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인 줄 알았는데 뇌 청소 돕네?…치매 물질의 '반전'[헬스LAB]
국내 연구진이 치매 뇌의 청소세포를 다시 활성화하는 새로운 원리를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등 독성 단백질이 쌓여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져 왔지만, 나이가 들수록 뇌의 청소 기능 자체가 떨어지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았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뇌 속 대사물질인 '퀴놀린산'이다. 퀴놀린산은 농도가 높을 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연구팀은 낮은 농도에서는 오히려 미세아교세포의 청소 능력을 높이는 '반전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새로 만들어진 인지질(PE 인지질)이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들면서, 노폐물 제거 자가포식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세포가 뇌 속 독성 단백질을 더 잘 포획하고 분해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청소 경로를 'GAP'이라고 이름 붙였다.
친환경 암모니아 만드는 분리막 개발 [사이언스지 K-신기술]
한국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이 개발한 팔라듐 막과 암모니아 정량분석용 용액. 한국에너지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분리막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에 성공했다. 1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에너지연은 팔라듐 막이 물에서 수소 이온만 골라 옮길 수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친환경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고분자 분리막 대신 수소 원자를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 팔라듐 막을 활용해 크로스오버 문제를 해결했다. 개발한 팔라듐 막은 서울대학교 황윤정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 적용했다.
번트 하나에 코뼈 "퍽"…김도영이 받은 비골 골절 정복술은? [헬스톡]
지난 9일 경기 중 번트 타구에 코를 맞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비골 골절 진단을 받고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에 팬들은 김도영 선수의 코뼈 골절 회복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선수는 부상 당일 밤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골 골절 정복술은 골절로 어긋난 코뼈를 원래 위치에 맞춰 정렬하는 치료다. 코뼈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데 그치지 않고 비중격 손상이 함께 발생하면 코가 휘거나 코막힘 등 기능적인 문제가 남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비중격 골절이나 다른 얼굴뼈 손상이 의심되면 CT 등을 통해 골절 범위와 동반 손상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크게 관찰과 골절 정복술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비골 또는 비사골 골절에 대해 골절 정복술을 시행하는 치료법이 제시돼 있다. 비골 골절 정복술 후 외부 및 내부 비강 부목을 이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하고 비중격을 지지하는 치료도 활용된다.
'이재용 영업사원' 젠슨황, '갤Z폴드8' 켜더니 트럼프와 '스피커폰 통화'
/사진=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황 CEO가 전작인 '갤럭시Z폴드7'를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최신작인 '갤럭시Z폴드8'을 쓰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삼성 폴더블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앞서 황 CEO가 지난 5월 '갤럭시Z폴드7'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는데, 당시 황 CEO가 사용한 '갤럭시Z폴드7'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낯선 공간도 헤매지 않는 로봇 나온다'...공간 인식 AI 개발
로봇이 카메라로 주변 공간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새롭게 개발됐다. 낯선 공간에서도 로봇이 길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이는 여러 시점의 화면을 함께 분석하면 더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지만,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려 이동 중인 로봇이나 자율주행차가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 개발된 유니심 슬램은 위치 추적에는 두 시점만을 비교하는 방식을, 누적된 오차 보정에는 여러 시점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을 적용해 빠른 위치 추적과 정확한 보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두 장씩 분석한 결과와 여러 장을 분석한 결과는 같은 공간을 서로 다른 축척이나 방향으로 그린 지도처럼 어긋날 수 있는데, 이를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팀이 개발한 덕분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짓는다…2029년 완공
고려대 구로병원이 중증·필수의료와 정밀 암 치료를 아우르는 미래형 암 치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진료 공간 확장이 아닌 중증·필수의료와 정밀 암 치료를 아우르는 미래형 암 치료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건립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병원 전체 구조 재편 마스터플랜의 2단계 사업이다. 1단계인 미래관은 2022년 9월 완공됐으며, 새암병원 건립을 통해 특성화센터 중심의 중증·필수의료 플랫폼 강화와 환자 맞춤형 정밀 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두 방향으로 진료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환자 맞춤형 정밀 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임상시험을 진료와 연계해, 새로운 암 치료법과 진단기술을 실제 환자 진료에 적용하는 연구-임상 연계형 정밀 암 치료 시스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美 정치권 좌·우진영 'AI 속도제한' 한목소리[글로벌AI브리핑]
미국 정치의 양극단에 선 두 인물이 같은 무대에서 인공지능(AI) 규제를 외쳤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결정은 과점 부호들이 아니라 국민들이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는 인류의 존재론적 위협"이라며 "절벽을 향해 질주할 때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데 그치지 말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의 반도체·기술·지식 교류 전반을 차단해야 한다며 연구소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자를 모두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샌더스와 배넌은 극명하게 다른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활동하는 미국 진보진영의 대표 정치인이다. 반면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승리를 설계한 인물로 첫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지냈다. 그러나 AI의 위협을 놓고 정치적 성향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미국의 AI 정책 방향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순이익 3분의 1 주주환원 원칙 실행
셀트리온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4만4299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셀트리온이 최근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 수준을 자사주 소각이나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실적 성장에 따른 현금 창출력도 주주환원의 기반으로 제시했다.
