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 등 일대 기습 단수…피서객 "씻을 물 없어 생수 사"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도 "주말에 관광객이 몰려 물 사용량이 많았다"며 "태안으로 들어오는 물량보다 쓰는 물량이 너무 많아 저장했던 물도 모두 소진돼 단수가 됐다"고 밝혔다. 단수 조치가 관광객과 주민에게 충분히 미리 고지되지 않으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관광객은 에 "단수된다는 안내를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받았다"며 "관광객들이 급하게 편의점으로 달려가 생수를 사서 씻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민원인들에게 계속 전하고 있다"며 "자정 이후에는 물이 계속 나오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리그2 수원 팬들, 역전골 취소 판정에 "심판 나와" 점거 시위(종합)
수원 측 관중 수백명은 이날 경기 종료 직후인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경기장 정문 중앙 통로를 가로막은 채 경기장 관계자들에게 심판을 불러내라고 요구하며 항의했다. 심판은 한동안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하다가 충북청주FC 구단 측이 경기장 내부로 들여보낸 차량에 탑승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양 팀 선수단도 한동안 경기장에 갇혀있다가 다른 통로를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새벽장사로 시모 생일 깜빡했는데..."싹수가 노랗다" 남편과 뒷담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는 "맞벌이인데 밤낮이 바뀐 생활에 아직 적응하는 중"이라며 "아이들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시부모님 생신도 놓쳐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남편이 '할인 쿠폰이 있다'며 휴대전화를 건네주고 화장실에 간 사이 시어머니와 나눈 대화가 눈에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남편은 이를 말리거나 감싸기보다 '알겠다', '잘 말해보겠다'는 식으로만 답했다"고 전했다. 대화를 본 A씨가 "어떻게 내 편을 한 번도 안 들어줄 수 있느냐"고 따지자, 남편은 "어머니가 오죽 서운했으면 그랬겠느냐. 달래드리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장사만으로도 버거운데 믿었던 남편마저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허탈했다"고 토로했다.
檢수사권 폐지, 선관위 특검 파견검사는 수사할 수 있나?[서리풀살롱]
검사가 곧 수사권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이제 검사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만 할 수 있는데요. △특별검사와 특별검사보 5명 △특별수사관 70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70명 등으로 꾸려지고요.특검법 통과 이후 수사가 시작되기까지 통상 한 달 정도가 소요됩니다. 또 특검보와 파견 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권도 있고요.다만 파견검사는 조금 특이합니다. 특검법 9조를 보면 파견검사의 역할이 나오는데요. 특검이나 특검보의 지휘·감독에 따라 특검이나 특검보가 없어도 법정에서 공소유지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형소법 개정안 취지에 맞춰 수사권은 없고 공소유지권만 있데요.
AI가 대신할 줄 알고 잘랐는데…기업들이 다시 사람을 찾는 이유[씨리얼]
2024년 7월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Klarna)에 투입된 AI 상담원입니다. 클라르나 CEO 세바스티안 시에미아트코프스키는 "AI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후 클라르나는 신입 채용을 사실상 멈췄고 직원 1200여 명이 떠났습니다.하지만 1년도 안 돼 클라르나는 "AI 비용 절감에 집중하다 품질이 떨어졌다"며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결국 클라르나는 상담 인력을 다시 채용하기 시작했습니다.클라르나만의 일이 아닙니다. AI를 도입해 대대적으로 인력을 줄였던 해외 기업들이 다시 채용을 늘리는 'AI 부메랑'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I는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걸까요? "사지도 않은 물건값이 빠져나갔는데 판매자는 연락이 안 된다"는 문의에도 클라르나 AI는 같은 안내만 반복했습니다. 고객이 "취소가 아니라 애초에 주문한 적이 없다"고 설명해도 주문 취소 절차만 안내했습니다. 결국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 반복되자 클라르나는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사람과 연결된다는 걸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인간 상담원을 늘리고 있습니다.IBM도 비슷합니다. AI 때문에 사람을 줄인 기업 3곳 중 1곳은 핵심 역량을 잃었고, 32%는 대체한 자리에 인력을 전부 다시 채용했습니다. 내년에는 절반 이상이 사람을 다시 뽑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는 'AI 부메랑'을 겪고 브랜드 역량 향상에 성공한 모범사례입니다. 김관욱 교수도 "AI를 투입하면서 신규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는 것은 향후 숙련 노동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AI 도입한다며 해고하더니 다시 와달라는 회사, 어떡할까요?
극한폭염 오늘도 낮 최고기온 40도 넘나[오늘아침]
민주당은 어제 충남과 충북에 이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29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 29~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각국 정상과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습니다. 유시민 "이재명 대통령과 전우애 있지만 표현이 내 삶에 더 중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8000원 내면서 이러면 안 된다"…한식뷔페서 공개 면박, 결국 2인분 계산한 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티즌들은 "뷔페를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눈치를 줬다"며 업주의 대응을 비판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사연을 올린 A씨는 최근 여러 한식뷔페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메뉴를 즐겨왔다. 이날 방문한 식당에서 A씨는 음식을 여러 차례 가져왔다는 이유로 업주의 지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사장이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니냐'며 호통을 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계산을 하면서도 계속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내가 정말 잘못한 건가 싶기도 했지만 기분이 너무 나빴다"고 털어놨다.
"단골이 90세야, 친구들 다 세상 떠났다고 여기 와"…세월만 남은 청계천 헌책방 [낮은 곳의 기록자]
70대 책방 주인 A씨는 책장 사이에 앉아 이렇게 말했다. 그의 손등에는 작은 밴드가 붙어 있었다. 책을 넘기고 묶고 옮기며 보낸 세월이 손마디에 남아 있었다. 책방 안은 좁았다. 높은 책장 앞에는 나무 사다리가 비스듬히 세워져 있었다. 손님이 오래된 전공서나 절판된 책을 찾으면 주인은 그 사다리를 짚고 위쪽 칸을 살핀다고 했다. A씨는 1975년부터 책 장사를 해왔다고 한다. 그는 "2000년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장사가 됐다"며 "옛날에는 신학기만 되면 학생들이 책 사러 나왔다. 3월에는 점심도 못 먹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비싼 새 책을 사기 어려운 학생들이 중고 교재를 찾던 곳이었다. A씨는 "대학생들이 여기 와서 교재를 사 갔다"며 "지금은 그런 사람이 거의 안 나온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유튜브나 앱으로 책을 본다"고 덧붙였다. 헌책방 거리 길가에는 헌책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일부 점포는 책을 문밖까지 내놨고, 일부는 셔터를 내린 채 비어 있었다. 한때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학생과 독서인들이 책을 찾아 몰리던 곳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책 읽기 자체를 예전만큼 안 한다"며 "찾는 사람은 철학책이나 인문사회 쪽 책을 물어보는데, 그런 책도 예전처럼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할아버지도 예전에 여기서 헌책방을 했다. 청계천에 50년 넘게 다닌 분"이라며 "친구들이 다 세상을 떠나 말할 사람이 없다고, 지금도 일주일에 몇 번씩 나온다"고 말했다. 50대 인쇄업자 B씨는 "명함도 전단도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그는 "요즘은 앱이나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며 "소량 주문은 들어와도 단가가 낮고, 큰 물량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를 켜놓고 일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 때가 있다"고 했다. 다 휴대전화로 해결하지"라고 답했다. 그러고는 "그래도 아는 사람들은 온다"며 "여기 있는 줄 아는 사람은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마주한 수사리스크…경찰 수사만 5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지난달 29일 전북경찰청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출석하는 모습. 뉴스1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를 시작하자마자 이원택 신임 도지사의 경찰 수사 여파에 뒤숭숭한 모습이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환조사를 받았다. 지난 6·3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쟁자인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를 향해 내란방조 의혹을 제기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가 줄곧 제기한 내란방조 의혹은 선거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자연스레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원택 지사는 조사 직후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말씀을 다 드렸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서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주장을 충분히 밝혔다는 말씀드리겠다"고 취재진에 답했다.
역사 공간 재탄생...민통선 유일 반환 美기지 '캠프그리브스'
민간인 통제선(이하 민통선) 안에 있는 국내 유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 과거의 역사를 색다르게 체험할 홍보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더그리브스는 1950년대 미국 영화관을 모티브로 꾸민 스토리텔링 전시 공간이다. 전시의 시작인 오프닝 공간은 1950년대 미국 극장 입구를 재현했다.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매표소와 매점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옛 감성을 경험토록 했다.
오늘도 찜통 날씨...최고 39도, 폭염에 소나기까지 [전국 날씨]
2일 일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일부 경남권은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가급적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도 높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 34도 불볕더위… 맑은 하늘 아래 열대야까지 이어진다
2일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4도, 서귀포와 성산 33도까지 오르고 밤에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뉴스1 2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강한 무더위가 이어진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다. 산지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와 성산 33도, 고산 32도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제주 전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2~34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사진=뉴시스 밤더위도 이어진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31~34도에 머물 전망이다.
경주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박차 경북도·경주시
경북도와 경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서 부산시와 함께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관광의 경쟁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관광교통 혁신, 광역 관광 접근성 개선, 글로벌 관광 콘텐츠 육성까지 관광객의 이동부터 체류까지 아우르는 관광 경쟁력 강화 기반을 연이어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주, 관광특구 육성…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목표
경북도와 경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서 부산시와 함께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일정 요건(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등)을 지닌 지역을 말한다.
"웃음 주려다 누군가엔 상처"...코미디언 이수지, '공무원 풍자' 역풍에 결국 활동 중단
이어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중 한 민원인이 "재선거! "를 외치는 장면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순한 개그 콩트일 뿐이며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정쟁화한다"는 옹호 의견도 나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진은 문제의 장면을 삭제했다가 결국 영상 전체를 내렸고,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수지는 사과문에서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에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 늦게나마 글을 남기게 됐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거제 해수욕장서 70대 물에 빠져 사망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포항 바다·저수지 수난사고 잇따라…1명 심정지·2명 사망(종합)
경북 포항의 바다와 저수지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마산의료원, 신경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씩 충원
경남도는 마산의료원이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1명씩 새로 충원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마산권 특성 등을 살려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했다. 경남도는 마산의료원이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1명씩 새로 충원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명태균 대선 여론조작' 주장한 신용한 충북지사 불송치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대통령 선거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피소된 신용한 충북지사가 경찰에서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배우 김민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10월 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정갈함 속에 단단한 에너지를 갖춘 배우 김민하(사진)를 단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온 인기 배우다.
청주 옛 교통수단 기록유산 되다…청주기록원,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청주기록원이 진행하는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기억이 머문 길(道), 청주의 기록’ 홍보 포스터. 빛바랜 버스표와 안내양 제복 등 청주 옛 교통문화가 기록유산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주기록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억이 머문 길(道), 청주의 기록’을 주제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길과 시민들의 이동수단, 교통환경 변화가 담긴 기록물을 발굴해 청주의 변화상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 청주의 길과 교통환경, 이동수단에 관한 기록물이다. 응모한 기록물은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왕십리서 음주운전 건물 들이받은 20대 남성 검거…인명피해 없어
성동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오세훈, 서울형 아침운동 '쉬엄쉬엄 모닝' 참여…걷기·요가도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일 아침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달리며 생활 속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진교 남단 사거리에서 출발해 광진교 남단 사거리와 북단 삼거리를 돌아오는 왕복 2㎞ 코스로 진행됐다.
"내포역세권 땅투기 꺾는다"...충남도, 삽교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2년 연장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예산군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의 부동산 투기 사전 차단을 위해 이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한다. 이 지역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외지 투기 세력 유입과 지가 급등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022년 8월 최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당초 지정 만료일은 오는 8월 6일까지였지만, 사업이 아직 토지 보상 착수 전인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투기 우려 등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이에 충남도는 관할 예산군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허가구역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계승과 혁신' 11일 대장정 마침표…평창대관령음악제 폐막
11일간 이어진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8월2일 오후 8시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으로 문을 열며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이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를 협연한다. 세련된 연주와 깊이 있는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호르눙의 무대가 폐막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올해 음악제는 콘서트 19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10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5회에 부대행사까지 더해 풍성하게 치러졌으며 이제 콘서트 2회만 남겨두고 있다.
