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사회 2026-07-19

전남 영암·나주동남부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9일 0시를 기해 영암·나주동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남부 시간당 30㎜ 강한 비…경북·경남 호우경보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9일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잠시 멈추는 지역도 있겠지만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수 있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에 주의해야 한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9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광주동부·광주서부에 호우경보

기상청은 19일 0시 10분을 기해 광주동부·광주서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서북부에 호우경보…담양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0시 10분을 기해 나주서북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북 순창·임실에 호우경보

기상청은 19일 0시 10분을 기해 순창·임실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화순 등 전남 3곳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9일 0시 50분을 기해 화순·곡성남부·곡성북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리도, 꿈이 있어요..." 초고령사회 생존법, 일터로 나가는 '노인들' [르포]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신열(75세)씨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카페나누다'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카페를 찾은 기자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김씨는 망설임 없이 제조를 시작했다.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아 포터필터에 담은 뒤 디스트리뷰터로 커피를 고르게 정리했다. 이를 그룹헤드에 장착하자 진한 에스프레소가 잔으로 흘러내렸다. 김씨는 얼음과 물이 담긴 컵에 에스프레소를 부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불과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완성됐다. 그렇게 한 달에 30~35만원 가량의 활동비를 받는다. 젊은 시절 손해보험회사 임원으로 재직했던 김씨는 은퇴 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커피 공부를 했다. 그는 "2년 동안 공부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지금도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은퇴 직후에는 마땅히 할 일이 없어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냈다. 그는 "집에만 있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며 "커피를 배우고, 덕분에 일도 시작했다. 경제적인 도움도 있지만 삶의 활력이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회가 노인을 규정하는 연령 기준과 일자리 폭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노인복지 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사업도 이를 기준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씨 역시 현재의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고 봤다. 충분히,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노인으로 분류되는 순간 사회적 역할과 취업 기회가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김씨는 "나는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니 잘된 경우"라며 "주변에는 은퇴 후 집에서 쉬는 친구들이 많다. 나이가 들어도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지만 자신감을 잃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고령층 상당수는 부족한 소득 보전을 위해 다시 노동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빈곤 상태에 놓였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차상위계층 노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일정 수준의 활동비를 받도록 한 것이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기성용, 韓 월드컵 탈락에 작심 발언 "개혁 필요, 축구인들 모두 각성해야"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기성용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조기 탈락한 것에 대해 "축구인들이 모두 각성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국민들이 실망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된다"며 "앞으로 한국 축구가 많이 개혁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인들이 정말 각성해야 한다.



'尹체포방해' 나경원·김기현 부른 종합특검…성과 있을까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의사를 밝힌 것까지 문제 삼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혐오집회' 사전금지 가능할까…"인격권 보호" vs "표현의 자유"

보수단체 '민초결사대'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명동에서 '부정선거 규탄' 행진 집회를 연 모습. 시민들은 태극기·성조기와 '천멸중공(간체자) 차이나 아웃(영어)'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혐중 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가 아닌 깽판"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혐오집회 규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임산부 배지 중고거래... 돈 받고 팔더라" 지하철·공항·식당서 '부정사용'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임산부 배지를 중고 거래하는 캡처본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임산부석 이용 시 유용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캡처본을 공유한 유저는 "임산부 확인은 하고 파는 거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당근에서 돈 받고 팔던 사람도 있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배지를 발급받으려면 병원에서 임신 진단과 임신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철 역무실에서도 제공받는다. 임산부 배지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료 나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임산부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23시간째 진화 중···‘내부 가연성 물질 다수’ 장기화 예상

18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일어난 불이 오후까지 이어지며 연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23시간 동안 계속된 진화에도 꺼지지 않고 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4분에 시작된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23시간이 이날 오전 6시까지도 꺼지지 않은 상황이다. 6층에서 시작된 불은 7층까지 번진 상황이다. 해당 물류센터 6층에는 가연성 물질인 생활용품이 다수 쌓여 있다.



"목숨걸고 반지하 사냐고? 이 월세로 서울에 붙어살려면"…비 오면 잠 못 드는 사람들 [낮은 곳의 기록자]

장마철 반지하 주택 앞에는 물막이판이 세워졌지만, 주민들의 불안까지 모두 막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낮은 창문 아래로는 배수구와 맨홀이 보였고, 일부 반지하 창문 앞에는 수해 예방용 물막이판이 설치돼 있었다. 배수구 주변에는 비가 지나간 뒤 남은 잔흙과 작은 쓰레기 조각이 고여 있었다. 골목에서는 반지하 창문 앞에 물막이판을 단 집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물막이판은 창문 아래쪽을 막아 빗물이 실내로 들어오는 시간을 늦추는 장치다. 40대 직장인 B씨는 "예전보다 (물막이) 시설은 많이 생긴 것 같다"면서도 "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오면 배수구가 버티는지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퇴근길에 비가 세게 오면 집에 사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며 "반지하에 사는 가족이 있으면 비 예보가 그냥 날씨 얘기로 끝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일부 창문 앞에는 물막이판 사용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집세가 오르면 버티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무서워서 나가고 싶어도 돈 얘기가 먼저 나온다"고 덧붙였다. 50대 주민 A씨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창문 앞이랑 배수구부터 본다"며 "물이 차기 시작하면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40대 주민 B씨는 "평소에는 조용한 골목인데, 비가 세게 오면 물이 어느 쪽으로 몰릴지 신경 쓰인다"고 했다. "물막이판이 생긴 건 다행이죠. 물이 들어오는 건 한순간이니까요."



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전북도당위원장 선거 관심…19만 당원 민심 평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가 당 전당대회를 이틀 앞 둔 오는 8월15일 치러질 예정이다. 치열한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성윤 의원 출마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진화···“가연성 물질 많고 공간 넓어 불길 안 잡혀”

지난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19일 오전 8시까지 26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물류센터 관계자 12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쿠팡 32 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9000㎡, 지상 8층 규모로 6층에서 시작된 불이 7층까지 번진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국가소방동원령 3차를 발령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하루 넘도록 진화 난항

인천 쿠팡 물류 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24시간이 넘도록 진화되지 않아 소방당국이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인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7시가 넘은 현재도 꺼지지 않았다.



"퇴사 전 한 번 더 대출받자" 코인·주식 빠진 부모의 요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는 "제가 취업하자마자 대출해달라고 했다"며 "부모님께서 사업하다 빚이 생겨 상황이 좋지 못하다. 처음에는 2000만원 정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한 생활비로 쓰라고 드렸는데 아버지가 그 돈을 코인 투자하다가 날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는 생활비를 벌려고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입고 현재 일하러 나가신다"며 "현재 부모님 노후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를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빚을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상관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현실은 아버지의 코인 투자로 그 대출금이 들어간 게 너무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전국 흐리고 비...대구·경북 최대 100mm 폭우 예상 [날씨]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최대 100mm 폭우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은 전국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대한민국 중심 서기 위해 혁신엔진 장착 구미시

구미시가 대한민국 중심으로 다시 서기 위해 강력한 혁신엔진 장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 9기 구미시는 경제혁신·정주혁신·공간혁신을 3대 축으로 산업 경쟁력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다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는데 박차를 가한다. 구도심 빈 점포는 청년 창업공간으로 재생한다. 구도심을 창업밸리로 조성하고 공유공장 등 제조창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한다. 구도심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도 불어넣는다. 도시의 산업 역사도 미래 경쟁력으로 재탄생시킨다.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기 위해 교통 분야에서도 속도를 낸다.



경찰, 토착비리 사범 535명 檢 송치…전담 TF 꾸려 단속 강화

경찰이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통해 관련 사범 500여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지방정부와 지역 토호 세력 간 유착에 기반한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단속 확대에 나선다. 혐의가 중한 20명은 구속됐다. 국수본은 이 같은 단속 성과에도 지방정부와 지역 토호 세력 간 장기간 유착에 기반한 부패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보다 강도 높고 체계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국수본에 토착비리 관련 정책 기획과 수사 지휘를 전담하는 '지역 유착비리 대응 TF'를 구성한다. 회의에서는 전국 단속 실적과 제도개선 통보 등 정책 환류 상황을 직접 점검해 단속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토착비리 특별단속 기간 중 별도의 집중 수사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집중 수사 과제에 해당하는 사건은 경찰청이 전건 관리한다.



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초등생 2천139명 대상

경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방학 중 돌봄이 추가로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이다.



창녕군, 피서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휴가철 막바지에는 피서지 주변 쓰레기를 신속히 정비하고 관리 대책 운영 전반을 점거해 향후 개선에 반영한다. 또 폐기물 적기 수거와 처리를 위해 청소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불법 투기 행위 계도와 단속도 이어간다. 경남 창녕군은 내달 21일까지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 청소년들, 유기견 돌봄 봉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함께할개'는 지난 10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하며 봉사를 시작했다.



기부 한도 피하려 가족·지인 명의 동원···김순란 전 대구 구의원 벌금 300만원

김 전 의원은 2021년 12월17일 지인 A씨에게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양금희 전 의원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의원은 이듬해 12월30일에도 A씨에게 같은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조선소서 20대 외국인 노동자 끼임 사고 사망

지난 18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남도, 4년 만에 지방채 발행…2차 추경안 중 629억 빚내 조달

1차 추경 도민생활지원금 지급 영향 분석…이자 상환 부담 커질 우려 경남도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2023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을 확보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올해 기정예산에서 7천98억원이 늘어난 2026년도 제2회 추경안을 지난 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민선 8기 4년간 다른 지자체가 수천억원 또는 1조원이 넘게 지방채를 발행할 때 한 번도 지방채 발행을 하지 않고 본예산이나 추경안을 편성할 정도로 건전 재정을 유지했다.



대졸 실업자 48만명 돌파..코로나19 초기 5년만 최대

4년제 대학교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실업자 수가 48만명을 넘으며 코로나19 초기였던 2021년 이후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대 대졸 실업자는 17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하면 7000명 늘어난 수치다. 30대 대졸 실업자는 13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만7000명 늘었다.



