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경제 2026-07-11

"시술 받고 돈 버실래요?"···진단서 뜯어고친 치과의사 [거짓을 청구하다]

그도 제대로 치과의원을 운영해보려고 했다. 대출도 많이 당겼고, 가지고 있던 돈도 대부분 털었다. 그러다보니 금리는 오르고 매달 대출 상환일은 다가오는데, 매출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A씨는 자기 돈은 쓰지 않으면서, 손님들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실제 시술은 1회 진행하지만 2~3번에 걸쳐 한 것처럼 진단서를 끊어줄 테니 이를 보험사에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망설이던 환자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A씨 얘기를 듣고 가담하는 데 동의했다. 해당 환자가 주위에 이를 소개하면서 손님도 많아졌고, 이들은 과감하게 시술을 결정했다. 소문을 듣고 온 환자들은 오히려 대뜸 이를 요구하기도 했다. A씨는 멈출 수 없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편취한 보험금 액수도 총 2700만원가량이었다.



5위와 단 '1점'차...상위권도 위협하는 '이 팀'이라는데 [권마허의 헬멧]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지만 유독 국내에는 인기가 없는 'F1'. 레이싱불스 아비드 린드블라드가 지난 7월 2일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뉴시스 아직 2026년 시즌이 초중반이지만,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레이싱불스'입니다. 최근 5개년 사이 팀 순위가 가장 높은 6위(2025년과 같은 순위)에 올라 있는 데다 5위 알핀도 단 1점 차이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올해 치른 9라운드 중 레이싱불스가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경기는 4라운드, 미국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유일합니다. 레이싱불스 선전의 가장 큰 이유는 '선수'입니다. 어느덧 F1 4년차에 접어든 리암 로슨은 레이싱 스타일이 점차 능글맞아지고 있고, 2번 시트 아비드 린드블라드는 첫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리암 로슨입니다. 로슨이 갑자기 나타난 선수는 아닙니다. 다음해 뉴질랜드 'F1600'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로슨은 이후 여러 레이싱을 우승하며 2019년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했습니다. 2023년에는 다니엘 라카르도의 부상으로 F1에 데뷔했고 현재 레이싱 불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올해 로슨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경기별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9라운드 중 포인트를 얻지 못한 라운드는 호주와 마이애미뿐입니다. 레이싱을 완주하지 못한 경기는 마이애미 단 한번뿐입니다. 뉴시스 올해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는 린드블라드도 놀랍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매일 울리는' 사이드카…레버리지 ETF 상장 후 24차례 쏠렸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한층 커졌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금융당국도 제도 보완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까지 보완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시장안정장치인 사이드카 발동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이후 한 달여 동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모두 53차례다. 코스피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연간 기록(26차례)을 이미 넘어섰고, 코스닥도 당시 수준에 도달했다.시장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역시 변동성 확대를 보여준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는 모두 8차례다. 이 가운데 5차례(63%)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한 달여 동안 발생했다. 코스피에서는 올해에만 서킷브레이커가 6차례 발동됐다. 2000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26년간 코스피에서 발동된 횟수(12차례)의 절반에 이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됐고 코스피는 하루 만에 676.18포인트(8.29%) 급락했다. 이번 주에는 7일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8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울렸다. 이에 청와대도 제도 보완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김종훈의 Aging in Place] 우리 동네 '웰빙 맵'을 만들어보자

복지가 안녕이고, 안녕이 웰빙인 것이다. 우리는 매일 서로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 나눈다. '웰빙하고 있나요'라고 묻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고령자 복지 정보 지도. 강남구가 고령자를 위해 제공하는 여가복지, 재가복지, 의료복지 시설 및 경로당 등의 시설 현황이 관내 대로, 지하철 노선도와 함께 동별로 구분된 지도 상에 표기되어 있다. 사진=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르거나 복지과에 문의하면 우리 동네 복지시설 현황 리스트나 지도를 구할 수 있다. 필자가 살고 일하는 강남구를 예로 들면, 생각보다 촘촘한 여가, 의료, 재가 복지 인프라에 놀란다. 이미 많은 복지 서비스가 우리 집 주변으로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된다. 또래의 동네 사람들이랑 다양한 취미 생활과 교양 학습을 하는 곳이다. 우리 동네 장기요양기관 찾기. 부모님이나 자녀가 사는 지역의 재가 복지를 비롯한 장기요양기관 종류별 리스트와 지도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재가 복지도 빼놓을 수 없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이나 인지가 저하된 고령자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힘이 된다. 남들 좋다는 복지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내 스타일이 아니면 쓸모 없다. 나만의 맛집 지도처럼, 내 취향과 여건에 맞춰 먹어보고 검증하며 차곡차곡 정리해야 진정 내 것이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하는 나의 안녕을 위해서, 우리 동네 웰빙 맵을 직접 만들어보자. 먼저, 내 집을 지도 중심에 두자. 생활권역이 점차 내 집 주위로 아담해지는 고령자분들께 우리 동네 웰빙 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재생에너지 '생활밀착형' 확대, 숫자는 큰데 계통·관리는 준비됐나[이유범의 에코&에너지]

