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영양실조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칼로리 제한은 여러 종에서 생리 기능 개선, 대사질환 및 신경퇴행성 질환 완화 등과 함께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GLP-1 계열 약물은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여러 신체 기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이런 다양한 효과가 왜 나타나는지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20개월령 암컷 생쥐를 세마글루티드 투여군과 대조군, 칼로리 제한군 등으로 나눠 사육하면서 세마글루티드가 노화 생쥐의 수명과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칼로리 제한군과 비교했다. 연구팀은 세마글루티드 투여군에서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이는 세마글루티드가 단순한 섭취 열량 감소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방식으로 노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로리 제한은 섭취 열량을 줄여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연구돼 왔지만 장기간 실천은 어렵다며 이 연구는 세마글루티드가 칼로리 제한의 이점을 모방하는 약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삼전·닉스'도 못 버틴 매도 폭탄…외국인·기관 4조8000억원 팔았다
코스피, 6,500대 마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있다. 2026.9.2 [email protected] (끝) 글로벌 주요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함께 뛰면서 코스피 지수가 4% 가까이 급락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으로는 국제 유가 급등과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이 꼽힌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주요국 국채 금리도 함께 올랐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대출자들, 이제 안 뛰어도 될까? 오픈런 여전한데 고금리 '이중고'
금융당국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2조6천억 원 확대하면서 은행들도 잠궜던 대출 빗장을 조금씩 풀고 있다. 하지만 대출 한도가 이미 상반기 상당 부분 소진돼 불안한 차주들의 대출 신청 오픈런은 여전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높인 뒤 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시중 은행들도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신청 접수를 재개했다.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11월 실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관련 신청을 다시 접수 받는다. 지난달 21일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해당 채널 접수를 중단한 지 2주만이다. 신한은행도 대출모집인 채널을 통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접수를 다시 시작했다.앞서 NH농협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면 판매를 중단했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은행별로 액수는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집단대출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별도로 관리한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650조 6001억 원으로 지난해 말 644조 9761억 원 보다 5조 6240억 원 늘었다.
"퇴근하면서 거래해 볼까"…주식시장, 오후 8시까지 열린다
2026.9.2 [email protected] (끝)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14일 애프터마켓을 열면서 오후 시간대 실시간 주식거래가 확대된다. 기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없어지고, 같은 시간대 이후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이 운영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주문 체결 방식이다. 지금까지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10분마다 주문을 모아 거래가 이뤄졌지만, 애프터마켓에서는 정규장처럼 실시간으로 체결된다. 가격제한폭도 정규장 수준으로 확대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당일 종가 기준 ±10% 안에서 거래됐지만, 애프터마켓에는 전일 종가 기준 ±30%가 적용된다. 주문 유형은 정규장보다 제한된다. 다만 IOC와 FOK 조건은 붙일 수 있다. 미체결 주문 처리 방식도 거래소별로 다르다. 반면 NXT는 프리마켓 주문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까지 유지된다. 직전 가격이 없을 때는 정규장 종가가 기준이 된다.
화학업계 평가기준 '생산량→수율'…LG화학·SKC 사업구조 변화–IBK투자證
화학업체들이 반도체 소재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업가치 평가 기준도 기존 생산량과 제품 스프레드에서 고객 인증과 수율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IBK투자증권은 화학업체의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가 단순한 신규 사업 추가가 아니라 전사 이익구조를 바꾸는 포트폴리오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소재는 품질과 고객 인증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공급 관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확대는 소재 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꼽혔다. 기존 전공정 소재 수요가 웨이퍼 투입량과 공정 수에 주로 연동됐다면 첨단 패키징에서는 패키지 면적과 칩 수, 배선층 및 적층 수까지 소재 사용량을 결정한다. 향후 AI 반도체 출하량 증가가 제한되더라도 패키지당 소재 투입량과 품목 수가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환보유액 143억달러 역대 최대 증가···예수금 대폭 늘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외화예수금 및 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한달 새 140억달러 이상 불어났다. 전 세계 순위는 시장 참가자들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대폭 늘었고, 운용수익 및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했다. 외환보유액 중 예치금은 303억달러로 71억7000만달러 늘었다. 주요국 중 외환보유액 순위는 이번부터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7월말 기준으론 세계 10위였다.
"20년 살았는데 나가라고요?"…집값 오르자 시작된 '공공주택 출구전쟁' [누구를 위한 어떤 '공공' ③]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3분 정도 걸어 들어가자 서울 송파구 송파파인타운 10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장기전세 입주민들로 구성된 임차인 단체는 지난 7월 11일 약 200명이 참석한 설명회를 열고 재계약과 단계적인 분양전환을 요구했다. 장기전세주택 임차인은 "20년을 살았는데 왜 나가야 하느냐"며 묻고 토지임대부 주택 소유자는 "내가 사는 아파트 땅을 왜 공공이 가져가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주변 전세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만든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중산층이 주변 시세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제도다. 2007년 첫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서면서 2027년 첫 만기 대상자가 나온다. 서울시 주택공급계획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2007년 모집공고 후 첫 해 계약한 가구는 567가구다. 일부 가구는 다른 곳으로 이주했고 내년 20년 만기를 맞는 가구는 310가구"라고 말했다. 최초 계약자의 약 54.7%가 20년 가까이 계속 거주한 셈이다. 만기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진다. 이광훈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증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임차인의 계속 거주를 허용하고 새로운 공공임대는 별도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이라는 사업 유형 자체가 최장 거주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해 공급하는 제도"라며 "실제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최장 20년이고 그렇게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전세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살면서 이후 다른 주택으로 갈아탈 시간을 제공했다. 공공이라는 이유로 계약이 끝난 뒤 계속 거주할 권리가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만기 물량 모두를 미리내집으로 공급하는 건 아니다.
"외인 7조 던졌다"...피멍 든 삼전·하이닉스, 브로드컴이 살릴까
오늘 코스닥은 1.56% 내린 821.25 마감,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70.4원 마감됐다. 구글·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의 주문형 반도체(ASIC)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칩을 설계하는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당기 실적 수치를 넘어선 2026~2027회계연도 AI 매출 가이던스의 상향 여부다. 앞서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과 함께 AI 공급 병목이 이어질 것이라 밝혔듯, 브로드컴 역시 강력한 수요 지속성을 증명해야 AI 투자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박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는 2026·2027회계연도 AI 매출 가이던스 상향 여부와 이를 뒷받침할 공급망 확보 여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 역시 "외국인 순매수는 AI 진영에서 강력한 성장 내러티브가 다시 확인될 때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브로드컴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견고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HBM 등 최첨단 메모리 솔루션을 전폭 공급하며 브로드컴의 AI 가속기 성능 강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월드컵 특수로 버틴 TV…하반기 메모리값 부담 더 커지나
글로벌 TV 시장이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2·4분기 출하량이 늘었지만 하반기 메모리 가격 급등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원가 부담을 버텨온 TV 업체들이 수익성 방어와 가격 경쟁력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4880만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메모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도 2·4분기 TV 출하량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범용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TV 업체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통상 TV 업체 입장에서는 메모리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얼마나 반영할 지가 주요 고민거리다. 이에 따라 하반기 TV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제품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요즘 20대 주식 손댔다가 다 손해봤다던데..." 존리가 개미한테 한 조언은
6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할지 몰라서 고민 중"이라며 "최근 20대들이 주식에 손댔다가 다 손해를 봤다는 방송을 봤다.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많은 20대, 30대가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며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리 대표는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아니면 반반씩 해도 좋다"고 종목을 추천했다. 한국에도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무조건 미국만 좋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식 투자하는 이유가 뭐냐. 수익률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간다"며 "주식을 모아가는 입장에서는 주식 시장이 나쁜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존리 대표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롯데지주, 수익성 개선·자사주 가치 부각…목표가 3만3000원
SK증권은 롯데지주가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 자사주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 위험이 제한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3일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그룹 차원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지주의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1751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현금배당을 지난해와 같은 주당 1250원으로 예상했다.
주주환원율 50%까지 올린다…배당 더 커진다는 이 종목
대신증권은 3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새로운 밸류업 정책과 포르테그라 인수에 따라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손해보험은 포르테그라 인수 완료 이후 '밸류업 정책 2.0'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2028년까지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을 35%로 높일 계획이었으나, 새로운 정책에서는 2030년까지 연결 기준 40%, 별도 기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DB손해보험의 배당성향은 29.7%다. 올해 6월 말 기준 DB손해보험의 배당가능재원은 2조6000억원이다.
"사외이사도 AI 공부해야"…EY한영, 독립이사 '전문성 키우기' 나선다
EY한영 제공. EY한영이 독립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AI와 재무, 내부통제 등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에 나선 배경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와 김재호 패스파인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핵심은 '독립이사 후보군의 전문성 강화'다. 최근 기업 이사회에 요구되는 역할이 재무와 경영진 감독을 넘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ESG, AI 전환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가 기업의 투자와 사업전략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바꾸면서 이사회 역시 관련 기술과 리스크를 이해하지 못하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제대로 감독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역할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Y한영은 회계·재무,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ESG, AI 전환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최신 규제 동향과 이사회가 알아야 할 실무 이슈를 교육한다.
본업 탄탄한데 신사업도 기대…"SK케미칼, 성장동력 더해졌다"
LS증권은 3일 SK케미칼에 대해 신사업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차바이오텍, CGT 상용화 병목 푼다…'국가 품질평가 플랫폼' 핵심 참여
차바이오텍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상용화의 관문인 품질평가·분석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정부가 약 127억원을 지원하는 국가 CGT 분석 플랫폼 구축에 참여해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기술을 검증하고, 미국 생산법인까지 연결해 글로벌 규제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대상은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기술개발 플랫폼(K-CGTAP)' 구축 사업이다. 핵심은 국내 CGT 기업들이 임상 진입 과정에서 겪는 '분석 병목'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자체 CGT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기술의 적합성과 재현성을 검증하고 이를 GMP 제조·품질관리 체계로 이전한다. 국내에서 확보한 표준시험법을 미국 제조 현장에 적용해 FDA IND 대응 가능성을 검증한다.
기다리던 美 수주에도 뒷걸음…두산퓨얼셀, 반전의 열쇠는
DS투자증권은 3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이 확인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주는 규모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다만 향후 미국에서 비슷한 규모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경우 생산시설 증설이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을 위해 꼭 필요했던 계약이며 규모도 큰 만큼 분명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수주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 노바티스와 4조원대 계약 "ALT-B4 확장성 주목"
다올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이 노바티스와 최대 32억23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핵심 플랫폼인 ALT-B4의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해 복수의 바이오의약품을 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앞서 GSK 자회사 테사로와 도스탈리맙 SC 제형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오젠과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에는 계약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은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노바티스 계약까지 포함하면 알테오젠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는 9곳으로 늘어난다.
현대차그룹, 세계 3대 디자인상 IDEA서 16개 부문 수상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작: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한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16개의 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 내역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본상(Finalist) 10개다. 제네시스의 고성능 콘셉트카 '마그마 GT 콘셉트'는 자동차·운송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낮고 넓은 차체와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강한 존재감을 표현했으며, 미드십 기반의 역동적인 비례와 군더더기 없는 공력 설계로 브랜드의 퍼포먼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PV5 시스템은 차량을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디지털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세 브랜드는 다양한 영역에서 본상을 받았다.
삼성전기, 40만원 빠졌는데…증권사는 "여전히 280만원 갈 수 있다"
대신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 280만원을 처음 제시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40만원가량 하락했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앞서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6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24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 연구원은 주가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3·4분기 실적 호조가 삼성전기의 주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가격 인상 가능성이 이전 대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신입생 장학금 70억 쾌척
여주대학교가 내년 국가장학금 제한 지정을 받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나섰다. 신입생들의 국가장학금을 전액 보전·충당하는 데에 약 70억원을 쾌척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우 회장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으로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에 나섰다. 장학금 전액 보전 조치에 나서 신입생들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우 회장과 SM그룹은 그간 여주대 정상화를 위해 총 210억원(장학금 보전 포함)이 넘는 기부금을 투입해왔다. 우 회장은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0억원 규모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오현 회장, 여주대 신입생 장학금 70억 쾌척
여주대학교가 내년 국가장학금 제한 지정을 받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나섰다. 신입생들의 국가장학금을 전액 보전·충당하는 데에 약 70억원을 쾌척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우 회장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으로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에 나섰다. 장학금 전액 보전 조치에 나서 신입생들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우 회장은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0억원 규모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다.
[속보] 코스피, 1.33% 오른 6650 출발…코스닥 1.28% 상승
33%) 오른 6650. 코스피가 3일 전 거래일 대비 87. 61p(1.
"투자·대출 판단에 기후리스크 담는다"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공시하느냐'에서 '그 숫자를 어디에 활용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폭염과 홍수 등 물리적 위험부터 탄소가격과 규제 변화에 따른 비용까지 기후 리스크를 숫자로 측정하고 이를 기업의 투자와 금융, 보험 등 실제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의 핵심은 기업이 기후 리스크를 단순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공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무와 경영 판단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기업과 금융기관이 활용할 기후 리스크 정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한계와 병목 현상을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기후 리스크를 기업의 '돈 문제'와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어 정수종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투자·금융·기업 의사결정에서 기후 리스크를 어떻게 반영할지를 놓고 패널토의가 열린다.
"언제 어디서 상담받을지 고객이 정한다"…현대차, 방문상담 예약제 도입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구매상담 서비스는 신청 후 담당 카마스터가 연락해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이었다.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고객이 먼저 전시장과 방문 날짜, 시간을 고르고, 관심 있는 차종이나 궁금한 점까지 미리 남겨두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의 구매상담 메뉴에서 '전시장 방문상담 예약'을 선택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관심 차종이나 구매 희망 시기, 궁금한 사항을 미리 적어두면 전시장에서 이를 확인하고 상담을 준비해, 방문 즉시 필요한 이야기부터 시작할 수 있다.
한화오션, 컨테이너선 1.5조 수주..대만 양밍해운 추가발주
대만 현지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양밍해운 차이 펑밍 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첫 계약 이후 1년 만에 후속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화오션은 양밍해운과 1만36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밍해운이 지난해 9월 한화오션에 1만588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한 이후 약 1년 만의 추가 발주다.
에쎈테크, 영업익 2배 뛰었다…친환경 냉매로 '수익성 턴어라운드' 가속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에쎈테크가 상반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친환경 냉매 제품과 해외시장 확대를 앞세워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3일 사측에 따르면 에쎈테크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하나은행,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 출범…부동산 가치 높인다
이를 통해 복잡한 부동산 개발 및 활용 과정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종합 밸류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이번 밸류업 플랫폼은 단순한 매입·매각 자문을 넘어 부동산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과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5개사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장해 손님의 더욱 다채롭고 복합적인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상업용 및 노후 부동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손님에게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손님의 부동산 특성과 니즈를 세밀히 분석하여 기획, 설계, 시공, 임대차, 공간 운영까지 상황별 파트너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실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서 유럽 첫 PE시스템 공장 가동..."연 28만개 생산"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현대모비스 노바키 신공장 가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방명록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슬로바키아공화국 정부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왼쪽 두번째)과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이 2일(현지시간) 현대모비스 노바키 신공장 가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Power Electric)시스템 생산기지를 가동하면서 유럽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PE시스템은 전기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전동화 구동장치로, 흔히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린다. 이번 노바키 공장은 현대모비스가 유럽에 세운 첫 PE시스템 생산기지다. 앞서 체코와 스페인에서 배터리시스템(BSA)을 만들어온 데 이어, 이번에 유럽 내 세 번째 전동화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실습 교육' 진행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임원 및 본부장급 경영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영진이 AI를 직접 활용하며 업무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하나은행,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 가동...맞춤형 솔루션 제공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자산을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3일 하나은행은 상업용 및 노후 부동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손님에게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 부동산 밸류업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손님의 부동산 자산을 정밀 진단하고, 개별 부동산 특성에 가장 적합한 전문 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각 분야의 전문 기업 5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 자립준비청년 '전문캐디'로 이끈다...무료 교육 실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청년들의 골프산업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문 캐디뿐 아니라 코스관리·시설관리·식음료(F&B) 등 골프장 내 다양한 직무로 취업 연계 분야를 확대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BA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골프산업 관련 전문 캐디 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30명 이내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전문 캐디 중심의 취업 연계에서 나아가 코스관리·시설관리·F&B 등 골프장 내 다양한 직무로 취업 연계 분야를 확대했다.
한투운용, 글로벌 회사채 분산투자 펀드 출시…MAN과 협업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글로벌 하이일드와 신흥국·아시아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하는 크레딧 펀드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글로벌 중금리 환경에서 국채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 주식 대비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글로벌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는 영국 자산운용사 MAN이 운용하는 글로벌 크레딧 펀드 3종에 재간접 투자한다.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을 비롯해 신흥국 채권·회사채와 아시아 지역 저평가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들이다.
인바디, 6%대 강세 "비만 치료 확산에 체성분 분석기 수혜"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라 체지방과 근육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가 근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면서 체성분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인바디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유창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순 체중 감량보다 '감량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체성분분석기 수요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인바디의 비만 치료 시장 수혜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인바디의 전방 시장이 기존 피트니스 시장에서 병·의원과 연구기관을 포함한 비만 치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트럼프 '알래스카 LNG 韓 참여' 발언에…철강株 일제히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을 언급하자 국내 철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이노 울산CLX, 제조AI 선보인다…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에 마련될 SK이노베이션 울산CLX(울산CLX) 전시 조감도. SK이노베이션 제공 SK그룹의 인공지능(AI) 역량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에 SK전시관은 AI가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제조AI'를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한금융, 금융권 최초 성실상환 청년에 상환금 일부 돌려준다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재단 대출을 성실하게 갚아온 청년 고객에게 상환금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을 시작한다.신한그룹은 성실하게 대출을 갚아온 청년 고객에게 상환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안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소진 시까지 약 8년간 1만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신월시영 수주 글로벌 업체와 맞손…'신월8경' 제안
대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조경·도시 설계 전문그룹 '스토스(STOSS)'와 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대학생 아이디어 빛났다...도시철도 홍보 콘텐츠 제작·공개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공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역사 내 화재 대피요령'.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철도 이용 수칙을 담은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 유튜브 채널 등 공식 SNS와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고객안내기, 열차 내 전자노선안내표시기 모니터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AI로 역량 살핀다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해운·유통·정보기술(IT) 등 전 사업 영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3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물류, 해운, 유통, IT, 경영지원, 기획 등 전 사업영역에 이른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채용 과정에서 AI 역량검사를 실시해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과 직무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중공업-서울대, 미래선박기술 위한 글로벌협력센터 설립 맞손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왼쪽)와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과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대학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10여년간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 공동개발과 인적 교류를 이어왔다.
부산 유망 스타트업들 모여 투자유치 발표…'2026 부니콘 피치데이'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모두 한 데 모여 대대적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3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 부니콘 피치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한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부니콘 사업은 지난 3월 성장 단계별로 총 150개 기업을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후 이번 부니콘 피치데이를 위한 예선 평가를 거쳐 총 34개 기업을 이번 본선 무대에 선발했다.
"드론이 찾고 K9이 쏜다"…한화에어로, 미래 자주포 운용개념 제시
2일 에스토니아 타루트에서 개최된 제5회 K9 유저클럽에 참가한 폴란드 군 관계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과 K9 자주포를 연계해 표적 탐지부터 타격, 피해평가까지 연결하는 미래 포병 운용개념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K9 유저클럽(K9 User Club)'이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 K9 운용·정비 경험 공유를 넘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자주포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이착륙(VTOL) 방식의 '화력유도 드론'을 K9 자주포와 연계하는 운용개념을 제시했다. K9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군수지원 체계도 선보였다. 향후 폴란드에 구축할 부품창고와 TSP를 연계해 유럽 지역 K9 운용국의 부품 공급 기간도 단축할 계획이다. K9 유저클럽의 내년 행사는 호주에서 열린다.
"ETF 열어놓고 사지 말라?"…석 달 만에 거래 92% 날린 규제 [증시는 왜]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두 배로 베팅할 수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석 달 만에 급격히 얼어붙었다. 하루 평균 10조원이 넘던 거래대금은 1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앞다퉈 상품을 사들이던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 상장일인 5월 27일부터 규제 강화 직전인 7월 30일까지의 하루 평균 11조6787억원과 비교하면 91.8% 급감했다. 개인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된 5월 27일부터 규제 강화 직전인 7월 30일까지 관련 ETF 16종을 15조2876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관련 상품을 9조9365억원, 삼성전자 관련 상품을 5조3511억원어치 사들였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신규 투자하는 개인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높였다. 뉴스1 제공 규제 강화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급감하면서 향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급 변동성을 키웠던 리밸런싱 압력도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 투기 차단...대상지 '토허구역' 즉시 지정
서울시가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기 세력 유입을 막기 위해 후보지로 선정되는 지역의 도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9일 예정된 모아타운 전문가 자문회의 심의 대상 중 최종 선정되는 지역의 '도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유럽서 AI홈 생태계 확장한다…150여 개 혁신 제품 공개 [IFA 2026]
LG전자 제공 #. 거실에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홈 허브 'LG 씽큐 온'이 귀가 시간에 맞춰 나에게 딱 맞는 온도와 공기질로 집 안을 미리 맞춰 놓는다. 집 밖에서도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와 채팅하면 필요한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AI 가전과 AI홈 허브, AI홈 플랫폼을 하나로 연결한 확장된 AI 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개별 가전의 AI 기능을 넘어 집 안 공간과 에너지, 외부 서비스까지 연결해 고객의 일상을 스스로 조율하는 AI 홈으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전시의 중심은 AI홈이다. 차세대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AI홈 플랫폼 'LG 씽큐'를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 침실, 욕실, 야외 공간 등의 가전과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다. LG 씽큐에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씽큐 클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씽큐 클로는 LG 씽큐 온에 탑재돼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패턴과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제안·실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다. B2B 통합 관리 솔루션 'LG 씽큐 프로'를 통해 빌딩과 오피스의 가전,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 설비 등을 통합 관리한다. AI 기반 고효율 기술도 전면에 내세운다. TV와 프리미엄 가전도 전시한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AI 홈 로봇 'LG 클로이드'가 지휘하는 'LG AI 오케스트라'를 마련한다.
"대만 반도체 장비 공략" 디엠에스, '세미콘 타이완' 참가
그동안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주력해온 디엠에스(DMS)가 반도체 장비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만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디엠에스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에 쓰이는 습식 공정장비와 세정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1300여개 반도체 기업이 참가, 43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디엠에스는 디스플레이 세정·현상·식각·박리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습식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라이나손보 새 대표에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
처브그룹은 3일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라이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5일부터다. 김 대표는 한국 내 라이나손해보험의 전반적인 경영 성과를 책임지며,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마르코스 건(Marcos Gunn) 사장에게 보고한다. 기존 모재경 대표는 기업보험 총괄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다음 세대 디벨로퍼 찾습니다"...문주장학재단 2026 공모전 개최
3일 업계에 따르면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설립한 문주장학재단이 '문주-미래디벨로퍼상 2026' 공모전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문주장학재단은 1세대 디벨로퍼인 문주현 회장이 설립했다. 대학시절 장학금을 지원 받아 학업을 마친 문 회장이 세상의 빚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
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공급량 3배 '껑충'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엘이 이달 납품을 확정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물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판매량 대비 200% 이상이었다. 이외 다수 기업과 지자체, 방송사 등 20여곳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처를 확대했다. 한편 아이엘은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C2' △상업·서비스 환경 대응용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Y1' △산업·특수 환경 대응용 사족보행 로봇 '아이엘봇 L1' 등 휴머노이드 로봇 풀라인업을 확보했다.
SNT모티브, GM·보그워너로부터 우수공급업체 연속 수상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SNT모티브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전날 중국 항저우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보그워너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SNT모티브는 2024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SNT모티브는 앞서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 34회 GM SOY 시상 행사'에서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SNT모티브의 GM SOY 수상은 6번째다.
'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제도 개편'에 보험株 일제히 강세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제도 개편으로 손해보험사의 손해율이 개선되고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손해보험도 3.59% 오른 2165원에 거래되는 등 손해보험주 전반이 강세다. 손해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제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지난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장래치료비가 1조41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제도 개선으로 보험사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이를 감안해 경상환자 제도 개선에 따른 손해율 개선 효과를 3년간 누적 3.1%포인트로 추정했다.
삼성물산, 목동13단지 '첫 래미안' 승부..美 SMDP 설계파트너 영입
삼성물산이 2조3763억원 규모의 목동13단지를 발판으로 목동 재건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건축설계사 SMDP를 설계 파트너로 영입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첫 시공권을 확보한 뒤 목동 일대에서 추가 수주에 나서 '래미안 타운'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의 설계 차별화를 위해 SMDP와 협업한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3763억원이다. 남측으로 열린 입지를 살리고 정비계획상 최고 높이인 156m·49층을 적용해 목동 일대에서 차별화된 도시 윤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목동 일대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의 재건축 수주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으로서는 13단지를 확보하면 목동 재건축 시장에서 첫 래미안 사업장을 갖게 된다.
한전, 삼전닉스에 전기료 25조 선납 제안…전력망 재원 마련
한국전력공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에 장래 전기요금을 미리 납부하는 '대규모 전기요금 선납제' 도입을 제안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필요한 전력망 투자 재원을 기존 사채 발행이나 전기요금 조정 외의 방식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상이다. 3일 관련업계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삼성전자에 20조 원, SK하이닉스에 5조 원 규모의 전기요금 선납 방안을 제시했다.
