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에 인근 대피령…밤샘진화 계속(종합)
이런 가운데 물류센터 일부 구조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제기돼 인천시 서해구는 물류센터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19일 오전 초기 진화 시점을 '19일 오후 11시께'로 예상했으나, 오후 11시 40분 현재 불길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전날 발령한 '국가 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4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7∼8시에는 물류센터 외부로 화염이 분출되는 등 불길이 거세지면서 소방관들이 한때 외부로 대피하기도 했다.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인천시 서해구는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서해구의 대피령에 관계 없이 계속해 진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아버지 앞 맞담배 논쟁…"예의 없다" vs "관계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인이 된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담배를 피운 일을 두고 가족 간 갈등이 벌어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그는 "오늘 너무 힘들다"며 "둘째가 아빠가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혼을 냈더니 집사람과 큰아들, 둘째까지 모두 저에게 덤벼들었다"며 "최소한 부모님 앞에서는 예의는 지키라고 했는데, 내가 잘못 말한 거냐? 한 누리꾼은 가정 내 분위기를 문제 삼으며 "20살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단독]경찰, '장윤기 사건' 와중 시민청문관 폐지 추진
이대로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시민청문관 제도는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시민청문관은 버닝썬 사태 이후 떨어진 경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됐다. 일반 시민과 인권 전문가 등을 임기직 공무원으로 선발해 경찰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였다. 퇴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시민상담관을 선발해 민원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시민청문관도 상담관으로 지원할 수 있고 기존 시민청문관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문제는 시점이다. 2020년 수사권 조정 국면 때는 부패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반부패협의회를 신설했다가 3년 뒤 폐지됐다.시민청문관 제도 역시 이렇다 할 실적이 없는 실정이다. 한 시민청문관은 "경찰관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위원회 회의 몇 번 들어가는 게 사실상 업무의 전부"라고 토로했다.
수사·기소 분리는 '글로벌 스탠다드'?…선진국 살펴보니
실제 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어떤 형사사법체계를 갖고 있을까.우선 한국과 같은 대륙법 기반 법체계를 가진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검찰 제도의 시초인 프랑스에선 검사는 기본적으로 기소를 담당하고, 대부분의 수사는 사법경찰이 담당한다.그러나 프랑스의 검사는 수사 개시·종결·진행 등 전반을 지휘, 감독할 권한을 갖는다. 경찰이 지휘를 따르지 않을 땐 지위 박탈 등 제재도 가능하다.독일 역시 주로 경찰이 현장 수사를 담당하지만, 검사를 '수사의 주재자'로 규정한다.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검사가 수사 개시 여부를 판단할 뿐 아니라 수사지휘·종결권도 갖는다.독일의 경찰은 인지한 사건에 대해 수사할 수 있지만,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 하며 수사 결과를 모두 검사에게 송치해야 한다. 송치 후에는 검찰이 보완수사도 할 수 있다.독일과 프랑스는 검사가 강력한 수사지휘권을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 검찰도 원래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경 관계는 지휘가 아닌 협력 관계로 재정립됐다. 특히 도쿄·오사카·나고야 3개 검찰청의 특별수사부, 나머지 검찰청의 특별형사부는 중대 범죄를 직접 수사하고 기소한다.영미권 국가들은 비교적 수사와 기소의 기능이 선명히 분리된 구조를 갖고 있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이다. 영국에서는 경찰이 수사를 담당하고, 검찰인 왕립기소청(CPS)은 기소 여부를 판단한다.CPS의 검사들은 독자적 수사권이 없고, 수사 지휘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연방검사는 대배심(grand jury)의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
"예배 없이 인사만 오는 건 의미 없다" 예비 신부가 겪은 종교 갈등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비 시부모의 교회 권유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갈등으로 번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무교인 예비 신부는 결혼 전 예배 참석 요구를 두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남자친구도 무교인데 남자친구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며 "전도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예비 시부모가 "내가 모범을 보이면 나오겠지"라고 말하는 등 전도처럼 느껴지는 행동을 계속했다고 했다. 예비 시부모는 "결혼 전에 교회에 와서 교인들에게 인사만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지만, A씨가 확인한 자리는 예배 참석 뒤 인사 순서에 서는 방식이었다. 이에 예비 시부모 쪽에서는 "분위기상 예배 없이 인사만 오는 건 의미가 없다.
"말레이시아행 특가 항공권 팝니다"…항공권 폰지사기의 결말 [사기꾼들]
"항공권 저렴하게 발권해 드리고요, 좌석 업그레이드까지 확실하게 해드릴게요."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유혹은, 그 자체로 신뢰라는 이름의 덫이 되었다. 피해자들의 돈을 어떻게 뜯어낼지에 대한 계획뿐이었다. 그가 설계한 것은 오로지 타인의 돈을 빼앗아 자신의 파산을 모면하려는 고도의 '폰지 사기' 연극이었다. A씨의 범행 수법은 고전적이면서도 악랄했다. 돈을 받더라도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줄 의사나 능력 없이,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범행을 시작했다. A씨의 수법은 잔인하리만큼 영악했다. 새로운 피해자들에게서 받은 돈을 기존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 명목으로 건네며 자신의 사기극이 탄로 나지 않도록 시간을 끌 생각만 했다.
"부부가 같이 발 올리더라" 영화관 민폐 관객 논란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극장 안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린 관객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본 건 처음이다"라며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는 여자분만 발을 올리더니, 영화가 시작하니 부부가 발을 같이 올리더라"고 전했다.
"새집 구하려던 돈인데" 주식으로 잔금 날린 남편에 아내 분통
작성자 A씨는 집을 판 뒤 받은 잔금을 새집을 구하기 전까지 예금에 넣어두자고 했지만 남편이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냥 맞벌이로 메꿔야겠다"고 말했다. A씨는 "다음에 목표했던 아파트도 멀어져 버린 것 같다"며 "체념해야 하는데 속이 많이 쓰리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욕심부리다 골로 가지 말라"며 "국장(국내 증시)은 물리면 몇 년이 지나도 다시 안 온다. 삼성전자를 봐라"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은 "이미 벌어진 일 어쩌겠느냐. 그 주식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잃어버린 기회가 다시 찾아오려면 기다림이 두 배일 것", "한숨이 나오겠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위험...47시간 넘게 불길안 잡혀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가 30시간 이상 계속되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째 꺼지지 않으면서 건물이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47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인근 SK인천석유화학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고가·굴절 사다리차도 배치했다.
여고생 목숨 앗아간 은마아파트 화재…"무자격자가 테이프로 전기 공사"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발생해 10대 여고생이 숨진 화재와 관련해,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부실하게 연결된 전기 배선이 발화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천 쿠팡 화재 사흘째 사투…주민 대피령·어린이집 휴원 권고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며 장기화하고 있다. 하지만 물류창고 특성상 내부에 쌓여 있는 가연성 물품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데다 미로처럼 얽힌 복잡한 내부 구조 탓에 불길을 잡는 데 극심한 난항을 겪고 있다. 관할 서해구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이내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령을 전격 발령했다. 전날 소방대원들은 창고 내부의 유독가스를 밖으로 배출하고 소화수를 효율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화물차 진출입로인 램프구역과 물류센터 6층 건물이 맞닿는 연계 지점을 강제로 부수는 '파괴 작업'을 진행했다.
자취방서 동료 男공무원에 성추행 당했는데…피해자만 퇴사, 왜?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 지방산림청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A 씨는 지난해 7월 회식 자리 이후 8급 주무관 B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만취한 A 씨를 바래다준다던 B 씨가 자취방에 따라 들어간 것이다. 수사 초기 B 씨는 "15분 정도만 멀리 떨어져서 본인도 잠들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A 씨 속옷 등에서 B 씨 DNA가 검출돼 '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는 같은 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로 보내졌고, A 씨는 업무상 오가는 일이 잦아 마주칠까 싶을 땐 근무 일정까지 바꿔가며 피해야 했다. 징계위원회는 사건 발생 1년이 다 된 지난 6일에야 처음 열렸다.
"빙수 만들던 파란 장갑 끼고 배수구 청소" 설빙 알바생 영상에 위생논란
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설빙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같은 장갑을 낀 채 음식 조리와 설거지, 음식물 처리를 반복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의 원본은 한 설빙 직원이 업로드한 '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재업로드한 것으로, 위생 논란이 불거진 현재 원본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영상에는 설빙 매장 주방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직원은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파란색 니트릴 장갑을 낀 손으로 빙수 위에 쿠키를 올리고 망고를 장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다음 행동이었다.
민생안정·미래산업 육성 대구시 민선 9기 첫 추경
민선 9기 첫 추경 예산 편성에 들어가는 대구시. 사진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민생안정·미래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에산 편성에 들어갔다.
경기도, 여름 휴가철 맞아 특별 교통 대책 추진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6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피서지와 휴양지 등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7개, 노선 17대를 증차한다.
"5년간 매달 80만원" 딸 전문직 시험 뒷바라지한 어머니의 서운함 [어떻게 생각하세요]
딸의 전문직 시험 준비를 수년간 지원했다는 어머니가 합격 이후 달라진 딸의 태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작성자 A씨는 딸이 대학 졸업 뒤 전문직 시험 준비를 원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수험 기간을 뒷받침했다며 "딸이 대학 졸업 후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고 싶다고 해서 부족한 형편인데도 4~5년간 매달 80만원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스터디 카페 이동도 도왔다며 "집에서 스터디 카페까지 거리가 애매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침저녁으로 차로 데려다주기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딸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딸을 향한 비판도 없지 않았다.
70㎏ 벤치프레스에 목 눌려 25분 방치돼 사망했는데…法 "헬스장 형사책임 없어"
헬스장에서 혼자 벤치프레스 운동을 하는 중년 남성의 모습. /사진=챗GPT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운동을 하던 회원이 바벨에 목이 눌린 채 방치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1심 법원이 헬스장 대표와 트레이너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40대 회원 C씨는 헬스장 3층에서 혼자 약 70㎏ 중량의 벤치프레스 운동을 하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바벨에 목이 눌렸다. C씨는 목이 눌린 채 약 25분간 방치됐다. 검찰은 헬스장 측의 관리 소홀과 법 위반 책임을 물었다.
"주민 목소리 담는다"...충남도, '도민공감 AI현황판' 구축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론을 실시간 확인해 민선 9기 도정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민공감 인공지능(AI) 현황판'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현황판 구축은 온라인에 산재된 도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통합 분석해 여론을 선제적으로 파악, 도민 체감형 정책 대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우리 오빠 같은 사람 만나서 좋겠어요" 시누이 말에 지친 아내
시누이가 만날 때마다 남편을 치켜세우는 듯한 말을 되풀이해 불편함을 느낀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문제의 표현은 "언니는 좋겠어요. 우리 오빠 같은 사람 만나서"라는 말이었다. A씨는 남편과 같은 30세이고 시누이는 26세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말을 하거나 선물을 줄 때마다 시누이가 "언니는 좋겠어요. 우리 오빠 같은 사람 만나서"라고 되풀이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A씨가 시누이의 생일까지 챙겼다고 했다. 우리 오빠 같은 사람 만나서"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충청·남부·제주 폭염특보…경상·제주 체감온도 35도[날씨]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에는 경상권과 제주도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밀양과 양산의 밤 최저기온이 각각 27.4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경상권과 제주도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남편차, 엄마차 다 가능"…임산부만 타면 주차요금 '반값', 서울시 파격 정책
앞으로 서울에서 임산부가 탄 차량은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절반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은 공영주차장 등에서 임산부 앱카드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
대전시-IBK기업銀, 中企 금리 부담 완화 '맞손'
[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 금리우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차보전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고환율·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 통합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 대상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남·광주 행정 통합에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 대상과 수출 실적 인정 기준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프랑스 파리 해외상설판매장 판촉 행사 모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남·광주 행정 통합에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 대상과 수출 실적 인정 기준을 대폭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의 수출 실적만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지역 소재 기업의 수출 실적도 인정하기로 했다.
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 역할 실현 총력 경북도
경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대경권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거점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정부가 부여한 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의 역할을 가장 먼저 실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생산, 기업투자까지 이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道 내 380여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도는 정부가 공식화한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을 국가 대표 국방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전략도 본격 추진한다.
"산림 유망기술,산업현장으로"… 임업진흥원, 23일 오픈랩데이 개최
산림 분야의 친환경 신소재 유망기술을 민간기업에 공개하고, 기술사업화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목재 기반 친환경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분야 유망기술을 민간기업에 소개하고, 연구자와 기업 간 직접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랩데이'는 참가 기업들이 연구실과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연구자와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설명회다. 참여 기업은 기술의 원리와 차별성, 실제 적용 분야와 사업화 가능성 등을 연구자에게 직접 듣고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세종 북부 호우주의보…남부에는 폭염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계곡과 하천 주변, 저지대에서는 침수와 물이 불어나는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디알액시온에 150억원 첫 투자
부산시는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첫 지역 투자기업으로 부산 기장군의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디알액시온을 선정하고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알액시온은 1979년 대림기업으로 창립 이래 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자 향토기업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투자 집행을 본격화해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 중소ㆍ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창업 지원' 부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
부산시는 20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 1부에서는 센터 지정서 수여식, 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 발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선 외국인 대상 한국 취업 플랫폼(ACAFO) 창업자이자 외국인 채용 경력 전략가인 '카지미 아고수' 대표의 특별 강연과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39년 만에 완화…이동 여건 개선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0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규제완화 축하 기념식'에서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객선 야간운항 규제가 39년 만에 완화되면서 해상 이동 여건이 개선된다. 인천시는 20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제한 완화 축하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운항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포했다. 이로써 39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서북도서 항로의 야간 통행이 가능해졌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불길 사흘째…붕괴 위험에 대피령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건물 붕괴 위험까지 나오고 있다. 소방 당국은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램프구역 반경 116m의 상가·공장에 대피령을 내린 채 진화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소방동원령이 계속 발령된 가운데 소방 인력 812명과 장비 231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19일 오전만 해도 초진 시점을 '19일 오후 11시께'로 내다봤다. 그러나 센터 안에 쌓인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예상 시점을 넘기고도 불길을 제압하지 못했다. 서구는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19일 오후 11시를 기해 램프구역 반경 116m 안 상가·공장에 대피령을 발령했다.
