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국제 2026-09-11

후티, 홍해 요충지 모카 점령…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 눈앞(종합2보)

로이터 통신은 10일(현지시간) 4명의 예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가 모카를 장악,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후티 반군이 모카를 장악한 뒤 홍해의 전략 도서인 하니시 제도를 겨냥해 공격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후 복수의 정부군 소식통은 후티 반군이 이미 하니시 제도에 도달했다고 했다. AFP 통신도 예멘군 소식통을 인용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통은 "후티 반군이 모카를 장악했으며 현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해 진격 중"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로켓 공격과 전투원을 태운 보트를 이용한 지상 강습 끝에 홍해 남부의 주카르 섬까지 장악했다. 모카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북쪽으로 약 70~80km 떨어진 곳에 있는 전략적 항구도시다. 후티 반군이 이곳을 장악했다는 것은 해협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뜻이다. 또 바브엘만데브 해협 한가운데 위치해 해협을 두 갈래로 가르는 마윤 섬까지 장악하게 되면 해협의 선박 통항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다. 모카는 후티 반군이 보유한 지대함 미사일, 자폭 드론, 고속정 등이 출격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상선이나 군함을 직접 타격하기에 충분히 가까운 거리다.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게 될 경우, 후원국인 이란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란의 요르단 美기지 공습에 F-15·A-10 전투기 9대 손상"

소식통에 따르면 A-10 선더볼트(별칭 워트호그) 공격기 1대도 미사일에 맞아 날개 한쪽이 떨어져 나갔다. 또 다른 미 고위 당국자도 미 폭스뉴스에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요르단 주둔 미군은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30발 이상의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H-1B '해고 후 60일 체류' 없앤다…실직하면 美 떠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H-1B 전문직 비자 소지자가 해고된 뒤에도 최대 60일간 미국에 머물며 새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유예기간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 규정이 시행되면 H-1B 등 일부 취업비자 소지자는 고용이 종료되는 즉시 미국을 떠나야 할 수 있다. 현재는 H-1B 근로자가 해고되더라도 최대 60일 동안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새로운 고용주를 찾을 수 있다. 새 고용주가 비자 스폰서가 돼 관련 절차를 밟으면 미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60일 유예기간은 2017년부터 시행됐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단순히 새 직장을 찾을 시간만 주는 제도가 아니다. 특히 H-1B는 미국 기술기업들의 외국인 인재 확보에 핵심적인 비자다. 다만 외국인 근로자가 떠나면서 생긴 일자리를 미국인 근로자가 대신 채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우에 따라 미국을 떠난 외국인 근로자도 고용주가 다시 청원하면 비자를 재신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배당금, 1천600조원 매표행위…국가부채·인플레 가중"

10일 미 언론들은 이 공약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되며, 연방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분배된 금액을 훨씬 능가할 것이며, 재정 적자를 급증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현재 성인 미국인은 약 2억4천만명으로, 5천달러씩 지급하면 총액은 1조2천억 달러(약 1천616조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번 회계연도에 현재까지 지급한 국가 부채 이자 1조2천700억달러, 2026년 책정된 국방비 1조3천600억달러와 맞먹는 규모라고 경제전문채널 CNBC 방송은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처럼 막대한 비용이 "이미 40조 달러(약 5경3천864조원)의 국가 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맥기니스 대표는 또 "미국인이 실질적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고, 채권 시장이 재정 긴축을 간절히 호소하는 상황에서 예산을 폭증시킬 터무니없는 공약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 언론들은 해당 공약의 불법 논란도 적극적으로 짚었다. 댄 골드먼(민주·뉴욕) 하원의원은 WP에 "그런 약속을 할 수 있는 곳은 오직 의회"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부패하고 노골적으로 불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지 7% 공포에 美 주택시장 꽁꽁…거래 14개월 만에 최저

미국의 주택 거래가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란 전쟁 이후 미 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모기지 금리가 다시 7%에 육박하자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 393만채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와 모기지 금리가 동반 상승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8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2만91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6% 상승했다. 8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트럼프 약해질 것에 베팅 말라"…美 중간선거 이후 韓 대응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고 공화당이 상원을 지키는 '분점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주당이 하원을 작은 차이로 탈환하는 반면 공화당은 상원을 근소하게 지키는 시나리오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감세와 이민법·선거법 개편, 대규모 예산조정 등 입법 드라이브에는 제동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를 곧바로 트럼프 권력의 약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입법권력은 약해져도 관세·제재·외교·군사에서 대통령 권한은 남는다"며 하원의 조사와 예산 압박이 강해질수록 행정부 내부에서 대통령의 지배력은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변화는 한미관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김 대표는 이에 따라 한국이 '트럼프가 약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정책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정책은 바뀔 수 있지만 지역구의 일자리와 의회의 법적 장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제 산업정책의 시대"라며 "모든 나라가 각자도생하는 시기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기업이 정책을 만들고 법도 만든다"며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미국 기업에 유리한 것만 나온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대미투자 협상 마무리할 것 있어 방미"…1000억달러 에너지 투자 임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대미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220억달러 규모의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와 천연가스 사업 등을 포함한 1000억달러 이상의 에너지 투자 패키지를 놓고 한미 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협상 분위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협상이야 항상 쉽고 어려운 게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다.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최종 사인하기 전까지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봐달라"고 답했다.



"호텔서 업무 얘기했다더니" 180차례 숙박에 20억 보험 든 남편

중국에서 결혼 24년 차 여성이 남편이 여성 보험 설계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며 150만달러(약 20억8000만원) 규모의 보험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해 소송이 제기됐다. 남편은 현지 조사에서 해당 설계사와 180여 차례 호텔을 이용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는 남편의 보험 가입이 정상적인 재무 결정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부부 공동재산을 자신의 동의 없이 사용했고, 보험 설계사와의 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고액 보험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그는 법원에 보험계약 무효 확인과 보험료 전액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중국 매체 펑황망은 현지 파출소 조사 기록을 인용해 남편이 해당 보험 설계사와 180여 차례 호텔을 이용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험 설계사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보험 영업과 고객 상담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내 측은 남편의 보험 가입이 가족을 위한 보장 목적이 아니라 보험 설계사와의 사적 관계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정신승리' 트럼프 "전당대회 전석 매진" 주장…로이터 "2층은 텅텅"

입장하지 못한 수천 명이 밖에 있었다. 스크린이 제공됐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오늘 밤에도 행사 폐회를 위해 그곳에 갈 것이다.



뉴욕증시 나흘째 하락…유가 고공행진·美국채금리 급등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고공행진과 미 국채금리 급등세 속에 나흘째 하락했다.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6.56포인트(0.60%) 내린 5만 2064.10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66포인트(0.58%) 내린 759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하락한 2만 6081.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원유 수송 차질이 장기화될 우려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43달러(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글로벌 벤치마크인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5거래일 연속 올라 6.42달러(6.34%) 오른 107.63달러에 마무리됐다.두 유종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다.미국 장기 국채금리도 고공행진 중이다.



에너지發 인플레에 유럽중앙은행 금리 2.5%로 인상 결정

유럽중앙은행(ECB)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당초 본부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ECB는 견조한 경제 성장세가 기업들의 높은 차입 비용을 견뎌낼 수 있다고 판단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중동 지역의 분쟁이 물가 상승 압력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상태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결정의 결정적 배경은 유가 폭등이다. ECB의 기준금리 조정은 시중은행을 거쳐 경제 전반의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뉴욕 도착한 김정관 "대미 투자협상 마무리 위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동행했다가 뉴욕으로 이동한 김 장관은 오는 12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대미 투자 관련 조율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미 뉴욕 인근 뉴어크 공항에서 들과 만나이라고 말했다. 협상 분위기와 관련해선 "협상이 쉽고 어려운 게 어디 있겠느냐"며 "최종 사인하기 전까지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트럼프의 5천달러 배당금…'매표 행위'냐 '표현의 자유'냐

재정 적자를 급증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현재 미국 성인은 약 2억4천만명인데, 5천달러씩 지급하면 총액은 1조2천억 달러(한화 약 1616조원)에 달한다.경제전문채널 CNBC 방송은 "이는"라고 지적했다.폴리티코는 ""며 "배당금이 세수 증대와 연계되지 않으면 연방 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우려 탓에 부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 정부의 장기 차입 비용 상승을 더욱 가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뉴욕타임스(NYT)도 "이미 40조 달러(약 5경 3864조원)의 국가 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에서 감당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책임 있는 연방 예산 위원회' 마야 맥기니스 대표는 ""이라고 비판했다.국가 재정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떠나 연방법 위반 등의 논란도 이어졌다.CNBC는 ""며 "이를 고의로 위반하면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NYT는 지난 2024년 대선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슈퍼팩 '아메리카PAC'이 7개 경합주 유권자에게 수정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할 경우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여전히 법적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 역시 비슷한 법적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다만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제안이 선거 이후 이행되는 약속으로 포장됐다는 점에서 위법이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도 제시했다.로욜라 메리마운트대 제시카 레빈슨 교수는 NYT에 해당 발언이 세금 감면 약속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선거법 전문가 리처드 하센은JD 밴스 부통령은 "기본적으로 미 노동자들을 위한 배당금"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다.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후계자임을 자처한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라고 말했다.무능했던 과거 민주당 정권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면서 막대한 관세 수익을 얻었고, 이를 토대로 배당금 지급을 추진할 수 있다는 얘기도 덧붙였다.하지만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발언은 '돈을 주고 표를 사는 매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민주당 소속 유력 대권주자인이라고 맹비난했다.댄 골드먼(민주·뉴욕) 하원의원은 WP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은 부패하고 노골적으로 불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에 美 항소법원 또 제동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6월에도 연방지방법원이 USPS의 조치에 대한 집행 정치 가처분 결정을 내렸고, 지난달 연방항소법원이 이를 유지했지만, 대법원에서는 USPS의 구체적인 시행규정이 나오지 않았다며 이를 뒤짚었다. 통상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우편투표 유권자들의 신원 확인 강화와 연방정부의 선거 관리 개입 등을 주장하며 우편투표 무용론을 펼치고 있다.



美 8월 도매물가 0.4% 상승... 시장 기대치 부합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계절조정 기준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올라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했으며, 시장 예상치보다 0.1%p 높았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치(0.3%)를 밑돌았으나, 무역 서비스를 추가로 제외한 지수는 0.3%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에너지와 상품 가격이었다. 최종수요 에너지 가격은 디젤유값이 24.1% 급등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4.2% 올랐으며, 전체 상품 가격은 1.1% 상승했다. 연준이 주목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은 전월 대비 1.6%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18.8%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6차선 도로로 돌진한 3세 아이...질주하는 차 앞으로 몸 날려 구한 30대男 [영상]

도로에 뛰어든 아이를 보고 부모보다 빨리 구조에 나선 루이스 엔리케 크루스 씨. 그 순간 현장에 있던 매장 매니저 루이스 엔리케 크루스(34) 씨가 전속력으로 달려가 몸을 던졌다. SUV 차량과 충돌하기 직전 크루스 씨는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도로 위를 굴러 인도 쪽으로 빠져나왔다. 크루스 씨는 다리를 약간 절룩이면서도 부모에게 아이를 인계한 뒤 묵묵히 일터로 복귀했다. 특히 이날은 크루스 씨의 원래 휴무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스 씨는 "평소처럼 실내에 있었다면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운명'이라고 회상했다.



美-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에 WTI 배럴당 100달러 돌파

이는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동발 중장기 전쟁 우려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7% 급등한 배럴당 10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6.3% 상승한 배럴당 107.63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유가 폭등은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공포감에서 비롯됐다. 이는 "중간선거 직후 전쟁이 끝날 것"이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전면 배치된다. 8월의 짧은 소강상태를 지나 이번 달 들어 양국 간의 군사적 충돌은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트럼프, '오바마케어 과다 청구' 30개주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으로 인해 과다 청구된 건강보험료를 미국 국민에게 직접 돌려주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어 과다 청구 규모가 최소 5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전 행정부는 이를 알고 조사까지 했으나 돈을 챙긴 채 은폐했다. 우리 행정부는 부당하게 갈취당한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옳은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환급금 발표는 오바마케어를 대체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입법 드라이브와 맞물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 보험사들은 민주당을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의회가 '그레이트 헬스케어 플랜'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유가 급등·물가 불안에 美 30년물 국채금리 5.35% '19년 만에 최고'

국제유가 폭등과 물가 지표 악화가 겹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54%까지 치솟으며 2007년 6월 이후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 가격도 전월 대비 4.2% 폭등하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의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을 접수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원유 수송로 차단 우려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폭등·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3대 지수 나흘째 하락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폭등과 국채금리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악재에 짓눌리며 4일 연속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유가 고공행진과 미 국채금리 급등이라는 악재를 만나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150명 넘던 전우, 이제 6명뿐"…한국전 노병들 "우리에겐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진=이병철 "서울에 처음 갔을 때는 온통 폐허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가 됐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알베르토 곤잘레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앞에 선 다섯 명의 노병은 이날 특별히 제작된 짙은 국방색 군복을 다시 입었다. 서로의 군복을 바라보며 웃었고, 한 노병은 오른손을 이마에 붙여 힘껏 거수경례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는 5명. 이날 행사는 한국 의류업체 루비콘스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는 "당시 학교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일부인 줄 알 정도로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며 "1951~1952년 겨울은 정말 추웠다"고 기억했다. 전쟁이 끝난 뒤 그는 한국을 서너 차례 다시 찾았다. 전쟁 당시 처음 마주했던 서울은 잔해와 벽돌뿐이었지만 다시 찾을 때마다 도시의 모습이 달라져 있었다. 곤잘레스는 "전쟁에서 보낸 1년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국이 지금처럼 발전한 것을 보니 우리가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애서러스는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런 자리에 초대될 때마다 함께 초대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국에서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플러싱의 한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자신의 참전용사 단체를 위해 시계와 1000달러의 후원금을 받은 일화를 꺼내며 "한국 사회가 참전용사들을 대하는 방식에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군복은 한국에서 제작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됐다. 듣는 것도 힘듭니다."