한밤중 한글거리에 귀신이?···세종 한솔동서 이색 공포체험
세종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이틀간 가족과 어린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야간 공포 체험 거리로 변신한다. 세종시는 오는 4~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한글거리 공포소동’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화필리조선소 확장, 마스가 협정에 달렸다
뉴시스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를 확장하기 위한 관건은 마스가(MASGA,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확장 계획은 세워놨으나, 조선협력펀드 자금 조달과 미 정부의 규제완화가 이뤄져야 실행할 수 있어서다. 한화는 지난해 8월 마스가 프로젝트에 발맞춰 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한화 약 7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확장 계획을 이행하려면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라야 한다는 것이 한화 측의 설명이다. 조선협력펀드 자금이 실질적으로 들어오고, 확장 부지를 확보하는 데에 필요한 미 정부의 규제완화 등이 선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꽃게부터 노을 야시장까지···태안 고남면, 가을 미식 축제 열린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11~12일 고남면 가경주항 일대에서 고남면의 아름다운 노을과 청정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경주항 부잔교에서는 당일 조업한 꽃게와 소라, 바지락 등을 어선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어선 직판장이 운영된다. 마을 부녀회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꽃게탕과 꽃게찜, 해물파전 등을 선보인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현대L&C,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효율 개선 협력
이동섭 현대L&C 창호사업부장(오른쪽)과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현대L&C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L&C 제공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시공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러트닉 “미국서 반도체 생산 안하면 대가 치를 것”···‘반도체 표적 관세’ 예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지 않으면 “표적화된 관세”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도체 관세를 빌미로 한국·대만 반도체 기업들을 향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미 투자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가 ‘고강도’일 것이며,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 투자와 관세를 연계하는 구조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정확히 맞다”고 확인했다. 그는 “아주 합리적인 방식이고 실제 효과가 있다”면서 “TSMC는 애리조나에 26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마이크론은 2500억달러 규모의 메모리 공장을 짓고 있다. 트럼프 관세 정책이 작동한 결과”라고 홍보했다. 트럼프 정부가 검토하는 미국 내 투자 연계 관세는 올 1월 미국이 대만과 체결한 무역협정과 유사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여러 차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 이전을 압박하며 다양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혀왔다. 다만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다면 관세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 관세를 부담하는 것은 결국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다. 반도체 고율 관세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반도체 가격을 끌어올리고,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TS, 차량 SDV 기술 국제기준 주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차량 외부 화면이나 도로에 투사한 이미지로 보행자와 다른 차량에 주행 의사를 알리는 기술의 국제 안전기준 마련 주도에 나섰다. TF-ISD는 국제등화장치전문가그룹(GTB) 산하 전담 실무반이다. SDV 등 자동차가 보행자와 다른 도로이용자에게 주행 의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의 국제 안전기준 제·개정을 연구한다. 자동차가 출발·정지·진행 등 주행 의사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보행자와 다른 차량이 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다. 그동안 자동차 국제 안전기준은 전조등을 비롯한 전통적인 조명·표시장치를 중심으로 다뤄왔다.
BNK부산은행 "첫 급여 받으면 혜택 드려요"
BNK부산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은행 계좌로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으로 처음 급여 받으시면, 선착순 혜택을 드려요!'
교보증권, SK하이닉스 기초자산 월지급식 ELB 공모
[서울=뉴시스] 교보증권 사옥.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교보증권이 SK하이닉스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조건 충족 시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선보인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원금은 지급된다.
이형일, 과천 아파트 비거주 논란에 "현재 재건축으로 멸실"
뉴시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제가 갖고 있던 과천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돼서 멸실 중"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예금보험공사 출입구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답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한다...4주간 운영
사진=뉴시스화상 국토교통부가 추석을 맞아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임시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특별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4주간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 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평시인 지난 7월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는 집화를 제한, 연휴 기간 동안 종사자들에게 휴식을 보장할 방침이다.
[속보] 한성숙 "대통령 세종집무실 2029년 8월 건립..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도 완공"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 방향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한성숙 "수도권 공공기관 잔류 최소화..내년부터 이전 착수"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 방향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AI 기반 와이어로프 진단기술 선봬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의 결함을 자기장 변화 탐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기술이다. 와이어로프는 크레인 작동 시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데에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손상 발생 시 장비 운영 중단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진단과 예방정비가 중요하다.
[속보] 한성숙 "역대 최대 109개 공공기관 감축..유사·중복기능 일원화, 소기관 통합"
한 총리는 "정부는 각 부처별로 기능개혁 로드맵 등 이행 절차를 마련하고, 법률 개정 등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기관은 즉시 이행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구조개혁, 유사·중복 기능의 일원화, 소규모 기관 통합 등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각 부처별로 기능개혁 로드맵 등 이행 절차를 마련하고, 법률 개정 등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기관은 즉시 이행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KR, 부산 강서구 초·중·고 발전기금 1억 1천만원 기탁
2일 KR 부산 본사에서 열린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KR 최원준 수석부사장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KR 관계자와 각 학교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R 제공 한국선급(KR)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및 신호동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총 1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한옥관리 아카데미' 첫 개강...경쟁률 6대 1 기록
서울시가 한옥 주민과 시민이 스스로 집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2026 한옥관리 아카데미'가 교육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첫 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한옥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아카데미는 모집 정원 96명에 총 574명이 신청해 약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옥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속보]발전5사 1개로 통합···석유·가스 공사, 4개 항만공사도 1개사로 합쳐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관련 회견을 하고 있다. 정부가 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를 1개사로 통합한다.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와 4개 항만공사도 각 1개사로 합친다. 전체 공공기관의 약 20%에 달하는 109개 공공기관에 대해선 감축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날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석탄공사는 적기에 청산을 추진한다.
농협금융, '안심돌봄 프로젝트' 영업점 90여곳 치매극복 인증
NH농협금융 자회사의 영업점 90여개가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달부터는 모든 영업점에 치매 고객 응대 메뉴얼을 적용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시니어 고객의 자산 보호부터 치매 예방,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안심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출범 이후 전국 90여개 시범 영업점은 지자체 산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치매파트너'를 이수했다. 농협금융은 고객이 치매와 관련해 금융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업권별·고객 특성별 맞춤 응대 기준도 구체화했다.
"집 짓겠다며 대출은 막는다"…국토위 국감, 서민·청년 주거난 정조준할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대출 규제 정책과 충돌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정부는 2025년 6월 이후 대규모 공급 확대와 강력한 대출 규제를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다. 문제는 공급 확대 대상지와 대출 규제 대상지가 대부분 겹친다는 점이다. 전월세 대란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문제로 지적됐다. 비(非)아파트의 월세화는 더 심각해 2026년 전국 기준 80.9%에 달한다. 전세사기 여파로 인한 전세대출 규제 강화, 보증금 미반환 공포에 따른 임차인의 안전 선호,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에 따른 임대인의 현금흐름 우선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정부는 2025년 이후 별도의 종합 전월세 대책 없이 주택공급·공공임대·청년지원을 통해 임대차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정부는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적 임대주택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수도권 전월세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시장 매물의 급감'과 '가격 급등'"이라고 짚었다. 정부가 전월세 문제를 복지정책의 연장선으로만 접근하고 주택시장 자체의 공급 위기로는 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전체 피해 증가분 2만48건 가운데 78.21%(1만5680건)가 40세 미만 청년층에서 발생했다. 입법조사처는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계속 집중되고 있다"며 이를 일반 임대차 피해가 아닌 청년 주거 안정의 구조적 위기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 아이 첫 적금 새마을금고로"...걸음마적금 가입자 2만2000명 돌파
걸음마적금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고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1년 만기 적금상품이다. 첫째 아이는 연 10%, 둘째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올해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15만6000여명에 달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피, 장중 상승폭 키워 6,600대…코스닥은 약세 지속
코스닥 지수는 800선 아래에서 약세를 지속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7.71포인트(1.03%) 오른 6,630.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해 한때 6,578.16(0.24%)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장중 260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타법인도 5천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836억원, 2천4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장중 '팔자'로 돌아섰다. 반면 삼성전기[009150](-1.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 SK(-1.28%) 등은 하락 중이다. 이후 낙폭을 줄여 잠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재차 하락전환했다.
허장 재경부 차관 "전체 공공기관 20%에 달하는 109개 정비"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회의는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안건으로 열렸다. 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3일 "오늘 발표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은 전체 공공기관의 약 20%에 달하는 총 109개의 공공기관을 과감히 정비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이어 허 차관은 "자회사와 소규모 기관의 중복 업무를 통합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비용은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은 대폭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청사 없이도 조기이전...직원 수당 月70만원 추가
정부가 올해 안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1차 공공기관에서 발생했던 여러 문제를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이전은 내년부터 시작한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수도권 집중 추세를 극복하는데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반드시 남아 있어야할 기관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 혁심도시를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5극3특 성장엔진, 기존 혁신도시 기능군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여러 도시에 분산 이전을 진행했는데, 당시 기관간 연계가 어렵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1차 이전 기관과 2차 이전 기관의 근접성을 높여 효율성과 연계성을 제고시키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 대학과 산업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1차 이전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핵심산업이 성장하고, 지역인재 채용과 지방세수가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에 걸맞는 명품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원 불이익 없게할 것"..SK하이닉스, 임단협 부결 후폭풍 차단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지급과 관련, "우리 구성원의 성과와 보상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사는 구성원을 보호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전날 경기 분당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에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인 진보건 부문장이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 장흥군 동물보호센터 긴급 점검…전국 실태 점검 추진
긴급 치료·인력 보강 조치…40억원 규모 신규 센터 건립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전남광주특별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흥군 동물보호센터에서 적정 수용 능력인 60마리를 크게 웃도는 158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외상이나 질병이 확인된 동물을 동물병원에 입원시키는 등 긴급 치료에 나서고, 나머지 동물에 대해서는 영양 공급을 실시했다.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대규모 주주환원…주주소통도 확대"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주환원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의 '8월 기업가치 제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발표했다.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로 공시한 기업은 총 9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83.4%다.
[게시판] 신한증권, 국내주식 주간 거래 이벤트…8주간 총 8억원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초 1회 신청하면 된다.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15대 강원위원장 강창묵 당선
농협 강원본부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15대 강원지역위원장에 강창묵(43)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발전 5사·지역별 4개 항만공사 하나로 통합…공공기관 109개 감축
정부가 발전 5사를 한국발전으로, 4개 항만공사를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는 등 공공기관 109개를 감축해 기능개혁에 나선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략적 구조개혁 15개를 단행해 핵심 공공기관 기능의 전략적 재배치에 나선다. 국가 인프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해 한국발전으로 단일법인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의로운 전환 등 선도적 추진 역량 확보할 방침이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도 통합해 에너지 안보 체계 구축과 국가 에너지 수급 최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모든 광업소를 폐광해 기능이 종료된 석탄공사는 적기 청산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에 맞는 기능을 정비할 방침이다. 유사·중복기능 11개는 통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과 효율성 제고, 공공서비스 공급체계의 수요자 중심 개편으로 국민만족도를 향상할 예정이다. 지역별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지방정부와도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발전·항만·에너지公 대대적 통폐합…LH는 '개발·주거' 분리
발전 5사를 하나로 합치고, 지역별로 흩어진 4개 항만공사를 단일 공사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036460]도 하나의 기관으로 묶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나의 기관이 맡아온 기능을 분리해 2개 기관으로 재편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전체적으로 공공기관 109개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개편은 공공기관 기술·인력 등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유사·중복기능은 일원화하며 자회사·소규모 기관은 통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발전 분야에서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 정부는 통합 법인의 명칭을 '한국발전'(가칭)으로 제시했다. 통합법인에는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본부와 석탄발전 폐지 등을 담당하는 정의로운전환본부를 설치하고, 지역에는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본부를 3∼4개 둘 예정이다. 기능은 같으나 지역별로 흩어진 4개 항만공사도 하나로 통합한다.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를 '한국항만공사'(가칭)로 합치고 4개 지역 지사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해 지역별 특화사업을 하도록 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자원공사(가칭)으로 합친다. LH가 맡고 있는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로,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은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로 각각 떼어내는 방안이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도 노사발전교육재단(가칭)으로 통합한다.
신한금융, 성실하게 빚 갚는 청년에 최대 300만원 지원
뉴스1 신한금융그룹이 성실하게 대출을 갚아온 청년 고객에게 상환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포용금융 사업을 가동한다.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3월 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 1000억원 중 200억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성실 상환을 독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1일 이후 신한미소금융재단에서 청년미래이음, 청년운영자금 등 청년 대출을 받아 연체 없이 상환 중인 고객이다. 매 분기 말 연체 여부를 확인해 회당 최대 30만원씩, 최대 10회에 걸쳐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투썸플레이스, 내달 미국 버지니아에 1호점…북미 본격 진출
투썸플레이스의 미국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의 킹 스트리트에 들어선다. 특정 문화권이나 한인 상권을 중심으로 진출하기보다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상권에 직접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1호점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식사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올데이 카페' 형태의 매장을 운영한다. 투썸플레이스 외에도 K-카페 문화를 앞세워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며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더벤티는 올해 하반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며 더본코리아의 빽다방도 이르면 내년 초를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소비자 반응과 매장 운영 데이터를 메뉴 개발과 출점 전략에 반영해 미국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령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직영 전환···차량 10대 24시간 운영
경남 의령군은 이달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자체가 특별교통수단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경남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 경로당 태양광 설치 확대···연내 127곳 보급
경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어르신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경로당 태양광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8억 4400만원을 투입해 도내 경로당 127곳에 총 3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태양광 보급을 추진했으며, 현재 도내 전체 경로당 7599곳 중 62.2%에 해당하는 4730곳에 설치를 마쳤다. 설치 후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단풍부터 캠핑·축제까지···경남 가을 명소 18곳 선정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도내 명소 18곳을 3일 발표했다. 단풍 명소로는 3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 5곳도 소개했다. 체류형 캠핑과 휴식 명소로는 3곳을 지정했다. 축제와 체험 여행지 5곳도 안내했다.
보난자랩, 가상자산 지수 통합 관리 기술 특허 등록
가상자산 데이터 전문기업 보난자랩은 가상자산 지수 산출 데이터 서비스 기술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게시판] 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신진작가 그룹전 '스케치2026'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일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예술인재 지원사업 '희망 드림 넥스트'의 신진작가 첫 그룹전 '스케치(SKETCH) 2026:유동의 미학'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 드림 넥스트'를 운영 중이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일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예술인재 지원사업 '희망 드림 넥스트'의 신진작가 첫 그룹전 '스케치(SKETCH) 2026:유동의 미학'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대출모집인 접수 이틀 만에 마감…가계대출 수요 여전
신한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재개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중단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재개한 대출모집인 가계대출 접수를 2일 오후 5시께 마감했다.
LH, 두 기관으로 재편...개발·복지 분리 한다
택지개발과 임대주택 운영을 한 몸에 담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체제가 두 기관으로 재편된다. 개편의 핵심은 LH 안에 섞여 있던 개발과 복지 기능을 떼어내는 것이다. 주택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담당한다. 두 기관 사이의 재원 연결고리는 남겨둔다. 개발과 복지를 조직상 분리하면서도 개발이익이 주거복지 재원으로 쓰이는 기존 구조의 취지는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LH 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택지개발과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LH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을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한성숙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2029년 8월 건립..2033년엔 국회의사당도 완공"
한 총리는 "균형 성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생존전략"이라며 "수도권 과밀 완화와 지역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상징적·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수도권 잔류 최소화 원칙하에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올 4·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나눠먹기식' 배분을 지양하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적 배치해 지역 거점의 힘을 극대화하겠다"면서 지난해부터 지방정부와 함께 이전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게시판] 토스증권, 대만 '세미콘 타이완' 현장 보고서 발간
보고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개별 칩의 성능을 넘어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첨단 패키징의 플랫폼화 패키징 고도화에 따른 검사·테스트·레이저·소재의 중요성 확대 데이터 이동과 전력 병목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부상 스마트 팹과 그린 팹의 반도체 설비투자 편입 등 기술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달 2∼4일 개최되는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6'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기록한 현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전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이 개별 칩의 성능을 넘어 반도체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첨단 패키징의 플랫폼화 패키징 고도화에 따른 검사·테스트·레이저·소재의 중요성 확대 데이터 이동과 전력 병목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부상 스마트 팹과 그린 팹의 반도체 설비투자 편입 등 기술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3.910%
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91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4.381%로 3.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0bp, 2.6bp 하락해 연 4.137%, 연 3.735%에 거래되고 있다.
"넉 달 앞 가상자산 과세, 세부 기준 없어…다시 정비해야"
가상자산 과세제도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과세 체계와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한국조세법학회와 함께 '2027년 가상자산 과세 체계 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종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가상자산 과세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가상자산 과세 제도가 마련된 2020년 당시 소득분류 체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제도·경제·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 순환출자 고리·자기주식 비중 감소…소유-지배 괴리는 여전해
올해 총수가 있는 89개 기업집단의의 순환출자 고리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고, 자기주식 비중도 소폭 하락하는 등 일부 소유·출자 구조의 개선이 확인됐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89개 기업집단의 주식소유 현황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순환출자 고리 수가 233개로, 전년 1435개 대비 1202개 감소했다. 올해 총수 있는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은 61.4%로 지난해(81개 집단, 62.4%)보다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총수일가는 평균 3.5%, 계열회사는 평균 5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수치는 모두 하락했다. 자기주식이 있는 회사는 87개 기업집단 소속 425개사로 하이브, 토스의 소속 회사들은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총수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외계열사는 21개 집단 57개사로, 그 중 5개 집단의 10개 국외계열사는 국내계열사에 직간접으로 출자 중이다. 총수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외계열사는 효성(7개) 등 8개 집단 소속 16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있는 기업집단이 공시한 지난해 주식지급약정 체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개 기업집단이 총수・친족・임원을 대상으로 성과보상 등의 목적으로 총 585건의 주식지급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요금, 가을엔 최대 32% 할인…9월 5일부터 주말·공휴일 낮시간대
정부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낮 11시~오후 2시 전기차 공공충전요금을 할인한다.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 공급이 여유로운 낮 시간대 전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계절별 할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5일 첫 주말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총 21일간 낮 11~14시 3시간 동안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8일~5월 31일 봄철 첫 시행 당시 전력량 요금이 50% 할인되면서 소비자용 충전요금은 최대 15% 낮아졌고, 이용 건수는 할인 전보다 일평균 약 9.2% 늘었다. 한전 운영 충전기는 kWh당 40.1~48.6원, 완속충전기가 없는 기후부 운영 급속충전기는 kWh당 85.4원~97.2원이 할인된다.
국세청, 산불피해 악용해 이득 챙긴 10개 업체 세무조사…탈루액 700억원
경북 일대에서 산림사업을 영위하는 A씨는 B사 이외에 5개 업체를 동원해 수시로 사업장을 이전해가며 산불피해복구 공사에 300회가량 입찰, 약 20회 낙찰됐다. 하지만 A씨는 사업실적 요건 충족을 위해 B 조직 업체 간에 수억원의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수했다. 아울러 실제 근무하지 하지 않은 A씨의 배우자 등 B 조직의 명의상 대표자에게 급여 형태로 법인자금 약 10억원을 유출했다. 국세청은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가공원가 계상 등 세무상 문제점이 명백히 포착된 이른바 산불 카르텔 10개 업체(유령업체 41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산불 카르텔 10개 업체를 가려냈다. 유령업체 대표들의 경우 실제 사업과 관계없는 사주의 친인척, 일용근로자 등으로 실제 사주가 이들에 대한 급여 형태로 법인자금을 유출하기도 했다.
'산불 카르텔' 10개 업체 세무조사
국세청은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가공원가 계상 등 세무상 문제점이 명백히 포착된 이른바 산불 카르텔 10개 업체(유령업체 41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산불 카르텔은 산불피해 복구사업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유령업체를 설립하는 실사주와 유령업체에 자격을 대여하는 산림기술자 등이 관행적으로 결탁해온 대표적인 부정입찰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산불 카르텔 10개 업체를 가려냈다. 이들은 조사대상 기간 중 산불피해 복구사업에 유령업체를 내세워 6500여회 입찰에 참여해 260여회, 약 230억원을 낙찰받았다.
전기차 충전요금 휴일 낮 최대 32% 할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5일~10월 31일 사이 21일간의의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차 충전 전력요금을 5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맞춰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된다. 충전요금 할인율은 충전기 운영 주체별로 다르다. 민간 충전 사업자는 19곳이 할인에 동참한다.
펀드 가입 1시간 걸렸는데…금감원, 30분으로 줄인다
은행·증권사 영업점에서 펀드·신탁 등 투자성 상품에 가입할 때 1시간가량 걸리던 시간이 앞으로 30~40분으로 줄어든다.금융감독원은 3일 투자성 상품 가입절차 합리화·간소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7년부터 금융회사별로 순차 시행할 예정이다.핵심은 세 가지다. 형식적 덧쓰기도 163자 내외에서 51자 내외로 줄인다.투자자 정보 확인 절차도 효율화된다.
삼성 주식지급약정 317건…총수 있는 기업집단 중 최다
책임 경영을 강조하며 인센티브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삼성에서는 임원 주식 지급약정이 가파르게 늘었다. 계열사 지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순환 출자 고리는 대폭 해소됐다. 분석 대상은 올해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집단으로 지정된 102개 기업집단 가운데 총수(동일인)가 있는 89개 기업집단 소속 회사 3천293개사다. ◇ 삼성, 임원에 주식 지급약정…두산·아모레퍼시픽·교보생명은 총수 총수·친족·임원 등에게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한 기업집단은 15개, 총 585건이었다. 특히 삼성에서 신규 체결된 주식 지급약정이 317건에 달했다. 임원으로 재직한 총수·친족을 대상으로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한 기업집단은 6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산[000150], 아모레퍼시픽[090430], 교보생명보험은 총수와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했다. 한화, 웅진[016880], 유진은 총수 2세를 대상으로 약정을 체결했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431개사, 해당 회사가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616개사로 각각 집계됐다. 2개씩 보유했던 태광과 KG는 기존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했다. 총수가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한 기업집단은 87개로 나타났다. 자기 주식이 있는 회사는 87개 기업집단 소속 425개사로 집계됐다. 하이브[352820], 토스의 소속 회사는 자기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 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34개 집단 소속 115개 국외 계열사는 88개 국내 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출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외 계열사는 21개 집단 소속 57개사로 조사됐다.
대리운전하다, 음주운전하다 사고났는데…숨기고 보험금 받으면?
경찰조사 결과 그는 영리를 목적으로 대리운전 영업을 하다 발생한 사고의 경우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기려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와 B씨로부터 각각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다.
한은 "해외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거래, 환율에도 영향"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특정 국가의 법정통화와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지원되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바이낸스에서 특정 법정통화가 거래 지원되기 시작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외환 시장에 모두 접근 가능한 글로벌 중개 기관이 참여하는 시장 구조가 형성된다고 보고 이에 따른 영향을 따져봤다. 또 외환 시장에도 접근이 가능한 글로벌 중개 기관의 참여로 스테이블코인 수요 충격이 환율에 영향을 주면서 거래 지원되는 법정통화와 대미 달러 환율 간 관계도 강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원화와 같은 거래 미지원 통화는 동일한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만 상승하고 환율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K뷰티 넘어 패션·푸드로…산업재까지 中企 수출 키운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500개사를 다년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과 청년기업·소상공인·지역기업·수출 재도전 기업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ON 2000'을 도입해 수출 주체도 다변화한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당초 2030년으로 설정했던 중소기업 수출 1천500억달러 달성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기고 2030년에는 수출액을 1천800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천개사를 발굴해 차세대 K-브랜드 전략품목으로 육성한다. 이들 기업에는 대기업이 보유한 해외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물류와 지식재산, 해외 인증, 제조, 금융, 브랜딩 등도 관계부처가 연계해 지원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K뷰티에 집중된 중소기업 소비재 수출 구조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해외 산업정책과 공급망·기술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재·기술서비스 기업 500개사를 K-테크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연계한 기술·제품 고도화와 현지 실증을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구매자 발굴, 신용 검증 등을 통해 수출계약 체결을 돕는다. ◇ 고성장기업 500개사 다년 지원…'수출 ON 2000'으로 저변 확대 정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 500개사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중국·미국·베트남·일본 등 상위 4개국에 집중된 중소기업 수출시장도 다변화한다. 정부는 내년 인도에 제조·실증·전시·창고 기능 등을 갖춘 중소기업 종합 지원거점을 구축한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위반 76건…전년보다 24건↑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2024 회계연도 감사 전 재무제표 점검 결과 및 유의 사항 안내'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위반 사례는 총 76건으로 전년보다 24건 증가했다. 금감원은 증선위에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시 누락 여부와 제출 기한을 검토하고, 정기주총 시기가 변경됐다면 제출 기한을 재차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공공기관 중 주권상장법인도 외감법 적용 대상으로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산불카르텔' 유령업체 동원 '메뚜기 입찰' 10곳 세무조사
거짓세금계산서·가공원가 계상…총 700억원 탈루 혐의 포착 산불피해 복구 사업 공공입찰에 유령업체를 동원해 부정입찰을 반복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국세청은 3일 산불피해 복구사업 입찰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포착된 10개 산불피해 복구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조사 대상 기간 산불 피해 복구사업에 유령업체를 내세워 총 6천500회 '메뚜기' 입찰해 260여회, 총 230억원 규모를 낙찰받았다. 경북을 중심으로 산림사업을 하던 A씨는 총 6개 유령업체를 동원해 충남·충북·전북 등지로 수시로 사업장을 이전하며 산불피해복구 공사에 300회가량 메뚜기 입찰해 20여회 낙찰에 성공했다. 그는 사업실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6개 업체 사이에서 수억원의 거짓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거래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5월부터 '산불 카르텔' 검증을 시작했다.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 절반으로 줄인다…불필요한 서류 통폐합
금감원 가입절차 간소화 추진…투자자정보 비대면 확인·설명서 개편 금융당국이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을 절반으로 단축되도록 불필요한 작성 서류를 줄이는 등 가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감독원은 3일 핵심사항 중심으로 상품설명이 이뤄지면서도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단축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류작성 간소화, 투자자 정보 확인절차 효율화, 설명의무 이행 합리화 등을 통해 가입시간을 현재 약 1시간에서 30∼40분 내외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선 가입서류를 약 17여종에서 10여종으로 간소화한다. 기본서류 중심의 일괄서명 방식, 동일 서류 내 반복 서명 최소화 등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물리적 서명 횟수를 축소한다.
