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1

사회 2026-07-31

소방서 차고 막고 주차한 차주..."쉬는 날인 줄 알았다" 황당 해명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방서 차고 바로 앞을 가로막고 주차한 차주가 "소방서가 쉬는 날인 줄 알았다"는 황당한 해명을 남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소방서 측이 차주에게 연락해 차를 빼달라고 요청하자, 차주는 "소방서가 안 하는 줄(쉬는 날인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소방서 차고 문이 닫혀 있어도 주차하면 안 된다"며 "소방서는 24시간 쉬는 날 없이 교대 근무를 한다. 제발 소방차 출동을 막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물속에서 갑자기 비키니를"...핫플 된 한강 수영장, 성범죄에 몸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에 맞춰 물보라를 일으키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30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개장 이후 한 달여간 한강 수영장 및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은 26만 명을 넘어섰다. 성인 기준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 SNS를 통해 '가성비 워터밤'으로 입소문을 탄 것이 흥행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 수영장에서 선베드에 누워 있던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밀집도가 높은 야간 파티 시간을 이용한 신체 접촉 및 추행 피해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단독]경찰,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 고발 모두 불송치

경찰은 우선 강 의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업무방해 등 관련 불송치 결정서에서 "피해 보좌진들의 재취업 방해와 보좌관 업무 수행 방해 행위가 실제 있었는지 진술이 필요한 사안"이라면서도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피해 보좌진들이 사건과 관련해 '거론도 하고 싶지 않고 수사 기록에도 반영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하는 등 진술 청취가 불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3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월 강 의원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국회 위증, 업무방해, 직권남용, 강요 등의 혐의로 접수된 고발 사건 5건을 모두 불송치했다. 경찰은 강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접수된 고발 4건 역시 모두 불송치(각하)했다.



[단독]이탈리아 가구업체 '보피' 수백억 갑질 의혹…공정위 신고

A사는 보피가 고객사에 공급해야 할 물량을 확정해주지 않는 등 계약 체결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본사의 공급 확약 없이는 물량을 발주할 수 없다 보니 A사는 대형 납품 계약들을 줄줄이 놓치게 됐다.A사는 이로 인해 약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A사는 회수하지 못한 투자금 등을 포함한 손해액이 약 15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A사는 특히 보피가 실적 미달을 이유로 계약 갱신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계약서에는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보피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담겨 있었고, A사는 이를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했다. 보피는 이 조항을 근거로 위약금 없이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서에 독소조항을 두고 이를 근거로 계약을 종료했다면 법적 쟁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대리점법 8조 1항은 계약 과정에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판매 목표를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고모 두세 달 입원시켜라"...8000만 원 주고 폭행 의뢰한 30대 조카

같은 회사에 다니는 고모와 업무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8000만 원을 주고 청부 폭행을 의뢰한 30대 조카와 실행자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친족 관계의 60대 여성 C씨와 업무 문제로 갈등이 심해지자 지인인 20대 B씨에게 청부 폭행을 알아봐 달라고 요구했다. B씨는 옛 직장 동료 등을 통해 폭행을 실행할 인원 4명을 모았다.



[단독]민주당 반대했던 ‘52시간 예외’ 살리고 기간제 연장까지···반도체 메가특구 ‘노동 실험장’ 되나

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시설이 들어서는 메가특구에 대해 노동시간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파견 확대 및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메가특구가 각종 노동규제 완화의 실험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부가 보고한 잠정안에는 그간 부처 간 협의 과정에서 논의 테이블에 올랐던 각종 특례 가운데 메가특구 기업의 파견 확대, 노동시간 규제 완화, 기간제 사용 기간연장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특별위원회’도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등 노동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핵심 법인 메가특구법을 놓고 최근까지 부처 간 협의와 당정 논의가 진행됐는데, 노동권 보호 정책의 주무부처인 노동부 역시 당정의 대대적인 규제완화 기조에 속도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부는 특구 내 기업의 파견 대상 업무 확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구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친 전문업종에 한해 노동부 장관이 파견 대상 업무 확대, 파견 기간 연장을 허용하는 방식이 거론됐다. 기간제 노동자의 서면 합의를 전제로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추가로 2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A4용지 10쪽 반박 글까지···‘오토바이 불법 주·정차 과태료’ 입법 예고에 의견 4000여건 폭주

불법 주·정차된 오토바이 등 이륜차에 대해 승용차와 동일하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4000건 넘는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배달 라이더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반대 목소리가 나온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경찰은 계속 의견을 수렴하며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30일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41일간 진행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4089건의 입법의견이 제출됐다. 경찰청이 추진한 다른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달린 입법의견이 통상 한자릿수 정도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많다고 평가된다. 의견 대부분은 시행령 개정에 반발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이륜차에 대한 인프라 마련 후 단속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재계 숙원 대거 반영…메가특구 타고 ‘장시간 노동’ 부활하나

노동계는 노동시간 규제 완화가 장시간 노동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고소득·연구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조치, 즉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은 경영계의 숙원으로 내달부터 시행되는 반도체특별법 제정 과정에서도 핵심 쟁점이었다. 2024년 입법 과정에서 산업계는 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 적용을 제외하는 조항을 특별법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반도체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불과 반년 만에 노동시간 규제 완화가 다시 쟁점이 된 셈인데,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 체제를 제도화하려는 노동 개악”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이런 시도가 평등 원칙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노동시간 단축 정책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시간 규제 완화의 실효성을 두고도 의문이 제기된다. 현행 특별연장근로 제도만으로 기업의 노동시간 연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데 별도 특례를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특별연장근로는 재난이나 돌발적인 업무 증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주 최대 64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정부가 함께 검토 중인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확대도 논란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정산 기간 안에 총 노동시간이 한도를 넘지 않으면 특정 기간에 몰아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유연근무 제도다. 이는 고용노동부 과로사 인정 기준인 ‘12주간 평균 주 60시간 노동’을 뛰어넘는 수치다.



오피스텔 돌며 택배 '싹쓸이', 나이키·아식스 "다 내 것"[사건실화]

A씨는 건물 맨 위층까지 올라간 뒤 계단을 따라 한 층씩 내려왔다. 각 호실 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가 그의 표적이었다. 범행 방식은 비슷했다. 첫 범행은 2024년 11월 늦은 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뤄졌다. A씨는 한 호실 출입문 앞에 배송돼 있던 택배 상자를 들고 갔다. A씨는 같은 해 12월 자정께 용산구의 한 건물에서 시가 42만원 상당의 '나이키X슈프림' 패딩 조끼가 든 택배 상자를 훔쳤다. 같은 달에는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키보드 등이 들어 있는 시가 200만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가져갔다. A씨는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시가 177만원 상당의 조립식 컴퓨터가 들어 있는 택배 상자를 훔쳤다.



"웬 여자가 길바닥을 기어다녀요"…수원역 마약 취한 20대 체포 [영상]

대낮에 마약을 투약한 채 수원역 인근을 배회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이 여성은 수원역 인근에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나고 기침, 병원비만 77만원인데"…대표 이름 없는 쿠팡 안내문엔 "피해 접수 11월말까지" [현장르포]

[ 인천=서윤경 기자] "오늘따라 냄새가 더 심하네요. 화재 감식하면서 안을 들춰내서 그런가 봐요." 인천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발생 후 화재감식이 있던 지난 28일. 뉴스 속 쿠팡 화재는 점차 잊혀가고 있지만, 집에서 긴급 피신한 지 11일째인 이날 화재 현장 인근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던 주민들의 대화는 여전히 그때의 '화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 주민은 "열흘째 도시락만 먹고 있다. 소화도 안 되고 입에 물리기도 하다"며 현장에 있는 서해구청 직원에게 "죽이 있냐"고 물었다. 비누칠을 두 번, 세 번 해도 잘 닦이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리더니 "대피소에 있으면 병날 거 같아 가끔 집에 간다. 집에 있어도 병날 것 같고, 대피소에 있어도 병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주민들은 "피해가 11월에 끝나는 것도 아닌데 왜 콜센터 운영을 한시적으로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지원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 준다는 건지 구체적인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피해지원센터 역시 대피소에서는 "피해 회복이 체감되지 않는다", "지원센터가 생긴 줄도 몰랐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강당 마룻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생활하는데 쿠팡 직원들이 구두를 신고 들어와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고 허탈했다"며 배려 부족도 지적했다. "향후 치료비나 교통비에 대한 설명은 없고, 물어봐야 그때서야 안내해준다"는 불만도 담겼다.