올해 여성 발명왕에 조정숙씨...'지능형 솔라 델리네이터'로 최우수상
이해연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2026 여성발명왕EXPO'에서 올해의 여성발명왕 조정숙 스마트에너지㈜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식재산처 제공 올해 세계 최고 여성 발명왕의 영예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발한 조정숙 스마트에너지㈜ 대표에게 돌아갔다. 여성발명품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세계 21개국에서 총 591점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리빙, 뷰티, 산업, 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발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인근 어린이집 휴원 권고
인천 서해구는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근 초등학교와 비롯한 어린이집이 20일 하루 휴원한다고 밝혔다.
'구름 위 도시 풍경' 부산 해무, 위성으로 살펴보니…
누리꾼 사이에선 "매년 7월만 되면 어김없이 부산에 해무가 찾아온다"는 말도 나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이에 천리안 해양위성 2호의 관측 자료를 분석해 여름철 부산 해무는 우연이 아닌 부산 연안에서 발생하는 '이류 해무' 현상이라고 20일 설명했다. KIOST 해양위성센터에 따르면 부산 외해에는 동한난류가 흐르고 연안에는 상대적으로 찬 바닷물이 자리한다. 이때 공기가 급격히 식으며 수증기가 응결해 '이류 해무'가 발생하는 것이다.
완도군,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완도군이 오는 8월 2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026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요트 체험 모습. 완도군 제공 "올여름 완도 신지 명사십리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무료로 즐기세요." 단, 요트 체험은 목~일요일에만 운영되며 서프보드는 경력자만 이용 가능하다.
"부산 북항 복합환승센터 사태 악화 막아라"
부산항 북항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항만공사(BPA)와 사업자 피큐건설 간의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하부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공중보행로 높이가 부산역 연결통로보다 약 3.3m 높게 설계된 단차가 뒤늦게 발견, BPA와 사업자 피큐건설 간 체결한 토지매매 계약해제 사태 등으로 비화됐다. 현재 양측 모두 문제가 되는 단차를 맞춘다는 것게 의견이 일치하지만, 설계변경 등의 시한과 절차 부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형국이다. BPA가 '공공성을 훼손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피큐건설 측은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공공기관이 오히려 발목을 잡아 이런 사태로 비화됐다'고 맞서고 있다. 사업자가 변경 절차를 진행하려고 해도 공공기관이 협조하지 않아 일정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와 이번 새로 출범한 민선 9기 부산시 역시 북항재개발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사태 장기화를 막기 위한 조정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는 사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행정절차까지 책임지라는 불공정한 조건이라는 게 피큐건설 측의 주장이다.
"하루 1번 출동 연봉 7500만원, 꿀 빨아" 소방관 폄하 글에..."입만 나불" 분통 [어떻게 생각하세요]
19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소방관 12년 근속자가 연봉 7500만원인 걸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진압팀(화재 신고)은 하루 평균 출동이 1건도 안 되는 곳이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며 소방관이 출동 횟수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방관 와이프인데, '어쩌라고? '라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온다"며 "불만이면 당신도 시험을 봐서 꿀 빤다고 주장하는 소방관 해라"라고 적었다. 당신들이 소방 공무원 시험이나 한번 보고 그런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분노했다. 또 "화재가 안 나면 축구도 하고 게임도 한다.
강릉 보건지소·진료소 15곳, 무더위 쉼터로 문 열어
강릉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15곳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15곳을 쉼터로 개방하고 있다.
"작업할 공간이 없다"…원주·횡성 예술인들 창작공간 요구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주·횡성 예술인 대상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 제5차 행사가 지난 16일 원주에서 열렸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원주와 횡성 예술인들이 지원사업 심사 방식을 손보고 상시로 작업할 창작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20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 소속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 제5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두 지역 예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을 위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오후 간담회에서는 문학과 사진 분야 예술인들이 심사 과정의 부담을 털어놨다.
제주 식품, 아세안 유통망 노크… 20만달러 MOU 체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에서 소콩달콩 관계자가 해외 구매자에게 제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소콩달콩 전시 부스 전경. /사진=소콩달콩 제공 제주 식품기업 6곳이 말레이시아에서 364만4427달러(약 54억1525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제주 유제품 기업은 현지 유통업체와 20만달러(약 2억9718만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거래 기반을 마련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MIFB)'에 제주 공동관을 운영했다. 제주 공동관에 참가한 6개사는 전시 기간 해외 구매자들과 121건, 364만4427달러(약 54억1525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미스터밀크는 말레이시아 식품 유통업체 파이브 스타 고메와 20만달러(약 2억9718만원) 규모의 수출 MOU를 맺었다.
7년째 초록우산 아이리더와 동행하는 리만코리아
리만코리아 제공 리만코리아가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아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이리더에 대한 정기후원을 이어가며 미래 인재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리만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아이리더 아동 4명과 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학습과 재능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며, 아이들이 경제적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리만코리아는 지난 1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6 초록우산 대구 아이리더 발대식'에 참석해 정기 장학금과 글로벌 지원금을 포함한 총 3048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5년 만에 퍼즐 맞췄다…광교 시대 활짝 연 '경기융합타운' 최종 준공
경기도 행정의 중심인 대규모 융·복합 행정 허브 '경기융합타운'이 마침내 오랜 건립 과정을 끝내고 온전한 광교 시대를 열었다. 행정 기능 집중을 통한 유기적인 정책 공조는 물론, 도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친환경 녹지 공간인 '경기정원'을 일반에 전면 개방하면서 경기융합타운의 모든 조성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처음 설계 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15년 동안 이어져 온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가 최종 마침표를 찍게 됐다.
산림청, 집중호우 따른 산사태 피해상황 점검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 지난 17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수도권과 경북지역 산사태 예방·대응 및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투표지 합수본, '외유성 출장 의혹'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합수본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과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이 제기된 업무상 횡령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로는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의 선관위 직원들이 적시됐지만,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80억' 세금 탈루 제보하고도 포상금 못받았다...법원 "중요 증거 아냐"
80억 상당의 탈세를 제보했음에도 제보 내용에 구체적인 탈루 사실을 확인할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포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 서울 구로구 한 건물을 공사한 B재단법인이 탈세했다고 과세당국에 제보한 후 포상금을 신청했지만, 지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오피스텔 임대를 위한 건물을 지을 때 낸 공사비 부가가치세는 돌려받을 수 있지만, 주택 임대를 위한 건물을 지을 땐 세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체포방해 징역 7년' 尹 재판소원 안한다..."법치주의 지키는 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소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소원 자체가 현행 헌법 체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윤 전 대통령의 판단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1심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지난 9일 대법원은 비상계엄 선포 583일 만에 윤 전 대통령의 징역 7년을 확정했다.
"속도보다 안전이 최우선"…성남 수내교 분당행 개통 12월로 연기
전면적인 재가설 공사가 진행 중인 성남 분당구 수내교의 분당 방면 구간 개통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올해 말로 조정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기존에 약속드렸던 개통 일정을 맞추지 못하게 되어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하지만 그 어떤 가치도 시민의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 공기를 무리하게 당기기보다 구조적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눈앞의 개통 실적보다 잠재적 위험 요소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안전 제일주의' 행정이 반영된 결과다.
제주 미래산업·기업지원 새 판 짠다… 제주TP 7대 원장 공모
제주테크노파크는 8월 4일 오후 6시까지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정책, 조직 혁신을 총괄할 제7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제공 제주 미래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 국책사업 유치를 총괄할 제주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지원서 접수는 8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임 원장은 제주형 미래산업 발굴과 기업지원 정책을 총괄한다. 제주TP는 2010년 출범했다.
"현장 목소리로 산림보호 바꾼다"… 산림청, 제도개선 국민 아이디어 공모
산림청은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산림보호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6년 산림보호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산림을 건강하게 보호해 공익기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래 여중생 집단강간, 8년만에 단죄...'같은 여자'가 주범이었다
약 8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이들에게 징역 8년 등이 확정됐다. 공범 3명에게 징역 4~5년의 실형 및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7년도 확정됐다. 당시 A 씨는 이 과정을 촬영하며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불법촬영물이 유포됐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주변…신석초 휴교·어린이집 14곳 휴원
사흘째 잡히지 않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불길에 화재 현장 주변 학교와 어린이집이 잇따라 문을 닫았다. 20일 신석초등학교가 휴교했고 어린이집 14곳도 원아를 받지 않았다. 붕괴 우려로 이재민 168명이 인근 학교로 대피한 가운데 교육당국은 추가 대피시설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해구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인근 신석초 1곳과 어린이집 14곳(전날 기준)이 이날 휴교·휴원에 들어갔다. 다만 집에서 돌보기 어려운 학생 2명은 인근 초교 2곳이 나눠 맡아 돌봄을 제공한다. 유치원의 사정은 제각각이다. 앞서 서해구는 전날 화재 현장 인근 어린이집 31곳과 초등학교를 상대로 이날 하루 휴원·휴교를 권고했다.
"밤샘·휴일 당직, 이제 AI 로봇이 섭니다"...안양시 '야간·휴일 당직 로봇' 가동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 기술이 공공 행정 영역의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며 공직 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그동안 단순한 정보 조회나 기본 안내 수준에 그쳤던 공공 로봇 행정이, 이제는 심야 시간대 복잡한 민원 전화 응대와 접수까지 직접 처리하는 수준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인력 부족과 격무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안내 로봇, AI 서류 작성기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행정 최전선에 전격 배치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의 딱딱한 ARS 방식처럼 특정 번호를 누르거나 지정된 단어만 말해야 하는 불편함을 완전히 없앴다.
온라인 리뷰 조작 허위정보 제공한 24명 경찰에 검거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플랫폼에 노출되는 광고 의뢰업체의 검색순위를 조작할 목적으로 도용한 계정을 통해 허위 긍정 후기를 작성, 수십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올린 일당이 검거됐다. 불법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등을 통해 환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맛없어도 별 다섯 개"… 가짜 리뷰로 19억 벌었다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플랫폼에 노출되는 광고 의뢰업체의 검색순위를 조작할 목적으로 도용한 계정을 통해 허위 긍정 후기를 작성, 수십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올린 일당이 검거됐다. 불법수익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등을 통해 환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7층으로 확대…어제 오후 11시 주민 대피령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화재가 발생해 20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52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는 인천 서해구 쿠팡32물류센터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품 적재와 짙은 연기로 인해 내부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화재가 7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해구는 건물 붕괴를 대비해 지난 19일 오후 11시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쿨 이재훈 공연에 요가·플로깅까지… 제주 이호해변 사흘간 야간축제
지난해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이호 필터 페스티벌에서 가수 BMK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야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4~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한여름 제주 해변이 음악과 운동, 환경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야간 축제장으로 바뀐다. 가수 이재훈을 비롯한 음악가들의 공연부터 해변 요가와 훌라, 플로깅,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026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오는 24~26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호 필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제주시 이호동 해안에서 플로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문화 프로그램은 관람보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에 무게를 뒀다. 훌라 공연과 해변 요가, 피트니스 도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증·응급환자 제주서 끝까지 치료"… 장원영 제주대병원장 '지역완결형 의료' 승부
장원영 제9대 제주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5일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병원기를 흔들고 있다. 장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최종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추진해 응급·중증환자의 치료를 제주에서 책임지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최종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추진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제주에서 책임지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장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지역완결형 의료 구축의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장원영 제9대 제주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5일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장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최종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승격을 추진해 응급·중증질환을 제주에서 치료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장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 역량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선정됐다"며 "중증·응급질환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할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장 병원장은 병원의 역할을 지역의 정주 기반과도 연결했다.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2032년 유지보수 허브 구축
인천시는 20일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인천신항 1-2 동측부지를 해상풍력 지원부두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신항에 조성되는 해상풍력 지원부두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항만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인천시는 20일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인천신항 1-2 동측부지를 해상풍력 지원부두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산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추진...4차 항만 수정계획 반영
부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항만을 발판 삼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해운·물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기존 계획은 저탄소 배출 연료인 LNG 공급에 한정돼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글로벌 해운시장의 무탄소 전환 흐름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4년부터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암모니아와 수소 등 무탄소 연료는 물론 LNG와 메탄올 등 저탄소 연료까지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좋은변화,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아동·노인 정서지원 사업... '마음일기KIT' 배포
3년째 맞는 이 사업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 420명과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아동 300명 등 총 720명을 선정했다. 좋은변화는 기존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 노인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심리치료용 도서인 '마음일기' 책과 12색 색연필로 구성된 '마음일기KIT'가 전달된다. 학대피해아동 정서 지원, 양육한부모 자립 지원,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캠페인에 해당한다.
'관저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 유병호 구속기로...묵묵부답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정부 대통령 관저 이전에 대해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 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날 유 위원의 변호인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참석했다. 유 위원은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를 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최 전 원장을 선임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정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감사단은 공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대면조사 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송달해둔 상태였지만, 유 위원은 이를 철회시키고 서면 조사로 바꾸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유 위원의 이런 지시가 감사원 사무총장의 권한을 남용해 감사단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한강의 언어는 다큐이자 시…잊힌 역사, 여성 서사로 불러내 의미” [플랫]
“제주 4·3 아픔, 나치 협력 묻어둔 프랑스 역사와도 맞닿아” 한강의 언어는 지극히 다큐멘터리적이면서도 동시에 매우 시적입니다. 그 두 가지 결이 이어지며 우리를 고통스러운 학살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두 배우의 목소리가 서로 다른 언어를 오가며 소설 속 세계를 구현했고, 공연 말미에는 한강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설 후반부를 낭독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혜영이 소설 속 인물 ‘인선’을, 이자벨 위페르가 ‘경하’를 맡아 낭독하는 공연에선 한국어와 프랑스어가 끊임없이 교차한다. 델리케 감독은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두 인물이 언어의 경계를 넘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소설 1장을 선택한 것도 경하와 인선, 두 여성의 관계를 관객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이혜영과 이자벨 위페르가 한강의 문장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여성 노벨문학상 작가의 작품을 잇달아 작업하면서 잊힌 역사를 여성의 서사로 이야기하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됐다”고 했다. 델리케 감독은 시각적인 무대 구성에서는 절제와 여백을 택했다. 공연 말미 한강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주 4·3과 한국전쟁 초기 민간인 학살을 다룬 소설 후반부를 낭독한 것 역시 의도된 연출이었다. 그는 제주 4·3의 기억이 프랑스 현대사와도 맞닿아 있다고 봤다. 한강은 서울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파주시 '핵심 현안TF팀' 신설 ...시민 소통 본격 나서
경기 파주시가 핵심 현안 사업을 전담하고 추진할 시장 직속 조직을 만들고,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간 분산 추진되던 핵심 현안을 시장 직속 체계로 일원화해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손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해체 및 공간 재조성은 지역사회의 숙원이다.
