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9

사회 2026-07-29

"'태도를 바꿔라' 반복 질책에 무너졌다"…서울의료원 또 '태움' 의혹

민주노총 의료연대 서울지부 조합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서울의료원 간호사 태움 사건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故) 서지윤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태움' 문화 속에서 숨진 지 7년이 지났지만 서울의료원에서 또다시 유사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료원 간호사 A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에 요구했다. 지난달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제기한 A씨는 이달 2일 서울의료원장에게 인력 부족과 괴롭힘 문제를 호소하는 이메일도 보냈다. 그러나 "AI가 도입되면 행정 효율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부산 아파트, 배달기사에 "헬멧 벗고, 인적사항 적고 올라가라" 요구...결국 배달 포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때 아파트 관리직원은 "헬멧을 벗어서 저기에 놔두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배달기사는 "헬멧을 왜 벗느냐. 그런 안내는 못 받았다"고 거부했고, 관리직원은 "불편해도 다 그렇게 한다"며 헬멧을 벗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결국 배달기사는 주문자에게 전화를 걸어 "밑에서 인적사항을 적고 헬멧까지 벗으라고 한다"며 "그렇게 못한다고 하니까 못 올라간다고 한다. 다른 아파트도 그런다"며 "배달료를 받지마시던지, 위로 올려주시던지. 위법"이라며 "1층에 놔두고 가겠다.



"맞아서 갈비뼈 골절" 아파트 동대표 문제 놓고 '무고' 소송[사건실화]

2021년 3월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은 박모씨는 같은 아파트 주민 이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열흘 전인 3월 13일 이씨가 주먹으로 자신의 왼쪽 가슴을 때려 갈비뼈가 부러졌으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이던 박씨는 이씨의 남편이자 동대표 회장이던 배모씨와 동대표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는 상태였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같은 진술을 반복했고, 결국 이씨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2022년 10월 28일 이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어 2023년 3월 17일 이씨의 상해 사건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씨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주먹으로 때렸다"고 증언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 임모씨도 같은 해 7월 19일 증인으로 나와 "이씨가 박씨를 밀치는 장면을 우연히 봤다"며 "박씨가 뒤로 한두 발자국 밀렸다"고 진술했다. 임씨 역시 모해위증 혐의로 기소됐다.



"한국 경제 민낯"이라며 서울역·구룡마을 찍은 日유튜버…"사실적인 영상" vs "자극적 왜곡" 논란

유튜브 '시즈카짱의 아시아 산책'에 담긴 서울역 인근 노숙자들의 모습. /사진=유튜브 '시즈카짱의 아시아 산책' 서울역 노숙인과 강남 구룡마을 판자촌을 찍어 "한국 경제의 민낯"이라고 소개한 일본 유튜브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화려한 한국 사회의 이면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맥락을 생략한 프레임 씌우기로 혐한(嫌韓) 정서를 자극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운영자는 영상 설명글을 통해 "월드컵 기간에 서울을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고 밝혔다. "반도체 호황이라고들 하지만 한국 경제가 실제로는 힘든 것 아니냐"며, "뉴스나 통계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실을 직접 걸으며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운영자는 영상에서 "반도체 경기로 모두 싱글벙글한 걸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아니다.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한국은 일본보다 인구는 적은데 노숙인은 일본의 5배", "한국이 숨기고 싶어하는 진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서울 도심 걷고 뛰는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에서 개최

앞서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는 모두 6807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차량 통행이 적은 휴일에 서울 도심 도로를 걷고 달리는 '쉬엄쉬엄 모닝'이 서울 광진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쉬엄쉬엄 모닝'의 세 번째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배우자가 AI와 사랑에 빠졌다"...정서적 외도도 이혼 사유 될까

현행법상 AI와의 정서적 교류만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과도한 몰입으로 혼인생활이 파탄에 이르거나 정서적 학대가 발생했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온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생성형 AI와의 관계를 둘러싼 연인·부부 간 갈등 사례가 다수 등장하면서 법적 쟁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생성형 AI와 연인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쟁이 일었다. 글쓴이는 남편이 AI에 별도의 애칭을 붙인 뒤 "아내보다 네가 더 좋다" "AI의 실체를 만들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AI와의 대화가 일종의 역할극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민법에는 AI와의 정서적 관계를 직접 규율하는 조항이나 이를 이혼 사유로 규정한 대법원 판례가 없다. 민법 제840조는 배우자의 부정행위나 악의적인 이혼 거부, 부당한 대우 등을 법률상 이혼 사유로 규정한다.



20대 절반 떠나자 "월 30만원씩 2년 줄까?"…고민 중인 '이 지역'

부산연구원이 청년의 부산 이탈을 막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청년 기본소득 도입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중 20대 비율은 51.6%까지 올라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자료에서도 부산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청년(20~39세) 6만1254명이 순유출돼 전국 시·도 중 유출 규모 4위를 기록했다. 부산연구원은 대응 방향으로 '청년 생활인구' 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거주지 이전 여부와 무관하게 부산에서 생활하는 청년 규모 자체를 정책 대상으로 넓히자는 취지다.



"불법체류자 낙인찍으려"…어도어, 하니 비자정보 유출 혐의로 고발 당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하니는 베트남계 호주인으로 베트남과 호주 복수 국적을 갖고 있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어도어 등이 전속 계약 분쟁 과정에서 업무상 알게 된 하니의 비자 관련 개인 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언론 등에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하니를 포함한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이후 소속사인 어도어와 갈등을 빚다가 2024년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김 평론가는 어도어가 분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니의 비자 정보를 악용해 불법 체류자라는 낙인을 찍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지난해 2월 12일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공식 발표한 입장문도 증거 자료로 첨부됐다.