접객원 손 잡다 추궁당하자 사장 턱 핥는 엽기 폭행 30대 벌금형

유흥접객원 손을 잡았다고 추궁당하자 격분해 유흥주점 사장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작년 서울 초등학생 10년새 첫 순유입…경기는 순유출 많아

충청권 3년째 순유입…종로학원 "지역의사제·지역인재전형 영향 가능성" 지난해 서울권 초등학교로 유입된 학생이 서울에서 빠져나간 초등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에서 초등학생 순유입이 많은 구를 보면 강동구가 1천7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의 나머지 19개 구에서는 지난해 순유출로 집계됐다. 경기권에서는 지난해 초등학생 전출이 전입보다 1천339명 많으면서 10년 사이 최다 순유출을 기록했다.



수원 서호천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10대 숨져···경찰 조사

경기 수원시 서호천에서 또래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수원권선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서호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중학생 A군(10대)이 물에 빠졌다.



독도 배경 애니 '강치 아일랜드' 넷플릭스 방영

강치 아일랜드는 독도에서 출발해 더 넓은 바닷속 세계로 확장되는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호우 특보 해제에도 당분간 중대본 유지···“피해 수습· 추가 예방조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피해 수습과 추가 예방조치를 위해 당분간 중대본 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7시30분 기준 일시대피자 294명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이다. 지난해 산불이 발생한 경북 지역 등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전북 밤새 호우특보 속 무주 덕유산 110㎜ 폭우

전북지역은 19일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신안서 개인 방송 중 음독한 50대 유튜버 숨져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께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인 방송하던 유튜버 A씨가 스스로 음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부산 대티터널·연산터널 노후 전등 교체로 차선 부분통제 시행

먼저 연산터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차량 통제가 진행된다.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하루 두 차례 시행된다. 두 터널 모두 공휴일과 주말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은 서울로, 중장년은 강원으로"…엇갈린 인구이동

강원도와 수도권 사이 인구이동이 세대에 따라 정반대로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일자리를 찾아 서울 도심으로 떠나고 50대 이상은 자연과 집을 좇아 강원으로 들어오는 구조다. 19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정책톡톡 제2026-32호에서 이원학·신지훈 연구위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강원과 수도권을 오간 인구를 연령과 사유, 지역별로 분석했다. 3년간 강원으로 들어온 인구는 14만834명, 빠져나간 인구는 14만2825명이었다. 겉으로 드러난 수치만 보면 균형에 가깝다. 반면 40대부터는 흐름이 뒤집혀 50대 이상에서 9638명이 순유입됐다. 떠나는 쪽은 청년, 들어오는 쪽은 중장년이라는 얘기다. 같은 직업 사유라도 50대 이상에서는 2000명 가까운 순유입이 확인돼 세대에 따라 방향이 엇갈렸다.



경북도,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추진…"탄소 감축 연구 최적지"

경북도는 국가 첨단 연구기관인 '국립기후과학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 적응을 동시에 연구·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과학 거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극심한 폭염과 태풍·호우 등 다중 기후 재난에 상시 노출돼 있어 기후 위험 적응 연구가 시급한 지역이다.



[르포] 북한산 자락 달동네 정릉골의 철거 전 마지막 여름…"기억해주길"

서울 성북구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달동네. 곧 철거가 이뤄지면 정릉골 달동네 자리에는 1천411세대 규모의 고급 타운 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벽에는 눈비에 해진 조합과 주민들의 낡은 벽보가 너덜거렸고, 재개발 매물을 홍보하는 부동산 전단 위로는 담쟁이덩굴이 무성하게 얽혀 있었다. '새들은 여전히 이곳에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한다', '재개발 투기의 불을 꺼라' 등 분필로 벽에 눌러쓴 문구에서는 그간 철거민 투쟁의 흔적을 가늠할 수 있었다. 얼굴에 짙은 아쉬움이 낀 정씨는 "왜 자꾸 이런 동네를 없애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렇다고 정릉골의 마지막 여름이 그저 쓸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철거민 투쟁에 연대해온 활동가들은 이웃과 격의 없이 정을 나누던 정릉골의 풍경을 이어가고 있었다. 안부를 서로 묻고 얘기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돈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은 동네"라고 회고했다. 또 정다운 사람들, 뻐꾸기 소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 동네의 모습을 잃게 되더라도 이런 동네가 있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교실 들어가 학생 3명 추행한 60대 항소심도 징역 3년

그는 2개 교실에서 다른 초등생들이 보는 앞에서 B양 등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불안하면 불러주세요"…오산시 '마음에 온 버스' 호응

버스로 신청자 찾아가 우울·불안 검사…이달 야간 운행도 시범 실시 "우울하고 불안하신가요? 그러면 저희를 불러주세요." 경기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에 온 버스'(일명 '마음안심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가 심리상담을 요청할 경우 버스가 어디든 찾아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 검사를 하고, 스트레스 정도도 측정한다. 상담 버스 이용자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 물품 등이 담긴 '마음에 온 키트'도 제공한다. 버스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이 탑승해 상담 및 검사 등을 진행한다.



경기지역 호우 피해 잇따라…옹벽 붕괴·캠핑객 95명 고립

소방 당국은 우회 경로를 확보해 캠핑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경남 통영 폭염주의보…창원 등 18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통영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성주 폭염주의보…포항 등 10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구미·성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세종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광주서부 폭염주의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충남 아산·금산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아산·금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중산간 등 4곳 폭염경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충북 옥천·영동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옥천·영동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담양 등 전남 3곳 폭염주의보…여수 등 5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담양·해남북부·곡성북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정읍 등 전북 4곳 폭염주의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제주 농식품 130개 기업 한자리에… '푸파페 제주' 판로·수출 확대

올해는 행사 기간과 전시공간,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농산물을 가공·관광·체험산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행사 기간과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체를 초청해 제주 농식품기업의 실질적인 계약과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제2센터에서 열린다. 제주 농촌의 먹거리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테마공간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곳에서 열린다. 23일에는 해외 바이어 40여명과 제주 수출기업 60여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 행사 안내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군공항 주변 토지거래 허가구역 거래 전 꼭 확인하세요"

사진은 광주 군공항 주변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 군공항 주변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거래 허가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에 나섰다. 우선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는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하려면 계약 체결 전에 시장·구청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계약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 6항에 따라 효력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계약 전에 허가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초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는 허가 대상이 아니지만, 분양권(입주권 포함)을 다른 사람에게 전매하는 경우에는 허가 대상이다. 허가 여부는 신청일부터 15일 이내 결정되며,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허가 대상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 거래신고를 해야 하며, 거래신고 시에는 계약사항 작성란 참고사항에 토지거래 허가번호와 허가일자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불법체류 베트남인, 동포 27명 취업 알선···징역 1년

국내에 불법 체류 하면서 베트남인 수십명을 건설 현장에 취업하도록 알선하고 안전교육 이수증까지 위조한 베트남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또 취업에 필요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산림청, 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산림청은 1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위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된다. 전날 '경계'단계가 발령됐던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했다.



인천시·인천관광공사, 한·중 카페리 연계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중국 강소성에서 중국 유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최한 위동항운 카페리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 모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중 카페리를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올해 중국 최대 관광 성수기인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상품 판매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중국 강소성에서 연운항훼리주식회사와 한·중 카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유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한·중 카페리 선상 관광설명회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이다.



감귤값 기준 밑돌면 차액 90% 지원… 제주 농가소득 안전망 가동

제주도는 오는 8월 28일까지 지역 농·감협을 통해 2026년산 노지온주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주 출하기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올해산 노지온주감귤의 도매시장 가격이 목표 수준보다 떨어지면 제주도가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가격 급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를 줄이기 위해 시장가격 산정 주기도 한 달에서 15일로 단축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산 노지온주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지역 농협과 감귤농협을 통해 받는다. 가격안정관리제는 노지온주감귤 주 출하기인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9대 도매시장의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낮아질 경우 두 가격의 차액 가운데 90%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안정제도다. 제주도는 2026년산 노지온주감귤의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낮아질 경우 차액의 90%를 지원하는 가격안정관리제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 특정 기간에 집중 출하한 농가가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세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의대 줄다리기' 목포대·순천대, 20일 통합 협상 재개

순천대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중재가 무산된 뒤 처음으로 마주 앉게 되는 자리지만, 전망은 썩 밝지 않아 보인다. 구체적인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중간 지점인 장흥이나 보성에서 만나 의대, 대학 본부, 대학병원 위치와 통합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1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통합에 합의했던 두 대학은 의대 소재지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여 논의가 멈춰 섰다. 순천 지역 사회에서는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후유증을 보인다. 지역구 김문수 의원은 "순천대 각성하라"고 비판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으며 순천대 구성원들은 "(김 의원은) 순천 국회의원인가요, 목포 국회의원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충북경찰, 이륜차 단속서 안전모 미착용 등 32건 적발

충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 합동단속을 벌여 32건의 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평도 북방 해상서 중국 목선 추정 선박 침몰…해경·해군 합동 수색

인천 연평도 북방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침몰해 해양경찰과 해군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방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군과 함께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당국에도 사고 사실을 통보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지역 토호 유착' 뿌리 뽑는다…경찰, 공직자·지방의원 535명 송치

경찰은 오는 20일부터 지방정부와 지역 토호세력 간 장기간 유착 구조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집중수사 과제'를 운영하고, 1호 과제로 지방의원과 공무원 등이 연루된 수의계약 관련 불법행위를 선정해 집중 단속할 전망이다. 경찰은 적극적인 범행뿐 아니라 소극행정이나 관행을 이유로 불법을 방치하는 행위도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철원 171㎜, 홍천 165㎜···강원 곳곳 비 피해 속출

강원 남부 내륙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9일 오전 0시 29분쯤 강원 원주시 반곡동의 한 굴다리 옆 벽돌이 무너져 경찰과 소방이 양방향 통행을 차단했다. 원주소방서 제공=. 강원 철원과 홍천 등을 중심으로 최대 17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며 도내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토사가 유실되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0시29분쯤에는 원주시 반곡동의 한 굴다리 옆 벽돌이 무너져 경찰과 소방이 양방향 통행을 차단 중이다. 강원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14분쯤 비가 많이 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60대 남녀 2명을 구조하고 있다.