"심장 다 나은 줄 알았는데"…심장 반쪽만 회복되면 생존율 떨어져 [헬스체크]
심부전 치료 후 약해졌던 심장 펌프 기능이 되살아나더라도, 좌심방까지 함께 회복되지 않으면 오히려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심장 근육이 손상돼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가운데 심장이 혈액을 짜내는 힘 자체가 약해진 유형을 '박출률 감소 심부전'이라고 한다. 그동안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기준은 좌심실에 집중돼 있었다. 좌심방의 경우 크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 좌심방은 폐에서 돌아온 혈액을 받아 좌심실로 넘겨준다. 좌심실이 약해져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면 좌심실 안의 압력이 높아지고, 그 부담은 혈액을 넘겨주는 좌심방에까지 이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좌심방 기능이 떨어진다. 그 결과 좌심실 기능이 회복되더라도 좌심방 기능이 함께 회복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좌심방이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손상을 입어, 좌심실 기능이 회복되더라도 함께 회복되지는 못한 것으로 설명했다. 연구팀은 좌심실 박출률과 좌심방 크기를 보는 기존 방식으로도 이들을 가려낼 수 있는지 추가로 분석했다. 이 기준으로도 좌심실과 좌심방이 모두 회복되지 않은 환자의 위험은 확인됐지만, 좌심실만 회복된 환자의 사망 위험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소아 감염병 예방 최신 정보 공유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주요 감염병의 최신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을 비롯해 수막구균, 백일해 등 소아청소년과 진료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감염병을 중심으로 최신 임상 근거와 진료 경험이 공유됐다. 첫날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김윤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아 RSV 예방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윤윤선 교수는 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영아 RSV 예방의 중요성과 진료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양돈사료 전문기업 나람 통합 ERP 구축 완료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파트너사 비엔아이와 함께 양돈용 배합사료 전문기업 나람의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람은 국내 대형 양돈 생산자조직 4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생산자 소유·운영 기업으로, 충북 음성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양돈용 배합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2025년 12월 착수해 2026년 8월 완료보고회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물류·회계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수입 원료 관리부터 회계 전표 처리까지 전사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KT·KISTI, 국내 첫 한·미 400G 연구망 개통
KT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손잡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구축했다. KT는 KISTI와 구축한 국내 첫 한미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한미 구간의 대역폭 100Gbps보다 4배 확대됐다. 400G 회선을 활용하면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국제 공동연구와 AI·융합연구의 데이터 활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亞 재생에너지 개발사와 맞손…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데이터센터용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아시아 재생에너지 개발사 거린에너지와 손을 잡는다. 장기적 전력구매계약(PPA)과 프로젝트 지분 투자를 함께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확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올해 말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국내 AI·클라우드 인프라 성장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조달하고, 재생에너지 개발사와 기술 플랫폼 기업 간 장기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사투리에 7개 외국어까지 통역"…조선업 특화 AI 나왔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가 한화오션·한화시스템 맞춤형 AI 통번역 솔루션 '오톡'을 구축한다. 조선 전문용어, 은어, 사투리 뿐 아니라 7개 외국어 데이터 학습을 거쳐 근로자 간 원활한 의사 소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톡은 한화오션 AX사업부가 현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한화시스템과 플리토가 함께 구축한 조선 현장 맞춤형 AI 통번역 솔루션이다. 현장 고유의 은어, 억양이 센 사투리 사용이 빈번해 내·외국인 근로자 간 즉각적인 소통이 어렵고 업무 이해도가 낮아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플리토는 한화오션이 제공한 현장 데이터와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맞춤 용어집을 구축하고 AI 번역 모델을 고도화했다.