"AI 번역인 줄 알았으면 안 샀다"…'책도둑' 논란이 남긴 질문 [쓸만한 이슈]

지난해 9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일부 사용자들이 번역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도 거듭 부인하던 '책도둑'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입장을 번복한 셈이 됐다. 이용자들은 'AI 번역' 자체보다 운영사 대응에 배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제는 그 사실을 감추고 소비자가 사람의 노력으로 믿게 한 데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책도둑'이 번역에 AI를 활용하면서도 그 사실을 결제 화면에서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의문을 품은 누리꾼들이 AI 번역 의혹을 제기했고, '책도둑'은 25일 SNS에 "AI 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린다"라며 "AI를 쓴다. 대신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을 드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일부 이용자가 지난해 12월 "AI 번역이냐"고 물었을 때는 이를 부정하는 뉘앙스의 답변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환불 문의가 쏟아졌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으로 실망을 느끼신 독자분들을 위해 7월 27일 이전 구매건에 대해 기한과 관계없이 신청 시 전액 환불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책도둑'은 8월 1일부터 평생 소장권을 4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공지한 상태다. 이 변호사는 "실제로는 AI 번역을 사용했음에도 (소비자에게) 'AI 번역이 아니다'라고 답한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단순한 미고지를 넘어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과태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서 인공지능기본법만 놓고 보면 제재 수위는 높지 않다"며 "실질적인 견제는 오히려 표시광고법이나 전자상거래법 쪽에서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에 대한 문제제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AI가 원문이 아니라 기존의 특정 번역본을 학습·참조해 표현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결과물을 냈다면, 원작이 아니라 그 번역본에 대한 저작권 침해가 성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치킨 한 조각, 남의 통에서 슬쩍"…대형마트 '얌체 손님' 목격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어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다. 너무 당황했고 눈을 의심했다"며 "한참 동안 치킨 앞에서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여성은 순식간에 치킨 한 조각을 자기 통에 올려놓고 바로 사라졌다"며 "보는 내가 다 부끄러웠다. 치킨 한 조각 때문에 양심까지 버리는 모습이 정말 민망했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그럴싸하지만 조작한 글"이라며 "치킨 박스는 위생상 뚜껑이나 비닐로 봉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인천 조폭 10명, 한밤중 청라 주택가서 야구방망이·각목 들고 패싸움 '아수라장'

서울과 인천 조직폭력배들이 한밤중에 인천 주택가에서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달 3일 오후 10시께 인천 서해구 청라동 주택가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일식집서 법카 1100만원 넘게 긁은 KFA 부회장…식당 사장과 결혼 후에도 법카 사용 계속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서울의 한 일식집에서 법인카드로 1000만원 넘게 결제한 뒤 해당 식당 사장과 결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KFA 법인카드 사용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29일 JTBC에 따르면 KFA 법인카드 결제 내역에는 서울의 한 일식집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후 최 전 부회장은 2024년 2월 이 일식집 사장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에도 약 200만원을 같은 식당에서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스트림 키즈파크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7월 31일 7층에 약 990㎡(300평) 규모의 익스트림 키즈파크 '하이마운틴 어드벤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7월 31일 7층에 약 990㎡(300평) 규모의 익스트림 키즈파크 '하이마운틴 어드벤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여름방학과 혹서기를 맞아 실내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가족 고객 수요를 겨냥해, 쇼핑 중심 공간을 체험 콘텐츠로 확장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마운틴 어드벤처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골프채 휘두르다 머리 맞혔는데…가해자 "내 과실은 30%"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는 골프 연습장에서 머리를 다쳤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던 A씨는 앞자리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를 맞았다. 이어 "제보자 입장에서는 잘못한 게 없지 않느냐.



천년고도에 나타난 좀비…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 호러' 선봬

'엑스 호러(EX-HORROR) 시즌6:신라X좀비'가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루미나이트)에서 한 달간 운영된다. 이번 시즌6은 화랑숲에서 정체불명의 신라 금관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화랑숲 곳곳에는 실제 숲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공포 연출과 미션, 배우들의 실감 나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층 몰입감 있는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 신라 시대와 좀비 세계관이 어우러져 기존 시즌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식음료, 호러 굿즈 판매 부스를 비롯해 호러 분장체험 등 EX-HORROR 콘셉트와 연계된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새 위원장에 이정엽… 지방선거 패배 수습 맡는다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엽 전 제주도의원. 이 당선인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공식 임기를 시작해 지방선거 패배 이후 도당 조직 재정비와 당세 회복을 이끌게 된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을 이끌 새 도당위원장에 이정엽 전 제주도의원이 선출됐다. 2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6년 정기도당대회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이정엽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27~28일 진행된 대의원 투표에서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주도의원과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제주도연합청년회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시작된다.



최정원 '특수협박' 기소유예, 스토킹은 무혐의...전 연인 "처벌 원하지 않아"

또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와 스토킹한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4회 전화를 건 뒤 흉기를 들고 주거지에 찾아가 "죽이겠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같은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을 살펴본 검찰은 최씨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에 대해선 기소유예했다. 검찰은 최씨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이용협박)에 대해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서로 다투는 상황에서 A씨가 "너의 사생활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말하자 최씨가 순간적으로 분노해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100원 모자라서 추가했는데" 배달 리뷰까지 번진 원가 메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소 주문 금액에서 100원이 부족해 1000원짜리 추가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음식점 업주가 원가가 980원이라는 메모를 동봉해 비판을 받았다. 고객 A씨는 물막국수와 왕만두를 담은 뒤 주문 금액이 1만1900원에 그치자 1000원짜리 비빔 양념장을 추가했다. 가게가 정한 최소 주문 금액은 1만2000원이었다. A씨는 "물막국수에 비빔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라며 황당해했다. 리뷰에는 "최소 주문 금액을 설정해 놓고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노마진 메모부터 정말 기분 나빴을 텐데",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춘 손님에게 할 소리냐?"



장인이 빚은 다기부터 전통주까지…강원 고향사랑 답례품 38종 추가

강원 도예 무형유산 장인이 빚은 다기와 화천 전통주 '북한강40', 삼척 자연산 돌미역까지 강원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2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25개 업체의 38종이 추가 선정됐다. 먹거리에서는 속초 중앙닭강정과 막걸리술빵, 화천 전통주 북한강40, 삼척 자연산 돌미역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이 뽑혔다. 공산품에는 원주에서 만든 인덕션 파티웍·멀티팬과 인제 물티슈 세트 등이 포함됐다. 강원더몰 포인트도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기부자는 이 포인트로 강원더몰에서 지역 특산품을 직접 살 수 있다.



