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틀어쥔 후티에 '고립무원' 사우디…이집트 구원투수 될까
가장 믿었던 동맹인 미국마저 직접적인 군사 개입에 선을 그으면서,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급히 이집트 카이로로 발길을 돌렸다. ◇ 무의미해진 美 안보 우산…'홍해 목줄' 쥔 후티와 다급해진 사우디 후티 반군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장악은 사우디 안보 전략의 근본적인 맹점을 드러냈다. 10만 명에 달하는 후티 전투원이 결집하는 동안 사우디 연합군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리며 최첨단 무기들마저 고스란히 적의 손에 넘겨줬다. 더 큰 충격은 서방의 반응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사우디의 공격 지원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택지가 좁아진 빈 살만 왕세자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찾아간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었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홍해를 맞대고 있는 역내 군사 강국이자, 과거 예멘 내전에서 자신들을 도왔던 이집트의 개입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 '수에즈 운하 생명줄' 얽힌 이집트…2015년의 데자뷔 사우디가 이집트에 구원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가장 큰 명분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이집트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핵심 이익이라는 점이다. 이 해협은 이집트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수입원인 수에즈 운하로 들어가는 남쪽 관문이다. 이집트 공군 전투기도 사우디 연합군의 일원으로 후티 기지 폭격에 참여했다.
후티 반군 "사우디 F-15 전투기 격추"…영상도 공개(종합)
김상훈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예멘 북동부 마리브주 상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1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추락한 전투기의 잔해를 수색하기 위해 마리브 영공에 진입한 사우디 F-15 및 타이푼 전투기 2개 편대를 향해서도 후티가 제작한 방공 미사일을 발사해 퇴각시켰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우디 당국은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해당 전투기 격추 사실은 아직 외신 등에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한 전투기의 꼬리 부분 잔해에는 사우디 표식이 있다.
"피격 사우디 동서송유관 펌프장 2곳 파손…복구 불투명"
아라비아반도를 횡단하는 길이 1천200km의 이 송유관을 운영하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측은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사우디 정부 공보실 역시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스웨덴, 이란 외교관 추방·대사 초치…"이스라엘 이익 위협"
현윤경 스웨덴이 자국 내에서 유대인과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고 비난하며 스웨덴 주재 이란 외교관 1명을 추방하고,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웨덴 외교부는 16일(현지시간) 이란 대사를 초치하고 스톡홀름 주재 이란 대사관 직원 한 명에게 출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추방된 외교관이 스웨덴 내에서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이익을 위협하는 행동에 관여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전쟁 영웅' 내세운 러 총선…참전 군인들 대거 출마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리 후보 중 다수는 무기를 들고 조국을 수호한 사람들"이라며 "지역선거에도 참전용사 수백명이 나선다"고 말했다. 또 "투표 절차의 절대적인 투명성과 결과의 명백한 정당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러시아당 등이 참전 경험이 있는 군인 출신 인사 다수를 후보로 영입한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선전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美ITC, 삼성·애플·구글 대상 특정 오디오기술 탑재기기 조사"
보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은 삼성, 애플, 구글이다.
美 9월 주택시장지수 예상치 하회…1년 만에 최저치
김연숙 미국 주택 건축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인력난 등의 악재로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5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4보다도 낮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현재 판매 상황 지수는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5였다.
"여성 스포츠 모욕" vs "그저 광고일 뿐"…시드니 스위니 파격 노출 시끌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최근 스포츠 베팅 플랫폼 광고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여성 스포츠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현역 여자 스포츠 선수들이 거세게 반발한 가운데 전직 세계 복싱 챔피언이 스위니를 공개 옹호하고 나서며 팽팽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광고가 공개되자 전 세계 주요 여성 스포츠 선수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평생 땀 흘려온 여성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가 한낱 성적 대상화로 훼손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브리지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니는 운동선수가 아니며 해당 광고 역시 스포츠 홍보가 아닌 도박 홍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 증시 조정 가능성 높아" 세계 최고 성적 뉴질랜드 연기금 경고
뉴욕 증시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뉴질랜드 연기금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UPI 연합 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뉴질랜드 연기금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시장 조정을 경고하고 나섰다. 앞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 역시 최근 증시 조정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질랜드 연기금은 연초 글로벌 SWF 분석에서 14.2%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성적 국부펀드에 오른 바 있다. 뉴질랜드 연기금은 과거 20년 동안 연평균 9.68%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년마다 보유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뉴질랜드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최고 보유 종목이 엔비디아였다.
연준 0.25%p 올렸는데 끝 아니다…19명 중 18명 "연내 또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이번 인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 정책 결정자 19명 가운데 18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전망하면서 미국의 통화정책이 본격적인 추가 긴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 7월까지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낸 것이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기도 하다. 전망치를 제출한 19명의 정책 결정자 가운데 18명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최소 0.25%p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는 이보다 더 높은 금리를 예상했다.
연준 첫 인상 넘긴 시장…美 국채금리 소폭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미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 0.25%p 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데다 연준이 공격적인 연속 인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 영향이다.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다. 이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 경윳값, 캘리포니아서 8달러 돌파…식료품 인플레로 이어지나
미국 텍사스주 부다의 주유소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기름을 넣고 있다. 전국 평균 가격이 일찌감치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선 경유는 캘리포니아에서는 8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밀, 옥수수 등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경윳값이 폭등함에 따라 비용 상승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 역시 동반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트럭과 화물열차 핵심 연료인 경유 가격은 이날 갤런당 6.31달러 안팎으로 사상 최고를 찍었다. 연료 가격조사 업체 개스버디의 석유 분석 총괄 패트릭 디한은 경유 관련 가격 상승 압력은 앞으로 수일에 걸쳐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AA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경유 평균 가격이 이미 8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만 20% 가까이 폭등했다. 엘킨스는 미 경제의 중추인 물류 업체들의 비용 증가는 경제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엇보다 식료품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3년 2개월만에 긴축
주목되는 부분은 경제지표 전망 자료인데, FOMC 위원 19명 중 18명의 연말 금리 예상치 중간값 평균이 4.1%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6월보다 0.3%p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선 다섯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은 물가 불안에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미 국채금리도 이런 관측을 이미 반영해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미, 이스라엘에 사상 최대 규모 대형폭탄 판매 추진…이란전 발 빼나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폭탄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전쟁 수렁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대리자로 내세워 발을 빼려 이런 계획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WSJ은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역대 최대 규모인 28억달러(약 3조8500억원) 규모의 대형 폭탄 판매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무기 판매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가자지구 인명 피해를 이유로 일부 동결됐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완전히 풀렸다.
연준 0.25%p 올렸는데 끝 아니다…연내 인상 시사
다만 시장의 관심사였던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서는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은 경제 성장의 근원이라며 연준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됐다. 워시 의장은 이날 결정에 대해 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웃도는 반면 경기와 고용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버티고 있다는 판단이 이번 금리 인상의 배경이 된 셈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금리 경로에 쏠렸다. 이날 금리 결정과 함께 공개된 연준 위원들의 새로운 금리 전망은 이번 인상이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국제유가] 미 금리 인상에 브렌트유 105달러대로 후퇴
국제 유가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3% 안팎 급락했다. 사진은 지난 4월 15일 미 콜로라도주 셰리던의 코스트코 주유소.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 1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7% 하락해 배럴당 105.83달러로 마감했다. 달러 몸값은 금리 인상 뒤 7개월 만에 최고로 뛰었다.
영어 능통하던 베이징 부잣집 딸, 26년 만에 시골서 백발 노인으로...무슨 일
26년 전 실종됐던 중국 여성이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출처=SCMP 26년 전 실종됐던 중국 여성이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쑨 씨의 행방은 '추신(Chuxin)'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농촌 마을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드러났다. 영상 속 쑨 씨는 희끗희끗한 머리에 쇠약한 체구, 인지 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한 자원봉사자가 게시했다가 삭제한 글에 따르면, 1968년 베이징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쑨 씨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발레와 사교댄스를 배웠던 엘리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쑨 씨의 사연을 접한 추신은 남성에게 휴대전화를 건네주고 쑨 씨의 신원 정보를 확보했다. 한 누리꾼은 "한 여성의 인생이 송두리째 파괴됐다.
젠슨 황도 찡그렸던 그 음료 탓?...호주 선수 배탈 원인 두고 '설왕설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실내 피트니스 대회에서 호주 출신 정상급 여성 선수가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배변 사고를 겪고도 끝까지 레이스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선수의 투혼에 대한 응원과 위생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엇갈리는 가운데, 대회 직전 마신 중국 전통 발효음료가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16일 홍콩 성도일보와 호주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하이록스(HYROX) 선수 요안나 비에트르지크는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 대회 16∼24세 여자 프로 부문에 출전했다. 여자 솔로 프로 부문 세계 기록을 보유한 비에트르지크는 이날 레이스 도중 배설물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대변 실금 사고를 겪었다.
'AI 속도 조절' 경고에 '삼전닉스' 급락...올트먼 "신제품 대거 출시" 반등 계기 될까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의 자율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술 개발 속도조절론'을 공식 제기했다. 그는 AI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당분간 기업공개(IPO)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 오픈AI의 모델은 격리 환경(샌드박스)을 이탈해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를 자율적으로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트먼 CEO는 이를 두고 "AI 모델들의 역량이 얼마나 강력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며 업계에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며 "우리 회사뿐 아니라 업계 전체의 판도를 재설정했다"고 규정했다. 특히 자율 에이전트의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방어용 AI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다만 올트먼은 정부 차원의 강제 규제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안전 담론이 정부 규제 찬반 프레임으로 흐르는 점은 아쉽다"며 "우리 회사와 업계 스스로 안전을 지켜낼 능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안전성 우려는 오픈AI의 경영 일정에도 즉각 영향을 미쳤다.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자 올트먼 CEO는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뉴욕증시] '3년 만의 금리 인상'에 하락…엔비디아, 0.8% 상승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하며 사흘 내리 떨어졌다. AP 연합 연준이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자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이미 인상을 예상했던 터라 3대 지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케빈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에 방점을 찍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흐름이 급변했다. 이미 금리 인상 백신을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대 지수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72.23p(0.03%) 오른 2만8945.06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100 지수 일간 변동폭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TQQQ'는 0.03달러(0.04%) 오른 67.93달러로 장을 마쳤다.
'3년 만의 금리 인상' 미 국채 수익률·달러 가치 함께 끌어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 만에 금리를 올리자 달러 가치와 미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AP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큰 폭으로 뛰었다. 미 국채 수익률은 다시 뛰었다. 연준이 이날 이틀 일정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금리를 0.25%p 인상하고, 케빈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트럼프가 임명한 워시, 첫 금리 조정은 '인하' 아닌 '인상'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됐다"며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는데, 워시를 임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줄곧 금리인하 필요성을 역설했다는 점에서 향후 통화정책을 두고 충돌 여부가 주목된다. 하지만 워시 의장은 지난 달 잭슨홀 회의에 이어 이날도 "인플레이션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됐다"며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특정 국가들과 무역을 끊겠다'고 위협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워시 의장은 "할 말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미·중, ‘갈등 관리’ 약속한 베이징 회담 후 4개월···‘넘을 듯 말듯’ 으르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14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베이징 회담 이후 양국은 정면충돌은 피했지만, 첨단 기술과 안보를 둘러싼 견제와 신경전은 멈추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손을 맞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선택은 ‘빅딜’ 대신 ‘관리’였다. 미국은 중국 첨단 기술을 겨냥한 조치를 속속 선보였다. 시작은 지난 6월8일 미 국방부가 BYD 등 중국 첨단 기업 188곳을 ‘중국군 지원 기업’에 지정한 것이다. 지난달 15일 로이터통신은 미 국무부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 35개국에 ‘중국이 주도하는 AI 협력체에 가입하지 말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주도의 AI 협력체란 지난 7월16일 출범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로 중국·러시아 등 29개국이 서방 중심의 AI 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5일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대중국 제재에 대응해 드론 부품의 대미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기업 및 기관 6곳에 대해 중국 내 조직·개인과 거래 또는 협력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도 가했다. 정상회담 종료 이튿날인 지난 5월16일 푸충 주유엔 중국대사가 한 인터뷰에서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규탄 결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에서 한 엔지니어가 ‘톈궁 옴니’ 로봇 근처에서 작업하고 있다. 중국 주도의 상하이협력기구(SCO)는 지난 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격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지난 8일 중국 ‘기술 굴기’를 상징하는 통신·기술기업 화웨이의 불법성을 가릴 재판이 미국에서 본격 개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14일 중국 베이징 톈탄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美 연준 3년 만에 금리 인상…'한 번 더' 예고에 시장 출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16일(현지 시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과 정확히 부합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사였던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서는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은 경제 성장의 근원이라며 연준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됐다. 워시 의장은 이날 결정에 대해 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웃도는 반면 경기와 고용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버티고 있다는 판단이 이번 금리 인상의 배경이 된 셈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금리 경로에 쏠렸다. 이날 금리 결정과 함께 공개된 연준 위원들의 새로운 금리 전망은 이번 인상이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전망치를 제출한 19명의 연준 위원 중 18명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최소 0.25%p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실상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시장은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반응했다. 미 국채금리는 단기·중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연준 3년 만에 금리 올리자…트럼프 "1% 이하로 내려라" 정면 압박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린 연준과 경기·투자를 앞세워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것도 빨리"라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1% 또는 그 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우리는 단연코 세계에서 신용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연준이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직후 나왔다. 그는 "우리나라는 새로운 투자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美금리 1% 이하로 서둘러 낮춰야"…연준 금리인상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 아일랜드 섀넌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세계에서 단연코 최고의 신용도를 가진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미국이 막대한 무역적자를 감수하면서 다른 나라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만큼, 정작 미국이 높은 금리까지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로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의 금리를 낮추라. "라고 촉구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오른발로 시즌 2호골에 첫 풀타임…펄펄 난 이강인, 우려 다 지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마드리드 | AFP ‘왼발의 달인’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번에는 오른발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최근 자신을 향했던 현지의 비판에 시원하게 응답했다. 이강인은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 견제를 이겨내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마드리드 | AFP
워시 "연준 독립성, 차선 지키는 것…물가 안정 달성하겠다"
AP 뉴시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에서 말했듯,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긴축적이라 보긴 어렵다"며 "이러한 견해는 위원회 내에서 폭넓게 공유됐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완화적 조치의 일부를 덜어냈다"며 "이는 금융 및 신용 여건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들과 더욱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5년 넘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two-way street)"라고 했다.