트럼프, 이란 곡괭이산 원전 시설 추가 타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연설에서 이란의 지하 핵 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픽액스마운튼)'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던졌다. 이란이 미군 파괴 공작이 미치지 못하는 깊은 지하에서 핵심 원자력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미국의 대응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강력하게 타격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공화당 전당대회 인근서 반트럼프 진영 ‘맞불집회’···공화당 지지자 난입해 몸싸움도

보수 기독교 성향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집회 현장에 나타나자 반트럼프 시위대가 그를 둘러싸고 있다. 반트럼프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반트럼프 시위에 참가한 텍사스 주민 로라.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전당대회 연설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모든 미국 성인에게 5000달러씩 주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그건 뇌물이다.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반트럼프 시위에 참가한 텍사스 주민 프레데릭 은퇴한 텍사스 주민인 프레데릭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이 패배하면 미국이 지옥이 될 거라고 말했다.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반트럼프 시위에 참가한 집회 참가자들이 38도 가까이 치솟은 폭염 떄문에 그늘에 흩어져 있다.



IMF, 세계 경제·중동 전쟁 여파에도 선전…올해 3% 성장 전망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파동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3% 안팎을 유지했다. 다만 각국의 부채 급증과 인플레이션 하락세 정체, 북반구 겨울철 다가옴에 따른 에너지 불안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IMF는 지난 7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2026년 세계 성장률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IMF는 중동 전쟁이 7월 중순쯤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가정했으나, 미·이란 간 충돌 격화와 예멘 내 군사적 긴장 고조로 전쟁이 장기화·확산되는 양상이다. 유가와 가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다 비축유 재충전 수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 등이 맞물려 에너지 파동이 끝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서 미국 스파이 무인정 타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입구의 밝혀지지 않은 이란 내 장소에서 압수했다고 지난 8일 밝힌 미군의 무인 잠수정. 로이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무인 정찰정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해협 봉쇄와 추가 공격을 경고했다.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효과에 클라우드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이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실적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10일(현지시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클라우드 인프라(OCI)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한 74억달러(약 10조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평균 전망치인 71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주당 1.75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트럼프, 배당금 이어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오바마케어 ‘재앙’”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 엑스에 올라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영상. 트럼프 대통령은 과다 청구 금액이 최소 5억 달러(약 6731억원)에 달한다면서 “전 행정부는 이 사실을 알고 조사까지 했으나 그 돈을 그냥 챙겼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행정부는 옳은 일을 하고 있으며, 부당하게 갈취당한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고 있다”고 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 직전이어서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선심성 정책을 펴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케어 거래소 운영 규칙을 수정하고 보장범위가 다소 좁지만 저렴한 보험 상품의 거래소 진입을 대거 허용하는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클럽서 '에르메스백' 뿌리던 20대…3300억대 비트코인 절도 자백

나이트클럽에서 하룻밤에 수억 원을 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에르메스 가방을 주변에 뿌리며 재력을 과시하던 20대 싱가포르 국적 남성이 미국 법정에서 3000억 원대 비트코인을 가로챈 혐의를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단일 암호화폐 도난 사건 중 최대 규모다. 검찰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중학교를 중퇴한 람은 2023년 미국으로 건너온 뒤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 신분으로 지내왔다. 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과 해외에 거주하는 공범들을 포섭해 범죄 조직을 꾸렸다. 범행 수법은 치밀했다. 범행 직후 이들은 로스앤젤레스(LA)와 마이애미를 오가며 막대한 범죄 수익으로 초호화 '돈 잔치'를 벌였다.



카니 캐나다 총리 "최근 트럼프와 통화… 양국 무역협정 체결 준비돼 있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통화를 했다며 캐나다는 미국과 여전히 공정한 무역 협정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과거 견고했던 양국의 무역 파트너십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 전례 없는 타격을 입었다. 카니 총리는 지난달 미국의 제시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무역 협상을 중단했다.



후티 반군, 홍해 전략 요충지 모카 점령… 국제 유가 급등·긴장 고조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정부군으로부터 홍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모카 항구 도시를 전격 점령했다고 군사 출처와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BBC방송은 후티 반군이 국제 항해선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을 겨냥한 공격 위협이 재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 사우디 간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가 이끄는 연합군은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후티 점령 지역에 공습을 가했고, 후티 측은 사우디 남부 도시와 석유 시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양측의 보복성 공습과 포격이 이어지면서 예멘 내전은 다시 대규모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 탄도미사일 다시 생산 시작-WSJ

이란이 전쟁 초기 미·이스라엘 연합군의 집중 공습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부품과 지하 시설을 활용해 탄도미사일 재생산을 재개했다고 미국과 중동 고위 관계자들이 밝혔다. 정보 당국은 이란 동남부에 위치한 코지르 미사일 시설을 포함해 여러 지하 거점에서 미사일 조립 활동이 포착됐으며, 공습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지하 조립 시설 구축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군은 이란의 드론, 탄도미사일 및 해군 산업 기반의 최대 90%를 파괴했으며 발사 능력을 현저히 저하시켰다"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졌던 터널 입구 복구작업과 도로·교량 등 인프라 재건 속도 역시 이스라엘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젠슨 황, AI 안전 우려는 수요 창출 기회... 사이버 보안 뜰것

최근 인공지능(AI) 연구자들 사이에서 AI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기회라며 일축하고 나섰다. 황은 AI 연구진의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수요를 창출하는 데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느냐"며 농담조로 반박했다. 황 CEO는 업계가 현재 보안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것이 최근 보안 부문에서 수요가 폭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AI가 인류멸망 시킬 수 있어” 경고에···미 의회는 “규제”·국방부는 “괜한 공포”

지난 2월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컴퓨터 화면에 띄워진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들과 회사의 로고. AP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전·현직 연구원들이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미국 의회와 국방부 등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마이클 차관은 국방부가 기밀 AI 업무의 약 90%를 앤트로픽의 AI 시스템에서 다른 업체의 시스템으로 이전했으며, 이달 말까지 나머지 업무도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콕슨의 경고에 앤트로픽의 현직 임원들도 동조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영국 출신인 콕슨은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분야를 연구했다. 그는 AI 업체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콕슨은 각국 정부에 AI 개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국제적인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AI 업계 연구자들의 성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영국 출신인 콕슨은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



"주식보다 낫네"...20년간 3800% 수익률, '이 카드' 공용 화폐 된다는 주장나왔다

구독자 23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로건 폴이 '가장 비싼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거래'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카드 감정 최초로 'PSA 10'등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Logan Paul' 어린 시절 놀잇감으로 여겨지던 '포켓몬 카드'가 글로벌 대체투자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빈은 포켓몬 카드의 최대 강점으로 '접근성의 대중화'를 꼽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용한 트레이딩 카드 분석업체 '카드래더' 데이터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는 2004년 이후 약 3821%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카드 한 장의 가치가 급등하자 지난 6월 미국 뉴저지에서는 5만 달러 상당의 카드가 털리는 등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 시장 규모를 연간 최대 500억 달러(약 67조 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한다.



"2040년 달에 반도체 공장 짓는다?" 라피더스 사장 "농담 아냐"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2040년께 달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야심 찬 구상을 내놨다. 차세대 반도체 국산화를 추진 중인 라피더스가 달에 존재하는 물을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생산에는 웨이퍼 세정 등을 위해 막대한 양의 초순수가 필요하다. 고이케 사장은 달에도 반도체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이 있다는 점을 공장 건설 구상의 근거로 들었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의 펜타곤’ 레바논 알리 타헤르 터널 폭파

이날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알리아 알타헤르 능선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집단이 구축한 핵심 지하 기반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AFP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밤 레바논 남부 알리 타헤르 언덕 지하에 있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대규모 터널망을 폭파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몇 주 동안 알리 타헤르 지하 시설 내부에서 헤즈볼라 요원 소탕 작전을 전개했으며, 이후 터널망을 완전히 붕괴시키기 위한 폭파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레바논 동남부 일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이 600m 고지의 언덕 아래에는 이란의 막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으로 약 20년에 걸쳐 구축된 다층 지하 요새가 있다.



"복구비는 누가 내나" 기후 재난 청구서 앞에 선 개발도상국 [재난으로 온 기후위기⑤·끝]

대형 재난은 구조와 수색 이후에도 복구비와 보험 공백,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뉴시스 기후 재난 비용은 피해 지역 밖의 생활비에도 반영된다. 폭우가 농경지를 덮치면 작물 출하가 줄고, 폭염은 가축 폐사와 양식장 피해를 키운다. 세계은행의 파키스탄 홍수 평가에서도 농업과 식량 부문 피해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식량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 가구의 지출 비중이 더 커진다. 폭염 피해도 비용으로 계산된다. 보험연구원의 권순일·한진현 연구위원은 '폭염재해와 기후 취약계층' 리포트에서 폭염 피해가 신체 상해와 가축·수산물 폐사뿐 아니라 야외 작업 중단에 따른 근로소득 상실 같은 간접 손해를 늘린다고 진단했다. 국내 재난 통계에서도 복구비 규모가 크다. 자연재난 복구비는 1조2379억원으로 집계됐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복구 단가 조정도 이뤄졌다. 손실과 피해 보상 논의는 기후 협상장에서 반복되고 있다. 이 금액은 단일 대형 재난 복구 추산액에도 미치지 못한다.



美국방부, AI인프라 스타트업에 6.7조원 대출 협의중

이는 미국 국방부가 미국의 데이터센터 공급망 강화를 지원하려는 것으로, 자금은 국방부 전략자본실(OSC)에서 나올 예정이다. 만약 50억 달러 대출이 성사된다면 OSC가 지금까지 제공한 대출 중에서 단연 가장 큰 규모가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말 외국산 대규모 전력망 장비가 국가안보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 공급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보도자료가 나올 때까지 계류 중이거나 협상 중인 거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자본시장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 회사 임직원 700명은 모두 미국에 기반을 두고 일하고 있다.



"中의 대만 침공 가능성 2030년대 더 커진다" 日방위연구소 경고

중국의 대만 침공 위험이 당장 2027년보다 군사적 약점을 보완한 2030년대에 더 커질 수 있다는 일본 국책연구기관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핵전력을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면 시진핑 국가주석이 군사행동을 결심할 수 있다는 경고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치 전문가인 스기우라 야스유키 일본 방위성 방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실장은 전날 라디오닛케이 팟캐스트에서 "2030년대에는 중국이 대만을 상대로 군사행동을 벌일 개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빠른 핵전력 증강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美공화당 비공개 조찬서 밴스 부통령에 '48' 연호…차기 대선주자 대접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이틀째인 이날 비공개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조찬에는 공화당 의원들과 공화당 주 인사를 비롯해 밴스 부통령의 고향인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펜실베이니아주·위스콘신주에서 온 전당대회 참석자가 자리했다. 조찬 모임에서 복수의 대의원은 밴스 부통령을 향해 "48"을 외쳤다고 알려졌다.



미 국채 10년물 '심리적 마지노선' 5% 턱밑

10일(현지시간)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964%로, 전날 대비 12bp(1bp=0.01%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당시 5% 돌파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이었다. 10년물 금리는 그해 4월 3.3%대에서 5개월 만에 5% 선을 넘어섰다. 다만 당시 5%를 웃돈 10년물 금리는 며칠 만에 하락 반전해 그해 12월 다시 3.8%대로 내려갔다. 미 30년물 금리는 7.5bp 오른 5.360%로 마감해 2004년 6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미 재무부는 확대된 첫 번째 바이백에 나섰는데 잔존만기 10~20년 국채 바이백이 최대한도 60억달러에 못 미치는 51억8천700만달러어치만 사들였다. 31조5천억달러 규모의 국채 시장에 비하면 미미한 개입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은 30년물 국채 입찰도 진행됐다. 이 금리는 2001년 이후 최고치다. 금리 상승으로 미국 정부의 부채 조달 비용이 커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5% 돌파 가능성이 있는 10년물 국채 금리에 주목하고 있다.