소방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5층 연소 확대 방지 주력···붕괴 우려는 없어”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완진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건물 붕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3단 랙 구조의 대형 창고로 각 랙 마다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는 구조다. 현재 소방은 인천 고가·굴절차 4대와 타 시·도 지원 장비 24대를 포함한 총 28대 등의 특수 차량을 건물 주변에 배치해 상층부 방수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6층 바로 아래층인 5층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화재가 난 공간인 6층과 7층에는 다량의 생활용품이 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성호 법무장관 취임 1년…"'공익의 대표'로서 검사 역할 재정립"

취임 1주년을 맞은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19일 "지난 1년간 법무행정의 중심을 '국민을 위해 일하는 법무부', '국민안전과 민생을 위해 성장하는 법무부'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왔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1년 주요 성과를 공개하며 "국가폭력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부터 국제투자분쟁 대응, 선진적 이민·외국인 정책 설계,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까지 대한민국 법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국민의 일상적 안전과 국가 경제 활력에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며 △범죄 엄단 △경제활성화 △인권 △과거사 재정립 등 정 장관 취임 후 4대 성과를 꼽았다.우선 보이스피싱, 금융·가상자산, 마약 등 민생을 위협하는 3대 악성 범죄에 수사 역량을 총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대표적으로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471명을 입건하고 169명을 구속했는데 이는 이전 3년 대비 월평균 입건이 87% 늘고, 구속 인원 66.7%가 증가한 수치다.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가상자산범죄합수부 등을 중심으로 금융·증권, 가상자산범죄 사범 304명을 입건하고 25명을 구속했으며 총 3814억원 상당의 범죄 부당이득을 추징 보전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작년 11월 출범한 마약범죄 합수본이 지난달까지 조직 8개 등 264명을 입건하고 핵심인물 125명을 구속하기도 했다.법무부는 또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무행정에 애썼다고 강조했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지상·공중 진화작전…"오후 11시 초진 전망"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건물의 붕괴 위험으로 소방관들에게 대피 명령이 나왔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서 허 서장은 "과다하게 보도된 사례"라고 말했다. 허 서장은 "화재가 커지다 보니 대피하라는 지시였는데, 화재 성상에 따라 늘 있는 일"이라며 "비상탈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가한 곽동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현재 건물 붕괴 염려는 없고 가능한 한 빨리 화재가 더 번지는 걸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찰, 토착비리 사범 535명 송치···신설 TF ‘수의계약 비리’ 집중 수사

경찰 토착비리 특별단속 결과 부당계약 등을 벌인 지방의회 의원 및 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지역 유착에 기반한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방의회 의원들의 수의계약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9일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해 관련 사범 554건, 1450명을 수사하고 이 가운데 53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혐의가 중한 20명은 구속했다. 국수본은 그동안 공직자 등의 부당계약,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내부정보 이용 등을 수사해왔다.



"피자 못 받았다" 환불 요구한 고객…'도어락 사진 조작' 의혹에 덜미

그는 피자를 직접 가져다준 뒤 고객 집 현관 앞에 음식을 두고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을 남겼다. 배달앱 고객센터가 A씨에게 "고객이 피자를 받지 못했다며 주문 취소를 요청했다"고 연락했고, A씨가 다시 아파트를 찾았을 때 현관 앞 피자는 없어져 있었다. 반면 고객은 "다른 집에 배달된 것 같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현관 사진을 촬영해 고객센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센터로부터 사진을 받은 뒤 A씨는 아내의 말을 듣고 사진을 다시 살폈다. 사진을 확인한 상담원도 "사진이 이상해 보인다"고 했고, 고객센터는 주문 취소를 철회한 뒤 고객에게 음식값 결제를 안내했다. 고객은 "알겠다"며 비용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최대 71㎜ 폭우…정전 등 피해 잇따라

충북에 지난 17~19일 최대 71㎜의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지난 18일 진행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모습. 충북도 제공. 주말 사이 최대 71㎜의 폭우가 내린 충북지역에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도내 누적 평균 강우량은 43.3㎜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는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이 중 2세대 4명은 비가 잦아들며 귀가한 상태다.



강원 사흘 집중호우에 낚시객 실종·주민 고립

강물을 건너다 실종된 낚시객을 찾는 수색이 2일째 이어지고, 계곡에 갇혔던 주민과 피서객이 잇따라 구조됐다. 도로 낙석과 농경지 유실, 시설 침수도 잇따랐고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문을 열어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도 등 공공시설 2곳과 농경지가 유실된 사유시설 2곳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앞서 18일 오후 7시59분께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주천강 보를 건너던 40대 낚시객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18일 오전 10시14분께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 물에 갇혔던 70대와 60대 주민이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다. 북한강 수계의 댐들도 수문을 개방해 수위 조절에 나섰다. 청평댐과 팔당댐은 19일 오전 10시 기준 각각 초당 900t과 1500t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상류의 춘천댐과 의암댐은 18일 오전 10시 방류를 시작했다가 19일 오전 4시20분 수문을 닫았다.



장수풍뎅이 만지고 옥수수 맛보고…서울시 어린이자연학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가족이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농산물을 맛보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가족이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농산물을 맛보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웃 사회적고립 막은 현장사례 듣는다…서울시 23일 토크콘서트

강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공존과 이웃 돌봄 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립·은둔청년과의 소통법은…서울시, 가족 대상 심화교육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 교육과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립·은둔 자녀와의 관계·소통 역량을 높이는 실전형 심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본교육 이수자가 주요 대상이지만,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려는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서울 변천사, 지도로 배운다

조선시대 한양도성부터 일제강점기 도시 재편, 6·25전쟁 이후 서울의 복구와 확장까지 지도에 담긴 서울의 변천사를 살펴보는 시민 강좌가 열린다.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고지도와 개항 이후 지도, 일제강점기 도시계획도, 광복 이후 현대 지도를 통해 서울의 공간 구조와 시민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중대본 "호우특보 해제 뒤로도 당분간 대응체제 유지·피해수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과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총괄 조정하고자 모든 호우 특보 해제 뒤로도 중대본 대응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를 지나면서 전국에 내렸던 모든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택·도로 침수, 토사·낙석 유출 등 79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쿠팡 물류센터 24시간째 사투…소방헬기 상층부 집중 방수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화재는 24시간을 넘긴 이날 오전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뉴스1 인천 쿠팡 물류센터를 집어삼킨 불길에 소방당국이 지상과 공중을 잇는 입체 진화 작전으로 맞서고 있다. 건물 붕괴 우려로 소방관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허 서장은 "과다하게 보도된 사례"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화재가 커지다 보니 대피하라는 지시였는데, 화재 성상에 따라 늘 있는 일"이라며 "비상탈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브리핑에 함께 선 곽동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도 "현재 건물 붕괴 염려는 없고 가능한 한 빨리 화재가 더 번지는 걸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전국 장맛비에 침수·낙석·실종 피해 속출…주민 대피 잇따라

전국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모두 해제됐지만, 오후 경북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지역과 제주 등에는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 하천 범람·도로 유실에 주민 대피…실종·고립·정전 잇따라 피해가 집중된 경북 북부에서는 안동·의성·영주·예천 등을 중심으로 292가구 366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안동시 일직면에서도 안망천 범람으로 도로가 유실되고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11동이 물에 잠겼다. 예천과 울릉에서는 토사와 낙석이 도로로 쏟아졌고, 봉화에서는 나무 전도와 토사 유출로 도로가 통제됐다. 강원에서는 화천 국도 5호선과 영월 국도 31호선에 낙석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차단됐고, 원주시 반곡동 굴다리 옆 벽돌 구조물이 무너져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다. ◇ 중대본 피해 신고 793건…국립공원·하천변 등 광범위 통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비로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낙석 유출 등 피해 신고 793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대구·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 18개 시군에서 192세대 264명이 일시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의 호우특보는 오전 6시 모두 해제됐다. 대신 기상청은 오전 10시 제주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광주·대구·부산·울산·세종과 충청·호남·영남·제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해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단독]“자칫 대형 인명피해 날 뻔”···2195명 근무 인천 쿠팡 물류센터, 주야 교대 시간에 화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32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은 모두 2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219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해당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을때 자력 대피한 직원은 121명이다. 불이 난 물류센터의 야간조는 오후 7시에 출근해 오전 4시에 퇴근한다. 주간조는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한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8층으로 연면적이 30만㎡이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19일 오전 8시까지 26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 주문진항 내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내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잠시 숨 고른 장맛비, 오후부터 경북 중심 다시 강해진다···내일·모레도 전국 비

지난 17일부터 주말 새 경기 북부와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오전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후부터는 경북권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강한 강수대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잠시 멎겠지만, 그 외 전국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후부터는 다시 비구름대가 강화되면서 경북권을 중심으로 20~30㎜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월요일인 20일과 화요일인 21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20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20일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인천시 "쿠팡물류센터 현장 주변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 미만"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재 현장 인근 서해구 석남측정소에서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미세먼지(PM 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16㎍/㎥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100㎍/㎥)과 올해 상반기 인천 평균 농도 4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현장에서 배출되는 소방수로 주변 하천이 오염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말·문화유산 품은 '숨은 보석' 찾는다… 지식재산처, 상표·디자인 공모

특히 올해 대회에는 전통문화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돼 눈길을 끈다. '우리말 상표' 부문은 올해 8월 현재 유효하게 등록·사용 중인 상표 중 주요 부분이 고유어나 표준어, 지역 방언 등 한글로 구성된 상표를 대상으로 한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과 신설된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 역시 올해 8월 기준 유효하게 등록되어 실제 사용 중인 디자인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은 문체부장관상과 지식재산처장상 각 1점씩을,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은 지식재산처장상 1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2점을 수여한다.



보호출산제 2년···위기임산부 상담 1만8000건 넘어

보건복지부는 2024년 도입된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통해 위기임산부 상담이 1만80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 | 김상민 화백 2024년 도입된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통해 위기임산부 상담을 한 사례가 1만8000건을 넘었다. 심층상담을 받은 임산부 10명 중 6명은 아이를 직접 키우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통보제와 함께 2024년 7월19일부터 시행됐다.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입양을 고민했던 임산부 A씨는 지속적인 상담과 양육 지원을 받은 뒤 직접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2024년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한 아동은 이후 입양돼 새로운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게시판] '재난예방 사진 및 영상' 공모전…9월 18일까지 접수

공모 분야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촬영·제작한 사진과 짧은 영상 2개 부문이다.