중기중앙회, 성수동서 '노란우산 생일카페' 팝업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출범일을 맞아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노란우산 생일카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 고용허가 4회차 신청 접수…총 1만2천357명
고용노동부는 이달 14∼29일 전국 지방 고용노동 관서에서 2026년도 4회차 외국인노동자(E-9) 신규 고용 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미국 ESTA 대행 수수료 25만원"…소비자원, '바가지' 주의 당부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부터 지난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여행허가 관련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51건 중 68.6%가 대행 사이트 이용 관련 사례였다. 상담 사례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관련된 상담이 58.8%로 가장 많았다. 전자여행허가 관련 키워드를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하면 사설 대행 사이트 광고가 최상단에 노출되는 등, 소비자가 이들 사이트를 정부 공식 누리집과 혼동할 우려도 있었다.
LH, 택지·주택건설과 주거복지·자산비축 두 공사로 쪼갠다
주택도시개발공사·주택도시자산공사로 분리 추진 개발이익 주택도시기금 내 별도 계정에 적립해 주거복지 재원으로 활용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택지개발·주택건설과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을 담당하는 두 개 공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개발과 주거복지라는 성격이 다른 업무를 한 기관이 동시에 수행하면서 주택 공급 속도가 떨어지고 임대주택 운영 부담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LH가 개발과 주거복지 업무를 한 기관에서 동시에 수행하면서 주택 공급 속도가 저하되고 임대주택 운영 부담이 가중되는 등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LH를 두 공사로 분리한 뒤에도 개발이익을 주거복지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재원 연계 구조를 만든다.
“진짜 행정수도 되는 건가” 세종시, 중앙부처 이전에 ‘환영’
세종시가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비롯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환영했다. 세종시는 3일 입장문을 내고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을 세종으로 이전하고 검찰청과 경찰청은 청사 신축을 통해 이전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이번 이전으로 중앙부처 간 정책 협력이 강화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도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는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을 비롯해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경찰청 등의 세종 이전 추진에 대해 “그동안 사실상 중단되다시피 했던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했다.
"전세계서 모두 적자인데 베트남만 이익낸다" CGV 베트남 매출액 영업익 계속 증가
CJ CGV 베트남법인이 올해 2분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CGV 베트남 제공 CJ CGV 베트남법인이 올 2·4분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해 베트남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3일 현지 언론 및 CJ CGV의 2026년 2·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CGV 베트남법인은 2·4분기 매출액 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74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2·4분기 CJ CGV 전체 시장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려준 시장이 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CGV 베트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소폭 감소했다.
"AI 경쟁력, 모델보다 조직 학습속도가 좌우"…이사회 역할도 바뀐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Boardroom Skills Enhancement Program)'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것은 어떤 AI 모델을 도입하느냐보다 조직이 얼마나 빠르게 배우고 변화하느냐라는 진단이 나왔다. AI 투자가 기술의 문제를 넘어 인재와 조직의 문제로 확산되면서 기업 이사회 역시 투자 승인에 그치지 않고 인재전략과 AI 거버넌스까지 직접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AI 도입을 단순한 기술투자가 아닌 인재·조직·거버넌스 차원의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과 AI 확산, 회계감독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사회의 감독 범위도 재무와 경영진 감시를 넘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AI 경쟁력의 무게중심이 기술 자체에서 '사람과 조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AI 도입 속도만큼 조직의 학습과 인재 전환 속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100개 개선한다"…노원구 '규제혁신 100'
이를 통해 현장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는 동시에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구는 첫 과제로 정비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 주소불명 소유자 주민통지 제도 신설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개선안을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에 따르면 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정비구역 지정권 자치구 권한 이양'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동의서 징구와 관련한 개선안도 담았다.
신선농산물 첫 '1억달러 수출품' 나온다…주인공은 K포도
정부가 포도를 앞세워 K푸드의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선다. 신선농산물 단일품목 가운데 처음으로 '포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라면 등 가공식품에 편중된 K푸드의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딸기·배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가운데 라면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통상 1년 중 11~12월의 수출 실적이 가장 좋아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 만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포도를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 단일품목 수출액 1억달러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 목표의 93%인 최고품질 포도 1만2000t을 선제 확보할 방침이다.
신선농산물 해외 공략 확대… 포도 수출 1억弗로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산 포도가 신선농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 달성에 도전한다. 정부는 라면 등 가공식품에 편중된 K푸드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딸기·배 등 신선농산물을 전략 품목으로 앞세워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가운데 라면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통상 1년 중 11~12월의 수출 실적이 가장 좋아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 만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포도를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 단일품목 수출액 1억달러 시대를 열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1억1250만달러로 전년 대비 31.3% 많다. 이를 위해 수출 목표의 93%인 최고품질 포도 1만2000t을 선제 확보할 방침이다.
농식품 수출 7월까지 82억달러 '역대 최대'…포도 1억달러 육성
정부는 연간 수출 목표인 1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1∼7월 K-푸드+ 수출액은 83억2천만달러(약 11조3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신선 농산물 출하가 본격화되고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소비 행사가 집중되는 하반기를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대표 품목과 주요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수출 물량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아동학대로 38명 숨져…절반은 돌도 안 지난 영아
지난해 아동학대로 숨진 아동이 38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건복지부는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6만3166건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 학대행위자는 부모가 2만172건으로 전체 아동학대 사례 중 85.3%로 여전히 전체 학대행위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을 가정으로부터 분리 보호한 사례는 2043건으로 전체 아동학대 사례 중 8.6%를 차지한다.
아이 낳으면 세후 1000만 원···김동선 이끄는 한화M&S ‘출산 지원금’ 500명 돌파
한화그룹 내 김동선 사장이 이끄는 한화M&S 소속 테크·라이프 부문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도입 1년8개월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지원금을 받은 직원 대부분은 이 제도가 일·가정 양립과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한화M&S는 3일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5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입 1년 만인 올해 1월까지 280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한화M&S는 지난달 ㈜한화에서 테크·라이프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출범한 지주회사다. 쌍둥이 출산 시엔 2000만원을 받는다.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 출범...디벨로퍼협회·KB증권 '맞손'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왼쪽)과 문성철 KB증권 그룹장이 3일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 공동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제공 한국디벨로퍼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번 펀드 조성은 김한모 협회 회장이 지난 2월 취임 당시 약속한 '금융 마중물 펀드'를 실행에 옮긴 첫 성과이다.
경북 예천 소 농장서 구제역 발생…중수본, 위기경보 격상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군 소재 소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중수본은 예찰검사 결과, 예천군 소 농장 두 곳의 소 32마리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올해 구제역 발생 건수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모두 1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예천군의 구제역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그 외 전국 지역은 '관심'에서 '주의'로 각각 상향했다.
"브로드컴 매직 없었나"…코스피 상승폭 줄이고 코스닥 하락 전환 [fn오전시황]
사진=뉴스1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으며,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08p(0.90%) 오른 6621.8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61p(1.33%) 오른 6650.33에 개장한 뒤 1.83% 오른 6682.97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세가 일부 꺾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33p(1.28%) 오른 814.31에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전남광주 도심 3216가구 대단지 아파트 ‘챔피언스시티 1차’ 분양
전남광주 북구 챔피언스시티 조감도.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 특수목적법인(PFV)은 “전남광주시 ‘올 뉴 챔피언스시티’의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 주택을 4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전남광주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다.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29만8000㎡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4315가구의 주거단지와 더현대 광주, 특급 호텔, 문화 공원, 업무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찰·노동부, '3명 사망 화재' 천안 대원산업 압수수색
본사·서울사무소 등에 40명 투입…PC·휴대전화 확보 화재원인·안전수칙 이행 여부 수사…중대재해법 위반도 조사 경찰과 노동당국이 3명이 숨진 충남 천안 대원산업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한 상태였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게시판] 수출플러스지원단, 강원 원주 의료기기업체 간담회
지원단은 오늘 16일 강원도청과 함께 지역 수출진흥협력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밸류업' 공시 상장사 756곳...시총 비중 83%
이에 따라 2024년 5월 밸류업 공시 제도 시행 이후 누적 공시 기업은 756개사로 늘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다. 밸류업 공시 기업이 늘면서 증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8월 말 기준 밸류업 공시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5074조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83.4%를 차지했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밸류업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87.7%에 달했다.
"반도체만 오른 게 아니다"…금융·이차전지까지 번진 반발매수
뉴스1 제공 전날 4%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금융·보험과 이차전지, 철강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 약세에 발목이 잡히며 코스피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6682.97까지 오르며 6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날 코스피가 3.99% 급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험과 금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이차전지와 철강·금속, 화학 등으로 매기가 번지는 모습이다. 금융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개선 기대와 채권 재투자 수익률 상승 전망이 부각됐다. 전날 급락했던 이차전지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철강주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삼성 ‘갤럭시 S26 FE’ 4일 국내 출시…104만5000원
삼성전자가 4일 ‘갤럭시 S26 FE’을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플래그십급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S26 FE(Fan Edition)으로 중간 가격대 수요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가는4일 ‘갤럭시 S26 FE(Fan Edition)’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FE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군이다.
알에프텍, 5G 기술 방산으로 확대…RF 자회사 'RFTC' 출범
알에프텍이 5G 연구개발(R&D)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떼어내고 무선주파수(RF) 사업을 독립 성장축으로 키운다. 기존 통신장비에서 축적한 RF 기술을 드론 방호 등 방산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3일 사측에 따르면 알에프텍은 5G·방산 RF 기술을 전담하는 자회사 'RFTC'를 출범시켰다. RFTC는 5G 안테나·필터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탐지·재밍·안테나 등 드론 방호체계에 필요한 RF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알에프텍은 2019년 삼성전자에 5G 안테나 필터 유닛을 공급하며 RF 장비 시장에 진입했다.
[fn이사람] "은퇴 앞두고 수익률만 좇으면 낭패…원금만 지켜도 위험"
높은 수익률만 좇다가 큰 손실을 입는 것도 위험하지만 원금 보존에만 매달리다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내는 것 역시 노후자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데다 물가 상승으로 시간이 갈수록 돈의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그는 "다이달로스는 이카루스에게 너무 높게 날지 말라고 했지만 동시에 너무 낮게 날아서도 안 된다고 했다"며 "연금자산도 마찬가지다. 리스크 관리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도 문제지만 원금 보존에 집착해 물가상승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내는 위험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신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김 상무는 우선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에 만족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는 퇴직연금을 꼽았다. 퇴직급여를 연금계좌로 옮기면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을 메우는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시판] IBK증권, 유튜브 구독 'OX 퀴즈' 이벤트
IBK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딧서요? OX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주군 기업인상 지역경제대상에 김학준·산업평화대상에 서인혁
울산 울주군은 '2026년 울주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지역경제대상에 비엠피 김학준 대표와 산업평화대상에 후레쉬산업 서인혁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매년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봉사활동 등 공헌한 기업 또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2개 부문 수상자를 뽑는다. 울주군은 기업지원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정했다. 관련 뉴스 울주군 기업인상 후보 접수…지역경제·산업평화 2개 부문
2030년 中企 수출 1800억불 목표...K패션·푸드 키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중소기업 수출 18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K뷰티에 집중된 소비재 수출을 패션·식품·생활용품으로 넓힌다. 수출 주체도 키운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500개사를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과 청년기업·소상공인·지역기업·수출 재도전 기업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ON 2000'을 도입한다. 정부는 기존 2030년으로 설정했던 중소기업 수출 1500억달러 달성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기고, 2030년에는 수출액을 1800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은 지난해 9만8000개에서 2030년 11만2000개로 늘린다. 중기부는 K뷰티 수출 성과를 뷰티 기기와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른 소비재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000개사를 발굴해 차세대 K브랜드 전략품목으로 키운다. 정부는 해외 산업정책과 공급망·기술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재·기술서비스 기업 500개사를 K테크 전략품목으로 육성한다.
정부, 노란봉투법 '유턴'…n% 성과급·광주반도체, 의무교섭·파업 대상 안된다
뉴시스 정부가 올해 노사관계에서 논란이 된 n% 성과급, 호남 반도체 투자와 같은 사업경영상 결정 그 자체에 대해 '의무적 교섭 대상이 아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노사 당사자가 이 같은 해석에 불응할 시 노동위원회의 조정 기능을 동원하는 등 사실상 강제력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올해 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된 기업이익 연동 성과급, 메가프로젝트 대규모 투자에 대한 교섭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우선 성과급과 관련해선 기업이익과 일정 비율로 연동하는 방식의 경영성과급은 노조법에 따른 의무적 교섭대상 및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못박았다. 지침은 시행령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정부는 노사 당사자가 지침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행정지도를 동원하는 등 일정의 강제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노동위원회가 노동쟁의 조정 단계에서 노조에 교섭요구 내용을 변경해 합리적인 요구안을 제시하도록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삼전 사내대출 풀리자 영통 집값 '전국 최고'…강남·서초 4주째 하락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5주(8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 0.29%보다 축소됐지만 오름세는 82주째 이어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격이 하락한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뿐이었다. 강남권의 약세에는 정부의 세제 개편 방향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관망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서초구에서 출회 중인 급매물을 통해 갈아타기 하고자 하는 송파구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북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이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해 전주 0.11%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수원 영통구가 0.6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인천공항, 국제여객·서비스 모두 '세계 1위'… 양적·질적 동반 성장 대기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라간 궁전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으로 열린 '제8회 글로벌 고객경험 써밋' 시상식에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Accreditation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고성장세 속에서도 여객 혼잡을 해소하는 스마트 운영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역량을 갖추며 인천공항의 최대 수출 자산으로 직결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5단계)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라간 궁전에서 열린 '제8회 ACI 글로벌 고객경험 서밋'에서 진행됐다. 고객경험인증은 공항 도착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의 전 여정을 심사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곳은 전 세계 143개 참여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최초로 5단계를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재인증 심사를 무감점 수준으로 통과해 왔다. ASQ 올해의 공항상은 총 20회 시상 중 15회째 수상이며, 2005년부터 1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해 2016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인천공항의 서비스 지표 수성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7월에는 개항 25년 3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공항 중 최단기간 누적 여객 10억명을 돌파했다.
경총 "공장 신설 배치전환, 노동쟁의 대상서 제외해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놓고 경영계가 우려를 나타냈다. 공장 신설이나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배치전환까지 노동쟁의 대상이 될 경우 사용자의 인사·경영권이 과도하게 제한되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총은 공장 신설 등 투자가 결정돼도 숙련인력이나 연구인력은 신규채용, 외부충원만으로는 확보가 어려워 인력배치에 대한 단체교섭이 지연되거나 쟁의행위가 발생하면 공장 가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우려했다. 경총은 경영성과급 관련 규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경총은 "종국적으로 노동조합법상의 노동쟁의 정의규정을 개정해 공장신설과 이로 인한 배치전환 등 기업의 의사결정 사항은 노동쟁의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해 분쟁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원톱' 인천공항… 여객수·서비스 모두 1위 찍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라간 궁전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으로 열린 '제8회 글로벌 고객경험 써밋' 시상식에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Accreditation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고성장세 속에서도 여객 혼잡을 해소하는 스마트 운영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역량을 갖추며 인천공항의 최대 수출 자산으로 직결되고 있다. 이번 인증은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라간 궁전에서 열린 '제8회 ACI 글로벌 고객경험 서밋'에서 진행됐다. 고객경험인증은 공항 도착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의 전 여정을 심사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곳은 전 세계 143개 참여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최초로 5단계를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재인증 심사를 무감점 수준으로 통과해 왔다. 인천공항의 서비스 지표 수성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7월에는 개항 25년 3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공항 중 최단기간 누적 여객 10억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운영 역량은 K-공항의 해외 수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속보] 티빙 계정 3954만개 피해…개인정보, 결제이력 등 70종 털렸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약 3954만개 계정 정보와 소스코드가 유출된 것으로 정부 조사 결과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도 이름·휴대전화번호·결제이력 등 70종에 달했다. 접속키 관리와 보안 취약점 개선을 소홀히 한 것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3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유출된 계정은 활성 계정 2206만개, 휴면·탈퇴 등 비활성 계정 173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 등 총 3954만개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휴면·탈퇴 계정 등을 포함한 전체 유출 계정 규모가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실제로 최대 13개 계정을 가진 이용자도 확인됐다. 비밀번호는 원래 값을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암호화돼 있었다. 허술한 보안 관리도 피해를 키웠다.
'N% 성과급·호남반도체 반대' 파업·의무교섭 불가…노동부 지침
노동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안'을 발표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전인 지난 2월 노동부는 사례 중심의 해석지침을 제시했지만, 쟁의 기준을 둘러싼 현장 혼선이 거듭되자 보다 구체화한 시행지침을 내놨다. 이번 시행지침에는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으로 불거진 노조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와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현대자동차 로봇 '아틀라스' 투입 등 현안들에 대한 판단 기준이 반영됐다. 그러나 노동부는 기업 영업의 자유 또는 주주 등 제3자의 권익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경영성과급 요구까지 의무적 교섭대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노동부는 "기업이익과 연동하는 방식의 경영성과급 요구는 노사 간 자율 협의는 가능하나, 이를 노조법상 의무적 교섭 및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명시했다. ◇ 공장 신설, 근로조건 변동 가능성 아닌 객관적 예상돼야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역시 결정 자체만으로는 쟁의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명확히 했다. 그러나 노동부는 사업 경영상 결정의 경우 근로조건 변동이 단순히 가능성에 그치는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지 구별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공장 신설 자체를 반대하는 교섭·쟁의는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단, 공장 신설·이전으로 인해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에 따른 배치전환 등의 인력운영계획이 수립 중이거나 결정된 사실이 확인·공지되며 근로조건 변동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의무적 교섭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영업이익 N% 성과급이나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반대 등을 이유로 한 노조의 교섭 요구를 사용자가 거부하더라도 부당노동행위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인천공항, 국제여객·서비스 세계 1위…고객경험 5년연속 최고등급
올 상반기 전 세계 1234개 공항 중 국제여객 1위를 달성한 인천국제공항이 서비스 평가에서도 세계 1위에 올랐다. ‘고객경험’은 공항 이용객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항공기에 탑승하기까지 전체 여정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경험이자 각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척도이다. 이는 공항 운영 전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공항은 ACI 공항서비스 평가의 고객경험인증과 ASQ에서 모두 최고상을 받아 ‘세계 최고 공항’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올 상반기 국제여객 이용객이 3839만명으로 전 세계 1234개 공항 중 가장 많다.
국가 인적자원 개발 공동 훈련센터 한데 모였다…우수사례 시상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는 중소기업 훈련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하는 형태다. 행사에는 전국의 대기업·대학·협단체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관계자 700여명이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과 대·중소기업 상생 훈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우수사례 대상은 KT DS 소속 권철우 전담자가 수상했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장학·취업 축하 간담회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며 진학을 준비한 끝에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성평등가족부는 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장학·취업 축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성평등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체결한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계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서 한국디자인관 운영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신제품이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이 찾는 무대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한국디자인관에는 디자인 주도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제조기업 13개사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컨설팅 역량을 갖춘 디자인 전문기업 4개사 등 총 17개사가 참여한다.
"경기·인천으로 내집마련 탈서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전 세대 계약 완료
서울 아파트값 부담·대출 규제 속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매입 45.1% 증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두산건설이 시공한다. /사진=두산건설 서울의 주택 마련 부담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여파가 겹치면서 경기·인천 지역으로 향하는 실수요자의 이동이 관측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총 1만 9902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45.1% 증가한 수치다. 주택담보대출 차등 적용으로 15억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대출이 가능하고 15억 초과 주택은 대출이 크게 줄어든다.
깨끗한나라 디어스킨, Y존 각질 케어에 피붓결 관리까지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디어스킨'이 Y존 세정과 각질·피붓결 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스크럽형 제품을 선보인다. pH 4.9의 약산성으로 설계했으며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노란봉투법 쟁의범위 선 그었지만…법적구속력 없는 시행지침 한계
시행지침은 행정기관 내부의 업무처리 기준일 뿐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어 실효성을 둘러싼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기업이익과 연동하는 방식의 경영성과급 요구가 국가·주주 등 제3자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기업의 경영상 판단·집행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며 의무적 교섭대상이나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명확히 했다. 이번 시행지침을 노동부는 향후 단체교섭과 노동쟁의 조정, 쟁의행위 정당성 판단 및 부당노동행위 사건 처리 시 정부의 공식 행정 준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시행령·시행규칙 마련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법에 위임 조항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헌 논란을 피하고 현장 적용의 즉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지침을 통해 쟁의기준을 구체화했다. 경영계는 법적 구속력 없는 시행지침만으로는 현장의 교섭 요구와 파업 리스크를 막기 어렵다며 보완입법을 요구한다. 당장은 노조가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반대를 근거로 교섭 요구를 할 수 없더라도, 향후 근로조건 변동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는 교섭을 요구하며 합법적 파업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원주서 개막…147개 기업·기관 참가
국내외 바이어 140명 초청 수출 상담…이동형 병원 차량도 전시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3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국내외 바이어 약 140명도 초청돼 의료기기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수출과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병·의원 의료진과 구매 담당자, 의료기기 유통사와 병원 납품 대리점 관계자도 초청했다.
UPS 아태 지역본부, 부산진해경자청서 김해공항 국제특송물류 거점 구축 논의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면담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브렛 스티븐슨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대외협력 총괄이사가 경자청을 방문해 박성호 청장과 김해공항·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부산·경남권 수출기업의 국제특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공항을 활용한 남부권 화물전용기 직접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치악산 돌탑에 별이 내려앉다…김혜경 작가 '별들의 여행' 전시
원주한지테마파크서 15일까지…돌탑·한지 결합한 어린이 참여형 원주 지역작가 김혜경의 제3회 개인전 '별들의 여행-치악산 돌탑 이야기'가 오는 1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원주를 대표하는 자연 문화 소재인 치악산 돌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형 일러스트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2026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도심 속 문화축제' 익산서 5일 치킨·록밴드 페스티벌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페스티벌은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는 도심 속 문화축제다. 올해는 2회를 맞아 청소년과 직장인 밴드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음악축제로 한층 풍성해졌다.
LG 구본무 선대회장 배우자, 양아들 구광모 파양소송 1심 패소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이자 양어머니인 김영식 여사가 낸 파양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광모 회장은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 추석 앞두고 가격표시 집중점검
산업통상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의 가격표시 실태와 전국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물류시설 화재가 잇따른 점을 고려해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재고보관 시설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3일 산업부는 오는 23일까지 지방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과 가격표시제 대상 소매점포의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격표시 관련 민원이나 위반 사례가 많은 점포를 중점 점검한다. 추석 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대규모 유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무안소식] 전남농협, 서울대서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농협전남본부는 3일 서울대학교에서 '농심천심'운동과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서울대와 NH농협은행 서울대지점과 함께한 농심천심 실천 결의 퍼포먼스와 샤인머스캣 등 전남 농산물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와 전남광주 통합 광역농산물 브랜드 '상큼애·오매향'을 홍보하고 최대 30% 할인판매도 했다.
티빙 3천954만 계정 왜 털렸나…접속키 관리 부실이 화근(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의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단은 로그인 가능한 활성화 계정 2천206만 개, 비활성화 계정(휴면·탈퇴) 1천737만 개, 테스트 계정 11만 개 등 총 3천954만 개의 계정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가입 경로별로는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애플·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간편가입 2천247만 개, CJ ONE 통합회원 863만 개, 티빙 자체가입 726만 개 등이다. 유출된 항목은 유출된 항목은 아이디(CJ ONE 통합 아이디 포함)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성명·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주소·연계정보(CI) 등 20개 항목(70종)이다. 개인정보 세부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별도로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공격자가 5월 29일부터 31일에 걸쳐 개발자의 '개발환경 접속키'를 사전에 탈취한 뒤 개발환경에 무단 접속해 프로젝트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스코드 내에 저장된 '운영환경 접속키' 43개를 추가 확보해 운영환경(아마존웹서비스·AWS)까지 침투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31일 가상서버를 생성해 이용자 정보 24GB를 일괄 저장하고 외부 서버로 유출했으며 이후 흔적을 지우기 위해 가상서버를 삭제했다.
정부 '항만공사 통합' 결정에 부산지역 시민사회 "섣부른 통합 반대"
협의회는 "공공기관의 중복 기능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 자체는 찬성하나, 항만공사는 일반적인 행정기관과 다르다. 그러면서 "정부가 통합의 근거로 제시한 항만 간 과당경쟁과 기능 중복이 실제 어느 사업에서 어느 정도 발생했는지 객관적인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통합을 결정하기 전에 그 과당경쟁부터 입증하는 것이 순서"라며 "이는 단순 조직개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주요 항만의 자본 배분과 투자결정 체계를 바꾸는 문제다. 통합을 추진하기 전에 항만별 수익 재투자 원칙 등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의 조직에 부여할 투자, 사업 예산 결정권을 현재 부산항만공사의 권한과 비교해 정부는 이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네팔 송금 수수료 면제"…KB국민은행, 지원 프로그램 가동
해외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우대도 100%를 적용한다.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 달 30일까지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는 KB스타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 이틀째…3대 산업전시관 '호응'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3일 K-푸드, K-웹툰, K-팝 등 3대 핵심 산업전시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K-웹툰관은 충남 작가 특별전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였다.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3주만에 축소…강남·서초 낙폭 확대
서울 아파트 주간 평균 매매가격 상승폭이 3주 만에 다시 축소됐다. 강남권 고가 지역은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지속했고 중위권 이하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다섯째 주(8월3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22% 상승했다. 상승폭은 8월 셋째 주(0.22%)와 넷째 주(0.29%) 연속 확대되다 다시 축소로 돌아섰다. 세제개편안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큰 강남2구(강남·서초)는 4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함께 강남3구로 묶이는 송파구(0.01%)도 전주 대비 오름폭이 0.08%포인트 축소되며 보합에 근접했다. 인천은 0.01%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17%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0% 상승했다. 서울(0.21%)은 일부 단지에서 가격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역세권과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2년 뒤 530억 매출"…숨은 '알짜 자회사' 뜬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의 자회사 청한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앞세워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청한전자는 올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2027년 450억원, 2028년 530억원까지 외형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고용량·고사양 MLCC 수요가 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 청한전자는 기존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사를 기반으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IT 기기용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유통도 키운다. 청한전자는 최근 중국·대만계 메모리 반도체 업체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군을 확대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모회사 에이텀과의 사업 연계도 주목된다. 에이텀의 기존 전장 사업도 수주처를 넓히고 있다.
