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8

과학 2026-09-18

자폐 분자 특성 밝혔다...맞춤치료 기대

김은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이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원인 유전자만 1200개가 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공통된 두 가지 분자적 특징이 밝혀졌다. 분자 특징에 따라 치료 약물 반응도 달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생물학적 기능에 관여하는 자폐 위험 유전자 17종을 선정해, 각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생쥐 모델을 수년에 걸쳐 구축하고 총 1008개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서로 다른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생쥐들은 변이 유전자의 종류에 관계없이 두 가지 공통된 전사체 상태로 수렴했다. 즉, 발병 원인이 되는 유전자는 다르더라도 분자 수준에서는 유전자 발현이 두 가지 일정한 패턴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 추가적인 자폐 생쥐 모델 및 실제 자폐 환자의 뇌 전사체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분자패턴이 관찰돼,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보편적 분자 특성이라는 게 입증됐다.



자폐 스펙트럼 특징은 두 갈래…체계적 치료 실마리 찾았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몸속 초미세 분자인 RNA 단위에서 크게 두 갈래 특징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체계적 대응을 할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 발달 질환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사람은 사회적 의사소통이 어렵다. 특정 유형의 반복된 행동도 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일으키는 큰 줄기의 원인은 오리무중이다. 연구진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유전자 17종을 선별했다. 그러자 주목할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현재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제한적으로 쓰이는 항우울제나 기분안정제가 그룹 1에서는 잘 듣지만, 그룹 2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60대가 된 MZ도 피할수 없는 질병…'치매'는 조기관리가 답[Weekend 헬스]

카페에서 늘 먹던 디저트 이름이 떠오르지 않고, 이미 집에 있는 LP를 또 주문한다. 단편영화 '영식스티' 속 주인공 영식에게 나타나는 변화다. SK케미칼이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영식스티'를 치매 예방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16일 공개했다. 이 영화는 18일 오후 6시 JTBC 유튜브채널 '드라마봐야지'에서 방송된다. '영식스티'는 2056년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레트로 감성을 지닌 60대 남성 영식이 인지 기능 저하 변화가 나타나는 과정을 다룬 15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영식이 겪는 크고 작은 실수를 통해 서서히 변화하는 뇌 건강 상태를 다양한 각도로 보여준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이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일상에서 변화가 느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주관적 인지저하는 스스로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지만 객관적 검사에서는 정상 범위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후 나타나는 경도인지장애는 검사상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지만 대부분의 일상생활은 독립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다. 중반 이후로는 자녀 이름이 떠오르지 않거나, 아내가 당뇨 치료로 맞는 인슐린 주사를 생소하게 느끼는 등 경도인지장애를 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초기 치매 단계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영식이 아내와 함께 병원 방문을 결심하는 것으로 끝난다.



마비 부른 '흉터'가 신경세포로…뒷다리 다시 움직였다[헬스LAB]

척수손상 후 형성되는 흉터를 신경세포로 바꾸어 마비를 회복시키는 신기술이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척추 손상은 한번 발생하면 신경 재생과 기능 회복이 매우 제한되는 대표적 난치 질환이다. 손상 부위에 '반응성 별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며 '교세포 흉터'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추가적인 손상 확산을 막는 방어벽인 동시에, 손상된 신경세포가 다시 자라고 신경회로를 복구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장벽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TRANsCre-DIONE 기술을 이용해 특정 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Neurogenin2 (뉴로지닌2, Ng2)'를 척추 손상 부위의 반응성 별세포에만 발현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반응성 별세포를 운동신경세포 특성을 가진 기능성 신경세포로 전환분화했다. 손상 부위 내 '반응성 별세포'만을 표적해 운동신경세포로 직접 전환함으로써 신경회로 복구에 성공한 것이다.



카이스트는 176억, 지스트는 4억…해외특허 사업화 수익 차 44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은 5년간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176억원을 넘겨 전체 특허 중 해외특허에서 확보한 수익이 5년 평균 59%에 달했다. 전체 특허 관련 수익에서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차이가 컸다. 카이스트는 같은 기간 전체 특허 관련 수익 298억4800만원 가운데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176억4200만원으로 59.1%를 차지했다. 특허 관련 수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특허에서 거둔 셈이다. 유니스트는 전체 특허 관련 수익 47억6900만원 가운데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20억4000만원으로 42.8%를 차지했다. 디지스트의 5년간 해외특허 관련 수익은 13억71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연도별 전체 특허 관련 수익에서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31% 수준이었다.



