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르헨티나 정상회담 마무리…프랑크푸르트 향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급유가 이뤄지는 동안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은 22년 만이다.
李대통령, 남미 3개국 순방 마무리…독일 향해 출발
이재명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29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29∼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호르헤 마크리 시장을 만나 동포 사회의 안정적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한국 지방정부와 교류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민석, 鄭 안방서 첫 승…'안정론' 통했나
송영길 후보는 7027표(10.34%)를 얻었다.김 후보는 충청권에서 투표자 수가 많은 충남과 충북에서 승리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2승 도전' 김민석·'반전 기대' 정청래…與, 오늘 부울경 경선
전날 충청권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에서 신승한 김민석 후보가 여세를 몰아 2연승을 할지, 부산 지역의 조직력에서 우세한 것으로 관측되는 정청래 후보가 '반전 모멘텀'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창원에서 열리는 경남지역 연설회가 끝나면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만 공개된다. 김 후보는 전날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경선의 당원 투표에서 45.05% 득표율로 정 후보(44.61%)를 0.4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 입장에선 박빙 승리이긴 했으나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의 '홈그라운드'에서 거둔 승전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김 후보는 전날 투표 결과 발표 후 들과 만나 "1차 승부를 일정하게 선방하면 이후에는 저희가 비교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첫 경선 패배를 뒤로 하고 영남권 경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8월 임시국회 개막…패트단축법·선관위특검 추천 놓고 대치전망
연말까지 국정과제 입법 완료를 목표로 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회법 개정 등을 먼저 추진하고 국민의힘이 이에 반발하며 저지 방침을 밝히고 있어서다. 여기에 여야 합의로 선거관리위 특검법안이 처리됐으나 특검 추천 과정에서 거센 신경전이 예상되는 것도 여야 대치를 가속할 요소다. 국정조사 특위 차원의 송파구 개표소 재검표 문제를 놓고도 여야의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 국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실제 가동은 與 8·17 전대 전후 전망 그러나 국민의힘은 2일부터 임시회를 진행할 것을 요구해 이날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됐다. 다만 8월 초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데다 민주당이 8·17 전당대회를 진행하고 있어서 실제 가동은 전당대회 전후에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민주당 내에서는 국회 본회의가 이르면 13일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른바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법안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운영위 소위에서는 상임위원장이 법안 심사를 고의로 지연시킬 경우 위원장을 교체할 수 있도록 국회법에 못 박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은 연쇄 국회법 개정 뒤 연말까지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국회법 개정이 완료되면 국민의힘이 더 이상 민생 법안을 볼모로 국정을 발목 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국회법 개정 드라이브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장 특검 가동의 전제조건인 특검 추천부터 진통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與 악재에도 국힘 지지율 선거前수준 근접…張 취임 1년 분수령
이는 지방선거 패배에도 제대로 된 쇄신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마저 잦아드는 등 무기력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대안 세력으로 주목받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조만간 당원 중심으로 당을 개혁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우클릭을 더 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의 표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자신이 보수 지지자라고 답한 49%만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상당수의 보수 유권자에게서도 외면받는 모습이다. 나아가 외연 확장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22%(6월 2주차)에서 13%로 낮아졌다. 이는 각종 악재에도 민주당 지지율이 기존의 36%에서 38%로 오히려 소폭 오른 것과 대비된다. 장 대표의 이런 구상은 사실상 당 재장악을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장 대표가 당원 중심 정당론을 밀어붙일 경우 민심과 괴리가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장 대표의 개혁안 발표로 본격적인 노선·당권 투쟁이 점화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 비주류 중진 의원은 에 "개혁안이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당내에서 '진짜 안 되겠다' 하고 들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목포·광양·포항도 지방선거 당일 수시간 동안 '투표자 0명'
광영동 제1투표소의 경우, 오전 10시까지 628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4시까지는 미동조차 없었고, 광영동 제2투표소도 오전 10시까지 470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4시까지 그대로였다. 광영동 제3투표소 역시 오전 10시까지 735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4시까지 멈춰 있었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제8투표소의 경우도 오전 11시 265명이던 투표자 수가 낮 12시 266명, 오후 1시 267명으로 시간당 딱 1명씩 늘었다가 오후 5시까지 투표자 수가 늘지 않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제2투표소는 투표자 수가 오전 10시 142명이었지만 이 시각을 기점으로 오후 3시까지 '0명'이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제2투표소도 낮 12시까지 104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5시까지 변동이 없었다. 전북 김제시 신풍동 제4투표소는 오후 1시까지 320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4시까지 더 늘지 않았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내 투표소 세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올스톱' 상태였다. 경북 포항 오천읍 제4투표소는 오후 2시까지 430명이던 투표자 수가 오후 5시까지 그대로였다.
수정된 북한 건국 서사, '분단사'부정하고 '신생건국'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북조선 개념의 삭제이다.2020년 당 창건 75주년 보도 때와 달리 80주년 보도의 경우 조선노동당의 뿌리가 되는 1945년 10월 10일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의 설립, 이후 북한 정부수립의 시작에 해당하는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의 설립에 대한 서술을 하지 않았다.이는 북한이 당 창건과 건국 당시부터 '북조선' 개념을 삭제해 역사를 재규정하는 의도로 분석된다.특히 '북조선공산당'의 언급은 당시 서울에 중앙을 둔 조선공산당의 분국으로 당초 출범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한 만큼, 북한으로서는 정통성 차원에서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김 위원장은 지난 2월 9차 당 대회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해 "사실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은 근 80년 동안 서로 별개의 국가로 존재하여 왔으며 유엔에도 하나의 의석이 아니라 두 개의 국가로 가입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이런 발언은 남북이 각각 별개의 나라로 분립 출발해 유엔에도 두 개의 국가로 가입한 뒤 지금에 이르렀다는 인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이는 물론 사실과 다르다.
샌프란 AI동맹·외교다변화…경제질서 격랑에 李대통령 해법찾기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 광물과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사우스 지역으로의 협력 지평 확대라는 양대 전략목표 아래 7박 11일간 진행됐다. 세계 경제질서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AI 산업에 대한 협력 비전을 공고히 하고, 동시에 외교 다변화로 보호무역 강화 추세를 견뎌내기 위한 안전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 다만 순방 기간에도 국내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경제 분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등 귀국 후 맞닥뜨릴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AI 외교 행보'는 집권 2년차를 맞아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경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국가 운영 전략과 맞닿은 것으로 보인다. ◇ 남미와 희토류 등 핵심광물·원유 등 에너지 협력…무역협정 현대화도 이어진 남미 3개국 순방은 핵심광물 협력과 원유 등 에너지 협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이상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아르헨티나 원유 수입과 관련해 "중동 지역에 집중된 우리 원유 공급선을 남미로 넓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줄여 에너지 수급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기 의혹' 1년째 늘어진 경찰 수사…외부 심의위 열리나
2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에 김 의원 수사 관련 심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서민위는 심의 신청서에서 "고발인과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끝났음에도 11개월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 능력이 아닌 다른 사정으로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낳고 있다"며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수사 심의를 요청한다"고 했다. 수사 지연이 부담스러운 김 의원 측도 경찰에 수사 마무리를 재촉하고 나섰다. 김 의원 수사를 담당하는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 앞에서는 1인 시위도 이어졌다. 동작갑은 김 의원의 지역구다. 경찰이 김 의원을 소환한 건 지난 4월이 마지막이다.
[북한날씨] "무더위·고온 경보…일부지역 낮 최고 35∼40도"
북한은 2일 전 지역이 가끔 구름 많고 함경북도는 저녁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해외서 마약밀수 연루 한국인 2년만에 3배…30대 최다"
최근 3년간 마약류 밀수·유통범죄에 연루돼 영사 조력을 받은 국민은 모두 86명이다.
해군 대전함, 림팩서 '바다의 탑건' 영예…韓 함정 16년만
한국 해군 함정이 림팩에서 '바다의 탑건' 영예를 안은 것은 2010년 세종대왕함 이후 16년 만이다. 2일 해군에 따르면 대전함은 10개국 함정 13척이 참가한 가운데 미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2일 개최된 림팩 해상화력지원 경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됐다. 경연 결과는 비공개로 유지되다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열린 림팩 폐막식에서 발표됐다.
해군 대전함, '2026 림팩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함)' 영예
해군 제공 해군 호위함 대전함(FFG, 3,00톤급)이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대전함은 하와이에서 지난달 12일에 열린 림팩 해상화력지원 경연(RIMPAC Naval Surface Fire Support Rodeo)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됐다. 대한민국 해군 함정이 림팩에서 '바다의 탑건(Top Gun)'으로 선발된 것은 2010년 세종대왕함에 이어 16년 만이다. 경연에는 총 10개국 13척의 함정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는 림팩 훈련 폐막식 전까지 비공개로 유지됐으며, 하와이 현지시간 7월 31일 열린 폐막식에서 최종 발표됐다.