층간소음 불만에 70대 이웃 살해한 양민준 ‘징역 25년’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며 위층에 살던 70대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양민준(48)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양민준은 지난해 12월4일 오후 2시30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거주하던 70대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공격을 피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숨기고 출입문을 잠갔지만, 양민준은 자신의 승용차로 관리사무소 출입문을 들이받아 파손한 뒤 다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초등생 2139명 대상
경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방학 중 돌봄이 추가로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이다. 사전 수요 조사로 파악된 2139명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창녕군, ‘식품위생 물품 구매’ 공무원 사칭 사기 전화 주의
경남 창녕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창녕군 위생팀 직원으로 속여 식품위생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 식품접객업소 등 영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창녕군 누리집에도 알렸다.
양주시, 국가유산청 만나 회암사지 세계 유산 등재 피력
지난 19일 (왼쪽부터)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정덕영 양주시장이 관계자들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가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윤기 사건' 흔들린 경찰 신뢰…유재성 직대 "뼈 깎는 심정으로 쇄신"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수사 내부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배석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 과정에서 부실 수사와 증거인멸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가운데 경찰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수사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했다. 앞서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출범하기로 했다. 국가수사본부장 직속으로 '내부비리수사대'도 신설해 경찰관의 수사 비위와 부패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유 직무대행은 순환인사제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수사준칙으로 해야 할 사항도 있어 검찰과 협의해 보완수사 요구가 실질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와야 감찰도 마무리할 수 있는 만큼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무서운 ‘여름 벌 주의보’···벌에 쏘였을 때 30분 간 해야 하는 일
벌 쏘임 환자 80%가량이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7~9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심정지가 산행이나 벌초·농작업 등 야외활동 중에 발생하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접근하거나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후엔 최소 30분간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대학 문 닫으면 학생들은 어디로?…광양보건대 121명 특별편입
재학생과 휴학생 121명은 전남광주와 전북 지역 전문대학의 동일·유사 학과로 특별편입할 수 있다. 기존에 취득한 학점은 제한 없이 인정된다. 교육부는 광양보건대 8개 학과 재적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해 2학기와 내년 1학기 두 차례 특별편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산관재인이 대학을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법원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폐교일이 확정됐다. 전남광주와 전북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광양보건대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이 모집 요강을 내면 학생들이 직접 지원해 대학별 전형을 거쳐야 한다. 올해 2학기 편입을 위한 대학별 모집 공고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대학별 전형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계급 순환 인사는 문제 있어”…경찰, ‘장윤기 쇄신안’ 내부 반발에 달래기 나서
경찰이 장윤기 사건 이후 발표한 내부 쇄신안인 ‘순환 인사제’를 놓고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전 계급의 전국적 순환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달래기에 나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장윤기 사건 관련 경찰 쇄신 방안 중 하나로 순환 인사제를 제시했다. 이를 두고 경찰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에서 경찰 지휘부 사퇴 주장까지 나왔다.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유 직무대행은 조직 달래기에 나섰다. 유 직무대행은 향후 순환 인사제 논의 과정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동시에 내부 구성원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총경급은 (순환 인사로) 지방에 가면 관사를 준다”며 순환 인사 확대 시 각종 지원책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찰 수사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보완수사 요구만으로 보완수사 효과를 실질적으로 낼 수 있는 방안을 경찰이 충분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득량만·가막만 고수온 주의보 발령'...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비상대책반 가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득량만과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박영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정책관이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황 및 대책을 밝히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득량만과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통합특별시가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득량만과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즉시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양식장 관리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파인다이닝 음식에 개미가?…'식용 불가' 소르베 4년간 팔았다
서울 강남구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A가 2025년까지 손님들에게 제공한 개미를 올린 소르베. 사진=SNS·블로그 갈무리 식품위생법상 허가되지 않은 개미를 요리에 사용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레스토랑 대표가 법정에 섰다. 피고인 측은 개미 사용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제공 인원과 사용량이 과도하게 산정됐다고 주장했다. 장기간 개미를 사용하고 식품 안전 기준을 위반한 점 등을 고려했다. 김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월 7일까지 손님 약 1만2274명에게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는 개미 약 4만996마리를 넣은 소르베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변호인은 "개미를 가니시로 사용할지 손님에게 물어본 뒤 원하는 사람에게만 제공했다"며 "동의한 손님은 전체의 약 60%"라고 주장했다.
"40년 피해 감내했는데..." 충남도, '발전 통합본사' 유치 총력전
충남도 제공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그동안 수면 밑에서 추진해 온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행보를 공식화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일괄 유치를 위한 정치권 설득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이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안기는데다, 인구 유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게 충남도의 분석이다.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뒤 보령시 인구는 10만명 선이 무너져 최근 9만1000여명 수준까지 줄었고, 태안군 역시 태안화력 1호기 폐쇄 이후 인구 감소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태안과 보령의 경우 통합 본사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 낙후도가 훨씬 높은 상황이다. 이들 지역은 국가 전력 생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해양·대기 오염, 송전선로 등으로 인한 환경·재산 피해를 40년 동안 감수해왔다. 충남연구원은 세종시 건설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가 총 25조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검찰, ‘아동 성매매 시의원 영장 반려’ 유착 의혹 부인···“별건 수사라 기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검찰이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반려한 것을 두고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앞서 경찰은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해 압수영장과 통신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는데 검찰은 이중 통신영장을 반려했다. 이를 두고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9일 국회 회견을 열고 “13세 여중생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영중의 통신영장을 반려한 검찰의 의도를 규탄한다”며 검찰과 정치인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마약 의심돼요" 신고 한 건이 쏘아 올린 공…100억대 마약 조직 일망타진
해외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마약 밀매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들여온 마약 중에는 시가 100억원이 넘는 필로폰을 비롯해 신종 마약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은 이 중 1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3월 17일 "마약이 의심된다"는 한 시민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캄보디아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총책 A씨를 지목하고 추적을 벌였다.
"구름 위 도시" 부산 해무, 우연 아닌 과학적 패턴이었다
매년 7월이면 부산 해운대를 뒤덮는 짙은 안개가 SNS에서 화제가 되곤 한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매년 되풀이되는 조건에서 발생하는 해양기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천리안 해양위성 2호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부산 해무가 부산 연안의 차가운 바닷물과 고온다습한 여름 공기가 만나 발생하는 현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분석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7월 초 부산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와 기온 자료가 활용됐다. 메커니즘은 이렇다. 7월 초 계절풍의 방향이 남동풍으로 바뀌면 고온다습한 공기가 이 바람을 타고 부산 연안의 차가운 해수면 위로 흘러든다. 다만 해무의 발생 양상은 해마다 조금씩 달랐다. 2025년에는 해무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 부산 근해에만 국한되고 바람도 약해 국지적으로 작은 규모의 해무가 형성됐다.
제주 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5119건 인용… 12억4000만원 추가 지급
제주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 5909건 가운데 5119건을 인용해 12억4000여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사진=뉴시스 가구 구성이나 소득·재산 상황이 달라진 제주도민 5119명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추가로 받았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는 지난 17일 마감됐다. 제주도는 심사를 거쳐 5119건을 인용하고 변경된 가구 사정과 소득 기준을 지급 대상과 금액에 반영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체 지급액은 948억6000여만원이다. 지원금 지급 이후 제주지역 소비 관련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제주 땅속에 산방산급 화산체… 더데오름 아래 최소 360m 용암돔 흔적
서귀포시 상예동 더데오름 일대 전경. 지표에 드러난 더데오름의 비고는 48m에 불과하지만, 인근 고심도 시추공에서는 지하 109~330m 구간에 조면암이 연속적으로 분포해 산방산에 버금가는 규모의 고기 용암돔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제주 서귀포시의 낮은 오름 아래 산방산에 버금가는 거대 화산체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표에서는 높이 48m에 불과한 더데오름이지만 지하 시추 결과 최소 360m 규모의 조면암질 용암돔 흔적이 확인되면서 제주 화산활동사가 현재 지형보다 훨씬 복잡하게 전개됐을 가능성이 커졌다. 시추는 해발 약 198m 지점에서 시작해 지표 아래 330m까지 진행됐다. 시추자료와 지표 지형을 종합하면 더데오름 용암돔은 최소 해발 -132m 지점부터 정상부인 해발 228.4m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귀포시 상예동 더데오름 일대의 지하 화산체 구조를 나타낸 모식도. 해발 약 198m 지점에서 시작한 시추 결과 지하 109m부터 330m까지 조면암체가 이어져, 더데오름 정상부까지 최소 360m 규모의 용암돔이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확인된 더데오름 지하 암체도 산방산과 견줄 만한 규모로 추정된다.
남양주시 '2026년 주민등록 사실 조사' 실시
경기 남양주시가 '2026년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실시한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시아 크루즈 4.0, 제주서 길 찾는다"… 15개국 700명 집결
올해 제13회 포럼은 오는 23~25일 15개국 관계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항로와 상품, 기항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15개국의 크루즈 선사와 기항지, 학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아시아 크루즈 4.0: 경계를 넘어 하나로'다. 국가와 산업 간 장벽을 낮추고 경쟁보다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아시아 크루즈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공동 성장과 협력 방향,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선사관은 크루즈 상품과 서비스를, 산업관은 제주 로컬 콘텐츠와 선용품을, 기항지관은 국내외 크루즈 항만과 관광지를 소개한다. 지난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열린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 연차총회에서 선사와 기항지, 학계 관계자들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풋감 물들이고 신서란 엮는다"… 제주돌문화공원, 명인 전통기술 전수
제주돌문화공원 돌한마을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전승교육 참가자들이 초가 지붕에 새 이엉을 얹고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상반기 초가 이엉잇기와 전통 석공예에 이어 하반기 전통염색과 신서란 공예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제주 전통염색과 신서란 공예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전통염색 과정은 갈천공예 명인 박지혜씨가 맡는다.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두 8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풋감을 직접 수확해 감즙을 추출하고 천에 감물을 들인 뒤 햇볕에 바래는 제주 전통 염색법을 익힌다. 제주 갈옷은 풋감즙을 천에 물들여 만든 생활복이다. 신서란 공예 과정은 전통매듭 명인 강문실씨가 진행한다. 전통염색 과정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서란 공예 과정은 8월 17~26일 신청을 받는다.
핵심 현안사업, 정부 예산 반영 총력 경북도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일 황명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예산실장,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행 부지사는 예산심의 핵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민이 고른 안전과제, 정책으로 옮긴다"… 제주도 6대 분야 실행안 구체화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안전과제가 행정의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시리우스호텔에서 도민 참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더 안전한 제주를 위한 제3차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제주시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 제3차 도민 원탁회의에서 도민 참여단 대표들이 분야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안된 과제를 소관 부서와 검토해 오는 12월 지역안전지수 향상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 참여단이 제안한 과제를 소관 부서와 검토해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예산, 담당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비 그치면 다시 폭염 기승...서울시, 온열질환 선제 대응
극한호우와 무더위가 번갈아 나타나는 이상 기후에 서울시가 응급실 연계와 취약계층 관리 강화에 나선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달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1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층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65세 고령층, 오전 시간대, 길가에서의 발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올해 들어서는 아침 시간대 환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오전 6시~10시 사이 발생 환자가 올해 32명으로 전년(22명) 대비 약 1.5배로 늘었다. 시와 25개 자치구 방문간호사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김천서 대전까지 온 31주 임신부, 응급수술·무사 출산
경북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고위험 임신부를 수용해 응급수술을 시행한 건양대병원이 최근 해당 산모의 무사 출산 소식까지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5월 경북 김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무릎뼈 개방성 분쇄골절을 입은 임신부 A씨(34)가 최근 병원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1일 오후 5시쯤 경북 김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우측 슬개골(무릎뼈)이 노출되는 개방성 분쇄골절을 입었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8시간 만인 22일 오전 1시쯤 건양대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윤석열 ‘체포 방해 징역 7년’ 재판소원 안 한다…“내 헌법관과 안 맞아”
최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사건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재판소원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소원은 헌법재판소가 법원의 재판을 다시 살펴본 뒤 취소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면서 대리인단 내부에서도 헌법적 판단을 다시 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했다. 2024년 12월3일 불법계엄 선포 583일 만에 나온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법원 판단이었다.
경찰, 김병기 의원 수사 막바지…10개월 만에 결론 임박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사건과 관련해서는 "검찰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735건, 총 1만1063명에 대해 법왜곡죄 사건을 접수했다"며 "이 가운데 390건에 대해서는 불송치 또는 타기관 이송 등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 '국가안보실 인사개입 의혹' 윤재순·임종득 징역 5·3년 구형
국가안보실 인사 개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0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비서관과 임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비서관은 최후진술을 통해 "존경하는 분한테서 인사 추천을 받아 이를 전달한 일로 재판받게 됐다"며 "대통령을 모시는 참모가 이런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관련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을 인지해 작년 12월 윤 전 비서관과 임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
경찰, ‘김건희 명품백 종결 처리’ 권익위 압수수색···직권남용 의혹 수사
경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한 직권남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20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실의 모습.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 관여한 전직 국민권익위원회 간부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3대 특별검사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유철환 전 권익위원장과 정승윤 전 권익위 부위원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카드 대신 스마트폰 주세요"...'서울온'으로 자격 확인
'서울온' 앱에 복지분야 자격확인 기능이 도입되며 각 상황에 맞춰 간단하게 이용료 감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서울온' 앱에 이같은 내용의 '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은 자격확인을 완료하면 90일 동안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 제시해도 주요 공공시설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활용해 서울온에서 복지자격을 바로 확인하는 모바일 자격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불편을 개선했다. 서울시민 약 3명 중 1명이 서울온에서 복지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공공시설에서는 서울온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으로 혜택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AI데이터센터 투자 격전지…삼성·GS·SK·신세계 몰려
강원도가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등에 따르면 삼성은 다음달 24일 춘천시 칠전동 삼성SDS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모듈러 AI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연다. 준공 시점은 내년 10월로 잡혀 있어 그동안 국내 1호로 거론되던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를 1년가량 앞지르게 된다. 춘천 시설은 공장에서 미리 만든 설비를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초기 용량은 2.4㎿에 그치지만 땅만 있으면 블록을 쌓듯 증설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강원도와 동해시, GS가 지난 6일 강원도청에서 동해 AI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GS는 동해시 북평동에 최대 120조원을 쏟아부어 초대형 시설을 조성한다.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둘러싼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
누나와 유산 갈등 빚자...조카에 불 붙여 살해하려한 50대 삼촌
검찰이 누나와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조카에게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했다.