美, 이란 '돈줄' 정조준…중동 기업·개인까지 2차 제재

이들은 "미 재무부의 2차 제재가 헤즈볼라를 겨냥하고 있지만, 에너지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예멘 반군은 제외돼 있어 상황을 바꾸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티, 전광석화로 홍해 길목 장악…배후에 이란 직접 지휘

예멘 정부와 이란 측 소식통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모카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았다. 한 역내 외교관도 최근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 여러 명이 예멘으로 건너가 후티 반군의 공격을 현장에서 지휘했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이 홍해 연안으로 전선을 넓히는 과정에도 이란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후티 반군에 추가 자금과 무기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도록 지난주 지시했다는 것이다. 후티 반군이 이곳을 장악했다는 것은 해협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예멘 정부군도 후티 반군의 진격에 맞서 사우디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정부, 헤즈볼라 지원망 겨냥 추가 제재… 이란 자금줄 차단

미국 정부가 헤즈볼라 및 이란의 지원을 받는 기타 무장 단체를 도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제재를 단행했다. 테헤란 당국의 주요 수익원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워싱턴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라크와 레바논, 튀르키예에 위치한 조직과 개인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워싱턴 당국은 이들이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레바논 헤즈볼라에 지원을 제공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IRGC의 지휘를 받는 이라크 시아파 준무장조직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연구원 엘리자베스 츠르코프를 납치한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OFAC은 이란 관련 허가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네팔 대홍수] 굿네이버스·월드비전,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월드비전은 비전코베아 및 영원무역과 함께 마련한 가족용 텐트 168동과 담요 2천장을 네팔 현지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도 신성통상이 기부한 성인용 방한의류 414벌과 시민 기부금으로 마련한 담요 588장을 네팔 정부에 전달한다. 굿네이버스는 유엔 인도적지원 물류기지(UNHRD)에 보관 중인 방수포 1천700개와 다목적 텐트 6동의 운송도 협의 중이다. 이들 NGO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네팔 북부 지역에서 대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긴급구호를 진행 중이다.



中, 시진핑 방미 앞두고 엔비디아 등 美기업 불러 투자정책 설명

회의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델, 하니웰 중국법인 등 기술·컴퓨팅, 산업·에너지, 소비·의약 분야 기업 60여곳이 참석했다. 발개위는 회의에서 올해부터 시작된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주요 내용과 외자 활용 정책 등을 소개했다. 발개위는 "관련 책임자들이 베이징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다국적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렸다.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경제계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MS,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 3배로 확대…수요 충족 목적"

현재 12GW(기가와트)에서 38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애저'를 운영하는 MS의 현재 데이터센터 용량 12GW 가운데 인공지능(AI) 전용 칩에 집중된 용량은 약 2GW에 불과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MS가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38GW로 확대하면 이 비중이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실제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의 경우 MS 클라우드에서 원하는 지역의 용량을 확보하지 못하자 경쟁사인 오라클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中 칭다오서 외국 화물선 화재…25명 사망·5명 부상

부상자 5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당국은 사고 선박의 구체적인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日, 형사 재판 절차에 피해자 직접 참여 확대 추진

일본 법무성이 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재판 등 형사 절차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청문회는 히라구치 히로시 법무상의 자문 요청에 따라 피해자의 형사 절차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면 다른 유족은 "피해자 측이 절차에 직접 참여해 증거 채택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 오히려 피해 감정이 더욱 격해질 수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후티 진격에 홍해까지 막힐라…美, 사우디에 軍고문 수백명 파견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100∼200명에 달하는 미군 자문단이 사우디에 체류하며 사우디군을 지원하고 있다. 이란이 후티 지원을 강화하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이들은 최근 몇 주 사이 사우디에 신설된 합동 군사령부에 배치돼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사우디군의 후티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전황과 위성 기반 표적정보를 사우디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의 지원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의 최근 지원은 후티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호르무즈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홍해에서도 4년 간의 휴전을 뒤로 하고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도권을 잡으려 맞불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후티는 이날 홍해 연안에 있는 예멘의 주요 도시인 모카까지 접수하면서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에 바짝 다가섰다.



다카이치, 비자금 연루 의원 중용하나…"선거로 이미 국민 신임"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총리 핵심 측근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전날 후지TV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중의원의 경우 이미 두 차례 선거를 거쳐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 다카이치 내각에 앞선 기시다 후미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는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을 각료로 기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정권을 출범하면서 이러한 원칙을 깨고 옛 아베파 소속 등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7명을 부대신과 정무관으로 임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9일과 10일 자민당 실세 아소 다로 부총재와 잇따라 면담하고 자민당 임원과 내각 각료 인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직 희망 설문조사 결과를 중시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매출 121% 급증…시간외 주가 반등

미국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이 1년 새 121%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팩트셋 집계 시장 예상치(191억3천만달러)를 웃돈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2달러로 시장 예상치(1.73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클라우드 인프라(OCI) 매출은 74억달러(약 9조9천억원)로 전년보다 120.7%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또 2027회계연도 매출이 900억달러를 넘고 조정 EPS는 8.1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AI, 아스트라 수요 폭주에 월 200달러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의 수요 폭증으로 인해 최상위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현재 오픈AI는 챗GPT 유료 요금제를 저가형 '고', 일반형 '플러스', 고급형 '프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오픈AI는 "범용인공지능(AGI)에 도달했다"는 선언과 함께 'GPT-6 아스트라' 모델을 선보였다. 다만 오픈AI는 아스트라 발표 이후 신규 가입자·이용자 수 변화나 일일 토큰 사용량 등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진 않았다.



이란, 미사일 생산 재개…美·이스라엘 공습에도 '지하 재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하 시설에 비축해둔 부품을 조립해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당국자들은 전쟁 초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생산시설을 집중 타격했음에도 이란이 미사일 조립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 미 당국자는 이란이 이 기간 소량의 미사일 생산을 재개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보유한 부품만으로도 최소 수백 발의 미사일을 조립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선거 이기면 1인당 5천달러' 재원 질문에 "관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5천달러 배당금 재원에 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21조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그 정도에 가까운 액수라도 벌어들인 나라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그 아름다운 단어, 관세 덕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1조달러는 미국 정부의 관세 수입액이 아니라 자신의 관세 정책에 따라 미국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는 다른 나라들의 대미 투자금 총액을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우리는 돈을 벌고 있다. 틱톡 같은 경우도 그렇다"며 "우리는 수수료를 받았다. 인텔에서는 100억달러"라고 언급했다. 그들은 사회주의자들이기도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이라며 "그들이 가진 것은 나쁜 정책"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중간선거 판세를 어렵게 만든 이란과의 전쟁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후회는) 없다"며 "난 후회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크, 아프리카 활동 NGO에 "아프리카 실제면적 지도 사용하자"

유엔 총회에서 이달 활용을 권고한 이퀄어스 도법은 고위도 지역을 실제보다 크게 나타내는 메르카토르 도법의 한계를 보완한 지도다. 또 새롭게 제작하거나 개편하는 홈페이지와 자료 등에서 사용하는 세계지도부터 지도 투영법을 점검하고, 해당 지도가 각 대륙의 상대적 면적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유엔총회에서도 등적도법 활용을 장려한 만큼 NGO와 국제협력 단체들이 이퀄어스 지도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파헤친 4시간 다큐 공개…"극도로 위험한 인물"

자신에 관한 각종 논란을 다룬 이 다큐 영화에 머스크 본인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머스크'가 지난 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83회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앨릭스 깁니 감독은 머스크를 가리켜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꼬집었다.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 첫 번째 아내 저스틴 머스크 등의 인터뷰는 담았지만, 일론 머스크의 직접적인 해명은 담지 못했다. 그는 엑스를 통해 "개똥이 깁니보다 더 존중받을 만하다"며 "그의 영화는 몹시 지루하다.



앤트로픽, 생물무기 전용 가능 AI 연구 차단…"섬뜩한 사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술을 이용해 생물학 무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려던 과학자들의 시도가 차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에는 한 과학자가 군사 연구기관에서 진행할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연구를 위해 클로드를 이용했다. 이 과학자는 살아있는 동물에 바이러스를 반복적으로 감염시켜 유해성을 더욱 높이는 연구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해성을 높이는 연구는 백신 개발 등에 활용되지만, 생물학 무기 개발에도 악용될 위험이 있다. 앤트로픽의 정보분야 책임자인 제이컵 클라인은 "해당 연구의 목적이 무기개발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군사기관에서 이 같은 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 中, 美 기업에 투자 당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 정부가 이달말에 예정된 시진핑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자국에 진출한 미 기업들을 초청해 외자 유치와 소비 진작 정책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지난 10일 신화통신은 중국 경제 컨트롤타워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미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계 기업의 자국 내 투자 확대와 시장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2026~30년 '제15차 5개년 계획' 추진 과정에서 창출되는 성장 기회를 함께 누리자는 취지다.



"시진핑 방미에 기업인 동행 추진…IT·전기차·항공우주 포함"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은 시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기업인 수행단 구성 등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중국 측은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동행한 미국 최고경영자(CEO) 수행단을 참고해 기업인 명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이에 따라 시 주석의 방미 수행단에도 기술과 금융, 전기차, 항공우주 분야의 중국 주요 기업인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수행단 후보에 오른 일부 중국 기업인들이 아직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중국 측이 미국에 비자 발급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시 주석의 방미에 앞서 수일 내 별도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회담에서 합의된 AI 대화와 무역·투자위원회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SCMP는 예상했다.



"방글라 로힝야 난민 120만명 중 35% 식량위기…10%는 긴급수준"

세이브더칠드런 "콕스바자르 난민캠프 식량불안 악화…아동 생존 위협"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로힝야 난민 120만명 가운데 35%가 식량불안 위기 수준에 놓일 것으로 전망됐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콕스바자르 내 30여개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120만 명 중 약 35%가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 3단계인 '위기' 이상의 식량 불안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참전 외국인 징집은 ‘인신매매’ 해당”

러시아가 외국인들을 속여 자국군에 입대시키고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하는 행위가 인신매매에 해당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제앰네스티는 10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이 담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투에 투입하기 위한 외국인 인신매매’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군이 외국인 징집을 위해 업무의 성격과 위험성을 왜곡해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높은 급여와 러시아 시민권 취득 기회를 미끼로 내세워 외국인들을 유인하지만 실제로 이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사방에 드론이 있다”고 했다.



美 해군장관대행 "이란, 바레인 기지 박살냈다"

훙 카오 미국 해군장관 대행이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주둔 미군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실토했다고 미국 매체 에포크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오 대행은 전날 필라델피아 조선소 방문을 마치면서 이 매체에 바레인 해군지원기지를 언급하며 "그들(이란)이 바레인을 박살냈다"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집중 폭격하고 있는데 바레인 미군 기지는 최우선 표적으로 간주된다. 카오 대행은 중동 내 전력 유지를 위해 바레인 해군지원기지를 수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이를 검토 중인 태스크포스(TF)가 있다"고 답했다.



오픈AI, 美 전력회사들과 전력망 보안 논의…AI 사이버공격 대비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미국 전력회사들과 AI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망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 사이버보안 계획인 '데이브레이크'를 통해 전력회사들이 AI로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도록 하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픈AI와 전력회사들 사이의 논의는 7월 20일에 시작됐다. 지난주에는 오픈AI 관계자들이 유틸리티 기업들과 만나서 데이브레이크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뉴델리서 12∼13일 브릭스 정상회의…시진핑·푸틴 등 집결

모디 총리와 연이어 양자 회담…회원국 간 중동전쟁 입장차 정리 과제 손현규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오는 12∼13일 인도에서 열린다. 서방 중심의 질서를 견제하는 브릭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전쟁으로 빚어진 회원국 간 분열을 수습하고 어떤 내용의 공동 성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정상회의 개막 전인 이날 뉴델리에 먼저 도착한 푸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무역과 경제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시진핑 주석이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따로 만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6개월 넘게 이어진 중동전쟁과 관련한 회원국들 입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느냐다. 특히 브릭스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전쟁이 시작된 이후 다른 회원국인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美, 후티 홍해 장악 저지 위해 사우디 군사 자문 강화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홍해 장악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이 후티 반군과 교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군사 자문을 한층 강화했다. 이들 군사 고문단은 사우디군이 효과적으로 후티 반군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와 위성을 활용한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100명 이상의 미국 군사 고문단이 사우디에서 군사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영상] 화물칸 '쾅' 하더니 '활활'…필리핀 여객선 불 91명 사망·실종

필리핀 팔라완주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에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께 팔라완주 코론 인근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 'MV 준 애스터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지금까지 43명이 구조됐으며 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 주식리서치 특화 챗GPT 출시

기업·산업·시장 리서치, 실적 발표 및 기업 자료 분석, 리서치 노트 생성 등 업무에 특화했다. 기업용 '챗GPT 워크'를 금융회사의 투자은행·주식 리서치 업무를 지원하는 버전이다.



드러켄밀러 "미국 금리 아직 좀 낮다"

미국 경제계의 '막후 실세'로 꼽히는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차입 비용은 아직 좀 낮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 자산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워시 의장과 직접 대화할 수는 없다면서 워시를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자 "훌륭한 연준 의장"이라고 평가했다. AI와 관련해서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이제 인프라 구축 단계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슬슬 우려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적 거품 속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약속한 배당금 5000달러... 관세 때문에 가능할 것

특히 관세 부과로 인해 21조달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떠한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조달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에 비해서 4배 많은 액수라며 "이것은 가장 아름다운 단어인 관세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성공한 기업이 주주들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추진되며, 지급된 배당금은 "미국 국내에서만 소비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또 해당 정책이 시행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수적이다.