양산 등 경남 '극한폭염' 원인은…"기온상승 최적조건 갖춰져"
연일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양산 등 경남 내륙지역의 '극한폭염'은 '기온 상승에 최적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라는 기상청 분석이 나왔다. 대기 중하층에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정체했고, 이에 하층으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서·북서풍이 지속해서 불어 들었다. 푄현상은 공기가 산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습윤한 공기가 산기슭을 타고 오르면 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이 0.5∼0.6도 떨어진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 수증기는 응결해 땅으로 떨어진다. 수증기가 빠져 건조해진 공기가 산기슭을 타고 내려갈 때는 고도가 100m 낮아질 때마다 기온이 1.0도 정도 오른다.
KTX·SRT 통합앱 '코레일+' 3일 출시…기존 앱도 당분간 유지
국토교통부는 3일 오전 9시부터 기존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통합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 앱 이용자들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KTX-SRT 통합 열차(9월 1일부터 운행)를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시간표와 운임 등 예매 정보는 3일 오전 10시부터 양사 누리집과 철도역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만 SRT 앱에서는 비회원 예매만 가능하다. 통합 앱 출시를 계기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한국인 첫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청주서 만난다
충북도가 도청본관을 새단장 해 조성한 ‘그림책정원 1937’ 전경. 충북도 제공.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전시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2002년 첫 그림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데뷔한 그는 그림책이 아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모두를 위한 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2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3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았다. 제4전시실에서는 작가의 그림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양산은 왜 41.6도까지 치솟았나…산 넘은 북서풍, 분지에 열 가뒀다
경남 양산이 나흘 연속 지역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41.6도까지 치솟은 데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반도를 덮은 고기압과 강한 햇볕이 영남 전역을 달군 가운데, 산을 넘으며 뜨거워진 북서풍이 양산 분지에 모였다. 장마철 적은 비로 메마른 토양과 밤사이 식지 않은 열기도 더위를 키웠다.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지역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기압 안에서는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압축돼 뜨거워진다. 구름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태양고도가 높은 한여름에 맑은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이 경남 내륙을 연일 달궜다. 여기에 양산의 지형이 더해졌다. 양산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북서쪽 산을 넘어온 공기는 양산 쪽으로 내려오면서 압축돼 온도가 오르고 습도는 낮아졌다. 뜨거워진 공기는 양산 분지에 모였다. 메마른 토양과 높아진 아침 기온까지 더해지면서 양산의 최고기온 기록이 나흘 연속 바뀌었다.
전남광주 벌 쏘임 출동 한 달 새 5.6배…야외활동 주의
기온이 오르는 7∼9월 사이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관련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본격화하면서 전남광주 지역 벌 쏘임으로 인한 구급 출동이 한 달 사이 5배 급증했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 달 동안 벌 쏘임 구급 출동은 156건으로, 13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16분께 전남광주 북구 각화동에서는 제초 작업을 하던 70대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태안 방포해수욕장 해안서 4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2일 오전 7시58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방포해수욕장 해안에서 A(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왕과 사는 남자'를 한강에서…'한강 다리밑' 무료 영화관 운영
3관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에서는 8일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 15일 '원더'를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밤, 시원한 한강 다리 밑은 '무료 영화관'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여의도·뚝섬·광나루한강공원에서 '한강 다리 밑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일과 15일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아래에서 동시에 영화를 상영한다. 22일에는 원효대교 아래에서만 상영한다. 한강 다리 밑 영화관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글로벌 MZ '최애도시' 5년 연속 1위…첫 명예의 전당
성수 팝업·광장시장 K푸드·동묘 빈티지·도심 등산 등 호평 서울이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같은 부문에서 처음으로 5년 연속 정상에 올라 연속 수상 도시에 주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순위는 글로벌 여행 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25∼40세 비즈니스 MZ세대 독자 투표로 이뤄졌다.
부산시,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도 응모할 수 있다.
폭염경보 속 경북 봉화서 등산객 쓰러져 심정지
한편 폭염경보가 내려진 봉화군은 오전 11시 기준 최고기온 32.7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권 넘어 체류형으로"…춘천 투어패스 8월 개편
남이섬 통합권과 실레마을 전용권 등 테마형 상품을 앞세운 '춘천 투어패스'가 오는 3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투어패스를 남이섬과 김유정 실레마을, 외국인 관광택시, 쏘카 등과 연계해 개편한다. 관광지 입장권 중심이던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관광과 교통, 체험을 하나로 묶은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상품 구성부터 다양해진다.
경찰, 4개월간 마약사범 5203명 검거···10명 중 4명 ‘온라인 거래’
경찰이 네 달간 집중 단속으로 마약사범 5203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10명 중 4명은 온라인 마약류 사범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6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시행한 결과 총 520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39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 38억4000만원도 환수했다. 해외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텔레그램으로 유통한 일당 31명을 검거하고, 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과 해외 공급책 최병민을 국내로 송환하기도 했다. 온라인 마약 범죄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온라인 마약 사범은 2178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연말까지 하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폭염에 휴가 떠나는 시장 상인들 [현장 화보]
시장 곳곳의 상점 입구에는 상인들이 휴가 날짜를 알리기 위해 붙여 놓은 안내문이 눈에 띈다.
"자연·역사·에너지 한곳에"…횡성 청태·태기산 생태명소 선정
수달과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5종이 사는 횡성 청태·태기산이 강원도의 8월 지질·생태명소로 뽑혔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8월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횡성군 청태·태기산이 선정됐다. 청태·태기산은 해발 1194m의 청태산과 1261m의 태기산이 이어지는 청정 산림생태계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2023년 지정됐다. 이달에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14~16일)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진다.
남부지방 가뭄 심화에···낙동강 밀양댐 ‘경계’·영산강 평림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
남부지방 가뭄이 심화되면서 영남 밀양댐과 호남 평림댐의 가뭄 단계가 격상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권역 다목적댐인 밀양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경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뉘는 가뭄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가뭄 단계가 ‘경계’ 단계에 진입하면 농업용수 실사용량을 20~30% 추가 감량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낙동강권역에서는 운문댐에 가뭄 ‘심각’ 단계가, 영천·안동·임하·성덕댐에는 가뭄 ‘주의’ 단계가 발효된 상태다. 가뭄 단계가 ‘주의’ 단계에 진입하면 농업용수 여유량과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까지 감량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S등급'…내년 52개사 지원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강원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전국 19개 센터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정책목표 달성도와 사업 수행과정의 적절성, 지난해 사업 추진성, 올해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지방비 6억789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도의 스마트제조 지원체계를 갖췄다. 확보한 지방비의 96%를 집행해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부담 완화를 도왔다.
"어려운 경제, 현장서 답 찾는다"…김중남 강릉시장 새벽시장 방문
강릉시 제공 김중남 강릉시장이 2일 오전 6시 부시장과 실국장들과 함께 새벽시장을 찾아 물가와 소비 동향, 소상공인 경영 여건을 살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지난 금요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된 뒤 나온 현장 행보다. 김 시장은 새벽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서 지난 1일에도 폭염 속 건설현장과 도시재생 사업지를 잇따라 점검하며 주말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 전역 폭염경보…'중대경보' 대구·경북 내륙까지 확대[전국 폭염]
2026.7.31 ⓒ 뉴스1 김영운 기자 /사진=뉴스1 남부지방의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수도권에서도 폭염특보가 한 단계 강화됐다. 서울 서북권이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되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경기에서도 15개 세부 구역이 폭염경보로 강화됐다. 남부에서는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5개 구역에 추가돼 전체 발효 구역이 22곳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과 경기·강원·충청·호남·경북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서울은 서북권이 경보로 올라서면서 기존 경보 지역을 포함한 전역이 폭염경보권에 들었다. 충청권에서도 경보 지역이 크게 늘었다. 충남 천안·공주·논산·당진·서산·계룡과 보령·홍성 일부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경산·경주중북부·사천·대구중부·달성남부 등 5개 구역이 새로 포함되면서 중대경보 발효 구역은 기존 17곳에서 22곳으로 늘었다. 동남권에 집중됐던 최고 단계 폭염이 대구와 경북 내륙으로 확산한 모습이다.
'K-"브랜드' 상표권 넘는 글로벌 수익 모델로"...지재처, 라이선싱 지원 사격
K-브랜드가 단순 상품 수출을 넘어 주요 해외 수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처럼 K-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상승에 발맞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상표권 보호와 안정적인 라이선싱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3일부터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K-브랜드 해외 상표권 보호·라이선싱 전략 지원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외 라이선스 또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직장인 절반 "휴가 중 연락받고 업무 처리·출근 경험"
직장인 2명 중 1명은 휴가 중에 업무 관련 연락을 받고 업무 처리를 하거나 회사에 출근한 경험이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휴가 중에도 일을 함으로써 정당한 휴식권을 침해받은 셈이다. 또 다른 직장인은 "회사에서 무리하게 인력을 감축하면서 퇴근 후 업무 강요는 물론이고 휴가 중 업무 연락과 미팅 참석을 강요했다"고 토로했다. 휴가 중 업무 연락을 받았지만 '휴가 중임을 알리고 업무 처리를 미뤘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
"아이돌봄서비스로 출산·육아위기 극복"…수기 공모전 3편 대상
아이돌봄서비스가 이제는 정서적 돌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해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국가기록원, 개도국 기록물 교육 ODA 넘어 첫 유료 특화 결실
이번 교육은 국가기록원을 방문했던 주한 오만 대사가 한국의 기록물관리시스템 전반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식적으로 교육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반면 이번 교육은 오만 국가기록원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사전 분석하고 상호 협의를 거쳐 설계된 특화 과정이다. 무엇보다 교육을 요청한 오만 정부가 교육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국가기록원은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만 국가기록원의 디지털기록관리 책임자부터 실무자까지 모두 14명이 참석해 한국의 선진 기록관리시스템을 배울 예정이다.
직장인 절반, 휴가 중 업무 연락 받아…“‘연결되지 않을 권리’ 법제화 필요”
휴가 중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인 중 37.7%는 ‘휴가지, 집, 카페 등의 장소에서 즉시 업무를 처리했다’고 답했다. ‘동료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처리를 부탁했다’는 답변이 30.5%, ‘업무 처리를 위해 회사로 출근하거나 현장에 복귀했다’는 답변이 15.8%로 뒤를 이었다. 회사에 휴가 중임을 알리고 업무 처리를 미뤘다는 응답은 15.6%에 그쳤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현 직장 근로기간이 길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임금 수준이 높을수록 휴가 중 업무 관련 연락을 받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소득마을 1차 86개 마을 선정…2차 공모에 617개 마을 신청
행정안전부는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신청한 129개 마을 중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86개 마을 중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 사업 요건을 갖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77개 마을은 부지 임대 협의가 진행 중이거나 자금 계획, 계통연계 상황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지만 단기간 내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조건부 선정’으로 결정됐다. 9개 마을은 마을 사정으로 신청을 철회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가운데는 공공부지를 활용하거나 정책 자금을 연계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한 사례도 있다. 1차 공모 때보다 신청 마을이 4배 이상 늘었다.
폭염에 벌·뱀 공격까지…9월까지 고령층 야외활동 주의보
2일 질병관리청이 2021∼2025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 쏘임 사고는 이 기간 총 3천405건 발생했다. 벌에 쏘인 이들 중 77명이 입원했고,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령대별로 벌에 쏘인 환자는 60대(27.0%)가 가장 많았다. 7∼9월 중에서도 특히 사고가 자주 나는 8∼9월에는 60대의 사고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연령별로 벌에 쏘일 당시 1순위 장소·활동을 보면 영유아부터 30대까지는 야외·일상생활·여가활동이 대체로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일상생활이나 여가활동 중에 벌에 많이 쏘였으나 9월에는 야외·무보수 작업 중 벌 쏘임이 많았다. 2021∼2025년 뱀에 물리는 사고는 665건 발생했다. 술이나 카페인도 금물이다.