'김구 탄생 150주년' 집중 기념사업…25∼30일 문화주간
국가보훈부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8월 한 달간 학술행사·전시·공연 등 기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군 대전함, 세계 최대 림팩서 5인치 함포로 '바다의 탑건' 16년 만 영예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대전함 장병들이 2026 림팩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함)' 기념패를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 함정이 림팩 탑건함으로 선정된 것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 해군 제공 [}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대전함이 전 세계 군함들이 집결한 다국적 연합 훈련의 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함포 사격 능력을 공인받았다. 우리 해군 전력이 림팩 무대에서 '바다의 탑건'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10년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의 수상 이후 정확히 16년 만에 달성한 기념비적 쾌거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안보를 책임지는 총 10개국에서 최상위급 전투함 13척이 참가해 치열한 사격 정밀도 경쟁을 벌였다. 해상 함포 사격은 단순한 무기 체계의 성능을 넘어, 함장부터 최말단 수병에 이르기까지 전 승조원의 유기적인 전투 호흡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예술로 통한다.
역대 검찰 고위인사들 "李대통령, 보완수사폐지법 거부권 행사해야"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는 2일 입장문을 내고 "형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소에서는 향후 이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검찰동우회는 검찰 퇴직자들의 친목 단체다. 지난 31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폐지되며,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 요구'만을 할 수 있다. 개정안 통과 직후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형소법 개정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통상본부장, 미국 11개주 주지사 면담…투자·원전 협력 논의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 주지사들을 만나 한미 상업·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2026년도 전미주지사협회 하계회의에 참석해 미국 전역에서 온 주지사 등 주요 인사, 업계 등과 면담했다고 2일 밝혔다. 주별로 우리 기업이 진출한 자동차·배터리·에너지·핵심광물·조선 등 첨단·전략 산업 분야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상호호혜적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해군 대전함, 16년 만에 ‘바다의 탑건’ 선정됐다···7.2km 밖 표적에 함포
해군 대전함이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훈련인 2026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 포술 경연에서 최우수 전투함인 ‘바다의 탑건’으로 선발됐다. 한국 해군 함정이 림팩에서 바다의 탑건에 선정된 것은 2010년 세종대왕함 이후 16년 만이다. 해군은 2일 3100t급 호위함인 대전함이 10개국 함정 13척이 참가한 림팩 해상화력 지원 경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림팩 해상화력 지원 경연은 지난달 12일 열렸다. 해군 함정의 함포사격은 승조원의 팀워크가 중요한 임무로 꼽힌다.
주진우 "작년 대선 투표자수 시간당 100명단위 증가…조작 정황"
주 의원은 일정 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단 한 명도 증가하지 않은 투표구도 9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경기 오산시 남촌 1투표구에서는 1시간 동안 259명이 증가한 뒤 3시간 동안 단 한 명도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美법무부 '네이비실 北침투 실패' 보도한 NYT 기자 소환장
1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지난 2월 NYT 프리랜서 매슈 콜에게 연방 대배심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이는 작년 9월 NYT 기사로 폭로된 2019년 당시 미 해군의 대북 군사 작전 보도와 관련해 취재원이 누구인지 밝히라고 요구한 것이다.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뉴욕시에 있는 콜 의 자택을 찾아 연방검찰이 발부한 소환장을 직접 전달하려 했지만 그는 집을 비운 상태였고, 결국 소환장은 그의 변호인에게 전달됐다. 수사 당국은 콜 의 2년치 취재기록을 확보해 당시 보도의 취재원을 색출하려 한다고 NYT는 규탄했다. 콜 는 이 보도를 위해 취재원 20여명을 인터뷰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 측과 NYT는 미국 법무부의 이번 조치를 강력 규탄했다. NYT는 콜 의 법률 대응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환장은 정부 기밀 유출자를 색출하기 위해 들에게 취재원 공개를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NYT는 평가했다.
서울핀테크랩, 유망 핀테크 기업 15곳 모집…최대 4년 입주
서울시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해 사무공간과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을 핀테크 기업 15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사업화부터 투자, 해외 진출까지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관 이후 41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은 9천741억원, 투자 유치액은 5천436억원이다.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 하루새 72명…가축 43만마리 폐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1800명에 육박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8월 1일 폭염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3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781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13명이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누적 43만2450마리로 집계됐다. 양식 어류 피해 신고는 하루 동안 7707마리가 추가돼 누적 16만5196마리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 규모인 6만1657마리의 약 2.7배다.
주진우 "21대 대선 투표자 수 100명씩 부자연 증가…선관위 조작"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11시간 연속 100명 단위로 늘었다는 게 주 의원 설명이다. 주 의원은 "이런 방식으로 100명 단위로 끊어 투표자 수를 부정 입력한 투표구가 총 5곳"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경기 오산시 남촌 1투표구에서는 1시간 동안 259명이 증가한 뒤 3시간 동안 단 한 명도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 1투표구에서는 한 시간 동안 292명이 증가한 직후 2시간 동안 단 2명만 투표했다"고 말했다.
정점식 "민주당에 '주식시장 대란 국정조사' 제안"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코스피·코스닥 주식시장 대란의 책임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에 간만에 불어온 반도체 호황의 기회를 소중히 가꿔나가야 한다.
석주 이상룡 선생,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청원…2천여명 서명
재단은 기존 1962년에 추서된 건국훈장 독립장은 당시 제한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독립운동을 펼쳐온 이상룡 선생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재심사를 요청했다. 경북호국보훈재단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공적을 재심사해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에 추서해달라는 청원을 국가보훈부에 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1962년에 추서된 건국훈장 독립장은 당시 제한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독립운동을 펼쳐온 이상룡 선생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재심사를 요청했다.
[영상] 美 핵심 전략자산 F-35B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미국 해병대 소속 F-35B 전투기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항공기지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공천권 국민에게"…여야 겨냥 '상향식 공천' 꺼내든 한동훈
정치권에서는 1년 8개월가량 남은 2028년 총선을 앞두고 한 의원이 '정치 개혁' 의제 선점에 나서는 동시에, '친정'인 국민의힘 복당까지 염두에 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어 "이 중요한 보수의 골든 타임에서 누가 들어오면 안 되고 누가 가야 된다는 얘기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與순회경선 이틀차…金 "당심이 이겨"·鄭 "배신한 자 또 배신"
송·정·김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했다. 전날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 후보는 "당심이 조직을 이겼다"고 평가했다. 직전 당 대표인 정 후보를 겨냥한 6·3 지선 책임론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책임이 있으면 바꿔내는 것이 민주주의고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은 잘해도 바꿔온 당인데 못했는데 바꾸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반면 정 후보는 김 후보와 충청권에서 0.44%포인트(p) 차로 접전을 벌인 점을 언급하며 '언더독'(약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를 거론하며 "우리 지역이었던 것을 국민의힘에 세 군데나 뺏기고 무소속에 뺏겼다"며 정 후보의 책임을 물었다. 앞서 진행된 최고위원 후보 정견 발표는 당 대표 후보의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은 직전 당 대표인 정 후보와 당시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당권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희 후보는 "왜 민주당 내부를 친명·반명 갈라치기하고 누군가를 악마화하나"라고, 한민수 후보는 "어디 반명을 얘기하고 분열주의를 얘기하나. 우리는 동지"라고 각각 강조했다. 이성윤 후보 역시 "반명은 우리 당이 잘못되기를 바라고 대통령과 우리 당을 이간질하는 가짜 프레임이고 이간질 프레임"이라고 김 후보를 비판했다. 영남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부산과 경남에서 차례로 열린다.
[단독] 스틸 美대사, 영락교회서 첫 주말예배..."韓서 새로운 여정 시작"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부임 나흘만에 영락교회를 다시 찾았다. 실향민인 스틸 대사의 부모도 한국에 머물 당시 이 교회를 다녔다. 스틸 대사는 2일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함께 서울 중구 수표로 소재 영락교회를 찾아 주일 2부 예배에 참석했다. 스틸 대사 부부는 이날 주한외교관 차량으로 교회에 방문했으며 경호원들이 대동했다. 예배가 끝난뒤 교회측이 스틸 대사를 교인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스틸 대사는 앞으로도 교회를 자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 대사는 이날 본지 취재진이 앞으로 계속 예배를 드릴 예정인지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스틸 대사는 이날 김운성 담임목사를 비롯해 영락교회측 인사들과 회동도 가졌다. 스틸 대사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영락교회를 찾았지만 김 목사의 부재로 만남을 갖지 못했다. 스틸 대사는 "원래 집안이 영락교회 교인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日 신군국주의 세력이 '비핵 3원칙' 손대려…재침 야망"
그런데 최근 들어 '비핵 3원칙'의 수정이 공개적으로 제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집권 세력이 무모하게 추진하는 군사 분야에서의 정책 변화들은 필연코 이본을 건지기 힘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북한은 지난 25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일본의 핵 정책 개정은 곧 전범국의 핵무장화"라고 비난했다.
