로 귀금속 전문점 곳곳에 공급하는 전문가로 성장가도를 달렸다.



외국인도 'QR코드'로 대중교통 탄다… 이동 편의 높인 부산

앞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의 교통카드나 원화 환전 없이 모바일 결제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제로페이(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버스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버스 안에 부착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로페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 이용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교통카드를 구매하지 않고 평소 사용하던 제휴 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해양금융 발전방안·협력체계 머리 맞대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세미나실에서 해양금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산해양금융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해양 금융 정책 방향 소개, 신규 참석 기관 소개, 전문가 연구 및 주제 발표, 의견 청취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부산市·부산경제진흥원, 카자흐스탄서 '의료관광' 확대

지난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부산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 세계 정상급 항만과 '부산항 선언'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정상급 항만 대표들과 함께 '부산항 선언 2026 : 글로벌 항만 혁신 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부산항이 세계 정상급 항만과 미래 항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0년간 선진 항만의 경험을 배우며 발전해 온 부산항이 앞으로의 150년은 세계 항만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서울 버스 파업 D-1, 밤 9시 '협상 분수령'…출근길 어쩌나?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 마련했습니다. 85% 인상 요구와 사측·서울시의 통상임금 포함 10. 서울 시내버스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막판 최종 조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 굴 양식장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사업주 등 3명 송치

필리핀 국적 계절근로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중간에 가로챈 사업주와 브로커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월 고흥 한 양식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들에게 임금·야간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임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교육부,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누락’ 논란에 “역사적 사건 학습 충실히 지원”

교육부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한 주요 역사적 사건이 누락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역사 체험·탐구활동을 확대하고 수업 지원자료를 개발하는 등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이날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1종이 동학농민혁명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수록하지 않고도 검정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 사회 역사 영역에서 동학농민운동을 비롯한 주요 역사적 사건의 수록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인 수록 여부는 교과서 집필 단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한 검정 심사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엔 공감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 길거리 칼부림 80대 구속…"도망우려"

지난 13일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15일 구속됐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께 전농동 한 거리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대법관 재제청’ 다시 장고 들어간 조희대…새 추천위 열면 장관 ‘김승원’ 포함되나

조희대 대법원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재제청 방식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다시 장고에 들어갔다. 법원 안팎에선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를 새로 꾸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본다. 법조계에서는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재제청 방식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로부터 재제청 요청을 받고도 3주째 침묵하고 있다. 이미 추천된 후보 중에 재제청을 해달라는 취지다. 법원 안팎에선 청와대 의중과는 달리,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를 아예 새로 꾸릴 것으로 내다본다. 법원조직법은 ‘추천위는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할 때마다 구성한다’고 정한다. 손 부장판사는 이미 제청이 반려됐고, 김 고법판사는 청와대와 조 대법원장간 이견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후보자는 조 대법원장의 국회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



중국풍 옷을 ‘한복’으로 설명···경주 APEC 전광판 황당 오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 인근 광장에 설치한 ‘POST APEC 미디어월’ 전광판. 화면에 중국풍 복장을 한 인물을 보여주며 해당 옷을 한복으로 표기돼 있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 인근 광장에 ‘POST APEC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이 전광판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당시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설치했던 시설물을 옮긴 것이다. 공사는 전광판을 통해 APEC 21개 회원국 의복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송출했다.



동대문구서 행인에 흉기 휘두른 80대 男 구속…"도망 염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구속됐다.



증인 0명, ‘헛심’ 청문회...김승원 “문과라 치료제 몰라, 검찰이 정치 수사”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제기된 의혹들을 해소하지 못한 채 ‘맹탕’으로 끝났다. 김 후보자는 15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저와 관련된 의혹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현장에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 쟁점인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는 ‘단순 민원 전달’이라는 답변을 고수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청탁 브로커로 지목된 사업가 양모씨와 찍은 ‘2인 셀카 사진’에 대해 묻자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검찰이 선별 수사, 정치 수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청주소식] LS일렉트릭,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봉사활동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은 청주 곰두리체육관에서 장애인 이용객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추돌 후 논바닥 전도…17명 부상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17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이다.