비수도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정책자금 1천억원 융자지원
융자받게 된 응급의료기관은 취급은행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이달부터 심사 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한옥체험업'도 재난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행정안전부는 최근 케이-컬처 확산 등에 따라 이용객이 급증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추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마약사범 5203명 검거…하반기 온라인·외국인까지 확대
뉴스1 경찰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관련 사범 5200여명을 검거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외국인 마약류 범죄를 중점 단속 분야에 추가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신종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 유흥가 일대 마약류를 집중 단속해 총 5203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접근이 쉬워지고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는 수단도 다양해지면서 신종 마약류 유통이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이 잇따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불법 처방과 투약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단속 기간 검거된 의료용 마약류 사범은 337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경찰은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전국 376곳을 대상으로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유흥가 일대 마약류 사범 84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단속도 이어간다. 외국인 마약류 범죄 단속도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집중단속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8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4명보다 114명 늘었다.
양산 기온 오늘로 닷새째 40도 넘겨…'사상 초유'
40도대 진입 점점 일러져 오늘은 오전 중 40도 이상 기록 하루 중 기온 가장 높을 때 오지 않아…'42도' 가능성도 경남 양산 기온이 2일 닷새째 40도를 넘겼다. 40도를 넘는 시점은 점차 빨라져, 이날은 오전 중 40도대에 진입했다. 양산 기온은 이날 오전 11시 47분 40.3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40도를 넘기며 국내 기상관측 사상 없던 초유의 기록이 세워졌다. 양산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기는 시점은 점차 일러지고 있다. 전날까지는 그래도 오후에 40도대에 들어섰다면 이날은 오전 중 진입했다.
경북 봉화 청량산서 산행하던 50대 여성 쓰러져 심정지
경북 봉화 청량산에서 산행하던 50대 여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낚시객 2명 숨지고 해녀는 심정지···포항서 수난사고 잇따라
경북 포항의 바다와 저수지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2명이 숨졌고, 성게를 채취하러 바다에 들어간 80대 해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였다.
양산 닷새째 40도 돌파 '초유의 기록'…낮 12시 40.9도
경남 양산의 기온이 2일 닷새 연속 40도를 넘었다. 국내 기온 순위를 관리하는 97개 기후통계 관측지점 가운데 한 지역의 일 최고기온이 닷새 연속 40도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열이 연일 쌓이면서 40도대에 들어서는 시각도 점점 빨라져 이날은 오전부터 40도를 넘어섰다.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연속 4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양산은 이를 하루 넘어섰다.
영월 시멘트공장 컨베이어벨트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불은 공장 외부 컨베이어벨트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근로자들 대피를 확인하고 자체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뒤 방수를 시작했다. 2일 오전 9시 26분께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의 한 시멘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양산 찍은 41도 폭염 이번엔 서울로…이상기후 아닌 '일상기후'
양산 기온은 이날 오전 11시 47분 40.3도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이번 폭염 장기화의 핵심 원인은 한반도 상공을 겹겹이 덮은 이중 고기압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이후 기압계 변화가 거의 없는 가운데 서풍 계열 바람이 계속 유입되면서 열이 축적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전문가들은 현재의 기압계가 당분간 유지되면서 8월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태풍이 중국으로 향하면 한반도에는 태풍 가장자리를 따라 뜨거운 열대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폭염에 바짝 마른 제주… 전국서 찾는 구좌 당근, 파종철 '물 전쟁' 비상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당근 재배지에서 메마른 밭 토양을 직접 만져보며 수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수 부족과 폭염으로 구좌지역 일부 당근밭의 발아율이 10%에 그치는 등 초기 생육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수 부족과 폭염으로 제주 밭작물 재배지의 토양수분이 '부족'과 '매우 부족' 단계까지 떨어졌다. 제주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파종과 함께 물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일부 밭의 발아율이 10%에 그치는 등 초기 생육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농업용수 급수지원 현장과 당근 재배지를 찾아 용수 공급과 파종 상황을 점검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당근밭에서 농업인들에게 파종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업인들은 급수시설 확충과 노후 관로 개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원 다변화를 요청했다. 당근은 파종 뒤 초기 수분 공급이 고르지 않으면 씨앗이 제대로 싹트지 않아 재파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도내 당근 재배 의향면적은 1865㏊로 대부분 구좌읍에 몰려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파종이 시작됐지만 토양이 말라 작업이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기준 당근 파종률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조사에서 10% 안팎, 농업기술원 조사에서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약 20%로 파악됐다. 조사 범위에는 차이가 있지만 아직 파종 초기 단계라는 점은 같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4일 농작물 가뭄대책 전담팀을 꾸리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도내 농업용 저수지 10곳의 저수율은 40%대에 머물렀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지난 7월 28일 기준 제주지역 지하수위는 최근 10년 평균보다 2m 낮았다. 지난 7월 29일 기준 저수율은 40.3%다. 하루 1만4200㎥씩 공급하면 약 109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12개 시·군 경보' 충남도 폭염 재난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충남도는 2일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주 아파트 불, 10여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법원 "최대주주 대표이사 '80억 상여금'은 이익 분배... 과세 정당"
법인의 최대주주인 대표이사에게 법인의 이익 분배 목적으로 상여금을 지급했다면 이는 과세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세무서장이 부과한 법인세 약 38억3300만원 중 2억1100만원에 대해서만 취소하고, 나머지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사실상 원고인 A사가 패소한 판결이다. 삼성세무서는 대표이사가 받은 특별상여금과 대여금이 실질적으로 회사 이익을 이전한 것에 해당한다며 법인세 약 38억3000만원과 근로소득세 약 3억10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회사의 최대주주인 해당 대표이사에게 지급한 상여금은 정상적인 대가가 아닌, 법인의 이익을 이전하기 위해 보수 형식을 취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안아보고 싶지 나도"...황정민 폭로전, 녹취록 공개에 '쌍방 교감' 논란 진실은?
황정민 측은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를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 폭로자 측은 정식 재판을 청구하며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해당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해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적 대응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씨는 "이번 사건은 권력 비대칭 속에서 일어난 정서적·성적 착취"라고 주장하며, 신체적 스킨십과 정서적 교감이 있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황정민은 K씨에게 "안아보고 싶지 나도", "너무 귀여워서", "재밌는 야한 얘기를 그냥 소설로 써 줘 봐. 그냥 읽을 수 있게 낄낄대게" 등의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황정민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채상병 순직' 임성근 2심 선고...'300억여원 횡령' 차가원 구속기로도[이주의 재판일정]
특검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의 모습.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는 7일 이뤄진다. 300억여원 횡령 혐의를 받는 차가원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열린다. 앞서 지난 5월 8일 1심 재판부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임 전 사단장이 채상병이 순직하게 된 수색 지역 일대가 급류 등으로 위험한 장소라는 것을 알고도 수색을 지시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 전 여단장과 최 전 대대장은 1심에서 각각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차 대표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 폭염 특보 전역 확대… 비상 1단계 가동
충남도 내 전역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지자체가 긴급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충남도는 온열질환 등 인명 피해 발생을 차단하고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중심의 예찰 활동을 전면 강화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를 기해 천안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금산·예산·서천 등 3개 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아울러 금산과 계룡을 제외한 13개 시·군에는 밤사이 열대야 주의보까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을 포함한 각종 폭염 피해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폭염 속 차 안에서 쉬던 50대 숨져…경찰 조사
무더위 속 차량 내부에서 쉬고 있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영동지역 최고기온은 34.8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노동자 인권침해 출동…법무부 조사단 100명 출범
법무부가 외국인 노동자와 동포 등 이민자 인권침해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 통합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양산 기온 42도까지 오를까…낮 12시47분 41.4도 [날씨]
경남 양산의 기온이 2일 낮 12시47분 41.4도까지 치솟으면서 국내에서 한 번도 관측되지 않은 42도에 도달할지 주목된다. 양산은 오전 중 이미 40도를 넘으며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40도대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 기온은 이날 오전 11시47분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기준으로 40.3도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40도를 넘어섰다. 양산이 이날 42.0도에 도달하려면 낮 12시47분 기온에서 0.6도 더 올라야 한다. 2일에도 40도를 넘어서면서 닷새 연속 40도대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42도는 국내에서 한 번도 관측되지 않은 영역이다.
회사 대표에 특별상여 80억…법원 “직무대가 아냐, 법인세 내야”
회사의 대표이사가 연봉의 18배에 이르는 상여금을 받은 것은 정당한 직무수행의 대가로 볼 수 없어 법인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대표이사 B씨가 받은 상여금 등과 관련한 법인세 36억2000여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중 80억원은 회사 지분 100% 보유한 대표이사 B씨가 수령했다. 세무당국은 B씨가 받은 상여금과 대여금을 모두 과세 대상으로 보고 법인세 약 38억원과 근로소득세 약 3억원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B씨가 받은 상여금이 연봉의 18배에 달한다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직무집행에 대한 정상적인 대가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 전세계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5년 연속 1위
서울시 제공 서울이 미국 여행전문매체 '2026 더 트래지스'에서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연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25~40세 비즈니스 MZ세대가 독자 투표로 직접 선정한 결과다.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는 서울의 문화와 일상, 라이프스타일이 세계 젊은 여행객에게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서울은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미국 여행전문매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에서 각각 2025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속보]경남 양산 '42도'…국내 최고기온 기록 재경신
닷새째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긴 상태다.
경주 39.8도·포항기계 39.7도…40도 육박 '극한 더위'
2일 대구·경북의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를 보였다.
'다른 담당자 있는데도'…직장인 절반 "휴가 중 연락받고 업무"
상위관리자급은 61.0%, 실무자급 54.1%, 일반사원급은 32.0%로 나타났다.이러한 직장인들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일을 제도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현장관리관 파견 등 범정부 대응 강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국민들에게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폭염과 가뭄을 동시에 겪고 있는 밀양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양산 기온 기상관측 사상 초유 '42.5도'까지 올라…43도선 위협
2일 경남 양산 기온이 끝내 42도를 넘었다. 양산 기온은 이날 오후 1시 16분 42.0도를 기록했다. 이후 기온은 더 올라 오후 1시 26분에는 42.5도를 찍었다.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은 1904년 시작했는데, 이날 양산보다 높은 기온이 기록된 적은 없었다. 42도라는 기온이 기록된 적 자체가 처음이다.
행안부, 폭염 중대본 2단계 3년 만에 가동···“범정부 대응 강화”
경남 창원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중앙분리대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2일 오후 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범정부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야간 근무가 두려웠다” 35세 주무관이 2개월 만에 만든 AI, ‘재난 골든타임’ 바꿨다
재난 유형을 확인하고 매뉴얼 수십 종을 뒤져 전파 대상 부서를 찾은 뒤 상황전파문을 작성하는 사이 골든타임은 흘러갔다. 현장에서 시작된 안 주무관의 고민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 개발로 이어졌다. 안 주무관은 기존 재난 대응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기 어려운 구조’를 꼽았다. 생성형 AI ‘챗GPT’ 커스텀 GPT 기능을 이용해 상황전파문 자동 생성 기능을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 효과를 확인한 안 주무관은 전파 대상 추천, 국민행동요령 작성, 긴급재난문자 작성 등 기능을 추가했다. 그는 “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AI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발 착수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범 운영 단계까지 완성했다”고 말했다. 안 주무관은 개발자 출신이 아니다. 안 주무관은 “AI와 계속 대화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개발했다”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과정 자체가 공부였고, 결과물이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니 보람있다”고 말했다. 세종SIREN은 재난 유형을 자동 분류하고 전파 대상 부서를 추천하며 상황전파문과 긴급재난문자 초안을 생성한다.
서울 학교 밖 청소년도 첫 학평 응시…내년 전국 확대 협의
사진공동취재단 서울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 오는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법원이 학교 밖 청소년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를 제한한 서울시교육청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이후 5개월 만에 나온 제도 개선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시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중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예정자다.
벌쏘임 72%·뱀물림 57% 7~9월에 집중···휴가철 야외활동 주의
여름 휴가철부터 가을 수확기가 이어지는 7~9월에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10대와 30대가 야외·여가활동을 하다 벌에 쏘이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뱀물림 사고는 농작물 수확철인 9월에 가장 많았다. 벌쏘임 환자 가운데 77명이 입원했고 15명이 숨졌다. 발생 장소는 산과 해변 등을 포함한 야외·강·바다가 37.2%로 가장 많았다. 사고 당시 활동은 음료를 마시는 등 일상생활이 36.8%로 가장 많았고 여가활동 23.1%, 업무 21.2% 순이었다. 월별·연령별로 보면 7~8월에는 10대와 30대에서 야외·여가활동 중 벌에 쏘이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반면 9월에는 40대 이상에서 벌초나 농작업 등 야외 업무 중 사고가 많았다. 같은 기간 뱀 물림 사고는 665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9월 사고가 378건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뱀물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0대 이상이었다.