대구시의회, 원 구성 후 첫 임시회…본격 의정활동 돌입
제10대 대구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를 갖는다. 대구시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제327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와 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5분 자유발언은 △청년최저임금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연봉 인상의 괴리, 대구의 공정은 어디에 있습니까?
경찰, '김건희 명품백 종결' 권익위 압수수색…직권남용 의혹 수사
경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종결 처리 과정에서 제기된 직권남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권익위가 지난 2024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아들 찾지 말라" 의문의 여성...42년 기다림 된 텐트 치는 5분[잃어버린 가족찾기]
이어 "당시 강변에는 피서객들이 적지 않았는데도 문철이를 봤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진 상황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당시 신문에 게재한 실종 아동 찾기 광고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찾지 말라"는 말을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정씨는 "아내가 직접 전화를 받았는데 여성 목소리였다"며 "그 말을 남기고 바로 끊어버렸고 이후로는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씨는 "부모는 할 수 있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며 "문철이가 살아 있다면 본인이 유전자 검사를 받는 순간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철이는 학원에서 원생들과 함께 피아노를 치고 놀며 자랐다"며 "부모가 음악학원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 가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 발달이 좀 느린가···”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 진단부터 치료까지 맡는다[서울25]
발달지연 또는 발달장애 우려가 있는 영유아의 조기 검진을 지원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성북아이 성장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초기 정밀상담과 발달평가를 통해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수준과 영역별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아동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다. 감각 통합 치료실을 도입한 건 서울 자치구 최초다.
계절노동자 이탈하자 “SNS에 사진 올려”···인권위 진정 접수
충남 보령시에서 일하다 사업장을 벗어난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 유포돼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날 인권위에 이 사건의 조사와 피해자 구제를 요구하는 진정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5일 필리핀 국적 계절노동자 A씨는 자신의 여권 사진 등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포됐다며 보령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단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결혼이민자가 본국의 가족을 추천해 계절근로자로 입국시키는 제도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그러자 민간 통역인 B씨가 A씨의 여권 사진과 개인정보를 SNS에 게시하고, A씨 가족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는 이번 사건이 계절노동자 제도의 허점이 드러난 인권침해 사례라고 주장했다.
서울형 AI인재 취업률 86%...오세훈 "청년 누구나 AI활용 지원"
오 시장은 20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찾아 AI 프로젝트 전시를 둘러보고 교육 이후 취·창업으로 이어진 청년들을 만났다.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인증강사가 교육에 참여해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 취업특강을 함께 진행하며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기존 3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AI 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으로 늘렸다. 엔비디아·오라클·KT·구글·AWS·SAS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AI 코어엔지니어, 피지컬 AI, AI CRM, 의료·바이오 AI, AI 에이전트 등 산업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기' 장훈 수료생은 회계학 전공자에서 AI 개발자로 진로를 바꿔 현재 AI 서비스 창업에 도전 중이다. 시는 "AI 교육이 이공계 전공자만을 위한 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비전공 청년에게도 새로운 직무와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민락초,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138만7200원 전달
부산 민락초등학교 김경숙 교장(왼쪽)과 학생들이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민락초등학교 학생들이 20일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138만 72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우 새울원자력본부장 취임 "안전 최우선.. 기본과 원칙에 충실"
김 본부장은 올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에서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경찰, 김건희 명품백 사건 종결한 권익위 압수수색
이번 압수수색은 권익위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가 김씨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과정에 절차상 문제 소지가 있었다며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권익위는 지난 2024년 해당 사건을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고, 직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대통령 배우자가 받은 금품은 대통령기록물로 관리돼 신고 의무가 없다는 등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0일 유철환 전 권익위원장, 정승윤 전 권익위 부위원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5층에 ‘리튬 배터리’ 로봇 수백대···“불 번지면 건물 전체 연소”
지난 18일 발생해 사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5층에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로봇 수백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층으로 불이 번지면 건물 전체 연소가 우려가 있는 만큼 소방은 연소 확대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 리튬배터리 총량은 국내 전기차에 들어가는 가장 큰 용량 배터리 20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물류센터 건물 규모가 크고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18일 오전 6시54분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물류센터 안전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추경호 시장, 시민 안전·행복 위해 한 걸음 더 뛰는 공직자 되길
대구시 제공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뛰는 공직자가 돼 달라!" "대면보고를 고집하지 말고 전자결재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의사 결정으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시장이 휴일에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인 필요와 시정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힌 추 시장은 "실국장들은 이로 인한 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수요를 유발시켜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정책 홍보와 관련 "시민들에게 홍보가 안되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각자 하고 있는 일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세훈 "재개발·재건축이 공급 '마스터키'...李정부 방해 없어야"
재개발·재건축은 핵심 공급수단이자 필수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9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만능의 키는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단기간으로 보면 오히려 공급이 더 줄어든다"며 "수요·공급 미스매치가 극심한 시기를 지나가야 하는데 오히려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공급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단, 하나의 전제가 있다"며 "정부가 낡은 이념과 겹겹이 쌓인 규제로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그렇다"고 덧붙였다.
"고금리·고물가에"...세종 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숨통 틔운다
[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민들이 채무조정이나 서민금융 상담을 받기 위해 대전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 최초 서민금융 상담기관인 '세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세종 유치는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그간 세종지역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은 지역 서민금융 전담 기관이 없어 대전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야 했다. 이에 따른 이동 시간과 비용 부담은 물론, 대전센터로의 상담 수요 쏠림으로 인한 상담 적체 문제까지 발생해 제 때 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헬스하다 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이곳은? 이색 해양레저의 중심 울산
7월 초 개장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파랑길 일산 비치 짐'의 모습. 운동 후 그 열기 그대로 시원한 바다로 뛰어들 수 있다. 일일 특강으로 하이록스, 크로스핏, 해파랑길 비치 러닝, 선셋 요가 등을 운영하며, 챌린지 등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울산 동구 제공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울산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색적인 휴양 도시의 틀을 갖춰가고 있다. 먼저 울산 동구 청년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체험 행사로 '노을과 함께, 바다 위 패들 보드'를 운영 중이다. 기본 이론과 안전 교육 등을 받고 곧바로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개장한 '해파랑길 일산 비치 짐'은 헬스 후 그 열기 그대로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야외 운동공간이다. 일일 특강으로 하이록스, 크로스핏, 해파랑길 비치 러닝, 선셋 요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챌린지 성공 시 비치타월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비치 짐 챌린지'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울산 동구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유가 중국 국적자?" 악플러 신원 찾는다…美 법원에 자료 요청
2026.5.11 ⓒ 뉴스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자신을 겨냥한 허위 게시물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미국 법원 절차에 나섰다. 아이유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계정 한 운영자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허위 게시물 총 52건을 작성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서에서 아이유 측은 문제 게시물을 6가지로 나눴다. 분류 항목은 ▲표절 의혹 ▲중국 관련 허위 주장 ▲해외 성과 관련 허위 주장 ▲고인 마케팅 의혹 ▲언론 통제 및 여론 조작 의혹 ▲노랫말과 국가적 참사를 연결한 허위 주장 등이다. A씨가 같은 내용을 반복해 올렸다는 주장이다.
“비가 와도 행복해요”···단 하루, 장애인만을 위한 ‘워터파크’ 열렸다
좋아요!”라고 말했다.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지자 상우씨는 두 팔을 벌리고 하늘을 보며 소리 내 웃었다. 서울 노원구가 2023년부터 매년 여름 개장하는 ‘꿀잼 워터파크’는 휴장일에 맞춰 단 하루 관내 장애인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그의 활동지원사는 “진호씨가 아이들을 보살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노원구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는 단 하루라도 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꿀잼 워터파크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들은 매년 이날 하루를 기대한다. 노원구 장애인부모연대 이송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기분이 좋아서 돌발 행동을 하면 비장애인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영장 곳곳을 돌며 장애인들이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을 당부했다.
울산 조선소 20대 이주노동자 끼임사…노조 “명백한 기업 살인”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동조합이 “생산 최우선 경영이 부른 명백한 기업 살인”이라며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조는 사고 이후 협력업체가 노조 관계자들의 사무실 출입을 막았다며 산재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4월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잠수함 공장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숨졌고, 6월에는 HD현대삼호에서 선박 계류 작업 중 노동자가 사망했다.
전남광주 첫 부시장 임용 ‘200대 1’···차관급 기대감 추천 몰려
전남광주시 첫 부시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시민추천이 ‘2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광주시는 20일 “지방직 부시장 2명을 임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시민추천제’를 통해 모두 400여명 후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통합해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시는 특별법에 따라 부시장 4명을 둘 수 있다. 전남광주시는 지방직 부시장으로 첨단산업·노동·일자리 전문가 1명, 시민주권·청년·보건복지·양성평등 전문가 1명 등 2명을 임용한다. 전남광주시는 검증위원회를 통해 추천자들의 자격요건과 직무수행계획 등을 심사해 5배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55시간째 진압 중…5층 리튬배터리 구역 차단에 총력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55시간을 넘어선 가운데 소방당국이 수백 대의 리튬배터리 물류로봇이 보관된 5층으로의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인천서부소방서는 20일 긴급구조통제단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29만 9308㎡ 규모의 대형 시설이다. 특히 불길이 집중된 6층은 바닥면적만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 8329㎡에 달한다. 건물 내부에는 생활용품 등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는 데다 구조가 복잡해 내부 열 축적이 심각한 상태다. 현재 최대 고비는 5층이다. 이곳에는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로봇 수백 대가 보관돼 있어 불길이 옮겨붙을 경우 폭발과 함께 건물 전체로 급격한 연소가 확산될 위험이 크다.
신발 밑창에 필로폰 1kg 숨겨···103억원대 필로폰 유통 조직 검거
캄보디아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필로폰 3.2kg과 신종마약인 왁스 234g, 대마 349g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3월17일 필로폰 투약 피의자를 검거한 뒤 마약 유통 경로를 추적해왔다. 지난 5월29일 추적을 피해 다니던 총책 A씨를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경찰, 35명 전담팀 꾸려 원인 규명
경찰관 35명으로 짜인 전담 수사팀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발화 원인과 확산 경위를 규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은 5년 전 이천 덕평센터 화재를 선례로 삼아 초기 대응의 적정성까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이 새로 꾸려졌다.
여수 청년 응원하는 GS칼텍스 노사...9년째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
GS칼텍스 노사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여수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9년째 중식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2026년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 따뜻한 밥상' 전달식 모습. GS칼텍스 여수공장 제공 GS칼텍스 노사가 지역 사회와 함께 여수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9년째 중식을 지원하며 응원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GS칼텍스 노사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장실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 사업'인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까지 중식을 지원받은 취업 준비생은 총 1080명에 달한다.
65% 영장기각 종합특검...민주당 수사 연장 카드로 반전할까?
특히 기각 사유 상당수가 혐의 성립 단계에서부터 문제점을 지적한 만큼, 무리한 신병 확보가 아니었냐는 비판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기간 추가 연장이 이 같은 수사 난조를 반전시킬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출범 이후 이날까지 모두 1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17명 중 11명의 영장이 기각돼 기각률은 64.7%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에 대해 야심차게 청구한 내란 혐의 구속영장도 기각되면서 기각률은 치솟았다. 본지가 기각 사유를 분석한 결과(중복 집계) 7명은 "혐의 성립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또 11명은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됐다. 반면 영장이 발부된 6명은 모두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됐다. 이어 "구속영장 청구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특검의 영장 기각률은 검찰과 경찰의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대검찰청 검찰연감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검사가 청구한 구속영장의 평균 기각률은 28%였다. 앞선 특검들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내란특검(조은석 특검)의 영장 기각률은 46.1%,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검)은 32%였다. 특검은 현재까지 '관저예산 불법전용' 의혹으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4명을 기소한 바 있다. 또 '내란 가담' 혐의로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 군 관계자들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나흘째 집중호우’ 피해신고 1000여건···경북 북부 등 추가 피해 우려
지난 1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의 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돼 있다.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토사와 낙석이 밀려 내려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에도 수도권과 경북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주택 침수와 산사태·옹벽붕괴 우려 등으로 대구·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서 이재민 92명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 양주 광사동 단독주택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거주자 1명이 다쳤고, 고양 화전동 일대 15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장맛비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심야 갯벌 갇힌 60대…갯골서 구조
심야시간 해루질을 하다 갯골(갯벌 물길)에 빠진 60대가 해경에 구조됐다.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허 전 의원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랜 세월 분열하고 침체한 도내 보수의 기반을 하나로 견고하게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자릿세 요구 안 돼'…윤준병, 해수욕장법 개정안 발의
해수욕장 허가구역 밖 자릿세를 요구하는 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움직임이 국회에서 나왔다. 허가를 받지 않은 해수욕장 상행위나 상행위 허가구역 외 해수욕객 피서 용품 설치·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하지만 허가구역 밖 자릿세나 시설 이용료 명목 금전 요구 행위를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연장 기로에 선 종합특검... 성과엔 '물음표'
2차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의 수사 기한이 오는 24일에 종료될지, 다음달 23일까지로 연장될지 기로에 섰다. 여당이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남은 한 달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개정안은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해 다음달 23일까지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수사 기간이 연장되더라도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강호필 전 육군지상작전사령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에 대한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바 있다. 특검팀은 이같은 영장 기각 사태가 2차 특검이라는 수사 성격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檢, MBK 김정환 부사장 피의자 조사...홈플러스 수사 속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경영진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에 이어 주요 경영진 조사가 이어지면서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이상혁 부장검사)는 이날 김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사건을 재배당받은 뒤 지난달 23일 홈플러스 재무담당 임원 A씨를 조사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이 전무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열리자···부산 해운대로 달려온 전국 환경단체
인천·부산·화성 갯벌 보전을 바라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3단계 등재 권고 호소’ 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회견에 나선 이유는 올해 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범위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 자연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은 지난달 ‘한국의 갯벌 2단계’에 세계유산 확대 등재 권고를 했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가운데 2단계 확대 등재는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민생경제 '두 달 늦은 통계' 없앤다… 도지사 직속 상황실 가동
제주도는 오는 22일 도지사가 단장을 맡는 민생경제 비상대책단 첫 종합회의를 열고 소비·관광·1차산업·건설 분야의 위기 징후를 상시 점검하는 민생경제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가 공식 통계 발표까지 약 두 달 걸리던 민생경제 진단 체계를 하루·주 단위로 바꾼다. 신용카드 사용액과 관광객 수, 농수축산물 가격 등 현장 지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소비·관광·건설·1차산업의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민생경제 비상대책단 첫 종합회의를 열고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상황실은 주요 경제지표 관리와 현장 의견 수렴, 부서·기관 협업, 예산·세정 지원을 묶는 민생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핵심 기반은 민생경제 통합대시보드다.