[날씨] 수요일도 맑고 쾌청…전국 최저 11도·최고 30도

수요일인 1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쾌청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중산간 5㎜ 미만이다. 해안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가량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안팎으로 일겠다.



평택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뒤 논으로 전도···승객 등 17명 부상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17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성남시에 2억 상당 백미 기탁

에이스경암은 15일 성남시청에 백미 10㎏ 75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28년째 명절 백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원, 한동훈 자료유출 역공…치료제 의혹엔 "문과라 몰라"(종합2보)

이어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압수수색 대상도 아니고, 압수수색 했다고 하더라도 검찰에 있어야지 외부로 공개돼서는, 유출돼서는 안 되는 자료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그럼에도 한동훈 전 장관이 그런 자료를 이용해 왜곡, 짜깁기 등을 통해서 국민의 여론을 호도시키는 것은 더 나아가서 민주주의의 큰 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검찰에서 하던 그 못된 짓을 지금도 한다. 그 파일을 가지고 나와서 정치인을 공갈쳐서 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자는 검찰 내부 자료 유출 경위와 관련한 김동아 의원의 질문에는 "검찰의 은밀한 내부적인 자료가 어떻게 한동훈 전 장관에게 흘러갔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답했다. ◇ 제넨셀 신약 동물실험 조작 "저는 문과…알 수가 없다" 김승원 후보자는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제기된 제넨셀의 동물실험 조작 논란을 지적받고 "저는 문과다. 치료제에 대한 성능이라든가 그런 것을 제가 알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청탁 의혹이 제기된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를 두고 "외국계 치료제는 시중가가 70만∼80만원인데 듣기로 이 약은 10만원대에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표적 수사의 결과라고 주장하자 이에 동의하며 "윤석열 정권하에서 2022년 말부터 정치적 수사가 광풍처럼 몰아쳤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지방에 있던 친구가 검찰로부터 통화 내역을 수사했다는 통지서를 두 차례 받았다며 "제 루트로 아마 수사를 받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자신에게 민원을 전달한 브로커 양모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도 "선별 수사, 정치 수사"라고 주장했다. 검찰이 자신의 알선뇌물약속 혐의를 기소유예 처분한 데 대해선 "쪼개기 기소의 결과물"이라며 검찰이 관련자들을 나눠 기소하면서 자신을 '기소유예로 담가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이 대장동 사건뿐 아니라 대북 송금 사건 등 한동훈 휘하 정치검찰이 했던 쪼개기 기소"라며 "사람을 말려 죽이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 "李대통령 기소, 장관 후보 아닌 국회의원으로서 우려 표한 것" 김승원 후보자는 이날 특별검사에게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당시 국회의원으로서도 공소 취소 조항을 넣는 것을 반대했다"며 "그렇게 인위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의원은 이와 관련해 "조작됐다고 억울해하는 수많은 국민은 법원에서 무죄를 다퉈 무죄를 받았다"며 "대통령이라고 공소 취소로 끝내버리겠다는 것은 특혜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승원 후보자는 특검법에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국회 입법 과정에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아마 발달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 다 그럴 것"이라고 했다.



서울 시민 10명 중 8명 “시내버스 파업 반대”···‘파업 상세 내용’ 아는 시민은 8.1% 뿐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이 시내버스 파업을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내버스 파업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중 81.3%가 파업에 반대 의견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매우 반대한다’는 응답은 43.0%였으며, ‘대체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8.3%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33.4%는 16일 시내버스 파업 예고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다는 응답도 8.1% 있었다.