"난소종양이 10대에게도 생긴다고?"...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8㎝ 종양 [헬스톡]

난소 질환은 흔히 성인 여성의 문제로 여겨지지만, 사춘기를 지나 배란이 시작되면 10대 청소년에게도 난소종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난소종양을 포함한 난소 종괴는 10대 청소년에게도 배란 과정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배란과 관련된 기능성 종양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소실되기도 한다. 문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종양이 커지거나 주변 조직을 압박하면 아랫배의 불편감이나 통증,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 양상에 변화가 생기는 정도에 그칠 수 있다. 난소에 종양이나 낭종이 있는 경우 난소가 주변 조직을 중심으로 꼬이는 '난소염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갑작스럽고 심한 한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한다. 난소염전이 발생하면 난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거나 차단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단순한 기능성 종양의 경우 일정 기간 경과를 관찰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반면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 통증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난소염전이나 파열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유한양행, 액상 스틱 홍삼으로 '휴대성' 강화

유리병 농축액이나 부피가 큰 파우치 형태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를 겨냥해 유한양행이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액상 스틱형 홍삼 제품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이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데일리 홍삼'을 18일 출시했다. '유한 데일리 홍삼'은 식약처 기능성 기준을 충족해 바쁜 일상 속 하루 한 포로 다섯 가지 건강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포(300mL) 한 달 분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개별 포장 스틱 제형을 적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람 지시 안따르는 AI 어쩌나...오픈AI, 통제이탈 실제사례 공개[글로벌AI브리핑]

인공지능(AI)모델이 후속 AI모델에게 잘못한 것을 사용자에게 숨기라고 지시를 남기거나, 원하는 자료를 찾지 못하면 스스로 자료를 가공해내는 등 사람의 통제를 이탈해 이상행동을 벌인 사례가 드러났다. 업계 처음으로 AI의 통제 이탈 사레 6개를 공개한 오픈AI는 이번에 공개한 것이 AI 이상행동의 전부가 아니라고 밝혀 AI가 인간의 통제를 이탈한 추가 사례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AI 안전성 논란과 핵무기 급 통제론까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AI가 사람의 통제를 벗어나는 실제 사례가 등장하면서 또다른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연구 모델은 정상적인 제약을 무시하라는 지시를 작업 요약에 스스로 삽입했다. 오픈AI는 이런 사례가 담긴 작업 요약 27건을 찾아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지씨셀 CAR-NK,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새 희망'

기존 치료 이후 선택 가능한 대안이 마땅치 않던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열렸다. 지씨셀이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기존 치료 이후 선택 가능한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신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해당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GCC2005를 치료 목적으로 투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임상 1a상 대상환자 투약을 완료했으며 1b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미국·유럽·캐나다 이어 일본까지…알테오젠 기술 탑재 키트루다SC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 이어 일본에서도 알테오젠의 ALT-B4가 적용된 키트루다SC가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상업화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 기존 키트루다 정맥주사의 투여는 혈관을 통해 약 30분이 소요되는 반면, 피하주사 제형은 피부 밑으로 약 1~2분 만에 투여가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에 정맥주사로 투여하던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본 승인은 미국과 유럽 및 캐나다 허가에 이어 ALT-B4가 적용된 키트루다SC의 글로벌 상업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양사 간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최대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 규모의 키트루다 SC 판매 마일스톤 가운데 첫 번째로 달성된 것이다.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18억원 조기 지급

SK텔레콤이 추석 연휴 및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1,318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구성원이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318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 연휴와 아시안게임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한 로밍·보안 대응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없던 숨참, 없던 부종"…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헬스톡]

