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2

국제 2026-09-02

스타머 전 영국 총리, 의원직도 사퇴…"국제문제에 집중"

스타머 전 총리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행되는 매체인 '캠든 뉴저널'에 당초 차기 총선까지 의원직을 유지하려던 생각을 바꿨다며 "국제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인 스타머 전 총리는 2022년 노동당 대표직에 오른 뒤 2024년 7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스타머 전 총리의 사퇴로 그의 지역구인 홀본·세인트 판크라스에서는 보궐 선거가 열리게 됐다.



[네팔 대홍수] 신속대응팀 "한국인 9명 수색 유의미한 결과 없어"

그러면서 "드론 수색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했다"며 "이 또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전 네팔군과 함께 한국인 실종자 9명이 근무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포함한 홍수 피해 지역에서 합동 수색을 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둔체에 (육로수색팀) 9명이 있다가 3명은 활동 후 (카트만두로) 복귀했고, 6명은 둔체에 잔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대응팀 관계자는 "(둔체가) 지형이 험준해 네팔 당국의 협조 없이는 (수색이) 사실상 어렵다"며 "잔류한 6명이 네팔군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KDRT는 이날 자정 한국에서 출발해 네팔 현지시간으로 오는 2일 오전 5시 55분께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 투표권 박탈 위험"…美중간선거앞 내부 폭로

이 내부고발자는 해당 시도가 졸속으로 추진되는 바람에 수많은 유권자의 투표권을 박탈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USPS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서명한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달 21일 새로운 관련 규칙을 발표했다. USPS는 자체 시스템에 등록된 유권자 정보와 투표용지 봉투를 스캔했을 때 확인된 정보가 불일치하면 투표용지를 배달하지 않을 방침이다. 내부고발자는 이러한 규칙을 시행하기 위해 구축한 자체 시스템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이 내부고발자는 아울러 USPS의 새 규칙에 미국 각지의 연방법원에 소송이 제기된 상황에서 비밀리에 시스템 개발이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내부고발자 출현으로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우편투표를 둘러싸고 미국 정치권의 논쟁과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한 것이 야당인 민주당이 우편투표를 활용해 대규모 부정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의심하며 우편투표를 제한하려 시도해왔다.



베선트 "이란 경제 질식시킬 것"…美 매주 제재 예고

이르면 이번 주 이란이 거래에 이용하는 은행을 추가 제재하고 이란 지도부의 해외 자산까지 압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과 기업에도 제재를 가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앞세워 이란 경제의 돈줄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우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 정권을 경제적으로 질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재 대상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미 재무부가 이란 경제에 필요한 거래를 중개하는 은행들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지도부가 해외에 숨겨놓은 자산도 겨냥한다.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가 이란 지도부의 해외 자산을 압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은행 계좌에 있는 자금을 구체적인 사례로 거론했다. 이란 정부는 충분한 외환을 확보하고 있다며 미국의 제재 효과도 일축했다.



글로벌 채권금리 동시다발 최고치…매도세 확산하며 연쇄쇼크(종합)

미국과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잇따라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25년 1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주택담보대출 등의 준거 금리 역할을 하는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 역시 2bp 이상 오른 5.272%를 기록하며 2007년 이후 고점에 근접했다. 일본 국채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3%까지 올라 1996년 10월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대규모 정부 지출 계획에 대한 우려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에서도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영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5.919%까지 오르며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금리는 5.224%로 2008년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장중 3.339%까지 올라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므로, 국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독일 변전소서 폭발물 수십개 발견…"정전 노린듯"(종합)

김계연 독일 동부에 있는 변전소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dpa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브란덴부르크주 투르노프라일라크 변전소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장치들을 발견하고 해체했다. 또 이미 한 차례 이상 폭발이 발생했다며 주민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란 협상단장 "美 봉쇄 강화시 군사대응…대가 치를 것"

또 "적들이 봉쇄를 강화한다면 우리는 단호히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모두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한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인질 숨긴 하마스 보안 책임자 검거"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모든 지도부와 지난 10월 7일 학살에 가담한 모든 자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시티에서 생포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휘관이 지난 2023년 10월 기습공격 당시 끌려간 자국 인질들을 관리한 하마스 내부 보안기구의 최고 책임자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알아라비드는 하마스 최고위급 지도자 중 한 명"이라며 "우리 인질들을 은닉하고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하마스 고위 간부들의 은신, 전력 증강, 테러 조직의 역량 복원 시도 등을 총괄해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美, 이란 본토 추가 공습…호르무즈 충돌에 군사대응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최근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군 장병들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31일 새벽에 걸쳐 서로 공격을 주고받은 데 이어 이뤄졌다. 양국이 직접 공격을 주고받은 것은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미 공화, 1억원짜리 '트럼프와 사진' 세션 구상" WSJ...중간선거 실탄 확보 총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국립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8만8600달러(약 1억2000만원)를 정치 기부금으로 내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례적인 중간선거 컨벤션을 통해 선거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 전쟁으로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선거 패배 전망이 높은 가운데 공화당이 선거판을 뒤집을 자금 마련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오는 9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라운드테이블 초청장에 따르면 참가비는 1인당 25만달러(약 3억4300만원)이고, 여기에 8만8600달러를 더 내면 대통령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韓·사우디 유조선, 호르무즈서 피격"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 연합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유조선 2척이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오다가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됐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은 오만에 인접한 호르무즈 항로를 이용했다.



미 하원, 정부 셧다운 막을 임시예산안 통과

미국 하원이 1일(현지시간) 현재 예산 수준을 12월까지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중간선거 기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기능 정지)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로이터 연합 미국 하원이 1일(현지시간) 민주당 지지 속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기능 정지)을 막을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예산 수준을 그대로 12월까지 유지하도록 한 것이다. 찬성 370, 반대 48로 법안이 압도적인 지지 속에 통과된 배경이다.



맨해튼 '묻지 마' 피습 피해자는 BofA 여성 부사장…현재 중태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피습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부사장 에린 피아첸티로 밝혀졌다. 사건 뒤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도 칼에 찔렸다. 체포 당시 대형 칼 2개가 발견됐다.



베선트 "호르무즈, 2년 내 쓸모없어진다...육상 파이프라인으로 우회"

로이터 연합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이 2년 안에 "쓸모없는 수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그러나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슈빌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호르무즈 무용론을 내놨다. 베선트는 이란이 목줄을 쥐고 있는 호르무즈 무용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우회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운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24개월 안에 육상 파이프라인들이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을 완전히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이 같은 인프라 전환이 완료되면 호르무즈 봉쇄로 위협하는 이란의 비대칭적 군사력은 무용지물이 되고, 호르무즈 역시 역사적인 '쓸모없는' 해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시진핑·푸틴, 11월 中 APEC서 3자 회담 추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20일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회동하는 3자 회담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증시] 유가·국채 금리 급등 속 하락…'안전자산' 애플 2.5% 상승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월 첫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교전에 따른 유가 급등, 국채 수익률 상승 후폭풍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애플은 '안전자산' 성격이 부각되며 2.5% 상승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월을 하락세로 시작했다. 첫날인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4% 넘게 급등하고, 각국 국채 수익률도 뛰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재개하면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속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안전자산' 매력이 부각되고, 이날 취임한 존 터너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대감 속에 2.5% 급등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수익률은 0.034%p 급등하며 4.792%로 올랐다. 안전자산으로 부각된 애플은 불안한 시장 흐름 속에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불안감 속에 애플 매수로 몰렸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브렌트유, 94달러 돌파…5% 안팎 급등

지난달 31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남성이 트랙터로 선박을 뭍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AP 연합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유조선 1척과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1척 등 모두 2척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불안감을 높였다.



이란 "美에 보복 작전 개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대형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에서 미군의 남부 해안 공습은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면서 강력한 보복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대를 격추했다는 것은 과장인 것으로 보인다.



아이 이름은 진격거 '미카사', 시위엔 '원피스 깃발'...인니인 삶에 스며든 日애니[동남아 돋보기]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난 32세 여성 아스트리드씨는 최근 태어난 딸에게 '미카사'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열렬한 팬인 남편이 작품 속 캐릭터 미카사처럼 딸이 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아스트리드씨처럼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자녀에게 붙이는 부모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카사'뿐 아니라 '나루토', '사스케', '루피' 등 일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이름이 실제 현지인의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내무부 주민등록청이 2026년 상반기 주민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같은 이름을 가진 주민들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우즈마키 나루토'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만화의 영향력은 이름을 넘어 사회·정치적 영역에서도 나타납니다.



美중간선거 '뜨거운 감자' 우편투표가 뭐길래?…내부고발자 등장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후반기 국정동력 수위을 판가름할 중간선거가 두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편투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우편투표 제한' 시도에 미 행정부 내부에서조차 졸속 추진이라는 내부 고발자가 나타나며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다.미국에서 우편투표는 현장 사전투표와 더불어 중요한 투표 수단이다. 미국 인구조사국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대통령이 맞붙었던 지난 2020년 대선에선 우편투표율은 43%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도 있었지만 각 주(州) 정부가 우편투표 방식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 컸다.대선이 없던 해인 지난 2022년 중간선거에서도 우편투표율은 약 31.8%를 기록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민주당은 적극적인 우편투표 참여를 독려한 반면, 공화당은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하나의 투표 시스템이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했다.통상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워싱턴주와 오리건,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선 우편투표 비율이 매우 높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우편투표 유권자들의 신원 확인 강화와 연방정부의 선거 관리 개입 등을 주장하며 우편투표 무용론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우편투표 제한' 시도에 대해 미국 행정부 내부에서 '졸속'이라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우편투표 제한'을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국우정공사(USPS)다. 결국 대량의 우편투표 배송 지연·취소로 우편투표 권리가 침해받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美, 이틀만에 또 이란 공습…이란 민가 결혼식 현장 폭격

미군이 이란을 향한 군사공격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만의 공격 재개인데 확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미군의 공습과 이란의 보복 예고가 맞물리면서 호르무즈 해협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아차, 美 8월 판매량 역대 최대...현대차는 소폭 감소

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달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8월 미국에서 8만3793대를 판매해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해 8월에 세운 8만3007대였다. 기아차 판매량은 1년 만에 1%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59만3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지난달 스포티지 판매량은 1만8723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화장실 2번 가면 부모 호출, 3번은 징계"...선 넘은 中고등학교 규율

중국의 한 고등학교가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한 학기에 단 한 번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내놓은 사실이 전해졌다. 2일 현지 매체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고등학교는 수업 중 화장실 이용을 긴급한 상황에 한해 '학기당 1회'만 허용한다는 내용의 학칙 초안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자 현지 여론은 들끓었다. 파장이 커지자 학교 측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美, 또 민간인 공습 논란...결혼식장 폭격으로 "4명 사망"

지난 2월 이란 초등학교 폭격으로 논란을 빚었던 미국이 1일(현지시간) 이란 공습에서 민간 결혼식장을 폭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이란 남부 호르모간주(州)의 아흐마드 나피시 정치·안보·사회 담당 부지사는 이란 국영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호르모간주 시라크 카운티의 쿠헤스타크의 한 민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나피시는 공습으로 2명이 숨지고 최소 5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일에는 IRGC가 "최근 호르무즈해협 민간 선박과 인근 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며 이란 남부 일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태국 무비자 체류 60일→30일 단축...한국은?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했다. 육로 국경을 통한 무비자 입국은 원칙적으로 연 2회까지만 허용된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내무부는 지난달 31일 관보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지역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7월 15일 도입됐던 최대 60일 무비자 체류 제도는 종료됐다. 새 제도는 국가 안보와 경제적 고려,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무비자 대상 국가 명단을 조정한 것이라고 태국 내무부는 설명했다.



트럼프 다음 목표, 홍보용 "평양 北美 회담" 가능성

지난달부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강조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과 정치 선전용 회담을 진행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로 그가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은 왜 (북미) 회담을 원하는가?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을 향해 "미국을 위협하지 않고 존중하는 나라"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김정은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정은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도 김정은에게 '나와 함께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타는 게 어떠냐. 정말로 그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관계를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韓긴급구호대, 네팔로…현지 수색 아직은 성과無[오늘아침]

총 44명인 KDRT는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포함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올해 본예산(727조 9천억 원)보다 93조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난달 3일 발표 이후 29일 만입니다.입니다. 각종 혜택 축소를 예고했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편안도 투자자들 반발로 대폭 수정됐습니다.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늦게라도 고친 건 다행"이라면서도 "증세의 본체는 그대로다. 나머지 증세안도 철회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관련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경찰청 차장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임명됐는데, 당분간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경찰청장은 지난 2024년 12월 불법 비상계엄에 연루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된 뒤 지금까지 공석입니다. 장관직, 의원직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집중하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일각에선제기됩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늘 세종시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엽니다.



트럼프 옛 안보보좌관 볼턴 “트럼프, 평양서 김정은 만나려 할 것···사진 필요해서”

지난 6월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그린벨트 연방법원을 나서는 존 볼턴 전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 AP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평양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로 트럼프가 평양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두 번째 임기의 마지막 2년에 접어든” 역대 미 대통령들처럼 국내에서 의회를 상대하기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볼턴 전 보좌관은 “누가 트럼프에게 북한 문제를 조언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낮 길 한복판서 바지 내린 女"…버젓이 노상 배변하는데 그냥 지나친 日 경찰

일본 신주쿠의 길 한복판에 있는 하수구 위에서 한 여성이 대변을 보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다. 2일 엑스 등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 인근 오쿠보 공원 외곽 도로변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 상의를 입은 한 여성이 행인과 차량이 오가는 대낮 길거리에서 하수구 배수구를 향해 하의를 내리고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충격과 분노를 쏟아냈다. 관할 경찰 당국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미국, 이틀 만에 또 이란 공습···이란 “미국 후회하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미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인한 ‘유조선에는 유조선’ 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전에는 이란의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한 조치로 공격이 이뤄졌었다고 짚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시리크의 쿠헤스타크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던 주거용 건물에 미군의 공습으로 인한 파편이 떨어져 4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의 이러한 공격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 내 IRGC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이다. 당시 이란도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양국이 공습을 주고받은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 직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IRGC는 쿠웨이트, 요르단, 바레인, 이라크에 있는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바레인 당국은 자국군이 이란의 발사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양국이 군사 공격을 주고받은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세계 국채 가격 동반 추락, 가계·기업까지 이자 '빨간불'

세계 각국의 국채 가격이 연쇄적으로 급락하면서 가계와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025년 1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 거래하는 국채 가격은 국채의 만기 가치를 유통금리로 깎아서 책정하기 때문에 유통금리가 오를수록 내려간다. 이날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역시 0.02%p 오른 5.272%를 기록하며 2007년 이후 고점에 근접했다. 일본 국채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3%까지 올라 1996년 10월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도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장중 3.339%까지 올라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의 국채 유통금리는 국채 가격의 기준일 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 금융기관에서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최근 국채 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이러한 경우 해외 채권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이란, 요르단 美 기지 등에 보복 공격...미군 사망 주장

중동 내 미군 자산을 표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군이 이번 공격으로 미군 다수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IRGC는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IRGC는 성명에서 이번 공격으로 미군이 다수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아직 이에 대한 미군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란 “미국에 보복 공격해 미군 여러 명 사망”···확전 긴장감

EPA 미국의 새로운 대이란 공습에 맞서 이란군이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내 미군 시설 등을 겨냥한 보복 작전을 개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에서 미군의 남부 해안 공습을 ‘절박함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을 추가로 발표해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이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바레인 내 미군기지를 타격했다는 이란 매체 보도도 나왔다. 아직 이에 대한 미군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뉴욕 '흉기 난동'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직원도 숨져

BoA 대변인은 "동료의 비극적 죽음에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 현장에서 시스네로스가 흉기를 휘두르며 투항을 거부해 테이저건을 발사한 뒤 총격을 가했다고도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무작위적이며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보고 있다.



