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

경제 2026-09-13

"최고 12%? 예적금 다시 할래" vs "그래도 적금은 손해라는데" [개미의 세계]

최근 주식에 흥미를 잃은 직장인 A씨(41)의 이야기다. A씨는 "최근 코스피가 횡보하면서 단톡방에서도 다들 주식 이야기가 적어졌다. 코스피가 7000선을 오르내리며 횡보하는 사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적금과 주식을 두고 저울질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3.0%로 올리면서 시중 은행의 예적금 상품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연초 급감했던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7~8월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한 달 만에 20조3000억원 가까이 늘어나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예탁금의 경우,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9일 103조원을 회복했으나 이달 평균치는 100조원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코스피가 언제 오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식을 들고 있는 게 맞냐는 목소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DRI부터 수소환원제철까지, 철강의 미래 '그린 철강' 대해부[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대표 산업이죠. 철강이 큰 갈림길 앞에 섰습니다. 관세와 경쟁 압박 속에서 업계가 마주한 돌파구는 저탄소 그린 철강입니다. 철강 산업이 마주한 이 변화, 오늘 월간 기후 스토리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기후미디어 클리프의 윤지로 대표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로> 네, 안녕하세요.◆ 홍종호> 오늘 어떤 이야기 준비해 주셨나요?◇ 윤지로> 네, 철강 이야기 들고 왔습니다. 현대제철이랑 포스코가 합작을 해서 미국의 HPLS라는 새로운 법인을 만들게 됐는데 이 기업이 내세우는 게 탄소 저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철강 산업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그린 철강 기술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합니다.◆ 홍종호> 네, 사실 철강의 친환경 전환 이게 처음 나온 얘기는 아니죠. 워낙에 탄소 배출 많이 하는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탄소 배출하는 게 철강 산업이다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문제는 이제 수출해도 해외의 그런 탈탄소 기준을 충족해야 되는, 유럽의 그런 기준도 강화가 됐잖아요. 국내에서 당연히 탄소 배출 많이 하는 그런 업종이고요.◇ 윤지로> 그렇죠.그럼 먼저 그린 철강이 과연 뭔지 이 개념부터 좀 짚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철강업 보면은 그 용광로 펄펄 끓는 이런 장면 많이 보셨잖아요.◆ 홍종호> 가슴을 뜨겁게 하는 장면 아닙니까.◇ 윤지로> 맞습니다. 근데 그 산업이 어떻게 '그린'이 될 수 있을까? 일단 철강 생산 공정을 보면 일단 철광석을 가져와서 제선, 제강 등등 이렇게 쭉 작업이 이어집니다. 철광석을 그대로 쓸 수가 없잖아요. 산소 같은 것들이 붙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산소를 떼어내는 그런 작업, 제선 작업이라고 하는데 이 작업을 할 때 그 산소를 떼어내야 되잖아요. 코크스라는 걸 씁니다.석탄도 사실 우리 개념상 탄소 덩어리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를 거기에 탄소 함량을 조금 더 높여서 만든 게 코크스입니다. 근데 그런 우리가 흔히 익히 알고 있는 그 공정을 고로-전로 방식이다라고 하는데 이 고로-전로 방식이 철강 생산 방식 중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런 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또 공정 과정에서 압연 같은 게 모터를 돌려야 돼요. 그러니까 그때 전기를 많이 써요. 그러니까 이래저래 직간접 배출이 많은 그런 산업이자 기업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윤지로> 맞습니다. 철강 1톤을 생산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포스코는 2.02톤이다 이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근데 현대제철은 1.59톤입니다. 그러면은 현대제철이 조금 더 친환경적인 회사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건 아니고요. 이거는 철, 그러니까 조강 방식이 달라서 그런 겁니다. 현대제철은 생산량의 한 30%를 전기로로 만들거든요.◆ 홍종호> 그렇군요. 아마 아시는 분도 있지만 또 모르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게 뭔가 전기 써서 하는 것 같아요. 고철을 녹여서 다시 쓰는 겁니다.◆ 홍종호> 재활용, 재이용 뭐 이런 거네요.◇ 윤지로> 맞습니다. 근데 이 DRI 같은 경우는 이렇게 녹이지 않고 고체 상태의 철광석에서 산소만 떼어내는 이런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산소를 떼내는 걸 환원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이 환원을 천연가스에서 나온 수소랑 일산화탄소를 써요. 그린 철강이라는 거는 어떤 특정한 기술을 지칭해서 요것만 그린 철강이다 이렇게 보는 건 아니고요. 어떤 기술을 쓰든 간에 탄소 배출량이 적으면 그린 철강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떤 게 그 기준이 되느냐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기준이이라고 하는 겁니다.◆ 홍종호> 우리말로 하면 니어제로, 거의 제로. 거의 영.◇ 윤지로> 그렇죠. 그것처럼 이 IEA에서 제시하는 니어제로 철강이라는 것도 고철을 쓰는 그 함량에 따라서 니어제로로 볼 수 있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포스코 같은 경우도 고철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닙니다. 0.3톤 정도 배출해야 니어제로인데 지금 2.02톤을 배출하고 있는 거니까 아, 갈 길이 정말 멀다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포스코도 사실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회사잖아요. 또 일반인들도 그린 수소, 그린 철강에 대해서 별로 인식도 높지 않고 우리가 차 사면서 아, 이거는 그린 철강으로 만든 차야 이런 거에 대한 레이블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는 어떻습니까, 반응이?◇ 윤지로> 철강이라는 게 일반 소비재가 아니잖아요. 실제로 최종 투자 결정까지 간 프로젝트는 그중에 5%밖에.◆ 홍종호> 그중에서도 5%요.◇ 윤지로> 안 되니까 아주 그냥 정말 초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거고. 그럼 왜 이렇게 이게 빨리 생산이 늘어나지가 않느냐라고 봤을 때 기술적인 문제도 있을 거고 전력이라든가 청정 수소를 확보하는 문제도 있을 거고 다양한데 그거를 결국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비싸진다라는 거죠. 현재 기준의 그런 고로-전로보다 생산비가 50%에서 140%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지역마다 여건이 다르잖아요. 탄소 배출 많이 하는 방식.◇ 윤지로> 그렇죠. 그래서 그린 수소의 가격도 다르다. 그린 철강의 가격도 다르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윤지로> 한국,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게 IEA 자료인데 여기에 한국 철강 분석이 없어서 다른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RMI(로키마운틴연구소)라고 하는 미국 연구기관이 마침 8월 말에 한국 철강 산업을 분석해서 내놓은 자료가 있더라고요. 이걸 더 강화하면 그린 철강을 생산하는 비용이 좀 더 낮아질 수 있나요? 말씀드린 것처럼 가령 탄소 가격을, 우리가 지금 배출권 거래제가 우리나라에 있잖아요. 근데 사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할 수 있는 게 소비, 수요에 관한 측면이라고 생각을 해요.솔직히 기업은 돈이 된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하지 말라고 말려도 안 되잖아요. 그래서 국제단체들도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 게 수요 창출, 이 그린 제품에 대한 수요를 창출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철강 부문에 그런 게 있어요. 굉장히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윤지로> 네, 맞습니다.◆ 홍종호> 그런데 아까도 제가 앞에 잠깐 얘기했지만 철강 자체는 B2B 아니에요. 무슨 얘기냐면 이 철강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린 철강이 비싸요. 오, 높네요. 이런 상황에 제작자 입장에선 어쨌든 비용 상승 요인은 그린 철강 쓰는 게 과연 쉬울까? 이렇게 중국 제품이 이렇게 물밑에 들어오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윤지로> 그런 우려도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데 우리가 중국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제작사들이라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니거든요.◆ 홍종호> 아, 그렇죠.◇ 윤지로> 탈탄소 분야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 기후단체에서 2026년에 완성차 공급망 평가를 한 게 있는데요. 그런데 정말 그린 철강이 또 대세가 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난 생각이 드니까. 지금까지 기후미디어 클리프 윤지로 대표였습니다.



[만나보니] 아르헨 정보청장 "AI 공격 몇초면 충분…한국과 공조해야"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과거 몇 시간씩 걸리던 사이버 공격이 이제는 몇 초 만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핵심 광물·에너지는 물론 AI 영역까지 협력 의제를 넓혀가고 있다. 카사스 청장은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의 AI 투자 환경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시장 개방과 탈규제 정책이 지속된다면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다만 AI 인프라 확대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는 영역도 함께 넓힐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어 "다른 국가와의 협력과 공동 작업을 통해 침입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AI 시대 사이버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메커니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말 사이버정보와 사이버보안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카사스 청장은 "사이버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격을 막지 못하더라도 서비스는 즉시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참여하는 모든 국가와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일 "금투세 도입 여부,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내년 1월부터 시작될 가상자산 과세를 위해 "구체적인 과세기준은 연내 국세청 고시로 공표할 예정이며, 납세자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의 경우에도 현재 양도세(대주주·해외·비상장)·거래세 과세 중인 점을 감안하면 가상자산도 과세하는 것이 형평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시가 43억 비거주1주택 내년 종부세 1천204만원"…429만원↑

재정경제부는 15일 개최되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올해보다 429만1천원 늘어난다. 지난달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원안을 기준으로 하면 내년 산출세액은 1천536만5천원인데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낮추지 않고 현행과 같은 12억원으로 유지하기로 개편안을 수정하면서 산출세액이 이같이 바뀌었다. 원안과 비교하면 332만7천원 낮다. 공시가격 15억(시가 약 22억원)의 경우 현재는 69만1천원인데 내년에 80만6천원, 공시가격 20억(시가 약 29억원)이면 현재 227만5천원에서 내년 277만4천원으로 오른다.



"韓 전략형 국부펀드, 내년 투자가능 현금성 자산은 1조 수준"

이 가운데 현물출자의 경우 국부펀드가 해당 공공기관의 경영권 행사가 아닌 배당을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금출자 5천억원은 기획예산처가 주도해 내년에 약 162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의 성장동력계정(약 14조2천억원)에서 투입된다. 정부는 저축형 국부펀드인 KIC에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내년에 종합형 국부펀드로 확대·개편한다.



거꾸로 가는 저축銀, 4%대 예금 급감…상호금융은 최고 4.3%로↑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 새마을금고 1년 만기 정기예탁금(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6∼3.7%로 추산된다. 지난 7월(연 3.48%)보다 0.12∼0.22%포인트(p) 높다. 신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7월 3.56%에서 이달 초 약 3.7%로 0.14%p 올랐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73%로, 한달 전(8월 12일) 3.78%에서 0.05%p 내렸다. 한은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 1년 정기예금 수신금리는 올해 1월 3.00%에서 꾸준히 올라 7월에 평균 4.21%를 찍었다가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연 4%대 12개월 상품은 7월 말 105개에서 이날 기준 13개로 대폭 줄었다.



3%대 중반 넘긴 시중은행 예금 금리…대출 증가세는 꺾여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연 3.6%…수신 고객 유치전 5년물 은행채 4.5%대…주택·신용·전세대출 일제히 감소 주요 시중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높이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대편에선 높아진 대출 금리와 강도 높은 총량 규제로 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이 상품은 신규 가입 직전 연도 말 기준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1.0%p의 우대금리가 붙는 비대면 전용 예금이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플러스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0.2%p 높이기도 했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연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0.2%p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10일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3%로, NH농협은행은 11일 'NH올원e예금' 금리를 연 3.25%에서 3.45%로 각각 높였다.



韓 OECD 선행지수 75개월 만에 세계 1위…상승폭은 5개월째 축소

다만 CLI의 상승 폭이 지난 3월부터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중동전쟁 격화 등의 요인으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치솟는 등 악재가 나타나면서, 경기 확장세가 주춤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 최하위권에서 1년 만에 1위로…데이터처 지수는 25년11개월만에 최고 13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CLI는 102.87로 2021년 5월(102.88)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OECD CLI는 경기 전환점을 빨리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로, 6∼9개월 후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하는 데 쓰인다. 한국의 CLI는 지난해 1월(99.14)까지 하락하다가, 2월 반등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100.12로 100을 넘어섰다. 8월 한국의 CLI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7개국 중 1위다. 한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20년 5월(99.46) 이후 6년 3개월 만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경기 예측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비슷한 흐름이다. 9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 7월 104.2를 나타내며 2000년 8월(104.6) 이후 25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입품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것이 유가이고 수출품은 반도체인데, 반도체 가격이 유가보다 훨씬 빨리 올라 교역조건이 좋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1위인 것이 통계상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상승 폭은 5개월째 축소…"고점 임박" vs "레벨이 높은 탓" 문제는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이들 지표의 상승 속도가 꺾이고 있다는 점이다. 국고채 10년물도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교역조건이 악화하면 정점에 조기에 다다르고, 그러면 얼마 안 있어 우리나라 경기도 실제로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경제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관해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은 분명하지만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차가 있다"며 "불확실성 확대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설명했다.



20대 취업자 외환위기 후 최대폭 감소…고용률 5년만 60% 아래로

인구 감소를 고려한 고용률도 5년 만에 60% 아래로 떨어지면서 20대 고용 부진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 평균 327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7만2천명)보다 19만3천명 감소했다. 1∼8월 월평균 기준 20대 취업자 감소 폭은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55만명) 이후 가장 크다. 20대 취업자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이후엔 해마다 감소폭을 키우고 있다. 올해 1∼8월 20대 인구는 월평균 555만명으로 전년보다 3.5% 줄었는데, 취업자 수 감소율은 5.6%였다. 20대 고용률이 6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1년(56.7%)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1∼8월 20∼24세 월평균 취업자는 92만4천명으로 작년보다 11만4천명 감소했다. 본격 취업 연령기인 20대 후반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KB발 '세대교체 바람' 번지나…'임기 끝' 5대 금융 CEO만 54명

5대 은행장을 포함한 주요 금융그룹 계열사 CEO 54명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나고, 내년 2월에는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첫 임기를 마친다. 실적과 경영 연속성을 앞세운 연임 기대가 적지 않지만, KB금융이 강조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금융권 전반의 인사 트렌드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 농협금융 회장 내년 2월 임기 끝…연임 전례는 드물어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기는 내년 2월 2일까지다. 작년 2월 3일 취임해 첫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농협금융은 회장 임기 만료 3개월 전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할 예정인 만큼 올해 말 계열사 대표 인사와 함께 차기 회장 인선도 본격 논의할 전망이다. 농협금융은 회장 연임 전례가 많지 않다. 지주가 출범한 2012년 이후 역대 회장 7명 중 연임한 인사는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2명뿐이다. 근래 손병환·이석준 전 회장은 2년씩 재임하고 물러났다. 이번 농협금융 회장 인선에는 KB금융이 쏘아 올린 세대교체 바람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앞서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11일 이재근 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던 양 회장의 탈락은 금융권에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거론한다. 이 중 정상혁 행장을 제외한 4명은 작년 1월 취임해 첫 2년 임기를 마친다. 정 행장은 2023년 2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했다. KB금융 안팎에서는 2년 차인 이환주 행장이 3년 이상 재임한 계열사 대표들보다 상대적으로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회장 교체에 따른 전면적 쇄신 분위기가 변수로 꼽힌다. 정상혁 행장은 안정적인 경영 성과와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추가 연임하거나 지주 부문장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함영주 전 행장(현 회장) 이후 연임 사례가 없지만, 이호성 행장은 실적 등을 근거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은행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과 경영 연속성 등을 들어 정진완 행장 연임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실적과 조직 안정 관련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미 연준 금리 올릴까 긴장 고조…당국, F4 회의 등 대응 착수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경우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마주하는 첫 현안 대응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소식이 전해지는 오는 17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가 예정됐다. 이형일 후보자가 15일 인사청문회 후 곧바로 취임하면 사실상 데뷔 무대가 된다. 회의에선 미 FOMC 회의 결과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는 지난 6월 미 FOMC 회의 후 약 석 달 만이다. 금융감독원도 17일 미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이찬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금감원은 기업 자금조달 여건과 취약차주 금리 부담 현황 등을 파악해 대응책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주요국 금리 인상 배경에는 미국·이란 공방 격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뚫었다. 차주의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금리 수준이다.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지원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원화 절상률 1위, 엔화의 3배…미·일 금리 결정에 주목

◇ 7월초 대비 원화 절상률 15.41%…엔화보다 3배 높아 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44.1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1주 전(1,350.1)보다 6.0원 하락했다. 3분기 들어 원화 가치 상승 폭은 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크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559.9원으로 고점을 찍은 7월 1일 보다 15.41% 상승했다. 원화 절상 배경에는 반도체 등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급감, 한미 금리차 축소 등이 꼽힌다. 신한은행 S&T센터 백석현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전쟁 변수에 둔감해지면서 뒤늦게 반도체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는 2월부터 7월 초까지 215억 달러였다가 7월 2주차부터 9월 첫 주까지 23억 달러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임환열 우리은행 애널리스트는 "최대 2.0%포인트(p)까지 벌어졌던 한미간 금리차가 한은 금리인상 등에 0.75%p로 축소됐다"라고 말했다. 또 급격한 원화 강세는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 금리 인상을 계기로 단기적으로 과도했던 원화 강세 쏠림이 일부 되돌려지며 1,360∼1,370원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서정훈 수석연구위원은 "연말까지 점진적 원화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310원 전후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생각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역외 코인으로 상품권 구매, 자금세탁 악용 소지"

당국은 이런 서비스가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와 별도로, 웹3 서비스 유니파이와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에서는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JPYC의 코인을 이용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회로'인 셈이다. 금융위는 이처럼 고객확인 절차 없이 취득한 가상자산으로 국내에서 현금화가 쉬운 상품권을 구매·전달할 수 있는 구조가 자금세탁 악용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과정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제와 역외 유통행위와 관련한 규제 근거 마련을 검토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채무조정 4천명 육박…20·30대가 90%

주금공 특례채무조정 현황 분석…올해도 1천500명 1인당 평균 채무액 약 1억원…지역별로 서울이 최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특례채무조정 이용자가 제도 시행 3년여만에 4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약 90%는 20·30대로 집계돼 젊은 층의 전세사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금융위원회 산하기관 주금공에서 제출받은 통계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례채무조정 제도가 도입된 2023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도 이용자는 3천89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 채무액은 3천942억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억원 수준이다. 채무조정받은 금액은 총 2천943억원이었다. 제도 시행 후 3천784명이 최장 20년 분할상환을 이용했다.



출발선부터 격차…'슈퍼리치' 한 돌 아기 금융소득 연 4천만원

문진석 의원 "미성년자 명의 사전증여·차명 자산 관리 강화 필요" 이자·배당소득 등으로 연 2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미성년자가 1천6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종합소득을 신고하며 금융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1천606명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세에서 금융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2019년 2천68명에서 2020년 3천987명으로 늘었다가 2021년 1천327명으로 쪼그라들었다. 2024년 기준 미성년자가 신고한 소득금액은 1천669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아파텔'에도 집단대출 총량규제 제외 검토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집단대출이 아파트만큼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 애로가 있다는 업계 건의에 따른 것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거용 오피스텔 집단대출도 금융회사 총량 관리 목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택) 집단대출을 풀어준 이유는 결국 아파트 공급을 촉진하는 위한 것"이라며 "주거용 오피스텔도 사는 공간이라는 본질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 오피스텔 중도금 대출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가 있어 살펴볼 예정"이라며 아직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했다. 상호금융권은 주거용 오피스텔 집단대출 취급이 사실상 막혀 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맞춰야 하는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가 빡빡하기 때문이다.



추석 성수품 가격은…'금사과'는 없지만 축산물은 여전히 비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배추도 상품 1포기에 5천647원으로 전년보다 12.9% 저렴했지만, 한 달 전보다는 14.9% 올라 최근 한 달 사이에는 가격이 올랐다. 여름철 저렴했던 무는 최근에 가격이 비싸졌다. 상품 1개에 2천245원으로 전년보다 9.0% 비싼 수준이다. 수확을 마친 양파와 마늘은 저장 물량이 충분해 추석까지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애호박은 1개에 2천571원으로 전년보다 66.7%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72.3%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애호박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최근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라며 "명절에 전을 준비할 시기에는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축산물 가격은 대체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누적된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달 돼지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우 가격 상승으로 돼지고기에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물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준 국산 고등어(염장)는 한 손에 5천184원으로 전년보다 24.6% 낮았고, 갈치(냉장·중)는 한 마리에 7천122원으로 1.8% 저렴했다.



신세계百 의정부점, 키즈·육아 중심으로 새단장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8층 아동·생활관을 키즈 스포츠 메가샵과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으로 새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3040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꾸준한 지역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450평 규모의 8층을 리뉴얼해 키즈 스포츠와 육아용품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다.



첫 대미투자 프로젝트 발표 임박…MOU 속 안전장치 유지될까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 체결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에 관련 조항을 반영했지만, 미국의 추가 요구가 잇따르면서 안전판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0∼12일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막판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유력 후보로 검토해 온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대형 원전 건설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 규모와 조건 등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대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김 장관이 오는 17일 국회에 협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투자 대상 못지않게 주목받는 대목은 양국이 MOU에 명시한 투자 안전장치의 실효성이다. 상업적 합리성은 투자 기간 내 원리금 상환을 위한 충분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를 말한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비수익성 사업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선정될 수 있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셈이다.