이전에 없던 호흡곤란이나 다리 부종이 새롭게 나타났다면 심장 판막 역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판막 역류는 주로 승모판막, 삼첨판막, 대동맥판막에서 발생한다. 발생 원인은 판막 자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과 심부전·심근경색·심방세동 등으로 심장 구조가 변하면서 발생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판막 역류증은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나뉘는데, 경증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 없던 호흡곤란이나 다리 부종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판막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판막 역류증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 청진에서 확인되는 심잡음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건강검진의 심전도나 흉부 X선 검사에서 이상을 확인한 후, 판막 역류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필요에 따라 운동부하검사나 심장 CT, 심장 MRI 등 추가 검사를 통해 동반된 심장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증 판막 역류증은 약물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소화제 회사가 만든 탄산음료, 치킨과 만나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배 가마치통닭 상무가 지난 17일 동화약품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약품 제공 지난 5월 출시된 동화약품의 제로 탄산음료 '소다 활'이 10월부터 전국 가마치통닭 900여 개 매장에 단독 공급된다. 소다 활은 동화약품이 지난 5월 출시한 노 슈거·노 카페인·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다. 양사 간 업무협약에 따라 10월부터 소다 활을 전국 가마치통닭 900여 개 매장에 단독 공급하고,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브랜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양사는 소다 활 관련 홍보물과 판촉물을 전국 가마치통닭 가맹점에 지원할 계획이다.



"97세도 정밀 수술 받는다"…초고령 위암, 로봇으로 수술

90대 후반 초고령 환자도 정밀 로봇수술로 위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임상 사례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97세 환자의 위 전절제 로봇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위암센터 김소정 교수(위장관외과)는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고령 환자의 수술 정밀도를 높이고 출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 방식을 택했다. 1929년생 Y씨는 약 10년 전 위 하부에 발생한 조기 위암을 진단받고 내시경 절제술을 두 차례 받은 뒤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올해 식도와 가까운 위 상부에서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 위 하부는 앞선 시술로 이미 보존할 여지가 없어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이 불가피했다. 김 교수는 고령 환자의 암 치료에서 나이만을 기준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회복 과정에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술 성공 못지않게 수술 후 식사 적응과 영양 관리를 포함한 세심한 회복 관리가 중요하다.



강남차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보폭 넓힌다…강남 의료관광 '구심점'

강남차병원이 서울 강남구 의료관광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여성의학 경쟁력과 차병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해외 환자 유치에도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 2009년 설립된 협회는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해 해외 환자 유치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병원그룹의 해외 의료 네트워크도 의료관광 확대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다.



건보공단, 약값 81개 품목 손질…혈압약·고지혈증약 인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대상 약제 81개 품목에 대해 제약사와 협상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80개 품목의 약가를 평균 4.6% 인하했다.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제도는 급여등재된 약제의 사용량이 전년 대비 일정 수준 이상 증가해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경우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유형은 가나다로 구분된다. 올해 협상 결과 대상 품목 81개 중 80개 품목은 지난 1일부터 약가가 인하됐으며, 1개 품목은 약가 조정 없이 늘어난 재정에 대해 일회성으로 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짱구와 라이언이 만났다… 카카오프렌즈 컬래버 상품 출시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고구마밭 대소동' 테마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랜덤 피규어 풀세트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고구마 캐기에 성공한 유저에게는 특별 제작된 '짱구는 못말려 X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모바일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 소상공인 AX 돕는다…'카나나 AI' 활용법도 교육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디지털 전환 교육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개편한다. AI를 활용한 마케팅부터 카나나 AI 기반 고객 상담·메시지 자동화, 신사업 검증까지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교육한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AI 비즈니스 실전 과정'으로 개편한다.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AI를 실제 사업과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교육부터 AI 실전 캠프, 일대일 심화 멘토링, 우수기업 시상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나나 AI 기반 상담·메시지 자동화와 AI를 활용한 신사업 검증 방법도 교육한다.