[속보] 양산 최고기온 ‘42.5도’···역대 최고기온 사흘째 경신, 사상 초유 폭염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2일 오후 1시26분을 기준으로 42.5도를 기록해 국내 역대 최고기온을 사흘째 경신했다.
"딸 놀이공원 보내줬더니 카드값 30만원"...친구 엄마는 "고마운 줄 알아라"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에 딸 친구의 어머니 B씨가 "함께 다녀오겠다"고 제안하자, A씨는 고마운 마음에 "딸 입장권과 세 사람의 식사비로 사용해 달라"며 딸 편으로 카드를 건넸다. 다음 날 A씨가 B씨에게 내역을 물어보자 B씨는 "놀이공원 간식이 얼마나 비싼 줄 아느냐. 핫도그와 오렌지 주스만 먹어도 2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B씨는 "하루 종일 애를 봐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은 못 할망정 그러느냐"며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훈 변호사는 "카드 사용의 기준은 허락의 범위"라며 "10만 원 안팎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30만 원은 범위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일부는 "남의 카드로 하루 30만 원을 쓰는 건 선을 넘었다", "카드를 줬다고 마음대로 쓰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B씨를 비판했다.
7대 1 경쟁률 '서울영커리언스'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지난 6월 18일 성동구 링키지랩에서 열린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선보여 7.1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가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영커리언스 1단계 과정인 부트캠프 가을학기 참여자를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봄학기 모집에는 1093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격은 서영커 참여대학 37개교 재학생이다.
'마래푸 옆 교회서 연기' 신고에 소방 출동…냉각기 과열
일요일인 2일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인근 교회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마포구 아현동 소재 교회 2층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과열된 냉각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한 뒤 상황을 종료했다.
광진교도 '걷는 시민'에 개방...오세훈 "'쉬엄쉬엄 모닝' 서울 전역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2일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서 광진교를 걸으며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평소 차가 다니는 거리를 직접 뛰고 걸어볼 수 있는 '쉬엄쉬엄 모닝'이 2일 광진교 일대로 영역을 넓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아침 시민들과 함께 광진교를 건너 광나루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돌았다. '쉬엄쉬엄 모닝'은 휴일 아침시간대 도로 통행 절반 정도를 통제해 시민에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군 양성·통합에 헌신"…러 육사 출신 김표돌 선생 재조명
연해주 아즈미 출신인 선생은 러시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독립군을 조직하고 군사교육을 실시했다. 옴스크에서는 안경억·이다물 등과 한인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노보시비리스크에는 간이군사훈련소를 설치해 독립군 간부와 병력을 양성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사할린의용대 인수를 위한 검사위원으로 파견돼 독립군 부대의 통합과 조직 정비를 맡았다. 자유시참변 과정에서 러시아 적군의 포로가 된 그는 이르쿠츠크로 이송된 뒤 러시아 제5군단 산하 한인여단에 편입됐다.
경북 경주 40.2도…8년만에 역대 지역 최고기온 경신(종합)
2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
"넉넉지 않지만…" 익명 기부자, 전주 조촌동에 쌀 100포 기탁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남몰래 선행을 베푼 익명의 후원자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역대 검찰 고위인사들 "보완수사 폐지 안 돼...李 거부권 행사 촉구"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검찰 퇴직자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검찰동우회(회장 한상대 전 검찰총장)는 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형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어 "제대로 된 심의·토론 절차도 없이 범죄 피해자들의 원망과 우려, 더 나아가 압도적인 국민 반대 여론을 무시한 처사로써 여당의 오만이자 집착이며 하나의 광기이자 폭거"라고 비판했다.
양산 '42.5도' 기상관측 사상 최고…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
경남 양산만이 아니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뿐 아니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중대본 2단계 운영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대응 상황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 '42도'…국내 최고기온 기록 재경신
경남 양산의 기온이 2일 1시26분 42.5도까지 치솟으며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산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연속 40도를 넘었다. 한 지역에서 닷새 연속 40도 이상의 최고기온이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의 기온은 이날 오전 11시 47분 40도를 넘어선 뒤 오후 1시 16분 42.0도에 도달했다. 오후 1시 26분에는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42.5도까지 올랐다. 국내 기상관측망에서 42도가 넘는 기온이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양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각각 40.3도를 기록한 데 이어 31일 41.4도, 이달 1일 41.6도까지 올랐다. 산으로 둘러싸인 양산의 지형은 더위를 한층 증폭시켰다.
법무부, '이민자 인권침해 조사단' 출범…폭염 취약 사업장 점검도
법무부가 외국인 노동자와 동포 등 이민자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사단을 출범시켰다.
외국인도 남산 등산 후 광장시장으로...서울, '글로벌 MZ 최애도시' 1위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휴일 나들이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글로벌 MZ세대가 선호하는 최고 관광 도시로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독자 투표를 통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 자리를 굳힌 서울시는 트립어드바이저 및 QS 평가 석권에 이어 MICE와 레저를 아우르는 '블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 319만 명에 그쳤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893만명으로 회복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주요 명소 위주의 관광 형태와 달리 의료, 문화 등 관광 형태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서울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해외 관광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학교 밖 청소년도 10월 고3 학력평가 응시…"올해 첫 시범 운영"
서울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응시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서울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응시 수수료는 무료다.
[르포] 40.2도 폭염에 갇힌 경주…야외는 비고 실내는 붐볐다
황리단길·대릉원 한산, 박물관·빙상장엔 피서 인파…밤 관광객도 급증 폭염 길어지며 저수지·폭포까지 메말라…영남권 가뭄 심화 (경주·경산·포항·대구=) 손대성 김현태 = "숨 막히게 덥습니다." 이날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대구·경산·포항에서도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실내나 야간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국립경주박물관 일대도 더위에 휩싸인 풍경이었다. 경남 사천에서 가족과 휴가 온 오희석(32)씨는 "날이 너무 더워서 낮에는 주로 실내 관광지로만 다니고 있다"면서 "야외는 해가 진 후에나 나가본다. 최근 경남에 폭염이 굉장했는데 경주도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동대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시민은 "올해 날씨가 대단한 것 같다"며 "약속이 있어 나왔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한 관계자는 "폭염이 시작되며 이용객이 서너배 늘었다"면서 "폭염이 심한 만큼 야외 놀이기구도 야간 이용객이 주간보다 두배 이상 많아졌다"고 했다. 워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주말 폭염이 심해지며 지난 주중 1천여명 수준이던 입장객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어제 약 2천300명 정도 입장했는데 오늘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50대 한모 씨는 "낮에는 더워서 나오기 어렵지만 밤에는 강바람이 시원해서 형산강 둔치에서 지인들과 식사하거나 잠시 바람을 쐬곤 한다"며 자신만의 폭염 대처법을 전했다.
비 그치면 사라지는 제주 물길… 지하수가 살린 화산섬 '아홉 하천'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용천수가 하천을 따라 흐르고 있다. 제주 하천 대부분은 비가 그치면 물길이 끊기는 건천이지만, 강정천 등 일부 하천은 지하수가 하천 바닥과 계곡에서 솟아나는 기저유출로 평상시에도 흐름을 유지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비가 많이 내리는 제주에는 왜 사계절 물이 흐르는 큰 강을 찾아보기 어려울까. 반대로 강정천과 창고천을 비롯한 일부 하천은 비가 그친 뒤에도 어떻게 물길을 이어갈까. 제주 하천 대부분은 비가 그치면 빠르게 바닥을 드러낸다. 그러나 옹포천과 외도천, 강정천 등 9개 하천은 지하수의 기저유출로 평상시에도 일부 구간의 물길을 유지한다. 한라산과 중산간에 내린 비가 화산암층으로 스며든 뒤 낮은 지대의 하천에서 용천수로 다시 솟아나는 구조다. 제주시 외도천 하류의 물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라산과 중산간에 스며든 빗물은 화산암층의 틈을 따라 이동한 뒤 하천과 해안에서 용천수로 다시 솟아난다. /사진=뉴스1 제주는 비가 적어서 하천이 마르는 곳이 아니다. 비가 그치면 지표 유출은 빠르게 줄지만 지하에는 상당한 물이 남는다. 이 가운데 일부가 지형이 낮아지거나 하천 계곡이 대수층과 만나는 곳에서 다시 솟아난다. 제주지역 하천 유출 특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도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143곳 가운데 평상시에도 지하수의 기저유출로 물길이 유지되는 상시하천은 9곳이다. 제주 하천 대부분은 비가 그치면 바닥을 드러내지만, 창고천은 지하수의 기저유출로 중·하류 일부 구간에서 평상시에도 흐름이 이어지는 상시하천이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리지 않는 평상시 제주 상시하천의 물길을 유지하는 주된 힘은 땅속에서 공급되는 지하수다. 이 물이 비가 내리지 않는 기간에도 하천으로 공급되는 현상이 '기저유출'이다.
폭염에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서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록 음악 축제인 ‘2026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행사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A씨(2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펄펄 끓는 전북… 폭염특보 속 인적 끊긴 도심 번화가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수은주가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체감온도가 폭염경보 지역 기준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 도심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평소 휴일이면 나들이객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전주 한옥마을과 주요 공원, 유원지는 발길이 뚝 끊겼다. 산책로를 메우던 시민들은 자취를 감췄고, 텅 빈 벤치 위로는 아지랑이와 뜨거운 열기만이 가득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등 도심 번화가 역시 거리를 오가는 인파가 눈에 띄게 줄었다.
프로야구 창원 경기 2일 연속 폭염 취소…부산은 30분 지연 시작
전국을 데우는 폭염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KBO는 2일 오후 6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가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사라지는 제주 풍경, 화폭에 붙들다… 고인순 '머무는 것들의 시간'
고인순 작가의 작품 ‘빛이 머문 하늘’. 구름 사이로 번지는 빛과 한라산, 오름과 돌담이 어우러진 제주 풍경을 따뜻한 색채로 담아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개발과 변화 속에서 옛 모습을 잃어가는 제주의 곶자왈과 오름, 돌담과 들녘이 한 여성작가의 화폭에서 다시 살아난다. 올해는 제주 풍경을 꾸준히 그려온 고 작가가 선정됐다. 고인순 작가의 작품 ‘태초부터 있어 온’. 이끼 낀 돌과 뒤엉킨 나무가 이어지는 곶자왈의 깊은 생명력과 오랜 시간을 표현했다.
서울 전역 폭염경보·열대야주의보…시, 쪽방·고령층 특별관리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 등의 상황을 우려하면서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와 도로 살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미 동남권·서남권·동북권이 지난달 29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어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서울 전역에는 지난 24일부터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현재 9일째 유지되고 있다.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분야별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2단계)로 유지하면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8개 반으로 확대해 폭염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교사 66% “학생 어휘력 부족, 수업 이해 크게 저해”…사회·국어 ‘어휘 장벽’
초·중학교 교사 3명 중 2명은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이 수업 이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특히 사회와 국어 교과에서 어려운 단어가 많다고 느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어휘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32.6%로 나타나 대부분의 교사가 어휘력 부족을 학습 저해 요인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어휘를 설명할 때 종이사전보다 인터넷과 직접 설명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특히 사회와 국어 교과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초등학생은 사회를, 중학생은 국어를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해 학교급별 차이도 나타났다. 연구진은 개념 설명과 긴 글이 상대적으로 많이 제시되는 사회·국어·과학 교과에서 어휘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북 35도 웃도는 '가마솥더위'…도심 한산·열대야 지속
2일 전북 전역에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주말 도심 풍경이 크게 달라졌다. 시민들은 뙤약볕을 피해 실내 공간으로 발길을 옮겼고 야외 명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감온도가 35도를 상회하는 더위 속에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해 도심 공원, 유원지 등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겨 적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심을 찾은 시민들은 아스팔트 지열과 뜨거운 열기를 피해 대형 쇼핑몰이나 카페 등 실내 냉방 시설로 이동했다. 한편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주 세계지질공원 지위 다시 시험대… 4회 연속 '그린카드' 노린다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지키기 위한 네 번째 재검증에 들어간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한 번 인증받으면 지위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제도가 아니다. 유네스코는 지질유산의 보전과 교육, 지역주민 참여,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연계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4년마다 다시 평가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 전경. 유네스코 평가단은 3일부터 6일까지 제주를 찾아 지질유산 보전과 관리, 지역주민 참여 현황 등을 점검한다. 평가 대상은 지질명소의 보존 상태에 머물지 않는다. 지역주민과 지질공원 해설사의 참여, 지질유산을 활용한 교육과 관광, 국제교류, 지역경제 기여도 등 지질공원 운영 전반이 심사에 포함된다. 유네스코 재검증 절차상 관리기관은 현장심사에 앞서 경과보고서와 자체평가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평가단은 이를 토대로 현장 운영 실태를 확인한다.