'사생활 폭로' 여성, "황정민, 안락사 앞둔 고양이 빨리 된장 발라버리라고..."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피소된 폭로자 A씨가 언론 보도에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30일 A씨는 자신의 혐의와 부적절한 행적을 다룬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구체적인 해명과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먼저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힌 A씨는 육체적 스킨십이 전무했다는 내용을 강하게 부인했다. A씨는 해당 사진이 16년간 함께한 반려묘의 안락사 직전과 직후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이라고 밝혔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황정민은 평소 멀티프로필을 통해 고양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해운대 관광특구,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 도약"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특구를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우동, 중동, 송정동, 센텀시티 일원 6.2㎢이며 1994년 전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제주 감귤하우스 지붕이 발전소로… 태풍 견디는 'RE100 온실' 만든다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도 농업기술원 연구시설의 감귤하우스 지붕에 검은색 필름형 태양광 발전설비가 길게 설치돼 있다. 농업기술원은 태풍과 적설에도 견딜 수 있는 ‘RE100 하우스 내재해형 표준모델’을 개발해 농가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의 강한 태풍과 적설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 기준을 마련해 농가가 안심하고 필름형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은 태풍과 강풍의 영향이 큰 만큼 발전설비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하우스 전체가 기상재해를 견딜 수 있는지가 농가 보급의 선결 조건이다. 농업기술원은 필름형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하우스의 규격과 구조를 새로 설계하고 구조 안전성 검토를 진행한다. 내재해형 시설은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도록 구조와 자재 기준을 충족한 농업시설이다. 인증을 받으면 농가가 시설을 설치할 때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와 히트펌프를 연계해 감귤 재배 과정에서 생산한 전력을 실제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있다.



샤넬·구찌 등 명품 수천만원어치 훔친 60대 가사도우미…징역형 집유

자신이 10년간 일한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훔친 60대 가사도우미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4월 시가 8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비롯해 400만원 상당의 발렌시아가 원피스, 230만원 상당의 샤넬 신발 등 총 20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다른 가정에서도 장기간 절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잠실 개표소 진입 막은 '올다르크' 불구속 송치

뉴스1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집회 당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사무실 복귀를 가로막아 이른바 '올다르크'로 불린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이날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소환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조사했다.



경찰, 잠실 개표소 출입 방해 '올다르크' 불구속 송치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차려진 개표소 현장에서 대한체육회 측의 출입을 막은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서울동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효과...병원선정 시간 46% 단축

부산시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진료체계가 현장에서 효과를 내며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 진료체계'를 시행해 상반기에 총 837명의 치료 연계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6월까지 중증 453명, 경증 384명 등 총 837명의 급성중독 응급환자가 순차 진료체계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적정한 치료를 받았다.



"성관계 사실이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던 최영중, 결국 구속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됐다. 피해 학생 부모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된 지 5개월 만이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중생의 부모는 딸의 휴대전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자 지난 2월 최 전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최 전 의원은 그간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은 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최 전 의원을 제명했다.



부산 마이스 기업, 싱가포르서 글로벌 역량·네트워크 강화

29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26 SMF(Singapore MICE Forum) 연계 마이스 직무교육' 모습. 지난 30일에는 교육 참여 및 후속 교류의 결실로 부산컨벤션산업협회와 싱가포르전시컨벤션협회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전시컨벤션협회는 1979년에 설립돼 150여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싱가포르 MICE 산업의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싱가포르 MICE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내 노래 왜 취소해!” 유흥업주 찌른 50대 징역 6년 선고

자신이 예약한 노래를 취소했다며 유흥주점 업주를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5월 밤 울산 한 유흥주점에서 자신이 예약한 노래를 종업원이 취소하자 화가 나 업주인 50대 여성 B씨에게 욕설하고 맥주병으로 위협했다.



“전국 57개 노후교량, 안전조치 예산 없이 방치”···정부, 긴급 지원·단계별 안전조치 강화

안전조치 예산이 없는 57개 노후교량의 안전 등급은 E등급 4곳, D등급 53곳이다. 행안부는 지난 5월26일 철거 중 상판이 무너지며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6월23일부터 7월1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이같이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E등급 위험 교량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1억원을 즉시 지원하고, D등급 교량도 지방정부와 협의해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발주 단계에서는 철거 시공 경험이 있는 시공사가 선정되도록 유사 실적 평가를 강화한다. 설계 단계에서는 설계안전성 검토 대상으로 지정해 위험을 사전 평가한다.



경찰, 잠실 개표소 진입 막은 ‘올다르크’ 불구속 송치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장 안으로 진입하려는 대한체육회 종목 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경기장 출입문을 붙잡고 홀로 2시간가량 버텼다.



경북 경주,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문화유산 등 인정

경북 경주가 부산 해운대와 함께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정부가 처음 추진한 국가 공모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 및 서비스 기반 확충 등에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관광특구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국 사유림 산주 220만명...소유면적 줄고 '소규모화' 지속

전국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 수는 소폭 늘어난 반면, 전체 소유 면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의 상당수가 소규모·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산림청은 31일 전국 임야 소유자 수와 임야 소재지 내 실거주 현황 등을 분석한 '2025년 전국 산주 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1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000여명 늘었다. 반면, 개발 및 타 용도 전환 등의 영향으로 임야 소유 면적은 전년보다 48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산주 1인당 평균 소유 면적은 전년(1.87㏊)보다 줄어든 1.86㏊로 나타났다.



경찰,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 고발 5건 모두 불송치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과 관련해 접수한 고발 사건을 모두 불송치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월 강 의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국회 위증 등 혐의와 관련해 접수된 고발 사건 5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강 의원의 국회 위증 혐의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33도 넘는 날 10년 만에 ‘1.7배’…전남광주 연 18.1일, ‘폭염 고위험’

남부지역인 전남광주에서 지난 10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기후위기 최전선에 선 전남광주’ 보고서를 보면 남부지역인 전남광주에서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분석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5년 전남광주의 연평균 폭염일수는 18.1일로 나타났다. 폭염일수는 연간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10년 평균해 산정한다. 2006~2015년 전난광주의 폭염일수는 연평균 10.5일이었다. 대도시 지역인 광주권에서는 연간 한 달 가까이 폭염이 나타났다. 담양의 폭염일수는 12.3일 늘었다.



"역대급 몰상식"...中 관광객, 용산 전쟁기념관 탱크 위 올라가 인증샷 '눈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이 상식 밖의 행동으로 다른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통제 안내판을 무시한 채 탱크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자 유엔 참전국 희생자들도 기리는 곳에서 이런 잘못된 관람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역 국회의원 대 3선 도의원… 민주 제주도당, 10년 만의 경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왼쪽)과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현역 국회의원과 3선 도의원의 양자 대결로 확정된 이번 경선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당원투표를 거쳐 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사진=각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현역 국회의원과 3선 제주도의원이 맞붙는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시갑을 지역구로 둔 현역 국회의원이다. 송 의원은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을 지역구로 둔 3선 도의원이다. 제주도당위원장은 지역 당무와 조직을 총괄하고 중앙당 당무에도 참여하는 핵심 당직이다. 문 의원은 중앙당과 정부를 연결할 정치력과 입법·예산 역량을, 송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대응력과 도당의 독자성을 각각 앞세우고 있다. 문 의원은 당내 화합과 당원주권 강화를 출마 명분으로 내걸었다. 제주도당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제주 현안을 중앙당 정책과 직접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환자가 선택한 전국 1위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이 7월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6개 요양기관 중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일방적인 친절 교육을 넘어, 환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한 데 있다. 특히 병원 측은 환자들이 아쉬움을 느끼기 쉬운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의료진을 포함한 전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도 빛을 발했다. 한편 환자경험평가는 국가가 실시하는 의료기관 평가 중 유일하게 환자가 직접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평가하는 제도다.



"샤넬백 슬쩍해도 몰라"...10년 일한 가사도우미, 집주인 명품 8000만원어치 훔쳐

10년간 일한 집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을 훔친 60대 가사도우미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약 10년간 가사도우미로 일해온 A씨는 집 주인이 없는 틈을 타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비슷한 방식으로 올해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총 7810만원 상당 물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청소년 14명, 기후위기 해법 찾아 중국으로… 상하이 청소년과 환경보전 공동선언

‘2026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제주 청소년 14명과 인솔 관계자들이 31일 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단은 8월 7일까지 상하이와 선전 등지를 찾아 생태 토론회와 첨단산업·환경 현장 체험에 참여한다. 31일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따르면 '2026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이날 중국으로 출국했다. 참가자는 지난 6월 열린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 수상자 14명이다. 제주 청소년 14명과 상하이 청소년 15명이 '기후 생태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 실천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첨단산업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충남도, '대한민국 AI 수도' 향한 3력 혁신 시동

홍종완 행정부지사가 31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담조직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도 6개 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우선 시군별 전력·수력·인력 현황과 산업 수요를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대표 과제를 발굴해 법정계획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연계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 국비 2조4576억원 승부수… AI·전기차·민생사업 집중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조4576억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안에서 빠지거나 감액된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에 나선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2조4576억원으로 정하고 인공지능(AI)·분산에너지와 전기차, 소상공인 지원, 교통·안전 분야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앙부처 단계에서 빠지거나 줄어든 사업을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서 되살리는 작업이 관건이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7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50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상황과 중앙 절충 전략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요구액보다 적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기획예산처 예산심의에 대응한다. 제주도는 지역 에너지 시스템과 공공서비스, 산업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37억3000만원을 확보해 전기차와 폐자원 순환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지원지방도 99호선인 남조로 확장사업에 신규 국비 40억원을 요청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 실·국장들이 31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7년도 국비사업의 반영 상황과 중앙 절충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2027년도 국비 요구액은 모두 1737억원이다.



