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사회 2026-09-04

제주4·3 치유체계, 국립트라우마센터 출범 2년2개월 만에 통합 수순

2024년 7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센터 출범을 통해 국가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가동을 알리고 있다. 국립센터는 광주·제주에서 운영되던 시범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2024년 7월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4·3을 비롯한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를 국가가 직접 치유하기 위해 만든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출범 2년2개월 만에 조직 재편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지역·사건별 국가폭력의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분원'을 '광역거점형 치유센터'로 바꾸는 법 개정이 시행됐다. 지역 치유기반을 강화한 지 8개월 만에 운영 법인 자체를 합치는 개편안이 나온 만큼 제주센터의 위상과 4·3 특화 치유기능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중요해졌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의 트라우마 후유증과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별도 법인이다. 광주와 제주에서 진행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시범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2024년 7월1일 광주 본원과 제주에서 동시에 공식 출범했다. 올해부터는 지역 치유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법 개정도 시행됐다. 지역별 또는 사건별 국가폭력의 특수성을 반영한 치유체계를 갖추려는 취지다. 정부가 확정한 내용은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라는 별도 법인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통합한다는 방향이다. 향후 행정안전부가 마련할 기관별 통합 로드맵이 중요한 이유다. 구체적인 통합 시점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조직 통합 이후에도 국가폭력 트라우마 전문성을 별도 기능으로 유지할 장치가 필요한 대목이다.



靑재제청 요구 고심하는 조희대, 헌재 판례로 본 제청권은?[서리풀살롱]

"비즈니스에서 가장 위험한 단어는 '남들도 다 그렇게 해'일 것입니다. 네 살배기 어린아이만 돼도 이 말은 어떤 행동에 대한 변명으로 삼기에 형편없는 핑계로 여겨집니다. "살아있는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이 2010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통해 한 말입니다. 버핏의 일침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 말을 명분으로 내세운다면, 사실상 그는 '내세울 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자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 참고기사 : 靑,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87년 헌법체제 첫 사례 특히 청와대는 "대법관후보추천위의 추천 결과를 존중해 재제청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즉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후보 중 한 명을 제청해 달라는 셈인데요. 법조계 안팎에선 청와대가 김민기 후보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초 조 대법원장은 이해충돌 발생 우려로 김민기 후보를 제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후보의 남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첫 헌법재판관인 오영준 재판관입니다. 법원조직법을 보면, 추천위는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할 때마다 구성한다고 돼 있기 때문입니다. ( 참고기사 : 靑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추천위 재구성' 여부 뇌관으로 전례 없는 일이라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전속적 권한'이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에 소요하는 시간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판사 출신인 변호사는 "전속적 권한을 무제한적 재량으로 이해한다면 확대 해석이다.



태풍 크로반 중심은 제주 500여㎞ 밖인데… 강풍·뱃길 통제 시작

국가기상위성센터 천리안위성 2A호가 4일 오전 4시30분께 촬영한 한반도와 동중국해 일대 위성영상.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상까지 올라온 가운데 태풍 주변의 발달한 구름대가 제주 남동쪽 해상까지 넓게 형성돼 있다. 제주에는 이날 강풍주의보와 전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크로반은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270㎞ 부근 해상인 북위 29.0도, 동경 128.2도에서 시속 34㎞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4시 발표에서 4일 오전 3시 태풍 중심을 북위 28.6도, 동경 128.1도로 예상하고 이동속도를 시속 18㎞로 전망했다. 실제 분석에서는 중심이 북위 29.0도까지 올라왔고 이동속도는 시속 34㎞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크로반이 이날 오후 3시 오키나와 북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방향을 틀고 이동속도도 시속 7㎞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에는 태풍 중심보다 먼저 강풍과 풍랑이 닿았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고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이 4일 오전 4시 발표한 제24호 태풍 크로반 예상진로. 크로반은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23m, 시속 34㎞로 북서진하고 있다.



객실까지 들어간 경찰 "자는 줄 알았다"… 30대 남녀 중태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녀 투숙객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가스 누출 원인과 함께 첫 신고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당시 객실에 있던 30대 남녀는 사람이 들어온 것을 알아채지 못한 채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재 사망자 2명 중 1명 건설업…"처벌 중심 안전관리 바꿔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정부의 현장 점검 강화로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추락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인력과 역량이 부족한 영세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사고가 반복되면서 규제와 처벌을 넘어 현장의 '안전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종 규제 강화로 건설업 사망자 수 자체는 줄고 있지만 현장 안전문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유사한 형태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해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86명으로 전체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605명의 약 47%를 차지했다. 특히 영세 현장의 안전 공백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망자 감소세 속에서도 추락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해삼 100kg에서 10마리로”…기후위기 속 제주 바다 지키는 ‘미국인 해녀’

미국인 ‘애기해녀(신입 해녀)’ 카일리 겐터(36)는 얼마 전 제주 바닷속에서 겪은 일을 또렷이 기억한다. 겐터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물벗은 바닷속에서 동료의 근처에 머물며 서로를 지켜주는 벗”이라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미국 뉴욕 출신겐터는 한국 최초로 해녀 자격증을 보유한 외국인이다. 겐터는 질문에 대부분 한국어로 답했다. 겐터가 해녀가 된 건 예상 밖 일이었다. 2023년 11월 스쿠버다이빙 강사인 남편이 겐터를 위해 제주 서귀포시 영락리 어촌계에 지원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자신의 몸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겐터는 “예전엔 삼춘들의 남편이나 아들이 해주던 일이지만 지금은 다들 돌아가셨거나 멀리 계신다”며 “삼춘들이 말하지 않아도 몸으로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영락리 해녀들은 바다 안에서 서로를 돌본다. 겐터에게 해녀 여성 공동체는 뉴욕과 한국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문화다. 겐터가 제주 공동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게 된 건 제주 4·3사건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으면서다. 겐터는 이 책을 읽으며 “왜 제주 중산간에는 마을이 없는지”를 알게 됐다. 4·3 설명 영상을 SNS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한 겐터는 “제주에 살며 역사를 몰라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주 역사를 마주하며 삼춘들의 삶을 이해하게 된 겐터는 영락리 어촌계를 이어갈 다음 세대가 됐다. 영락리 해녀 8명 중 겐터를 포함한 4명의 나이는 30~40대다.



[단독]인권위, ‘기형적 일자리’ 발언 오세훈에 “인권감수성 고려하라”···장애인단체, ‘차별’ 진정 기각엔 법적 대응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형적 일자리” 발언에 대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장애인 차별발언이나 괴롭힘은 아니라고 보고 관련 진정은 기각했다. 인권위는 그러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상 괴롭힘 관련 규정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오 시장 발언이 차별·괴롭힘에 해당하지 않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표현 과정에서 정책 대상자인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편견, 낙인 형성 방지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인권위는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적 처우나 장애인에 대한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의견 표명과 별도로 진정은 기각했다고 밝혔다. 서미화 의원은 “정책 비판이라는 이유로 장애인에 대한 낙인과 차별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초5 학생에 머리채 잡힌 60대 기간제 교사...출근 첫날부터 봉변

충북 청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에게 폭행당한 교사는 60대 기간제 교사로, 근무 첫날부터 봉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첫날 학생들을 상대로 진단평가를 실시한 A씨는 시험지 배부 과정에서 5학년 B양에게 욕설을 들었다. 당시 B양은 '시험지가 더럽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렸고, A씨는 그런 B양을 안정시킨뒤 보호자를 불러 조퇴시켰다.



태풍 크로반 간접영향 본격화… 제주 강풍·공항 급변풍, 일부 뱃길 통제

4일 제주지방기상청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지역은 태풍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북동~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강풍경보도 이날 오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오전 항공편 운항이 본격화하면서 결항·지연·회항이 실제로 발생하는지가 이날 제주 하늘길의 주요 변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앞바다는 이날 오전 1.5~4.5m, 오후에는 최고 5m까지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제주도 동부 앞바다는 오후 2.0~5.0m, 남부 앞바다도 2.0~5.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제주에서 추자도를 거쳐 완도로 향하는 송림블루오션호가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기상청이 4일 오전 4시 발표한 제24호 태풍 크로반 예상진로. 크로반은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23m, 시속 34㎞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속도는 시속 34㎞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4시 전망에서 4일 오전 3시 크로반이 북위 28.6도, 동경 128.1도에서 시속 18㎞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주 내 돈 내고 2차까지?"…사비 털어 회식하는 회사 계속 다녀야하나 [어떻게 생각하세요]

"회사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매주 팀원들끼리 사비로 2차까지 갑니다. 빠지려 하면 '네 일정에 맞추겠다'고 하니 숨이 막힙니다." 작성자 A씨는 전체 규모는 크지만 본인 소속 팀(9명)만 다른 층에 동떨어져 근무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매주 돈도 아깝고 몸도 피곤해 죽겠는데, 실장과 팀장까지 참석하는 분위기라 '나만 빠지겠다'는 말을 꺼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슬쩍 약속 핑계를 대자 동료들이 "네 일정에 맞춰 요일을 바꾸겠다"며 배려 아닌 배려를 베푸는 바람에 오히려 빠져나갈 구멍조차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운동이나 학원 등 요일이 고정된 취미를 핑계로 서서히 횟수를 줄여보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여졌다.



[점선면]‘노력하면 되는 사회’라는 유토피아

웨이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한 장면. 웨이브 유튜브 갈무리 공정은 한국 사회의 오랜 화두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는 한국인들에게 공정은 민감한 문제죠. 특히 입시나 채용에서 공정은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지곤 합니다.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 보았듯 민심의 향방을 좌우하는 쟁점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공평하고 올바른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고,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판가름하는 것이 정말 공정한 걸까요? 점선면은 우리가 실제 대면하는 상황에 대입해 공정이란 무엇인지 뜯어봤어요. 점선면은 OTT 웨이브와 협업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님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분들은 구조적 불평등을 개선하려면 출발선을 조정해야 한다는 데 대체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점선면이 OTT 웨이브와 협업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문항별로 살펴볼게요. 구조적 불평등 개선에는 공감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 적절히 보상받아야 한다는 능력주의 가치관도 드러났습니다. ‘가정환경이나 출신은 노력으로 넘기 어렵다’는 데 절반 넘는(52.4%) 응답자분들이 동의했습니다. 반면 ‘운이나 배경 탓은 핑계’라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10㎞를 달려야 하는 사람과 1㎞를 달려야 하는 사람에게 동일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건 공정하지 않겠죠. 그렇다면 출발선의 격차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조사 결과 응답자분들은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산점 보정이 10㎞를 뛰는 사람에게 거리를 줄여주거나 시간을 더 주는 것이라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은 애초에 10㎞를 뛰어야 하는 사람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겠죠.



"수능 AI안경 사용시, 응시자격 최소 2년 박탈될 듯"[김현정의 고수다]

AI안경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와 동일하게 시험장 반입금지 품목에 해당하지만 AI 안경의 사용은 스마트폰 단순 소지 행위보다 강도 높은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안에 따라 형사처벌까지도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교육부는, 지난 7월 스마트 AI 안경이 수능 시험 반입 금지 물품에 추가한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수능 감독관 교육에는 스마트 AI 안경 관련 지침을 명확히 반영할 계획이다. 수험생이 AI 기능과 촬영·통신 기능을 갖춘 안경을 착용하거나 소지한 경우 어떤 조치가 적용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이때 최종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AI 안경이 수능시험에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 지난 1일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 편에 이어 3일 김덕진 소장 편이 공개됐다.