정부가 태양광 보급의 무게중심을 대형 발전단지에서 전통시장, 학교, 공공주차장 같은 '생활밀착형' 시설로 옮기고 있다. 전통시장 50곳 이상, 주차장 1500곳 이상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학교 태양광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6400개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융자 예산도 올해 1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렸다. 과거 학교·공공기관 태양광 사업에서 이미 비슷한 방식의 확대가 시도됐고, 그 결과가 순조롭지는 않았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생활밀착형으로 태양광 보급의 무게를 전환하는 것은 대형 발전단지의 한계 때문이다. 대규모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발전단지는 인허가와 주민 수용성 문제로 속도를 내기 어려운 반면, 학교·시장·주차장 같은 유휴 지붕과 부속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지 확보 부담이 작다. 정부가 이격거리 규제를 법제화로 완화하고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학교 태양광은 '햇빛이음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이전 정부의 학교 태양광 사업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전통시장·주차장 태양광('도심 태양광' 지원사업)도 사정은 비슷하다. 생활밀착형 태양광 확대의 가장 근본적인 변수는 결국 전력계통이다. 계통 제약은 이미 출력제어라는 형태로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만 육지에서 태양광 출력제어가 30회 이상 발생했다. 학교·시장·주차장 태양광 역시 도심 배전망에 접속해야 하는 소규모 설비라는 점에서, 같은 계통 제약에서 자유롭지 않다. 정리하면 '생활밀착형' 태양광 확대는 방향성 자체에는 이견이 적다. 과거 학교 태양광 사업에서 드러난 잉여전력 방치·단가 편차·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이번에는 해소할 구체적 장치가 있는지, 그리고 배전망 접속 대기와 출력제어라는 계통 제약을 감안한 현실적 목표치를 세웠는지가 관건이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상반기 756% 폭등한 대박주...주가 널뛰자 개미 '비명'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 변동성이 겹치며 주가가 크게 흔들렸지만, 증권가는 AI 서버 핵심 부품 수요 확대가 이제 본격화되는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 초 27만원대였던 주가는 지난달 30일 218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데다 AI 관련 대형주 전반의 주가 조정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삼성전기에 매물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최근 발표된 주요 증권사 리포트들은 일제히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실적 전망도 밝다.



"시세차익 18억?" 안유진 당첨 '디에이치 방배' 어떤 단지길래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방배' 일반분양 추첨 물량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안유진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분양 추첨제 물량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분양 추첨제 물량은 약 215가구였다.



[부동산캘린더] 내주 청약 단지 3곳 그쳐…견본주택은 11곳 개관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화된 가운데 다음 주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단지가 3곳에 그칠 전망이다.



킨텍스,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10월 14일 개막

킨텍스는 한국지하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지하안전특별관'도 운영한다.



[테크톡노트] AI칩 시장서 GPU 독주 흔들리나…XPU 확장 주목

AI 반도체 시장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맞춤형 칩 XPU(확장형 처리장치)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XPU는 데이터센터 사양과 고객사 요구에 맞춰 특정 기능에 최적화한 맞춤형 AI 칩이다. 브렌든 버크 퓨처럼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는 AI 리더의 XPU 도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JP모건은 2027년 AI 주문형 반도체(ASIC)·XPU의 연간 출하량이 GPU는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내년 AI 가속기 출하량 2천330만대 중 GPU가 1천90만대, ASIC과 XPU가 1천25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먼저 오픈AI는 지난달 자체 AI 칩 할라페뇨를 공개했다.



[AI돋보기] '챗봇'은 옛말…알아서 일하는 'AI 에이전트' 뜬다

글로벌 테크 업계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AI 에이전트가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 급속히 투입될 것으로 보고 기술 주도권 확보와 생태계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맥킨지의 2024년 글로벌 AI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65%가 이미 업무에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AI 에이전트의 현장 배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랭체인의 보고서에서 응답 기업의 51%가 "현재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나 업무 환경에서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현재 AI 에이전트는 이메일 및 문서 작성, 데이터 정리, 고객 응대 등 반복적이고 규칙성이 높은 지식 노동에 우선 투입되는 추세다.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자율성'이다. 이는 글로벌 AI 시장의 척도가 '지식의 양'에서 '정확한 업무 대행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AI 에이전트 시장이 커지면서 빅테크 간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 고질적 '환각' 현상과 보안 리스크…플랫폼 책임론까지 하지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대대적으로 도입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사내 기밀문서, 고객 데이터베이스, 결제 시스템 등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사이버 보안 리스크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커졌다. AI 에이전트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애매하다는 점도 문제다. 이런 가운데 AI 에이전트 도입은 노동 시장의 지형도 바꾸고 있다.



한 달 반 만에 시험대 오른 '2배 ETF'…정책은 흥행, 투자자는 손실 [증시는 왜]

뉴스1 제공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내세워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행 한 달 반 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상장 이후 이달 10일까지 거래가 가장 활발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4종의 주가는 모두 상장일 종가를 밑돌았다. TIGER 삼성전자 레버리지는 25.8%, KODEX 삼성전자 레버리지는 25.5% 하락했다.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22.1%, KODEX 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21.7% 각각 내렸다. KODEX 삼성전자 레버리지는 2.4%,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40.9%, KODEX 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62.7% 각각 늘었다. 레버리지 ETF로 단기 자금이 이동하면서 기존 ETF의 매수 기반이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일종목 ETF를 제외한 전체 ETF의 개인 일평균 순매수액은 출시 전인 4월 24일~5월 26일 5519억원에서 출시 첫 주인 5월 27일~6월 2일 1164억원으로 급감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우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본시장연구원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특성상 리밸런싱 거래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도열의 테크 오디세이] 'AI 그림' 우승 사건과 예술의 경계

디지털 아트 부문 1위 수상작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 발표되던 순간, 객석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다. 르네상스 회화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구도, 대리석 기둥 사이로 쏟아지는 빛, 벨벳처럼 매끄러운 드레스의 질감.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 완결된 서사와 공간을 품은 하나의 세계였기 때문이다. AI를 통해서만 제작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이 작품은 "누가 그렸는가"라는 질문 이전에, "이것을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미술계에 던지며, 21세기 예술 논쟁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시상대에 오른 우승자 제이슨 앨런의 입에서 나온 한 문장이 그 합의를 단숨에 무너뜨렸다. "이건 예술이 아니다." "기계가 만든 이미지를 창작이라 부를 수는 없다." 19세기 중반, 사진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화가들은 캔버스 앞에서 "기계가 인간의 영혼을 훔쳐 간다"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사진은 회화를 파괴하지 않았다. 문제의 핵심은 '얼마나 힘들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통제했는가'였다. 그는 아무것도 직접 만들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예술의 중심축은 이미 오래전부터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900번의 프롬프트로 겨우 한 장을 건지던 시대는 이미 옛말이 되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잘 그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깊이 상상하고 얼마나 탁월한 선택을 하는가다.