"기후테크, 시장 안착하려면 필요자금 잇는 선금융 체계 갖춰야"
기후 위기 해결에 기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후테크 기술이 실증과 상용화를 거쳐 시장에 자리 잡도록 하려면 기업이 필요할 때 자금을 연결하는 선(先)금융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럼에서는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사업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후평가 제도를 투자·금융 지원과 연결해 선제적인 자금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며 기술 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리금융 '디노랩 테크 1기' 출범…계열사와 AI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 현장에 필요한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3일 우리금융은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노랩 테크 1기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4개사는 우리은행·우리투자증권·동양생명·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AI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멘타트'는 우리은행과 고객별 절세 정보를 제공하는 AI 자산케어 솔루션을 구축한다. '액슬레이터'는 동양생명과 AI 마켓센싱 시스템을, '피카부랩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와 문서 자동화 AI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울주군, 100억 투입 1천세대에 도시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울주군은 이상우 군의원 서면질문에 대해 이런 내용을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역 간 에너지 복지 격차를 지적하고, 민선 9기 공약인 '울주 모든 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 추진'의 구체적 이행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임기 내 공급 목표와 연차별 추진계획 군 예산 투입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울산시·경동도시가스와의 협의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요청했다. 울주군은 이에 대해 도시가스 및 LPG 소형저장탱크 1천세대 보급을 목표로 2030년까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임원 등에 '성과급 현금 대신 주식' 66%↑…삼성이 가장 많았다(종합)
책임 경영을 강조하며 인센티브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삼성에서는 임원 주식 지급약정이 가파르게 늘었다. 계열사 지배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순환 출자 고리는 대폭 해소됐다. 분석 대상은 올해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집단으로 지정된 102개 기업집단 가운데 총수(동일인)가 있는 89개 기업집단 소속 회사 3천293개사다. ◇ 삼성, 임원에 주식 지급약정…두산·아모레퍼시픽·교보생명은 총수 총수·친족·임원 등에게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한 기업집단은 15개, 총 585건이었다. 특히 삼성에서 신규 체결된 주식 지급약정이 317건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의 경우 임원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했다가 책임경영을 위해 대거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원으로 재직한 총수·친족을 대상으로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한 기업집단은 6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산[000150], 아모레퍼시픽[090430], 교보생명보험은 총수와 주식 지급약정을 체결했다. 한화, 웅진[016880], 유진은 총수 2세를 대상으로 약정을 체결했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431개사, 해당 회사가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616개사로 각각 집계됐다. 총수가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한 기업집단은 87개로 나타났다. 자기 주식이 있는 회사는 87개 기업집단 소속 425개사로 집계됐다. 하이브[352820], 토스의 소속 회사는 자기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 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34개 집단 소속 115개 국외 계열사는 88개 국내 계열사에 직·간접적으로 출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외 계열사는 21개 집단 소속 57개사로 조사됐다.
노동장관, 10대그룹 인사책임자에 "청년일자리 확대 노력해달라"
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에 경영계의 협력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김 장관은 "K-뉴딜 아카데미로 기업은 현장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청년은 역량을 쌓아 취업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좌우하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기업인 여러분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모음 개설하고 주식·현금 모음"…메리츠증권, MOUM 이벤트 진행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금융플랫폼 모음에서 'Super365 계좌'를 개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일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이용자를 추첨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주식 1주가 지급된다. 계좌 평가금액은 고객이 보유한 모든 Super365 계좌 합산금액이며, 경품 주식은 이벤트 종료 후 10영업일 이내 제공된다.
상지대, '모두의 창업' 강원 멘토 기관 참여…도전자 모집
17일까지 접수…1라운드 200만원 지원·최종 우승 상금 최대 5억원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사업의 강원지역 멘토 기관으로 참여해 창업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혁신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을 준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위반 76건...전년 대비 46% 급증
외부감사에 앞서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은 총 76건으로 전년보다 24건 증가했다. 주권상장법인은 33건으로 16건 늘었고 비상장법인은 43건으로 8건 증가했다. 주권상장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공공기관도 주권상장법인이라면 외부감사법 적용을 받아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한다.
티빙까지 개인정보 유출…플랫폼 보안에 커지는 경고음
간편가입과 통합회원, 외부 인증·결제 등 서비스 간 연결이 촘촘해지고 기업이 보유하는 개인정보의 범위도 넓어지면서 한곳의 보안 취약점이 대규모·연쇄적인 정보 유출로 번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 통신·커머스 이어 OTT까지…업종 가리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티빙에서는 중복 계정을 포함해 약 3천954만 개의 계정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에서 대형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쿠팡을 비롯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수천만 명 규모의 정보 유출이 잇따랐다. 금융사와 결혼정보회사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고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 전반에 대한 보안 불신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中 CXMT, D램 점유율 10% 돌파...'메모리 빅3' 추격 속도
중국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글로벌 D램 메모리 시장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는 올해 2·4분기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0%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램 빅3의 시장 점유율은 희비가 엇갈렸다. 글로벌 D램 시장 호황도 CXMT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2·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했다.
펀드 가입 1시간→30분대로…서류·자필서명 대폭 줄인다
금융당국이 신탁과 펀드 등 투자성 상품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소요 시간을 현재의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금감원은 서류 작성 간소화와 투자자 정보 확인 절차 효율화, 설명의무 합리화 등을 통해 현재 약 1시간인 가입 시간을 30~40분 내외로 줄일 계획이다. 우선 가입서류는 17종 안팎에서 10종 안팎으로 줄인다. 자필서명 횟수도 17회 안팎에서 3~6회 안팎으로 축소한다. 기본서류를 중심으로 한 일괄서명을 도입하고 같은 서류에서 반복적으로 서명을 요구하는 관행을 개선한다. 투자자가 직접 적어야 하는 문구는 핵심 단어 중심으로 정비해 163자 안팎에서 51자 안팎으로 줄인다. 투자자 정보 확인서의 비대면 사전 작성도 허용한다.
"4개 항만공사 통합 철회하라"…노조 4곳, 정부에 강력 반발
앞서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4개 항만공사의 통합을 밝혔다. 노조는 성명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통합 결정에 깊은 유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가 통합 필요성으로 내세운 근거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면서 "중복되는 기능이 무엇이고 얼마의 비용이 발생하며 통합하면 얼마가 절감되는지 객관적인 수치와 근거부터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대학가고 취업하고…우리금융 '원더패밀리' 자립 결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구요비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임 이사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도전을 망설이는 많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보] 코스피, 돌연 하락 전환해 6,400대로…코스닥도 2%↓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대를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대를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대를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무보, 코스맥스 美법인에 5000만달러 지원…K뷰티 북미 공략 뒷받침
한국무역보험공사가 K-뷰티의 북미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스맥스 미국법인에 5000만달러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무보가 K-컬처 기업 해외법인에 공급한 금융지원 규모도 2억달러를 넘어섰다. 무보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미국법인에 5000만달러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메뚜기 입찰'한 산불카르텔 업체들 수백억 탈루혐의 조사
국세청은 이들 업체 중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가공원가 계상 등 세무상 문제점이 명백히 포착된 1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강원도에 위치한 산립사업자 A사는 5개 유령업체를 동원해 수시로 사업장을 이전해가면서 200회 가량 산불피해복구 공사에 입찰해 20회 낙찰을 받았다.A사는 사업시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령업체들 간 20억원의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수하고, 일용근로자의 근무지와 근로기간을 중복해 임의로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는 등 약 20억 원의 가공원가를 계상하기도 했다.또 A사의 대표는 법인 신용카드로 명품시계를 구입하는 등 수억 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 관계자는 "A사 대표의 배우자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데도 약 20억원의 부동산을 취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경상북도에서 산림사업을 하는 B사 역시 5개 유령업체를 설립해 수시로 사업장을 이전해가며 300회 가량 산불피해복구 공사에 입찰해 20여회 낙찰을 받았다.이들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충남과 충북, 전북까지 사업장을 옮겨가면서 유령업체를 동원해 부정입찰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실제 근무하지 않은 A사 대표의 배우자에게 급여 형태로 법인자금 10억원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세청은 이들 업체가 지난해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입찰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국세청 관계자는 "공공계약 입찰제도의 구조적 허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산불 유령업체'들의 탈루 세금을 철저히 추징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추석맞아 전 품목 25% 할인
전북 장수군은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장수몰( 오는 7일부터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 내년 상·하수도 요금 동결…"민생 안정 우선"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자 당초 검토했던 이들 요금 인상 계획을 유보했다. 생산원가 대비 요금, 처리비용 대비 요금 등 현실화율을 맞추고자 연차적으로 올렸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내년 공공기관 이전 착수…"수도권 잔류 최소화·109개 감축"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하는 개혁에도 나선다. 발전·항만·에너지公 대대적 통폐합…LH는 '개발·주거' 분리 정부가 국가 핵심 인프라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036460]도 하나의 기관으로 묶는다. 서울 시내버스 또 멈추나…노조 "조정 성립 안되면 16일 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안을 놓고 진행 중인 쟁의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16일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며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팔 구조대는 직원 수백 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4곳의 터널 등지를 중심으로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2곳의 터널에 약 90명의 직원이 생존한 채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 역량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의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대법 "장애인도 영화 즐길 권리…상영관 화면해설·자막 제공해야" 영화관 사업자들이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화면해설과 자막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 차별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성평등가족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를 발표했다.
아주그룹, 창립 66주년 맞아 AI 해커톤 개최
아주산업, 아주IB투자 등 9개 계열사 16개 팀이 참가해 업무혁신, 고객경험, 현장안전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구현했다.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경북도, 현지 TV 통해 방송 홍보
경북도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방송국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 관광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중국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랴오닝TV는 중국 동북지역, 장쑤TV는 동부권을 기반으로 한 방송매체로 10월에 중국 황금시간대에 경북 관광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부산환경공단, 특별재난지역 지정 거제시 찾아 긴급복구 지원
3일 경남 거제시 긴급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 부산환경공단 직원들이 둔덕면 일대 수해 현장에서 도로변 토사를 걷어내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 둔덕면 일대를 3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물류 자동화 다음은 휴머노이드…CJ대한통운, 업계 첫 도입
CJ대한통운 휴머노이드 로봇이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에서 상품 포장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물류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물류 자동화에 속도를 낸다. CJ대한통운은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광주시, 비엔날레·섬박람회 연계 300만 목표 관광객 유치
3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숙박 할인, 순환버스 운행,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등을 강화했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과 주변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광역 알뜰 버스 여행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도 다음 달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시는 비엔날레·섬박람회를 핵심 축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묶은 체류형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동정] 박소영 원주지방환경청장, 고성 햇빛소득마을 방문
박소영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은 3일 햇빛소득마을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원 고성군 장신1리 마을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원주=) 박 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마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장신1리가 모범적인 햇빛소득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능보다 '쓸모'가 승부처"…IFA CEO가 바라본 AI 가전의 미래는? [IFA 2026]
"소비자들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공지능(AI) 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한 혜택이 있어야 한다." 특히 가전 시장 침체 속 AI가 새로운 교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AI 자체'보다는 효용이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로 102회를 맞은 IFA의 가장 큰 변화로 린트너 CEO는 미래 기술로 논의되던 AI와 로봇이 실제 생활과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AI는 더 이상 개별 제품이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가전과 컴퓨팅, 스마트리빙, 헬스,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전반으로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휴머노이드의 대중화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고품질 제품과 디자인, 연결된 생태계, 소비자 경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시판] iM금융, 대구사회복지대회 사회공헌 부문 대상
iM금융그룹은 'iM동행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열사 iM뱅크를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 사랑 나눔'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구=)
고양시, 지방세 체납 압류 동산 공매…194점 중 189점 낙찰
경기 고양시는 '2026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에 출품한 194점 중 189점이 낙찰돼 2억1천만원의 매각대금을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압류한 동산을 공개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함이다.
LG 선대회장 아내, 구광모 파양소송 패소…"끝까지 방법 찾을것"(종합)
이에 김 여사는 소송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은주 판사는 3일 김영식 여사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재판상 파양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 여사는 구광모 회장과 구본무 전 회장의 상속 재산과 관련해 법정 다툼 중이던 2024년 11월 파양 소송을 냈다. 구광모 회장은 구본무 전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외아들을 사고로 잃은 구본무 전 회장이 그룹 승계를 위해 2004년 조카인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들였다.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별세 후 구광모 회장이 선친의 ㈜LG 지분 대부분을 상속받고 최대 주주가 됐다.
정부, 폭염·호우 피해에 재파종비·학자금 지원…추석 전 완료
11일까지 피해 조사…재해율 50% 넘으면 학자금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발생한 폭염·호우·강풍·우박 피해가 추석 이전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농작물과 임산물 등 농림 작물 3천660여㏊가 피해를 봤고, 가축 131만4천여마리가 폐사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농협·지방자치단체 등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복구를 추진 중"이라며 "추석 전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11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복구 계획 수립과 복구비 교부도 추석 전까지 마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전주문화·친환경가치' 4일부터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가을을 맞아 청년기업,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색채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상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특히 전주 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한정판 굿즈 라인업도 준비했다.
한화오션 "MRO 가치 인정받으면 장기적 투자 나설 것"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3일 선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향을 밝혔다. 마스가(MASGA,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되는 부산 MRO·수리조선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인 선박 건조에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클러스터 조성은 입법과 예산 지원이 필수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며칠 전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MRO 클러스터 구축 제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여당도 필요한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 술·약 잡는다"…탄자니아가 주목한 韓기업의 '이 기술'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위조 의약품과 주류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동아프리카 정품인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탄자니아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사업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MTX는 나노소재를 활용해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기술이다. 회사는 의약품과 식품, 주류, 담배 등 위조품 피해가 큰 소비재부터 시멘트 등 산업재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기관도 위조품 차단을 위한 기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길리드 테리 TISEZA 청장도 "제품의 품질을 보호하고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약품·식품·음료·시멘트뿐 아니라 축구 티켓 등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기부 본격 산하기관 개편...한유원·공영쇼핑 합친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맡아온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공영홈쇼핑이 하나로 합쳐진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유관기관 8개를 줄이는 구조개편에 착수하면서 유사·중복 기능 통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유사·중복 기능 통합과 공공기관 지정 요건 해소, 소관 이관 등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두 기관을 합쳐 가칭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로 개편하고 중소기업 제품 발굴부터 컨설팅, 입점, 판매, 성과 관리까지 일원화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통합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발굴부터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 홈플러스 소상공인 8억원 규모 특례 보증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8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 항만공사 통합 방침에 부산 시민사회 "철회·재검증해야"(종합)
"항만별 전문성·자율성 약화 우려…경쟁력 강화 자료 공개해야" 정부가 3일 지역별로 분산된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통합 철회와 정책 재검증을 잇달아 요구하고 나섰다. 4개 항만공사를 지역 지사로 개편해 지역별 특화사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부산지역 6개 단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정부에 항만공사 통합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공공기관 조직개편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항만의 국제경쟁력과 지역의 경제적 자율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정책적 오류"라고 주장했다.
강원 사과·멜론·포도, 설빙 온라인몰서 만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자 빙수 전문 디저트 기업 설빙과 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노조 "강제 지방이전 반대"…내일 예정대로 총파업
3대 국책은행 노조 전면에…주 4.5일제·임금 인상 등도 요구 일반 시중은행 참여율은 높지 않을 듯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오는 4일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주 4.5일제 도입, 청년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해왔지만,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침이 구체화한 이후로는 국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저지로 무게중심을 옮긴 모습이다. 금융노조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회견을 열고 "금융산업 성과와 노동강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노동자의 실질임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 시중은행 파업 참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독] 대형기동헬기 예산 92% 삭감..KAI-록히드마틴 공동생산 선회?
뉴시스 내년도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예산이 92% 삭감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방위사업청과 미국 방산업체 보잉의 국외구입 계약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다. 이에 입찰 당시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안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기업과의 공동생산이 재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입수한 방사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예산이 올해 332억원에서 26억원으로 92% 깎였다. 우리 군은 2033년까지 3조4000억원을 들여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20여대를 확보키로 했다. 플랜B로는 록히드마틴이 제안한 공동생산이 다시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시코르스키는 K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참여를 시도한 바 있다.
포스코, 호주 BHP 철광석으로 수소환원제철 공법 검증
포스코가 호주 최대 광산기업 BHP와 손잡고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료 검증에 나선다. 포스코는 3일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자사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하이렉스(HyREX) 기술 검증에 BHP의 철광석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수소환원제철 원료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원료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Scope 3) 저감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포스코,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호주산 철광석으로 HyREX 검증
포스코는 3일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제공 3일 포스코는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의 상용 기술 검증에 협력한다. HyREX는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타법인이 막아도 개인·외인·기관 다 판다 "…코스피, 6545선 하락 [fn오후시황]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45분 전 거래일 대비 16.74p(0.26%) 내린 6545.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61p(1.33%) 오른 6650.33에 개장한 뒤 1.83% 오른 6682.97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3p(1.28%) 오른 814.31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발전·항만·에너지公 대대적 통폐합…LH는 '개발·주거' 분리(종합)
발전 5사를 하나로 합치고, 지역별로 흩어진 4개 항만공사를 단일 공사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036460]도 하나의 기관으로 묶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나의 기관이 맡아온 기능을 분리해 2개 기관으로 재편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 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 공공기관 524→415개로…"20% 수준 과감히 정비" 이번 기능개혁은 공공기관 109개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체 공공기관의 약 20%에 달하는 총 109개의 공공기관을 과감히 정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공공기관 기술·인력 등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유사·중복기능은 일원화하며 자회사·소규모 기관은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발전 분야에서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 정부는 통합 법인의 명칭을 '한국발전'(가칭)으로 제시했다. 통합법인에는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본부와 석탄발전 폐지 등을 담당하는 정의로운전환본부를 설치하고, 지역에는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본부를 3∼4개 둘 예정이다. 기능은 같으나 지역별로 흩어진 4개 항만공사도 하나로 통합한다.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를 '한국항만공사'(가칭)로 합치고 4개 지역 지사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해 지역별 특화사업을 하도록 한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자원공사(가칭)으로 합친다. LH가 맡고 있는 택지개발·주택건설 기능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로, 주거복지·자산비축 기능은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로 각각 떼어내는 방안이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도 노사발전교육재단(가칭)으로 통합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칭)으로 합친다.
정부, 신안보 혁신기업 적극 키운다…군 데이터·시험장 개방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6월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위성 옵저버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인공지능(AI)·드론·로봇·우주 등 신안보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군 데이터와 시험장을 활용해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민간 첨단기술을 군과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한국형 OTA(신속조달체계)'도 도입한다. 혁신기업이 실제 국방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군·산·학 협력센터와 국방데이터 안심존을 통해 군 핵심 데이터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에 공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중기부는 혁신기업 육성 추진체계와 기업 지정·취소, 지원·특례 등을 규정한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특별법 제정안을 공유했다.
동두천시, 19일 시민회관서 '진로 체험박람회'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변화하는 직업을 경험하며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한다. 박람회는 지난 3월 이뤄진 온라인 진로 희망 설문조사에 1천86명 청소년이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파티시에, 바리스타, 애니메이터 등 희망 직업 분야의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준비했다.
울산 동구, 숙박·목욕·세탁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올해 평가 대상은 숙박업 63곳, 목욕장업 20곳, 세탁업 39곳 등 총 122곳이다. 평가 대상 업소에는 사전에 평가 항목을 안내해, 자율적으로 위생과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평가 결과는 업소별로 개별 통지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표한다.
항만 재개발사업 상부시설 조성에 공공기관 참여한다
"부산 북항 1·2단계,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속도" 항만 재개발 사업에서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이 상부 시설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다. 해수부는 개정안에 대해 "그간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온 항만 재개발 사업에 공공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방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2차 모두의 창업' 15일 만에 1만명 신청…비수도권 60%
중소벤처기업부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모집을 개시한 지 15일 만인 3일에 신청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시 25일 만에 1만명을 달성했던 1차보다 열흘 빠른 속도로, 창업 혁신을 향한 국민의 창업 열기가 더 뜨거워졌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중기부는 분석했다.
전남광주 김치 1.5t 미국 수출길…10월에는 영국에도
전남광주에서 생산된 김치가 미국과 영국 수출길에 오른다. 제품별 수출 가격은 ㎏당 배추김치 7천원, 갓김치 9천원, 묵은지 9천원으로 일반 김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를 형성하며 현지 고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너지안보에 다시 꺼낸 석유·가스公 통합…관건은 20조 부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진 만큼 석유와 가스를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20조원에 달하는 석유공사의 부채를 통합 과정에서 어떻게 처리할지가 난제로 꼽힌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마련한 뒤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거쳐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가 내세운 통합의 핵심 명분은 에너지안보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별도 공기업이 관리하는 현재 체제보다 하나의 기관이 국가 차원의 자원 확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산업통상부는 석유와 가스가 자원 자체는 다르지만 탐사·개발·사업관리 과정에서 상당 부분 기능이 겹친다고 보고 있다. 몸집을 키워 해외 자원 확보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효과도 정부가 기대하는 부분이다. 문제는 석유공사의 막대한 부채다.
노동계, 노란봉투법 지침에 "정부가 대기업 대변…즉각 폐기하라"
정부가 경영성과급과 사업경영상 결정에 대한 교섭 여부 기준을 구체화하는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계는 정부를 향해 "대기업의 대변자"라며 즉각 반발했다. 노동3권을 위축시키는 이번 지침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이번 지침은 기업의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과 연동하는 방식의 성과급은 의무 교섭, 쟁의행위(파업 등)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 나아가 정부가 노조가 이 같은 지침에 불응할 시에 대비해 노동위원회의 조정기능으로 행정지도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수출실적 조작해 부정상장·보조금 편취…관세청 특수단 뜬다
관세청이 수출입 실적을 조작해 주식시장에 부정 상장하거나 정부 보조금·정책금융 등을 편취하는 단속하는 특별수사단을 띄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수출입·외환거래 자료와 소관 부처의 정부 지원·공공 조달·자본시장 자료 등을 연계·분석해 수출입 실적 및 원산지 조작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하고 점검·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동포의 창] 세계한상대회 이달말 인천서…한상·국내 기업 한자리에
정부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과 부처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도 마련한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 ‘테슬라’ 질주 이어져…올해 벌써 세번째 월간 승용차 판매 1위
테슬라의 모델Y가 올해 세번째 국내 승용차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8월 신규등록 대수(2만7304대)보다 9.2% 늘어난 2만981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2514대보다 27.2% 늘어난 24만4825대로 집계됐다. 수입차 중에서도 테슬라의 독주가 두드러진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보면, 테슬라의 경우 1만400대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전체 수입 승용차 중 제일 많이 팔린 모델도 테슬라가 차지했다.
"여의도 아파트 2채에 목동 상가까지"...250억 날리고도 웃는 임채무
"지금까지 들어간 돈만 250억 원이 넘을 겁니다. 여의도 아파트 두 채, 목동 상가, 안성 별장까지 다 팔고 7평 원룸에서 지내기도 했죠." 1980년대 당시 화폐 가치와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대히트로 벌어들인 월 1억 원 상당의 현금 흐름을 전액 재투자한 셈이다. 하지만 야외 테마파크의 특성상 감가상각과 고정 운영비용이 지속해서 발목을 잡았다. 임채무가 밝힌 누적 투입 자금은 250억 원 이상이다. 그는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대부분 시설 안전 점검과 놀이기구 교체에 재투입했다. 안전 기준 강화와 함께 시설 조성에도 직접 뛰어들어 인건비를 절감했다. 임채무는 "직원들 급여가 밀리지 않고 밥을 굶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사업이 잘 굴러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신나게 뛰어오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 세상의 모든 고통을 잊는다. 몸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두리랜드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 조사
서귀포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수요 조사를 이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학 좋은데이, 창원시 '1사 1취약계층 동행사업' 참여
좋은데이 김진익 본부장(왼쪽부터)과 강기윤 창원시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학 제공 무학 좋은데이가 지난 2일 창원시청에서 1사 1취약계층 동행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던다…경북 홍로사과·샤인머스캣 18% 할인
3일부터 16일까지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홍로 사과와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홍로 사과는 3일부터 9일까지, 샤인머스캣은 10일부터 16일까지 각각 1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경영계 "공장 신설 따른 배치전환, 노동쟁의 대상서 제외해야"
"인사·경영권 과도하게 제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차질 우려" 경영계가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안'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노동부는 시행지침안에서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이 그 결정 자체만으로는 쟁의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도 공장 신설·이전으로 인해 근로조건 변동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의무적 교섭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영성과급과 관련해선 "판례에서 임금으로 인정한 유형의 요건을 지침에 기재해 경영성과급이 의무적 교섭대상이 되는 경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리브영-산리오 협업…지역 특색 담은 '헬로키티' 선봬
오는 7일부터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헬로키티와 접목한 '지역 헬로키티' 부채를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산리오 캐릭터즈 협업 뷰티 상품도 할인한다. 지역별 대형 타운 매장 외관도 바뀐다.