野 '삼전닉스 레버리지 국정조사' 공식제안
국민의힘은 2일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국정조사 대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차원의 공식제안은 국정조사지만, 원내외에서는 특별검사 도입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증시 부양을 노리고 삼전닉스 레버리지를 출시했다는 의심에서다.
與법사위 "7대 범죄 전건송치 법안, 최대한 빨리 처리할 것"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도 "관련 법안이 발의 단계에 이르렀다"며 "그렇게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즉시 최대한 빨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에 연동해 바꿔야 하는) 대상 법률이 190여건"이라며 "(법안에 관해) 관계 기관들과 다 소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소청 등이 출범하는) 10월 2일 법률들을 시행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주식시장 대란 책임 규명 국정조사 제안"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우리 주식시장은 비정상이다. 작금의 상황이 빚어진 원인과 책임을 신속히 규명하고, 주식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코스피 급락 폭은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 컸다"며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일상이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 기회에 국민 노후 자금과 청년들 자산도 키워나가야 한다"며 "그러나 최근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그 정반대였다.
국가기록원, 오만에 기록관리 기술 교육한다
오만 정부가 자국 예산을 들여 한국의 기록관리 기술을 배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일부터 7일까지 경기 성남분원에서 오만 국가기록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기록관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여한다. 종이 기록물 복원 실습과 보존시설 견학도 진행한다.
해군 대전함, 세계 최대 다국적훈련서 '바다의 탑건' 영예
함포사격을 담당하는 주효진(상사) 사통장은 "앞으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장기화' 중대본 2단계 격상…경상권 가뭄에 57.5억 지원 [전국폭염]
정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남부권 폭염 대응에 1억7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간부급 공무원이 폭염 대응 현장을 주 1회 또는 매일 점검하도록 했다.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은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파견된다. 현장상황관리관도 전국에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한다.
정청래·김민석, 서로 향해 “윤리위 제소해야” 공세…극한 대립 보이는 민주당 전대
김 의원이 계파 행위를 한 친정청래(친청)계 최고위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하자, 정 의원도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맞섰다. 정 의원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유된 이른바 생일 투표 전략을 당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라고 말한 친청계 최고위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자 정 의원은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신천지로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 가슴에 상처를 주고 위헌 정당 위험에 빠뜨린 김민석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윤리위에 제소해서 심판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을 향해 “신천지 근거가 있으면 근거를 대시라. 왜 며칠 동안 신천지 신자도 얘기를 못 꺼내냐”며 “2002년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에게 갈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 의원의 과거 탈당 이력을 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며 “나는 공천 탈락했어도 탈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與 "보완수사권 폐지, 피해자 안전장치 충분"
더불어민주당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보완수사권 폐지안'을 두고 제기되는 피해자 보호 약화 가능성에 대해 "안전장치가 들어간 훨씬 좋아진 형사소송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과 간사 김승원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 아울러 사건이 불송치되더라도 "고소인이나 피해자뿐 아니라 고발인에게까지 이의신청권을 확대했다"며 "불송치 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서식 등을 송부하도록 돼 있다"고 부연했다.
韓총리, 범부처 폭염대응 당부…"취약계층 보호·안전수칙 점검"
지방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폭염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등의 운영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성숙, 범부처 폭염대응 당부 “취약계층 보호·안전수칙 점검”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폭염 상황이 심화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 피해 우려도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소관 업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냉방 수요 급증에도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예비율 등을 수시 점검하고 가뭄 취약 지역의 생활·지역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지난 대선 109곳 투표율 조작” 의혹 제기…“시간당 100명 단위 증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투표구 109곳의 투표율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2일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 당시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에서는 시간마다 투표자 수를 100명 단위로 임의로 지어내 허위로 입력했다”고 밝혔다. 서버에 허위 입력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2시간 이상 연속으로 1명 또는 2명만 증가한 투표구도 14곳”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결국 지난 대선에서 총 109곳에서 투표자 수를 고의 조작한 것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선관위는 진상조사 운운하며 증거를 건드리는 행위를 즉각 멈추라.
보완수사권 폐지 보완책…與 "7대 범죄 전건송치 국감 전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7대 범죄 전건송치'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에 연동해 바꿔야 하는) 대상 법률이 190여건"이라며 "(법안에 관해) 관계 기관들과 다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소청 등이 출범하는) 10월 2일 법률들을 시행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에 김태선 의원 선출
민주당 울산시당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어 김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1∼2일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5천284표를 얻어 경쟁 후보인 임동호 전 시당위원장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어 김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쇼츠] 1천600억원짜리 F-35B 추락…美해병대 "'클래스 A' 사고"
미국 해병대 소속 F-35B 전투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항공기지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김민석 "자기정치 끝내야" 정청래 "한 번 배신 또 배신"
먼저 김 후보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부산 북구갑·경기 평택을·서울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당시 당 대표였던 정 후보의 책임을 거론했다. 김 후보는 "부산에서 말실수하고 부산에 못 간 데 책임이 없나. 평택의 입장을 못 정하고 평택 지원을 못 한 게 책임이 없나"라며 "서울 선거를 명료한 전략으로 지도하고 고쳐내지 못한 게 책임이 없나. 책임이 있으면 바꿔내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2021년 '해인사 봉이 김선달' 발언을 거론하며 "불교계가 완전히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당시 해인사 등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두고 "문화재 보호를 명목으로 통행세를 걷고 있다. 송 후보는 이어 정성호 의원이 정 후보에게 탈당을 권유한 뒤 정 후보가 이를 '탈당 압박'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일도 거론했다.
의인이냐, 내란 가담자냐…12·3 계엄 잣대 엇갈리는 국방부와 특검
국방부는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 등이 계엄에 가담했다며 중징계를 한 반면 종합특검은 이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주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예하 부대장인 구삼회 전 육군 제2기갑여단장(준장)과 통화하면서 그에게 부대 복귀를 지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종합특검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주 전 사령관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주 전 사령관에 대한 국방부의 판단은 달랐다. 국방부는 지난달 주 전 사령관이 지휘관으로서의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 이후 주 전 사령관은 국방부 징계 조치 이후 일정 기간 보직을 받지 못하면서 지난 14일자로 자동 전역 조치가 됐다. 이승오 전 합참 작전본부장과 강동길 전 총장의 사례에서도 국방부의 징계 처분과 종합특검의 판단이 엇갈렸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이 전 본부장을 파면하고, 지난 3월 강 전 총장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강 전 총장은 징계 직후 사의를 표명하고 전역했다.
외교부, 광복절 앞두고 中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 점검
외교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與 "피해자 안전장치" vs 野 "헌법소원"..보완수사권 폐지 공방
더불어민주당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수사 공백 우려에 대해 "피해자 보호 장치를 충분히 마련했다"는 반면, 국민의힘은 "위헌 소지가 크다"며 헌법소원 청구를 예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과 김승원 간사는 2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형사소송법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담아 한층 보완된 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경찰 수사 부실과 불송치 사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피해자와 고소인은 물론 고발인에게까지 이의신청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개정안을 "졸속 입법"이라고 규정하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해 대한민국 사법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19곳 등 '햇빛소득마을' 86곳 선정
정부는 선정된 마을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85%를 금융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 신청 마을 30곳 가운데 19곳이 선정돼 가장 많았다. 세종과 대구, 제주에서도 각각 1개 마을이 선정됐다. 인천과 울산에서는 1차 공모 선정 마을이 없었다. 선정된 86개 마을 가운데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사업 부지 확보, 자금 조달 계획 등 사업 요건을 충분히 갖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청 마을 가운데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자금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34곳은 ‘차기 신청 권고’를 받았다. 나머지 9곳은 마을 사정으로 신청을 철회했다. 1차 공모 신청 마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커지는 부실선거 논란..野, 대선까지 의구심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작년 대선 투표소 조작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투표자수 고의 조작 사례가 109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제출한 21대 대선 시간대별 투표자수 자료에 기록된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은 오전 7~11시 연속으로 투표자가 100명 단위로 늘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주 의원은 "이런 식으로 100명 단위로 끊어 투표자수를 부정입력한 투표구가 5곳"이라고 밝혔다.