긴축으로 방향 튼 미국... 추가 금리 인상에 내년에도 고금리
게다가 이번 인상에 그치지 않고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긴축 기조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금리 경제가 내년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금리 인하 압박에도 케빈 워시 의장을 필두로 한 연준 이사들이 물가 안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만장일치 금리 인상 결정을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만큼 물가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한 것이다. 이날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가 3.75∼4.00%가 된 점을 고려하면 연준 위원들이 연내 0.25%p 추가 인상을 한 차례 더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전망치를 제출한 18명 가운데 16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고, 현 수준에서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본 위원은 2명에 그쳤다. 추가 인상을 예상한 16명 가운데 4명은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3년만에 긴축' 美금리 올린 워시... 트럼프와 긴장 고조
금리를 인상하면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자신을 연준 수장으로 지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정책을 둘러싼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FOMC를 수일 앞둔 상황에서도 "연준 공식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서슴없이 펼쳤다. 그럼에도 워시 의장은 결국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보다 물가 안정에 우선순위를 뒀다.
‘크루즈는 흔들리고 컨테이너는 물 새고’…선수들 컨디션은 어쩌라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약 1만7000명의 선수단을 수용하기 위해 크루즈선과 조립식 컨테이너, 시내 호텔 여러 곳을 총동원했다. 1만7000명은 일반적인 올림픽 규모보다 크다. 1500개의 객실과 운동 시설을 갖춘 배에 약 4000명이 숙박한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양궁, 탁구 등 18개 종목 선수단이 크루즈선을 숙소로 사용한다. 역대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숙박 시설로 사용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국제 대회에 크루즈선이 활용되는 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선수단 2000여명은 나무로 만들어진 조립식 컨테이너에서 생활한다.
'채권왕' 건들락 "연준, 금리 0.5%p 올렸어야"..."인플레 위험 과소평가"
건들락 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가 아닌 0.50%p 올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50bp(1bp=0.01%p)만 실시하고 데이터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봤어야 했다"며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건들락 CEO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실했다"며 중앙은행 수장의 설명이 "불투명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대형은행 일제히 우대금리 7%로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JP모건체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BofA)·씨티그룹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일제히 우대금리를 올렸다.
HBM 독주 계속된다…"CXL, 저장장치 보완재일뿐"
CXL은 연산을 담당하는 AI 가속기와 메모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차세대 연결 규격이다. 그간 반도체 업계 일각에서는 CXL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HBM을 상당 부분 대신해 AI 서버 구축 비용을 크게 낮춰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오픈AI에서 AI 가속기 설계를 담당하는 대니얼 모리스 연구원은 이날 패널 토의에서 "AI 모델을 실제 구동하는 입장에서 CXL의 쓰임새를 찾지 못하겠다"고 단언했다.
'AI대부' 요슈아 벤지오…"인류, AI 통제력 잃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3대 대부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핵무기 통제와 비슷한 강력한 국제적 AI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가장 결정적인 위협으로 꼽은 것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출현이다. 그는 "AI 에이전트들이 사이버 보안 장벽을 뚫고 어떤 기업이든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했을 때 가장 극단적인 결과로 인류의 멸망이 초래될 수 있다고도 그는 언급했다. 그는 모든 기업이 앞으로 AI 관련 규제를 준수해야 하며 특히 AI 산업을 주도해온 미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컴퓨터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힌턴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워시 "인플레 너무 높다"…美연준,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오늘아침]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연내 추가 인상도 시사했습니다. 미국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금리 인상을 비판했습니다. 조현 외교부장관이 한미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먹는 임신 중지약이 내년부터 허용됩니다. 미국의 군사지원을 거절당한 사우디가 후티 반군에 대응하기위해 이집트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한미군사회의를 문제 삼아 핵무력정책법령을 발동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美ITC, 美기업 특허 침해 주장에 삼성·애플·구글 조사 개시
ITC는 이날 오디오 기술 관련 특허 침해 가능성과 관련해 삼성전자 등을 조사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유엔 총장 "안전장치 없는 AI 경쟁, 거대한 재앙 초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4월 2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인공지능(AI)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안전장치 없이 계속되면 전 세계적인 "거대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했다.
삼성전자 "zHBM으로 초당 1000토큰 연다…AI에이전트 메모리 승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AI 가속기 위에 메모리를 3차원(3D)으로 얹는 'zHBM'을 통해 응답 속도를 10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가속기에서 발생한 열이 메모리로 전해져 생길 수 있는 발열 문제는 AI 가속기 고객사들과 초기 설계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협력하는 공동 설계 체계를 구축해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오는 2028년 z낸드-O의 샘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AI 반도체 경쟁의 핵심인 '시장 출시 속도'에서 고객사들에 독보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보좌관과 골프장 키스 사진 확산…"손가락 6개, AI 조작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측근 보좌관 나탈리 하프와 골프장에서 키스하는 모습이라며 지난 15일(현지시간) SNS에서 확산한 사진. 해당 사진은 AI로 생성됐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X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나탈리 하프 보좌관에게 입을 맞추는 사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해당 사진은 가짜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골프 장비와 배경 일부 역시 형태와 세부 묘사가 일관되지 않아 AI로 생성한 가짜 사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美 긴축 선회에 엔화 급락..日도 내일 금리인상 나서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으로 돌아서면서 엔화 가치가 17일 달러당 156엔대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엔화 약세가 일본의 수입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일본은행(BOJ)도 이날부터 이틀간 추가 금리 인상을 논의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 들어갔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석자 18명 가운데 12명이 연말까지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하면서 달러 매수와 엔화 매도가 강해졌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원유와 식료품 등 일본의 수입가격이 오른다. 금융시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한 차례, 내년 4월까지 다시 한 차례 금리를 올리는 경로를 반영하고 있다. 기존의 '반년에 한 차례'에서 '분기에 한 차례'로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 달 반 사이 한 차례 이상의 추가 인상 전망이 새로 반영된 셈이다.
美연준이 던진 '긴축 장기화' 공포…달러·국채금리 폭등
이는 지난 7월 3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달러화는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후 6시 기준 전장(99.61) 대비 0.7포인트 오른 100.32를 기록했다.채권 시장도 가파르게 요동쳤다. 정부의 재정적자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장기 금리 상승의 구조적 리스크를 지적했다.
"아이들 보는데 유흥업소 출신 시구?"…야쿠르트 행사 결국 취소
일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전직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 인플루언서를 시구자로 내세운 행사를 준비했다가 팬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결국 취소했다. 갑작스럽게 안내해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일본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행사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를 홍보하려는 것인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행사를 열어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애플·구글, 오디오 특허 침해로 미국 ITC 조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오디오 기술 관련 특허 침해 여부를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붐클라우드 360은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의 일부 제품이 자사의 오디오 기술 특허 3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앙숙' 인도·파키스탄 해군 함정 해상서 충돌…서로 책임전가
그러면서 "인도 함정이 파키스탄 해군 함정과 위험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적으로 기동했고, 두 함정이 (결국) 부딪혔다"며 책임을 인도 해군에 떠넘겼다. 파키스탄 정부는 또 인도 함정이 국제법과 1991년에 맺은 양국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인도 고위 당국자는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북아라비아해에서 정기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인도 해군 전함에 고속으로 접근했다"며 "비전문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방식으로 기동했다"고 주장했다. 인도 외무부도 성명에서 "인도 해군 함정과 충돌을 일으킨 파키스탄 해군을 용납할 수 없다"며 "비전문적 행위와 관련해 (파키스탄에)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라트비아 선거철에 獨전투기 배치…'러 공작' 드론 출몰 대비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발트해 연안국 라트비아에서는 올해 잇따라 외국산 드론들이 영공을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보 우려가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이다. 라트비아가 나토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은 올해 자국 영공을 외국산 드론이 잇따라 침입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라트비아 당국은 8월에 영공을 침입한 드론은 우크라이나산이라고 전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전자전으로 경로를 이탈해 벨라루스를 거쳐 라트비아 영공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트럼프 “캐나다-EU 밀착은 적대행위”···EU에 또 ‘고율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개스토니아 시립 공항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유럽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끔찍한 무역 파트너”라고 부르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을 다시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캐나다는 관세와 무역을 둘러싸고 갈등을 반복해왔다. 이어 “이란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를 둘러싼 재정 문제도 언급했다.
트럼프, '마약통제 불이행국' 명단서 베네수엘라 해제
20여년만에 지정 제외…'친미 집권' 콜롬비아엔 향후 해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년 발표하는 '마약 통제 의무 명백 불이행국' 지정 목록에서 베네수엘라를 20여년만에 해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EFE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현 정부가 마약 카르텔 대응 협력에 긍정적 조치를 했다며 지정 해제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2027회계연도 주요 마약 경유국 또는 주요 불법 마약 생산국에 관한 대통령 결정'을 통보했다. 다만 미국 정부가 낸 '주요 마약 경유국 혹은 주요 불법 마약 생산국' 목록에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양국이 여전히 포함됐다.
日, 내년 3월 '사이버보안 평가제' 도입…공급망 관리 강화
원청 기업이 외주나 부품 제조를 위탁할 때 3성급 이상의 보안 등급을 입찰 및 계약 조건으로 요구하는 방식이다.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보안을 준수하겠다고 선언하면 별 1∼2개를 받을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입찰 참여가 불가능해진다. 기존 시스템 점검과 신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도입, 전문 문서 작성 등에 연간 수백만엔(수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美전직당국자 "美中정상회담서 北관련 새로운 내용 없을 것"
16일(현지시간) 이 전직 당국자는 "양측 모두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는 할 것인데, 현실은 그들의 전략적 이익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어떤 형태의 합의를 하길 원한다"면서 "이는 중국이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직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자 국내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번 회담을 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분간은 삼전·하이닉스"…CXL 기대감 일축한 글로벌 빅테크
그간 반도체 업계 일각에서는 CXL이 본격 도입되면 가격이 급등한 HBM을 상당 부분 대체해 AI 서버 구축 비용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해 왔다.하지만 오픈AI에서 AI 가속기 설계를 담당하는 대니얼 모리스 연구원은 이날 패널 토의에서 "AI 모델을 실제 구동하는 입장에서 CXL의 쓰임새를 찾지 못하겠다"고 단언했다.그는 "굳이 역할을 찾자면 거대 모델에서 자주 쓰지 않는 비활성 데이터를 모아두는 용도 정도"라며 "시장 기대와 달리 실제 모델 구동에 특화된 활용 사례는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인텔의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 총괄인 비디아 티아가라잔 역시 "CXL로 메모리를 묶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는 HBM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기억장치를 보완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어 "CXL을 거쳐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오가는 데이터 속도가 결코 HBM만큼 빠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급해진 사우디…요격미사일 바닥났는데 동맹국 지원 난색
지난 6개월간 이어진 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 역시 사우디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안전한 원유 수송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결국 어느 쪽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변국 역시 중재에 나섰다. 당장 최대 동맹인 미국부터 사우디의 군사 지원 요청에 선을 긋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군이 직접 후티 반군을 공격해 달라는 사우디 측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와 파키스탄 측 관계자들은 이날 후티 반군의 공세가 고조되는 상황과 관련해 사우디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AP통신에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분쟁은 점점 더 격화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날 예멘 북동부 마리브주 상공에서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의 육상 핵심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 가동이 중단되면서다.
트럼프 "EU, 加에 준회원국 지위 부여는 美에 적대 행위"
앞서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 연설에서 "캐나다가 EU 첫 번째 준회원국이 되도록 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준회원국 지위 부여 제안에 "적대적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이날 유럽의회에 참석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앞에 두고 한 발언인데, 외국 정상이 EU 수장 연례 정책 연설에 초청된 것은 카니 총리가 사상 처음이다.
美하원,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기료 인상 막는 법안 처리
미국 연방하원이 16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 하원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을 둘러싼 경제적 우려에 대해 직접적으로 입법으로 응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표결은 데이터센터 붐을 둘러싼 미국내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中, 중동 국가에 탄도미사일 판매 정황 확인
전문가들은 DF-15가 이란 남부 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는 만큼, 사우디가 실제 DF-15를 발사했다면 이는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에 대한 경고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후티 반군은 물론 예멘 정부 관계자들 모두 사우디가 해당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입을 모았다. 17일 외신들에 따르면 예멘에서 발견된 미사일 동체가 해당 미사일이 중국산임을 강력히 암시하고 있다.