나경원·김기현, 특검 불출석…김건희 출석 하루 더 연기
김씨 측의 연기 요청을 특검이 받아들였다. 당초 김씨 조사는 19일 예정됐으나 김씨 측에서 '건강상 이유'를 들어 연기 요청해 수용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겠다며 현재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진행 중이다.
"여행은 강원이 딱"…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서 강원관광 홍보전
강원 18개 시군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스토어가 서울 명동에 문을 연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2026 강원관광 통합 브랜딩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외 여행객이 몰리는 명동 한복판을 무대로 삼아 시군이 따로 뛰던 홍보를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강원 관광은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개미 디저트’ 판매 미슐랭 2스타 업소 대표에 징역 1년 구형···5년간 4만9000여마리 사용
식용으로 허가받지 않은 곤충 개미를 요리에 사용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대표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앞서 A씨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디저트에 사용해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식품위생법상 식용으로 허용된 곤충은 10종으로 개미는 포함되지 않는다. 검찰은 개미를 사용한 기간이 장기간이고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점을 고려해 A씨에 대해 징역 1년, 법인에 대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주말 '극한호우' 버틴 양천구 대심도터널..."추가 호우까지 대비"
/사진=양천구 제공 지난 주말 야간·새벽 시간대 서울에 닥친 호우에 양천구가 예방·복구에 나섰다. 선제적으로 정비에 나선 저류터널로 주택가 역류 등을 막아냈고, 이어지는 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의 방류·저류 시설을 정비한다. 이기재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기상 현황과 비상근무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피해 및 조치 결과, 침수 취약지역 관리 대책 등을 종합 점검했다. 지난 18일 새벽 신월동에는 시간당 최대 63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오전 4시 29분 양천구에 침수예보가 발령됐다. 구는 선제적으로 17일 오후 10시 풍수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 오전 3시 40분에는 2단계로 상향해 대응에 나섰다.
여주 소양천서 잡힌 50㎝ 악어, 열흘간 주인 찾는다
동물보호센터서 임시 보호…주인 없으면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인계 지난 18일 경기 여주시 창동 소양천에서 포획된 악어는 어떻게 처리될까. 악어는 당분간 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된 뒤 열흘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으로 인계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열흘이다.
경기도의료원-고려대의료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 협약
경기도의료원은 20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지역 공공의료의 경쟁력은 결국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료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해 지역 필수의료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20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일보 제17대 대표이사에 김신호 선임
김 대표이사는 인천일보 정치부장·경제부장·논설위원, 현대일보 사장, 한라일보·인천일보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1988년 창간한 인천일보가 민주 시민을 위한 진정한 언론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는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신호(63) 현 대표이사 직무대리를 제17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검찰, 홈플러스 사태 '1천억대 채권 사기의혹' MBK 부사장 소환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천억원대 채권 사기 의혹을 받는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제주 해수욕장에 강독성 해파리… 어린이 3명 쏘였다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수욕장에서 지난 19일 10세 미만 어린이 3명이 해파리에 쏘이면서 제주 해안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뉴스1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 3명이 해파리에 잇따라 쏘였다. 최근 제주시 해역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해파리 관찰 신고까지 이어지면서 피서객,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3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수욕장에서 여러 명이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이 피해까지 나타나면서 해파리 출현 정보와 현장 안전방송을 확인한 뒤 물에 들어가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수돗물이 아닌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피부에 남은 촉수를 제거하고 호흡곤란이나 전신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물놀이 전에는 해파리 출현 안내방송이나 입수 통제에 따라야 한다.
강릉 앞바다서 구조된 돌고래 '안목이' 울산서 치료 중
강릉 앞바다에서 구조된 남방큰돌고래 '안목이'가 울산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항(옛 안목항)에서 다친 돌고래 안목이를 성공적으로 구조하고, 해양 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안목이는 지난 15일 강릉항 앞바다에서 구조됐다. 안목이는 특수 장비를 통해 전용 치료 수조로 옮겨져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이송됐다. 해수부는 "현재 안목이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밀 진단 및 집중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박 스크루에 접근하다가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김성수 전북도의원 "자임추모공원 운영 기형적…조례 제정 추진"
중재에 나선 전주시는 지난 4월 자임추모공원을 정상 개방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유족의 추모권을 보장하고 있다.
경남 의령에 폭염경보…거창북부에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예천 등 경북 6곳 폭염주의보…구미 등 10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남 논산에 폭염·열대야 주의보…금산에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논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임실 등 전북 4곳 폭염주의보…전주 등 8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북 임실·무주·군산 옥도면(어청도 제외)·부안 위도면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서부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서부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중산간·서귀포시 동부·제주시 중산간·제주시 동부·제주시 북부·제주시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충북 청주동부 폭염주의보…옥천 등 3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북 상반기 119 신고 줄었지만…'실질적 현장 수요'는 증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올해 상반기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구조·대민출동 등 현장 대응이 필요한 신고는 일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 총 24만564건의 119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천338건보다 1만774건(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남방큰돌고래 5마리 '폐어구 수난'… 바다의 덫 끊이지 않는다
제주 연안을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주둥이 양옆에 낚싯바늘과 낚싯줄이 걸려 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현재 제주 바다에서 폐어구 피해를 입은 남방큰돌고래 최소 5마리를 관찰하고 있다. 행운이는 2024년 11월 꼬리에 굵은 밧줄 형태의 어구가 걸린 채 처음 관찰됐다. 현재 제주 연안에서 폐어구 피해를 입은 채 관찰되는 남방큰돌고래는 모두 5마리다. 꼬리에 밧줄로 추정되는 어구가 걸린 개체 2마리와 낚싯줄에 감긴 어린 개체 1마리, 주둥이 양옆에 낚싯바늘이 걸린 개체 1마리, 주둥이 아랫부분에 폐어구가 걸린 개체 1마리다. 남방큰돌고래는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했다. 현재 제주 연안 개체군은 120마리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원전은 저렴하다?…20년간 원전 예산 3배↑“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원자력발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약 20년 전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원전은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부가 연구개발(R&D), 사후처리 등에 투입하는 예산은 늘고 있어 실제로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20일 공개한 ‘한국 친원전 정책의 비경제성 실증 연구’ 보고서를 보면 원자력 예산(국회 확정 기준)은 2007년 4734억원에서 올해 1조4582억원으로 약 3.1배 증가했다. 특히 2023년 이후 원자력 예산은 1조432억원에서 2024년 1조2216억원, 2025년 1조4702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예산 증액은 R&D가 이끌었다. 2022~2024년 연간 4000억원 미만이었던 R&D 예산은 2025~2026년 각각 5900억원대로 반등했다. 이는 원전의 경제성이 시장 논리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원전 예산은 정권과 무관하게 불어났다. 원전 예산의 불투명한 집행 방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상용화와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예산은 기금 의존도가 더욱 높았다. 실제 미래 비용은 전망치를 넘어설 수 있다.
'강원의 매력 서울서 뽐낸다'…18개 시군 통합 팝업스토어 개최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관광 홍보 행사로 진행한다.
'2000억원 마련' 홈플러스, 즉시항고 제기...회생 불씨 살린다
파산 수순을 밟던 홈플러스가 회생에 필요한 최소 자금인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확보하며 회생의 불씨를 살렸다. 최악의 위기를 넘긴 홈플러스는 20일 즉시항고를 제기해 회생절차 재개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화상 회생 절차 폐지로 벼랑 끝에 몰렸던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받으며 즉시항고를 제기했다. 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폐지를 다시 검토하게 된다. 2000억원의 자금이 마련된 만큼,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계획을 승인할지 주목된다. 법원이 즉시항고를 받아들일 경우, 기존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절차를 다시 진행하게 된다.
대구시 "휴가철 숙박시설 예약 전 환불 규정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양구군보건소,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대상 출장 검진 실시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고혈압·당뇨병·골절 병력이 있거나 흡연, 음주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주민도 검진받을 수 있다.
영암 등 전남 12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영암 등 전남 12곳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광주서부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동부·광주서부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구미 전국대회 4개 부문 우승
울산 울주군은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8일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신나리 한가족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영주·봉화 평지 호우주의보 해제…경산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영주·봉화 평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0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영주·봉화 평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0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도민 교통불편 최우선 해소"…출퇴근 '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늘린다
경기도 제공 민선 9기 경기도가 도민들의 고질적인 고통이었던 '출퇴근길 발묶임'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인 '경기편하G버스'의 전면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편하G버스'는 추 지사의 핵심 교통 공약으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한 광역교통 대책을 마련해 민생과 교통 편의를 도정의 핵심 가치로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취임 20일을 맞이한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동편 정류장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인 '경기편하G버스'의 신규 5개 노선 확대 청사진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철저하게 '도민 중심의 행정'에서 비롯됐다. 화성과 의왕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며, 서울시와 협의 중인 평택·양주 노선 역시 조율이 끝나는 대로 즉시 가동된다. 민선 9기 교통 혁신의 핵심 축인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경기도와 서울의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하기 위해 도가 직영 형태로 설계·운영하는 공공 광역교통 서비스다.
단비뉴스, IFCN 인증 획득…국내 팩트체크 기관 2곳으로
JTBC 이어 두 번째…플랫폼 협약 가능한 국제 인증기관 인정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이 운영하는 비영리 독립언론 '단비뉴스'가 국제팩트체킹연맹(IFCN) 인증기관으로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승인일은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이며, 국내 IFCN 인증기관은 JTBC와 단비뉴스 두 곳으로 늘었다. IFCN 인증기관은 현재 전 세계 72개국 145개 기관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 시정 비전으로 '압도적 성장 함께하는 특별시' 제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앞쪽 오른쪽)이 20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식 및 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정은승 위원장(왼쪽)으로부터 활동백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가 20일 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어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시정 비전으로 '압도적 성장 함께하는 특별시'를 제시했다. 이날 해단식은 민형배 시장과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의 정은승 위원장과 백승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와 함께 여는 특별시'를 부제로 진행됐다.
최정훈 통합시의원 "전남광주교육청 특수교육과 독립 운영해야"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은 20일 전남광주교육청의 특수교육과 독립 운영을 제안했다.
제주 AI 영상 공모전 101개국서 1185편 몰렸다… 글로벌 창작자 경쟁
지난해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대상을 받은 프랑스 창작자 엘리엇 오를리에의 ‘에볼루션’ 스틸컷. 인물과 기계 코뿔소가 마주한 장면을 생성형 AI 영상으로 구현해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영상 1185편이 제주로 몰렸다. 20일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2026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에 101개국에서 1185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안태희 감독의 ‘렛츠 수눌음’ 스틸컷. 특별세션인 제주 IP 세션에서는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상과 제주 캐릭터를 활용한 AI 영상이 출품됐다. 제주 IP 세션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캐릭터를 생성형 AI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총상금은 6600만원이다.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이 상영될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 일대.
경찰, ‘150억원대 사기’ 종로 금은방 주인 구속 송치
피해자들을 속여 150억원 상당의 금과 곗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금은방 주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서울 종로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고객과 지인 등을 상대로 “금을 맡기면 배당금을 주겠다”며 금을 받은 뒤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아시아 첫 개최 쾌거’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지난해 2월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공동취재단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Invictus) 게임’의 2029년 개최지가 대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가보훈부와 대전시는 인빅터스 게임 재단이 20일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을 통해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K-컬처 영향력과 아시아 최초 개최국이라는 상징성이 인빅터스 게임의 새로운 도약과 아시아 지역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미소식] 아이들과 어디 갈까…구미 여름 체험행사 '풍성'
경북 구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가·체험 공간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한글 공부' 인니 찌아찌아족 학생들에 사랑의 볼펜 나눔 캠페인
기탁을 희망하는 기업 등은 단체 사무처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대구소식] 여름 휴가철 맞아 음식점·보양식 전문점 위생점검
또 삼계탕 등 보양식 조리식품 16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순천시 "의대·대학병원 동시 유치돼야"…갈길 먼 합의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동시에 요구하는 전남광주 순천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과의 합의가 더 멀어지는 모양새다. 순천시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와 대학병원은 전남광주 동부권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순천대 총학생회는 이에 대해 "김 의원의 최근 발언과 행보는 순천대와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하기보다 정치권의 논리를 우선한 것으로 보인다"며 각을 세웠다.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업체 직원, 첫 공판서 "살해 의도 없었다"
뉴스1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LG전자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협력업체 직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정씨 측은 상해를 가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정씨 변호인은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로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피해자들을 각각 한두 차례 찔렀을 뿐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에도 "엄청 괴롭힘을 당했다"며 "갑질이라고 표현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에서도 "평소 피해자가 막말을 하며 하대하고 무시했다"며 "해고 통보를 받고 분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金 맡기면 배당" 속여 150억원 챙겨…귀금속업자 구속 송치
고객과 지인들을 속여 금과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서울 종로구 금은방 업주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이 현재까지 특정한 피해자는 146명, 피해 금액은 150억원대에 달한다. 이씨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금을 판매하겠다며 돈을 받은 뒤 1∼2개월 후 금을 건네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에는 실제로 금을 지급하며 고객들의 의심을 피했지만, 이후 약속한 금을 건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호중 행안장관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신속한 진압과 현장대원 안전 확보” 주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그는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민형배 인수위, 추석에 지역화폐 추가 할인 제안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는 20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특별 할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의 효과를 조기에 확산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 추가 할인을 활용한 민생지원금 지급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통합 효과 체감 방안으로 디지털 시민증 발급 계획도 제시했다.