野 '삼전닉스 레버리지 국정조사' 제안..당정 '매매 제한' 등 추가대책 준비
코스피가 10% 중반대 급등락이 이어지면서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로 인한 변동성 확대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정조사를 공식 제안했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레버리지 배수 조정을 비롯한 추가대책을 준비 중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코스피·코스닥 주식시장 대란의 책임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논란이 들끓으면서 정부·여당도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李대통령,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순방 마지막 일정 소화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순방 마지막 목적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검찰수사 완전 폐지법' 처리됐지만…헌재서 최종라운드 예고
국민의힘도 법안이 통과되자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까지 법적으로 다툴 생각"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라 헌재에서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폐지고, 직접수사가 6대 범죄로 제한됐으며 2022년에는 '검수완박법'으로 직접수사 범위가 부패·경제범죄 등으로 더 좁혀졌다. 그리고 지난달 말 형소법 개정안 통과로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마저 사라져 진짜 '검수완박'이 됐다. 지난 2022년 법무부와 검찰은 검사의 수사 영역이 6대 범죄로 줄어든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각하 판단을 내린 다수 의견은 "헌법상 검사의 영장 신청권 조항에서 '헌법상 검사의 수사권'까지 논리 필연적으로 도출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특히 사법경찰관이 신청해야만 검사가 법원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두고 법조계는 헌법상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법무부와 대검은 직접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석주 이상룡 선생 대한민국장 추서를"…2천678명 서명 청원(종합)
청원에는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는 등 이상룡 선생의 공적을 기존 훈격보다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독립유공자 훈격 재평가를 검토하는 가운데 공적 재조명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재단은 기존 1962년에 추서된 건국훈장 독립장은 당시 제한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독립운동을 펼쳐온 이상룡 선생의 생애 전반을 고려한 재심사를 요청했다. 이상룡 선생은 1858년 안동에서 태어나 의병운동과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했다. 재평가 대상은 2∼3등급인 대통령장·독립장으로 이상룡 선생을 포함해 12명으로 예상됐다.
민주당, 이달부터 입법 드라이브 건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부터 본격적인 입법 드라이브에 나선다. 국회법을 개정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기간을 대폭 단축하며 입법독주 여건을 조성해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마련된 패스트트랙 기간을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8월 국회 첫 본회의는 이르면 13일 개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국정과제와 민생 입법 추진 속도를 두고 "느려도 너무 느리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野, 레버리지 ETF 배율조정 추진에 "도입경위·의사결정 밝혀야"
최 수석대변인은 "사고를 낸 사람이 수습까지 맡겠다는 발상부터 국민은 납득하지 못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컨트롤타워가 바뀌지 않는 한, 어떤 대책도 국민에게는 또 다른 불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차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4월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허용됐고 국회 문턱을 넘을 필요 없이 5월 27일 상장됐다. 그리고 상장 67일 만인 오늘 정부는 이 상품을 통제하려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국힘 "보완수사 폐지 개정안 위헌성 농후…헌법소원 청구할것"
정 원내대표는 "헌법 제12조와 제16조는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 신청의 주체로 검사를 명시하고 있다.
김민석, 열세 예상 딛고 기선제압..더 중요해진 '호남혈전'
첫 경선인 데다 엇비슷한 득표율임에도 여권에서는 사실상 김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여권에서는 김 후보의 '판정승'이라고 보고 있다. 충청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순회경선 일정을 정할 당시 김 후보와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친명(親 이재명 대통령) 의원들이 문제제기를 할 정도였다. 그런 지역에서 김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신승을 거둔 것이다. 또 다른 김 후보의 판정승 근거는 선호투표제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함께 친명 당권주자로 정 후보를 협공하고 있는 송 후보가 무려 7027표(10.34%)를 가져갔다. 송 후보를 1순위로 적은 투표자 대부분이 2순위로 김 후보를 꼽았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송 후보 득표만큼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따돌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후 정 후보는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를 맹공했다. 김 후보도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기세를 몰아 정 후보를 향한 칼날을 더 세웠다.
유승민 "총선 이기려면 국힘 '통합·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취한 입장에 따라 두 쪽으로 나뉜 당내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의 2배를 기록하고 중도층 지지율이 저조한 최근 여론조사 발표를 인용,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하나 이겼다고 착각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도와 보수의 마음을 얻는 통합과 혁신 없이는 다음 총선도, 대선도 희망이 없다는 엄연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박홍배 국회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으로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2일 선출됐다.
7박11일 순방 마치고 돌아오는 이 대통령, ①연임 개헌 ②부동산·증시 ③검찰개혁 논란 입장 밝힐까
7박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 앞에는 정치·경제·사법 현안이 산적해 있다. 연임 개헌 발언 파문과 부동산·증시 불안, 검찰개혁 논란이 겹치면서 귀국 직후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과 관련한 비공개회의를 주재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장 큰 정치 현안으로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발언 파문이 꼽힌다. 이는 헌법상 불가능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취지로 해석돼 파장을 일으켰다.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향후 개헌 동력을 떨어뜨리고 국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동산 민심 악화와 주식시장 불안도 이 대통령 앞에 놓인 과제다. 이 대통령은 순방 출국 하루 전이었던 지난달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직접 주재하는 등 부동산 문제에 높은 해결 의지를 보였지만 여론은 냉랭하다. 부동산 문제를 증시 활황으로 해결하겠다는 정부 전략도 국내 증시 급락으로 흔들리는 상황이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검찰개혁 이슈도 과제다. 다만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둘러싼 여권 내 이견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둘러싼 혼선은 이 대통령이 직접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보완수사권 폐지법 통과에 청와대로 간다…대통령에 거부권 촉구, 가능성은?
국민의힘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3일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권한쟁의심판·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위헌성이 농후하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통해 대한민국 사법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회의 입법 과정과 최종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 수용 의사를 밝혔다.
與법사위 "7대 범죄 전건송치 법안, 최대한 빨리 처리할 것"(종합)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도 "관련 법안이 발의 단계에 이르렀다"며 "그렇게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즉시 최대한 빨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에 민의가 잘 반영됐다고 판단하는지 묻자 "현 형사제도보다는 훨씬 더 좋고 유리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라고 답했다. 당론 법안인데도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고 이소영 의원이 기권한 데 대해 서 의원은 "더 꼼꼼히 살펴달란 취지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에 연동해 바꿔야 하는) 대상 법률이 190여건"이라며 "(법안에 관해) 관계 기관들과 다 소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소청 등이 출범하는) 10월 2일 법률들을 시행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동포간담회 후 귀국길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이 대통령은 동포 오찬간담회를 갖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鄭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金 "盧, 돌아온 탕아 안아줘"(종합)
반면 정 후보는 "(김 후보 측에서) 국회의원들이 몰려다니며 전화방을 만들어 전화했는데도 0.4%(포인트 차로) 졌다면 제가 이긴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6·3 지선을 당 대표로서 지휘한 정 후보를 겨냥, "민주당은 잘해도 바꿔온 당인데 못했는데 바꾸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당 대표직 연임 명분과 정당성을 집요하게 따져 물었다. 그는 "검찰개혁은 완수됐고 1인 1표제도 다 됐는데 굳이 연임할 필요가 있느냐"며 직전 당 대표인 정 후보를 직격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력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노 대통령께서 '사람 대접받고 싶은가. 그러면 의리가 있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며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2008년 최고위원이 돼 봉하를 찾았을 때 노 대통령님께서는 '이제 역사적 화해가 됐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돌아온 탕아를 안아주시는 부산과 민주당에 말씀드린다"며 "민주당의 아들이, 민주당의 적자가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을 지켜본 모든 국민들이 분노했고 기적이 일어났다"며 "'제2의 노무현' 이재명을 지킬 후보, 정권 재창출의 선두 송영길"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희 후보는 "왜 민주당 내부를 친명·반명 갈라치기하고 누군가를 악마화하나"라고, 한민수 후보는 "어디 반명을 얘기하고 분열주의를 얘기하나. 우리는 동지"라고 각각 강조했다.