다카이치 "장기금리 3%, 시장서 결정..재정운영 적절 판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년 만에 3%를 넘어선 장기금리와 관련해 "다양한 요인을 배경으로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평가는 자제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는 외국의 정책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을 배경으로 시장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가 시장 동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시장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 편성을 비롯한 경제·재정 운용에서는 금리 동향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 상황을 평가·분석하면서 적시에 적절하게 판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흉기 난동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직원 사망···경찰 “무작위 공격”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찰이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신화 미국 뉴욕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직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서 흉기 난동···행인 1명 숨져 미국 뉴욕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행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열려있다"는 백악관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에 김정은과 한반도를 안정시키는 세 차례 역사적인 회담을 했다"고도 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미국의 대북정책이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의 대북정책에 포함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목표가 북한 비핵화인가'라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회피한 바 있다.



中TCL, 美법원에 삼성전자 제소…'미니LED TV 허위광고' 주장

중국 최대 TV 업체인 TCL이 삼성전자의 '미니 LED' TV 관련 허위 광고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TC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앙 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니 LED 기술 표기 금지와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LCD TV보다 명암비와 색 재현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란 다시 때린 美 트럼프 "레이더 재건 시점 노려 공습"

이틀 만에 이란 공습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레이더를 파괴하기 위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 공습으로 파괴된 레이더를 재건하려는 이란의 움직임을 노렸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미군은 이란의 레이더 시스템 재건 시도를 계속 감시해 왔다"며 "작업이 거의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그것이 가장 큰 공격은 아닐 것이다. 이란은 같은 날 요르단 미군 기지 공습으로 대응했다. 미국은 이틀이 지난 1일에 호르무즈해협 및 이란 남부의 이란 표적들을 다시 공격했다.



골드만삭스·日MUFG·도이체방크 등 21개 컨소시엄 내년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참여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이 참여 기관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내년 상반기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10개 은행으로 처음 출범했는데, 10개월 만에 참여 기관이 두 배 넘게 늘었다. 스페인 BBVA 등 일부가 참여하는 37개 기관 컨소시엄 '키발리스'도 올해 안에 유로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예고해,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가상화폐 사업체 월드리버티 파이낸셜도 이미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중이다.



이란 대통령, 美 기존 MOU 합의 지키면 상응할 수 있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이 지난 6월 체결된 양해각서(MOU) 의무를 다시 이행한다면 이란 역시 즉각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합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을 끝내기 위해 6월 양국이 체결한 잠정 합의다. 그러나 이행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빠르게 동력을 잃었다.



베선트 美재무, 일은 총재에 ″단호한 금융정책 지지″…금리인상 촉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엔화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베선트 장관은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채 금리 급등은) 심각한 상황 아니다"라며 진화에 안간힘을 썼다. 또 물가 상승 기대를 안정시키고 과도한 환율 변동을 막으려면 "건전한 통화정책의 수립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이 앞으로 엔화 가치를 높이는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와 BOJ가 엔화 강세로 이어지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G20 재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 국채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달래려 안간힘을 썼다. 그는 1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미 국채와 관련해 "우리가 어떤 종류의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 국채시장의 혼란은 지난달 들어 두드러졌다.



G20 회의에 등장한 머스크·저커버그, AI 규제 완화 촉구

머스크는 이번 회의에서 "혁신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하고, 새로운 (기술은) 원칙적으로 불법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합법으로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연합(EU)에서는 통상 신기술이 원칙적으로 불법 취급을 받는다"며 "이에 따라 혁신이 막히지는 않더라도 발전 속도가 더뎌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글로벌 경제 규모를 연간 20∼30% 늘릴 수 있다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엄청나다"며 데이터센터를 짓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숙련공 일자리가 수백만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국, 다수국가 방문객 무비자 체류기간 축소, 한국인은 90일로 연장

태국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수십개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객 무비자 체류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한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혜택은 오히려 늘어나 브라질, 페루와 함께 방문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은 기존 60일에서 90일로 확대 적용된다.



"김정은과는 조건 없이 대화"…비핵화엔 입 닫은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백악관 당국자는 미국의 대북정책이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의 대북정책에 포함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목표가 북한 비핵화인가'라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피한 바 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더 이상 비핵화를 논의하지 않겠다는 김 위원장을 협상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유인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추진하면서 비핵화를 배제한 논의로 기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백악관은 지난해부터 미국의 대북정책에 변함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전제조건 없는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북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왔다.반면 미 국무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중간선거 앞두고 기름값 잡기 위해 '겨울용 연료' 조기 판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여름용 가솔린 규제를 조기 종료하고 겨울철 혼합 연료 조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에 정유업계는 겨울철 가솔린이 판매될 경우 1갤런당 0.1~0.3달러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가솔린 가격은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 "보복 공격으로 미군 여러 명 사망"

또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IRGC는 덧붙였다. IRGC는 이어 "미군의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한층 공고히 하고, 해협 내 외세 개입 세력을 억누르려는 우리 전사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드론을 동원해 이란군이 바레인 내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는 이란 매체 보도도 나왔다.



[네팔 대홍수] 韓 해외긴급구호대 44명 탄 군수송기, 카트만두 도착

손현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향후 KDRT는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지난달 26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뒤 실종된 한국인 9명 등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의 허가를 일일이 받아 가며 헬기 등을 운용했지만 네팔 정부 요청으로 파견된 KDRT는 더 적극적인 수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팔 정부는 대홍수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한국 측에 피해 지역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할 긴급구호대를 요청했다.



고프로, 미 광학부품업체에 매각…메모리값·中경쟁에 고전

경영난을 겪는 액션카메라 업체 고프로(GoPro)가 미국 광학부품 업체 스타먼 옵티컬에 경영권을 넘긴다. 인수 대금은 고프로의 부채 9천200만달러를 상환하는 데 쓰인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고프로는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국 업체 DJI·인스타360과의 경쟁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고프로는 지난 6월 규제당국 제출 서류에서 "추가 자금조달이나 전략적 거래가 없으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美日정상, 유엔총회 등서 만남 조율…中보다 먼저가 관건"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에서의 만남은 정식 정상회담 형식이 아닌 짧은 시간 접촉하는 방식으로도 모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미일 정상이) 회담하는 편이 낫다"고 언급했다. 일본 측은 미중 정상이 회담하기 전에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먼저 만나는 것을 성사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중 정상이 일본으로서 달갑지 않은 결정을 내리는 '일본 패싱'을 막기 위해 사전에 미일 정상 간 조율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신문은 만일 미중 합의 내용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유화적인 태도로 비친다면 중국 측이 대만 문제나 동·남중국해 안보와 관련해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 '미국·호주와 공동훈련' 일본에 "대항조치 할 것"

일본이 이달 중 북부 홋카이도 등에서 미군, 호주군과 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대항조치를 취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국가의 안전보장을 적절한 수준에서 지키기 위해 상응하는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양국 간 다양한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애플도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 변경…트럼프 행정명령 반영

구글 이어 지도에 새 명칭 적용…캐나다 "계속 온타리오호"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온타리오호(湖)'의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했다. 앞서 구글도 자사 지도에서 온타리오호의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했다. 구글 지도에서는 미국 이용자들에게 아메리카호로 표시되지만 캐나다에서는 기존 명칭인 온타리오호로 표시된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다.



"다음은 남미 안데스 빙하 붕괴?".... 칠레·아르헨·페루 '빙하 호수 범람' 위기

남미 안데스산맥 일대 국가들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빙하 호수 범람' 공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안데스 빙원이 녹는 현상이 가속하면서 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남미 3개국이 파괴적인 홍수와 산사태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UPI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이들 국가들의 산악 지대에 온도 상승으로 빙하가 녹아내린 자리에 불안정한 호수가 대거 형성되고 있다. 2만6000개 이상의 빙하가 분포한 칠레에는 비상이 걸렸다. 칠레는 파타고니아 오지뿐 아니라, 수도권과 중부 지역의 수력발전소와 광산, 수백만 명의 식수 인프라가 안데스 수계에 의존하고 있어 빙하 붕괴 시 심각한 경제·사회적 타격이 우려된다. 페루는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페루 국립빙하·산악생태계연구소에 따르면 페루 내 528개 호수가 범람 위험을 안고 있다. 이 중 58개는 '고위험군'이다. 2013년에는 수압과 온도 상승으로 업살라 빙하 부근의 얼음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밀라나 연구원은 "네팔의 비극은 남미 안데스에서도 언제든 재현될 수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독일, 공항 폭탄드론 배후로 러시아 지목해 보복조치(종합)

그는 "우리는 전쟁 상태는 아니지만 매일 하이브리드 작전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폭발물 드론 사건을 단발성 아닌 러시아 하이브리드 공작의 연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공작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18일부터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도 계약을 해지해 문을 닫기로 했다. 또 이날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항의하고 러시아 국적자에 대한 입국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서방 제재를 피해 러시아산 석유를 수출하는 일명 '그림자 선단'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은 "러시아 정권은 우리 나라에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러시아에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분열되거나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나는 이것이 또 다른 실수, 중대한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내 견해로는 이는 독일 국민의 이익에 명백히 반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번 조치를 두고 "급하게 날조한 도발"이라며 "오직 우크라이나와 유럽 정치권 군사주의 세력의 이익에만 맞는다"고 비난했다.



美, 경제·군사 동시 압박…이란 얼마나 버틸까

미국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이란 정권과 군부의 자금줄을 끊겠다며 2차 제재를 강화한 '경제적 왕따 작전'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30일엔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의 요충지 라라크섬의 기뢰부설용 로켓 발사대를 공습, 한 달 만에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 미국은 1일에도 반다르아바스, 게슘섬, 아살루예 등 이란 남부의 주요 항구, 에너지 인프라를 폭격했다. 이란 군부가 이미 장기전을 각오하고 대응하는 터라 지금처럼 소모전식 군사 공방은 큰 변화를 일으키진 못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만성적 제재를 받아온 이란의 경제난과 민생고는 전쟁 전에도 상당히 심각했다. 이란 정부는 경제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전쟁으로 이란의 경제위기는 사상 최악에 다다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다. 일례로 미국의 강력한 해상봉쇄로 연료 수입이 제한되면서 이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곡물도 제대로 수입되지 않는 상황이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1일 "우리는 휘발유를 절약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미국은 이번 경제적 왕따 작전이 이란 정권에 결정타가 되길 기대한다.



日 '한여름 상징' 불꽃축제 노린 사기성 기획 파문

아울러 먹거리 장터에는 점포당 5만엔(약 43만원)의 출점료를 받아 가며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개최를 불과 2주 앞둔 지난달 9일 실행위 측은 "필요한 준비 및 운영 체제를 갖추기 어렵다"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행사취소를 일방적으로 공지했다. 이 인물은 시가현 의원과 지자체 담당자를 찾아가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는 지역의 불꽃 제조업체를 찾아 "2천만 엔 규모의 발주를 맡기겠다", "대금은 계좌이체하겠다"는 등의 상담만 한 뒤 잠적했다.



글로벌 패권전략 두 색깔…미국은 마찰·중국은 연대

중국은 우방국들과의 연대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동맹국들과 마찰과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러 관계의 토대는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도 따로 정상회담을 열어 러시아의 이란 지원 의지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올해 의장국을 맡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의 불화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NYT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맹국들을 소외시킴으로써 제공하는 기회를 기꺼이 잡으려고 하고 있다.



히말라야 빙하 붕괴 참사…"사태 직전 균열 등 이상 징후 포착"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를 유발해 파괴적인 피해를 입힌 히말라야 빙하 붕괴 사고 직전, 현장에서 명확한 이상 징후가 관측되었다는 국제 과학자 조사단의 보고서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하류 지역에 보다 종합적인 조기 경보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면 "상당한 수의 인명을 구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과 네팔 당국은 지난 5월 히말라야 자연재해 감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독일 정부, 라이프치히 공항 드론 공격에 러시아 배후

1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알렉산데르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 평가 결과 "유럽 내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의 전형적인 하이브리드 공작 형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4일과 5일 사이 밤,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견된 드론에 폭발물이 실려 있어 비상이 걸렸으며, 경찰은 로봇을 투입해 우크라이나 화물기 근처에 있던 장치를 해체했다. 독일은 이번 사건을 나토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현지 매체 빌트는 독일 정부 출처를 인용해 나토 주재 독일 대사가 빠르면 2일 하이브리드 공격 문제를 공식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독일이 하이브리드 공격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세르게이 네차예프 주독 러시아 대사는 성명을 통해 "독일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황당무계하며 상식에 어긋난다"고 전면 부인했다.



EPL 여름 이적시장 2년 연속 최고액…6조3천여억원 '돈 잔치'

페르난데스, 역대 최고액 타이 1억2천500만파운드에 맨시티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들이 또다시 화끈하게 지갑을 열면서 2년 연속 최고액 기록이 새로 쓰였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의 올여름 이적시장 총지출액이 34억1천만파운드(약 6조3천억원)에 달하면서 역대 여름 이적시장 지출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EPL 20개 구단의 이적료 총액이 사상 처음 30억파운드를 돌파했던 지난해 여름(31억4천만파운드)보다도 올해 돈을 더 썼다. 이어 EPL 첼시의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맨시티와 5년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1억2천500만파운드로 추정됐다.