"식자재·비품 최대 87% 할인" 배민, '상회대축제' 연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대목을 앞둔 외식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매장에 필요한 식재료와 비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당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10% 쿠폰을 제공해 외식업주들이 추가 할인을 적용받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NHN, 웹보드게임 6종 통합 캠페인 본편 공개
NHN은 한게임 웹보드게임 6종을 아우르는 추석 시즌 통합 캠페인 '2026 한게임 추석 특선'의 본편 영상과 캠페인 최대 혜택인 '추석 특선 세트'의 구성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특선 세트는 순금 1돈과 명절 세트로 구성됐다.
클로드·챗GPT로 광고 성과 한눈에…당근, '광고 MCP' 출시
평소 사용하는 AI와 당근 광고 계정을 연결해 AI와의 대화만으로 광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이용자를 돕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 광고 MCP 이용자는 질문 한 줄로 보유한 광고 계정 및 잔액, 집행 중인 광고 현황, 기간별 성과 등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 당근 광고 MCP는 현재 클로드와 챗GPT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리포트 보세요"…비트플래닛, '리서치랩' 전용 홈페이지 오픈
비트플래닛이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주요 산업의 변화와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비트플래닛 리서치랩' 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리서치랩은 매주 주요 시장 현안 가운데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분석 리포트를 발행한다. 공식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지표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개별 이슈가 시장과 산업 전반에 갖는 의미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리서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장기적인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리서치 아카이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어조·말하는 속도까지 번역"…'딥엘 보이스' 업데이트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이 자사 음성 AI 기술 '딥엘 보이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딥엘은 별도의 추가 연동 없이 다양한 회의 플랫폼에 걸쳐 통합 번역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이스 데스크톱 앱을 출시했다. 실시간 음성 번역 기술은 속도와 정확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새로운 딥엘 보이스 모델은 이 같은 인간적 요소를 충실히 전달한다.
네이버, 'AI 안전성 체계' 적용 사례 공개
AI 모델의 성능과 위험 수준, 이용자와 서비스 보호 등을 포괄함으로써 네이버 만의 AI 안전성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네이버는 우선 AI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법률적·사회적·산업적 사례를 바탕으로 110개 세부 항목으로 분류한 AI 위험 분류·식별 체계 'N-ARTI'를 마련했다. N-ARTI는 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전사적으로 일관된 안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 위험을 체계적으로 식별·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답변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N-ASET'도 마련했다. N-ASET은 AI 서비스의 응답을 '유해성'과 '사용성'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다. 네이버는 리포트를 통해 AI 쇼핑 에이전트와 날씨 서비스 등에서 AI 활용 사실을 표시·고지해 이용자에게 안내한 사례도 소개했다.
카카오,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포럼' 개최
지난 15일 카카오 제주 오피스에서 열린 '2026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지난 15일 카카오 제주 오피스에서 '2026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디지털 안전을 서비스 전반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 책임으로 규정하고, 관련 정책 마련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카카오와 십대여성인권센터는 2024년 하반기부터 정기 협의와 상시 핫라인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한 새로운 성착취 위험 양상과 은어·우회 표현을 공유하고, 이를 금칙어 관리와 서비스 운영정책 개선에 반영해 왔다. 새로운 성착취 은어·우회 표현에 대한 대응 등을 주요 변화로 꼽았다. 카카오와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이날 포럼에서 업무협약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한 공동선언문 '더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약속'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민관 협력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스트리머가 中企 제품 판다"…SOOP, 2030 판로 뚫는다
SOOP 제공 SOOP이 스트리머와 라이브커머스를 앞세워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SOOP은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한상연)와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OOP은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한상연 회원사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의 기획·제작·운영을 지원한다. 한상연은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회원사와 제품을 발굴하고 참여를 지원한다.