[이번주뭘살까] "여름이다"…초복 보양식·제철 과일 장보기 할인

유통업계가 초복(15일)을 앞두고 삼계탕 재료와 장어, 전복 등 보양식 할인 행사에 나섰다. 장마 전 수확한 여름 과일을 할인 판매하고, 장마철 대비를 위한 생활용품도 선보인다. 백화점은 패션 브랜드 할인전과 팝업스토어로 더운 날씨에 지친 고객들의 발길을 끈다. 브랜드별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비치볼을 증정한다. 이마트[139480] = 여름 몸보신을 위해 홍삼, 민물장어, 활전복, 영계 등 다양한 보양식을 15일까지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피코크와 정관장이 협업한 홍삼 전복 삼계탕, 홍삼 청국장 밀키트, 홍삼 요거트, 홍삼 포도당 캔디 등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행사도 한다. 롯데마트 = 초복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보양식 할인전을 연다. 특히 닭고기는 신선 원물부터 간편식까지 최대 40% 할인하고, 다량 구매 시 반값 할인 등을 적용한다. 수산코너에서는 전복, 민물장어, 데친 문어 등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쿠팡 = 장마 전 수확한 고당도 수박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신상잇슈] 오리온 '미쯔 황치즈'·해태-가루비 '연어초밥맛' 감자칩

오리온[271560]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황치즈 디저트 트렌드를 겨냥한 '미쯔 황치즈'를 출시했다. 크라운제과[264900]도 우베 크림을 담은 한정판 과자 제품 '쿠크다스 우베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뚜기[007310]는 일본 가정식 카레를 구현한 신제품 '3일 숙성카레 하모니'를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3% 급등’ 나스닥 상륙한 SK하이닉스···막대한 투자 실탄만큼 늘어난 부담, 기회로 바꿀까 [산업이지]

SK하이닉스가 지난 10일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SK하이닉스가 ‘한국 메모리주’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대표주로 재평가될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DR 가격을 현재 환율로 원화로 환산하면 한국 주식 한 주당 252만8000원 정도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아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실탄은 확보했지만, 동시에 그만큼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시장의 기대나 미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까지도 더 민감해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우선 관심이 쏠리는 건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대비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얼마나 줄어들지 여부 입니다. 미국 ADR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 한국 주식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ADR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향후 미국 ADR과 한국 본주의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ADR 자금으로 초격차 마중물 ‘승부수’, 풀스택 메모리 회사로 ADR로 조달한 자금으로 메모리 반도체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경쟁에서 뒤처졌던 마이크론도 내년 HBM4E 양산을 목표로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ADR 조달 자금은 HBM 시장의 초격차를 이어나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장은 장기적으로는 SK하이닉스의 ‘풀스택 AI 메모리’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 구상에는 AI 인프라가 고도화될수록 HBM 단일 제품이 아닌 시스템 메모리 전반의 설계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ADR 상장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실탄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AI 메모리 사업자로 인지도를 높일 기회인 셈입니다.



[금주핫템] 에이블리 'T1 협업 상품'·쌤소나이트 '넥시스 캐리어'

T1 공식 로고와 선수단 친필 사인은 물론, 선수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까지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외부 충격에도 본래의 형태로 돌아오는 '락스킨'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2는 여름철에 일상과 야외 활동에서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메리제인 샌들 '멜로디'를 출시했다.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모양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여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가지다.



국내 첫 농림위성 이런 기능도?…산불 대응에 개화시기 예측도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활용한 차중 4호는 관측 폭 120㎞에 5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광학 탑재체를 통해 전국을 사흘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기존 아리랑 위성이 보내는 관측 폭은 12㎞로, 이번 차중 4호는 전보다 10배 넓어졌다. 11일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농림위성은 사흘이면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나무의 종류·높이·부피와 산림 면적, 산림 훼손, 탄소저장량 등 다양한 산림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온실가스흡수원인 산림의 변화를 시공간적으로 정밀하게 파악, 국가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121개국의 산림 온실가스 흡수 통계 작성에도 자료를 제공한다. 산불·산사태 발생 시 위성촬영 방향을 긴급 변경해 산림재난이 발생한 지역을 즉시 촬영함으로써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센터는 위성이 보낸 산림 자료를 쓰임새에 맞춰 분석한다.



부천시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일반 1천650원

경기도 부천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전국 휘발윳값 1천893원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59.1원 내린 1천893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는 전주보다 52.0원 내린 1천926.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0.8원 하락한 1천864.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에쓰오일 주유소가 1천89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 주유소가 1천888.7원으로 가장 낮았다.



'집토끼 잡아라'…이커머스업계, 기존 회원 '체험 혜택' 강화

SSG닷컴, 결제액 14% 적립…쿠팡, '와우회원' 대상 70% 할인 판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기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체감 혜택'을 높이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멤버십 회원에게 7%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하고 행사 카드 7%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멤버십 회원의 주문액은 총 16% 늘었다.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와 유료 멤버십을 연계한 할인 행사도 벌였는데, 지난 5월 멤버십 회원의 월평균 적립액이 평시 대비 19% 늘었다. 멤버십 회원 가입 수도 2.6배 증가했다. G마켓은 지난 4월 독자 멤버십 '꼭 멤버십'을 출시했다. 행사 기간 회원 전용 7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에는 6천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만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인기…누적 관람객 5만명

부산 국제금융단지 안에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관이 금융과 경제 체험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1전시실은 최초의 증권 탄생과 세계 역사 속 증권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초기 증권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은 실물 증권 시대의 상징인 유가증권 보관 금고와 통일규격 유가증권을 살펴보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증권 시대 개막으로 꿈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증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월 519만원 벌어도, 국민연금 110만원 따박따박" 63세 넘어 '현금부자' 된 김부장들 [은퇴자 X의 설계]