국민이 만드는 주소정보 정책…아이디어·홍보콘텐츠 공모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6년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료권별 '필수의료 협력체계' 꾸린다…실태조사 규정도 구체화

지역필수의료법 시행을 반년 여 앞두고 진료권별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거점의료기관 지정 요건 등이 구체화된다. 지역필수의료법은 지역에서 필수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월 제정·공포됐다. 이와 함께 필수의료지원센터 운영은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도지사는 복지부 장관의 지침에 따라 매년 필수의료 성과평가를 실시해 제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진료권 내 복수의 필수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치인재원, 이집트 등 4개국 대상 교육훈련 전문가 양성과정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이집트·키르기스스탄·몽골·캄보디아 등 4개국 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교육훈련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기관의 교육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이집트·키르기스스탄·몽골·캄보디아 등 4개국 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교육훈련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지진대피장소 1만2천곳 점검…표지판 관리 미흡 827건 적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진 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1만2천46곳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표지판 관리 미흡과 위치정보 누락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827건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결과 대피장소는 전반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었으나 일부 시설의 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교육 운영

교육 후 치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중독클리닉으로 연계한다.



보호출산제 시행 2년…위기임산부 409명 상담 후 직접양육 선택

보건복지부는 19일 보호출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이런 결과를 소개하며 "위기 임산부에 대한 공적 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진료·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복지부에 따르면 제도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위기 임산부 4천251명에게 상담 1만8천88건이 진행됐다. 출생 신고 후 입양을 선택한 임산부는 62명, 보호출산을 신청한 임산부는 206명이다.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출생 후 유기된 아동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인다.



경북폭우 대피 420명 중 238명 미귀가…도로 4곳 등 14곳 통제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사이 폭우로 대피했다가 귀가한 인원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136가구 182명이다. 또 도내에서 도로 유실 2곳, 하천 범람 2곳, 사면 유실 3곳 등의 피해가 났다. 안동과 의성, 김천에서 벼, 고추, 콩 등 농작물 18㏊가 침수되거나 매몰됐다. 안동과 의성 상수도 관로 2곳이 유실돼 212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안동과 의성 8곳에는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2곳은 아직 복구작업 중이다. 이날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밤엔 12일째 열대야, 낮엔 5곳 폭염경보… '밤낮 없는 찜통더위'

제주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12일째 계속된 가운데 19일 제주시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채 낮에는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치솟는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제주 전역을 덮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 북부와 서귀포 남부, 성산 동부, 고산 서부, 제주시 유수암의 최저기온이 모두 25도 이상을 유지했다. 성산과 고산에서는 각각 8일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수면장애와 피로 누적, 온열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서부·북부·동부·중산간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각국 세계유산 관리 전문가들도 반했다.. 눈앞에 펼쳐진 '반구대 암각화'에 놀라

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 전문가들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00명가량의 이들 전문가들은 지난 17일 오후 울산 유에코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뒤 4시 무렵 울산 울주군 언양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다. 이들은 근접 관찰을 위해 반구대 암각화에 20m까지 접근했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일부는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촬영하기도 했다. 제8차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 참석자들이 17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답사하면서 전망대에 설치된 AI 기반 확장 현실(XR) 망원경을 살펴보고 있다. 폭우 시 침수되는 반구대 암각화의 실상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충남 침수·산불 정보 한눈에…공간정보 서비스 확대

충남도는 도시 침수 예상 지역과 산불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권 권역응급의료기관에 3곳 지정…창원한마음병원 신규

창원한마음병원은 신규 지정,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재지정이다. 선정된 3곳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한다.



김중남 강릉시장, ITS 세계총회 점검…"마지막까지 완벽 준비"

김중남 강릉시장이 지난 17일 ITS 세계총회 핵심 현장인 도시정보센터와 강릉 컨벤션센터를 잇따라 찾았다. 강릉시 제공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주무대인 강릉 컨벤션센터가 준공검사를 마치고 8월 말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중남 시장이 지난 17일 도시정보센터와 강릉 컨벤션센터를 잇따라 찾아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이 먼저 들른 도시정보센터는 강릉의 교통과 안전 관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이곳은 총회 기간 90여개국에서 오는 교통·모빌리티 전문가와 각국 정부 대표단이 강릉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술시찰 장소로 쓰인다. 두 번째로 찾은 강릉 컨벤션센터에서는 준공 이후 상황을 챙겼다.



출산 앞당긴 증권사 직원·미루는 화물차 기사···부모 될 기회는 고르지 않았다

서울에서 증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부모님에게 전세보증금 2억원을 지원받으며 원래 계획보다 결혼을 앞당길 수 있었다. A씨는 “집 문제가 해결되니 결혼을 미룰 이유가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아이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출산·육아뿐만 아니라 결혼 지원 정책을 함께 설계해 가임기 청년들을 혼인 단계로 유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생아 수 역시 25만45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100명(6.8%) 늘었다. 15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그러나 출산 관련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년간의 합계출산율 상승은 구조적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나타난 일시적 반등에 가까워 상승 추세에 올라탔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등의 직접 경로는 배우자가 있는 30대 여성의 출산율 상승이었다. 이들의 출산율 상승은 2023년 대비 2024년 합계출산율을 0.04명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합계출산율 상승 폭(0.03명)보다도 큰 수치다. 20대 등 다른 집단에서는 오히려 출산율이 하락했지만, 이미 결혼한 30대 여성 출산 증가세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가팔랐다는 의미다.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연구센터장은 “한국은 비혼 출산 비중이 작아 결혼이 사실상 출산의 선행 단계”라며 “혼인 단계의 격차가 출산 기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종합하면 최근 반등은 결혼과 출산의 문턱이 전반적으로 낮아져 새로운 청년들이 대거 진입한 결과라기보다, 이미 혼인한 30대 가운데 경제적 기반을 갖춘 이들의 출산이 늘어난 결과에 가깝다. 즉 출산 연령대 여성이 줄면 합계출산율이 올라도 실제 태어나는 아이 수는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출산율 반등이 구조적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새롭게 혼인과 출산에 진입하는 청년의 범위가 넓어져야 한다. 유 센터장은 “단순 출산 지원에만 집중하면 그 전제조건인 혼인 단계로 청년들을 유인하기 어렵다”며 “결혼 지원과 출산 지원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 끝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결론…김건희·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분수령 [이주의 재판일정]

'세기의 재산분할'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같은 주에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과 연관된 김건희 여사 사건 상고심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도 예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를 진행한다. 1심은 재산분할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인정했지만, 2심은 노 관장의 기여도를 폭넓게 인정해 재산분할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재산분할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 측 비자금 300억원이 SK 성장 과정에 유입됐더라도 불법자금인 만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여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였다. 특검은 최근 윤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분석한 의견서를 오 시장 사건 재판부에도 제출했다.



전남광주 북구 전 청장 비서실 직원, 청원경찰 합격…특혜 논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청원경찰 채용에 전임 구청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별정직 공무원이 합격해 특혜 논란이 인다. 합격자 중 1명은 문인 전 구청장이 재임하던 8년간 비서실에서 6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일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그동안 비서실에서 민원 처리·의전 등 업무를 맡아왔으며, 과거 청원경찰 관련 업무를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는 공정한 경쟁을 거친 채용이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출퇴근 태그 차에 싣고 다니며 비용 받아간 요양사..."환수는 정당"

요양보호사가 출퇴근 기록용 장치를 차에 싣고 다니면서 근무 시간을 부풀려 급여비용을 받아갔다면, 이를 환수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은 해당 장기요양기관이 급여를 부당 청구했다며 3740만여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사흘 물폭탄 전국 피해 793건…경북 '산사태 위기' 지휘 인력 급파

사흘째 쏟아진 장맛비로 전국에서 793건의 시설 피해가 났고, 6개 시·도 주민 264명이 집을 떠나 몸을 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북에는 오후 폭우가 더 예보되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까지 '경계'로 올랐다. 행안부는 경북 지역에 중대본 차장을 급파해 추가 예방조치를 현장 지휘토록 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전국에서 잇따라 접수됐다. 경북 김천에서는 농경지 3㏊가 물에 잠겼다. 경북 안동에서는 단 1시간 만에 65.5㎜가 퍼붓기도 했다. 항공기와 철도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정상 운행 중이나, 인천∼백령과 인천∼연평 등 6개 항로에서 여객선 7척이 묶였다.



아내에게 준 토지, 이혼 후 "증여 아니다"...대법서 패소

남성이 아내에게 토지를 증여했다가 이혼 과정에서 "사실은 증여가 아니라 명의신탁했을 뿐"이라며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부친 사망 후 2007년 토지 일부를 상속받은 A씨는 다른 공동상속인들로부터 남은 지분을 이전받아 2016년 7월 토지 전부의 소유권을 취득했다. 그는 2018년 5월 당시 배우자였던 B씨에게 토지 일부 지분에 대해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를 했다. A씨는 별거 기간 B씨를 상대로 "사실은 증여한 게 아니라 절세를 목적으로 명의신탁했을 뿐"이라며 "명의신탁이 해지됐으니 토지 소유권을 다시 이전하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냈다.



방송 중 음독한 50대 유튜버 숨져(종합)

50대 유튜버가 개인 방송 도중 음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구독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한 시청자와 말다툼을 벌인 뒤 방송이 켜진 채로 음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포] "화마 이어 수마까지"…토사 덮친 산불 임시주택들

19일 오전 11시께 경북 안동시 일직면 산불이재민 임시주택단지. 마을 초입에 들어서자 폭우로 유실된 도로와 무너진 정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2025년 3월 경북산불 당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임시주택 10동이 설치된 곳이다. 당초 가지런히 정렬돼 있어야 할 임시주택들은 토사에 떠밀려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 한 임시주택은 30m가량 떠밀려 주택 담벼락을 타고 올라가 있었다. 고령의 주민들은 여기저기 나뒹구는 세간살이들을 건져 차로 나르기도 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비가 또 내린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정리를 해 놔야 하지 않겠냐"며 팔을 걷어붙였다. 통행이 불가능해진 해당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밤사이 폭우로 대피했다가 귀가한 인원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136가구 182명이다.