급식실 손가락 절단사고로 영양교사 송치…교육계 "무혐의" 촉구
안 교육감은 20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1층 로비에서 화성 동탄신도시 A중학교 영양교사 B씨에 대한 무혐의 촉구 탄원서에 서명해 검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영양교사 B씨에게 안전관리상 과실이 있다고 보고 같은 해 12월 26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관련 법령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위험성 평가도 마친 만큼, 사고 책임을 영양교사 개인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교육청과 동료 교사들은 앞서 B씨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측 "명태균 진술은 허구…특검·민주당이 억지 유죄 강요"
22일 1심 선고 앞두고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 입장문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선고를 앞두고 특별검사팀과 더불어민주당이 재판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 측은 재판 과정에서 명태균 씨 진술의 신빙성이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명씨가 2021년 1월 22일 오 시장으로부터 여론조사를 의뢰받았다고 진술했지만, 디지털 포렌식 결과 당시보다 1시간여 앞서 설문지가 작성·전송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 시장 캠프에서는 명태균의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검토하거나 선거 전략에 인용한 사실이 단 한 차례도 없다"고 덧붙였다.
중랑구, '폭염 대응' 에어돔 쉼터·생수 냉장고 운영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부산 남부권 7개 구 오존주의보 해제
부산 남부권 7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0일 오후 4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악성 민원인과 교사 직접 대면 원천 차단"
권 교육감은 이날 교권 강화 방안으로 교원 희망 연수 지원, 교원 보호 118 제도, 우수 교육활동 인센티브 개발을 꼽았다.
박길선 강원도의장, 취임 축하 화분 노인복지관에 기부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내온 화분을 20일 강원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사천해경, 양귀비 불법 재배 20명 검거…868포기 압수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불법 밀경작 행위를 단속해 20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868포기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세계유산위] 환경단체 "한국의 갯벌 3단계 등재 추진 필요"
부산과 인천, 경기 환경단체가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 추진을 환영하면서 부산, 인천, 경기 지역 갯벌이 포함되는 3단계도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영천시 "공금 25억 빼돌린 7급 공무원 수사 의뢰"
경북 영천시가 지역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수십억 원의 공금을 빼돌렸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가상화폐 투자 등에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며 시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씨가 공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경북경찰청이 수사를 맡을 예정이다.
[게시판] 한국외대-GBSI, 21일 아프리카녹색성장연구센터 설립 기념포럼
GBSI는 2024년 설립된 청년주도형 기후·환경 정책연구단체이다.
극약 처방에 경찰 조직 '부글부글'..."핵심 없는 재탕·삼탕"
뉴스1 경찰이 '장윤기 사건' 수사 이후 조직 전반을 뜯어고치는 극약 처방을 내놨지만, 평가는 시작부터 비판적이다. 핵심 대책이 기존 대책을 되풀이하거나 현장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전문성 약화와 조직 혼란만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은 연고 유착 차단과 외부 감시 제도화가 골자다. 그러나 경찰 내부 반응은 냉소적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단 하나의 사건을 이유로 13만 경찰 조직 전체를 잠재적 비리 집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감정에 편승한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경찰 내부에선 "이해관계자의 자진 신고가 없는 한, 현행 시스템으로 음성적 유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토로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27년째 수행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허태정 "사관학교 차질 없이 준비…대전을 국방산업 메카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묶은 4년제 국군사관학교의 대전 설립 계획과 관련,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이나라박물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ICOM 한국위원장상
종이나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ICOM 한국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뮤지엄×즐기다'에서 교육·체험 부문 우수관으로 선정돼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ICOM 한국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세상을 하나로 잇는다'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제에 맞춰 전통 종이문화인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Paper Folding)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기획됐다. 제주 조랑말박물관, 서울 장충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전통 종이문화와 에듀테크를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원 "265일 무단결근한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파면 정당"
서울교통공사가 장기간 무단결근한 노조 간부에게 파면 처분을 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무단결근일에 노조 활동을 하거나 집에서 쉬고, 개인 용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간부들은 재판에서 무단결근일에 노조 활동을 했고 이는 노사 간 관행이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리튬배터리 로봇 수백대’ 5층 확산 저지 총력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에도 이어졌다. 소방은 이날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로봇 수백 대가 있는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은 리튬배터리가 있는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고가차 등 특수차량 31대를 건물 각 방면에 배치해 불길을 누르는 한편 내부에 대원들을 진입시켜 화재 확산을 막았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불길이 계속되면서 건물 붕괴 우려도 제기됐다. 인천 서해구는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으로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소방당국은 현재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사흘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
대검, 6월 형사부 우수사례로 '광주지검 장윤기 수사팀' 선정
단순 살인죄로 송치된 '장윤기 사건'을 보완 수사해 장윤기의 범행 동기를 밝히고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긴 광주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교육부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행 환영"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행을 추진하기로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조직개편 후 대규모 인사 지필공실 출범·권병기 대변인 승진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실·국장급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20일 복지부는 오는 21일자로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고 의료자원정책관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보건의료 조직을 재편하는 동시에 관련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을 한 축으로 통합하고 의료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에는 손영래 실장이 임명됐다. 국장급 인사도 조직개편 방향에 맞춰 이뤄졌다. 직제 개편에 따른 국장급 보직도 새롭게 정비됐다.
하남시장직 인수기구, 민선 9기 시정 로드맵·101개 과제 제시
경기 하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20일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추진과제를 담은 백서를 이현재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향포토] 서울 노원구,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꿀잼' 워터파크
노원구는 물놀이장 휴장일인 이날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400여 명을 초청했다.
화요일 수도권 출근길 집중호우…인천·경기북부 시간당 80㎜
화요일인 21일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북부는 21일 늦은 새벽에서 아침까지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에도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강원의 경우 북부내륙에 이른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30∼50㎜, 낮에 시간당 20∼30㎜씩 호우가 오겠다. 강원내륙 나머지 지역과 산지엔 이른 새벽에서 낮까지 비가 시간당 20∼30㎜씩 내릴 전망이다.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이른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20∼30㎜씩 비가 오겠다.
가석방 3개월 만에 또 음주운전…30대 구속 송치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음주운전에 대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8개월 전 조선업 인력난 해소 위해 고용돼
지난 18일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진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는 국내 조선업 수주 회복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지역 조선업종에 고용됐지만 입사 8개월 만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울산지역 조선업종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사고 사례는 A씨 처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에는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조선업 수주 회복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인권위원 6명 긴급 회동, 안창호 위원장 항의 방문···“윤석열 방어권 폐기안 즉각 상정하라”
여권 추천 국가인권위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 폐기 및 대국민 사과’를 정식 안건으로 올릴 것을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재차 요구했다. 안 위원장은 다음달 전원위원회에서 안건 상정 여부를 논의하겠다고만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해당 안건 상정을 위해 20일자 임시 전원위 개최를 요구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이 지난 16일 이를 거부하는 공문을 회신하면서 회의 개최가 무산됐다. 안 위원장은 오는 8월24일 전원위에서 안건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를 두고 이진숙 위원은 “문서 전체에 위원장의 독단이 묻어난다”고 말했다. 오영근 위원은 “안 위원장은 이번 폐기안에 대해 전례가 없다고 하는데, 전례가 없으니 더욱더 전원위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했다. 안 위원장은 “변호인이 있음에도 증인신문이나 증인신청, 반대심문 등이 제한된 경우가 있었다”고 했다. 이날 오후 안 위원장과 김학자 위원은 일부 취재진과 만나 추가 입장을 밝혔다.
원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종합)
주요업무보고·25건 안건심사…반곡동 옹벽 유실 신속 복구 당부 강원 원주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로,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6건, 동의안 9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와 안전진단을 거쳐 8월 복구공사에 착수,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천시 7급 공무원, 공금 25억원 유용 정황···230여차례 본인 계좌로 이체
경북 영천시 소속 공무원이 회계 시스템을 조작해 수십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역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달 진행한 내부 회계사무 점검 과정에서 A씨가 거액의 공금을 유용한 정황을 확인했다. 아직 유용된 공금은 회수되지 않았다.
"불길 진정"…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주불 진화 '기대감'
사흘째 이어진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큰불 진화에 성공했음을 뜻하는 '초진' 선언이 검토되고 있다. 이어 "초진이나 대응 단계 하향 등을 특정할 수는 없으나, 이를 비롯해 소방력 운영을 운영체계에 변동을 줄지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진화 장비 231대, 진화인력 812명을 투입해 화재 확산을 저지해왔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흘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 사흘째 인천 쿠팡물류센터 주변 벤젠 농도 평상시 2.5배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지역에서 발암물질로 꼽히는 벤젠의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소방, 물류창고·터널 화재 안전관리 강화
강원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쿠팡 물류센터와 영동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도내 물류창고와 터널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살예방상담전화 역량 강화한다…전문상담사 82% 증원(종합)
정부·민간 협업으로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상담 경험자 파견 자살예방상담전화(☎109)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전문 상담 인력을 80% 넘게 늘린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24시간 긴급 상담을 제공하는 국가 자살 예방 안전망이다. 최근 자살 관련 상담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상담 인력이 충분히 확충되지 못하면서 작년 말부터 응대율이 떨어졌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어 이달 말에는 2차 채용 절차를 시작해 총 55명을 더 뽑는다.
수도권제2순환로 은현2터널서 트럭 사고…양주 방향 전면 통제
이 사고로 트럭 엔진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나 불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왜 저기서 연기가'…순찰 중 신속 진화로 산불 막은 경찰관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두 경찰관이 신속하게 대처한 덕에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취임식은 주문진에서, 회의는 생중계로…달라진 강릉시정
민선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0일 시민 보고회를 끝으로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청 1층에 시민이 언제든 들러 시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 '들음터'가 21일 문을 연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취임 20일을 넘긴 김중남 강릉시장은 민원 창구를 거치거나 면담 절차를 밟지 않아도 누구나 찾아와 의견을 낼 수 있는 들음터를 마련하는 등 시정 기조를 바꿔가고 있다. 김 시장은 통상 시청사에서 열던 취임식을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치렀다. 시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도 넓어졌다. 한편 민선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시민 보고회를 끝으로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피령 발령' 쿠팡물류센터 화재…"붕괴 가능성 많이 줄어"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큰불이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건물 붕괴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영석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구조 전문가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전도 확률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소방 당국이 열을 식히는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 진원이 되는 '열원'이 소진돼 붕괴 가능성은 많이 줄었다고 보고 있다"며 "붕괴 위험도는 전체적으로 확률이 0에 수렴한다"고 덧붙였다.
‘아, 이거 있었으면’… 일상의 불편 해결하는 여성 발명가들 [플랫]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여성발명왕EXPO’에는 생활 속 불편을 발명으로 바꾼 제품들이 전시됐다. 일상에서 마주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발명품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장씨는 손바닥 만한 센서 필름을 직접 들어 보이며 작동 원리를 설명했다. 장씨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간병한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배설은 인간에게 필수적이지만 더럽고 하찮은 문제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술을 통해 일상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복되는 수유 과정에서 유두 주변 피부가 쓸리거나 갈라지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이 제품을 고안했다. 신씨는 비슷한 제품을 시중에서 찾지 못하자 직접 개발에 나섰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부스마다 발명가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했다.
제주 무더위 기승…열사병 추정 80대 치료 나흘 만에 숨져(종합)
구좌 체감 36.1도 기록…산지 제외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 제주에서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80대 온열질환자가 치료 나흘 만에 숨지는 등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돼 병원으로 이송된 80대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시 서부·북부·동부·중산간과 서귀포시 남부·동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서귀포시 서부로 열대야주의보가 확대된다.
중대본부장 "이번주 강하고 많은 비…비상근무체계 유지"
이외에도 주민대피지원단을 적극 활용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이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국민 행동 요령을 반복 안내할 것을 요구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0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윤 본부장은 "선행 강우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국토·행안부, GTX 삼성역 구간 합동점검 4개월 연장
점검단은 11월까지 추가적인 자료 조사와 철근 시험을 실시하는 등 전체 구조물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제주도의회, 조례 발의 전 '성별 영향' 따진다… 입법 역량 강화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2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법령 성별영향평가 제도와 주요 평가 지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의원발의 조례를 만들기 전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점검하는 성별영향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과 생활 여건을 입법 단계부터 반영해 조례의 사각지대와 차별 가능성을 줄이려는 취지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과 정책, 사업이 여성과 남성에게 서로 다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지 사전에 살피는 제도다.
정교유착 합수본, '신천지 정치권 불법후원 의혹' 근우회장 소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로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의 이희자 회장을 소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 16일 이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법인과 단체의 정치자금 기부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인권위원 6인, 안창호 위원장에게 '尹방어권보장 폐기' 상정 촉구
이에 안건을 발의한 위원 5인과 김민문정 위원은 긴급 전원위를 이날 개최해 논의하자고 안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장윤기 첫 접견조사…'특혜·편의' 확인(종합)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수사단은 이날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장윤기를 대면 조사했다. 수사단은 현직 중간 간부 경찰관인 장윤기의 큰아버지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B 경정은 장윤기의 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일괄 수사하지 않고 여성청소년과와 사안을 분리·축소한 의혹을 받고 있다.
중부 중심 출근길 '시간당 최대 80㎜ 안팎' 극한호우
현재 남부와 제주, 충청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내일 아침 기온 서울·원주 24도, 대구 25도, 청주·광주 26도로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포항 37도, 대구 34도, 광주 32도, 대전 31도, 서울 28도의 분포로 특보지역인 충청 이남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 인천과 경기 북부에 최대 80mm 안팎의 극한호우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는 경기 북부와 남부 내륙 일부지역에서 다소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밤사이 정체전선이 더욱더 활성화되겠습니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장맛비 속 진화 총력전(종합2보)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59시간이 넘게 지난 이날 오후 6시 현재도 꺼지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전날 오전에는 초기 진화 시점을 당일 오후 11시께로 예상했으나, 센터에 보관 중인 각종 가연성 물질이 많은 데다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이날 인천지역에 내린 비가 화재 열기를 다소 완화하는 효과를 냈고, 물류센터 일부 구역에서는 불길이 잡히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사흘 연속으로 야간 진화 작업에 돌입하면서 소방력을 총동원해 불길을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석경 인천 서부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저희 목표는 오늘 밤 안에 어떤 결단을 내려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발령한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며 장비 2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찰관과 소방관도 제외됐다.