"가해자 누나가 KBS 드라마 출연"…부산 추락사 유족 시청자 게시판 청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2024년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사건의 유가족이 가해자의 누나가 KBS 일일드라마에 출연 중이라며 방송사에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피해자 A씨의 어머니라고 밝힌 청원자는 딸이 가해자의 스토킹에 시달리다 숨졌으나 가해자 가족은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의 누나가 배우라는 사실은 사건 당시에도 온라인상에서 거론된 바 있다. 반면 "누나가 무슨 죄냐", "연좌제는 안 된다" 등의 반론도 나왔다. 작성자는 "제 딸을 빼앗아간 가해자의 가족은 지금도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금융노조, 오늘 광화문서 총파업 집회…“국책은행 지방 이전 저지”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조합원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목줄 채우라는데 "안 물어요" 거부...1분 뒤 벌어진 아찔한 충격 상황

목줄을 채우지 않은 반려견이 다른 일행이 안고 있던 강아지를 공격하는 모습.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대형견이 다른 반려견을 향해 돌진해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센 공분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후 벌어진 상황은 견주의 주장과 판이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목줄 없이 백사장을 내달리던 흰색 대형견은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발견하자 거침없이 달려들어 공격을 퍼부었다.



5살 딸 앞에서 아내 살해한 '악마 남편'..."결혼 초기 임신한 배 걷어차고, 아기 던져"

경기 광주시에서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편이 결혼 초기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 유족은 4일 JTBC와 인터뷰에서 가해자인 남편 염모씨에 대해 "아내가 임신했을 때도 발로 찼다고 들었다. 바닥에 침을 뱉고 핥으라고 하고, 아기도 집어 던졌다"며 "고인은 스스로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 공장서 기계 정비 중 끼임 사고···30대 노동자 숨져

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기계를 정비하던 30대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 13t 트럭 추돌사고 1명 사망

4일 새벽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트럭 간 추돌사고 후 불이 붙은 트럭 모습. 5t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km 지점에서 13t 화물차가 앞서가던 4.



짚라인 타던 초등생, 바다 빠져 1시간 떨었는데…업체 "흔한 일", 119도 안 불렀다

전남 여수의 한 호텔 '해상 짚라인'을 타던 초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1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은 A씨에게 "수동으로 내려갈 건데 줄에 체중이 보태지다 보니 아이가 좀 더 물에 잠길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조는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A씨는 "물에 빠졌으면 배를 띄우거나 119에 신고해야 하는데, 업체 측은 '조금만 기다려 주면 안전하게 구해드리겠다'고 하더니 수동으로 끌고 오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A씨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고 따져 묻자, 업체 관계자는 "그래도 된다"고 답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짚라인 특성상 '미도착'은 흔한 일이고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해 (119를) 부르지 않았다"며 "119보다 우리가 빨리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이후 해상 실종 256명… 3명 중 2명 아직 미발견

해양경찰이 해상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상·연안에서 실종된 256명 가운데 165명, 64.5%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바다와 연안에서 실종된 256명 가운데 165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64.5%로, 해상 실종자 3명 가운데 2명꼴이다. 최근 제주에서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이 불거진 데 이어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도 예인선 전복으로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하면서 육상뿐 아니라 해상 실종자의 초기 수색과 장기 관리체계도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시신을 발견해 변사로 전환된 인원은 91명으로 35.5%였다. 2024년은 조사기간 가운데 실종자가 가장 많았다. 그해 69명 가운데 발견된 인원은 22명, 미발견은 47명으로 집계됐다. 문 의원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상·연안 실종자 256명 가운데 165명이 미발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올해 국정감사에서 해상 수색 장비와 인력, 구조·관리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상 사고는 초기 수색 속도가 중요하다.



전남도서관, 통합 후 첫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전남도서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책과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전남도서관 제공 전남도서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책과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전시 기간 팝업카드 제작 체험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 혜택도 확대한다.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자리 40만원"…자리 선점 거래 '눈살'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틀 앞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돗자리로 자리를 맡고 있다. 불꽃축제를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자리를 미리 선점해 돈을 받고 판매하는 '자리잡기 대행'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2026.09.03 /사진=뉴스1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자리를 대신 맡아주고 수십만원을 받는 이른바 '자리 선점 장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3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 등에는 5일부터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명당을 대신 잡아주겠다는 게시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지난 3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자리를 40만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울산 경부고속도로서 트럭 추돌사고 후 화재···운전자 1명 사망

울산 고속도로에서 4일 새벽 트럭 간 추돌사고로 불이 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세계은행·GCF 제주 집결… '순환경제 2.0' 규제·금융 해법 찾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 제주국제환경포럼’ 포스터. 올해 포럼은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을 주제로 국제 환경규제와 기업 대응,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국제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2026 제주국제환경포럼 사무국 제공 폐기물을 얼마나 재활용할지를 따지던 순환경제 논의가 제품 설계와 기업 경쟁력, 국제 환경규제, 기후금융까지 확대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도는 오는 10~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녹색문명 전환의 시대, 순환경제 2.0'을 주제로 '2026 제주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포럼은 그동안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올해는 산업의 생산·소비 구조와 국제 환경규제, 기업 대응, 국제금융까지 논의 범위를 넓힌다.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어 각국의 환경정책과 순환경제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기구 세션에서는 세계은행과 녹색기후기금, 세계자연기금 등 관계자들이 순환경제 전환에 필요한 국제재원과 금융의 역할을 논의한다. /사진=2026 제주국제환경포럼 사무국 제공 환경규제 대응은 수출기업에도 직접적인 문제다. 포럼장에서는 순환경제를 직접 체험하는 전시도 운영한다.



결혼식서 서럽게 운 남편의 '여사친'...매일 새벽마다 전화까지 '황당'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식을 올린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결혼식 당일 남편 B 씨의 오랜 이성 친구인 C 씨가 하객들의 눈에 띌 정도로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일부 하객은 C 씨를 B 씨의 전 연인으로 오해하기까지 했다. C 씨는 남편 B 씨의 오랜 친구이자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었다. A 씨의 직장 동료가 C 씨에게 소개팅 상대를 수소문했고, C 씨가 B 씨를 소개해 주며 인연이 닿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A 씨는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A 씨는 "인연을 맺어준 주선자라고 해도 가족도 아닌 이성 친구가 남의 결혼식에서 처량하게 울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A 씨가 불쾌감을 표시했으나 남편 B 씨의 태도는 미온적이었다. 친구가 나밖에 없어 신경이 쓰인다"며 C 씨를 두둔했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돌파...지난해보다 두 달 빨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제공 올해 1∼7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92만767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인 400만명의 73.2%를 7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50만7045명으로, 최다 기록인 지난 6월 48만4057명을 한 달 만에 갱신했다. 7월 한달 점유율 역시 24.2%를 기록해 방한 외국인 4명 중 1명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문 외국인이 연간 3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 동아시아 연안도시와 지속가능한 해양미래 논의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사흘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6 PEMSEA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 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PNLG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의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다. 지속가능한 연안·해양 발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EATOF 회원국과 지속가능 관광 공동선언문 채택

제19회 EATOF 총회 개회식이 지난 2일 열린 가운데 동아시아 지방정부들과 지속가능한 국제관광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가 동아시아 지방정부들과 지속가능한 국제관광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가국들은 이번 합의로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와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총회 첫날인 지난 2일에는 국내외 주요인사와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3일 오전 상임위원회에서는 각국 의견을 반영해 공동선언문을 최종 심의·합의했다.



김승원 "음주운전, 용납될 수 없는 잘못" 사과…'판사·브로커 셀카' 의혹엔 반박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당시 변호사로서 더욱 엄격하게 처신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준비단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식약처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해당 의혹은 김 후보자가 2021년 10월 브로커로 지목된 양모씨의 부탁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에게 국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연락을 했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양씨가 김 후보자에게도 관련 민원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준비단은 먼저 김 후보자가 과거 영장전담 판사를 지낸 정모 판사, 양씨와 함께 사적 모임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건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제주4·3 기억, 400명 목소리로… 전국 시민합창단 '작별하지 않는다'

지난해 열린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에서 전국 시민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축전은 오는 19~20일 제주에서 열리며 전국 13개 시민합창단 400여명이 제주4·3의 기억과 민주주의·평화의 가치를 노래한다. /사진=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주4·3의 기억을 음악과 공동체 예술로 풀어내는 전국 규모의 무대가 제주에서 열린다. 전국 13개 시민합창단 400여명이 4·3평화공원과 관덕정에 모여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부르고 그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 전국에 알린다. 올해 축전의 부제는 '작별하지 않는다'다. 전국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실제 '작별하지 않는다'를 대합창하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확산한다. 참가 규모는 전국 13개 시민합창단 400여명이다. 제주문예회관 본 공연은 1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피날레는 '작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대합창은 공연장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 400여명의 합창단원은 제주4·3평화공원 각명비와 관덕정에서도 '작별하지 않는다'를 부른다. 축전은 2017년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전국협의회를 기반으로 서울에서 첫 행사를 연 뒤 전국 도시를 돌며 매년 이어졌다.



"스마트폰 QR 하나면 서울여행 안심"…남대문경찰서, 명동 다국어 안전정보 캠페인

서울 도심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별도의 언어 선택 없이 범죄·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국어 QR코드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명동·남대문시장 등 서울 도심을 찾는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치안·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대문서가 구축한 웹페이지는 외국인이 QR코드를 스캔하면 112 신고 방법, 분실·습득물 신고 안내, 각국 대사관 연락처 등 서울 체류 중 필요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별도의 언어 선택 절차도 필요 없다. 웹페이지 구축 과정에는 외국인 봉사자 10명이 직접 참여했다.



강원 홍천 서면 모곡리 산사태…주민 16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7시49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4일 오전 홍천군 서면 모곡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30년 넘게 돌아갔는데"…광명시민 '구일역' 직통 보행길 열린다

경기 광명시민들이 30년 넘게 먼 길을 우회해 이용해야 했던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의 광명 방면 보행통로 조성이 국가 기본계획에 공식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푸른 불이 켜졌다. '구일역 환승센터'는 1호선 구일역과 광명시 철산1동을 연결하는 출입 보행통로와 소규모 환승시설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구일역 환승센터 조성이 정부의 중장기 국가정책으로 확정됨에 따라 광명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보행통로가 신설되면 광명 방면에서 구일역 승강장까지 이동하는 보행거리가 기존 470여m에서 170여m로 약 300m 대폭 줄어든다.



제주 성평등 교육 '따로' 줄인다… 시민단체·상담기관 콘텐츠 공동활용

참석자들은 주변인 개입전략과 2차 피해예방 콘텐츠 공동 활용, 기관별 교육·사업 정보 공유, 제주지역 양성평등 통합교육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공 제주지역 양성평등 교육기관과 여성·인권단체들이 기관별로 흩어진 교육 콘텐츠와 사업 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대상별 맞춤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4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2일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 동행'을 주제로 제2차 양성평등 교육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기관들은 올해 추진 중인 양성평등·여성인권 교육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보유한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함께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판사 퇴직 직후 음주운전 적발 '벌금 70만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판사 퇴직 직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2006년 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수원지법 판사로 근무했다.



"혀 깨물겠다" 취객 입에 수건 물려 질식사...경찰·소방관 2년 만에 누명 벗었다

만취 상태로 자해를 시도하던 여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입에 수건을 물려 결국 질식사하게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과 소방구급대원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경찰관들은 "길에 여성이 누워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 상태인 A(당시 41세) 씨에게 귀가를 권유했다. 그러나 A 씨가 거세게 반발하며 경찰관들을 폭행하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수갑이 채워진 A 씨는 머리를 바닥과 벽에 부딪히며 저항했고, 수갑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거절당하자 "그러면 내가 혀 깨물고 죽어야겠다"며 자해를 시도했다. 이에 경찰관은 손가락을 넣어 제지하려다 물려 부상을 입었고, 전자 호루라기를 물리는 조치마저 실패하자 인근 편의점에서 구한 수건을 A 씨의 입안에 넣었다.



중국인 유학생 살해한 정창성 검찰 송치···시신 수색 계속

경산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가 지난달 2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대구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자신이 강의한 수업을 들었던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여러 지역에 유기·은닉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31)이 검찰에 넘겨졌다. 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씨(25)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씨가 대학에서 강의한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다. 범행 뒤에는 여성복을 입고 A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대구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차기 시금고에 'IBK기업은행' 재선정…2027년부터 4년간 운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시금고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IBK기업은행은 전날인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준 시장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 금고 약정식'을 개최했다.



