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경제 2026-09-25

"추석 끝나면 이사 가야되는데, 피가 마르네요"…가을 이사철 전세 씨 말랐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 가운데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된 2020년 7월 이후 계약 기간이 사실상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면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물량이 줄었고, 한동안 전세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비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퇴사? 출근할게여!" 대기업 17년차의 빵 맛집 재취업 성공기

"엄마가 수술 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셔서 6년 전에 어쩔수 없이 회사를 그만뒀어요. 그런데 여기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됐어요. 대기업 다닐 때보다 지금 여기서 일하는 게 너무 행복해요. 매장 분홍색 문을 딱 보는 순간 동료들이 안에 있다는 생각에 뛰어서 들어와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베이커리 굿니스'에서 매장 매니저 이모(52)씨가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매장 임대료와 시설·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KB증권이 매장 인테리어 전반을 후원했다.방문한 매장에서는 깜빠뉴에서 나는 따끈한 연기와 소금빵의 고소한 버터 향이 문 밖으로 흘러나왔다. 상가 건물 2층에 있지만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로 매장을 찾는 손님이 꽤 많이 늘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빵 맛집'으로 입소문도 타고 있다.베이커리 굿니스는 지난해에는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올해는 은퇴 중장년 10명에게 제빵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등촌종합사회복지관이 매장 운영을 맡는다.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판매 수익금은 고용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재투자된다.



[사이테크+] "개도 말을 들을 때 사람처럼 모음보다 자음에 더 의존한다"

사람이 말을 들을 때 소리는 단어별로 끊겨서 들리지 않는다. 연구팀은 이런 자음 편향이 인간의 고유한 언어 능력 때문인지, 아니면 반복해서 들은 말소리의 규칙을 학습하는 것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들려준 말소리는 3음절의 무의미한 단어를 바탕으로 자음이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소리, 모음이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소리, 반복되는 패턴 없이 음절을 무작위로 이어 붙인 소리 등 세 종류였다. 말소리의 리듬에 뇌 활동이 얼마나 동기화되는지 측정한 결과, 자음으로 구조화된 말소리를 들었을 때 사람과 개의 뇌 모두 단어의 리듬에 강하게 동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에서는 자음 반복과 모음 반복 구조 모두 무작위 조건보다 단어 수준의 추적이 강했고 자음 반복 구조에서 동기화가 더 강했다. 개에서는 자음 반복 구조에서만 무작위 또는 모음 반복 구조보다 뚜렷하게 강한 단어 수준 동기화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실험에서는 모음이 자음보다 음향 에너지가 많아 더 두드러지게 들리도록 했기 때문에 이 결과는 개가 단순히 더 크게 들리는 소리를 따라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즉 복잡한 언어 능력이나 언어적 표상이 없어도 말소리의 규칙성을 추적하는 능력만으로 특정한 언어 처리 방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네팔 대홍수' 한달째…정부 수색 끝나도 현장 지키는 기업들

25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연락이 끊긴 직원 3명을 찾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수색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사고 직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카트만두 법인 인력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윤장현 신성장본부장을 포함해 긴급 대응팀 6명을 현지에 보냈다. 조영혁 대행은 지난달 30일 현지에 도착해 네팔 국방부 및 에너지부 차관 등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수색 지원을 요청한 뒤 지난 4일 귀국했다. 지난 23일에는 셰르파 등으로 구성된 총 84명을 8팀으로 나눠 육상 수색을 벌였다. 지난 23일까지 수색 작업에 투입된 누적 인원은 육상 수색팀 1천774명과 드론팀 107명 등 총 1천881명에 달한다. 현재 네팔 현지에는 대홍수로 실종된 남동발전 한국인 직원 3명의 가족들이 머물며 애타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남동발전은 수색 경과를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 한 달이 가까워지도록 생사 확인을 못한 채 타국에서 명절을 맞았다. 앞서 남동발전 실종자 가족 3명은 지난 9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에 일방적 수색 종료와 조기 철수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대응팀은 40여명 규모로, 그동안 현지 실종자 수색 등에 투입한 누적 인원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한국인 400여명, 현지채용인 260여명이다. 누적 투입 인원만 76명이다.



작년 추석 휴게소서 한명당 1만8천원 소비…심야 매출 4배 '쑥'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인당 약 1만8천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국민카드가 작년 추석(10월3일∼10월9일) 자사 가맹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증감을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평균 매출액은 연휴 시작 전 2주간 일평균 대비 175% 늘었다. 이후 증가율은 점차 낮아져서 마지막 날엔 86%로 떨어졌다. 시간대별로는 귀경이 몰리는 추석 당일 6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재계 총수들, 추석 광폭행보…북미·유럽서 네트워크 강화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5일 멕시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멕시코는 국내 기업들이 대미 수출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시장으로,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LG전자, LG이노텍 등 계열사의 멕시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리더들과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는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에 참석한다. 최 회장도 멕시코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해당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 30일 열리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기증품 국외 순회전 갈라 디너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추석 기간 국내에 머물며 하반기 경영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1300원대 안착한 환율... 단기 상승 후 다시 하락 전망

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내려온 가운데 향후 환율의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국제유가 상승, 중동발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환율이 1200~130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도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국제 유가가 계속 높아지는 점이 강달러 압력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초 중간선거 전까지 환율 상방 압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환율이 빠르게 하락한 구간에서 저가매수상 실수요가 유입되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소득 다 털어도 빚 갚기 빠듯한 차주 3년 반 만에 반등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 이상인 차주는 전체의 7.1%로 집계됐다. 1분기 말(7.0%)보다 0.1%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2022년 말 이후 14개 분기 만의 상승이었다. DSR은 연간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이다. 이 비율이 100% 이상이면 한 해 벌어들이는 소득 전부를 빚 갚는 데 써도 원금과 이자를 간신히 충당하거나 부족하다는 의미다. DSR이 100% 이상인 가계대출 차주 비중은 2022년 말 9.1%에서 2023년 말 8.3%, 2024년 말 7.7%, 작년 말 7.3% 등으로 계속 낮아졌다. 올해 1분기 말까지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을 보이다 2분기 들어 방향을 바꿨다. 이들 차주가 보유한 대출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의 23.6%였다. 1분기 말(23.4%)보다 0.2%p 올라 역시 14개 분기 만에 상승했다. 7% 남짓의 차주에 전체 대출의 4분의 1가량이 집중된 셈이다. 전체 차주의 평균 DSR은 올해 1분기 말 35.8%에서 2분기 말 36.0%로 0.2%p 높아졌다. 평균 DSR이 전 분기보다 오른 것은 2024년 1분기 말 이후 9개 분기 만이다. 이들 중 DSR 100% 이상 차주 비중은 올해 1분기 말 21.0%에서 2분기 말 20.7%로 0.3%p 하락했다.



역사 자원과 로컬의 결합…'행주가 예술이야' 내달 9일 개막

경기 고양시는 지역 대표 야간 축제이자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국가 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를 다음 달 9∼18일 행주산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대학과 미래 세대, 골목 상권이 기획 및 현장 운영에 유기적으로 동참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축제를 선보인다. 현장의 생동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역 인재들의 참여 열기 또한 뜨겁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행주산성 어린이 해설사' 10명을 모집했다. 현장에서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인물 별 서사를 풀어내고 행사장 동선을 안내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행사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물 두번, 세번 쓴다…2030년 공업용수 5분의 1 '하수재이용수'로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부는 2030년 공업용수 5분의 1을 '하수재이용수'로 공급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해 '제2차 물 이용 기본 계획'을 변경했다. 계획에 따르면 2030년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 권역 공업용수 이용량은 연간 29억400만t에 달할 전망이다. 2030년 연간 하수 처리량은 79억9천800만t으로 예상되며 하수처리장 밖에서 용수로 재이용하는 것으로 목표하는 양은 15억7천600만t이다. 정부는 2030년 전체 물 이용량(연간 394억t 예상) 7.2%(연간 28억5천t)를 하수처리수와 중수도, 빗물, 폐수처리수를 재이용해 공급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번 물 이용 기본 계획 변경 작업은 메가프로젝트 발표 전 이뤄졌다. 경기 용인시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물 수요는 반영됐지만 호남 반도체 산단은 반영되지 않았다.