주한미군, 무인기 비행 승인 ‘통상절차’ 안 밟았나…한·미 군사훈련 중 ‘두루미’ 발령, 무슨 일이
한국군이 연합훈련 중이던 미군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 주한미군이 통상적인 계통을 벗어난 연락 수단을 통해 육군에 비행 승인 요청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군 당국자에 따르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전 주한미군 측이 통상적이지 않은 연락 수단을 통해 무인기 비행 승인 공문을 육군 1군단 실무자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훈련 전 비행 승인 기한을 벗어난 시점에서 주한미군 측 비행 승인 요청이 육군 1군단에 들어온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내부 규정상 무인기 비행 승인을 받으려면 훈련 전 승인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이 기간을 벗어나 통상적이지 않은 계통으로 무인기 비행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무인기 비행 승인을 두고 입장이 엇갈린다. 한국군은 지작사나 공작사에 무인기 비행 승인 공문이 전달되지 않아 비행 승인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최고위원 ‘과반 입성’ 놓고 친청·친명 격돌…“일베 문화 침투” 장외 설전도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이틀째인 2일 최고위원 선거도 친정청래(친청)계와 친이재명(친명)계 후보들 간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쟁점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어느 계파가 과반을 차지하느냐다.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는 5명 중 3명이 친명계였지만, 친청계 최민희 의원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판세는 혼전 양상이다. 전날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경선에서도 당선권 5명 중 친청계(최민희·한민수) 2명, 친명계(박선원·서미화·김용) 3명이 각각 안착하면서 숫자로는 친명계가 앞섰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은 이날 부산 합동연설회 시작 전 “이성윤 의원을 5위 안으로 밀어 넣어달라”며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최고위원 선거가 계파 간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2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도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친명계 의원들은 정청래 지도부 1기 당시 이재명 정부와의 당정 엇박자 논란 등을 파고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 대통령, 순방 마치고 4일부터 2차 부처 업무보고 재개…국정 운영 고삐 죄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농식품·해수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2차 부처별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7박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친 직후 국정 운영에 고삐를 죄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5일 이틀간 2차 부처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청와대는 그 외 부처 업무보고는 8월 초에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단신] 김정은, 스위스 대통령에게 축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스위스 국경일인 지난 1일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외무성이 1일 밝혔다.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최근 새 기록영화와 과학영화를 여러 편 내놓았다고 2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 대통령, 남미 3개국·미국 순방 마무리…아르헨티나 원유 수입·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성과
취임 후 첫 남미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3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 광물·에너지 분야의 글로벌사우스 지역 협력 확대라는 양대 목표를 내걸고 역대 최장기간인 7박11일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진 남미 3개국 순방은 핵심광물 협력과 원유 등 에너지 협력에 초점을 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시범 도입하고 내년부터 원유 수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李대통령, 순방 마치면 업무보고 재개…산업·국방·법무부 등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부처별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李대통령, 순방 귀국 다음날인 4일부터 생중계 업무보고 재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날인 오는 4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韓 기술과 베트남 인재 연계…AI·반도체 산업 함께 키워야" [인터뷰]
문진석 국회 한·베의원친선협회장(왼쪽)이 지난 6월 29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응우옌 탄 하이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장 겸 베·한의원친선협회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트남 국회 제공 올해로 수교 34주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이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베트남 역시 한국 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미래 성장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22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정상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면서 경제 협력을 넘어 외교·안보·기술 분야까지 협력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또 '한·베 미래포럼'을 통해 양국 협력 방향을 담은 '하노이 메시지 2026'을 정부에 제안하는 등 제도적 협력 기반 마련에도 나섰다. ―최근 양국 정상이 8개월 만에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가질 정도로 관계가 긴밀하다. 국회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현재의 한·베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나. 앞으로는 단순한 투자와 제조 협력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우는 '공동 번영'의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 양국 국민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최근 베트남 방문에서는 AI와 반도체를 미래 협력의 핵심 분야로 강조했다. 어떤 협력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나. 첨단 산업 협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 간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첨단 산업 협력과 인재 양성을 통해 양국 기업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
국힘 '레버리지 ETF' 국정조사 제안…당정, 추가 규제 준비
코스피가 10% 중반대 급등락이 이어지면서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로 인한 변동성 확대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정조사를 공식 제안했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레버리지 배수 조정을 비롯한 추가대책을 준비 중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코스피·코스닥 주식시장 대란의 책임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논란이 들끓으면서 정부·여당도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1375조 AI·반도체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너지 수입원 다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장기였던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와 대규모 인공지능(AI)·반도체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고,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협력을 중심으로 경제안보의 외연을 넓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와는 한·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을 연내 재개하는 데 뜻을 모으며 남미 시장 확장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증시 변동성과 부동산 정책 등 국내 현안을 점검하고 부처별 업무보고에 나서는 등 국정 운영의 고삐를 다시 죌 전망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3일 귀국한다. 순방의 첫 번째 축은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협력이었다. 에너지 수입원 다변화의 전기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與, 패스트트랙 단축법 등 입법 속도 낸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부터 본격적인 입법 드라이브에 나선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마련된 패스트트랙 기간을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8월 국회 첫 본회의는 이르면 13일 개의될 전망이다.
예상 깨고 충청서 승기 잡은 김민석… 반전 노리는 정청래
첫 경선인 데다 엇비슷한 득표율임에도 여권에서는 사실상 김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여권에서는 김 후보의 '판정승'이라고 보고 있다. 충청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순회경선 일정을 정할 당시 김 후보와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친명(親 이재명 대통령) 의원들이 문제제기를 할 정도였다. 그런 지역에서 김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신승을 거둔 것이다. 또 다른 김 후보의 판정승 근거는 선호투표제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함께 친명 당권주자로 정 후보를 협공하고 있는 송 후보가 무려 7027표(10.34%)를 가져갔다. 송 후보를 1순위로 적은 투표자 대부분이 2순위로 김 후보를 꼽았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송 후보 득표만큼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따돌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후 정 후보는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를 맹공했다. 김 후보도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기세를 몰아 정 후보를 향한 칼날을 더 세웠다.
서영교 “‘7대 범죄’ 전건송치 도입, 10월 내 마무리”…민주당, 3일 형소법 개정안 대국민 보고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훨씬 더 좋아진 형사소송법’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승원 법사위 여당 간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아동학대 등 7대 범죄에 대한 전건송치 도입 법안을 오는 10월 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이후 당 내에선 법안 처리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3일 후속 조치를 설명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더 좋아진 형사소송법’이란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서 의원은 ‘7대 범죄’에 대한 전건송치 도입 법안을 오는 10월 국정감사 전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9월이 되면 정기국회를 시작한다”며 “10월 국정감사 전 입법적으로 보완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침내 함께 해냈다”고 적었다. 김용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사진을 올렸다.
정청래·김민석, 1라운드는 박빙? 충청권 예상 밖 ‘신승’ 김민석, 영남권 ‘역공’ 노리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왼쪽부터) 후보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1라운드가 2일 정청래·김민석 의원(기호순) 간 박빙 승부로 흐르고 있다. 친노무현·친문재인 세력의 본산으로 꼽히는 영남권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1라운드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어제(1일) 저는 충청도에서 7%포인트까지 져도 결국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어제 저는 졌다. 인정한다”면서도 “저는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8~31일 진행돼 지난 1일 발표된 충청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의원은 충남·충북에서, 정 의원은 대전·세종에서 각각 우위를 점했다. 당초 충청권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충청·영남권에서 승리해 대세론을 형성하겠다는 전략이었던 정 의원 측에선 당혹스러운 기류가 읽혔다. 김 의원 측은 이재명 정부 뒷받침 메시지에 당원들이 호응한 결과라고 봤다.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김기운 전 의창구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임 경남도당 위원장에 김기운 전 의창구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해군 대전함, 환태평양훈련서 '바다의 탑건' 등극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대전함 장병들이 2026 림팩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함)'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대전함이 전 세계 군함들이 집결한 다국적 연합훈련의 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함포 사격 능력을 공인받았다.