생보 '골든펠로우' 1000명 선정…평균 23.5년 근속·연소득 2.7억
이들의 평균 근속기간은 23.5년에 달했으며, 연평균 소득은 2억7056만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보험계약 유지율과 완전판매 실적도 눈에 띈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10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골든펠로우 1000명은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2만813명 가운데 약 0.83%에 해당한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1460명과 비교하면 약 8.7% 수준이다. 골든펠로우들의 영업 성과는 보험계약 유지율에서도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1억4264만원으로 골든펠로우의 절반 수준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신뢰"라며 "보험설계사들이 쌓아온 신뢰가 생명보험산업 성장의 역사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도 "골든펠로우 인증은 고객에 대한 신뢰의 깊이를 증명하는 기록"이라며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고 기대했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토스 위협 적극 대응"...금융위, 2차 테스트 신청 자격 완화
금융위원회가 미토스 위협에 대응해 미토스급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보안 점검을 할 수 있는 회사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요건으로는 망분리 규제 긴급완화를 신청할 수 없었던 중소 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2차 망분리 규제 긴급완화 조치에서는 신청 자격이 완화되어 중소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까지 포함, 신청 대상이 기존 49개사에서 75개사(금융회사 59개사, 전자금융업자 16개사)로 확대된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가능하며, 민간기술자문단 등에서 보안역량과 AI 활용능력 평가를 거쳐 10월 7일 금융위 보고 후 1년 한시의 망분리 규제 비조치의견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는 프런티어 AI, 보안 SaaS 등을 활용해 보안 취약점 탐지 및 개선에 참여하게 되며, 망분리 대체 통제수단 마련이 요구된다. 테스트 결과로 확인된 AI 보안 위험성과 대응요령 등 주요 내용은 정부에 보고되며, 정부는 이를 AI 가이드라인 개정 및 보안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금융위 2차 망분리 규제 완화…선정기관 10개→15개사 확대
선정시 보안 취약점 개선 목적 프런티어 AI·보안SaaS 활용 금융당국이 보안 목적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2차 망분리 규제 완화 테스트를 추진하고 1차보다 신청 자격과 선정 규모를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과 '프런티어 AI 상황대응반' 5차 회의를 열고 2차 망분리 규제 긴급완화 조치 세부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부터 AI 보안 테스트를 위한 망분리 긴급 완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선정된 회사는 보안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망분리 대체 통제수단을 마련한 뒤 보안 취약점 탐지·개선 목적으로 프런티어 AI와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확인된 AI 보안 위험성의 특성 공격용도 활용시 예상되는 위험성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대응요령 등과 주요결과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한중 스타트업 챌린지서 제이치글로벌·광둥 구둥 1위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중기부가 칭화과학기술원과 맺은 인연을 후속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열렸다. 결승전에는 지난 7∼8월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한국과 중국 스타트업 각 5개사 등 모두 10개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양국 심사위원 6명이 심사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제품에 정체성·삶의 의미 담아" 삼성전자, 새 디자인전략 공개
포르치니 사장은 소비자들이 전자 기술 제품에서도 다양성과 개인의 정체성 표현, 삶과의 의미있는 연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니멀리즘의 정제된 미학 위에 더욱 인간적이고 감정적으로 의미있는 표현을 더해 디자인 혁신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전략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도 공개했다. SH95는 플로트 레이어 디자인으로 OLED 패널의 극도로 얇은 특성을 공간에 떠 있는 듯한 형태로 표현했다.
‘130g도 많아’ 저탄수·소식좌를 위한 더 작아진 ‘미니밥’ 나왔다
CJ제일제당이 소식과 식단관리 등 달라진 식습관에 맞춰 110g 소용량 백미 제품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은 기존 210g 표준 용량과 130g 작은 공기 햇반보다 더 작은 110g 제품을 출시해 개인별 식사량에 따라 즉석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소용량 즉석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잡곡을 중심으로 미니밥 제품군도 지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자립 지원 축하금 전달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3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에게 자립 지원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사업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다져온 6명이 성과를 공유했다.
‘유령업체’ 만들고 산불 피해 복구사업 6500회입찰…국세청, 공공계약 비리 업체 10곳 세무조사 착수
이성글 국세청 조사국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사업에 부정 입찰하고 세금을 탈루한 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산불 피해 복구사업 수주를 위해 ‘유령업체’를 설립하고 전국을 돌며 다량의 부정 입찰에 나선 10개 업체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유령업체를 앞세워 230억원 규모의 복구사업을 따내고, 거짓 세금계산서와 허위 인건비 등을 통해 세금을 700억원 탈루한 혐의를 받는다. 국세청은 산불 피해 복구사업 입찰 업체 중 세무상 문제점이 포착된 10개 업체(유령업체 41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업체의 경우 5년간 16차례 사업장을 이전해 입찰에 나서기도 했다.
장수군, 행복콜택시 1인당 월 이용 20→40회로 늘려
행복 콜택시를 이용해 통학하거나 병원에 자주 가는 학생 및 고령자를 위한 조처다.
씨티, 환율 부담 반영해 SK하이닉스·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다만 메모리 시장의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두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티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76조7천억원에서 74조원으로 3% 낮췄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61조1000억원에서 254조2000억원으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31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췄다. 삼성전자의 예상 3분기 영업이익과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됐다. 씨티는 삼성전자의 2026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기존 115조5천억원에서 104조1천억원으로 10% 하향했다.
저축은행도 ‘보안 목적’ AI 도입 가능해진다···‘망분리 규제’ 완화 대상 확대
저축은행 등 중소 금융회사도 이르면 10월부터 보안 목적으로 인공지능(AI)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제2차 망분리 규제 긴급완화 조치’ 세부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망분리는 해킹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금융사 전산망을 보호하기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보안 정책이다. 특히 클로드 ‘미토스’ 같은 최첨단 AI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 해킹 공격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어 목적의 생성형 AI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2차 조치의 핵심은 망분리 완화를 요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자격을 넓히는 것이다.
경남농기원, 전분가공용 고구마 '다원미·가원미' 개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전분가공산업 원료 국산화와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전분가공용 고구마 신품종 '다원미'와 '가원미'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전분가공용 고구마는 식용과 달리 높은 수량성과 전분 함량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다원미는 전분 함량이 25.9%에 달하는 밤고구마 계통 품종이다.
경북 김천시, 2차 공공기관 유치전 본격화…"시정 역량 집중"
김천시는 3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유치 대상 기관과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정부의 이전 원칙에 맞춰 김천혁신도시의 기존 이전기관과 연계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2차 이전 희망 기관 목록을 점검하고 유치 논리를 보강했다. 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교육·의료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살폈다. 김천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특목고 유치 등 관련 현안도 점검했다.
"경쟁 통한 효율" 25년 전 약속, 결국 "규모의 경제"로 선회
경쟁을 통한 효율 제고를 명분으로 분할한 지 25년 만에 다시 '규모의 경제'를 위해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정부는 3일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 방안으로 5개 발전사를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발전 5사의 뿌리는 한전이다. 정부는 국내 최대 공기업이던 한전을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기 위해 2001년 발전 부문을 5개사로 분사했다.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에 불을 지핀 것은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었다. 통합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앞으로 쟁점은 통합본사를 어디에 둘지 여부다. 통합 시 5개 지역 중 상당수는 본사를 잃게 될 처지라, 지역 세수 감소와 청년 일자리 축소,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여기에 발전 5사 소재지가 아닌 세종과 전남도 유치전에 가세했다.
파주시 '파인(FINE) 주택 매입형' 입주자 6가구 모집
경기 파주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 파인(FINE) 주택 매입형' 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파인(FINE) 주택 매입형은 파주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활용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 사업이다. 이번에는 모두 6가구를 공급한다. 신혼부부 유형의 장안미우아파트 1가구, 다자녀가구 유형의 쇠재마을 아파트 1가구, 법원읍 청년주택 4가구 등이다. 선정은 추첨이 아닌 유형별 배점 기준에 따른 고득점자순이다.
전남광주시, '혁신도시 연계' 2차 공공기관 유치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 방침에 맞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기존 전략산업, 에너지, 반도체, 문화예술, 정보통신 등 기능을 연계한 유치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46개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이 가운데 10개 기관을 우선순위로 정했다. 우선순위는 없으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수자원조사기술원, 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도 유치해 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통합시는 바란다. 통합시는 기능별로 연관된 공공기관을 집적화해 지방 이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통합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당위성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도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
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구축 현장점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경영진과 함께 발전소 건설 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전력계통 연계, 용수공급 및 부지 여건 등 주요 기반시설 추진계획과 향후 건설 공정을 점검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거점으로, 대규모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안정적 가동을 뒷받침할 전력공급 체계를 갖추는 것이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과제다.
1.5도 결국 넘는다…이젠 탄소감축 '목표'보다 '속도'
지구 평균기온이 '기후 마지노선'인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선을 넘어서는 것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탄소중립 정책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정해진 시점까지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이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빨리 줄여 누적배출량을 낮추느냐가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된 '선형감축경로'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5년간 이어질 때마다 정점 온난화가 약 0.1도씩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특정 목표연도의 감축률뿐 아니라 그때까지 얼마나 빨리 배출을 줄이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진단은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장기 온실가스 감축경로 논쟁과 맞닿아 있다. 이어 최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에 대해 "초기에 더 많이 줄여 누적배출량을 낮추는 경로보다 더 많은 탄소를 더 오래 배출하는 길을 사실상 허용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춘천 기업 동남아 온라인시장 진출 돕는다…'쇼피' 실무교육
춘천 베어스호텔서 11일 KOTRA와 진행…지역기업 관계자 30명 모집 강원 춘천시가 지역 기업의 동남아시아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KOTRA와 함께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 베어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 맞춤형 수출 역량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출입은행장, 인도 대사 회동..."금융협력 강화 방안 논의"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와 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났다. 최근 한국 기업들은 조선소, 일관제철소 건설 등 인도 조선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위한 해외송금 지원
KB국민은행은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네팔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은행·증권사 투자상품 가입시간 내년부터 ‘1시간→30분’ 줄인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투자성 상품 가입절차 합리화·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가입서류 간소화, 투자자 성향분석 절차 효율화, 설명의무 이행 합리화를 통해 내년부터 투자상품 가입 시간을 현행 1시간에서 최대 30분까지 줄인다는 내용이 골자다. 먼저, 투자상품 가입 시 17여종에 달하는 서류 가운데 불필요한 것을 통폐합해 10여종으로 줄이기로 했다. 핵심사항 이외의 기타사항은 상품 위험도, 소비자 투자경험 등을 고려해 소비자 동의를 받으면 설명을 간소화할 수 있게 개편한다.
[게시판] 코넥스협회, 법무법인 화우·린과 법률·세무 MOU
코넥스협회는 회원사의 법률과 세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 및 법무법인 린과 3일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창순 코넥스협회장,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 변호사, 강성운 법무법인 화우 금융그룹장이 참석했다. 코넥스협회는 회원사의 법률과 세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 및 법무법인 린과 3일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장년 주민을 AI 활동가로…울산 동구, 5060 양성 과정 개강
울산 동구는 3일 '액티브 시니어 AI 활동가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50∼60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이다.
한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사활’ 건 지자체들···“우리가 최적지”
정부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공기업 5개사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공공기관 2차 이전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지자체들은 사활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통합 구상은 2001년 분리된 발전 부문을 25년만에 단일 법인으로 재결합하는 구조개혁이다. 통합본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대규모 지방세 수입 등 막대한 경제적 낙수효과도 얻게 된다. 허성두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통합본사 유치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서부경남 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의 통합본사 유치 공세도 거세다. 울산시도 지난 1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와 IBK기업은행 본점 유치를 목표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결항부터 줄여달라"…KOMSA, 17개 섬 돌며 공영항로 주민 목소리 들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2027년 공영항로 공공운영을 앞두고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들었다. 섬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경험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향후 공영항로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단은 지난 2주간 녹도·호도·고파도·가의도·미법도·서검도·풍도·육도·외연도 등을 직접 찾았다. 오천항과 군산항에서는 인근 기항 섬 주민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났으며, 간담회에는 섬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간담회에서 2027년 공영항로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고, 섬 주민들은 여객선 이용 경험을 나누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공단은 간담회에 앞서 섬 주민 422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전주시장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협약 불이행 시 법적 검토"
자광의 지방세 체납에 따른 공매 처분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현재 자광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달 말 기준 11억6천여만원이며, 시는 지난해 12월 효자동 3가 3번지 등 토지 10필지를 압류한 상태다. 협약상 의무 이행 불가 시 조건 변경이나 기한 연장 없는 협약 취소 입장과 관련해서는 법률적 검토 방침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협약 취소 시 도시관리계획 환원 및 원점 재검토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어선 사고 4건중 1건은 9∼10월 발생…서해해경, 안전관리 강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고 원인은 운항 중 견시 소홀, 졸음 운항, 지형지물이나 물 때 미인지 등이었다.
"아이도 꿈도 포기하지 않도록"...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3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우리 원더패밀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지원사업이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불카르텔' 유령업체 동원 '메뚜기 입찰' 10곳 세무조사(종합)
거짓세금계산서·가공원가 계상…총 700억원 탈루 혐의 포착 산불피해 복구 사업 공공입찰에 유령업체를 동원해 부정입찰을 반복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국세청은 3일 산불피해 복구사업 입찰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포착된 10개 산불피해 복구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조사 대상 기간 산불 피해 복구사업에 유령업체를 내세워 총 6천500회 '메뚜기' 입찰해 260여회, 총 230억원 규모를 낙찰받았다. 지역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지역 제한 입찰규정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사업장을 여러 차례 이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액보다 탈루 혐의 액수가 큰 것은 유령업체 간 거짓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 거래가 복수 업체의 탈루혐의로 잡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그는 사업실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6개 업체 사이에서 수억원의 거짓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거래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 '시군구 영업망 포함' 금고 조례에 "공정성 훼손"
개정안은 기존 금융기관별 '관내 지점의 수, 관내 무인점포 수, 관내 ATM 설치대수'의 세부 평가 기준 및 방법에 시·군·구별 지역 분포도를 반영해 비교·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통합특별시 제1금고(일반회계) 운영을 놓고 경쟁 중이다. 광주은행은 "지역농협 등 별도 법인의 점포를 특정 금융기관 영업망으로 인정할 것인지에도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별도 조례를 개정하기보다 점포의 법적·경영적 실체를 고려한 명확한 기준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냥 한우·굴비가 아니다…선물도 ‘취향 소비’ 시대”
백화점업계가 추석(9월 25일)을 앞두고 희소성 높은 식재료부터 유명 셰프 협업 상품, 초고가 주류까지 이색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점포에서 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리는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연간 200두가량만 사육되는 울릉 칡소 가운데 1++등급만 선별한 ‘칡소 울릉 명품’을 처음 선보인다. 선물 배송 당일 아침 착유한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신선도를 강조한 선물도 있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로 구성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와 참굴비 특호가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12만세트로 확대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백화점의 추석선물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골목상권 10곳서 할인"···BC카드, 소비촉진 나선다
BC카드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BC카드 사용 고객은 오는 12월 20일까지 페이북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혜택 태그 후 지역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상권별로 70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티빙 모든 계정 털렸다…해외 유출 확인·경찰 수사 중(종합2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의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단은 로그인 가능한 활성화 계정 2천206만 개, 비활성화 계정(휴면·탈퇴) 1천737만 개, 테스트 계정 11만 개 등 총 3천954만 개의 계정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활성화·비활성화·테스트 계정까지 티빙의 모든 계정이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KT[030200]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 제공된 보상 쿠폰을 통해 티빙에 가입한 이용자 정보 52만7천 건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 경로별로는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애플·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간편가입 2천247만 개, CJ ONE 통합회원 863만 개, 티빙 자체가입 726만 개 등이다. 유출된 항목은 유출된 항목은 아이디(CJ ONE 통합 아이디 포함)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성명·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주소·연계정보(CI) 등 20개 항목(70종)이다. 개인정보 세부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별도로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공격자가 5월 29일부터 31일에 걸쳐 개발자의 '개발환경 접속키'를 사전에 탈취한 뒤 개발환경에 무단 접속해 프로젝트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31일 가상서버를 생성해 이용자 정보 24GB를 일괄 저장하고 외부 서버로 유출했으며 이후 흔적을 지우기 위해 가상서버를 삭제했다. 최초 공격자의 신원 역시 특정하지 못했으며, 유출된 정보가 해외 계정으로 전송된 사실만 확인했다. 조사단은 조사 과정에서 키 관리체계 부실, 로그 보관기관의 한계 등 티빙 정보보호 관리체계 상 문제점을 확인했다. 티빙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 영상 닫기 티빙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 [TV 제공.
"의미 없는 베껴 쓰기 이제 그만하세요"...금감원, 투자상품 가입절차 간소화 추진
이르면 내년부터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필요한 서류 작성이 간소화된다. 기존 1시간 걸리던 신규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이 최대 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투자자 정보 확인절차와 상품 설명의무도 합리화한다. 형식적으로 163자나 베껴쓰던(덧쓰기) 기존 절차를 51자로 줄이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투자성 상품 가입시간 단축을 위한 가입절차 합리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일 서류내 반복 서명을 최소화하는 등 상품 가입에 필요한 물리적 서명 횟수도 기존 17회 안팎에서 3~6회로 축소한다.
수도권 18만호 'PF 병목' 해소 기대감…금감원, 325개 밀착관리 돌입
금융감독원이 내년까지 착공·준공을 앞둔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325곳의 밀착 관리에 돌입한다. 약 18만호 규모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업 지연 요인을 전수 점검한다. 금감원은 3일 금융업권 관계자들과 '신속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거용 PF 사업장 밀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인력을 기존 1개 부서 전담 체계에서 각 소관 검사국과의 공조 체계로 확대하라고 당부했다. 금융권이 대주단으로 참여한 수도권 규제지역 주거용 PF 사업장은 502곳, 약 30만호에 달한다. 금융권이 자체 펀드에 매각한 수도권 주거사업장 99곳, 약 3만호까지 합치면 총 601곳, 약 33만호에 달한다. 나머지 사업장도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지연 요인을 해소하면 빠른 공급이 가능한 곳은 밀착관리 대상에 추가한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깊게'…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조석중 강사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CJ대한통운, ‘인간형 로봇’ 물류업체 중 첫 실전 투입
CJ대한통운이 물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물류센터 운영 공정에 투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물류 공정에 적용한 것은 국내 물류업계에서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경기 용인시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배치해 상품 포장 공정에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로봇은 포장 라인에서 박스 안에 완충재를 투입하는 작업을 한다. 휴머노이드는 기존 물류 자동화 설비의 한계를 보완할 핵심기술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휴머노이드 적용 공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노조 2만명 내일 광화문으로…'지방이전 저지' 총파업(종합)
주 4.5일제 도입, 청년 채용 확대 등을 요구해왔지만,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침이 구체화한 이후로는 국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저지로 무게중심을 옮긴 모습이다. 금융노조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회견을 열고 "금융산업 성과와 노동강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노동자의 실질임금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요구사항은 주 35시간 근무를 골자로 한 주 4.5일제 도입 본사 이전 시 노조와 사전 합의 청년 채용 확대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임금 6.0% 인상 등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세계 8위의 금융 중심지로 올라선 서울의 경쟁력을 정부가 스스로 흔들고자 한다"며 "1차 이전 효과부터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속 지부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무금융노조 차원에서 어떻게 할지 타이밍을 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저지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만큼 3대 국책은행 노조원들의 참여율이 유독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 노조는 조합원 전원이 참석할 방침이다. 산은 노조는 금융노조 총파업 이후 단독 파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기업은행 노조도 조합원 9천명 중 상당수가 집회에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포천시, 하천·계곡 위반건축물 정비 '속도 낸다'
경기 포천시는 하천·계곡 등 국공유지 내 위반건축물 일제 정비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위반건축물 단속 전담 인력을 증원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위반건축물 현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충남 재선충병 확산세…'방제비 증액·헬기 방제' 산림청에 요청
충남도는 확산세를 보이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에 내년도 방제 예산 증액과 유인 헬기 방제 시범 운용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최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피해 지역의 확산 속도와 방제 물량 등을 고려해 내년도 방제 예산을 추가로 늘리고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이어달라고 박은식 산림청장에게 요청했다.
코스피, 6,500대 강보합 마감…급락후 급반등에 한때 '출렁'
3일 장초부터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오후들어 갑작스런 급락을 겪은 뒤 상승폭을 크게 축소,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징주] 알테오젠, 노바티스와 최대 4.4조원 계약에도 하락(종합)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최대 4조4천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3일 장 초반 올랐다가 하락 마감했다.
수은 행장, 주한 인도대사와 전략산업 금융협력 강화 방안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행장이 고랄랑 다스 주한 인도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 현안과 조선·해운·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5㎿급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충남 금산공장에 5㎿ 규모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신축된 금산공장 내 원자재동과 완제품동 창고 지붕에 각각 2천692㎾, 2천377㎾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5㎿급 발전 용량을 확보했다.
[특징주] 철강주, 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언급에 강세(종합)
철강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언급에 3일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TCC스틸[002710]은 전 거래일 대비 7.83% 오른 1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북대병원, 호흡기 인공지능 센터 개소…맞춤형 치료제 등 개발
전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시설인 '초지능 호흡기 인공지능센터'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원·달러 환율, 14개월 만에 1350원대로 하향
3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9.4원 하락한 1359.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50원대로 마감한 건 지난해 7월 3일(1359.4원) 이후 14개월 만이다.
'3명 사망' 천안 대원산업 압수수색…업무상과실치사상 3명 입건(종합)
경찰과 노동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진 압수수색에서 관계자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도 이날 별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장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이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로 직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공장 내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고용노동청 천안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회사 관계자 1명을 입건했다.
무안군의회 "주택과 200m…오룡지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전남광주 무안군의회가 오룡지구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무안군의회는 김원중(무소속·가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및 건축허가 불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 추천부터 합격 예측까지"...HR업계, AI로 승부수
AI 활용 수준이 HR 플랫폼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는 진단이 나온다. 앞서 사람인은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와 'AI 서류합격 코칭' 등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일자리 매칭·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바 있다.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가 공고 추천부터 합격 전략까지 실시간으로 제시해 주는 서비스로, 구직자가 AI 컨설턴트와 대화하듯 소통하며 정보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를 위한 AI 에이전트인 '에이전트핏'도 선보였다. 올해 'AI 기반 HR테크 그룹'으로 전환을 선언한 잡코리아도 채용 과정 전반에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는 AI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인크루트는 채용·커리어 특화 AI '나비(Navi)'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호주 광산기업과 수소환원제철 협력
포스코가 3일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배진찬 포스코 하이렉스 추진반장, 벤 엘리스 BHP 마케팅·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엄경근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스튜어트 페더스 BHP 기술기획환경 부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호주 최대 광산기업 BHP와 함께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료 검증에 나선다. 포스코는 3일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 분리 방침에 민감한 경남도…"본사 모두 진주 유지 당연"
정부가 3일 발표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기능별 2개 회사로 개편하는 방침을 밝히자 경남도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부는 이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자 LH 기능을 분리해 2개 회사로 재편하는 안을 공개했다. LH는 진주시에 있는 경남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크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관련 분야 공공기관 유치를 견인할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다.
"4개 고르고 단돈 1천원"…오픈런 빚어진 아주대 '천원매점'
대학생 천원매점 계산대에 장바구니를 내려놓은 학생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진열대에는 시중에서 2천원 안팎에 판매되는 컵라면부터 3천∼5천원대 컵밥 등 대학생들의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빼곡히 놓여 있었다.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을 묶어 1천원에 판매하는 학내 매점이다. 이곳에서는 학생 한 명이 하루 최대 4개 상품을 골라 단돈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씨는 "생각보다 물건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밖에서 밥 한 끼를 먹으려면 만 원이 넘어간다"며 "천원매점이 식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정오부터 시작된 예약은 순식간에 마감됐다.
우리와, 고령묘 신장질환 처방습식 '캣 레날 아노렉시아' 출시
펫푸드(반려동물식품)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신장질환을 앓는 반려묘를 위한 처방습식 '캣 레날 아노렉시아(R/A)'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령 반려묘에서 만성 신장질환이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영양·수분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품을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오션, 이틀 새 2조원 수주…올해 누적 9.6조원
초대형 가스운반선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까지 연달아 확보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도 1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오션은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약 1조5527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4778억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이틀 동안 확보한 수주액은 총 2조305억원에 달한다. 양밍해운이 지난해 9월 한화오션에 1만588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맡긴 데 이어 약 1년 만에 6척을 추가 발주했기 때문이다. 이는 기술경쟁력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연이은 수주로 한화오션의 올해 수주 실적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1월 5척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매월 평균 4~5건의 수주 성과를 거둬왔다.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2분기 HBM 점유율 21→33%…SK하이닉스 50%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전 분기 대비 점유율을 12%포인트 확대하며 1위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 21%에서 2분기 33%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외환보유액 최대치 늘었는데?···말없이 세계 순위 지운 한은
다만 한국은행은 이 시점에 전 세계 순위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외화유동성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음에도 시장 참가자들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143억3000만달러 늘었다. 역대 최대 증가액이다. 실제 외환보유액 중 예치금은 303억달러로 71억7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보합이었다. 다만 이번에 한은이 돌연 주요국 중 외환보유액 순위는 비공개로 돌렸다. 지난 2001년 2월 해당 통계를 처음 공표한 이후 25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시정 조치다. 해당 지표가 외화유동성 등을 가늠할 대표 지표가 아님에도 시장에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우리나라 순위는 지난 7월말 기준 세계 10위였다.
토스뱅크, 싱가포르 DBS그룹과 금융 혁신 경험 공유
토스뱅크는 싱가포르 DBS그룹의 이사회와 경영진을 만나 인터넷전문은행의 금융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대 휴머노이드 의료 로봇센터 개소
부산대학교는 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휴머노이드 의료 로봇 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T, 일본 큐텐재팬 입점 K-반려동물 기업 50곳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의 일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큐텐재팬 입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불완전판매 0건”…생보협회, 올해 ‘최우수 설계사’ 1000명 선정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협회가 선정하는 일종의 ‘최우수 설계사’ 인증이다. 5회 이상 연속 ‘우수 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가운데 근속기간, 연속인증 횟수, 보험계약 유지율,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1000명은 전체 생명보험 설계사 12만813명 중 약 0.83%에 해당한다.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연천 구석기 축제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경기 연천군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천 구석기 축제는 연령별로는 20대 39.21%, 30대 38.28%로 젊은 층의 호응이 두드러졌다. 성별로는 여성 54.29%, 남성 45.71%의 비중을 보였다.