현장서 흉기·망치 발견…수유동 살인 피의자, 필로폰·대마 양성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남성 A씨를 대상으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과 대마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악성 미분양·흉물 빈집 잡자"… 대전시, 취득세 최대 50% 감면

[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미분양 아파트의 거래를 유도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세제 지원에 나선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최초로 유상 취득하거나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깎아주는 게 골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와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사업주체가 전용면적 85㎡ 이하, 취득가액 3억원 이하인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맺고 2년 이상 임대 사업을 유지하면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보툴리눔 톡신 수출 늘린다"…제네톡스 횡성 공장 증설

제네톡스 횡성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이 지난 28일 횡성군청에서 장신상 횡성군수, 한영선 강원도 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 제공 보톡스 제조기업 제네톡스가 횡성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에 따르면 도와 횡성군은 지난 28일 횡성군청에서 제네톡스와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네톡스가 계획한 중장기 150억원 투자의 첫 단계다. 2018년 설립된 제네톡스는 2021년 횡성으로 본사를 옮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기반 AX 속도 높이는 경북도

경북도가 도내 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추진하는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그러면서 "기업이 실제로 요구하는 현장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검증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AX와 성과 확산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소형 AI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은 경산 초거대 AI 클라우드팜센터, 한동대 AI 가속기, 포항테크노파크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다.



광복 81주년 기념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첫 카자흐 방문

29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2026 부산광복원정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광복원정대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층의 보훈 인식 확산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2024년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출정식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뇌졸중 응급대응 AI 플랫폼 만든다…강원도·춘천시, 복지부 공모 선정

의료 취약지의 뇌졸중 환자를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원격협진으로 응급 대응하는 플랫폼이 강원도에서 개발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필수의료 부족을 해소하고 첨단 바이오헬스 기술을 활용한 지역 주도의 의료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올해는 강원을 포함해 전국 4개 과제가 뽑혔다. 과제명은 '뇌졸중 응급대응 지원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플랫폼'으로 응급 뇌졸중에 대응하는 모바일 비대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고정밀 진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실증, 상용화·모델 확산 단계로 진행된다.



"해외직구·SNS가 통로됐다"...관세청,1500억대 '짝퉁' 적발

관세청이 해외직구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을 악용한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 고강도 특별단속을 펼쳐 진품 시가 총 1500억원 규모의 짝퉁 범죄를 적발했다. 범죄 수사 적발 액수는 전년 동기(214억원) 대비 7배나 급증한 수치다. 이번 단속은 국내 제조기업의 피해를 막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성곤 지사, 제주 AI·기본사회 국가모델화 시동… 윤호중 장관에 국비·제도 지원 요청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왼쪽)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제주형 인공지능 행정혁신과 기본사회,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국가모델화를 위한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행정혁신과 기본사회, 사회연대경제를 국가 정책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앙정부 지원 확보에 나섰다. 제주에서 먼저 정책 효과를 검증한 뒤 다른 지방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위성곤 지사가 정부 지원을 요청한 현안은 공공부문 AI 서비스 고도화와 제주 기본사회 시범도시 지정, 민간 중심 사회연대경제 육성이다. 민간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해 다른 지방정부가 적용할 수 있는 공공 AI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이다. 위 지사는 ‘AI 도민비서’ 고도화를 위한 2027년도 국비 지원과 제주 기본사회 시범도시 지정, 사회연대경제 기반의 민관 협력모델 구축을 건의했다. 사회연대경제를 활용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도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AI 활용해 건강관리...부산시, 복지관 2곳에 건강돌봄 플랫품 구축

부산시는 '에이지테크 기반 지역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사업'의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2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에이지테크를 활용한 측정 기반 데이터 중심 예방 관리 체계를 통해 고령층이 건강할 때부터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름 10m LED 달, 강릉에 뜬다…'달빛아트쇼' 9월 개관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10m의 LED 달 조형물을 앞세운 강릉 '달빛아트쇼'가 오는 9월1일 강릉시민의 날에 문을 연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달빛아트쇼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51억원을 들여 죽헌동 709번지 일원 생태저류지에 조성됐다. 핵심 시설은 생태저류지 하중도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LED 달 조형물이다. '나의 달 찾기'는 16세 미만 관람객에게는 미래의 모습을, 16세 이상에게는 유년 시절의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7세 남아, 5살·6살 두 딸 성추행" 학원 CCTV 돌려보고 '충격'… 상대 부모 "여자아이도 동의했다" 주장

남아의 부모는 "여자아이도 동의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5세와 6세 두 딸을 둔 엄마 A씨는 "지난 14일 저녁 아이들을 씻기고 나오는데 첫째가 '줄넘기학원 오빠가 속바지를 입고 오지 말래'라고 말을 하더라. '라고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자 아이가 '학원 오빠가 속바지랑 팬티를 들춰서 안을 봤고 만지기도 했다'고 했다"며 "모든 일을 털어놓기까지 1~2시간 정도 걸렸다. 집요하게 물을 수도 없어 조심스러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남아의 부모는 "남자아이가 먼저 '치마 들춰도 돼? A씨는 "남아 엄마가 직접 통화를 원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를 하려는 거면 통화할 의사가 있다'고 전달했더니 연락은 없더라. 사과할 뜻이 없구나 싶어 화가 났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 "결국 남아의 부모와 통화를 했고 '딸들을 남아와 더 이상 마주치게 하고 싶지 않다. 남아의 부모는 다음날 통화에서도 "아동 성 문제 행동에는 1~3단계가 있는데 폭력성이 없기에 우리 아들은 2단계다. 충분히 교화할 수 있는 정도라 우리가 이사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손가락을 삽입이라도 했겠냐"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가 듣고 있기에는 너무 힘든 말이었다. 팬티를 들춰서 보고 만졌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씨는 "알아보니 7세라 사건이 종결되는 건 맞다.



충남도 첫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선정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서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가 도내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농작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사과 평면수형(다축형) 재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14억 845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20.5㏊ 규모의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걸으며 소양호 절경 감상"…인제 호수산책로 공정률 50%

인제군이 소양호 남면 부평지구에 짓고 있는 길이 1.36㎞의 호수산책로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호수산책로는 소양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사업의 하나인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호수산책로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양호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수변 관광거점을 만들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2023년 4월 투자심사를 마치고 그해 9월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부산 매력 담았다...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8점 선정

제3회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빼꼼부기 & 꽈당부기(콘센트 안전마개). 부산시 제공 올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시민소통캐릭터 '부기'를 콘센트 안전마개에 적용한 '빼꼼부기 & 꽈당부기'​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콘센트 안전 마개인 '빼꼼부기 & 꽈당부기'가 선정됐다.