은퇴를 앞뒀다면 노후 관련 제도들만 잘 챙겨도 현금흐름이 달라진다. '일하면 깎인다'는 국민연금의 소득기준선이 올라갔다. 월소득이 519만원 이하라면 노령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윤태식 씨(64·가명)는 지난해 봄 만 63세가 되면서 국민연금(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세전 월급은 380만 원 안팎. 처음에는 '월급이 400만 원 안쪽이니 연금은 안 깎이겠지'라고 생각했다. 이랬던 윤 씨가 올해 다시 계산기를 두드려야 할 이유가 생겼다. 제도가 대폭 바뀌었기 때문이다. 종전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 소득월액인 'A값(올해 319만 3511원)'을 넘으면 연금이 깎였다. 그러나 개정 후에는 올해 기준 월평균소득금액이 519만3511원 미만이면 노령연금은 감액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6년 5월 누계 기준 이미 감액이 중단된 수급자는 약 9만명이다. 2025년 소득분 환급 대상자는 약 10만명, 환급 규모는 약 445억원이다. 1인당 평균으로는 약 60만원이다. 다만 기준은 월급 총액이 아니다. 월세를 받는 은퇴자라면 본인의 임대소득이 과세상 어떻게 잡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소득인정액이 이 기준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단독가구 기준 228만원보다 19만원 올랐다. 기초연금은 예비 은퇴자들이 가장 많이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 제도다. 그러나 기초연금은 통장의 월급이나 연금 액수만 보고 자르지 않는다. 올해 단독가구 최대 기초연금액은 월 34만9700원이다. 국민연금 급여액이 52만4550원을 넘고, 소득재분배급여금액인 A급여액도 26만2270원을 넘으면 국민연금 연계감액이 적용될 수 있다. 핵심은 기초연금은 가만히 있으면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선정기준액이 오른 만큼 지난해에는 안 됐던 사람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만 72세 은퇴자가 시가 4억원짜리 주택으로 올해 3월 1일 이후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할 경우 매달 받는 월지급금은 133만8000원이다. 전체 가입 기간으로 환산하면 약 849만원을 더 받는 효과다.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매달 연금을 받는다. 연금 수령 총액이 집값을 넘더라도 자녀에게 추가 청구하지 않는다. 올해 주택연금 변화의 핵심은 단순히 더 많이 받는다는 데 있지 않다. 올해 바뀐 노후 관련 제도는 방향이 한쪽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5060세대가 올해 제도 변화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역에서 '2분' 걸리는 아파트...서울 '초역세권' 이곳은 [권준호의 요·아·정]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7월 첫째주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는 지난주와 동일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입니다. 같은 아파트를 또 소개하면 재미가 없으니, 이번에는 2위 아파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앞으로도 이전에 소개했던 아파트가 1위에 오르면 그 뒷 순위 아파트에 가서 장단점과 특징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무려 2만6000여명 넘는 사람이 검색을 했는데요, '권준호의 요·아·정' 이번화에서는 이 아파트를 다녀와 봤습니다. 10일 7호선 장승배기역 4번 출구에 내리자 곧바로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성인 남성 걸음으로 2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단지가 크지는 않습니다. 입주 시기는 2030년 2월이고 지하 8층까지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렇게 작은 단지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축이 드문 서울, 그것도 동작구에서의 공급이라 인기가 높다는 전언입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토지 매입 실패 시 사업이 무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인근 단지 대비 분양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머니플로우] 개미들 '실탄' 떨어졌나…투자자예탁금 100조원도 '위태'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투자자 예탁금은 107조1천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20일 104조1천291억원 이후 가장 적은 액수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9일 132조4천697억원 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입금해 두었지만, 아직 주식을 사지 않고 현금 상태로 남아있는 일종의 대금이다. 코스피가 지난달 22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9,114.55까지 오른 후 몇차례 급락하면서 한때 장중 7,063.76까지 밀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들어갔거나 아예 자금을 인출하면서 예탁금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금액은 지난 6일 175조3천808억원 이후 2거래일 연속 줄었다가 반등했다. '빚투'(빚내서 투자)의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지난 9일 36조6천336억원으로 5월 26일 36조2천548억원 이후 가장 낮아졌다. 개인 투자자들이 그만큼 빚을 내 투자한 것이 많다는 의미다.



[이지 사이언스] 한니발 군대 알프스 횡단 미스터리 해답은 코끼리에 있었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군사 작전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가 정확히 어떤 길로 알프스를 넘었는지는 2천년 넘게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한니발의 알프스 횡단 경로는 고대 역사가 폴리비오스(Polybius)의 기록과 지형, 지질학적 증거 등을 토대로 클라피에 고개를 지나는 길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져 왔다. 이는 군대가 알프스를 넘는 15일간 필요한 식량·보급품을 고려하면 매우 큰 차이다. 트라베르세트 경로에는 탄수화물 기준으로 약 232.7t의 식량·보급품이 필요하지만, 다른 경로에는 이보다 최대 44t의 보급품이 더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한니발이 오늘날처럼 에너지 소비량을 계산할 수는 없었겠지만, 오랜 행군 경험을 통해 어느 경로가 가장 적은 에너지가 드는지는 직관적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것은 병사와 말, 코끼리가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다고 가정할 경우, 알프스를 넘을 때 소모된 체지방량이 코끼리가 가장 낮았다는 점이다. 병사들은 체지방의 약 19%를, 말은 11%, 코끼리는 4%를 소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코끼리가 알프스를 넘는 것보다 보급로가 끊긴 적지에서 먹이를 구해 체력을 회복하고 긴 겨울을 버티는 일이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해수분해] 은행원은 어쩌다 바다의 선장이 됐을까

귀어학교·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초기 정착, 어업 기술 교육 지원 기업 연계 유통 확대하고 어촌체험 휴양마을 운영 [※ 편집자 주 =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가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바다 안전부터 해양 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양수산 행정을 펼치고 있지만 그 역할과 중요성은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는 선장과 선원이 됐습니다. 배에서는 제 말이 통하고, 육지에서는 아내의 말이 법입니다." 간호사인 아내와 오랜 대화를 나눈 끝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도시를 떠나 바다를 선택했다. 2억원을 들여 귀어했지만, 정착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스마트스토어와 유튜브 라이브, 그립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에 뛰어들어 소비자에게 수산물의 신선함을 직접 알리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노력과 경영 역량에 따라 소득을 높일 수 있고, 스스로 일하는 시간과 방식을 결정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정년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귀어의 장점으로 꼽힌다.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귀어학교에서는 지역별 바다 환경에 맞는 어업기술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정보는 해양관광 포털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르포] 백화점 아래 반도체 요람…카이스트 사이언스 허브 4주년