[르포] 에어컨 있어도 못켠다…40도 더위 견디는 경남 달동네 노인들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한 경남 창원 달동네에서는 선풍기조차 아껴 쓰는 노인들이 집 안에서 폭염과 홀로 맞서고 있었다. 무더위는 고지대 노후 주택과 취약계층의 삶을 그대로 덮쳤다. 2일 오전 11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꼬부랑길 벽화마을 일원. 비탈을 따라 들어선 마을 곳곳에 벽화가 칠해져 일견 화사해 보였지만, 사실 이곳은 창원지역 달동네로 불리는 곳이다. 고지대 비탈길을 따라 다닥다닥 들어선 이들 단층 주택 위로는 햇볕의 맹렬한 기세가 그대로 내리꽂히고 있었다. 비탈을 오르던 중 한때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한 건물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더워도 너무 덥다"고 덧붙였다. 이어 "길이 가팔라서 무릎도 안 좋은데 멀리 가기도 힘들어서 무더위쉼터 같은 데는 안 간다"며 "이웃집에나 잠깐 가서 얘기 나누고 온다"고도 얘기했다. 주택과 1980년대 건축된 노후 아파트·빌라가 밀집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에는 낮 12시가 가까워 오자 거리에서 사람 찾기도 힘들었다. 창원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0분께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아파트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여성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낮 회원경로문화센터에 차려진 무더위쉼터에서 만난 80대 신모씨는 "더위가 말도 못한다.
제주 농경지 가뭄 '감'으로 안 본다… 토양수분 관측망 74곳 가동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구축한 농경지 토양수분 관측망 분포도. 녹색 원은 신규 설치 지점, 붉은 표시는 기존 농업기술원 자동기상관측장비 지점을 나타낸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74개 지점에서 토양수분 상태를 상시 관측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강수량만으로 판단하던 제주 농경지 가뭄 대응이 토양 속 실제 수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같은 양의 비가 내려도 화산회토와 비화산회토, 유기물 함량에 따라 물을 머금는 정도와 건조 속도가 다른 제주 농경지 특성을 반영한 관측체계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농경지 74개 지점에 토양수분 상시 관측체계를 구축해 가뭄 대응과 농업인의 적정 관수 판단을 지원한다. 토양장력센서는 작물이 토양 속 물을 얼마나 어렵게 흡수하는지를 보여준다. 관측지점은 제주 농경지의 지역별 분포와 토양 특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같은 강수량을 기록해도 농경지마다 물 부족 정도는 달라질 수 있다. 제주 농경지에 설치된 토양수분 관측장비 구성.
제주 동부 해상물류 숨통… 성산포항 5000t급 화물선 3척 동시 접안
제주 동부권 해상물류 거점인 서귀포시 성산포항 화물부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390m의 화물부두를 조성하고, 5000t급 화물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3개 선석을 확보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동부권 해상물류의 병목을 풀 성산포항 화물부두가 5000t급 화물선 3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충됐다. 5000t급 화물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3개 선석도 확보했다.
서울 전역도 폭염 경보, 9일째 열대야 …서울시 총력대응
서울 서북권의 폭염주의보가 2일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서울 전역이 '폭염경보' 상황이 됐다.
김병기 수사 지연 계속에···시민단체는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 전직 보좌관은 ‘신속수사 촉구’ 민원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13개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1년 가까이 이어지자 김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경찰 수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된다며 외부 인사들이 수사 상황을 점검해달라는 취지이다. 앞서 김 의원 의혹을 폭로한 전직 보좌관과 당사자인 김 의원도 신속한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바 있다. 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달 31일 김순환 사무총장 명의로 서울경찰청에 김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를 신청했다. 서민위는 앞서 지난해 9월 김 의원 차남의 특혜 편입 의혹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 사건 수사 상황을 외부인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의혹 당사자인 김 의원 측도 지난달 ‘수사 지연으로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경찰에 신속한 사건 종결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42.5도 찍은 한반도…사람도 가축도 쓰러진 기록적 폭염
전국은 40도 안팎의 극한 더위에 갇히며 온열질환자가 잇따랐고, 일부에서는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폭염 피해가 계속됐다. 시민들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백화점과 도서관 등 시원한 곳으로 몰려 더위를 피했고, 유명 피서지는 인파로 북적였다. 반면 메마른 들판과 뜨거운 축사에서는 농민들이 가축과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물을 끌어 나르고 얼음물을 준비하며 폭염과 사투를 벌였다. 2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경남 양산의 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면서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것을 비롯해 경주 40.3도, 포항기계 39.7도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 40도 폭염에 바다로, 물놀이장으로…실내 피서도 북적 밤사이 열대야 현상으로 밤잠을 설친 시민과 피서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백화점·대형마트 등에 인파가 몰렸고, 리조트에 있는 대형 물놀이 시설도 피서객으로 붐볐다. 서울 근교 대표 물놀이 시설인 원마운트에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실내외에 있는 인공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에 몸을 맡기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캐리비안베이에도 이른 오전부터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대거 몰렸다. 전날 27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극성수기를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거나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며 더위를 식혔다.
서귀포 섶섬 인근 해상서 60대 다이버 심정지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염도 막지 못한 화천 토마토축제…피서객 몰려 '여름 만끽'
"더워에도 토마토축제는 포기 못 하죠." 폭염이 기승을 부린 2일 강원 화천군 사내체육공원에는 '2026 화천토마토축제' 개막 3일째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화천토마토축제는 올해 처음 사내면 사창리 시내에서 사내체육공원으로 행사장을 옮겨 열렸다. 폭염에 대비해 마련된 무더위 쉼터와 운동장 중앙, 계곡 물놀이장에 설치된 초대형 그늘막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금반지 이벤트는 파지 토마토를 가득 채운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폭염을 고려해 오전 한 차례만 진행됐다.
경남 하동 오존주의보 발령
2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하동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제주 해수욕장 85만명 몰렸다… 바가지·사고 없는 '삼무 여름' 총력
2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개장 이후 이달 1일까지 도내 12개 공식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85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만1000여명보다 31.4% 늘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개장 이후 이달 1일까지 도내 12개 공식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85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이용객 증가에 맞춰 안전관리 인력과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하루 60명 규모의 119시민수상구조대도 해수욕장 현장에 투입됐다. 해수욕장 편의용품 요금도 도내 12곳에서 같은 기준으로 운영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일 제주시 협재·금능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 이용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검수완박에 '경찰확보 전경예우' 전쟁…강남서장, 로펌접촉 금지령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요 로펌은 최근 경찰 출신 영입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달 기준 경찰 출신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관련 인력을 올해 초 18명에서 25명으로 늘렸다. 태평양은 최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특검보를 지낸 장우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 특검 업무를 마치고 다시 태평양에 합류했다. 그는 기존 소속이던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 변호사는 2005년 경찰 임용 후 서울 구로경찰서 수사과장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로펌들은 기존에 활동하던 경찰 출신 변호사를 영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입 변호사와 고문·전문위원으로까지 영입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강남경찰서장은 에 "지난달부터 직원들에게 로펌을 비롯해 사건관계인 접촉을 말라고 지시했다"며 "특정 사건이 있는 게 아니라 형소법 개정 시점이기에 반복해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포] 122년만의 42.5도…경남 양산, 도시 전체가 폭염에 멈춰 섰다
거리와 전통시장은 한산했고 시민들은 도서관과 대형마트, 계곡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자 양산에서는 기우제가 열리고 살수차와 양산(陽傘) 대여 등 폭염 대응도 한층 강화됐다. 맹렬히 쏟아지는 햇볕 아래 사람 한 명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때는 양산 시내 기온이 사상 초유의 42.5도를 기록(오후 1시 26분)한 지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무렵이었다. 고구마순을 파는 신모(69)씨는 "아프리카도 사람이 사는데 견뎌야지"라면서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그나마 살만하지만, 낮에는 너무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힌다. 하루 물 500㎖ 얼음물로 버틴다"고 털어놨다. 시민들은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카페, 양산 트레이더스 등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 쇼핑시설 또는 계곡을 향했다. 양산 하북면 내원사 계곡 상류 부근에는 수심이 적당해 이날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농업인과 시민들의 근심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게 단비가 내리기를 기원했다.
청도군, 폭염 따른 물사용 급증에 3개면 계획 단수
2일 대구·경북에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북 청도군이 폭염에 따른 물 사용량이 급증하자 일부 지역에서 계획 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단수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실시하며, 실시 지역은 풍각면(안산, 금곡, 화산, 월봉, 덕양, 차산), 각북면 전체, 이서면(대곡, 팔조, 칠곡, 신촌) 등 3개 면이다. 2일 대구·경북에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북 청도군이 폭염에 따른 물 사용량이 급증하자 일부 지역에서 계획 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우유 주던 70대 농장주, 어미 소에 들이받혀 숨져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던 70대 농장주가 어미 소에 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산 42.5도, 국내 첫 42도 돌파…폭염, 수도권으로 향한다
경남 양산지역 기온이 41.4도까지 오른 지난달 3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양산워터파크 분수대에서 시민이 물놀이하고 있다. 주말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진 2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도를 넘어서며 국내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사흘 연속 갈아치웠다. 기상청 통계상 종전 최고기온은 2018년 8월1일 강원 홍천의 41.0도였다. 양산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40도 이상의 낮 최고기온이 관측됐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도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광주 낮 최고기온은 34~3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경남 낮 최고기온은 33~36도, 5일 낮 최고기온은 32~35도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노동장관, 폭염에 작업중지·질식예방 대응 강화 긴급 지시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조치사항에 따르면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긴급조치 작업 외에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각종 작업장의 폭염·질식위험 대응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장관은 특히 물류센터, 건설 현장 등 취약 사업장에서 이 기본 수칙과 노동자 보호 조치가 이행되는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르포] 폭염도 못 막은 피서 행렬…해운대 해수욕장 인산인해
35도 넘는 불볕더위에도 바다로 몰린 관광객들 파라솔 긴 줄·야간 산책…폭염 속 달라진 피서 풍경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2일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최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39도까지 치솟았다. 이례적인 가마솥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튜브를 끼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거나 튜브에 몸을 실은 채 둥둥 떠다니며 더위를 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외국인 피서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한낮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자 피서객들은 파라솔 아래로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파라솔 아래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거나, 그늘에서 잠시 더위를 식혔다. 여기에 서풍과 북서풍까지 유입되면서 체감 더위도 한층 심해졌다.
'극한 더위' 경남…어제 온열질환자 13명 추가 발생
극한 더위가 이어지는 경남에서 온열질환자가 170명을 넘어섰다.