[포토뉴스]한은, 추석 자금 방출

한은, 추석 자금 방출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추석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한은, 추석 자금 방출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추석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한은, 추석 자금 방출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할 추석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울산시,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추진

김창현 울산시 교통국장이 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시내버스 공영제 전환 추진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가 현행 시내버스 민영제를 공영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민 이동권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다. 김창현 울산시 교통국장은 15일 울산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민영제로 운영되는 현재 울산 시내버스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공영제 전환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영제 전환은 시내버스 투입 예산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포토뉴스]서울광장에 추석맞이 직거래 ‘서로장터’

추석을 열흘 앞둔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찾은 한 시민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민변·활동가들 “경찰이 무릎으로 목 눌러”…2명 독직폭행 고소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관 2명을 고소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전국영화산업노조 등은 15일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독직폭행·독직폭행치상 등 혐의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은 지난 3일 방송의날 행사가 열리던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앞에서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한다는 내용의 회견을 개최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회견 종료 뒤 회견 참가자 12명을 퇴거불응·업무방해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동거인에 1000억”…최태원 측 “50배 부풀려” 항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혐의 처분이 나오자 항고했다.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노소영 관장의 법률대리인 A변호사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최 회장이 김 이사와 함께 생활비로 쓴 금액은 주장 시점 기준 약 20억원”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 단독 명의 주택과 미술품이 포함된 점도 문제 삼았다.



회사서 열받으면 한잔?…선 넘은 술 광고

음주 권유·미화에 아기 등장까지…5년여간 적발 사례 1만262건 반복 위반에도 시정조치 그쳐…AI 제작 확산에 ‘관리 사각’ 우려 분홍색 토끼 탈을 쓴 사람이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일하면서 술 마시는 장면을 내보내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적발된 위스키 브랜드 짐빔의 인스타그램 광고다. 골든블루는 술 광고에 “싸우던 자매도 화해시키는”이라는 문구를 붙였다. 15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여간 주류광고 기준을 어겨 적발된 사례는 1만262건에 달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과음 경고문구 미표기였다. 누적 적발 건수 1위인 OB맥주는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위반 사실이 697건으로 집계됐는데 2021~2025년 한 해도 빠짐없이 위반 상위 10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기상청 "신안 흑산도 북북서쪽 바다서 2.2 지진…피해 없을 듯"

진앙은 북위 35.63도, 동경 124.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km이다.



[포토뉴스]서울 출근길, 무탈하셨습니까?

통상임금 적용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비상수송대책 안내문이 붙어 있다.



[포토뉴스]미대사관 앞에서 외치는 “파병 반대”

‘침략전쟁규탄파병반대평화행동’ 전국 대표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파병압박 거부 촉구 회견을 열고 있다.



참사 4주기 앞둔 이태원 특조위, 내달 27일 ‘대국민 중간보고회’

특조위는 중간보고회에서 대통령실·중앙부처·경찰·소방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진상규명 주요 성과와 재난안전 분야 제도 개선안을 공개한다. 특조위는 10월 초 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초청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위원회의 경과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피해자 조사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확대하고, 추가 청문회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조위는 그간 발생한 논란에 관한 입장도 내놨다. 위원 수당 이중지급 의혹에는 기획재정부 집행 지침 내용을 해석한 정상 집행이라고 설명했다. 특조위는 조직 내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조위는 ‘대통령 해임 처분은 행정심판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해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취소신청서를 제출했다.



장고하는 조희대 재제청은 어떻게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재제청 방식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사진)이 다시 장고에 들어갔다. 법원 안팎에선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를 새로 꾸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본다. 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대법원장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법조계 인사들은 조 대법원장이 이번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재제청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로부터 재제청 요청을 받고 3주째 침묵했다. 법원 안팎에선 청와대 의중과는 달리, 조 대법원장이 추천위를 아예 새로 꾸릴 것이라 내다본다. 법원조직법은 ‘추천위는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할 때마다 구성한다’고 정한다.