급진 불교단체 이끈 스리랑카 승려, 사면 무효로 7년만에 재수감

11일 영국 방송 BBC와 스리랑카 매체에 따르면 스리랑카 대법원은 전날 승려 갈라고다테 냐나사라에 대한 대통령 사면을 무효로 선고하고, 잔여기간 복역을 위해 재수감하라고 명령했다. 급진 불교단체를 이끌며 정치행위에 개입해온 냐나사라는 2010년 실종된 시사만화 작가 프라게스 에크날리고다의 아내 사냐 에크날리고다를 위협한 혐의 등으로 2018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6년형이 확정됐다. 그는 프라게스를 납치한 혐의로 기소된 군사정보기관 요원들을 돕고자 법정에서 발언해 법정 모독 혐의도 받았다. 이에 따라 냐나사라는 사면으로 풀려난 지 7년여만에 즉각 재수감됐다.



장훈, 별세 나흘 전에도 "핵무기 반대"…피폭 비극 널리 알린 삶

마이니치는 장씨가 수락해 지난 5일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핵무기를 전 세계에서 없애야 한다. 무기로 서로를 죽이는 전쟁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고 전했다. 일본프로야구 전·현직 선수들로 구성된 명구회는 10일 "장훈 위원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도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TV 거리 인터뷰에 응한 젊은이들이 "전쟁 같은 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말하는 데 위기의식을 느껴 자신의 피폭 경험을 공유하고 반핵 메시지를 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피폭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우리 세대가 마지막"이라며 히로시마·나가사키 피폭자들이 지구상의 마지막 원폭 피해자가 돼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그는 한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8월 6일이 너무나 싫은 마음에 "법으로 이 날짜를 없애버렸으면 좋겠다"라는 발언도 한 적이 있다. 일본 전국의 평화 단체들로부터 핵무기·전쟁 반대 활동 관련 메시지 요청이 잇따랐고 그는 적극적으로 응했다. 장씨가 당시 학교 야구부장이 "나는 조선인이 싫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자 그의 어머니는 "조선인이나 일본인이나 평등하다.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일본, 형사재판 절차에 피해자 직접 참여 확대 추진

신화 일본 법무성이 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재판 등 형사 절차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청문회는 히라구치 히로시 법무상의 자문 요청에 따라 피해자의 형사 절차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2008년부터 본 재판에서 피해자가 피고인을 직접 신문하고 검사와는 별도로 자체 구형까지 할 수 있는 ‘피해자 참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참여 범위를 본 재판 전 준비 단계까지 넓히려는 취지다.



러 정교회, 중세 전쟁영웅 유해까지 전선에…"영적인 힘 보탠다"

전쟁에 투입된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겠다는 목적이다. 가디언은 러시아 정교회가 돈스코이의 유해를 전선에 보내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정교회가 이번 전쟁을 계기로 부랴부랴 돈스코이 유해 발굴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교회 사제이자 역사학자인 알렉산드르 자네모네츠는 "러시아 정교회가 약 40년 만에 성유물을 발굴하기로 한 결정은 전시 애국주의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日 오키나와 지사선거서 AI 악용한 가짜뉴스 확산

또한 "다마키 지사가 재선되면 오키나와를 중국에 빼앗긴다"는 식의 근거 없는 불안을 부추기는 내용을 담은 흑색선전 영상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치 신인인 고자 겐타(무소속) 후보 측 역시 피해를 보고 있다. 그의 얼굴에 "국익에 부합하는 오키나와를 만들겠다"는 문구를 합성한 가짜 포스터 이미지가 유포돼 "현민의 이익보다 국익이 우선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美 공화당도 결국 '데이터센터발 전기료 인상' 제동

보도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요금 납부자 보호법'을 다음 주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요금 납부자 보호법은 지난 7월 하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공화당 지도부는 그동안 본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화당 지도부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결국 이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AI 확산에 따른 막대한 전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이 매체는 짚었다. 미국 정치권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늦추거나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英 다이애나빈 '리벤지 드레스' 29년 만에 경매에 나온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다이애나빈의 리벤지 드레스가 오는 12월 9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벤지 드레스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건은 1994년 6월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이애나빈은 이날 연예·패션 월간지 배니티 페어가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개최한 만찬장에 어깨가 훤히 드러나고 짧은 칵테일 드레스를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별거 중이던 찰스 왕세자가 이날 만찬 행사 직전에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불륜 사실을 시인해 다이애나빈이 착용한 드레스의 의미가 부각됐다. 옷을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했던 다이애나빈이 과감한 드레스를 입은 것은 강력한 전략으로 해석돼 해당 드레스는 리벤지 드레스로 불리게 됐다. 다이애나빈은 찰스 왕세자가 불륜 사실을 시인하는 TV 방송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애나빈은 당초 다른 옷을 입으려다가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인텔 지분 49% 알테라, 20억달러 규모 IPO 추진"

소식통에 따르면 실버레이크는 알테라의 IPO 주간사로 바클레이스, 씨티, JP모건,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알테라는 수주일 내에 IPO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업 중이며, 이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2023년 상장으로 50억달러를 조달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기업 상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앤트로픽이 이르면 10월 상장으로 약 1천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는 등 대형 상장이 줄을 잇고 있다.



[영상] 中 칭다오 조선소서 화물선 수리 중 화재…25명 사망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 불이 나 25명이 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AFP·X @nexta_tv·@shanghaidaily



오픈AI, 결국 기조 전환…"강력한 AI, 의무적 안전 규제 필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시스템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안전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국 의회에 입법을 촉구했다. 그동안 일부 AI 규제에 반대해 온 오픈AI가 최근 잇따른 AI 통제 이탈 논란을 계기로 규제 강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그러면서 미 의회가 오는 12월 회기를 마치기 전까지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 7월엔 오픈AI가 개발한 AI 에이전트들이 테스트 과정에서 통제 환경을 벗어나 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다.



[쇼츠] 화물칸서 '쾅' 하더니 '활활'…구명조끼도 못 입고 바다로

필리핀 팔라완주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에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지금까지 43명이 구조됐으며 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美해군 수장 "이란 공격으로 바레인 기지 박살나" 인정

이란의 공격으로 중동에서 미 해군의 핵심 거점인 바레인 해군지원기지가 큰 피해를 입은 정황이 미국 고위 당국자의 발언을 통해 드러났다.



부시 "9·11 교훈 잊지 말아야"…美 고립주의 회귀에 경고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가 발생 25주년을 맞아 고립주의로의 회귀를 경고하며 9·11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댈러스에 있는 자신의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과 9·11 테러 당시를 회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9·11 테러는 부시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약 8개월 만에 발생했다. 이어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이 결국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폭정에 맞선 투쟁에 "미국이 개입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군대를 파견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적어도 그들의 곁에 서서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앤스로픽, AI 악용 시도 차단..."생화학 무기 연구·사이버 공격 방어"

치쿤구니야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어 극심한 통증과 고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앤스로픽 측은 "해당 연구가 백신 개발에 활용될 수도 있지만, 병원체를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생화학 무기로 악용될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다. 제어컵 콕슨 연구원은 사직서를 내면서 "앤스로픽과 경쟁사인 오픈AI가 안전성 확보 없이 초지능 AI 개발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앤스로픽은 "AI 모델이 강력해질수록 위험도 함께 커진다"며 "악용 사례 정보를 정부 및 타 기술 기업들과 공유해 공동의 방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클럽서 8억 쓰고 에르메스백 뿌리더니…20대 비트코인 도둑 결국[이런일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한 람은 추가 재판을 통해 최대 3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머스크의 보링 컴퍼니, 중동자본 30억달러 유치

일론 머스크의 터널굴착 기업인 보링 컴퍼니가 3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유치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링 컴퍼니는 "지난 2년새 회사는 여러 도시의 터널 굴착 프로그램을 관리할 만큼 성장했다.



中, 티베트 재난 관련 게시물 단속…"유언비어 엄중 처벌"

11일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티베트 사이버경찰은 전날 공식 위챗 계정에 '지룽 토석류 재해 관련 온라인 유언비어 단속 대표사례'를 공개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재난 직후부터 피해 규모 등을 둘러싼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단속도 이어오고 있다.



美 해군장관 대행, 이란 공격에 바레인 해군기지 초토화

카오 대행은 이어 공격으로 인해 장기간 해상에 머물며 열악한 환경과 사기 저하에 시달리던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기지에 도킹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레인 기지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카오 대행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 이스라엘, 레바논 '헤즈볼라 펜타곤' 폭파…"폭탄 1천t 사용"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밤 레바논 남부 알리 타헤르 언덕 지하에 위치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대규모 터널망을 폭파했다며 공개한 16초 분량의 영상입니다. 알리 타헤르 언덕 지하의 헤즈볼라 터널을 폭파하는 데는 1천100t 이상의 폭약이 사용됐습니다.



中 시진핑 방미 앞두고 미국산 대두 100만t 구매

중국이 이번 주 미국산 대두(콩) 약 100만t 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 및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중국 주도 '국제 보이스피싱 퇴치 연맹' 출범…46개국 참여

한종구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조직이 중국 주도로 출범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장쑤성 롄윈강에서 '국제 전기통신·인터넷 사기 퇴치 연맹' 창립총회가 열렸다. 중국 정부가 설립을 제안한 이 연맹은 각국 정부의 법 집행기관이 참여해 전기통신·인터넷 사기 관련 범죄에 공동 대응하는 정부 간 국제조직을 지향한다. 중국 측은 연맹이 각국 법 집행기관의 폭넓은 참여를 토대로 초국경 전기통신·인터넷 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정 수준의 행동·조정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창립국이나 참관국으로 참여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속보] 韓해외긴급구호대 2진, 네팔 카트만두 도착

네팔 대홍수 현장 재건 및 복구 활동에 투입될 예정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11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현장 재건 및 복구 활동에 투입될 예정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11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현장 재건 및 복구 활동에 투입될 예정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11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日, 이퀄어스 지도 불리한 표기에 즉각 외교공세…지도 수정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11일 정례 회견에서 일본과 러시아 간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 표기와 관련해 이퀄 어스 도법 공식 웹사이트에 수정을 요청했고 요구가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당초 이퀄 어스 공식 웹사이트 지도에는 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이 러시아 영토와 같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아래 설명에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일본이 영유권 주장'이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일본이 '러시아가 불법 점거하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반발했고, 11일 확인한 이퀄 어스 도법 일부 지도에서는 이들 섬의 색이 일본 열도와 같은 회색으로 바뀌었다. 일본을 포함한 164개국이 찬성했다.



中, 주요제품 '원가산정' 들여다본다…"저가 무질서 경쟁 통제"

1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중요 공업 제품의 저가 무질서 경쟁 비용 산정 관련 사항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또 원가 산정 방식과 산정 기준, 산정 요건 등을 명확히 하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면서 가격 행위를 규범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통지는 설명했다. 통지는 원가 산정이 원칙적으로 생산에 쓰이는 개별 원가를 기준으로 해야 하고, 개별 원가를 산정할 수 없다면 업계 평균 원가를 참고해 정하도록 했다. 중국 정부가 기업의 제조 원가 산정에까지 개입하는 것은 고질적인 '내권식 경쟁' 현상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2024년 들어 과잉 생산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다양한 대책을 내놨고, 기업 대표들을 불러 경고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정책적으로 제시하기도 했으나 악성 경쟁은 사라지지 않았다. 배터리 업계에 대해선 신규 공장 허가 중단을 대책으로 내놨다. 차이신은 올해 말 평가 결과에 따라 생산 능력 가동률이 높은 기업이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을 승인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르포] 밴스 "목욕물에 아기까지 버리면 안돼"…결집 호소에 '48' 함성

기조연설에 나선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뜻의 구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47대 대통령이라 다음은 48대 대통령이 된다. 밴스 부통령의 만면에 흐뭇한 웃음이 번졌다. 전당대회장에 집결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사이에 밴스 부통령이 후계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새겨넣은 순간이기도 했다. 전당대회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못지않은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했다. 곳곳에서 "사랑해요 JD"라는 외침도 터져 나왔다. 밴스 부통령은 연설 초반엔 11월 초 중간선거보다는 미국의 미래에 관한 메시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기도하는 이들을 비웃지 않고 미국이 250년 전 기도의 응답이었음을 기억하는 나라에서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공화당의 전통 지지층인 기독교인들의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이내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민주당을 급진 좌파로 몰아붙이면서 지지층 결집을 통한 중간선거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당대회 첫날과 마찬가지로 2만명 규모의 행사장은 꽉 차지 않았다.



라피더스 "2040년께 달에 반도체 공장 짓겠다…진지한 계획"

고이케 아츠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전날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2040년께 달 표면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고이케 사장은 달 표면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수자원이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라피더스 사장이 실현에 높은 장벽이 있는 달 공장 계획을 내놓은 것은 자사 소속 젊은 연구진들의 기술 성취 의욕을 북돋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마가’ 후계자 입지 다지려는 밴스···전당대회 연설서 미국의 미래 청사진으로 ‘기독교 민족주의’ 설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J D 밴스 부통령. UPI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후계자’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그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보다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미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밴스 부통령이 주장하는 ‘생득권’은 미국 시민에게만 먼저 돌아가야 할 일자리·주택·안전·가족·번영이라는 ‘국가적 유산’을 뜻한다. 그는 “이곳에 온 지 10년이 됐든 10분이 됐든 모든 미국인에게는 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양심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어 모든 남성은 가장이 되고, 모든 여성은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이념을 설파했다. 밴스 부통령은 연설 내내 민주당을 ‘미치광이’로 묘사했다. 밴스 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관중 일부는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48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의미인 “48, 48”을 외쳤다. 반면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변화시킨 공화당을 대변하는 인물로, 마가 지지층에 기반한 미국우선주의를 이어갈 후계자로 꼽힌다.