강원 고성평지에 폭염주의보…양구산지에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거창남부 등 경남 4곳 내일 폭염중대경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광주동부 내일 폭염중대경보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동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서부·울산동부 폭염경보
기상청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서부·울산동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 내일 폭염중대경보…경주중북부에 폭염경보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고령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순천 내일 폭염중대경보…여수 등 3곳 폭염중대경보 유지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순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서부·부산중부 폭염경보…부산동부에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부산서부·부산중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전 열대야주의보 해제…대전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대전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대전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세종남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세종남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천안 등 충남 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천안·당진·논산·보령시(도서제외)·서천·청양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천안·당진·논산·보령시(도서제외)·서천·청양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산 목재공장 화재 12시간여 만에 진화…9억원 피해(종합2보)
불은 발생 12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
역대 최대 '42.5도' 찍은 경남 양산…경주도 40도 넘겨(종합)
경남 양산의 기온이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겼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하층에서 덥고 습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가운데, 상층에서는 티베트고기압이 이를 덮으면서 상승기류와 비구름대의 발달을 막고 있다.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일사가 지속된 점도 기온 상승을 부추겼다. 행안부는 국민들에게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선수·관중을 지켜라!…'폭염과 전쟁'에 나선 프로스포츠 종목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2시 20분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가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 KBO는 경기 개시 시각에도 기온이 38도 이상 이어진다는 예보에 따라 관중과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이틀 연속 취소의 결단을 내렸다. KBO리그는 2019년부터 기상청 특보(주의보와 경고) 발령 기준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규정을 명문화해 적용하고 있다. 경보 이상 발효되면 경기 시작 전에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시작 후에는 해당 경기 심판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취소할 수 있도록 권한을 줬다. 하루 최고 기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연속 이어지면 기상청 폭염 경보에 따라 취소 검토의 기준으로 삼는다. 창원 역시 이틀 연속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KBO는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프로축구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도 폭염 관련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경기 개최 중지 및 시간 연기 사유에 폭염을 추가했지만, KBO처럼 특정 온도를 정하지는 않았다.
부산도 40도 넘었다…북구 40.6도 '기록적 폭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부산은 2일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0도를 기록했다. 내륙 지역인 북구와 금정구는 전날에도 낮 기온이 40.5도에 육박했다.
“온라인 커뮤 글은 무주공산?”…AI 타고 퍼지는 ‘불펌’ 쇼트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불펌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쇼츠들이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화면 캡처 및 갈무리 인공지능(AI) 이용 활성화로 쇼트폼 콘텐츠 제작이 쉬워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불펌(불법 퍼오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화·드라마에 이어 일반 커뮤니티 글까지 짜깁기 영상으로 제작되며 저작권 침해가 만연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커뮤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캡처하거나, AI 음성 생성 기술(TTS)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를 이용해 조회수를 올리는 방법도 올라와 있다.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커뮤니티 특성상 게시글이 저작권 규제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인식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법조계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이용해 제작한 쇼트폼도 영화·드라마 불펌과 마찬가지로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기술 발달로 법망을 피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행안부, 폭염 중대본 3년만에 2단계 격상…범정부 대응 강화(종합)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이자,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국민들에게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남부권을 중심으로 다수 발령됨에 따라 추가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7천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성료…15만여명 열광
15만여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 속에 사흘간의 음악 잔치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66개 팀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올해 행사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과 동선 이원화 등으로 관람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다만 폭염 속 상시 의료 체계 가동에도 사흘 동안 관람객과 업체 관계자 등 총 7명의 온열질환 이송자가 발생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8월 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 첫 회를 시작한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축제로 성장해왔다.
한강 야경 채운 '밤핑객'..."열대야 안 무서워"
지난 6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시민 철인'들이 흘린 땀방울로 젖어들었던 뚝섬한강공원이 이달부터 은은한 캠핑 조명 아래 텐트를 치는 휴식처로 변모했다. 서울시가 민선 9기 역점 사업인 '야간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쏘아 올린 '한강 밤핑' 현장의 모습이다. 옛 한강 나들이의 추억을 기억하는 40대부터 새로운 야경을 즐기려는 20대까지, 다시금 열린 한강의 밤에 더위를 잊은 캠핑객들이 찾아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야간경제 활성화'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강 밤핑(Night+Camping)'이 지난 1일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시작을 알렸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개장 전날인 지난달 31일 현장을 찾아 '야간경제' 준비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여의도·뚝섬 등지에서 일부 임시캠핑장을 운영하던 때도 있었지만 밀폐 텐트에 대한 민원이나 쓰레기·소음 등이 문제가 되며 이마저도 중단됐다. 시는 민선 9기 핵심과제인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강의 야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주 40.3도…대구·경북 역대 최고기온 턱밑까지 치솟았다(종합2보)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기준 경주 공식 관측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과 같은 수준이다. 역대 1·2위는 모두 의성으로 2018년 8월 1일 40.4도를 기록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 40.3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4일 기록한 39.8도로 8년 만에 넘어섰다.
송아지 우유 주던 70대 농장주 어미 소에 참변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던 70대 농장주가 어미 소에 들이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르포] 40.3도 폭염에 갇힌 경주…야외는 비고 실내는 붐볐다(종합)
황리단길과 대릉원 등 대표 야외 관광지는 한산해진 반면 국립경주박물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실내 관광지에는 관광객이 몰렸다. 이날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대구·경산·포항에서도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실내나 야간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경남 사천에서 가족과 휴가 온 오희석(32)씨는 "날이 너무 더워서 낮에는 주로 실내 관광지로만 다니고 있다"면서 "야외는 해가 진 후에나 나가본다. 최근 경남에 폭염이 굉장했는데 경주도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동대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시민은 "올해 날씨가 대단한 것 같다"며 "약속이 있어 나왔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한 관계자는 "폭염이 시작되며 이용객이 서너배 늘었다"면서 "폭염이 심한 만큼 야외 놀이기구도 야간 이용객이 주간보다 두배 이상 많아졌다"고 했다. 워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주말 폭염이 심해지며 지난 주중 1천여명 수준이던 입장객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어제 약 2천300명 정도 입장했는데 오늘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50대 한모 씨는 "낮에는 더워서 나오기 어렵지만 밤에는 강바람이 시원해서 형산강 둔치에서 지인들과 식사하거나 잠시 바람을 쐬곤 한다"며 자신만의 폭염 대처법을 전했다. 폭염이 길어지며 대구와 경북에서는 가뭄도 심해지는 양상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열흘간 대구·경북에는 가끔 소나기 외에는 비 소식이 없는 만큼 가물어가는 일부 저수지나 댐의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X·SRT 한 몸으로 달린다” [현장 화보]
2일 오후 2시 28분. 오는 9월 KTX와 SRT가 하나의 KTX 체계로 통합 운영되면 이처럼 두 종류의 차량을 연결한 ‘중련열차’도 운행될 예정이다. 통합 이후 3년간 KTX 운임은 현재보다 약 10% 인하돼 기존 SRT 수준으로 조정된다.
"경주도 40도 돌파...관측이래 최고", 대구경북 역대 2위
경북 경주에서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오르며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다. 경산·고령 등 경북 남부와 대구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가뭄 피해까지 겹쳤다. 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 기준 경주시 공식 관측지점의 낮 최고기온이 40.3도를 기록했다. 기존 경주 지역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 8월 4일의 39.8도를 8년 만에 갈아치웠다. 대구·경북 최고기온 1위 역시 2018년 8월 1일 의성의 40.4도다. 경북 다른 시·군과 대구 도심도 40도 가까이 오르며 가마솥더위를 보였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유례없는 가뭄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괴산 동진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신원확인 나서
경찰은 60∼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강원사회서비스원, 복지부 평가 S등급…'돌봄 혁신' 통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사회서비스원 경영·업무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검찰 수사권 폐지 맞춰 ‘선관위 특검’…검사는 수사해선 안 된다며 왜?
여권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도, 특검 파견 검사만 예외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건 모순이란 비판이 나온다. 개정안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지만, 특검 파견 검사에 한해 수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선관위 특검법’ 부칙 5조에도 특검 파견 검사가 개정 이전 형사소송법·검찰청법에 따라 수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견 검사가 수사해 작성한 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하고,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와 관계없이 파견 기간 동안에 특검팀 소속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에 파견된 검사에 한해 수사권을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란 지적이 나온다. 특검에 파견된 검사의 수사 행위가 위법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몰마을 드러난 청도 결국 계획 단수···경주는 40.3도 기록
폭염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정수장의 공급 능력을 넘어서면서 경북 청도군 3개 면 일부 지역이 계획 단수에 들어갔다. 2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풍각면 안산·금곡·화산·월봉·덕양·차산리와 각북면 전역, 이서면 대곡·팔조·칠곡·신촌리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청도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운문정수장의 하루 설계용량은 1만8000t, 최대 공급량은 2만1500t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수돗물 사용량은 2만3000t을 넘어 최대 공급량을 웃돌았다. 당시에도 운문정수장의 최대 생산량보다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수지 수압이 떨어졌다.
40도 웃도는 폭염에 부산 온열질환자 속출…하루 12건, 역대최다(종합)
부산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1일 올여름 들어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부산에서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출동한 사례는 모두 12건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하루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 수다. 실제 전날 오후 6시 57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앞집 거주자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검찰 ‘조용한 설득’에도 결국 수사권 박탈…법조계선 위헌 가능성 거론
검찰 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조계 일각에선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범죄 피해자가 국가의 기본권 보호가 약화했다며 헌법소원을, 개별 검사들이 헌법이 보장한 수사권을 박탈당했다며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형사소송법은 오는 10월 출범하는 공소청(현재 검찰청) 검사가 독자적인 영장 청구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사법경찰관이 신청해야만 검사가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당시에는 검사와 경찰이 모두 영장을 청구할 수 있었지만, 경찰의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져 1961년 검사만 영장을 청구하도록 법이 개정됐고 1962년 헌법으로 격상했다고 대검은 전했다. 구속은 수사 영역인데 수사권이 없는 검사가 구속 피의자를 넘겨받아 계속 구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괴산 동진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종합)
발견 당시 A씨는 손에 다슬기 채집망을 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서귀포 해상서 스쿠버 다이빙 하던 60대 숨져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입수 금지돼도 발이라도 적신다”···40도 ‘뜨거운 밤’ 덮친 부산, 찜통 더위에 몰리는 피서객들
이럴 땐 복식호흡 하듯이 ‘쓰읍~하’ 하고 숨을 쉬어야 배달이 가능해요.” 이상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부산지회장이 밝힌 폭염 근무 비법이다. “낮에는 안전모랑 옷에 땀이 차서 도저히 배달을 할 수가 없어요. 예전에는 밤이면 선선했는데, 올해는 열대야가 계속돼서 밤에 일해도 더위를 피할 수가 없네요.” 2일 부산 지역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으로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8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산(중부·서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오후 6시 폭염경보로 한 단계 떨어지기도 했다. 야간 최저온도가 25도 이상인 열대야는 지난 1일 기준 14일째 이어지는 등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 방문객도 몰리고 있다. 야간 안전요원 규모도 커졌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인근 송정해수욕장의 야간 안전요원은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53명으로 늘었다.
김태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 성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김태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 당원대회를 통해 현 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을 다시 한번 더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300명 가운데 235명이 참여해 78.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 영천서 굴삭기가 자전거 들이받아…1명 숨져
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신림동 상가건물 화재…시민 130명 대피
2일 오후 3시 23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 13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인력 90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돼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4시 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2일 오후 3시 23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 13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하루 96명 쓰러졌다···늦게 온 폭염, 온열질환 지금부터가 ‘고비’
8월 첫날 하루에만 온열질환자 96명이 신고됐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1889명,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4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를 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96명이 추가로 신고됐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15일부터 8월1일까지 누적 환자는 1889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된 환자는 3060명, 추정 사망자는 19명이었다. 올해 누적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데는 장마가 7월 하순까지 이어져 본격적인 폭염에 노출된 기간이 짧았던 점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0일 19명이던 하루 환자 수는 25일 80명으로 닷새 만에 4배 넘게 늘었다. 22~26일 닷새 동안 발생한 환자는 302명으로, 당시 누적 환자의 21.6%가 이 기간에 집중됐다. 지난달 31일에도 하루 만에 환자 72명이 발생했다. 추정 사망자 누계도 지난달 25일 6명에서 29일 12명으로 늘었다. 질병청 집계를 보면 온열질환 인명 피해는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가장 강해지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사이에 집중됐다. 정부도 대응 수위를 올리고 있다.