추석날 서해 섬 귀성 원활…인천 15개 항로 정상 운항

추석인 25일 인천 섬과 내륙을 오가는 15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 섬과 내륙을 오가는 15개 항로의 여객선 20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 공항 '부익부 빈익빈'…적자공항 10곳 5년간 5천549억 손실

10개 적자 공항의 영업손익 합산액은 2021년 -1천140억원, 2022년 -1천131억원, 2023년 -1천62억원, 2024년 -1천37억원, 2025년 -1천179억원을 기록했다. 5년간 누적 적자는 5천549억원이다. 반면 김해·제주·김포·청주 등 지난해 흑자공항 4곳의 영업이익 합계는 최근 해마다 늘었다. 이들 4개 공항의 영업손익 합계는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1년 -254억원에서 2022년 335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뒤 2023년 1천902억원, 2024년 2천299억원, 2025년 2천406억원으로 증가했다. 김해공항은 지난해 영업이익 1천6억원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냈고 제주공항 788억원, 김포공항 577억원, 청주공항 3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청주공항은 2024년 적자에서 탈출한 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AI프리즘] 조선소·공장이 AI 훈련장으로…한국의 피지컬 AI 승부수

AI 경쟁의 무대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로 이동하면서 반도체와 조선, 방산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이 피지컬 AI 시대의 새로운 경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평가 전문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한국을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AI 경쟁 '명확한 3위'(clear #3)로 평가하고 이를 기념하는 인증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했다. AI 모델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은 한국의 다음 과제는 이 역량을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피지컬 AI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정한 것이다. 산업통상부는 제조업 AI 전환을 뜻하는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를 추진하며 AI 팩토리와 AI 로봇, AI 반도체 등 제조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 구축을 목표로 고품질 제조 데이터 수집과 AI 모델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AI 적용 범위를 생산공정에서 생산계획과 공급망·재고관리 등 전방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주력 산업을 피지컬 AI 개발과 실증의 기반으로 직접 활용하는 구조다. 정부의 전략과 맞물려 기업들도 각 산업 현장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철도서 하루 2.3건 성폭력…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 수원역

철도범죄 전체 발생 건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새 42% 넘게 증가해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치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철도범죄는 총 1만5천17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발생 건수는 2021년보다 42.3%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1천418건이 발생했다. 10건 중 3건이 성폭력 범죄다. 열차 안이나 역사에서 연평균 855건, 하루 평균 2.3건 발생했다.



"28만전자 안착" 삼성전자, 추석 뒤 29만원선 넘을까

삼성전자 주가가 28만원대를 회복한 상태에서 추석 연휴에 들어갔다. 과거 추석 이후 코스피가 오른 경우가 더 많았지만, 급등한 미국 국채 금리 등 연휴 기간 대내외 변수가 이후 증시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3.28% 상승한 28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반등하면서 7거래일 동안 14% 넘게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오히려 내려간 점도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줬다. 과거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휴 뒤 코스피가 오른 비율은 68%였다. 대신증권이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추석 연휴 전후 코스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22차례 가운데 연휴 이후 5거래일 동안 지수가 상승한 경우는 15차례였다. 연휴 직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0.05%였다. 다만 과거 통계만으로 연휴 이후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변수가 적지 않다.



줄서서 집 보더니 5억→8억 '쑥'...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 가보니[집 나와라 뚝딱!]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SK북한산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3830가구에 임대 가구까지 합치면 총 5000가구를 훌쩍 넘어 강북 지역의 최대 규모로 꼽힌다. 연일 치솟는 전세값과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행렬 속에서 이곳이 유독 주목받는 배경이 무엇일지 유튜브 '집 나와라 뚝딱!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114㎡ 거실 모습. 유튜브 '집 나와라 뚝딱!' SK북한산시티는 2004년 준공 당시만 해도 교통 편의성이 아쉬웠으나, 2017년 솔샘역이 개통되면서 단숨에 '초역세권' 타이틀을 갖게 됐다. 작은 규모의 경전철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시청이나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준다. 삼각산중은 강북구 학업성취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특목고 진학률도 높은 편이다.



명절 휴게소 편의점 인기 품목은…내려갈 때 커피, 귀경 땐 과자

명절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서 귀성길에는 커피 등 음료를, 귀경길에는 과자 등 간식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전에 따른 피로와 졸음을 덜기 위한 껌, 캔디, 초콜릿 등의 매출 비중이 10%에 달했다. 이들 품목은 일반 매장에서는 매출 비중이 5% 미만이다. 반면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에서는 스낵이 전체 매출의 1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GS25에서도 음료와 과자가 휴게소 편의점의 주요 상품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고속도로 휴게소 10여개점의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 연휴 매출을 연휴 이전 주와 비교한 결과 전체 음료 매출이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휴게소 편의점 매출 자체도 크게 늘었다.



올해 해남서 크고 작은 지진 130회…6년 전과 다른 듯 비슷?

기상청 지진 발표 목록을 기준으로 지난 16일 현재까지 반경 500m 내에서 총 13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큰 지진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규모 3.1 지진이고, 대부분은 규모가 작은 미소지진이다. 국내 연구진은 2020년에도 해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비슷한 연속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약 6년 만에 다시 지진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쉽게 말해 지진은 지각 내 쌓인 응력이 단층 파열을 통해 해소되는 과정이다. 단층이 움직인 뒤 주변 응력 상태가 다시 조정되면서 인접한 곳에서 추가적인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2013년 보령 해역에서는 약 넉 달 동안 159차례, 2019년 백령도에서는 약 일곱 달 동안 10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2020년 해남 지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진원은 지하 약 20∼21㎞ 깊이에서 서북서에서 동남동 방향으로 선형에 가깝게 분포했다. 당시 해남에서는 약 한 달 반 동안 76차례 지진이 관측됐다. 당시 최대 규모 3.1 지진의 단층 운동을 분석한 결과, 남남서 방향으로 기울어진 단층에서 좌수향 주향이동 운동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 연구원은 "두 시기의 지진이 정확히 같은 단층에서 발생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서로 매우 가까이 인접한 단층 구조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는 신축보다 재건축…20년 초과, 매매가 상승폭 압도

강북 중심으로 구축 아파트 강세…세제개편안 영향에 강남 구축은 하락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상승폭이 신축 아파트 상승폭을 웃돌았다. 앞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한동안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되다가 최근엔 강북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단지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은평·마포·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 역시 20년 초과 아파트 가격 지수가 103.3으로 5년 이하(101.1)보다 높았다. 반면 20년 초과 아파트 가격 지수는 100.89로 전월(100.9) 대비 0.01% 하락했다.



코스맥스, 10년간 매출 4.5배·수출 3배…R&D 투자 12배 확대

이경수 그룹 회장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게 코스맥스의 설명이다. 연구개발비를 12배로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인력을 1천100명 규모로 키우는 한편 42개국 직접 수출망을 구축하며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은 이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2015년 5천333억원에서 지난해 2조3천988억원으로 증가했다. 수출은 2015년 6천62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9천832만달러로 약 3배로 늘었다. 코스맥스는 2015년 5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받은 데 이어 2016년에는 수출 1억1천685만달러를 기록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2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고, 올해 수출 실적은 3억2천908만달러로 3억달러 수출의 탑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4천7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이에 올해 연결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액은 2015년 138억원에서 지난해 1천637억원으로 약 12배로 늘었다. 글로벌 연구원 수는 2015년 280명에서 지난해 1천100명으로 약 4배로 늘었다.