'단체 새치기' 中 승객들…인천공항,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승객 수십 명이 체크인 카운터 앞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가족지원 강화...내달부터 '실전형 교육' 실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고립은둔청년 지원정책 기자설명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사회에 진출하는 대신 고립·은둔 상태에 들어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심리부터 실제 사회참여 활동까지 전 주기 지원에 나선다. 지난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과 신규 참여자들이 모임을 갖고 고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제공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한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누적 2000여명의 가족이 지원을 받았다. 시는 부모교육, 자조모임, 시민특강 등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회복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의 지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녀의 장기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부터 과거 본인의 은둔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형제를 돕기 위해 참여한 청년, 모녀가 함께 신청한 사례도 나왔다. 자조모임은 2024~2026년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회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고립·은둔 청년의 어려움은 가족으로 전염되기 쉽다. 시는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복구는 엄두도 못 내는데" 경북에 최대 80㎜ 더 내린다

당국이 피해 조사와 응급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최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은 전기·수도·통신 복구를 관계기관에 요청했으며 아직 본격적인 시설 복구 인력은 투입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군에서는 침수 우려로 주민 55세대 162명이 대피했다.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마을순찰대원과 공무원 등 465명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날 오전 2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수해 지역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예찰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대구·경북에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를 '관광 인재 허브'로… 위성곤 지사, 문체부에 8대 국비사업 건의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8일 서귀포시내 한 식당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제주 관광·문화·체육 분야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 개선과 관광 인재 양성, 제주올레 콘텐츠 고도화, 워케이션 거점 조성 등 8개 과제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를 전국 관광을 잇는 관문이자 세계 관광 인재를 길러내는 거점으로 키우는 구상이 정부에 전달됐다.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 개선과 관광 인재 양성, 제주올레 고도화, 워케이션 인프라, K팝 공연시설을 묶은 8개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전날인 18일 서귀포시내 한 식당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관광·문화·체육 분야 8개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제주도가 제시한 관광 분야 과제는 모두 4개다. 조성 50년을 앞둔 중문관광단지에는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거점인 '케이 글로벌 투어리즘 아카데미 밸리 인 제주'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흑백요리사' 같은 K푸드 콘텐츠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면 인력 양성과 관광 콘텐츠를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제주올레를 만든 고 서명숙 이사장의 지속가능 관광 발전 공로를 인정해 지난 18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제주도는 관광 분야 4개, 문화·체육 분야 4개 등 모두 8개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그는 "3000~5000석은 K팝 팬미팅에 가장 적합한 규모"라며 "음식과 K팝, 스포츠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포항 등 12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 25분을 기해 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여름방학 '달빛 곤충탐사' 프로그램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6 달빛곤충탐사'를 총 7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 품으로"… 제주4·3 행불희생자 진혼제

제25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위령제단에서 희생자들에게 묵념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이름도, 무덤도 찾지 못한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다짐이 제주4·3평화공원에 울려 퍼졌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25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전날인 18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위령제단에서 열린 제25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위 지사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내외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한 분의 행방불명 희생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내외는 물론 해외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폭염 비상 1단계' 발령…대응 태세 강화

현재 제주시 동부·서부·북부·중산간과 서귀포시 동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밤엔 12일째 열대야, 낮엔 폭염경보… 제주도 '비상 1단계' 가동

폭염경보가 내려진 19일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북부를 비롯한 4개 권역의 폭염특보가 경보로 강화됐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12일째 계속된 가운데 19일 오전 제주시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 농수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 북부와 서귀포 남부, 성산 동부, 고산 서부, 제주시 유수암의 최저기온이 모두 25도 이상을 유지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제주와 서귀포에서는 지난 7일부터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뉴스1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서부·북부·동부·중산간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1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산불로 집 잃고 폭우에 임시주택마저"...경북 이재민 '이중고'

1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화상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었던 경북 이재민들이 이번엔 물난리를 만났다. 안동·의성 일대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들이 머물던 임시주택단지가 토사에 뒤덮이고 물에 잠겼다. 이때문에 200가구 넘는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 밤사이 폭우로 대피했다가 귀가한 인원은 136가구 18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물에 잠긴 임시주택단지는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산불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현장이다.



여고생 숨진 은마아파트 화재…"무자격자가 전기 배선 작업"

기존 조명 배선을 각각 1m와 1.2m씩 연장한 뒤 절연테이프로 감아 연결하는 이른바 '쥐꼬리 접속' 방식으로 기존 배선과 신규 배선을 연결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조사팀은 "임의로 전선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신규 전선과 노후 전선이 혼용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속적인 쥐꼬리 접속 부위가 여러 곳에서 확인됐고, 안전 점검 없이 시공돼 국부 발열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전기공사 면허 확인' 절차를 명시하고, 단순 신고를 넘어 전기공사업 면허 사본과 시공 전·후 상세 사진 제출을 의무화해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 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기소율 절반 이하, 2명 중 1명 경력 1년 미만 '특사경'[기로에 선 보완수사권 - 끝]

지난 2021년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들을 '혐의없음'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특사경은 죄가 안 되거나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하지 말고 사건을 끝내달라고 검찰에 서류를 넘겼다. 이후 상황은 검사의 손에서 급반전됐다. 보완수사로 핵심증거를 확보한 검사는 이들 공인중개사들을 '부동산 중개 담합'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다. 경찰이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도 검사는 밝혀냈다. 특사경은 각 부처 소속 공무원에게 수사 권한을 부여한 제도다. 경찰과 함께 각 부처에서 발생하는 관련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를 담당해 왔다. 대검찰청이 지난 2024년 발표한 '특사경 업무처리 현황 및 성과 지표 분석' 보고서를 보면 특사경 활동 공무원은 2만161명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법률적 지식이나 수사 경험을 기대하긴 사실상 어렵다.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특사경은 단속과 수사를 함께 맡다 보니 지역 업체와의 유착에 취약하고, 현장 실무자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 안동 동남부 호우주의보…의성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북 안동 동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서 고가도로 교각 들이받은 승용차…60대 운전자 사망

19일 오전 8시 20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밑 교각을 들이받았다.



한번 터지면 장기화·대형화재···반복되는 ‘물류센터 화재’ 막을 방법 없나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물류센터 안전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물류센터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화·장기화로 이어지는 탓에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 피해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날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도 물류센터 규모와 내부에 쌓인 적재물 특성 등을 고려하면 불이 난지 40시간은 지나야 큰 불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1년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완진까지 무려 132시간(6일)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충남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도 60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다. 물류센터 화재가 장기·대형화로 이어지는 원인은 구조적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소방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유의 적재 방식도 화재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다. 메자닌 구조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서도 지적받은 바 있다. 지금과 같은 구조에서는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에서도 진화 작업은 주변 연소를 막는 선에서 그쳤다.



육아휴직 사용 늘었다지만···여성 비정규직 10명 중 7명 “육휴 눈치 봐”

A씨는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린 뒤 계약 만료를 통보받았다. 5인 미만 사업장이고 계약직이었지만 2019년부터 8년 가까이 다닌 직장이었는데, 회사는 앞으론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했다. B씨는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린 뒤 그동안 해 오던 회계 업무 대신 영업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A씨와 같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여전히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용직의 63.7%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반면 비정규직은 37.8%에 그쳤고, 여성 비정규직은 29.8%로 더 낮았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31.4%에 불과해 300인 이상 사업장(69.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찰 수사 보완" 돌려보낸 사건 올 상반기만 6만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돌려보낸 사건(보완수사 요구권)이 올해 상반기에만 6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권 적용 사건은 6만5913건에 달했다. 보완수사 요구 건수는 증가 추세다.



"선관위, 대선때 투표지 부족사태 공유안해…내부TF도 몰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선관위 공직선거절차사무 개선TF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관위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지 못해 21대 대선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개선TF가 이런 의견을 낼 당시엔 21대 대선의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이다. 2025년 21대 대선 당시에도 전국 58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우려돼 무번호 용지를 배부했다.



50대 유튜버 끝내 사망…"방송 중 음독"

50대 유튜버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음독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는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북 호우주의보…세종.충청·남부엔 폭염경보

19일 오전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뒤 제주에 호우경보가 다시 내려진 데이어 오후에는 경북 의성과 안동 동남부, 대구 군위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시 서부·북부·동부와 제주시 중산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후 들어서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국내 마약 3건 중 1건이 '신종'...2년 연속 30%대[김동규의 마약이야기]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류 3건 중 1건가량이 합성대마와 케타민 등 신종마약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만 해도 10%에 못 미치던 신종마약류의 검출 비중이 2년 연속 30%대에 이르면서, 국내 마약 시장이 글로벌 마약 유통망에 사실상 편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케타민은 지난해 양귀비와 대마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대마의 경우 2017년 19.7%에서 2020년 18.8%, 지난해 8.9%를 기록했다. 신종마약류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기보다 해외의 합성 거점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수요와 무관하게 국제 공급망이 한국을 관통하는 정황도 드러났다. 지난해 4월 2일 강원 강릉 옥계항에 정박한 외국 선박에서는 1kg짜리 블록 1690개, 시가 8450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국과수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검출빈도가 높지 않았던 코카인이 국제 공급망을 통해 대규모로 유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회사 업무부터 고민 상담까지…일상에 번진 'AI 위탁'

경기 성남시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정모씨(31)는 최근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챗GPT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당시 대화 내용을 입력해 자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앞으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등을 물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민감정보 유출 위험과 과도한 의존을 경고하며 AI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확산세는 일터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AI가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의존도 역시 커졌다. 이씨는 "40분가량 초조해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스스로를 보며 AI에 얼마나 의존해왔는지 실감했다"며 "이제 AI가 없는 업무 환경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AI가 나의 대학 생활 전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보니 누구보다 신뢰한다"며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짚어줘 객관적으로 자기 점검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다툰 뒤에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종종 조언을 구한다"고 설명했다.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임을 고려한다면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과 구체적인 이용 지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거미줄 같은 죽음의 그물"…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구조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거미줄처럼 촘촘한 그물에 걸려 고립된 멸종위기종 붉은바다거북을 무사히 구조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거북이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냈다.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구조 영상 닫기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구조