'금 저렴하게 사 비싸게 팔아주겠다'…사기 혐의 40대 조사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초기에는 투자금을 지급하다가 올해 2월부터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돈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또 투자금을 다른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으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노사정 큰 이견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이 메가특구 사회적 대화 핵심 쟁점 될 듯

당정은 그간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메가특구특별법에 노동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경영계가 요구해온 노동시간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 파견 허용 업종 확대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당정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입법으로 이달 중 발의할 특별법에 어떤 노동 특례 조항을 넣을지 최근까지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계는 반도체 설계, 신제품 개발 등 R&D 업무가 프로젝트 마감 등을 앞두고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획일적인 주 52시간제로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반면 노동계는 이 같은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장시간 노동 규제를 전반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한다. 당정은 고소득에 업무 자율성이 높은 전문직은 본인 동의를 전제로 근로시간 연장을 선택할 수 있게 하자고 주장한다. 팀 단위의 R&D 업무에서 개인이 장시간 노동을 거부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있다.



김제 단독주택서 화재…4천여만원 피해

15일 오후 3시 52분께 전북 김제시 오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전 식약처장 비서 “국회의원 청탁은 김승원뿐…청탁성 메시지 분명”

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12일 오전 11시25분에 김 전 처장 비서 A씨가 관리하던 김 전 처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담당 실무들이 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국부유출도 걱정돼 말씀드렸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가 오전 11시43분 김 전 처장 개인 휴대전화에 김 후보자 문자메시지 화면 사진을 보냈고 이는 담당 부서 실무진에게도 전달됐다. A씨는 그날 오전 11시45분쯤 담당 과장에게 문자메시지 화면과 함께 “김승원 의원이 따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처장님이 ‘챙겨보되, 다음부터는 그쪽에서 이런 얘기 안 나오게끔 해달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김 전 처장이 A씨에게 담당 부서에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시한 정황으로 판단했다.



김승원 청문회 시작부터 “악마야” 막말·“당신” 고성…의혹 규명은 ‘흐지부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다. 윤석열 정부 정치 검찰이 무죄인 자신을 기소유예했다고도 주장했다. 야권은 김 후보자의 민원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시험을 승인해 신약이 실제 93명에게 투약된 사실을 집중 거론하는 일명 ‘민주당 독약 게이트’로 맞섰다. 곽균택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하고 특검을 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법무부 장관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냐”고 말했다. 신약 청탁 의혹 관련 핵심 쟁점인 김 후보자와 브로커로 지목된 사업가 양모씨의 관계에 대해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재 탓인지 별다른 질의가 나오지 않았다. 야권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근무하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정부 바우처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것이 특혜라는 의혹도 집중 제기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수원시청) 팀장님이 저희 기관 꼭 하라고 (소방 심사) 기간도 딜레이시켜주시고 편의를 많이 봐주셨다”고 발언하는 녹취를 공개했다. 김 후보자는 “소방관들이 방염에 대해선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며 “주 위원님 아들을 발달센터 일하게 해보시라. 이에 김 의원은 “악마라고 했다”고 맞받았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역 규모 2.2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최대 계기진도는 Ⅰ로 관측됐다.



정읍 고부면 주택서 불…80대 거주자 화상

이 불로 거주자 A(80대·여)씨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1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3시 52분께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5·18기록관, 미국 미시간대서 5·18 국제교류 사진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실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선보인다. 5·18 민주화운동기록관과 미시간대 남한국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교류 협력전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기록사진 100여점이 소개된다.



아무것도 못 밝힌 ‘맹탕 청문회’

청문회장에서 여야 설전 지켜보는 김승원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설전을 지켜보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 후보자는 15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현장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넨셀의 동물실험 조작 사실이 판결문에 드러나 있지 않으냐고 묻자 “문과 출신이라 치료제 성능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청탁 브로커로 지목된 사업가 양모씨와 찍은 ‘2인 셀카 사진’에 대해 묻자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서울 버스 노사 협상 정회···오후 9시30분부터 막판 협상

1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재개된 버스노조의 노동 쟁의 관련 분쟁에 대한 2차 조정회의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측(오른편)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사용자측이 참석해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9시를 넘겨서까지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노사양측은 오후 9시 30분까지 정회 후 다시 협상에 들어간다.