"눈에 띄게 야윈 모습"…연예계 '극도로 마른 몸' 확산, 청소년들 영향 우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예계에서 극도로 마른 체형이 잇따라 화제가 되면서 스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함께 청소년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웬디는 홀터넥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는데, 쇄골과 어깨선이 두드러지는 등 한층 마른 듯한 인상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눈에 띄게 야위었다", "뼈가 다 보일 정도다. 현재까지 웬디의 건강 이상이 확인된 바는 없다.



"예쁜 사람이 사장님 옆에"…법원 "성희롱 인정, 감봉 1개월 정당"

부하 직원에게 "예쁜 사람이 사장님 옆에 앉으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상급자가 성희롱 혐의로 받은 감봉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모 재단법인 예술단 소속 무용단 기획실장인 A씨는 점심 식사 자리에서 부하 직원 B씨에게 "예쁜 사람이 사장님 옆에 앉아야 할 텐데"라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 이에 B씨는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했고, A씨는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추경호 시장, SK AI 데이터센터 중단 유감 강력 표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SK 측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일방적 중단에 대한 강한 유감 표명하고 사업 중단에 따른 분명한 입장 및 과 대안 제시를 요구한다." 하지만 SK 측은 2025년 상반기부터 데이터센터 투자환경 변화와 조직내부의 경영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사실상 포기했고, 2026년 1월 시에 사업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구자현 檢총장대행, 보완수사권 폐지 우려…"진실 은폐될 것"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에 대해 "형사사법 체계가 무너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대한민국의 형사사법 체계는 무너질 것"이라며 "그로 인한 피해는 누구보다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께서 부담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산부 얼굴에 침 뱉고 욕설…4시간 킥보드 난동 10대, 알고 보니 '촉법소년'

경기 평택시의 한 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부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중 일부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확인되면서 무분별한 10대 범죄에 대한 처벌 한계와 제도적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연속된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군을 임의동행해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



'특징주 기사' 쓰고 선행매매로 86억 챙긴 경제지 기자 일당 기소

이중 A대표와 3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1800여 건의 기사를 통한 선행매매 수법으로 약 85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구체적으로 이들은 특징주 기사가 송고될 경우 대규모 매수가 유입된다는 점을 악용해 미리 주식을 매수했다가 보도 후 매도하는 일명 선행매매 수법으로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A대표는 평소 친분이 있던 한 와 범행을 모의한 뒤 기사 1건 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다른 들을 섭외했다.이들은 특정 특징주 기사 배포를 대가로 들에게 최대 1억 5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청탁금지법 위반)로도 추가 입건돼 구속됐다.이들은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전달해 직접 ATM 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도록 하거나, 헬스장 사물함 등을 통해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 송출권이 있는 한 는 기사 보도 직전 특정 주식을 매수했다가, 보도 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하는 수법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340건의 기사를 이용해 7억 4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도 조사됐다.일부는 수사가 시작되자 범죄 수익을 은닉하려 한 것으로도 나타났다.A대표와 한 는 압수수색을 받게 되자 소유 중인 부동산을 매도해 법원의 추징보전명령을 무력화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플랜, 전국 57개교 2만명 넘는 학생들에게 '경안전모' 지원

기업의 산업 전문성과 구호 전문 NGO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해 8년간 이어온 장기 재난안전 프로젝트가 소중한 결실을 맺으며 민관협력 사회공헌(CSR)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진 등 재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총 57개 초등학교에 아동용 경안전모 2만1103개가 보급됐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체험형 대피훈련과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에 동참한 학생 및 교직원 수는 2만2202명을 기록했다. 지원된 경안전모는 각 교실 책상에 상시 비치되어 유사시 즉각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됐다.



물놀이에 밤 곤충 탐사까지…수원시 공원들, 8월 내내 '피서지' 변신

경기 수원시가 멀리 피서지를 찾지 않아도 가까운 집 앞 공원에서 자연과 문화,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 축제를 마련했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8월 한 달간 도심 속 공원과 수목원, 박물관 일대에서 물놀이부터 야간 생태 탐사, 문화재 야행, 음악회에 이르는 대규모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21일까지 수원무궁화원이 한시적으로 특별 개방 돼 영흥수목원에서는 수원무궁화 5품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2일까지 열린다.



방학 때 멈춘 돌봄·급식… 제주 22곳서 초등생 636명 품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2곳에서 돌봄과 급식·간식을 지원하는 방학 중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학기 중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지 않았던 학생에게도 문을 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2곳에서 '방학 중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과 자녀의 끼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1곳과 서귀포시 11곳이다. 서귀포시 점심돌봄센터 2곳에서 40명을 추가로 돌본다. 제주도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하루 1식의 급식을 지원해왔다.



내란특검, 박성재 전 장관 '청탁금지법 위반' 항소 취하

내란특검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7일 박 전 장관에 대한 원심판결 가운데 공소기각이 선고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부분에 대해 제기했던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류영주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사건 1심에서 공소기각이 선고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특검은 "공소기각 판결에 대한 특검의 항소가 인용될 경우 유죄가 선고된 내란중요임무종사죄까지 함께 환송돼 심리가 지연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산서 정산하듯 돈만" 결혼 소식 뒤 차단당한 친구의 하소연

작성자 A씨는 학창 시절부터 가까웠던 친구가 5년 전 먼저 결혼했고, 자신도 식장에 참석해 축의금을 냈다고 했다. 그는 "5년 전 학창 시절부터 친했던 친구가 먼저 결혼을 했다"면서 "나도 결혼식에 참석했고, 축의금도 많이 냈다"고 밝혔다. A씨는 "내가 직접 축하해줬던 친구였기에 예의 상 알려주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고, 결혼을 핑계로 다시 연락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A씨는 "어떠한 말 한마디나 안부 인사도 없이 내가 줬던 축의금 액수만큼 돈만 송금으로 딱 보냈다"면서 "그 길로 나를 바로 차단했다"고 말했다.