"공직부터 허리띠"...대전시, 공무원 해외연수·출장 경비 절감

대전시는 지난 30일 발표한 '민선 9기 재정혁신 기조'의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재정 운용 기조를 '재정혁신을 통한 미래 투자 전환'으로 전면 수정했다. 이번 공무원 국외 경비 절감은 공직사회의 자구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대전시는 △공무원 해외정책연수 사업비 4억 원 전액 삭감 △공무국외출장여비 2억6000만 원 감액 △공무원 국제화 여비 7500만원 감액 등 총 7억3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즉시 절감할 계획이다.



[속보]‘이 대통령 명예훼손’ 모스 탄, 출국정지 내달 15일까지 그대로···취소 소송 기각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 법원이 모스 탄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법무부의 출국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탄 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 처분은 다음 달 15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법무부의 2차 출국정지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서는 각하를, 3차 처분에 대해선 기각을 내린 것이다. 김 부장판사는 출국정지 처분으로 탄 전 교수가 받는 불이익보다 국가 형벌권 등의 공익성을 지키는 것이 더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또 탄 전 교수가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점도 질타했다. 탄 전 교수가 낸 출국정지 처분에 대한 본안 판단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탄 전 교수는 지난달 1일 처음으로 법무부의 1차 출국정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냈으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당하고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해 해당 본안 판단은 미뤄졌다. 법무부는 탄 전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수사 필요성을 근거로 내렸던 2차 출국정지 처분을 해제하고 재판을 이유로 3차 출국정지 처분을 새롭게 내렸다. 3차 출국정지 만료일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집행정지 신청 결과도 이날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군산 월명공원,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 도전

전북 군산시가 월명공원의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금강과 서해, 도심을 연결하는 산림 공간에 근대역사문화 자원과 생태 요소를 결합하는 방안이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 완화 이후 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1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군산시는 월명공원을 후보지로 내세우고 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적 기념사업이나 자연·역사·문화유산 보전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규모 도시공원이다.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정 사례는 없다. 군산시는 지난 3월 국가도시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노동계 “노동권 후퇴시키는 메가특구특별법 철회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업투자 계획 발표 후 발언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 확대는 특정 시기에 노동시간이 과도하게 몰려 과로를 방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양대 노총은 정부가 노동자의 동의나 서면 합의를 전제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현실을 외면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계약 갱신을 앞둔 기간제 노동자나 파견 전환 대상이 될 수 있는 노동자에게 사용자의 요구를 거부할 자유가 얼마나 있는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노총도 “사용자의 우월적 지위가 존재하는 노동 현장에서 ‘동의’는 결코 자유로운 선택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에는 근로자와 서면 합의 시 기간제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는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하루 70명 이상이 ‘더위 먹고’ 쓰러진다···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이미 지난해 75%수준

전체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이미 지난해의 75% 수준에 이르렀다. 당분간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7월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163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온열질환자 2779명과 추정 사망자 16명이 발생했다. 올해 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지만 사망자는 이미 지난해의 75% 수준까지 늘었다. 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서쪽 지역의 기온도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등 수도권은 다음 주부터 낮 최고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윤기 사건’ 수사 형사과장, 두번째 영장심사···경찰 특수단 재신청

전남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이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다. 31일 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A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장씨가 지난 5월5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했을 당시 사건을 담당한 광산경찰서의 형사과장이었던 A경정은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에도 A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내란특검, 박성재 '김건희 수사청탁' 종합특검에 이첩

내란중요임무종사자 등 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오빠 결혼자금에 사업대출까지…월급 뺏기고 착취당한 딸의 탈출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A씨는 "엄마가 월급을 통째로 관리했고 용돈으로 20만원만 받았다"며 "그 돈으로 교통비와 밥값까지 해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A씨는 울며 겨자 먹기로 1억원을 대출받아 오빠에게 건넸다. A씨는 "부모님 말씀을 거스르는 건 상상도 못했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용달차를 구해 기사님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20분 만에 필요한 짐만 챙겨 도망 나왔다"며 "사정을 들으신 기사님이 기름값만 받겠다며 도움을 주셨다"고 했다. 이후 가족들이 직접 찾아오진 않았지만 어머니는 전화로 "부모 버리고 나가서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나 두고 보자"라며 경고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문제는 한 아이만 차별을 했다는 것"이라며 한 아이를 희생양으로 삼아 경제적인 수단으로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은 너무 잘한 선택"이라며 "심리 상담을 통해 그동안 받은 상처를 다 털어놓고 치유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년 전보다 어려워진 ‘안전 이별’…여성 10명 중 3명은 ‘스토킹 피해’ [플랫]

연인이나 배우자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비율이 3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남성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한 번 이상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4%였다. 이혼·별거·동거 종료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50.0%는 이별 전후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이나 통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났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29.1%로 남성(18.9%)보다 약 1.5배 높았다. 특히 스토킹 피해 여성의 38.2%는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과 통제, 스토킹 등 여러 유형의 폭력을 함께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문항에서 남성의 응답률은 8.0%였다.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폭력을 경험한 사람의 전체 비율은 감소했다.



횡성군의회, 해외 출장 안 간다…“국외여비 자진반납”

이번 결정은 지속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먼저 절제와 책임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이창흠·제주시장 이상봉… 서귀포시장은 다시 공모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기후경제부지사로 지명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왼쪽)과 제주시장 임용후보자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 두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8월 중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민선 9기 제주도정의 기후·경제정책을 이끌 첫 기후경제부지사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지명됐다. 제주시장 임용후보자에는 3선 제주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지낸 이상봉 전 의장이 낙점됐다. 서귀포시장 후보는 이번 인선에서 제외됐다. 제주도가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임용후보자를 선정하지 않으면서 재공모가 불가피해졌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31일 오전 기후경제부지사와 행정시장 임명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기후경제부지사와 행정시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경제부지사로 지명된 이창흠 전 실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이다. 2023년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부 1급에 오른 뒤 기후탄소정책실장과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제주시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된 이상봉 전 의장은 제주시 노형동 출신이다. 제주시장 후보는 선정했지만 서귀포시장 후보는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



22억원대 ‘치아보험 사기’ 의사·보험설계사 등 재판행···검찰 보완수사로 범행 전말 확인

치아 보험 사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병원·보험 관계자 등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기노성)는 치과 보험사기 사건 보완수사를 통해 보험사기방지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병원 실장 2명과 보험설계사 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역할을 분담해 구조적인 보험사기를 벌였다. 이들은 환자에게 다중의 보험 가입을 유도해 약 22억 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8월 4일 개장···유휴 부지에 생활형 정원쉼터 조성

강원 홍천군은 오는 8월 4일 홍천읍 홍천로6길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한 생활형 정원쉼터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택시비 안 내고 지구대 주취 난동’ 김지숙 춘천시의원 공개 사과···“깊이 반성”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비를 내지 않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벌여 경찰 조사를 받는 김지숙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의원이 31일 공개 사과했다. 그는 당시 지구대를 나온 뒤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 앞에서 넘어져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 그날 다시 후평지구대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춘천경찰서는 김 의원을 주취 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밤 춘천시 후평지구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아닌 밤중에 너구리’ 공포가 된 산책길···제천 공원서 야생동물이 잇단 사람 공격

충북 제천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너구리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에 공격당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관계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이날 옆에 있던 60대 여성도 놀라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李 소년범설 유포' 모스 탄 출국금지 유지…法 "형사재판 중, 출국 제한 정당"

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법무부의 출국정지 연장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태환 부장판사는 31일 탄 전 교수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출국정지 연장처분 취소소송에서 지난 7월 1일자 처분에 대한 청구는 각하하고, 7월 16일자 처분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반면 7월 16일 내려진 출국금지 처분(8월 15일까지)에 대해서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탄 전 교수의 출국금지는 다음 달 15일까지 유지된다. 탄 전 교수 측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탄 전 교수의 첫 공판은 오는 9월 11일 열린다.



검찰, 보완수사로 22억 치과보험 사기 규명…'실장 병원'도 적발

검찰이 22억원대 치과보험 사기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치과 관계자와 보험설계사 등 17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기노성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치과 실장 2명, 보험설계사 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치과의사 2명과 상담실장 1명, 보험설계사 11명 등 14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보험설계사 46명과 치과 관계자 6명, 환자 200여명이 역할을 나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봤다. 당초 경찰은 간호조무사 겸 치과 실장 A씨와 치과의사 B씨 등 78명이 보험설계사 C씨와 공모해 진료기록부를 조작하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A씨와 범행을 기획한 C씨를 각각 직접 구속해 재판에 넘기고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D씨와 E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한 뒤 D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E씨는 직접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4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했더니 친구가 '독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복직한 엄마가 친정엄마를 잃은 사정을 다 아는 친구로부터 "독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작성자 A씨는 "저와 남편의 소득은 비슷하다. 힘들었던 임신기간 보내고 아기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가 어렸지만 제가 살아야겠더라. 그는 "올해 출산한 친구가 어린 아기를 어떻게 어린이집 보냈냐며 저보고 '독하다'고 하더라. 친구는 돌 지나서 보낼 거라고 하더라"고 했다. A씨는 "4개월이면 어린 거 안다. 힘내셔라" 등의 의견을 냈다. 힘들 때 시간제 돌봄에 보내서 좀 쉬면서 해도 됐을 것 같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시터를 알아보기도 했는데 저와 맞지 않았고, 저와 아기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 어린이집을 보내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A씨는 "4개월짜리 보내고 저도 많이 힘들었다"며 "크게 아픈 건 아니었지만 감기는 걸렸고 그럴 때마다 미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낯가리기 전부터 어린이집을 가서 그런지 우는 것도 없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기 사건' 담당 前형사과장 두번째 구속심사…"사건 처리 문제없어"