‘메가특구 주 52시간 예외’ 논란에…정부, 사회적 대화 추진

메가특구특별법(가칭)에 담길 노동규제 완화 문제를 정부와 노사가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테이블이 마련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구한 대화를 정부가 받아들여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공식 제의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할 특별법안 발의가 임박한 상황에서 논란이 거센 노동 특례에 관해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청와대 차담회에서 메가특구특별법 노동 관련 쟁점을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달라고 화답했다. 정부는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조항을 수정하고 다듬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해 나온 결론이 입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메가특구 노동 특례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워낙 커 사회적 대화를 하더라도 이른 시일 안에 타협에 이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금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 차익 챙겨줄게”···27억원 가로챈 거래소 운영자 조사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초기에는 투자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다 올해 2월부터 약속한 금액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기상청 "신안 흑산도 북북서쪽 바다서 2.9 지진…피해 없을 듯"

진앙 : 전남광주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21km 해역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15일 오후 9시 22분 49초 전남광주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21km 해역에서 규모 2.



'서울버스 파업' 9시 30분 판가름...지노위, 최종 입장 요구

뉴스1 서울 시내버스 파업 여부가 15일 오후 9시 30분경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6시간이 넘는 막판 조정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가 노사 양측에 오후 9시 30분까지 파국을 피하기 위한 최종 입장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특별조정위는 노사 대표에게 오후 9시 30분까지 내부 협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위원장은 "지금까지 나온 안이 별로 없는데 앞으로 더 한다고 달라질게 있겠느냐"면서도 "사측에서 9시 30분까지 하자고 하니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특병조정위는 양측이 제시하는 최종 입장을 바탕으로 조정안을 제시하거나 조정 중지 등을 결정할 에정이다.



인천 강화도 더러미포구 인근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

인천 강화도 한 포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부제 피하려 긴급출동차 타고 출퇴근' 전 성동서장 감봉 3개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피하기 위해 긴급 출동용 관용차를 출퇴근 등에 사용한 권미예 전 서울 성동경찰서장이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권 전 서장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금은방 사장이 14명 고객 27억 먹튀"... 피눈물의 금테크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직접 오프라인 금 거래소를 운영한다는 점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피해자들 역시 "진짜 금 거래소를 운영하는 사장이니 금 거래에 특별한 수완이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수억 원의 투자금을 선뜻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초기 A씨 부부는 약속한 수익금이나 금 현물을 일부 지급하며 피해자들의 신뢰를 쌓았다. 결국 한계에 부딪힌 이들은 거액을 챙긴 채 돌연 잠적해 버렸다.



[속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 교섭, 사실상 결렬···16일 첫 차부터 파업하나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장 안팎에서는 현재 사실상 결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 1월 이틀간 파업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당시 버스노조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했다. 이틀 파업은 서울 시내버스 사상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번 파업 대상인 서울 시내버스는 7000여대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380만명에 달한다.



신안 흑산도 앞바다 38분 간격 '흔들'…규모 2.2 이어 2.9 지진

15일 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38분 간격으로 두 차례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2분 49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21㎞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일어났다.



황정민 스토킹 40대女, 벌금 600만원 불복…검찰도 "약하다" 쌍방 항소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판결에 불복한 데 이어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하며 사건이 결국 2심으로 넘어가게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던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역시 지난 10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시내버스 "자정까지 대기"…결렬 시 내일 새벽 4시 '전면 파업'

노조는 법정 조정 기간이 끝나는 15일 자정까지 막판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의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은 지부위원장 회의 직후 "사측 요구안이 나온 것이 하나도 없어 타결될 때까지 무한정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 측은 법정 조정 기간 만료 시점인 자정까지는 지노위에 남아 사측의 추가 제안을 대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정을 넘기면 예정대로 16일 새벽 4시 첫차부터 64개사 7000여 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멈추게 된다.