"영락교회 교인 집안"… 스틸 美대사 주말행보 예배로 시작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탁자 왼쪽 세번째부터)가 남편 숀 스틸 변호사, 김운성 담임목사와 2일 서울 중구 수표로 영락교회에서 주일예배를 가진 뒤 교회측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부임 직후 가장 먼저 영락교회를 찾은 스틸 대사는 첫 주말 행보도 예배로 시작했다. 실향민인 스틸 대사의 부모도 한국에 머물 당시 이 교회를 다녔다. 스틸 대사는 2일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함께 서울 중구 수표로 소재 영락교회를 찾아 주일 2부 예배에 참석했다. 스틸 대사 부부는 이날 주한외교관 차량으로 교회에 방문했으며 경호원들이 대동했다. 예배가 끝난 뒤 교회 측이 스틸 대사를 교인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스틸 대사는 앞으로도 교회를 자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 대사는 이날 김운성 담임목사를 비롯해 영락교회측 인사들과 회동도 가졌다. 스틸 대사는 "원래 집안이 영락교회 교인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盧사위' 곽상언, '檢개혁' 재차 직격…"고인, 정치적 노리개로"
그러면서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바쳤던 것을 가리켜 '정치적 퍼포먼스'라고 표현하며 "이분들의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 또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와 전혀 다르다"고 비판했다. 그는 "많은 정치인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와 노무현 정신,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또다시 소환하고 있다"며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의 발언을 제시했다. 이어 "노무현의 정치가 아닌 것을 노무현이 추구한 정치적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국민들로 하여금 노무현 대통령을 '검찰 수사권 남용의 피해자'로만 인식시키고 있고, 실제로 노무현이 추구한 정치의 본모습을 보지 못하게 국민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중동 戰區의 일체화 움직임…위기의 'CRINK', 한반도의 안보 설계는 [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전단은 서태평양 배치를 마치고 모항인 워싱턴주 에버렛으로 귀환하는 중이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캡처 지구촌 안보 지형이 유럽과 중동, 그리고 인도·태평양 전구가 하나로 묶이는 전례 없는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문제는 현 과도기적 상황이 세계 안보의 안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린 독재·권위주의 진영의 단발성 폭발력과 군사기술이 한반도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8월 17일 디에고 가르시아 해군 지원 시설에서 B-2 스피릿(Spirit) 스텔스 폭격기의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폭격기 기동부대 임무는 미 전략사령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에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폭격기 전력 제공이다. 독재 카르텔의 연쇄적인 군수 마비를 우회하려는 이번 밀약은, 역설적으로 이들이 직면한 경제적·군사적 비용이 임계점에 달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압도적인 제공권과 정밀 타격 자산을 동원해 2주간 이란 전역의 핵심 군수 거점을 집중 공세한 후 현재 폭격을 통제하며 종전 준비와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사우디 정규 지상군과 사우디가 지원한 예멘 정부 대통령지도위원회(PLC) 지상군도 예멘 북동부 전선에 위치한 반군과의 핵심 경계선에서 진격을 개시해 교전에 돌입했다. 같은날 사우디는 후티의 해상 봉쇄 시도에 대응해 미국·튀르키예·이집트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상 방위 연합의 출범을 발표하며, 호르무즈를 넘어 홍해 중심의 독자적 에너지 유통망 안보를 가시화했다. 최근 유럽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이 카스피해를 통과하던 이란 측 군수 수송선과 드론 보급선을 전격 타격한 사건은 서방 안보 전문가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이 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유럽 전구와 중동 전구가 더 이상 분리된 전선이 아님을 실증한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캡처 유럽 전선에서 포착되는 러시아군의 패색 짙은 전황 역시 본질적 변화가 관측·증명되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 역시 극심한 소모전으로 병력 한계에 봉착했다는 서방의 우려가 깊으나, 러시아 측의 지휘통제 및 군수 시스템이 와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징후는 이같이 명백하다. 러시아의 군수 마비는 치명적이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랜드(RAND) 연구소의 최신 안보 동향 보고서는 러시아군의 탄약 재고와 핵심 군수 자원 보급률이 패배 직전의 임계 하한선에 도달했다고 분석한다. 미 해병대 제3사단 제3해병연안연대 소속 제3연안전투단 해병대원들이 미 해병 제1해병항공단 제24해병항공전대 소속 제268해병중형틸트로터비행대(VMM)의 MV-22B 오스프리 수송기에 초경량 전술 차량(ULTV)을 탑재하고 있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캡처 이런 가운데 명확히 짚어야 할 팩트는 북·중·러 동맹의 본질적 허구성이다. 지난해 7월 26일 태평양에서, 미 태평양함대의 핵심 축, 제3항모타격전단의 전함인 에이브러햄 링컨 함은 미 제3함대 작전 구역에서 정례 훈련 작전을 수행 중이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캡처
李대통령, 미국·남미 순방 마무리…국내현안 살피며 국정 고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장기였던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와 대규모 인공지능(AI)·반도체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고,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협력을 중심으로 경제안보의 외연을 넓혔다. 브라질·아르헨티나와는 한·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을 연내 재개하는 데 뜻을 모으며 남미 시장 확장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증시 변동성과 부동산 정책 등 국내 현안을 점검하고 부처별 업무보고에 나서는 등 국정 운영의 고삐를 다시 죌 전망이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방문하는 순방 일정을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3일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수장,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AI 협력의 판을 키웠다. 에너지 수입원 다변화의 전기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과 동시에 순방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와 국내 경제·민생 현안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귀국 후 부처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기로 한 만큼, 순방 기간 쌓인 현안을 보고받으며 국정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국내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책도 귀국 후 주요 과제로 꼽힌다.
美 공중 전술 판도 바꾸는 '대형 드론 헌터 킬러' 무인 틸트로터 '썬더' [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썬더(Thunder)는 안두릴의 핵심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인 '래티스(Lattice)'가 통제한다. GPS 교란이나 통신이 차단된 전장 환경에서도 센서 퓨전 기술을 통해 스스로 표적을 식별하고 충돌을 회피하며 임무를 완수한다. 현재 안두릴 측은 2027년 초도 비행을 목표로 개발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안두릴 인더스트리 뉴스룸 캡처 그 자체로 다양한 무기체계의 플랫폼이자 활주로가 필요 없는 대형 인공지능(AI) 고속 무인 기체가 공개됐다. 미국의 틸트로터 공격기 '썬더(Thunder)'는 최고속도 시속 약 520㎞(280노트), 최대 항속거리는 약 1500㎞의 비행 성능을 목표로 설계됐다. 헬기처럼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VTOL)을 한 뒤, 비행 시에는 로터를 앞으로 기울여 고정익기처럼 고속 순항한다. 세계 군사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썬더의 핵심 가치는 유인 공격헬기인 AH-64 아파치와 편대를 이뤄 작전하는 전술 변화에 있다. 이 전술이 가능한 이유는 썬더의 막강한 화력 스펙 덕분이다. 안두릴 인더스트리 뉴스룸 캡처
대법, 형소법 공소기각 확대에 "검사 의도 등 종합 판단" 기준 제시
또, 이러한 판단 기준은 대법 판례를 통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실에 '공소권 남용 법제화 관련 검토' 자료를 제출했다. 이어 "공소제기의 경위, 검사의 의도, 피고인에게 발생한 불이익 및 기소재량 일탈 정도를 전체적으로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대법원은 또한 "자의적 공소권 행사란 단순히 직무상 과실에 의한 것만으로 부족하고 적어도 미필적이나마 어떤 의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결국 검사의 의도가 반영된 '자의적 판단'인지 여부가 법원에서 공소권 남용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공소기각 조항의) 판단 기준은 결국 대법원 판례를 통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金 "단합하며 확장해야" 鄭 "의리 하나 으리으리" 宋 "개혁 팔이 그만"
참으로 어렵다"며 "단합과 확장 문제를 두고 창조적 토론과 숙의를 통해 결론내야 하는데 경남이 앞장서서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맨날 검찰개혁, 개혁만 하다가 국민 먹고 사는 문제를 놓치면 어떻게 (이재명 정부가)집권할 수 있겠나"라며 "검찰청 폐지 이제 다 끝났잖나. 그렇게 대통령을 핍박하면서 어떻게 대통령을 성공시킨다는건가"라며 "정 후보는 쉬어야 한다. 이번에 쉬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당정청과는 엇박자가 없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고 했다.
김민석 '후단협' 사태 정면돌파..정청래 "노무현 거론 말라"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인용하며 과거 '후단협' 논란을 정면 돌파했고, 정청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지 말라"고 맞받았다.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당 대표 연임은 불필요하다"며 견제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 합동연설회에서 노 전 대통령과 같은 부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2002년 '후보단일화협의회(후단협)' 사태를 언급했다. 김 후보는 "노 대통령이 자서전에 '김민석의 선택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합리적 충정이었을 수 있다. 그대로 되었다'고 썼다"며 과거 '배신자' 이미지를 정면 돌파했다. 당을 혁신하고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회복이 먼저"… 광역·기초의회까지 해외연수 예산 반납
부산시의회를 시작으로 남구, 사상구, 수영구 기초의회까지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외연수 예산을 자진 반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수영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이번 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을 5800만원 편성했지만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전액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기장군의회도 같은 날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의원과 관계 공무원의 공무 국외 출장 예산 약 65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시 산하 구·군 기초의회들도 해외연수 반납에 앞다퉈 동참하고 있다.
[속보] 김민석 43%·정청래 46%..부울경 경선 개표결과
전날 충청 경선은 김 후보가 신승했지만, 부울경에서는 정 후보가 소폭 앞선 것이다.