국산 맥주보리 '새호품' 제주서 키운다… 생산·건조·가공 기반 구축

제주지역 시험포에서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이 수확을 앞두고 익어가고 있다. 새호품은 제주지역 시험에서 10a당 476kg을 생산해 기존 품종인 호품보다 수량이 21% 많았으며 흰가루병과 보리호위축병에도 강한 특성을 보였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맥주 제조에 적합하고 병해에도 강한 국산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의 생산기반이 제주에 구축된다. 재배 확대에 맞춰 수확한 보리를 건조·선별하고 보관하는 시설까지 갖추면서 제주 맥류산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새호품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맥주보리 신품종이다. 제주에서는 2022~2024년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재배 가능성과 생산성을 확인했다. 생산성도 높다. 제주지역 시험에서 새호품의 10a당 수량은 476kg으로 기존 품종인 '호품'의 393kg보다 21% 많았다. 올해 제주지역 새호품 재배 면적은 당초 목표인 8㏊를 웃도는 8.3㏊까지 확대됐다. 건조와 선별 작업을 마친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 원곡.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생산 이후 단계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함덕농협에 원료곡 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남편 불륜 상대가 아들 친구 엄마…머리채 잡고 싶지만 아들 상처받을까 참고 있다" [이런 法]

남편의 불륜 상대가 다름 아닌 아들 친구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이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중학생 아들을 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후 남편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A씨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어 "자녀의 정서적인 피해는 위자료 산정에서 고려가 될 수 있으나 상간녀의 이사 문제는 거주 이전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강제로 이사를 요구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박 변호사는 "감정적으로 대응해 상대에게 반격의 빌미를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외도 사실은 법적 소송을 통해 법원 서류로 공식화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충전 오프런'에 지역화폐 충전 한도 줄줄이 축소...화성시, 8월부터 구매 한도 반토막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도비 지원 감축과 세수 부족 등으로 지역화폐 혜택 조율에 나선 가운데, 경기 화성시도 지역화폐의 월 구매 한도를 조정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용인시도 8월부터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고, 과천시는 7월이후부터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 화성시 역시 소진 속도를 완화해 더 많은 시민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회사 조사 임박하자 증거인멸한 현대중공업 직원들...파기환송심서 무죄 선고

회사에 대한 당국의 수사를 앞두고 주요 자료를 없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현대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등 당국의 조사가 임박하자 지난 2018년 7~10월 시기 관련 증거를 인멸하도록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 재판에서의 핵심 쟁점은 '타인의 형사사건'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거나 교사했는지였다. 형법상 증거인멸죄는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했을 때 처벌한다.



내란특검, '공소기각' 박성재 청탁금지법 항소 취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중요임무종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1심에서 공소기각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청탁금지법 혐의에 대해 항소를 취하했다. 특검팀은 29일 박 전 장관의 원심 판결 중 공소기각을 선고받은 청탁금지법에 대해 지난 27일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투표지 합수본,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 첫 피의자 소환 '수사 속도'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선관위 실무진급 관계자 A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투표율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본은 지난 23일부터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와 송파·강남·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합수본은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관계자 1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된 尹, 변호사 자격 취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를 방해해 징역 7년이 확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이 취소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취소 절차를 완료했다.



전국 대부분 가마솥더위...전국 낮 최고 38도 [날씨]

경남 양산·의령·창녕·밀양·김해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남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치솟아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양산·의령·창녕·밀양·김해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고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긴급구조 '열두달 고양이' 12마리 공개 입양

고양이의 사진과 정보는 플랫폼과 정원도시서울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입양을 위해 가족 전원 동의가 필요하며, 입양하려는 이유와 전반적인 양육환경 확인을 진행한다.



'신고자 정보 유출 의혹' 강남서 파출소 팀장 대기발령

강남의 한 파출소 팀장이 신고자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부인' 尹 선거법 위반 송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관여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종합특검, '내란관여 의혹' 주성운 전 사령관 '불기소'

주 전 사령관은 최근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고 지난 14일 전역 조치됐다.



서울 19개 자치구 '폭염경보' 위기경보 수준 "경계" 격상

서울시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폭염 대응 위기경보 수준을 2단계인 '경계'로 격상했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1시 현재 동남권과 동북권, 서남권 19개 자치구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폭염경보는 지난달 11일 이후 18일 만이며 올해 여름 두 번째이다.



'300억원대 사기 혐의' 차가원 다음달 3일 구속기로

검찰이 경찰의 세 차례 구속영장 신청 끝에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차 대표. 사진=뉴시스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가 구속기로에 놓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달 3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장난감 칼로 지나가던 여성 찌른 소년들…촬영하며 웃었다

장난감 칼을 든 소년들이 길을 지나던 여성을 찌르는 듯한 장난을 치는 영상이 알려지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놀란 여성을 향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이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이 놀라자 장난감 칼을 들고 있던 소년과 촬영하던 다른 소년은 웃으며 반응했다. 영상은 촬영자가 SNS에 올린 뒤 확산했다.



서울시 19개구 폭염경보 격상...비상 2단계 대응 총력

서울 지역 무더위가 기세를 부리면서 대응 체계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동남·동북·서남권 등 19개 자치구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1일 이후 18일 만이다. 앞서 시는 전날 최진석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유관 부서 점검 회의를 열어 분야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수년간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20% 이상이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발생한다.



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부인' 윤석열 공직선거법 위반 송치

현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사건을 심리 중이다.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20대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사건에서 지난 27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유권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침해했다고 볼 수 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특징주' 기사 건당 30만원 지급…선행매매로 93억 챙긴 회계사·기자 재판행

김태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 부장검사가 2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회계사·기자의 선행매매 사건 중간 수사 결과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구속 기소된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기자 B씨와 범행을 모의한 뒤 기사 1건당 3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 등으로 기자 C·D·F씨를 섭외했다. 핵심 연락책인 C씨는 같은 조건으로 기자 E씨를 추가로 끌어들였다. 일반 투자자 G씨 역시 종목 선정과 기사 초안 작성·전달에 가담했다. 이들은 2020년 10월부터 금융감독원의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해 6월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특징주 기사 1800여건을 선행매매에 활용해 85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 제공 검찰 보완수사에서는 기사 배포 대가로 거액이 오간 사실이 드러났다. A씨와 C씨는 E씨에게 약 1억5000만원을 건넸으며, A씨는 D씨에게 약 1억1600만원, F씨에게 약 28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H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기사 340건을 이용해 약 7억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 시민 제안으로 무질서 행위 개선…"112 신고 6.2% 감소"