“지금 해보라는 줄 알았다” 이륙 앞둔 항공기 비상구 커버 뗀 30대 무죄
승무원의 설명을 오해해 이륙을 앞둔 항공기에서 비상구 손잡이 커버를 떼어낸 30대 승객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2월5일 오후 8시17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김포행 항공기 내 비상구 손잡이 커버를 탈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비상구 좌석에 앉아 승무원 설명을 듣던 중 실제 비상구 손잡이 커버를 ‘지금 떼어내라’는 말로 오인했다고 주장했다.
"제주 하늘길은 생존권"… 국회서 '제주형 PSO' 도입 공론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과 항공 공공서비스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항공·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제주형 공익서비스 의무 도입과 제주공항 슬롯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대림 국회의원실 제공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을 시장 논리에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책임지는 생활필수교통망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했다. 도민 필수좌석과 성수기 운임, 필수 운항시간대를 관리하는 '제주형 공익서비스 의무(PSO)' 도입과 제주공항 슬롯 개선, 대형기 투입 확대 등이 핵심 대안으로 제시됐다. 20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과 항공 공공서비스 제도개선 토론회'가 열렸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 국내선을 국가가 관리해야 할 생활필수교통망으로 규정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공항 슬롯 배분과 항공사의 운항계획 이행 여부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범 의원은 "국토교통부 중심의 책임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부승찬 의원은 제도 정착을 위한 입법과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대안으로 국내선 공급 확대 유도 정책과 제주공항 슬롯 운영 개선, 대형 항공기 투입 확대, 공항 운영 효율화 등을 제안했다.
2차 종합특검도 잇단 헛발질… 구속영장 기각률 65%
특히 기각 사유 상당수가 혐의 성립 단계에서부터 문제점을 지적한 만큼, 무리한 신병 확보가 아니었냐는 비판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기간 추가 연장이 이 같은 수사 난조를 반전시킬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6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에 대해 야심차게 청구한 내란 혐의 구속영장도 기각되면서 기각률은 치솟았다. 본지가 기각 사유를 분석한 결과(중복 집계) 7명은 "혐의 성립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또 11명은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됐다. 이어 "구속영장 청구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검찰청 검찰연감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검사가 청구한 구속영장의 평균 기각률은 28%였다. 내란특검(조은석 특검)의 영장 기각률은 46.1%,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검)은 32%였다.
경찰 '순환인사제 확대'에 내부 반발... 상피제·감찰기구도 이름만 바꾼 정도
경찰이 '장윤기 사건' 수사 이후 조직 전반을 뜯어고치는 극약 처방을 내놨지만, 평가는 시작부터 비판적이다. 핵심 대책이 기존 대책을 되풀이하거나 현장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전문성 약화와 조직 혼란만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은 연고 유착 차단과 외부 감시 제도화가 골자다. 그러나 경찰 내부 반응은 냉소적이다. 경찰 내부에선 "이해관계자의 자진 신고가 없는 한, 현행 시스템으로 음성적 유착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토로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용 신임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취임.. 내실 경영 등 강조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이 20일 정우용 기획조정실장을(오른쪽)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선임한 뒤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정우용 신임 울산항만공사(UPA) 경영본부장이 20일 취임했다.
무더위·장맛비 반복되는 대구·경북…폭우 피해 복구는 아직
22일까지 사흘간 비 예보…시간당 20∼30㎜ 내리는 곳도 더위·열대야 속 정체전선 영향…낮 최고 37도까지 예보 대구와 경북에 무더위와 장맛비가 반복되고 있다. 20일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21일과 22일에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주말 내린 장대비로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이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라 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흘간 비가 더 내릴 예정이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이날 경북 중·북부와 서부 내륙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이날 저녁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뺨 1대 맞고 넘어져 뇌출혈·골절…상해 책임놓고 '뒤집힌 판결'
이튿날 B씨는 대학병원에서 왼쪽 전두엽 부위의 두개골 골절과 뇌내출혈 등 약 70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일로 A씨를 중상해죄로 기소한 검찰은 B씨가 A씨에게 왼쪽 뺨을 맞고 넘어져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이 같은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 측은 폭행 사건 이후 다른 원인으로 B씨가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입은 상해의 원인은 A씨의 폭행이라고 판단했다. 2심은 B씨의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형태가 넘어지면서 단단한 바닥에 머리 오른쪽 뒷부분을 부딪쳤을 때 나타나는 의학적 소견과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주목했다. 다만 고의로 상해를 입히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중상해죄가 아닌 폭행치상죄를 적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7층까지 옮겨붙은 불… 인근 주민 대피하고 초등학교 휴교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발화 지점과 확산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3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불길이 사흘째 잡히지 않으면서 현장 인근 신석초등학교가 문을 닫았고 어린이집 14곳도 원아를 받지 않았다. 서해구는 건물 붕괴 위험을 우려해 램프구역 반경 116m에 대피령을 유지했고, 인근 주민 상당수가 초등학교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과 소방대원 안전 확보에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광역범죄수사대와 중대재해수사계 인력으로 짜인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이 새로 편성됐다. 전담팀은 불이 처음 붙은 지점과 번진 경로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휴교와 휴원은 서해구의 권고에 따른 조치였다. 서해구는 전날 현장 인근 어린이집 31곳과 초등학교를 상대로 20일 하루 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고, 이날 오전 기준 초등학교 1곳과 어린이집 14곳이 이에 따랐다.
추미애 "경기도민 교통불편 해소 최우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동편 정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편하G버스'를 설명하고 있다. 추 지사의 핵심 교통 공약으로, 민생과 교통 편의를 도정의 핵심 가치로 두겠다는 구상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취임 20일째를 맞은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동편 정류장에서 현장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편하G버스' 신규 5개 노선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민 제안에서 비롯됐다.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경기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노선 확대 제안을 받아 6일 만에 총 1503건을 접수했다. 추 지사는 임기 내 교통 혁신 로드맵도 제시했다. 요금은 3450원이며, 현재 12개 시·군에서 24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40대 됐을 아들… 함께 놀던 피아노 학원 기억해다오" [잃어버린 가족찾기]
이어 "당시 강변에는 피서객이 적지 않았는데도 문철이를 봤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진 상황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당시 신문에 게재한 실종아동 찾기 광고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찾지 말라"는 말을 남긴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정씨는 "아내가 직접 전화를 받았는데 여성 목소리였다"며 "그 말을 남기고 바로 끊어버렸고, 이후로는 어떤 연락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씨는 "부모는 할 수 있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며 "문철이가 살아 있다면 본인이 유전자 검사를 받는 순간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철이는 학원에서 원생들과 함께 피아노를 치고 놀며 자랐다"며 "부모가 음악학원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 가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n '가족찾기 캠페인' [잃어버린 가족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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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기업 ‘디알액시온’
부산시는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첫 지역 투자기업으로 부산 기장군의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디알액시온을 선정하고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알액시온은 1979년 대림기업으로 창립 이래 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이자 향토기업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투자 집행을 본격화해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구름 위 도시 사로잡은 '부산 해무'
누리꾼 사이에선 "매년 7월만 되면 어김없이 부산에 해무가 찾아온다"는 말도 나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이에 천리안 해양위성 2호의 관측 자료를 분석해 여름철 부산 해무는 우연이 아닌 부산 연안에서 발생하는 '이류 해무' 현상이라고 20일 설명했다. KIOST 해양위성센터에 따르면 부산 외해에는 동한난류가 흐르고 연안에는 상대적으로 찬 바닷물이 자리한다. 이때 공기가 급격히 식으며 수증기가 응결해 '이류 해무'가 발생하는 것이다.
"북항복합환승센터 갈등 장기화"… 하청업체 생존권 위협
부산항 북항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항만공사(BPA)와 사업자 피큐건설 간의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하부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공중보행로 높이가 부산역 연결통로보다 약 3.3m 높게 설계된 단차가 뒤늦게 발견, BPA와 사업자 피큐건설 간 체결한 토지매매 계약해제 사태 등으로 비화됐다. 현재 양측 모두 문제가 되는 단차를 맞춘다는 것게 의견이 일치하지만, 설계변경 등의 시한과 절차 부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형국이다. BPA가 '공공성을 훼손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피큐건설 측은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공공기관이 오히려 발목을 잡아 이런 사태로 비화됐다'고 맞서고 있다. 사업자가 변경 절차를 진행하려고 해도 공공기관이 협조하지 않아 일정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와 이번 새로 출범한 민선 9기 부산시 역시 북항재개발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사태 장기화를 막기 위한 조정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는 사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행정절차까지 책임지라는 불공정한 조건이라는 게 피큐건설 측의 주장이다.
"북극항로 시대로"… 부산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추진
부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항만을 발판 삼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해운·물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기존 계획은 저탄소 배출 연료인 LNG 공급에 한정돼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글로벌 해운시장의 무탄소 전환 흐름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4년부터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암모니아와 수소 등 무탄소 연료는 물론 LNG와 메탄올 등 저탄소 연료까지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市, 동남권 첫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
부산시는 20일 오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창업 교육, 상담 등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그동안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서울에 집중돼 있었으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따라 작년부터 지역으로 확산했다.
제주 카지노서 사기도박 혐의 딜러 2명 입건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딜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6월쯤 해당 호텔의 카지노 딜러로 근무하며 중국인 관광객 3명을 상대로 사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방미심위, 아동학대 CCTV 반복 노출 KBS Joy '주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아동학대 장면 노출과 허위·과장 상품판매 방송에 잇따라 법정제재를 내렸다. 방미심위는 가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려는 제작 취지를 고려하더라도 어린이 학대 장면 방송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사내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주 폭염 ‘기승’ 온열질환자 80대 치료 나흘 만에 숨져
제주에서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80대 온열질환자가 치료 나흘 만에 숨졌다. 한편 이날 제주에는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송두환 위원장, 국회의장에 이태원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요청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 위원장은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여야 합의로 어렵게 출발한 위원회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엄중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오는 9월 16일로 종료 예정인 특조위 활동 기간의 연장을 위해 국회 계류 중인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도, 호우 대비 비상 1단계…시간당 20∼80㎜ 예상
경기도는 26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0일 오후 8시부터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대전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학생 등 130여 명 대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30여 명이 대피했다.
검찰, '1심 무죄 예비 시어머니 청산염 살인' 보완수사 요구
부산고검 창원지부는 20일 "최근 언론에 방영된 청산염 살인사건과 관련해 지난 7일과 이날 총 2회에 걸쳐 경남 진주경찰서에 7개 항목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요구에는 기존 DNA 감식과 관련한 일부 누락된 부분과 새로운 관점에서 DNA 분석을 해달라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부산고검 창원지부는 "억울한 죽음과 살인자가 존재하는 이번 사건에서 진주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항소심에서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다른 운전자는 B씨가 안전띠를 맨 채 고개를 숙이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A씨는 B씨 유족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경찰 요구를 거절했고, 친정어머니를 병원에 보냈고, 친정어머니는 병원 측으로 넘겨받은 생수병과 물을 모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공판은 내달 26일로 예정됐다.
경기도,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가 26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0일 오후 8시부터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이번 비가 추가되면 산사태나 노후·취약 옹벽·축대 붕괴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서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동되는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와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2명과 주요 부서·기관별 자체 상황실 15명 등 총 37명이 근무한다.
영천시 7급직원 공금 25억 빼돌려 가상화폐투자 의혹…경찰 수사(종합)
이처럼 반년 넘게 이어진 A씨 범행은 최근 전산 시스템상 해당 행정복지센터 예산 잔고가 과다 지출 등 이유로 부족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들통났다. 또 지난 14일 이러한 불법행위를 인지한 영천시는 곧바로 경찰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뒤 그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A씨가 빼돌린 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등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수사를 통해 공금 사용처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아직 A씨가 유용한 금액을 회수하지는 못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유용 금액 사용처 등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오늘 국민연금공단 칼부림 난다"...흉기 난동 예고 글에 경찰 긴급 출동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국민연금공단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 20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 전주 사는데 국민연금공단 오늘 칼부림 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작성됐다. 말로 해서는 안 됨"이라며 위협적인 내용을 담았다. 해당 게시글 관련 최초 신고는 인천경찰청으로 접수됐다.
금강청, 대청호 회남수역에 조류경보 '경계' 발령
이번 경보는 회남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인 1mL당 1만개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내려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회남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13일 1mL당 5만4천178개, 이날 1만3천889개로 각각 집계됐다.
영주·파주 등 200㎜ 호우…주택침수·토사유출 등 1천44건
17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5시 기준 호우주의보는 경북 의성에, 호우 예비특보는 서울 1곳, 인천 4곳, 경기 26곳, 강원 3곳, 충남 3곳 등 총 36곳에 내려진 상태다. 이번 호우로 주택·도로 등 침수 피해는 254건, 토사·낙석 유출 등은 756건 발생했다. 지난해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있는 임시 조립주택 20동도 피해를 봤다.
[날씨] 찜통더위 속 중부지방 오전 강한 비…수도권 시간당 최대 80㎜
화요일인 2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8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가 집중되는 중부지방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일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3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사건 문의·청탁' 경찰관 5년간 27명 감찰…해임은 1명뿐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 부실수사·유착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경찰관 27명이 사건 개입으로 감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찰 결과 징계가 확정된 경찰관 16명 중 중징계인 해임 처분은 1명에 그쳤다. 이중 1건은 장윤기 사건 관할인 광주경찰청에서 지난해 발생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초진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6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20일 오후 8시 초진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리튬배터리 로봇 수백대’ 5층 확산 저지 총력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에도 이어졌다.
'태움 사망' 故강수빈 간호사 49재…유족 "가해자 처벌해야"
앞서 강씨는 지난해 3월 해당 병원을 퇴사한 뒤 노동 당국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신고했다.