'장윤기 사건'을 일선에서 지휘하며 부실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이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A 경정은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간목적 살인 혐의 대신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영장실질심사는 약 1시간 28분 만에 종료됐다. A 경정은 경찰 호송차로 이동하면서 "부실수사 논란을 일으켜 유가족분께 죄송하다"며 "심사에는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여성 직원 절반인데 관리자 ‘0명’…여성고용 외면한 사업장 공개[플랫]

여성 고용률이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데도 개선 노력을 하지 않은 기업 37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여성 노동자 수가 절반에 가까운데 여성 관리자는 한 명도 없는 기업도 있어 승진 과정의 ‘유리천장’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고용 환경의 성평등을 위해 기업이 여성 노동자와 여성 관리자 비율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 기업은 매년 직종·직급별 여성 근로자 수와 임금 현황, 여성 고용 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플랫]기준 느슨한 ‘AA’…기업이 여성고용에 적극적일 이유가 없다 올해 명단이 공표된 37개사 중 여성 관리자 수가 0명인 사업장은 25곳에 달했다. 다만 일부는 관리자 직군 자체가 없었다. 다른 사업장들도 여성 관리자 수가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쳤다. 하림그룹의 계열사로 닭고기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한강식품은 여성 노동자 비율이 44.7%였지만 관리자 24명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었다. 여성 노동자 비율 자체가 극히 낮은 사업장도 적지 않았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적용 사업장의 여성 고용률은 2006년 30.77%에서 지난해 38.96%로 높아졌고 여성 관리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22%에서 22.75%로 증가했다. 하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29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AA 미이행 기업’ 37곳 중 25곳은 여성 관리자가 아예 없었다.



경찰, 강선우 ‘보좌진 갑질 의혹’ 고발 5건 모두 불송치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 의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국회 위증, 업무방해, 직권남용, 강요 등 혐의에 대한 고발 5건을 지난 4월 모두 불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강 의원의 갑질 의혹은 그의 전직 보좌진들의 폭로로 시작됐다. 경찰은 강 의원의 국회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이 같은 해명이 거짓 증언이라는 취지로 고발이 제기됐다.



더 빨라진 폭염…KEI “기온 아닌 체감 중심 대응 필요”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5~6월 초여름에는 한여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을 기준으로 삼는 기존 폭염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체감과 환경을 중심으로 폭염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31일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개한 ‘수요자 중심 체감 영향 기반 폭염 대응 방안’ 보고서를 보면, 최근 폭염 발생 시점은 과거 7~8월 중심에서 5~6월로 당겨졌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온열질환자 수도 증가했는데, 특히 5월 중순부터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李 명예훼손' 모스 탄 출국정지 유지…法 "해외도피 가능성"

이미 효력이 끝난 2차 출국정지 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는 소의 이익이 없다며 각하했다. 이후 경찰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자 법무부는 기존 출국정지를 해제하고 2차 출국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자신의 책무를 완전히 망각하고 오늘 판결로서 삼권 분립, 헌정질서 붕괴와 법치주의 사멸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경찰, 최고 연 이자 ‘1만3000%’ 불법사금융 및 채권추심 업자 16명 검거

경찰은 해외에 머물고 있는 3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피해자 952명에게 2850회에 걸쳐 약 16억6000만원을 빌려준 뒤, 연 1150~1만3000%에 달하는 이자를 받으며 9억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과 관리책, 대출 실행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등은 주로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비교적 적은 금액인 10만~400만원씩 빌려준 뒤 고액의 이자를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41.4도’ 지금껏 이런 기온은 없었다···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 기록한 ‘이 도시’

경남 양산시의 낮 기온이 41.4도를 기록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경남 양산시(동면) 관측지점의 기온은 41.4도까지 치솟아 근대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전국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종전 국내 최고기온은 2018년 8월1일 강원 홍천에서 관측된 41.0도였다. 양산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며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내달 1일부터 감천문화마을 통행제한…과태료는 내년부터

지난 한 해 동안 312만명이 다녀간 부산지역 대표 관광지 감천문화마을이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자 내달 1일부터 주민밀집지역의 관광객 통행이 제한된다. 부산 사하구는 다음 달 1일부터 감천문화마을 일원(12만2200㎡)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의 실거주지가 밀집된 지역은 관광객 방문 가능시간이 오전 9시~오후 6시로 제한된다. 다만 주거와 상업이 섞인 지역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제하지 않는다. 오전 9시~오후 6시 관광객 탑승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23일 기록 담은 '인수위 활동백서' 발간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의 23일간의 기록을 담은 '활동백서'가 발간, 눈길을 끈다.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30일 23일간의 활동 내용을 상세히 담은 '민선 9기 인수위원회 활동백서'를 발간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29일 인수위 활동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시정비전과 시민제안이 포함된 정책과제를 담은 정책제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백서는 정책제안의 내용과 함께 분과별 활동, 시민소통 플랫폼 운영 결과 등 인수위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수록한 최종 정리서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인수위 구성, 정책제안, 분과별 활동, 당선인 활동 및 취임식 등 민선 9기 출범의 주요 준비사항들에 대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중간광고 늘리고 광고판 키우고…정부가 방송 살리기 나선 이유

앞으로 30분짜리 방송에도 중간광고를 넣을 수 있게 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광고가 쏠리면서 경영난을 겪는 방송사의 수익 기반을 늘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우선 프로그램별 광고 시간 규제를 폐지한다. 지금은 프로그램마다 편성할 수 있는 광고 시간이 제한돼 있지만, 앞으로는 채널별 하루 전체 방송 시간의 20% 범위 안에서 방송사가 광고를 자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다만 평일 오후 7~11시와 주말·공휴일 오후 6~11시 주시청시간대에는 별도의 광고 총량제를 적용한다. 중간광고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는 45분 이상 프로그램에서만 중간광고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30분 이상 프로그램에도 중간광고를 넣을 수 있다. 정부가 방송광고 규제를 푸는 이유는 TV 방송에만 엄격한 광고 규제가 적용되는 사이 광고 시장의 중심이 유튜브와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 방송사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광고 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방송사의 수익도 빠르게 줄고 있다.



도심 한복판, 발끝으로 만난 여름 [정동길 옆 사진관]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에 오늘부터 사람들의 발자국이 찍힙니다.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가 시작된 31일, 어린이들이 청계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가 시작된 31일, 시민들이 청계천을 걷고 있다.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장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아쿠아슈즈.



경남 양산 41.4도…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

2026.7.30 ⓒ 뉴스1 윤일지 기자 /사진=뉴스1 31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으며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1.4도를 기록했다. 양산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사흘 연속 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1∼3일 경기 안성(고삼) 기온이 사흘 연속 40도를 넘겼고, 같은 달 1∼4일 경북 영천(신녕) 기온이 나흘 연속 40도를 넘었다.



"완속은 내리고 초급속은 올리고"...서울시,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5단계 개편

서울시가 공공 전기차 충전 요금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하고 완속 충전기 단가를 대폭 인하한다. 시가 운영하는 충전기 503기를 대상으로 완속 충전 요금 인하와 초급속 충전 요금을 조정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시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체계를 개편·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1단계에서 완속 구간과 초급속 구간을 포함한 5단계로 세분화하고, 요금 단가를 기후부 충전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한다. 설치·운영 비용이 높은 급속충전기는 일부 요금을 조정했다.



서울시 G3 안전환경분과,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점검..."소규모 공사장도 기록 지원"

뉴시스 서울시 민관 협력 기구인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가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현장을 직접 찾아 부실시공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 등 핵심 공종의 촬영 현황을 확인하고, 소규모 현장의 이행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로로 동영상 기록관리를 도입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5월 불거진 GTX 삼성역 구간의 철근누락 사태 역시 '공공건설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의무화' 시스템을 통해 포착됐다. 현장에서는 "기록관리 제도의 필요성에는 공감단다"면서도 "소규모 공사장의 경우 촬영·편집 등에 따른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으로 제도 이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장 부담은 줄이고 제도 실효성은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산 41.4도… 국내 관측사상 역대 최고기온(종합)

경남 밀양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고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 수준인 지난 30일 밀양시 무안면 백안저수지 바닥이 메마른 채 갈라져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백안저수지의 저수율은 1.1%에 불과했다. 뉴스1 양산의 낮 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으면서 2018년 강원 홍천에서 관측된 기존 전국 최고기온을 6년 만에 넘어섰다. 국내 공식 기후관측망 집계 기준 역대 최고 더위 기록이 다시 쓰였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쯤 경남 양산의 기온이 41.4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26일 양산 지점에서 관측을 개시한 이후 최고치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나온 41.0도였다.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지난 29일과 30일 각각 40.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 연속 40도 선을 웃돌았다.