트럼프 "선거 이기면 5천달러" 재확인…재원 질문에 "관세"(종합)

이는 전당대회 첫째날 연설에서 자신이 내놓은 깜짝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다. 전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긴다면"이라고 전제하면서 "미국의 모든 성인 시민에게 5천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당금 재원에 관한 앵커의 질문에 "우리는 21조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그 정도에 가까운 액수라도 벌어들인 나라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그 아름다운 단어, 관세 덕분"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전당대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22조 달러가 이 나라로 들어오고 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 외에 또 다른 재원 조달 방안으로 "우리는 돈을 벌고 있다. 틱톡 같은 경우도 그렇다"면서 "우리는 수수료를 받았다. 인텔에서는 100억달러"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민주당)은 급진 좌파다. 그들은 사회주의자들이기도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이라며 "그들이 가진 것은 나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중간선거 판세를 어렵게 만든 이란과의 전쟁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후회는) 없다"며 "난 후회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다시 해야 한다고 해도, 나는 정확히 똑같이 할 것"이라며 "나는 그들의 핵 능력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높은 꼭대기 좌석까지 빈자리가 없다"며 "(행사장) 밖에도 수천 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투표하지 않으면 지옥간다…5천달러 정말 줄게"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오른 손을 올리라고 한 후 "11월 3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맹세한다"는 선서를 유도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민주당)이 우리 도시들을 죽음이 넘나드는 비참한 파괴의 현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中, 티베트 재난 '유언비어 유포' 잇달아 처벌

아울러 시모 씨와 쑤모 씨는 "재난 현장의 수색·구조에 현상금이 걸렸다", "지룽 통상구의 공직자들이 모두 순직해 자리가 대거 비었으니 이 자리에 지원하라"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공안부 인터넷안전보위국은 지난달 31일 "실제로는 중국에서 3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룽 통상구에서 수천 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게시물 작성자 10명에게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대중의 인식을 오도하고 온라인 여론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이러한 행위는 법에 따라 엄중히 조사·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 대홍수]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2진, 카트만두 도착

7일간 수색·구조·재건·복구 활동 예정…경찰·국과수, 사망자 신원확인 지원 박진형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11일(현지시간) 구호물자를 싣고 네팔에 도착했다. 정부는 KDRT 1진 복귀 이후에도 주네팔대사관을 중심으로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한국인 실종자 가족 지원 등 업무를 이어간다. 필요할 경우 인력을 교체하거나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쇼츠] 中 칭다오 조선소 화물선 화재…25명 사망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 불이 나 25명이 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AFP·X @nexta_tv·@shanghaidaily



트럼프 “공화당 찍겠다고 맹세하라···투표 안 하면 지옥 갈 것” 관중에 ‘충성 서약’ 요구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모든 성인에게 5000달러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중을 향해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에게 반드시 공화당을 찍겠다고 맹세하라“고 서약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당대회 이틀째인 10일(현지시간) 마지막 연사로 나서 전날 두 시간 가까이했던 연설 내용의 상당 부분을 다시 늘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배당금’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앞서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 정부의 관세 수입을 그 재원으로 삼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네팔 대홍수] 신원 확인된 시신 고작 7%…얼굴 인식 AI까지 동원

11일(현지시간)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와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산맥 상류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지 2주 넘게 지난 전날까지 시신 1천377구가 수습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유가족에게 인계된 시신은 102구(7.4%)에 불과하다. 이는 네팔에서 DNA 검사를 할 수 있는 전문가 수와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네팔에서 DNA 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경찰 중앙법의학연구소와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국립 법과학연구소 등 2곳뿐이다. 그는 "우리는 항상 인력이 부족했다"며 "검사에 필요한 화학물질과 시약은 비싸서 조달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리잘 박사는 "외국인 실종자도 많다"며 "가능한 한 많은 해외 전문가를 활용해 (시신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해군 "韓, 국격 위해 핵잠 사면 안돼…타당한 이유 있어야"(종합)

한국이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잠 건조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미국 측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미 해군 관계자는 이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핵잠 도입 관련 질문을 받자 "한국은 핵잠수함을 보유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 이유를 정해줄 수는 없다"며 "한국 스스로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커들 총장은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한국의 핵잠 추진에 대해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한국이 핵잠을 자국 주변 해역에서 운용하고, 그 환경에서 한국 잠수함과 함께 우리가 활동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언급도 내놨다. 그럼에도 북한의 잠수함 보유 자체가 곧바로 실질적인 작전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아직까지 우리가 심각하게 걱정할 만한 징후는 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쇼츠] '1천t 폭탄 동원' 헤즈볼라 터널 폭파…지진까지 감지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밤 레바논 남부 알리 타헤르 언덕 지하에 위치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대규모 터널망을 폭파했다며 1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MLB 포스트시즌 진출팀 윤곽 정해져…막차 경쟁 후끈

NL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개 지구 1위 팀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MLB 포스트시즌에는 리그별 지구 1위 3개 팀과 그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와일드카드 세 팀을 합쳐 6개 팀이 출전한다. 지구 우승팀은 승률 순으로 1∼3번 시드를, 와일드카드 1∼3위는 4∼6번 시드를 각각 받는다. 탬파베이는 AL 전체 승률 1위로 1번 시드를 차지할 게 유력하다. ESPN은 클리블랜드가 59% 확률로 AL 6번 시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中 최대 커피전문점 대만 진출 시도 '논란'…대만 당국 '제동'

해당 소식통은 지난해 루이싱 커피의 대만 내 인력 모집 공고가 나온 데 이어 현재 배송업체가 루이싱 커피 로고가 붙은 화물 상자를 해당 상권에 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위홀딩스는 순수 대만 자본으로 등록돼 있지만, 루이싱 커피의 원두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순위홀딩스의 설립 자본금과 실질적 지배권 등에 대한 대만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대만 경제부는 최근 루이싱 커피가 대만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직접 경제부 투자심의사에 신청해야 한다는 서한을 순위홀딩스의 변호사 사무실에 발송했다.



[화보] 9.11 테러 25주년...희생자 2977명 이름 부른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납치된 여객기가 충돌한 세계무역센터(WTC) 두 번째 타워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앞쪽으로 브루클린 브리지가 보인다. 로이터연합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된 9·11 테러가 11일 25주년을 맞았다. 9·11 테러는 2001년 9월11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조직원 19명이 미국 국내선 여객기 4대를 납치해 벌인 동시다발 테러다. 아메리칸항공 11편이 오전 8시46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타워에 충돌했고, 17분 뒤 유나이티드항공 175편이 남쪽 타워를 들이받았다. 아메리칸항공 77편은 오전 9시37분 펜타곤에 충돌했다. 불길에 휩싸인 WTC 남쪽 타워는 오전 9시59분, 북쪽 타워는 오전 10시28분 차례로 무너졌다. AP연합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으로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져 내린 뒤 뉴욕 로어 맨해튼의 한 거리가 잔해로 뒤덮여 있다. 2026년 9월 11일은 2001년 9·11 테러 발생 25주기가 되는 날이다.



미국 해군장관 대행 “이란, 바레인 미군기지 박살 냈다”

AFP 훙 카오 미국 해군장관 대행이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주둔 미군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고 미국 매체 에포크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오 대행은 전날 필라델피아 조선소 방문을 마치면서 이 매체에 바레인 해군지원기지를 언급하며 “그들(이란)이 바레인을 박살 냈다”고 말했다. 에포크타임스는 기존에도 바레인 기지의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적이 있지만 이번엔 미 정부 고위 인사가 이란 전쟁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이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집중적으로 폭격하고 있는데 바레인 미군 기지는 최우선 표적으로 전해졌다.



日방위상 "핵잠수함 보유 배제 안해"…안보3문서 개정 반영 시사

자위대, 인도에 F-2 전투기 첫 파견…외국과 전투기 교류 활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자국의 원자력잠수함 보유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회견에서 일본의 원자력잠수함 보유와 관련, 연내로 예정된 안전보장 관련 3문서 개정을 논의할 때 "다양한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자력장치가 고가여서 지속적인 정비와 운영에 특수한 전문기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항공자위대는 인도에 처음으로 F-2 전투기를 파견하는 등 외국과의 전투기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전투기 파견은 일본, 인도 간 방위협력의 심화를 상징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란-걸프국, 호르무즈 통항 위해 14일 첫 장관급 회동"

보도에 따르면 오만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 회동에는 오만을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과 이란의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GCC 6개국과 이란의 고위급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합의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와해된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적 압박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이란과 오만은 임시 통항로 구축을 위해 협상을 이어갔다. 모두 산유국인 GCC 국가들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압박으로는 단기간에 해협이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란과 직접 회동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가 좋아할 듯” 2040년 달에 반도체 공장 짓겠다는 ‘이 기업’

로이터 차세대 반도체의 일본 내 생산을 목표로 정부 지원을 받는 라피더스가 달 표면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포부를 내놨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라피더스는 일본 정부 주도로 설립된 반도체 기업이다. 고이케 아츠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전날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2040년쯤 달 표면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고이케 사장은 달 표면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수자원이 있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법원, '톈안먼 시위' 추모단체 활동가들에 징역 5∼7년

한종구 홍콩 법원이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홍콩 민주화단체 활동가 3명에게 징역 5∼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다른 활동가 앨버트 호에게는 징역 5년 2개월이 선고됐다. 이날 법정에는 홍콩 가톨릭교구 명예주교인 천르쥔 추기경을 비롯한 100여명이 나와 선고 과정을 지켜봤다고 홍콩 매체들은 전했다.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 저녁 홍콩 빅토리아파크에서 톈안먼 민주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어왔다.



美 경유값 사상 첫 6달러 돌파…'전쟁발 인플레' 또 오나

정제마진을 보여주는 크랙스프레드도 배럴당 112.1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대표적인 석유제품인 휘발유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상 최고 수준의 경유 가격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다시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트럼프 5천달러 '배당금' 구상에 공화당서도 쓴소리

10일(현지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지급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내 보수파 일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사회주의식 현금 살포라고 혹평했다. 재정 긴축론자로 알려진 칩 로이 하원의원(공화·텍사스)도 "1조5천억달러 규모의 인플레이션 유발성 적자 지출은 적어도 내가 선호하는 정책 방향은 아니다"라고 NYT에 말했다. 저스틴 어마시 전 하원의원은 배당금 구상이 "터무니없고 실현 불가능한 뇌물"이라고 직격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이었다가 등을 돌린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 역시 "어느 당에 투표하든 결과는 사회주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CBS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극도로 위험한 인물" 다큐 공개되자… 머스크 "개똥보다 못해" 소송 예고

11일 연합뉴스가 가디언, 데드라인 등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다큐멘터리 '머스크'는 지난 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83회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깁니 감독은 머스크의 친구와 동료, 비판자들까지 인터뷰에 응하는 것을 두려워해 대부분 답변을 거절했다며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는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 첫 번째 아내 저스틴 머스크 등의 인터뷰가 담겼으나 머스크 본인의 해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AI가 인류 멸망' 경고에 트럼프 "내 관심은 대중국 우위"

이에 앤트로픽 현직 연구원 에번 휴빙거는 X에 "개인적으로 10년 이내에 그럴 확률이 1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를 쳐 큰 논란을 불렀다.



'보이스피싱 대응' 국제기구 출범…또 중국이 주도

유엔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도 참여했다.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전기통신·인터넷 사기가 세계적인 공공의 해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국가는 또 정부 간 국제조직을 설립해 관련 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각국 국민과 기업 등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맹 출범으로 회원국 간 범죄정보 공유와 공조 수사 등이 강화될 전망이다.앞서 중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과 공조해 해외에서 활동하던 중국인 사기 범죄 조직원들을 잇달아 송환해왔다.지난 1월에는 인신매매와 보이스 피싱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프린스그룹 창업자 천즈를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으로 압송하기도 했다.중국이 국제적 범죄 대응 협력을 위한 기구를 출범시킨 것은 자국 중심의 새로운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공안부는 연맹 설립이 중국의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국은 지난 7월에도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맞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를 출범시키기도 했다.미국은 29개국이 참여한 이 기구에 한국 등 협력국에게 참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日, 이퀄어스 지도 불리한 표기에 즉각 외교공세…지도 수정(종합)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11일 정례 회견에서 일본과 러시아 간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 표기와 관련해 이퀄 어스 도법 공식 웹사이트에 수정을 요청했고 요구가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당초 이퀄 어스 공식 웹사이트 지도에는 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이 러시아 영토와 같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아래 설명에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일본이 영유권 주장'이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일본이 '러시아가 불법 점거하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반발했고, 11일 확인한 이퀄 어스 도법 일부 지도에서는 이들 섬의 색이 일본 열도와 같은 회색으로 바뀌었다. 일본을 포함한 164개국이 찬성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사우디 왕세자, 트럼프에 전화 걸어 후티 반군 공격 요청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공격을 요청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었다. 그는 몇 시간 후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후티 반군을 미군이 직접 공격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의 요청을 거부했다.