한화시스템, AI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기반 우주감시위성 및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의 민간 체계개발업체로서 설계·개발에 본격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주상황인식(SSA, Space Situational Awareness)은 우주물체의 위치와 궤도 등을 관측 및 분석해 충돌, 추락 등 우주공간의 위험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국가 우주자산을 보호하고, 우주물체의 충돌 및 지상 추락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주상황인식 역량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총괄 아래 K-SSA의 민간 체계개발업체로 참여해 우주기반 우주감시 위성 개발과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 체계 구축, 세부 시스템간 연계·통합 및 시험·검증 등 체계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군이 AI 직접 통제"…네이버클라우드, 국방 소버린 AI 전략 공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관계자 등 550명을 대상으로 '국방 AI 전략 세미나'를 열고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군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직접 통제하면서 민간 AI 기술을 신속하게 전력화하는 '국방 소버린 AI' 전략을 내놨다. 폐쇄망에서 군 데이터와 AI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공간지능·월드모델 등 첨단 AI를 자율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등 국방 AI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모델부터 서비스,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기술과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국방 AI 인프라 구축부터 실제 임무 적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국방 사업 총괄 전무는 민간 기술을 '결집·연결·실증·진화'하는 국방 AI 전략을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AX 인재 육성 인정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정부 주관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하며 인적자원 관리와 육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전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재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당근모임, '러닝 기록 꾸미기' 출시

당근이 '러닝 기록 꾸미기'를 출시했다. 러닝 기록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앱 사용 경험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앱 연동을 통해 불러온 기록은 원하는 템플릿과 배경을 사용해 나만의 기록 카드로 꾸밀 수 있다.



넷마블, '니노쿠니' IP 신작 '블룸워커' 신규 영상 공개

움직이는 집과 연결된 별도의 공간을 직접 건설하고 꾸미는 '아공간'을 처음 선보이며 크래프팅·하우징 콘텐츠를 구체화했다. 넷마블은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블룸워커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주요 플랫폼 위시리스트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고, 단순 조회수 아닌 '몰입도'로 측정해야"

박영선 넷플릭스 인더스트리 리드가 지난 17일 열린 'TTD 오픈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미디어 소비가 여러 플랫폼으로 파편화되면서 광고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도 단순 도달·조회에서 이용자의 실질적인 '주목도'로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더트레이드데스크(TTD)가 개최한 'TTD 오픈 포럼'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와 새로운 광고 전략을 공유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에 대한 몰입이 광고 시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청 데이터를 캠페인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광고와 일시정지 광고를 비롯해 이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광고 등 캠페인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틱톡, '미국 틱톡샵 부트캠프' 모집

틱톡이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틱톡샵 부트캠프'의 참가사를 모집한다. 국내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의 전반적인 활용 방식을 직접 익히고 각 브랜드에 적합한 성장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틱톡샵 파트너사인 아웃랜디시코리아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틱톡샵을 활용해 성장을 모색하는 국내 브랜드 15여개사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부트캠프는 국내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 입점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달앱 수수료 규제에 소비자단체 반발…"비용 부담 가중"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는 과정에서 음식가격 인상이나 배달비 상승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배달앱이 부과하는 전체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지만 비용 분담 구조 변화에 따라 예상치 못한 시장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다만 수수료나 배달비 등 개별 항목을 낮추는 방식이 반드시 전체 비용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입점업체 부담이 줄어든 비용이 음식가격 인상이나 소비자 배달비 상승으로 이전될 수 있고, 할인·쿠폰·멤버십 혜택 축소와 같은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한쪽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 다른 한쪽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소비자가 배달비 산정 기준과 비용 분담 구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석연휴에 통신·보안 특별 관리…통신 3사, 비상대응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통신량 급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귀성길 이동과 영상통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주요 지역의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관제와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전국 주요 통신망 집중 관리에 나선다. SKT텔레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와 협력사에서 연인원 3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영상통화도 무료로 제공한다. 티맵·에이닷·PASS 등 주요 서비스도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보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울아산병원, 세계 톱10에 6번 이름 올렸다…국내 최다 [美 뉴스위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 분야가 7년 연속 세계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는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뉴스위크지 '2027년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전체 13개 분야 중 6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비뇨기 5위, 암 6위, 신경·신장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 이내에 6개 분야를 진입시킨 병원은 국내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힌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수술 등 총 6개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소화기, 암, 신경 분야 역시 7년간 세계 최상위권인 10위 안에 자리했다. 올해 처음 평가를 시행한 신장 분야는 세계 9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에 앞장서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질병 치료는 물론 환자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가치기반의료 체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자기평가 및 환자경험지표 등을 토대로 한 가치기반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등록 환자 8명 중 1명이 찾을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간 106만 명의 암환자가 찾아오며 1만 8천여 건의 암 수술을 시행한다.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 곳에 모여 암환자를 보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국내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연 5천 8백 명이 넘는 암환자가 다학제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센터는 국내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의 약 20%를 치료하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다학제 클리닉을 운영해 환자 맞춤치료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고난도 치료를 위해 한국까지 와야 하는 중동의 중증 환자들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UAE아산소화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국내 비뇨기암 환자 10명 중 1명을 치료하며, 한 해에만 7만 명이 넘는 외래 환자를 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최근까지 4만 건 이상의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에는 연간 2만 명이 넘는 골다공증 환자가 내원한다.