희귀 와인부터 각인 위스키까지…보틀벙커, 추석 주류선물 판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는 올 추석 400여 종의 주류 선물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보르도 1등급 와인 '샤또 무똥 로스췰드2016', '샤또 마고 2016'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유가 등 중동 악재에 눌린 코스피, 美 FOMC 금리결정 주시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22.7포인트(3.33%) 오른 6,909.91로 마감했다. 주초부터 4% 넘게 급등하며 출발한 지수는 지속적으로 7,000선 근방에서 공방전을 이어가다 9일 7,051.64로 마감, 7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7천피'를 회복했다. 아스트라 출시로 고용량 제품 수요가 확대되며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기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팀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전략가가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코스피 목표치 12,000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란의 대리세력 중 하나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안팎의 요충지를 잇달아 점거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위기에 처한 까닭이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마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는 단숨에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반면, 기관은 3조5천900억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도 8조4천9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란과 걸프지역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14일 오만 살랄라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배경이 됐다. 시장의 이목이 쏠렸던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4%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금주 시장의 시선은 연준과 FOMC 정례회의에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결정보다는 점도표와 워시 의장의 발언에 따른 미국 30년물 금리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 상방 요인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FOMC 이후에도 금리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환율 급락에 반도체 이익 전망도 하락…두달 새 21조 증발

합산 660조원이 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가 21조원가량 줄어들면서 올해 3분기 합산 영업익 200조원 기대도 실현이 쉽지 않아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천345.9원으로, 2개월 전인 지난 7월 10일 1천501.4원 대비 10.4%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새 급락하는 동안 수출 비중이 절대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7월 10일 기준으로 이전 1개월간 집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각각 384조원, 277조원으로 합산 661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2개월 후인 지난 11일에는 삼성전자 377조원, SK하이닉스 263조원으로 줄어들면서 합산 영업익도 640조원으로 21조원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반기보고서에서 올해 6월말 기준 외화자산·부채 규모가 유지된다고 가정해 환율 민감도를 산출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할 경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약 4조7천5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낸드로 번진 반도체 인재 쟁탈전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샌디스크는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에서 근무할 엔지니어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펌웨어 엔지니어링, VLSI 디자인, 낸드 코어 디자인, 마스크 디자인, 낸드 시스템 아키텍처 등이다. 업계에서는 샌디스크의 국내 이공계 엔지니어 개발자 채용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다 최근 엔지니어 채용을 대거 늘리며 연구개발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샌디스크의 국내 엔지니어 개발자 채용을 두고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반도체 인재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신호라고 보고 있다.



8월 제주 방문객 전년比 5.6만명 늘어…"실종 사건 영향 제한적"

관광업계에서는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인해 향후 제주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낙관하면서도 혹시 모를 사안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으로 지역 관광이 위축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주를 찾는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졌던 셈이다. 지난 달 제주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4.3%로, 전년 같은 시기보다 2.4%포인트 늘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올해 1월 91만6천여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8월에 181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관광업계에서도 관련 사건으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제주에 있는 한 고급 호텔 관계자도 "8월에 숙박 취소가 늘었다거나, 취소 사유에 평소와 다른 특이 사항이 있진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또 다른 여행업체 관계자는 "제주 관광과 관련해 운영 중인 상품이 있는 만큼 제주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전·닉스 떠나는 개미들…9월들어 5개월 만에 '팔자' 전환

외국인에 이어 개인까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반도체주를 둘러싼 수급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5조2천120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의 순매수액은 지난 5월 9조6천50억원에서 6월 17조1천19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이후 7월 5조470억원, 8월에는 2조380억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점점 줄이다 이달 들어 '팔자'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역시 개인이 지난 5월과 6월 15조원대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7월 9조100억원, 8월 1조740억원으로 점차 매수 규모를 줄이다 이달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한편 외국인도 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팔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1일까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천600억원씩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기타법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조6천580억원, 9조8천900억원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11일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0.19%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8.24% 올랐다.



AI발 메모리값↑…기상청 슈퍼컴 예상가 6배·도입 1년반 지연

높은 부품 가격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6차례 입찰이 모두 불발되면서 도입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가량 늦어져 기존 슈퍼컴퓨터 5호기를 그만큼 더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기상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며 슈퍼컴퓨터 6호기 장비 가액을 4천981억5천만원으로 산정했다. 기상청이 올해 예산 편성 시 슈퍼컴퓨터 6호기 가액을 813억7천만원으로 상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값이 6배 넘게 치솟은 셈이다. 기상청은 현재 운용하는 슈퍼컴퓨터 5호기보다 성능이 5배 이상 향상된 6호기를 도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들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올해 6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연산 성능이 뛰어난 슈퍼컴퓨터는 중국 국가슈퍼컴퓨팅센터가 작년 도입한 '라인샤인'으로 실제 성능이 2.2엑사플롭스(Exa Flops)다. 기상청 슈퍼컴퓨터 5호기 61대와 성능이 맞먹는 것이다. 기상청은 AI 열풍과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 때문에 서버용 D램 등 고성능 컴퓨터 주요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슈퍼컴퓨터 6호기 예상 가액도 뛰었다고 설명했다. 애초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6호기 초기분을 작년 12월까지 설치하고 올해 3월부터 운용할 계획이었다. 최종분은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운용한단 계획이었다.



건설업 산재사망 19% 줄었지만…10건중 4건 여전히 재래식 사고

그러나 전체 산재사망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가장 높았으며, 건설업 산재사망 10건 중 4건은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재래식 사고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건설업 산재 재해자 수는 1만9천76명이다. 건설업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작년 상반기 301명에서 올해 상반기 243명으로 58명(19.27%)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같은 추세로는 2026년에 건설업 산재사망자가 감소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전체 산재사망자 중 건설업 비중은 23.2%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주문 안했는데 내이름으로 수입"…통관부호 도용의심 2년새 4.4배

2023년 1만6천건→지난해 7만1천건…유출경로 특정 어려워 관세청, 해외직구 때 일회용 인증번호 도입 A씨는 최근 자신이 구매한 적 없는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한 수입전자계산서가 발급된 사실을 알게 됐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사용된 것은 아닌지 의심한 A씨는 관할 세관에 문의했다. 세관 관계자는 "세금계산서만 발급됐을 뿐 (A씨에게) 실제 세금이 부과된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해외직구가 늘면서 이처럼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이 의심된다는 신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물품을 통관할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번호다. 타인에게 유출될 경우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과정에서 악용될 수 있다.



코스닥 승강제 어떻게?…'기준·종목수·혜택' 조율중

올해 초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세그먼트 관련 발표가 늦춰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세부안 공개 시점에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거래소는 상위 세그먼트에서 제외된 기업이 '비우량 기업'으로 인식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 등 일반 세그먼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6월 코스닥 세그먼트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11일까지 약 3개월간 총 다섯 차례 대면 회의를 열었다. 상위 세그먼트와 일반 세그먼트 간 양극화를 막기 위한 보완책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일반 세그먼트 기업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해 코스닥 전용 정책펀드 등 정책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자문단에서 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상위 세그먼트 종목 수가 지나치게 적으면 일부 종목에 자금이 쏠리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논의가 이어지면서 이번 행사에서도 어느 수준까지 세부안을 공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이폰18·첫 폴더블 출격…삼성·LGD, 하반기 '애플 효과' 볼까

핵심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된다. 여기에 애플이 처음 선보인 아이폰 듀오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전량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애플의 신형 아이폰용 패널 공급은 3분기부터 늘어나 4분기 정점을 찍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상승 폭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아이폰에 더해 아이폰 듀오라는 신규 수요까지 확보해 실적 개선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플립 시리즈 등 주요 스마트폰용 패널의 출하 증가와 함께 아이폰용 OLED 공급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아이폰 듀오의 판매량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이폰 듀오 판매량이 기대에 다소 못 미치더라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흐름 자체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만나보니] 라이너 대표 "챗GPT와 경쟁 안해…AI 위한 구글 될 것"

논문·심층보고서 등 고난도 정보탐색 특화…"AI가 찾는 검색 목표" '모두의 AI' 청년 특화 에이전트 주도…2∼3년 내 IPO 추진 "오픈 AI나 앤트로픽과 전면전을 벌일 필요가 없습니다. 챗GPT나 클로드를 쓸 때 가장 많이 찾는 검색이 되면 됩니다. 2015년 웹 형광펜 유틸리티로 출발한 라이너는 하이라이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검색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모두의 AI 사업은 공공·범용·특화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단순 문답형 챗봇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를 완결하는 에이전트 서비스 구현이 라이너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라이너는 이번 사업의 '특화 에이전트' 분야에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트 개발을 주도한다. 라이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 차원에서 설립한 AI 기업 휴메인의 딥리서치 에이전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AI 추론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도 신경망처리장치(NPU) 협력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기대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게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코레일 "낙동강역 화물열차 궤도 이탈…경전선 열차 운행 조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전선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미 ETF 포트폴리오, 반도체 집중→금·원전·전력기기 등 분산

반면에 같은 기간 개인은 반도체 관련 ETF를 대거 순매도했다. 이는 코스피가 고공 행진하던 지난 1∼6월 개인의 ETF 순매수세가 반도체 관련 상품에 쏠렸던 것과 대비된다. 하지만, 이후 반도체 대형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반도체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금, 원전, 부동산, 전력기기, 2차전지 등으로 다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순매도 종목 1, 2위였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수급 쏠림이 완화된 데 따른 순환매 장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시대 개인정보 어디까지 털리나…OTT·미용까지 뚫렸다

어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든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은 물론 결제·상담 정보까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상이 됐다. AI 기술 발달과 맞물려 해커들의 공격 방식이 한층 고도화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고 대상이 특정 업종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롯데카드에서는 온라인 결제 서버가 해킹돼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쿠팡에서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3천만 건이 넘는 계정에서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이 유출됐다. 통신·금융·유통업계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OTT와 의료기관, 전자결제, 각종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고가 확산한 양상이다. 대표적으로 OTT 티빙에서는 지난 5월 발생한 침해 사고로 약 3천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정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최근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 토스페이먼츠에서도 특정 가맹점의 결제 연동 인증정보가 노출되면서 제3자가 결제 내역을 조회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에서도 최근 국내외 이용자 약 2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가입 회원 수 약 95만명 규모의 음악·영상소스 플랫폼 뮤팟에서도 최근 외부의 비정상적 시스템 접근으로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가 조회되거나 반출됐다. 여기에 생성형 AI가 공격자의 기술적 진입 장벽까지 낮추고 있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하고 클라우드와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해커가 노릴 수 있는 공격 접점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근 침해 사고가 특정 기업이나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는 배경으로 AI 기술 발달이 지목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대미 투자 합의 임박…건설주, 수주 기대감에 이달 상승률 1위

13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1∼11일 KRX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KRX 건설'로 9.44% 올랐다. 'KRX 건설'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현대건설과 삼성E&A,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16개다. 그러나 최근 대미 투자 수혜주로 꼽히며 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지난해 미국과 체결한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원전 등이 거론되면서 발전소 건설 수주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7일 비공개 당정 협의에서 3천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조만간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중 첫 투자금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채권시장 덮친 '유가 쇼크'…한은의 선제적 인상, 방파제되나

미국과 이란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 대외 요인이 국내 금리를 밀어 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하면서다. 13일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4bp 상승한 4.014%에 장을 마쳤다.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8.7bp 상승한 4.540%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며 장중 4.664%까지 올랐다.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채권업계는 국고채 금리 방향이 국내 통화정책보다 유가와 미국 금리에 좌우되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한은의 선제적인 금리 대응은 국내 시장의 방파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 상단을 4.3%로, 10년물 금리 상단을 4.75%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이어 "(금리가) 성장 요인을 다 반영한 게 아닌데 유가 때문에 상승한 상황"이라며 "유가가 안정되더라도 금리 상승 추세 자체가 꺾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도한 금리 상승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나왔다.



공공기관 옮기면 가족도 따라올까…세종 '학원가 격차' 보니

학령인구 1천명당 학원 최대 5배 차…동네 따라 교육 인프라 편차 맞벌이엔 학원이 돌봄 역할…가족 정착·주거 선택에도 영향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학원가가 주거지를 고르는 데 중요해요. 맞벌이하면 아이가 학교를 마친 뒤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돌봐줄 곳이 필요하니까요." 정부의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2차 이전 준비와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전 기관의 직원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은 학교뿐 아니라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학원 접근성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나성동은 학령인구 1천명당 학원·교습소가 90.7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솔동은 17.9곳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8.1%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실질적인 수도권 인구 분산으로 이어지려면 단순 청사 이전을 넘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빈집의 재탄생] 사람 떠난 빈집이 호텔로…경주 옛 도심에 다시 사람이 온다

황오동 마을호텔 34곳에 3년간 1만5천명 찾아…적막했던 골목 살아나 여행객 늘자 식당·카페·전통시장도 활기…주민 일자리까지 창출 [※ 편집자 주 =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구이동으로 전국에 빈집이 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경북 경주시 옛 도심인 황오동 일대가 최근 마을호텔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기를 찾고 있다. 한때 도심 공동화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빈집이 늘었던 동네에 카페와 휴게음식점,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서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민이 떠난 빈집을 고쳐 만든 마을호텔은 갖출 것은 갖추면서 불필요한 것은 덜어낸 가성비 좋은 숙소로 입소문을 타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현재 황오동 일대에는 마을 호텔 34곳, 카페 등 휴게음식점 18곳이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동네에 산재한 빈집을 하나의 독립된 숙소로 바꾸다 보니 객실이 여기저기 분산돼 있다는 게 마을호텔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투숙객들이 마을 주민들과 이웃처럼 섞여 움직이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마을 공동체가 존속하고 발전하려면 행정당국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마을 자체적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AI 활용곡이 멜론 톱100…조선힙합 "저비용으로 세대 공감 가능"

인기 K팝 아이돌 그룹에도 문턱이 높다는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AI가 국내 대중음악계까지 파고든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 노래의 작곡과 가창에는 AI가 활용됐다. 그는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느낌으로 쓴 노랫말"이라며 "멜론 100∼110위 구간이 위로 올라가기가 가장 어려운 구간이라고 하던데 이를 뚫고 차트에 진입하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음의 숲'은 조선힙합이 당초 AI 뮤직비디오 공모전에 제출하려고 만든 곡이다. 조선힙합은 직접 가사를 쓴 뒤 생성형 음악 AI '수노'(SUNO)에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마음의 숲'을 작곡했다. 조선힙합은 "요즘은 복잡한 영어 가사는 많지만 오히려 간단한 소재를 쉬운 글로 풀어낸 가사가 많지 않은 것 같다. '마음의 숲'은 멜론 기준 40대 청취자가 38%로 가장 많은 것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 "(AI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내는) 멜로디에 담아낼 좋은 이야기를 위한 기획력과 방향을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13일 현재 조선힙합의 구독자 수는 17만명이 넘는다. 그는 예명의 유래를 묻자 "힙합을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재치 있고도 친근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조선'을 앞에 붙였다"고 했다. 이에 맞는 악기 사운드와 비트 제작, 편곡·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은 사람이 직접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 인간 가수가 '마음의 숲'을 부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음원 제작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싶다"고 비전을 소개했다. '마음의 숲' 등의 노래가 음원 플랫폼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곡을 만든 조선힙합이 손에 쥐는 저작권료는 없다.



양재∼올림픽대로 지하도로 뚫는다…7.65㎞ 구간에 양방향 터널

상·하행선이 분리된 2차로 지하도로를 놓아 기존 경부간선도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이 지역의 만성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2030년 착공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의 '양재∼올림픽대로 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개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가 끝나고 서울시가 관할하는 양재동 경부간선도로 인근에서부터 잠원동 올림픽대로 인근까지 7.65㎞ 구간에 상·하행 등 2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안에 따르면 도로 폭은 9.25m이며, 2차로 소형차 전용도로를 각각 양방향으로 뚫는 방안이 제시됐다. 설계속도는 시속 90㎞다. 구체적인 노선은 상행선의 경우 경부간선도로 우측으로 나란히 놓인 강남대로 지하를 따라 북상해 한남IC 인근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구조다. 출입시설은 10곳으로 경부간선도로 2곳, 올림픽대로 4곳, 도심 도로 4곳에 설치하는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는 지하도로 개통으로 경부간선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주변 도로 혼잡을 분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in] 하남-남양주 잇는 '한강 출렁다리'…남양주시 재검토에 제동?

양 지자체가 공동 용역을 거쳐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지만 새 단체장이 들어선 남양주시가 법적 타당성과 환경 규제 등을 이유로 신중론으로 돌아서면서 후속 절차 협의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13일 양 지자체에 따르면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과도한 중첩규제로 소외됐던 한강 수변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하남시 배알미동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를 잇는 길이 530m 규모의 보행 전용 출렁다리 조성을 추진해 왔다. 하남시 추산으로는 출렁다리 설치에 230~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남시는 공동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본궤도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이 교체된 남양주시는 사업의 실효성과 인허가 문제를 앞세워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관련 뉴스 하남시-남양주시, 한강 수변 잇는 친환경 출렁다리 추진



'30년 전쟁' 소나무재선충병…박멸에서 관리로 '선택과 집중'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재선충병까지 맞물리면 앞으로 고지대를 제외하고 우리 산림에서 소나무를 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선충병이 이미 전국 곳곳으로 확산한 만큼 모든 피해지역에 같은 방식의 방제를 적용하기보다 확산 정도에 따라 대응을 달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이 같은 진단의 배경에는 박멸이 불가능한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확산을 억제하고 피해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강원도는 영동과 영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이 넓게 분포해 있어 재선충병이 본격적으로 번지기 전에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택과 집중의 또 다른 축은 보전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이나 재선충병 확산 최전선의 나무를 감염되기 전에 보호하는 예방 방제다. 하지만 예방 나무주사 역시 재선충병 문제를 해결할 '만능 방패'는 아니다. 오충현 교수는 "재선충 문제를 단순히 병해충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은 좁은 시각일 수 있다"며 "소나무류의 고사와 세력 감소를 기후변화와 함께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종국 교수 역시 "그냥 방치하듯이 두게 되면 몇 년 지나지 않아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소나무를 볼 수 있고 대부분 지역에서는 소나무를 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교수는 "피해목 숫자로만 접근해서는 재선충병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재선충병에 걸린 지역의 면적을 줄여나가는 것을 방제의 핵심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켓스토리] '전쟁·유가·금리' 삼중고…외인 셀코리아 어쩌나

◇ '중동 리스크' 암초 부닥친 코스피…'팔자' 돌아선 외인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까지만 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모처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클라우드 사업이 잇따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이에 외국인은 9월 1∼8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도합 1조3천648억원을 순매수했다. AI 붐과 올해 4∼6월 나타났던 반도체 초강세 등을 계기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진 상황이기도 했다. 한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금융당국 주재 회의 등에 참석하는 외국계 기관 당국자들의 급이 최근 크게 높아졌다. 과거라면 대리나 과장급이 나섰을 텐데 이제는 본부장급 인사들이 직접 나선다"면서 "그만큼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더해 최근에는 패시브 자금이 국내로 귀환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외국인 증권투자 현황 자료를 보면 글로벌 반도체 조정으로 격한 조정이 이뤄졌던 7월 급락장에서 미국인은 3조4천520억원을 순매수하며 작년 9월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으로 월별 기준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들을 만난 자리에서 "(11월 미국 중간)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성인들에게 1명당 5천 달러(약 670만원)씩을 나눠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 국채금리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정부 연간 예산이 7조 달러 수준인데, 2억5천만명에 이르는 18세 이상 미국 시민권자에게 5천 달러 씩을 준다면 단순 계산으로 1조2천500억 달러(1천675조원)를 지급해야 한다. ◇ 공포 자욱한 시장…일각선 "반도체 상대적 강세" 기대도 이란 전쟁과 유가상승, 미 채권금리 급등이란 대형 악재가 연쇄적으로 덩치를 키워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위험회피 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 '부동산 콘퍼런스' 15일 개최…AI 활용 등 논의

경기도는 '경기 부동산 콘퍼런스 2026'을 오는 15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AI 시대 공인중개사의 역할, AI 기술의 부동산 중개 현장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된다.