보완수사 요구 늘고 미제 쌓이고…경찰 '사건 적체' 해법은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 내부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는 수사 업무 부담을 둘러싸고 자조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경찰관들은 "구조적으로 경찰 수사는 양이 너무 많고 인프라와 인력은 부족하다", "차라리 수사는 검찰이 전담하는 게 낫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보완수사 요구가 늘어나면 동일 사건을 두 차례 이상 들여다봐야 하는 만큼 수사 인력과 시간이 추가로 투입된다. 전문가들은 보완수사 요구 증가를 단순히 경찰 수사의 부실로만 볼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다만 반복되는 보완수사 요구가 일선 수사 부담을 키우는 만큼 근본적인 수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인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소·고발이 많은 편인 만큼 당사자 간 분쟁을 사전에 조정하거나 민간 중재를 활성화하는 제도를 확대하면 경찰의 수사 부담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 기능 축소 이후 보완수사 요구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경북 청송에 호우주의보…의성·안동동남부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청송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장관 취임 1년…민생범죄 엄단 성과, ‘항소 포기’는 논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는 21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하지만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항소를 포기하고, 법무부는 친여권 성향 기구를 구성해 이 대통령 사건 수사의 문제점을 조사하면서 논란도 불거졌다. 법무부는 검찰이 민생과 직결된 범죄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471명을 입건하고 169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 등을 중심으로 금융·증권·가상자산 범죄사범 304명을 입건하고 25명을 구속했다. 수원지검 등에 설치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지난달까지 264명을 입건하고 125명을 구속했다. 법무부는 상법 개정을 지원해 주주권을 강화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담합 범죄에 엄정 대처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법무부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과거사를 바로세웠다는 의미도 부각했다. 법무부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이해승의 후손 등을 상대로 135억원 상당의 친일재산 매각대금 국가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5선 국회의원이다.



경북 의성에 호우경보…청송·안동동남부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의성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홍기원 발의안, 반민주적 검찰 제도로 회귀 위험"

그는 독일과 일본의 사례를 들며 "우리의 검찰 제도가 가장 통제되지 않은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강조했다.



경남 하동북부에 폭염주의보…거제 등 5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화순 등 전남 11곳 폭염주의보…화순 등 3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화순·구례 평지·나주 동남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575명 투입해 물 퍼부어도 검은 연기…쿠팡 화재 진압 난항[노컷브이]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지만 가연성 물품과 복잡한 내부 구조 탓에 진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전북 정읍·고창에 열대야주의보…정읍 등 4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정읍·고창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동부·서귀포시남부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동부·서귀포시 남부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김병기도 “빨리 결론내달라”는 13가지 의혹들, 수사 마무리돼…경찰 지휘부 결단 언제쯤

10개월째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13가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최근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인 김 의원도 경찰에 수사 결론을 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서울 동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후 7개월여만에 김 의원을 둘러싼 ‘13가지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이 받는 여러 혐의 중 주요하게 꼽히는 것은 김 의원의 차남 A씨 관련 의혹들이다. 김 의원은 2024년 11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 등에게 A씨의 취업을 청탁했고, 이후 빗썸은 A씨에 대한 맞춤형 인턴 자리를 만들었단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채용 비리 사건과 유사한 구조로 보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관련 의혹과 관련해서 김 의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B업체 대표도 피의자 신분이다. 경찰은 지난 4월10일 김 의원에 대한 7차 소환을 전후로 김 의원의 혐의가 입증된 것부터 송치하겠단 방침을 내비췄다가 곧이어 이를 철회했다.



장마 대신 '대형 폭우'...이상기후에 전국 피해 속출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대신 '극한호우'의 형태로 찾아온 장마가 전국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새벽에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며 도로·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단시간에 집중되는 '도깨비 장마'로 호우주의보는 이틀여 만에 해제됐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체제는 피해 수습과 예방을 위해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42세대 190명은 아직 임시 주거시설 등에 머물렀다. 주택·도로 침수와 급·배수 지원이 270건, 토사·낙석 유출 등에 따른 안전조치가 567건이며, 경북 김천에서는 농작물 3㏊가 피해를 봤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었던 경북 이재민들은 이번엔 물난리를 만났다. 안동·의성 일대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들이 머물던 임시주택단지가 토사에 뒤덮이고 물에 잠겼다. 강원 영월 국도 31호선을 비롯해 전국 26개 국립공원 617개 탐방로 구간은 통제됐다. 다만 단시간에 호우가 집중되며 전국 곳곳에서 사고 위험 사례가 잇따랐다. 지난 18일 강원 영월에서 낚시하기 위해 주천강 보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된 상태다.



단골인 척 다가와 "차비 없다"…1인 염색방 사장 울린 '5만원 사기'

남성은 "사장님 저 기억하시죠? 저번에 와이프랑 장모님 모시고 왔었는데…"라고 말을 건넸다. 그는 "모르시는구나, 그럴 수 있죠"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급하게 어디를 가야 하는데 차비가 없다"며 "와이프에게 나중에 가져다드리라고 하겠다"고 했다. 당시 A씨는 "지금 5만원밖에 없다"고 했고, 남성은 "그래도 괜찮다"고 답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싸웠는데 아내가 차를 가져갔고 하필 그 안에 지갑이 있다"며 "급하게 가봐야 할 곳이 있는데 차비가 없다"고 말했다.



추미애 ‘검찰 보완수사권 예외적 허용’에 “반민주적 검찰 제도로 회귀할 위험”

추미애 경기지사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외적으로 검찰의 보완 수사를 허용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가장 반민주적 검찰 제도로 회귀할 위험성이 농후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새벽에 검찰개혁의 명운을 가진 국회의원님들께 상소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지사는 홍 의원 발의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로컬포커스]최상기 인제군수 "완성의 4년…결과로 증명하겠다"

최상기 인제군수가 지난 16일 와의 인터뷰에서 콤팩트 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제군 제공 3선에 성공한 최상기 인제군수가 민선9기 군정의 방향을 '완성의 4년'으로 잡았다. 민선7기와 8기 두 임기 동안 다져온 사업들을 결실로 이어 군민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만난 최 군수는 3선 당선 소감을 묻자 "기쁨보다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이 더 무겁다"고 말했다. 8년 만에 치른 선거에서 만난 주민들의 반응을 두고는 "그동안 해온 일들을 확실히 궤도에 올려놓으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수는 시행착오로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그가 꺼낸 것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기린면 인제스피디움까지 11.42㎞ 구간을 개량하는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이다. 총사업비 1615억원 규모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앞으로 들어설 고속화철도 원통역을 잇는 유일한 간선도로여서 인제의 미래 성장과 직결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도로는 그가 그리는 더 큰 그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두 전략은 2029년 KTX 개통을 겨냥한다. 그는 "KTX로 사람이 들어오고 콤팩트시티에서 머물며 정원도시에서 소비하게 만들겠다"며 "이 세 톱니바퀴가 맞물릴 때 인제 경제의 체질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상기 인제군수가 지난 16일 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KTX 시대를 앞두고 국도 31호선 직선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제군 제공 ▲군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책임지고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다. 이번 임기는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하고 다져온 핵심 사업의 자산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제의 미래 지도를 완성하는 시간이다. 군민 여러분이 말이나 계획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결과로 변화를 체감하도록 만들겠다. 그 해법이 국도 31호선 직선화 사업이다. 사람이 편하게 드나들면 그만큼 인제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진다. 사람이 모이면 시장이 커지고 시장이 커지면 더 나은 생활서비스가 따라온다.



인천 쿠팡물류센터서 '파괴작업'…배연·방수 공간 확보 차원

소방 당국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현장에 굴삭기를 투입하고 이른바 '파괴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화 작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러한 파괴 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파괴 작업으로 확보된 공간을 통해 추후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단독]‘예산 나눠먹기’ 막는다면서…지자체 라이즈 예산 ‘깜깜이’

사업의 공정성과 효과를 검증하려면 지자체별 예산과 대학 지원 내역의 공시 기준을 통일하고, 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공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향신문이 19일 입수한 대학교육연구소의 현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라이즈 예산의 사업 목적과 산출 근거, 세부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자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지원 규모를 공개한 지자체는 서울 1곳뿐이었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직접 결정하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상당 부분을 지자체에 넘긴 제도로, 지난해 전국에서 시행됐다. 문제는 라이즈 시행 이후 국고를 지원받은 지자체가 예산을 어디에 사용할 계획인지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라이즈 선정 대학과 지원액 공개도 부실했다. 이 가운데 선정 대학과 대학별 지원액을 모두 공개한 곳은 서울뿐이었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대학 지원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자체가 예산 규모와 세부 산출내역, 사업별 대학 지원 결과를 앵커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천찰옥수수축제 사흘간 4만5000명…매출 4억3000만원

19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렸다. 1997년 시작해 서른 번째를 맞은 올해는 군민과 전국에서 온 관광객, 군 장병으로 첫날부터 붐볐다. 개막일 인파는 지난해의 두 배 가까이 몰렸다. 판매장에서는 새로 들어온 옥수수가 쉴 새 없이 팔려 나갔다. 농협과 농가는 축제 일정에 맞춰 수확 시기를 조절하고 물량을 미리 확보한 뒤 행사 기간에도 갓 딴 옥수수를 계속 실어 날랐다. 그럼에도 마지막 날 준비분이 동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홍천문화재단 제공 먹거리 공간에는 올챙이국수와 콘옥수수빵, 아이스크림 등 옥수수를 활용한 메뉴가 나왔고 홍총떡과 떡볶이 같은 간식도 착한 가격에 선보였다. 현장 운영에도 공을 들였다.



인천 쿠팡 화재 이틀째…굴삭기 동원 '파괴작업'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잡히지 않으면서 소방 당국이 굴삭기까지 동원한 '파괴 작업'에 들어갔다.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만으로는 불길을 잡기 어렵다고 판단, 건물 외벽과 진출입로 연결부를 허물어 연기를 빼내고 물을 뿌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소방 당국은 이렇게 뚫은 공간으로 대원들을 들여보낼지를 이후 판단할 방침이다.