개인정보 물었더니 중국어로 답변...테슬라·딥시크등 5개사 개선권고
국내 사용자가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문의했는데, 답변을 회피하거나 중국어·영어 등 외국어로 회신한 5개 글로벌 사업자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선권고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9일 제19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 처리 방침 평가 후속 이행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5개 사업자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권리행사 문의에 회신하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이들 3개 사업자에 국내 소비자들의 권리행사 요구가 원활하게 접수·처리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한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AI 행정 혁신 맞손
한컴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행정 혁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컴의 AI 기술을 공단 행정 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실무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은 LLM(거대언어모델)과 비전 AI 등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설계와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공단이 보유한 공개 데이터 활용에도 협력하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붙을 땐 단단히, 뗄 땐 쉽게···포스텍, 의료용 접착패치 개발
피부에는 단단히 붙어 있으면서도 필요할 때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의료용 접착패치 기술이 개발됐다. 심장 박동이나 호흡 등을 측정하는 의료용 센서는 피부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특히 신생아나 고령자, 중환자처럼 피부가 약한 사람은 패치를 반복해서 붙였다 떼는 과정에서 피부 자극이나 표피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패치를 떼어낼 때 열을 가하면 눌려 있던 돌기가 다시 솟아오른다. 사용 중에는 단단히 붙어 있고 제거할 때만 접착력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사용 중에는 의료센서를 안정적으로 지탱할 만큼의 접착력을 유지했다. 땀이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도 만들어 통기성을 높였다.
"중고 옷 팔아 교환학생 간다"…한강서 번개장터 플리마켓
좋아했던 물건을 팔아 새로운 취향과 도전에 투자하는 청년들의 플리마켓이 한강에서 열린다. 교환학생 자금부터 결혼 전 한 달 살기, 입대 전 여행까지 각자의 목표를 가진 청년들이 직접 셀러로 나서 중고거래를 통해 새로운 시작에 도전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번개장터는 플리마켓 주제를 '좋팔좋합'으로 정했다. 결제는 번개장터 앱을 통해 이뤄진다.
리벨리온, 日 추론 시장 공략…'리벨랙' 100대 이상 깐다
리벨리온이 일본 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추론 인프라 '리벨랙'을 100대 이상 구축하며 현지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일본 기업과 정부기관, 개발자가 현지에서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기반 추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본의 소버린 AI 수요를 겨냥한다. 리벨리온은 수직 통합형 글로벌 AI 기술 기업 ai&와 이 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현지 AI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 BIFF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개최…AI·스토리텔링 다룬다
넷플릭스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손잡고 아시아 차세대 창작자 육성에 나선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창작 과정에서 맡는 역할을 다루는 업계 대담과 실무 워크숍 등을 추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부산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여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아시아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영상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넷플릭스의 업계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흔든 'GOS 논란' 4년 만에 끝…국내외 소송 모두 종결
지난 2022년 2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테스트하는 내방객들. 2022년 3월 이후 국내외에서 제기된 8건의 소송 가운데 삼성전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OS 관련 이스라엘 집단소송은 원고 측이 자진 취하하면서 종결됐다. 예루살렘지방법원은 지난 9일 원고 측 소송 취하를 승인했다. 국내 소송은 지난 3월 원고 전원의 소 취하로, 미국 소송은 2023년 원고 취하 등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이스라엘 소송은 지난 2022년 3월 28일 예루살렘지방법원에 제기됐다. 이로써 2022년 3월 이후 한국 3건, 미국 4건, 이스라엘 1건 등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됐던 GOS 관련 소송 8건이 모두 종결됐다. 법원이 삼성전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없었다.