인천쿠팡물류센터 화재원인 조사 본격화…최초발화 6층 집중감식
CCTV·화재수신기 등 확보 예정…소방당국, 경찰·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감식 경찰도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큰불이 사흘 만에 잡히면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화한다.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까지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준비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소속 광역범죄수사1계와 중대재해수사계 등으로 구성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북5도 평북지사에 송남수 통일경모회 수석부이사장
행정안전부는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에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의 송남수 수석부이사장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수석부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평북 중앙도민회 회장 등을 지냈다. 행정안전부는 이북5도 평안북도지사에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의 송남수 수석부이사장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200명, 이화여대서 합창무대 연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제9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200여 명이 3박 4일간 함께 생활하며 합창을 연습하고, 마지막 날 대강당에서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목포대·순천대, 협상 재개에도 입장차…'의대 우리 대학에'
전남광주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도 의대 소재지를 놓고 갈등 중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재개한 협상에서도 접점이 도출되지 않았다. 20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 부총장 등 대표단은 이날 보성 모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순천대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중재가 무산된 뒤 처음으로 마주한 자리였다.
서울시립대 정성현 대학원생, 한국축구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최우수상
정씨는 '반복적인 의사결정이 청소년 선수의 실행 기능과 전전두엽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의 독창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서울시립대는 설명했다. 프로축구선수 출신인 정씨는 선수 경험을 토대로 스포츠과학과 신경과학을 접목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쿠팡물류센터 61시간'…물류센터 화재중 초진까지 최장시간
5년 전 덕평센터는 55시간 소요…"완전 진화까지 총력" 61시간 만에 불길이 잡힌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초기 진화까지 가장 긴 시간이 걸린 국내 물류센터 화재로 기록될 전망이다. 소방 당국은 통상 화재 현장에서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돌입할 때 초기 진화를 선언한다. 이번 초기 진화 소요 시간은 그동안 국내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긴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의 덕평 물류센터의 경우 불을 완전히 끄는 데 130여시간이 걸렸다.
쿠팡 인천센터 화재 61시간여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인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61시간여 만에 큰 고비를 넘겼다. 지상 8층 건물 안에 있던 121명은 모두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8시 초진됐다. 연면적 29만9000㎡에 지상 8층 규모인 이 센터에는 불에 잘 타는 물품이 대량으로 쌓여 있었던 데다 내부 구조마저 복잡해 진화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초진…경계태세는 계속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인천 서해구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에 걸친 사투 끝에 불길이 잡혔다. 화재 발생 이후 초진까지 걸린 시간은 61시간이다. 화재 발생 직후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등 121명은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이날까지 장비 231대와 인력 81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초진에 '대피령 해제' 여부 검토
20일 서해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오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해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피령 해제 여부와 해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구는 앞서 화재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날 오후 11시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이내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발령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찰관과 소방관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이날 오후 8시께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되면서 건물 붕괴 위험도는 다소 낮아진 상태다.
"장윤기 살인·과거 성범죄 분리수사, 국수본이 지시" 경찰 증언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거나 지원했던 일선 경찰관들은 수사 초기 국수본으로부터 살인과 성범죄 사건을 분리해 각각 수사하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수본이 분리 수사를 지시했다는 장윤기의 성범죄 사건은 이채원 양 살해 이틀 전인 지난 5월 3일 발생한 동남아시아 국적 여성 지인을 대상으로 성폭행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을 여성 성범죄 전문 수사 인력이 있는 여성청소년과에서 맡아야 한다는 국수본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다.
대전, 2029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개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Invictus) 게임’의 2029년 개최지가 대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가보훈부와 대전시는 인빅터스 게임 재단이 20일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로 2029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9년 대회는 10월6~15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비 와도 신나요”…일년에 단 하루, 맘껏 물놀이하는 장애인들
2023년부터 매년 휴장일에 맞춰 장애인과 가족들만을 위해 운영“비장애인에게 불편 줄까, 걱정 없어…안전요원 곳곳 배치돼 든든” 상우씨(23)가 수심 1m 풀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엄마가 “물이 차갑지 않아?”라고 묻자 그는 “차가워요! 좋아요!”라고 말했다.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지자 상우씨는 두 팔을 벌리고 하늘을 보며 소리 내 웃었다. 서울 노원구가 2023년부터 매년 여름 개장하는 ‘꿀잼 워터파크’는 휴장일에 맞춰 단 하루 관내 장애인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그는 “최고예요. 그의 활동지원사는 “진호씨가 아이들을 보살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꿀잼 워터파크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들은 매년 이날 하루를 기대한다. 노원구 장애인부모연대 이송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기분이 좋아서 돌발 행동을 하면 비장애인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이없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신상 노출’
충남 보령시에서 일하다 사업장을 벗어난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 유포돼 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상 조사와 피해자 구제를 요구하는 진정을 제기했다. 외노협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 계절노동자 A씨는 지난 15일 여권 사진 등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포됐다며 보령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4월 결혼이민자가 본국의 가족을 추천해 계절근로자로 입국시키는 제도를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외노협 등은 B씨가 사실상 브로커 역할을 해왔다고 본다.
장윤기발 ‘쇄신안’ 내부 반발에…경찰청 “전 계급 전국 순환 근무 문제 소지” 한발 물러서
경찰이 장윤기 사건 이후 발표한 내부 쇄신안인 ‘순환 인사제’를 놓고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전 계급의 전국적 순환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6일 대국민 담화에서 경찰 쇄신 방안 중 하나로 순환 인사제를 제시했다. 이를 두고 경찰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에서는 경찰 지휘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주장까지 나왔다. 경찰 쇄신 방안을 논의할 ‘경찰 수사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이달 중 구성될 예정이다. 유 직무대행은 “전체 위원은 7~10명으로 하고 과반을 외부 위원으로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쿠팡 인천센터 화재 61시간여 만에 초진…오후 8시 큰불 잡아(종합)
인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61시간여 만에 큰 고비를 넘겼다. 지상 8층 건물 안에 있던 121명은 모두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붕괴 우려로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인근 주민 200여명은 사흘째 임시대피소 신세를 졌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8시께 초진됐다.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7층으로 번졌다. 특히 5층에 리튬배터리를 쓰는 물류로봇 수백 대가 보관돼 있어 이 구역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불길이 잦아들지 않자 소방 당국의 대응도 단계적으로 격상됐다. 진화가 길어지면서 건물 주요 지점 3곳에는 붕괴 경보기를 달아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 이 화재로 20일 오후까지 소방관 2명이 다쳤다. 한편 불길이 사흘째 이어지자 이날 현장 인근 신석초등학교가 휴교했고 어린이집 14곳도 원아를 받지 않았다.
‘아동 성매매 시의원’ 통신영장 반려한 검찰 “별건 수사라서…”
검찰이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반려한 것을 두고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경찰은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해 압수영장과 통신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검찰은 이 중 통신영장을 반려했다. 이를 두고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회견을 열고 “13세 여중생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영중의 통신영장을 반려한 검찰의 의도를 규탄한다”며 검찰과 정치인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이 이 사건과 무관한 별건 수사와 관련된 것이라 반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초진···국가소방동원령은 유지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61시간여 만인 20일 밤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작업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20일 오후 8시 초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발생한 지 61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힌 것으로, 국내 물류센터 화재 중 초기 진화가 가장 오래 걸린 화재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1년 6월 발생한 쿠팡의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는 발생 55시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건물 붕괴 우려도 한때 제기됐다.
‘노태악 배우자 동반 출장’ 횡령 의혹…검경 합수본,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합수본은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선관위 직원들의 해외 출장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노 전 위원장과 성명불상 선관위 공무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기재했다.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는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3차례 배우자와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선관위는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출장 보고서에 노 전 위원장이 배우자를 동반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다. 노 전 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달 5일 사퇴했다. 노 전 위원장은 대법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했다. 선관위 직원 461명도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107차례에 걸쳐 해외 출장을 다녀와 외유성 출장 의혹이 불거졌다.
[포토뉴스]무학여고 동문들 “남녀공학 반대”
‘무학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동문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남녀공학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무학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동문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남녀공학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무학여자고등학교 남녀공학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동문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남녀공학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이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전국 호우 피해 신고 1044건, 21일도 내린다 “최대 120㎜”
주말을 넘겨서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토사와 낙석이 밀려 내려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에도 수도권과 경북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의성 지역 주민들은 제헌절 휴일과 주말에 쏟아진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산불 이재민들이 지내는 안동 일직면과 의성 구계리 임시주택 20동에 빗물과 토사가 유입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 양주 광사동 단독주택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거주자 1명이 다쳤고, 고양 덕양구 화전동 일대 15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화재 쿠팡 물류센터 5층엔 리튬 배터리 로봇 수백대…붕괴 우려에 대피령까지
초등학교 덮치는 검은 연기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진 20일 임시 휴교한 인천 서해구 신석초등학교 옆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물류센터가 보인다.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리튬 배터리’가 다시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소방은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로봇 수백 대가 있는 물류센터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은 리튬 배터리가 있는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자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건물 내 열 축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공정위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위원회를 열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가 내린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1개월 출전 정지'로 감경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배재고는 다음 달 11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인천고와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이어 "학생 선수들은 배움의 과정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1심 징계인 출전 정지 6개월은 과중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와 함께 청룡기 대회 남은 경기 몰수패 징계를 의결했다.
[속보]‘출전정지 6개월→1개월’ 배재고 징계 감경…봉황대기 출전 길 열렸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 중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징계를 받았던 배재고 야구부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에서 출전 정지 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영진)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위원회를 열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배재고 야구부의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1개월 출전 정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배재고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인천고와 1회전을 치른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불길 잡혔다…… 61시간 만에 '초진'
인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61시간여 만에 큰 고비를 넘겼다. 지상 8층 건물 안에 있던 121명은 모두 스스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붕괴 우려로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인근 주민 200여명은 사흘째 임시대피소 신세를 졌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8시께 초진됐다.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7층으로 번졌다. 불길이 집중된 6층은 바닥면적만 2만8329㎡로 축구장 4배에 이른다. 특히 5층에 리튬배터리를 쓰는 물류로봇 수백대가 보관돼 있어 이 구역으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진화작업이 길어지면서 건물 주요 지점 3곳에는 붕괴 경보기를 달아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 이 화재로 20일 오후까지 소방관 2명이 다쳤다. 한편 불길이 사흘째 이어지자 이날 현장 인근 신석초등학교가 휴교했고 어린이집 14곳도 원아를 받지 않았다.
오산 공장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1명 숨지고 1명 중상
거래 관계에 있던 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초진에 인근 대피령 해제(종합)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불길이 61시간 만에 잡힌 가운데 인천시 서해구가 물류센터 인근에 내린 주민 대피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20일 서해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해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대피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전날 오후 11시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이내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발령한 지 하루만이다. 실제 이날 오후 8시께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초기 진화되면서 건물 붕괴 위험도는 다소 낮아진 상태다.
배재고 봉황대기 출전 가능…출전 정지 징계 6개월→1개월로 감경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지역 비하 구호를 외쳐 6개월 대회 출전 정기 징계를 받은 배재고가 마지막 남은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9차 위원회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가 내린 기존 징계 기간을 1개월로 감경했다고 밝혔다. 재심의 결과는 공정위 의결 직후 효력이 발생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배재고의 징계는 이달 31일에 종료된다. 봉황대기는 배재고가 올해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대회다.
늘릴수록 ‘돈 더 먹는’ 원전…올 예산, 2007년의 3배
원자력발전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19년 전과 비교하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부가 원전 연구·개발(R&D), 사후처리 등에 들이는 예산은 늘고 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인공지능(AI) 산업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1조432억원에서 2024년 1조2216억원을 거쳐 지난해 1조4702억원으로 늘었다. 예산 증액은 R&D가 이끌었다. 2022~2024년 연평균 4000억원 미만이었던 R&D 예산은 2025~2026년 연 5900억원대로 불어났다. 원전 예산은 정권과 무관하게 불어났다. 원전 예산의 불투명한 집행 방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연구진은 “국회와 국민의 감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기금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선투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큰불 잡혀…완전 진화까진 수일 더 걸릴 듯
초등학교 덮치는 검은 연기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진 20일 임시 휴교한 인천 서해구 신석초등학교 옆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물류센터가 보인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가 발생 61시간여 만인 20일 밤 큰 불길이 잡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일어난 화재를 이날 오후 8시 초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발생한 지 61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힌 것으로, 국내 물류센터 화재 중 초기 진화가 가장 오래 걸린 화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 대피령은 이날 밤 11시 해제됐다.
강원 철원에 21일 0시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1일 0시를 기해 강원 철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 한 삼거리서 통근버스와 승용차 부딪쳐…10명 경상
통근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김포에 21일 0시 호우주의보…안산은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21일 0시를 기해 경기 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파주 등 경기 4곳 21일 0시 호우주의보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로,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인천 강화·연평도·우도에 21일 0시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1일 0시를 기해 인천 강화·연평도·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0일 밝혔다.
[속보]‘관저 이전 조작 감사’ 유병호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관저 이전 조작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2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 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 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 위원은 영장실질심사 20분 전 묵묵부답으로 법정으로 향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며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비리를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는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은 유 의원이 2차 감사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데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유 위원이 무자격업체 21그램이 공사를 진행한 사실을 알고도 감사원 직원에게 허위 보고서를 작성을 지시했다고 본다.
'관저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감사위원 구속…"증거인멸 염려"
앞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유 위원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관저 이전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유 위원이 감사 관련 조사 진행 방식과 자료 요구 절차 등을 두고 감사단에 '가이드라인'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감사단은 21그램을 비롯한 공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대면조사 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송달해둔 상태였지만, 유 위원은 이를 철회시키고 서면 조사로 바꾸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유 위원의 이런 지시가 감사원 사무총장의 권한을 남용해 감사단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유 위원은 감사보고서 결과가 은폐·축소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감사원은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테리어 공사 업체인 21그램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있는 원담종합건설에 증축 공사 참여를 요청해 공사가 이뤄졌다고 적었다. 그러나 21그램은 당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증축 등 공사 전반을 총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이었던 유 위원이 대통령실과 소통하면서 감사에 개입했다고 의심한다.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영장 발부...특검 '연전연패' 끊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진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를 봐주기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유 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유 위원에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유 위원을 제외한 최근 9번의 구속영장 청구에서 8번 기각당하며, 수사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특검이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의 키맨 유 위원 구속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수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유 위원이 감사 관련 조사 진행 방식과 자료 요구 절차 등을 두고 감사단에게 '가이드라인'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감사단은 공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대면조사 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송달해둔 상태였지만, 유 위원은 이를 철회시키고 서면 조사로 바꾸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尹관저 부실감사' 유병호 구속…"증가인멸 염려"
감사 기간도 규정상 60일내로 종결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못해 모두 7차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