김선태, '돈선태' 단독MC 자진 하차..."리센느에 재차 사과, 능력 부족했다"

김선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욕심이 있었나 보다. 해보니까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사실 소속사가 있고 이런 게 아니다. 따로 혼자 있다 보니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 "제작진과의 소통 문제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다. 제 탓이다. 김선태는 "단독 MC로 방송을 이끌어 가는 거에 대해 제가 부족함을 느꼈고, 자진 하차하는 걸로 결정했다"며 "자진 하차 결정이 사실 쉽진 않다. 김선태는 "제가 연락하기 전에 멤버분들이 저를 먼저 걱정해 주셨다고 하더라. 김선태는 "그건 '억까'였다"면서도 "사투디로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고, 멤버들은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폭염은 자연재해 아닌 기후살인"...충남도, 현장중심 재난안전망 총가동

박수현 충남도지사(오른쪽)가 31일 당진 용연1통 무더위쉼터에서 한 주민을 만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폭염의 위험성을 최고 수위로 인지하고, 도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31일 당진시 용연1통 무더위쉼터와 읍내동 스마트쉼터를 방문,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주민 이용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장기화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최전선 재난 대피 공간인 무더위쉼터의 가동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즉시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쉼터를 찾은 박 지사는 휴식을 취하고 있던 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냉방 장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세심하게 살폈다. 조직적 대응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구명조끼 입었지만' 계곡서 5살 아이 숨져

전북 남원 한 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성인인 줄 알았으면 그만?···아동 성착취는 왜 반복될까[뉴스 깊이보기]

아동 성착취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청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청사를 빠져나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아동 성착취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지난 30일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전 의원은 “성매수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성인인 줄 알았다’는 주장은 아동 성착취 사건에서 반복돼 온 대표적 변명이기도 합니다. 관련 법은 꾸준히 강화됐는데도 아동 성착취는 왜 좀처럼 끊이질 않는 걸까요. 이런 피해를 처음 경험한 청소년의 나이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법·제도가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를 손 놓고 보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성착취 피해를 당한 청소년을 사실상 처벌 및 보호처분 대상으로 보았던 조항을 삭제하고, 피해자로 보호받도록 법을 바로잡았습니다. 아동 성착취 사건에서 가해자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입니다.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미성년자 성매수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구속됐다.



'교사 부담 탓일까' 전북 초교 57% 수학여행 안 가

전북지역 초등학교 57%가 올해 상반기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장연국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원의 부담을 덜어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남시,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118건 적발

경기 하남시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문대림 의원, 도당위원장 출마 후 첫 행보… 읍면동 돌며 현안 직접 듣는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1일 제주시갑 지역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지역 현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안내판의 사업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문 의원은 8월 7일까지 읍면동을 돌며 주민 의견을 듣고 권역별 당원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문대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이 읍면동을 돌며 지역 현안과 당원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31일 문 의원실에 따르면 문대림 국회의원은 이날부터 8월 7일까지 제주시갑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는 '현장 경청투어'와 권역별 당원간담회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 뒤에는 지역 또는 권역별 당원간담회를 열어 생활 현안과 도당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한 내용은 향후 도당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北 접경 주문도 해상서 발견된 남아 추정 시신…신원 확인 난항

북한과 인접한 인천 주문도 해상에서 발견된 남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의 신원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해경은 시신이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신원을 특정할 단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패가 심해 지문 채취도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AI 디자인·음원·3D 시제품까지… 제주 창작자 '제작 실전' 연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곳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디자인, 영상 제작 등을 다루는 JEM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제주지역 창작자와 예비 취·창업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디자인과 영상, 굿즈, 3D 시제품, 음원까지 직접 만드는 실무교육이 운영된다. JEMI 아카데미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의 교육시설과 제작 장비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실제 제작까지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어도비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과 생성형 AI 활용, 영상 편집 교육이 포함됐다. 콘텐츠공작소 장비를 활용한 제작 과정도 운영된다. 소량 굿즈와 제품 견본 제작에 활용된다. AI 음악과 사운드 제작 교육도 마련됐다.



삼성창원병원, '환자경험평가' 3회 연속 경남 1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3회 연속 경남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미공개정보로 1.8억 부당이득…웰바이오텍 前대표 재판행

코로나19 백신 사업 진출에 관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고 약 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상장사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남광주소식] 통합교육청 CI 심사·자문위원 공개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31일 공식 상징 이미지 심사위원과 자문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에 빠진 20대 부모, 생후 7개월 아들 영양실조로 숨지게 해 구속기소

피시방을 드나들며 게임에 몰두한 채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뚜렷한 직업이 없던 이들 부부는 피시방을 드나들며 게임에 몰두하는 등 어린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격렬비도 해상서 50대 선원 실종···해경·해군 총동원 수색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또 해경 항공기 3대와 해군 항공기 1대 등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전세사기 '건축왕', 추가 재판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전세사기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된 이른바 '건축왕'이 추가 사기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이정민 부장판사)는 31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사기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남모(64)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수의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채 보유·관리하며 피해자들로부터 170억원가량을 편취했다"며 "죄질이 나쁘고 다수의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한 폭염에 메마른 영남권…댐 저수율 '뚝', 바닥 드러내(종합)

최근 한 달 강수량은 평년의 70% 수준에 머물렀고, 낙동강 유역 일부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가뭄 단계도 상향되거나 심각 단계를 유지 중이다. 31일 국가가뭄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군위군만 정상일 뿐 나머지 구·군은 가뭄 '주의'나 '경계' 단계다. 가뭄 단계는 상황에 따라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최근 1년간 대구 누적 강수량은 704.9㎜로 평년의 65.6% 수준, 경북 누적 강수량은 966.5㎜로 평년의 82.2% 수준에 머물렀다. 다목적댐 가뭄 단계는 관심, 주의, 심각, 경계 등 4단계다. 용수댐인 영천댐과 운문댐의 가뭄 단계는 각각 '주의'와 '심각'이다. 용수댐 가뭄 단계는 관심, 주의, 심각 등 3단계로 나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끌 새 수장 찾는다… 제5대 원장 공개모집

제주시 산지로에 있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전경. 연구원은 지역 여성·가족정책 연구와 조직 운영을 이끌 제5대 원장을 오는 8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진=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공 제주지역 여성·가족정책 연구와 기관 운영을 이끌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5대 원장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31일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5대 원장 후보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의 장을 지냈거나 이에 상응하는 민간 연구기관장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다.



'선관위 특검' 출범 준비 본격화...'부실선거·은폐 의혹' 남은 과제는

6·3 지방선거 당시 참정권 침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할 이른바 '선관위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진행해 온 관련 사건은 특검으로 이관돼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의결하면 본격적인 특별검사 임명 절차와 수사 준비가 시작된다. 아울러 지방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과 수사 과정에서 새롭게 인지된 사건도 수사 대상이다. 그동안 선관위 관련 사건은 합수본이 수사해 왔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외유성 출장 의혹,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최근에는 이른바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아파트 놀이터서 초6학년 다툼…흉기 등장에 경찰 출동

서울 강남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끼리 다툼이 격화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화재로 6명 ‘연기흡입’···영천 재활용 업체서도 불

이날 오후 1시51분쯤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 한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이날 차량 20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화재 40여분 만인 오후 2시3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2시51분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삼전닉스 반도체, 귀한 몸값만큼 수출도 선박이 아닌 비행기 타네 [현장 화보]

반도체 해외 운송 과정이 지난 30일 언론에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에 탑재됐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AI 시장 확대에 힘입어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와 반도체 제조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내며 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항공기에 탑재하고 있다.



문경 등 경북 4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문경·예천·경주서부·안동동남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1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문경·예천·경주서부·안동동남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1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 활동 백서 발간…홈페이지에 공개

경남 김해시는 정영두 김해시장 취임 준비를 맡았던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백서를 발간해 시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여고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남성 송치…스토킹 혐의 추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10대 남성 홍모씨를 살인미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홍씨와 피해자는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 동부에 내일 폭염중대경보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 동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충주 등 충북 10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충주 등 충북 10곳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김포 등 경기 3곳 내일 폭염경보…화성·안산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김포·이천·용인남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 임실에 내일 폭염경보…군산 어청도에 폭염·열대야주의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군산 어청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열대야주의보 발효된다.



서대문구, 카페폭포 등 직영 매장내 일회용컵 사용 중단

단, 포장 고객과 외부 테라스 이용객에게는 지금처럼 일회용컵을 제공한다.



진주 등 경남 4곳 내일 폭염중대경보…진주 등 4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①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②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경기 가평에 열대야주의보…고양·남양주 등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 가평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중산간 등 제주 3곳 폭염경보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귀포시 중산간·제주시 북부·제주시 서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서귀포시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인천 강화에 내일 폭염경보·열대야주의보…북부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 강화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 촬영 남성 추격해 경찰에 넘긴 육군 장교

육군 장교가 퇴근길에 불법 촬영 현장을 목격하고 범인을 추격해 경찰에 넘겨 화제에 올랐다.