작은 회사에선 못 쓰는 육아휴직, 대기업에만 있는 남성 육아휴직자 [플랫]

작은 사업장일수록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운 현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 활용도 차이가 컸고, 남성 육아휴직자는 대기업 쏠림이 더 심했다. 5인 미만 사업장 소속은 10.4%에 그쳤다. 2024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는 358만명, 5인 미만 사업장은 318만명으로 비슷하지만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약 4배 차이 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육아휴직 제도 활용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이런 격차는 남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5인 미만 사업장의 남성 육아휴직 수급자는 1만7059명인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은 11만6260명으로 약 7배 많았다.



부산서 벌 쏘임 사고 7~9월 집중…"심각한 경우 생명위협"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늦더위 속 벌 쏘임 사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7월 이후 말벌 개체 수가 급증한 데다 최근 공격성이 높아지면서 쏘일 경우 생명까지 위협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사례 중 77.8%가 7~9월에 발생했다. 올해도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른다. 지난달 서구 암남공원 인근 송도 해상케이블카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로 성인 11명과 어린이 3명, 영유아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말벌은 7월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벌 쏘임은 대부분 통증과 부종 등 국소 증상에 그친다. 벌에 쏘였다면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경남 수해 지역에 성금 1000만원 기탁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가 4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에 1000만원의 지정기탁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 이재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함께 전달한 위로 서한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감귤밭 0.2% 줄었는데 생산은 3.9% 늘어… 42만6900t '가격 방어' 시험대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가 2026년산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을 위해 감귤나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42만6900t으로 전망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제주 노지감귤 재배면적은 줄어드는데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5900t 늘어난 42만69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6년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은 42만6900t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41만1000t보다 3.9%, 평년 41만5300t보다 2.8% 많다. 반면 재배면적은 1만3972㏊로 지난해 1만3994㏊보다 0.2%, 평년 1만4214㏊보다 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KREI 전망치를 10a당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올해 약 3055㎏이다. 지난해 생산량과 면적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약 2937㎏보다 4%가량 많다. 과원 면적 감소분을 단수 상승이 상쇄하고도 남는 셈이다. 제주시 지역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시는 정상 착과로 생산량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서귀포시는 해거리 영향에도 나무당 열매 수가 늘어난 것으로 KREI는 분석했다. 생육상황도 지난해보다 대체로 양호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제주 노지감귤 생산 기반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2% 감소하지만 생산량은 3.9%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품질관리와 분산출하 등 가격 안정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같은 기간 만감류 재배면적은 665㏊에서 4279㏊로 6배 이상 커졌다. KREI는 9월 하우스감귤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가락시장 상품 3㎏ 기준 9월 도매가격은 2만1000원 안팎으로 지난해 2만30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 언제든 열려있다"...추미애, 첫 도정질문 "경기도 재정 체질 개선·의회 협치" 강조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틀간 진행된 취임 첫 도정질문을 마친 후 경기도의회와의 상생 협력과 도정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4일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틀간의 첫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확인하고 고민해 온 내용을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미국 페미니즘 운동의 상징, 글로리아 스타이넘 별세 [플랫]

미국의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저명한 언론인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스타이넘 재단은 이날 “글로리아는 뉴욕 자택에서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SNS에서 밝혔다. 스타이넘은 20세기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1934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태어난 그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경력을 쌓아오다가 1963년 뉴욕 플레이보이 클럽에 버니걸로 위장 취업해 클럽 내 착취와 성차별 실태를 고발한 기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69년 워싱턴 스퀘어의 한 교회에서 임신 중지를 선택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페미니즘에 눈을 떴다. 이후 스타이넘은 본격적인 페미니스트의 행보를 보였다. 3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글로리아 스타이넘 자택 앞에 꽃이 놓여 있다.



김승원 “양모씨, 정모 판사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

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 준비단을 통해 설명자료를 배포해 이같이 밝혔다. 민원 전달의 대가로 정치후원금이나 금품을 요구하거나 약속받은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공수처, 지귀연 기소…"유흥업소서 409만원 접대 받아, 동선 일치"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속한 재판부에 수임 내역이 없었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기대감 만으로 대가 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공수처는 2024년 9월 접대의 경우 5명이 약 416만원을 써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상 직무 여부와 상관 없이 1회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는 경우만 형사처벌 대상이다.한편 지 부장판사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공수처, '룸살롱 409만원 접대 혐의' 지귀연 부장판사 기소

공수처는 변호사들과의 직무 관련성은 인정하면서도 재판 편의 제공 등 구체적인 대가성까지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는 이날 지 부장판사의 소속 법원인 서울북부지법에도 수사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8월 변호사 A씨와 B씨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룸살롱에서 409만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도록 해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5월 시민단체 등이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같은해 7월 공수처는 관련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했고, 8월에는 지 부장판사 등에 대한 통신 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했다. 다만, 수사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일행과 주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동일인들이 같은 장소에 모인 사례를 두 차례로 특정했다. 지난 4~6월에는 지 부장판사와 향응을 제공한 변호사 등을 소환조사했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에게 적용됐던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는 과거 재판과의 연관성도 들여다봤다.



탐나는전 월 100만원 결제까지 10% 캐시백… 두 달 최대 20만원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제주도는 추석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기간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두 달간 캐시백 적용 한도를 확대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월 결제한도가 5일부터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라간다. 이번 조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탐나는전 캐시백 적용 결제한도는 5일 0시부터 10월31일까지 두 달간 월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적립률은 현재와 같은 10%다. 월 100만원을 사용하면 최대 10만원을 탐나는전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두 달 모두 한도를 채우면 총 200만원 결제에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한도 조정으로 이용자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월 최대 혜택이 3만원 늘어난다. 제주도는 도의회와 협의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탐나는전 관련 예산 26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수처,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기소…409만원 술접대에 청탁금지법 적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지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 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법조계 후배 A·B변호사에게 409만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도록 해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받은 향응의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뇌물 혐의가 아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택시 이용 내역과 A변호사의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확인해 지 부장판사와 후배 변호사 2명이 이 주점에 모인 횟수를 2차례로 특정했다. 2024년 9월에도 지 부장판사와 A·B변호사 등 5명이 같은 주점에 모여 416만원이 결제됐다.



이번 주말 여의도·원효대교는 피해 가세요…세계불꽃축제·마라톤 ‘교통통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여의도 일부 도로와 원효대교 등이 전면 통제된다. 당일 여의동로로 향하는 여의나루로 등 6개 지점 도로에서는 아파트 주민 차량과 불꽃축제 행사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여의도로 이어지는 원효대교는 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세종대로의 세종사거리~흥인지문사거리 구간은 오전 6시30분~오전 9시15분, 세종사거리~숭례문사거리 구간은 오전 6시30분~오전 8시50분 통제된다.



울산 태화강, 기후부 생태관광지역 5회 연속 재지정

울산 태화강 일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 운영평가’에서 5회 연속 재지정됐다. 울산시는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태화강 일원이 2028년까지 국가 지정 생태관광지역 지위를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태화강 일원은 삼호교에서 명촌교까지를 포함한다. 친환경 전기버스인 ‘철새여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통합 19년 만에 한 캠퍼스로… 제주대 교육대학 423억 이전, 공사관리·감리 발주

아라캠퍼스 1만2000㎡ 교육시설 신축 건설사업관리 23억8100만원 개찰 전기·통신 감리도 잇따라 조달 2027년 8월 신축건물 완성 목표 사라캠퍼스 철거 포함·운영권 20년 제주시 화북동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교육대학 전경. 제주교육대학은 2008년 제주대학교와 통합된 뒤에도 별도 캠퍼스를 사용해왔다. 아라캠퍼스 새 교육시설은 교육부 계획상 2027년 8월18일 완성 예정이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2008년 제주대학교와 제주교육대학교가 통합된 뒤에도 별도 캠퍼스로 남아 있던 교육대학의 아라캠퍼스 이전이 공사관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4일 제주대와 교육부에 따르면 제주대는 아라캠퍼스에 연면적 1만2000㎡ 규모의 새 교육대학 시설을 짓고, 현재 교육대학이 사용하는 제주시 화북동 사라캠퍼스의 기존 시설을 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지은 뒤 국가에 소유권을 넘기고 정부가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BTL 방식이다. 신규 건물 완성 예정일은 2027년 8월18일이다.



"이혼녀가 설친다" 선 넘은 조롱...아옳이가 공개한 충격 악플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인 아옳이(본명 김민영·33)가 자신을 향해 쏟아진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아옳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주기적으로"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법무법인으로부터 전달받은 악성 댓글 검토 자료를 게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아옳이를 겨냥해 작성된 악성 게시글과 댓글 사례, 이에 적용 가능한 형법상 죄책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단독]은행 창구에 8000억원짜리 위조수표 등장···직원 신고에 경찰 출동

서울의 한 은행에 8000억원 상당의 위조 수표가 제시돼 경찰이 출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표를 제시한 A씨를 상대로 수표 입수 경위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권대학 모의지원 전국서 감소…부울경 77.6%는 지역대학 선택지에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 후보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4일 진학사가 최근 5개년인 2023~2027학년도 수시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7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모의지원 비율은 전국 10개 권역에서 모두 최근 5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고교 출신 수험생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에 모의지원한 비율은 2026학년도 77.6%에서 2027학년도 74.0%로 3.6%포인트 떨어졌다. 제주 지역 고교 출신의 서울 소재 대학 모의지원 비율은 63.7%에서 56.1%로 7.6%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비수도권 학생들이 출신 지역 대학을 지원 후보군에 포함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말 똑같네"...지재처, 서울·대전에 위조상품 전시공간 오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화장품, 신발 등의 정품과 위조상품(가품)을 눈으로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서울과 대전에 들어선다. 이번 전시는 교묘해진 위조상품 수법을 알리고 위조상품 유통의 심각성과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원순환의 날 맞아 '지구재생 프로젝트' 개최

이번 행사는 버려진 하수를 깨끗한 물과 친환경 에너지로 되살리는 '물재생'의 순환 가치를 생활 속 자원순환으로 확장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생활용품과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재생종이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파우치 꾸미기 ▲바다유리로 친환경 공예 체험 ▲몽당크레용·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체험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61곳 무료 개방..추석 종합대책 마련

서울시설공단은 9월 추석 연휴 기간 6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시립장사시설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과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6개 시립장사시설에 300여 명의 직원을 특별근무자로 배치하고, 200여 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이번 연휴 동안 시립장사시설에는 17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성묘객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립공원묘지'도 운영한다. 공단은 또 추석 연휴인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서울 공영주차장 61곳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국립소방병원, 응급실 운영 단계적 확대…24시간 진료 체계 구축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 전경.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에 문을 연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21일부터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365일 24시간 상시 진료체계’로 전환한다. 앞서 국립소방병원은 평일 주간(오전 8시~오후 6시)에만 국한됐던 응급실 진료를 지난 1일부터 주말 주간 진료로 확대한 바 있다.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이 중부권 핵심 공공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색 아닌 흰색’ 제주서 희귀 ‘루시즘’ 왜가리 관찰

제주 해안에서 유전적 변이로 인해 색소가 소실돼 하얗게 변한 희귀 왜가리가 발견됐다. 4일 다큐제주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에서 루시즘(Leucism) 증상을 보이는 왜가리 한 마리가 관찰됐다. 왜가리는 백로과에 속하는 조류로, 일반적으로 등과 날개가 회색빛을 띤다.