[속보] 정청래, 민주 당대표 경선 부산·울산·경남 당원투표 승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정청래, 與대표 경선 부울경 당원투표서 1위…김민석 연승 저지
민주당은 순회경선 이틀째인 이날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에서 합동연설회를 한 뒤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수치에 경남 득표에 대한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전략지역 가중치는 순회경선 종료 뒤 8·17 전당대회에서 득표율을 최종 집계할 때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부울경 투표 결과로 정 후보는 충청권에서 치러진 첫 순회경선에서의 석패를 만회하고 반전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당 대표 경선은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충청은 김민석-부울경은 정청래..더 중요해진 '호남혈전'
다만 여권에서는 선호투표제를 고려하면 정 후보가 1순위 과반 득표를 하지 않으면 김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 많다. 전날 충북·충남·대전·세종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45.05%)를 얻어 정 후보(3만329표, 44.61%)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김 후보의 '판정승'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역의 문제다. 충청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런 지역에서 김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신승을 거둔 것이다. 또 다른 김 후보의 판정승 근거는 선호투표제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함께 친명 당권주자로 정 후보를 협공하고 있는 송 후보가 무려 10% 수준의 득표율을 내고 있다. 송 후보를 1순위로 적은 투표자 대부분이 2순위로 김 후보를 꼽았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송 후보 득표만큼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따돌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김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정 후보의 전임 당 대표로서의 선거 책임론을 제기했다.
'검찰수사 완전 폐지법' 처리됐지만…헌재서 최종라운드 예고(종합)
국민의힘도 법안이 통과되자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까지 법적으로 다툴 생각"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라 헌재에서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폐지고, 직접수사가 6대 범죄로 제한됐으며 2022년에는 '검수완박법'으로 직접수사 범위가 부패·경제범죄 등으로 더 좁혀졌다. 그리고 지난달 말 형소법 개정안 통과로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마저 사라져 진짜 '검수완박'이 됐다. 지난 2022년 법무부와 검찰은 검사의 수사 영역이 6대 범죄로 줄어든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각하 판단을 내린 다수 의견은 "헌법상 검사의 영장 신청권 조항에서 '헌법상 검사의 수사권'까지 논리 필연적으로 도출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당시 검수완박법은 검사의 수사범위가 '부패범죄·경제범죄 등'으로 일부 축소되는 데 그쳤지만,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경우 검사가 수사를 전혀 할 수 없도록 했다. 특히 검사가 직접 영장 청구를 할 수 없고, 사법경찰관이 신청해야만 법원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두고 법조계에선 헌법상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헌법재판관 4명은 소수의견에서 검수완박법 개정 절차와 내용이 "검사들의 헌법상 소추권 및 수사권과 법무부 장관의 검사에 관한 관장 사무에 대한 권한을 침해했다"고 했다.
정청래, 與전대 부울경 당원투표 1위…김민석과 1승씩 주고받아(종합)
전날 충청권에서 진행된 첫 순회경선에서 석패한 뒤 김 후보의 추가 승점을 저지하면서 반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정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을 합쳐 45.51%의 누계 득표율을 기록, 김 후보(44.52%)를 0.99%포인트 앞서며 역전했다. 민주당은 순회경선 이틀째인 이날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에서 합동연설회를 한 뒤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정 후보는 부울경에서 46.65% 득표율로 김 후보(43.85%)를 2.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반면 울산에선 김 후보(46.32%)가 정 후보(43.30%)에 승리했다. 이날 부울경 결과에 전날 충청권 투표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45.51%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된다. 김 후보는 44.52%로 2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득표수 격차는 1천211표다. 송 후보는 9.97%로 3위에 올랐다. 김 후보 측은 와의 통화에서 "솔직히 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목표치에 비해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부울경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는데 투표에 전혀 반영이 안 됐다"며 "허탈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충청은 김민석, 부·울·경은 정청래…‘1승 1패’ 주고받은 민주당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왼쪽부터) 후보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권 순회 경선에서 2일 정청래 의원이 김민석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정 의원 우세가 예상됐던 1일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는 김 의원이 근소한 표차로 앞섰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부울경권 순회경선 결과 정 의원이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만3675표(43.84%)를 얻어 2위를, 송영길 의원은 5129표(9.49%)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울산에서는 김 의원에 뒤졌으나 당원 수가 더 많은 부산과 경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충남·충북에서, 정 의원은 대전·세종에서 각각 우위를 점했다. 당초 충청권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김 의원이 예상 밖 신승을 거뒀다. 정 의원은 이날 부울경권 결과 발표 직후 “나는 조직도 없고 돈도 깨끗하게 썼다. 김·송 의원은 3일부터 호남 행보를 예고했다.
정청래, 부울경서 김민석 꺾었다…누계 0.99%p 역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순회경선 이틀째인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를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전날 충청 경선에서 석패했던 정 후보는 누계 득표율에서도 김 후보를 앞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민주당은 이날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에서 합동연설회를 연 뒤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정 후보는 46.65%를 얻어 김 후보(43.85%)를 2.8%포인트 차로 앞섰다. 두 후보의 누계 득표수 격차는 1211표다. 송 후보는 9.97%로 3위를 유지했다.이번 수치에는 경남 득표 가중치가 반영되지 않았다. 당대표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 지지자의 2순위 표를 합산하는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속보]李대통령, 귀국 직후 靑출근…'부동산·주식' 비공개 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3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충청은 김민석, 부울경은 정청래… 더 중요해진 '호남 표심'
다만 여권에서는 선호투표제를 고려하면 정 후보가 1순위 과반 득표를 하지 않으면 김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 많다. 전날 충북·충남·대전·세종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45.05%)를 얻어 정 후보(3만329표, 44.61%)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김 후보의 '판정승'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충청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런 지역에서 김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신승을 거둔 것이다. 또 다른 김 후보의 판정승 근거는 선호투표제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함께 친명 당권주자로 정 후보를 협공하고 있는 송 후보가 무려 10% 수준의 득표율을 내고 있다. 송 후보를 1순위로 적은 투표자 대부분이 2순위로 김 후보를 꼽았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송 후보 득표만큼 김 후보가 정 후보를 따돌렸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김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정 후보의 전임 당 대표로서의 선거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힘, 3일 청와대 앞 ‘보완수사권 폐지법’ 저지 총력전
“현장 최고위…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요청할 것” 법적 대응 예고도 국민의힘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3일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권한쟁의심판·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안 쓸 것은 알고 있지만 최대한 압박하는 차원에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지만, 가능성은 낮다.
국방부는 중징계, 특검은 무혐의···군 지휘부 ‘계엄 가담’ 엇갈린 판단
국방부는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이 계엄에 가담했다며 중징계한 반면 종합특검은 이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계엄 당일 1군단장이던 주 전 사령관은 예하 부대장인 구삼회 전 2기갑여단장과 통화하며 그에게 부대 복귀를 지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종합특검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주 전 사령관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명확하지 않다고 봤다. 국방부의 판단은 달랐다. 국방부는 지난달 주 전 사령관이 지휘관으로서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정직 2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 이 전 본부장과 강 전 총장의 사례에서도 국방부의 징계 처분과 종합특검의 판단이 엇갈렸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이 전 본부장을 파면하고, 3월에는 강 전 총장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강 전 총장은 이후 사의를 표명하고 전역했다.
‘무인기 오인 소동’ 이유…미군의 통상 계통 벗어난 연락 등 추정
군 당국은 한·미 간 연합훈련 계획 공유 여부와 별도로 실제 무인기 비행 계획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청·승인됐는지 확인 중이다. 주한미군이 한국군에 무인기 비행 승인을 요청한 과정, 한국군 내부 보고 절차와 비행 승인이 이뤄졌는지 등이 쟁점이 되고 있다. 복수의 군 당국자에 따르면 한·미 연합훈련 전 주한미군 측이 통상적이지 않은 연락 수단을 통해 무인기 비행 승인 공문을 육군 1군단 실무자에게 보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훈련 전 비행 승인 기한을 벗어난 시점에 주한미군 측 비행 승인 요청이 육군 1군단에 들어온 정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내부 규정상 무인기 비행 승인을 받으려면 훈련 전 정해진 기간에 승인 요청을 해야 하는데, 미군이 이 기간을 벗어나 통상적이지 않은 계통으로 무인기 비행 승인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국군과 미군은 무인기 비행 승인을 두고 입장이 갈린다.
계파 간 과반 확보 달린 최고위원 선거도 ‘안갯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민희(왼쪽 사진)·서미화 의원이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쟁점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어느 계파가 과반을 차지하느냐다. 첫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는 5명 중 3명이 친명계였지만, 친청계 최민희 의원이 전체 1위를 하는 등 판세는 혼전 양상이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은 이날 부산 합동연설회 시작 전 “이성윤 의원을 5위 안으로 밀어넣어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최고위원 선거가 계파 간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2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도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친명계 의원들은 정청래 지도부 당시 이재명 정부와의 당정 엇박자 논란 등을 파고들었다. 최민희 의원은 정 의원 연설 도중 야유가 터져나온 것을 두고 “당에 침투한 일베 문화를 박살내겠다”고 말했다가 친명계 의원들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기도 했다.
李대통령, 순방 마치자마자 부동산·증시 점검…3일 비공개 회의(종합)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 부동산 정책과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 이어 4∼5일에는 이틀간 부·처·청·위원회 27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20분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법무부·검찰청·법제처·국무조정실 업무보고가 뒤를 잇는다.