포스코그룹 6개사 세자릿수 공채…AI·로봇 인재 확보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신입사원을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AI와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 인재 확보에 초점을 뒀다. 포스코는 지원자가 직무 강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기존 자기소개서 항목을 폐지하고 실제 수행활동 서술 중심의 '학내외활동' 항목으로 이를 대체했다. 지원자가 직무 역량을 갖추기 위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자유롭게 작성하며 경쟁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회사 처음으로 1000개 넘어···삼성, ‘임원 주식 성과 보상’ 317건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 감시망 안에 들어온 기업이 올해 처음으로 1000곳을 넘어섰다. 신규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한꺼번에 수십 개 계열사가 편입된 영향이 컸다. 올해 대기업집단에선 총수나 임원 등에게 성과 보상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는 약정이 1년전보다 대폭 증가했다. 올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102개 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89개 집단과 그 소속회사 3293개사가 분석 대상이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는 88개 집단 소속 1047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총수 일가가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회사가 431개사, 이 회사가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한 계열사가 616개사다. 이는 올해 8개 집단·91개사가 대기업집단으로 대거 편입된 영향이다. 두산·아모레퍼시픽·교보생명보험은 총수와, 한화·웅진·유진은 총수 2세와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과 기업집단 전체 내부 지분 간 격차 수준은 그대로였다.
아이고 이 빚은 언제 졸업하려나···‘취업 후 학자금 대출’ 6만명 874억 체납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의무상환 대상이 됐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한 체납자가 올해 7월 기준 6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체납한 학자금 대출액도 900억원에 육박했다. 체납 인원과 금액 모두 최근 7년간 꾸준히 증가하면서 청년층의 학자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체납 인원은 6만699명, 체납액은 873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7월까지만 집계됐지만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 상환 유예를 받은 사람도 올해 7월 기준 9355명에 달했다.
수출 달러 매도·엔화 강세…환율 1,350원대 '14개월만에 최저'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출회와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3일 1,35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기존 주간 거래 종가)는 달러당 1,359.3원으로 집계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로 환율이 1,360원대가 깨진 것은 작년 7월 3일(1,359.4원)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환율은 간밤 1,357.8원으로 하락하며 작년 7월 4일(1,358.2원) 이후 처음 1,360원 밑으로 내려갔다.
경영계 "공장 신설 따른 배치전환, 노동쟁의 대상서 제외해야"(종합)
"인사·경영권 과도하게 제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차질 우려" 경영계가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안'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인공지능(AI)·신기술 도입 결정 역시 마찬가지다. 경영성과급과 관련해선 "판례에서 임금으로 인정한 유형의 요건을 지침에 기재해 경영성과급이 의무적 교섭대상이 되는 경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은락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도 "기업 현장에서는 투자와 경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면서 "이번 기준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방안도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세종행' 명단서 일단 빠져…금융권 반발에 속도조절하나
'제외' 아니라지만 관측 분분…금감원·국책은행 이전 여부 주목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 강수련 김지연 강류나 = 금융위원회가 3일 발표된 2차 중앙행정기관 우선 이전 대상에서 일단 빠졌다. 정부는 이날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내년 상반기 이전 대상으로 못 박았다. 예상과 달리 금융위는 명시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정부가 반발 여론을 의식해 막판에 금융위 이전 결정을 늦춘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금융위가 이전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니라 4분기 중 이전 대상을 확정할 때 이름이 다시 나올 수 있다. 정부는 이날 회견에서 "(금융위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4분기 중 이전 대상 기관을 확정해 고시하겠다"고 설명했다.
OCI홀딩스, 美 텍사스 260㎿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
OCI홀딩스 제공 OCI홀딩스는 미국 자회사인 OCI에너지가 지난 1일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와 공동 추진 중인 선로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워튼 카운티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바 바야틀리 OCI에너지 사장, 일란 지드코니 아라바파워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5여 년간 약 2GW(2000㎿)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매각했다.
[과학스냅] 과천과학관, 수도권 소규모 초등학교 대상 학교투어
국립과천과학관은 3~11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4곳을 찾아가는 '작은 학교, 큰 질문' 학교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양자기술 이해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 연구자의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개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이노폴리스 L.E.A.D' 교육과정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티빙 "보안투자 4배로"…고객 보상도
피해 우려 고객에게는 사이버 금융사기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하는 안심 보험과 티빙 포인트, 콘텐츠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티빙은 3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과 고객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필요한 시정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며 "보안 체계 전반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우선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확대하고 전문 인력도 향후 5년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윤철, G20 회의서 美 베선트 만나 협력 증진방안 논의
구 부총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베선트 장관과 만났다. 그는 미국이 의장을 맡은 이번 G20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최근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자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영국 존 힐리 신임 재무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과 영국이 트로이카를 형성해 글로벌 현안에 관한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측은 내년 영국, 2028년 한국이 연이어 G20 의장국을 수임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연천군시설공단 'AI 기반 한탄강 수위 예측 시스템' 개발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AI) 기반 한탄강 수위 예측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한탄강관광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한탄강 수위가 단시간에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위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 실제 관측 수위와 AI 예측 수위를 비교해 예측 정확도도 검증할 수 있다.
'富의 효과'가 '역자산 효과'로...증시 꺾이자 지갑도 닫히나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 식품관과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 하이에서 과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등 소비주도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30일 75만5000원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49.74% 급락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는 205.67% 급등했고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134.07%, 118.62% 올랐다. 증시 상승과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두세 배까지 뛰었던 주가가 불과 두 달여 만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백화점주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원화 강세가 꼽힌다. 지난해 4·4분기부터 올해 2·4분기까지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온 만큼 3·4분기부터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증시 조정이 소비심리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리는 줄 알았다"…코스피, 기타법인 매수세에 결국 상승 [fn마감시황]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기타법인의 자사주 매입을 골자로 한 강한 매수세에 결국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16.76p(0.26%) 상승한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61p(1.33%) 오른 6650.33에 출발한 뒤 1.88% 떨어진 6439.49까지 떨어졌지만, 마감 직전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3p(1.28%) 오른 814.31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CJ다클로지스틱스, 인도 하리아나주에 8만 평방피트 물류 허브
CJ다클로지스틱스가 인도 플립카트 및 에카트와 협력해 하리아나주 파루크나가르에 8만 평방피트 규모의 첨단 크로스도킹 허브를 구축했다. 크로스도킹 방식은 입고된 상품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고 곧바로 출고 차량으로 옮기는 물류 방식으로 플립카트와 에카트의 주문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 네트워크 전반의 배송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CJ다클로지스틱스의 통합 창고·유통 역량과 플립카트·에카트의 기술 기반 공급망 네트워크를 결합한 것이다.
티빙 보안관리 총체적 부실…활성·휴면·탈퇴 계정 모두 유출
개발·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평문으로 노출하고 모든 개발자에게 전체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한 데다, 모의해킹에서 확인된 취약점도 개선하지 않았으며 이상징후 발생 후 보안팀 공유와 침해사고 신고까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3일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활성 계정, 활성 계정, 테스트 계정 모두 유출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로그인 가능한 활성 계정 2천206만개, 휴면 계정 850만개, 탈퇴 계정 88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다. 실제 이용자 수가 아닌 계정 수여서 한 사람이 여러 계정을 보유한 경우 중복 집계되며, 한 사람이 최대 13개 계정을 가진 사례도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사고에서 단순히 계정 수가 많았던 것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조사단은 티빙의 보안관리 체계 곳곳에서 기본적인 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 개발키 평문 노출하고 모든 개발자에게 전체 프로젝트 권한 조사단에 따르면 티빙 개발자들은 개발·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암호화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하거나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했다. 접근권한도 업무에 필요한 최소 범위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개발자에게 전체 개발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추석 앞두고 경북 소농장 구제역 발생···구제역 위기경보 단계 상향 조정
경북 예천 소농장에서 3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발생 및 인근 지역 농장에 대해 구제역 긴급접종을 하고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수본은 앞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검출된 농장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예찰검사를 벌이다 이날 소32마리에서 구제역 항원을 확인했다. 지난 7월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두달만에 같은 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티빙 “개인정보 유출 머리숙여 사과···안심보험 1년·5000포인트 제공”
또 고객에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간 제공하고, 5000원 상당의 티빙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우선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간 제공한다. 최신 영화 등을 개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티빙 포인트도 지급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티빙 공식 앱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체계도 전면 손질하기로 했다. 외부 보안 전문가를 통한 객관적 검증 체계도 구축한다.
삼전·하닉, 글로벌 증시 덜컹이자 하락전환…약세로 장마감(종합)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일 오후 갑작스레 글로벌 증시가 요동을 친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세로 정규장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20% 내린 25만원에 장을 마쳤다. 곧장 급반등이 이어지면서 일시적으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기도 했으나, 이유 모를 높은 변동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동일한 흐름을 보인 끝에 전장보다 1.05% 내린 159만6천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 힘입어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천782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노란봉투법 쟁의 지침에 재계선 호남 반도체 투자 지연 우려
3일 노동부가 발표한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안'에 따르면, 공장 신설 등 사업 경영상 결정 자체는 의무적 교섭·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노동부는 공장 신설·이전으로 인해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에 따른 배치전환 등의 인력운영계획이 수립되는 등 근로조건 변동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의무적 교섭 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장 초기 단계에서는 아니지만, 신규 공장의 인력운영계획 등이 구체화하면 그에 따른 배치전환은 쟁의·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셈이다. 노동부의 지침대로라면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는 순간 교섭·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력 배치 전환을 성격과 원인에 따라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인력 감축을 수반하는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배치전환과 신사업 진출·신규 공장 증설에 따른 배치전환은 명백히 다르다는 설명이다. 재계 관계자는 "법 개정이 미뤄지면 수백조원이 투입되는 광주 투자의 실행이 노사 분쟁 리스크에 발목 잡혀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업·매장운영·품질관리까지…식품·외식업계, AI 전환 속도(종합)
식품·외식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임직원을 '인공지능 전환(AX) 리더'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수요 예측과 시장 변화 분석, 생산·재고 관리, 물류, 소비자 반응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4년 AI 기반 시장 분석 체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문서 요약과 보고서 초안 작성 등에 AI를 활용해왔다. 이번 AX 리더 육성 과정에서는 1·2차에 걸쳐 임직원 30명을 선발해 AI 활용 교육과 업무 효율화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선발된 AX 리더에게는 1년간 AI 개발 도구 사용 비용과 외부 AI 콘퍼런스 참가 등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러트닉 '반도체 표적 관세' 예고 … 삼전·SK하닉 추가 대미 투자 압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관세를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반도체 표적 관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를 반도체 관세 감면과 직접 연계하겠다는 의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대미 투자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월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행하는 기업에 반도체 관세를 보류하겠다"는 발언과 비교하면 한층 강도가 세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붐의 수혜를 입은 한국과 대만 기업들을 향해 미국 내에 추가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라고 압박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말이면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물산, 1.2GW급 스웨덴 신규 소형모듈원자로 전략적 파트너
삼성물산이 스웨덴에서 GW(기가와트)급 신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며 유럽 SMR 시장 입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GVH가 기존 비등경수로(BW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300㎿(메가와트)급 SMR 'BWRX-300' 4기를 건설하는 총 1.2GW 규모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다. BWRX-300은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달링턴에서 서구권 최초의 상업용 SMR 건설이 진행되는 노형으로, 지난 4월 운영 허가 신청까지 마쳤다.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 열고 '피지컬 AI 국산화' 공유
대한항공은 3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 전장'을 주제로 '2026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고속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 현황, AI 파일럿 개발 현황 등 미래 자율 방산의 핵심 축이 되는 기술 성과를 공개했다.
무보, K-뷰티 기업 코스맥스 미국법인에 5천만달러 금융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미국 법인에 5천만달러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앞 최대 발행 창원 누비전…모바일형 일반판매 첫날 완판
시는 누비전 모바일형이 일반 판매 첫날이던 지난 2일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이달 발행한 누비전 1천억원 중 모바일형은 500억원이다. 지난 1일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누비전 모바일형 우선 구매 혜택을 부여한 데 이어 2일 오전 9시부터 일반 판매를 본격 개시했는데, 오후 5시가 좀 넘은 시간에 판매가 완료됐다. 지난 1일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 우선 판매를 시작해 지난 2일부터는 일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기준 판매된 지류 누비전은 131억원 상당이다.
코스피, '급락후 급반등' 널뛰기에 6,500대 강보합 마감(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해 잠시 상승폭을 조절했으나, 다시 장중 한때 6,682.97(+1.83%)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이후 낙폭이 줄어들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지수가 '널뛰기'를 보인 결과 이날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243.48포인트에 달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내린 1,359.3원으로 집계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로 환율이 1,360원대가 깨진 것은 작년 7월 3일(1,359.4원)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타법인은 홀로 1조5천9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삼성전자[005930]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 영향으로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사자'를 지속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장 초·중반까지만 해도 미국 국채 금리 안정에 따른 뉴욕증시 강세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오름폭을 확대, 한때 6,700선 탈환을 눈앞에 뒀으나, 오후 2시를 전후해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돌연 급락세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5.19%)이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4조4천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내렸다. 아울러 에코프로[086520](-0.37%), 주성엔지니어링[036930](-3.28%), 원익IPS[240810](-4.28%) 등도 약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0.19%), 이오테크닉스[039030](3.98%) 등은 올랐다.
수소 공급불안 대비 민관 비상대응체계 점검…수소버스 운행 차질 막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소 생산·유통업계가 석유화학시설 등 수소 공급시설의 설비 점검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한다. 교육에서는 수소 경제정책과 수소 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비롯해 수소 수급 비상대응 현황, 액화수소 인프라와 플랜트 대정비 대응계획 등이 다뤄진다. 실제 수소 수급 불안이 발생했을 때 대중교통 분야에서 대응한 사례도 공유한다.
대전 갑천친수구역, 지역 첫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추진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3일 공사에서 '대전형 공원·녹지 기반 탄소자산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9월 준공된 갑천생태호수공원 등을 포함한 갑천친수구역 내 공원·녹지 25만㎡의 수목 2만여그루를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의 자산운용 중심 도약 모색…국민연금서 '제7회 지니포럼'
전북의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 도약을 모색하는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3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개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정학적 경제 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이다. 개막식에서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인 '지니어워즈(GENIE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2분기 HBM 점유율 21→33%…SK하이닉스 50% '1위'
SK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지킨 가운데 삼성전자와 격차가 좁혀졌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글로벌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매출 기준 점유율 50%로 1위를 유지했다.
"수출 호조, 기술 中企 성장으로 이어가야"...기보,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2026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보 제공 3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메가프로젝트 시대, 기술금융으로 완성하는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기보의 주요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전문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확충했다.
강릉시장, 기후부에 SOS…물 부족·AI 전력난 해법 찾기
김중남 "물 문제 해결·미래산업 기반, 부처 뒷받침 있어야 속도" 김중남 강릉시장은 3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수 담수화 연구용역 추진 등 동해안권 대체 수자원 확보 등 기후부 소관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누리호 발사 중 폭발' 가정…19개 기관 합동 재난훈련
발사체 잔해 육해상 낙하·산불·연료 유출 복합재난 대응 점검 우주항공청은 3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인공우주물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FTS는 발사체가 비행경로 이탈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추진 중단 및 발사체 파괴를 통해 피해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특징주] 대웅제약, '보톡스 분쟁' 메디톡스 청구액 확대에 7%↓(종합)
메디톡신과 주름 개선용 의약품인 보툴리눔 톡신을 둘러싸고 소송 중인 대웅제약[069620]이 메디톡신 측 청구액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3일 7%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7.49% 내린 11만4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대웅제약 지난해 연결 기준 자본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6500 위태로운 코스피…자사주 매수도 '투매' 막기 역부족
코스피 체질과 투자심리가 취약해지며 작은 이슈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린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에 힘입어 1.33% 오른 6650.33에 출발해 1%대 강세를 이어가다 오후 2시 10분을 기점으로 돌연 급락, 6600선을 밑돌더니 최저 6439.49까지 밀렸다. 이후 장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다시 6500선을 회복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수급 주체 모두 순매도로 돌아선 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만이 지수를 떠받치는 모양새가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9500억 원, 4200억 원, 2100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타법인'만 나홀로 1조 6천억 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희비도 엇갈렸다. 전장 같은 시각 거래가인 1368.70원보다 9.40원 내렸다.
롯데에너지머티, 롯데에코월 매각 완료…"첨단소재 경쟁력 강화"
이는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처분 금액은 약 1천708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 및 첨단소재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핵심 사업인 동박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새 디자인전략 공개…"갤럭시폴드, 삼성 혁신의 상징"(종합)
포르치니 사장은 소비자들이 전자 기술 제품에서도 다양성과 개인의 정체성 표현, 삶과의 의미 있는 연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니멀리즘의 정제된 미학 위에 더욱 인간적이고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표현을 더해 디자인 혁신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 갤럭시 Z폴드 8의 흥행 원인에 대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출시한 최초 기업으로, 이 점이 삼성전자의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인 로봇 부문의 디자인 컨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협, 인니서 'K-프리미엄 소비재전'…할랄 시장 공략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현지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9천만명 가운데 약 87%가 무슬림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소비 시장으로 꼽힌다.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코넥스협회, 화우·린과 MOU…회원사 법률·세무 지원
코넥스협회 제공 코넥스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회원사의 법률-세무 등 분야별 자문 및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린은 코넥스 회원사의 법률, 세무 등 전문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회원사가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장관, 고속철도 안전 서약식 참석..."언제나 안전 새겨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나로 통합된 KTX와 SRT에 대해 안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된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물산, 스웨덴 1.2GW 규모 SMR 사업 전략적 파트너 선정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스웨덴에서 1.2G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규 원전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다. 스웨덴 정부는 2035년까지 SMR과 대형 원전 등 2.5GW 규모의 신규 원전 용량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이를 10GW 규모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스투드스빅은 1947년 설립된 스웨덴 국가 원자력 프로그램의 핵심 기관이다. 삼성물산과 GVH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3개 그룹 간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며 스웨덴 SMR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 선정은 그간의 노력이 가시화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사천시장·고흥군수, 국회 방문…우주항공 산업벨트 지원 요청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과 공영민 전남광주 고흥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두 시장·군수는 문금주·조인철·서천호·김종양 국회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정책금융 시설관리 회사 하나로...'임금체계 상이' 등 통합 난항 전망
정부가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100인 미만 자회사 간 통합을 추진하면서 금융 공공기관의 '시설관리전문회사(Facility Management Company)' 5곳의 통폐합이 추진된다. 다만, 일부 기관 관계자들은 "관련 협의가 부족했던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금융공공기관 관계자는 "발표 하루 전날에야 관련 내용이 오늘 발표될 것이라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각 FMC의 임금 체계가 달라 실제 통폐합 시 노사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정부 발표 이전에 사전에 논의는 있었다"면서도 "다만 세부적인 부분은 검토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추석 앞두고 은행·보증기관과 중기·소상공 금융 지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날 회의는 최근 경제동향과 명절 전후 자금 수요 집중 시기에 따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2천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창업지원자금 금리를 연 3%에서 1.5%로 인하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선 충북도 자금 700억원과 청주시 자금 300억원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보증료 감면 혜택을 이어간다.
롯데이노베이트, 이지스운용 안산 40MW급 데이터센터 운영 수주
이지스와 두번째 계약…엣지 DBO 이어 대형센터 위탁운영으로 확대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이지스자산운용의 안산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확대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2월 이지스자산운용과 엣지 데이터센터 DB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안산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888%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8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367%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9bp, 5.0bp 하락해 연 4.118%, 연 3.71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593%로 2.1bp 내렸다.
진주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집중
경남 진주시는 정부가 3일 발표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에 맞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과제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남중권 중심 입지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 연계성, 기존 남동발전 청사 활용을 통한 이전 비용 절감 등을 내세워 정부와 정치권 설득에 나선다.
국고채 금리 하락…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 영향(종합)
3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88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367%로 5.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9bp, 5.0bp 하락해 연 4.118%, 연 3.71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593%로 2.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2bp, 2.1bp 하락해 연 4.635%, 연 4.542%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9틱 상승한 103.14에, 10년 국채선물은 45틱 상승한 105.20에 거래를 마쳤다.
'대기업노조 몽니'에 발등찍힌 성과급 교섭…내년 임단협부터 혼란 불가피
공동취재 올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노사 교섭으로 촉발된 'n% 성과급' 논란에 정부가 의무 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리면서 노동계 전반에 불똥이 튀었다. 경영계의 교섭 회피, 노동계의 기본급을 통한 우회교섭이 여전히 우려로 남는 가운데 당장 내년 임금단체협상부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조법 지침 개정을 지시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올해 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된 기업이익 연동 성과급, 메가프로젝트 대규모 투자에 대한 교섭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법인세·배당 등이 반영되지 않은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외비용이 포함되는 당기순이익과 연동한 성과급 협상도 의무교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해 노조가 요구했던 n% 성과급 교섭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 노동부 관계자는 "임금은 세금·주주배당 등을 고려해 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영업이익의 n%를 떼는 성과급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계는 이번 지침이 교섭대상을 지나치게 축소해 경영계의 교섭 회피 여지가 커졌다면서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반도체 관세 엄포로 메모리 투자 압박 강도 높이는 미국에 고심 깊어지는 한국
AFP 미국 정부가 3일 “표적화된” 반도체 관세 도입을 공식화하고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를 압박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이 곳(미국)에 반드시 (공장을) 지어야 한다”며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압박했다. 정부·기업은 미국의 실제 반도체 관세 부과에 대비해 추가 대미투자를 비롯해 여러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와 관세를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표적화되고 신중한” 반도체 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의 미국 생산거점 투자 규모가 1조2000억달러에 이른다면서 “임기 말까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비중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에 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시 관세 미적용’을 내세워 한국 기업들의 신규 미국 투자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 자체가 새로운 흐름은 아니라면서도, 투자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데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수단레드' 검출 반박…"공식검사서 불검출"
수단레드는 인체 노출 시 발암 가능성이 있는 화학 염료로 알려져 있으며, 위험성 탓에 여러 국가에서 식품과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신규투자 배치전환 쟁의 리스크 여전…경영계 "법으로 명확히 해달라"
뉴시스 제공 "종국적으로 노동조합법상의 노동쟁의 정의규정을 개정해 공장 신설과 이로 인한 배치전환 등 기업의 의사결정 사항은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강제성이 옅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기조가 변할 여지가 있어 투자 실행에 필수적인 인력 재배치가 노사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선 숙련인력 배치가 늦어질 경우 신규 공장 가동과 투자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경영계에선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반도체와 AI 등 첨단산업은 신규 공장이나 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기존 숙련인력의 재배치가 불가피한 만큼, 배치 전환을 둘러싼 교섭이 장기화되면 투자 일정이나 생산 개시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지난 7월 인력 재배치 등을 이유로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관련 사안을 내년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불안한 보완 속에 만일에라도 공장 신설 자체와 별개로 숙련 인력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질 경우 공장 정상 가동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포의 30분' 한중일 증시 일제히 널뛰기…엔캐리 청산 공포탓?