공수처, '룸살롱 접대 혐의' 지귀연 부장판사 기소...뇌물수수 불기소 왜?(종합)

룸살롱에서 접대받은 혐의로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재판에 넘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당시 지 부장판사가 룸살롱에 4~5시간 머문 정황도 확보했다. 술을 한두 잔 마신 뒤 자리를 떠났다는 지 부장판사의 기존 해명과 배치된다는 게 공수처 판단이다. 다만, 공수처는 향응을 제공한 변호사들과 지 부장판사 사이의 직무 관련성은 인정하면서도 재판 편의 제공 등 구체적인 대가성을 입증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는 이날 지 부장판사의 소속 법원인 서울북부지법에도 수사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택시 승차 기록 등을 토대로 당시 주점 체류시간도 추적했다. 수사팀은 주점에 들어간 뒤 다시 택시를 타기까지 약 4~5시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공수처 관계자는 "주점에 들어간 뒤 약 4~5시간 이후 택시에 승차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 부장판사의 기존 해명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희는 배치된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지 부장판사는 공수처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면서 관련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거나 술에 취해 잠이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수처는 실제 음주량까지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택시 호출 내역과 금융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공수처는 같은 해 7월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통신영장과 택시 호출·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갔다. 공수처는 향응을 제공한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와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재판 편의 제공 등 청탁과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교제 알리면 직장 잃을까 봐"…제자 살해·유기한 中 강사, 사이코패스 기준엔 미달

경북경찰청이 1일 경산 주거지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창성(31)의 신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뉴스1 제자인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전국 각지에 유기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31)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께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연인 관계였던 중국인 유학생 A(25)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알리바이를 꾸며 수사망을 피하려 한 치밀함도 드러났다. 정씨는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한 뒤, 직접 여장을 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든 채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전원을 끄는 수법으로 경찰 수사에 혼선을 유도했다.



율촌, 김형배 전 공정거래위 상임위원 영입...공정거래 자문 강화 [로펌소식]

김 고문은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넘게 공정거래 분야에 전념해 온 공정거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문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사건 관련 핵심 조직인 시장감시국장, 카르텔조사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등을 거쳐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아직도 지하철 소매치기가···주취자 대상 소매치기범 등 일당 검거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들 일당의 범행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4개월 가량 잠복·추적 끝에 장물 거래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체포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4일 지하철에서 취객들의 휴대폰을 상습 절취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절도 및 장물알선 혐의로 구속해 지난달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장물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 장물 브로커 B씨(장물알선)와 장물업자 C씨(장물취득)도 구속해 같은날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앞서 절도 범죄를 저질러 누범 기간에 있던 중 범행했다.



영월군, 주요 관광지 잇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

영월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월관광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청령포원 순환 관광열차와 영월관광센터에서 출발하는 관광트램,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장, 관광도로 방문 인증 프로그램 '단종수호대'가 추석 연휴 전에 개통된다. 45인승 관광열차는 청령포원 내부를 순환하며 지방정원의 주요 공간을 둘러볼 수 있게 운영한다. 영월관광센터 1층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장이 들어선다.



홍천군, 모곡리 산사태 추가 피해 방지 총력…복구 예산 확보

4일 오전 8시 4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 컨테이너 등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 16명이 대피한 가운데 홍천군이 현장 통제와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분쯤 모곡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홍천군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면적과 규모는 조사 중이다. 군은 추가 유출을 지켜보며 토사 흐름이 멈추는 즉시 응급 복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남시, 재정 압박에 세출 구조조정 실시

경기 하남시가 세입 증가세 둔화와 의무 지출 증가에 대응해 세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예산을 다시 살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확보한 재원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필요한 사업에 투입한다. 이 가운데 재산세가 5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보통세 세입은 큰 폭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인건비와 생활 시설 운영비, 사회복지비, 국·도비 보조사업 등에 필요한 시비 등 필수 지출은 계속 늘고 있다. 국·도비 사업에 따른 시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나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환영...본격 유치 나선다

나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방침을 환영하고 빛가람혁신도시와 기능적으로 연계된 공공기관의 집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은 빛가람혁신도시 전경.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방침을 환영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을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산업과 기능의 연계,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와 지역 성장거점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특히 "나주는 준비돼 있다.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부지와 업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빛가람혁신도시의 탄생이었다면, 2차 이전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완성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찰, ‘삼성전자 노조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초기업노조 위원장 송치

삼성전자 임직원 1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노조 블랙리스트’를 만든 혐의를 받는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 위원장과 노조 간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범죄로 판단하고 해당 일을 벌인 성명불상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사회복무도 어렵다’ 판정 3년 연속 증가···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공백

병역판정검사에서 경계선지능이 확인된 청년 가운데 전시근로역(5급) 처분을 받은 비율이 3년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1.0%였던 비율은 올해 1~7월 23.0%로 두 배를 웃돌았다. 해마다 1000명 안팎의 청년들이 병역판정검사에서 경계선지능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교육·고용·복지 지원으로 잇는 체계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병역판정검사에서 경계선지능 판정을 받은 사람은 6111명이다. 2021년 1159명, 2022년 1046명, 2023년 937명, 2024년 1165명, 지난해 1166명이었고 올해도 7월까지 638명이 판정을 받았다. 지능지수만 보지 않고 일상생활과 사회·직업적 기능에서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살핀다. 경계선지능 위험집단이 겪는 어려움은 정부 실태조사에서도 드러났다.



"깜깜이 식물유통 없앤다"...한수정, '한국형 플랜트 파인더' 구축

[ 세종=김원준 기자] 국내 정원 산업의 유통 정보 체계화와 정원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한국형 플랜트 파인더(Plant Finder)'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확한 식물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사업에 착수하고, 이달 18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기후 및 시장 여건에 맞춘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정원식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정원 종합정보 포털인 '정원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적금' 출시...우대금리 충족 시 최고 연 4.70% 금리 제공

(왼쪽부터) 명용옥 ㈜운림가 대표, 박대하 광주은행 부행장, 장현진 임금님추어탕 대표가 지난 3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적금' 출시 기념 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적금'을 출시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예금'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이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적인 금융 생활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달청, 거제 폭우 피해 현장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

백승보 조달청장이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피해 현장에서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물품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바위 떨어지는 소리 나” 강원 홍천서 산사태…주민 16명 대피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4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해 농기계를 보관하는 창고 1동이 매몰됐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에서 바위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4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해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다.



“반노동 노조법 시행지침 철회해야”…민주노총, 7일 농성 돌입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시행으로 확대된 노동쟁의 범위를 다시 축소시킨 행정지침을 발표하면서 노동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오는 7일부터 지침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전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의 폐기를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시행지침에는 기업 이익과 연동한 성과급 요구나 공장 이전·매각 등 경영상 결정을 ‘의무적 교섭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행정부 내부 업무처리 기준에 불과한 지침으로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제약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노총은 지침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7일부터 2주간 같은 장소에서 농성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지하철 6호선 노약자석 '민폐' 외국인 승객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 안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신발을 신은 채 노약자석 위에 발을 올리고 잠들어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지하철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신발을 신은 채 노약자석 위에 발을 올리고 잠든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렛츠런파크 영천' 11일 개장 앞두고 추석 온정 배달

한국마사회 박노국 영천운영지원부장이(왼쪽 다섯번째)이 오는 11일 정식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 인근 마을 이장단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날 경마공원 인근 노인정 7곳을 돌며 39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월 실전 모의경주 준비 기간에도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인 '효자발' 37대를 기증했다.



부산장애인총聯, 부산경찰청 찾아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홍보

연합회는 이번 부산경찰청 방문을 통해 구매 업무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와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구매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적 근거도 함께 소개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뿐 아니라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계약 시,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안내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짜 불꽃 보려면 돗자리 수십만 원…여의도 명당 '자리 장사' 기승[뉴스럽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한강공원 명당 자리를 대신 맡아 주고 수십만 원을 받는 '자리 장사' 글이 중고거래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래한강본부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람 없는 돗자리를 일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류영주 누구나 공짜로 볼 수 있는 불꽃을 보기 위해 자리를 돈 주고 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밤 전야제와 5일 본행사로 이어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한강공원 명당 자리가 중고거래 상품으로 등장했다.4일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에는 불꽃축제 명당 자리를 양도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있다.



전북경찰 여름철 음주운전 551명 단속…음주사고 감소

4일 전북경찰청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사고는 없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 제주,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전 띄운다

한국마사회 본관.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곳을 대상으로 2차 지방이전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제주도는 한국마사회를 주요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말산업 기반과 연계한 이전 논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곳의 2차 지방이전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제주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전에 다시 힘을 싣는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 정책 토론에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유치 홍보를 결합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350여곳을 대상으로 이전 필요성을 검토해 올해 4분기 중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제주도는 이미 한국마사회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상에 포함해 왔다. 2023년 마련한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에서도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등을 포함한 5개 기능군 28개 기관을 주요 유치 대상으로 설정했다. 제주는 국내 말산업의 주요 생산·육성 거점이다.



"아파트·예금만 있는 줄 알았는데"… 父 사망 뒤 드러난 빚·거액 소송 [이런 法]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빚과 손해배상 소송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의 아버지는 가족과 상의 없이 모든 일을 결정하는 가부장적인 성향이었다. 문제는 장례를 치른 뒤 드러났다. A씨는 "아버지의 정확한 채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상속 재산보다 빚이 많을까 봐 걱정"이라며 "어머니가 오랫동안 아버지를 간병했고 아파트 마련과 유지에도 기여했는데, 상속 과정에서 이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는 "한정승인을 해 두면 상속받은 재산의 범위에서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락이 끊긴 남동생을 제외한 채 나머지 가족끼리 상속 재산을 나누는 것도 어렵다고 봤다. A씨가 생전에 증여받은 임야는 상속 과정에서 '특별수익'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아버지를 간병하고 재산 형성·유지에 기여한 부분도 상속 과정에서 고려된다.



6만7000원 장보면 2만원 돌려받는다… 제주 전통시장 10곳 추석 환급

올해 추석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초 6개 시장에서 10개 시장으로 확대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제주도는 당초 6곳으로 예정했던 참여시장을 10곳으로 늘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전통시장 소비를 끌어올린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전통시장 10곳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운영한다. 환급 대상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590억원을 투입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를 지원한다.



세계 500마리 뿐인 '넓적부리도요'…4년째 고창 찾아

세계적으로 500여 마리 뿐인 심각한 멸종위기종 '넓적부리도요'가 전북 고창에서 발견됐다. 독특한 부리를 가진 소형 도요새인 넓적부리도요는 러시아 극동 지역과 캄차카반도에서 번식한다.



[단독]재판소원에 몸집 키우는 헌재…내년 정원 40명 늘고 예산 14%↑

헌법연구관 20명·일반직 20명 증원…"사건 증가·심리 지연 대응" 증원 인력 근무공간도 확보…인근 민간건물 임차에 11억원 헌법재판소가 내년 정원을 40명 늘리고 예산도 올해보다 14% 확대한다. 지난 3월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된 이후 늘어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증원 인력의 절반인 20명은 헌법연구관으로 채운다. 늘어난 인력이 근무할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1억원의 임차료도 새로 편성했다. 대규모 증원은 지난 3월 12일 시행된 재판소원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증원된 헌법연구관 20명은 재판소원 사건의 사전심사를 담당한다. 내년도 전체 헌법연구관 정원은 112명이다. 재판소원 대응을 위한 수시 직제에서 증원된 36명은 헌법연구관 20명과 사무처 인력 16명으로 구성된다. 정기 증원 5명은 사무처 4명과 헌법연구관 별도정원 1명이다.