기아 첫 PBV 'PV5', 출시 13개월만에 글로벌 판매량 5만대 돌파

EV3·EV5 이어 기아 전기차 판매량 3위…PV7 추가해 경쟁력 강화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PV5'가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넘었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PV5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7월 말 기준 총 5만3천530대로 집계됐다. PV5는 출시 이후 지난해 하반기에만 1만5천853대가 팔렸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3만7천677대가 판매됐다. 이를 바탕으로 PV5는 지난해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 지난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중음악 파고든 인공지능…가요계, AI 탐지 프로그램 공동 도입

음저협 등은 공고 절차를 거쳐 업체 선정을 위한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계에서는 AI 활용 음악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새로운 흐름이 된 만큼, 관련 단체들이 식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이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AI 활용 음악은 유튜브 콘텐츠 배경음악이나 TV 프로그램·광고 삽입 음악 수준을 넘어 해외는 물론 국내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정식 음원'으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창작자가 직접 AI 사용 여부를 밝히지 않는 이상 해당 곡에 AI가 활용됐는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 추억의 스타도 소환하는 AI…해외 저작권 등록 사례는 조선힙합의 '마음의 숲' 이외에도 국내·외에서는 이미 AI가 주요한 창작 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AI 활용 음악도 인간의 기여가 있다면 저작권 등록을 인정하고 있다. 미국의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BMI는 인간 단독 창작물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한 인간 창작물 부분적으로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고 안내한다. 그러나 인간이 직접 만든 음악적 요소나 가사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프롬프트(명령어) 입력만으로 만든 AI 전적 생성 결과물'에 대해서는 등록을 불허한다. 음저협은 지난달 3일 AI를 활용한 음악 가운데 인간 창작자가 작사, 작곡, 편곡 과정에 실질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인간이 창작한 부분에 신탁 등록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 ◇ AI 업체들 해외 주요 레이블과 잇달아 합의…한국 뒤처지지 않으려면 최근 해외에서는 수노 등 생성형 음악 AI 업체들이 대형 음반사와 정식으로 협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AI 활용 음악은 AI가 기존 음악을 학습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대중음악계는 이 과정에서 기존 음악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그런데 AI 업체와 대형 음반사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으로써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또 다른 생성형 음악 AI 유디오(Udio)도 지난해 11월 워너뮤직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마음의 숲' 사례에서 보듯 AI 생성 음악은 엄연한 현실이 됐다.



김해공항 이용객 역대 최대에도 은행 유치 난항…수익성 악화

부산은행 철수 앞두고 3차례 유찰…공항공사, 새 은행 찾기 총력 영남권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에서 유일하게 남은 은행이 철수를 앞둔 상황에서 후속 은행을 찾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내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네 번째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다음 달 김해공항 내 BNK부산은행 시설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김해공항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은 은행마저 철수를 앞두자 금융서비스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경제청, 시흥배곧지구 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 의결

2조2천억 투입해 2028년 하반기 완공…바이오·의약 업종 입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시흥배곧지구 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반도체 인재 키우자'…전남광주 대학가, 관련 학과신설 봇물

전남대·조선대·동강대·폴리텍대 학부 학과 신설·개편 GIST·켄텍, 미니팹·특화연구원 구축해 융복합·실무인재 육성 정부와 세계적 기업들의 호남권 반도체·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대학들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들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단과대학 신설과 학과 개편으로 미래 인재와 교원을 증원하고 고도의 연구·실습시설을 구축해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13일 전남광주권 대학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동강대·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등이 2028학년부터 반도체 관련 학부와 학과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부터 광기술공학과를 반도체광공학과로 개편해 반도체 분야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현재 수행 중인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인력양성사업과 대학원 반도체융합학과, 학부 첨단반도체소재·소자 패키징 융합전공 등 기존 교육 기반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강대는 지난 6월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 추진단을 발족하고 2028학년 반도체학과 신설 준비를 본격화했다.



'천편일률' 벗어던진 편의점…특화매장, 일반점 매출의 '2배'

과자와 음료, 담배 등 일상용품을 파는 매장에서 벗어나 라면, 뷰티, 신선식품, K-푸드 등 특정 카테고리를 극대화한 '상권 맞춤형 특화 매장'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편의점의 전략 변화에 매출·객수 등 성과 지표도 따라오며 편의점의 체질 개선에 탄력이 붙고 있다. GS25가 1천41개점을 운영 중인 '신선강화형 매장'은 일반 매장보다 신선식품 구색을 500여 종 늘려 운영 중이다. 이들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약 100만 원 이상 높았으며 객수는 36%, 객단가는 1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과 1인 가구를 겨냥한 K-푸드·관광 및 뷰티 특화 매장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간편식, 와인, 신선식품, 뷰티 등 핵심 성장 카테고리 매출은 최소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가파르게 증가했다. ◇ "찾아오는 매장 만든다"… '체험'과 '공간'에 집중하는 편의점 최근에는 기존 편의점의 입지적 한계를 깨뜨린 점포도 등판했다. 공간 특화로 방문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 결과가 매출 구조 변화로 이어진 셈이다. 이 같은 공간 특화는 편의점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핵심 생존 전략이다. 편의점 업계가 특화 매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이 완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성수·여의도 외국인 방문 늘어도…쇼핑 '명동 집중도'는 심화

13일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을 보면 지난 2분기 서울 중구 외국인 신용카드 쇼핑업 지출액은 5천684억원으로 전국 지출액(2조3천606억원)의 24.1%였다. 지난해 2분기 서울 중구에서 발생한 외국인 쇼핑업 관광소비 지출액은 총 2천739억원으로, 작년 2분기 기준으로는 전국 지출액(1조3천686억원)의 20.0%였다. 전국에서 발생한 외국인 쇼핑 지출보다 서울 중구에서 발생한 외국인 지출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중구의 비중이 4.1%포인트 커졌다. 2분기 서울 중구 외국인 대형쇼핑몰(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지출액은 총 3천855억원으로 전국(1조156억원)의 38.0%에 달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로테르담 도착…상업 항로 가능성 주목

북극해 순항하며 예정일 거의 맞춰…기후변화로 뱃길 넓어질 듯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곧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한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중으로 로테르담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출항한 지 22일 만이다. 이어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북극해를 통과했고, 12일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에 도착했다. 출항 당시 팬스타 아크로호의 로테르담 도착 예정일은 이달 11일이었다. 부산을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베링 해협을 지나 북극 해역에 진입해 척치해,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카라해를 순서대로 통과했다.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거리는 약 6천400㎞다. 척치해와 동시베리아에서 팬스타 아크로호의 운항은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동시베리아해를 지나면서 순항했고, 속도를 내 유럽 도착 예정일도 다시 앞당겨졌다. 운항 중 별다른 사고도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극항로에 정기 항로를 개통한 첫 사례다.



9개월만에 수장 공백 해소하는 인천경제청…기대·우려 교차

김종철 내정자 "외국인 투자유치에 집중…지역산업 키우겠다" 9개월 가까이 공석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자리에 산업통상부 고위 간부가 취임을 앞두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은 김 정책관을 신임 청장으로 내정했고, 산업부 협의에서도 동의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산업부 고위 간부가 신임 청장으로 오게 되면서 인천경제청 일부 직원과 입주기업들은 업무 효율화와 현안 해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계획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산업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산업부 출신 인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부산시는 최근 열린 제43회 지방정부 인공지능(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대목인데 보상 막히고 직원 떠나"…거제 수해 상인 '막막'

간접 피해·유흥업종 등 지원 사각지대 속출…시 "별도 지원 검토" "추석이 제일 대목인데 보상도 안 된다고 하고, 직원들도 모두 떠나 막막하기만 합니다." 김씨의 가게는 건물 2층에 있어 직접 침수되지는 않았다. 피해를 본 다른 점포 상당수도 문을 열지 못해 건물 안에는 오가는 손님이 거의 없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는 "영업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직원들도 일을 해야 한다며 떠났다"며 "지금은 어머니와 둘이서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손실까지 합치면 최소 4천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게에 물이 직접 들어오지 않아 피해 지원을 받기는 어렵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권씨는 "똑같이 재산 피해를 봤는데도 업종에 따라 선별적으로 지원하니 불합리하다는 불만이 이곳저곳에서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피해를 복구하려면 당장 돈이 필요한데 금융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사각지대를 그대로 두면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 900MW 확대 상당히 진척…곧 발표 가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추가 900메가와트(MW) 확장 계획과 관련해 "거의 다 왔다"며 관련 사업이 상당 부분 진척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AI 투자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수익을 내 재투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 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해 "울산은 거의 900메가까지 다 왔다"며 "그게 다 끝나면 곧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SK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 100MW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SK는 지난 7월 현재 추진 중인 100MW에 900MW를 추가해 울산을 1GW급 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SK는 울산을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SK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앤트로픽 등과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발표했다. AWS와도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국내 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AI를 이용해 에너지 솔루션을 만들고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기화 솔루션도 만들고 있다"며 "이를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와 투자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 간 에너지 협력 가능성도 강조했다.



"SK 울산 AIDC 900㎿ 확장 상당히 진척"

최 회장은 AI 투자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수익을 내 재투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는 지난 7월 현재 추진 중인 100㎿에 900㎿를 추가해 울산을 1GW급 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SK는 울산을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SK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앤트로픽 등과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발표했다. AWS와도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국내 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역할도 강조했다.



최태원 "AI, 비즈니스 모델로 이익내는 지속가능 구조로 가야"

최 회장은 AI를 가장 잘 사용하고,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젊은 세대가 갖춰야 할 경쟁력으로는 생각 근육 공감 근육 적응 근육 바디 스킬 등 4가지 근육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생각하고, 타인에게 공감하는 힘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회복탄력성과 직접 몸으로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최태원 "울산, 제조AX·시민 행복·예술 아우른 AI 도시로"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2026 울산포럼'에서 "미래 울산의 모습은 AI 시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의 AI는 SK가 국민 일상에 필요한 여러 업무를 돕기 위해 구상 중인 AI 에이전트다. 핵심 기능은 개인 맞춤형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범용 챗봇과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서비스를 연계한 실행형 AI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인 2022년 울산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리딩 AX, 스마트 라이프 울산'을 주제로 AI를 통해 제조업과 일상 속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천200만원짜리 취업코칭·하이닉스 대비반도…구직 청년들 '한숨'

실제 면접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25살 김모씨에게 고가의 취업 학원을 등록한 이유를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취업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정보회사처럼 최대 1천200만원의 가입비를 받고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정보회사'와 특정 기업 취업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SK하이닉스 대비반' 등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현직자 코칭', '취업 보장' 등을 내세운 취업 사교육이 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늘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구에 위치한 한 취업정보회사의 서비스 가입비는 최고 1천200만원 수준이다. 취업 실패 시 일부 금액을 환급해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1년 이내에 내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보장한다는 건지, 단순히 어느 기업이든 취업하면 환급이 어려운 건지 물어봐도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고 부연했다. 김선희 교육의봄 연구·사업팀장은 "성인 교육은 교육부 관할이 아닌 일반 산업"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청년들이 취업 사교육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관리·감독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을타고 행운타고" 청주 시내버스 활성화 이벤트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을 타고(GO), 행운 타고(GO)'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첨자는 11월 16일 발표된다.



충주시 새 도시 슬로건은 '아이 러브 충주'…조례 정비

충북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슬로건을 개발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활용도가 떨어진 기존 브랜드 슬로건을 정비하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슬로건 중심의 홍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공격수·수비수·마네킹' 역할나눠 고의사고 보험사기일당 실형

공범들과 역할을 분담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남 창원·김해·양산 등에서 공범들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우연히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업 사이버 침해 6년간 8천565건…피해 82% 중소기업

시스템 해킹 5년 새 5배↑…올해 상반기만 1천236건 황정아 "AI시대 사이버보안은 안보…방산 수준 육성해야" 최근 6년간 기업 등이 당국에 신고한 사이버 침해사고가 8천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까지 1천236건이 신고됐다. 특히 시스템 해킹은 2021년 283건에서 지난해 1천441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사이버 침해사고에서 시스템 해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44.2%에서 60.5%로 높아졌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대적으로 보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신고 건수는 2021년 518건에서 2025년 1천913건으로 약 3.7배 증가했다. 올해도 6월까지 997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사이버 공격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업종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세븐일레븐, 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우유' 활용 생크림빵 출시

먼저 선보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우유생크림빵'은 기존 판매 제품인 '푸하하 소금우유크림빵'보다 동물성 생크림 비중을 약 129% 높였고, '소화가잘되는우유 초코생크림빵'은 기존보다 생크림 함량을 330% 늘렸다.



"유동성 많은데 정책은 제한적"…서울 아파트값 최장 상승 눈앞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작년 2월 첫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8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기존 최장기간 상승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85주다. 올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를 앞둔 급매물 출회 영향을 받은 3월 셋째 주 0.05%가 최저치다. 가장 최근 조사 기준시점인 9월 첫째 주 상승률은 0.20%이고, 8월부터 한 달간 0.20%대를 유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의 세 부담을 늘리는 세제개편안 등 정책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최근 강남2구(강남·서초구)에서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체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강남권 약세 역시 단기적 추세일 가능성이 크며, 향후 2주간 서울 전체 평균이 일시적으로라도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과거 서울 집값이 장기간 상승한 시기에는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 작용했다. 이후 2021년 8월부터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2022년 1월 코로나 이전 수준인 1.25%로 돌려놓은 시기와 맞물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도 멈췄다. 최근에도 한국은행이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려 연 3.00%까지 끌어올렸다. 이런 환경을 고려하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과거보다 길게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전닉스 이제 판다" 개미들 5개월 만에 반도체주 매도 전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사들이던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 매도에 개인 매도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삼성전자 5조2120억원, SK하이닉스 7조818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4개월 연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했다.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도 이어졌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를 대거 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전환에는 코스피 상승세 둔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6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청주오스코서 내달 24일 '오송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이 행사는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대상 실험 경연대회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가로수길 임대료 낮추고 상권 살린다…강남구·건물주 '맞손'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가로수길의 공실 증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건물주의 자발적 임대료 안정 노력, 구의 상권 활성화 지원을 연계해 상권을 살려보자는 취지다. 구는 상권 환경개선과 문화행사, 홍보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당국 F4 회의 착수

이형일 후보자가 15일 인사청문회 후 곧바로 취임하면 사실상 데뷔 무대가 된다.회의에선 미 FOMC 회의 결과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0일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씩 인상했다. 한은은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에 나서서 기준금리를 3.00%로 0.25%p 올렸다.이와 같은 주요국 금리 인상 배경에는 미국·이란 공방 격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있다. 금융위는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구체화해 조만간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어 공개할 예정이다.



17년 보유해도 안 살았다면…30억 1주택 종부세 내년 1204만원

정부가 장기간 실제 거주하지 않은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내년부터 강화한다. 한 채의 주택을 17년간 보유했더라도 실제 거주기간이 짧으면 장기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이 제한되는 구조다. 정부 세제개편안이 시행되면 공시가격 30억원인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산출세액은 현행보다 55%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현행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안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공시가격 30억원 주택의 종부세 산출세액은 1536만5000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공시가격 15억원(시가 약 22억원)인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산출세액은 현행 69만1000원에서 내년 80만6000원으로 16.6% 증가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비거주 주택 과세 원칙은 이 후보자가 장기간 보유했던 아파트에도 적용될 수 있다.



AI 천재를 찾지 마라, 판을 짜는 리더를 세워라 [김문경의 리더십테크](26)

경쟁사의 AI 도입 발표가 연일 쏟아지고 있고, 새 모델의 성능 지표가 매주 경신될 때, 조직 내부에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면 자연스레 외부의 특급 구원투수를 찾게 된다. 조급한 심정은 십분 이해할 만하다. 초거대 파운데이션 모델을 밑바닥부터 개발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를 통틀어 손에 꼽힌다. 나머지 절대다수 기업은 오픈 AI, 구글, 앤트로픽이 서비스 형태로 내놓은 완성형 도구를 구독해 쓴다. 그렇다면, 승부처는 애초에 기반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역량이 아니라, 똑같이 주어진 도구를 누가 더 기민하게 자기 사업의 경쟁 우위로 치환해 내느냐에 있다. AI를 직접 만드는 곳은 소수 빅테크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가져다 쓰게 되므로, '시장의 AI를 비즈니스 무기로 바꿔낼 리더가 있느냐'가 진짜 승패를 가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H&S가 국내 C레벨 임원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 가까이 이미 생성형 AI를 실무에 도입했다고 답했다. 반면 2026년 글로벌 CEO·이사회 조사에서 AI가 몰고 올 변화를 조직 차원에서 장악할 수 있다고 확신한 리더는 10명 중 4명에 그쳤다. AI 도구는 이미 현장에 들어왔지만, 그 도구를 쥐고 싸울 리더십은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셈이다. 기술은 돈을 주고 사 올 수 있지만, 기술을 담아낼 '보완적 투자'는 결코 외부에서 사 올 수 없다. 조직 내부의 리더가 일의 방식을 직접 바꿔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산업 현장에서 수많은 AI 투자가 좌초하는 지점 역시 기술이 아니라, 바로 이 보완적 투자의 부재다. "비싼 도구를 깔아줬으니 알아서 혁신하라"며 기술 뒤로 물러서는 리더 밑에서, 고가의 도구는 모니터 구석의 화려한 장식품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천 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뛸 판이 없어서 실패하는 것이다. 반면 국내에서도 기술 도입에 앞서 일의 판을 먼저 다시 짠 성공 사례가 있다. 그렇다면 경영자가 던져야 할 질문은 자명해진다.



카메라 8개로 서울 도심 뚫었다…"자율주행 데이터, 5년 내 경쟁사 추월"

현대차그룹 제공. "바퀴 없는 자동차를 생각하기 어려운 것처럼, 자율주행은 자동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그 경쟁력의 축으로 데이터를 택했다. 이날 방문한 '비히클 워크샵'에는 도로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로 학습한 기술을 다시 검증받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 중에는 서울 도심을 운전자 개입 없이 통과한 아이오닉 6도 보였다. 총 8개에 달하는 카메라와 전방 범퍼의 레이더 1개가 도심을 읽어낸 이 차의 눈이었다. 박지열 포티투닷 자율주행 테스트 담당 TL은 "이 검증을 통과한 차량이 비로소 실제 도로에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옆에 선 아이오닉 5는 성격이 달랐다. 이런 차 40여대가 주야간으로 돌며 한 대당 주당 80시간 넘는 데이터를 모은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아트리아 AI를 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테스트베드 차량이 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기술 수준은 레벨 2++로, 판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동작대교·숭례문·광화문까지 달렸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얹어 2028년 상반기 레벨 2+, 같은 해 하반기 레벨 2++ 양산차를 내놓고, 자체 개발한 아트리아 기반 레벨 2++는 2029년 하반기로 잡았다. 박 사장은 "총력을 다하면 더 빨리 할 수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일정을 늦춰 잡았다"며 "지금 서둘러 내놓으면 어정쩡한 레벨 2++를 양산하게 된다"고 했다. 정 GL은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5년 안에 글로벌 경쟁사의 누적 데이터를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오닉 운전대 잡은 AI… '8개의 눈'으로 서울 도심 주파

현대차그룹 제공 "바퀴 없는 자동차를 생각하기 어려운 것처럼, 자율주행은 자동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그 경쟁력의 축으로 데이터를 택했다. 이날 방문한 '비히클 워크샵'에는 도로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로 학습한 기술을 다시 검증받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 중에는 서울 도심을 운전자 개입 없이 통과한 아이오닉 6도 보였다. 총 8개에 달하는 카메라와 전방 범퍼의 레이더 1개가 도심을 읽어낸 이 차의 눈이었다. 박지열 포티투닷 자율주행 테스트 담당 TL은 "이 검증을 통과한 차량이 비로소 실제 도로에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6에 탑재된 센서가 수집한 정보는 글러브박스의 고성능 차량용 컴퓨터가 처리한다. 옆에 선 아이오닉 5는 성격이 달랐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아트리아 AI를 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테스트베드 차량이 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박 사장은 "총력을 다하면 더 빨리 할 수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일정을 늦춰 잡았다"며 "지금 서둘러 내놓으면 어정쩡한 레벨 2++를 양산하게 된다"고 했다.