짧아진 보완수사 기한·달라지는 수사···‘수사 주체’ 시험대 오른 경찰
경찰은 앞으로 수사의 완결성과 신속성 등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대신 보완수사 요구권을 구체화했다. 사법경찰관은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내 보완수사를 충실히 이행해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보완수사 기간은 사법경찰관의 신청 또는 검사 직권으로 1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은 3개월 이내 보완수사를 이행토록 한다. 개정안은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이를 법률로 격상해 규정한 것이다.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재수사 요청에 따른 경찰의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지난 6월 기준 56.6일에 달했다. 경찰은 수사체계 개선과 인력 확충으로 처리 기간을 줄여왔다는 입장이다.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건수는 지난해 처음 11만건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를 이어오기도 했다. 경찰청은 형소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수사 실무지침 등을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서 화재·산악사고 잇따라…강릉 해변서 60대 심정지(종합)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영월군 한반도면의 한 시멘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외부 컨베이어벨트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고가사다리차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21분께 초진을 완료했으며, 오전 10시 4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연일 최고기온 경신에도 그칠 줄 모르는 더위…월요일도 극한 폭염
2일 경남 양산 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42.5도까지 오르는 등 경남을 중심으로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오후 5시 기준 일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지점은 15곳에 달했다. 부산(중구 부산기상관측소 기준) 기온은 38.0도까지 올랐는데 월을 고려하지 않으면 1904년 기상관측 이래 세 번째로, 8월만 따지면 가장 기온이 높게 오른 것이다. 관측지점 해발고도가 772m인 대관령조차 이날 기온이 32.4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일 기준에 근접했다. 3일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3∼27도, 낮 최고기온이 32∼39도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7도, 인천 26도와 34도, 대전 25도와 37도, 광주·대구 26도와 39도, 울산 26도와 35도, 부산 27도와 35도다.
'불가마' 대전·세종 3일 낮 37도…충남 대부분 폭염경보
대전과 세종의 3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충남권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현재 대전과 세종 남부, 충남 부여·청양·태안·아산·천안·공주·논산·당진·서산·계룡 등 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세종 북부와 충남 금산·예산·서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요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충남 부여 양화가 36.5도로 가장 높았다. 밤더위도 이어지겠다.
검찰 수사권 78년만 완전 폐지…내 사건 처리는 어떻게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검찰의 수사권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78년 만에 완전히 폐지된다. 공소청 검사는 보완수사 요구만 할 수 있다. 시민은 자신의 사건에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해 적절한 수사기관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해야 한다. 경찰은 모든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송치하더라도 공소청 검사가 기소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보완수사를 요구해 사건을 돌려보낸다. 이번 법 개정으로 검사는 직접 보완수사를 할 수 없다. 수사기관은 원칙상 1개월 내에, 검사가 승인하면 2개월 내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재송치해야 한다. 그래도 공소청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다시 보완수사를 요구한다. 재보완수사요구와 재보완수사의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얼마든 반복될 수 있다. 고소인이 3개월 내에 이의를 신청하면 공소청 검사가 사건을 송치받아 검토한다. 공소청 검사는 불송치 사건도 직접 보완수사를 하지 못하고 재수사만 요구할 수 있다. 수사기관이 다시 불송치해도 공소청 검사는 재차 재수사 요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정법에 따라 공소청 검사가 제출받은 의견·자료는 재판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검사는 직접 수사할 수 없기 때문에 보완수사·재수사 요구로 수사기관에 사건을 돌려보낸다. 상급 공소청이 항고를 인용하면 역시 수사기관에 사건을 돌려보낸다.
영천 도로서 굴착기·자전거 추돌···60대 사망
경북 영천에서 굴착기가 앞서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60대 남성이 숨졌다.
광양 41도 찍었다…광주·전남 8년 만에 '40도 돌파'
전남광주 광양시에서 비공식 관측 기준으로 41도를 기록하며 8년 만에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다.
폭염에 가뭄까지 덮친 경남…농업용수 '경계' 4곳으로 확대
비는 없고 폭염만…불볕더위에 메마른 저수지, 농민 마음도 탄다 저수율 평년 절반 수준…곳곳 용수난 현실화 40도 안팎의 극한 더위를 보이는 경남지역에서 가뭄 현상도 악화하고 있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한다. 이날 현재 경계가 내려진 곳은 밀양시·양산시·의령군·산청군이다. 지난달 말에는 경계 단계가 밀양시 1곳에 그쳤는데, 금세 4곳으로 확대됐다. 경계는 논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심한 가뭄 상태일 때 발령된다. 50%를 넘겼던 지난달 초에 비해서도 저수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강수량 등 향후 상황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아예 중단할 가능성이 생겨서다.
폭염 속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35만명 몰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휴일인 2일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피서 절정을 맞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해안 6개 시·군 85개 해수욕장에는 모두 35만6천여명이 찾아 바다에서 더위를 식혔다. 해수욕장 개장 이후 누적 피서객은 모두 352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른 아침부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바다에 뛰어들거나 파라솔과 그늘막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혔다.
경찰, 성동구서 외국인 여성에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서울 성동구에서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하동 오존주의보 해제
경남 하동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일 오후 6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박물관을 아이들이 뛰어노는 ‘역사 놀이터’로"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박물관은 더 이상 유물을 조용히 바라보는 공간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뛰어놀며 역사를 직접 경험하는 가장 큰 놀이터가 돼야 합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사진)은 2일 "어린이들이 역사를 어렵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며 스스로 배워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역사적 호기심이 가장 크게 자라는 시기인 만큼 전시도 그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며 "상설전시 '출발! 한양탐험대'에 들어서는 순간 어린이들은 관람객이 아니라 조선시대 한양을 탐험하는 주인공이 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한양에서 놀자! 그는 "도서관이나 공원처럼 언제든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이 어린이박물관이 됐으면 한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과거를 경험하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내포역세권 토지거래허가제 2년 연장
충남도가 예산군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대의 부동산 투기 사전 차단을 위해 이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한다. 이 지역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외지 투기 세력 유입과 지가 급등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022년 8월 최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당초 지정 만료일은 오는 8월 6일이었지만, 사업이 아직 토지 보상 착수 전인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투기 우려 등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42.5도’ 122년만에 최고기온… 재난급 폭염에 20대도 사망
한반도를 덮은 이중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 극한의 폭염이 몰아친 가운데 경남 양산의 최고기온이 42도를 넘어섰다. 이례적으로 20대도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정부도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양산의 오후 기온은 종관기상관측(ASOS) 기준 42.5도를 기록했다. 국내 122년 기상관측 역사상 최고기온 기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산에서 이례적으로 20대 남성 1명이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달 말일 하루 동안 전국 500여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72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0일 하루 61명을 제외하면 꾸준히 일 평균 7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3명이다.
서울, 글로벌 MZ세대 ‘최애 도시’ 5년 연속 1위
서울이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주관하는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5년 연속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일 밝혔다.
'마약 쇼핑몰' SNS… "처음인데" 1분 만에 메뉴판 보내 추천 [마약 현장 리포트(상)]
2일 취재진과 텔레그램 마약 판매상이 나눈 대화 내용. 판매상들은 할인 행사를 홍보하거나 가상자산 구매 방법을 안내하며 마약 구매를 유도했다. 텔레그램 캡처 텔레그램 마약 판매상과의 대화창을 열자 자동응답 메시지가 떴다. 온라인 소비 문화를 차용한 판매 방식이 확산하면서 젊은층의 심리적 장벽마저 낮아지는 분위기다. 2일 취재를 종합하면 텔레그램에 운영 중인 마약 판매 공지 후기방은 구매 가이드·할인 행사·후기방·사후관리(A/S) 시스템까지 갖춘 온라인 쇼핑센터처럼 운영되고 있었다.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고양 일대에서 거래가 가능한지 묻자 판매상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으로 맞춰드린다"고 답했다. 판매 계정을 찾는 일도 어렵지 않았다. X(엑스)와 구글에서 마약 은어를 검색하자 텔레그램 판매 계정을 홍보하는 게시물이 수십건 노출됐다. 취재진이 "요즘 인생이 시궁창이라 약을 처음 해보려 하는데 추천해달라"고 하자 한 판매상은 1분 만에 메뉴판을 보냈다.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고 하자 한 판매상은 "코카인이 잘 나간다. 취재진이 여러 종류의 마약을 한꺼번에 주문하자 한 판매상은 "다 합쳐 150만원에 맞춰드리겠다"며 즉석에서 가격을 깎아줬다. 구독자 1000여명이 모인 후기방에는 "맛이 부드럽고 오래간다.
상반기 마약사범 5203명 검거...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82.6%
경찰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관련 사범 5200여명을 검거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외국인 마약류 범죄를 중점 단속 분야에 추가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신종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 유흥가 일대 마약류를 집중 단속해 총 5203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39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접근이 쉬워지고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는 수단도 다양해지면서 신종 마약류 유통이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단속도 이어간다. 외국인 마약류 범죄 단속도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집중단속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8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4명보다 114명 늘었다.
광양 41도 찍었다…광주·전남 8년 만에 '40도 돌파'(종합)
전남광주 광양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 기준으로 41도를 기록하며 8년 만에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다. 이 지점은 대표 관측지점(광양시)이 아니어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은 것은 2018년 8월 1일 서구 풍암동에서 40.1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이다. 공식 기록을 기준으로 하면 지역 대표 관측지점의 역대 최고기온은 1994년 7월 24일 순천 주암 관측소에서 기록한 39.4도다.
'의대 유치 갈등' 목포대·순천대 통합 협상 10일까지 연장
민형배 시장 주재, 긴급회동…두 대학, 기존 입장 재확인 의대 소재지를 두고 통합에 갈등을 겪고 있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오는 10일까지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두 대학은 의대 및 대학병원 소재지와 관련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1월 의대 설립을 위해 통합에 두 대학은 의대 소재지와 대학본부 위치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상속 스며든 마약... 상반기 767건 적발
마약범죄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물량이 늘고 유통방식이 진화하면서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텔레그램 등 SNS에선 마약 판매글이 범람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 적발건수는 767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초 신종 마약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꾸리고 국경과 온라인 단속을 강화했지만, 확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는 마약 거래가 사실상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금천구 20대 지적장애인 닷새째 실종…줄무늬 반소매 티셔츠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남성이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닷새째 행방이 묘연해 당국이 수색 중이다.
부산 '응급실 뺑뺑이' 줄었다… 병원 잡는 시간 평균 15분
부산시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진료체계가 현장에서 효과를 내며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 진료체계'를 시행해 상반기에 총 837명의 치료 연계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6월까지 중증 453명, 경증 384명 등 총 837명의 급성중독 응급환자가 순차 진료체계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적정한 치료를 받았다.
'과잉관광' 감천문화마을 통행제한 추진
지난 한 해 동안 312만명이 다녀간 부산지역 대표 관광지 감천문화마을이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자 8월부터 주민밀집지역의 관광객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주민의 실거주지가 밀집된 지역은 관광객 방문 가능시간이 오전 9시~오후 6시로 제한된다. 오전 9시~오후 6시 관광객 탑승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본격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김민하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10월 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정갈함 속에 단단한 에너지를 갖춘 배우 김민하(사진)를 단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산 42.5도 역대 최고기록…내일도 전국 '낮 39도' 안팎 무더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여의도 앙카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분수대 앞을 지나고 있다. 황진환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사흘 연속 경신된 가운데 월요일인 3일도 전국에 39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양산은 이날 42.5도로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날씨] 전국 폭염 계속…강원남부·충북북부 오후 소나기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특히 전남권과 경상권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복지부, 극한 폭염에 지방정부 취약계층 보호 강화 요청
보건복지부는 2일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방정부와 관련 단체 등에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일도 폭염, 일하지 말고 쉬세요"...광주, 최고 39도
내일도 전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남권과 경상권에서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에 5∼1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폭염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온열질환 위험군에 대해서도 매일 1회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유튜브 속 경향]빈소 없애고 자연장으로…장례 간소화
연간 사망자 수가 36만명대에 달하며 장례 수요는 늘고 있지만, 장례식장들은 역설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를 만나 장례 문화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과거에는 장례식장에서 많은 조문객을 맞고 밤을 새우는 것이 미덕이었지만, 최근에는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빈소 장례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6월 기준 30%까지 급증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장례식장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입관식 등 필수 절차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균 2000만원에 달하는 장례 비용을 200만~300만원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을 알아보면, 무빈소 장례는 일반적인 장례와 달리 장례식장에 머무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보통 고인을 마지막으로 뵙는 입관식을 하는 동안만 장례식장 공간을 이용합니다. 이 과정은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입관식 전후의 나머지 시간 동안 유가족은 장례식장에 상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머물며 장례 일정을 보냅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50대 상주들이 있습니다. 장묘 문화 역시 바뀌고 있습니다.