동해안서 어항 폐기물 수거량 절반 이상…관리선은 가장 적어

어항관리선이 수거하는 폐기물의 절반 이상이 동해안에서 나오지만, 정작 동해안에는 가장 적은 어항관리선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여간 전국 어항관리선의 해양 폐기물 등 수거량은 11만4천271t에 달했다.



세입자보다 어린 집주인?…20세 미만이 산 주택, 올해만 115건

문진석 "미성년자 명의 부동산 거래, 자금 출처 따져봐야" 20세 미만이 사들인 주택이 올해에만 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가 구매한 주택 거래는 103건, 금액으론 234억6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이 산 주택만 115건, 금액은 259억700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2017년부터 거슬러 가면 10세 미만의 주택 거래 건수는 54건에서 2020년 130건, 2021년 277건까지 늘었다. 10대 주택 거래 건수도 역시 2017년 270건에서 2020년 505건으로 늘더니 2021년 939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살모넬라 감염 작년比 15%↑…추석에 '계란·육류 충분히 익혀야'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주차부터 37주차(9월 6∼12일)까지 전국 210개 병원급 이상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에 신고된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모두 3천417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천977명)보다 14.8% 늘어난 규모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계란, 우유, 육류, 가공품 등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다.



인류안전 위해 경쟁 멈추자?…힘 잃는 AI 속도조절론

극소수의 승자가 모든 과실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구도에서 속도를 늦추는 게 가능하냐는 의문 때문이다. 일각에선 오히려 가속페달을 밟는 듯한 모습마저 보인다. 경쟁사인 오픈AI가 이달 초 출시한 신모델인 'GPT-6 아스트라'를 앞세워 업계 선두를 재탈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신모델 공개후 IPO' 카드를 만지작거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AI 속도조절론을 선제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던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의 발언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최근에는 그간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양상을 보이던 메타가 신형 AI 에이전트 '뮤즈'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주자들과의 격차를 급격히 좁히는 모습도 보인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AI 기업들이 경제학의 게임 이론에 나오는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AI 수요 확장에 폭발 직전이라는데..."장기금리 주춤, 삼전닉스 또 간다"

장기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반도체주에 다시 주목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투자 대상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로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주식의 성격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업황뿐 아니라 AI 성장 기대와 금리 변화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는 의미다. 최근 주가 흐름에서는 장·단기 이동평균선의 수렴에 주목했다. 이는 단기와 장기보유자 모두 비슷한 평단을 이루고 있어 이 가격대가 강한 지지선 또는 저항선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앤스로픽 등 해외 대형 기업공개(IPO) 일정도 반도체주의 수급 호재로 꼽았다. 최근 메타가 공개한 '에이전트 뮤즈(Muse)'가 CPU와 메모리수요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내러티브다. 향후 AI 경쟁의 중심도 데이터 공급 능력으로 이동할 것으로 봤다.



첫 파업·추석에도 지킨 불꽃…포스코, 비상대응체계 가동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2차 부분 파업을 120시간(5일) 만인 지난 21일 오전 7시에 마쳤다. 노조는 지난 9∼11일 48시간 동안 포항·광양제철소 일부 라인에서 1차 부분 파업을 한 데 이어 16∼21일 2차 부분 파업에 나섰으나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조업 인력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포스코 측은 1, 2차 부분 파업 기간 가용 인력과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해 조업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상 인력 투입으로 고비는 넘기고 있지만 노사 갈등이 전면 파업으로 번질 경우 생산 타격까지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T, 추석에도 AI 개발 이어간다…차세대 모델·서비스 투트랙

25일 업계에 따르면 SKT 정예팀은 최근 A.X K3의 아키텍처를 검토하고 데이터 구성과 학습 방법 등을 조합하는 사전학습 레시피 실험에 들어갔다. 앞선 모델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고 GPU 자원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A.X K1 개발 때부터 엔비디아의 데이터셋과 학습 도구를 활용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전세 6억원 아파트, 월세로 전환하면 최대 연 300만원 부담

전세보증금 1억원을 월세로 전환할 경우 세입자의 연간 주거비 부담은 100만원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억원을 월세로 바꾸면 세입자 지출은 연간 99만9600원 증가했다. 보증금 1억원을 전환하면 월 8만3300원, 2억원은 연간 194만원, 3억원은 연간 300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990만원씩 쪼개서 입금?" 유튜브 잘못된 정보…믿었다간 '세금 폭탄'

문 세무사는 "증여세는 형식이 아니라 '실질'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법상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가액의 생활비나 교육비는 비과세되지만, 이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은 받는 사람의 '담세력(세금을 부담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현금 증여에 대한 소문도 사실과 달랐다. 추석이나 평소 자녀에게 현금을 줄 때 "1000만원 미만으로 주면 국세청이 절대 모른다"는 이야기 역시 근거가 없다고 문 세무사는 설명했다. 그는 "하루 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거래할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고액현금거래 보고가 자동 전송된다"고 설명했다. 당장은 국세청 조사가 없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인천공항 '주차장 개편' 통했다... 첫 명절 단기주차장 '숨통'

추석 연휴 첫날을 맞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여객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월 과감한 주차장 운영 개편을 단행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첫날, 단기주차장 주차난이 한결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추석 최대인 114만명의 여객이 예고된 가운데 첫날 오후 양 터미널 단기주차장 주차율은 80%대에 머물렀다. 설 연휴 첫날 여객용 단기주차장에 수용 규모를 넘어서는 차량이 몰렸던 것과 비교해 여객 중심의 공간 재배치가 첫 시험대에서 효과를 보이는 모습이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오후 4시 기준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주차율은 80.1%, 제2여객터미널은 87.6%로 집계됐다. 주차대행 인도·접수 공간 등을 포함한 시설면수에서 주차 차량 수를 뺀 여유분은 1터미널 935면, 2터미널 684면 등 총 1619면이었다. 올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월 14일에는 상황이 달랐다. 추석 연휴 첫날을 맞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객들로 북적거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추석 첫날 장기주차장 최고 주차율은 오후 1시 94.7%를 기록했다. 예약주차장과 주차대행 공간을 포함한 추석 첫날 오후 터미널별 전체 주차율은 1터미널 78.9%, 2터미널 84.2%였다.



주식·채권도 코인으로…STO 제도화에 조각투자 시대 '성큼'

내달에는 이와 별개로 전자증권 형태로 발행된 조각투자 상품을 거래하는 신종증권시장도 모의운영에 들어간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4일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통해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공개했다. 올해 2월 개정된 전자증권법에 따라 내년 2월 4일 제도권 편입을 앞둔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장부에 기재돼 발행·유통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예컨대 조각투자상품이 기존 전자증권 방식으로 발행된다면 토큰증권이 아니지만, 분산원장을 통해 토큰화된다면 토큰증권이 된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의 의미는 자본시장 인프라 전환"이라면서 "토큰증권의 시장성은 기존 자본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자산이 토큰화된 방식으로 전환되는지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도의 토큰증권 라이선스를 만들지 않고 기존 투자매매·중개 인가 범위에서 토큰증권 취급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기존 증권업 업무가 토큰증권 인프라로 이전되는 방향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내년 2월 토큰증권 발행 및 관리가 가능해지면 장기적으로는 전통적 거래소 시장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장외시장에서 토큰화된 주식이 24시간 거래되는 혁명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시장에선 연내에 거래소 출범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토큰증권 발행이 허용돼도 실제 유통할 수 있는 상품이 충분하지 않다면 시장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초기에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으로 발행·등록되는 신종증권이 거래될 예정이다.