현대차그룹, 2029년 자체개발 자율주행차 양산…도심서 핸즈프리

그보다 한 해 앞선 2028년에는 엔비디아의 검증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먼저 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의 포티투닷(42dot)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러한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 주요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엔비디아의 차량용 AI 컴퓨팅 플랫폼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레벨 2플러스(+) 기능을 2028년 상반기 양산차에 적용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레벨 2++ 적용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민우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외부 데이터 공유도 가능하다"며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 트랙 전략의 다른 한 축은 기술 내재화다. AVP본부와 포티투닷이 함께 개발하는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 AI'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9년 하반기 아트리아 AI 기반의 레벨 2++ 차량을 양산한다는 목표로, 이후 실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기술 연구개발 단계에서도 현대차그룹은 또 한 번 투 트랙 전략을 택했다. 현대차그룹은 장기적으로 미국, 중국이 앞서있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차그룹, 2029년 자체 개발 자율주행차 양산한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700만대 이상의 판매 능력을 갖춘 만큼, 양산 이후 5년 내 선두기업의 누적 데이터 규모를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 향후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자율주행차 양산 속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체 AI 기술을 내재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엔비디아의 차량용 AI 컴퓨팅 플랫폼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레벨 2플러스(+) 기능을 2028년 상반기 양산차에 적용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레벨 2++ 적용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AVP본부와 포티투닷이 함께 개발하는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 AI’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9년 하반기 아트리아 AI 기반의 레벨 2++ 차량을 양산한다는 목표로, 이후 실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게시판] 우리금융, 수해 입은 거제 '공부방' 재건 돕는다

재단은 거제 지역 8∼19세 학생을 대상으로 침수된 학습 공간의 도배·장판 보수와 가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법 "정년퇴직자 재고용 관행 있다면 근로자 기대권 인정"

이 소송은 나주교통이 정년에 도달한 버스 기사들을 촉탁직으로 재고용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재고용이 거부된 버스기사들은 부당해고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1심은 취업규칙과 실제 재고용 관행 등을 근거로 기사들의 촉탁직 재고용 기대권을 인정했다. 회사가 재고용을 거절할 합리적 이유도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단했다. 취업규칙이 회사에 재고용 의무를 부과한 것은 아니고 실제 재고용률도 약 47%에 그쳤다며 근로자들의 권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대법은 취업규칙과 실제 재고용 관행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회사와 버스 기사들 사이에 정년이 지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기간제 근로자로 재고용될 수 있다는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고용이 거부된 기사들에게 정년 후 재고용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봤다.



KT '모두의 AI' 승부수…6천만 서비스에 AI 심는다

업스테이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솔트룩스·NC[036570] AI·리벨리온 등 국내 AI·인프라 기업과 다음·무신사·직방·EBS·BC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의 서비스를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구조다. 포털·금융·쇼핑·부동산 등을 아우르는 참여사들의 서비스 접점은 6천만 이상이다. 기존 AI 에이전트가 외부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연결하는 데 그쳤다면, 이음 인사이드는 각 서비스에 AI 기능을 직접 탑재해 서비스 안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대국민 AI 활용의 핵심 축으로 '모두의 AI' 앱을 구축하는 동시에 다음 검색과 컨소시엄 참여 서비스에 이음 인사이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여러 국산 AI 모델의 장점도 서비스별로 활용한다. 다양한 국산 AI 모델과 AI 인프라 운영 기술을 통합해 서비스 특성에 맞는 모델을 연결하고, 프리필·디코드 분리와 프롬프트 압축 등을 통해 AI 서비스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LGU+,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긴급 대응 체계 가동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서울 마곡사옥에 전담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보이스피싱·스미싱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악성 앱 서버 추적·차단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한다.



사이버공격 시달리는 문체부·산하기관…5년8개월간 10만건 넘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문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문체부 및 산하 118개 소속·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 건수는 총 10만2천898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만1천280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2만건을 넘어섰다. 올해도 8월까지 1만7천237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수치와 비슷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별로는 미국발 사이버 공격이 가장 심각했다. IP 주소가 확인된 사이버 공격 건수 9만7천459건 중에 미국이 1만9천166건(19.67%)으로 가장 많았다.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은 실제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도 이어졌다.



평창군, 17∼18일 첫 '그린바이오인의 밤'…V밸리 협력망 시동

40여개 기관, 네트워크 구축·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연계 추진 강원 평창군은 17∼18일 휘닉스 평창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일원에서 '2026 제1회 평창 그린바이오인의 밤'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강원 그린바이오산업 V밸리의 연구·창업 및 기술사업화 거점인 평창에서 산업 주체 간 협력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다. 조성 중인 강원 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제품·기술, 연구성과,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평창군의회 제315회 임시회…7천813억원대 추경 심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등을 심사한다.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도 안건에 포함됐다. 군의회는 이날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3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혼잡한 강남·잠실도 척척…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아트리아 A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송파구의 편도 3차선 도로. 세단 한 대가 우회전하며 본선에 진입하려 하자 뒤차가 속도를 줄여 자리를 내줬다. 양보를 결정한 것은 운전석에 있던 현대차그룹 직원이 아니라 자율주행 두뇌 '아트리아 AI'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의 포티투닷(42dot)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데이를 열고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테스트베드 차량의 서울 도심 주행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을 달린 테스트베드 차량은 차량과 신호가 혼잡한 큰길은 물론 좁은 골목길에서도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정확하게 인식하며 방향과 속도를 능숙하게 조절했다. 끼어드는 차량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감속한 뒤 갓길에 정차한 차량과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정차한 차들 사이로 다른 차 한 대가 튀어나왔을 때도 이를 인식하고 속도를 줄였다. 아트리아 AI 도심 자율주행 실증(강남) 영상 닫기 아트리아 AI 도심 자율주행 실증(강남) [현대차그룹 제공. T자형 교차로에서도 주변 상황을 확인한 뒤 왼쪽으로 꺾었다. 아트리아 AI 자율주행 실증(잠실) 영상 닫기 아트리아 AI 자율주행 실증(잠실)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아트리아 AI 차량이 도로에 오르기 전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 이 센서들로 인식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트리아 AI가 주행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게시판]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제주서 감귤 재배 농가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이 제주 서귀포의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하우스 감귤 약 4톤을 구입해 전국 농협은행 우수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강태영 은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은 감귤 수확과 선별 등에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 KAIST와 공동 R&D센터 준공…사업화까지 연계

이번 R&D센터는 롯데의 기부금 100억원과 KAIST 자체 기금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4천298㎡ 규모로 대전 KAIST 본원에 조성된다. KAIST의 연구 역량과 롯데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원천 연구부터 실험,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까지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은 롯데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교수진과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롯데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금금리 뛰자 대출열기 식었다…가계대출 6개월 만에 감소

주요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 중반까지 끌어올리며 수신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가계대출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최고 금리를 기존 연 3.1%에서 3.6%로 0.5%p 인상했다. 우리은행이 6개월~1년 만기 기본금리를 기존 연 2.1%에서 2.6%로 높이면서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도 연 3.6%까지 올라갔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WON플러스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0.2%p 올렸다. 신한은행도 지난 9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상향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말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환율 두 달 새 10% 뚝…삼성·하이닉스 영업익 전망 21兆 증발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원화 강세가 새로운 복병으로 떠올랐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도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10% 넘게 떨어지면서 양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0조원 넘게 낮아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45.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0일 1501.4원과 비교하면 불과 두 달 만에 10.4%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7월 10일 기준 이전 한 달간 집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384조원, 277조원이었다.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661조원에 달했다. 합산 기준으로는 640조원으로 두 달 사이 21조원이 증발했다. 지난 7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15조원과 84조원으로 합산 199조원에 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수출 비중이 절대적이다.



[AI위클리] '답하는 AI'서 '행동하는 AI'로…일상·공장 파고든다

◇ '검색하는 AI'서 '일하는 AI'로…에이전트 일상 속으로 최근 AI 업계의 경쟁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여러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옮겨가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행정·금융·헬스케어·교육·돌봄 등 8개 분야 기업·기관과 '모두의 AI' 컨소시엄을 출범시키고 실행형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AI 활용 범위도 검색과 정보 탐색을 넘어 구매 등 일상적인 의사결정으로 넓어지고 있다. ◇ 화면 밖으로 나온 AI…조선소·공장으로 간 피지컬 AI AI의 활동 영역은 디지털 공간에서 현실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센서와 로봇 등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가는 '피지컬 AI'가 대표적이다. 정부는 조선소와 석유화학·자동차 공장 등에 AI 기반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피지컬 AI 실증에 나섰다. KT[030200] 컨소시엄은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AI 네트워크를 활용해 용접·도장 등 제조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실증할 예정이다. 기업들도 국산 NPU와 AI 모델을 결합한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배달 수수료 낮춘다" 동해시, '공공배달앱' 10월 도입

강원 동해시는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민관협력 공공배달앱' 도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공배달앱 구축·운영을 맡을 전문 사업자를 14∼30일 모집한다.



화성FC-경희대 체대, 선수단 데이터 기반 '피지컬 케어' 협약

경기 화성시는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와 경희대 체육대학이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 체대는 전문 연구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화성FC 유소년·성인 선수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피지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광현 "부부공동 1주택 '가장 유리한 종부세액' 미리 안내"

국세청은 조만간 과거 특례 제도 신청자 등을 분석해 더 많은 종부세를 납부한 납세자를 찾아 개별 안내하는 등 환급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특례 도입 후 기본공제 금액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되면서, 특례를 신청하지 않고 1세대 2주택자로 각자 9억원씩 부부 합산 최대 18억원의 기본공제만 받는 게 유리할 수도 있게 됐기 때문이다. 임 청장은 국회의원 시절인 2024년 10월 발의한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을 통해 국세청장이 해당 연도 10월 31일까지 특례 세액을 사전 통지하는 제도를 신설하려고 했으나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발의 약 2년 만에 제도 개선을 이룬 것이다. 임 청장은 "국세청은 정부의 적극 행정 기조에 맞춰 납세자가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분야에 맞춤형 안내를 확대해 납세자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게시판] KB국민카드-행정안전부, 'KB 지역청년 온기 나눔' 업무협약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KB 지역청년 온기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청년마을과 지원 대상을 연계하고, KB국민카드가 금융·사업화 지원을 담당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이 사업 운영과 성과관리를 맡는 공공-기업-비정부기구(NGO)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KB 지역청년 온기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I가 바꿀 미래 공항... 1300명 인천 모여 '항공 패러다임 전환' 모색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글로벌 항공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1300명의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항공업계는 지능형 터미널 구축과 화물 시스템 혁신을 차세대 생존 전략으로 도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세계 1위를 달성한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핵심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는 1300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개회식에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항공산업이 악조건 속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서 컨퍼런스의 의의를 설명했다. 본 행사에서는 총 5개의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SKT, 경남 4개군에 '찾아가는 서비스'…고령층 디지털격차 해소

SK텔레콤[017670]이 경남 4개 지자체와 손잡고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 서비스를 확대한다. 4개 군은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행사 장소와 운영 방식, 참여 규모를 정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KT, 세계 미디어 전시회서 협력사 글로벌 판로 연다

앰로직과 미디어 단말용 칩셋 공급망 구축 협력 KT글로벌상생성장관 운영…협력사 8곳 IBC 참가 KT[030200]가 세계 최대 미디어 전시회에서 글로벌 칩셋 기업과 손잡고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달리면 숲이 된다"… 현대차 '포레스트런 2026' 성료

방송인 이수지(왼쪽부터), WFP 친선대사 배우 문소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윤효준 전무, WFP 정부공여국장 로라 터너가 지난 12일 열린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수익금을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에 나무 10만 그루를 기부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나무 10만 그루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형일 "금투세, 시장 안정이 먼저"…가상자산 과세는 예정대로

반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는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자본 과세 제도별로 속도 조절에 나설 전망이다. 13일 이 후보자가 오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 따르면 그는 금투세 등 자본이득세 도입 여부에 대해 "시장 여건이 충분히 안정된 이후 검토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금융시장·산업 변화에 대응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공평하고 효율적인 금융 과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가상자산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현행 과세 방식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주식과 가상자산 간 과세 형평성도 강조했다.



에이피알, 고주파 미세천공술 탈모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은 바르는 유효성분을 피부 안쪽으로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두피 각질층에 일시적인 미세 전달 경로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을 병용 적용했을 때 미녹시딜의 표피·진피 내 침착량은 단독 도포했을 때와 비교해 최대 2.40배로 증가했다.



유찰 늘고 낙찰가율도 하락…고가아파트 경매시장 '찬바람'

중저가 아파트 경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감정가 30억원의 이상은 낙찰가율이 하락하고, 유찰이 거듭되는 것이다. 13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46.7㎡는 지난달 25일 2회차 경매에서도 유찰됐다. 이 아파트는 여의도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지난 7월 22일 감정가 50억8천300만원에 첫 입찰에서 유찰된 뒤 지난달 25일 최저가가 40억6천640만원으로 내려 2회차 경매가 진행됐지만 역시 응찰자가 없었다. 이 아파트 전용 152.2㎡는 감정가 73억9천만원의 초고가 아파트로 지난 6월과 7월에 2회 유찰된 뒤 이달 7일 최저가가 감정가의 64%인 47억2천960만원으로 떨어진 3회차 경매에서 최종 58억7천300만원대에 낙찰됐다. 최근 강남권과 용산구 등지의 고가 아파트 경매는 1회차 유찰이 기본이다. 지금도 강북 등지의 중저가 아파트 경매에는 응찰자들이 대거 몰리고 고가 낙찰이 속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세제개편안 영향으로 당분간 고가 아파트 경매 시장의 지표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테슬라 메가팩 증설 '훈풍'…LG엔솔·삼성SDI, 북미 ESS로 성장 축 이동

최대 고객사인 테슬라가 대규모 ESS 증설에 나서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잇따라 조 단위 수주를 터뜨리며 북미 시장 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이들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며 차세대 수익 창출 구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브룩셔 메가팩 공장 가동에 돌입하며 북미 내 ESS 시스템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인 90GWh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증설의 최대 수혜는 국내 배터리 양대 산맥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입을 전망이다.



양구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이달 말까지 신청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공고일 현재 양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 중 전년도 연 매출 3억원 이하 업체가 대상이다. 배꼽페이 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작년 매출 3억원 초과 배꼽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HD현대·한화오션, 세계최대 가스전시회 참가…차세대 기술 선봬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는 도면 평가를 통해 미래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설계 적합성을 인정받는다. 선원 거주구를 배 앞쪽에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확보하고 여러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유연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오션은 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60메가와트(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를 처음 공개한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 냉각 효율 등 육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대안이라고 한화오션은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17만4천㎥급 무탄소 LNG 운반선 모형도 선보인다.



오세훈 "서울아파트가격 86주 연속상승…상승속도 文정부 넘어"

그러면서 "상승 기간은 역대 최장이고, 집권 초기 집값 상승 속도마저 과거 정부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들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짚었다. 그는 "사람을 집에서 밀어내면서 집값을 잡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공급·대출·세금, 세 축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대구서 내달 미래기술박람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IX는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연계해 선보이는 자리다. 분야별 전문 콘퍼런스도 마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산업의 변화 방향과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불량 분류부터 설문까지 AI로…LGD, 'AX 스쿼드' 가동

LG디스플레이가 현업 임직원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는 'AX 스쿼드'를 앞세워 전사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AX 스쿼드'는 현업의 실무자가 AI 를 활용해 직접 개선안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AI 활용 역량이 현장에 내재화되고 성공 사례가 조직 전반의 AX 확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AX 속도내는 LGD… 450여건 과제 성과

LG디스플레이가 현업 임직원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는 'AX 스쿼드'를 앞세워 전사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AI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현재까지 450여 건의 과제가 발굴된 것으로 나타났다.



BYD ‘씨라이언6 DM-i’, 성능과 가격을 저울질하게 만드는 차[타보니]

가속페달과 운전대의 반응이 한 박자 늦고, 노면 진동과 소음 등 부족함도 컸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씨라이언6 Dm-i의 판매가는 3750만원. ‘모든 것을 갖췄지만 조금씩 아쉬운 차,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차.’ 씨라이언6 DM-i를 타고 서울 마포구 도심과 경기 파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달렸다. 씨라이언6 DM-i와의 첫 만남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원가절감을 위해 기능을 줄이는 요즘 차들과 달리 웬만한 편의사양들을 다 살려놨다는 점이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물리 버튼들이었다. 선루프에 전동식 블라인드가 달린 것도 마음에 들었다. 운전석에서 AI 음성인식 비서를 부르지 않아도 전동식 버튼으로 블라인드 등을 조작할 수 있었다. 공간 활용성도 뛰어났다. 계기판에는 EV 상태로 70㎞ 이상, HEV 상태로 9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표시됐다. 두 동력원을 합하면 1000㎞ 가까이 충전이나 주유 없이 달릴 수 있다는 뜻이었다. 씨라이언6 DM-i는 요즘 차에서 기대하는 거의 모든 편의 기능을 탑재한 차였다. 차 자체가 조용해 바닥 진동과 소음이 더 두드러지기도 했다.



주말에 몰아보는 한 주간 경제·문화 뉴스…애플 첫 폴더블폰이 나온다고?[노컷브이]

45조 4천억 원은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4대 분야에 투자하고 나머지 109조 4천억 원은 비상금처럼 운용합니다. 예산과 별도로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 162조 3천억 원을 미래대응기금으로 조성했습니다. 256GB 기준 1999달러(한국 329만~509만 원)로 삼성 최고 사양보다 70만 원 비싸며, 사전예약은 10월 16일입니다.



산업연구원, 공적개발원조 흐름 속 "한국, 공백 선점해야"

산업연구원은 13일 'ODA 축소 동향과 개발협력 재편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지난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ODA가 1천743억달러로 전년 대비 23.1% 급감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이 주요 공여국의 철수로 생긴 ODA 공백을 전략적으로 선점할 필요가 있으며, 중견 공여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장기적 산업 파트너로서 신뢰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PSI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한국형 금융개발의 제도적 안착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초·중생 대상 '갤럭시 AI 클래스' 2학기 모집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학급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클래스'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학기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AI 클래스'는 전문·보조 강사가 신청 학급 교실을 직접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교시 '갤럭시 AI 실습' 과목도 개편된다.



판매량 늘리는 BYD, 소비자들의 ‘수리할 권리’는 축소?

비야디(BYD)가 국내 독립 정비업체에 정식 부품을 공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수리할 권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비야디가 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하려면 공식 서비스센터 확대뿐 아니라 정비·수리 생태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비업계는 비야디가 공식 서비스센터를 제외한 일반 자동차공업사에 정식 부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독립 공업사 대표는 “원래는 테슬라도 그렇고 비야디도 그렇고 부품 수급이 안 됐다. 자기들에게 와서 수리하라는 것이었다”며 “테슬라는 뚫린 상황인데 비야디는 부품 수급이 지금 공식 센터에서밖에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BYD 소유주들이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수리 시 ‘부품 공유가 안 돼서 공식센터로 가야 한다’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비야디 소유주 커뮤니티에는 수리처를 묻는 질문에 “부품 공유가 안 돼 울며 겨자 먹기로 공식 센터로 가야 한다”는 글이 적지 않게 올라와 있었다.



LG디스플레이, AI 전문가 육성 위한 'AX스쿼드' 운영

LG디스플레이는 전사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인공지능(AI) 전문가 육성을 위해 'AX 스쿼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업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실무자가 AI 도구에 익숙한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활용도와 실행 가능성이 높은 결과물을 만들게 된다.



LG전자, 미국 에미상 공식 TV·가전 파트너 선정

LG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49년 시작해 올해로 78회를 맞은 에미상은 매년 미국 TV·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작품과 배우, 제작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이다.



용인시, 내달 14일 일자리박람회…'반도체관' 별도 운영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4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거쳐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유럽 골목길 정조준' 기아 첫 PBV 5만대 훌쩍…차세대 라인업 출격

기아의 첫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가 출시 1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상용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안착했다.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현지 맞춤형 설계가 해외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기아는 기세를 몰아 차세대 대형 PBV 'PV7'을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하며 상용 전동화 주도권 굳히기에 돌입한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정식 등판한 중형 전동화 PBV 'PV5'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7월 말 기준 총 5만3530대로 집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안방보다 해외에서 압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PV5 10대 중 6대가 해외 거리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부산 예인선 전복 실종자 12일째 수색…함선 30척 등 투입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에 대한 12일째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12일 차 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광현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유리한 종부세 안내…더 낸 세금은 환급"

뉴시스 임광현 국세청장은 13일 "국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가장 유리한 세액을 직접 계산해 개별 안내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분들의 애로사항을 완전히 해소해 드리겠다"고 했다. 임 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부부 공동명의자가 더 많이 낸 종부세를 모두 찾아서 조만간 돌려드리겠다. 과거에 특례를 알지 못했거나 유불리를 제대로 따져보지 못해 세금을 더 낸 분들 국세청이 직접 찾아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래서 집값과 나이, 보유기간에 따라 특례를 신청하지 않고 각자 납부하는 편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어 임 청장은 "혹시 9월 특례 신청 기간에 결정하지 못하셨더라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삼성물산,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공사비 5천122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1천135평 규모로 조성하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라운지와 리버 테라스 등을 마련한다.



필리포피아나, 신세계 강남점서 26FW 팝업스토어 운영

제품 진열 중심의 판매 공간이 아닌 전시 공간 형태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는 26FW 의상을 입은 목공 조각 인형과 이탈리아의 자연·건축·일상 풍경을 축소한 미니어처 디오라마가 전시되고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필리포피아나는 기능성 셔츠와 팬츠 중심의 일반적인 골프웨어 구성과 달리 니트웨어와 테일러드 팬츠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랜드재단,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아동·청년 영어교육 지원

이랜드재단은 잉쿱사회적협동조합과 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시가 30억원 비거주 1주택 내년 종부세 1204만원…429만원 ↑

정부가 내년 시가 43억원 수준인 비거주 1세대 1주택자 아파트의 종합부동산세가 올해보다 429만1000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13일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공시가격 30억원(시가 약 43억원)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내년 종합부동산세 산출세액은 120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정부가 지난달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원안대로면 내년 산출세액은 1536만5000원까지 오를 예정이었다. 실제 세 부담은 주택가격과 연령, 보유·거주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이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으로 멸실됐다.