미·이란 무력충돌 재발…보복 악순환 재점화해 확전공포 자극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하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추가 대응에 나설 경우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이 최근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하려 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란의 남부의 거점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라반트섬, 아살루예 등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미국 관리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새 '유조선에는 유조선'(tanker for tanker) 방침의 일환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날 미군이 공습한 이란의 표적은 100여개 안팎이라고 악시오스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 과정에서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는 이란 매체들의 보도도 나왔다. 이날 미국의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의 혁명수비대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한 지 이틀 만이다. 이들은 이어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바레인의 미군기지도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이란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다. 한국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선박은 아니라는 얘기다.



죽스·웨이모, 미국 로보택시 서비스 동반 확장

후발주자인 죽스는 휴스턴과 샌디에이고에서 이달 중 시범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죽스의 서비스 지역은 미국 내 12개 도시로 늘어난다. 죽스는 초기에 개조된 테스트 차량을 사용해 지도 작성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자체 개발한 무인 로보택시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는 14개 도시로 확대된다.



MLB 샌프란시스코, 베이커 감독 아들 '배트 보이'와 계약

대런은 아버지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샌프란시스코를 지휘하던 시절 배트 보이로 활동해 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이후 MLB 사무국은 14세 이상만이 배트 보이 또는 배트 걸을 할 수 있는 '대런 베이커 규정'을 도입했다.



'패스트패션 이제 그만…' 프랑스, 쉬인·테무 제품에 부담금

1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부터 패스트 패션 제품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 의회가 지난 6월 패스트 패션 제품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올해 기준 패스트 패션 속옷에는 0.50 유로, 티셔츠는 2유로, 재킷은 12유로가 부과된다. 프랑스는 패스트 패션 제품이 과소비를 부추기고 짧은 주기의 의류가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부담금 부과를 결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프랑스의 패스트 패션 규제 법안에 대해 차별적이고 무역장벽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해왔다.



인도 총리, '앙숙' 파키스탄 SCO 의장국 수임에 "테러지원국"

2일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전날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에서 이런 반응을 보였다. 이틀 일정으로 열린 SCO 정상회의는 전날 미국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고, 2026∼2027년 순회 의장국으로 파키스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내년에 SCO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모디 총리는 파키스탄의 순회의장국 수임에 때맞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있는 자리에서 안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협상 불가의 전제조건이라고 규정하며 파키스탄이 테러지원국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 모디 총리는 파키스탄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日 '곰 총기 포획' 1년…주거지 81건 신속 퇴치 성과

일본이 도심과 주거지에 출몰하는 곰을 신속히 퇴치하기 위해 '긴급 총기 포획 제도'를 도입한 지 1년 만에 80건이 넘는 포획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장이 직접 발포를 판단할 수 있게 되면서 곰 포획이나 사살이 수 시간 단위로 대폭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총기 사용에 따른 현장 안전 확보는 여전히 과제다.



"트럼프 정부, 투표권 박탈 위험"…美 중간선거 앞두고 내부 폭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추진하는 '우편투표 제한' 시도에 대해 유권자의 투표권을 박탈할 위험이 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앞서 미국 우정공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서명한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달 21일 새로운 관련 규칙을 발표했다. 내부고발이 나오면서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우편투표를 둘러싸고 미국 정치권의 논쟁과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1066명 달해···실종자 수 약 5000명으로 늘어

1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 경찰 관계자들이 대홍수 피해자들의 시신을 합동 매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AP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와 중국 시짱(티베트) 자치구 일대의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066명에 달했다. 39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을 포함해 약 5000명이 실종된 상태다. 네팔 재난당국은 1일(현지시간) 저녁까지 대홍수로 인한 네팔의 사망자 수가 1050명에 달했고 39개국 출신의 외국인 약 600명을 포함해 최소 440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UPI통신은 전했다. 실종자는 약 4946명에 달한다.



中정부, 車업계에 '해외시장서 부당한 가격경쟁 자제' 촉구

차병섭 내수 부진을 겪는 중국 자동차 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상황과 관련, 중국 정부가 해당 업계에 해외에서 부당한 가격 경쟁을 자제하도록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무부·공업정보화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자동차 업계의 해외 경쟁행위 및 준법 건설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국제화 발전을 추진하고 해외 경쟁 행위를 규범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국제적 경영 능력과 국제적 영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침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침에는 "기업들에 업무 참고용으로 제공된 것"이라 명시했고 위반 시 처벌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韓 해외긴급구호대 44명 탄 군수송기, 카트만두 도착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KDRT는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포함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외교부 제공.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향후 KDRT는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지난달 26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뒤 실종된 한국인 9명 등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팔로알토, AI 보안 수요에 매출 34%↑…마진 우려에 주가↓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미국의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고도 마진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3억5천만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AI 에이전트 보안 제품 연환산매출(ARR)은 1억2천만달러를 넘어섰고, 차세대 보안(NGS) 부문 전체 ARR은 91억달러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로 33억∼33억1천만달러, 2027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로 140억1천만∼142억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美, 이제 '눈에는 눈' 전략…이란정부 소속 유조선 때리기 돌입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유조선 대 유조선'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피격 이란 유조선들은 미국의 해상 봉쇄선 북쪽인 이란 해안에 정박해 있었으며, 미군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해당 선박 엔진실을 명중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 보복 차원에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란의 미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해 썼던 기존 대응법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미군의 공격으로 약 100개의 목표물이 공격받았으며 이란의 보복 공격은 실패했다고 전했다.



美 공화, 선거 모금 박차...1억2천만원에 트럼프와 사진 '찰칵'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공화당이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값비싼 '트럼프 상품'을 내놓았다. WSJ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번 행사에서 정치자금을 8만8600달러(약 1억200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진 촬영 기회를 줄 계획이다. 10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주재 간담회 참가비는 1인당 7만5000달러(약 1억원)다. 지난달 30일 미국 정치매체 더힐과 접촉한 공화당 관계자는 일정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렇게까지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오픈AI 등에 업은 소프트뱅크 자회사 IPO 신청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SB에너지가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엔비디아·오픈AI가 투자와 장기 계약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다. 1일(현지시간) SB에너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 수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B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프로, 광학 기업과 합병으로 AI·방산 시장 진출… 주가 폭등

액션캠 제조업체 고프로가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고프로가 비상장 광학 전문 기업인 스타먼 옵티컬과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AI 데이터 센터 및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보도했다. 스타먼은 미국에서 광트랜시버를 생산하는 비상장 기업으로, 이를 고프로 사업에 접목해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고프로는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국 업체 DJI·인스타360과의 경쟁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자 안 만나” 미국 20대 여성들…클럽룩 한껏 차려입고 몰려가는 곳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레드뱅크의 한 공연장 앞. 마치 클럽에 가듯 원피스에 부츠를 신고 한껏 멋을 낸 젊은 여성들이 친구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인기 가수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이 손에 들고 있던 것은 공연 티켓만이 아니었다. 대부분 30세 미만이었다. 이들은 기도하고 찬양하고 신앙 간증을 듣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걸스 곤 바이블’은 기존의 종교 콘텐츠와는 거리가 있다. 올해 4월 시작한 ‘리바이벌’ 투어에서는 음악과 기도, 종교적 간증을 결합해 미국 동부와 앨라배마·테네시·캘리포니아 등을 돌고 있다. 앤절라 할릴리(왼쪽)와 아리엘 리츠마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입 축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어릴 때부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해온 인물은 아니다.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기독교인이 됐다. 이들이 젊은 여성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은 전통적인 종교 프로그램과 사뭇 다르다. 이런 메시지가 미국 젊은 여성들에게 완전히 낯선 것도 아니다.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최근 미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남성과의 연애나 성관계를 한동안 끊는 ‘보이 소버(boy sober)’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종교 이야기를 앞세워 젊은 여성에게 다가가기보다, 먼저 연애와 정신건강처럼 익숙한 주제로 말을 건 뒤 신앙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공연장을 찾은 여성들의 관심사도 단순히 종교만은 아니었다. 두 사람은 특히 진행자들이 불안과 스트레스, 번아웃 등 정신건강 문제를 자신의 경험과 함께 이야기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공연장에 온 여성들은 종교 행사를 찾는 모습이라기보다 좋아하는 콘텐츠의 라이브 공연을 보러 온 팬들처럼 보였다. 20대만 공연장을 찾은 것은 아니다. 두 진행자는 결혼 전 성관계를 하지 않는 ‘순결’을 강조했다. 할릴리는 과거 성관계를 통해 남성에게 인정받으려 했던 삶에서 벗어난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은 최근 미국 젊은 세대의 종교 콘텐츠 소비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걸스 곤 바이블’은 미국 보수 기독교 우파와도 연결돼 있다.



9월 日금리인상 확률 94%…일은총재 "금리인상 제대로 논의"

이달 중 일본의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90%를 넘어섰다. 금리 인상과 관련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일본은행 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6월 열린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0.75%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물가 상승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과거에 5회 정도 금리 인상을 한 영향이 누적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음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위원회 멤버들과 논의해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일본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미국도 꾸준히 압박을 가하고 있다. 우에다 총리는 베선트 장관과의 회담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논의를 했다.



기아, 8월 미국서 역대 최다 판매…현대차는 1.9% 감소(종합)

현대차·기아 합산 0.6% 감소↓…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다 (로스앤젤레스·서울=) 김경윤 특파원 홍규빈 =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뒷걸음질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총 17만8천405대로 작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썼다. 현대차·기아의 8월 친환경차 판매는 5만7천735대로 작년보다 15.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프랑스, 쉬인·테무 ‘패스트 패션’ 제품에 부담금···“과소비와 환경오염 부추겨”

로이터 프랑스 당국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저가 의류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제품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BBC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부담금은 세전 상품 가격의 50%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기준 패스트 패션 속옷에는 0.5유로, 티셔츠는 2유로, 재킷은 12유로가 부과된다. 품목별 부담금은 시장에 출시하는 의류의 양과 구매 가격 대비 의류 수선 비용 등 두 가지 기준을 평가해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 의회가 지난 6월 패스트 패션 제품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는 패스트 패션 제품이 과소비를 부추기고 짧은 주기의 의류가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부담금 부과를 결정했다. 한 더미 옷들이 박스로 묶여 사라졌다. 패스트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



중·러 반대에 대이란제재 감시할 유엔 전문가패널 마비되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외교관들은 표결이 9월 17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임기 만료 예정일은 26일로, 제81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의 마지막 날과 겹친다. 총회는 8일 개막해 28일 폐막하며, 고위급 회기는 22일부터 열린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러시아와 중국이 임기 연장 안건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외교관들의 관측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이란 관련 논란은 영국·프랑스·독일이 이란 측이 2015년 이란 핵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에 유엔의 '스냅백'(제재 자동복원) 절차를 발동한 데서 비롯됐다. 전문가 패널과 달리 제재 위원회에는 정해진 임기가 없다.



독일 "공항서 발견 '폭발물 탑재 드론' 배후는 러시아"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항의한 독일 정부는 보복 조치로, 오는 18일부터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 계약도 해지하기로 했다. 도브린트 장관은 "공항에서 발견된 드론 부품과 폭발물, 기폭장치 등이 러시아의 다른 '하이브리드 작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미 알려진 것들"이라고 말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했다"며 독일 정부 이번 발표를 높이 평가했다.



"호르무즈에서 韓 장금상선 소유 라이베리아 유조선 피격"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날짜) 라이베리아 국적 초대형 유조선 '세네갈 프로스페리티'가 오만 인근 해안에서 정체불명 발사체 3발에 맞았다. 세네갈 프로스페리티 피격 불과 몇 분 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유조선 '시드르'가 역시 오만 인근 해안에서 역시 정체불명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 따라서 미국 업체 직접 소유가 아니더라도 미국과 연계가 있는 선박,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선박은 훨씬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밴스 미국 부통령과 사진 한장에 ‘4800만원’···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관련한 발표 행사를 주재하고 있다. 오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원탁회의 참가비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로 책정했다. 이 원탁회의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원탁회의 다음 날 열리는 밴스 부통령 주재 원탁회의 참가비는 1인당 7만5000달러(약 1억원)다.



애플 팀 쿡, CEO 물러났어도 보수 650억원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 팀 쿡은 4천700만달러(약 650억원)를 받는다. 애플은 터너스 임기 첫날인 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터너스는 기본급 300만달러(약 41억원)에 5천500만달러(약 753억원)의 주식보상을 받는다. 쿡은 CEO 때보다 100만달러 줄어든 기본급 200만달러(약 27억원)에 4천500만달러(약 616억원)의 주식보상이 주어진다. 주식보상은 성과기반과 기간기반 몫이 절반씩이다.



美 "리플레 끝내라" 압박에 日銀 "9월 포함 매번 금리인상 논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1일(현지시간)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포함해 매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망에 부합하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며 "물가의 상방 위험도 고려해 정책 운용을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까지 약 다섯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그 영향은 조금씩 누적돼 나타난다"며 기존 금리 인상의 파급 효과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전망이 짙어지면서 일본 국채 매도세도 거세졌다. 우에다 총재는 최근 금리 급등을 "중동발 인플레이션 압력과 AI 관련 자금 조달, 각국 재정정책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글로벌 금리 상승을 따라간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날 G20 폐막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리플레이션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다카이치노믹스"라며 디스인플레이션을 전제로 한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성장을 중시하면서 재정의 지속 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며 각국의 우려는 "놀라울 정도로 없었다"고 말했다.



日 9월 금리 인상 확률 94%…미국도 엔화 강세 압박

일본은행은 오는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이후 꾸준히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르포] 황실 자기 빚던 '천년의 가마'…세계유산 품은 中징더전

11년 노력 끝 '도자산업' 세계유산 등재…광산·가마·땔감·운송로까지 깨진 황실 자기 복원도 '현재 진행형'…"끝나려면? 아마 영원히" (징더전[중국]=) 한종구 푸른 용이 그려진 접시부터 손가락 마디보다 작은 술잔까지…. 산산이 깨진 도자기 조각들이 작업대 위에 수북하게 놓여 있다. 역사를 거슬러 가며 흩어진 퍼즐을 다시 맞추는 듯한 모습이다. 대학 졸업 후 6년째 이곳에서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는 한 연구원에게 "징더전의 도자기 복원은 언제쯤 끝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엔드리스(Endless). 아마 영원히 해야 할 겁니다." 완성품뿐 아니라 깨뜨려 버린 실패작까지 도시의 역사를 증언하는 셈이다. 송대 청백자로 이름을 알린 뒤 원대에는 청화백자가 발전했고, 명·청대에는 황실용 자기를 굽는 관영 가마가 자리 잡으면서 중국 대표 도자기 생산지로 성장했다. 징더전의 전통 자기산업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월. 처음에는 황실 도자기를 생산하던 어요창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했지만 발굴과 연구가 거듭되면서 대상을 가마터와 문화경관으로 확대했다. 징더전은 도자기 관련 유적과 현대 도자기 시설이 곳곳에 촘촘히 자리 잡고 있다. 웡 관장도 "징더전에서는 청백자가, 한반도에서는 고려청자가 독자적으로 발전했다"며 "두 지역 모두 외부의 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자신만의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연구원들이 지금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는 수많은 도자기 조각처럼 징더전의 역사도 어느 한 시대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美, G20 회의에서 中 무역 정책 저격 "非시장 관행 없애야"

미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무역정책을 암묵적으로 비난하는 의장 성명이 나왔다. 중국은 유일하게 해당 성명을 채택하지 않았다. 성명에는 "우리는 각국이 불균형을 악화시키는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없애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미국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이번 성명을 마련했다. 이번 의장 성명에는 중국을 제외한 19개국이 찬성했다.