트럼프, 고유가에 "이란전 성과 비하면 값싼 대가"…선거전 시동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개스토니아 지역 공항에서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갖고 이란전 이후 휘발유 가격이 "조금 더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이란의 핵무장을 막기 위해 시작됐다며 "우리는 그들을 저지했고, 솔직히 말해 이 상황은 곧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화당 지지층을 향해 "여러분이 투표하러 나갈 때 내가 후보 명단에 있는 것처럼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퍼 후보의 주지사 재임 기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범죄율과 허리케인 대응 등을 문제 삼으며 "살인자이자 범죄자 옹호자"라고 맹비난했다.
[영상] "자, 마셔요" 표백제 섞은 물 건넨 간병인…CCTV 돌려보고 충격
흰색 플라스틱 용기에서 액체를 따라 생수병에 붓는 간병인. 매체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물을 마신 뒤 물에서 표백제 맛을 느꼈고, 가정용 CCTV로 이를 확인한 가족이 추궁하자 간병인은 "물에 표백제를 넣었다"고 자백했습니다.
사우디발 원유대란 오나…"송유관 1달 중단시 1.2억배럴 차질"
NYT가 인용한 해양정보업체 케플러 분석에 따르면 최근 피격으로 가동을 멈춘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한 달간 가동을 중단할 경우 글로벌 원유시장이 감내해야 할 공급차질 규모는 약 1억2천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월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NYT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송유관 운송망이 장기간 차질을 빚을 경우 세계 에너지 시장 전반에 충격파가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앞서 지난 10일 이라크 남부 친이란 세력 거점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의 공격을 받고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공격 주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사우디 정부는 이라크 영토에서 출격한 드론이 송유관을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와 이란의 동맹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 간 충돌 격화는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송유관 가동 중단 속에 후티 반군은 지난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요충지를 장악한 데 이어 사우디 주요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타격하며 사우디의 원유 수출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다고 NYT는 전했다.
美의회, '그레이엄 유산' 초강경 신규 대러시아 제재법안 가결
트럼프 서명해 발효될듯…3국 관세폭탄 등 전쟁자금 차단 초당적 매파기조 확인…트럼프, 실제로 푸틴 옥죌지 미지수 미국 의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 종식을 압박하기 위한 강력한 신규 제재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달 7일 상원에서 찬성 86표, 반대 11표로 가결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만큼 특별한 변수가 돌출하지 않는 한 시행이 유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 따라 중국과 인도 등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는 국가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얻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이자 조언자인 그레이엄 전 의원은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위협하는 러시아에 강경한 전통적 매파 정치인이었다. 야당인 민주당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명분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할 권한만 확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팀 쿡·샘 올트먼도 트럼프-시진핑 만찬 참석"
팀 쿡 애플 집행의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내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쿡 의장이 이 행사에 참석할것이라고 전했다. 쿡 의장은 이달 초 CEO에서 물러나면서도 백악관·중국 관련 대정부 업무는 계속 맡기로 한 상태다. 비야디 창업자 왕촨푸 회장의 수행단 합류가 성사되면 도발적인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틱톡 모회사 43세 창업자 장이밍, 亞최고부자 등극…印갑부 제쳐
장이밍의 현재 자산은 블룸버그가 2019년 3월 공개했던 130억달러(약 17조원)에서 8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블랙록과 피델리티, T.로 프라이스 등 투자회사들의 기업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장이밍의 재산은 이달에만 120억달러(약 16조원) 넘게 늘었다. 장이밍의 부상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AI 산업 성장세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AI 전문 리서치 회사인 옴디아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안 지에 수는 블룸버그에 바이트댄스가 AI 투자에 계속해서 집중했다면서 "(장이밍은) 상황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트댄스가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플랫폼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유가 폭등에…美교통부, 유류운송 트럭기사 운행규제 일시완화
미국의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미국 정부가 휘발유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포함된 면제 조치를 이날부터 90일간 발효한다고 밝혔다. 더피 장관은 단기적인 공급망 차질이 휘발유와 경유 운송을 지연시키고 화물 배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면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에 따른 것이다.
마힌다 스리랑카 전 대통령 부인, 부패 혐의로 경찰 조사
자선단체 기금유용 혐의…경찰, 신병 치료차 출국 직전에 소환장 발부 마힌다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의 부인이 부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스리랑카 정계를 약 20년간 지배해온 라자팍사 정치 가문의 부패 의혹에 대한 당국의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라자팍사 가문의 대변인 마노지 가마게는 전날 수도 콜롬보에서 취재진에 "영부인이 출국을 위해 여객기에 탑승하기 몇 분 전에 소환장이 발부됐다"고 말했다. 가마게는 시란티가 조사를 피하기 위해 출국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일축했다. 스리랑카에서는 마힌다의 동생 고타바야도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등 라자팍사 가문이 한때 정계를 좌지우지했다.
위고비 제약사, 앤트로픽과 협업... AI로 신약개발 앞당긴다
위고비와 오젬픽을 만든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노보 노디스크와 앤트로픽이 협약을 맺고 신약 개발에 AI 모델 클로드를 활용하기로 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정 질환자를 식별하는 데에도 AI가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팔 자치수반 美비자 또 거부당해…유엔총회 못갈듯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미국 입국 비자를 2년 연속 거부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다음주 유엔 총회 참석차 입국 비자를 신청한 아바스 수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리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바스 수반은 영상으로 유엔 총회 연설을 했다.
SK하이닉스 "연산 메모리로 AI 데이터 병목 해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연산 가능 메모리'(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PIM은 데이터를 메모리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가속기로 옮겨 계산한 뒤 다시 메모리로 전송하던 기존 구조와 달리 간단한 연산은 메모리 내부의 연산장치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찰스 英국왕, 다이애나 남동생 회고록에 "판단력 잃었나" 독설
찰스 3세 영국 왕이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남동생이 쓴 회고록 내용에 대해 '누나를 잃은 상실감에 판단력을 잃은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우리는 곧 그녀를 잊게 될 테니까! '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찰스의 이 발언을 늘 "다이애나에 대해 쌓인 경멸감, 그녀의 죽음에 전 세계가 그토록 큰 충격과 슬픔을 보인 데 대한 불쾌감으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이 영국 언론들에 보도되자 왕실은 스펜서 백작이 누나를 잃은 슬픔에 이성과 판단력이 흐려진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반크 "글로벌 기후위기 지도에 면적 정확한 세계지도 사용해야"
반크가 이 캠페인에 착수한 이유는 메르카토르 등 비등적도법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동안 널리 쓰여온 메르카토르 도법 세계지도는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돼 그린란드와 캐나다, 러시아, 유럽 등은 실제보다 크게 보인다. 반면 적도에 가까운 아프리카와 남반구 대륙은 작게 나타난다. 이런 지도 왜곡은 기후 위기 현장 인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반크의 판단이다. 반크 조사 결과, 기후·환경 관련 국제기구와 연구기관, 데이터 플랫폼 다수가 메르카토르 도법 세계지도를 사용하거나 외부의 왜곡된 지도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자체가 정확하더라도 면적이 왜곡된 지도 위에 표시되면 이용자는 색칠된 면적의 크기를 실제 지표면 면적으로 오인하게 된다.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후 플랫폼, 언론과 기업이 이번 가이드라인에 동참한다면 세계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왜곡 없는 시각으로 직시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중동 6개국 지도자와 뉴욕 회동 추진…이란전 논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정기총회 기간 중인 오는 22일 뉴욕에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정상이나 외교장관을 만나 이란전쟁 종식 이후의 구상을 논의한다. 미 국무부는 이날 GCC 회원국에 회동 참석을 위한 초청장을 발송했다. 22일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GCC 회원국 정상들은 이란전쟁 이후 중동 정세 와 관련한 미국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日 미쓰비시UFJ, 몸집 커지는 日방위산업에 본격 자금지원(종합)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는 그동안 방위 산업 대출에 신중했던 기조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일본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에 부합할 경우 대출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미쓰비시UFJ의 이번 정책 전환을 계기로 일본 내 다른 대형 은행(메가뱅크)들도 방위 산업에 대한 융자 확대에 잇따라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은행권의 방산 대출은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부 대기업의 일반 운전자금에 국한돼 왔다. 이번 조치는 방위 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 금융권의 자금 공급을 독려해 온 일본 정부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일본 정부는 2026년도 방위 관련 예산을 5년 전의 1.7배인 9조엔(약 80조원) 이상으로 확정하는 등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 자금 유입까지 본격화하면 일본 방위 산업의 확장세는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틱톡 창업자 장이밍(43)... 亞최고부자 등극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43·張一鳴)이 아시아 최고 부자 자리를 꿰찼다. 장이밍의 자산은 블룸버그가 2019년 3월 공개했던 130억달러(약 17조원)에서 8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AI 전문 리서치 회사인 옴디아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안 지에 수는 블룸버그에 바이트댄스가 AI 투자에 계속해서 집중했다면서 "(장이밍은) 상황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트댄스가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플랫폼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국내 시장의 AI 경쟁은 향후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밤하늘 가른 섬광 '쾅!'…후티 반군 "사우디 F-15 격추"
후티 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야간에 미사일이 비행체를 요격하는 영상과, 사우디 표식이 선명한 전투기 꼬리 잔해 앞에서 소총을 든 남성들이 기념 촬영한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습니다.
"주 4일제? 월화수목 미친듯 일"...직원들이 반발해 폐기한 '이 회사'
많은 직장인들이 주 4일제 도입을 원하지만, 정작 이를 실행 중인 한 회사에서는 뜻밖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78개국에 약 1000명의 원격근무 직원을 둔 이 회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금요일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였다. 또 나흘 안에 업무를 끝내지 못한 이들은 휴무일인 금요일에도 몰래 컴퓨터를 켜고 업무를 이어갔다. 대신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와 상황에 맞춰 근무시간과 근무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애틀랜타 김하성, 또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1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로 교체됐다.
EU, 13세 미만 SNS 금지…15세 전까지 부모 관리 계정만
15세부터는 독립적인 계정 이용이 허용된다.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연설에서 "중요한 것은 미성년자가 소셜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트럼프 절친 석유사업가 베네수앨라 진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억만장자 석유 사업가 헤럴드 햄이 이끄는 미국 셰일업체 콘티넨털 리소시스가 베네수엘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야쿠초 2 블록은 12만6천에이커 규모로 추정 매장량은 약 300억 배럴이다. 콘티넨털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에너지 기업들에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재건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후 사업 기회에 대한 독자적 평가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北국방성 부상 "비핵화 망상 걷어치워야…핵보유국 지위 불가역"
김 부상은 이어 "국가의 최고법인 헌법에 의해 고착된 우리의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가역의 한계선"이라며 핵무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부상은 북한의 핵무력 증강이 미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도 되풀이했다. 그는 "적수국들의 끊임없는 핵무력 증강 책동은 우리 공화국의 굳건한 핵 방패 구축의 명분을 충분히 제공하고 핵무력 강화 노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핵정책은 현존하는 위협과 전망적인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전상 우려를 정확히 반영해 채택됐다"고 강조했다. 김 부상은 이와 함께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우호국들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1천명 급증…中포함 사망·실종 8천115명
1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은 지난달 26일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지금까지 1천40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같은 날 네팔 국경 인근에 있는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이번 홍수와 연관된 토석류(土石流) 사태로 숨진 43명을 더하면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1천44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홍수로 네팔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는 지난 15일까지 5천179명이었으나 하루 사이에 6천150명으로 급증했다. 티베트에서 연락이 끊긴 519명을 합하면 양국 전체 실종자 수는 6천669명에 달한다. 양국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총 8천115명이다. 이어 발전소 메인 캠프 인근 산 비탈면에서 드론으로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쇼츠] F-15 잔해 위에서 소총 '번쩍'…후티 "사우디 전투기 격추"
영상 : 로이터·AFP·X @Yah_Saree·@RSAF_Saudi
[영상] '악마의 무기' 쏘자 돌진…우크라 드론, 러 TOS-1A 타격 순간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33독립기계화여단은 페이스북에 27초 분량의 러시아 TOS-1A '솔른체표크' 열압력탄 다연장 로켓 시스템 타격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TOS-1A에 접근하기 전 쉴 새 없이 불을 뿜으며 연속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우크라 열차 이어 버스도 피격…젤렌스키 "잔혹 행위"
우크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남부 전선 인근 도시 니코폴 근처에서 여객 버스를 겨냥한 드론 공격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의 여객 열차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헤오르히 레셰틸로우 지사 대리가 밝혔다. 그는 첫 공격 이후 열차가 두 차례 더 공격받았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콜라이우 열차 공격 외에도 폴란드 국경 인근 코벨에서 기관차 한 대가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12일에도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 떨어진 우크라이나 지역을 공습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우크라이나 철도 당국은 러시아가 올해 우크라이나 철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여객 열차 120량과 기관차 304대, 철도역 34곳이 공격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감히 내 이름을 빼?"…트럼프, 케네디센터 "즉각 폐쇄" 몽니[이런일이]
그러면서 자신이 모금한 1700만 달러(한화 약 235억 원)가 센터의 운영 유지를 위한 계좌에 입금됐다고 덧붙였다.법무부 역시 쿠퍼 판사의 판결에 불복해 컬럼비아특별구 연방 항소법원에 항소했다. 측근으로 채워진 이사회는 그해 12월 기관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고, 곧장 '도널드 J. 이는 잘못된 것이며, 수탁자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日가계 금융자산 11% 증가…주식·채권 인기에 현금 비율 축소
조성미 일본 가계의 금융 자산이 1년 전보다 11%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7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4∼6월 자금순환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 가계가 보유한 금융 자산 잔액은 6월 말 기준 2천519조엔(약 2경2천249조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아시안게임] 대만 선수단 훈련지 현수막에 낙서…경찰 수사
이 낙서에 대한 신고는 지난 14일 접수됐으며 이후 현수막이 교체됐다.