전남대 소장 보성 조각류공룡·여수 돼지코거북 골격화석 천연기념물 지정...광주특별시 출범 후 첫 사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는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가 소장한 '보성 조각류공룡 골격화석(왼쪽)'과 '여수 돼지코거북 골격화석(오른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가 소장한 '보성 조각류공룡(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 골격화석'과 '여수 돼지코거북(별주부켈리스 여수엔시스) 골격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기적의 생환…9일 만에 살아 돌아온 두 노동자[화보]

네팔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규모 홍수가 이 일대를 휩쓴 지 일주일여 만인 이날, 잔해에 매몰된 터널에서 수력발전소 노동자 2명이 구조됐다. 네팔군과 구조대가 4일 네팔 트리슐리강 유역의 트리슐리-3A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고립돼 있던 노동자 2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와 《네팔 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네팔 북부 트리슐리강 일대를 휩쓴 대규모 홍수로 발전소 시설이 매몰되면서 터널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4일 수색·구조대원들이 트리슐리-3A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혀 있다 구조된 생존자를 옮기고 있다. 네팔군 제공/로이터 《카트만두 포스트》는 이날 오전 구조대가 터널 내부에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확인하면서 구조 작업이 급속히 진전됐다고 전했다. 현장 구조에 참여한 슈리람 네우파네 네팔 연방의원은 구조대가 터널 안을 향해 “걱정하지 말라. 이후 네팔군과 무장경찰 구조대가 터널 안으로 진입해 두 사람을 차례로 구조했다. 네팔 누와코트의 한 군 기지에서 4일 구조대원들이 어퍼 트리슐리-3A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구조된 생존자를 카트만두로 이송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룸살롱 접대 혐의' 지귀연 측 "잠시 참석, 공수처 '동일인' 해석 법률문언 벗어나" (종합2보)

룸살롱에서 접대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소에 대해 "무리한 사실 인정 및 법률 적용"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지 판사 측은 특히 공수처가 서울 강남 룸살롱에서 4~5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판단한 데 대해 "잠시 참석했다가 바로 이석했다"고 맞섰다. 향응 비용을 나눠 낸 두 변호사를 청탁금지법상 하나의 '동일인'으로 볼 수 있는지를 놓고, 공수처와 지 부장판사 측의 법리 공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어 "이 부분은 공수처 수사 결과에서도 명백히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택시 승차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지 부장판사가 주점에 들어간 뒤 다시 택시를 타기까지 약 4~5시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존의 '한두 잔을 마신 뒤 나왔다'는 취지의 해명과 수사 결과가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희는 배치된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 부장판사 측은 "모임에 잠시 참석했다가 바로 이석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지 부장판사 측은 두 변호사가 각각 비용을 부담한 만큼, 두 사람을 하나의 '동일인'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 측은 이를 근거로 해당 술자리에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산 앞바다 전복 예인선 수색 사흘째 기상악화로 난항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선원을 찾는 해양경찰의 수색 활동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는다. 풍랑주의보 발효로 수중 수색이 힘들어지면서 해상 수색으로 전환했다. 해역의 파고는 4∼4.5m에 달한다. 이에 수중 수색이 불가해지면서 해상 수색으로 가로 35㎞ 세로 50㎞ 해역을 집중 수색 중이다.



'유흥접대' 기소된 지귀연 "잠시 참석했다가 바로 나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속한 재판부에 수임 내역이 없었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기대감 만으로 대가 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2024년 9월 접대의 경우 5명이 약 416만원을 써 청탁금지법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지 부장판사는 곧장 입장문을 내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공백 메운다...지방공소청에 '사법통제부' 설치

중대범죄수사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 수사기관의 불송치 사건을 전담 검토하는 '사법통제부'가 전국 지방공소청에 신설된다. 검사의 보완수사가 불가능해지면서 제기된 부실수사와 사건 암장 우려를 덜기 위한 장치다.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나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편안의 큰 줄기는 수사 조직의 해체다.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와 관련한 정보를 분석·검증·평가해온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과 산하 2개 담당관이 모두 폐지된다. 직접수사를 주로 맡아온 인지·합동수사부서 43부가 폐지되고 중대범죄전담부 29부로 통·폐합된다. 중대범죄전담부 29부 가운데 5개 부서는 중수청에 설치될 5개 합동수사과에 각각 대응한다. 국가적·사회적으로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면 각급 공소청의 중대범죄전담부 등을 합동수사단 전담부서로 지정해 검사와 합동수사단이 협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법통제부 신설은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사라지는 데 따른 보완책이다. 사법통제부는 개정 형사소송법 제245조의13에 도입되는 사실관계확인 제도를 활용해 불송치 사건을 송치사건과 같은 수준으로 점검한다.



의원 연수회로 의정 역량 강화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 경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특강을 비롯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수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청탁금지법, 이행충돌방지법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 정용남 강사는 '존중으로 여는 안전한 의정'이라는 주제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하여 강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힘 모은다…강원도 등 업무 협약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와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이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우상호 강원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와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공동건의문을 통해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 4축인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총연장 24㎞, 총사업비 1조3305억원 규모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철원의 교통 기반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尹호위무사' 이용, 국대총감독 '얼음판 복귀'[뉴스럽다]

'尹호위무사' 지칭에…이용 "한 명의 주군 모시기 때문에 애칭 너무 감사" 이용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복귀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권을 만드는 일에 함께했다면 그 정권의 실패 앞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관 제30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은 임원이 될 수 없다.



'계열사 은폐 의혹' 정몽규 첫 재판..."주식도 없는 모르는 회사" 주장

뉴시스 친족회사 20여곳의 자료 제출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를 받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정 회장 본인의 소유 주식이 전무한 회사를 지배회사로 보는 법리해석에 중대한 오류가 있고, 기업의 존재 유무도 제대로 알 수 없어 자료를 누락시킬 고의성도 생겨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앞서 정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친족 등이 지배하는 20개 회사를 고의로 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한 정 회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공정위는 비서진 등에서 관련 기업 검토 등의 인지 정황이 있고 누락 기간이 길어 충분히 고의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이다.



산우, 김진태 전 강원지사 영입...형사·행정·공공자문 강화 [로펌소식]

검사와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을 두루 거친 김 변호사의 합류를 계기로 형사·행정소송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자문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21년부터 산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다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로펌을 떠났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김 변호사는 춘천 성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 산우에서 형사·행정소송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자문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강릉시, 86개 공약 차질 없이 이행한다…행정력 집중

강릉시가 4일 김중남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민선9기 86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이행에 나섰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가 이날 김중남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이행 과정을 지속 관리한다.



"경찰 기본부터 다시" 외친 신임 경찰청장 대행…쇄신 성패 가를 조건은

전문가들은 개혁의 방향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과거처럼 사건이 터질 때마다 대책을 내놓는 데 그치지 않으려면 개혁 작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외부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실종수사 쇄신 대책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실종사건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전날 경찰청장 직무대행 1호 지시사항으로 실종수사 쇄신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대행은 취임 첫날인 지난 3일부터 쇄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행은 최근 사건들을 일부 경찰관의 일탈로만 보지 않고 지휘·감독 체계와 조직문화 등 구조적인 문제까지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전반의 문제를 다룰 경찰개혁추진단도 출범시킨다. 다만 실제 변화로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개혁 작업의 지속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직 쇄신 과정에서 예상되는 내부 저항 등을 고려하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경찰 지휘부나 내부 인사 중심으로 개혁 방향을 결정하기보다 외부 전문가와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해야 내부 논리에 매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검, 한학자 징역 2년형에 항소…"세계평화 노력이 왜 양형사유?"

김건희 특검은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양형부당과 수사대상에 관한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정교유착'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한 총재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제네톡스, 횡성공장 증설 착공…150억 단계 투자 나선다

바이오 중소기업 제네톡스가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공장을 넓혀 생산기반을 키운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제네톡스 횡성공장 증설 착공식이 이날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와 박승남 횡성군의회 의장,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서귀포시 남부·중산간에 강풍경보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귀포시 남부에 강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경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26m 이상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가로수가 부러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댕댕런'이 뭐라고…" 러닝크루 '민폐' 참다못한 고궁박물관 공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서울 경복궁 일대가 이른바 '러닝 성지'로 떠오른 가운데, 일부 러닝족이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의 무료 물품보관소에 운동용품을 장시간 보관해 박물관이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관람객 모두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관람 목적 외 보관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일부 러닝족이 보관소가 무료라는 점을 악용해 운동용품을 장시간 맡기는 일이 반복되자 박물관이 주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완주 아동권리영화제 작품 18일까지 공모…'AI 시대 명암' 주제

전북 완주군은 제9회 아동권리영화제(11월 14일)에서 상영할 작품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아이들 시선으로 편리함과 기회, 디지털 소외, 개인정보 침해, 사이버 폭력 등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아픈 남편 방치해 영양결핍 사망케한 아내, 2심서도 징역 3년

건강이 악화한 남편을 영양 결핍으로 숨질 때까지 방치하고 직전에 몰래 사망보험에 가입한 40대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을 바꿀 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현직 경찰관, 식당서 여성 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인 50대 남성 A 경감을 체포해 조사했다. 당시 A 경감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도, 서민금융 복합지원 강화 나선다…지역 밀착형 체계 구축

강원지역 밀착형 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가 서민·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융과 고용, 복지를 한자리에서 연계하는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은행이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역 밀착형 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정부의 복합지원 체계와 민간 금융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강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인천 수상구조대, 폭염 속 인명구조 73건…작년보다 66% 증가

인천소방본부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2개월간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73건의 인명 구조 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상구조대의 인명구조 건수 44건보다 65.9% 증가한 수준이다. 소방본부는 올해 폭염으로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구조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추모공원 제2봉안당 2.7m 높이 제한…추석 방문객 주의

화물차·탑차 등 통행 제한…출발 전 차량 높이 확인 당부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원주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에게 제2봉안당의 차량 높이 제한에 주의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전북도의회서 '생명안전조례' 세미나 "재난 피해자 권리 보장을"

세미나의 방향은 재난 참사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추모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발제를 맡은 다산인권센터의 랄라(안은정) 활동가는 "재난을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해 피해자를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 '주민번호 암호화 미흡'으로 개인정보위서 과태료 처분받아(종합)

"외부 유출은 없어…유사 사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강화" 법원행정처가 일부 법원 구성원의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조치를 하지 않아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다만, 내부 직원 주민등록번호 외부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 안전점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을 찾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요트 타고 서초를 담다"…서초구, 외국인 관광콘텐츠 공모전

관광지, 거리, 건축물, 공원, 음식 등 서초구에서 경험하고 촬영한 사진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SEOCHOYACHTMOMENT1, #SEOCHO)와 함께 게시한 뒤 공모전 접수 페이지(naver.me/GB3KadYX)에 게시물 URL을 제출하면 된다.



용산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협약

WYD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 가톨릭 행사다. 서울 WYD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2천300여명…전체 학생의 30% 차지

이에 따라 이달 1일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어학연수생 201명을 포함해 23개국 2천352명이다. 이에 동신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전공역량과 한국어 능력을 키워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입학-교육-생활-취업-정주'를 아우르는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별도의 통역 인력 없이 'AI 번역'을 활용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양산시, 국회·도·시의원 간담회…광역철도 등 현안 지원 요청

경남 양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속보] 경찰, 광역단위 실종수사 감독 전담조직 설치 추진

경찰이 실종사건의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광역 단위 실종 수사를 지휘하는 전담 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공소청, 사법통제부 신설…"불송치 사건 전담해 경찰 등 통제"

검찰청 폐지로 신설되는 공소청의 직제가 공개됐다. 공소청 본청에는 검찰총장 1명과 차장 1명을 두고 이어 6개 부, 6개 국·관·대변인, 30개 과·담당관이 배치된다.수사기관의 불송치 결정이 적절했는지 판단하고, 문제가 있다면 재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교사 폭행 사건에…윤건영 "보호자의 치료이행 책임 강화해야"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청주의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안과 관련, 4일 "학교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정부·국회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획 회의에서 "피해 교원과 학생, 교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을 다 하겠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찰관 10명 중 9명, 순환인사·감찰 증원에 '부정적'…수사권 통제 효과도 의문

2026.8.3 ⓒ 뉴스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경찰이 순환 인사 확대와 감찰 인력 증원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설문에 참여한 경찰관 상당수가 해당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찰 인력을 늘려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경찰의 수사권을 적절히 통제하는 수단으로도 효과적이지 않다는 응답이 90%에 육박했다. 순환 인사 확대와 감찰 인력 증원 등 현재 논의되는 경찰 조직 개선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순환 인사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86.3%,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10%로 부정 평가가 96.3%에 달했다. 감찰 인력 증원 등 감찰 기능 강화에 대해서도 '매우 불필요하다' 68.7%, '대체로 불필요하다' 18.7%로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87.4%를 차지했다. 감찰 강화가 일선의 법 집행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5일 개최…'평화의 성지' 달린다

1년에 단 하루 민통선 구간 개방…풀·하프·10㎞ 코스 등 운영 제23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철원군 동송읍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군 당국은 대회를 위해 이날 하루 국도 3호선 내 민간인통제선 15㎞ 구간을 개방한다.