대만 노동장관, 내달 中난징 APEC 회의 참석 예정

2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훙선한 노동부장(장관)은 APEC 인력자원개발장관회의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친중 성향의 제1야당 국민당 관계자는 양안(중국과 대만)이 정상적인 교류를 회복하길 기대한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므로 외교부와 노동부가 훙 부장의 출국 전에 APEC 사무국에 완전한 의전 매뉴얼을 요청해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오청커 중국 상하이 동아연구소 부소장은 주변 국가와의 지역 경제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라이 총통이 APEC 등의 기구를 통해 대만의 존재감을 과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中증시 활황에 사회보장기금 작년 수익률 13%…2021년 이후 최고

고령화 대비 전략비축기금…대형 국유기업·제조업 등 집중 투자 정성조 중국 사회보장기금이 지난해 자국 증시 활황 영향으로 연간 13.22%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전했다. 작년 투자 실적을 보면, 기금의 투자 수익은 3천906억7천200만위안으로 투자 수익률은 13.22%였다. 투자 수익액은 역대 최대다. 전국사회보장기금은 2025년 말 기준 중국 국내 자산이 84.77%, 해외 투자 자산이 15.23%였다. 전국사회보장기금은 중국 정부가 설정한 사회보장 전략 비축 기금이다. 중국 사회보장기금이 지난해 기록한 높은 투자 수익률은 증시 상승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짚었다. 1분기에 비해 보유 주식 시가총액은 177억위안(약 3조6천억원) 줄었다.



[영상] 갈라파고스 인근 에콰도르 해군 함정끼리 충돌…"기름유출 우려"

'생태의 보고'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상에서 에콰도르 해군 함정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美·이란, 보복-재보복 되풀이…"한국 선사 소유 유조선 피격"

미군이 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한 군사 공격을 이틀 만에 재개했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란 남부 주요 항구가 있는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팔·中 대홍수 사망자 1천66명…韓긴급구호대 현지 도착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오전 네팔 현지에 도착, 수색·구조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하는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는 1천50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 측 사망자 16명과 합한 전체 사망자는 1천66명이 됐다. 네팔군 등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수백 명을 구조하기 위해 터널 안에 접근하려고 시도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재난관리청은 수력발전소 여러 곳에 최소 639명이 실종,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다수가 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日금융시장 '트리플 약세'..주가·채권가격·엔화 동반 하락

일본 금융시장이 2일 주식과 채권, 엔화 가치가 동시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장중 1900p 넘게 떨어지며 낙폭이 2.9%에 육박했고 국채 매도세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 하락으로 장기금리는 한때 연 3.015%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도 달러당 160엔대로 밀려나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뛰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전날보다 0.010%p 오른 연 3.015%를 기록했다. 국채 매도는 전 만기로 확산하고 있다. 엔화 가치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달러당 160.28엔으로 전날 오후 5시보다 0.30엔 하락했다. 다카타 하지메 BOJ 심의위원도 올해를 통화정책 정상화의 '제3국면'으로 규정하고 "일본에서도 기동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일 한때 연 4.80%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팔 대홍수] 한국구호대 카트만두 도착…이르면 내일 현장 가세(종합)

KDRT 대원들을 태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는 이날 오전 6시 27분께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향후 KDRT는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지난달 26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뒤 실종된 한국인 9명 등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KDRT의 베이스캠프로는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과 가까운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의 비두르가 우선 거론된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 영상 닫기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 [ 촬영. KDRT는 한국인만 수색하지 않고 외국인 실종자도 함께 찾거나 구조할 방침이다. 그동안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의 허가를 일일이 받아 가며 헬기 등을 운용했지만 네팔 정부 요청으로 파견된 KDRT는 더 적극적인 수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팔 정부는 대홍수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한국 측에 피해 지역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할 긴급구호대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7월 외국인 관광객 153만명..7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인도네시아 관광부 제공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7월 153만명을 기록하며 최근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호주 등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방문객 153만명은 2019년 8월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는 89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다.



러 크렘린궁 관계자 “푸틴·시진핑·트럼프 11월 선전 APEC에서 3자회동 가능”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베스티 방송에 출연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주석과 양자회담 또는 공동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APEC 정상회의에 불참했지만 올해는 참여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진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베이징에 '로봇 유치원' 개설…"로봇 스스로 상호작용·학습"

中로봇업체 타산테크놀로지·튜링상 수상자 리처드 서튼 참여 정성조 중국 베이징에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을 위한 '로봇 유치원'이 문을 열었다고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이 2일 전했다. 전날 베이징 스징산구에 개설된 로봇 유치원은 촉각 센서 업체인 타산테크놀로지와 튜링상 수상자이자 강화학습의 선구자인 리처드 서튼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설립한 곳이다. 매체는 이 시설의 특징이 로봇의 자율학습에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로봇 유치원에서는 로봇들이 반복적으로 동작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행동을 조정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네팔 대홍수] '中일대일로 핵심' 히말라야 횡단철도 사업 안전성 도마

자연재해에 취약한 히말라야를 관통하도록 계획된 만큼 공동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현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중국이 2016년 제안한 이 철도 건설 계획은 2019년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공동성명의 협력사업 목록에 '히말라야 횡단 다차원 연결망'으로 명시되면서 일대일로(BRI)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로 공식화됐다. 인도와 중국에 둘러싸인 네팔의 중국 측 국경이 히말라야 산맥으로 가로막힌 상황에서 중국은 철도 개설로 양국 교역을 원활히 하는 동시에 유럽까지 뻗는 일대일로 구축에 속도를 내려 한다는 해석을 낳아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네팔 대홍수로 일대일로의 핵심 사업인 양국 간 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공동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SCMP는 양국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2016년 제안된 (철도) 프로젝트는 악천후와 열악한 지역 기반 시설 및 지정학적 마찰로 진척이 거의 없었다"며 공동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히말라야 전역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공동 위험 관리를 공식화하는 현대적인 재난 예방 조약으로 의정서를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美와 자원 경쟁' 중국, 100만t 이상 규모 구리·금 매장지 발견

데이터센터 등 산업용 구리 수요 급증…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 늘려 차병섭 미국과 광물자원 경쟁을 벌이는 중국이 최근 100만t 이상 규모의 구리와 금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곳의 잠재적인 구리 자원은 50만t급 이상 대형 광산 여러 곳보다 많고, 잠재적인 금 자원도 20t급 이상 금 광산 10여 곳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 향후 추가 조사 진척에 따라 매장량 파악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日자민당, 장기금리 3%에도 "적극재정 흔들림 없어"

당내에서는 "5%를 넘는다면 생각해봐야겠지만 3%는 호들갑을 떨 수치가 아니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고바야시 다카유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책임 있는 적극재정이라는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정조회장은 "세심하게 재정을 운용하고 강한 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향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며 "강한 경제를 만들어 세수를 늘리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내각의 적극재정이 금리 상승을 부추긴다는 시장의 지적에는 답변을 피했다. 자민당 세제조사회 간부는 "총리는 적극재정을 추진하더라도 국채 발행은 늘리지 않겠다고 설명했다"며 "시장이 과잉 반응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금리 상승을 문제 삼을 경우 정책 기조 수정 요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당내에서는 "공약한 이상 적극재정은 바뀌지 않는다"는 입장이 강하다.



스페이스X 따라잡자…중국 우주기업, 연일 재사용 로켓 발사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갤럭틱 에너지가 재사용 로켓의 비행에 성공했다. 민간 우주개발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스페이스X 추격 흐름이 가팔라지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팡지하오 중국 우주기술원 연구원이 팔라스-1의 성공적인 궤도 진입은 민간이 개발한 중대형 액체 연료 운반 로켓의 기본 비행 검증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중국 상업 우주 분야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갤럭틱 에너지는 이번 임무에서는 1단 로켓 추진체의 회수를 시도하지 않았다. 이번 발사는 중국 우주기업들이 앞다퉈 로켓 재사용 기술에 뛰어드는 가운데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로켓 추진체 회수 뒤 33번째 재발사에 성공했으며, 성공 횟수를 40회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 기업과 연구기관들도 로켓 재사용 분야에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다만 회수한 로켓 추진체를 다시 비행에 투입한 사례는 아직 없다.



트럼프 "합의 신경 안 써"...기약없이 싸우는 美·이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ABC뉴스의 가짜 보도와 달리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오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나는 이란이 그들에게 쓸모없는 합의에 서명한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통제하는 지금 입지가 훨씬 좋고, 이란 경제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피할 수 없는 것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이란 국민들은 언제 일어나 싸울 것인가? "라고 물었다. 이날 이란작전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1일 이란 군사 목표물에 대한 일련의 공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란)과 맺는 합의는 그 합의가 적힌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면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1일 공습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공격은 매우 큰 타격이었다.



대만군, 장기 작전 대비 방폭 탄약고 6곳 신축 예정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만군이 장기 작전을 위한 방폭 탄약고 6곳을 신축한다. 2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최근 입법원(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국방부 예산안 보고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타오위안 다시 탄약고와 신주 난후 탄약고의 시설 개선 작업도 계속 추진해 1만8천250t의 탄약을 추가 저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만 공군은 68억 대만달러(약 2천935억원)를 투입해 화롄 자산기지와 타이둥 스쯔산 기지에 각각 22개, 4개의 방호 격납고를 건설한다. 지난달 대만 행정원은 내년도 국방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225억 대만달러(약 48조7천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남서울대·호서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

(천안·아산=) 유의주 =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대학들이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본 네팔 수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성금 모금에 나섰다.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네팔 현지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금 활동에는 남서울대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고국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나눔 참여를 독려한다.



금리인상 압박에…日기업 개인대상 회사채 발행 역대 최대 육박

일본 기업들의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이 역대 최대 규모에 육박할 정도로 활발하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금융정보서비스회사 IN정보센터에 따르면 2026년도 일본 기업들이 예정하고 있는 개인 대상 회사채 발행액은 2조4천900억엔(약 21조5천773억원)에 달한다. NHK는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배경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오픈AI 이직자, 설계도 빼가" vs 오픈AI "애플의 관리문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로 이직한 창 리우가 자사의 핵심 회로 설계도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오픈AI로부터 넘겨받은 리우의 맥북 컴퓨터를 포렌식 분석한 결과 리우가 퇴사 후에 클라우드 저장소에 무단 접근한 사실과 동료에게 증거가 될 데이터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정황 등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리우가 이렇게 확보한 설계도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훈련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쇼츠] 갈라파고스 인근 해군 함정 충돌…"기름유출 조사"

'생태의 보고'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해상에서 에콰도르 해군 함정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 러시아와 방산협력 밀착 행보..S-400 이어 S-500·Su-57 도입 추진

인도가 러시아 산 S-400 지대공 미사일 체계에 이어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 S-500과 5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 도입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러시아와 국방분야에서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논의에는 인도가 앞서 수입한 S-400의 운용 경험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도 국방부는 여기에 더해 S-400 5개 대대를 추가 도입하는 5000억 루피(7조 2,150억 원) 이상의 사업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S-500은 기존 S-400을 대체하기보다 방공망의 상위 방어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S-500과 S-400은 서로 대체하기보다 역할을 나눠 다층 방공망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는 S-500 도입을 통해 기존 S-400의 방어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단순 구매가 아닌 인도·러시아 방산업체 간 공동생산 방식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은 Su-57의 인도 현지 라이선스 생산과 인도산 무기 통합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비용·군수지원 등 세부 조건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100만t 이상 규모 구리·금 매장지 발견

이곳의 잠재적인 구리 자원은 50만t급 이상 대형 광산 여러 곳보다 많고, 잠재적인 금 자원도 20t급 이상 금 광산 10여 곳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 CCTV는 구리와 금 매장량이 각각 100만t, 200t 이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네팔 실종자 가족들, 끝내 시신 못 찾아 '짚 인형' 만들어 장례

지난주 발생한 대홍수로 시신도 찾지 못한 네팔 가족들이 시신 대신 짚으로 인형을 만들어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37세 크리슈나 슈레스타는 지난 26일 대홍수가 강타했을 당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라수와 지역에 있었으며 지금까지 실종 상태다. 35세 트럭 기사 네와르의 가족도 그를 찾아 사방으로 발품을 팔았다. 대홍수 당시 네와르는 중국으로 향하던 중 네팔 국경 도시 티무레에 있었다. 부인은 흐느끼면서 "남편이 어디에 있든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그의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서"라며 장례식을 치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 연료난에 이 지경까지…몰래 기름통 채우다 '펑' 주유소 태울 뻔

러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차 안의 휴대용 연료통에 몰래 휘발유를 넣다 불이 붙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자칫 주유기로 불이 번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고였는데요. 사고는 지난 8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펜자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러시아의 심각한 연료 부족 사태 와중에 발생했습니다.



MLB 에인절스 매입하는 KSE는 35조 가치 스포츠 재벌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올해 평가한 KSE의 자산 규모는 260억달러(35조6천400억원)로 이 분야 스포츠 재벌 중 지구에서 으뜸이다. 덴버는 2023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콜로라도는 NHL 2021-2022시즌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다. KSE가 운영하는 팀은 지난 4년간 한 번씩 종목을 평정했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을 운영하는 제리 존스와 그의 자녀 셋의 자산 가치는 176억달러로 CNBC 평가 2위를 달린다. 해리스 블리처 스포츠 앤드 엔터테인먼트(HBSE)라는 기업도 있다. NBA 필라델피아, NHL 뉴저지 데블스 등 구단과 스포츠 부동산 회사 등을 소유 자산은 169억달러로 추산됐다.



中, 금 200t 이상 대형 광상 발견…美中 광물 경쟁 가열

미중 간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안후이성에서 구리 100만t 이상, 금 200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상의 잠재 자원을 확인했다. 이곳의 잠재적인 구리 자원은 50만t급 이상 대형 광산 여러 곳의 규모를 웃돌고, 잠재적인 금 자원도 20t급 이상 금 광산 10여 곳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 중국중앙(CC)TV 등은 1일(현지시간) 중국 자연자원부가 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의 광산 탐사에서 길이 1.