中샹산포럼서 사우디-이란 설전…러시아-우크라도 '어색한' 조우
이란이 최근 미국과의 전쟁 과정에서 미국의 동맹인 아랍 국가들의 영토와 자산을 겨냥한 불법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표적은 아랍 국가들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맞섰다. 오산루 준장은 전쟁의 책임을 미국으로 돌리며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한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호르무즈 해협을 열 수 있는가"라며 "이란은 수백년에 걸친 노력으로 군사력을 강화해왔는데, 그것이 이번 전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우리는 해협 재개방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개 숙인 한국인 메이저리거…이정후·김하성·송성문 무안타(종합)
9월 부진 이정후, 4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74↓ 김하성·송성문 1할대 극심한 부진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시즌 막판 부진을 거듭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74(529타수 145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9월 15경기에서 54타수 8안타 타율 0.148로 추락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지 못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123(114타수 14안타)으로 추락했다.
日입헌민주당 "대륙간정당회의서 민주주의·평화 강조"
입헌민주당은 일본 참의원(상원) 의원인 다지마 마이코 국제국장이 대륙간정당회의에 대표로 참석해 민주주의, 국제 인권, 평화를 중시하는 정당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다지마 국제국장은 지역 내 분단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각 주체들의 열린 대화가 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간 대화가 어려운 시기에도 정당 간 대화를 지속하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 회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 유가급등·외국인 매도·AI 구조조정 '삼중 파도'에 허덕..경기 하락 조짐 두드러져
인도 뭄바이의 한 외환 딜러가 루피화 가치 하락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인도 증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약 9조 5000억 루피(136조 515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인도 BSE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5조 달러(6,895조 원)를 소폭 밑돌았다. 이는 약 3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FPI는 2026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인도 주식을 순매도해 왔다. 9월 들어 첫 10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313억 8000만 루피(약 1조 8879억 원) 규모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순유출액은 약 2조 3700억 루피(34조 569억 원)로 늘었다. 루피화 약세로 투자수익률이 떨어진 점과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매도세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인도 루피화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인도 경제에서 유가 상승은 단순히 증시에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아니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 오를 때마다 인도의 원유 수입 비용이 약 1,800억 루피(2조 5,884억 원)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의 인도 사업부가 직원 2500~4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도 IT 업계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하루 만에 1000명 급증···한국인 9명 수색도 난항
지난달 말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인한 실종자 수가 당국의 집계 과정에서 하루 만에 1000명 가까이 늘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를 합친 사망·실종자가 8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인 9명도 여전히 실종 상태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은 전날 지난달 26일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140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네팔 국경과 인접한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이번 홍수와 연관된 토석류로 숨진 43명을 합치면 양국의 사망자는 1446명이다. 네팔 정부가 수습한 시신 1403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105구로 7.4%에 그쳤다. 실종자 집계 규모도 크게 늘었다. 피해 규모도 막대하다.
"이순신 현수막 철거하더니, 도요토미 떡하니"…日 아시안게임 환영행사 논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공연에 등장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2026.09.17. /사진=뉴시스(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하는 공연이 펼쳐져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17일 서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애플, 18년만에 서버시장 재진출 검토"…엔비디아 손잡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엔비디아의 개방형 서버 연결 기술 'NV링크 퓨전'을 활용해 자체 M8 울트라 칩 기반 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2개칩·4개칩 구성의 클러스터로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을 겨냥하며, 목표 출시 시점은 2029년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서버 시장에 복귀하면 2011년 서버 제품군 '엑서브(Xserve)'를 단종한 지 약 18년 만이 된다. 당시 기업용 서버 시장에 대한 무관심과 부족한 고객 지원 탓에 대체로 실패했다고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전했다. 디온 해리스 엔비디아 고성능 컴퓨팅 및 AI 인프라 부문 선임 이사는 자사 네트워킹 장비 전략이 자체 생산 중심에서 개방형 협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서버 시장 재진입 검토는 AI 연산 수요 급증에 따른 자체 하드웨어 사업 확장과도 맞물린다. 오픈AI도 자체 AI 칩 '할라피뇨'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빅테크들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갈수록 가열되는 모습이다.
중국인 빈자리, 한국인이 채웠네…일본 여행 '역대 최대' 기록[이런일이]
그럼에도 8월 한 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09만 8900명으로 지난해보다 9.6% 감소했다.여기에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시진핑 넉달만에 대좌…무역휴전 연장하고 AI담판 나설듯
시 주석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열리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중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두 정상의 양자 회담은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정상회담까지 더해 이번이 세 번째다.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과 이란 전쟁, 무역 갈등과 같은 당면 현안들을 어떤 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지구촌 전체가 출렁일 수 있어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재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관련 논의의 향방도 주목된다. 현재로선 정상회담을 비롯한 시 주석의 방미 세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 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24일 미국을 방문하며 백악관에서 국빈 만찬을 열 것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AI 업계 연구원과 수장들이 잇따라 통제 불능 상태로 발전한 AI가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속도 조절론'을 제기한 상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20일 뉴욕에서 진행할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고위급 회담에서도 AI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국 정상의 AI 인식을 보면 AI의 미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접점 찾기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오히려 AI 안전 우려에 부정적인 태도를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할 것"이라는 인식 속에 미국이 글로벌 초강대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AI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 전역에서 반대 여론이 거센 AI 데이터센터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며 최대 성장 동력으로 여기고 있다. 반면 AI 인류멸망론이나 속도조절론에 대해선 "역겨운 음모"로 치부한다. 중국 입장에서도 AI 안전이나 속도 조절론 부각은 중국의 발전을 제약하고 미국이 AI 주도권을 독차지하려는 일종의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AI 발전 속도를 늦추기 위해 견제를 시도하고, 시 주석은 미국의 압박을 방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 내에서도 두 정상이 AI 안전에 대해 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다만 중국에서는 AI 안전 문제에서 일정한 제도적 합의를 할 여지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시 주석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인지도 이번 회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집권 2기 들어서도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부쩍 김 위원장을 향해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북한의 간절한 요구에 부응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김 위원장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공을 들인 것이다.
일본유신회 첫 각료 입각, 비자금 연루 인사도 기용···다카이치 정권 첫 개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개각을 단행한 17일 총리관저에서 일왕의 거처인 고쿄로 출발하고 있다. 로이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7일 주요 각료 등 내각의 핵심 골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첫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개각 후 회견에서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각료를 유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개각은 내년 자민당 총재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개각을 단행하면서 “내각의 골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6일 유신회 요시무라 히로후미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입각을 요청했고, 요시무라 대표도 이를 수락한 바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각료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민당 내에서는 하야시 총무상이 내년 가을 자민당 총재 선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자민당 비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들이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월 중의원 선거 직후 제2차 내각을 출범시키면서 각료를 교체하지 않고 모두 유임한 바 있다. 이후 일왕의 인증식을 거쳐 제2차 다카이치 개조내각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벌써 '이란전쟁 이후' 준비?…트럼프, 걸프 6개국과 22일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6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이란전쟁 이후 중동 정세와 전후 관리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정기총회 기간인 오는 22일 뉴욕에서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정상 또는 외교장관들과 만나 이란전쟁 종식 이후의 중동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유엔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아랍·이슬람권 8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구상 초안을 논의했던 전례와도 맞닿아 있다.
EU, 27개 회원국서 13세 미만 SNS 금지 추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EU 본회의에서 연례 정책연설을 하고 있다. AFP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에서 13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U 키즈법’ 추진 계획을 밝혔다. EU 집행위는 17일 구체적인 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만들 수 없게 된다. 미니 계정에는 낯선 사람과의 접촉이나 이용 시간 등을 제한하는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두테르테, ICC 법정 첫 직접 출석…11월 본재판 앞서 예비 심리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ICC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했다. 검은 정장에 흰 셔츠 차림의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개시 예정인 본 재판에 앞서 주로 일정 문제를 논의하는 예비 심리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처음으로 법정에 직접 출석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재판부 허가 없이 언제든 법정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그는 1시간 15분간 이어진 심리 내내 자리를 지켰다. 그가 ICC 법정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3월 필리핀 당국에 체포돼 헤이그로 이송된 이후 처음이다.
다림질·바느질하는 다카이치에 일 언론 “성차별 해소 소극적”···총리는 여성인데, 성평등 최하위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일 도쿄에서 열린 자위대 고위 지휘관 회의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도쿄|EPA 지난해 첫 여성 총리를 탄생시킨 일본 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성평등 정책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118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이다. 보고서는 정치와 경제, 교육, 건강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성평등 정도를 지수로 나타낸다. 1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올해 2월 중의원 선거에서 여성 비율이 14%에 그친 점, 현재 다카이치 총리를 제외하면 여성 각료가 2명밖에 없는 점 등도 일본을 최하위권에 머물게 했다.
[영상] 수갑 찬 여성 뺨 때리고 차에 밀어 넣어…벨기에 경찰관 '공분'
벨기에서 수갑을 찬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고 경찰차로 밀어 넣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시민이 현장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하면서 공분이 일자, 현지 당국은 공권력 사용에 대한 위법성 여부 등 사법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캐나다 준회원국' 추진 EU에 "관세부과 또는 교역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하고, 내가 그것을 적대적 행위로 간주할 경우,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여러 품목에 대해 유럽과의 교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앞서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은 캐나다를 겨냥해서도 "끔찍한 무역 파트너였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란전쟁 상황과 관련해선 "우리는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길 바란다"며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사우디, 베이징에서 설전 …“중동 미군 철수해야” “이란의 ‘혁명 수출’ 문제”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이란군 부참모총장 모하마드 타키 오산루 준장은 중동 분쟁의 책임을 철저히 미국과 이스라엘 탓으로 돌렸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미국 주도의 “패권주의”와 역외 간섭이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이 중동 지역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살 왕자는 미국이 중동에 남든 철수하든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역적 의제가 근본적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이살 왕자는 이란이 사우디 등 미국의 동맹국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사우디를 공격한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란을 대신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루 준장은 “후티 반군은 내부 문제이며 우리(이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걸프 6개국 회동 추진···이란전쟁 후 중동 구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갼)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정상 또는 외교장관들과 만나 이란전쟁 이후 중동 정세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이날 각국에 회동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참석 대상이 다른 아랍 국가 지도자들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교사 매력 높여라"…日, 교사의 학자금 대출 상환 면제 추진
일본의 장학금은 학생이 갚을 의무가 없는 '급부형 장학금'과 취업 후 갚아야 하는 '대여형 장학금'으로 나뉘는데, 교사가 가진 대여형 장학금의 변제 의무를 줄이거나 없애주겠다는 것이다. 근무연수에 따라 일정액 혹은 전액 면제해 줄 계획인데, 현직 교사도 대상으로 할지, 새로 채용되는 교사만 대상으로 할지는 추후 논의한다. 일본 정부가 이런 제도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심각한 교사 부족과 사회 전체적인 구인난이 겹쳐져 있다. 일본 정부는 1950년대 교사 부족 해소를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비슷한 장학금 변제 면제 제도를 신설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러, 우크라 교통망 드론 집중 공격에 민간인 피해 속출
앞서 러시아는 지난 12일에도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 떨어진 우크라이나 최서북단 야호딘의 철도 인프라를 드론으로 타격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파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콜라이우 열차 공격 외에도 폴란드 국경 인근 코벨에서 기관차 한 대가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의 여객 열차도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168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틱톡 모회사 창업자, 亞 최고 부자 등극…인도 억만장자 제쳐
현재 자산은 1,020억달러(약 140조원)로 집계됐다.그의 자산은 지난 6월 1,200억달러(약 165조원)까지 늘었으나 최근 몇 달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내 종목 비중 재조정과 보유 주식 가치 하락으로 감소했다.반면 장이밍의 현재 자산은 2019년 3월 130억달러(약 17조원)에서 8배 이상으로 뛰었다.블랙록이나 피델리티 같은 투자회사들의 기업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장이밍의 재산은 이달에만 120억달러(약 16조원) 넘게 증가했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비상장사인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를 산정할 때 10%의 리스크 할인을 적용한다.장이밍의 부상은 전 세계적인 AI 산업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AI 전문 리서치 회사인 옴디아(Omdia)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안 지에 수는 바이트댄스가 AI 투자에 집중한 점을 언급하며 "(장이밍은) 상황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그는 바이트댄스가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틱톡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향후 중국 내 치열한 AI 경쟁이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JP모건 CEO "인플레 끝났지 않았다"고 경고... 지속적 금리 인상 필요성 시사
AP 뉴시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도 불구, 인플레이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감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물가를 완전히 잡았는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상당히 위험한 요인들이 많이 있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재정적자와 막대한 자금 수요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짚었다. 다이먼 CEO는 그간 시장의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그는 "실업률이 올라갈 때 소비자와 기업의 신용 손실이 발생하고 사람들이 지출을 줄이기 시작한다"며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일본서 얼굴·신상 공개됐다…8년 전 4억 강도미수 한국인 2명 일본으로 송환
강도미수 혐의로 일본에 인도된 한국 국적 남성 2명이 지난 15일 마스크를 쓴 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실제 방송 화면에는 이들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그대로 노출됐다. /사진=TBS NEWS DIG 유튜브 캡처 8년 전 일본 도쿄에서 4억원대 현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일본으로 전격 송환됐다.