김건희 특검, '정교유착' 한학자 1심에 항소…"징역 2년 지나치게 가벼워"

특검팀은 한 총재의 형량이 죄책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고, 일부 혐의에 대한 법원의 공소기각 판단에도 법리오해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1심은 한 총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비서실장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징역 6개월, 윤 전 본부장의 아내 이신혜 전 통일교 재정국장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특검팀은 특히 한 총재에게 선고된 징역 2년이 범행을 실행한 윤 전 본부장의 형량과 사실상 같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전 본부장은 앞서 확정된 징역 1년 6개월에 이번 사건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 수사와 재판에 적극 협조해 특검법상 필요적 감면 대상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한 총재의 형량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1조원대 'AI모빌리티 실증 콤플렉스' 첫 관문 넘었다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설한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대상에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2월 국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연구 현장 수요를 사전 검증하기 위해 과기부가 도입한 제도다. 충남도가 지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이 사업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상용화와 제조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2031년까지 3개 연구동과 실증 인프라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 공교육 모형 '외솔교육' 추진…최현배 선생 정신 계승

외솔 선생의 한글 사랑과 자주정신을 울산교육에 계승하고, 울산만의 특색 있는 공교육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문해력·자주성·민주시민교육 관련 정책을 외솔교육 중심으로 연계해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세부 정책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 이달 내 종합 추진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올해 안에 외솔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확산 단계를 거쳐 2030년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실탄 3발 빼돌려 뭘 하려고···현직 경찰관 사격 훈련 후 탄피와 바꿔치기 시도 ‘적발’

현직 경찰관이 사격 훈련 중 실탄 3발을 몰래 빼돌리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A경감은 지급받은 실탄 중 32발만 발사하고 남은 3발은 숨긴 뒤 탄피 3개를 대신 반납하려다가 적발됐다.



전북교육청 벼른 도의회…"무분별한 세입 예산 편성" 비판

그는 "교육부가 지난 2월 통지한 보통교부금 약 940억원의 대부분을 1회 추경에 편성하지 않은 것은 해당 회계연도의 모든 수출입을 예산에 편입하도록 정한 지방재정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83억원을 뚜렷한 장기 계획 없이 기금으로 적립한 것은 정책 발굴에 대한 도교육청의 치열한 고민이 부재하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천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도의회를 더 존중하면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며 자세를 낮췄으나 도의회가 공식 사과를 요구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



경찰, 성인 실종자도 아동처럼 위치추적…광역 실종수사 조직 추진

광역 단위 실종 수사를 지시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4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종 수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성인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위치정보 등을 확인·추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은 실종아동 등과 마찬가지로 성인 실종자의 발견을 위해 관련 정보를 확인·추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은 실종사건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광역 단위 실종 수사를 지시하는 등 사건을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할 전담 조직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일선 현장의 사건 종결 절차와 야간·휴일 대응체계도 손질한다.



'계열사 누락' 정몽규 회장측 첫 재판서 혐의 부인…"이름도 몰라"

정 회장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공소장에 기재된 회사들은 피고인이 지배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대부분 회사는 피고인이 이름조차 모르고, 피고인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척이 피고인과 무관하게 운영하는 회사들에 대해 허위 자료를 제출할 생각도,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정 회장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 자료를 제출하면서 가족 소유 계열사 일부를 누락했다며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했다.



봉평 들녘에 걸린 가을 한 장 [정동길 옆 사진관]

햇살과 바람이 유난히 좋았던 4일, 평창 봉평면 들녘을 찾았습니다. 개막한 평창 효석문화제 현장,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밭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소금을 뿌린 듯이”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르는 풍경이었습니다.



일산병원 "필수의료 협력 강화·보험자병원 역할 확대"

일산병원은 경기북부 필수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보험자병원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 3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6 보험자병원 정책 포럼'을 열고 보건의료 거버넌스와 협력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 점검…"인파 안전관리 철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부 등 제주 3곳 폭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서귀포시 남부·서부와 제주시 서부에 발령했던 폭염주의보를 4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양 문제로, 사소한 시비로…당진서 흉기 휘두른 2명 검거(종합)

아버지 부양 문제로 함께 살던 동생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형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당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연로한 아버지를 모시는 문제로 최근 사소한 불만이 쌓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성인 실종자도 위치추적 추진…야간·휴일엔 '2인 대응'

경찰이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계기로 실종 수사 체계 전면 쇄신에 나선다. 야간·휴일 실종 사건 담당 인력을 기존 1명에서 최소 2명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관계부처와 인력 증원을 협의하기로 했다. 실제 인력 증원 전까지는 강력팀과 연계해 2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강력팀장이 직접 관리·감독하는 방안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실종 사건 관리 및 종결 절차도 엄격해진다.



가로수 쓰러지고, 신호등 부러지고···제주 ‘태풍급’ 강풍에 피해 속출

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풍으로 인해 2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50분쯤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제초 작업 중이던 C씨가 강풍에 날린 가림막에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제주시 일도이동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기장군 다자녀가정 지원 개편…7∼18세 자녀 가구로 확대

부산 기장군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자녀가정 문화건강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재설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은 둘째 이상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만 지원해 형평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다자녀가정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전북대병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전북대학교병원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11월 13일·20일)' 참가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나 온라인 폼 링크로 하면 된다.



경찰, 광역단위 실종수사 감독 전담조직 추진…사건 종결도 '형사과장 승인'

경찰청 제공 경찰이 실종사건의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광역 단위 실종 수사를 지시하는 전담 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담당자 개인의 판단만으로 실종사건을 종결할 수 없도록 오는 7일부터 형사과장의 승인을 의무화하고, 성인 실종자의 위치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추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도 나선다. 경찰청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사건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전담 조직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조직은 실종사건 진행 과정에 대한 감독과 광역 단위 실종 수사 지시 등을 담당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에 실종 정책과 수색·수사업무를 국가수사본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개별 실종사건의 종결 절차도 강화한다. 경찰은 담당자가 임의로 사건을 종결할 수 없도록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개선해 형사과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종결할 수 있도록 한다.



안민석 "임태희 일 안해"…경기도의회 국힘 "독선적 발언"

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전임 교육감의 4년간 성과를 송두리째 무시한 것도 모자라 지나치게 독선적이며 명예훼손적인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안 교육감의 교육 현장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현재 안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 간, 교육청과 지자체 간 예산 등 장벽을 허물고 협력하는 내용의 이른바 '벽깨기' 정책을 추진 중이다.



청주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심정지…경찰 수사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동학대 대응인력 '마음건강' 챙긴다…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국립정신건강센터·국가아동권리보장원 힐링캠프 개최…협력 강화 방침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4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심리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검찰 ‘직접수사’ 부서 폐지…불송치 사건 전담 ‘사법통제부’ 신설

기존 검사장이 이끌던 과학수사부, 차장급 체제로 기능 축소 오는 10월2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이 출범하면서 직접수사를 담당해온 인지·합동수사 부서가 폐지된다. 대신 불송치 사건을 전담해 검토하는 사법통제부와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을 지도·조언하는 전담부서가 새로 생긴다. 제정안은 검찰 수사권 폐지에 따른 조직 폐지 및 통합,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불송치 사건 검토 실질화, 형집행·공판·송무·범죄수익 환수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다. 중대범죄 수사를 지휘해온 기존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를 중대범죄부로 통합하기로 했다. 반부패수사부, 강력범죄수사부, 공정거래조사부 등을 이끌던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사라진다. 검사장이 이끌던 과학수사부를 폐지하는 대신 차장검사급이 맡는 법과학기획관 체제로 개편된다. 직접수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던 인지·합동수사 부서는 43곳은 중대범죄전담부 29개로 대체된다.



'반성문' 잉크도 마르기전 경찰 왜 이러나…부실대응에 성비위까지

잇단 비위와 현장출동 부실 대응 논란에 경찰 안팎에서는 특별경보와 일선 복무 점검만으로 14만명이 넘는 '공룡조직'의 기강을 다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A 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 경감은 전날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에게 강제로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특별경보 기간 경찰 간부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면서 신뢰 회복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경주경찰서 소속 B 경사도 지난달 23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지인의 아내를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직위해제됐다. 그러나 약 11시간 뒤 다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관악경찰서 소속 C 순경은 지난해 12월 고발인에게 "날인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한 뒤 진술조서에 자신의 지장을 찍은 혐의를 받는다. 경남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경찰 내부망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사설탐정 업체에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성인 실종도 아동처럼 정보 추적…경찰 내 ‘실종 전담조직’ 추진

경찰이 제주 실종·사망 사건으로 드러난 성인 실종 사건 대응·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초기 정보 파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4일 김종철 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실종 사건 대응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실종 사건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전담 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실종 사건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광역 단위 실종 수사를 지시하는 등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실종 사건 정책과 수색·수사업무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일원화하는 조직 개편도 검토한다. 일선 경찰서에서 실종 사건을 전담하는 인력 증원도 추진한다.



낙동강 해평지점 조류경보 89일 만에 완전 해제

대구환경청은 4일 낙동강 해평지점(칠곡보 상류)에 내렸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89일 만이다.



[설명할 경향]민원 무서워 혐오 못 막는다?···교육부의 이상한 가이드북

교육부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혐오·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가이드북에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게 될 민원이 걱정된다는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민원은 차별에 앞설 수 있을까요? 그동안 일부 시·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등을 통해 혐오표현과 차별을 금지하는 원칙을 제시해왔습니다. 같은 일이 다시 발생했을 때 학교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학생의 표현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고, 어떤 표현을 혐오·차별로 판단해야 할까요. 문제는 가이드북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초안에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혐오·차별의 개념부터 피해 사례, 대응 방법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안에서는 관련 내용이 삭제됐습니다.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경우 일부 단체와 학부모가 반발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학교에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민원은 교사들의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나라는 민원이 두렵다고 관련 교육을 하지 않았을까요? 영국 교육부는 당시 관계·성교육 지침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와 다양한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고 LGBT 관련 내용 역시 학교 교육에서 다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논쟁이나 민원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민원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차별을 막아야 한다는 원칙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파주 필름 제조공장서 불…5시간 만에 진화(종합)

4일 오전 10시 3분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국가산업단지 내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직원과 관계자 등은 화재 발생 직후 모두 대피했다. 파주 필름 제조공장서 불 영상 닫기 파주 필름 제조공장서 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사고…2명 병원 이송

이 사고로 A(60대)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논술형 평가 이어 '3시 하교' 논란…안팎서 흔들리는 국교위

국교위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차정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제도 공론화 및 주요 쟁점에 관한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국교위가 위원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채 수능의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공론화한 데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은 와 통화에서 "서·논술형 평가 문제에 대한 국교위 내부의 논의 절차가 너무 미흡했다"고 말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회의에서 "대입 제도 논의가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보미·연취현·박영환·손덕제·이현 등 대부분 위원이 "국민이 공론화 과정을 알아야 한다"며 공개를 요청했다. 특히 교원단체들은 국교위를 겨냥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기구이지, 교육 현장에 혼란을 만드는 기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태풍 영향 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항공기 지연 운항(종합)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으로 곳곳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있다. 한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84편(출발 40·도착 44)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기상특보와 관련한 신고 13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제주시 이도이동에서는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넘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강풍경보 발효 지역에서는 초속 26m(산지 초속 30m) 이상으로 더욱더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개인정보보호제도 안내 강화…주소 노출 막는다

성평등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거주지가 노출될 경우 2차 피해나 신변 위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지만, 복잡한 법적·행정적 보호제도를 피해자가 직접 알아보고 신청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해자와 접점에 있는 현장 지원기관과 지방정부, 법률지원 인력이 초기 지원 단계부터 관련 제도를 능동적으로 안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점검·강화하기로 했다. 성평등부는 그동안 현장 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소송 및 행정절차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조치와 유의 사항을 주기적으로 안내해왔다. 성평등부는 특히 이혼소송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재판기록 열람 제한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아웃리치' 행사…청소년 안전망 강화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일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홍보했다.