미 재무 “호르무즈 해협, 2년 안에 ‘가치 없는’ 바다 될 것”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원유 수송 파이프라인이 건설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바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의 병목 지점이 아니며 2년 안에 우회할 것”이라며 “석유는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걸프 국가들은 미·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되자 해협을 우회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의 주장과 같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우회하기 위해서는 일부 건설 계획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패청산 가속' 스리랑카 전 항공부 장관 징역 7년형

정부 돈으로 집권당 집회에 음식 제공토록 한 혐의 인정돼 부패 청산에 속도를 내는 스리랑카에서 이번에는 전 항공부 장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자야라트네 전 장관은 당시 국영 케이터링 업체인 스리랑칸 케이터링의 한 임원에게 집권당 노동절 집회 참가자들에게 총 2천500달러(약 340만원)어치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도록 한 혐의를 받아왔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개인적 야망을 위해 집권당 노동절 집회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도록 해 공공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공무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자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디사나야케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부패 청산 가속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베네수 의회, 미국과 석유협정 승인…매장량 20% 접근 허용(종합)

송광호 베네수엘라 의회는 1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체결한 대형 석유 협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된다. 이들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웃돈다. 이와 관련, 미국 당국자는 로이터에 "중국과 양자관계는 매우 견고하며 중국 역시 이를 예측하지 못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물가 3개월만에 3% 다시 초과…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의 8월 물가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해 3개월만에 3%를 넘으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를 순수입하는 유로존은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인해 원유와 석유 정제품 가격이 올랐으며 여기에 천연가스 공급에도 차질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기적 물가 상승 압력이 임금과 서비스 인플레로 이어질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임금과 서비스 물가로 전이되는 '구조적 인플레이션'을 ECB가 가장 경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레바논 혼혈 제주 고씨 ‘댄 고’, 미국 민주 경선 승리···3수 끝 하원 입성하나

한국·레바논 혼혈인 댄 고(Dan Koh) 가족. 고씨 페이스북 갈무리 한국·레바논 혼혈인 미국 정치인 댄 고(Dan Koh)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하원 입성 가능성이 크다. 고씨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제주도 출신 아버지와 레바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과거 민주당 소속 보스턴 시장실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했다. 고씨는 과거 민주당 소속 보스턴 시장실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했다.



'제주 고씨' 댄고, 美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경선 승리

폴리티코는 민주당 후보들이 텃밭 지역구에서조차 조 바이든 정부와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고 후보가 바이든 정부를 선거운동에 적극 등장시켜 승리를 거둔 드문 사례라고 짚었다. 제주도 출신의 조부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술값 250만원 대신 머리 밀어라"…10대 여성 삭발해 SNS 올린 유흥업소

아마린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방콕 핑끌라오 지역의 한 유흥업소에서 18세 여성 A씨가 머리 전체를 삭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소 측은 A씨가 신분증의 출생연도를 위조해 출입했으며, 이전에도 다른 유흥업소에서 대금을 미납한 상습 무전취식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업소 측은 "자른 머리카락은 기부할 목적이었으며, 본인 합의와 서명하에 진행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지난달 28일 해당 업소 관계자들을 경찰에 정식 고소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업소 측도 "당시 대응이 지나쳤다"며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라이프치히공항 드론 공격 시도는 러 소행”…독일, 러 영사관 폐쇄 등 보복조치

우크라이나 안토노프항공 화물기가 지난달 6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 서있다. 그는 독일이 전쟁 상태는 아니지만 매일 하이브리드 작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ARD방송에 따르면 도브린트 장관은 드론 공격에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조직적 노력이 투입됐지만 실제 작전 실행에서는 러시아 정보기관이 이른바 ‘쓰고 버리는 요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즉, 러시아 정보기관이 정식 요원이 아닌 현지의 실행자를 모집해 임무를 맡겼다는 것이다. 도브린트 장관은 “경찰 수사와 정보기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생한 공격 시도에 대한 러시아의 책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AP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소환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도 문을 닫게 할 예정이다.



델, AI 서버 매출 100% 증가…시간외거래 주가↑

델은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6~8월) AI 서버 부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6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델은 엔비디아 등의 AI 칩을 탑재한 데이터센터 서버를 제조한다. 델은 회계연도 전체 AI 서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7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414억달러·4.49달러)를 상회한다.



美·이란 보복전 격화…"또 공격시 전멸" 확전 우려 증폭(종합)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하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추가 대응에 나설 경우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고, 이란 측도 "침략자에 대한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맞섰다. 이번 대규모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격 이란 유조선들은 미국의 해상 봉쇄선 북쪽인 이란 해안에 정박해 있었으며, 미군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해당 선박 엔진실을 명중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 보복 차원에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란의 미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해 썼던 기존 대응법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남부의 거점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라반트섬, 아살루예 등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을 받았다. 이날 미군이 공습한 이란의 표적은 100여개 안팎이라고 악시오스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 과정에서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이란 측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바레인의 미군기지도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이란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과 이란 측은 서로 자신들의 공격이 정당한 행위라며 가혹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이란 공격은 정당한 조치라며 이란의 보복이 있을 시 훨씬 더 강력한 응징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다. 세 번째 공격이 가해지면 이란은 국가로서 완전히 전멸할 것"이라면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그들과의 합의는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호세인 모헤비 이슬람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엑스(X)를 통해 미국이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침략자들에게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베트남 이민자' 훙 카우 해군장관 지명

2024년 트럼프 지원 속에 상원 의원 선거 출마했지만 낙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훙 카우 해군장관 대행을 정식 해군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속에 버지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그는 해군 차관을 거쳐 지난 4월부터 해군장관 대행을 맡아왔다.



다카이치 "방위력 강화에 국민 협력 필수…AI·드론 적극 활용"

조성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 방위성에서 열린 자위대 지휘관 간부 회의에 참석해 방위력 강화에 국민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원 미달 사태가 지속되는 자위관 확보를 위한 처우 개선책도 약속했다.



코딩 AI '코그니션', 석달만에 기업가치 64조원으로 치솟아

소식통들에 따르면 코그니션은 이번에 약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조달하고있다. 수요가 몰려 최종 조달액은 이보다 커질 수 있다. 투자자 관심 규모는 거의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그니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연초 스페이스X가 AI 코딩업체 커서(Cursor)를 600억달러(약 82조5천억원)에 인수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높아졌다. 해당 인수는 지난달 14일 마무리됐다.



日 구마모토 지진 '호텔 대피자' 식비 부담 논란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은 지난달 지진 발생 직후 학교 체육관 등 1차 대피소 생활이 오래될 경우 감염병이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앙정부와 손잡고 이재민 호텔 수용을 신속히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기준 현 내 204개 호텔 등에 이재민 1천202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반면 구마모토시는 현의 이 같은 방침과 별개로 지난달 4일부터 관내·외 18개 호텔에 대피 중인 시민 47명에게 자체 예산으로 식사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유엔, '기온상승폭 1.5도' 기후목표 달성 불가능 시인

2일(현지시간)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기온 상승 폭은 향후 수년 내에 1.5도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유엔이 공식 보고서를 통해 1.5도 목표 초과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정면으로 다룬 것은 처음이다. 앞서 약 200개국이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의 온난화가 초래할 위험을 우려하며 지구 기온 상승을 제한하기로 약속했다. 지구 기온 상승 폭이 1.5도를 돌파한 후 온난화 감축 노력을 통해 다시 1.5도 미만으로 되돌리는 방식이다. 또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더 큰 국가들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토큰가격 사상 최저치…5월 고점 대비 반토막

인공지능(AI) 모델 사용료로 볼 수 있는 AI 토큰 가격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수가 만들어진 지난해 말 이후 최저치다. 토큰 가격 하락으로 AI 모델 사용자들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모델 개발사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CNBC 방송이 지적했다. 최근 가격 하락에는 중국 AI 기업 문샷의 '키미 K3'와 같은 오픈소스 모델의 등장이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오픈AI가 지난 7월 말 챗GPT-5.6 계열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것도 전체 토큰 가격을 내리는 역할을 했다.



"日 15∼19세 청소년 과반, SNS 이용 제한 찬성"

일본 정부는 어린이가족청에 실무단을 설치해 어린이의 SNS 이용 제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실무단은 지난 7월 사업자가 스스로 어린이의 SNS 이용 시 발생하는 위험을 평가해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중간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어린이·청소년의 SNS 이용 규제 논의는 작년 12월 호주가 16세 미만 대상으로 SNS 사용을 금지한 이후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막는 법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연합(EU) 역시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아동 SNS 금지 규정을 내놓을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6월부터 16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이 SNS 계정을 가질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미국, ‘눈에는 눈’ 전략으로 ‘보복에 재보복’···이란 정부 소속 유조선 때리기 돌입

피격된 이란 유조선들은 미국의 해상 봉쇄선 북쪽인 이란 해안에 정박해 있었으며, 미군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해당 선박 엔진실을 명중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액시오스는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 보복 차원에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란의 미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해 썼던 기존 대응법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미군은 미 동부시간으로 1일 정오에 이란 IRGC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이날 미군의 공격으로 약 100개의 이란 목표물이 공격받았으며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은 실패했다고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빅터 차 "北 즉각 비핵화 비현실적..북미 핫라인으로 관리해야"

그는 북미 핫라인 설치가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소통 수단이 없는 상황이 훨씬 위험하다"며 현실적인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차 석좌는 "북한 비핵화는 목표로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핵 개발이 여기까지 진전된 상황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즉각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는 중요한 장기 목표지만 당장 실현하기 어렵다"며 "반면 북러 관계는 빠르게 깊어지고 있어 긴급한 과제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석좌는 "북한 전략을 재검토한다면 일본·한국과 협력해 억지력을 높이면서 추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동맹국과의 관계를 분리하려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경영계, 제조업 쇠퇴에 '노동시간 주 35→40 복귀' 군불

고숙련 노동자를 앞세워 수십년간 제조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해왔으나 내외부 환경 변화로 이를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시간당 인건비를 낮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이들 주장의 골자다. 주 35시간 근무제는 독일 노동자 5분의 1이 단체협약상 표준으로 적용받고 있다. 전체 노동자의 주당 노동 시간은 37.8시간이다. 무려 40년 가까이 유지된 주 35시간 근무제를 둘러싸고 논쟁이 재점화된 것은 독일 경제의 주력 분야인 자동차, 금속 등 제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독일 제조업 시간당 인건비는 49.50유로(약 7만8천원)로 EU 평균인 33.70유로보다 47% 높다. 인근 헝가리 제조업 시간당 인건비인 15.60유로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높다. 노동계의 입장은 명확하다.



지진 때문에 호텔로 대피 시켜놓고···“식비는 자부담?” 일본 구마모토 이재민들 ‘부글’

지난달 3일 일본 남서부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에 있는 지진으로 무너진 야쓰시로성 3층 망루 유적의 석벽 주변에서 사람들이 극심한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기준 현 내 204개 호텔 등에 이재민 1202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현 내 곳곳에 흩어진 호텔로 도시락을 배송할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고 폭염 속 식중독 위험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구마모토시는 현과 별개로 지난달 4일부터 관내·외 18개 호텔에 대피 중인 시민 47명에게 자체 예산으로 식사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구마모토현이 중앙정부와의 식비 증액 협의조차 거부하자 매끼 1000엔이 넘는 외식비를 부담해야 하는 이재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네팔 대홍수] 유엔 "히말라야 수백만 주민, 빙하홍수 위험 심각"

유엔은 기후변화로 인해 히말라야 지역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암석이 서로 느슨해지면서 빙하호수의 물을 가두고 있는 바위·토사 등 자연 둑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2020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 지역을 이루는 네팔·중국·인도에서 잠재적으로 위험한 빙하호수 47곳이 확인됐다. 또 이후 위험한 빙하호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추산도 나왔다. 게다가 히말라야 지역의 산악 지형이 지질학 기준으로 비교적 최근에 형성돼 지각 변동에 더 취약하며, 그 결과 빙하호수 둑이 갑자기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위그라나야 사무차장보는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 지역에서 네팔만큼 물 공급과 소득 모두를 빙하에 의존하는 나라가 없다면서 네팔이 현재 "매우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대만 경제장관 "TSMC 외 대만기업들, 美에 200억달러 추가 투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궁 부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 미국관 개막행사에서 대만 기업들이 미국에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들은 AI와 반도체 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에 힘입어 대미 투자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인지는 거론되지 않았다. 최근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대만 기술 기업들에 대미 투자를 늘리도록 압박해왔다. 대만 기업들의 투자 계획에 대해 미국 상무부 반도체혁신투자국의 빌 프라우엔호퍼 사무국장은 "미국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포] 숨어든 게릴라 쫓아 '타격'…日자위대, 공격용 드론 훈련 공개

佛육군과 훈련서 호주산 '드론40' 시연…연합훈련 투입은 처음 (오조지하라[일본 미야기현]=) 이도연 지상 전투 상황에서 적의 게릴라 세력이 침투한다. 아군은 방호 시설을 지키기 위해 적과 근접 총격전을 벌이지만 대응이 여의찮다. 위기의 순간, 아군을 지원하는 것은 소형 무인기(드론)다. 엄폐물 뒤에 몸을 숨긴 대원이 먼저 정찰 드론 한 대를 띄운다. 타격용 드론은 표적의 지상 2m 부근까지 강하해 적 게릴라 세력을 무력화한다. 일본 육상자위대는 2일 미야기현 오조지하라 훈련장에서 소형 공격형 무인기 '드론40(Drone40)'을 활용한 게릴라 제압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일본 육상자위대와 프랑스 육군의 연합 실기동 훈련 '브뤼네-다카모리 26'의 일환이다. 최대 작전 거리는 35㎞, 최고 속도는 시속 약 65㎞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자위대 최초의 공격용 드론의 입찰을 실시해 지난 2월 드론40을 낙찰 기종으로 선정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위대 공격용 드론의 입찰에는 마루베니 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40으로 단독 참가해 약 36억8천16만엔(약 315억 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속 19m로 덮친 히말라야 대홍수, 전조 있었다···“막을 순 없었지만, 대비는 가능했다”

네팔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를 덮친 대홍수가 발생하기 직전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사전 징후가 포착됐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초속 19m로 쏟아진 급류를 피하기는 어려웠겠지만 조기경보 체계가 잘 마련돼 있었다면 하류 지역의 인명 피해는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히말라야 지역 재난 위험과 관련해 네팔 정부에 자문을 제공해 온 지구과학자 야코프 슈타이너(왼쪽). 융빙수가 눈에 띄게 갈색빛을 돌고 인근 기반암 경사면에 균열이 포착됐으며, 빙하 붕괴 직전 빙하 내부의 물흐름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중국 측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들은 검문소에서 약 52㎞ 거리인 네팔 트리슐리강변에 급류가 닿기까지는 46~75분의 시간이 걸렸다며 “하류 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한 잠재적인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슈타이너는 2021년 인도 북부 차몰리 지역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홍수로 200명이 숨진 일을 언급하며 “참사 이후 변화가 있길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젠슨 황, 투자자들에게 'AI 붐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황 CEO는 어닝콜에서 기업과 정부, 스타트업, 하이퍼스케일러 전반에서 AI 컴퓨팅 시스템 구축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AI는 이미 변곡점을 지났다. 이제 컴퓨팅 파워는 그 자체로 수익이다"라고 말했다. 또 AI 인플라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차세대 플랫폼인 '베라 루빈'은 이것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자본 5000억달러(약 684조원) 이상을 AI 컴퓨팅 인프라에 유치하기 위한 민간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기간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117% 증가한 890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했다.