동의보감부터 활명수까지…제약사 문화공간서 만나는 약의 역사

한독의약박물관, 동서양 유물 전시…보물 6건 등 문화유산 풍부 장수기업 유한양행·동화약품, 사옥서 한 세기 여정 소개 약은 동서고금 인류와 함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 개발과 서적 편찬이 지속돼 왔다. 전통 있는 국내 제약업체 중 일부는 의약품을 주제로 한 전시·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들이를 겸해 들러볼 만한 시설을 소개한다. 한독[002390]이 1964년 세운 한독의약박물관은 동서양 의약품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충북 음성에 있는 박물관 1층에는 국제전시실과 한독역사실, 2층에는 한국전시실과 일산문고 등이 있다. 한국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의약 관련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약을 만들거나 저장하는 데 사용한 도구와 수술 기구, 기록물 등이 진열됐다. 이 박물관 관계자는 "한독의약박물관에는 유물 2만여 점이 있다"며 "소화제나 방향제 만들기, 씨앗 심기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 전통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는 2층 '메모리얼 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드나무 문양이 들어간 다양한 유한양행 배지, 유 박사 생애를 다룬 서적과 그가 남긴 어록도 볼 수 있다.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한자리에…최대 69% 할인

원주시는 10월 2∼4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6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모두 76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젊음의 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5년여간 496곳 적발

최근 5년여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500곳에 가까운 업체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발 업체 496곳 가운데 335곳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고, 나머지 161곳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가 적발됐다. 적발 업체 3곳 중 1곳꼴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셈이다. 거짓 표시로 적발된 수산물의 실제 원산지는 중국산이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산이 56건으로 뒤를 이었다.



[4만달러 눈 앞] ① 3%대 성장에 국민소득 도약…12년 만에 새 문턱

반도체 호황으로 3%대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명목 소득도 크게 늘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선 지 12년 만에 신기원을 이룰 전망이다. ◇ 상반기 명목소득 21.8% 증가…연평균 환율이 4만달러 달성 좌우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작년 동기보다 21.8% 증가했다. 1인당 GNI는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가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국민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지표다. 지난해에는 원화 기준 5천257만원, 달러 기준 3만6천963달러였다. 올해 소득 증가의 배경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가 있다. 올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보다 26.4% 늘어 1979년 3분기(27.7%) 이후 약 4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달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명목 GNI가 상반기 증가율과 비슷하게 약 20% 늘어난다고 가정하고, 국가데이터처의 인구 추계를 반영하면 1인당 GNI는 약 6천318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때 연평균 환율이 1,400원이면 약 4만5천100달러, 1,450원이면 약 4만3천600달러가 된다. 1,500원에서도 약 4만2천100달러로 4만달러를 웃돈다. 연평균 환율이 약 1,579원을 넘지 않으면 4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 올해 연간 1인당 GNI는 내년 3월 국민소득 잠정 통계를 통해 공표된다.



[4만달러 눈 앞] ② 신발·가발 팔던 최빈국에서 대체불가 반도체·문화 강국으로

1974년 인수한 한국반도체가 오일쇼크 속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 미국과 일본 업계의 무시 속에서도 삼성은 6개월 만에 세계 3번째로 64K D램 개발에 성공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D램 시장에 뛰어든 지 9년 만인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64M D램을 개발하면서 D램 시장 세계 1위에 올랐다. 현대 역시 1983년 현대전자를 출범시켰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9조원으로 엔비디아와 애플 등을 제치고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 코스맥스·한국콜마 2분기 매출 세계 1·2위…붉닭 판매 100억개 돌파 반도체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식품도 K-컬처를 토양 삼아 세계 소비시장의 유행을 이끄는 대표 상품으로 급성장 중이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15년 26억달러에서 2024년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14억달러까지 늘었다. 10년 만에 4배 이상으로 불어나며 한국은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에 올랐다. 특히 화장품 수출국이 2024년 172개국에서 지난해 202개국으로 30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사실상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우리 화장품이 팔리고 있었다. 브랜드뿐 아니라 제조 경쟁력도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했다.



[4만달러 눈 앞] ③ K자 양극화 심화…반도체는 잔치, 서민·청년은 시름

특히 장기간 고용 부진의 늪에 빠진 청년들에겐 1인당 GNI 4만달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1인당 GNI를 4만달러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은 반도체·대기업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가 늘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했고, 반도체 가격이 뛰면서 생산과 수출이 모두 호황을 보인 덕분이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의 경우 연간 사업성과 300조원을 기준으로 볼 때 특별경영성과급으로만 최대 5억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 이미 두 업체 직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두둑한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31만8천원으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의 월평균 임금 총액이 943만4천원으로 23.1% 늘었고, 이 가운데 특별급여는 66.0%나 급증했다. 전자·통신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월평균 임금 총액은 418만7천원으로 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상반기 월평균 임금 총액은 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 총액 증가율(4.8%)의 반토막인 셈이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월평균 특별급여는 32만원으로 1년 새 불과 2천원 '찔끔' 증가했다. 반도체발 임금 상승이 경제 전반에 고르게 확산하지 않았다는 점은 다른 통계로도 확인된다.



'절임배추 고장' 괴산군, 오는 11월 김장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11월 7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벌어지는 이 경연대회는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괴산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괴산 절임배추 10㎏과 속 재료 5㎏을 활용해 김치를 만들게 된다. 군은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6일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 추석 연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력 기대

25일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액은 7월 말 기준 총 386억원에 달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풀리는 15만원의 지역 재원이 농어촌 지역의 기초적인 경제 순환을 지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대형유통업체나 온라인으로 향하던 소비 발길을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돌리는 효과를 낸다는 전망이다. 또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지역 상점에서 함께 장을 보고 어울리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더 강해지고 지역 상권의 유동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



SK는 '넓은 부지'·삼성은 '속도전'…호남 반도체 투자의지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개한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협의 내용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대해 가능한 한 넓은 규모의 생산 부지를 확보하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시는 투자계획 발표 직후 SK하이닉스와 전담 소통 채널을 개설한 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9차례 경영진·실무진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와 '대규모 부지 수요'를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일에는 민형배 시장이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곽노정 대표이사와 국가산단 조성과 팹 입지, 장기 협력체계 등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 날 열린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 협약식에서도 용인 국가산단 가동 목표가 2029년 10월로 앞당겨진 점을 언급하며 "호남권 투자도 준비 시점이 매우 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청약되고 좋아했는데"…당첨후 취소 6년간 5만4천명

올해 들어서도 8월20일까지 2천316명(4.1%)이 부적격으로 당첨 취소 처분됐다. 부적격 사유 관리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적발 사례 3만2천646건을 분석한 결과 '본인 및 배우자의 무주택 기간 산정 오류'(4천566건)가 가장 흔한 사유로 나타났다. 이어 세대원이 보유한 주택·분양권을 인지하지 못한 '세대원 주택 소유'(4천150건), '거주지역 선택 오류'(2천321건) 등 순이었다. 청약 가점을 계산할 때 신청자 본인을 부양가족에서 빼야 함에도 포함한 경우가 1천132건에 달하는 등 단순 착오로 당첨 자격을 잃은 사례도 속출했다. 지역별로는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도권에 전체 부적격의 49.1%(2만6천422건)가 몰렸다.