김 “친청 계파 행위” 정 “신천지로 당 공격”…‘윤리위 제소’ 공방
부산 당원들에 인사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의원(왼쪽부터)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김 의원이 계파 행위를 한 친정청래(친청)계 최고위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하자, 정 의원도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맞섰다. 그러자 정 의원은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맞섰다. 그는 “신천지로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 가슴에 상처를 주고 위헌 정당 위험에 빠뜨린 김 의원은 제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윤리위에 제소해서 심판받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 의원을 향해 “신천지 근거가 있으면 근거를 대라. ‘이재명 대통령 필패론’을 주장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놓고 ‘반명 논란’도 벌어졌다. 이에 정 의원은 김 의원의 24년 전 탈당 이력을 들며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한다. 이 대통령이 인기가 떨어졌을 때 김 의원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귀국 직후 청와대 출근…'부동산·주식' 비공개 회의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1일의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3일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가운데, 귀국 즉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과 주식시장 등 국내 현안과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연다. 이 대통령은 급유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들러 동포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코스피 급락 등 최근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 대통령 귀국 이후 부동산 세제 등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곧바로 생중계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 남미 3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성과
취임 후 첫 남미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인공지능(AI) 동맹 구축,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의 글로벌사우스 지역 협력 확대라는 목표를 내걸고 7박11일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3일 서울에 도착한다. 이어진 남미 순방에선 핵심광물 협력과 원유 등 에너지 협력에 초점을 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시범 도입하고 내년부터 원유 수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급유차 독일 찾은 李대통령 "파독 1세대, 대한민국 신뢰 만들었다"
동포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와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는데, 한국까지는 항공기의 최대 항속거리상 한 번에 운항하기 어려워,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연료를 보충했다. 이 대통령은 급유가 이뤄지는 동안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광부와 간호사로 자신의 청춘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러이 진정한 민간 외교관들 아니겠나"라며 "대한민국과 독일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돼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영교 “7대 범죄 전건송치 도입, 10월 전 마무리”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동학대 등 7대 범죄에 대한 전건송치 도입 법안을 오는 10월 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일 국회에서 ‘더 좋아진 형사소송법’이란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서 의원은 “형사소송법의 개정 취지는 수사기관과 공소기관의 상호 견제와 협력, 피해자 보호 강화, 범죄자를 끝까지 검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7대 범죄에 대한 전건송치 도입 법안을 오는 10월 국정감사 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정리되지 않은 당내 입장은 이어졌다. 김용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사진을 올렸다.
개헌 논란과 부동산·증시, 형소법…순방 마친 이 대통령 ‘숙제’
연임 개헌 발언 파문과 부동산·증시 불안, 검찰개혁 논란이 겹치며 귀국 후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대 정치 현안으로 조정식 국회의장의 연임 개헌 발언 파문이 꼽힌다. 이는 헌법상 불가능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취지로 해석돼 파장을 일으켰다. 조 의장이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의 연임은 개헌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하고 청와대까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을 완전히 불식하려면 이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직 대통령 연임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으면 향후 개헌 동력이 떨어지고 국정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동산 민심 악화와 증시 불안도 이 대통령 앞에 놓인 과제다. 이 대통령은 출국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는 등 부동산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여론은 여전히 냉랭하다. 부동산 문제를 증시 활황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도 흔들리고 있다. 검찰개혁 문제도 과제다.
李대통령 "한국과 독일, 많이 닮아…전쟁·분단 딛고 일어서"
프랑크푸르트 동포 간담회…"韓기업, 유럽시장 중심서 경쟁력 증명"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들러 동포들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과 독일은 많이 닮았다. 두 나라 모두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며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으로,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1211표 차…정청래, 첫 주 ‘근소한 리드’
다만 정 의원 우세가 예상됐던 충청권 순회경선에서는 김 의원이 근소한 표차로 앞섰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순회경선 결과 정 의원이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만3675표(43.84%)를 확보해 2위를, 송 의원은 5129표(9.49%)로 3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은 울산에서는 김 의원에게 뒤졌으나 당원 수가 더 많은 부산과 경남에서 앞섰다. 경남은 전략지역 가중치 5%가 미적용된 수치인 만큼 정 의원 득표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충남·충북에서, 정 의원은 대전·세종에서 우위를 점했다. 당초 충청권은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정 의원은 2일 부·울·경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나는 조직도 없고 돈도 깨끗하게 썼다. 김·송 의원은 3일부터 호남 행보를 예고했다. 송 의원은 여수·순천·광양·담양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강원 강릉·춘천·원주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李대통령 "파독 1세대, 독일 사회에 韓 신뢰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서 신뢰를 함께 쌓고 계신 우리 동포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높이 평가했다.젊은 세대에 대해서는 "선배 세대가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을 알렸다면, 오늘날의 여러분은 기술과 전문성, 창의성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을 전해주고 계신다"며 "최근 독일 사회에서 K-팝, 영화, K-드라마와 음식 등으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어, 한국 유학, 취업 그리고 우리 기업과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변화와 혁신이 오랜 세월 독일 사회에 다정한 이웃으로 지내며 대한민국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대한민국의 역량을 보여주고, 또 문화가 대한민국이라는 호감을 넓혀 나간다면 동포 여러분이 그 역량과 호감을 든든한 신뢰로 연결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곳 독일에서 완성해 주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동포 대표자들은 이 대통령에게 세계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독일 동포사회는 한국 민주주의발전에 깊이 관여해 왔다"며 "과거의 많은 아픔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이 대통령이 진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약속한 것은 1967년 당시 한국 정부가 간첩 혐의로 200명에 가까운 서유럽 교민을 체포해 심문했던 '동백림(동베를린) 사건'을 가리킨다.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들은 대한민국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더 객관적으로 대한민국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포토뉴스]긴장한 어린이, 웃음 터진 여사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어린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정청래, 與전대 부울경 당원투표 1위…초반 판세 대혼전 양상(종합2보)
전날 충청권에서 진행된 첫 순회경선에서 석패한 뒤 김 후보의 추가 승점을 저지하면서 반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다만 김 후보가 정 후보 측의 강한 조직세로 당초 열세가 예상됐던 이곳 대결을 비교적 적은 표차로 마무리했단 점에서 향후 레이스는 예측이 어려운 초박빙 판세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은 순회경선 이틀째인 이날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에서 합동연설회를 한 뒤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정 후보는 부울경에서 46.65% 득표율로 김 후보(43.85%)를 2.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정 후보는 부산(48.76%)과 경남(46.08%)에서 김 후보(부산 43.28%·경남 43.38%)를 각각 앞섰다. 반면 울산에선 김 후보(46.32%)가 정 후보(43.30%)에 승리했다. 이날 부울경 결과에 전날 충청권 투표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45.51%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된다. 김 후보는 44.52%로 2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득표수 격차는 0.99%포인트(1천211표)였다. 정 후보는 전날 자신의 고향인 충청권에서 치러진 첫 순회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0.44%포인트 차이로 밀리면서 초반 '대세론' 형성 전략에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단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송 후보는 "부울경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는데 투표에 전혀 반영이 안 됐다"며 "허탈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與전대 초반 대세론 없는 박빙흐름…경쟁 격화 속 호남향배 주목
정 후보는 2일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세력의 본산인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를 꺾고 1위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정 후보의 연고지인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예상을 깨고 303표 차로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다. 송영길 후보의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가운데 김·정 후보 간 득표전은 예측이 어려운 혼전 양상 속에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표 차이는 1천514표, 득표율 차이는 2.80%포인트(p)로 집계됐다. 당초 1주 차 순회경선 지역인 충청권과 부울경은 각각 정 후보의 고향이자 조직 우세 지역으로 분류돼 승리가 점쳐졌던 곳이다. 그러나 정 후보는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에게 0.44%p 차로 패배했다. '김민석 우세론'이 불붙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었지만, 이날 부울경 경선 1위는 정 후보에게 돌아가면서 이런 예측을 다시 벗어났다. 정 후보의 부울경 승리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당의 뿌리"라며 강조해 온 '민주당 적통론'이 당심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2002년 대선 당시 김 후보가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했던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를 집요하게 겨냥한 공세도 부울경 지역에서 상당 부분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친청계 후보 3명 중 2명이 당선권에 안착하며 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 김민석, 2연승 막혔지만 '선전' 평가…'골든 크로스' 노려 김 후보는 이날 부울경 순회경선에서 패하며 2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당초 예상했던 열세 구도를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우리가 이긴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호남과 수도권에서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선 유세했던 박근혜, 울산 찾아 영남 의원 등과 만찬 회동
또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형준 전 부산시장, 김두겸 전 울산시장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