한국계 영 김 美하원의원 "대만, IMF 가입 신청 준비중"
김철문 통신원 = 한국계 영 김 미국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현재 대만이 국제통화기금(IMF) 가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김 의원은 현지시간 지난 15일 미 의회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미국 측이 대만 정부 관계자와 계속해서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중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미국의 수단이 강대한 대만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외교부는 IMF 가입과 관련해 미국 의회와 영 김 의원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하며 관련 부처에서 연구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손모빌, 19년만에 베네수엘라 석유개발 복귀 임박"
엑손모빌이 베네수엘라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할 경우 2007년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 국유화로 철수한 지 19년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이르면 이달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와 개발 및 미개발 유전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 1월 기습 군사 작전으로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 시절에도 베네수엘라에 남아있던 엑손모빌의 경쟁사 셰브론도 이달 초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향후 5년간 베네수엘라에 7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1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석유 협정을 맺었다.
EU, 中에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제 요구…점유율 15% 제한 추진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입 10배 이상 ↑…불응시 관세 인상 검토 유럽연합(EU)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현재 EU 시장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은 3분의 1을 넘는다. EU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을 15%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U가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은 최근 수입이 급증하면서 유럽 자동차업계의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EU 수입량은 2024년 10월 3천800대에서 올해 7월 5만대로 10배 이상 늘었다.
아테네서 한-그리스 수교 65주년 공연…"미래지향 협력 확대"
민경락 주그리스 대한민국대사관은 아테네 시립음악극장 마리아칼라스에서 국경일 및 한국-그리스 수교 65주년 기념 공연을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크셔, 일본 종합상사 지분 확대 검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는 미쓰비시상사, 스미토모상사, 미쓰이물산, 마루베니 상사, 이토추상사 등의 지분을 10% 이상 갖고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이끌었던 버크셔는 일본 상사에 6년 전 처음 투자한 뒤 점점 지분을 늘려왔다.
EU, 中에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제 요구…점유율 15% 제한 추진
현재 EU 시장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은 3분의 1을 넘는다. EU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을 15%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당국자는 "중국이 유럽 시장으로 수출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EU가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은 최근 수입이 급증하면서 유럽 자동차업계의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EU 수입량은 2024년 10월 3800대에서 올해 7월 5만대로 10배 이상 늘었다.
"끝난 거 아니었어?"…골드만삭스, 10월 美 금리 추가 인상 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의 10월 추가 인상 확률은 52.0%로 급증하며 동결 확률(48.0%)을 앞질렀다. 일주일 전 17.6%에 불과했던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오른 셈이다.다른 IB들의 전망은 더 매파적이다.
日 스마트폰 시장서 안드로이드 점유율 54%…아이폰과 격차 벌려
이는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3.3%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반면 애플 아이폰(iOS)의 점유율은 지난 2월 조사 때보다 3.4%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점유율 차이가 벌어진 이유로는 아이폰의 가격 인상이 꼽힌다. 애플은 지난 7월과 9월에 아이폰의 일본 내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이처럼 아이폰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 더 많은 고객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소는 짚었다.
"인류 파멸" 경고에 소송까지…日서도 AI 위험성 우려 확산
저작권 법적 공방·문학상 응모 난립 등 사회적 과제 대두 일본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뒤에 숨은 부작용과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술적 위협부터 저작권 법적 공방, 문화계 혼란까지 AI가 일으키는 사회적 파장이 일본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법적 분쟁도 본격화했다. 피해 업체 측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지만, 상대 측은 "AI 생성물에는 저작권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재집권 5주년' 아프간 탈레반 "미국과 수교 희망"
탈레반 외무부 대변인 美CBS와 인터뷰…"전쟁이 남긴 과제 먼저 해결해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재집권 5주년을 맞아 미국과 수교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미국이 전쟁으로 남은 문제와 동결 자산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17일 튀르키예 뉴스통신 아나돌루에 따르면 압둘 카하르 발키 탈레반 정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수도 카불에서 진행한 미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1년 8월 15일 미군 철수 과정에서 정권을 재장악한 탈레반은 지난달 재집권 5주년을 맞았다. 그는 우선 아프가니스탄 측이 미군 철수 이후 남겨진 수십억 달러어치의 미군 장비를 돌려줘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요구를 일축했다.
달표면 초대형 크레이터 발견…'100년에 1번꼴' 천체 충돌 추정
태양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신생 크레이터 중 최대 규모다. LRO 연구원 로버트 와그너가 달 표면의 최신 스캔 데이터를 분석하던 중 발견한 이 크레이터는 2024년 봄 3∼6층 건물 크기의 소행성이나 혜성이 달 표면에 고속으로 충돌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이 크레이터는 인류가 탐사선을 통해 태양계 전체에서 관측·기록한 신생 크레이터 가운데 가장 크다. 이번 발견은 향후 인류의 달 탐사 프로젝트와 달 지질학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지닌다.
中, 첨단제조업대회 첫 개최…시진핑 "산업망 자립 수준 제고"
디지털·스마트 역량 강화·첨단 기술 자립·AI-제조업 결합 강조 정성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정 지도부와 중앙·지방정부, 기업 경영진 등이 참여한 첨단 제조업 관련 회의에서 산업망 자립을 재차 강조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16일부터 이날까지 베이징에서 전국선진제조업대회를 개최했다. 첨단 제조업을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회의다. 화상 방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 각 성(省)과 중앙부처, 단체, 국유 금융기관, 국유기업, 중앙군사위원회 관련 부처, 제조업 기업 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바닷길 막힌 이란, 육로까지 꼬여…국경 곳곳 물류트럭 대란
WSJ에 따르면 현재 이란과 파키스탄·튀르키예·아프가니스탄·투르크메니스탄 국경 지대에는 이란의 화물차량 수백~수천 대가 장기간 발이 묶인 상태다. 이란국제운송협회에 따르면 튀르키예로 향하는 국경의 이란 쪽에 트럭 3천700대가 발이 묶인 상태이며, 대기 기간이 최대 20일에 달한다. 에흐산 말렉자데 이란국제운송협회장은 이란 각지의 육상 국경 세관원들은 늘어난 물동량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 화물차 기사는 지난 주말 공개된 영상에서 "이란은 이 상황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있고, 파키스탄은 우리가 화물을 내리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8월 이란의 식품 물가 상승률은 128%까지 치솟았다.
팀 쿡·샘 알트먼, 시진핑 국빈만찬 참석···중국은 BYD 사절단 검토
지난해 10월30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로이터 팀 쿡 애플 집행의장과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지구촌 수자원 적색등…강줄기 35년만에 가장 메말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구 수자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하천의 유량은 최근 35년 내 가장 건조한 축에 속했다. 최근 7년은 1991년 이후 평년 유량을 유지한 강의 비중이 가장 적은 기간으로 조사됐다. WMO는 이 같은 추세와 맞물리는 육상 수자원 저장량의 감소와 재난의 빈발을 주목했다. 극단적이고 변덕스러운 물의 순환 속에 전 세계에는 전례 없는 홍수와 가뭄이 관측됐다. 사울로 총장은 "지금 그 저축이 고갈되고 있다"며 "전 세계 육상 수자원 저장량이 2014∼2016년 이후 10년째 줄어드는데 그런 현상은 명확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후티는 “F-15 격추” 주장, 사우디는 ‘중국산 탄도미사일 발사’ 정황···점입가경 중동 분쟁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대원들이 16일(현지시간)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F-15 전투기 앞에서 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후티군 공보실 제공·로이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무력 충돌이 거세지고 있다. 후티가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데 더해 사우디가 후티를 향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포착됐다. 후티는 16일(현지시간) 예멘 마리브에서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속 전투기 꼬리날개에는 사우디 국기가 그려져 있었다. 후티의 주장대로라면 10년 넘게 이어진 사우디·후티 간 충돌에서 사우디가 전투기를 잃은 첫 사례가 된다. 후티는 과거에도 사우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우디는 기체의 기술적 결함 등에 따른 추락이라고 반박해왔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에는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우디 역시 후티를 상대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여부를 부인하지 않은 채 후티는 해당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만 설명했다. 사우디는 후티가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한 이듬해인 2015년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며 내전에 개입했다. 사우디는 최근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받아 원유 수출로가 사실상 차단된 상태다.
日 스마트폰, 안드로이드가 54.1%…아이폰과 격차 확대
애플은 지난 7월과 이달 일본 내 아이폰 판매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했다. 한편, 연구소는 "10만 엔(88만 8천 원) 전후 가격대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는 '구글 픽셀 10a'와 삼성전자 '갤럭시 A57 5G'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통신 업계 조사 기관 MMD 연구소가 지난달 초 18세부터 79세까지 남녀 3만 483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54.
한국 성평등 145개국 중 101위…중국보다 낮아
세계경제포럼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93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성 평등이 잘 이뤄졌다는 의미다. 순위는 집계 대상 145개국 중 101위로 작년과 같았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144개국 중 118위에서 2024년 146개국 중 94위까지 올랐으나 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젠더 격차 지수 분야별로 보면 한국은 올해 경제 참여·기회 부문(0.608)과 교육 성취 부문(0.984)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각각 120위, 97위를 기록했다.
미 항공사들, 치솟는 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유가 상승에 관련 비용 10억달러 증가"…저수익 노선부터 재편 미국 항공사들이 최근 치솟는 유가 탓에 연말 운항 노선을 줄줄이 축소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버트 이섬 아메리칸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유가가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향후 공급 계획에 일부 조정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레스키넨 유나이티드 CFO는 "높은 유가로 인해 한계 노선의 매력이 떨어져 12월 예정됐던 일부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발 원유대란 오나…"송유관 한달 중단시 1.2억배럴 차질"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핵심 송유관의 가동을 중단하고 예멘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교전을 격화시키면서 세계 원유시장에서 재앙적 수준의 공급 손실이 초래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지난 10일 이라크 남부 친이란 세력 거점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의 공격을 받고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약 1200㎞ 길이의 이 송유관은 사우디의 동부 유전지대에서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질러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이어졌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변화”···마흐사 아미니 4주기, ‘여성·생명·자유’는 계속된다
마흐사 아미니의 사망 4주기인 16일(현지시간) 여성들이 이란 테헤란 시내를 걷고 있다. EPA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붙잡혀간 마흐사 아미니가 사망한 지 4년이 지났다. 2022년 9월 16일(현지시간) 아미니의 사망으로 촉발된 ‘여성·생명·자유’ 운동 이후,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히잡 착용 단속은 줄어들었으며 여성들은 권리를 외치는 주요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4년간 당국의 히잡 착용 단속은 느슨해졌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아미니의 죽음과 대규모 시위를 겪은 이란 여성들의 일상에는 당국에 대한 불신과 저항의 목소리가 스며들었다. 이란 변호사인 세디게 바스마기는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여성들은 당시 시위가 여성들이 사회 운동의 주체로 나서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한다. 2022년 9월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후 사망하자 이란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은 2022년 9월 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시민들이 마흐사 아미니의 사진을 들고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생쥐 뇌에 인간 뇌 조직 이식…뇌질환 연구 활용 가능성
생쥐 뇌에 인간 뇌 조직을 이식하는 실험이 이뤄져 앞으로 뇌질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피부 세포 또는 혈액 세포를 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램하는 방식으로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 인간 대뇌피질 오가노이드를 이식받을 충분한 자리가 생쥐의 뇌에 확보될 수 있도록 생쥐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생쥐의 대뇌피질과 해마로 자라게 될 세포 대부분이 발달하지 않도록 억제했다. 파슈카 교수는 영국 BBC 방송에 "예전에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인간 뇌 기능의 양상들을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로이터통신에 "이제 동물 안에서 유전자와 개별 세포 유형부터 신경회로, 기능적 결과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준에서 인간 신경 조직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은 '이종피질(xenocortical) 생쥐'라는 표현을 썼다. 파슈카 교수는 로이터통신에 "피질 오가노이드는 인간 뇌 발달과 질환을 관찰할 수 있는 실험적 창을 제공한다"며 "이는 축소된 뇌가 아니며 인간 뇌의 모든 복잡성을 재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접근하기 극히 어려운 인간 신경세포 유형과 발달 과정을 연구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볼리비아-파라과이 88년만에 국경분쟁 최종 마무리
남미 볼리비아와 파라과이가 영토 분쟁 지역의 국경 협상에 착수한 지 약 90년 만에 국경선 획정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파라과이 양국의 합동 국경획정위원회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최근 회의를 열고 양국 국경 중 마지막까지 미획정 구간으로 남아 있던 리오네그로강 일대 3.5㎞ 구간에 대한 국경선을 최종 합의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마약 통제 불이행국’서 20년 만에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20여년간 유지해온 미국의 ‘마약 통제 의무 명백 불이행국’ 지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정부와의 마약 단속 협력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임시정부와의 협력을 이번 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미 국무부가 공개한 대통령 결정문에서도 로드리게스 임시정부가 마약조직 해체와 마약 밀매 차단을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베네수엘라는 올해 미국이 지정한 ‘주요 마약 경유국 또는 주요 불법 마약 생산국’ 명단에는 여전히 포함됐다.