하루 740만번 '해킹 시도'…공공기관 사이버공격 폭주
올해 들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장비가 탐지한 공격은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고, 담당자가 실제 공격으로 확인한 건수도 전년 동기 수준의 2배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740만건이다. 불과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탐지 건수인 11억7965만건을 약 33% 웃돌았다. 지난해 연간 확인건수를 7개월치로 단순 환산한 17만3053건과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이다. 중앙부처 확인건수는 2022년 15만6269건에서 2023년 16만1214건, 2024년 24만7141건, 지난해 25만1720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이미 31만7726건을 기록해 지난해 1년치의 126.2%에 달했다. 조사 대상 중앙행정기관 44곳 가운데 19곳은 올해 7개월간 확인된 공격이 지난해 연간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올해 1~7월 확인건수는 총 3만6022건으로, 지난해 연간 수치를 같은 기간으로 단순 환산한 2만6217건의 약 1.4배였다. 17곳 가운데 11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넘어섰다. 2022년 외교부는 해킹 공격을, 고용노동부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K아트' 키운다…AI 만난 LG U+ '일상비일상의틈'의 변신
LG유플러스가 플래그십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6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대중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바꾼다. 통신 서비스를 알리는 전통적인 플래그십 공간에서 벗어나 AI를 예술 감상에 접목해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여기서 얻은 경험을 자사 디지털 서비스까지 연결하려는 시도다.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히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다. 다른 브랜드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공간에서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전통적인 갤러리와 달리 작가의 실험과 창작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이다. 플래그십 공간을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적용해보는 일종의 실험장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김 담당은 "K팝과 K푸드에 이어 K아트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틈에서 배출한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키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랩, 1000억원 투자해 'AI 보안기업' 대전환…매출 1조원 목표
강석균 안랩 대표가 16일 열린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와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안랩 제공 안랩이 제품과 데이터, 보안 운영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AI 네이티브(AI-native)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 안랩은 16일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와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AI 네이티브 보안은 기존 보안 제품에 AI 기능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을 넘어 제품과 데이터, 보안 운영 전반을 처음부터 AI 중심으로 설계하는 개념이다. 안랩은 30여종의 보안 제품·서비스와 30년 이상 축적한 위협 정보를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글로벌 매출 비중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스타트업과 '윈윈' 강화…2030년까지 500개 혁신기업 육성
정 CEO와 스타트업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 인공지능(AI) 기술·사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윈윈(Win-Win)'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양측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스타트업 육성·협업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년까지 5년간 500개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몇 명 죽여야 뉴스 나와?"…AI가 답했다, 커지는 'AI 안전' 경고[AI WORLD 2026]
누군가 챗GPT와 상의한다. "몇 명 정도 죽여야 50개 주의 뉴스에 나올까?" 챗GPT는 "최소 3명 이상 죽여야한다"고 답한다. 이번엔 "어느 시간에 죽여야 효과적일까"라고 물었더니, "11시 반에 학생회관이 제일 좋다"는 답이 돌아왔다. 안전이 그 중의 하나이고, 사실 크게 보면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볼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현재를 'AI 생태계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AI가 잘못 만들어져서 사람을 차별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최근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능에 해당되는 수행 평가 모델에 AI가 사립학교 출신들에 대해 공립학교 출신보다 점수를 더 많이 준 사건도 있다. 김 소장은 AI의 부작용과 관련 'AI 사이코패스(정신병)'을 거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I에 완전히 메여서 AI를 통하지 않고는 결정을 안 하고 심지어 감정 애착이 생기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AI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AI 이용 사업자는 과연 AI를 믿을 수 있을까, 원래 리스크가 AI와 접목되면서 증폭되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응용해서 최근 중국에서 AI검색이 안되는 투명 망토가 등장했다. 그는 "신뢰 붕괴는 아무것도 못 믿는 것이다. 김 소장이 이끄는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다루는 부분도 이같은 위기 관련 정책들이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 생태계는 이미 진행 중이고 우리 세대에만 반짝하면 안된다"며 "(AI 안전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하는 프로젝트다. 성공시키지 않으면 이 다음 세대는 거의 파산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AI의 장점만 부각할 게 아니라 AI의 어두운 부분도 미리 알아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 디즈니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IP와 디즈니의 스토리 및 캐릭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협업에 나서 중장기적으로 약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공공 정보시스템 50개, 민간 클라우드로 옮긴다
정부가 올해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50개를 민간 클라우드로 옮긴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의 기술과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행정·공공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가 민간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은 공공 정보시스템을 정부 자체 데이터센터에 집중해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인프라를 활용하는 구조로 바꾸기 위해서다. 행안부는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과 함께 전환 이후 2027년까지 발생하는 민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SKT, 글로벌 보안기업 F5와 맞손…AI 보안 사업 강화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0% 이상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AI 시장 확대에 따라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니, 첫 어안 줌 렌즈 'SEL814G' 출시…180도 화각 담는다
소니코리아가 소니 최초의 어안 줌 G 렌즈 'FE 8-14㎜ F3.5 Fisheye G(SEL814G')'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EL814G는 8㎜ 원형 어안부터 14㎜ 대각선 어안까지의 줌 범위에 G 렌즈의 해상력과 성능을 더했다. 8㎜ 풀프레임 원형 어안부터 14㎜의 프레임을 채우는 대각선 어안까지 180도 화각이 공간과 피사체의 역동성을 담아낸다. 망원 화각에서 0.15m의 최소 초점 거리와 최대 배율 0.22x로 클로즈업 어안 촬영도 가능하다. 이너 줌 설계로 줌 작동 시 무게 중심 이동을 최소화했다.
