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4

과학 2026-07-04

유럽 폭염에도 싱싱한 윔블던 잔디, “25개 날씨앱 7분마다 확인해 대처”

하지만 선수들이 윔블던 경기를 치르는 올잉글랜드클럽 잔디 코트는 대회 개막 후에도 푸른빛을 잃지 않고 있다. 직원 31명이 완벽한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금 후’ 남궁민 67㎏까지 뺐다…직접 만든 ‘바나마 주스’

지난 2일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남궁민은 배역에 따라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한동하의 본초여담] 부친의 노채병(폐결핵)이 경옥고로 안정이 되었다

옛날 한 의원의 가친(家親)이 젊은 시절부터 기침과 객혈 등의 증상을 보이는 폐병을 앓았다. 가친은 그럴 때마다 반드시 사백산과 패모, 산치자, 맥문동 등의 약을 몇 제 복용해야 비로소 나았다. 가친은 그 뒤로도 과로하거나 분노하면 병이 다시 발하였으나, 몇 해씩 발하지 않는 때도 있었다. 어느 날 여름, 가친은 더위를 무릅쓰고 일을 하다가 열병이 났다. 어느 날 밤, 가친은 목 안에서 무엇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껴 담이라 여겨 몇 차례 뱉었는데, 불을 밝혀 보니 모두 피였다. 때로는 순전히 피만 나오고, 때로는 가래와 섞여 나왔다. 가친은 정신이 몽롱하여 침상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다. 아들 의원은 아교, 생지황, 맥문동, 패모, 비파엽 등의 약을 처방해서 복용하게 하니 조금 효과가 있었다. 다행히 음식도 다소 먹을 수 있었다. 아들 의원은 급히 당삼 5전, 서양삼 5전을 달여 복용시켰다. 가친은 인삼탕을 마신 지 몇 분 지나서야 비로소 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심장은 몹시 두근거리고 온몸의 살이 떨리며, 말소리는 극히 낮았다. 이에 다시 인삼탕에 아교, 숙지황, 산조인, 구기자 등을 넣어 달여 복용시켰다. 이렇게 십여일 조리하자 증상은 점차 호전되었고, 소화력도 매우 좋아졌다. 가친은 배가 고파 하루에 여닐곱 차례를 먹어야 했으며, 때가 지나면 배가 고팠다. 혹 먹으면 속이 번잡하고 쉽게 배가 고파졌다. 아들 의원은 '이는 피를 많이 잃은 뒤 위액이 고갈되어, 동물성의 기름진 것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한 달 뒤, 가친은 어느 정도 회복되어 다시 진료를 시작했다. 가친은 이래저래 건강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몇 해 후, 날씨가 몹시 더울 때 진료로 과로하여 병이 다시 발하였다. 기침과 각혈, 발열과 입마름이 있었다. 청열해독하는 약을 몇 제 복용하니 조금 나았으나 정신은 몹시 피로하였다. 가친께서 이런 소식을 날마다 들으며 놀라고 근심하여 병이 다시 크게 발하였다. 아들 의원이 처방한 약을 복용한 지 열흘쯤 되자 피는 점차 줄었고, 조금씩 잠도 잘 수 있었다. 그랬더니 각혈은 완전히 멎고 정신도 크게 회복되었다. 지금까지 거의 3년이 지났으나 가친의 병은 다시 발하지 않았다. 정신도 맑고 왕성하여 날마다 분주히 다니며 사람을 치료하고 있다. 그 뒤로도 과로하거나 분노하면 병이 다시 발하였으나, 몇 해씩 발하지 않는 때도 있었다. 아교·지황·맥문동·패모·비파엽 등의 약을 복용하니 조금 효과가 있었고, 음식도 다소 먹을 수 있었다. 인삼탕을 마신 지 몇 분 지나서야 비로소 말을 할 수 있었다. 이에 다시 인삼탕에 아교·숙지·조인·구기자 등을 넣어 달여 복용하게 하고, 돼지족을 푹 고아 먹게 하였다. 신해년 7월, 날씨가 몹시 더울 때 진료로 과로하여 병이 다시 발하였다. 기침과 각혈, 발열과 구건이 있었다. 약을 이어 복용한 지 열흘쯤 되자 피는 점차 줄었고, 조금씩 잠도 잘 수 있었다.



[오늘 이 웹툰] 딸을 위한 아버지의 전쟁 '김부장'

전직 특수요원이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선다는 설정의 액션 스릴러 '김부장'이 웹툰과 드라마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대표 액션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인공 김부장은 가족을 위해 화려했던 과거를 내려놓고 평범한 삶을 선택했지만,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다시 전장으로 돌아간다. 특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닌 중년 가장이라는 차별화된 주인공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부성애를 결합해 기존 액션 웹툰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배우 소지섭을 주연으로 내세워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자생력에 답이 있다]역대급 올 여름 폭염...덥다고 물만 마시다간 큰일

일본 기상청(JMA)은 최근 엘니뇨 발생을 공식 선언했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도 곧이어 엘니뇨 시작을 발표했다. 엘니뇨로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바다에서 많은 열과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공급되고 이는 대기의 흐름을 바꾼다. 이처럼 외부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 같은 폭염이 지속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신체 반응은 바로 '땀과 갈증'이다. 더울 때는 걷기만 해도 땀이 나고 목이 탄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수분 섭취는 체온을 낮추고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분 보충만으로 체내 균형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나트륨·칼륨·마그네슘 같은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전해질은 근육과 신경,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그 결과 맹물을 마신 경우 근경련 취약성이 높아졌고, 경구수액을 마신 경우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해질을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다. 물과 전해질로 수분 균형을 맞출 수는 있지만, 떨어진 기력까지 되돌리기는 어렵다.



“산 달리면 몸 세포들이 하나둘 깨어납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그 친구가 학교 크로스컨트리 러닝팀 주장이었거든요. 산과 들을 달리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달렸는데도 힘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힘이 넘쳤습니다.”2024년 4월 친구들과 함께 대모산과 구룡산, 우면산 등 서울 강남권 산 18km를 달릴 기회가 있었다. 산길을 달리는 순간, 10년 전 미국에서 들판과 숲을 뛰놀던 강렬한 세포가 다시 깨어났다. “그날 날아다닌 것 같았다”는 그는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 트레일러닝 조끼와 전용 신발 등 장비를 구입했다. 트레일러닝의 매력에 다시 빠진 이 대표는 혼자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호주에서 온 샘 파킨슨이 함께 트레일러닝할 친구를 찾지 못했는데, 나에게 연락을 해왔다. 그때부터 트레일러닝을 전파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후 매회 인원이 늘어 40~50명 규모로 성장하자, 2024년 9월 공식적으로 청년 트레일러닝 커뮤니티 ‘런센스(RUNSENS)’를 만들었다. “런센스는 달리며, 자연 속에서 달릴 때 깨어나는 감각을 느끼자는 뜻입니다. 산을 달릴 때 다양한 느낌을 받죠. 그래서 산을 달리는 것 자체로 제 몸이 다시 깨어나는 것 같아요.”이 씨는 2024년부터 트레일러닝 대회에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매 정각 출발해 정해진 거리를 반복하는 ‘백야드 울트라(Backyard Ultra) 트레일러닝’ 형식의 이벤트를 런센스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산은 주 1~2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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