원주 등 강원 3곳 열대야주의보…춘천 등 8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원주·춘천·철원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고령층 연안사고 사망 급증 '비상'…82%가 50대 이상

연안사고 사망자 91% 구명조끼 미착용…'안전 불감증' 경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피서 극성수기를 맞아 고령층의 연안사고가 지속해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3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올해 들어 발생한 동해안 연안사고 총 52건(22명 사망)을 분석한 결과 인명사고의 59%(13명)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을 포함하면 82%(18명)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대전에 열대야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전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세종 남부에 열대야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세종남부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충남아산·홍성서부에 내일 폭염경보…천안 등 9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아산·홍성서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31일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천안·서산·당진·공주·보령시(도서제외)·부여·서천·청양·홍성동부이다.



고지원 2연패냐, 새 얼굴 반격이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6일 티오프

고지원이 지난해 서귀포시 안덕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고지원은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우승자를 가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원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맞붙는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6~9일 서귀포시 안덕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 첫 정규대회다. 고지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승세를 이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 2연패에 도전한다. 박은수는 "고향 제주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참가하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8월 6~9일 서귀포시 안덕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열린다.



전남 해남남부에 내일 폭염경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검찰,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구속기소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오상연 부장검사)는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헬스 트레이너 A씨도 공직선거법 위반과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정 전 후보와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께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 전 후보에게 A씨가 음료를 던지는 방식으로 피습 사건을 꾸민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 전 후보 캠프는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려던 정 전 후보가 넘어져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에서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폭염에 올여름 온열질환자 1700명 넘어···추정 사망자도 13명

3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7월30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70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3명이다. 이번 통계는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한 표본감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잠정 집계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355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추정 사망자는 전남광주와 강원, 경북, 제주에서 각각 2명, 서울·부산·경기·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환자의 79.4%인 1351명은 실외에서 발생했다. 이날 경남 양산에서는 낮 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영덕 38.4도·고령 38도…건조한 서풍 영향 당분간 폭염

31일 대구·경북에 38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며 내륙과 동해안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지역이 찜통더위를 보였다.



추미애 경기지사, '경기북동부 시대' 선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31일 오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추 지사는 "경기북부를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 앞으로 '경기북부' 대신 '경기북동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추 지사는 경기북동부가 보유한 대규모 가용 부지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추 지사는 "미군 반환 공여지 4374만평과 군 유휴부지 878만평이 있다.



부산항신항 웅동배후단지 도로에 주정차 탄력 허용구간 운영

6∼8차로 도로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이 4개 차로 이상을 점유하기도 한다.



혈액 한 방울로 파킨슨병 찾는다…국내 연구진 단서 발견

칠곡경북대병원과 한국뇌연구원은 주관적 진단에 의존해 온 파킨슨병을 객관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혈액 단백질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이호원 교수 연구팀과 한국뇌연구원 치매연구그룹 김형준·천무경·김도근 박사 연구팀의 이번 공동연구 결과는 최근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실렸다. 현재 파킨슨병은 환자의 병력과 신경학적 진찰을 중심으로 진단하며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도파민운반체 영상 검사 등이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제주4·3, 뉴욕 관객 울렸다… '내 이름은' 관객상

영화 '내 이름은'의 한 장면. 제주4·3의 기억을 감춰온 어머니와 자신의 이름을 둘러싼 상처를 마주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뉴욕 관객상을 받았다. /사진=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주4·3의 상처와 생존자들의 기억을 그린 영화 '내 이름은'이 미국 뉴욕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31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영화 '내 이름은'은 지난 7월 10~26일 열린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뉴욕 관객상을 받았다.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에도 '내 이름은'과 '한란'이 제주4·3을 다룬 한국 영화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내 이름은'은 7월 16일 북미 최초로 상영됐고, '한란'은 영화제의 장편 경쟁 부문인 언케이지드 어워드 후보 8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한 '내 이름은'은 자신의 이름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제주 소년과 오랫동안 4·3의 기억을 감춘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서도 관객상을 받았다.



영남 '생명 위협' 폭염…주말에도 최고 39도·열대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낮 기온이 최고 39도까지 오르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진다. 부산·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으며,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31일 "당분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8월 1일과 2일 낮 최고기온은 모두 32~39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일 21~28도, 2일 21~27도로 전망된다. 3일에도 낮 기온이 32~38도까지 오르겠고, 4일에는 29~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은 재난" 전남광주시, 예산·인력·장비 총동원 대응

특별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노숙인 쉼터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폭염 대응 물품 지원을 강화한다.



온열질환으로 20대 기저질환자 숨져…올여름 사망자 총 13명

전날 사망자, 집에서 온열질환 신고…전체 온열질환자 총 1천700명 넘어 영남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56명이다. 이들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질병청 관계자는 "20대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기저질환을 앓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전날 집계된 온열질환자 가운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명이 나왔다.



전교조 세종지부 "불가피한 생활조치가 아동학대로 신고돼"

유치원 특수교사 신고 당해…"특수교육 지원 공백이 부른 사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는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도리어 신고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31일 전교조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한 공립유치원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보호자가 특수교사 2명과 원장·원장에 대해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동이 교사를 이로 무는 등 상해를 입히고, 교실 집기와 교구가 파손되는 상황도 잇따랐다고 전교조는 덧붙였다.



양산 41.4도, 국내 역대 최고기온…홍천 기록 깼다(종합)

경남 양산의 기온이 31일 41.4도까지 치솟아 국내 기후통계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양산은 사흘 연속 40도를 넘어섰다. 영남지역의 극한 더위가 확산하면서 8월 1일부터 경남 진주·밀양·창녕·의령에도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진주·함안·의령·합천중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의 기온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41.4도를 기록했다. 양산은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40도를 넘어섰다. 밤 더위도 확대된다. 경남 진주·함안·의령·합천중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형소법개정] ① 72년 만에 檢수사권 폐지…중수청·공소청 과제 산적

전면적인 형사사법체계 개편은 1954년 형소법 제정 이후 72년 만이다. 개정법률이 공포되면 '수사하는 검사'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수청·공소청의 조직 구성과 업무 분담 등을 위한 틀이 마련되지 않아 이들 기관이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을지, '개문발차'(開門發車·문을 열어둔 채로 출발하는 것) 우려가 크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중수청이 출범 취지에 맞게 안착하려면 수사·공소 유지 경험이 풍부한 중간 간부급 검사들을 데려와 조직 시스템을 갖추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검사 입장에서는 신분 보장이 되지 않을뿐더러 사실상 직급 강등까지 우려되는 상황인 탓에 이직 수요는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직급과 별도로 수당 등의 방식으로 보수를 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정 형소법에 맞춰 하위 법령을 정비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소청의 경우도 "올해 말까지 구속 사건과 영장 신청 사건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업무가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형소법개정] ② 권한 확대가 독배 될까…'공룡 경찰' 복잡한 속내

현원 14만5천명 인력과 함께 막대한 권한을 쥐게 된 '공룡 경찰'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경찰관은 가뜩이나 적체된 수사 업무가 보완수사권 폐지로 대폭 늘어나고, 기소에 이르기까지 수사 완성도를 끌어올릴 책임이 막중해졌기에 부담을 내비친다. 자칫 권한 확대가 경찰 조직에 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그동안 경찰은 경찰 수사단계에서 증거 확보나 법리 판단이 미진해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보완 수사로 허점을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가 내심 있었다고 한다. 수사 업무 7년차인 A 경위는 "지금까지는 검찰이 기소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보면 자체 보완수사를 했는데, 이제는 경찰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젠 사건 처분 결정도, 수사 완성도를 끌어올릴 책임도 경찰의 몫이 됐다. 검찰이 경찰에 사건을 돌려보내는 보완수사 요구 급증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경찰서 수사팀장 C 경감은 "수사를 1개월 만에 보완하라는 부분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있고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며 "변화도 밑바닥을 갖춰놓고 해야 한다.



[형소법개정] ③ 경찰에 밀려들 수사…처리지연에 국민 피해 우려

검경 협력체계 새판 짠다…직통 메신저 등 대응책 검토 경찰 사건당 평균 처리기간 56.4일…훨씬 길어질 가능성↑ 검사의 직접 수사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법체계의 틀이 크게 바뀐다. 가 경찰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건 1건당 평균 처리 기간은 지난해 54.5일, 올해 상반기 56.4일이었다. 이는 사건 접수부터 송치·불송치 결정까지 걸린 기간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송치 사건은 52.5일, 불송치 사건은 61.1일이 소요됐다.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앞으로는 공소 제기와 유지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수사가 경찰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법리 보완이나 추가 증거 확보, 피해자 진술 보강 등이 필요한 사건에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와 경찰 업무 부담은 이미 크게 늘어난 상태다. 사건 관계인의 수사심의 신청도 2021년 2천131건에서 지난해 6천223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국민의 재검토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찰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미제로 등록한 사건도 지난해 22만241건, 올해 상반기 10만2천567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보완수사 부담까지 늘면 사건 적체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형소법개정] ⑥ 경찰통제·부작용 완화 대책은…"인사평가 반영해야"