집도, 남편도 모두 휩쓸려가고···대홍수 끝에 남은 건 오로지 ‘뱃속의 아기와 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트리슐리 대피소에서 한 임산부가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AFP 네팔 라수와 지역 마일룽 마을에 사는 임산부 A씨는 7개월 된 배 속의 아기와 함께 이번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이 소식을 SNS에서 전한 현지 구호활동가 프라카시 파우델은 “모든 임산부를 즉시 카트만두로 옮겨 적절한 의료 지원과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어린이·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한 재난의 고통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홍수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다. 한 달 내에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산부는 약 490명, 이 중 74명은 응급 처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큰 경우로 파악됐다. 8살 조카를 몸으로 밀며 뛰라고 소리쳤다. 신발을 신을 겨를도 없이 숲으로 달리는 내내 등에 업힌 아기가 떨어진 건 아닐지 걱정했다고 그는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말했다. 2024년 네팔 재난 보고서를 보면, 2018~2024년 네팔에서 재난으로 숨진 2996명 중 여성은 1678명, 남성은 1278명이었다.



'다이아몬드 만큼 귀한 플루토늄'에 발목잡힌 원전 스타트업

FT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시설 부족, 단기간 해결 어려워" 민간 원전 스타트업들이 플루토늄 같은 방사성 물질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플루토늄 부족이 차세대 원전 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원자력 업계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세계적으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시설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안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그는 "플루토늄 비축량은 세계 다이아몬드 총량과 비슷하다. 마치 다이아몬드로 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격"이라며 플루토늄의 희소성을 표현했다. 라아그에 있는 프랑스 국영 원전 연료 그룹 오라노가 지난해 처리한 사용후핵연료 규모는 1천200t이다. 영국이나 미국 등은 핵무기 확산 우려로 인해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역량을 확보하지 않기로 했거나 뒤늦게 재처리 시설 건설을 검토하는 단계다.



日닛케이지수 2.85% 폭락 "블랙먼데이 재연되나"

인공지능(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 급등 뒤 증시가 붕괴한 1987년 '블랙먼데이'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사흘 연속 하락이다. 장중 한때 2000p 가까이 폭락하면서 약 한 달 만에 6만5000선도 무너졌다. 인플레이션 재가속과 재정지출 확대 우려가 겹치면서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독일 장기금리도 장중 3.3%대 후반까지 상승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일본 장기금리는 지난 1일 30년 만에 3%를 넘어선 데 이어 이날 장중 3.015%까지 올라 1996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 매도로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지난 7월 말 미·일 정부가 공조해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이후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급속히 확산했다. 구도 다카야스 BofA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식품 가격 인상이 9월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되면서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광범위한 가격 상승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히말라야 대홍수 8일째…600명 터널 고립 '기적의 생환' 사투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네팔 베트라와티 마을이 대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토사에 덮여 있는 모습. 네팔 대홍수를 촉발한 빙하 붕괴로 발생한 토석류의 속도가 시속 167㎞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조 당국은 6개 이상의 수력발전소 등에 고립된 실종자 구조를 위해 기적의 생환을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네팔 재난관리청이 이날 집계한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1114명로 늘었다. 네팔군대와 중국·인도에 파견된 산악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최소 600여명의 근로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발파 및 굴착 작업을 진행하면서 터널 진입을 시도 중이다. 네팔 당국은 수력발전소 여러 곳에 최소 639명이 고립돼 있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대부분 터널 안에 고립돼 있어 생존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아 실날 같은 기대를 이어지고 있다. 네팔 당국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 트리슐리 1'과 '트리슐리 3A' 발전소의 터널 내부로 관을 삽입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수력발전소 터널 구조 작업에 참가한 산악 가이드 아시시 구룽은 "터널 진입이 아직 어렵다. 이를 시멘트로 환산한다면 20층짜리 아파트 1800개동을 지을 수 있는 규모로 분당 신도시 전체를 짓고도 남을 수 있는 규모이다. 파주 운정 신도시 2개를 지을 수 있는 양이다.



'패스트패션 이제 그만' 프랑스, 쉬인·테무 제품에 부담금

프랑스 당국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저가 의류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패스트 패션' 제품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프랑스는 1일(현지시간)부터 패스트 패션 제품에 대해 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올해 기준 패스트 패션 속옷에는 0.50 유로, 티셔츠는 2유로, 재킷은 12유로가 부과된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프랑스의 패스트 패션 규제 법안에 대해 "차별적인 무역장벽"이라고 비판했다.



AI 토큰가격 어쩌다... 사상 최저치(5월 고점 대비 반토막)

AP 뉴시스 인공지능(AI) 모델 사용료로 볼 수 있는 AI 토큰 가격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토큰 가격 하락으로 AI 모델 사용자들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모델 개발사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CNBC 방송이 지적했다. 최근 가격 하락에는 중국 AI 기업 문샷의 '키미 K3'와 같은 오픈소스 모델의 등장이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오픈AI가 지난 7월 말 챗GPT-5.6 계열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 것도 전체 토큰 가격을 내리는 역할을 했다.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물질 229톤 방치”···일, 방사성 폐액 쌓였는데 최종처분장도 못 정해

방사성 폐액이란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를 화학적으로 처리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회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체 폐기물을 말한다. 애초 1997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완공 시기가 27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고준위 방사성 폐액을 유리 고화체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즉 액체 상태로 불안정한 핵폐기물을 유리와 혼합해 안정적인 형태로 만들려 한 것으로, 1995년 이바라키현의 도카이재처리시설에서 실제 방사성 폐액을 이용한 유리 고화체 생산이 시작된 바 있다. 시험운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 폐액은 여전히 약 229t이 남아 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방사성 폐액이 액체 상태로 보관될 경우 지진으로 저장탱크가 파손되는 등의 상황에서 누출될 위험이 있다며 재처리공장 준공 전에 폐액 전량을 유리 고화체로 변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독일 기업들... 제조 경쟁력 회복위해 다시 주 40시간 근무 만지작

독일의 주요 기업들이 현재의 주 35시간 근무에서 40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기업들은 에너지 위기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 높은 노동비용으로 독일 제조업의 입지가 위협받자 기업 경영진들이 근로시간 연장을 경쟁력 회복의 열쇠로 제시하고 있다. 독일 제조업 생산은 2017년 고점을 찍은 이후 15% 이상 급락했다. 독일 싱크탱크 IMK에 따르면 독일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동유럽 국가들의 근로자들 보다 높지만 2023년 부터 노동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난민'이 미국 해군장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난민 출신인 훙 카우 해군장관 대행을 정식 해군장관으로 지명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군장관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상원에 신속한 인준을 촉구했다.



홍콩 민주화운동가 조슈아 웡, '외국과 공모' 혐의 유죄 인정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 가능…변호인, 징역 4년6개월 제안 김현정 수감 중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외국과의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일 홍콩 명보 등 현지 매체들은 웡이 이날 홍콩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외국과의 공모' 혐의는 국가보안법에 따라 최소 징역 3년에서 사안이 중대한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웡은 2020년 홍콩 입법회 선거를 앞두고 민주 진영이 실시한 비공식 예비선거에 참여한 혐의로 복역 중이다.



'제주 고씨' 댄 고, 연방 하원의원 경선 문턱 넘었다

폴리티코는 1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들이 텃밭 지역구에서조차 조 바이든 정부와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고 후보가 바이든 정부를 선거운동에 적극 등장시켜 승리를 거둔 드문 사례라고 짚었다. 제주도 출신의 조부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TSMC 제외한 대만기업들, 美에 200억달러 추가 투자"

궁 부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 미국관 개막행사에서 대만 기업들이 미국에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들은 AI와 반도체 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에 힘입어 대미 투자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인지는 거론되지 않았다. 최근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대만 기술 기업들에 대미 투자를 늘리도록 압박해왔다. 대만 기업들의 투자 계획에 대해 미국 상무부 반도체혁신투자국의 빌 프라우엔호퍼 사무국장은 "미국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뉴욕서 벼락 맞고도 살아난 '운좋은 남성'…주택가 CCTV에 포착

미국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 한 주택가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던 남성 바로 옆으로 벼락이 떨어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시진핑, 10년 만의 이집트 국빈방문…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글로벌 리더십’ 부각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1일(현지시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UPI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 방문했다. 미국이 휴전 약속을 깨고 이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순방 외교를 이어가며 중국이 미국보다 나은 리더십을 제공한다고 설득하며 미국의 우방국을 파고들고 있다. AP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카이로 주요 거리에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과 이집트 국기가 내걸렸으며, 전자광고판에 양국 우호를 강조하는 문구가 등장했다. 시 주석의 이집트 방문은 10년 만이다. 엘시시 대통령도 자국과 중국 관영매체 기고를 통해 중국의 이집트 투자에 찬사를 보내고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핵합의 10년 만에 이란이 전화에 휩싸이고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시 주석은 중동의 미국 동맹국을 방문한 것이다. 이집트는 2024년 브릭스 가입 이후 중국과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시 주석은 오는 12~13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브릭스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시 주석의 순방 일정은 이달 24일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日 15∼19세 청소년 과반, SNS 이용 제한 찬성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SNS 규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일본 10대 후반 청소년 절반 이상이 SNS 이용 제한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어린이가족청에 실무단을 설치해 어린이의 SNS 이용 제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실무단은 지난 7월 사업자가 스스로 어린이의 SNS 이용 시 발생하는 위험을 평가해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중간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12월 최종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청소년인터넷환경정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의 SNS 이용 규제 논의는 작년 12월 호주가 16세 미만 대상으로 SNS 사용을 금지한 이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보안벽 높여도 6개월 뒤엔 더 강해져″…AI 에이전트 통제 어렵다..

시험환경의 보안벽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이들의 일탈을 막는 데 한계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에이전트가 기존과 같은 목표를 유지한다면 새로 생긴 보안 허점을 끈질기게 찾아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코트라 연구원은 이 때문에 보안 강화에만 의존하는 대응을 "지는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경고는 메트르와 AI 안전 연구기관 레드우드리서치가 지난주 공개한 오픈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침입사건 공동 조사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7월 사이버보안 능력 평가에 약 1200개의 에이전트를 투입했다. AI 에이전트는 AI 모델에 목표와 도구, 컴퓨터 사용 권한을 부여해 사람이 작업 순서를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여러 단계를 연속으로 수행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세 자녀 살해’ 여성에 지지자 수백명···미국 사회 달군 클랜시 사건이 뭐길래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의 상급법원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자녀 살해 혐의로 기소된 린지 클랜시가 변호인을 바라보고 있다. AP 핑크색 티셔츠를 맞춰입은 여성 수백명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법원 앞에 줄지어 섰다. 지지자 수백명을 법원 앞으로 불러모은 것은 전직 간호사 린지 클랜시(36)다. 어린 자녀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살해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무죄’를 주장한다. 이른바 ‘린지 클랜시 사건’으로 불리는 이 비극은 여성의 ‘산후 정신병’에 관한 논쟁을 촉발하며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의 법원에서 열린 린지 클랜시 사건 관련 재판에 핑크색 옷을 입은 클랜시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로이터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의 상급 법원 앞에 린지 클랜시를 지지하는 이들이 핑크색 옷을 맞춰입고 모여 있다. 범행 직후 클랜시는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고, 외출에서 돌아온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추락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클랜시는 현재 휠체어를 타고 있다. 클랜시는 자녀를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무죄를 주장한다. 클랜시 사건은 미국 사회에 여성의 산후 정신 건강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로봇 유치원' 개설한 베이징…"로봇 스스로 상호작용·학습"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은 2일 전날 베이징 스징산구에 개설된 로봇 유치원은 촉각 센서 업체인 타산테크놀로지와 튜링상 수상자이자 강화학습의 선구자인 리처드 서튼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매체는 이 시설의 특징이 로봇의 자율학습에 있다고 전했다. 인간이 작업을 시연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촉각과 시행착오, 경험을 통해 학습해나가게 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로봇 유치원에서는 로봇들이 반복적으로 동작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행동을 조정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쇼츠] 길 가다 벼락 맞고도 살아난 '운좋은 남성'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받았지만, 화상이나 장기 손상 등의 부상 없이 근육통 정도만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美·이란 보복전 격화…"또 공격시 전멸" 확전 우려 증폭(종합2보)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하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추가 대응에 나설 경우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고, 이란 측도 "침략자에 대한 가혹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맞섰다. 이번 대규모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미국 관리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새 '유조선에는 유조선'(tanker for tanker) 방침의 일환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피격 이란 유조선들은 미국의 해상 봉쇄선 북쪽인 이란 해안에 정박해 있었으며, 미군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은 해당 선박 엔진실을 명중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 보복 차원에서 이란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란의 미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해 썼던 기존 대응법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남부의 거점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라반트섬, 아살루예 등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을 받았다. 이날 미군이 공습한 이란의 표적은 100여개 안팎이라고 악시오스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 과정에서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이란 측이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적신월사는 미국 미사일의 파편으로 호르모즈간주 쿠헤스타크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또 남부 후제스탄주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는 2일 성명을 통해 서부 케르만샤주에서 미국의 공격으로 항공우주군 소속 대원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측은 서로 자신들의 공격이 정당한 행위라며 가혹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이란 공격은 정당한 조치라며 이란의 보복이 있을 시 훨씬 더 강력한 응징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다. 세 번째 공격이 가해지면 이란은 국가로서 완전히 전멸할 것"이라면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그들과의 합의는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호세인 모헤비 이슬람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엑스(X)를 통해 미국이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침략자들에게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G20 재무장관회의서 中겨냥 의장성명 채택…美中회담 샅바싸움(종합)

미국 주도의 이러한 의장성명에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모두 동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로 반서방 진영의 세를 과시한 직후, G20 차원에서 중국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가 됐다. 의장성명에는 "우리는 각국이 불균형을 악화시키는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없애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중국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표현으로 해석된다. 의장성명에는 중국을 제외한 19개국이 찬성했다. 공동성명 채택에는 G20 국가 전부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장성명의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19개국이 찬성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면서 이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동맹을 비롯한 각국에 대중 무역 조치 강화를 재촉하면서 미국의 대중 압박에 동참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또한,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 측과 만나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통항이 가능해야 한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비국가 행위자들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모두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아주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베선트 장관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6년째 옥살이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외국과의 공모’ 혐의 인정

홍콩 민주화 진영의 대표 인사였던 조슈아 웡. 2019년 11월 25일 홍콩 사우스 호라이즌스 구역에서 열린 구의원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AFP 5년 넘게 수감 중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법정에서 ‘외국과의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홍콩 명보와 HK01 등 현지 매체들은 2일 웡이 홍콩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된 홍콩 시민들의 송환법 반대 시위가 정부의 강경 진압과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사그라들자 중국은 직권으로 홍콩 보안법을 제정했다. 홍콩 검찰이 반송환법 시위의 배후로 지목한 지미 라이는 지난 2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日민단에 면도칼 든 우편물…극우 소행 추정

조성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지부에 면도날이 든 우편물이 배달돼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협박 행위일 가능성이 거론됐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민단 이치카와 지부 사무실에 전날 면도칼과 현금 15엔50전이 든 우편물이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 앞바다서 유조선과 충돌한 화물선 침몰

김동호 3일(현지시간) 오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앞 바다에서 화물선 1척이 침몰했다. 사고 발생 해역의 수심은 약 800∼900m라고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다.