국제유가 등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증시만 요동을 치는 기현상이 나타난데 대해 전문가들은 엔화 강세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자극받은 결과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오후 2시까지 견조했던 기관 자금의 투매가 발생하며 장중 낙폭이 확대됐다. 투매를 유발할 만한 대내외적 변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 수급 중 금융투자가 4천억원, 연기금이 약 1천800억원 (매도한 것으로)추정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와의 통화에서 "이날 정오부터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157엔 중반까지 내렸다.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준은 아니지만, 시장이 장중 엔화 강세 때문에 이런 우려를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엔화 강세는 향후 미·일이 목표하는 추세적 기조지만 관건은 그 속도"라며 "이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증권업계 연구원도 "엔화 강세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우려한 일부 투자자들의 기계적인 매도가 있었으나, 이후 청산이 아니라는 해석도 공존하며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 증시에선 위험 회피성 차익실현이 확대됐고, 엔화 강세에 따른 캐리 트레이드 축소 경계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김제·코레일유통, 군위·롯데웰푸드 '맞손'…상생 협약
이번 협약은 우수한 지역 자원과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은 대구사과의 명맥을 잇는 군위사과를 롯데웰푸드㈜에 원재료로 제공해 대기업 유통망과 연계한 판로를 개척,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코레일유통, 롯데웰푸드㈜와 실무 협의를 시작하고, 5개월에 걸쳐 지역 선정 과정과 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진해항 침몰 4년째 1천500t 바지선 처리되나…이달말 복구 시한
3일 창원시와 소유주 측에 따르면 길이 약 80m, 무게 약 1천500t인 콘크리트 바지선은 진해구 진해항 제2부두 인근 바다에 가라앉아 있다. 썰물 때면 물속에 잠긴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드러나 인근 주민들은 이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한다. 상부 구조물 상당 부분은 철거됐지만 하부 선체는 2022년 9월 침몰한 뒤 그대로 남아 있다. 시는 소유주에게 오는 30일까지 바지선을 철거하고 공유수면을 원상복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소유주는 기한 내 복구하겠다는 내용의 이행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소유주는 이후 공유수면 약 2천878.5㎡에 대한 점용·사용 허가를 받아 바지선을 소형 선박 계류장으로 활용했다. 바지선은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몰했다. 시는 침몰한 바지선을 애초 허가 목적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9월 소유주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변경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
국토부, '청년월세 지원 부정수급' 논란에 "환수 최선"
국토교통부가 청년월세 지원 사업 부정수급 논란에 부정수급액 환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3일 공지를 통해 "정부는 향후 지방정부와 협력해 주기적인 환수 현황 점검, 미환수액 환수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부정수급액 환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 경영 혁신에 국민 목소리 담는다…혁신단 7기 모집
강원랜드는 오는 4∼13일 '2026 강원랜드 국민혁신단 7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하스, 키아프 VIP 입맛 잡는다…식물성 K-푸드 '문화 마케팅' 확대
식물성 K-푸드 기업 이노하스(INNOHAS)가 국내 최대 아트페어를 무대로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 제품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에서 식물성 식품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모두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식물성 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맛과 메뉴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노하스는 '대체식품' 자체를 강조하기보다 맛과 메뉴 완성도를 앞세웠다. 식물성 식품을 채식 소비자만을 위한 선택지가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식문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영상] '파키스탄 테슬라'라더니…원격조종 시연 중 경찰차 향해 돌진
비어있는 운전석에서 핸들이 스스로 돌아갑니다. 갑자기 핸들이 제멋대로 돌더니 정차 중인 경찰차를 향해 돌진합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다급하게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보지만, 차량은 경찰 밴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원격 조종 차량이 시연 도중 통제력을 잃고 경찰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부 4개 항만공사 통합 추진에 지역·노조 반발…"경쟁력 하락"
정부는 항만공사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과 항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지역사회에서는 항만별 특성과 자율성을 훼손하고 지방분권에 역행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4개 항만공사를 지역 지사로 개편해 지역별 특화사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항만공사 간 기능 중복과 과당경쟁을 줄이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통합의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회견에서 "에너지·항만 등 국가 인프라와 관련된 공공기관의 기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급격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항만공사 4곳에 속한 노조는 정부의 통합 방침에 일제히 반발했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IPA) 노조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물리적 통합은 지역 항만의 특성을 무시하고 세계적 항만 운영 흐름에도 역행하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 집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항만공사를 다시 중앙집권화하는 것은 시대 역행"이라며 "명분과 합의도 없는 4개 항만공사 통합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는 결국 '옥상옥' 같은 행정"이라며 "항만별 특성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외면하고 지역사회와 사전 논의도 없이 추진된 항만공사 통합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치권도 항만공사 통합이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특화 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울산항만공사가 있는 울산 남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도 "정부의 '답정너' 식 졸속 통합은 오히려 물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항만공사 통합을 서두르기에 앞서 대한민국 항만의 국제경쟁력을 기준으로 통합정책을 재검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발전 5사 합치면 재생에너지 전환 빨라질까…25년 만의 ‘대실험’
다만 기계적 통합 수준을 넘는 조직 개편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거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01년 한전 발전부문을 한국수력원자력과 화력발전 5사로 분할한 지 25년 만에 다시 합쳐치는 셈이다. 2001년 당시 김대중 정부는 발전사를 분할한 뒤 단계적으로 민영화해 발전 부문의 경쟁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이후 발전 5사는 한전 자회사로 남아 공기업끼리 경쟁하는 현재의 구조가 굳어졌다. 통합 논의에 불을 지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발전 5사 체제를 두고 “왜 이렇게 나눠놨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발전사를 나눈 배경과 실제 경쟁 효과를 따져 물었다. 당시 기후부는 한전이 발전사에서 생산한 전력을 사실상 단독으로 구매하는 구조여서 발전사 분할로 기대했던 경쟁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우선 5개사에 분산된 투자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라 기존 인력을 회사의 경계를 넘어 재생에너지 등에 재배치하기도 수월해진다는 판단이다. 권역별로는 3~4개의 지역 재생에너지본부를 두고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분리' 공공기관 이전계획…진주시·상공계 "본사 진주 존치"
진주시도 LH에서 분리 신설되는 두 기관 본사 모두 진주에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시는 남동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역시 입지 경쟁력과 이전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진주혁신도시가 최적지임을 내세워 관계 부처와 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분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세부 계획에 빈틈없이 대응해 혁신도시의 거점 기능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장기전세주택 퇴거자, 평균 6년 9개월 살고, 72% “내 집 마련”
심모씨는 2010년 서울 마포구의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했다. 12년간 이곳에서 세 자녀를 키웠다. 심씨 가족은 2022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서 의무임대기간보다 빨리 집을 떠나게 됐다. 심씨는 “그곳에 살면서 내 삶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평균 거주기간은 6년 9개월이었다. 입주자는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에 거주 중 퇴거하는 사람들의 많은 수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계약자 요청으로 기재된 분들의 상당수가 청약에 당첨됐거나 집을 구입하면서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시세와의 차액만큼 대출 부담을 줄이거나 저축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장기전세주택은 내년 처음으로 최장 20년 거주기간 만료를 맞는다.
20여년 만의 전국 4개 항만공사 통합…항만체제 개편 촉각
정부는 기능은 같으나 지역별로 분산된 4개 PA를 '한국항만공사'(가칭)로 합치고 지역 지사 4곳을 따로 둬 지역별 특화 사업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 2004년 첫 출범한 4개 PA…'환적·수도권·에너지·석유화학' 각기 강점 각 PA는 2003년 항만공사법 제정 이후 차례로 세워졌다. 당시 항만공사법은 중앙정부 관리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PA에 항만 관리·운영 등 주요 권한을 맡겨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들 4개 항만은 각 권역의 배후 산업과 맞물려 지난 20여년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난해 2천48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며 세계 2위 환적(화물을 옮겨싣는 것) 거점 항만의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4개 항만이 각기 다른 화물과 거점 산업을 토대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온 만큼 통합 공사 출범에 따른 파장도 계속될 전망이다. ◇ 통합 항만공사 어디로…4개 PA 일부조직 통폐합 등 예상 추후 신설될 단일 항만공사가 어디에 들어설지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3대 메가’ 지역에 뿌리내리려면…투자주기별 패키지 지원 필요”
3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규제 합리화와 국민경제 성장’ 공개포럼에서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박수치고 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규제 합리화와 국민경제 성장: 첨단산업·메가특구의 규제혁신을 중심으로’ 공동 공개포럼을 열었다. 이날 기조발제자 중 한 명인 최종권 서울대 법학연구소 건설법센터 부센터장은 메가특구에서 규제특례와 각종 정책지원을 기업의 투자주기별로 묶어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생산·사업화 단계에서는 공급망 유치와 혁신조달, 수출금융 등을 연계해야 한다고 했다.
[네팔 대홍수] 기업대응팀, 드론·수색견 투입해 수색 지속
(서울·성남=) 신창용 홍규빈 =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 9명을 찾고자 현장 수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3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이날 사고 현장에 드론 6기와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헬기 1대의 운항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강릉 순포호 교란종 제거…석호 보전 7년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석호인 강릉 순포호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원주지방환경청과 협력해 7년째 동해안 석호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4.5일제 도입·지방이전 반대'...금융노조 4일 광화문서 총파업
/사진=뉴스1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오는 4일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금융노조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추가 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세계 8위의 금융 중심지로 올라선 서울의 경쟁력을 정부가 스스로 흔들고자 한다"며 "1차 이전 효과부터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티빙 모든 계정 털렸다…보안투자 4배·고객 보상 패키지(종합3보)
◇ 활성·휴면·탈퇴까지 3천954만 계정 유출…사실상 '전체 계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조사단의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단은 로그인 가능한 활성화 계정 2천206만 개, 비활성화 계정(휴면·탈퇴) 1천737만 개, 테스트 계정 11만 개 등 총 3천954만 개의 계정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활성화·비활성화·테스트 계정까지 티빙의 모든 계정이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KT[030200]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 제공된 보상 쿠폰을 통해 티빙에 가입한 이용자 정보 52만7천 건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 경로별로는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애플·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간편가입 2천247만 개, CJ ONE 통합회원 863만 개, 티빙 자체가입 726만 개 등이다. 유출된 항목은 유출된 항목은 아이디(CJ ONE 통합 아이디 포함)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성명·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이메일 주소·연계정보(CI) 등 20개 항목(70종)이다. 전체 CI 보유 계정 1천300만 개 중 휴면 계정은 370만 개, 탈퇴 계정은 5만 개다. 개인정보 세부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별도로 확정할 예정이다. ◇ 개발자 접속키 탈취해 침투…소스코드 등 기술자산 361건 빼내 기술자산 피해와 관련해서는 소스코드가 포함된 개발 프로젝트 361건(30.35GB 규모)이 빠져나갔다.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검색 알고리즘, 이용자 관리·인증체계, 결제 관리, 유료 서비스 운영 등 핵심 기술 자산이 망라됐다. 조사단은 공격자가 5월 29일부터 31일에 걸쳐 개발자의 '개발환경 접속키'를 사전에 탈취한 뒤 개발환경에 무단 접속해 프로젝트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31일 가상서버를 생성해 이용자 정보 24GB를 일괄 저장하고 외부 서버로 유출했으며 이후 흔적을 지우기 위해 가상서버를 삭제했다. ◇ 접속키·DB 비밀번호까지 평문 방치…모의해킹 지적에도 미조치 조사단은 조사 과정에서 키 관리체계 부실, 로그 보관기관의 한계 등 티빙 정보보호 관리체계 상 문제점을 확인했다. 운영환경 접속키를 별도 저장 공간에 분리 보관하지 않고, 개발 편의를 위해 소스코드 내부에 숨김없이 그대로 노출(하드코딩)한 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티빙 측은 보상 패키지 인당 가액을 약 2만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티빙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 영상 닫기 티빙 대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 [TV 제공.
유럽 가전 명가 주춤한 틈…2500억달러 시장 쟁탈전 [IFA 2026]
여기에 올해 IFA에 처음 참가하는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공세까지 거세지면서 연말 가전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거래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 제공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유럽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는 AI 홈 허브 '씽큐 온'에 탑재돼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제안 및 실행한다. 전시 방식은 다르지만 양사 모두 유럽 고객과의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LG전자는 전체 전시 면적의 약 46%를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파트너 전용 상담 공간으로 꾸렸다. 현지 유통업체를 비롯한 B2B 고객과의 사업 논의를 확대해 IFA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현지 가전시장의 판도 변화도 자리 잡고 있다. 에너지와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유럽 가전 명가들도 비용 절감과 사업 효율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그 틈을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샤오미, IFA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전기차 공장서 검증"
IFA 첫 참가…폴더블폰·전기차 등 380여종 제품 전시 샤오미가 독일 베를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CyberOne)을 선보이며 로봇의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알렸다. 샤오미에 따르면 사이버원은 전기차 공장에서 너트 체결 작업에 투입됐다. 샤오미는 자체 제조 환경을 로봇 기술의 시험장으로 활용해 사이버원의 인지와 제어, 작업 수행 능력을 고도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스마트 제조 분야 활용 가능성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IFA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약 3천300㎡(약 1천평) 이상의 역대 최대 규모 단독 해외 전시관을 마련하고 사이버원뿐 아니라 380여종의 제품과 차세대 기술, 실제 활용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AI와 반도체 등 자체 기술력도 선보인다. 전기차 3대도 전시한다.
고양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봉' 실증 추진
경기 고양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꿀벌응애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양봉농가의 방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스마트 양봉'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온스㈜, ㈜가비아, 고양탄소제로숲네트워크는 3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AI 양봉 스마트 방제 및 밀원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개발키 노출하고 취약점 방치…티빙 '총체적 보안 부실'(종합)
개발·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평문으로 노출하고 모든 개발자에게 전체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한 데다, 모의해킹에서 확인된 취약점도 개선하지 않았으며 이상징후 발생 후 보안팀 공유와 침해사고 신고까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외부로 유출된 계정은 중복을 포함해 총 3천954만개로 집계됐다. 로그인 가능한 활성 계정 2천206만개, 휴면 계정 850만개, 탈퇴 계정 88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다. 실제 이용자 수가 아닌 계정 수여서 한 사람이 여러 계정을 보유한 경우 중복 집계되며, 한 사람이 최대 13개 계정을 가진 사례도 확인됐다. 그러나 이번 사고에서 단순히 계정 수가 많았던 것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조사단은 티빙의 보안관리 체계 곳곳에서 기본적인 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티빙 개발자들은 개발·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암호화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하거나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했다. 접근권한도 업무에 필요한 최소 범위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개발자에게 전체 개발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이상징후가 발생한 뒤에도 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정보보호 전담조직과 최고책임자에게 상황이 공유되기까지 약 14시간이 걸렸다. ◇ 사고 신고도 법정시한 넘겨…과기정통부 과태료·재발방지 점검 침해사고 신고도 법정 시한을 넘겼다.
"서로 다른 로봇 '눈' 하나로…거리 추정 연합학습 기술 개발"
로봇에 깊이 추정 AI 모델을 적용하면 복잡한 센서 없이도 카메라로 들어온 정보를 활용해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AI 모델이 낯선 환경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한다. 연합학습이라는 기법을 이용하면 각 로봇 카메라가 수집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지 않고도 그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데이터를 보내는 데 드는 시간·통신 비용을 줄이면서도 원본 영상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페뎁스는 이 연합학습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질성을 줄인 기술이다. 숲을 촬영한 드론은 같은 숲을 누빈 사족 보행 로봇과 한 그룹에 포함되면서, 도심을 촬영한 드론과도 또 다른 그룹에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올해 학회는 8∼12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다.
영월군, 저당쌈장 등 장류 활용 가공식품 4종 개발…상품화 추진
강원 영월군은 지역 장류를 활용한 저당쌈장 등 가공식품 4종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장류 가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가공식품 개발사업 성과 품평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디자인 전략 전환..."미니멀리즘 넘어 사람 중심으로"
3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서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니멀리즘 중심의 기존 제품 디자인에서 벗어나 기능과 개성, 소비자 취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전략을 전환한다. 익스프레시브 디자인은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시각적 독창성과 감성적 효과까지 함께 고려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 전략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지금이 디자인의 변곡점일 수 있다"며 "삼성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포지션을 만들고 이 변곡점을 주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SH95에 대해 "삼성의 전체 제품 카테고리를 바꿀 수 있는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날 갤럭시 Z폴드 8의 흥행 배경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출시한 최초 기업으로, 이 점이 삼성전자의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줄여라, 중저신용자는 늘려라"..인터넷은행 '샌드위치' 신세
상반기 증시 활황에 고신용자 중심으로 신용대출 취급 규모가 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 정부가 강화한 중저신용자 공급 목표까지 충족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2·4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31.9%, 케이뱅크 31.3%, 토스뱅크 34.2%로 집계됐다. 인뱅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낮아진 배경에는 고신용자 중심의 신용대출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에도 평균 907점으로 900점을 웃돌았다. 문제는 올해부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비중 목표가 상향되면서 포용금융 부담이 한층 커졌다는 점이다. 전체 신용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제한된 신규 대출 여력 안에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이어가야 해서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맞추기 위해 공급을 단기간에 확대하기도 어렵다.
정부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후에도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정부는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 이후에도 근로자와 협력업체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이행 상황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영향과 그간의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실적을 점검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전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회생 계획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근로자·협력업체의 생계·경영 안정 등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게시판] 성동경찰서-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 범죄·재난대응 맞손
서울 성동경찰서는 범죄·재난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전력 광진성동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테크스냅] 네이버, JW메리어트 3곳서 다이닝 예약 프로모션
세일즈포스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AI 고객 서비스 및 고객경험 중심의 콘퍼런스인 'AI x CX 페스타 2026'을 개최했다. AI x CX 페스타는 고객 서비스와 CX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 및 현업 담당자를 위한 세일즈포스의 연례행사다. 생성형 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AI 온이음 사업'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구 감소 시대, 일자리 미스매치 커진다···“청년 일자리는 AI가 대체”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로 사람이 필요한 곳과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간극이 커지면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할 수 있다는 분석가 나왔다. 고령화로 돌봄·서비스 일자리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청년들은 꺼리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숙련 일자리는 AI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 노출도란 AI가 노동자 대신 일을 해주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비중으로, 1에 가까울수록 향후 직업이나 직무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청년이 많이 고용된 직업일수록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교수는 이 지점에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봤다. 고숙련 노동이 필요한 일자리의 경우 숙련이 ‘전수’돼야 하는데, AI가 이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AI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일자리, 인력이 부족해지지만 AI가 대체할 수 있는 곳 등을 식별해 맞춤형 교육과 훈련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화오션 '해군 MRO 발주' 제안..당정, 1.5조 클러스터 추진
한화오션은 우리 해군의 군함 유지·보수를 민간 조선소에 맡기라는 제안을 내놨고, 정부·여당은 1조5000억원 규모 MRO·수리조선 클러스터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 담당 상무는 우리 해군의 적극적인 MRO 발주를 제안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지난달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MRO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해군 수상함의 대규모 MRO를 민간에 맡기는 것은 해당 건이 처음이다. 한화오션은 앞서 방위사업청과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선도함 인도 후 유지·보수까지 한화오션이 도맡아 MRO 실적을 쌓게 해 달라는 것이다. 해군 발주를 통한 MRO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정부는 해군 MRO 발주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티빙 대표 공식 사과…"보안투자 4배로 늘리고 고객 보상"(종합)
피해 우려 고객에게는 사이버 금융사기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하는 안심 보험과 티빙 포인트, 콘텐츠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한다. 티빙은 3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과 고객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필요한 시정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끝까지 이행하겠다"며 "보안 체계 전반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우선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정보보호 인력을 연말까지 10명 수준으로 늘리고 향후 5년간 내외부 전문 인력을 현재의 약 3배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티빙은 유출된 휴면·탈퇴 계정 보유자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태백시, 석탄산업전환지역 삼척 도계·정선 고한과 상생 강화
광동댐 하루 5천t 원수 추가 확보…바이오가스화 시설 추진 강원 태백시가 삼척 도계와 정선 고한·사북 등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용수 확보와 음식물류폐기물 광역처리시설 구축에 속도를 낸다. 태백시는 광동댐 원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귀네미∼광동댐 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동댐은 태백을 비롯해 삼척 도계, 정선 고한·사북 등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댐 상류 3.5㎞ 구간이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뤄져 하루 약 5천t의 하천수가 지하로 유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가뭄 당시 광동댐 저수율이 32%까지 떨어지면서 안정적인 원수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로 유실되는 하루 약 5천t의 하천수를 광동댐 원수로 확보해 태백과 삼척 도계, 정선 고한·사북 등 광역 급수지역의 가뭄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행안장관 "법무부·성평등부, 내년 상반기부터 세종 순차이전"(종합)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부 등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공소청·중수청과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가 필요한 기관은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소송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은주 판사는 3일 김영식 여사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재판상 파양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에 진우스님…자승 이후 13년 만에 연임 수장(종합)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진우스님이 승리했다. 제37대 총무원장을 지낸 진우스님은 이로써 자승스님 이후 13년 만에 첫 연임 총무원장이 됐다.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접선거로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321명 전체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7%(183표)가 진우스님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국민이 마련한 재원으로 운영되는 사회보장제도는 누구도 부당하게 이익을 얻거나 불합리하게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게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 유족은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가 깨져 있는 조타실 유리창으로 들어가서 우리 형님을 발견했다고 들었다"며 "형님이 탈출하기 위해 유리창까지 깨신 것 같다"고 말했다. 대법 "장애인도 영화 즐길 권리…상영관 화면해설·자막 제공해야"(종합) 영화관 사업자들이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화면해설과 자막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장애인 차별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총학생회장단 만난 박홍근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3일 전현직 대학생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이날 간담회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동정] 농식품부 장관, 경북 구미 공동영농 우수 현장 방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후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있는 샘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공동영농 필지를 시찰하고 밀제분 공장을 견학했다.
경마공원 이어 법무부도 이전…과천시 "도시 공동화 작정했나"
신계용 시장 "경마공원 주택공급 전면 철회…대통령 직접 만나달라" 정부의 2차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경기 과천에 위치한 법무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계획이 발표되자 과천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가 오늘 오전 법무부 세종시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며 "과천시를 아주 공동화시키려고 작정했나 보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가 필요할 때는 희생을 요구하고 또다시 개발 부담을 떠넘기는 행태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천대 공동연구팀, 바닷물로 수소 생산 촉매 개발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이 바닷물을 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가천대학교는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김대건·안용남 교수 연구팀이 아주대 박성준 교수, 광운대 이기원 교수와 함께 염화물에 의한 부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철 인화물-탄소나노튜브 기반 전기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윤철, 후임 지명 이형일에 "아주 훌륭…李정부 철학 잘 알아"
그는 "(이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철학도 잘 안다"며 "모든 정책을 잘 조율하고 잘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번 재무회의에 참석한 소회와 관련해 "G20 국가들은 한국을 굉장히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유럽 첫 PE시스템 공장 가동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일(현지시간) 노바키 신공장 가동 기념행사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에게 PE시스템 생산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Power Electric)시스템 생산기지를 가동하면서 유럽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노바키 공장은 현대모비스가 유럽에 세운 첫 PE시스템 생산기지다. 회사는 체코·스페인의 배터리 생산과 슬로바키아의 PE시스템 양산을 결합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넓혀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삼성·LG, '체감형 가사 해방' 가전으로 유럽시장 흔든다
퇴근 시간에 맞춰 집 안 온도와 공기질이 미리 조절된다. 냉장고 속 식재료와 가족 일정, 평소 식습관을 고려해 저녁 메뉴와 조리 순서를 추천하고, 잠들 때는 수면에 맞춰 집 안 환경을 바꾼다. 지난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데 초점을 맞췄던 'AI 홈'이 올해 IFA에서는 가사와 에너지 관리, 건강·여가 등 일상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넓힌다. 국내 양대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똑똑한' 인공지능(AI)을 넘어 '쓸모 있는 AI'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의 유럽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양사는 차별화된 AI 경험과 고효율 가전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지키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IFA에 참가해 AI 홈 기술과 유럽 맞춤형 가전을 대거 공개한다. 아울러 이 같은 AI 가전 경쟁은 중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AI 홈과 로봇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AI 홈 로봇 'LG 클로이드'가 지휘하는 'LG AI 오케스트라'를 마련했다.
"AI 가전, 기능보다 쓸모 입증으로 성패"
】"소비자들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공지능(AI) 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한 혜택이 있어야 한다." 특히 가전 시장 침체 속 AI가 새로운 교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AI 자체'보다는 효용이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AI는 더 이상 개별 제품이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가전과 컴퓨팅, 스마트리빙, 헬스,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전반으로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도 올해 IFA의 핵심 화두다.
내년 대형기동헬기 예산 92% 삭감
내년도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예산이 92% 삭감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에 입찰 당시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안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기업과의 공동생산이 재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입수한 방사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예산이 올해 332억원에서 26억원으로 92% 깎였다. 우리 군은 2033년까지 3조4000억원을 들여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20여대를 확보키로 했다. 플랜B로는 록히드마틴이 제안한 공동생산이 다시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시코르스키는 K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참여를 시도한 바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한화오션, 이틀 새 2兆 수주 대박
초대형 가스운반선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까지 연달아 확보하면서 올해 누적 수주액도 1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오션은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약 1조5527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양밍해운이 지난해 9월 한화오션에 1만588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맡긴 데 이어 약 1년 만에 6척을 추가 발주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물류업계 최초 휴머노이드 도입
CJ대한통운 휴머노이드 로봇이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에서 상품 포장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30년 '中企 수출' 1800억달러 목표
정부가 2030년까지 '중소기업 수출 18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K뷰티에 집중된 소비재 수출을 패션·식품·생활용품으로 넓힌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500개사를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과 청년기업·소상공인·지역기업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ON 2000'도 도입한다. 중소기업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재 분야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재·기술서비스 기업 500개사를 K테크 전략품목으로 육성한다.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 500개사를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도 신설한다.
자소서 첨삭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AI로 '뚝딱'
AI 활용 수준이 HR 플랫폼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는 진단이 나온다. 앞서 사람인은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와 'AI 서류합격 코칭' 등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일자리 매칭·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바 있다.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가 공고 추천부터 합격 전략까지 실시간으로 제시해 주는 서비스로, 구직자가 AI 컨설턴트와 대화하듯 소통하며 정보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를 위한 AI 에이전트인 '에이전트핏'도 선보였다. 올해 'AI 기반 HR테크 그룹'으로 전환을 선언한 잡코리아도 채용 과정 전반에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는 AI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얼어붙은 코스피… 4종목 중 1개는 거래대금 1억도 안돼
코스피 시장에서 4개 종목 중 1개는 하루에 1억원도 거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되며 증시 전반에 자금이 돌지 않는 상황에서 소외 종목의 유동성 부족이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9901억원으로 전월 대비 26.5% 급감했다. 지난 7월 극심한 변동장을 거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에 1억원도 거래되지 않는 종목은 244개로 전체 943개 종목의 25.9%에 해당한다. 기업 규모와 실적 등이 받쳐주지 않는 종목은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빠르게 식는 소비株… 증시 꺾이고 지갑 닫나
상반기 증시 급등과 함께 커졌던 '부의 효과'가 하반기 들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등 소비주도 가파른 조정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30일 75만5000원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49.74% 급락했다. 상반기와는 정반대 흐름이다. 증시 상승과 외국인 관광객 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두세 배까지 뛰었던 주가가 불과 두 달여 만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지난 7월 초 155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6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4·4분기부터 올해 2·4분기까지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온 만큼 3·4분기부터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증시 조정이 소비심리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 사라질까... '실적 개선 기대감' 보험株 강세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제도 개편에 손해보험주들이 강하게 치솟았다. 손해율이 개선되고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된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대형사의 경우 3개년간 1000억 이상의 손익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흥국화재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9.70% 오른 3960원에 마감했다. 이날 손해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제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스웨덴 원전도 뚫었다… SMR 시장 공략 속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스웨덴에서 1.2G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규 원전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다. 스웨덴 정부는 2035년까지 SMR과 대형 원전 등 2.5GW 규모의 신규 원전 용량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이를 10GW 규모로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스투드스빅은 1947년 설립된 스웨덴 국가 원자력 프로그램의 핵심 기관이다. 삼성물산과 GVH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3개 그룹 간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며 스웨덴 SMR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 선정은 그간의 노력이 가시화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집값 뛰는데 대출문 더 좁아져... 서울 외곽 중심 계약해지 속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해지가 최근 들어 월 200건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해지는 168건으로 집계됐다. 계약해지는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8월 기준 노원구와 강서구가 각각 16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강남구의 계약해지는 노원·강서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올해 누적 흐름에서도 노원구의 계약해지가 두드러졌다. 1∼8월 서울 아파트 계약해지 중 노원구가 118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외곽지역에서 계약해지가 두드러지는 배경으로는 매수자의 자금조달 부담이 거론된다. 집값 추가 상승을 기대한 매도자의 계약 번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디벨로퍼協·KB증권,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 조성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왼쪽)과 문성철 KB증권 그룹장이 3일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 공동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또 최근 PF 시장 경색으로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디벨로퍼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번 펀드 조성은 김한모 협회 회장이 지난 2월 취임 당시 약속한 '금융 마중물 펀드'를 실행에 옮긴 첫 성과이다.