교육장 안에는 제12기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 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한 4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각자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를 보며 연신 마우스를 움직이고 있었다. 한 교육생이 오른쪽 모니터에 있는 시스템 반도체 회로도 한 부분을 클릭하자 왼쪽 모니터로 설계 도면이 확대돼 실제 모양으로 구현됐다. 그는 화면에 꽉 찬 도면이 실제로는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크기라고 설명하며 정교하게 설계 실습을 이어갔다. 이들 교육생은 16주 동안 주 5일씩 매일 6시간씩 반도체 설계 교육을 받는다. 카이스트도 삼성전자 DS부문과 반도체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었기에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동탄역을 반도체 인력양성과 창업공간, 산학협력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사이언스 허브 조성 사업이 구체화됐다. 이곳에는 취업 준비생이나 재직자를 위한 반도체 설계 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등이 갖춰졌다. IDEC 교육장 맞은편에는 2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공유 오피스 공간도 마련돼 있다.



SK하이닉스, 나스닥 첫날 168달러로 마감…공모가대비 13% 급등

한국 거래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3거래일 평균 주가에 약 2.7% 프리미엄을 반영해서 책정한 ADR 공모가보다 약 13.1% 높은 수치다. ADR 마감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한국 주식 한 주당 252만8000원 정도다. ADR 마감가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단순 계산하면, 1조2000억 달러 수준이다.



"왜 내 계좌만 마이너스가 났지?", '오버트레이딩'이 뭐길래[인치범의 주식투자 부트캠프]

"그 누구도.. 그게 워런 버핏이든 지미 버핏(가수)이든 간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횡보할지, 아니면 빙빙 돌지 아무도 몰라." 안타깝지만 현실에서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오늘의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대부분 모릅니다. 오늘은 20대 투자자가 생각해봐야 할 '잦은 거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UI/UX로 주식거래 초보자도 매매가 어렵지 않습니다. 주식 1주, 현금 2만원, OTT 이용권 등을 줍니다. B(Badges)는 특정 목표를 달성했을 때 주는 시각적인 훈장입니다. 주식투자를 처음하려는 20대 투자자들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접한 이 금융앱은 과장하면 아마 구세주 같을 것입니다. 게임하듯 따라해보니 터치 몇 번으로 어느새 주식 거래가 완료됩니다. 매일 앱으로 출석 체크해 보상을 받고 미션을 달성해 배지(Badges)도 획득합니다. 어느새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어 관심 종목에 대해 정보도 받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주식 화면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힙니다. 게임화된 UI/UX가 인간본성을 더욱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보다, 무언가라도 시도하는 게 더 생산적'이라고 판단하는 겁니다. 매일 출석 체크하고 게임 하듯이 앱 속을 산책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매매 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지 않을까요? 상당수 투자자들은 "거래 좀 자주하면 어때! 수수료, 세금 등은 미미해. 무시하자"고 생각합니다. 첫 해에 500만 원 투자 후 이틀마다 한 번씩 매매(매수 후 매도,전량 매수/매도)를 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주식을 거래(이틀에 한 번씩 매매 가정)하면 매달 원금(월평균)의 1.95%(97,500원)씩 비용으로 확정되어 사라집니다. 이처럼 거래가 잦으면 "먼지같은 티끌"이 모여 "태산같은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슬리피지(Slippage)란 주문 당시 기대했던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 사이에 발생하는 차이를 의미합니다. 주식이 원하는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사게 되었거나 낮은 가격에 팔린 것입니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손실이 생긴 겁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20대 투자자 분들은 증권사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에 헷갈려 거래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음의 슬리피지(Slippage)'까지 결합해 옛말처럼 가랑비에 옷 젖는 결과가 생깁니다.



"10억 들고 가도 방이 없대요" 아내는 한숨만...상승률 앞자리 달라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 6일까지 전세가 상승률 상위 3곳의 오름폭이 모두 8%대를 돌파했다. 불과 2주전(6월 22일)에는 7%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부터 7월 6일까지 전세가 상승률 1위는 경기 광명시로 8.69% 올랐다. 전세가 상승률 1~3위 지역을 보면 수도권 남부와 서울 강북 지역이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지역의 경우 최근 주간 전세가 오름폭이 매매가를 추월했다. 전세가 오름폭이 커지면서 매매가와 같아진 것이다.



[IPO챗] '상장 삼수생' 레메디, 두 차례 고배 딛고 코스닥 입성

LG전자·나스닥 나녹스 투자 유치…에이치엘지노믹스 13∼14일 공모 청약 7월 셋째주(13∼17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두 차례 상장 문턱에서 돌아섰던 레메디가 세번째 도전 끝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같은 주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휴대용 엑스선 영상장치 제조기업 레메디는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레메디는 저선량·고화질 엑스선 영상을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휴대용 엑스선 촬영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2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70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입성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오는 13∼1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통상당국 '정상방문 취소 카드' 배수진…EU 철강 쿼터 방어

한숨을 돌린 국내 주요 철강 기업들은 정부가 지켜낸 무관세 쿼터를 발판 삼아 유럽 주요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기존 무관세 쿼터(258.1만t) 대비 무려 49.6%가 급감한 수치로 한국산 철강 수출이 반토막 날 위기였다. 이에 통상당국은 국내 철강업계가 받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스위스 제네바와 벨기에 브뤼셀을 오가며 EU 측과 고위급·실무급 협상을 이어갔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과 4차례 만나며 끈질기게 협상을 벌였다. 여 본부장은 "한국에 우호적인 무관세 쿼터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EU 방문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EU 집행위원회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직접 나섰다. 치열한 협상 끝에 한국이 확보한 무관세 쿼터는 기존보다 19.7% 감소한 207.3만t으로 주요 철강 수출국 중 감소 폭이 가장 작은 축에 속했다. EU는 아세안에 이은 한국의 철강 수출 2위 시장이다. 무관세 쿼터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을 우려했던 국내 철강업계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국내 주요 철강 기업들은 제품 경쟁력, 탄소 대응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럽 고객사와의 신뢰 다지기에 나섰다. 유럽 바이어들의 탄소 감축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탄소 저감 강판 생산 능력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더욱 넓혀나가겠다는 취지다.