소프트캠프 "AI 활용하되 위협은 격리"…N2SF 보안 전략 공개
소프트캠프가 망분리 완화로 공공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브라우저 격리를 통해 보안 위협을 차단하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대응 전략을 선보인다. 프롬프트 내 민감정보와 개인 계정 로그인 차단, AI 사용 이력 감사 기능 등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의 내부 시스템 접근을 통제하는 '실드 AI 게이트웨이'도 공개한다. 외부 AI 서비스 접속은 실드게이트, 내부 AI 에이전트의 행위는 실드 AI 게이트웨이로 통제하는 전략이다.
AI와 만난 K예술에 눈이 번쩍… LGU+ '아트 개러지' 탄생
LG유플러스가 플래그십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6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대중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바꾼다. 통신 서비스를 알리는 전통적인 플래그십 공간에서 벗어나 AI를 예술 감상에 접목해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여기서 얻은 경험을 자사 디지털 서비스까지 연결하려는 시도다.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히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다. 다른 브랜드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공간에서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전통적인 갤러리와 달리 작가의 실험과 창작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이다. 플래그십 공간을 새로운 AI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적용해보는 일종의 실험장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김 담당은 "K팝과 K푸드에 이어 K아트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틈에서 배출한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키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랩 'AI보안기업' 대전환… 연매출 1조 목표
강석균 안랩 대표가 16일 열린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와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안랩 제공 안랩이 제품과 데이터, 보안 운영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AI 네이티브(AI-native)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 안랩은 16일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와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AI 네이티브 보안은 기존 보안 제품에 AI 기능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을 넘어 제품과 데이터, 보안 운영 전반을 처음부터 AI 중심으로 설계하는 개념이다. 안랩은 30여종의 보안 제품·서비스와 30년 이상 축적한 위협 정보를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글로벌 매출 비중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5년간 스타트업 500개 키워 윈윈"
SK텔레콤은 정재헌 CEO(오른쪽 첫번째)가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을 만나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 CEO와 스타트업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 오는 2030년까지 500개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양측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방산 전시회 출격…"공개 제품은 미정"
네이버가 국내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국방 AI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방산 제품을 공개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올해 전시 주제는 '전장을 지배하는 피지컬 AI'다.