김해 종합병원 몇년새 잇단 휴·폐업…응급의료 체계 차질 우려

김해중앙병원 이어 강일병원도 '휘청'…시, 올해 안 공공의료원 부지 매입 경남 김해지역 종합병원이 최근 수년간 잇따라 폐업하거나 휴업에 돌입하면서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내 종합병원인 강일병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부분 퇴사해 지난 16일부터 사실상 병원 운영을 중단했다. 김해중앙병원도 폐업할 당시에 시보건소는 환자들 진료기록부를 이관받아 사본 발급을 진행했었다. 이처럼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던 김해중앙병원과 기본적인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한 강일병원이 운영을 중단하자 시민들이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강일병원이 탈락하면서 갑을장유병원만 남았다.



'고윤정 출연 작품 아니었어?'…패션업계, 영화 같은 광고 화제

로코·오피스물 형식 홍보 영상 인기…조회수 200만 넘기기도 "가을 시작점에 만난 우리는 우연처럼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는 화면 위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너를 만난 계절'이라는 자막이 덧씌워진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이야기를 따라가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광고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 함께 배우 고윤정·허남준이 출연한 '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올해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의 특징을 활용해 두 배우의 엇갈리는 관계를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강아지용 한복·송편 인기…품절까지 부른 추석 '명절템'

25일 수공예품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스에 따르면 이달 1∼22일 플랫폼 내 반려동물 한복 수제 제작 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거래액은 32%, 구매 고객 수는 17% 각각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강아지·애견 남아 한복'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다. 지난 16∼22일 반려동물 한복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 직전 일주일인 9월 27일∼10월 3일보다 30% 늘었다. 거래액은 22%, 구매 고객 수는 18% 각각 증가했다. 반려견용 송편 등 명절 간식은 한복보다 증가 폭이 컸다. 이달 1∼22일 아이디어스 내 반려동물 명절 간식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8% 늘었다. 강아지용 명절 간식·선물세트 상품 판매량도 39% 늘었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증권사들…기부는 인색하네

14개사 순익 전년 대비 263% 증가한 반면 기부금은 31% 감소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으로 거래가 늘면서 증권사의 순이익이 늘어났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이들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올해 상반기 7조2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조6천710억원 대비 262.97% 증가했다.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0.33%에서 올해 상반기 0.09%로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랠리를 이어가며 증권사의 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나눔에는 인색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기간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수수료 수익도 덩달아 불어나 증권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 미리 배운다…전남광주 '미니팹' 구축

통합교육청, 최대 500억 들여 직업계고 교육용 시설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수백억원 규모의 거점 공동실습센터인 '반도체 미니팹' 건립을 추진한다. 25일 통합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능력 2028년 운영을 목표로 반도체 전체 공정을 구현한 공동실습센터인 미니팹(Mini Fab)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반도체 특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실습 시설로,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장비를 직접 다루며 공정 전반을 익힐 수 있다. 광주·전남 교육청 통합에 따른 특화 학교 위치, 반도체 산단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지와 규모를 검토 중이다. 전남글로텍학교로 선정된 순천미래과학고는 반도체 특화학교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적 해운사 인공지능 전환 잰걸음…업체간 격차도 확대

해운사간 격차도 확대되고 있어 업계 공동 플랫폼 구축 등 협력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12개 국적 선사의 AX 추진 상황을 분석한 '해운업 AX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11개 항목 전반에 걸쳐 실증 이상 단계를 유지한 해운사는 3곳에 불과했고, 2개 회사는 모든 항목에 걸쳐 검토 단계에 머물렀다. 이밖에 비용 지원 부족, 경영진 의지 부족, 불확실성 등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군산시, 공설시장 입점자 모집…87곳 새주인 찾는다

전북 군산시는 공설시장 내 빈 점포 87곳의 신규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 일자리경제과(☎ 063-454-2681)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현재 군산사랑상품권은 10%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어 여기에 5% 특별 캐시백이 더해지면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휴대전화로 확인하세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에버원소프트와 함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인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정보 앱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정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라임·옵티머스 40명 아직도 안 돼…사모펀드 배상 천차만별

라임펀드의 경우 은행 판매분에서 23명이, 옵티머스펀드는 증권사 판매분 가운데 17명에 관한 배상이 미완료된 상태다. 가령 KTB 항공기펀드는 증권사 판매분 피해액 45억8천860만원 중 배상금액이 4천268만원으로 피해액 대비 배상금액 비율(배상률)이 0.93%에 그쳤다. 반면 헤리티지펀드의 경우 은행 판매분 피해액 27억원에 배상금액 27억원으로 배상률이 100%였다. 라임펀드의 증권사 판매분 배상률은 89.95%(피해액 2천138억4천700만원·배상액 1천923억6천200만원), 은행 판매분 배상률은 64.58%(피해액 1천213억2천500만원·배상액 783억5천700만원)이었다. 옵티머스펀드 증권사 판매분은 피해액 1천931억5천만원 가운데 1천350억5천만원이 배상돼 배상률이 69.92%로 나타났다. 이밖에 디스커버리펀드는 증권사 판매분 배상률이 50.56%, 은행 판매분은 71.94%로 집계됐다.



경남도 골프장 이용료·음식값 공개…골퍼 '긍정'·업계 '글쎄'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골프장 이용료와 음식 가격을 한데 모아 알리는 곳은 경남이 유일하다. 도는 골프가 대중 레포츠로 자리매김했으나 이용요금·식음시설 음식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있어 그린피·카트비·캐디피 등 이용요금과 클럽하우스·그늘집 등 골프장 내 식음시설 음식 가격을 비교해 공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격 공개 약 한 달을 맞아 경남도 정책이 골퍼들의 골프장 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아직 불분명해 보인다. 지난 8월 31일 기준 경남 회원제 골프장 13곳의 비회원 코스 이용료(18홀)는 주중 16만∼21만원, 주말 19만∼26만원이었다. 대중제 골프장 28곳 코스 이용료는 주중 5만5천∼19만원, 주말 7만∼24만7천원이었다. 회원제·대중제를 포함한 골프장 41곳의 카트 이용료는 8만∼10만원, 캐디 서비스 이용료는 14만∼15만원 사이었다. 도는 골프장 이용료, 음식값 공개가 일회성이 아니라 매월 가격 변동을 조사해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식비용은 후 순위 고려사항이지만 클럽하우스, 그늘집 음식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는 점은 라운딩 계획을 세우는 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골퍼와 달리 골프장 업계는 달갑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면접 보면 7만원, 첫 취업 땐 50만원…경북, 청년 지원

도내 중소·중견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회당 7만원씩 1인당 최대 5회까지 면접 수당을 지급한다. 미취업 청년이 처음 취업한 경우에는 취업 성공 축하금 50만원을 제공한다.



기아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글로벌 누적 판매 3만대 돌파

해외 판매량, 국내의 1.8배…"새 수출 효자 모델 자리매김"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 약 18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이중 호주는 정통 픽업트럭 수요가 큰 시장으로,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가 연 5만∼6만대씩 판매하며 수년간 시장을 양분해 온 격전지다. 기아는 앞서 호주에 타스만을 출시하며 연 2만대(점유율 약 10%) 판매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는 타스만 출시 전인 2024년 1만3천954대에서 2025년 2만4천998대로 79.2% 확대되며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륙 예정 다낭행 에어서울 여객기서 불…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일부 승객 호흡기 증상 호소했지만 병원 후송·인명 피해 없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 내에서 이륙 전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일부 승객이 호흡기 이상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병원 후송되지 않고 특기할 만한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서점을 살리자'…용인시, 도서구매 확대 등 추진

경기 용인시가 온라인 및 대형서점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내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시 및 각 공공도서관에서 구매하는 도서의 95% 이상을 관내 서점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 한계기업 여신 5.5조…17개 대기업에 4.1조 집중

대기업 한계기업 여신비중 75.5%…1곳당 평균 여신 2천426억원 野김상훈 "소수 대기업에 여신 집중…건전성 관리·사후관리 강화해야" 한국수출입은행의 한계기업 여신 규모가 5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기업 140곳 가운데 대기업은 17곳에 불과했지만, 이들에 대한 여신은 약 4조1천억원으로 전체 한계기업 여신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25일 수은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수은의 한계기업 여신은 총 5조4천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말에는 0.49%로 소폭 낮아졌다.