서울역 광장 일대는 노숙인 텐트 등 불법적치물, 음주소란, 종교단체 소음으로 인해 서울역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는 대표적 민원 다발지역 중 하나다. 서울경찰청은 시민이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코레일·한화 등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개선 실시 전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역 광장 일대는 노숙인 텐트 등 불법적치물, 음주소란, 종교단체 소음으로 인해 서울역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는 대표적 민원 다발지역 중 하나다. 환경개선 실시 후 사진.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 경찰이 시민 제안을 반영해 생활 속 무질서 개선에 나선 결과, 관내 112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시민 중심 '기본질서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상반기 추진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무질서 행위와 불편·불안·위험 요인을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개선해 일상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순찰 강화와 계도·홍보·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제안 774건 중 748건(96.6%)에 대해 순찰구역을 지정하고 범죄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안전띠·방향지시등 생활화…경찰 '착한 운전' 추진

경찰이 '착'한 운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의 생활화를 추진한다. 경찰청은 운전자 스스로가 기본수칙을 지키는 자발적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착'한 운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기본 수칙인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고, 보복운전이나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방향지시등 미점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탑승자들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청은 이번 캠페인을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현장 단속, 관련 장비 개발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해파리 쏘임 환자 43%가 8월…폭염·식중독도 휴가철 복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파리 쏘임과 온열질환, 식중독 위험이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해파리 등 바다동물 접촉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이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바닷가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여름 휴가철에 자주 발생하는 해파리 쏘임 사고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 가운데 43.4%인 1661명이 8월에 집중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서도 독성이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율이 최근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15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99명이다. 식중독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진해일 도달 시각·높이 해안별 제공…특보는 긴급재난문자로'

지진 해일이 발생하면 우리나라 해안을 26개 구역으로 나눠 예상 도달 시각과 최대 높이가 제공된다. 위험성이 큰 지진해일 특보는 긴급재난문자로, 특보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국내 영향이 예상되는 지진해일 정보는 안전안내문자로 발송된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발생 시 방재기관과 언론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지진해일 특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2024년 동해안 지진해일 이후 강화된 재난 대응 기준과 지진해일 통보문의 구성, 재난문자 송출 방식 등이 담겼다. 특보 해제 때는 별도의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는다.



경남 오전부터 37도 넘었다…김해·밀양도 '폭염중대경보 [날씨]

김해와 밀양의 폭염경보도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로 강화되면서 도내 중대경보 지역은 5곳으로 늘었다. 2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양산의 기온은 37.6도로 경남에서 가장 높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김해와 밀양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중대경보로 강화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단독]대법관 26명으로 늘면 재판부 어떻게?…대법원, 해외 상고심 재판부 연구 용역

대법관이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나는 데 따라, 대법원이 상고심 심리 방식과 재판부 구성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사법개혁 이후 대법원도 본격적으로 26명 대법관 체제를 준비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8일 ‘각국의 상고심 재판부 구성’을 주제로 한 연구 용역을 긴급 입찰공고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3월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법원행정처는 해외 상고심 재판부 사례를 토대로 대법관 증원에 따른 대법원 재판부 구성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법원 구성 변경에 따른 사건 심리의 구체적 방식도 논의된다.



외국인 관광객 서울서 5.6조원 썼다...상반기 방문·소비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832만명을 기록하며 연간 2000만명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4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150만 명, 대만 88만 명, 미국 6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었다. 업종별로는 쇼핑업이 전체 카드소비의 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비액은 주요 업종 전반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형쇼핑몰 소비액은 지난해 상반기 7063억원에서 올해 1조2234억 원으로 73.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의료관광 소비액은 5563억원에서 9084억 원으로 63.3% 증가했다. 시는 "외국인의 방문과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라며 "명동·동대문과 강남권이 쇼핑·의료관광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가운데 홍대와 성수 등 서울의 일상과 로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쉬엄쉬엄모닝, 광진교 코스 개방..."10명 중 9명 재참여 희망"

평소 차가 다니는 길을 걷고 뛰어볼 수 있는 '쉬엄쉬엄 모닝'이 무대를 넓힌다. 63빌딩을 조망하는 여의대로 코스와 지난 서울광장 코스에 이어 이번에는 요가 등 생활체육을 결합한 광진교 코스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서울의 주요 공간을 걷고 달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여의대로 구간에서 시범운영을 마친 '쉬엄쉬엄 모닝'은 지난 서울광장 코스에 이어 광진교 코스를 새롭게 시민에 개방한다.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늘부터 학생부 상업적 이용 금지 시행…“교과성적 합격예측은 가능”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는 개정법이 29일 시행되면서 교육부가 학생부를 활용한 입시 상담과 서비스의 구체적인 적용 기준을 제시했다. 학생부를 저장·분석해 영업에 활용하는 행위는 제한되지만, 교과 성적만을 활용한 합격예측이나 대학별 입시정보 제공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개정법 시행으로 학생의 교과 성적을 활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의견 등 학생부 내용을 저장·분석하고 영업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법 위반이 될 수 있다. 학원 등에서 학생부를 잠시 열람하는 것 자체는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생부 활용에 동의했더라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해외서 '짝퉁 K-브랜드' 보셨나요?...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왼쪽 2번째)이 29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 개설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식재산처 제공 해외여행 중 한국 브랜드를 무단 모방한 가짜 매장이나 위조상품을 발견했을 때 휴대전화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제보하고 정부 대응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는 국민이 해외 현지 매장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발견한 침해 의심 사례를 온라인으로 제보하는 창구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K-브랜드 보호 포털' 내에 개설되며, QR코드와 위치 기반 간편 신고 기능을 갖춰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 대상 사전 예방 서비스인 'K-브랜드 지킴이'도 함께운용된다.