LG전자, 2년 연속 美 에미상 공식 'TV·가전 파트너' 선정

LG전자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 '에미상'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2년 연속 에미상 공식 파트너로서 시상식과 연계한 제품 체험, 현장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미국 고객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LG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과 디자인을 알릴 계획이다. 또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라운지를 방문한 배우, 크리에이터 등 시상식 참석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담은 현장 비하인드 콘텐츠도 제작한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올레드 TV로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인사청문 슈퍼위크 개막…용혜인 낙마위기속 김승원 생환여부 주목 국회가 금주 인사청문회 슈퍼위크에 들어가면서 8·30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 정국이 변곡점을 맞는다. 민심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25일) 연휴를 앞두고 국회가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검증대에 세워 인사청문을 진행하면서 조성될 여론이 향후 정국의 흐름을 가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야의 공수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관심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생환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 심사위원대상…"영화로 계속 질문"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2등 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작년 2월 첫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8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서울 3대 공기업 채무 급증…서울에너지공사 5년새 3배로 껑충 서울시 3대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에너지공사의 부채와 채무가 최근 5년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0만원짜리 취업코칭·하이닉스 대비반도…구직 청년들 '한숨' "현직자가 채용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압박감이 느껴져요. 실제 면접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공시가 30억 비거주1주택 내년 종부세 1천204만원"…429만원↑ 정부는 13일 시가 43억원 수준의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아파트 종합부동산세가 내년에 올해보다 400만원 남짓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네팔 대홍수 르포] "이제 뭐해서 먹고사나"…한숨짓는 이재민들 "무서워서 돌아가기 싫지만, 위험해도 다시 가서 일을 할까 싶다.



HD현대중, 울산 지역아동센터에 '과학 체험' 행사 지원

HD현대중공업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드림'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임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동구지회에 과학 체험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카이스트, ‘기후변화·탄소중립 연구’ R&D센터 준공

신동빈 롯데 회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R&D 센터는 롯데의 건축 기부금 100억원과 카이스트의 자체 기금으로 조성했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에너지·소재·공정, 첨단식품·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연구 인프라 조성과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252억원…역대 두번째 규모

올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피해액이 250억원을 넘어섰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남해안 고수온 피해액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52억4천만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32개국 인프라 발주처 서울 집결…AI·에너지 협력사업 찾는다

해외 32개국의 장·차관과 발주기관 최고경영자(CEO) 등이 서울에 모여 인공지능(AI)·에너지·교통 인프라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6'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은 행사의 주제는 'AI와 함께 여는 글로벌 인프라 사업 협력'이다. AI가 건설·교통 인프라의 설계와 시공, 운영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보고 국가·기업 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AI와 글로벌 인프라의 융합, 산업 간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 발주처 소속 장관 6명이 각국의 인프라 개발계획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I·에너지 인프라 세미나에는 ENR과 EY한영,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AI 활용·해외수주 다변화 논의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이 콘퍼런스는 해외 발주처와 다자개발은행,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해외 32개국 장·차관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와 함께 여는 글로벌 인프라 사업 협력'을 주제로 AI가 건설·교통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과 해외 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사 3명 중 2명 "학생들, 안정적 진로 선호"…전문직 1위

한국경제인협회 조사…교사 81% "학생들 기업가정신 수준 낮아" 교사 3명 중 2명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 교사 1천78명을 대상으로 '경제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교사 66.0%는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새로운 진로보다 안정적인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경제 지식수준에 대한 평가도 낮았다.



현대硏, 올해 성장률 3.5%로 상향…내년 성장률 2.4% 전망

반도체 호조에 경기 확장국면…"3%대 성장 이후 구조 개선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상향했다. 내년에도 반도체 수출과 820조9천억원 규모의 정부 지출로 경기 확장세는 이어지지만, 성장률은 2.4%로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부문에서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 2.4%에서 내년 2.0%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AI 투자와 반도체 경기 변화가 내년 경기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검역본부, 아태 16개국과 식물검역 국제기준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식물검역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시아·태평양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검역 국제기준은 농산물 수입 과정에서 관리가 필요한 병해충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정한 기준으로, 국가 간 안전한 농산물 교역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된다.



[게시판] 해수부, '해양동물 구조·치료' 교육훈련

전국 12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 소속 현장 출동 요원이 참가했다. (부산=)



10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미등록 과태료 면제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유자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동물의 분실·사망 등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시·군·구청이나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 15일 여수서 갯벌 세계유산 2단계 등재 심포지엄

국내외 갯벌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 확대 등재의 의미,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I픽] KOSA·메가존, 국내 AI·SW 기업 일본 시장 진출 돕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며 현지 바이어 매칭과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피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KOSA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수요 발굴, 국내 기업 매칭, 후속 비즈니스 연계 등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환율 하락에도 돌아선 서학개미…이달 美주식 순매도 전환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미국 주식을 오히려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기간 1억3101만달러(약 17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지난달 같은 기간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8월 1~11일 미국 주식을 2억733만달러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 기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만기 3개월 이하 미국 단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SGOV'로, 순매수액은 1억2981만달러였다.



개미들 지쳤나…삼전닉스 13조 순매도, 5개월 만에 '팔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꾸준히 담아온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순매수 행렬이 끊기면서 외국인과 함께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5조2120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역시 5~6월 15조원대에 달했던 개인 순매수액이 7월 9조100억원, 8월 1조740억원으로 줄었다. 세 종목 모두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외국인은 개인보다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발을 빼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삼성전자는 0.19%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8.24% 상승했다.



종부세 ‘올해 특례 유리 5700여명·불리 2900여명’···국세청이 개별 안내키로

국세청이 올해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직접 비교해 더 유리한 과세 방식을 안내한다. 과거 특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종부세를 더 낸 납세자도 찾아 환급할 계획이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종부세 특례를 신청하거나 기존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9월에 결정하지 못하더라도 12월 종부세 정기 신고 기간에 유리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는 공동명의 부부가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쿠팡, 대한화장품협회와 브랜드보호 세미나…위조상품 대응 강화

쿠팡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지난 10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위조상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브랜드 보호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배민, 한강 드론라이트쇼서 지역 맛집 소개 부스·푸드트럭 운영

배민에 따르면 이날 부스와 푸드트럭에는 약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배민은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배민 앱을 통한 주문 방법도 안내했다.



서울시, 추석 앞두고 재활용품 분리배출·과대포장 점검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과 과대포장 점검을 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30일까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 명절 기간 많이 배출되는 스티로폼, 종이상자, 플라스틱 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뒤 인증하면 지방세 납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1천 포인트를 받는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하면 "10% 혜택"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백 이벤트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환급 대상이 된다. 내 주변 착한가격업소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와 서울페이플러스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17일 서울광장서 전국 농수특산물 직거래 '서로장터'

서울시, 추석맞이 상생행사…87곳 특산물 10∼30% 낮은 가격에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15∼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의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의 장으로 2009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피카츄의 가을맞이 소풍…18일부터 서울갤러리서 '포켓몬고'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에서 포켓몬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에서 포켓몬고에 접속하면 주황색 한복을 입은 피카츄를 만날 수 있다.



DDP가 K-콘텐츠 놀이터로…17∼20일 '엔터테크·GES 서울'

서울시는 오는 17∼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엔터테크·GES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팝과 게임 등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19일 DDP 아트홀2에서는 서울 소재 중소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신진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 행사가 열린다.



[인재유치] ① "한국 돌아갈 기회 찾는다"…LA 한인 연구자들 출연연 주목

미국 연구환경 변화 속 채용·연구 분야·근무환경 질문 이어져 NST·출연연 13곳 참여…7년 만에 해외 공동채용설명회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내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해외에서 NST 주최 출연연 공동채용설명회가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설명회는 출연연별 인사 담당자에 미국 대학 출신 출연연 연구자 등 현장 실무진을 행사에 참여시켜 현지 연구자들과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전기연구원 첫 외국인 연구자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폴 살바짓 선임연구원은 "외국에서 출연연에 왔을 때 문화 같은 것들을 설명해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정윤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박사과정생은 "미국에서 연구하고 싶어 넘어온 건 맞지만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막연하게 고민했는데 좋은 기회가 열려 참여했다"고 말했다. 허수만 USC 방문연구원도 "미국 상황이 과제 삭감도 많고 포닥으로 남아있을 기회도 적어 좋지는 않은 것 같다"며 여러 곳에 면담신청했다고 소개했다. 아직 채용을 준비하지 않는 연구자들도 참여해 출연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인재유치] ② "미국선 출연연 잘 몰라"…한국을 택한 연구자들의 조언

이곳에선 실제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는 "당시 화학연이 채용설명회를 온다고 건너 들어서 참여했는데, 이차전지연구센터 구성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관심을 크게 갖게 됐다"며 "이후 실제 지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윤성일 선임연구원도 출연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도 이들은 출연연이 기초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로 선택의 매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직업 안정성, 연구 자율성도 출연연의 장점으로 꼽았다. 고 선임연구원은 "개인 연구보다는 집단 연구를 선호해서 메리트가 컸고, 안정적인 직장이면서 재량 근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윤 선임연구원은 "미국에 있는 것도 좋지만 국가 차원에서 내가 잘하는 분야로 기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발렌티노·듀베티카 신규 매장

롯데면세점은 중구 명동본점에 이탈리아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와 듀베티카 매장을 잇달아 열고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3%대 중반 올라선 시중은행 예금금리…대출 증가세는 '주춤'

주요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강도 높은 총량 관리까지 겹치면서 가계대출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 상품은 신규 가입 직전 연도 말 기준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예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4%로 0.2%p 높였다. 하나은행은 10일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3%로, NH농협은행은 11일 'NH올원e예금' 금리를 연 3.25%에서 3.45%로 각각 인상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말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5172억원, 신용대출이 5748억원 각각 줄었다.



수은, 생산적 포용금융…기술특례대출로 최대 50억 지원

구조조정 중소기업 금리 연 1%로 인하…162억원 장기 미회수 채권 소각 한국수출입은행은 기업의 창업과 재기를 지원하는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은은 매출이 적어 대출 심사가 가로막힌 벤처기업에 신용평가 대신 기술평가를 활용한 '기술특례대출'을 신설해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에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이형일, 금투세? “시장 안정 이후”···가상자산은 예정대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금융투자소득세 등 자본 이익 과세에 관해 “시장 여건이 충분히 안정된 이후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과세기준을 연내 국세청 고시로 공표해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상속·증여세 개편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과 수혜 대상 등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신중하게 논의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되 현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다고 봤다.



하나은행, 우즈벡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협력 업무협약

우즈벡 시장 진출 지원…하나은행, 연내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 예정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HD현대 '3탱크 LNG 운반선' 홍보..AI솔루션 등 인증도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는 13일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Gastech)'에서 차세대 가스선 기술들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3탱크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기술 홍보를 비롯해 환경규제 대응 기술들을 인증 받았다. HD현대는 14~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스에는 차세대 LNG 운반선를 비롯해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LCO₂(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한다. 우선 LNG 운반선의 경우 프랑스의 LNG 화물창 기술기업 GTT 주최 세미나에서 3탱크 기술의 가치를 알린다. 선수 거주구와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적용한 미래형 LNG 운반선 설계 적합성도 인정받는다.



데이터센터 바다에 띄운다..한화오션 '60MW 부유식 DC' 공개

한화오션이 개발한 '부유식 데이터센터(FDC·Floating Data Center)' 모형. 사진=한화오션 제공 AI(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부지와 전력 확보, 냉각 효율과 지역 민원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화오션이 최초로 실물 모델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13일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Gastech)에서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실물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AI 시대를 안정적으로 앞당길 기술이기에 가스텍에서 단연 이목이 쏠렸다.



최태원 “AI, 비즈니스 모델 구축해 지속가능성 갖춰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AI 시대를 살아갈 젊은 세대에게는 AI의 단순 활용을 넘어 사람을 이해하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이제 AI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투자의 지속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제조기업의 AI 활용과 관련해 데이터 플랫폼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조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려면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교사 "요즘 학생 희망 진로는 전문직… 스타트업 창업 7% 불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경제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 그래프. 한경협 제공 교사 3명 중 2명은 학생들이 도전적 진로보다 안정적 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기업가 수준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기업가정신발전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 교사 10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및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 결과를 13일 밝혔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기업가정신과 경제 지식 수준도 낮게 평가했다. 응답자의 81.3%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수준이 '낮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경제 지식 수준에 대한 인식도 비슷했다. 전체 응답자의 77.3%가 학생들의 경제 지식 수준이 '낮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2.8%는 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대硏, 올해 성장률 3.5%로 상향…내년 2.4% 전망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3.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도 수출과 정부 지출이 성장을 뒷받침하겠지만 기저효과와 내수 둔화로 성장률은 2.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과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국내 경제가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4%에서 내년 2.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 증가율도 올해 5.3%에서 내년 3.7%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50.8%에서 내년 2.9%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11만명에서 내년 15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 "미·중 갈등 속 한국 공급망, 베트남 등 커넥터 국가로 빠르게 재편"

뉴시스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중간재가 거쳐가는 제3국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 등 아세안 '커넥터 국가'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 한국산 최종품이 수출되기까지 생산기지로서의 중간경유 비중이 중국은 하락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5개 국가는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커넥터 국가는 미국의 소비시장과 중국의 생산망을 연결하는 생산·조달 네트워크의 중간거점 국가를 뜻한다. 특히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업종은 아세안 5개국 경유 비중이 2022년 18.6%로 중국 경유 비중(17.0%)을 넘어섰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직접 연결되는 경로 비중은 2016년 73.1%에서 2022년 72.4%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정선영 한은 아태경제팀장은 "커넥터 국가인 베트남의 생산망을 통해 한국의 수출 부가가치가 미국·중국의 최종수요와 연결되는 비중이 모두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한투證 사장 "글로벌 금융사와 AI 데이터센터 파이낸싱 확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롯데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투 증권의 글로벌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 글로벌 고금리 환경에 대응해 국내 투자자를 겨냥한 월지급식 상품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사들과 논의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 분야로 데이터센터를 꼽았다. 이어 "글로벌 금융사들과 데이터센터 파이낸싱을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짓는 파이낸싱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시장점유율 1위"라며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증권회사의 모든 비즈니스가 금리에 민감하다"면서 "이번에 글로벌 운용사들과 많이 이야기한 것 가운데 하나가 IMA의 유동성 자산 운용"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금융은 새 먹거리" 한투證, 글로벌 동맹 넓힌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글로벌 금융사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금융과 종합투자계좌(IMA) 운용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 글로벌 고금리 환경에 대응해 국내 투자자를 겨냥한 월지급식 상품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IR 행사 'KIS 나잇 인 뉴욕 2026'에서는 글로벌 금융사들과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금융사들과 논의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 분야로 데이터센터를 꼽았다. 이어 "글로벌 금융사들과 데이터센터 파이낸싱을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짓는 파이낸싱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시장점유율 1위"라며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증권회사의 모든 비즈니스가 금리에 민감하다"면서 "이번에 글로벌 운용사들과 많이 이야기한 것 가운데 하나가 IMA의 유동성 자산 운용"이라고 말했다.



미중 갈등 위기, 간접수출로 돌파… 아세안, '커넥터 국가' 급부상

BOK 이슈노트 '지정학적 분절 속 글로벌 경제연계는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가' 발췌 2017년부터 본격화된 미·중 갈등 이후 제3국 생산망을 활용한 한국의 대미·대중 간접수출 공급망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미국에 대한 간접수출 파트너가 중국에서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로 교체되고 있다.한국은행은 13일 '지정학적 분절 속 글로벌 경제연계는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가'라는 보고서에서 UN총회 표결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수 국가가 지정학적(정치·안보) 측면에서는 미국 쪽에 가까워진 반면, 지경학적(경제·안보) 측면에서는 국가·지역별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Decoupling)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특히 글로벌 교역은 과거 냉전기(1947~1990년)와 같은 전면적인 블록화로 이어지지 않고 미·중 양국과 연결된 베트남·인도·멕시코 등 '커넥터 국가'가 생산·조달 네트워크의 중간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글로벌 경제 연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의 경우도 베트남 등 커넥터 국가의 생산망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시장과 연결하는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OECD 국제산업연관표(ICIO)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로부터 얻은 부가가치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최종수요(소비·투자)와 연결된 비중은 2016년 11.1%, 7.3%에서 2022년에는 18.5%, 13.9%로 각각 높아졌다.특히, 한국의 주력 업종인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광학기기에서는 미국(12.8%→21.0%), 중국(11.2%→19.4%)로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은은 "한국산 전자·반도체 관련 중간재가 베트남에서 생산·가공된 뒤 미·중 양대 시장에서의 최종수요와 연결되는 정도가 이전보다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의 미국 직접수출 비중(2016년 73.1%→2022년 72.4%)이 대체로 유지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 간접수출을 위한 커넥터 파트너는 중국에서 아세안으로 대체되고 있다.한국산 중간재가 제3국의 생산기지를 거쳐 미국으로 이어지는 간접 경로에서 중국 경유 비중은 10.7%에서 6.8%로 떨어진 반면, 베트남 등 아세안5국 경유 비중은 높아짐 4.9%에서 8.3%로 높아졌다.



구윤철 "한-우즈벡, 최고의 동반자…지방정부 간 협력 적극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최고의 동반자"라며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정책금융을 연계하여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게시판] 대구시,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구광역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반사경을 도입해 시야 사각지대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구광역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급 등 대기업 노사갈등 예방교육 강화…삼성전자 등 참여

이번 과정은 단순한 노동법·제도 전달을 넘어 노사가 함께 현안을 진단하며 갈등 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각 사업장 특성에 맞춘 노사 관계 전력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역군인 취업지원 강화…한국기술교육대·국방전직교육원 통합

통합추진단 구성, 연내 통합안 마련…단기 교육 넘어 전문 훈련 전역예정군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기술교육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통합을 추진한다. 양 기관 통합 추진은 전역예정군인에게 보다 종합적 직업훈련 서비스와 개인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통합 대상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양 기관 직원의 노동조건 및 복리후생 등이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은 "미중 분절 속 공급망 재구성…韓, 아세안 경유 확대"

베트남 등 '커넥터 국가' 역할 주목…"공급망 다변화 필요"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분절 속에도 아세안 등 제3국 생산망을 활용해 미국·중국과의 경제적 연결을 모두 유지해왔다고 한국은행이 13일 분석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존 글로벌 공급망 경로가 재구성되면서 (국가 간 경제적 연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공급망은 이 커넥터 국가 생산망을 통해 미중과의 연결을 유지·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소상공인에 103조원 자금공급…연휴 상환만기 자동연장

카드대금 결제일·공과금 자동납부일도 연휴 이후로 연기 주택연금은 23일 미리 지급…23일 주식매도 대금 수령일은 29일 추석 연휴를 맞아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총 103조원 규모의 자금이 공급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추석 연휴 기간 취약부문에 이처럼 자금공급을 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총 10조1천억원(신규 2조1천억원+연장 8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금융회사 대출의 상환만기가 추석 연휴(9월24∼27일)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9월 28일로 자동 연장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이달 23일 미리 주택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모든 금융회사는 추석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에 추석 연휴 기간의 이자분까지 포함해 오는 28일 환급할 계획이다.



[게시판] 금감원, '2026 테크파인더 쇼케이스' 참가기업 모집

올해 금감원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공동으로 개최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게시판] 14일부터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올해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국외이전 제도 설명회…글로벌 CBPR 인증도 안내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외 이전 제도를 다양하고 유연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SCC와 BCR 도입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족사랑 동시·그림 대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란우산 가입자 가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란우산 가족사랑 동시·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택배 1천433만개 몰린다…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14∼29일 특별소통기간…집중국 24곳·물류센터 3곳 최대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 재창업자 심리회복 돕는다…'재도전 힐링캠프'

폐업 이력 재창업자 30명 대상…상담·회복 프로그램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실패 경험을 딛고 재도전에 나선 재창업자를 지원하는 '재도전 힐링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 '상생협력 촉진제도 유공' 공모…10월 13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상생협력 촉진제도 유공' 포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포상 신청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통증, 스마트폰 원격 관리 가능'…붙이는 마이크로니들 전자약 개발

몸속에 기기를 심는 방식은 수술이 필요하고, 피부에 붙이는 전극은 땀이나 각질 등 피부 상태에 따라 전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특정 부위에 전류가 몰리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연구팀은 온도에 반응하는 전도성·접착성 마이크로니들 전극(전기가 잘 흐르면서 피부에 붙는 미세 바늘 전극)을 개발했다. 피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 전극 접착력이 약해져 전극이 스스로 피부에서 떨어지도록 설계했다. 전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화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다.



우주청, '스페이스 해커톤' 연다…위성 활용 아이디어 발굴

참가 부문은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위성 활용 비즈니스 모델 초소형 위성 임무 아이디어 3개 부문이며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직접 정한다.