강화도 포구 인근서 시신 발견···해경 신원 확인 중

인천 강화도 한 포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모터쇼서 중학생이 실수로 주행한 전시차에 관람객 부상

모터쇼에서 전시 중이던 전기차를 중학생이 실수로 주행하며 앞에 있던 관람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B씨는 움직이는 차를 보고 피해 비교적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행사는 한 렌터카 업체에서 주최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전시된 차량 80여대를 관람하고 일부는 내부까지 들어가 확인하거나, 시승을 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 서울버스노조 "24시까지 기다릴 것…넘어가면 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6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에 돌입한다.



차량 2부제 싫다고 '5분 대기 긴급 출동차' 뺏어 탄 경찰서장…결과는 고작 '감봉'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피하겠다며 경찰서 초동대응팀의 '5분 대기' 긴급출동 차량을 사적 출퇴근에 이용한 전 경찰서장이 고작 '감봉 3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앙징계위원회는 지난 7월 권미예 전 서울 성동경찰서장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심정지 O형 환자에 A형 혈액수혈 사고…검찰, 재수사 요청

경찰이 O형 응급 환자에게 착오로 A형 혈액을 수혈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고소당한 사건을 지난달 불송치 처분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취재에 따르면 성북경찰서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2024년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지난달 14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A씨는 본래 O형이었다.



서울 버스 노사, 통상시급 재산정 ‘기준시간’ 두고 밤샘 줄다리기

협상 테이블 앉은 노사서울시버스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5일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 노조는 오후 9시30분쯤 조정회의장을 이탈하며 결렬을 선언했지만 조정 시한이 자정인 점을 감안해 위원장 대리인이 10시 넘어 다시 회의장으로 돌아왔다. 파업이 현실화하면서 서울 시내버스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파업이다. 노사가 마지막까지 부딪친 쟁점은 정기 상여금을 반영해 통상시급을 다시 산정할 때 적용하는 기준시간이었다. 지난 1월 파업 때도 같은 문제가 쟁점이었다. 2024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지난 4월 서울 시내버스 회사인 동아운수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이를 반영한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본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노조는 동아운수 대법원 판결로 기준시간이 176시간으로 확정됐다고 본다.



서울버스 노사 교섭 일단 결렬…"자정까지 막판 협상"

서울 시내버스가 16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노조 교섭위원들이 법정 조정기간이 끝나는 자정까지 현장에 남아 사측과 소통하기로 해 막판 타결 가능성은 남아 있다. 노조는 조정 결렬 직후 "16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도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교섭위원들이 법정 조정기간이 끝나는 자정까지 현장에 남아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에 적용할 월 기준시간이다. 노조는 지난 4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월 176시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30일 동아운수 관련 대법원 판결이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176시간으로 직접 확정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날 "통상임금 기준시간이 월 176시간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적인 대법원 판단이 나온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수시접수 먹통' 경쟁률 공개 대학 17곳…교육부 "의심 접수 취소 검토"

교육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당시 마감시간 연장 전에 경쟁률을 공개한 17개 대학의 연장시간 접수 사례를 별도로 점검한다. 장애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오류 로그와 원서접수 이력 등 객관적인 전산자료를 토대로 구제 대상을 가려낼 방침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 오후 11시께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에 따른 수험생 구제와 부정 접수 검증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시스템 장애로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한 대학 가운데 당일 오후 6시 기준 경쟁률을 공개한 대학은 17개교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경쟁률 공개후 수시 원서 냈다면 취소될 수도…17개大 사전공개

교육부는 경쟁률 공개 이후 이들 대학에 원서를 접수한 사례를 점검해 불공정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접수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타났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췄다. 이번 사태에 따른 피해 수험생에 대한 구제 신청은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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