국립의대 후보 탈락 목포대·지역사회 반발…'소송·고발'(종합)

목포대, 후보대학 선정 취소 소송…시민단체, 심사위원 고발 전남광주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결과를 두고 심사에서 탈락한 목포대와 지역사회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추천 심사위원 8명 전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또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과정이 불공정하다며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목포 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전남광주특별시 무안청사 앞에서 회견을 갖고 "국립의대 심사와 부지·교원 확보 계획에 대한 부실 검증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지와 교원 확보계획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거나 절차상 하자가 확인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심사해야 한다"며 "통합시는 심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 소송과 효력 정지 신청이 제기된 만큼 교육부가 심사를 중단하고 사법부 판단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실종 허위종결' 사망자 유족 "납득할만한 수사결과 달라"

실종신고 허위종결 후 100여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유족 측이 4일 경찰에 책임감 있는 수사와 허위종결 경찰관 파면을 촉구했다. 장씨의 오빠와 유족 측 대리인인 김민호 변호사는 이날 제주경찰청 앞에서 연 회견에서 "유족이 납득할만한 수사 결과를 기다린다. 유족은 이미 경찰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무조건 타살로 수사 결과를 내어 달라는 게 아니다. 아울러 A 경장 파면을 촉구하며 "경찰공무원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직무를 중대히 유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네팔·방글라데시에 'K-장애정책' 전수한다

연수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주무 부처인 네팔 여성·아동·성소수자 및 사회안보부와 방글라데시 사회복지부 공무원을 비롯해 각국 시민단체와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김포시의 자립지원주택 '여기가(家)'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주거 지원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영광서 오토바이가 전봇대 충돌…운전자 숨져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압수한 휴대전화 피의자 차량에 두고 내린 경찰…결국 '분실'

춘천경찰 "휴대전화는 증거 보강 자료일 뿐…수사에 지장 없어" 경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피의자의 휴대전화 2대를 피의자 차량에 두고 내리는 실수를 저질러 압수물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경기 구리시에 있는 A씨 집에서 휴대전화 2대를 압수했고, 이후 A씨 승용차를 운전해 그의 직장이 있는 강원 홍천군으로 이동했다.



전남광주 화교단체 "'하나의 중국' 원칙 훼손한 비엔날레 시정"

전남광주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4일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삼성 '노조 블랙리스트' 초기업 노조위원장 등 6명 검찰 송치

뉴시스 삼성전자 내부 직원 정보를 활용해 노동조합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한 의혹을 받는 관계자 6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4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과 노조 관계자, 사내 시스템에 반복적으로 접속한 직원 등 6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위원장 등은 다른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노조 가입 여부 등을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관리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간부 A씨는 사내 시스템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면서 약 10만명에 달하는 임직원 정보를 확보한 뒤 이를 노조 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 4명 역시 초기업 노조 소속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경찰에 고소 취하서가 제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 '시간 단축' 긍정평가…외곽 접근성 과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과 전문가 60명이 참여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참여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개편 버스 노선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생활권에서 주요 거점까지 이동하는 경로를 직접 조사했으며, 수집한 775건의 노선 데이터를 연결성·통행시간·환승 편의·보행거리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담양소식] 추석 고향사랑기부 이벤트…100명에 햅쌀 증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일로부터 1년간 죽녹원·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대나무박물관·한재골 수목정원 등 주요 공영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담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00명에게 2026년산 '운수대통쌀' 햅쌀 4㎏을 증정한다.



부산진해경자청·강서구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구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왼쪽 다섯번째)과 박상준 강서구청장(왼쪽 네번째)이 4일 강서구청에서 경자구역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면담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시 강서구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등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관련 협업사항을 총괄 관리할 부서를 마련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와 기관 간 조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협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러 부서가 관련된 현안도 보다 신속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보육교사 “숨을 쉬지 않는다”···청주 어린이집서 낮잠자던 3살 남아 숨져

충북 청주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살 남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반성문 잉크 마르기도 전 경찰 왜 이러나…실탄 빼돌리고 성추행(종합)

신고 현장에서 위급한 투숙객을 잠든 것으로 판단해 철수하고 가정폭력 피의자의 구속영장에서 주요 혐의를 제외하는 등 부실 대응 사례도 잇따르면서 경찰의 신뢰 회복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등 혐의로 정읍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경감은 전날 정례 사격훈련을 마친 뒤 지급받은 38구경 권총 실탄 35발 가운데 남은 3발을 숨기고, 대신 자신이 갖고 있던 탄피 3개를 반납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특별경보 기간 경찰 간부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는 일도 벌어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B 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B 경감은 전날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에게 강제로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주경찰서 소속 C 경사도 지난달 23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지인의 아내를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만 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은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검거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범죄 혐의를 축소해 처리하도록 교육한 경찰 간부와 지휘부도 징계 처분을 받았다. 관악경찰서 소속 E 순경은 지난해 12월 고발인에게 "날인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한 뒤 진술조서에 자신의 지장을 찍은 혐의를 받는다. 경남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경찰 내부망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사설탐정 업체에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제주항서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에 2명 깔려…1명 심정지

4일 오후 3시 53분께 제주항 내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맑고 선선'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동해안·제주는 비

토요일 아침 16∼23도·낮 25∼32도…전국에 부는 강풍은 '주의' 주말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맑고 덥지 않아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이에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은 맑고, 동풍이 지형과 충돌하며 비구름을 만들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5일은 제주산지·중산간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산지에 오전부터 밤까지, 경북북동산지에 오후에서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6일엔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제주에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밤부터는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도 비가 오겠다.



6년새 외국인 유학생 75% 증가…임상병리학·간호·돌봄학과 강세

법무부, 외국인 유학생 체류·정주 현황 발표 울산·경남·전북도 소재 대학 유학생 취업률 높아 국내 대학교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 최근 6년 사이 7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유학생 체류·정주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법무부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유학생 정보와 출입국·체류 정보를 활용해 2019∼2025년 국내 대학에 입학한 유학생 53만557명(교환학생 포함)과 졸업한 유학생 15만2천107명(교환학생 제외)의 체류·정주 경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신규 입학은 11만7천333명으로, 2019년(6만6천915명) 대비 7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는 의약·공학 분야, 경북에서는 의약 분야 중심으로 유학생 유입이 확대됐다. 졸업 후 출국한 유학생을 제외한 졸업자의 취업률은 34.3%로 집계됐다.



계룡대 근무지원단 가혹행위 의혹…병사들, 경찰에 선임병들 고소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예하 부대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병사들이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선임병들을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청주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숨져…경찰 수사(종합)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남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A(3)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제주항서 강풍에 크레인 쓰러져 2명 덮쳐···1명 심정지

제주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도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식]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기념 특별 이벤트

이번 프로모션은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오는 이용객들에게 5만원에 해당하는 부산행 KTX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빡빡이, 키작음"…2호선 '그놈' 경찰 잠복에 꼬리 잡혔다[뉴스럽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 승객들을 반복 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의 잠복 끝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일 밤 10시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그는 최근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들을 상대로 수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2호선에 출몰하는 한 남성의 성추행 목격담이 줄지어 올라오자 수색에 나섰다.앞서 온라인상에는 "빡빡이, 키 작음, 어깨 좁고 마른 체형, 눈 부리부리", "2호선 신림쪽 가는 중인데 머리 빡빡이 키작은 아저씨 조심해", "굳이 사람 많은 쪽, 특히 여자분 뒤에 서계셨고 행색이 이상해서 지켜봤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사진에는 백팩을 멘 한 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흰색 옷을 입은 여성 승객 뒤에 바짝 붙어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충남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안전·민생·보건 집중

7∼27일 비상대응체계 운영…문 여는 병원·약국 2천500여곳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안전과 민생, 보건 등을 중심으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도와 15개 시군에 종합상황반을 두고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며 공무원 2천560명이 24시간 상황 관리와 긴급 대응에 나선다.



경찰직협, 공소청 직제안 반발…"수사지휘·통제 다른 이름으로 재구성"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법무부의 공소청 직제안을 두고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면서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는 강화하는 내용이라며 반발했다. 직협은 수사·기소 분리가 단순히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떼어내는 조직 개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직협은 "이번 직제안대로라면 수사는 경찰이 하고, 공소청은 그 수사의 과정과 결과를 상시적으로 심사하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다시 수사하도록 요구하고 수사관의 징계까지 요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한 자리에 더욱 촘촘한 경찰수사 통제체계를 구축한다면 이는 수사·기소 분리가 아니라 검사의 수사지휘·통제를 다른 이름과 조직으로 재구성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지귀연 판사 술값' 170만원 vs 409만원…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지 부장판사를 둘러싼 의혹은 지난해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이틀 뒤인 16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는 같은 달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법정에서 재판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지 부장판사는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 사주는 사람도 없다"고 발언했다. 이후 윤리감사관실은 "의혹에 대한 증명이 부족하다"면서도 지 부장판사가 공수처에 고발돼 수사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사 결과 발표를 미뤘다. 그러나 윤리감사관실은 결국 지난해 9월 30일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법원 감사위원회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공수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비위행위가 드러나면 엄정 처리해야 한다는 심의 결과를 내놨다. 당시 윤리감사관실은 2차 술집 비용은 170만원으로 A 변호사가 결제했다고 봤다. 지귀연 부장판사가 결국 재판에 넘겨지면서 대법원이 공수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광주특별시,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 다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광주특별시장·앞줄 한가운데)이 4일 무안청사 김대중강당에서 '모두의 성평등 하나된 전남광주'라는 주제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행사는 '꿈그린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양성평등 진흥과 일·생활 균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 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이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코스트코 울산점서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 합동 훈련

울산 북부소방서는 4일 코스트코 울산점에서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망자 유족 “해당 경찰 파면해야···책임감 있는 수사 보여달라” 촉구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로 100여일 만에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유족 측이 4일 해당 경찰관의 파면과 책임있는 수사를 촉구했다. 장씨의 오빠와 유족 측 대리인인 김민호 변호사는 4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유족들은 실종신고를 허위종결 처리한 A경장에 대한 파면처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파라솔도 바람에 휘청…강풍주의보 부산서 행인 2명 경상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께 서구 동대신동에서 70대 여성이 인근 산에서 떨어진 지름 6㎝ 나뭇가지에 머리를 다쳤다.



강풍에 제주항 바지선서 작업하던 크레인 전도…2명 사상(종합)

제주항 바지선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작업자 2명이 깔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53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현직 관악구의원 '직원 성추행' 혐의로 조사

피해자 A씨는 지난 5월 B 구의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관악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B 구의원이 2024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년간 자신을 성희롱 및 성추행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제주 건강주치의 모델 국가 시범사업 선정…50세 이상 혜택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주형 사업으로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받아온 65세 이상 도민뿐만 아니라 50∼64세 도민도 국가 시범사업을 통해 주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2세 이하 아동은 기존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서비스를 계속 받는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 압축…김관정·김지용·문홍주·이윤제

행안장관, 후보군 중 1인 제청…인사청문회 거쳐 대통령 최종 임명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19∼26일 진행된 대국민 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피천거인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초대 중수청장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두루 고려해 최적의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국민 천거절차를 통해 접수된 피천거인은 모두 23명이다.



[속보] 후보추천위원장 "국민 눈높이 가장 적합한 분 제청되길 희망"

2026.9.4 [행정안전부 제공]



울산 남목고 학생·교직원 153명 단체헌혈로 생명나눔

울산 남목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단체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명동선 남목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보]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김관정·김지용·문홍주·이윤제

김관정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20년 문재인 정부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차례로 지냈다.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21년에는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지만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직했다. 김지용 변호사도 검사 출신으로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2021년 춘천지검장과 대검 형사부장을 지냈다.