KT·KISTI, 韓美 잇는 400Gb㎰급 전용회선 개통
KT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손잡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구축했다. KT는 KISTI와 구축한 국내 첫 한미 400Gbps급 단일 국제전용회선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몇 명 죽어야 뉴스 나올까" 범죄 악용… 'AI의 그늘' 경계할때[AI월드 2026]
누군가 챗GPT와 상의한다. "몇 명 정도 죽여야 50개 주의 뉴스에 나올까?" 챗GPT는 "최소 3명 이상 죽여야한다"고 답한다. 이번엔 "어느 시간에 죽여야 효과적일까"라고 물었더니, "11시 반에 학생회관이 제일 좋다"는 답이 돌아왔다. 안전이 그 중의 하나이고, 사실 크게 보면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볼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현재를 'AI 생태계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AI가 잘못 만들어져서 사람을 차별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최근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능에 해당되는 수행 평가 모델에 AI가 사립학교 출신들에 대해 공립학교 출신보다 점수를 더 많이 준 사건도 있다. 김 소장은 AI의 부작용과 관련 'AI 사이코패스(정신병)'을 거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I에 완전히 메여서 AI를 통하지 않고는 결정을 안 하고 심지어 감정 애착이 생기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AI의 신뢰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AI 이용 사업자는 과연 AI를 믿을 수 있을까, 원래 리스크가 AI와 접목되면서 증폭되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신뢰성 문제의 한 예로, 이미지 인식을 거론했다. 그는 "이를 응용해서 최근 중국에서 AI검색이 안되는 투명 망토가 등장했다. 그는 "신뢰 붕괴는 아무것도 못 믿는 것이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 생태계는 이미 진행 중이고 우리 세대에만 반짝하면 안된다"며 "(AI 안전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하는 프로젝트다. 성공시키지 않으면 이 다음 세대는 거의 파산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AI의 장점만 부각할 게 아니라 AI의 어두운 부분도 미리 알아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불법정보 삭제만으론 위해정보 못막아...사전위험관리 시스템 필요"
온라인을 통한 불법·유해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에 불법정보 삭제 등 사후 조치뿐 아니라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고 완화할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연령에 적합한 서비스 설계와 유해 콘텐츠 접근 제한 등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신 변호사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위험 정보가 개별 게시물 차원을 넘어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진단했다. EU DSA는 온라인 플랫폼과 검색엔진 등에 추천 알고리즘이나 광고 시스템, 서비스 운영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적 위험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또 영국과 호주의 온라인안전법도 참고 사례로 제시됐다. 이어 "플랫폼 내부의 이의신청 절차에 그치지 않고 독립적인 외부 기관에서 다시 판단받을 수 있는 권리구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플랫폼의 자의적인 판단을 견제하면서 이용자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독립적 권리구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청소년 온라인 안전포럼 개최
지난 15일 카카오 제주 오피스에서 열린 ‘2026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갤럭시 성능저하 국내외 소송 4년 만에 모두 종결… 삼성 배상책임 8건 중 0건
지난 2022년 2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테스트하는 내방객들. 2022년 3월 이후 국내외에서 제기된 8건의 소송 가운데 삼성전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OS 관련 이스라엘 집단소송은 원고 측이 자진 취하하면서 종결됐다. 예루살렘지방법원은 지난 9일 원고 측 소송 취하를 승인했다. 국내 소송은 지난 3월 원고 전원의 소 취하로, 미국 소송은 2023년 원고 취하 등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이스라엘 소송은 지난 2022년 3월 28일 예루살렘지방법원에 제기됐다. 이로써 2022년 3월 이후 한국 3건, 미국 4건, 이스라엘 1건 등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됐던 GOS 관련 소송 8건이 모두 종결됐다. 법원이 삼성전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없다.
카카오 "인적분할 후 2030년 매출 6조 달성"
카카오가 인적분할 뒤 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할 카카오AI의 2030년 매출 목표를 6조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오는 10월에는 카카오톡 기반 AI 에이전트 일부도 시연한다. 김도영 카카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16일 소액주주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카오AI 매출을 2025년 기준 2조7천억원에서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AI 서비스 매출 목표는 약 1조원이다. AI 서비스 일간 활성 이용자(DAU)를 2000만명으로 늘리고 카카오톡 체류 시간도 50% 확대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별도 앱을 거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실행·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 접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콘텐츠·커머스 등 계열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도 준비 중이다. 혜택 구성과 출시 시점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적분할' 카카오 "2030년 매출 6조 달성"
카카오가 인적분할 뒤 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할 카카오AI의 2030년 매출 목표를 6조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오는 10월에는 카카오톡 기반 AI 에이전트 일부도 시연한다. 김도영 카카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16일 소액주주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카오AI 매출을 2025년 기준 2조7000억원에서 2030년 6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AI 서비스 매출 목표는 약 1조원이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지도, 광고, 커머스 등 기존 플랫폼에 AI 서비스를 결합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별도 앱을 거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실행·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 접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콘텐츠·커머스 등 계열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