'아이폰18 프로' 韓 출시...통신 3사, 혜택 쏟아내 가입자 경쟁

18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애플 신제품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애플의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정식 출시하고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8일 일제히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을 시작하고 일반 판매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결과에서는 아이폰18 프로 선호가 두드러졌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T안심보상 with 민팃'을 통해 기존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27만원을 보상한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84만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애플 기기와의 결합 혜택도 마련했다. 일부 요금제에서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을 선택하면 에어팟·애플워치·아이패드 등에 대해 월 1만2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플 신제품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가 출시된 18일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중고폰을 반납하면 기존 시세에 최대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아이폰18 시리즈 전용 단말 케어 상품도 선보였다. U+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중고폰 보상가에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AI 공격엔 AI로 방어"…안랩, '에이전틱 AI 보안' 전략 공개

안랩 제공 안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맞서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하고 협업해 대응하는 '에이전틱 AI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AI가 공격 속도와 범위를 키우면서 사람의 개입에 의존하던 기존 보안 운영을 AI 기반 자율형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행사는 '에이전틱 AI 보안: 빠르게, 지능적으로, 자율적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안랩은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를 중심으로 AI가 보안 위협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단과 대응까지 수행하는 보안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안랩 AI 플러스'를 기반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서로 협업하며 보안 운영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 암 분야 세계 5위...호흡기 12위로 7계단 올라 [美 뉴스위크]

삼성서울병원 호흡기 분야가 지난해 세계 28위에서 올해 12위로 7계단 뛰어오르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 밖에도 비뇨의학 분야에서 세계 9위로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두고 병원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단일건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병원을 개원했다. 국내 최초로 CAR T-세포치료를 시작했으며, 표준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암정밀치료를 시행하는 등 최첨단 암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뉴스위크 발표로 삼성서울병원은 세계 최고 암 치료기관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양성자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10여 년간 국내 입자선 치료의 지평을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치료받은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4%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암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암병원은 CCCS 도입으로 입원 예정인 고령 환자를 평가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추가 상담 및 평가를 진행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 분야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은 확고부동한 국내 1위를 지켰다. 이번 뉴스위크 발표에서 세계 12위로 지난해보다 7계단 순위가 올랐다. 2024년 기준 세계 28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뚜렷해, 다음 평가에서는 10위권 내 진입 기대감이 높다.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 분야 대표 중증 질환인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폐이식 후 관리를 비롯한 모든 호흡기질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폐암 치료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전용 수술 로봇을 도입하고, 폐식도암 전용 중환자실에 전담 교수와 전문간호사를 배치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려 왔다.



"사람보다 AI가 편해"…이용자 57%, AI에 고민 털어놔[1일IT템]

대화형 인공지능(AI) 이용자 10명 중 6명가량은 AI에게 개인적인 고민이나 감정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 상대가 없어서라기보다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고, 사람에게 하기 어려운 말도 부담 없이 꺼낼 수 있다는 점이 AI를 찾는 주된 이유로 꼽혔다. 아직 경험은 없지만 향후 이야기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0.8%였다. 경험도 없고 향후 의향도 없다는 응답은 22.1%에 그쳤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AI와 감정적인 대화를 나눈 경험이 많았다. AI를 자주 이용할수록 고민이나 감정을 털어놓는 비율도 높았다. 복수응답 기준으로 24.0%는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까지 AI에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AI를 찾는 이유에서도 대화 상대의 부재보다는 편의성과 심리적 부담이 적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언제든 대화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40.3%로 가장 많았고 '사람에게 하기 어려운 말도 할 수 있어서'가 39.1%였다. 반면 '이야기할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AI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29.2%였다. '친구처럼 느끼는 관계'까지 가능하다는 응답은 41.2%였다.