‘33시간 화재’ 인천 쿠팡 물류센터 외벽 파괴 작업···배연·방수 공간 확보

지난 18일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이 현장 외벽 일부를 부수는 ‘파괴 작업’에 나섰다. 내부에 찬 연기를 빼내고 소화용수를 뿌릴 공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램프구역(화물차 진출입로)에 굴삭기 2대와 소방대원 18명을 투입했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33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고양서 사다리 타고 지붕 수리하던 70대 추락해 숨져

경찰은 감전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계유산위] 환경단체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등 개발사업 중단해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막한 19일 부산에서 국내 환경단체들이 한국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에 열성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보전에는 소극적이라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등 개발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당분간 비 오다 그치다 계속…월요일부터 중부 중심 강한 비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사이 내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오전 6시 전국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경북 지역에는 비가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에 이날 오후 다시 특보가 내려졌다. 월요일인 20일부터 21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에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30∼8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화요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30㎜ 강도로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문경서 산행 후 계곡에 미끄러진 60대 숨져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이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행 후 계곡에 발을 담그다 미끄러져 물살에 휩쓸려 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였다.



[단독] ‘MB 국정원 노조파괴’ 위증 혐의, 7년 끈 검찰…“‘피의사실 인정’에도 솜방망이 처분” 비판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노조 파괴 공작’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 검찰이 고발 7년만에 기소유예·벌금 약식명령 청구로 결론내렸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국정원 노조 파괴 공작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고발된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함께 고발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수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동걸 전 노동부 정책보좌관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MB정부 시절 ‘노조 파괴 공작’은 민주노총 등 기존 노동조합을 와해하려 이른바 ‘제3노총’(국민노총) 설립을 추진하고 이에 국정원 자금을 지원한 사건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주요 피고인들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제3노총 설립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임 전 실장은 이채필 당시 노동부 차관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지원을 요청받고 이를 국정원 2차장에 전달한 사실을 부인한 혐의를 받는다. 정 전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들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86년 역사의 여고, 공학 전환 놓고 홍역···“면학 분위기 훼손” vs “학령인구 줄어 불가피”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을 두고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동문회와 재학생들은 여고로서의 정체성 보존과 면학 분위기 훼손을 이유로 반대하는 반면, 지역 주민 등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적정규모 학교 유지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무학여고는 지난 5월 2027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신청을 마치고 이달 중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남녀공학 전환을 놓고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 무학여고 총동문회 등으로 구성된 ‘무학여자고 남녀공학 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달 26일부터 무학여고·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앞에서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들도 반대하는 분위기다. 학교가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공학 전환을 추진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재학생들 대부분 전환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밤사이 물폭탄에 아수라장… 이번주 추가 비 예보 ‘긴장’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대신 '극한호우'의 형태로 찾아온 장마가 전국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새벽에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며 도로·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단시간에 집중되는 '도깨비 장마'로 호우주의보는 이틀여 만에 해제됐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체제는 피해 수습과 예방을 위해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42세대 190명은 아직 임시 주거시설 등에 머물렀다. 주택·도로 침수와 급·배수 지원이 270건, 토사·낙석 유출 등에 따른 안전조치가 567건이며, 경북 김천에서는 농작물 3㏊가 피해를 봤다. 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었던 경북 이재민들은 이번엔 물난리를 만났다. 안동·의성 일대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들이 머물던 임시주택단지가 토사에 뒤덮이고 물에 잠겼다. 강원 영월 국도 31호선을 비롯해 전국 26개 국립공원 617개 탐방로 구간은 통제됐다. 다만 단시간에 호우가 집중되며 전국 곳곳에서 사고 위험 사례가 잇따랐다. 지난 18일 강원 영월에서 낚시하기 위해 주천강 보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된 상태다.



이틀째 연기… 창고 가득 쌓인 가연성 생활용품이 진화 방해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18일 시작된 불이 이튿날까지 꺼지지 않으면서 소방 당국이 이틀에 걸친 진화 사투를 벌였다. 국가소방동원령 아래 장비 221대와 소방관·경찰관 575명이 투입되고 방수량을 대폭 끌어올리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까지 가동됐지만, 발생 31시간이 지난 19일 오후까지도 완진에는 이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소방관이 목숨을 잃은 지 5년 만에 쿠팡에서 재발한 대형 화재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해 7층으로 번졌다. 당국은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잇따라 발령한 데 이어 인근 8개 시도의 인력·장비를 끌어오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렸고, 19일 오전 3시14분부터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전격 가동했다. 진화가 더딘 것은 창고 내부 사정 탓이 크다.



울산 반구대 찾은 세계유산 관리 전문가들 ‘감탄’

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 전문가들이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 세계 유산 관리 전문가들이 단체로 '반구천의 암각화'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 100여명은 지난 17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뒤 오후 4시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다. 이들은 근접 관찰을 위해 반구대 암각화에 20m까지 접근했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일부는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촬영하기도 했다. 폭우 시 침수되는 반구대 암각화의 실상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제헌절 연휴 강원 동해안에 33만명 방문…누적 100만명 넘어서

지난달 12일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이후 누적 피서객은 101만554명으로 집계됐다.



특사경이 놓친 '중개사 담합'… "수사 보완·통제 장치 둬야"[기로에 선 보완수사권(4)·끝]

지난 2021년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들을 '혐의없음'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특사경은 죄가 안 되거나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하지 말고 사건을 끝내달라고 검찰에 서류를 넘겼다. 이후 상황은 검사의 손에서 급반전됐다. 보완수사로 핵심증거를 확보한 검사는 이들 공인중개사들을 '부동산 중개 담합'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다. 이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은 처음이다. 경찰이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도 검사는 밝혀냈다. 특사경은 각 부처 소속 공무원에게 수사 권한을 부여한 제도다. 경찰과 함께 각 부처에서 발생하는 관련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법률적 지식이나 수사 경험을 기대하긴 사실상 어렵다. 이런 탓에 특사경의 기소율은 낮다.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특사경은 단속과 수사를 함께 맡다 보니 지역 업체와의 유착에 취약하고, 현장 실무자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수사 보완" 상반기에만 6만건 돌려보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돌려보낸 사건(보완수사 요구권)이 올해 상반기에만 6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권 적용 사건은 6만5913건에 달했다. 보완수사 요구 건수는 증가 추세다.



국내 적발 마약류 3건 중 1건 '신종'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류 3건 중 1건가량이 합성대마와 케타민 등 신종마약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만 해도 10%에 못 미치던 신종마약류의 검출 비중이 2년 연속 30%대에 이르면서, 국내 마약 시장이 글로벌 마약 유통망에 사실상 편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케타민은 지난해 양귀비와 대마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반면 '전통 마약류'의 비중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대마의 경우 2017년 19.7%에서 2020년 18.8%, 지난해 8.9%를 기록했다. 신종마약류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기보다 해외의 합성 거점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무 보고서부터 인생 상담까지 'AI 위탁' 확산

경기 성남시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정모씨(31)는 최근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챗GPT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당시 대화 내용을 입력해 자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앞으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등을 물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민감정보 유출 위험과 과도한 의존을 경고하며 AI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집계 대상국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세계 순위도 18위에서 16위로 올랐다. AI 확산세는 일터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AI가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의존도 역시 커졌다. 이씨는 "40분가량 초조해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스스로를 보며 AI에 얼마나 의존해왔는지 실감했다"며 "이제 AI가 없는 업무 환경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AI가 나의 대학 생활 전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보니 누구보다 신뢰한다"며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짚어줘 객관적으로 자기 점검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다툰 뒤에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종종 조언을 구한다"고 설명했다.



경북 문경서 산행 후 계곡에 발 담그다 미끄러진 60대 숨져

경북 문경의 한 계곡에서 산행을 마친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동계곡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 종료 4일 앞두고 ‘몰아치기’···종합특검, ‘기한 연장은 따놓은 당상’ 기대감?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수사 종료 4일 앞두고 극적으로 수사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검이 남겨둔 시간에 비해 마무리해야 할 사건이 많아 국회가 수사 기간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면 ‘졸속 수사’라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특검은 수사 종료 하루 전날까지 주요 피의자를 불러 조사하면서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오는 21일과 23일 각각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이 각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여사와 원 전 장관을 불러 피의자 조사를 하는건 처음이다. 특검은 오는 20일 관저 이전 비리에 대한 부실 감사 압박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도 앞두고 있다. 수사 종료를 코앞에 둔 특검의 ‘몰아치기 수사’에는 수사 기간 추가 연장에 대한 기대가 깔린 것으로 읽힌다.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특검은 큰 타격을 입게된다.



장윤기가 촉발한 경찰 쇄신안···‘외부 통제’ 이번엔 다를까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수사 쇄신안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뒤따른다. 핵심인 ‘외부 통제 방안’은 구체성이 떨어지는 재탕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순환인사제’는 경찰 내부 반발을 사고 있다. 자료 제출 요구와 사실조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 뒤 조사 결과는 국가경찰위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그간 국가경찰위의 실질적 경찰 통제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하위 조사기구가 독립적인 권한을 갖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외부 통제 모델로 영국의 ‘경찰행위독립조사국(IOPC)’ 등을 참고 모델로 제시했다. 조사기구에 IOPC와 유사한 권한을 부여할지는 경찰법 개정 과정에서 국회 논의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2017년에도 당시 경찰개혁위원회에서 위법·부당한 경찰 업무를 통제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인권·감찰위원회’ 같은 독립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경남 합천남부·합천중부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후 6시 25분을 기해 합천 남부·합천 중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 남부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9일 오후 6시 25분을 기해 달성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원 고성 교차로서 승용차끼리 충돌…1명 중상·3명 경상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낚시메카' 도약하는 부산… 해양수도 성장동력 띄운다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공약으로 내건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 출범과 동시에 부산시가 낚시대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수산자원 감소로 부산지역 낚시어선업이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 속 낚시대회를 통해 관련 산업이 부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부산 취재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26년 낚시관리 시행계획을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낚시 안전사고 저감과 낚시 관리제도 선진화, 국민 레저·휴양 낚시 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후 올해 말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낚시 아카데미 운영도 검토 중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일반인 또는 낚시 경험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수산 자원보호, 낚시 기법·예절 등을 교육한다. 전국적으로 지자체가 주관한 낚시 대회는 꽤 있다. 이와 함께 낚시 도구 판매·제조업 등 관련 단체의 요구도 있었다. 대회를 통해 침체한 부산지역 낚시 관련 산업이 살아나고,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폭우 대피 420명 중 109명 미귀가…도로 4곳 등 13곳 통제(종합)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사이 폭우로 대피했다가 귀가한 인원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249가구 311명이다. 또 도내에서 도로 유실 4곳, 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 4곳 등의 피해가 났다. 안동과 의성, 김천, 예천 등에서 벼, 고추, 콩, 수박 등 농작물 41.6㏊가 침수되거나 매몰됐다. 지난해 산불 피해 이재민이 생활하는 안동과 의성의 임시주택단지 3곳에서 임시주택 20동이 침수됐다. 안동과 의성 상수도 관로 2곳이 유실돼 212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가 의성 1곳은 복구가 완료됐다. 안동과 의성 8곳에는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모두 복구됐다.