8개 정원 품는 신월시영... 대우건설 조경특화 설계
대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조경·도시 설계 전문그룹 '스토스(STOSS)'와 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밸류업 공시 상장사 756곳… 시총 비중 83% 웃돌아
이에 따라 2024년 5월 밸류업 공시 제도 시행 이후 누적 공시 기업은 756개사로 늘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다. 밸류업 공시 기업이 늘면서 증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8월 말 기준 밸류업 공시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5074조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83.4%를 차지했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밸류업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87.7%에 달했다.
"서울살이 쉽지 않네" 집값 비싸 떠밀린 29만명 경기로
"고향도 직장도 서울이라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고 1년 동안 임장을 다녔어요. 그런데 최근 경기도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0대 직장인 A씨)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떠나 경기 등에 터를 잡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 인구는 928만4263명으로, 1년 전(932만3492명)보다 3만9229명 줄었다. 반면 경기도 인구는 지난해 7월 1371만5061명에서 올해 7월 1376만8157명으로 5만3096명 늘었다. 서울 아파트 매수를 준비하던 이들이 경기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87건으로, 1년 전(2만3078건)보다 11.7% 감소했다.
한투운용, 글로벌 회사채도 분산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글로벌 하이일드와 신흥국·아시아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하는 크레딧 펀드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글로벌 중금리 환경에서 국채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 주식 대비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글로벌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는 영국 자산운용사 MAN이 운용하는 글로벌 크레딧 펀드 3종에 재간접 투자한다.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을 비롯해 신흥국 채권·회사채와 아시아 지역 저평가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들이다.
국민銀 경영진 대상 '생성형 AI 실습 교육' 진행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진행된 실습 교육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교육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육은 경영진이 AI를 직접 활용하며 업무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3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우리 원더패밀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지원사업이다.
BC카드, 골목 상권 소비촉진 앞장...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행사
BC카드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상권별 혜택을 모두 이용하면 고객당 총 2만1000원을 할인이 가능하다. BC카드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금융, 성실상환 청년에 최대 300만원 환급
신한금융그룹이 성실하게 대출을 갚아온 청년 고객에게 상환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포용금융 사업을 가동한다.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3월 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 1000억원 중 200억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성실 상환을 독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4월 1일 이후 신한미소금융재단에서 청년미래이음, 청년운영자금 등 청년 대출을 받아 연체 없이 상환 중인 고객이다.
통폐합 통보에 난감한 정책금융 시설관리사
정부가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100인 미만 자회사 간 통합을 추진하면서 금융 공공기관의 '시설관리전문회사(Facility Management Company)' 5곳이 통폐합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기관 관계자들은 "관련 협의가 부족했던 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금융공공기관 관계자는 "발표 하루 전날에야 관련 내용이 오늘 발표될 것이라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각 FMC의 임금 체계가 달라 실제 통폐합 시 노사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정부 발표 이전에 사전에 논의는 있었다"면서도 "다만 세부적인 부분은 검토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총량관리에 포용금융까지… 인터넷전문은행 '대출 딜레마'
상반기 증시 활황에 고신용자 중심으로 신용대출 취급 규모가 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 정부가 강화한 중저신용자 공급 목표까지 충족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인뱅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낮아진 배경에는 고신용자 중심의 신용대출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올해부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비중 목표가 상향되면서 포용금융 부담이 한층 커졌다는 점이다. 인뱅 3사는 지난해까지 분기에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해야 했다. 전체 신용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제한된 신규 대출 여력 안에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이어가야 해서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맞추기 위해 공급을 단기간에 확대하기도 어렵다.
광주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조사 불응 건설사무소 대표 체포
피해 노동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노동청은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잡아가라. 응할 수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청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5일 동구 한 병원에서 A씨를 검거했다.
10대 그룹 인사책임자, 노동부 장관과 만났다 ″원팀으로 청년일자리 확대"
류진 한경협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및 고용노동현안 논의를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주요 그룹 CHO 간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10대 그룹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민·관 원팀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및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주요 그룹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거래 줄자 증권주 직격탄
증시 조정이 장기화 되며 증권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거래대금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지수 하락을 이끈 전기전자업종을 넘어서는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거래 위축이 장기화 될 경우 내년 실적 전망치도 낮출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증권주의 부진은 거래대금 감소에서 비롯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23일부터 31일까지 7거래일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6조4747억원이었다. 하지만 8월 들어 거래대금은 빠르게 줄었다. 8월 20거래일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8460억원으로 7월23~31일 평균보다 약 29.1%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증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펀드 가입때 서류·자필서명 확 줄인다
금융당국이 신탁과 펀드 등 투자성 상품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소요 시간을 현재의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우선 가입서류는 17종 안팎에서 10종 안팎으로 줄인다. 서류를 기본서류와 부속서류로 나눠 관리하고 작성·교부 목적이 비슷한 서류는 하나로 합친다. 자필서명 횟수도 17회 안팎에서 3~6회 안팎으로 축소한다. 투자자 정보 확인서의 비대면 사전 작성도 허용한다.
"이러다 상폐될라" 동전주·시총미달 10개중 7개는 주가 추락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에 따라 증시 퇴출 위험에 놓인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관리종목 지정 이후 주가마저 추가로 하락하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지정 사유를 해소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가총액 미달 기업이 전체 관리종목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상장폐지 위험도 한층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이 처음 적용된 지난달 13일 동전주와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36개 종목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특히 시가총액 미달 기업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13일 첫 지정 당시 전체 36개 가운데 시총 미달 종목은 12개로 33.3%였지만, 이달 3일까지 지정된 46개사 가운데 시총 미달 종목은 22개로 47.8%를 차지했다. 시총 미달 관리종목 가운데 16개가 지정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상태다.
[fn이사람] "월급 끝났는데 연금은 멀고… 은퇴 후 소득공백 대비를"
높은 수익률만 좇다가 큰 손실을 입는 것도 위험하지만 원금 보존에만 매달리다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내는 것 역시 노후자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데다 물가 상승으로 시간이 갈수록 돈의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다. 다만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개별 주식을 직접 살 수 없다. 그 대신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김 상무는 우선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에 만족할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는 퇴직연금을 꼽았다. 퇴직급여를 연금계좌로 옮기면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을 메우는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금 측면에서도 일시금보다 연금 수령이 유리할 수 있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주한 인도대사와 협력 논의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와 3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를 만났다.
4개 지역항만公 하나로… 석유·가스公 합치고 석탄公 청산 [행정·공공기관 개편 이전]
정부가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 발전 5사를 통합한다. 유사·중복 기능은 정비하고, 비핵심 기능은 덜어내며, 분산된 기능은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략적 구조개혁으로 핵심 공공기관 기능의 전략적 재배치에 나선다. 발전사별로 분산된 인적·물적 역량과 투자재원을 결집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발전 5사는 연간 500억원 안팎의 연구개발비와 2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건설사업을 각각 분산 투자하고 있다. 한국발전에는 재생에너지 대형 프로젝트를 맡는 재생에너지본부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산업 전환을 담당하는 정의로운전환본부를 설치한다. 태양광, 육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산을 담당하는 지역 재생에너지본부도 만들 계획이다. 정부는 부채 청산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법무·성평등부 세종行…공기관 109곳 감축 [행정·공공기관 개편 이전]
이전 대상 기관은 올해 4·4분기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의 대통령실 집무실은 오는 2029년 8월에 완공한다.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이전 기관을 수용할 민간 건물이 포화상태라는 현실적 어려움도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잔류 최소화 원칙하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4·4분기 이전 계획을 발표키로 했다. 이전은 내년 상반기 즉시 착수한다. 한 총리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전 규모와 파급 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와 통일부는 오는 2030년 대통령실 이전 시기에 맞춰 추진된다.
이미 美에 수백억달러 투자 중인데… 삼전닉스 "파장 예의주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관세를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반도체 표적 관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를 반도체 관세 감면과 직접 연계하겠다는 의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대미 투자를 압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8월 러트닉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동안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하고 이행하는 기업에 반도체 관세를 보류하겠다"는 발언과 비교하면 한층 강도가 세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붐의 수혜를 입은 한국과 대만 기업들을 향해 미국 내에 추가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말이면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주택 '닥공' 속도 안붙네... 서울 목표 30%도 못채워
올해 1~7월 서울에서 착공된 주택이 정부가 지난해 의욕적으로 발표한 '9·7 공급대책' 연간 목표치 대비 30%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정부는 9·7 공급대책에서 2026~2030년에 서울에서 33만4000여가구를 착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로 보면 올해에는 6만8000가구 착공을 목표로 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하다. 9·7 대책에서 수도권에서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 주택은 26만9000여가구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 물량이 통상 하반기에 몰린다"며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올해 목표 달성 여부를 예단하기에는 이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 착공 '비상'… 올해 20만가구 그칠 전망
이에 따라 이 기간 수도권 총 착공 물량 목표치는 약 '147만가구+α'로 늘어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 추세를 감안해 볼 때 올해 연간 기준으로 수도권 총 착공 물량은 정부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치는 20만가구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토부의 1~7월 수도권 주택 착공 실적 통계를 보면 지난 2016년~2022년에는 11만~18만가구로 10만가구를 넘었다. 이 기간 연간 평균 착공 실적은 28만여가구이다. 이 때 연간 착공 물량은 16만여가구이다. 착공 통계를 분석해 보면 연간 20만가구 이상 착공되기 위해서는 올 1~7월에 최소 10만가구 이상은 돼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올해 착공 실적은 7개월 동안 7만7894가구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 파트의 경우 어느 정도 숫자를 맞출 수 있겠지만 민간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수요자 금융규제 완화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n% 성과급' 의무교섭 불가… '대기업노조 몽니'에 발등 찍힌 노동계 [노란봉투법 지침 개정]
올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노사 교섭으로 촉발된 'n% 성과급' 논란에 정부가 의무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리면서 노동계 전반에 불똥이 튀었다. 경영계의 교섭 회피, 노동계의 기본급을 통한 우회교섭이 여전히 우려로 남는 가운데 당장 내년 임금단체협상부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올해 대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제기된 기업이익 연동 성과급, 메가프로젝트 대규모 투자에 대한 교섭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제기돼 온 성과급 교섭과 관련해선 기업의 이익과 일정 비율로 연동하는 방식의 경영성과급은 노조법에 따른 의무적 교섭 대상 및 조정·쟁의행위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법인세·배당 등이 반영되지 않은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외비용이 포함되는 당기순이익과 연동한 성과급 협상도 의무교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해 노조가 요구했던 n% 성과급 교섭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 노사는 반발했다.
알맹이 빠진'인력 재배치' 불씨… 경영계 "법적기준 정해야" [노란봉투법 지침 개정]
"종국적으로 노동조합법상의 노동쟁의 정의규정을 개정해 공장 신설과 이로 인한 배치전환 등 기업의 의사결정 사항은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강제성이 옅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기조가 변할 여지가 있어 투자 실행에 필수적인 인력 재배치가 노사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다. 특히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선 숙련인력 배치가 늦어질 경우 신규 공장 가동과 투자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경영계에선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을 두고도 이러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지난 7월 인력 재배치 등을 이유로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 관련 사안을 내년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불안한 보완 속에 만일에라도 공장 신설 자체와 별개로 숙련 인력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질 경우 공장 정상 가동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네팔 대홍수] 두산에너빌, 강 하류로 수색 확대…남동발전 드론 투입(종합)
3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1대를 띄워 발전소 메인 캠프부터 강 하류 일대까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날 사고 현장에 드론 6기와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까지 이뤄진 수색에서도 유의미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3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이날 사고 현장에 드론 6기와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LH, 개발·주거복지 둘로 쪼갠다 [행정·공공기관 개편 이전]
국토교통부 소관 공공기관이 14개 줄어든다. 택지개발부터 임대주택 관리까지 한 몸으로 맡아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개발 전담 공사와 주거복지 전담 공사로 나뉜다. 관심이 쏠렸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통합은 이번 개편에서 빠졌다. 부처별로 따지면 국토부 소관 기관의 감축 규모가 14개로 가장 크다. 새로 만들어지는 주택도시개발공사(가칭)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전담한다. 임대주택을 포함한 주거복지와 토지비축 업무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칭)가 넘겨받는다. 이번 분리가 확정되면 17년 만에 다시 두 개의 공사로 되돌아가는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합치는 방안은 이번에 매듭짓지 않았다. KTX 운임은 평균 10% 내려갔다.
"수도권 잔류 기관 최소화… 지방行 직원 수당 月70만원 추가" [행정·공공기관 개편 이전]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기관을 모아서 배치한다. 이날 이전 대상 기관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1차 이전 당시 적용했던 수도권 잔류 기준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국방·외교 등 수도권에 있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없는 기관은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할 기관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지역을 정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여러 지역에 기관을 분산했던 1차 이전의 한계를 고려해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관을 모으는 데 무게를 둔다. 1차 이전 기관과 새로 이전하는 기관의 연계성을 높여 이전 효과를 키우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5극3특 성장엔진, 기존 혁신도시 기능군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속도도 높인다. 정부는 이전 기관과 지역 대학·산업 간 연계도 강화한다.
"부레이·타비오와 도시철도 이용수칙 지켜주세요"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공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역사 내 화재 대피요령'.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 유튜브 채널 등 공식 SNS와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고객안내기, 열차 내 전자노선안내표시기 모니터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SNT모티브, 보그워너 '우수공급업체상' 쾌거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SNT모티브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전날 중국 항저우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보그워너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SNT모티브는 2024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SNT모티브는 앞서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제 34회 GM SOY 시상 행사'에서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SNT모티브의 GM SOY 수상은 6번째다.
KR, 강서구 초·중·고에 1억1000만원 기부
지난 2일 KR 부산 본사에서 열린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KR 최원준 수석부사장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KR 관계자와 각 학교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R 제공 한국선급(KR)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및 신호동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총 1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 UPS 아태 지역본부와 항공물류 활성화 모색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면담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브렛 스티븐슨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대외협력 총괄이사가 경자청을 방문해 박성호 청장과 김해공항·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부산·경남권 수출기업의 국제특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공항을 활용한 남부권 화물전용기 직접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市, 2026 부산청년 메가 박람회 개최
그동안 각 기관과 대학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취업박람회를 올해는 하나로 합쳐 지역 청년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윤철, 후임 이형일 후보자에 "아주 훌륭…정부 철학 잘 이해"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신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형일 후보자를 "아주 훌륭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이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철학도 잘 안다"며 "모든 정책을 잘 조율하고 잘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G20 회의 참석 소회도 전했다.
라이나손보 신임 대표에 김일평 전 삼성화재 부사장
처브그룹은 3일 김일평 전 삼성화재[000810] 부사장을 라이나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재경 기존 대표는 기업보험 총괄 대표로 이동해 기업보험 사업 운영 및 재무 성과를 총괄한다.
경남 남해안 고수온에 하루 새 어류·전복 64만3천마리 폐사
경남 남해안에서 하루 새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와 전복 64만3천마리가 폐사해 15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숭어·조피볼락·볼락·말쥐치 등 어류 23만1천마리와 전복 41만2천마리가 추가로 죽었다.
인텔리빅스·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와 인텔리빅스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석봉 씨티 부사장, 모건스탠리 韓 IB 공동대표로 선임
김석봉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부사장이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은행(IB) 공동대표로 영입됐다.
소식 트렌드 맞춰…CJ, 110g ‘미니밥’ 출시
CJ제일제당이 소식과 식단관리 등 달라진 식습관에 맞춰 110g 소용량 백미 제품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은 기존 210g 표준 용량과 130g 작은 공기 햇반보다 더 작은 110g 제품을 출시해 개인별 식사량에 따라 즉석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잡곡 미니밥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박스에 완충재 ‘쏙’…올리브영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투입
CJ대한통운이 물류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센터 운영 공정에 투입했다. 휴머노이드를 실제 물류 공정에 적용한 것은 국내 물류업계에서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경기 용인시 CJ올리브영 물류센터에 배치해 상품 포장 공정에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휴머노이드 적용 공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슬라, 6개월 연속 월 1만대 넘게 판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도 ‘모델Y’…국산 쏘렌토·그랜저 제쳐 테슬라의 모델Y가 올해 세번째 국내 승용차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8월 신규 등록 대수(2만7304대)보다 9.2% 늘어난 2만981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를 보면, 테슬라의 경우 1만400대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전체 수입 승용차 중 제일 많이 팔린 모델도 테슬라가 차지했다.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신공장 본격 가동
체코·스페인 이어 세 번째 생산거점…유럽 전기차 밸류체인 공략 가속 현대모비스가 유럽 슬로바키아에서 ‘전기차 구동장치’(PE시스템)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트렌친주 노바키에서 PE시스템 생산 공장을 가동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을 유럽 대륙의 전동화 핵심부품 공급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세웠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보험 ‘불완전 판매 0’…생보협, 최우수 설계사 1000명 선정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협회의 ‘최우수 설계사’ 인증이다. 5회 이상 연속 ‘우수 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가운데 근속기간, 연속 인증 횟수, 보험계약 유지율,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1000명은 전체 생명보험 설계사 12만813명 중 약 0.83%에 해당한다. 불완전판매 건수는 0건이었다.
“AI로 일자리 수급 불균형 심화할 것”
고령화로 돌봄·서비스 일자리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청년들은 이를 꺼리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숙련 일자리는 AI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2021~2031년 산업·직업별 인력 부족 규모를 추정하고 ‘AI 노출도’를 비교 분석해 향후 노동 공급 시장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를 전망했다. AI 노출도란 AI가 노동자 대신 일을 해주거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비중으로, 1에 가까울수록 향후 직업이나 직무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청년이 많이 고용된 직업일수록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교수는 이 지점에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봤다. 노동 공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가 아닌, 공급이 넘쳐나는 일자리를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AI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일자리, 인력이 부족해지지만 AI가 대체할 수 있는 곳 등을 식별해 맞춤형 교육과 훈련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종 9인 일주일 째 ‘생사불명’···남동발전·두산에너빌, 헬기·드론·수색견 가용 수단 총동원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 9명을 찾기 위해 현장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1대를 띄워 발전소 메인 캠프부터 강 하류 일대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 남동발전 역시 이날 드론 6기와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재산 8억 신고...구로 아파트 포함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8월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후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로 총 8억29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화오션, LNG 컨테이너선 6척 수주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약 1조5000억원에 수주했다. 지난해 양밍해운과 첫 계약을 맺은 데 이어 1년 만에 후속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계약금액은 약 1조5527억원이다. 양밍해운은 지난해 9월에도 한화오션에 1만588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했다. 첫 계약 이후 1년 만에 다시 대규모 선박을 맡긴 것이다.
포스코, 호주 광산기업과 ‘수소로 쇳물 생산’ 협력
포스코가 호주 최대 광산기업 BHP와 함께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료 검증에 나선다. 포스코는 3일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자사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하이렉스(HyREX) 기술 검증에 BHP의 철광석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수소환원제철 원료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원료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저감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티빙 유출 계정 3954만개…이름·폰번호·결제이력 등 70종 털려
유출된 정보도 이름·휴대전화번호·결제이력 등 70종에 달했다. 티빙은 공식 사과하고 고객에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간 제공하고, 5000원 상당의 티빙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출된 계정은 활성 계정 2206만개, 휴면·탈퇴 등 비활성 계정 173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 등 총 3954만개로 집계됐다. 최초 공격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실제로 최대 13개 계정을 가진 이용자도 확인됐다. 공격자는 사전에 탈취한 개발자의 접속키를 이용해 5월29일 티빙 개발시스템에 침투했다. 30일 이용자 정보 유출을 처음 시도했고, 이튿날에 이용자 정보 24GB를 외부로 빼냈다. 접속키 하나만 뚫려도 전체로 피해가 번질 수 있는 구조였다. 티빙은 처음 서버 과부화 해킹 시도를 차단했지만, 이후 공격자가 CPU 부하를 낮추자 해킹 시도를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다. 우선 해킹·피싱 안심보험을 1년간 제공한다.
한은, 8월 외환보유액 대폭 불렸지만…국제 순위 돌연 삭제
역대급 엔저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달러당 157.170엔까지 하락하며 미·일 공동개입 이후인 지난달 7일(156.652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한국의 8월 외환보유액이 역대 최대로 증가해 4423억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그러나 이날 한국의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 공개를 돌연 중단해 논란이 됐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8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43억3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연속 늘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한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 정보는 사전 설명 없이 제외해 논란이 됐다. 외환보유액 순위 정보가 주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뜻이다.
고령자 취업 ‘1000만명 시대’…에스원 SSDA, 배움을 일자리로 연결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5일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를 보면 55~79세 취업자는 1012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5000명 늘었다. 고령층이 일터에 남는 가장 큰 이유는 생계다. 희망하는 근로 상한 연령은 평균 73.6세였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0세였다. 즉 50대 초반에 물러나 20년을 더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된 셈이다. 고령층이 주로 일하는 현장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기본이 된 만큼, 기기 활용 능력은 사실상 시니어 채용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일할 의지가 있어도 디지털 기기에 서툴면 취업 기회를 얻기 어렵다. 삼성 계열사 에스원은 이런 문턱을 낮추기 위해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경험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에스원은 서울시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체험 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조성했다.
“한전 5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잡아라”…지자체들 경쟁 가열
여기에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까지 더해지면서 지자체들은 사활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주을)도 최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두는 ‘한국발전공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전 산하 발전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통합 구상은 2001년 분리된 발전 부문을 25년 만에 단일 법인으로 재결합하는 구조개혁이다. 통합본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대규모 지방세 수입 등 막대한 경제적 낙수효과도 얻게 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한 실리적 이점을 내세운다. 허성두 진주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통합본사 유치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서부경남 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울산도 지난 1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와 IBK기업은행 본점 유치를 목표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SH장기전세주택 퇴거자 평균 거주기간 ‘6년9개월’
심모씨는 2010년 서울 마포구의 장기전세주택에 입주했다. 심씨 가족은 2022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서 의무임대기간보다 빨리 집을 떠나게 됐다. 심씨는 “그곳에 살면서 내 삶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평균 거주기간은 6년9개월이었다. 입주자는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장기전세주택에서 퇴거하는 사람들 중 다수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계약자 요청으로 기재된 분들의 상당수가 청약에 당첨됐거나 집을 구입하면서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시세와의 차액만큼 대출 부담을 줄이거나 저축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장기전세주택은 내년 처음으로 최장 20년 거주기간 만료를 맞는다.
‘민영화로 경쟁’ 무산…재생에너지 전환 ‘규모의 경제’ 기대
다만 기계적 통합 수준을 넘는 조직 개편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거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01년 한전 발전 부문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화력발전 5사로 분할된 지 25년 만에 다시 합쳐치는 셈이다. 2001년 당시 김대중 정부는 발전사를 분할한 뒤 단계적으로 민영화해 발전 부문의 경쟁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이후 발전 5사는 한전 자회사로 남아 공기업끼리 경쟁하는 현재의 구조가 굳어졌다. 통합 논의에 불을 지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다. 당시 기후부는 한전이 발전사에서 생산한 전력을 사실상 단독으로 구매하는 구조여서 발전사 분할로 기대했던 경쟁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정부가 내세우는 통합의 이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5개사에 분산된 투자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라 기존 인력을 회사의 경계를 넘어 재생에너지 등에 재배치하기도 수월해진다는 판단이다. 권역별로는 3~4개의 지역 재생에너지본부를 두고 태양광·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에 발전 5개사 통합이 도움이 되겠느냐는 의문도 나온다.
8개 집단·91개사 ‘대기업’ 편입…사익편취 규제 대상 1000곳 돌파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 감시망에 들어온 기업이 올해 처음으로 1000곳을 넘어섰다. 신규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한꺼번에 수십개 계열사가 편입된 영향이 컸다. 올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102개 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89개 집단과 그 소속회사 3293개사가 분석 대상이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는 88개 집단 소속 1047개사로 집계됐다. 이 중 총수 일가가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회사가 431개사, 이 회사가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한 계열사가 616개사다. 이는 올해 8개 집단·91개사가 대기업집단으로 대거 편입된 영향이다. 대기업집단의 주식 기반 보상 활용도 크게 늘었다. 두산·아모레퍼시픽·교보생명보험은 총수와, 한화·웅진·유진은 총수 2세와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과 기업집단 전체 내부 지분 간 격차 수준은 그대로였다.
공장 짓거나 관세 물어라…미, 삼성·SK 겨냥 반도체 투자 압박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해 “이곳(미국)에 반드시 (공장을) 지어야 한다”며 반도체 생산을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와 관세를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표적화되고 신중한” 반도체 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의 미국 생산거점 투자 규모가 1조2000억달러에 이른다면서 “임기 말까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비중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시 관세 미적용’을 내세워 한국 기업들의 신규 미국 투자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 7월 마이크론의 뉴욕주 메모리팹 기공식에 참석해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데려와 공장을 짓게 하고 싶다”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을 압박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정부의 투자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데 촉각을 세우고 있다. 관세 범위가 반도체만이 아닌 반도체 부품이 들어간 전자기기나 데이터센터 서버 등까지 포함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의 상·하부시설 통합개발을 위한 근거 마련
항만재개발사업에서 공공기관이 토지조성(하부시설)뿐 아니라 그 위에 들어서는 건축물(상부시설) 조성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동안 토지조성만 공공이 맡고 상부시설은 민간에 넘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이 개발 초기부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PA) 등 공공기관이 상부시설 조성에도 참여해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상·하부 개발이 분리된 사업체계는 공공성 저하와 개발 지연을 불러왔는데, 이번에 공공의 통합개발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런 문제를 함께 풀 수 있게 됐다는 게 해수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