[다음주 경제] 한은 금리인상 초읽기…하반기 경제성장전략 공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결정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하다. 정부는 다음 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다. 1월에 내놓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정부는 올해 실질 성장률을 2.0%로 내다봤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더불어 이번에 대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도 5월 2.6%를 전망치로 제시했다가 이후 신현송 한은 총재가 그보다 높게 조정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 원년'을 표방한 정부는 하반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통위는 오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신현송 한은 총재와 한은은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때부터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는 입장을 최소 네 차례 되풀이했다.



"승진 없이 40년 일했는데 퇴직금 14억원" 코스트코 파격 정책, 이유는

대표적인 예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일하는 60세 캐셔 토니 바자르다. 바자르는 1986년 코스트코의 전신인 프라이스클럽에 입사해 카트 정리, 진열 업무를 거쳐 현재는 셀프 계산대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시급은 32.90달러(약 4만9400원))이며 401(k) 퇴직연금 계좌에는 100만달러(약 14억원) 이상이 쌓여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건강보험 혜택 덕분에 일반 진료 본인부담금은 15달러(약 2만2500원), 전문의 진료는 25달러(약 3만7560원)에 불과해 미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이런 안정적인 소득과 복지 덕분에 그의 가족은 2009년 수영장이 딸린 3베드룸 주택을 구입했고, 최근 10년간 두 차례 유럽 여행도 다녀왔다는 설명이다.



'세계 D램 4위' 중국 CXMT…6.5조 실탄으로 삼성·SK 추격

2016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세계 4위 D램 업체로 성장한 CXMT가 정부 지원을 넘어 IPO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다. CXMT는 투자설명서에서 자사를 생산능력 기준 중국 1위·세계 4위 D램 업체로 소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을 주요 경쟁사로 지목했다. 이어 "글로벌 선두 3개 업체와는 여전히 일정한 격차가 존재한다"며 "생산능력과 연구개발(R&D), 매출 규모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생산능력(캐파)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 차세대 메모리 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기술 업그레이드(75억위안), D램 기술 고도화(130억위안), 차세대 D램 선행기술 연구개발(90억위안) 등에 투입된다. HBM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범용 D램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AI 서버 투자 확대로 범용 D램 수요와 수익성이 함께 높아진 시장 환경을 적극 활용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340m 석가산부터 H컬처클럽까지…'디에이치 방배' 첫 공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단지에 조성된 340m 길이의 석가산과 계곡형 수경시설. 현대건설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단지 안으로 들어서자 340m 길이의 석가산과 계곡형 수경시설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백 년 수령의 팽나무와 곳곳에 배치된 예술 작품을 지나자 입주민 전용 영화관과 북카페,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10일 디에이치 방배를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기존 사전점검이 단지 내 하자 점검 등 완성도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공간과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실제 생활하게 될 공간과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지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주거 서비스 플랫폼 'H컬처클럽'이다. 입주민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커뮤니티 공간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세대 점검과 가구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공개…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 첫선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이 공간과 서비스,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뉴스 보고 모의투자' 울산 동구, 초등생 금융교육 진행

이어 모의 금융투자 순서에서는 기업별 뉴스 분석과 투자 대상 선택 과정을 체험하며 합리적 투자 판단 방법을 익혔다.



나스닥 데뷔하며 미국 반도체 추가투자 언급한 SK하이닉스

미국 생산거점 구축이 현실화할 경우 장기간에 걸쳐 수백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가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 회장의 추가 투자 발언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전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를 향해 미국 내 메모리 생산 확대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직후 나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호남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정부의 추가 투자 확대 요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미국 정부가 메모리 생산시설 확대를 요구하는 배경에는 AI 시대 핵심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용호성 문체부 前차관, 스위스 AI 작곡 재즈 경연 우승

'AI 러브 재즈'는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스위스 몽트뢰에서 처음으로 열린 글로벌 AI 재즈 콘테스트다. 용 전 차관은 지난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 문화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 입직한 뒤 지난해 퇴임하기까지 30년 이상 공직 생활을 했다. 그는 그 가운데에서도 드럼을 연주하고, 음악 평론가로 등단하고, 1만장이 넘는 음반을 수집하는 등 '음악 마니아'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서 퇴임한 이후에는 SM엔터테인먼트 교육 기관 SM 유니버스에서 AI 작곡 과정을 이수하고 곡 작업에 매진했다. 용 전 차관은 '닥터 드래곤'(Dr.Dragon)이라는 예명으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14행의 정형시) 154편 전편을 노래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 왔다. '프로즌 엣지'는 이별이 남긴 공허함을 차가운 겨울에 빗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97번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날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177달러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68.49달러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생산거점 구축이 현실화할 경우 장기간에 걸쳐 수백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가 뒤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몽골의 자유와 독립 정신을 기리는 국가적 행사인 나담 축제에 우리나라 정상이 주빈으로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도 함께 자리한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나담축제 3대 종목 중 하나인 활쏘기 경기장과 몽골 전통 놀이인 샤가이 경기장을 찾아 몽골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내란가담' 尹정부 외교안보 실세 김태효 구속…"증거인멸 염려" 12·3 비상계엄 당시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구속됐다. 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외무 공무원을 통해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 정당성을 홍보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특히 여성 노인 다수가 의존하는 기초연금은 실질적인 소비를 늘리는 데 미치는 효과가 미미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두 차례 지진으로 최소 4천118명이 사망하고 1만6천7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메리노의 골로 벨기에에 2-1 승리를 거뒀다.