檢, MB정부 '노조 파괴 위증' 임태희 前비서실장 약식기소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노조 파괴'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약식재판에 넘겨졌다.



경남 합천중부에 호우경보…합천남부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합천중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안동동남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19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의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부산 중부권 4개 구 오존주의보 발령

19일 오후 7시를 기해 부산 중부권 4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檢, MB정부 '노조 파괴 위증' 임태희 전 비서실장 약식기소...벌금 300만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노조 파괴'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약식기소됐다. 함께 고발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수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이동걸 전 노동부 정책보좌관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날씨] 최고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속 전국 곳곳 비…중부 최대 80㎜

월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비는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선 소강상태를 보이는 반면,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은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전남, 전북은 5∼40㎜, 경북 중·북부 20∼60㎜, 대구·경북 남부: 5∼40㎜, 경남내륙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는 5∼20㎜의 비가 오겠다. 일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제주도는 3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이틀 연속 밤샘 진화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이 장기화하면서 소방 당국이 이틀 연속 밤샘 작업에 나선다.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37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선관위 TF측 "작년 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 공유받지 못했다"...합수본 진술 확보

개선 TF는 21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사례를 분석해 지방선거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선관위가 구성한 조직이다. 합수본은 TF가 이 같은 의견을 낼 당시 지난해 대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전혀 공유받지 못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합수본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자치구 선관위 사무국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본격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측,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에 재판소원 안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이 확정된 사건과 관련해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관계자는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 날 오전 배포할 입장문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 해제…청송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의성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녀공학 신청’ 무학여고, 동문회·주민 갈등 계속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의 남녀공학 전환 신청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동문회와 재학생들은 여고로서의 정체성 보존과 면학 분위기 저하를 이유로 반대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무학여고는 지난 5월 2027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신청을 마치고 이달 중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무학여고 총동문회 등으로 구성된 ‘무학여자고 남녀공학 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달 26일부터 무학여고·서울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 앞에서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들도 반대하는 분위기다. 찬성하는 학부모들은 학생 수 감소를 막고 내신 5등급제 등 학교 운영의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공학 전환을 희망한다.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맛비

주말 사이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전국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당분간 정체전선이 남과 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다시 비를 뿌리겠다. 기상청은 20일부터 21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에는 20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21일에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30~8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미얀마 노동자 산재 사망’ SK에코플랜트 “엄중한 책임 통감”

19일 유족 등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와 유족 측은 KTX 선로 공사 현장에서 숨진 아웅민우 사고와 관련해 지난 17일 합의서를 작성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공사의 시공사다. SK에코플랜트는 유족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아웅민우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직접 사과했다. SK에코플랜트는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SK에코플랜트는 대책을 마련하면 유족 측에 제공하고 의견을 반영해 노동청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경찰, 토착비리 단속 4개월간 535명 송치

경찰의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지방의회 의원 및 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지역 유착에 기반한 부패를 근절하고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방의회 의원들의 수의계약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수본은 그동안 공직자 등의 부당 계약,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내부 정보 이용 등을 수사해왔다. 국수본은 지방정부와 토호 세력 간 장기간 유착에 기반한 부패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 조사관 100명이 경찰 통제?…“감찰·인사권 없으면 실효성 의문”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수사 쇄신안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뒤따른다. 핵심인 ‘외부 통제 방안’은 구체성이 떨어지는 재탕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순환인사제’는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었다. 그간 국가경찰위의 실질적 경찰 통제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상황에서 하위 조사기구가 독립적인 권한을 갖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2017년에도 당시 경찰개혁위원회가 위법·부당한 경찰 업무를 통제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인권·감찰위원회’ 같은 독립기구 설치를 권고했다. 정부는 조사기구 설치를 계기로 국가경찰위를 행정위원회로 전환하고 권한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검찰 ‘MB 노조 파괴 공작’ 위증 피의자들, 고발 7년 만에 ‘솜방망이 처벌’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국정원의 노조 파괴 공작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고발된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2019년 11월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7년 만이다. 임 전 실장과 함께 고발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수 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동걸 전 노동부 정책보좌관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원 전 원장 등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제3노총 설립에 지원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임 전 실장은 이채필 당시 노동부 차관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지원을 요청받고 이를 국정원 2차장에게 전달한 사실을 부인한 혐의를 받는다. 정 전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들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 지원 ‘라이즈 예산’ 2조 어디로…불투명한 지자체 내역서

사업의 공정성과 효과를 검증하려면 지자체별 예산과 대학 지원 내역의 공시 기준을 통일하고,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공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향신문이 19일 입수한 대학교육연구소의 현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라이즈 예산의 사업 목적과 산출 근거, 세부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광역지자체는 17곳 중 대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직접 결정하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상당 부분을 지자체에 넘긴 것으로 지난해 시행됐다. 교육부가 국고를 시도에 보내면 각 지자체가 지역 산업과 인재 육성 계획에 따라 지원할 대학과 사업, 배분액을 결정한다. 문제는 지자체가 국고 지원 예산을 어디에 사용할 계획인지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라이즈 선정 대학과 지원액 공개도 부실했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대학 지원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자체가 예산 규모와 세부 산출내역, 사업별 대학 지원 결과를 앵커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토뉴스]설명회장 밖에서까지…입시 열기 ‘후끈’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에서 열린 2027 수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육휴 자유롭게 사용’ 비정규직·5인 미만 업체선 아직 30%대

A씨는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린 뒤 계약 만료를 통보받았다. 5인 미만 사업장이고 계약직이었지만 2019년부터 8년 가까이 다닌 직장이었는데, 회사는 앞으론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했다. B씨는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린 뒤 그동안 해오던 회계 업무 대신 영업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회사의 임원이 관리자에게 ‘육아휴직을 쓸 사람은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사실을 전해 듣기도 했다. 그러나 A씨와 같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여전히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37시간째 불길…이틀째 밤샘 진화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이틀째 밤을 새우며 진화에 매달렸다. 화재가 길어지면서 인근 어린이집·초등학교에는 20일 하루 휴원·휴교 권고가 내려졌고, 연기는 부천까지 번져 주민 피해도 커졌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꺼지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끌어모으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날 오후 진화의 초점은 '파괴 작업'이었다. 당국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초기 진화 예상 시점을 오후 11시께로 제시하면서도, 현장 변수가 많아 시점을 못 박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완전 진화 선언은 그해 6월 22일 오후에야 나왔다.



부산 중부권 4개 구 오존주의보 해제

부산 중부권 4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9일 오후 9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경북 포항에 호우주의보…청송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포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층층이 쌓는 적재물에 뻥 뚫린 개방구조…불길 못 막는다

이틀째 사투…휴식 취하는 소방관들19일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진화 작업에 지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물류센터 화재는 대형화·장기화하는 경향을 보여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그간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최소 3일 이상이 걸렸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지난 18일 일어난 화재도 건물 규모와 내부 적재물 특성 등을 고려하면 발화 시점으로부터 40시간은 지나야 큰불이 잡힐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2021년 6월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완진까지 무려 132시간(약 6일)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일어난 충남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도 60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진화됐다. 물류센터 화재가 장기화·대형화로 이어지는 것은 구조적 특성에서 기인한다. 지금과 같은 물류센터 구조에서는 초기 대응에 실패한 화재를 진화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와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에서도 진화 작업은 주변 연소를 막는 선에 그쳤다.



‘출산율 0.8명’ 반등의 이면…‘부모 될 기회’는 고르지 않았다

서울에서 증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부모님에게 전세보증금 2억원을 지원받아 원래 계획보다 결혼을 앞당길 수 있었다. A씨는 “집 문제가 해결되니 결혼을 미룰 이유가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아이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지난 2년간 상승했다. 그러나 저출생 흐름이 꺾였다고 낙관하기 어렵다. 합계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출산은 경제력을 갖춘 일부 30대와 인구 규모가 큰 1990년대생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출산·육아뿐만 아니라 결혼 지원 정책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3년 0.72명, 2024년 0.75명에 이어 상승했다. 그러나 출산 관련 데이터를 보면 지난 2년간의 합계출산율 상승은 구조적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나타난 일시적 반등에 가깝다. 저출생 구조적 추세 전환 위해선출산 직전·직후 혜택 집중 벗어나‘혼인 대열 진입’ 청년 범위 넓혀야 반등의 직접 경로는 배우자가 있는 30대 여성의 출산율 상승이다. 이들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2023년보다 0.04명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합계출산율 상승폭은 0.03명이었다.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연구센터장은 “한국은 비혼 출산 비중이 작아 결혼이 사실상 출산의 선행 단계”라며 “혼인 단계의 격차가 출산 기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율 반등이 구조적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새롭게 혼인과 출산에 진입하는 청년의 범위가 넓어져야 한다.



경남 합천중부에 호우경보 해제…합천남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합천중부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19일 오후 9시 4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북 청송에 호우주의보 해제…포항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청송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남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달성남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부권 4개 구 오존주의보 발령

19일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권 4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북 포항에 호우주의보 해제…포항 등 12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포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10시 4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속보] 인천 서해구 "인천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

19일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 서해구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

램프구역 반경 116m…쿠팡 측, 램프구역 붕괴 위험성 주장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 1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해구는 이날 오후 11시에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릴 예정이다.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



[속보]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위험'…인근 주민 긴급 대피령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대형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위험성을 심각하게 고려해 이 같은 선제적 안전 조치를 취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센터 내부에 보관된 택배 물품 등 가연성 물질이 워낙 많은 데다, 물류센터 특유의 복잡한 미로형 내부 구조 탓에 진입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극심한 애를 먹고 있다.



‘장시간 화재’ 인천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주민 대피령’

장시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구조물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기관과의 상황판단 회의에서 화재 건물의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명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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