반발 여론에 밀렸나···‘부수입 직장인 178만명 건보료 인상안’ 논의 연기

월급 외 이자·배당·임대·사업소득이 있는 직장인 약 178만명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늘리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논의가 미뤄졌다. 가입자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열린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이 검토됐다. 핵심은 직장가입자가 월급 외 소득에 추가로 내는 ‘소득월액 보험료’ 공제 기준을 연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이다. 월급 외 소득 가운데 연 2000만원을 공제한 초과분에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공제 기준이 절반으로 낮아지면 보험료를 새로 내거나 더 부담하는 직장가입자가 약 1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자동차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디아이씨' "창립 50돌 맞았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자동차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주)디아이씨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본사와 생산공장 전경. (주)디아이씨 제공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자동차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주)디아이씨(DIC)가 올해 뜻깊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디아이씨(회장 김성문)는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해운대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50년간 회사와 함께한 임직원과 고객사·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자리다. 디아이씨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자동차·기계산업 성장과정과 함께 해온 전문기업이다. 창립 초기 기어와 샤프트 등 정밀 기계부품 생산에서 출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변속기, 드라이브 액슬, 전기차 감속기 등 동력전달장치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정밀가공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노하우와 안정적인 양산 역량은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기 부품을 넘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디아이씨가 준비하는 새로운 50년의 첫 번째 축은 기존 주력사업 고도화다. 이는 운전자 변속 조작을 기계적인 연결 대신 전자신호로 전달하는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다. 디아이씨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전기차 감속기와 변속기용 고정밀 기어·샤프트, 고효율 구동모터 부품 등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는 친환경 고효율 모터 솔루션이다. 두 번째는 공장 제조 AI 및 친환경 모빌리티다. 오는 8월 3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행사장에 공개할 (주)디아이씨 로봇 제품. 디아이씨는 정밀 감속기와 동력전달장치 설계·제작 기술을 담당하고, 뉴로메카는 AI 기반 로봇제어와 협동로봇 기술을, 트위니는 자율주행과 공간인지 기술을 제공한다.



여성 직원 절반인데 관리자는 ‘0명’…3년 경고에도 개선 외면

여성 고용률이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데도 개선 노력을 하지 않은 기업 37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여성 노동자 수가 절반에 가까운데 여성 관리자는 한 명도 없는 기업도 있어 승진 과정의 ‘유리천장’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고용 환경의 성평등을 위해 기업이 여성 노동자와 여성 관리자 비율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 기업은 매년 직종·직급별 여성 근로자 수와 임금 현황, 여성 고용 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올해 명단이 공표된 37개사 중 여성 관리자 수가 0명인 사업장은 25곳에 달했다. 다른 사업장들도 여성 관리자 수가 대부분 한 자릿수에 그쳤다.



'참교육' 열풍이 현실로...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관 경쟁률 36.46대 1 기록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겠다는 경기도민과 전문가들의 열망이 폭발했다. 단 50명을 뽑는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전담관' 공모에 1800명이 넘는 인원이 대거 몰려 36대 1이 넘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8일 마감한 교권보호전담관 공개모집 결과, 50명 모집에 총 1823명이 지원해 36.46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원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당초 50명으로 예정됐던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교육청은 더욱 면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당초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최종 결과 발표를 오는 8월 10일로 연기했다.



익산 청소대행업체 ‘직접노무비 집행’ 공방···노조 “특별근로감독” 요구

노동조합은 직접노무비 목적 외 사용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일부 관리상 미흡한 점은 확인했지만 핵심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9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에 따르면 금강공사는 연간 210억원 규모의 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을 맡고 있다. 현장 환경미화원은 190여명이다. 쟁점은 직접노무비 집행이다. 노조는 회사가 적정 인력을 배치하지 않아 초과근무가 발생했는데도 책정된 직접노무비가 현장 노동자들에게 충분히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 활동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종합특검, '부하 복귀 지시 미이행' 주성운 전 지작사령관 불기소

특검팀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주 전 사령관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부하에게 복귀 지시를 하지 않은 점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심해 수사를 진행했다.



대한변협, '징역 7년 확정' 尹 변호사 자격 취소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을 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여름 휴가철 한국인 몰리는 해외여행지 10곳···나라별 조심할 감염병은?

여름 휴가철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 감염병 지도가 공개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을,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동물 접촉으로 옮을 수 있는 고위험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싱가포르·대만·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도 상위 10개 여행지에 포함됐다. 질병청은 이들 국가·지역을 감염병 발생 특성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지역, 모기매개감염병·홍역 동시 주의 지역, 고위험 감염병 주의 지역, 기본 개인위생 유의 지역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먼저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에 유의해야 한다. 풀숲이나 산속 등 모기가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을 모두 조심해야 한다. 필리핀은 콜레라 검역관리지역에도 포함돼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홍역과 모기매개감염병에 더해 일부 지역의 고위험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광둥성은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검역관리지역에도 포함돼 있어 모기 물림에도 주의해야 한다.



열대야에는 회전목마가 최고.. 울산 '가든 나이트 마켓' 개장

울산시민들을 위한 여름밤 야시장이 29일 개장해 한 달 동안 이어진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문을 연 '가든 나이트 마켓' 일명 정원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토요일 4일간 오후 6~10시 운영된다. 지난해의 경우 하절기에 이어 동절기까지 합쳐 33만명이 방문했다.



병원 이동부터 약 수령까지···장기요양 수급자 동행 서비스 282곳서 시작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병원 이용을 돕는 동행 서비스가 시작된다.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간호조무사가 병원 이동과 접수·수납 등 이용 절차를 지원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려면 정기적인 외래진료와 검사, 처방 약 수령 등 의료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 같은 병원 이용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수급자 이동부터 진료, 약 수령 등을 돕도록 했다. 서비스 대상은 참여 통합재가기관을 이용하는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와 해당 기관과 협약을 맺은 노인요양시설의 1~5등급 이용자다. 서비스를 맡은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간호조무사는 수급자가 있는 곳에서 병원까지 함께 이동한다. 서비스는 1인당 연간 50만원 한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



"ㄹㄷ(레디) 하면 매도"…기사 선행매매로 93억 챙긴 일당 기소(종합)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 김태겸 부장검사가 2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경제신문 등의 선행매매 사건 중간수사 결과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특징주' 기사 초안을 작성해 배포 담당 들에게 전달되면, 단체 대화방에서 'ㄹㄷ(레디)'라는 신호가 오갔다.