코스닥서 돈 빼 레버리지로…남은 건 두 자릿수 손실

최근 코스닥 신용거래가 빠르게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는 크게 늘었다. 두 현상이 같은 시기에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자금이 중소형주에서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동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난 5월 27일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9조8563억원이었다. 감소세는 최근 한 달간 더욱 뚜렷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닥 신용잔고 감소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급증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중소형주에서 이탈한 개인 자금이 단기 수익을 좇아 레버리지 ETF로 이동했고, 최근 급락으로 손실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난 5월 27일부터 전날까지 개인은 전체 ETF 시장에서 22조6476억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적극적인 매수 주체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상장 이후 연일 거래대금 상위권을 기록하며 개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게임위드인] 사라지는 게임 소유권…소외되는 이용자 권리

콘솔 3사, 디지털 다운로드에 집중…칩플레이션도 전환 가속화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만큼은 '소유권의 종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게임 유통사들은 하나둘씩 실물 저장장치를 포기하고 있다. SIE는 이달 초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8년 이후 출시되는 신규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을 디지털 형태로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디스크 형태로 발매된 게임의 서비스는 영향이 없지만, 내후년부터는 모든 게임을 온라인에서 구매해야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PS5에 와서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염가형 '디지털 에디션'을 판매하더니 성능 개선판인 PS5 프로에서는 아예 없앴다. 소니가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나올 차세대기에서 디스크 드라이브가 사라지는 것은 기정사실이 됐다. 외신 등에 따르면 차세대 엑스박스 기종인 '프로젝트 헬릭스' 역시 디스크 드라이브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카드는 기기에 실물 칩을 꽂아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발상은 동일하지만, 칩은 정품 인증 역할만 수행하고 게임 데이터는 전혀 포함하지 않는 방식이다. 즉 키카드 방식의 게임 칩을 가지고 있어도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으면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없는 셈이다. 게임 유통 방식이 디지털로 급격히 바뀌는 배경에는 갈수록 커지는 게임 용량과 '칩플레이션'으로 대표되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블루레이 디스크 한 장에 들어가는 최대 용량은 약 50GB인데, 게임 하나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디스크 분량만 적게는 두세 장에서 많게는 다섯 장 이상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구독형 게임 서비스나 클라우드 게이밍이 등장한 현대에 게임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일지 모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디지털 게임 사업자가 서비스 종료 후에도 의무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주의회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부결됐다.



최태원 "조건 맞으면 美반도체 추가 투자 가능"...韓·해외 동시다발적 추진

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적합한 입지와 조건이 갖춰진다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공개적으로 해외 반도체 팹(공장) 투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지난달 일본 출장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약 4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메모리 패키징(후공정)공장 구축에 이어 반도체 생산시설(팹) 건설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금은 어느 한 나라의 생산기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능력 자체를 더 늘려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국내와 미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팹 투자를 전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도 하에 설립한 AI컴퍼니가 미국 AI 투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어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늘면서 토큰 생성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 속도가 경쟁 변수보다 훨씬 빠르다"고 강조했다.



하루 만에 주가 25% 뛴 이 기업…"60년 시간 헛되지 않았다" 자필편지 쓴 대표

최근 한성기업이 '애국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한 가운데, 실적 부진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표 문구 기업 모나미에도 이와 같은 '응원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 송재화 모나미 사장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송 사장은 이 편지에서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모나미 응원 물결을 보며 깊은 감동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같은 실적 부진 속에 주가 역시 곤두박질치며 지난 5월에는 시가총액 248억원까지 내려앉았다.



주유소 기름값 8주째 하락…전국 휘발유 리터당 1893원

각각 전주보다 52.0원, 60.8원 하락했다.상표별로는 에쓰오일이 ℓ당 189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888.7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62.3원 내린 1880.1원을 기록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대립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높아지며 소폭 올랐다.



"길 끊겨 못가요" "오이·토마토 썩어"…침수에 허탈한 주민들

충남 수해현장 복구 구슬땀…공주 동학사 주변 계곡 복구는 엄두도 못내 (공주·부여=) 양영석 = "길이 끊겨서 못 가요. 이번 비에 둑이 또 무너져서 복구공사하고 있어" 11일 오전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천. 지난 9일 새벽 내린 폭우로 5∼10m가량 무너져 내린 둑 주변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복구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었다. 복구 작업이 언제 끝나느냐는 의 물음에 작업자 중 한 명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길을 지나던 마을 주민은 "둑이 무너져서 못 지나간다"며 "몇 해 전에도 무너져서 둑을 쌓았는데 이번 비에 또 무너져 길이 끊겼다"고 혀를 찼다. 그는 "이제 장마가 시작인데 더 큰비가 올까 걱정된다"며 "복구 작업이 서둘러 안 되면 더 큰 피해가 날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황토물을 뒤집어쓴 수박 잎들은 누렇게 변색했다. 올해 오이 가격도 나빠서 속상했는데 남아 있는 것들도 못쓰게 돼 착잡하다"고 말했다.



"개미들 변했다" 12조 外人 매물폭탄 받아내더니, 3일째 순매도...대기자금 100조도 위태

/사진=뉴시스 한때 7000선까지 밀리는 등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극대화된 모습을 보이자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 예탁금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투자자 예탁금은 107조1279억원으로, 지난 2월 20일 104조1291억원 이후 가장 적은 액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132조4697억원을 기록한 이후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 중인 점이 눈에 띈다. 코스피 변동성에 휘말린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들어갔거나 아예 자금을 인출하면서 예탁금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 예탁금은 일종의 대기자금으로, 주식 매수 목적으로 증권사 계좌에 입금해 현금 상태로 남아있는 돈을 의미한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 잔고는 지난 9일 161조8808억원으로, 전 거래일(159조3416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이 금액은 지난 6일 175조3808억원 이후 2거래일 연속 줄었다가 반등했다.