급발진 소송 '자동차 두뇌' 공개 가시화…필요 부분만 추린다

재판부는 1심에서 판단이 이뤄진 부분과 항소심에서 새롭게 제기된 쟁점 가운데 ECU 사양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사항으로 범위를 좁혀 문서제출명령을 대상을 정하기로 했다. KGM 측은 ECU 사양서가 방대한 분량의 영업비밀에 해당하고 설계 구조가 확인되더라도 사고 당시 실제 오작동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며 제출에 난색을 보여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는 ECU 사양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KGM 측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제출에 난색을 보이는 데 대해 민사소송법상 영업비밀을 보호하면서 증거조사를 할 수 있는 별도의 절차가 마련돼 있다는 점을 짚었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차량의 주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재현 감정 절차도 구체화했다.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할머니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영상 닫기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할머니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선선해진 공기…태풍 간접 영향 제주·남해안 '강풍' 주의

한편 당분간 서쪽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소식이 잦겠는데요,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40mm,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계속 불어오면서 서쪽지역으로는 당분간 한낮 더위가 좀 더 이어지겠고요, 일교차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남해상과 제주해상, 동해 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풍주의보' 부산, 떨어진 나뭇가지에 다치는 등 사고 잇따라

4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나무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 서구 동대신동에서 바람 영향으로 떨어진 지름 6㎝ 크기의 나뭇가지에 맞은 70대 여성이 이마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풍에 넘어진 파라솔, 가로수···부산서 행인 2명 경상

부산에서 강풍으로 행인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헌재, 재판소원에 몸집 키운다…인력 40명 증원 예산 87억 증액안

헌법재판소가 올해 재판소원 시행에 따른 사건 증가에 대응하고자 내년 인력과 예산을 대폭 늘린다. 증원 인력은 헌법연구관 20명과 일반직 20명이다. 헌법연구관 20명은 재판소원 사건의 사전심사를 담당한다. 인력 증원은 올해 3월 재판소원 제도 시행에 따른 사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상임대표 추대..."시민 삶 바꾸는 지방자치 구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4일 엘세븐(L7)광명바이롯데호텔에서 열린 ‘민선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서 신임 상임대표로 추대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4일 광명시청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서 참석 단체장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어 신임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박 시장은 향후 2년간 상임대표직을 수행하며 지자체 간 정기 포럼 및 세미나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장들은 민선 9기 주요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원 ‘3인 셀카’, 우연한 만남 맞나…“야근 중 의원님 전화, 무조건 갈게요” 삭제된 SNS 글 이후에도 ‘댓글’ 달았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 브로커로 지목된 사업가 양모씨가 김 후보자, 정모 판사와 찍은 사진. 하지만 양씨가 SNS에 사진을 올릴 당시 작성한 글을 보면 김 후보자가 먼저 연락해 만났다고 적었고, 김 후보자는 같은 해 7월에도 양씨의 SNS에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김 후보자가 김 전 처장에게 연락하고 2주가 지난 뒤 해당 치료제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뚝.’”이라고 적혀 있었다. 우연히 마주쳤다는 김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김 후보자가 먼저 양씨에게 연락해 만났다는 취지로 보인다. 양씨는 2022년 7월 SNS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게시물을 남겼다. 김 후보자는 이 게시물에 “깜짝 놀랐네! 역시 3인 셀카를 찍은 2022년 2월 이후 연락하지 않았다는 김 후보자 해명과 다른 부분이다.



경기교육청-독립기념관, 체감형 역사교육 활성화에 '맞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과 역사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약자 사전예매 추석 승차권 18만3천매 팔려

코레일은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명절 승차권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틀에 걸쳐 사전 예매를 진행했다. 사전예매 승차권은 오는 18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모든 국민 대상 일반예매는 7∼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대상이다.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 압축…김관정·김지용·문홍주·이윤제(종합)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19∼26일 진행된 대국민 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피천거인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올바르게 구현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위원 전원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초대 중수청장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 등을 두루 고려해 최적의 후보자들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후보 4명 가운데 김관정·김지용 변호사는 검사 출신이고, 이윤제 교수 역시 검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문홍주 변호사는 판사 출신이다. 김관정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현재 김관정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용 변호사도 대검 형사부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지낸 검사 출신이다.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다. 판사 출신인 문홍주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검에서 특별검사보로 수사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지역이나 직역 등에서도 일정한 균형이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장관은 추천된 4명 가운데 1명을 중수청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검찰, 강남서에 연예인지망생 성폭행의혹 재차 보완수사 요구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와 검찰의 판단이 엇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업무상위력간음 등 혐의로 드라마 제작사 대표 A씨를 입건했다. 중앙지검은 피해자의 진술을 추가로 청취하라는 취지로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못 찾은 예인선 실종자 6명…해경, 사흘째 야간 수색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4일에도 야간 수색작업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실종자 6명에 대한 3일 차 야간 수색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등의 함선 6척이 투입된다. 주간 수색에는 함선 9척과 항공기 2대가 투입됐다.



순천 등 전남 4곳 강풍주의보…여수 등 6곳 강풍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4일 오후 8시를 기해 순천·광양·보성·구례산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사건 암장 막는다…공소청에 '불송치 심사' 사법통제부 신설(종합2보)

우선 검사 수사 개시 범죄와 관련한 정보를 분석·검증·평가해온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산하 2개 담당관이 모두 폐지된다. 중대범죄 수사를 지휘·지원해온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는 중대범죄부로 통합된다. 중대범죄부는 직접 수사대신 중대범죄수사청 등 수사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지원 및 전문 분야 사건 처리에 주력한다. 대검 과학수사부도 중대범죄 현장 과학수사 기능이 중수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폐지된다. 다만 공소 제기 여부 판단과 공소 유지에 필요한 교차 감정, 증거 보존·분석 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하는 차장검사급 법과학기획관과 산하 3개 과는 두기로 했다. 현재 대검찰청의 8개 부는 6개로 줄어든다. 인지·합동수사를 담당하는 43개 부는 폐지되고, 수사기관의 중대범죄 수사에 대한 협력·지원과 전문 분야 사건 처리를 맡는 중대범죄전담부 29곳으로 재편된다. 중대범죄전담부는 자체 수사가 아닌 중수청의 중대범죄 수사에 대한 협력·지원과 관련 사건의 기소 및 공소 유지 등을 담당한다. 일선 청에서 수사·조사 업무를 담당해온 수·조사과 67개도 전면 폐지된다. 일반 형사사건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 조직은 강화된다. 공소청 본청 형사부에 차장검사급 형사기획관을 신설해 서민 다중피해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총괄하도록 한다. 일반 형사사건이 전체 사건의 94%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형사부의 종합적인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검사의 지도·조언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협력과도 설치한다.



[일문일답]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장 "검찰 출신 일률배제 바람직하지 않아"

후보 4명 가운데 김관정·김지용 변호사는 검사 출신이고, 이윤제 교수 역시 검사로 7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문홍주 변호사는 판사 출신이다. -- 피천거인 23명 가운데 12명이 심사 절차에 동의하지 않은 이유는. 처음부터 심사에 동의하지 않은 분도 있고, 처음에는 동의했다가 심사 절차 진행 과정에서 동의하지 않은 분도 있어 총 12명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법에는 3명 이상을 추천하게 돼 있는데 4명을 추천한 이유는. -- 심사 대상자 11명은 모두 국민 천거를 통해 추천된 인사인가.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천한 인사도 있나. 따라서 국민 천거된 분들 가운데 심사에 동의한 11명 모두가 심사 대상자로 선정됐다. -- 후보자 가운데 검찰 경력자가 포함됐다. 추천된 네 분은 검찰 경력이 있는 분이 2명, 판사 경력이 있는 분이 1명, 현직 형사법 교수가 1명이다. 위원회에서는 검찰 경력을 가진 심사 대상자라고 해서 추천 단계에서 일률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수능 서논술형, 채점·학생 부담은?…질문 쏟아진 국교위 회의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인 이현 위원은 "수능에서 AI 채점과 관련한 민원이 소송으로 갈 경우 교사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며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채점이 공정성 논란을 빚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어 "답안지가 100장이라고 하면 교사는 AI가 채점한 답안과 자신이 직접 채점한 것을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연취현 위원도 "AI가 평가하는 것이 항상 공정하냐"며 "선생님들이 평가한 것과 AI가 평가한 것이 상당한 차이가 날 때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 교육감인 윤건영 위원은 "AI 평가는 한계가 있고 결국 모든 아이를 AI에 예속되게 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수능에서 새로운 평가는 학생들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영재 홍천군수, 모곡리 산사태 현장 점검…"주민 안전 최우선"

신영재 홍천군수(사진 왼쪽 두번째)가 4일 서면 모곡리 산사태 현장을 방문, 주민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 신영재 홍천군수가 서면 모곡리 산사태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챙겼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이날 모곡리 산사태 발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산사태 발생 지점과 주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토사 유출 상황과 농경지·시설물 피해, 추가 붕괴 가능성과 현장 통제, 응급복구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신 군수는 박형철 부군수와 군청 각 국·실·과장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 방지와 주민 보호,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추가 산사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확한 피해 면적과 규모는 조사 중이다.



고령군 반도체공장 화재…소방 당국, 진화 중

고령군청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4일 오후 6시 40분께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반도체공장에서 불이 났다.



태풍 영향 제주 강풍 피해 속출…크레인 쓰러져 2명 사상(종합2보)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중산간과 제주시 북부·동부, 서귀포시 남부·동부에 강풍경보가 내려졌으며 그 외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결항은 없고, 184편(출발 93, 도착 91)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제주항 11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작업자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오후 1시 50분께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제초 작업하던 C씨가 강풍에 날린 가림막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었고, 오후 5시 36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도 날리는 적치물에 부딪힌 D씨가 다쳤다. 오전 9시 38분께 제주시 이도이동에서는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넘어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강풍경보 발효 지역에서는 초속 26m(산지 초속 30m) 이상으로 더욱더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그 흔한 거짓말이 끝나는 날 [어른의 오답노트]

9월 4일 금요일 밤. 하지만 현관문을 열자마자 달려 나와 다리에 매달리는 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는 순간, 그 소박한 계획은 속절없이 무너진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한다. '조금만 더 크면 자기들끼리 논다고 아빠는 찾지도 않을 텐데, 지금 이 피곤한 시기만 적당히 잘 넘기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이 시간은 아빠의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가장 찬란하고 눈부신 계절이다. 발달심리학자들은 아이가 부모를 세상의 전부이자 무적의 영웅으로 여기는 시기가 생각보다 훨씬 짧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의 방 문을 쾅 닫고 들어가 헤드폰을 낀 채 나오지 않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그제야 아빠들은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것만이 우리가 평생을 꺼내먹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완벽한 위로가 된다.



[단독]김승원, 판사 시절 음주운전자 ‘징역 4개월→벌금 500만원’ 감형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배석판사로 참여한 재판부가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를 벌금형으로 감형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후보자 본인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전주지법 형사1부는 2003년 7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벌금 500만원형을 선고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이 재판부의 배석판사였다. 집행유예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것이다. 김 후보자가 속한 재판부는 판단을 달리했다. 김 후보자는 판결로부터 5년 뒤인 2008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날씨] 선선한 9월 첫 주말…전국 아침 최저기온 16도

9월의 첫 주말이자 토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산지나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랑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고령 LED공장 화재 2시간30여분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6시40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9시1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환영…일상 회복 출발점”

경남 통영시는 4일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정부가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에 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극한호우 피해 거제·통영 응급복구율 100%·1천605명은 미귀가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거제와 통영 도로·하천·상수도 등 생활밀착형 시설 피해 3천665건이 모두 응급복구돼 복구율은 100%를 기록했다. 해당 동 주민 123명(54세대)의 복귀 시점은 진단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정부는 지난 8월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상남도 통영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재가를 받아 통영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21일 사전조사를 토대로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경찰, '학교시설 계약 비리 의혹' 창원교육지원청 압수수색

경찰이 학교시설 계약과 관련한 비리 의혹으로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고령군 LED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종합)

4일 오후 6시 40분께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반도체 소자인 LED를 제조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경계' 하향…중대본 40일째 해제

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위기징후 감시 결과에 따라 4일 오후 10시를 기해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서 ‘경계’로 하향··· 중대본, 40일 만 비상근무 해제

이로써 지난 7월 27일부터 가동된 폭염 중대본 비상근무는 이날까지 40일 만에 종료됐ㄷ자. 잎서 행안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오후 3시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정정보도]「[단독]여성 신도에 "문란하다"…사랑제일교회 목사 檢 송치」 관련

본 매체의 위 보도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대표 목사가 아닌 은퇴한 원로 목사이며, 조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본 매체의 위 보도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대표 목사가 아닌 은퇴한 원로 목사이며, 조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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