대마줄기 폐기물 표면처리 기술로 가공…생분해 필름 강도 26%↑

화학연, 다양한 농업 부산물 고부가가치 셀룰로스 소재로 전환 가능 농업 부산물인 '대마 속대'로 생분해 플라스틱의 강도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생분해성 필름은 땅에서 분해할 수 있어 친환경 포장재·농업용 멀칭 필름으로 주목받지만 잘 찢어지고 수분에 약했다. 목화·나무(펄프)에서 얻은 셀룰로스를 미세섬유로 만들면 보강재로 쓸 수 있지만, 미세화·가공 공정 등으로 인해 비싸다.



경남 사천정수장 정전복구에도 일부 지역 이틀째 수돗물 차질

정수장 운영하는 수공, 원인 조사 착수…시설 보완 필요 의견 제기 경남 18개 시군 중 7곳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경남 사천정수장의 정전 여파로 일부 지역에는 이틀째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일부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갖춘 진주시의 경우 시내 지방상수도 물 일부를 사천정수장 물 공급망에 있는 배수지로 급히 공급하기도 했지만, 단수 피해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수자원공사는 12일 오후 8시께 정전 복구공사를 완료해 오후 8시 40분께부터 용수 공급을 재개했다. 그러나 고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도 "아직 물이 안 나온다"는 민원이 여러 건 접수됐다. 단수 영향권에 들었던 시군들은 이날 대체로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물 공급과 관련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있다.



정부, 상생협력 포상유공자 모집...32점 포상

정부가 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공모 대상은 성과공유제 확산과 상생결제 확산, 사업영역보호 등 3개 분야다. 중기부 장관 표창 총 32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20점의 표창을 수여한다.



"식물검역 국제기준에 우리 목소리 낸다"…아태 16개국 서울서 머리 맞대

지난 7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 서울역에서 열린 '2026년 식물검역 국제기준(ISPM) 마련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워크숍' 모습.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 서울역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6개국 식물검역 전문가 30명이 참가하는 '2026년 식물검역 국제기준(ISPM) 마련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농산물이 수출입 시 농업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의 유입·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식물검역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국제기준이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는 매년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기준을 제·개정하고 있다.



"올해 41년째" 귀뚜라미그룹, DGIST·GIST·UNIST에 장학금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제공 귀뚜라미그룹이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4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DGIST 재학생 50명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4일 GIST 재학생 20명에게 5000만원을, 11일에는 UNIST 재학생 5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억에 나온 18억 아파트' 우르르…21대1 경매에 뛰어든 결과는 [르포]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 112호 경매법정. 입찰접수를 10분가량 앞두고 유의사항 안내가 시작되자 문밖에서 경매 물건 목록을 살피던 사람들이 하나둘 법정으로 들어왔다. 안내가 끝나고 입찰개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입찰표와 보증금 봉투를 챙겨 서류 작성에 들어갔다. 50·60대부터 어머니와 함께 온 딸, 경매 전문 대리인까지 연령과 참여 목적도 다양했다. 한 참가자는 "도장을 어디에 찍어야 하느냐"고 물었다. 돌아온 답은 "저도 처음이라 정확히 모른다"였다. 경매 경험이 많지 않은 실수요자들도 법정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기자에게도 이날이 첫 경매 입찰이었다.



삼성증권, 글로벌 금융그룹 BNY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핵심 전통 증권 비즈니스 영역인 주식 브로커리지 및 청산 업무, 증권 담보 관리, 증권 파이낸싱 등의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신사업 영역인 AI 및 디지털 에셋까지의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1784년에 설립된 BNY는 전 세계 100여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다.



중진공, 재창업자 심리회복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폐업을 겪고 다시 일어서려는 재창업자 30명을 위한 1박 2일 '재도전 힐링캠프'를 연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오는 30일 경기도 이천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 美 뉴욕서 'KIS 나이트' "K금융 존재감 높였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뉴욕에서 3년 연속 글로벌 IR을 개최하며 국내 증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KIS 나잇'은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체 IR 행사다. 지난 2024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행사를 이어가며 한국투자증권의 대표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았다. 뉴욕뿐 아니라 홍콩으로도 무대를 확대하며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직접 연사로 나서 한국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참석 규모보다 글로벌 금융사와의 관계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를 비롯해 공동투자, 글로벌 리서치 자료 공급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 아파트 가격 86주 연속 상승...피해는 평범한 시민들이 받아"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아파트 가격 연속 상승을 언급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에 나섰다. 오 시장은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서울 아파트 가격이 86주 연속 상승해 문재인 정부 당시 최장 기록인 85주마저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파트 가격 연속 상승 뿐만 아니라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아파트 가격에 대한 부분도 질타했다. 서울 비강남권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키맞추기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더욱 심각한 것은 전세시장"이라며 "매매가격 뿐만 아니라 전셋값마저 서민과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證, 일회성 기부 넘어 '결연형 ESG'…이삭의집과 세 번째 동행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이삭의집' 아이들과 희망의 계단 벽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코리아에셋증권 제공. 단순한 금전·물품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자와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ESG 활동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13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경기 의정부시 아동복지시설 '이삭의집'을 찾아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희망의 계단 벽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대구 달성군 야산에 불…헬기 2대 투입해 진화 중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공사비 5122억원'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5000억원 규모의 서울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열린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사업으로, 3개 동에 420가구,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420가구 모두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기본소득+사회연대경제' 시너지…농촌 소멸 위기 돌파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연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포럼을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본소득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례와 민간에서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연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동 포럼을 계기로 7월 추진한 농촌 사회연대경제 서비스 협력모델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에 자금전달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일 "재정 적극 역할 필요... 지속가능성과 조화롭게 추진"

뉴시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대외 불확실성과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위해 재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대외불확실성, 우리경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정 투입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세입 여건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현 정부의 재정 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부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축소를 최우선 과제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정책의 속도와 추진력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태영 농협은행장, 제주 감귤 농가서 일손돕기 "농심천심 실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농가에서 감귤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13일 농협은행은 지난 11일 강 행장이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제주 서귀포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은 감귤 수확과 선별 등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뭄에 단비될까"...정책금융·은행권,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중기 103조원 공급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정책금융기관별 자금지원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3조원을 공급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책금융기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해 23조원의 대출과 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각 지점에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전통시장 상인은 추석 연휴 전 2개월 동안 상인회를 통해 연 4.5% 이내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의 소액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 이용 편의를 위해 대출과 공과금 상환 만기 자동연장, 만기 예금 조기 지급, 긴급 금융거래를 위한 이동·탄력점포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 펀드 환매대금이나 보험금 지급 일정은 상품별로 다를 수 있으니 금융회사나 약관을 통해 지급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거제 수해 아동 학습공간 복구...'우리드림공부방' 지원 확대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에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학습용 가구를 지원받은 아동이 새롭게 조성된 학습공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드림공부방' 지원을 확대한다. 재단은 올해 전국 105가구, 167명을 선정해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우즈벡과 맞손 "중앙아시아 금융 진출 교두보 마련"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잠재적인 금융 협력 기회 발굴 △하나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지원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의 발전과 선진화 등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하고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KB서 시작된 세대교체…5대 금융 CEO 54명 거취 촉각

각 금융그룹의 실적이 양호한 만큼 경영 연속성을 고려한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최근 KB금융의 회장 교체가 변수로 떠올랐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이재근 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 배경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했다.은행장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CEO들도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역대 회장 7명 가운데 연임한 사례가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2명에 그쳐 차기 회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미심위, 구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정보유출 차단 총력

방미심위는 지난달 26일 사태를 인지한 직후 성평등가족부와 협력해 구글과 문제 사이트에 직접 삭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긴급 심의를 진행했다. 성평등가족부의 심의신청 건 가운데 심의 전 선조치(삭제 요청) 후 시정요구(접속차단)한 16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의 게시물에 대해 문제 사이트 측에 삭제를 요청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담당하는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관련 검색어 삭제도 함께 요청했다. 구글에는 문제 사이트에 게시된 관련 게시물과 방미심위 관련 검색 결과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디지털성범죄 정보 관련 협력 기관인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대응 협조를 요청했다.



"기술특례대출 최대 50억원"...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포용금융' 신설

1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단계별 투자와 대출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평가 대신 기술평가를 적용하는 '기술특례대출'이 신설된다. 해당 기업은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신용평가 없이 재무등급과 사업이행능력평가만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신속특례대출'도 운영된다. AI·첨단전략산업·K컬처 분야 벤처펀드와 연계해 투자와 대출을 결합한 금융 패키지가 제공된다.



'상습 정체' 양재~올림픽대로에 지하도로 건설된다...28년 착공 목표

서울 시내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동 경부간선도로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 구간에 지하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서초구 양재동 경부간선도로에서부터 잠원동 올림픽대로 구간 7.65㎞을 상·하행 등 2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2028년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출입시설은 10곳으로 경부간선도로 2곳과 올림픽대로 4곳, 도심 도로 4곳에 설치하는 방안이 담겼다.



삼성E&A 화공 죽지 않았다..사우디 4.7조 이어 카타르 5조 추가?

사진 삼성E&A 제공 4조7000억원. 삼성E&A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비료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규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지난 9일(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 소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 본사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2030년 완공 예정인 비료플랜트 SAN-7 프로젝트에 삼성E&A가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삼성E&A는 이번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 1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가장 공공연히 거론되는 것은 카타르의 우레아 플랜트다. 올해 가스 생산시설 EPC 계약 기회도 있다. 사우디 카프지 가스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쿠웨이트 KOC 가스 프로젝트도 거론된다.



상속으로 2주택자…기존 집 팔 때 비과세 가능할까[세무 재테크 Q&A]

하지만 상속받은 집 때문에 다주택자가 된 만큼 기존 집을 팔 때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걱정이다. 상속주택과 기존 주택 가운데 어느 집을 먼저 처분해야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상담을 신청했다. A. BDO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상속으로 주택을 추가 취득했더라도 정해진 순서와 요건을 갖춰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소득세법상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양도일 현재 국내에 주택 한 채만 보유해야 한다. 다만 기존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상속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상속 개시 당시 보유하던 기존 일반주택을 먼저 처분하면 상속주택을 없는 것으로 보고 1세대 1주택 여부를 판단한다. 기존 주택이 보유·거주기간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면 상속으로 2주택자가 됐더라도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비과세 특례는 상속받은 모든 주택이 아닌 "선순위 1주택"에만 적용된다. 기존 주택 한 채를 가진 상태에서 주택 2채를 상속받았다면 선순위 1채만 상속주택으로 인정된다.



대구 달성군 야산 불…헬기 등 투입해 40분 만에 주불 진화(종합)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국토부, 15일부터 GICC 진행...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모색한다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6'을 진행한다. GICC는 정부와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협력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려온 행사다. 대주제는 'AI와 함께 여는 글로벌 인프라 사업 협력'으로, AI가 재편하는 건설·교통 인프라의 미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 발주처 소속 장관 6명이 참석해 각국의 인프라 개발계획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타지키스탄, 호주 등 주요 발주처와는 철도·도로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금융위 "역외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권 구매, 자금세탁 위험"

금융당국이 역외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국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신종 서비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가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이와 별도로, 웹3 서비스 유니파이와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에서는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JPYC의 코인을 이용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금융당국 수장 4인방, 이번 주 'F4 회의' 개최.. 美금리 인상 가능성 주시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소식이 전해지는 오는 17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경제부총리 주재로 금융위원장·한국은행 총재·금융감독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고 해서 약칭으로는 F4회의로 불린다. 금융시장에선 11일(현지시간)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보고 있다. 미 FOMC 회의 결과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도 17일 미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이찬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민주노총, 서울 도심서 이주노동자대회…"차별 철폐·권리 보장"

이어 "이주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대가 아니라 현장의 안전을 함께 지키고 전환기를 함께 극복해야 할 동지"라고 강조했다.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일회용품에 불과하고 열악·위험한 사업장에서 저임금에 고강도 노동을 하고 있다"며 사업장 변경의 자유와 모든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지명 14일 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 현역 의원이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다가 낙마한 것은 역시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자진해 사퇴한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용혜인 사퇴에 급변한 청문 정국…여야, 김승원 놓고 '2라운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하면서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을 둘러싼 인사청문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그간 용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 시비로 양분됐던 여야 대치 전선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단일 전선으로 급속히 압축·재편되는 분위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말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2주 넘게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제청했지만, 청와대는 열흘 뒤인 28일 "실질적 협의 없는 일방적인 서면 제청"이라며 재제청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일 오전 5시 25분께 청구인인 펑전 민씨의 중재판정 취소신청을 전부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연휴 서울 응급의료기관 74곳 운영…대중교통 막차 연장 서울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파병 결정이 법적 분쟁으로 번진 것은 20여년 전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때였다.



"청년 3500명, 전세사기 당하고 빚더미 앉았다"..특례채무조정 90% 차지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특례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389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채무는 약 1억원에 달했다. 13일 주택금융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도입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 특례채무조정 제도의 누적 이용자는 올해 7월까지 389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1500명이 이용해 지난해 연간 이용자 수에 근접했다. 특례채무조정 이용자들의 전체 채무액은 3942억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억원에 달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별도의 금융지원도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 14일부터 접수

금융위원회가 2026년 3·4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을 1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에 안내된 방법을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컨설팅은 무료다.



베트남 거쳐 미·중으로… 미·중 갈등에 제3국 거친 한국 반도체 수출 비중 늘었다

공동취재사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등 제3국을 경유한 한국 반도체의 대미·대중 간접 수출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분석했다. 한은은 미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 공급망 충격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정 생산 거점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을 내놨다. 한국의 공급망은 이 커넥터 국가 생산망을 통해 미·중과의 연결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에서 창출된 부가가치 중 최종적으로 미국의 최종 수요(소비·투자 등)에 사용되는 비중은 2016년 11.1%에서 2022년 18.5%로 늘었다. 중국에 사용되는 비중 역시 7.3%에서 13.9%로 증가했다. 다만 미국이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경우 한국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부산 북항에 대형 기름띠…긴급방제 후 발생 경위 조사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 16분 부산 북항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AI 파국론에···앤트로픽·오픈AI 수장 “속도 늦추자”, 머스크·허사비스도 “방향 공감” 한목소리

왼쪽부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일론 머스크 xAI CEO. AFP AI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에 ‘브레이크’를 걸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상위 AI 기업 수장들이 잇달아 속도 조절에 공감하면서 업계 차원의 ‘공동 감속 규칙’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을 포함한 업계 전반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 모델의 능력을 개선하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AI 스스로 다음 세대 AI 개발을 돕는 ‘재귀적 자기개선’이 시작되면서 발전 속도가 안전기술을 앞지르고 있다는 주장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같은 날 “프런티어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했다. 로이터 최근 프런티어랩 내부에서 AI 통제 실패에 대한 극단적 전망이 잇따라 나온 것도 감속론에 힘을 싣고 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서 미국인의 63%가 AI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답하는 등 우려도 크다. 다만 추상적인 AI 파국론을 근거로 규제 논의가 이뤄지는 데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로이터 AI 모델을 공개하는 오픈소스 진영 일각에서는 안전규제 비용이 후발주자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숨죽인 금융시장···미 10년물 국채 금리 5% 육박, 유가 100달러 돌파, 미국도 금리 올리나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의장이 지난 6월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으며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마저 5%에 바짝 다가서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연내 추가 인상 시사 발언까지 나오면 코스피 지수 등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미국 통화정책이 다시 긴축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물가 지표 역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 역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11일 글로벌 채권 금리 기준 지표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96%을 기록하며 심리적 경계선인 5%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4.63%로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도 큰 부담이다.



유가 눌러온 중국, 다시 원유 사나…100달러 이후 향방 가를 새 변수

미·이란 전쟁 이후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며 가격 충격을 완화해온 중국이 최근 다시 매수를 늘리는 조짐을 보이면서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아직 안정세지만,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정유업계의 원유 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미·이란 전쟁 이후 중국은 해상 원유 수입을 하루 300만~500만배럴가량 줄이며 가격 충격을 완화하는 이른바 ‘스윙 소비자’ 역할을 해왔다.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도 최근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크게 늘려, 극동에서 나오는 원유 10월 인도분을 하루 약 24만~35만배럴 규모로 사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유가 상승 국면임에도 국영·민영 정유사들이 잇따라 원유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중국의 원유 매수세가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원자재 데이터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7월 하루 약 700만배럴이었던 중국의 해상 원유 수입은 향후 850만~900만배럴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장이 중국을 주시하는 것은 중동발 공급 불안에 더해 중국의 원유 구매 수준에 따라 유가 상승세의 지속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원유 도입량도 여름 들어 이미 회복됐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약 6450만배럴까지 줄었던 원유 도입량은 7월 9318만배럴로 늘었다.



유가 눌러온 중국, 다시 원유 사나…100달러 이후 향방 가를 새 변수

중동발 공급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유가 상승폭을 가를 핵심 변수로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 미·이란 전쟁 이후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며 가격 충격을 완화해온 중국이 최근 다시 매수를 늘리는 조짐을 보이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 9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이란 전쟁 이후 중국은 해상 원유 수입을 하루 300만~500만배럴가량 줄이며 가격 충격을 완화하는 이른바 ‘스윙 소비자’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중국의 태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도 최근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크게 늘려, 극동에서 나오는 원유 10월 인도분을 하루 약 24만~35만배럴 규모로 사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중국의 원유 매수세가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전쟁 전 하루 약 1000만배럴에는 못 미친다.



수은, 기술평가로 벤처에 최대 50억…'생산적 포용금융' 본격화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에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수출입 실적이 있으면서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신용평가 없이 재무등급과 사업이행능력평가만으로 심사하는 '신속특례대출'을 통해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03조원 공급…대출 만기 28일로 연장

금융권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103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을 대출하는 등 총 9조2천억원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신규 보증 2조1천억원과 기존 보증 연장 8조원 등 총 10조1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은행권도 추석 전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규 대출 32조2천억원, 만기 연장 47조4천억원 등 총 79조6천억원을 공급한다. 연휴 기간 주택연금 지급일이 돌아오는 고객에게는 23일 주택연금을 미리 지급한다.주식 투자자는 결제일도 확인해야 한다.



한 살배기도 금융소득 4천만원…'금수저' 미성년자 1600명

한 살배기 아기들이 이자와 배당으로 연간 평균 4천만원에 가까운 금융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연 2천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미성년자는 1600명을 넘어섰다. 현행법상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된다.이들이 신고한 소득금액은 총 1669억1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억400만원에 달했다.



[인터뷰]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소상공인 존재가치에 대한 인식 바꿀 것”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시장의 존재 가치를 사람들이 알기만 해도 소상공인이 처한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은 스스로가 소상공인 출신이다. 인천 부평에서 옷장사를 하다 소상공인 운동을 시작했고,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올해 1월 이재명 정부 첫 소진공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자산으로, 그 가치는 경제적 가치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생각은 인 이사장의 평소 지론이다. 한국의 소상공인 기업은 약 810만개이고, 종사자는 약 1100만명이다. 여기에 투여되는 국가 정책과 예산의 질과 양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 이사장은 이 같은 생각에서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개발을 처음 제안했다. 이 지표는 일정 기간 동안 소상공인이 창출한 총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한다. 인 이사장은 향후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문화적·역사적 가치 등으로 소상공인 가치 측정을 넓혀갈 계획도 하고 있다. 그는 “소상공인의 가치 가운데 그래도 가장 수량화하기 좋은 게 경제적 지표”라며 “이번 지표 산출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가치들에 적용해보기 위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론 소상공인의 가치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게 하는 게 목표다. 인 이사장은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완화를 논의하면서 골목상권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 방송인에게 흉기 휘두른 전 매니저 현행범 체포

주거지서 식당으로 피하자 쫓아가 범행…갈등 빚다 고소하려 하자 앙심 인터넷 방송 여성 진행자(BJ)와 갈등을 빚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다치게 한 20대 매니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사건 당일 흉기를 챙겨 B씨의 주거지로 찾아가 항의하던 중 B씨가 인근 식당으로 몸을 피하자 뒤따라가 일을 저질렀다.



HD현대 ‘친환경 가스선’·한화오션 ‘해상 데이터센터’…가스텍서 미래기술 선봬

한화오션과 HD현대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 2026’에서 각각 부유식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친환경 가스선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오션과 HD현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7회째인 가스텍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참가해 차세대 LNG운반선과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을 선보인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도 현장을 찾는다. HD현대는 특히 선원 거주구를 선수(船首)에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넓히고 여러 개의 풍력보조추진장치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LNG운반선 설계를 선보인다. LNG운반선 기관의 최적 운영을 돕는 AI 솔루션에 대한 인증도 획득하고, ABS·지멘스와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기준금리 오르면 예금금리부터 올린다고?"..은행 예대금리차 축소

은행들이 수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올린 반면,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변화가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영향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지난 3월 1.512%p에서 7월 1.298%p로 0.214%p 줄었다. 같은 기간 지역거점은행 6곳(iM뱅크·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2.292%p에서 1.965%p로 0.327%p 축소됐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도 2.423%p에서 1.853%p로 0.570%p 떨어졌다.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은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이 거세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분이 예금과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시점이 다른 점도 예대금리차 축소 요인으로 꼽힌다.