[유튜브 속 경향]휴머니스트 노회찬, 지금 여의도를 본다면
이제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 이 한마디로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를 꼬집었던 노회찬 전 의원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8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7월23일이 노 전 의원의 8주기였죠. <이용욱의 인물비상구>에서는 노 전 의원의 생애를 되짚어보며, 그가 부재한 지금의 여의도 정치를 진단했습니다. 그의 정치 여정은 화려한 배경보다는 현장의 땀방울과 닿아 있었습니다. 노 전 의원의 정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삼성 X파일’ 사건입니다. 2005년 이상호 가 안기부 도청 녹취록을 입수해 삼성그룹과 정치·검찰·언론 간 유착을 폭로한 사건으로, 당시 노 전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고위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는 뇌물이 아닌 불법 도청 자체에 집중됐고, 결국 노 전 의원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노 전 의원을 상징하는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는 2012년 진보정의당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언급한 ‘6411번 버스’입니다. 2018년 노 전 의원 서거 당시 국회에서 거행된 영결식과 장례는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서 진행됐는데요.
형소법 개정에 '변호사 수요' 늘어…피해자는 법률비용 부담 증가
수사 초기 대응·처리 지연 우려…"불송치 막으려 변호사 찾을 듯"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범죄 피해자 등 사건 당사자들의 법률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수사 초기부터 법률 조력 필요성이 커진 데다 검찰과 경찰 사이에서 사건 처리가 길어지면 변호사 선임 기간도 늘어나 비용 부담이 늘기 때문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건 당사자에게는 경찰의 초기 수사가 더 중요하게 됐다. 경찰 수사가 부족해도 검찰 단계에서 직접 보완수사를 하는 절차가 사라진 탓이다. 경찰이 사건 처리의 향방을 좌우하게 되면서 수사 초기 단계부터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를 위해 변호사 조력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 것으로 법조계는 본다. 여기에 사건 처리 기간이 길어지면 변호사 선임 기간도 늘어나 법률비용 부담이 급증한다.
증시 불안 때 ‘레버리지 배율’ 낮춘다
금융당국, ‘긴급조치권’ 도입 추진…2배서 1.5배·1배 등 조정 가능 증시가 급격히 흔들리면 금융당국이 직권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낮출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지금까지 2배로 고정돼 있던 수익률 추종 배율이 시장 상황에 따라 1.5배, 1배로 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바꾸려면 수익자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강원 평창 국도서 차량 3중 추돌 사고…2명 중상
나머지 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경남 진주·사천 오존주의보 발령
2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남 진주·사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버스킹 보러 오던 관객의 집착…공연자 스토킹·추행까지 [사건실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노상 공연을 하던 30대 남성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가 다시 도착했다. 앞서 "초콜릿 사 달라", "사귀자",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계정을 차단당한 뒤였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피해자가 모르는 새 계정을 만든 A씨였다. A씨는 2023년 1월께부터 서울 마포구 일대 버스킹존에서 노상 공연을 하던 B씨에게 호감을 갖고 공연을 관람해왔다. 이후 같은 해 3월부터 6월까지 인스타그램 채팅으로 B씨에게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2023년 7월 1일께 피해자가 모르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이후 B씨에게 "저 A인데요", "저번에 그거 죄송합니다", "차단 좀 풀어주세요"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B씨가 이를 피하자 A씨는 B씨의 팔을 잡았다. 하지만 A씨는 잠정조치도 어겼다.
법원 “연봉 18배 상여금 받은 대표, 법인세 내야”
회사의 대표이사가 연봉의 18배에 이르는 상여금을 받은 것은 정당한 직무수행의 대가로 볼 수 없어 법인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대표이사 B씨가 받은 상여금 등과 관련한 법인세 36억2000여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세무당국은 B씨가 받은 상여금과 대여금을 모두 과세 대상으로 보고 법인세 약 38억원과 근로소득세 약 3억원을 부과했다. 법원은 세무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B씨가 받은 상여금을 “직무집행에 대한 정상적인 대가로 볼 수 없다”고 했다.
AI로 훔친 ‘커뮤짜’…불펌 쇼츠 판친다
영화·드라마에 이어 일반 커뮤니티 글까지 짜깁기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저작권 침해가 만연하다. 커뮤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캡처하거나, AI 음성 생성 기술(TTS)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영화와 드라마가 주요 대상이었던 불펌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까지 확산한 데에는 ‘투입 대비 고수익’이라는 인식이 작용했다.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커뮤니티 특성상 게시글이 저작권 규제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인식도 많다. 그러나 법조계 전문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이용해 제작한 쇼트폼도 영화·드라마 불펌과 마찬가지로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백세희 변호사(법률사무소 아트앤)는 “영화를 불펌하든, 커뮤니티 게시글을 불펌하든 같은 선상에서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AI 기술 발달로 법망을 피하는 사례도 있다.
서울 ‘학교 밖 청소년’ 10월 학평 응시…내년 전국 확대 협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를 제한한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서울시교육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신청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일률적으로 응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교육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마약사범 10명 중 4명은 온라인 거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6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520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39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인원은 94명(1.8%) 늘었다. 경찰은 범죄수익 38억4000만원도 환수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 등과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세관과의 공조 수사를 확대해 영국에서 케타민 42㎏을 숨겨 대구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피의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3일부터 연말까지 하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검찰 수사권 없애놓고 ‘특검’은 예외 둔 여권
여권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도, 특검 파견 검사만 예외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한 건 모순이란 비판이 나온다. 개정안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지만, 특검 파견 검사는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선관위 특검법’ 부칙 5조에도 특검 파견 검사가 개정 이전 형소법·검찰청법에 따라 수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견 검사가 수사해 작성한 조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하고,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와 관계없이 파견 기간에 특검팀 소속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특검에 파견된 검사의 수사 행위가 위법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병기 의혹’ 수사, 일 년째 지지부진…고발한 시민단체, 수사심의위 요청
김병기 무소속 의원(사진)과 관련된 의혹 13개에 대한 경찰 수사가 1년 가까이 지지부진하자 김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앞서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폭로한 전직 보좌관과 당사자인 김 의원도 신속하게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달 31일 김순환 사무총장 명의로 서울경찰청에 김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를 신청했다. 서민위는 앞서 지난해 9월 김 의원 차남의 특혜 편입 의혹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 의원 관련 의혹을 제기한 전직 보좌관 A씨는 지난 5월 경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의견서와 민원을 제출했다. 이들은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토뉴스]남대문시장도 여름휴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 여름휴가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 전역 열흘째 열대야주의보…시, 쪽방·노숙인 특별관리(종합)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 등의 상황을 우려하면서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와 도로 살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미 동남권·서남권·동북권이 지난달 29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어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서울 전역에는 지난 24일부터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현재 열흘째 유지되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 발표 기준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4명 더 추가됐다.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분야별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2단계)로 유지하면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8개 반으로 확대해 폭염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광주서 70대 2명 잇달아 숨져…온열질환 추정
전남광주 지역에서 70대 두 명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추 텃밭에서 쓰러진 상태였던 A씨는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병을 앓았다는 B씨 자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남 진주·사천 오존주의보 해제
경남 진주·사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일 오후 9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평균 57일’ 걸린 보완·재수사…경찰, 한 달 내 성과 ‘시험대’에
경찰은 앞으로 수사의 완결성과 신속성 등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개정안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대신 보완수사요구권을 구체화했다. 사법경찰관은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내 보완수사를 충실히 이행해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보완수사 기간은 사법경찰관의 신청 또는 검사 직권으로 1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은 3개월 이내 보완수사를 이행토록 한다. 개정안은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이를 법률로 규정한 것이다. 일선 경찰들에게서는 압수수색이나 참고인 조사 등이 필요한 복잡한 사건은 한 달 안에 보완수사를 마무리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재수사 요청에 따른 경찰의 평균 사건 처리 기간은 지난 6월 기준 56.6일에 달했다. 경찰은 수사체계 개선과 인력 확충으로 처리 기간을 줄여왔다고 밝혔다. 수사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 보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다. 경찰청은 개정법 시행에 맞춰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수사 실무지침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검사 ‘독자적 영장 청구 불가능’ 헌법 침해 소지…수사 영역인 ‘구속 유지 권한’은 그대로 둬 혼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법조계 일각에선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범죄 피해자가 국가의 기본권 보호가 약화했다며 헌법소원을, 개별 검사들이 헌법이 보장한 수사권을 박탈당했다며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법경찰관이 신청해야만 검사가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9일 설명자료에서 “사경의 신청 없이 검사가 영장을 청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것은 헌법상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형해화하는 것”이라며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속은 수사 영역인데 수사권이 없는 검사가 구속 피의자를 넘겨받아 계속 구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검찰은 법 개정을 앞두고 집단 반발보다 ‘조용한 설득’을 택했다.
야간 입수 제한에도 “발이라도 적셔야” 해변 인파
이럴 땐 복식호흡하듯이 ‘쓰읍~하’ 하고 숨을 쉬어야 배달이 가능해요.” 이상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부산지회장이 밝힌 폭염 근무 비법이다. 최근 부산·경남 지역을 덮친 극한폭염을 피하기 위해 그는 주로 해가 진 이후 배달에 나서고 있다. 2일 부산 지역 낮 최고기온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으로 38.8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부산(중부·서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오후 6시 폭염경보로 한 단계 떨어지기도 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방문객도 몰리고 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입수가 제한되는데도, 햇볕이 너무 뜨겁다 보니 저녁에 인파가 집중되는 것으로 해운대구는 보고 있다. 당국은 야간 안전요원 규모를 늘렸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노동자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낙동강 밀양댐·영산강 평림댐, 가뭄 단계 격상
남부지방 가뭄이 심화하면서 영남 밀양댐과 호남 평림댐의 가뭄 단계가 격상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권역 다목적댐인 밀양댐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뭄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 앞서 밀양댐은 지난 6월1일 관심, 6월10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낙동강권역에서는 운문댐에 가뭄 심각 단계가, 영천·안동·임하·성덕댐에는 가뭄 주의 단계가 발효 중이다.
122년 만의 ‘극한 폭염’···42.5 대'핫'민국
주말 내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2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국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어섰다. 양산은 국내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사흘 연속 갈아치웠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은 2023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2018년 폭염이 자연재난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양산은 지난달 31일 41.4도, 이달 1일 41.6도로 잇따라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이날 또다시 최고치를 새로 썼다. 양산 외에 다른 남부지방도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전남광주 낮 최고기온은 34~3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경남 낮 최고기온은 33~36도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더 복잡해진 형사절차…‘돈·백 영향’ 커질라
공소청 검사는 보완수사 요구만 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은 자신의 사건에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수사기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해야 한다. 경찰은 모든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송치하더라도 공소청 검사가 기소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검사가 직접 보완수사를 해서는 안 된다. 수사기관은 원칙상 1개월 내에, 검사가 승인하면 2개월 내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재송치해야 한다. 사법경찰관은 수사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면 불송치한다. 고소인이 3개월 내에 이의를 신청하면 공소청 검사가 송치받아 검토한다. 공소청 검사는 불송치 사건도 재수사만 요구할 수 있다. 수사기관이 다시 불송치해도 공소청 검사는 재차 재수사 요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정법에 따라 공소청 검사가 제출받은 의견·자료는 재판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검사는 직접 수사할 수 없어서 보완수사·재수사 요구로 수사기관에 사건을 돌려보낸다.
전남광주 담양 주택 텃밭서 70대 사망···온열질환 추정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분쯤 담양군 고서면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칠줄 모르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하루 96명 응급실행
2단계 격상 행안부 중대본 집계…올들어 온열질환자 누적 1천889명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날 하루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96명으로 늘어났다.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14명이며, 전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식생물 피해는 누적 16만5천196마리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228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42도 넘은 '최악 폭염'에 온열질환자 100여명 응급실행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이 사흘 연속 경신된 가운데 전국 응급실을 찾은 온열환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행정안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96명이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