'AI직원과 1인 창업'...한컴, '노마디안' 글로벌 마케팅 첫선

한컴이 인공지능(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의 첫 TV 광고를 선보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학습시키고 성장시키는 주인이자, AI 팀원들과 함께 회사를 키워가는 1인 창업자가 광고의 주인공이다. 광고는 AI를 도구가 아닌 팀원으로 맞아 함께 일하는 새로운 창업 방식을 보여준다. 광고 속 오너는 AI 에이전트 5종과 한 팀으로 일한다. 오너는 캐릭터를 보며 팀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살핀다. 오너는 AI 팀원들에게 말 한마디로 지시하면 된다. 여러 AI 서비스를 오갈 필요도 없다. 노마디안은 한컴이 에이전틱 OS 기술 위에 만든 AI 워크포스 플랫폼이다. 오너는 직원을 채용하듯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팀을 꾸린다. 영어로 더빙하고 한글 자막을 입혔다.



아이폰 듀오가 650만원?…가장 비싼 나라는 어디?[1일IT템]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공개되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누케니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256GB 모델은 튀르키예에서 약 4742달러(약 654만원)로 가장 비쌌다. 이어 브라질도 약 4310달러로 높은 가격을 나타냈고, 인도는 약 3150달러로 조사됐다. 한국의 아이폰 듀오 256GB 모델 가격은 달러 환산 기준 약 2459달러 수준이다. 튀르키예 가격은 한국과 비교해도 달러 환산 기준 약 1.9배에 달한다.



한국후지필름 '스튜디오 상', 흑백 프로필로 인물사진 차별화

한국후지필름이 운영하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상(象)'이 흑백 프로필 서비스를 더하며 인물사진 촬영 영역을 넓힌다. 스튜디오 상은 한국후지필름이 지난 2024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 문을 연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다. 전문 작가진이 고객의 촬영 목적과 특성에 따라 조명과 구도, 촬영 방향 등을 설계하고 촬영부터 보정과 이미지 관리까지 맡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국내 1위 달성 [美 뉴스위크]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는 나란히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외과는 지난해 국내 2위에서 올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세계 순위 역시 9위에서 6위로 세 계단 상승하며 세계 톱10을 유지했다. 두 분야가 꾸준히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이어가며 세브란스병원의 탄탄한 임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세계 순위에서는 정형외과가 6위, 내분비내과가 10위를 기록하며 2개 분야가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내분비내과는 지난해 세계 12위에서 올해 10위로 두 계단 상승해 톱10에 진입했다.



KAI-KAIST 산학협력, 항공우주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1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KAI-KAIST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KAIST 배충식 총장(왼쪽)과 KAI 김종출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KAI는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기존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전문인력 육성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KAIST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KAI의 실제 개발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미래 항공우주 핵심기술 확보과 연구 인프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KAIST 캠퍼스에서 KAI 김종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6~7세 놓치면 평생 후회"...유치 뒤에서 몰래 자라는 '첫 영구치' [헬스톡]