애플부터 BYD까지, 24일 美中 정상회담에 양국 기업인 총출동
약 11년 만에 재계 수장들과 미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동차와 IT 등 자국의 핵심 기업 인사들을 데려간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정상 만찬에는 애플, 엔비디아, 오픈AI 등 미국 IT 기업의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진핑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지만 기업 대표단과 동행한 것은 2015년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2015년 방미 당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 등 IT 및 국영 기업 대표들과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미국 매체들은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 등 고위 관리들이 방미 대표단에 들어갈 기업인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왕 회장을 대표단에 포함하는 것은 미국을 자극하는 조치가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16일 미국 매체들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팀 쿡 애플 집행의장도 이번 미중 정상의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고 주장했다.
EU 수장 '캐나다에 준회원국' 돌발 제안에 회원국들 '냉랭'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 연설에서 캐나다를 EU의 첫 준회원국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시대에 캐나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EU 회원국들 사이에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한 외교관은 이런 비밀주의를 "위험하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며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최근 EU 대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도 이 아이디어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와의 논의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외교관은 "사실 (준회원국 지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고 말했다. 캐나다 준회원국 지위에 대한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EU 집행위 내부에서도 드러났다. EU 확대담당 조직의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우리 팀은 해당 제안에 대한 논의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혔다. 한 EU 관리는 이번 제안을 옹호하며 "우리는 회원국들을 화나게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더 긴밀한 관계를 원하는 제3국들을 화나게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한 EU 외교관은 FT에 "EU 각국 수도 사이에서는 나중에 다른 가입 후보국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선례를 만들 의향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첫 개각…핵심각료 대거 유임·'연립' 유신회 첫 입각
정권 골격 유지 평가…경쟁자 하야시 총무상은 내각서 제외 이도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각료 등 정권의 핵심 골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17일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개각을 단행했다. 안정감이 중시된 속에 연립 정권을 함께 구성한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이 처음으로 입각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거취가 가장 주목됐던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각료에서 제외됐다. 하야시 총무상은 지난해 10월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경쟁한 바 있다. 자민당 내에서는 하야시 총무상이 각료에서 물러난 뒤 내년 가을 있을 당 총재 선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총무상으로는 후지이 히사유키 의원이 기용됐다. 전날 단행된 자민당 당직 개편에서도 다카이치 총리는 주요 인사를 유임하며 안정에 방점을 뒀다.
日 다카이치 개각, 핵심 각료 유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7일 개각에서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인사를 처음으로 각료로 기용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제2차 다카이치 개조 내각을 출범시킨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임시 각료 회의에서 각료들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이날 오후 관방장관이 새 각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일왕의 인증식을 거쳐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성평등 101위' 한국…중국·베트남·UAE 보다 낮아
젠더 격차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완전한 성평등에 가까움을 의미한다.한국의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으며,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캄보디아(113위·0.680), 일본(117위·0.670), 튀르키예(126위·0.649), 인도(131위·0.645) 등 보다는 높았다.분야별 지표에서는 극심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화웨이 ‘엔비디아’ 도전 시계 더 빨라진다…내년에 어센드 960칩 시리즈 2종 앞당겨 출시
중국 빅테크 기업 화웨이가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2종을 내년 예정보다 앞당겨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커촹반일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왕타오 화웨이 순환회장은 17일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컨퍼런스 행사에서 어센드 960 시리즈의 960DT는 내년 1분기, 960PR을 내년 3분기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지난해 밝힌 계획에 따르면 960DT는 내년 말 출시될 예정이었는데, 이를 세 분기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960PR의 출시 시점도 내년 4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한 분기 앞당겨졌다. 중국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로 최고 사양의 칩을 쓸 수 없게 되자 대안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재정파탄 위기' 日지자체에 찾아온 73억원 금괴 '익명기부'
재정파탄 위기에 처한 일본의 지자체에 수십억 원 상당의 금괴가 익명으로 기부돼 주목받고 있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효고현(縣)은 전날 익명의 개인으로부터 35㎏의 금괴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8억3천400만엔(약 73억3천878만원) 상당의 금괴로, 효고현은 매각해서 얻은 자금을 기부자가 희망하는 지역의 진흥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효고현은 개인이 특정될 수 있으므로 기부자의 이름과 연령, 기부 동기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中 "자체개발 AI칩 10만개로 1시간만에 전세계 10일치 기상예보"
'수광 8000'은 동시에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장치 10만개를 연결한 AI 슈퍼클러스터다. 이번에 '수광 8000'을 통해 격자간격 5㎞ 고해상도로 전 지구의 열흘간의 기상 예측이 구현됐다. 현재 세계에서 통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주요 기상예보 시스템의 격자간격은 대개 5∼10㎞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중국 전역에서 격자간격 1㎞의 해상도의 기상예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광에 따르면 연구팀은 격자간격 3㎞의 해상도 테스트도 완료했다.
[영상] 교통사고 취재하던 방송 헬기 미국 LA서 추락…3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사고를 공중 취재하던 방송국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운항사 엔젤 시티 에어 소속 AS 350 B2 기종으로, 정확한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미국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트럼프 "1%이거나 더 낮아야" 충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印, '러석유 구매국 제재' 美법안 가결되자 공개 경고
印외무부 "우리와 미국 관계에 영향…공급원 다각화 지속" 손현규 미국 의회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국을 제재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자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가 높은 인도가 미국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인도 정부의 이날 성명은 러시아산 석유 구매국 제재 법안이 인도와 미국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한 첫 사례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짚었다. 그러면서 "무역과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와 중국 등이 주요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인도 정유사들은 그동안 미국이 중단하라고 요구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지난해 말부터 한때 줄이기도 했다.
미·이란 전쟁 200일, 유가 치솟고 바다 막혔다
AFP 지난 2월28일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이 200일째를 맞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희망컨대 이란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서 들과 만나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점이나 조건은 제시하지 않은 채 “이란 측과 직접 대화했다”라고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정상들을 만나 이란 전쟁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가 이날 보도했다. 후티는 사우디의 다른 석유 시설에도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3척에 그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대이란 협상의 초점을 이란 핵 프로그램에 맞추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는 다루지 않으려 한다고 지난 13일 CNN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상]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에드 시런 美투어 출연진 '줄하차'
미국 래퍼 매클모어가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 도중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을 했다가 하차당하자, 동료 출연진이 연대 의사를 밝히며 잇따라 투어에서 이탈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매클모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공연에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쳤습니다. 에드 시런은 "나의 결정이 아니었다"며 투어 기획사와 경기장 측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미국 51번째 주 만들려다 EU로?···캐나다는 EU가 될 수 있을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 행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스트라스부르|AFP 무역 분쟁으로 미국과 캐나다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EU의 첫 ‘준회원’ 가입을 제안하고 나섰다. 동맹도 가리지 않는 미국의 강압 외교가 대서양을 뛰어넘는 공조 체제를 탄생시킨 셈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나선 데다 EU 준회원이라는 지위의 정의조차 불분명해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17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준회원국 구상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련 비판을 의식한 듯 “대국과 경쟁하기 위해 제3의 블록을 제안하는 것은 아니다. EU 수장인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날 연례 정책연설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향해 “캐나다가 EU의 첫 번째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제안에 카니 총리도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고,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카니 총리는 전날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유럽의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먼저 미국의 위협이다.
대만 전문가 "中 침공시 무인기 생산속도가 '지옥도 전략' 관건"
지옥도 전략은 2024년 새뮤얼 파파로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구상이다. 이 구상은 대만이 중국과 전쟁 초기에 버틸 수 있는 저비용 억지력을 구축하도록 유도하려는 미국 측의 의도를 보여준다. 대만 입장에서는 미국의 즉시 개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어 중국군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드론을 대만이 보유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드론 전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대만의 지휘관들이 대만해협에서 지옥도 구상을 추진하며 중국의 대만 침공 비용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2027~2030년 전력 부족 우려…산업무역부, 긴급 대책 제시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2030년 최대 1만4000MW에 가까운 전력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여러 긴급 대책을 제안했다. 그러나 연도별 전력 수요와 최대 부하를 재산정한 결과 향후 전력 부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 문제가 두드러질 것으로 산업무역부는 우려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기준 2027년에는 약 4256MW의 설비용량과 29억 kWh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부족 규모가 설비용량 약 1만4000MW, 전력량 610억 kWh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제조·산업 프로젝트가 집중되어 전력 부하가 큰 북부 지역의 경우 2030년 한 해에만 약 1만3000MW의 설비용량과 450억 kWh에 달하는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발전 및 송전망 프로젝트의 투자·건설 진행 속도가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신규 전력원 공급이 전력 수요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2027~2030년 전력 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향후 10년간 연 6.2% 성장"..동남아 6대 경제권 중 1위 전망
베트남이 2026~2035년 동남아 6대 경제 중 연평균 성장률 6.2%로 역내 성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 평균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로 성장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의 뒤를 이어 필리핀이 연평균 5.8%, 인도네시아가 5.4%, 말레이시아가 4.3%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싱가포르와 태국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7%와 2.2%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국가별 전망에는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여성총리가 '휴일 다리미질' 자랑…日, 성평등 117위 '최하위권'
일본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성평등 국가 순위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성적표를 받으면서 첫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여성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성평등 수준이 높다는 뜻이다. 또 "첫 여성 총리가 나오긴 했지만 중의원 선거의 당선자 중 여성 비율이 14%로 낮고 여성 각료(장관)도 총리를 제외하면 2명뿐"이라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성 발탁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쇼츠] 불 뿜자 쾅!…우크라 드론에 박살난 러 '악마의 무기'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이 TOS-1A에 접근하기 전 쉴 새 없이 불울 뿜으며 연속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日, 아무도 초강대국이라 생각 안해"…일본 출신 ADB 총재 직격
간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아시아 GDP 내 일본 비중의 급락을 지적하며, 일본의 초강대국 지위 상실과 엔저를 초래한 구조적 국력 약화를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200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던 일본의 비중이 2025년에는 10%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반면 중국은 50% 가깝게 비중이 늘었고 인도 역시 일본과 어깨를 견줄 만큼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 이어지는 엔화 약세 기조와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환율은 국력을 반영한다"며 "일본의 대외 구매력을 지키려면 경쟁력 향상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노동시장 등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쇼츠] "자유" 한마디에 투어 퇴출…에드 시런 콘서트서 '줄하차'
미국 래퍼 매클모어가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 도중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을 했다가 하차당하자, 동료 출연진이 연대 의사를 밝히며 잇따라 투어에서 이탈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드 시런은 "나의 결정이 아니었다"며 투어 기획사와 경기장 측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화웨이, 엔비디아 추격 가속…내년 어센드 960칩 출시 시기 당겨
그러면서 당초 내년 4분기로 제시됐던 어센드 960의 출시 계획을 앞당겨 AI 모델 훈련용 960DT는 내년 1분기, 추론용 960PR은 내년 3분기에 각각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어센드 970은 2028년, 어센드 980은 2029년 발표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표는 화웨이의 자신감을 반영한다며 화웨이가 지난해부터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개발 등과 관련한 공개를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생산 계획에 대해 비밀주의를 고수해왔던 과거와 다른 모습이다. 왕 순환회장은 이날 "아틀라스 슈퍼포드가 이미 1천 세트 넘게 배치됐고 고객사는 370여곳이다.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는 이미 대규모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화웨이 최고 감독기구인 감사회 궈핑 주석도 최근 신입사원 간담회에서 화웨이가 연결·컴퓨팅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영역에서 화웨이의 목표는 엔비디아가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남아공 대사관, 한-레소토 수교 60주년 기념식 개최
나확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16일(현지시간) 겸임국인 레소토 수도 마세루의 만타비셍 컨벤션센터에서 한-레소토 수교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레소토는 영국보호령이었던 레소토가 입헌군주국으로 독립한 1966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한국은 레소토의 독립 원년에 외교관계를 맺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1983년 당시 레소토 정부가 친사회주의 외교 노선을 펼치면서 한국과 단교를 통보한 적이 있으나 1986년 정부가 바뀌면서 다시 한국과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고 지금까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윤 대사대리의 "레소토 앤드 코리아" 선창에 "대박"으로 화답했다.
[영상] 인도·파키스탄 함정 해상서 충돌…'과거 영상' 온라인서 확산
인도와 파키스탄 해군 함정이 북부 아라비아해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뒤 양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외교적 항의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인도 함정이 파키스탄 해군 함정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적으로 기동했고 두 함정이 부딪혔다"며 책임을 인도 해군에 떠넘겼습니다.
“가자 전쟁 반대” 래퍼 퇴출시킨 에드 시런 투어, 가수들 잇단 보이콧···문화·패션계까지 퍼진 ‘BDS’
영국 유명 팝스타 에드 시런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도미노 스퀘어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P 영국 유명 팝스타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 공연에서 가자지구 전쟁을 비판하다 퇴출당한 래퍼 맥클모어가 출연료로 받았던 100만달러(약 13억813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맥클모어는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인 100만달러를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원하는 6개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맥클모어는 자신을 하차시킨 공연장 소유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에게 자신의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기부할 것을 촉구했다. 맥클모어는 지난 4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런의 미국 투어 공연에 참여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친 후 공연에서 퇴출당했다. 2005년 시작된 BDS 운동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과 국제법 준수를 촉구하며 시작됐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의류 브랜드 아디다스가 절단 장애인인 이스라엘군을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디다스의 해당 서비스는 절단 장애인 고객에게 필요한 신발을...