"유치원~중학교까지 안심 통학권"...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110세대 분양

인천 계양신도시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학령기 자녀를 둔 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단지 인근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연계해 다닐 수 있는 원스톱 통학 환경이 주택 선택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실제로 학교 접근성이 우수한 신규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가 관측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오는 10월 반도건설이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신도시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선보인다.



누리호에 실린 국산 위성 15기…우주서 어떤 임무 맡나

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에는 무게 약 100㎏ 주탑재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2~6호와 부탑재위성 10기 등 총 15기 위성이 실린다. 저비용 부품을 적용해 제작한 국내 첫 양산형 지구관측위성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쎄트렉아이[099320]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위성에는 지구 저궤도에서 흑백 1m급, 컬러 4m급 해상도를 가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된다. 군집이 구축되면 한반도 지역을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동일 지점을 24시간 이내 다시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발사되는 5기는 오후 궤도를 지나게 되며 인공위성이 적도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통과하는 '강교점' 지방시가 오후 12시 30분 전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역산해 발사시각도 오후 12시23분에서 오후 1시 23분까지로 산출됐다. 4차 발사에서 제주와 남해 연안 해양쓰레기를 탐지하는 위성 'PERSAT-01'을 발사한 쿼터니언은 이번에도 같은 임무의 3U급 위성 'PERSAT-02'를 발사한다. 코스모웍스도 지난 발사에서 지상 관측을 수행하는 'JACK-003'과 'JACK-004'를 보낸 데 이어 이번에도 지상 관측 위성 'JACK-007'을 우주로 보낸다. 처음 위성을 보내는 기업들은 우주 실증 경험을 통해 이른바 '우주 헤리티지'를 얻는 데 주력한다. 큐브위성 경연대회 2, 3, 5, 6차에 선정된 지역 위성 강자인 조선대는 박설현 교수 연구팀이 우주 광통신 기술 및 우주 실증에 나선다. 항우연과 나라스페이스 개발 소자·부품 우주검증위성 2호도 우주에 오른다.



아파트 청약 당첨됐다가 취소…6년간 5만4000명

최근 6년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가 가점 계산 착오나 자격 미달 등으로 당첨이 취소된 사람이 5만4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부적격 당첨자는 2021년 2만1221명(8.9%)으로 가장 많았다. 부적격 사유 관리가 시작된 2022년 이후 3만2646건을 살펴보면 본인과 배우자의 무주택 기간 산정 오류가 456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혼인 기간 7년 초과 1178건, 미혼 자격 미달 1397건, 세대주 요건 미달 1076건, 소득 기준 초과 1021건 등도 확인됐다.



"63만원 간다" vs "27만원 추락"…삼성전자 목표주가 두고 증권가 '극과 극' 전망, 왜?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에 힘입어 주가 28만 원 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실적과 목표주가를 둘러싸고 역대급 시각차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360조 원 안팎으로 의견이 수렴하지만, 2027년 전망치는 최고 590조 원에서 최저 346조 원까지 벌어지며 무려 244조 원의 격차를 보였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358조~373조 원 수준으로 비교적 비슷하게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2027년 영업이익을 590조4920억 원으로 제시한 반면, 키움증권은 346조4060억 원, BNK투자증권은 389조506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63만 원(유안타)에서 27만 원(BNK)까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주가 반등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이다. 3분기 분기배당을 포함해 연간 100조 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투자 매력이 부각된 영향이다.



美 장기금리 상승의 국내 영향은?…"환율↑·외인 자본 유출"

미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이 국내 금리 상승뿐 아니라 원화 가치 및 외국인 자본 유출에 따른 증시 약세로 전이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 '미 국채 장기 금리 상승의 구조적 배경과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5% 선을 넘나들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 같은 국고채 금리 상승이 민간 부문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또 금리 상승이 원화 약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숙취해소제도 제로슈거·젤리 시대…제약사 제품 다양화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195940]은 숙취 해소 브랜드 컨디션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카리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20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HK이노엔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유한양행[000100]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내일N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스틱형과 음료형으로 각각 선보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젤리 제형에 포도맛과 망고맛을 적용해 기호성을 높였고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식품·화학기업 삼양사[145990]는 배우 고윤정을 '상쾌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20·30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 재개장…운영시간 확대

부산항만공사는 북항마리나 스포츠센터 재개장에 맞춰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방문객만 7만명 이상이다. 재개장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로 연장했다.



"기업 고충 챙긴다"…전주시 팀장급 223명, 전담 매니저 활동

전북 전주시는 팀장급 공무원 223명을 '기업전담매니저'로 지정하고 1대 1 맞춤형 기업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반복해서 접수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기업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액, 지난해 보다 8.2% 늘어

분야별로는 농·축·임산물이 3억4천824만 달러로 10.8% 늘었고, 수산물은 4억863만 달러로 6.1% 증가했다. 주류는 5천104만 달러로 44.8%, 음료류는 2천925만 달러로 36.8%, 커피조제품은 1천953만 달러로 168.8% 증가했다.



"코로나19때 학교 안 가니 엄마 취업자 줄어…아빠는 영향 없어"

코로나19 사태 당시 아이들의 등교일이 줄어들면서 여성 취업자가 4% 넘게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 취업자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아 자녀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등교일 수 감소가 발생할 때 유자녀 여성 취업자 수는 약 4.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분석 대상 연령대 여성 취업자 수(약 180만명)를 고려하면 평균 휴교일 수가 약 9.5일 증가할 때 약 8만명의 취업자가 줄어든 셈이다. 여성 고용 감소는 막내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여파가 컸다. 남성의 경우 등교일 수 감소가 취업자 수에 미치는 영향의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남광주시, 정신건강 등 복합위기 지원 안내서 1만부 배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신건강·고용·금융·복지 분야 지원제도를 한데 모은 안내서 1만부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시는 '다시, 봄: 당신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음 건강 안내서'를 지역 27개 시군구와 유관기관 등 180여 개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전북 전주시는 농업인의 영농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제도를 올 연말까지 연장·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더 프레임 프로, 글로벌 IT매체 선정 '최고의 프레임 TV'

삼성전자의 대표 아트 TV 제품 2종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알팅스는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어둡거나 밝은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재다능한 TV"라고 평가했다. 더 프레임에 대해서는 더 프레임 프로와 유사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업·산업은행, 골프장 회원권 14개 146억…누가 썼는지는 관리 안 해

취득 금액은 87억9300만원이다. 산업은행이 회원권을 보유한 블랙스톤CC(35억7700만원) 골프장 이미지. 홈페이지 갈무리 산업은행은 블랙스톤CC(35억7700만원), 크리스탈밸리CC(23억원) 등 총 58억7700만원의 회원권을 보유중이다. 두 은행은 임직원이 골프장에 직접 예약하는 방식으로 회원권을 사용했다.



부산도시공사, 전문계약직 변호사 1명 공개 채용

부산도시공사는 법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계약직 '가'급 변호사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제한은 적용하지 않는다.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보수는 일반직 3급 상당으로 경력 사항을 환산해 산정한다.