정부는 즉각 900여개에 이르는 하위법령 개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논란 끝에 개정법에 반영된 '보완수사 요구권' 등 경찰 통제장치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그에 걸맞게 시행령과 수사 준칙도 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요구했는데도 경찰 등이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각급 공소청의 장이 징계나 직무배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찰은 검사의 처분과 법원의 재판 결과를 경찰의 인사평가에까지 반영해야 경찰 개개인의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사라지고 '지도·조언'만 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에 대해서도 이 같은 내용을 도입해야 무책임한 '사건 암장(은폐)'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사자 증언 제도를 활용하면 피의자 조사를 맡았던 1차 수사기관 담당자가 법정에 나와 조사 내용을 증언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재판 과정에서 조사자 증언 제도까지 활용될 경우 법원과 수사기관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검찰, ‘피습 자작극 혐의’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구속기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38)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오상연 부장검사)는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1일 구속기소했다. 정 전 후보와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쯤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정 전 후보에게 A씨가 음료를 던지는 방식으로 피습 사건을 꾸민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 전 후보 캠프는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를 피하려던 정 전 후보가 넘어져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에서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경찰관…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일 폭염 제주에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50명 넘어서

3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2시간 정도 걷다가 넘어진 80대 여성도 온열질환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귀포시 중산간과 제주시 북부·서부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돌봄 노정협의체 논의…노동계 "상설협의체 마련해야"

노정협의 간담회…한국노총, 돌봄노동자 노조 권리 보장 등 요구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정협의체에서 노동계가 처우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점검할 상설협의체 설치를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돌봄 노정협의체 공동요구안으로 상설 노정협의체 설치 돌봄노동자 노조 권리 보장 돌봄노동자 3대(교통·식대·명절) 수당 보장 업무상 사고로부터의 보호 등을 제시했다. 돌봄 노정협의체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국에 폭염경보…경남 가축 2만마리 폐사

사흘 연속 40도를 웃도는 살인적 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경남에서만 2만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하고 온열질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31일 경남 양산의 최고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도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잇따라 발효됐다. 당국은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축산 농가의 각별한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접수된 경남 도내 가축 폭염 폐사 신고는 총 2만2702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발표된 수치보다 3529마리 늘어난 규모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양산의 낮 최고기온은 41.4도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40도를 넘겼다.



충남도, 청년정책 토론 참여단 30명 모집…내달 9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결정하는 '청년정책 대토론회 청년참여단' 3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1월 열리는 청년정책 대토론회에도 참여해 토론 안건을 정하는 등 정책 마련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락재해 토론회…"안전 신기술, 임시기준으로 안전성 검토해야"

안전 관련 신기술에 대해 아직 국내 안전기준이 없더라도 제품 특성에 맞춰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임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31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주영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추락 재해 방지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강조했다. 토론회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락 재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백령도·대청도에 열대야주의보…북부에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백령도·대청도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남원 35.4도…전북 13일째 폭염특보에 온열질환·가축 피해 ↑

13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에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폭염 속 공주시 신관동 아파트 3시간여 정전

폭염이 기승을 부린 31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 일대에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전남광주시 노사 공동협의체 첫 회의 "시민편익 중심 조직개편"(종합)

조직개편 초안은 제시 안 해…내달 4일부터 주 2회 실무협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가 31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개편 원칙과 향후 회의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인사 부서와 광주·무안청사 공무원노조 관계자 등 8명은 이날 광주청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상견례를 겸해 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조직개편을 둘러싼 양 청사 직원들의 의견과 우려 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검토 중인 구체적인 조직개편 초안이 제시되지는 않았다.



내일 경남 양산 낮 '41도' 예보…주말에도 '사람 잡는 더위'

토요일인 8월 첫날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8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경남 양산은 8월 1일에도 낮 기온이 4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8월 첫날 양산에서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 기록이 거듭 깨질 수 있다. 일요일인 8월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1∼27도, 낮 최고기온이 32∼29도겠다. 8월 3일 기온은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32∼38도겠고 4일은 23∼7도와 29∼3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돌핀이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면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동풍을 불어 넣어 백두대간 서쪽 더위를 심화시킬 수 있다.



화순군, 무더위쉼터·버스승강장 확충…'건물 공실 활용'

전남광주 화순군은 기후 위기 속 무더위쉼터와 버스 승강장 확충을 위해 건물 공실 활용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남해고속도로 하동 진교IC 인근서 4중 추돌…4명 경상

31일 오후 1시 4분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교IC 인근에서 1t 트럭이 앞서가던 또 다른 1t 트럭을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밀려난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받고, 해당 승용차가 다시 그 앞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최초 사고를 낸 트럭의 40대 운전자가 다리에 타박상을 입는 등 사고 차량 탑승자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검찰청 2분기 우수사례에 '경찰 불법체포' 밝힌 검사

직접 보완수사로 경찰의 불법 체포를 밝혀낸 검사가 대검찰청 인권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검사는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A씨에 대해 보완 수사를 하다가 A씨가 경찰에 불법 체포된 사실을 파악했다. 이 검사는 피의자 면담과 참고인 진술 청취, 경찰서 방문 기록 열람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즉각 석방했다. 불법 체포에 관여한 경찰관들은 직권남용체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징계를 요구했다. 검찰은 이 검사 외에도 직접 보완 수사를 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하고 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한 검사 3명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천 물류센터서 철제 구조물 깔림 사고…40대 근로자 사망

31일 오전 10시께 경기 이천시 대월면 소재 물류센터에서 철제 구조물 깔림 사고가 발생해 4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파지 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던 시설물의 철제 칸막이 구조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해당 구조물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밑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오전 10시께 경기 이천시 대월면 소재 물류센터에서 철제 구조물 깔림 사고가 발생해 4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



삼척 조각공원 인근 바다에 빠진 80대 숨져

31일 오전 10시 57분께 강원 삼척시 교동 조각공원 인근 바다에 80대 A씨가 빠졌다.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센터 사고...40대 근로자 사망

경기 이천시 대월면 소재 물류센터에서 31일 철제 구조물 깔림 사고가 발생했다



춘천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최고등급…강원 의료기관 유일

춘천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0점을 기록해 강원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체포 피하려 건물서 투신한 60대 골절상…벌금 수배 아들도 검거

실형이 확정된 범죄자가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피하려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울산 낮 최고 38도…32년 만에 찾아온 7월 '역대급 더위'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치솟으며 32년 만에 '역대급 더위'가 찾아왔다. 이는 울산 기상관측 이래, 7월 기준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역대 7월 일최고기온 1위인 1994년 7월 14일(38.2도) 이후 32년 만에 38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울산 전역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이날까지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남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신규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기관의 신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부지법 난동 촬영' 다큐 감독, 헌재에 공개변론 신청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촬영하다 건조물침입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정윤석 다큐멘터리 감독 측이 헌법재판소에 공개변론을 신청했다. 정 감독은 2025년 1월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법원 경내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정 감독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 감독이 법원 경내에 들어갈 당시 침입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정 감독 측은 당시 현장 상황을 서면만으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박성재 “1심 판결은 궁예 관심법 논리, 무죄 선고해달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31일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등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2심 첫 공판을 열었다. 박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이날 변론에서 “원심이 엄격한 증거 없이 추론만으로 핵심 공소사실에 대해 왜곡된 판단을 했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장관은 1심에서 내란 특검팀 구형량보다 5년 높은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의 두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내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다. 특검은 앞서 1심의 공소기각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가 취하했다. 2심 재판부에도 이날 “박 전 장관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만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날 함께 기소된 이 전 처장에 대해선 변론을 종결했다.



충남서 온열질환 환자 잇따라…공사장 작업 50대 한때 심정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충남 지역에서도 31일 온열질환 환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폭염 속 대구 도심 정전…181가구 복구 지연

다만 한 곳은 여전히 전력이 끊겨 3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섬마을 식수부족·과일 햇빛데임···폭염·가뭄에 몸살

경남 지역에 사흘 연속 40도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해역 고수온 현상이 동시에 들이닥치면서 지자체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남 양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에 대응해 재난관리기금 1억 4400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살수차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31일 오후 1시 40분 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으며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29년부터 사흘 연속 40도를 넘겼다. 사천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기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사육밀도가 높아 산소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수온 피해를 막고자 액화산소공급기와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내란가담' 박성재 前장관 항소심 시작…내달 24일 윤석열 증인신문

박성재 "국헌문란 목적 없어" 무죄 주장…이완규 前처장은 변론종결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내란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3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박 전 장관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이날 공판에서 변론이 종결됐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인 8월 24일 윤 전 대통령과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1심은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특검팀과 박 전 장관, 이 전 처장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경산아파트방화로 50대 피해여성 1명 사망…사망자 2명으로 늘어

이에 따라 이번 방화 사건에 따른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시설 수용 저항" 탈시설 장애인 故김진수 2주기 합동추모제

시설을 나온 고인 등 장애인 8명은 62일간 농성하며 탈시설 자립 정책을 요구했다.



[2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사의표명…형소법 개정안 통과 반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형사법소송 개정안 국회 통과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속보]“안타깝고 막막한 심정, 책임 통감한다”···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형소법 통과에 전격 사의

검사의 직접, 보완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1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재석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 2명은 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었다. 기권 1명은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었다. 이날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핵심은 검사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다. “검사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한다”고 규정한 196조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아예 삭제됐다.