“철권통치 국가와도 관계 맺는데”···말레이시아, 로힝야 난민 송환 위해 미얀마 군부에 손짓
말레이시아가 자국 내 로힝야 난민의 본국 송환을 위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을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로힝야족 학살 당시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었던 흘라잉 대통령과 난민 송환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비판이 제기된다. 안와르 총리는 “모두가 철권통치를 하는 미얀마 정부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서 “우리는 철권통치를 하는 수십개 국가, 잔혹한 많은 국가와 관계를 맺고 있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 거주하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은 오랜 기간 미얀마 정부의 차별과 탄압을 받아왔다. 2017년 흘라잉 당시 군 최고사령관이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이자 로힝야족은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등지로 피란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지난 7월 미얀마 정부와 로힝야 난민 5000명을 송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와르 총리의 이러한 행보는 미얀마 군정을 강하게 비판해온 말레이시아 정부의 기존 태도와 배치된다.
미일, 日대미투자 3차 사업으로 반도체 공장 건설 협의
/사진=뉴시스 미국과 일본이 관세 협상의 대가로 마련한 5500억달러(약 762조520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금을 활용해 미국에 대형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발전소 건설에 집중됐던 일본의 대미 투자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양국은 지난 14~15일 실무협의를 열고 투자금 회수 가능성과 사업 구조 등을 논의했다. 새 공장에서는 연산처리 등에 사용되는 로직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GF는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에 생산 거점을 둔 세계 5위 파운드리 업체다. 지난 2023년 미 국방부와 10년간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 정부는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보조금도 지원했다. GF는 지난 2월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와 차세대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동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반도체 제조장비 등을 일본 기업이 공급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에 등돌린 전직 대변인…유럽의회도 차단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13일 허위 정보와 러시아 측 선전을 유포하고 러시아의 침략 정책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10년간 자산동결 등 제재를 부과했다. 멘델은 젤렌스키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9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젤렌스키의 공보비서관 겸 대변인으로 일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5년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들의 부패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하지만 젤렌스키도 악"이라고 말했다.
‘황제’ 진종오도 못 딴 AG 개인 금···반효진이 ‘생일’에 금빛 스타트 끊는다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이 지난달 10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금메달을 따면 한국 여자 사격 최초의 ‘개인전 그랜드슬램’까지 완성한다. 한국 사격의 첫 주자로 반효진이 나선다. 생일날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여자 사격의 새로운 기록까지 세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반효진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만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도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의 여갑순 이후 32년 만이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한국 여자 사격에서는 처음이다. 첫 단추는 반효진이 끼운다.
'1500억' 글로벌호크가 어쩌다…日 자위대 도입 후 '첫 사고'[이런일이]
또한 고성능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고도 약 20㎞ 상공에서 정찰과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2021년에는 미 중서부 노스다코타주의 농지로 추락한 적도 있다.이번 글로벌호크 추락 원인으로는 기체의 중대한 결함, 조종·제어 계통 이상, 기체 파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항공자위대는 기체의 수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능 결함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찰스 3세 이슬람 개종?…외국발 가짜뉴스에 영국왕실 몸살
버킹엄궁 관계자들은 영국 군주제를 흔들려는 의도로 찰스 3세 국왕이나 윌리엄 왕세자까지 표적으로 삼아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올해 4월 찰스 3세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는 찰스 3세가 은밀히 이슬람교로 개종했다는 가짜뉴스가 '마가'(MAGA) 스타일의 소셜미디어 계정들에 수천 건 올라왔다. 찰스 3세가 키어 스타머 당시 영국 총리와 함께 무슬림 복장으로 기도실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듯한 가짜 이미지도 있었다. 이는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운영되는 '봇 농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팔 자치수반 美비자 또 거부당해…유엔총회 못갈듯(종합)
팔 자치정부 반발 "부당한 유엔본부 협정 위반…접근 허용해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미국 입국 비자를 2년 연속 거부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다음주 유엔 총회 참석차 입국 비자를 신청한 아바스 수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리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해 유엔 총회 때도 국가 안보와 평화 모색 노력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아바스 수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표단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사우디 송유관 중단… 원유대란 위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핵심 송유관의 가동을 중단하고 예멘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교전을 격화시키면서 세계 원유시장에서 재앙적 수준의 공급 손실이 초래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지난 10일 이라크 남부 친이란 세력 거점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의 공격을 받고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시진핑, BYD 등 기업 수장 이끌고 방미… 美 산업 장벽 뚫을까
약 11년 만에 재계 수장들과 미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동차와 IT 등 자국의 핵심 기업 인사들을 데려간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진핑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지만 기업 대표단과 동행한 것은 2015년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2015년 방미 당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 등 IT 및 국영 기업 대표들과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미국 매체들은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 등 고위 관리들이 방미 대표단에 들어갈 기업인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야디 왕촨푸 회장 겸 창업자도 검토 대상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왕 회장을 대표단에 포함하는 것은 미국을 자극하는 조치가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미국 기업인들도 이번 회동을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 준회원 받아주면 EU에 관세 부과"
그는 EU가 캐나다에 처음으로 준회원국 지위를 제안한 것이 미국에 "적대적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린 뒤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가 EU 준회원국이 될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물가 안정 택한 워시… 내년까지 금리 1~2회 더 올릴수도[美 3년만에 금리 인상]
지난 5월 취임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틀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까지 금리를 1~2회 더 올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인하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뜻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행보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명백한 사실은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고, 추세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4% 상승, 7월(0.1%)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연준은 올해 들어 5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6일 워시 의장은 현재 미국의 "전반적 금융여건이 긴축적이라 보긴 어렵다"며 "따라서 우리는 완화적 조치의 일부를 덜어냈다"고 말했다. 증가폭은 7월 신규 고용 2만1000명과 비교하면 7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 6월보다 0.3%p 높은 수준이다. 그는 금리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에 "미국의 금리는 1%가 돼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워시 의장에게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매파 연준에 日도 '긴축 압박'… 금리 추가 인상하나[美 3년만에 금리 인상]
금리를 올리면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의 긴축 재개로 달러 매수와 엔화 매도가 확대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달러당 156.20엔 안팎까지 올랐다. 전날 오후 5시보다 1엔 이상 상승한 것으로 엔화 가치는 약 2주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원유와 식료품 등 일본의 수입가격이 오른다. 국제유가까지 상승하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과 AI 관련 수요 확대가 겹치면 물가상승률이 BOJ 목표인 2%를 웃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채권시장도 추가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의 추가 긴축 전망이 일본 중기 국채 금리까지 밀어 올린 것이다.
"美日, 일본의 대미투자금으로 미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 협의 중"
정부 간 협상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측이 일본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제안했고, 투자금 회수 전망 등과 관련해 양국 정부 실무진 협의가 지난 14∼15일 진행됐다. 미국 측의 제안에 대해 일본은 반도체 제조 장비 등 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제품을 일본 기업이 납품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반도체 공장 건설은 일본의 대미 투자 3차 패키지가 될 전망이다.
이란, 스웨덴 외교관에 "48시간 내 떠나라"…외교관 추방에 맞불
김상훈 이란 정부가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 스웨덴에 맞서 자국 주재 스웨덴 외교관에게 48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전격 통보했다. 17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오전 자국 주재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1명을 추방한다고 통보했다. 알리레자 유세피 이란 외무부 서유럽 국장은 스웨덴 대사에게 "명시된 사유에 따라 해당 외교관은 48시간 이내에 이란을 떠나야 한다"고 전달했다.
中 숏폼드라마 올해만 벌써 43만편 제작…"90% 이상은 AI 작품"
그러면서 이는 지난해 전체 출시 편수의 13배에 해당하며, 이 가운데 AI 드라마 비중이 90%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광전총국은 지난해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이미 1천억 위안(약 20조6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중국 내 숏폼 드라마 시청자는 8억명 이상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중국 내에서는 숏폼 드라마 대다수가 제작비도 회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AI 도입 여파로 제작·출연 인력의 고용 불안정이 심해졌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는 "규범은 더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 규범과 관련해 "AI 기술로 생성·제작·방송하는 프로그램은 관련 표시를 해야 한다.
미얀마 정권, 미국인 사업가 구금 석 달 만에 석방
말레이 총리, 로힝야족 송환 조건으로 미얀마 대통령 방문 초청 박진형 미얀마에 구금된 미국인 사업가가 석 달여만에 석방되면서 미얀마 정권이 추진해온 대미 관계 개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미얀마 공보부와 관영 MRTV 방송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전날 애덤 카스티요(40) 주미얀마 미국상공회의소(이하 미 상의) 전 소장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공보부는 성명에서 "미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그를 추방했다"고 밝혔다. 미 해병대 출신으로 미얀마에서 보안업체를 운영하던 카스티요는 지난 6월 11일 양곤 공항에서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카스티요는 작년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미국이 미얀마 제재를 완화해주고 미얀마의 희토류 자원에 접근하는 방안을 제안, 주목받았다. 그는 또 지난 3월 펴낸 책에서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 자신이 유명 반체제 인사의 해외 탈출을 도왔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미얀마가 로힝야족 난민의 송환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의 자국에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美재무, 미중 경제수장 회동 앞 "AI 공통 위험 논의 열려 있어"(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유로 AI 개발 속도조절론을 일축해온 상황에서 양국이 AI 안전 문제를 두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픈 웨이트는 AI 모델의 가중치를 공개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모델의 일종이다. 딥시크 등 중국 AI 기업들은 주로 오픈 웨이트 모델을 개발해왔다.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미국의 선두 AI 기업들은 폐쇄형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AI 기술 안전 기준에 대한 미중 양국 간의 협력을 촉구해왔다. 악시오스는 두 경제 수장의 회동이 "미중 간 AI 안전 협력에 대한 논의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美정보당국, 사우디 F-35 판매에 우려…"中에 기술 유출 가능성"
미국 정보당국이 자국 정부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상 F-35 전투기 판매가 중국의 관련 기술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이 사우디 내 스파이 활동이나 사우디와 맺은 군사·안보 파트너십을 통해 F-35 전투기 기술을 획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우디와 미국은 수십년간 군사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사우디는 미국산 무기와 방산 장비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다.
감자튀김 작아지나…폭염에 유럽 감자 부족 사태
비영리 단체인 에너지기후정보부(ECIU) 분석에 따르면 올해 극단적 기상 현상에 따른 감자 손실 규모는 310만t으로, 4억∼6억2천만유로(6천360억∼9천860억원)어치에 달한다. 감자 농사가 작년에 풍작이었던 터라 올해 약 360만t을 덜 재배한 상태에서 기후 재해로 추가 손실이 난 것이다. ECIU 전망에 따르면 유럽의 최대 감자 생산국인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생산량은 작년 2천730만t에서 올해 1천950만∼2천50만t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스웨덴 외교관에 추방 맞불…48시간 내 출국 통보
이란 외무부는 17일(현지시간) 주이란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1명을 추방한다고 통보했다고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측은 스웨덴이 이란 외교관을 정당한 이유 없이 추방하고 이란의 스웨덴 안보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며 항의했다. 스웨덴은 이란이 자국 내 범죄조직을 이용해 이스라엘 대사관과 유대인 관련 시설을 겨냥한 테러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1보] 영국, 기준금리 연 3.75%로 동결
잉글랜드은행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p)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여섯 차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유지했다. 김지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75%로 동결했다.
캐나다 총리 "유럽과 함께 더 강해"…EU 준회원국 제안에 화답
유럽의회 연설…트럼프 겨냥 "우린 좋을 때만 동맹 아니다" 김계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유럽은 각자 강하다. 카니 총리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위원장의 준회원국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다수의 캐나다인이 유럽과 더 긴밀한 관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미래를 위한 동맹은 우리가 함께 정의해 나갈 독특하고 긍정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제로섬 협상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강한 경제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수단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의존해왔던 다자간 기구는 약해졌다"며 "오늘날 주권과 개방은 양립하기 어렵다. 그는 "강대국과 경쟁하기 위해 제3의 블록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게 아니다.
“가자 전쟁 반대” 맥클모어 퇴출에…“에드 시런 보이콧”
맥클모어는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인 100만달러를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원하는 6개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맥클모어는 자신을 하차시킨 공연장 소유주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에게 자신의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기부할 것을 촉구했다. 맥클모어는 지난 4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런의 미국 투어 공연에 참여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친 후 공연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개막 무대를 맡을 예정이었던 4개 팀 아티스트 전원이 투어에서 하차했다. 이 같은 맥클모어의 행보는 BDS 운동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DS 운동은 2005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과 국제법 준수를 촉구하며 시작됐다.
한국 선수단 본단 나고야 입성 “태극기 더 많이 휘날리게 할 것”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 나고야에 입성했다. 개회식에서는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끈다. 이상현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단은 17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단 등 122명이 이날 도착했다. 정미애 주나고야 총영사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이치현 본부 관계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맞았다. 신유빈은 “아시안게임에 와서 영광스럽고 기쁘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 남녀 주장은 양궁 김우진과 사격 이보나가 맡는다.