푸틴 "러일 관계 악화는 일본 책임"…日 "우크라이나 침공 탓"(종합)

그러면서 자신의 쿠릴 방문 시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그들의 자세 전반에 대해 놀라고 있다"고도 했다. 쿠릴 4개섬은 러시아와 일본 사이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다만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이웃인 만큼 양국관계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 일본의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안전보장을 적절한 수준에서 지키기 위해 상응하는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일본 북단 홋카이도는 러시아와 인접한 지역으로, 쿠릴 4개 섬과 맞닿아 있다. 양국 간 다양한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혁명수비대 "美 통제하 불법 경로 운항 유조선, 기뢰밭서 폭발"

김상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현지시간) 규정을 위반하고 불법 경로로 운항하던 유조선 2척이 기뢰 폭발로 파괴됐다고 밝혔다.



발트해 소국 라트비아, 러·벨라루스 상품 대거 수입 금지

김계연 발트해 연안국 라트비아가 러시아·벨라루스산 상품 수입을 대거 금지했다. 유럽연합(EU)의 무역 제재 이외에 자체적으로 러시아 상품 수입을 금지한 EU 회원국은 라트비아가 처음이다. 이는 러시아와 동맹국 벨라루스가 수출로 얻는 수익을 줄이고 러시아 당국 선전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현지 매체는 해설했다.



美뉴욕 초·중생 학교서 AI 금지령…교사도 활용 제한

시 교육청 규제 발표…"아이들 호기심·창의성 보호 위한 안전장치" 미국 뉴욕시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내 인공지능(AI)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에 나선다. 이 규칙에 따라 앞으로 뉴욕시 전체 공립학교 학생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60만명의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학교에서 AI를 사용할 수 없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교실 내 개별 디지털 기기 화면 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과제 채점, 학생의 졸업 여부나 상담 방법 결정 등에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사우디 "호르무즈 지나던 선박 보안사고로 선원 2명 사망"

김동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에 보안 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해운사 바흐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3시 40분께 바흐리 소속 선박 시드르(SIDR)호가 보안 사고에 연루됐으며, 필리핀 국적인 승조원 2명이 숨졌다고 한다. 이란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량은 급감한 상태다.



민주콩고 에볼라 사망자 3천명 넘어서…'가장 빠른 확산세'

민주콩고 정부가 이날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에볼라 확진자는 6천186명, 사망자는 3천7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에볼라 발병 사상 가장 빠른 확산세에 치명률(48.6%)까지 50%에 육박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시진핑이 SCO서 강조한 일대일로 중앙亞 철도…"러도 조건부 지지"

양자 공동선언에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의 순조롭고 시기적절한 시행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해당 철도 건설에 대해 "고품질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매체들은 SCO 정상회의에 맞춰 철도 건설 현장을 집중 조명했고, 중국중앙(CC)TV는 키르기스스탄 내 1㎞에 이르는 교량 공사를 소개했다. 내륙국인 키르기스스탄은 철도 개통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교통통신부 장관은 CCTV 인터뷰에서 "이 철도를 통해 우리는 중국·중앙아시아·중동은 물론 유럽과도 연결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2022년 이후 러시아 측 입장이 점차 완화됐고, 특히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운수부 차관이 "러시아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 건설에 협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리 주임은 "러시아 측 지지는 조건을 내포하고 있다. 핵심 요구는 궤도 문제를 통해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러시아가 궤도 문제에서 타협한 것은 에너지·안보 등에서 SCO가 필요하기 때문이지 일방적으로 자세를 낮춘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는 단순한 수송로가 아니라 지역 정세를 재편하는 전략적 레버리지"라며 "중국에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망이 된다.



[르포] 아미 '떼창'과 함께 LA로 돌아온 BTS '아리랑'…"그리웠어"

길거리에서 직접 무료 전단을 나눠주며 공연을 홍보했고, 미국에서의 첫 쇼케이스도 LA에서 진행했다. 시의회에서 'BTS 주간'(BTS Week)이 선포됐고 이를 기념해 시청까지 붉은색 조명으로 물들었다. 이는 모두 이달 첫 주 LA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LA'가 1일(현지시간) 밤 LA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21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로 4년 9개월 만에 LA에서 진행된 BTS 공연에 아미(Army·BTS 팬) 약 7만명이 한껏 기대에 찬 모습으로 모여들었다. 에이비는 "BTS가 군대에 가기 전 LA에서 '퍼미션 투 댄스' 콘서트가 열렸을 때도 왔었다"며 오랜만에 LA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이 뜻깊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날짜를 착각해서 표를 한 번 날리고, 새로 사야 했다.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아미였다는 크리스티나는 "무엇보다도 음악이 너무 좋다"며 "라스베이거스 공연도 보러 갔지만, LA 공연을 놓칠 수 없어 왔다"고 전했다. 배스 시장은 "(BTS와)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인연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집트 시나이반도서 버스 전복…최소 21명 사망

보건부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버스가 누웨이바 항구 방향으로 달리던 중 알사다 지역 인근에 이르렀을 때 일어났다. 보건부는 신고 접수 직후 중앙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장에 20대의 구급차를 급파해 사상자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객 중 다수가 외국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요르단 매체 알맘라카는 자국민 22명이 해당 버스에 타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요르단인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속보] '네팔 파견' 한국구호대, 오늘 수색 숙영지로 출발

손현규 2일(현지시간)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도착해 장비 등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美·이란 보복전에 긴장 고조… 세계경제, 다시 시계제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ABC뉴스의 가짜 보도와 달리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오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나는 이란이 그들에게 쓸모없는 합의에 서명한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통제하는 지금 입지가 훨씬 좋고, 이란 경제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피할 수 없는 것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이란 국민들은 언제 일어나 싸울 것인가? "라고 물었다. 이날 이란작전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1일 이란 군사 목표물에 대한 일련의 공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란)과 맺는 합의는 그 합의가 적힌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1일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미군이 이날 군사시설과 함께 이란 정부 소속 유조선 2척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미국을 겨냥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면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 "중국發 과잉생산이 세계 시장 왜곡"

미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무역정책을 암묵적으로 비난하는 의장 성명이 나왔다. 중국은 유일하게 해당 성명을 채택하지 않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는 G20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됐다. 성명에는 "우리는 각국이 불균형을 악화시키는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을 없애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미국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이번 성명을 마련했다. 이번 의장 성명에는 중국을 제외한 19개국이 찬성했다. 공동 성명 채택에는 G20 국가 전부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장 성명의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北 '즉각적 핵포기' 는 비현실적"

그는 북미 핫라인 설치가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소통 수단이 없는 상황이 훨씬 위험하다"며 현실적인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차 석좌는 "북한 비핵화는 목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핵 개발이 여기까지 진전된 상황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즉각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물질 생산 저지와 미사일 배치 제한, 핵실험 금지 등을 위한 협상은 장기적인 비핵화 목표와 상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는 중요한 장기 목표지만 당장 실현하기 어렵다"며 "반면 북러 관계는 빠르게 깊어지고 있어 긴급한 과제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600명 고립된 터널 진입에 사활

구조 당국은 6개 이상의 수력발전소 등에 고립된 실종자 구조를 위해 기적의 생환을 위한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네팔 재난관리청이 이날 집계한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1114명로 늘었다. 네팔 당국은 수력발전소 여러 곳에 최소 639명이 고립돼 있다고 확인했다.



"안전 보장 못해"…벨기에 뢰번, 이스라엘 축구팀 원정경기 불허

2년 전 암스테르담 폭력 사태 재연될라…뢰번 시장 "반유대주의는 아냐" 현윤경 벨기에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꼽히는 뢰번 시장이 공공 안전을 우려해 이스라엘 축구 클럽의 원정 경기에 제동을 걸었다. 하포엘 베르셰바는 가자지구에서 약 30㎞ 떨어진 곳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팀이다. 그는 벨기에 V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팀의 원정 경기에)일관되게 선을 긋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 경기는 훌리건 등의 폭력 행위 등을 우려해 관중 없이 치러지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리두아니 시장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도 허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日싱크탱크 '3대안보문서 개정시 자위대 외국인에 개방' 제안(종합)

그는 또 연내 개정할 방침인 국가안보전략 등 3대 안보 문서와 관련해 방위력 강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원 미달 사태가 지속되는 자위관(자위대의 장교와 병사) 확보를 위한 처우 개선책도 약속했다. 제언안은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위해 일본 정부가 설치한 전문가 회의 구성원인 구로에 데쓰로 전 방위사무차관과 야마자키 고지 전 통합막료장 등이 주축이 돼 작성했다. 제언안은 자위대 지원자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채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언안은 자위대 지원 자격을 미국 등 동맹국이나 일본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지국 출신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정적자 속 고개 든 인플레… 美·日 등 국채금리 동반 급등 [요동치는 채권시장]

글로벌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6%를 웃돌고 연방정부의 연간 순이자 지출도 1조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채금리 상승의 충격이 주택시장과 소비, 정부 재정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10년물도 장중 4.798%까지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은 5.27%까지 치솟았다. 독일 10년물은 3.35%로 2011년 이후, 영국 10년물은 5.25%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일본 채권시장에서도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015%까지 올라 1996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중동 긴장이 높아지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2달러를 넘어섰고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로 전이될 경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여지는 줄어든다. 충격은 미국 가계에도 번지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달 27일 기준 6.66%에 달했다. 미 정부의 부담은 더 크다. 금리 상승의 충격은 일본 내부에서도 정부와 기업, 가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직격탄을 맞는 곳은 일본 정부다.



[네팔 대홍수] 韓긴급구호대, 하루 당겨 오늘 '수색 숙영지'로 이동

이날 오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한 KDRT는 오후에 베이스캠프 예정지를 답사한 뒤 이르면 오는 3일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KDRT의 베이스캠프가 될 바타르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를 맡은 한국인 실종자 9명의 사고 발생지로부터 70㎞가량 떨어진 곳이다. 이 대장은 "KDRT 10명을 먼저 (바타르로) 보냈다"며 "나머지 인원들도 곧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먼저 바타르로 떠난 KDRT 10명은 소방 구조대원들로 이날 곧바로 바타르에서 헬기를 타고 람체까지 이동을 시도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그 지점부터 낭떠러지여서 '안전을 확보해 활동하고 위험하면 철수하라'고 했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기존 신속대응팀 소속 소방 구조대원들은 이날부터 KDRT에 합류해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네팔·中 대홍수 사망자 1천130명…韓긴급구호대 현지 도착(종합)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오전 네팔 현지에 도착, 곧바로 수색·구조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하는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는 최소 1천114명으로 늘었다. 다만 최근 전력·통신이 복구된 지역이 느는 가운데 실종 신고된 외국인 관광객 최소 5명이 이메일이나 전화로 생존 사실을 당국에 알려왔다고 네팔 관광청이 전했다. 이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호주인 5명의 안전이 확인됨에 따라 호주인 실종자 수가 기존 43명에서 38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네팔군 등 구조대는 여러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수백 명을 구조하기 위해 터널 안에 접근하려고 시도 중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재난관리청은 수력발전소 여러 곳에 최소 639명이 실종,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다수가 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정부 대응의 초점을 수색·구조·구호 활동에서 재활·재건으로 옮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샤 총리는 피해 지역에서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시·대응 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KDRT는 네팔 당국과 협력하면서 한국인 9명 실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다만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의 허가를 일일이 받아 가며 헬기 등을 운용했지만, 네팔 정부 요청으로 파견된 KDRT는 더 적극적인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실종 한국인들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네팔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AI와 '감정적 대화' 한다

WP·엘론대 설문조사…"AI를 '친구'·'동반자'로 부르며 의지" 미국 성인 4명 중 1명꼴로 개인적이거나 감정적인 대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인적, 감정적, 사회적 질문을 위해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AI 챗봇을 사용하는 비율은 인종, 성별, 학력 수준과 관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 응답자는 "AI는 내 삶의 외로운 순간을 견디게 해 준다"고도 말했다.



로사톰 CEO "韓, 정치적 압력에 대러 제재…원자력 협력에 관심 커"

김동호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의 알렉세이 리하체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한국이 러시아와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리하체프 CEO는 "한국은 국제 시장에서 누가 흐름을 주도하는지 알고 있으며, 당연히 우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EEF는 러시아 정부가 동아시아 지역 경제 발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을 명목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독일 전력망 공격 잇따라…파괴공작 우려 고조

김계연 독일에서 대규모 정전을 노린 걸로 보이는 전력망 공격 사건이 이틀 연속 발생했다. 당국은 좌익 극단주의 단체 또는 외국 정보기관의 사보타주(파괴공작)를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크하임에 있는 암프리온 변전소에서 폭발과 송전선 장애가 발생했다. 헤르베르트 로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내무장관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고의로 합선을 유발했다"며 반헌법적 파괴공작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 美 결혼식장 폭격 강력 반발…"새 전략으로 무너뜨릴 것"

김상훈 미군이 이란 남부의 한 결혼식장을 폭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란 안보·외교 고위 인사들이 이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새로운 전략을 통한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다만, 레자이 사무총장은 새로운 전략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미군은 전날 이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목표물 100여개를 타격했다. 미군의 공습 와중에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시리크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주택에 포탄이 떨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독일 “공항 드론 테러, 러시아 소행”…영사관 폐쇄 ‘보복 조치’

ARD에 따르면 도브린트 장관은 드론 공격에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조직적 노력이 투입됐지만 실제 작전 실행에서는 러시아 정보기관이 이른바 ‘쓰고 버리는 현지 요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도브린트 장관은 “경찰 수사와 정보기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생한 공격 시도에 대한 러시아의 책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외교부는 세르게이 네차예프 주독일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도 문을 닫게 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당국이 러시아 소행으로 지목한 유럽 내 파괴 공작과 각종 적대 행위는 약 200건에 달한다.