귀뚜라미그룹, UNIST 학생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생 50명이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총 1억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UNIST 박종래 총장 등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울 아파트 상승세 역대 최장 기간 85주 돌파 코앞···무엇이 서울 집값을 밀어올리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83주 연속 상승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인 85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세·월세도 오르는 ‘트리플 상승’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기존 강남권에만 있던 월 300만원이 넘는 고가 월세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도체 호황 여파로 시중에 풀린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공급 부족으로 인한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하면서 서울 집값 상승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의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6월2주부터 2022년 1월3주까지 85주였다. 지난 1년7개월간 서울 평균 누적 상승률은 17.16%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누적 전세 상승률은 7.61%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누적 전세 상승률이 1.5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5배 이상 가팔라진 것이다. 올해 1~7월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월세 상승률은 5.15%를 기록했다.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월세 가격은 160만원을 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월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에서 300만원 이상 고가 월세 거래는 1867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을 밀어올리는 배경은 복합적이다. 변수는 있다.



이형일 "미래대응기금, 재정안정화 장치로 기능할 것"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국가부채 상환에 우선 사용하지 않고 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어 "부총리로 취임한다면 이재명 정부 동안 정책목표로 생각하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미전략투자는 국내 투자를 대체해 추진하는 게 아니라 외환보유액 운용수익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한다"며 "따라서 국내 투자의 감소 등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지역별·규모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필요성을 묻자 "저임금 노동자 보호라는 제도 취지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업종별·지역별·규모별 경제 상황과 여건, 노동력 수급상황, 해외사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검토와 함께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젠지, 결승전서 한화생명 꺾고 2026 LCK 왕좌 수성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또다시 LCK 왕좌에 앉았다.



이형일 "2022년 이후 공급부진이 주택 매수심리·투기수요 자극"(종합)

그는 "착공 시기를 최대한 단축하는 등 조속히 실질적 공급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시가 43억원 수준의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아파트 종합부동산세가 내년에 올해보다 400만원 남짓 늘어날 것이라는 추산을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에 자료에 담았다. 올해보다 429만1천원 늘어난다. 원안과 비교하면 332만7천원 낮다. 공시가격 15억(시가 약 22억원)의 경우 현재는 69만1천원인데 내년에 80만6천원, 공시가격 20억(시가 약 29억원)이면 현재 227만5천원에서 내년 277만4천원으로 오른다. 이에 관해 재경부는 "후보자 가족들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재부(현 재경부) 세종시 이전 등의 사유로 이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간 실거주하지 않은 재건축 주택 보유를 투기적 수요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거주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투기적 수요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형일 "레버리지 국정조사 필요 여부는 국회 판단 존중"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답한 뒤 "국정조사 결정될 경우 필요한 자료 제출과 설명 등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최근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물가·환율 부담을 키워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재정 ·통화정책이 엇박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금리는 물가·금융안정 등을 목표로 인상하는 한편, 재정을 통해 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상호보완적 작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도한 대출 확대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일 "금투세 도입 여부,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종합)

내년 1월부터 시작될 가상자산 과세를 위해 "구체적인 과세기준은 연내 국세청 고시로 공표할 예정이며, 납세자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의 경우에도 현재 양도세(대주주·해외·비상장)·거래세 과세 중인 점을 감안하면 가상자산도 과세하는 것이 형평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낸 서면답변서에서는 해외 거래소나 개인 지갑을 이용한 가상자산 거래도 당국이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과세 회피·탈세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후보자는 "현행 과세인프라를 통해 수집되지 않는 거래는 탈세제보, 자금출처 조사 등의 과정에서 가상자산 양도·대여가 확인되면 과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도 예상 못한 KB금융 지주 회장 이변은 왜?

정부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논의 ‘무언의 압박’ 해석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재근 부문장.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이재근 지주 글로벌사업 부문장이 선정된 것을 두고 은행권은 물론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이변’이란 평가가 나왔다. 일각에선 세무조사를 비롯해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11일 KB국민은행장(2022~2024년)을 지낸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회추위 소속 사외이사 7명 중 4명이 양 회장 체계에서 선임되기도 했기 때문에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연임시 67%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도입할지 논의 중이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부산 출항 22일 만에 로테르담 도착

상업 항로 가능성 확인…다시 북극해 거쳐 부산 귀환 예정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13일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께 로테르담에 입항했다. 부산에서 출항한 지 22일 만이다.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운항 거리는 약 1만3천㎞다. 지난달 22일 부산신항에서 출발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31일 북극해에 진입해 이달 9일 북극해를 통과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오는 16일 폴란드 그단스크에 기항한 뒤 다시 북극해를 거쳐 부산으로 귀환한다.



HD현대·한화, 가스텍서 차세대 조선 기술 대공개

3탱크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바다 위에 띄운 데이터센터. AI(인공지능) 시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HD현대와 한화의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태국 방콕에서 14~17일 열리는 가스텍 2026에서 차세대 기술들을 내놓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실물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 먼저 LNG 운반선의 경우 프랑스의 LNG 화물창 기술기업 GTT 주최 세미나에서 3탱크 기술의 가치를 알린다.



삼성E&A, 중동 화공강자 굳힌다

삼성E&A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비료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규모다. 외연확장과 수익안정화를 위해 첨단산업과 뉴에너지 부문 성장에 힘써왔지만, 확실한 실적을 내는 것은 여전히 전통적인 주력사업인 화학공업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지난 9일(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 소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 본사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2030년 완공 예정인 비료플랜트 SAN-7 프로젝트에 삼성E&A가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삼성E&A는 이번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 1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국 외면하는 해외 고급인력… "보증금 대출 신설·비자 간소화 필요"

지난 6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구직자들이 씽크포비엘 부스를 찾아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해외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정부가 과세특례와 소득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의 매력도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제는 인재유치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비세제 수단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기간 중국이 2020년 4.94점, 2025년 5.21점으로 일정 수준을 유지한 것과는 비교된다. 이에 세제는 인재유치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되 비세제 수단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TTPS는 유형별로 선별장치를 부여해 고용계약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승인 시 일정 기간 홍콩에서 취업·창업·거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감독 권한 커진' 노동경찰, 다음달 독립수사 시험대 오른다

강원 지역 숙박업소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직장을 그만두게 된 A씨는 직장을 그만두게 된 정황과 관련해 사용자 측과 다른 의견으로 강릉지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정원 대폭 증원,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권한과 비용이 대폭 늘어나는 근로감독관이 연말부터 지방감독·독립수사 시험대에 본격적으로 오른다. 외부에선 지역 유착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명칭이 노동감독관으로 바뀌는 근로감독관의 비중은 특별사법경찰 가운데서도 가장 큰 축에 속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의 수사에 있어 검찰의 역할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 10일 열린 전국노동감독협의회에서도 노동감독 과정에서 감독관들이 검찰의 민형사상 조언을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공소청 검사들도 특사경과의 관계에서 지금도 조언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기소 단계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료 요구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이전의 수사 지휘처럼 강제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메가특구 연구개발직 상위 3%만 주 52시간 예외?… 현장 혼란 불가피

당정이 이르면 이번 주 발의할 메가특구법에 고소득 연구개발(R&D) 직종에 주 52시간 적용에 예외를 두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소득 상위 3%는 연봉 약 1억4000만원이다. 소득기준으로 주 52시간 예외가 확정될 경우 스타트업 R&D 핵심 인력은 제외되고, 대기업들은 한 부서 내에서도 연봉 기준으로 인력을 운용하게 되면서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국세청의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3%는 연봉 1억4000만원 이상이다. 당정이 아직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과 기준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소득기준으로 상위 3%를 유력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경영계 우려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획일적인 소득기준으로 결정되면 한국 실정에 맞지 않아 현장에서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스포츠 중계 영상서 하이라이트 찾는 AI 모델 성능 평가"

UNIST 연구진, 누적 640시간 분량 대규모 벤치마크 구축 스포츠 경기 영상에서 하이라이트를 뽑아내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공지능대학원 김태환 교수팀이 스포츠 영상 하이라이트 추출 AI 모델을 평가하는 대규모 벤치마크인 'SVHighlights'(Sport Video Highligh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크란 어느 AI가 정답을 더 잘 맞히는지 비교하는 일종의 공통 시험지로, AI가 풀어야 할 문제뿐만 아니라 성능을 판단할 정답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존 벤치마크에 담긴 영상은 대부분 2∼4분 내외다. 영상 한 편의 평균 길이가 2시간으로 기존 데이터세트보다 30∼60배나 길다. 연구팀은 인터넷 등에 이미 공개된 스포츠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활용한 덕분에 길고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세트를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젠지, 한화생명 꺾고 LCK 2연패…통산 7번째 왕좌(종합)

젠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2026 LCK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선취점은 10분께 벌어진 집단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챙겼지만, 젠지는 뒤이어 드래곤 버프를 챙긴 직후 '캐니언' 김건부가 '카나비' 서진혁을 물고 늘어지며 반격에 나섰다. 총 골드와 오브젝트 점유율에서 근소하게 앞서던 한화생명은 젠지가 드래곤 쪽으로 움직이자 과감하게 상대 본진으로 걸어들어가 타워와 억제기를 빠르게 철거하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젠지가 본진을 방어하러 들어오자 응전을 택했지만, 캐니언과 룰러의 연계 플레이에 3킬을 내주며 한 차례 물러났다. 하지만 이어 내셔 남작(바론)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제카의 오리아나가 광역기를 연달아 상대에 적중시키며 4킬을 내는 대승을 거뒀고,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첫 세트를 따냈다. 한 차례 서로의 전력을 확인한 한화생명과 젠지는 2세트에서도 치열하게 격돌했다. 젠지는 기인과 룰러가 이어진 교전에서 연이어 한화생명 주력을 파죽지세로 쓰러뜨리며 전황을 압도, 경기를 세트 스코어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제우스는 1세트 기인과의 대치 상황에서 솔로 킬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곧바로 한화생명은 대형사고가 터졌다. 한화생명은 20분께 젠지가 잡던 드래곤 스틸을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젠지가 드래곤 버프를 얻은 직후 룰러가 방해 없이 피해를 누적시키며 한화생명을 상대로 올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생명은 첫 드래곤 버프를 챙긴 뒤 제카의 로크가 10분과 13분 연달아 킬을 따내며 미드 라인에서 격차를 불렸다.



국내복귀계좌 'RIA' 연장 안한다... 환율 하락에 예정대로 연말 종료

최근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나면서 제도 연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0원대로 내려온 만큼 연장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RIA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RIA는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매도대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해외에 투자된 자금을 국내로 유입시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달러당 1500원을 웃도는 고환율이 이어지던 당시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수요가 외환시장 수급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었다.



500조 퇴직연금 '장투' 이어지도록… 구조 바꾸고 혜택 늘려야 [시험대 오른 한국증시(상)]

"연금계좌를 자본시장 장기투자의 핵심 통로로 활용해야 한다. "(증권사 A 관계자) "단기매매 중심의 시장 구조를 완화하고 안정적 장기자금 유입이 필요하다. 생애주기에 맞춰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면 노후자산도 형성되고 자본시장도 안정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1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5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말 255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배가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남 연구위원은 "가입자가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구조보다 비선택자의 자산이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장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자동 배분되는 구조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일본 정부는 최근에도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에서 근로자의 추가 적립이 한도 내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었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990만명을 기록했다.



공시가 30억 비거주 1주택 종부세 올해 774만원→내년 1204만원

정부가 내년 시가 43억원 수준인 비거주 1세대 1주택자 아파트의 종합부동산세가 올해보다 429만1000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13일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공시가격 30억원(시가 약 43억원)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내년 종부세 산출세액은 120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국회에 제출된 세제개편 수정안을 적용한 결과로,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774만7000원)보다 429만1000원이 많다. 당초 정부가 지난달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대로라면 내년 산출세액은 1536만5000원까지 오를 예정이었다.



'힘 세진' 노동부 인건비 1500억 불었다

노동당국의 덩치가 최근 10년 사이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정원은 5000명대에서 1만1000명대로, 인건비는 20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까지 껑충 뛰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년 사이 정원과 인건비가 유독 급증했다. 이미 인건비는 문재인 정부의 5년간의 증액분을 뛰어넘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2년 동안 총증원은 2708명, 인건비는 약 1486억원 증가했다.



장기투자 稅혜택 줘야 단타 놀이터 벗어난다

"단기적인 시장 부양책이 아니라 장기투자가 지속될 수 있는 퇴직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조사에서는 장기투자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는 답변이 총 21건(52.5%), 가중점수 51점으로 전체 정책 개선과제 중 1위를 차지했다. 1순위로 꼽은 답변이 10건, 2순위로 꼽은 답변이 8건이었다. 뒤를 이어 'ETF 관리 제도 개선'이 답변 12건, 가중점수 25점으로 정책 개선과제 중 2위를 차지했다. 정책·감독의 일관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는 답변 11건, 가중점수 22점으로 전체 정책 개선과제 중 3위를 차지했다.



해양플라스틱 60% 감축 ‘빨간불’… 폐기물 수거량 외려 급증

해양수산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발생량을 60%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당초 목표를 잡은 방식의 한계, 국내 정책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외국발 유입, 현장 수거 역량의 한계 등이 겹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가 소비재 플라스틱 감축 만으로 줄지 않는다는데 있다. 지난 5년간 해양폐기물 수거량은 해마다 늘어 총 65만6003t에 이르렀다. 소비재 정책과 연동해 잡은 목표가 어구·하천유입 등 다양한 경로로 생기는 해양쓰레기 구조를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올해 5월 조사에서도 97.2%였다. 중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해류를 타고 들어오는 쓰레기를 국내 정책 만으로 막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다. 현장 수거 역량도 걸림돌이다.



"반도체 호황에 올해 韓경제 3.5% 성장"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한국경제가 3.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도 수출과 정부 지출이 성장을 뒷받침하겠지만 기저효과와 내수 둔화로 성장률은 2.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과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국내 경제가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4%에서 내년 2.0%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50.8%에서 내년 2.9%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11만명에서 내년 15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유리한 종부세 미리 안내"

임광현 국세청장이 13일 "국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가장 유리한 세액을 직접 계산해 개별 안내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분들의 애로사항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 특례를 알지 못했거나 유불리를 제대로 따져보지 못해 세금을 더 낸 분들 국세청이 직접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닌투언 원전 2호기 두고 韓·佛·中 '삼국지' 전운

10년 가까이 멈춰 있던 베트남 원자력 발전 사업 시계가 다시 빨라지기 시작했다. 일본의 사업 포기로 공석이 된 닌투언 2호기를 두고 한국과 프랑스, 중국이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어서다. 특히 베트남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한 조건으로 저금리 금융, 높은 수준의 현지화, 핵심 기술 이전을 요구하면서 이제 단순히 원전을 잘 짓는 것 만으로는 수주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오는 11월 일본과 베트남의 기존 원전 협정 종료 시한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사업자 선정 경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베트남은 이 자리에서 원전 핵심 기술 이전, 인력 양성, 원자력 규제 역량 및 안전 분야 협력 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도 베트남 원전 사업 발주처와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수주를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PVN은 원전 건설 예정 부지의 약 97.5%에 대한 부지 정리가 완료돼 사실상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원전 건설 역량 뿐 아니라 금융까지 묶은 '팀코리아'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프랑스의 강점은 국가 차원의 외교력과 원전 원천기술이다. 특히 럼 서기장의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 논의가 한층 구체화됐다는 평가다. 프랑스는 원전 건설 뿐 아니라 핵연료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협력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프랑스 원전 기업 오라노는 우라늄 채굴부터 핵연료 생산·재처리까지 핵연료 주기 전반의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이 요구하는 기술 이전과 장기적인 원전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차별화된 제안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프랑스와 베트남의 인적 네트워크도 변수다. 중국은 또 원전 건설 과정에서 현지 기업의 참여 비중을 높이고 기술 이전을 확대하라는 베트남의 요구에도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원전 하나만 놓고 경쟁하기보다 발전·송전·인프라를 아우르는 에너지 협력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다. 베트남의 원전 사업은 2009년 국회가 닌투언 원전 건설 계획을 승인하면서 시작됐다.



금융권, 소상공인·중기 대상 추석자금 103兆 공급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3조원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책금융기관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해 23조원의 대출과 보증을 제공한다. 은행권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79조6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집단대출도 쉬워질까

금융 당국이 이른바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 관련 대출도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규제에서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집단대출을 제외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8·13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서 금융회사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에서 주택 관련 집단대출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주택공급 금융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금융위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 확대로 추가 한도를 받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실정이다.



기준금리 오르자 예금금리 먼저 들썩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백투백(연속 인상)' 후 은행권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예대금리차가 줄어들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지난 3월 1.512%p에서 7월 1.298%p로 0.214%p 줄었다. 지역거점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감소폭은 더욱 컸다. 같은 기간 지역거점은행 6곳(iM뱅크·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2.292%p에서 1.965%p로 0.327%p 축소됐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도 2.423%p에서 1.853%p로 0.570%p 떨어졌다.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은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이 거세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최대 성과보다 미래 성장… 이재근號, KB금융 세대교체 시동

이재근 KB금융그룹 부문장이 차기 회장 후보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KB금융의 대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선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추위가 이 부문장을 높이 평가한 데는 KB금융의 미래 비전 등이 담긴 발표와 준비성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조 회추위원장은 "이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지금의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이 있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라고 전했다.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은행·증권·보험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같은 미래 성장동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부문장이 세대교체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부문장의 회장 취임 이후인 오는 12월에는 KB금융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KB금융의 이번 인선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와 맞물려 금융권 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의 이번 인선이 CEO 임기를 일률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지를 둘러싼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나銀, 우즈벡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협력

13일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하고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證, 240년 전통 BNY와 협력 확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BNY 본사에서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왼쪽)과 카팅카 월스트롬 BNY 최고 고객 책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Y와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로 금융 인프라 혁신과 함께 디지털 금융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출 비중 높은 식품株, 환율 내리자 '쓴맛'

원화 강세 국면이 찾아오자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식품주들이 고전하고 있다. 실적둔화 우려감이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증권가에선 원재료 수입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지금까지와 달리 내수비중이 높은 식품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FnGuide K-푸드 지수'는 9월 들어 6.29% 하락했다. 식품주 구성이 높은 'KRX 300 필수소비재'와 'KRX 필수소비재'도 같은 기간 각각 10.38%, 9.18% 하락해, KRX 지수 40개 중 가장 부진했다. 이에 증권가에선 해외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지수 불안할땐 월배당이 최고" 커버드콜 ETF에 몰린 개미들

개인이 집중 매수한 두 상품은 최근 분배금을 포함해 10%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률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 다만 상승기와 하락기에는 상품별 성적이 크게 갈려 월분배율뿐 아니라 장세별 기회비용도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상품에 총 6157억원이 몰린 반면 'KODEX 200'은 4294억원 순매도했다. 7월 말 급락과 급반등을 거친 코스피는 지난달 들어서도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변동성 장세가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수요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첫 거래일 이후 분배금을 포함한 총수익률(TR)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가 10.68%,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10.08%였다. 추가 상승 수익 일부를 내주는 대신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한다.



한화생명 카나비 "젠지 만날 때마다 급해져…약점 보완하겠다"

올해 LCK 여정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된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장 '카나비' 서진혁이 "결승 전까지 잘해왔는데, 젠지를 만날 때마다 급해지거나 꼬이는 느낌이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나비는 "첫판을 이기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는데, 아쉽게 그다음 세 판을 지게 되어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밴픽을 어떻게 보완할지 앞으로 잘 이야기해야 할 것 같고,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어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화장품, 세계 최고수준 품질" 해외 바이어 몰린 ‘뷰티트레이드쇼’

자체 네트워크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겪는 정보와 거래처 확보의 한계를 공공 지원으로 보완하는 역할이다. 특히 지난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 세계 47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열린 '2026 뷰티트레이드쇼'에서 161억원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47개국 111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뷰티 분야 유망 중소기업 174개사와 총 845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SBA는 최근 K뷰티의 강세에 힘입어 신흥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판로 개척을 위해 초청 해외 바이어 국가 수를 지난해 43개국에서 올해 47개국으로 늘렸다. 또 행사 수개월 전부터 해외 바이어 발굴과 검증, 화상 상담 등 사전 마케팅을 통해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와 뷰티기업 간 상담을 지원했다.



농기계 업계, AI로 미래농업 선점… 해외 공략도 속도낸다

농기계 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과 인공지능(AI)·로봇을 앞세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북미 중심의 수출 기반을 유럽으로 넓히는 동시에 자율주행·AI 등 미래농업 기술을 확보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본격화한 이후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을 꾸준히 키워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대동의 북미 수출액은 8647억원으로 전년(7522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 장기적으로는 북미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유럽으로 다변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유럽을 '제2의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AI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 대동은 지난 4월 AI 트랙터 'HX1400-AI'를 선보였다.