한국 사격 첫 주자 반효진…생일날 ‘AG 첫금’ 자축 총성 울릴까
금메달을 따면 한국 여자 사격 최초의 ‘개인전 그랜드슬램’까지 완성한다. 한국 사격의 첫 주자로 반효진이 나선다. 생일날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여자 사격의 새로운 기록까지 세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반효진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만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의 여갑순 이후 32년 만이었다. 상승세는 올림픽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한국 여자 사격에서는 처음이다. 변수는 몸 상태다. 한국 사격도 반효진의 첫 경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캐나다 총리, EU 준회원국 제안에 "함께할 때 더 강해"
카니 총리는 핵심 광물과 에너지, 방위산업 등에서 캐나다와 유럽의 협력이 공급망 강화와 경제적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캐나다와 유럽은 각자 강하고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며 EU와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유럽연합(EU)의 준회원국 가입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英, 6회 연속으로 기준금리 3.75% 동결...인상 가능성 열어 놔
미국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영국은 금리 동결을 택했다. BOE는 지난해 12월 0.25%p 인하 이후 올해 들어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금리 결정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에너지 비용 상승이 영국의 물가와 임금 결정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안정’ 택한 다카이치 2기 내각…‘연립’ 일본유신회도 첫 입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첫 개각을 단행했다. 주요 각료들을 상당수 유임시켜 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연정에 참여한 강경 보수 성향 일본유신회의 인사가 처음으로 기용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17일 개각을 단행하면서 “내각의 골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회견에서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각료를 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16일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에게 공식적으로 입각을 요청했고, 요시무라 대표도 이를 수락한 바 있다. 자민당 내에서는 하야시 총무상이 내년 가을 자민당 총재 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은 자민당 비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들이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월 중의원 선거 직후 제2차 내각을 출범시키면서 각료를 교체하지 않았다.
‘동맹’ 사우디에 등 돌린 미국, 후티와는 비밀 대화
후티 반군 “사우디 F-15 전투기 격추” 주장후티 반군이 예멘 마리브 지역에서 추락한 사우디아라비아 F-15 전투기의 잔해에 올라가 환호하고 있다. 후티 반군의 대변인실이 16일(현지시간) 공개했으며, 촬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AP 미국·이란 전쟁이 200일째를 맞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망컨대 이란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 행사에서 들과 만나 “이란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 시점이나 조건은 제시하지 않은 채 “이란 측과 직접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뉴욕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정상들을 만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액시오스가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당국자가 최근 후티 대표단과 오만 무스카트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후티 공격 요청을 두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EU 품으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AFP 무역 분쟁으로 미국과 캐나다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EU의 첫 ‘준회원’ 가입을 제안하고 나섰다. 동맹도 가리지 않는 미국의 강압 외교가 대서양을 뛰어넘는 공조 체제를 탄생시킨 셈이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준회원국 구상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의식한 듯 “대국과 경쟁하기 위해 제3의 블록을 제안하는 것은 아니다. EU 수장인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날 연설에서 “캐나다가 EU의 첫 번째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 지도자가 유럽의회 본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잡 시위 촉발’ 아미니 4주기…“여성·생명·자유”는 계속된다
EPA 이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에 붙잡혀간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사망한 지 4년이 지났다.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16일 당시의 시위 경험이 이란 여성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4년간 이란 당국의 히잡 착용 단속은 느슨해졌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아미니의 죽음과 대규모 시위를 겪은 이란 여성들의 일상에는 체제에 대한 불신과 저항의 목소리가 스며들었다. 이란 변호사인 세디게 바스마기는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여성들은 당시 시위가 여성들이 사회운동의 주체로 나서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한다. 이란 당국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직원이 있다는 이유로 카페, 식당, 상점을 폐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내 일부 강경파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후 전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완화된 히잡 착용 규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카이치 첫 개각…핵심각료 대거 유임·'연립' 유신회 첫 입각(종합)
안정감이 중시된 속에 연립 정권을 함께 구성한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이 처음으로 입각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모든 각료의 사표를 접수한 뒤 새롭게 임명되거나 유임될 각료들을 총리 관저로 소집했다. 반면 거취가 가장 주목됐던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각료에서 제외됐다. 하야시 총무상은 지난해 10월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경쟁한 바 있다. 자민당 내에서는 하야시 총무상이 각료에서 물러난 뒤 내년 가을 있을 당 총재 선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총무상으로는 후지이 히사유키 의원이 기용됐다. 후지이 의원은 이번이 첫 입각이다. 문부과학상에는 세키 요시히로 의원, 농림상에는 야나 가즈오 의원, 국토교통상에는 이바야시 다쓰노리 의원, 환경상에는 사사가와 히로요시 의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정치자금 문제 이후 미기재가 있었던 의원이 각료로 기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법무상에는 과거 같은 직책을 지낸 바 있는 야마시타 다카시 의원이 기용됐다. 전날 단행된 자민당 당직 개편에서도 다카이치 총리는 주요 인사를 유임하며 안정에 방점을 뒀다.
트럼프 '에너지 휴전' 발언 무색…러·우크라 공격 이어가
나확진 우크라이나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석유시설을 또다시 공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의 공장과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제철·금속 공장과 전자제품 공장, 군수산업 관련 공장, 에너지·교통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 키이우에서 18명이 부상했다. 적이 계속 수도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기준금리 3.75% 동결…BOE 총재 인상 가능성 시사
25%포인트 올렸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10일 주요 정책금리를 각각 0. 다만 에너지 비용 상승의 변동성이 장기화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 물가상승률 목표인 2%로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BOE 통화정책위원회는 9명 가운데 6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고, 3명은 0.
캐나다 총리 "유럽과 함께 더 강해"…EU 준회원국 제안에 화답(종합)
유럽의회 연설…트럼프 겨냥 "우린 좋을 때만 동맹 아니다" 김계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유럽은 각자 강하다. 카니 총리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준회원국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다수의 캐나다인이 유럽과 더 긴밀한 관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미래를 위한 동맹은 우리가 함께 정의해 나갈 독특하고 긍정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우리는 좋을 때만 함께하는(fair-weather) 동맹이 아니다. 우리는 제로섬 협상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강한 경제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수단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의존해왔던 다자간 기구는 약해졌다"며 "오늘날 주권과 개방은 양립하기 어렵다. 단지 더 나은 방식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우리는 남을 지배하기 위해 힘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이에 대해 "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캐나다는 미국에 더 효과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 대미투자 3차 사업은 반도체… 美에 공장 건설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3월 1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는 모습. 양국은 지난 14~15일 실무협의를 열고 투자금 회수 가능성과 사업구조 등을 논의했다. 새 공장에서는 연산처리 등에 사용되는 로직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갈등으로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자 미국이 자동차와 항공우주·방위산업에 필요한 반도체의 자국 생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3년 미국 국방부와 10년간 반도체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미국 정부는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보조금도 지원했다. GF는 지난 2월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와 차세대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동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반도체 제조장비 등을 일본 기업이 공급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미국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가 참여했다.
이스라엘, 서안 E1 정착촌 2천100여채 추가…"팔 독립국가 매장"
김상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의 'E1 정착촌' 확장 계획에 2천100여 채 규모의 주택을 추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계획대로 이곳에 대규모 정착촌 마을이 들어서면, 팔레스타인 땅인 요르단강 서안은 허리가 끊겨 남북으로 완전히 두 동강이 나고 동예루살렘과의 연결도 끊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E1 구역은 팔레스타인 독립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자 뇌관으로 꼽혀왔다.
미 재무 “AI 관련 중국과 공통 위험 논의할 의향 있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AP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중국과 인공지능(AI) 관련 회담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에 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딥시크 등 중국 AI 기업들이 주로 개발해온 오픈 웨이트는 AI 모델의 가중치를 공개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모델이다. 베센트 장관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에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美, 문화재 등 58점 중국에 반환
차병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약 일주일 앞두고 미국이 문화재와 화석 등 58점을 중국에 반환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전날 미중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살상·석상·화석 등에 대한 반환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는 미중 관계에 '큰 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유학생 비자 등 이민 규제 강화한다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이민 순유입자 수를 현재 연간 약 30만 명에서 2028년 22만5천 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민 규정 개편안을 발표했다. 태평양 섬나라·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출신 유학생과 일부 박사 과정 학생을 제외한 대다수 유학생의 가족 동반 체류도 막기로 했다. 버크 장관은 이날 "호주를 찾는 거의 모든 사람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손님"이라면서 이민이 호주에 "근본적으로 강점"이 된다고 전제했다. 다만 "이번 조치는 TV에 나오는 다른 나라에서 벌어진 그런 종류의 단속 활동과는 다르다"면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식의 강압적인 단속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버크 장관은 "이 정책이 최근의 정치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급조된 조치라고 의심하는 것은 명백히 틀린 생각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스웨덴 좌파연합 총선 승리…극우당 연정 참여 일단 차단
우파연합과 3석차…극우와 협력 약속한 크리스테르손 총리 사임 김계연 지난 13일(현지시간) 치러진 스웨덴 총선에서 야권 좌파 연합이 집권 우파 연합에 3석 차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약속한 극우 스웨덴민주당의 사상 첫 연립정부 참여는 일단 물건너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17일 개표를 마친 결과 좌파 연합이 전체 349석 중 176석을 확보해 과반 의석을 확정했다. 좌파 연합이 연정 구성에 실패하면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다시 연정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
다카이치 첫 개각…핵심각료 유임 속 유신회 첫 입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각료를 대거 유임하고 연립정권을 구성한 일본유신회 의원을 처음 입각시키는 내용의 첫 개각을 단행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정책 추진을 위한 개각이라며 내년 가을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경쟁했던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내각에서 제외됐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19만6천건…예상치 하회
김연숙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이며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8월 청년 실업률 18.9%…1년 만에 최고
차병섭 지난달 중국 도시 지역의 청년 실업률이 1년 만에 최고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전체 도시 실업률은 5.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이란 외교부 “스웨덴 외교관, 48시간 내 떠나라”···이란 “국제법 위반” 반발
EPA 이란 정부가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 스웨덴에 대응해 자국 주재 스웨덴 외교관에게 48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통보했다. 1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는 이날 오전 자국 주재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1명을 추방한다고 통보했다. 스웨덴에는 망명한 이란 반정부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후티 좀 말려달라…中, 사우디 SOS에 이란 '막후 압박'"
사우디의 요청을 받은 중국은 비공개 통로를 통해 이란 측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후티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자국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핵심 에너지 수송로로 분쟁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이란 측은 이러한 중국의 막후 요구에 "역내 안정과 평화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을 끝내는 데 달려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이 후티 반군을 통제해달라는 요구를 거부할 경우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는 식의 명시적인 위협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방 외교가와 전문가들은 이란을 실질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로 중국을 꼽는다. 중국은 10년 이상 이란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원유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쟁과 경제 제재로 타격을 입은 이란 경제의 생명줄을 중국이 쥐고 있는 셈이다. 중동 전쟁의 확전은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도 직결되어 있다.
사우디 SOS에 중국, 이란에 후티 제지 요구…홍해 확산 우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중국이 직접 중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폴란드 "러, 국경 4㎞ 앞 우크라 서부 또 공습"
김계연 러시아군이 17일(현지시간) 폴란드와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서부를 또 공습했다고 폴란드 당국이 주장했다. 폴란드 당국은 인근에 있는 제슈프·루블린 공항을 약 1시간 동안 폐쇄하고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일대 주민에게는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사우디 민방위국 "후티 드론 파편 떨어져 최소 1명 사망"
사망자는 예멘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2명은 각각 사우디 시민권자와 파키스탄 국적자로 파악됐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한 이후 사우디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군의 별도 공습 과정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뉴욕증시, 유가 하락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전날 뉴욕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은 이에 따른 저가 매수 움직임이 유입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에 2주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알아크바르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최근 며칠간 미국·이집트·파키스탄·오만과 협의를 했고, 그 협의 결과 오만을 중재자로 삼아 후티 반군에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고 이란에 예멘 후티 반군을 자제할 것을 비공개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97% 오른 6,327.02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0.77% 올랐다.
젠슨 황 등 불러모은 찰스 3세…'AI, 인류 존립에 위험' 경고
이어 찰스 3세는 "여러분 앞에 놓인 과제는 그저 기술을 발전시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기술이 인류와 공동체, 자연 세계에 확고히 봉사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업계에서 AI 감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열렸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속도조절론을 제기하거나 지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한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찰스 3세는 기후변화 의제는 오랫동안 다뤄왔으나 기술 분야에 정통하지는 않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말라리아' 확산…3명 사망
ARD방송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 슈반하임 지역에 거주하는 말라리아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보건당국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보건당국은 공항 근처 슈반하임 지역 주민 2명이 말라리아에 걸렸다고 지난 15일 전한 바 있다. 사람 사이 일상적 접촉으로는 퍼지지 않는다.
자동차회사 GM, 패트리엇 미사일 부품 생산…美 무기부족 대응
김연숙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미사일 부품 생산에 돌입하며 방위산업에 진출했다. 미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은 17일(현지시간) GM이 자사의 패트리엇 미사일 'PAC-3 MSE' 요격기에 들어가는 미사일 하우징(외장) 부품 초도 물량을 지난 8월 28일 납품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보통 수개월이 걸리는 패트리엇 미사일 부품 생산을 GM이 22일 만에 해냈다고 설명했다.
미국 앵커리지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6.5 지진
진앙은 북위 52.77도, 서경 171.3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8km다.
"트럼프, 23일 美 도착하는 시진핑 공항서 직접 환영"
AFP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국빈 방문을 위해 워싱턴DC에 도착하는 시 주석에게 보기 드문 예우를 베풀 것이라고 미국의 한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통신에 시 주석이 미 동부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께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지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튿날 열린 미중 정상회담 장소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 때 레드카펫을 깔고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