日, 민간 이어 정부망도 털렸다…24만건 정보 유출

11일 NHK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 히사시 디지털상은 이날 각료회의(국무회의) 후 회견을 통해 정부 내부 정보통신망인 '정부 솔루션 서비스'에서 약 24만6천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는 해당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중앙 부처 직원들의 성명, 이메일 주소, 자택 주소 등이다. 마쓰모토 디지털상은 "이번 유출 대상에 일반 국민의 개인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본에서는 주요 민간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다.



베니스 달군 '가자전 폭로' 다큐…"이스라엘 AI로 민간인 살상"

이스라엘군 작전방식 내부 증언 담아…첫 상영서 25분 기립박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저지른 민간인 대량 학살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자'(NAZA)가 베니스 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자'가 10일(현지시간) 베니스 현지에서 첫 상영됐다고 보도했다. 영화에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사용한 비밀작전 방식이 상세히 담겨있다. 이스라엘이 이 과정에서 하마스 요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브라함 감독은 회견에서 "우리는 단지 당신이 했던 일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라며 "때로는 단순한 질문만으로도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중앙아시아 최고층 빌딩 착공

두샨베 시내 쇼흐만수르 구역에 두샨베 몰의 일부로 들어설 '두샨베 타워'는 77층에 높이 340m에 달할 것이라고 타지키스탄 대통령실은 밝혔다. 두샨베 몰에는 5층 높이의 타워와 사무실, 엔터테인먼트 및 주거용 건물도 들어선다. 두샨베 몰은 2천여명의 건설 인부가 투입돼 향후 5년 내에 완공될 전망이다. 타지키스탄에는 앞으로 건설될 두샨베 타워보다 더 높은 통신탑들이 이미 있지만, 두샨베 타워가 완공될 경우 전통적 건물로서 가장 높을 것이라고 TCA는 전했다. 두샨베 몰 프로젝트에는 인접국 우즈베키스탄 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마이크론, 대만 직원들에 특별보상…신입급 1.4억원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대만 현지 직원들에게 100만 대만달러(약 4천250만원)의 현금 보너스와 이외 별도의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노조는 직원 기본급의 약 7년 치에 해당하는 일회성 현금 보너스를 요구해왔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00% 이상 상승했다.



美, 中샹산포럼에 중국 담당 고위당국자 파견…군사대화 주목

11일 샹산포럼 사무국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포럼 첫날인 15일 오전 '건설적인 중미 전략적 안정 관계'를 주제로 한 고위급 대화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비공개 세미나도 열린다.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는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된 개념이다. 캐러스 국장의 참석은 미국 측이 지난해보다 대표단의 급을 높인 것이다.



“이란·걸프국, 호르무즈 통항 위해 14일 첫 장관급 회동”

지난 2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 이란과 걸프 지역 국가들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오만 살랄라에 모여 호르무즈 통항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GCC 6개국과 이란의 고위급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와해된 이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군사·경제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란과 오만은 임시 통항로 구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산유국인 GCC 국가들은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미국의 압박만으로는 단기간에 해협이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이란과 직접 회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뉴델리서 12∼13일 브릭스 정상회의…중러 정상 집결

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오는 12∼13일 인도에서 열린다. 서방 중심 질서를 견제하는 브릭스가 중동전쟁으로 빚어진 회원국 간 분열을 수습하고 어떤 내용의 공동 성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다만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시 주석이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따로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후티, 홍해 인근 요충지 장악, 전선 확대···미·이란 전 주요 변수 되나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10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행진하고 있다. AP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가 홍해 연안의 주요 항구 도시 모카를 점령했다. 홍해의 주요 통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후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동 내 분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후티가 모카를 장악하고 홍해 연안의 하니시 제도 등까지 진격했다고 군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모카 주민들은 이날 도시 곳곳에서 후티 대원들을 목격했으며 시장들이 문을 닫았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후티 대원들을 피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정부군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아덴으로 피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는 사우디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분쟁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도 후티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는 하니시 제도를 완전히 점령하면 후티는 인근 해상 교통에 대한 통제력을 더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리 세력인 후티가 공세를 확대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전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언론 기관인 안사르 알라 미디어 사무소가 공개한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 이후 발생한 연기.



"오픈AI 올트먼, 첨단AI 개발 속도조절 검토…타사들 동참 희망"

최근 몇 주 사이에 주요 AI기업 임직원들 사이에서 고도화된 AI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각 기업들 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오픈AI는 안전상의 이유로 최근 모델 개발의 일부 단계를 늦추고 특정 내부 AI 학습 과정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앤트로픽과 오픈AI 양쪽에서 AI 연구를 해오다가 최근 앤트로픽에서 퇴직한 직원 제이콥 콕슨은 지난 8일 소셜 미디어에 AI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10일에는 앤트로픽과 구글 딥마인드를 최근 떠난 연구원 두 명이 AI 개발의 빠른 속도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AI 기업들이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더 투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말에는 주요 AI 기업 소속 직원 1천명 이상이 AI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이밖에도 최근 수개월간 주요 AI 연구소에서는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잇따라 사임했다.



딥시크, '메모리 킬러' 초저가 신모델 공개…HBM 둔화 우려

100만 토큰당 0.15달러 불과…딥시크발 AI 가격전쟁 격화 중국 딥시크가 내놓은 초저가 인공지능(AI) 모델이 중국 AI주 급락에 이어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주까지 흔들었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신형 모델 'V4.1 플래시'를 공개하면서 문샷의 '키미 K3' 같은 주력 모델을 능가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5천520억개 매개변수 중 실제로는 80억∼160억개만 활성화하는 구조로, 가격은 100만 토큰당 최저 0.15달러(오프피크 기준)에 불과하다. 딥시크에 따르면 AI가 문장을 만들 때마다 직전까지의 연산 결과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KV캐시'라는 공간의 크기를 대폭 줄인 게 핵심이다.



"韓 도우러 갔지만 얻은 게 더 많아"…LA서 '한미 우호의 밤'

미 평화봉사단 파견 60주년 초청…다운타운에서 한미 음악제도 개최 김경윤 1966년, 아직 6·25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던 한국 땅에 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미 평화봉사단 48기였던 폴 코트라이트는 한국을 돕기 위해 봉사단원으로 참여했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얻은 것이 더 많았다고 돌이켰다. 그는 "여기 이 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 이는 (평화봉사단원으로 보낸) 시간에 감사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소년은 제가 한국에서 반복해서 봤던 무언가를 대표한다"며 "삶이 자비를 베풀지 않을 때도 그는 계속 일하고 견디며 나아갔다"고 설명했다. 평화봉사단 마지막 기수로 참여했던 수잔나 오는 자신을 "평화봉사단의 막내"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소개했다.



美 경유값 사상 첫 6달러 돌파…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부담

미국의 경유 가격이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 유가정보업체 가스버디는 10일(현지시간)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갤런당 5.87달러로 2022년 기록(5.82달러)을 넘어선 데 이어, 9일에는 5.9달러까지 오르는 등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AI가 인류 멸망’ 경고에 트럼프 “전혀 걱정 없어···내 관심은 대중국 우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중간선거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둘째 날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에 앤트로픽 현직 연구원 에번 휴빙거도 엑스에 “개인적으로 10년 이내에 그럴 확률이 1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美공화 전당대회서 폭력 선동 논란…"민주당 후보자 쏴버려야"

크루즈 상원의원이 증오 범죄에 대해 발언하면서 민주당 상원 후보 등에 관해 이야기할 때 청중석에서 한 남성이 "그를 쏴버려야 한다"라고 세 차례 외쳤다. 크루즈 의원의 발언에 나온 민주당 인사들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압둘 엘사예드 미시간주 상원의원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 등이었다. 해당 발언이 청중석에서 나왔을 때 연설 중이던 크루즈 의원은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드라기 "유럽, 성장·주권 잡으려면 AI 데이터센터 구축해야"

유럽이 이러한 자산을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에 통제권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곧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드라기 전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EU)이 보유한 세계 AI 연산 능력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그 비중이 75%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유럽 내 데이터센터의 공급과 수요 간 격차가 3기가와트(GW)로 추정되며, 이는 2030년까지 14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연되는 배경으로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 수백만개의 기업에 분산된 수요 등을 언급했다.



이란·걸프국, 호르무즈 통항 위해 14일 첫 장관급 회동

이란과 걸프지역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14일 오만 살랄라에서 첫 장관급 회동을 개최한다. 미국의 군사·경제적 압박에도 해협 통항 재개가 난항을 겪자, 원유 수출 타격과 경제적 손실을 견디다 못한 산유국들이 직접 이란과의 대화 테이블에 나선 것이다.



[영상] 군 헬스장 '찢은' 몽골 대통령…100㎏ 벤치프레스 20회

그러나 오흐나 후렐수흐(58) 대통령이 부대 내 체육관에서 100㎏짜리 벤치프레스를 20번 들어 올리자 병사들의 긴장은 환호성으로 바뀝니다.



아시안게임 코앞인데…배구장 조명 전부 파손, 대회장 곳곳 침수[이런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열흘도 남지 않았지만, 대회 시설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경기장 설치 업체의 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달 28일 아이치현 고마키시에 위치한 '파크아레나 고마키'에서 일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수리 비용은 업체 측이 전부 부담한다.파크아레나 고마키는 이번 대회 배구 종목 주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한국 남녀대표팀 역시 이곳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매체는 "미디어센터가 마련된 나고야시 국제전시장에서는 천장에서 빗물이 새면서 들이 다른 층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中 주도 '국제 보이스피싱 퇴치 연맹' 출범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조직이 중국 주도로 출범했다. 1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장쑤성 롄윈강에서 '국제 전기통신·인터넷 사기 퇴치 연맹' 창립총회가 열렸다. 중국이 제안한 이 기구에는 △베트남 △라오스 △케냐 △캄보디아 △파키스탄 △러시아 등 46개 창립국과 34개 참관국 대표가 참석했다.



필리핀 "중국군, 남중국해서 필리핀 항공기에 조명탄 발사"

남중국해 인공섬 주둔 중국군과 마찰…"국제협약 의무 위반" 비판 정성조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남중국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자국 비무장 항공기를 향해 중국군이 여러 차례 조명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조금 뒤에는 미스치프 암초에 있던 중국군도 필리핀 항공기를 향해 동일한 행동을 했다고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덧붙였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필리핀 승무원이 무전을 통해 불법 매립 지형에 중국군이 주둔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고,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비행은 일상적·합법적인 작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로니 길 가반 필리핀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비무장 해안경비대 항공기를 향해 조명탄이 발사됐다"며 중국군의 행동은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것이자 국제민간항공협약상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올해 4월에도 중국군이 수비·미스치프 암초 상공에서 자국 항공기에 조명탄을 발사했다고 발표하며 "명백하고 고의적인 괴롭힘 행위"라고 규정한 바 있다.



대만인구 32개월 연속 감소…"中 침공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나"

11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내정부가 전날 발표한 최신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말 기준 인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3천622명 감소한 2천322만4천721명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대만 인구는 2023년 12월 2천342만442명에서 2024년 1월 2천341만9천833명으로 감소한 이래 3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신생아 수는 7천492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천33명이 감소했으며, 올해 1∼8월 전체 신생아 수는 5만4천25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만64명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인다.



中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의서 연설…모디 총리와 회담 준비"

이와 함께 중국과 인도가 브릭스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간 양자 정상회담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양국 정상이 카잔과 톈진에 이어 3년 연속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과 모디 총리는 2024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전날 시 주석이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12∼13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찰스가 불륜 인정한 날 다이애나가 입은 '복수 드레스' 경매로[이런일이]

이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자선 모금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약 30년 전 페이즐리 박물관이었다.이번 경매에서는 드레스와 함께 당시 경매 카탈로그의 희귀본이 판매될 예정이다. 드레스는 18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공개해 9월 24일까지 전시된 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홍콩,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제네바, 그리고 12월 2일부터 뉴욕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이란이 지휘한 후티, 홍해까지 진격…美, 사우디 군사지원 확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이란의 직접 지휘 아래 홍해까지 세력을 넓히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 후티 공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다른 전선에 직접 개입할 수 없다며 간접 지원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후티 반군이 홍해 핵심 지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직접 작전을 지휘했다. 후티 반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모카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지휘를 받았다. 후티는 이날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에 바짝 다가섰다.