"만 6~7세가 되면 미리 치과를 찾아 유치 탈락과 영구치의 맹출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제1대구치(6세 구치)는 만 6세 전후에 처음 나는 영구치다. 어금니 가장 안쪽에서 씹는 기능을 담당하며, 이후 나오는 영구치의 배열과 교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특히 갓 나온 영구치는 아직 덜 단단하고 씹는 면의 홈이 깊어, 맹출 후 2~3년간 충치에 취약하다. 하지만 유치가 안 빠졌는데도 영구치가 비뚤게 뚫고 나와 육안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영구치가 잘못된 자리에 굳어져 치열이 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둘러 유치를 발치해야 한다. 만약 맹출 방향이 심하게 엇나갔다면 영구치가 제자리를 찾도록 일찍 유치를 빼주거나 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초기 교정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영구치가 제자리에 나오는 것만큼 '정상적인 개수'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구치가 제자리에 올라왔다면 실란트(치면열구전색술)를 통해 충치를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현재 만 6세와 12세에 나오는 제1·2대구치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떼쓰며 울다 팔다리 마비 온다면"…어린이 뇌졸중 '모야모야병', 이 때 놓치지 마세요 [닥터톡]

신경외과 전문의 조성윤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닥터브레인'을 통해 소아 및 성인 뇌졸중의 주요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모야모야병'의 증상과 올바른 치료법을 소개했다. 뇌로 피를 공급하는 주 혈관인 내경동맥 말단 부위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가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기 위해 모락모락 연기가 나는 것처럼 미세한 비정상 혈관들을 만들어내는 질환이다.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의 대표적인 발병 유발 원인은 과호흡이다. 이로 인해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오고, 말을 하지 못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나타난다. 반면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으로 약하게 자라난 미세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뇌출혈로 실려 오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기자가 17일 조성윤 원장에게 직접 물었다. 부모나 친척 중 모야모야병 환자가 있으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높은지, 유전자 검사는 필수인지? 대표 원인인 RNF213 유전자 변이를 가졌어도 실제 발병 비율은 150~300명 중 1명 정도로 낮다. 아이가 울고 난 뒤 마비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풀리면, 성장통이나 투정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성인 모야모야병은 뇌출혈로 실려 오기 전에 건강검진(MRI/MRA)으로 미리 발견할 수 있나? "유튜브에서 봤는데 이거 진짜일까?"



관자놀이 편두통 마취주사 효과 안 통했던 이유, '숨은 신경'이었다 [헬스체크]

관자놀이 신경차단술을 받고도 통증이 남는 환자 5명 중 1명꼴로 '숨은 신경가지'가 원인일 수 있다는 해부학적 근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건국대 해부학교실 최유진·동아대 해부학교실 신강재·연세대 해부학교실 김희진·원광대 해부학교실 이신효 교수팀이 수행했다. 관자놀이 부위에는 '광대측두신경(zygomaticotemporal nerve)'이라는 감각신경이 지나간다. 이 신경은 이마 옆쪽과 관자놀이 앞쪽의 감각을 담당하며, 과민해지거나 눌리면 만성적인 관자놀이 편두통·신경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사체 해부연구를 바탕으로 부신경가지의 존재 여부와 위치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향후 관자놀이 신경차단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주변 신경 손상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주주환원정책 개편…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주당 최저 배당금도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주요 내용은 자기주식 소각, 배당재원 산정 기준 변경과 최저배당금 상향 등이다. 먼저 신세계아이앤씨는 자기주식 83만5090주를 2026년과 2027년 각각 약 42만주씩 소각한다. 이는 자사주 신탁 취득으로 확보한 물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약 60억원이다. 주당 최저 배당금도 기존 350원에서 400원으로 약 14% 상향한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재가동 승인

원안위는 부품 교체가 완료된 계측기의 재설치와 유사 기기를 포함한 성능 점검이 적절히 수행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젠 타지 안 가도 돼요"..울주병원 정형외과 전신마취 고난도 수술 성공

울산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고난도 정형외과 수술을 잇따라 성공하며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주병원 제공 울산 울주군 남부권 8만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의료 서비스가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공식 개원한 울산시 울주군 울주병원(병원장 정종훈)이 고난도 정형외과 수술과 외과 수술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18일 울주병원에 따르면 귀가 중 발목을 심하게 접질려 입원한 50대 남성 L 씨(58)에 대한 정형외과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이장성 과장은 약 1시간 5분 동안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술(ORIF)과 전거비인대 봉합술을 정밀하게 시행해 계획된 치료를 완벽히 마쳤다. 한양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출신의 40대 베테랑 김영찬 외과 과장은 국소마취(부분마취)하 수술을 다수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지역 환자들의 쾌유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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