미, 유조선 공격 ‘눈에는 눈’…중동 분쟁, 다시 ‘도돌이표’

이번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미국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미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유조선에는 유조선’ 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유조선을 타격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전에는 이란의 해상 봉쇄 위반을 막기 위한 조치로 공격이 이뤄졌다고 짚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남부 시리크의 쿠헤스타크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던 주거용 건물에 미군 공습으로 인한 파편이 떨어져 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 에스마일 바가이 외교부 대변인은 엑스를 통해 “이란은 이러한 야만적 범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란도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은 중동의 미군기지를 겨냥한 보복 공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호세인 모헤비 IRGC 대변인은 엑스를 통해 “미국이 새로운 공격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동맹 들쑤실 때…‘리더십 공백’ 파고든 시진핑

신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방문해 중동 지역에 대한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국제사회, 특히 역외 강대국은 이중잣대를 버리고 역내 국가들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존중하고 안보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보도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국을 직접 거명하지 않았지만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시 주석은 순방 외교를 이어가며 중국이 미국보다 나은 리더십을 제공한다고 설득하면서 미국의 우방국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이집트 방문은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역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시 주석의 이집트 방문은 10년 만이다. 시 주석 부부는 전날 카이로에 도착했으며, 엘시시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 직접 나와 영접했다. 시 주석은 비슈케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오는 12~13일 인도 뉴델리 브릭스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네팔 피해지역 만삭 임신부 490명…의료 붕괴로 ‘생사고비’

문제는 두 사람 외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A씨는 농촌 마을 칼리카스탄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이 소식을 SNS에서 전한 현지 구호활동가 프라카시 파우델은 “모든 임산부를 즉시 카트만두로 옮겨 적절한 의료 지원과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어린이·노인과 장애인 등 약자에게 더 가혹한 재난의 고통은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홍수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다. 한 달 내에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신부는 약 490명, 이 중 74명은 응급 처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큰 경우로 파악됐다. 임시 대피소에서 출산이 임박한 여성이 간신히 헬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이동한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빈번하고 즉각적 의료 대응이 절실한 임산부에게 재난으로 무너진 의료 안전망은 목숨을 위협하는 최악의 위기다. 2024년 네팔 재난 보고서를 보면, 2018~2024년 네팔에서 재난으로 숨진 2996명 중 여성은 1678명, 남성은 1278명이었다.



에스토니아 새 대통령에 법학자 윌레 마디세

마디세는 이날 투표에서 의원 재적 101명 중 3분의 2를 넘은 71표를 얻어 추가 투표 없이 대통령으로 뽑혔다.



개방형 AI에서도 보안 유지하면서 추론 작업…전환플랫폼 공개

에퀴닉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첫 고객·파트너 행사 '에퀴닉스 호라이즌'에서 엔비디아, 투게더AI와 삼각 동맹을 통해 개발한 AI 추론 프로그램 '에퀴닉스 인퍼런스 익스체인지'를 발표했다. 이 도구는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방형 AI 추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에퀴닉스는 여러 서버와 클라우드 등에 분산돼 파편화한 데이터와 AI 도구를 마치 하나의 기기에 있는 것처럼 연결해 관리할 수 있는 '에퀴닉스 패브릭 원' 서비스도 공개했다. 에퀴닉스 인퍼런스 익스체인지는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



"韓 AI는 스타워즈 아닌 스타트렉…대기업·스타트업 공존 강점"

스타워즈는 디스토피아를, 스타트렉은 유토피아를 그리죠. 저는 한국의 인공지능(AI) 열풍이 스타트렉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기술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이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SF 영화 '스타트렉'과 한국의 AI 열풍이 비슷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실제로 개방형 모델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 에퀴닉스의 고객사들이 개방형 모델을 선택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에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투게더AI와 손잡고 만든 개방형 모델을 활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AI 추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퍼런스 익스체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에퀴닉스 스스로도 AI 토큰 비용을 효율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소형언어모델(SLM)을 주로 사용하고, 요금이 비싼 폐쇄형 AI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때만 이용한다고 귀띔했다. 최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반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회사가 견지하는 전략과 상생 원칙도 소개했다.



한국 긴급구호대 네팔 현지 도착, ‘실종 9명’ 수색 합류···대홍수 일주일, 사망자 1135명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네팔 다딩 지구의 트리슐리 강변을 따라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파손된 주택들의 모습. 실종자 수는 445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AFP·로이터통신 등은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하는 네팔 내 대홍수 사망자가 적어도 1114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중국 측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측 사망자와 합한 전체 사망자는 1135명이 됐다.



미국 보란듯…이집트 간 시진핑 "중동에 대한 외부 간섭 반대"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 알이티하드야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동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한다"며 "역내 국가들이 평화와 안보의 대화를 강화하고 안보 구조의 재편을 모색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장기화 속 중국의 역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또 "이집트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하며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도 했다. 시 주석은 이날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대통령궁에서 예포 21발을 시작으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 방문에 맞춰 이집트 거리 표지판에는 '이집트와 중국의 대대로 이어진 우의는 나일강처럼 흐른다"라는 등의 환영 문구가 등장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번 방문 기간 시 주석은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GEM)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도안 "튀르키예가 SCO 가입해도 서방 외면 아냐"

김동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튀르키예가 정식으로 가입할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튀르키예의 가입이 블록 탈퇴나 서방에 대한 외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SCO를 통해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CO에는 정식으로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2012년부터 '대화 파트너' 지위를 받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2년에도 "SCO 가입이 우리의 목표"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셰브런, 베네수엘라 원유생산 2배로…5년간 70억弗 투자

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런이 베네수엘라에 70억달러(약 9조7000억원)를 투자해 원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린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을 늘려 국제 원유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석유산업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력을 밀어내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셰브런은 2일(현지시간) 앞으로 5년간 베네수엘라에 70억달러를 투자해 현재 하루 28만배럴인 원유 생산량을 60만배럴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셰브런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와 현지 사업을 위한 새로운 조건에도 합의했다. 경제성도 높다는 게 셰브런의 판단이다.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끌어올려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원유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란, 美 결혼식장 폭격에 "새 전략으로 산산조각 낼 것"

공습 과정에서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시리크에 있는 결혼식이 열리던 주택에 포탄이 떨어졌다.



시진핑, 10년 만의 이집트 국빈방문…이집트 간 시진핑 “중동에 대한 외부 간섭 반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앞줄 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가운데)을 영접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 알이티하드야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시 주석은 엘시시 대통령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역내 국가들이 평화와 안보의 대화를 강화하고 안보 구조의 재편을 모색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관영 매체가 공개한 시 주석 발언에 미국이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다. 시 주석은 순방 외교를 이어가며 중국이 미국보다 나은 리더십을 제공한다고 설득하면서 미국의 우방국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이달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시 주석의 이번 이집트 방문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역내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1일(현지시간) 오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카이로 주요 거리에는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과 이집트 국기가 내걸렸으며, 전자광고판에 양국 우호를 강조하는 문구가 등장했다. 시 주석의 이집트 방문은 10년 만이다.



美 민간고용 3.8만명 증가 그쳐…시장 예상 밑돌아

8월 민간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조업과 전문·비즈니스 서비스업에서는 오히려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8월 민간 고용 증가폭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작았다. 고용 자체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미국 노동시장 전반의 둔화 흐름이 더욱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고용 증가도 일부 업종에 지나치게 집중됐다. 교육·보건서비스 부문에서는 4만5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보건 부문의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사실상 신규 고용 대부분을 대기업이 만들었다.



우크라 "러시아 영공 피하라"…ICAO에 통보

시비하 장관은 성명에서 "우리는 모든 이가 러시아 영공을 피하기를 촉구한다"며 "우리는 의도되지 않은 사고를 예방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비하 장관은 "ICAO와 모든 항공사, 그리고 각국 정부에 주의를 당부하는 일이 우리의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쟁이 러시아 본토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한다"고 강조했다.



[네팔 대홍수] 네팔 정부 "히말라야 관광 많이 와달라" 호소

이 같은 메시지는 대홍수로 인해 관광산업과 네팔 경제가 받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네팔·중국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강타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만 지금까지 최소 1천114명이 숨지고 3천916명이 실종됐다. 특히 583명에 이르는 외국인 실종자의 다수가 피해 지역의 힌두교 성지를 찾은 순례객이거나 히말라야 트레킹을 온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팔에서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은 국가적 핵심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네덜란드가 금 86t을 미국·캐나다서 영국으로 옮긴 까닭은

현윤경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이 자국의 금 보유분 일부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영국으로 이전했다. DNB는 "이번 조치로 금 보유분의 활용성을 높였다"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런던에 보관된 금은 미국 뉴욕이나 캐나다 오타와에 보관된 금보다 더 쉽게 거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국내 보관 비중은 30.8%를 유지했다.



독일 전력망 공격 잇따라…파괴공작 우려 고조(종합)

김계연 독일에서 대규모 정전을 노린 걸로 보이는 전력망 공격 사건이 이틀 연속 발생했다. 당국은 좌익 극단주의 단체 또는 외국 정보기관의 사보타주(파괴공작)를 의심하고 수사 중이다.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크하임에 있는 암프리온 변전소에서 폭발과 송전선 장애가 발생했다. 헤르베르트 로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내무장관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고의로 합선을 유발했다"며 반헌법적 파괴공작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당국이 해체하기 전 폭발해 송전 장애를 일으켰다. 얀 레트만 브란덴부르크주 내무장관은 "고압 송전선에 전도성 물질을 집어넣어 합선과 정전을 일으키는 게 목적이었다"며 파괴공작으로 규정했다.



사우디 "이란, 호르무즈서 유조선 공격…선원 2명 사망" 규탄(종합)

(카이로·이스탄불=) 김상훈 김동호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국영 해운사 소속 유조선을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며 규탄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밤 발생한 자국 국영 해운사 바흐리 소속 초대형 유조선 시드르(Sidr)호 피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적시하며 비판했다. 해운사 바흐리에 따르면 시드르호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40분께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안보 관련 공격을 받았다. 당시 해당 해역에서는 사우디산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 두 척이 피격당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7월에도 바흐리 소속 초대형 유조선 '웨디안(Wedyan)'호가 오만 연안에 인접한 해협을 지나던 중 피격당했다.



'삼전·닉스' 겨냥하나…美 상무장관 "반도체 관세 준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앞으로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은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지나던 유조선 공격으로 선원 2명 사망” 사우디, 이란 강력 규탄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국영 해운사 소속 유조선을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며 규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밤 발생한 자국 국영 해운사 바흐리 소속 초대형 유조선 시드르(Sidr)호 피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밝혔다. 시드르호는 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두 척의 초대형 유조선 중 하나다. 해운사 바흐리에 따르면 시드르호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40분쯤 공격을 받았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 선박이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美 해군함정, 韓·日·튀르키예 검토…충남급 호위함 포함"

이 가운데 수상전투함 설계는 한국의 충남급 유도미사일 호위함, 일본의 FFM 모가미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의 수출형, 그리고 튀르키예의 이스탄불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이 이 매체에 전했다. 충남급은 한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Ⅲ'다. 2∼4번함은 SK오션플랜트가 건조 중이다. 울산급 배치-Ⅲ는 길이 129m·폭 14.8m·높이 38.9m에 경하배수량 3천600t급 호위함으로, 기존 인천급(울산급 배치-Ⅰ)과 대구급(울산급 배치-Ⅱ) 대비 성능이 개선됐다. 미국이 지난해 10월 중형 쇄빙선 건조와 관련해 핀란드와 맺은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각서에도 해군 함정의 외국 건조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번스-톨레프슨법에 대한 대통령의 국가안보상 면제권(waiver)이 부여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각서에서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그 대상이라고 명시했다. 미 해군 입장에선 해외 호위함 발주가 수상 전력의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USNI는 분석했다.



뉴욕증시, 이어지는 美-이란 교전 속 혼조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유가가 상승하자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국 국채금리까지 치솟아 최근 증시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이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미국과 이란 간의 보복전이 격화되고 있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악시오스는 이 과정에서 미군이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도 밝혔다. IRGC는 미국의 무인공격기인 MQ-9 드론을 격추했을 뿐 아니라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인 에르빌에 주둔 중인 미군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2% 내린 6,361.65에 거래 중이다.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美 국채금리 급등, 강한 경제·AI 투자 때문"

재정적자나 시장 기능 이상보다는 AI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가 미국의 성장 전망을 끌어올리면서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를 시장 기능 이상이나 금융여건 악화의 결과로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다. 그는 "금융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보다는 경제가 금융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한 미국 경제와 AI 투자 확대가 성장 기대를 높이고, 이것이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관세와 이란 전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잘 안착돼 있다(well-anchored)"고 평가했다.



美ADP 8월 민간 고용 증가폭 3만8천명으로 둔화…전망치 하회

김연숙 8월 들어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증가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달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8천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만7천명)도 밑돈다. 분야별로 보면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분야 고용이 4만5천명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전복사고 낸 우즈, 플리바겐으로 5년 면허정지·200만원 벌금

A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의 주(州) 법원 재판에 출석했다. 애초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기소됐던 우즈는 이보다 혐의가 낮은 '난폭 운전'(reckless driving) 혐의를 적용받는 데 동의했다. 우즈는 현장에서 음주측정기 검사에 응해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소변검사를 거부해 체포된 뒤 구금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EU·나토 "유럽서 대담해지는 러 위협은 새 현실…대비해야"

또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유럽 안보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EU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비롯한 안보 상황을 논의한 뒤 공동 회견을 열었다. 심지어 인명 피해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제기하는 위험은 분명하다"면서 러시아의 위협이 점점 더 무모해지고 있으며, 유럽과 나토 영토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이런 위협으로 유럽과 나토가 분열하거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판이라면서, "우리의 단결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칼라스 대표는 러시아의 군사산업을 지원하는 1천600여 개인과 단체가 새로운 제재 명단에 추가됐으며, 그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독일 정부의 발표 내용을 '날조'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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