[영상] 후티, 홍해 요충지 장악…배후는 이란 혁명수비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의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이란이 작전을 직접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 습니다. 이란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후티 측에 추가 무기와 자금 지원을 약속하며 공격 수위를 높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법원, '톈안먼 시위' 추모단체 활동가들에 징역 5∼7년(종합)

이날 법정에는 홍콩 가톨릭교구 명예주교인 천르쥔 추기경을 비롯한 100여명이 나와 선고 과정을 지켜봤다고 홍콩 매체들은 전했다. 지련회는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결성된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단체다.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 저녁 홍콩 빅토리아파크에서 톈안먼 민주화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어왔다. 그러나 홍콩 경찰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공중보건 위험 등을 이유로 촛불집회를 금지했고, 이후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면서 지련회와 지도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중국 정부는 이날 선고와 관련해 서방 일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홍콩 사법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르포] "아빠를 처음 만나요"…수십년 지나도 전사자 찾아내는 미국

화장을 다시 한번 살피고 립스틱을 고쳐 발랐다. 그러고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아버지는 딸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딸 역시 아버지를 사진으로만 알았다. 수십 년이 흐른 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이 추락 현장을 발굴해 유해를 찾아냈고 신원을 확인했다. 그렇게 딸은 태어나기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처음 마주할 수 있었다. 이어 감정이 북받친 듯 흔들리는 목소리로 "장례식에서 마지막 만남에 이르기까지 유족들이 보이는 감정은 마치 그 사람이 어제 세상을 떠난 것처럼 생생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DPAA가 하는 일은 전쟁터에 남겨진 미군 유해를 끝까지 발굴해 이름을 찾아주고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하와이 연구소에는 한 달에 약 30∼40구의 미군 추정 유해가 들어오고 나간다. 들어올 때는 이름 없는 유해지만, 신원이 확인돼 나갈 때는 다시 이름을 가진 누군가의 자식이자 아버지, 형제가 된다. 그러나 이름 없는 한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내기까지의 과정은 지난하다. 그렇게 어렵게 수습한 유해가 DPAA 연구소에 도착한다고 끝이 아니다. 신원 확인 작업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한국전쟁 전사자 한 명의 신원은 DNA 검사로 후보가 5명까지 좁혀졌지만, 마지막 한 사람을 특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DPAA가 과거 기록을 다시 뒤지자 1955년 한 어머니가 훗날 아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군에 보낸 편지가 나왔다. 연구진은 그의 뼈에 남은 산소 성분이 유럽에서 성장한 사람의 특성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끝에 그의 이름을 찾아낼 수 있었다. DPAA는 한국전쟁 실종자 신원 확인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쇼츠] 세계 해상 물류 급소 노린다…후티 반군 배후엔 이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의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이란이 작전을 직접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후티 측에 추가 무기와 자금 지원을 약속하며 공격 수위를 높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부총통, '중국 수교국' 이탈리아 깜짝 방문…伊 "회담 안해"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총통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샤오 부총통이 이탈리아 벤토테네에서 열리는 자유 민주주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 외교부장과 이탈리아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시작된 벤토테네 회의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회의를 준비한 피나 피치에르노 유럽의회 부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샤오 부총통의 회의 참석 사실을 밝히며 "그의 안전한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썼다.



中 "2030년까지 자동차 강국 대열…신에너지차 판매 비중 70%로"

차병섭 중국 정부가 2030년까지 자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 비중을 70%로 끌어올리고 세계적인 자동차 강국 대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블룸버그는 유가 상승으로 신에너지차 보급이 늘고 있다면서 신차 시장에서 신에너지 승용차 비중 70% 목표를 조기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PCA 집계를 보면 지난달 이미 이 수치가 65%였다는 것이다. 계획에는 중국 업체들이 전 세계 판매량 10대 완성차 업체와 100대 부품 제조사에 들어가고, 세계 표준을 만드는 데 더 큰 영향력을 갖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트럼프 “전국민 670만원 지급” 공약에 백악관도 ‘당황’···전문가들 “인플레이션 압박 커질 것”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 선거 전당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CNN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지급 발언으로 행정부 고위 관리들과 측근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공약은 소수의 측근과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공약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백악관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공약 발표 이후 실무 준비 사항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과 공화당 내부에서도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 J D 밴스 부통령은 “대통령이 말하는 것은 노동자들을 위한 배당금”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성인 시민”의 범위를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민주당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우회해 행정명령으로 재무부가 미국인들에게 직접 송금하는 방식도 거론될 수 있다.



[영상] 코끼리 목에 트랙터 타이어 '꽉' 끼여…48시간 만에 '자유'

인도에서 목에 트랙터 타이어가 끼인 야생 코끼리가 4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코끼리는 얼굴보다 큰 트랙터 타이어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목이 조여오는지 얼굴이 점점 일그러졌는데요.



"한일, 닮았지만 中공급망 충격 달라…경제안보협력 제도화해야"

조성미 한국과 일본이 '닮은 꼴' 제조국이지만 중국발 공급망 위기에서 받는 충격 양상은 상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준 산업연구원 전략산업연구센터장은 11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가쿠인 대학에서 열린 한일 경제안보 파트너십 심포지엄에서 '경제 안보 시대의 전략 산업 공급망 재편과 한일 산업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한국과 일본은 모두 중국에서 소재·부품을 수입한다는 점에서 같은 유형의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구조를 보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소재·부품은 상대적으로 완제품에 가까운 성격으로 수입 조절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일본은 소비자가 충격을 받는다면 한국은 생산자가 받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부총통, '중국 수교국' 伊 방문…中 "이탈리아에 항의"(종합)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총통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샤오 부총통이 이탈리아 벤토테네에서 열리는 자유 민주주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 외교부장과 이탈리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준비한 피나 피치에르노 유럽의회 부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샤오 부총통의 회의 참석 사실을 밝히며 "그의 안전한 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썼다. 대만의 2인자인 부총통이 공식 외교관계가 없는 이탈리아를 외교 수장과 함께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대만 당국자와는 회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日정부, '동반자살' 표현 안쓰기로…"자녀살해라는 현실 덮어"

일본 정부가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에 대해 '동반자살'(心中·신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족청은 보호자가 아동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을 '보호자의 자살을 동반한 아동 학대사'로 표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이런 사건에 대해 '신주에 따른 학대사'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드라기 "유럽, 성장·주권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해야"

유럽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미국과 중국에 크게 뒤처진 가운데 성장과 주권을 모두 확보하려면 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럽이 이러한 자산을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에 통제권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곧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드라기 전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EU)이 보유한 세계 AI 연산 능력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그 비중이 75%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유럽 내 데이터센터의 공급과 수요 간 격차가 3기가와트(GW)로 추정되며, 이는 2030년까지 14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 재정난 악화…유럽, 정치역풍 속 추가지원 골머리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우크라이나의 국방비 지출이 예상보다 커 270억달러(약 36조원)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동맹국들에 이를 분담해줄 것을 지난달 요청했다. 드론 수요 증가, 추가 방공망 자금, 군인 급여 등 전쟁 비용 증가로 재정 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WSJ에 따르면 유럽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당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사석에서 경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 자금 지원 요청은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방어를 지원해온 핵심 주체인 유럽 각국 정부에는 최악의 시점에 이뤄졌다고 WSJ은 짚었다.



싱가포르 학업성취도 단연 최고.. 읽기 세계 1위, 과학·수학 2위 올라

특히 읽기 부문에서는 세계 1위, 과학과 수학도 모두 2위에 올랐다. 동남아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이 과학 457점, 수학 443점, 읽기 392점, CPS 461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브루나이는 과학 439점, 수학 435점, 읽기 426점, CPS 496점을 기록해 역내 상위권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과학 389점, 수학 364점, 읽기 365점, CPS 427점을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과학 382점, 수학 366점, 읽기347점을 기록했으며 CPS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필리핀은 과학 373점, 수학 371점, 읽기 367점, CPS 434점을 기록했다.



[영상] 명품·슈퍼카 과시하던 20대…3천억원 비트코인 절도 인정

이후 암호화폐 사기 사건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기소 약 2년 만인 지난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출석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내 최우선 관심은 대중국 우위"... 'AI 인류 멸망' 경고에 대한 트럼프의 대답

10일(현지 시간)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AI가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질문을 받고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답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에 앤트로픽 현직 연구원 에번 휴빙거는 X에 "개인적으로 10년 이내에 그럴 확률이 1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를 쳐 큰 논란을 불렀다.



딥시크, '메모리 킬러' 초저가 신모델 공개…HBM 둔화 우려

중국 딥시크가 내놓은 초저가 인공지능(AI) 모델이 중국 AI주 급락에 이어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주까지 흔들었다. 중국 IT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11일 이 모델을 '메모리 킬러'라고 일컬으며 API 호출 비용이 기업 입장에서 "1위안대 서민 가격"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연료난 러시아, 한국산 석유제품 수입 크게 늘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맹국에서 수입하는 석유 제품 대부분은 한국산 경유와 정제유"라고 했다. CREA는 "최근 인도 내 정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서 지구 반바퀴를 돌아 자국으로 운송해야 하는 상황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의 국내 정유 역량에 미친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역대최악 출산율 속 日미혼 30% "아이 원하지 않는다"

미혼 남 42.3%·여 36.7% "이성교제 경험 없어" 역대 최악의 출산율에 고민이 깊은 일본에서 미혼남녀 10명 중 3명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희망하는 아이의 수 평균은 미혼 남녀가 똑같이 1.56명으로, 직전 조사 때보다 크게 줄었다. 부부의 경우 희망하는 아이의 수가 평균 1.95명으로 2명 밑으로 내려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67만1천236명까지 줄었다.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섬도 장악…해협 일대 통제권 확보"

나확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11일(현지시간)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요충지인 페림 섬(마윤 섬)까지 장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한 예멘 정부 관계자는 이로써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 대한 통제권 확보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AFP에 말했다. 마윤 섬으로도 불리는 페림 섬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두 개의 항로로 나누는 섬이다.



마이크론, 대만 직원들에 특별보상…신입급 1.4억원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대만 현지 직원들에게 100만 대만달러(약 4250만원)의 현금 보너스와 이외 별도의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00% 이상 상승했다.



이란 대리 세력, 홍해 입구 사실상 장악.... 글로벌 물류 위기 맞았다

AP 뉴시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11일(현지시간)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요충지인 페림 섬(마윤 섬)까지 장악했다. 한 예멘 정부 관계자는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 대한 통제권 확보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AFP에 말했다. 이날 후티 반군이 페림 섬 맞은편 해협에 인접한 두바브에도 도달했다.



골프 보러 오는 트럼프에 아일랜드 긴장…"시위대 안보이게"

미국 빅테크·제약사 유치한 아일랜드 '최대한 마찰없게' 골프장 등서 반대시위 예정…아일랜드 대통령은 트럼프 공개비판 이력 김지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아일랜드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인 오는 12∼13일(현지시간) 본인 소유 둔베그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 골프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아일랜드를 찾는다. 한 고위 당국자는 "이번 아일랜드 방문은 초청받아서 하는 게 아니라 골프를 보러 오는 것"이라며 "우린 그가 더블린을 최대한 순조롭고 문제 없이 통과하도록 해야 한다. 아일랜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여론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러나 아일랜드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찰은 최대한 피하려는 분위기다. 아일랜드 당국자는 "우리가 미국에 크게 의존한다는 사실에서 벗어날 순 없다"며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전면적인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일랜드 정부의 노력과 별개로 반(反)트럼프 시위는 이어질 예정이다.



中, 한국 '간첩죄 확대' 법개정에 "中기업에 공평환경 제공" 강조

산업 기술 유출범이나 외국 스파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간첩죄' 처벌 대상을 확대한 한국 형법 시행을 앞두고 중국 외교부가 한국이 자국 기업들에 '차별 없는 환경' 제공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에 일관되게 국제 규칙과 법률·법규를 준수하는 기초 위에서 국제 협력을 전개하라고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새 형법은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스위스 알프스서 네덜란드 관광버스 전복…5명 사망·40명 부상

김지연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동부 알프스 지역에서 네덜란드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구조 헬기 7대와 구급차 13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탑승자 45명은 모두 성인이었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日미혼 30% "아이 필요없다"... 역대 최악 출산율

역대 최악의 출산율에 고민이 깊은 일본에서 미혼남녀 10명 중 3명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희망하는 아이의 수 평균은 미혼 남녀가 똑같이 1.56명으로, 직전 조사 때보다 크게 줄었다. 부부의 경우 희망하는 아이의 수가 평균 1.95명으로 2명 밑으로 내려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67만1236명까지 줄었다.



3천㎞ 밖 러시아 가스시설 때린 우크라에 마냥 못 웃는 유럽

하지만 이번 공격은 유럽 지역 가스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우크라이나의 동맹국인 유럽 국가들의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야말 시설이 생산한 LNG의 거의 전량이 유럽 국가들에 팔렸다. 우크라이나의 타깃이 된 야말 가스처리시설은 러시아 천연가스의 약 80%를 생산하는 최대 생산 거점이다.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은 2020년 기준 이 지역의 가스 자원을 26조5천억㎥로 추산했다. 야말 가스처리시설의 피격 직후 LNG 가격이 요동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중국 GPU 4소룡' 엔플레임, 본토 증시 상장날 주가 179% 상승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709억 위안(약 34조2천억원)이다. 엔플레임은 이들 중 마지막으로 증시에 상장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소룡 중 앞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상장 후 크게 하락한 상태이며 큭히 무어스레드의 주가는 최고점 대비 60% 넘게 떨어졌다. 화진증권의 리후이 애널리스트 등은 엔플레임이 중국 내 선도적인 클라우드 AI 칩 제조사인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또 중국 대기업 텐센트가 엔플레임 지분 17.95%를 보유한 주요 주주이자 고객사라는 점도 주목했다. 지난해 엔플레임 전체 매출의 83.79%는 텐센트에서 나왔다.