"월급 합치면 끝인 줄"...실수령 640만원 예비부부에게 닥친 고민 [머니설계사무소]

30대의 통장에는 월급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얼마를 모을지, 돈마다 순서와 쓰임을 정해야 한다. 두 사람 통장을 합친다고 부부의 돈 관리가 완성되진 않는다. 언제, 어디에, 얼마를 사용할지 합의하지 않으면 같은 자산을 두고도 서로 다른 미래를 그린다. 두 사람이 살림을 꾸리기엔 크게 부족하지 않다. 문제는 양쪽이 돈을 관리해온 방식은 달랐다는 점이다. 소연씨는 정기예금과 적금을 중심으로 천천히 차곡차곡 돈을 모아왔다. 지금까지 모아온 두 사람의 순자산은 9000만원이었다. 두 사람 모두 선뜻 답하지 못했다. 때문에 같은 자금을 놓고도 두 사람의 시계는 전혀 다르게 흘렀다. 반면 소연씨는 올 연말로 다가온 결혼비용과 2~3년 뒤 출산에 필요한 돈을 걱정했다. 결혼 준비금, 출산자금 등 가까운 시기에 반드시 써야 할 돈은 손실 위험 없이 지켜야 하고,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 없는 여유자금만 장기 투자금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조 설계사는 상품 선택은 그 이후에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결혼 후 2~3년 내 자녀 계획이 있는 예비부부에게 출산은 소득과 지출 구조가 동시에 바뀌는 인생의 '빅 이벤트'다. 가까운 미래에 꼭 써야 할 돈은 처음부터 장기 투자금과 분리해야 한다. 결혼 전 예비부부는 결혼 후 매달 고정비를 정리해봐야 한다. 남는 돈을 저축하겠다는 계획은 대개 '남는 돈이 없다'는 결론으로 끝난다. 결혼 전 돈 이야기가 불편한 이유는 서로의 습관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소득 차이와 소비 습관, 투자 성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날 수밖에 없다. 조 설계사는 "돈보다 목표를 합치는 것이 먼저"라며 "그렇지 않으면 통장을 하나로 묶어도 갈등은 그대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집 3채, 잠이 안 온다" 악몽되나...50대 대기업 김 부장, 자산 보니 [부동산 아토즈]

다주택자 소유 주택을 분석한 연구자료가 나와 주목이다. 다주택자들이 소유한 주택을 보면 지방과 비아파트 비중이 높다는 것이 골자다. 연구자료를 보면 우선 다주택자 비중은 감소 추세이다. 지방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비중이 18.96%이다. 지방 아파트 1채와 지방 비아파트 1채는 18.66%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2채를 소유한 비중은 3.78%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1채와 서울 비아파트 1채 등 2건 비중은 2.97% 등을 보였다. 3주택 주택 소유 현황도 2주택과 유사하다. 지방 주택 소유 비중이 49.5%로 절반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 아파트 1채와 지방 비아파트 2채 비중이 13.19%로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3건을 보유한 비중은 1.8%이다. 다주택자가 소유하는 서울 주택 비중을 보면 비 아파트 비중이 제법 높다.



대전 찾은 라이엇 사장 "지역·청소년 e스포츠 생태계 놀라워"

MSI 2026 결승 앞두고 풀뿌리 e스포츠 현장 둘러봐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게임즈에서 게임 퍼블리싱과 e스포츠를 총괄하는 고위 임원이 국내 지역·청소년 e스포츠 생태계를 둘러보고 "놀랍다"라고 언급했다. 경기장을 찾은 니덤 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경기를 펼치고 방송까지 된다니 멋지다"라며 "나도 직접 한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니덤 사장은 팬 페스타를 둘러본 뒤 MSI 브래킷 스테이지를 관람했다.



순창 한우농장서 올해 첫 럼피스킨병 발생…긴급 방역

전북자치도는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시판] STX장학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STX장학재단(이사장 이우성)은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창 한우농장서 올해 첫 럼피스킨…2종 가축전염병 준한 방역(종합)

5월 19일부터 럼피스킨 발생 시 일시 이동 중지 등 적용 안 해 (서울·순창=) 홍국기 나보배 = 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자치도는 11일 전북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순창군 내 소 2만7천마리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을 일제히 접종할 예정이다.



서산 카센터에 불…2시간 동안 점포·차량 등 태워

11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서산시 잠홍동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다.



[동포의 창] 美 페어팩스 카운티, 올해도 '김치 축제' 연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김치의 날' 축제를 공식 행사로 정례화했다.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 처음으로 자치정부 공식 행사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제5회 축제도 카운티 정부 주도로 개최한다. 맥케이 의장은 간담회에서 "김치 축제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페어팩스 카운티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라며 카운티 차원의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치 워크숍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한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벼랑 끝서 뒤집었다…창단 첫 MSI 결승 진출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 '구마유시' 이민혁이 '딜라이트' 유환중과 협공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한화생명은 연달아 탑 라인을 찔렀다. 30분께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바론)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라이언은 2세트에서 집중력 있게 한화생명의 초반 공세를 막아냈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화력 담당인 구마유시가 집중포화를 당해 쓰러지자, 한화생명은 무력하게 밀려나가기 시작했다. 라이언은 30분만에 한화생명을 상대로 올킬을 내고 그대로 본진에 진격, 1세트에서의 패배를 되갚았다. 3세트 밴픽에서 라이언이 바텀 라인에 루시안-밀리오 조합을 꺼내들자 한화생명은 코그모-룰루 조합으로 맞받아쳤다. 2분께 라이언은 바텀 라인 대치 상황 속 버서커가 빈사 상태로 도망치는 구마유시에게 전방 점멸로 정확한 한 방을 꽂아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한화생명의 집중력이 더 앞섰다. 한화생명은 13분께 바텀 라인에서 펼쳐진 싸움에서 카나비가 제우스와 함께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와 버서커를 연달아 잘라내며 4킬, 판세를 크게 기울였다. 한화생명은 17분께 협곡의 전령을 두 번이나 상대 타워에 충돌시키며 라인을 빠르게 밀었다. 한화생명은 버서커의 압도적인 '쌍권총' 앞에 30분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세트 스코어 역전을 허용했다. 1:2 매치 포인트까지 몰린 한화생명은 4세트 밴픽에서 탑 라인에 스웨인을 기용한다. 결국 챔피언 체급 차이로 라이언 본진에 진격한 한화생명은 전격전으로 넥서스를 터뜨리며 경기를 5세트로 밀고 나갔다. 라이언이 탑 라인 챔피언에 쉔을 꺼내들자 한화생명은 블리츠크랭크와 니달리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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