미국 경유 수출금지 거론에 EU 화들짝 놀라 설득전 돌입

WSJ에 따르면 유럽 각국 당국자들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경유 수출 통제 조치를 자제토록 설득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U 집행위원회의 올로프 길 대변인은 "공동 시장에 영향이 있는 조치를 취하기 전에 긴밀한 파트너들끼리 서로 상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경유 공급이 빠듯한 상태에서 미국이 어떤 형태로든 경유 수출 금지를 시행하면 세계 에너지 시장에 충격파가 번질 가능성이 크다고 WSJ은 지적했다.



"추석 떡값 100만원 생겼다면…" 운용사들은 '반도체·월배당·반반' 찍었다

생성형 챗GPT가 국내 각 대표운용사들의 추석 떡값 재테크 추천 펀드&ETF를 표로 작성한 이미지. 올해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들의 한가위 추천상품을 들여다보면 방향은 크게 갈린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랠리에 올라타는 성장형과 매달 현금을 받는 배당형, 주식과 채권을 섞어 변동성을 낮춘 연금형이다. 단기 여윳돈인지, 장기 종잣돈인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는 셈이다.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메모리와 반도체 인프라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에 올라타는 전략이다. 'PLUS 코리아HBM반도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50%, 국내 반도체 소부장 8개 종목에 나머지 50%를 투자한다.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는 아예 국내 소부장 기업에 100% 투자한다. 핵심은 이름만 반도체 관련주인 기업보다 실제 반도체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메모리·비메모리·파운드리·반도체 장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옵션 전략을 결합해 월 분배금을 추구한다. 단순히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보다 이익·배당·성장성·주주환원을 함께 따져 향후 배당을 키울 수 있는 기업을 골라 담는 전략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기술주와 국내 단기채를 결합한다.



'시총미달 상폐' 코스닥서 속출…내달부터 동전주까지 무더기 위기

해당 요건은 지난 7월 재차 강화되며 기준이 상향됐는데, 이 때문에 내달 중순이면 시총 200억원을 밑돈 상장사 십수개가 추가로 증시에서 사라지거나 코넥스로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스팩주 제외)는 코이즈·원풍물산·신라에스지·케이엠제약·골드앤에스·수성웹툰·에이에프더블류·세진티에스 등 8개다. 규정에 따르면 30거래일 연속 시총 200억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시총 기준을 웃돌지 못하면 상폐 결정되는데, 이 45거래일 연속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시점이 내달 중순 첫 도래한다. 강화된 요건을 밑돈 지 30거래일째였던 지난달 12일 이후 이날까지 시총 미달 때문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총 17개다. 코스피에선 상반기 시총 미달로 일정실업 1개사가 상폐됐으며, 지난 23일 SHD[001770] 1개가 상폐 결정을 받았다. 요건 강화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된 상장사는 13개다. 이들 상장사도 45거래일 연속 1천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내달 중순 상폐 결정을 받게된다.



[영상] '진짜 배후는 누구?'…노르트스트림 폭파 미스터리

2022년 9월 발트해에서 발생한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폭파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독일 연방 검찰은 용의자 7명 중 2명을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이 중 쿠즈네초우는 기소까지 이뤄진 상태입니다. 독일 검찰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 지시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개입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올해 농어촌 1천800여가구 대상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을 시작으로 인근 28개 마을 1천841세대를 대상으로 순회서비스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도서 지역 등 15개 마을에서 1천여건의 순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순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윤활기유, 하반기도 '맑음'…반사이익 넘어 공급망 대안으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단순한 지정학적 반사이익이 아니라 국산 고급 윤활기유가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25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윤활기유 수출액은 5억9천630만달러(약 8천1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27.0% 증가했다. 윤활기유는 산업용 윤활유와 엔진오일 등의 핵심 원료로 기계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돕는 산업의 혈액과 같은 존재다. 특히 친환경·고성능 윤활기유인 그룹3 제품은 에너지 전환과 고효율 산업구조의 핵심 보조 소재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그룹3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SK이노베이션 산하 SK엔무브와 에쓰오일이 있다. 특히 SK엔무브는 글로벌 그룹3 시장에서 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능력 기준으로도 세계 1위다. 그룹3 윤활기유는 한국 외의 주요 생산국인 중동 국가들이 전쟁으로 생산시설이 타격을 받으면서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업계는 고급 윤활기유의 글로벌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핵심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간 윤활유 영업이익은 약 3조1천500억원, 전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약 11조8천억원으로 예상했다.



"내 새끼 예뻐서 준 용돈인데"…손주 추석 용돈 줄 때 주의할 점

명절 용돈이라도 사회통념을 넘는 목돈을 주거나, 자녀·손주가 받은 용돈을 모아뒀다가 주식·부동산 취득에 쓰면 세법상 증여로 판단돼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를 이용해 잦은 매매로 투자 수익을 낸 경우에도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추석에도 독도 해상 지킨다…동해해경 경비·순찰 "이상 무"

3016함 승조원 해양주권 수호 의지 다지며 긴급구조 임무 수행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인 25일 독도와 동해 해역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 안전을 위한 경비·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KR,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한국선급과 해군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해군본부에서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KR)은 지난 22일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 국방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KR 이영석 회장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AI 다음 전쟁은 '몸'"…메타, 안경에 '뮤즈' 심는다

메타가 인공지능(AI) 경쟁의 무대를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넓히고 있다. 개인형 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안경과 휴대용 기기에 탑재해 사용자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구조로 확장하면서다. AI 성능을 넘어 AI와 사용자가 만나는 기기를 누가 선점할지가 차세대 플랫폼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을 넘어 실제 보고 듣는 현실세계까지 AI의 인식 영역에 포함된다. 실제 메타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AI글래스 제품 옵션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상위 제품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는 799달러다. 휴대용 AI 기기 '뮤즈 참'도 선보였다. 오는 12월 출하가 목표다.



대구시, 추석 직후 전기차 보조금 추가 지원…1천691대 보급

대구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추석 직후 177억원 규모의 전기차와 수소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천365만원, 전기승합차 최대 1천950만원, 수소전기승용차 최대 3천250만원이다.



다시 고개 든 엔저…日 "트럼프, 우려 표명" 이례적 공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일반론임을 전제로 "엔화의 저평가는 문제"라고 말했다고 가타야마 재무상은 전했다. 미일 정상 간의 환율 관련 발언을 당국이 나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엔저 추세가 이어지자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4엔 오른 달러당 158.84∼158.85엔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일종의 분기점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160엔 수준에 다시 근접했다. 다만 가타야마 재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한 이후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다시 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5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을 위해 특별팀을 다시 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명절이 없으면 좋겠어"라는 한 유족의 발언을 전하며 "가족이 모이던 날이라서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AI픽] 챗GPT 다음은 클로드…국내 AI앱 2위 굳혀

25일 AI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산한 국내 AI·인공지능 앱 월간 사용자 수에서 클로드는 149만9천96명으로 챗GPT(1천709만9천52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클로드의 월간 사용자 수 2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이다.



엘리베이터가 똑똑해진다…AI로 배차 능력 높이고 고장은 미리 감지

하염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시절은 옛말이 됐다. 특히 초고층 빌딩이 많아지면서 엘리베이터 기술은 건물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를 그룹으로 통합해 관리하고 배차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엘리베이터를 유지·관리하는 데 있어서 잦은 고장은 최대 골칫거리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승강기 설치 대수는 약 80만대다. 매년 최대 4만대 엘리베이터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고장 신고가 들어오면 수리 기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를 파악하고 부품을 찾아 수리해야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AI를 접목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 기사는 부품을 조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운행 정지 시간을 최대 43%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작년 추석에 집 샀다면 얼마 벌었을까"…서울 아파트 1년 성적표 보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제공. 올해 추석 가족 모임에서 빠지지 않을 이야깃거리 가운데 하나가 서울 집값이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서울 아파트를 매수했다면 1년 동안 집값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단순 상승률 대신 실제 거래된 국민평형 전용 84㎡를 놓고 보면 지난 1년간 서울 주택시장의 변화가 더욱 선명해진다. 25일 서울시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4.56% 상승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를 한 덩어리로 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5억 모았는데 강남은 꿈"…내 돈으로 살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어디?