익산 주택가서 70대 이웃 흉기로 찌른 80대 현행범 체포

복부 등을 다친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사의 표명…"형소법 개정에 책임 통감"(종합)

구 대행은 31일 오후 6시 퇴근길 대검찰청에서 "형소법 개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방금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 대행은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검찰 내 주요 코스인 대검과 중앙지검, 법무부를 모두 거쳤다.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로 대립하던 시기 법무부 대변인으로서 추 장관의 '입' 역할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거친 그는 이어진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검찰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 이어 대행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보완수사권을 비롯해 검찰에서 요구했던 조항들이 반영되지 않은 채 형소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 대행의 사표가 수리되면 검찰총장 직무는 당분간 박규형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맡아 '대행의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동요하는 조직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고 형소법 개정의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조만간 구 대행의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 임명되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는 10월 출범하는 공소청의 초대 수장까지 연이어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울산시, 트램 건설 추진 여부 결론 못 내려…내년까지 검토 계속

2차 회의서도 추진-중단 논의 되풀이… 8월 우선시공분 공사 재개 울산시가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을 계속 추진할지, 중단할지 여부를 또다시 결정하지 못했다. 전날 트램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회견을 했던 박맹우 전 울산시장, 시민단체인 울산시민연대 김지훈 정책국장 등도 이례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지난 27일 개최한 첫 번째 회의에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시는, 공사 중단 기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었다. 간부 공무원들은 "법률 자문에 따르면 시가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아 합법적으로 사업을 중단할 권한이 없다"며 사업 중단으로 발생하는 법적·재정적 부담을 우려했다.



강남아파트 놀이터서 초6학년 다툼…흉기 등장에 경찰 출동(종합)

서울 강남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끼리 다툼이 격화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대구시, 민선9기 조직개편 앞두고 첫 대규모 인사

대구시는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앞둔 31일 대규모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해 일하는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공항정책국장에 허준석 교통국장을 임명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주도 사업 전환 등을 총괄하도록 했다.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통과에 사의... "검사 제도 본질 훼손"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핵심은 검사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다. '검사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한다'고 규정한 동법 제196조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전면 삭제됐다. 반면 보완수사 요구권에 관한 내용은 동법 제197조에 구체화됐다. 사법경찰관은 검사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내에 그 요구에 따른 보완수사를 충실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보완수사의 기간은 사법경찰관의 신청 또는 직권으로 1개월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영상] 임산부 향해 침 뱉고 낄낄...'킥보드 10대들'의 최후

최근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몰며 행인을 조롱하는 영상이 공분을 산 데 이어, 킥보드를 탄 중학생들이 임산부와 노약자의 얼굴에 무차별로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인터뷰를 통해 사건 발생 당시 이야기를 듣고, 무법 청소년들의 실태를 짚어봤습니다. 최근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몰며 행인을 조롱하는 영상이 공분을 산 데 이어, 킥보드를 탄 중학생들이 임산부와 노약자의 얼굴에 무차별로 침을 뱉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검찰 수장' 잔혹사 마지막까지 반복…대행 이은 대행마저 사직

심 전 총장 사퇴 후 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노만석 전 대검차장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여파로 취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물러났다. 1988년 검찰총장 임기를 법으로 정한 뒤 임명된 검찰총장 24명 중 2년 임기를 다 채운 총장은 8명뿐이다. 24대 김두희 전 총장의 경우 취임 3개월 만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검찰총장은 불명예 퇴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김기수 전 총장은 대통령 차남 현철씨를 구속한 데 대한 부담으로 임기 만료를 한 달 남기고 사퇴했다. 신승남 전 총장은 동생이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돼서, 후임 이명재 총장은 서울지검의 피의자 구타 사망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2002년엔 검찰총장이 두 번이나 교체됐다. 후임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각영 전 총장도 2003년 정권 교체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뇌부에 불신을 표하자 사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임 전 총장은 정권이 바뀐 뒤 검찰 수사를 받던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김 전 총장은 2011년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가 파기되자 임기를 40여일 남기고 사퇴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수남 전 총장도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자진 사퇴했다. 종합특검은 심 전 총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광역교통망 확충 시급"

최현덕 남양주시장(왼쪽) 31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더나은 보행도시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31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통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대·교통대 통합 새 그림…단계별 통합 추진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지정 취소 처분을 받게 된 충북대학교와 한국국립교통대학교가 단계별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31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두 대학은 통합 신청 보완서류 제출 마감 기한인 이날까지 관련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 두 대학은 통합 추진은 이어가되, 당초 계획했던 통합 방식 대신 단계별 통합 방안으로 선회하기로 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다음 달 중 구성원 투표를 거쳐 단계별 통합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불법촬영 아들 증거 없앤 경찰관…경찰, 주변인 개입 수사

전북경찰청은 "A 경감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을 마치고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가족 등의 증거인멸 교사 시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전주완산경찰서 수사팀은 B 군의 휴대전화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B 군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않은 채 지난달 사건을 송치했다. 또한 수사팀은 A 경감이 B 군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현재까지 경찰은 이와 관련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 장고도 해상서 60대 익수 사고…심정지 상태 이송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31일 오후 4시 23분께 충남 보령시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해경은 A씨가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서 온열질환자 잇따라...공사장 심정지 작업자, 응급조치로 회복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온열질환 추정 증세로 갑자기 쓰러졌다. 야외 활동을 하던 고령자들이 쓰러지는 사고도 이어졌다.



대법, 형소법 개정에 "재판 기간 늘 수도…구속기간 조정 필요"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31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법원행정처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법정에서의 증거조사와 재판 심리가 한층 충실해질 경우 심리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1·2심 구속기간은 최장 6개월로 제한돼 있어, 재판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취지다.



[인사]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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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파트 방화' 사망자 2명으로 늘어…화상치료 50대 숨져(종합)

입원 중인 나머지 피해자 5명 가운데 2명도 위독…경찰, 범행동기 파악 주력 경북 경산시 아파트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1주일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50대 관리사무소 직원이 끝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사망 피해자는 지난 24일 숨진 50대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해 모두 2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3일 경산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 류모(71)씨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사건으로 전신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원 특조위 “재난 대응 매뉴얼 전면 개편해야”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위기관리 매뉴얼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31일 나왔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이날 서울 중구 특조위 대강당에서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 실표성 강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현행 재난 관리 체계와 매뉴얼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현장 작동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시판] 법원도서관,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참가

법원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법원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 법률전문도서관의 역할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각국 도서관 및 법률정보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회의로, 올해 90회를 맞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경산 아파트 방화’로 중상 입은 관리직원 숨져···사망자 2명으로 늘어

23일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으로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50대 관리사무소 직원이 숨졌다. 이 사건으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언론인 금품 제공 의혹' 안병윤 예천군수 구속영장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내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안 군수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며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10년간 믿었던 가사도우미의 두 얼굴...트리마제서 명품 9천만원어치 빼돌렸다 [사건실화]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아파트에서 오랜 기간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60대 여성이 집주인이 외출한 틈을 이용해 샤넬과 구찌 등 명품을 반복적으로 훔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법원은 해당 여성이 수년 간 40차례 넘게 9000만원 상당의 고가 물품을 훔친 혐의를 인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한 차례 범행으로만 2080만원 상당의 명품을 가져갔고, 같은 수법으로 총 5차례에 걸쳐 781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시가 55만원 상당의 물건을 가져간 것을 시작으로 모두 39차례에 걸쳐 1168만3000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젠 병원 옮겨도 CT·MRI 안 찍어요···정부, ‘QR코드 의료영상 공유’로 중복 촬영 막는다

정부가 병원을 옮길 때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는 관행을 줄이기 위해 의료영상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한다.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병원을 옮길 때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는 관행을 줄이기 위해 의료영상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의료현장에서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기존 영상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CT·MRI를 다시 촬영하는 관행이 환자의 의료비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키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병원을 옮긴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검사를 다시 받은 셈이다.



[날씨] 내일도 전국 무더위·열대야…경남권 극단적 더위

토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밤사이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그 외에 전국 대부분 지역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토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밤사이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檢수사권 폐지에 총장대행 사의…정성호 "부작용 신속보완"

보완수사권을 포함해 검사의 수사권을 모두 없애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사의를 표했다.



정성호 "이제 검사는 수사 못해…부작용시 신속 보완·수정해야"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 검사는 수사할 수 없다.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그리고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느냐다"라고 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 통과 이후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형소법 개정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전공의협 새 회장에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 당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29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찰, ‘언론인 금품 제공 의혹’ 안병윤 예천군수 구속영장 신청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병윤 경북 예천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윤기 사건’ 수사 형사과장, 두 번째 영장도 기각···법원 “다툼 여지”

전남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사건을 지휘한 A경정에게 신청된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31일 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지난 16일 A경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장윤기 사건' 지휘 형사과장, 구속영장 또 기각

'장윤기 사건'을 일선에서 지휘한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에 대해 경찰이 다시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폭발' 한화에어로 임직원 3명 추가 입건…"안전관리 지휘라인"

'7명 사상' 사고 관련 안전 관리 주의 의무 소홀히 한 혐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의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안전관리 지휘체계에 있는 한화에어로 임직원 3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이들은 세척 작업 관련 안전 관리 지휘 라인에 있는 이들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세척 기계에서 처음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 폭발 당시 세척 기계 내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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