"클로드 이어 챗GPT·제미나이서도 다나와 서비스" [인터뷰]

커넥트웨이브는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하 대표는 다나와가 국내 1위 가격비교·검색쇼핑 사이트로서 14억건에 달하는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이커머스 비즈니스모델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들 해외 생성형 AI 서비스는 아직 한국에서 직접 이커머스 비즈니스모델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AI 업체들이 한국에서 직접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대표는 AI 업체들이 다나와 ‘AI 쇼핑 MCP’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CP는 AI 업체들이 만든 통신 규약이다. AI 업체들이 다나와 MCP를 활용할 경우 다나와 상품 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다.



정부, 상생 생태계 조성 유공 포상자 모집

정부가 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공모 대상은 성과공유제 확산과 상생결제 확산, 사업영역보호 등 3개 분야다. 중기부 장관 표창 총 32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 20점의 표창을 수여한다.



중진공, 재창업자 ‘재도전 힐링캠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폐업을 겪고 다시 일어서려는 재창업자 30명을 위한 1박 2일 '재도전 힐링캠프'를 연다.



해경,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 실종자들 12일째 야간 수색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5명에 대한 야간 수색작업이 12일째 이어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12일 차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한전기술과 차세대 원전기술 개발 맞손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전력기술과 지난 10일 원전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 등 대형 과학시설 건설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외건협·디벨로퍼협회 "해외 개발사업 공동발굴"

해외건설협회 제공 해외건설협회와 한국디벨로퍼협회가 국내 디벨로퍼와 건설사의 해외 개발사업 공동 진출을 지원한다. 13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디벨로퍼협회에서 해외 개발사업 협력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유망 개발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세부 협력 사항은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한다.



삼성이 밀어올린 평택 월세… 소형 오피스텔 1년새 54% 급등

삼성전자가 월세 지원 제도를 도입한 지난 2022년부터 평택 소형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가 전년 대비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경기 평택시 전용 33㎡ 미만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는 2022년 5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상승폭과 비교해도 평택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평택을 제외한 경기도 전용 33㎡ 미만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는 2021년 47만3000원에서 2022년 51만8000원으로 9.4% 상승했다. 계약 건수도 2021년 139건에서 2022년 399건으로 187.1% 늘었다. 반대로 보증금은 낮아졌다. 평택 소형 오피스텔의 평균 보증금은 2021년 675만원에서 2022년 546만원으로 19.2% 감소했다. 반면 평택을 제외한 경기도의 평균 보증금은 같은 기간 1323만원에서 1499만원으로 13.4% 상승했다. 평택의 전용 33㎡ 미만 소형 오피스텔 월세는 이전까지 대체로 30만원 안팎에 머물렀다.



"의견서 한장으로 끝나선 안돼… 철저한 사후관리체계 마련을" [허울뿐인 공사비 검증 (하)]

전문가들은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스템에 허점이 다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철저한 사후 관리 체계 마련, 제도 개념 재정립, 수수료 폐지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놨다. 13일 와 만난 전문가들은 관련 제도 개선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마련 △검증 결과와 최종 계약금액이 달라진 원인 공개 등이 시급하다고 봤다. 김진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 교수는 공사비 검증 무상 제공,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권고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무상 검증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구속력을 부과해서라도 제도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상습 정체' 양재∼올림픽대로 7.65㎞ 구간 지하화

서울 시내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동 경부간선도로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 구간에 지하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서초구 양재동 경부간선도로에서부터 잠원동 올림픽대로 구간 7.65㎞을 상·하행 등 2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2028년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차, 러닝 캠페인 수익으로 나무 10만그루 기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6' 수익금을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에 나무 10만그루를 기부한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포레스트런 2026 파이널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나무 10만그루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 제주 감귤농가 찾아 일손돕기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농가에서 감귤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김정관 "대미투자 협상, 이번주 타결·발표 목표…2000억 달러 합의 지킬 것 "

연합뉴 미국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놓고 협상을 벌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이번주 안에 최종 타결을 시도하고, 타결이 결정되면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많은 이슈에서 합의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협상이라는 게 마지막 사인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투자 한도 2000억 달러와 연간 200억 달러에 대해서는 당초 미국과 합의한 대로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대미투자, 근접했지만 쟁점 남아…이번주 타결 시도"

그는 "많은 이슈에서 합의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사인을 할 때까지는 쟁점이 남아 있다"며 "사인을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이번 주 안에 시도를 하자는 생각"이라며 "(협상이) 최종 타결이 되면 발표까지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장관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양측이 합의한 한국의 연간 투자 상한액은 200억달러다. 양측 간 합의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과 세계적인 음악을 무료로 즐기세요

BNK금융그룹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문화공연으로 '2026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앙상블콘서트 Ⅳ'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Play on BNK는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을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개방하는 BNK금융그룹의 대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최평규 SNT 회장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것"

SNT그룹은 지난 11일 사내통신망 등을 통해 최 회장의 'SNT 창업 47주년'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어 "자동차부품, 에너지·발전플랜트, 방위산업 3대 핵심 사업군에서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 기술력을 융복합한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을 고도화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장차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당수익 높은 종목 선별투자... 하락장에는 리스크 줄여 방어 [이런 펀드 어때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환율 변동성 등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고배당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고배당액티브' 등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겨냥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KoAct 고배당액티브'의 순자산총액은 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8일 상장 당시 99억원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2배 규모로 성장했다. 'KoAct 고배당액티브'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월배당 상품이다.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되거나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적 고배당주에 투자함으로써 패시브 ETF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피 7000 재도전…美 FOMC가 변수 [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와 금리·유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났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상승 탄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에 주중 7000선을 회복했지만, 유가와 금리 상승 부담에 11일 1.76% 하락하며 7000선을 다시 내줬다. 이어 "점도표 상향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FOMC 이후에도 금리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유가가 물가 불안을 자극하면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질 수 있다.



美 원전 참여기업 담았다… 주목받는 KODEX 원자력SMR [ETF 스퀘어]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차세대 원전 사업 참여가 구체화되면서 두 기업을 주요 종목으로 담은 'KODEX 원자력SMR'이 주목된다. 지난 4일 1만5450원이던 가격은 11일 1만7640원으로 올랐다. 국내 원전 설계·기자재·건설 기업을 함께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한 주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상위 세 종목이 전체의 51.3%를 차지한다. 원전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건설까지 국내 공급망의 주요 기업을 함께 담는 구조다. 최대 편입 종목인 현대건설은 테라파워의 후속 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18일 발표한 기본협약에 따라 테라파워가 추진하는 '나트륨' 원전 후속 호기 최대 8기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우선권을 확보했다. 2024년 12월 제작성 검토 계약을 맺은 뒤 설계 개선 작업을 거쳐 제작 계약을 확보했다. 미국 원전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부모님 사망으로 2주택자 된 A씨 "어느집을 팔아야 稅부담 줄어들까" [세무 재테크 Q&A]

하지만 상속받은 집 때문에 다주택자가 된 만큼 기존 집을 팔 때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걱정이다. 상속주택과 기존 주택 가운데 어느 집을 먼저 처분해야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상담을 신청했다. BDO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상속으로 주택을 추가 취득했더라도 정해진 순서와 요건을 갖춰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소득세법상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양도일 현재 국내에 주택 한 채만 보유해야 한다. 다만 기존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상속으로 2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상속 개시 당시 보유하던 기존 일반주택을 먼저 처분하면 상속주택을 없는 것으로 보고 1세대 1주택 여부를 판단한다. 기존 주택이 보유·거주기간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면 상속으로 2주택자가 됐더라도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거주자도 없다면 최연장자의 주택으로 계산한다. 비과세 특례는 상속받은 모든 주택이 아닌 "선순위 1주택"에만 적용된다. 기존 주택 한 채를 가진 상태에서 주택 2채를 상속받았다면 선순위 1채만 상속주택으로 인정된다.



"한국형 NPE 키워 특허수익 창출… 글로벌 IP 분쟁 맞서야" [한일 변리사회 교류 확대]

"해외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의 공격으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한국형 NPE를 육성해 특허로 수익을 창출하는 체계도 갖춰야 한다." NPE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특허를 매입한 뒤 사용료를 받거나 침해소송을 제기해 수익을 내는 회사다. 해외 NPE가 국내 기업을 상대로 특허 공세를 벌이면서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특허괴물'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 경쟁이 격화하고 특허가 주요 수익자산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NPE의 해외 활동도 늘고 있다. 전 회장은 지식재산처에 신설된 지식재산분쟁대응국이 해외 특허분쟁에 휘말린 국내 기업을 지원하고 분쟁 예방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發 '부실특허' 한일 공동대응… IP 공시 활성화 등 협력" [한일 변리사회 교류 확대]

전종학 대한변리사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일본 도쿄 일본변리사회 회관에서 열린 기타무라 슈이치로 일본변리사회 회장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일 변리사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부실 출원과 특허 심사 부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교류 45년 만에 첫 상시 실무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했다. 전종학 대한변리사회 회장과 기타무라 슈이치로 일본변리사회 회장은 지난 11일 도쿄 일본변리사회 회관에서 와 공동 인터뷰를 갖고 워킹그룹 구성 배경과 향후 협력 과제를 밝혔다. 기타무라 회장도 "AI뿐 아니라 특허소송의 증거개시 방식과 IP 가치평가에 관한 양국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부실 특허는 등록되더라도 분쟁이나 권리행사 단계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며 "결국 손실은 발명자와 권리자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기타무라 회장은 "현재의 AI는 언어모델로 물리현상과 원리를 실제로 이해하지 못하고 발명자의 진정한 의도도 파악할 수 없다"며 "최종 검증과 판단은 변리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럴듯한 명세서라도 전문가 검토를 받지 않으면 권리행사 때 전혀 쓸 수 없는 문서로 판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회장은 "AI를 활용하면 발명의 본질을 파악하는 시간을 줄이고 기술을 어떻게 권리화해 사업과 연결할지를 설계하는 변리사의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문서 작성에 AI를 어느 정도까지 이용해야 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양국의 공동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회장은 "신생 혁신기업의 매출은 기술 개발 후 몇 년이 지나야 발생한다"며 "현재 매출만으로 평가하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생태계를 만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핵심 무기인 지식재산이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억달러’ 대미투자, 이번주 타결 시도···김정관 “쟁점 아직 남아, 투자 한도 초과하는 일은 없을 것”

대미투자협상 마무리차 방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이동하고 있다. 한·미가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 세부 협상에서 일부 쟁점을 남겨둔 채 막판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초 미국 측과 화상회의를 열어 추가 협상을 벌인 뒤 이번주 안에 타결과 발표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김 장관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만나 투자 대상과 조건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여왔다. 최종 일정은 이번주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한국의 투자 규모가 당초 합의한 범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양측 간 합의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롯데 x 카이스트 연구개발 센터’ 준공

신동빈 롯데 회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R&D 센터는 롯데의 건축 기부금 100억원과 카이스트 자체 기금으로 조성했다. 바이오 지속 가능성, 탄소중립 에너지·소재·공정, 첨단식품·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연구 인프라 조성과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형일 “금투세 등 자본 이익 과세, 시장 여건 안정 이후 검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과세기준을 연내 국세청 고시로 공표해 납세자가 신고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상속·증여세 개편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과 수혜 대상 등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신중하게 논의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되 현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AI 수장들의 ‘AI 속도 조절론’

중국을 포함한 업계 전반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왼쪽 사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 모델의 능력을 개선하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AI 스스로 다음 세대 AI 개발을 돕는 ‘재귀적 자기개선’이 시작되면서 발전 속도가 안전기술을 앞지르고 있다는 주장이다. 경쟁사 수장들도 곧바로 호응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오른쪽 사진)는 같은 날 “프런티어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프런티어랩 내부에서 AI 통제 실패에 대한 극단적 전망이 잇따라 나온 것도 감속론에 힘을 싣고 있다. 제이컵 콕슨 전 앤트로픽 연구원은 8일 회사를 떠나며 AI 기업들이 ‘인류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추상적인 AI 파국론을 근거로 규제 논의가 이뤄지는 데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AI 모델을 공개하는 오픈소스 진영 일각에서는 안전규제 비용이 후발주자에겐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2연속 LCK 왕좌' 젠지 "올해 월드챔피언십 꼭 우승하겠다"

젠지는 이날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으며 우승, 작년에 이어 LCK 왕좌를 지켰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주장 '룰러' 박재혁은 "이기는 과정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봐서 더 기분 좋은 우승"이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팬들도 응원하기 힘들었을 텐데, 믿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인은 "제우스 선수랑은 정말 많이 대결을 해왔어서, 부담보다는 오히려 좀 재밌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라며 "부담은 별로 없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제우스가 고른 피오라에 대해서는 "피오라는 강한 타이밍이 정해져 있는 챔피언이라 보는데, 4세트에서 그 타이밍을 잘 넘길 수 있어 편했다"라고 말했다. 룰러도 팬들을 향해 "캐니언에게 많은 응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금융 회장 연임 불발 ‘이변’…금융권 세대교체 바람 부나

일각에선 세무조사를 비롯해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11일 KB국민은행장(2022~2024)을 지낸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과 현직 프리미엄을 갖춘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봤던 금융권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다. 회추위 소속 사외이사 7명 중 4명이 양 회장 체계에서 선임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연임 시 67%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도입할지 논의 중이었다. 회장 선임 절차가 한창이던 지난달 국세청은 KB국민은행을 특별 세무조사하기도 했다.



현대차 “2029년 자체 AI 자율주행차 양산”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부터 엔비디아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적용한 양산차를 출시하고, 2029년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아트리아’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양산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700만대 이상의 판매 능력을 갖춘 만큼 양산 이후 5년 내 선두기업의 누적 자율주행 데이터 규모를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의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 향후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자율주행차 양산 속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체 AI 기술을 내재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2029년 하반기 아트리아 AI 기반의 레벨 2++ 차량을 양산한다는 목표로, 이후 실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테스트베드 차량의 서울 도심 주행 영상을 이날 처음 공개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은 한국 경제에 ‘갯벌’과 같은 존재”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 부평에서 옷장사를 하다 소상공인 운동을 시작했고,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을 지냈다. 올해 1월 이재명 정부 첫 소진공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자산으로, 그 가치는 경제적 가치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인 이사장의 평소 지론이다. 한국의 소상공인 기업은 약 810만개이고 종사자는 약 1100만명이다. 인 이사장은 이 같은 생각에서 ‘소상공인 총생산지표’ 개발을 처음 제안했다. 인 이사장은 향후 경제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문화적·역사적 가치 등으로 소상공인 가치 측정을 넓혀갈 계획도 하고 있다. 그는 “소상공인의 가치 가운데 그래도 가장 수량화하기 좋은 게 경제적 지표”라며 “이번 지표 산출은 소상공인의 다양한 가치들에 적용해보기 위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론 소상공인의 가치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게 하는 게 목표다. 인 이사장은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완화를 논의하면서 골목상권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부세 ‘부부 공동명의 1주택 특례’ 유불리 계산…국세청이 알아서 해준다

국세청이 올해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직접 비교해 더 유리한 납부 방식을 안내한다. 과거 특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종부세를 더 낸 납세자도 찾아 환급할 계획이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종부세 특례를 신청하거나 기존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국세청 안내를 참고해 이 기간 신청하면 11월 정기고지에 반영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는 공동명의 부부가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울 아파트값 83주째 고공행진…300만원 넘는 ‘초고가 월세’도 확산

전세·월세도 오르는 ‘트리플 상승’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기존 강남권에만 있던 300만원 넘는 고가 월세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13일 최근 발표된 9월 첫째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해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2월 1주부터 8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6월 2주부터 2022년 1월 3주까지 85주였다. 지난 1년7개월간 서울 평균 누적 상승률은 17.16%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대출 규제 강화로 오름세는 한강벨트에서 강북권으로 넘어갔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누적 전세 상승률은 7.61%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누적 전세 상승률이 1.51%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5배 이상 가팔라진 것이다. 월세도 마찬가지다.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누적 월세 상승률은 5.15%로 집계됐다.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60만원을 넘었다.



은행 자본금·충당금 규제 완화, 중·저신용자 대출 문턱 낮춘다

금융당국이 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 등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문턱이 낮아질 수 있도록 은행에 그간 부과했던 자본금·충당금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운전자금을 보다 쉽게 빌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후순위 상업용 부동산의 담보대출 자본규제를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지금도 은행들은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토대로 신파일러에게 대출을 실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기존 평가모형 기반의 부도율(연체 가능성) 등을 토대로 손실에 대비하는 자본금과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은행으로선 같은 금액을 대출하더라도 굳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한 대출을 실행할 유인이 낮을 수밖에 없다. 당국은 대안신용평가모형을 반영해 실행한 대출은 기존 평가모형이 아닌 새 모형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낮은 자본금과 대손충당금을 쌓는 방안을 승인할 방침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우는 추…미 국채 ‘10년물 금리’ 5% 넘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으며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마저 5%에 바짝 다가서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15~16일(현지시간)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미국 통화정책이 다시 긴축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물가 지표 역시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용시장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 역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11일 글로벌 채권 금리 기준 지표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96%를 기록하며 심리적 경계선인 5%에 바짝 다가섰다.



BYD 부품, 센터가 독점?…정비 생태계 넓혀야 산다

국내 BYD 소유주들이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수리 시 ‘부품 공유가 안 돼서 공식센터로 가야 한다’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BYD 전기차 대표 공식동호회 갈무리 비야디(BYD)가 국내 독립 정비업체에 정식 부품을 공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수리할 권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비야디가 장기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하려면 공식 서비스센터 확대뿐 아니라 정비·수리 생태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비업계는 비야디가 공식 서비스센터를 제외한 일반 자동차공업사에 정식 부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독립 공업사 대표는 “원래는 테슬라도 그렇고 비야디도 그렇고 부품 수급이 안 됐다. 실제 비야디 차량 소유주 커뮤니티에는 수리처를 묻는 질문에 “부품 공유가 안 돼 울며 겨자 먹기로 공식 센터로 가야 한다”는 글이 적지 않게 올라와 있었다. 차량 판매량과 정비 수요는 비례하는 만큼 향후 공식 서비스센터만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BYD ‘씨라이언6 DM-i’ 타보니…다 넣고도 ‘반값’ 달리는 맛은 ‘-2%’

비야디(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씨라이언6 DM-i가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 위에 주차돼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씨라이언6 DM-i’를 타고 난 뒤 든 생각이다. 가속페달과 운전대의 반응이 한 박자 늦고 노면 진동과 소음 등 부족함도 컸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씨라이언6 DM-i의 판매가는 3750만원. ‘모든 것을 갖췄지만 조금씩 아쉬운 차,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차.’ 씨라이언6 DM-i를 타고 서울 마포구 도심과 경기 파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달렸다. 씨라이언6 DM-i와의 첫 만남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원가 절감을 위해 기능을 줄이는 요즘 차들과 달리 웬만한 편의사양들을 다 살려놨다는 점이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물리 버튼들이었다. 선루프에 전동식 블라인드가 달린 것도 마음에 들었다. 운전석에서 AI 음성인식 비서를 부르지 않아도 전동식 버튼으로 블라인드 등을 조작할 수 있었다. 계기판에는 EV 상태로 70㎞ 이상, HEV 상태로 9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표시됐다. 비야디의 PHEV SUV인 씨라이언6 DM-i 트렁크 모습. 씨라이언6 DM-i는 요즘 차에서 기대하는 거의 모든 편의 기능을 탑재한 차였다.



김정관 장관 "對美 투자 협상, 이번주 타결 목표"

미국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놓고 협상을 벌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이번주 내 최종 타결을 시도하고, 타결이 결정되면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많은 이슈에서 합의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협상이라는 게 마지막 사인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초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양측의 합의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IMF 이후 최대' 얼어붙은 20대 고용시장…인구 감소보다 더 빠른 취업자 감소

올해 들어 20대 취업자 수가 19만 명 이상 줄어들며 외환위기(IMF)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인구 감소 속도보다 취업자 감소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20대 고용률은 5년 만에 60% 아래로 추락했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347만2000명 대비 19만3000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55만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2021년과 2022년 증가세를 보이던 20대 취업자는 202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매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아시아~유럽 최단거리' 북극항로 상업화 '청신호'… 팬스타 아크로호 로테르담 무사 입항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출항 22일 만에 유럽의 물류 관문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2758TEU급)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25분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입항했다. 지난달 22일 부산신항을 출항한 지 22일 만이다. 이후 8월 31일 북극 해역에 진입해 이달 9일 북극해를 완전히 통과했다. 이후 12일 영국 펠릭스토우항을 거쳐 목적지인 로테르담에 도착했다. 아크로호는 로테르담항에서 화물 하역 및 선적 작업을 거친 뒤 기름 1500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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