올해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관심은 '어디가 오를까'보다 '내 돈으로 어디까지 살 수 있을까'로 이동하고 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고가 주택보다 대출을 끼고 접근할 수 있는 중저가 아파트로 거래가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15억원 이하 비중은 79.9%에 달했다.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가운데 약 8채가 15억원 이하였다. 사실상 이들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대부분이 15억원 이하였던 셈이다.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서울 외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지난 7월 전년 동월보다 14.56% 상승했다.



한-멕시코 세관당국 MOU…마약·K브랜드 위조 단속 협력 강화

한국과 멕시코 세관당국이 마약과 K-브랜드 위조 단속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엑토르 알론소 로메로 구티에레스 관세청장과 관세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 통관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멕시코 세관당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청년 메가 채용박람회서 정책 홍보관 운영

지난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청년 메가 채용박람회’ 현장. 부산 해운대구 제공 지난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청년 메가 채용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 청년 잡 카페'와 함께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를 찾은 청년들에 구의 취업지원 정책과 청년 잡 카페의 프로그램을 알리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수은,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달러 금융협력

전대금융은 수은이 외국 현지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이 한국 기업에서 물건을 수입하는 현지 업체에 구매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 금융 지원을 말한다. 수은의 멕시코 전대금융은 8년만에 재개됐다.



서울에 ‘국중박’ 있다면, 인천에는 ‘국해박’ ‘인시박’…한가위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2년 전 개관한 국인박은 이번 추석 연휴,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오디세이’ 등 매머드급 특별전 3부작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짧아서 더 아쉬운 한가위 연휴, 휴관 없이 무료로 문을 열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무장한 인천의 주요 박물관·역사관의 특별전을 소개한다. 인천 월미도에 자리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추석 다음 날인 26일 ‘풍요의 바다 한가위 잔치’를 연다. ‘오디세이, 그리스 신화 오디세우스의 대모험’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오디세이’처럼 오디세우스의 항해와 모험을 따라가며 그리스 신화를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놀이형 전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신화 속 인물과 사건을 직접 체험하면서 고대 그리스인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 바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선보이고 있는 그리스 3부작은 지난 21일까지 관람객 35만7807명이 다녀가며 2024년 12월 개관 이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국내 유일의 세계문자박물관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늘의 문자’전에서는 손글씨에 담긴 다양한 표현과 개성을 만나볼 수 있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인천의 지적 전통을 조명하는 기획특별전 ‘조선을 밝힌 인천의 지성들’이 27일까지 열린다. 인천에서 태어났거나 입향해 살며 이름을 떨쳤던 학자와 사상가들을 통해 인천 문화의 오랜 뿌리를 살펴볼 수 있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자!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세대출 못 갚는 서민 늘어…주금공 대위변제, 3년 새 2.4배 급증

고금리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금융기관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이 3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3년 만에 사고 건수가 58.5% 증가했으며 사고 금액 역시 4909억원에서 8544억원으로 74.0% 급증했다. 전세자금 보증 공급 건수는 지난 2022년 74만 426건에서 지난해 62만 3660건으로 15.8% 감소했으며 금액 역시 2022년 54조 6800억원에서 지난해 49조 2055억원으로 약 10% 줄었다.



[AI프리즘] 미중 AI '평행선'…한국 독자 AI 시험대

미국은 현행 기조를 유지하며 AI 개발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중국은 인간의 통제와 오·남용 방지를 강조하면서 규제와 안전을 둘러싼 접근법에서도 차이를 드러냈다. ◇ AI 첫 정상 의제 됐지만…미중 규제·통제 시각차 확인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처음으로 AI를 공식 협의 테이블에 올렸다. 앞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을 중심으로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이른바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하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AI 관련 협의가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중국의 입장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모두 AI 대국"이라며 "AI를 잘 발전시키고 규제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AI 발전이 언제나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며 "양측은 AI 대화를 지속해 오용과 악용을 공동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AI 관련 사고 발생 시 양국이 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 구성 방안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단기적으로는 미중 AI 경쟁이 지속될 경우 반도체와 AI 인프라 수요 등 시장 흐름에는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중의 AI 논의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AI 규범의 지형도 달라질 수 있다.



"허가·중단·재신청…" 추석 연휴 'K바이오 운명' 갈랐다

생성형 AI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성과가 엇갈린 행보를 이미지화 한 모습. 챗GPT 제공. 추석 연휴를 전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부터 임상 3상 진입, 적응증 개발 중단과 임상시험계획(IND) 자진취하까지 상반된 이벤트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특히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FDA 허가 과정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신 HLB가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먼저 미국 허가 문턱을 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리픽투는 이제 임상 기대주가 아닌 상업화 자산으로 넘어간 만큼 시장의 관심도 승인 여부에서 실제 미국 판매와 매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짐펜트라'의 중등도·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 '가격차' 커졌다…강남 4.7억·목동 2.5억 낮게

서울 아파트값은 85주째 올랐다. 그런데 추석 연휴가 끝나면 법원에서는 시세보다 수억원 낮은 가격표를 단 서울 아파트들이 줄줄이 새 주인을 찾는다.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얼마나 떨어졌는지가 아니라 현재 시세보다 실제 얼마나 싼지가 관전 포인트다. KB시세 일반가 35억원보다 4억7000만원 낮다.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7일에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용 59.39㎡가 나온다. 최저입찰가는 17억5000만원으로 KB시세 일반가 20억원보다 2억5000만원, 지난 7월 실거래가 19억6000만원보다 2억1000만원 낮다. 같은 날 구로구 개봉동 두산아파트 전용 84.96㎡도 6억4500만원에 첫 경매를 시작한다. KB시세 일반가 7억65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낮고 지난 8월 실거래가 8억원과 비교하면 약 19% 싸다. KB시세 일반가 15억원과는 4억2000만원 차이다. KB시세 일반가 3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수출길 넓힌다" 수은, 멕시코에 1억불 전대금융...李대통령 "교역확대"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를 국빈방문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한국수출입은행과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BANCOMEXT)이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국의 수출신용기관은 이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임석 하에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협약서 교환식에서 △자동차 △전기·전자 △바이오·의료 △농·식품 △뷰티 △광물자원·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금융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이 멕시코에서 전대금융을 재개한 것은 8년 만이다. 수은의 전대금융 가동으로 한국과 거래하는 멕시코 바이어들의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지면서 한국 수출기업의 수출계약이 확대되는 구조다. 한국 기업들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금융지원 기반이 될 전망이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 거리차례 지낸 세월호 참사 유족들

추석인 25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차례가 각각 열렸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협)와 4·16연대는 이날 오후 4시 16분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차례를 지냈다. 지난 5월 시행된 생명안전기본법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행령으로라도 생명안전기본법의 원안을 보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들도 세월호 합동 차례상에 참석해 술을 올리고 절을 했다.



🕰️현재 시각

Current Time in New York
1120am
Wed, August 27
6:18am 13:18 7:36pm

🪙암호 화폐

📈 주식시장동향

⌚ 현재시간

💱 환율변환

📧 문의 및 건의

이름

이메일 *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