"개가 감독보다 낫겠네"…일론 머스크, 다큐 '머스크'에 격분[이런일이]

'머스크'는 지난 8일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스피로 변호사는 추후 기브니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제작·배급 관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시사했다.



'에볼라 신음' 민주콩고서 화재 참사…학생 등 최소 29명 사망

나확진 에볼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동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최소 29명이 숨졌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업받던 학생들이 대피하려고 좁은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GPU 4소룡' 엔플레임, 본토 증시 상장날 주가 179% 상승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의 ‘4대 작은 용’ 가운데 하나인 엔플레임(쑤이위안커지)이 11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8% 폭등했다. 엔플레임 부스 자료 사진. 엔플레임의 상장은 중국의 반도체 자립·자강 움직임 속에 기업들이 증시를 통한 자본 조달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엔플레임은 이들 중 마지막으로 증시에 상장했다. 4소룡 중 앞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상장 후 크게 하락한 상태이다. 무어스레드의 주가는 최고점 대비 60% 넘게 떨어졌다. 엔플레임은 중국 내 선도적인 클라우드 AI 칩 제조사인 점이 매력이다.



이탈리아서 낙태 합법화 이끈 여권운동가 보니노 별세

교황청과 견해달랐지만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가깝게 지내기도 민경락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강한 이탈리아에서 낙태 합법화를 주도했던 페미니스트 활동가 엠마 보니노가 별세했다고 안사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니노는 급진당 소속으로 정계에 진출해 1978년 낙태를 합법화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섬까지 장악···홍해 통제권 확대될 듯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10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행진하고 있다. 예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예멘 정부군은 페림섬에서 철수했으며 홍해 연안의 두바브 지역도 장악했다. 페림 섬과 두바브 지역을 점령하면서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장악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후티가 전날 홍해 연안의 주요 항구 도시 모카를 점령하면서 전선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예멘 정부군은 후티가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모카 주민들은 이날 도시 곳곳에서...



이란, 휘발윳값 인상…택시·트럭 운전사 '못 살겠다' 시위

이란 정부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을 인상하자 이란 내 트럭 및 택시 운전사들의 항의와 파업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지난 7일 일부 휘발유 가격을 L(리터)당 약 0.04달러 수준으로 2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란 정부는 수년에 걸쳐 보조금 할당량을 줄여왔으며, 전쟁과 미국의 경제 제재가 촉발한 경제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휘발유 가격도 인상했다. 이란 트럭·운전자 노동조합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 인상 후 10일 이란 동부 케르만주에서는 택시기사 120명이 보조금 지급 연료 할당량 감축에 항의했다.



가톨릭 영향력 강한 이탈리아서 낙태 합법화 이끈 여권운동가 보니노 별세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강한 이탈리아에서 낙태 합법화를 주도했던 페미니스트 활동가 엠마 보니노가 별세했다. 보니노는 급진당 소속으로 정계에 진출해 1978년 낙태를 합법화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그는 26세 때 당시 불법이었던 낙태를 한 경험을 가장 굴욕적인 일로 회고했다.



이탈리아 ‘임신중절 합법화’ 이끈 페미니스트 정치인 엠마 보니노 별세

2019년 로마 외신협회에서 열린 회견에서의 엠마 보니노. AFP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강했던 이탈리아에서 임신 중절 합법화를 주도했던 페미니스트 정치인 엠마 보니노가 별세했다. 향년 78세. 보니노는 26세에 당시 불법이었던 임신 중절을 했으며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자신의 임신 중절 경험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경찰에 체포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보니노는 1975년 피임·임신 중절 정보센터 설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임신 중절이 합법화되기 전 낙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임신 중절 시술을 제공했다. 보니노의 행보는 1978년 이탈리아의 임신 중절 합법화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독일 주의회 입성한 78세 옛 동독 비밀경찰

김계연 옛 동독 정보기관 국가보안부(MfS)에서 비밀경찰로 일한 78세 노인이 동독 지역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비례대표 순위 33번을 배정받은 비쇼프는 AfD가 39석을 확보함에 따라 작센안할트 주의원이 됐다. 작센안할트를 비롯한 독일 대부분 주는 연방의회와 마찬가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택하고 있다. 비쇼프는 소련이 동독을 통치하던 1948년 작센안할트주 차이츠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년간 군 복무를 하고 1977년부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1989년까지 동독 국가보안부에 근무했다. 비쇼프는 2016년에도 AfD 소속으로 주의회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비쇼프는 행정기관에서 출국절차 담당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흐는 불법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도 수사 중이다.



美 8월 CPI 3.4% 예상 부합…근원물가 예상 웃돌아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근원 물가의 월간 상승률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은 2.4%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2보] 美 8월 근원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0.3%↑…예상치 웃돌아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4%, 전월 대비 0.3% 올랐다.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요충지 섬 장악…사우디, 모카공항 공습"(종합)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가 장악한 지역을 공습하며 반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P와 AFP 통신은 이날 예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예멘 정부군이 전날 페림 섬에서 철수했으며, 무장한 후티 전투원들을 태운 보트들이 이날 오전 페림 섬에 도착해 섬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마윤 섬으로도 불리는 페림 섬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두 개의 항로로 나누는 섬이다. AFP는 이로써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 대한 통제권 확보를 사실상 완료했다는 예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AP는 후티 관계자도 후티 반군이 이 섬에 들어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복수의 예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페림 섬에서의 정부군 철수와 후티 반군 진입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는 후티가 페림 섬 맞은편 홍해 연안 예멘 본토의 두바브도 장악했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두바브와 페림 섬 확보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에 핵심적이라고 로이터에 설명했다. 이와 관련, 후티 측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으로 항행의 자유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후티 반군 방송은 이날 사우디가 모카의 공항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브릭스 정상회의 앞두고 만난 푸틴·모디…경제·국방 협력 논의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컨퍼런스 센터에서 모디 총리와 회담했다. 인도 정부는 회담 후 양국 정상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다양한 측면에서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 이후 러시아 밖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와 러시아는 무역 결제 수단으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러면서 "디지털 통화 수요가 증가하고 성장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며 "러시아 중앙은행과 인도 중앙은행이 이 문제를 매우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도 핵무기 금지 해제 속도…러 "우리도 조준할 것"

김동호 러시아에 인접한 유럽 '발트 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가 자국 내 핵무기 배치를 금지하는 헌법 조항의 삭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 7월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50명이 공동발의한 '리투아니아 영토에 대량살상무기와 외국 군사기지를 둘 수 없다'는 내용의 헌법 137조 폐지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발언이다. 그러면서 "국가의 최우선 과제는 평화 유지이고, 이를 위한 핵심은 억지력 확보인데 핵무기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와 러시아 맹방 벨라루스 사이에 껴있다.



"하마스, 가자전쟁 2주년 맞춰 베를린·빈 테러 모의"

김계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전쟁 발발 2주년을 맞아 유럽 유대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하마스 지휘부 지시로 지난해 10월 7일 가자전쟁 2주년에 맞춰 테러 공격을 하기 위해 무기를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들은 독일 베를린과 오스트리아 빈에 무기를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하마스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이 오래전부터 유럽에 무기 창고를 구축해 왔다며 피고인들은 모두 하마스 조직원이라고 밝혔다.



美 8월 물가 3.4% 상승…근원물가도 '끈적'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에서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은 물가 발표 직후 90%까지 치솟았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시장의 관심은 물가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준을 충족했는지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 시장은 금리 인상 쪽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에너지지수도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16.3% 상승했다. 주거비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홍해·호르무즈 '이중 봉쇄' 현실화…이란 전쟁 더 힘들어졌다

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 2024년 1월25일 사나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국의 공습과 후티 반군을 테러단체로 지정한 미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허공으로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진입로에 있는 바브 엘-만데브 해협의 한 섬을 통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11일 전했다. AP 뉴시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제권을 강화하면서 미국의 대이란 작전이 또 다른 암초를 만났다.



푸틴 "서방, 과거 주도권 되찾으려 온갖 수단 동원…추한 경쟁"

그러면서 "제재 압력을 가하는 국가는 재정 적자, 공공부채 증가, 산업 쇠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러시아처럼 혁신적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는 국가적 주권을 강화했다"며 "신뢰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여객선 화재 사망자 35명으로 늘어…54명 실종 추정

여객선 내부서 불에 탄 시신들 추가 수습…신원 확인 작업 중 손현규 필리핀 팔라완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화재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사고 초기 사망자 수는 5명이었으나 최근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여객선 내부에서 불에 탄 시신 30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화재는 전날 완전히 진화됐지만 자욱한 연기 탓에 여객선 내부를 수색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노에미 카야뱝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시신을 적절하게 수습한 뒤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부총통 이탈리아 회의 참석에 중국 반발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이 지난해 11월 7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 뉴시스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이 국제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중국은 대만 고위 관리가 자국 수교국인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에 항의했고 이탈리아 외무부는 "고위 당국자와 회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궈야후이 총통부 대변인은 샤오 부총통이 해당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한 내용은 샤오 부총통이 귀국한 뒤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피치에르노 부의장은 10일 "샤오 부총통이 벤토테네섬에 도착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포럼에 그녀를 초대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을 포함해 그 누구도 이곳에서 누가 발언할 수 있고 없는지를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증시, CPI 소화하며 상승 출발

미국 8월 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4%, 전년 대비 3.4% 상승해 두 지표 모두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았다. 전년 대비 수치는 2.4% 상승으로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CPI 발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으나 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시작에 대해 대비를 한 덕분이다. 전날에는 72.4%였다. 오라클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을 웃도는 결과를 거두면서 주가가 2.36% 올랐다. 어도비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기대보다 낮게 제시하면서 주가가 2.58%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는 68억5천만달러였다.



길어지는 전쟁…사우디 8월 원유 공급량 30여년만에 최저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IEA는 11일(현지시간) 낸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하루 평균 석유 공급량이 1억70만배럴로, 작년과 비교해 57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예상한 430만배럴보다 더 큰 감소폭을 전망한 것이다. 석유 수요 전망치도 하루 평균 90만배럴 낮아져 작년 대비 250만배럴 감소가 예상됐다. IEA는 걸프지역 석유 공급이 회복해 수요보다 늘어나고 유통이 정상화하는 시점에 대한 전망도 내년으로 늦췄다. 지난달 보고서에선 올해 4분기 회복을 시작할 걸로 전망됐다. 이는 사우디가 OPEC에 밝힌 양보다는 다소 적다. 8월 한달간 전 세계 재고는 9천500만배럴, 하루 평균 310만배럴 감소했다.



美 8월 근원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 웃돌아…금리인상 관측 커져(종합)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4%, 전월 대비 0.3%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전망치(0.2%)를 소폭 웃돌았다. 항목별로 보면 8월 에너지 지수는 전월 대비 2.1%, 전년 대비 16.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9% 상승하며 전체 CPI 월간 상승분의 3분의 1 이상을 견인했다. 전년 대비로는 27.4%가 뛰었다. 주거비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로는 3.0% 상승했다.



3천㎞ 밖 러시아 가스시설 때린 우크라에 마냥 못 웃는 유럽(종합)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9일 러시아 북극권에 있는 야말-네네츠 지역의 가스처리시설 공격에 성공한 뒤 이를 자축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유럽 지역 가스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우크라이나의 동맹국인 유럽 국가들의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야말 시설이 생산한 LNG의 거의 전량이 유럽 국가들에 팔렸다. 우크라이나의 타깃이 된 야말 가스처리시설은 러시아 천연가스의 약 80%를 생산하는 최대 생산 거점이다.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은 2020년 기준 이 지역의 가스 자원을 26조5천억㎥로 추산했다. 러시아 지역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툴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



"대미투자 22조달러? 실제론 절반이하"…공화당 전대의 거짓말들

이번 전당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성인 1인당 5천달러(약 670만원) 지급' 약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 상·하원 다수당을 유지할 경우 이같은 '트럼프 배당금'을 나눠주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당금의 주요 재원으로 연방정부의 관세 수입을 거론했다. 2026년도 관세 수입액은 2천100억달러로, 이는 성인 1인당 857달러를 나눠줄 수 있는 금액에 불과하다. 1인당 5천달러씩 주려면 1조2천억달러가 필요하다. 또 관세 수입액의 절반 이상은 기업들에 환급됐다고 초당적 정책센터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DOGE 절감액의 20%를 미국 시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유야무야됐다. 관세 수입을 고소득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1인당 2천달러씩 배당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지켜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이 배당금의 주요 재원이라면서, 관세 정책을 통해 21조∼22조달러가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백악관 웹사이트에서 확인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임기 중 '주요 투자 발표' 규모는 11조2천억달러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은 물가 상승 책임론을 바이든 행정부로 돌리면서 당시의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였다는 주장을 폈고, 밴스 부통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이스라엘군, 하마스 '10·7 기습' 핵심 지휘관 사살

나확진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당시 상황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의 '안보 실패'로 꼽힌다.



노르웨이 왕실 또 부고…아스트리드 공주 94세로 별세

하랄 5세 장례식 이틀만…휠체어 타고 동생 마지막 길 배웅 현윤경 노르웨이 왕실이 하랄 5세 국왕의 장례식을 치른 뒤 이틀 만에 또 부고를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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