"배달비 받지 마시든가"…배달기사 개인정보 요구 아파트 '갑질' 논란[뉴스럽다]

다른 아파트도 그렇다"라고 말했다.이에 배달노동자가 재차 보안 직원의 요구가 왜 부당한지 이야기하자, 입주민은 "나는 모르겠다. 그러면 신고를 하시고"라고 답했다.결국 배달노동자는 개인정보 요구는 위법이라며, 배달 음식을 1층에 맡기고 떠났다. 레전드다" "이게 맞는 거다.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은 개인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려줄 의무가 있다" "모든 천룡인 아파트는 무조건 데스크에 맡기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잘하셨다. 저런 곳은 배달을 아예 안 해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한 배달노동자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저거 오래됐음.



'여교사 몰카' 아들 휴대폰 부순 경찰 父 "장윤기 사건과 난 달라... 억울하고 화나"

A 씨는 평소 순진했던 아들이 불법 촬영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식으로 주장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현직 경찰 간부가 범행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스스로 폐기한 사실을 실토한 셈이다. 피해 여교사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아들을 지난 6월 말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A 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했다.



"건설 현장 체불, 아예 안 나온다"…경기도·GH, 51개 현장 'A·E ZERO' 선언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51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자재·장비 업체의 대금 체불을 뿌리 뽑기 위해 손을 잡았다. 그동안 건설 현장은 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원·하청 간 대금 지급 시차, 불투명한 노무비 관리 등으로 인해 노동자 임금과 장비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 고질적인 체불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경기도와 GH는 이러한 유구한 악습을 사전에 끊어내기 위해 발주 단계부터 밀착 관리에 나선 것이다. 체불 발생 시에는 양 기관이 즉시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발암물질 논란’ 고창 석산 2배 확대 추진···주민 “생명권 침해, 허가 불허해야”

‘세영개발 석산개발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농본은 29일 고창군에 세영개발의 토석채취 허가 신청 반려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허가 절차상 문제도 제기됐다. 대책위는 업체가 진입로로 사용해 온 계당리 산45번지 토지 소유 종중이 도로 사용을 불허했는데도 업체 측이 해당 도로를 일반 공로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석채취 허가 요건인 토지 사용 권리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책위는 고창군에 토석채취 허가 불허와 함께 전북환경보건센터를 통한 주민 건강 역학조사, 민관협의체 구성, 환경오염도 종합조사를 요구했다. 고창군은 주민 의견과 허가 요건을 종합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열자마자 해외 나갈 궁리하는 대구시의회···“‘외유성 연수’ 취소하라” 비판 쏟아져

대구시의회가 개원 한 달도 되지 않아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10대 시의회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공무국외출장(해외연수)을 추진 중이다. 문화복지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는 일본, 건설교통위원회는 베트남 호치민, 교육위원회는 중국 청두 등을 출장 지역으로 잡았다. 예산은 1인당 200만~25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일정과 예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상임위별로 의견을 모아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가 문을 열자마자 서둘러 해외연수 계획을 잡은 건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게 의회 안팎의 전언이다. 지난달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 9대 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를 떠나지 않았다.



폭염과 가뭄 장기화 울산 과수농가 비상.. 시, 철저한 물관리 당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울산지역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지역은 7월 1일 26.5mm의 비가 내린 뒤 이날까지 28일 동안 이렇다할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의 경우도 올해처럼 장시간 가뭄과 더위에 노출된 과일에서 햇볕데임과 과육 무름, 갈변 증상이 크게 늘었고 9월 중순 집중호우가 있은 뒤에는 열매가 갈라지는 피해가 증가했다. 여름철 비대기(肥大期)에 가뭄이 들면 열매가 굵어지지 않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2027학년도 수시 1900명 선발…인공지능학과 신설

건국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0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되고 일부 모집단위와 정원이 조정된다. 실기전형 명칭과 선발 방식, 일부 전형의 지원 자격도 달라져 수험생은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모집단위와 정원이 달라진다. 융합생명과학대학과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공과대학에서도 모집단위와 정원이 일부 조정된다. 학생부 교과 정량평가 70%와 정성평가 30%를 합산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90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회균형·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정량평가 30%로 선발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기회균형전형의 농어촌학생 지원 자격도 일부 달라졌다. 연기우수자 전형은 영화예술학과 15명을 선발한다. 연출우수자 전형은 영화예술학과 10명을 선발한다.



일제히 하락한 다카이치 지지율…여성 일왕 찬성 81% [플랫]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지율에 대해 “하락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핵심 법안 강행 처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여성 일왕 허용에 대한 국민 여론도 정부 방침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는 2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집중심의에서 내각 지지율 하락 원인을 묻는 말에 “지지율 하락 원인을 내가 분석하는 것은 어렵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도쿄 국회에서 열린 국가기초정책위원회 양원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FP 최근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두 조사에서도 무당층에서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지한다는 응답을 웃돌았다. 가장 큰 논란은 왕위 계승 문제다. 닛케이 조사에서도 여성 일왕 찬성 의견은 84%에 달한 반면, 옛 왕족 남성 입양을 통한 왕위 계승에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경산 아파트 관리실 방화 피의자 범행동기 유추 진술 나와···경찰, ‘보복 범죄’ 가능성 계속 수사

23일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상자 8명이 발생한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동기를 짐작하게 할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아파트 주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관리실 측 관계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진술을 할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실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피의자가 수사 당국의 정식 통보 전 자신에 대한 형사절차가 개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했다.



제주 감귤이 핸드워시로… 관광기념품 대상 품었다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받은 제주클린산업의 ‘코코리제주 감귤핸드워시’. 제주 감귤을 생활용품으로 개발해 지역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감귤을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한 핸드워시가 올해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최고상을 차지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일반 부문 7점과 학생 아이디어 부문 2점 등 우수작 9점을 시상한다. 일반 부문 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의 '코코리제주 감귤핸드워시'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제주 대표 농산물인 감귤을 손 세정용 제품에 활용해 지역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한국올리브농업회사법인의 ‘제주올리브콤부차’.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수상작인 현창석씨의 ‘제주 인 아트’.



서울시, '잠실 민자사업' 주간사와 실시협약..."하반기 착공, 2032년 준공 목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들어설 예정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가 오는 2032년 스포츠와 MICE, 숙박·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잠실 민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코엑스 2.5배 규모의 대규모 마이스 시설과 3만 석 규모의 돔야구장이 어우러진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하부 복층구조의 총 9개 전시홀에서 대규모 국제 전시를 비롯한 MICE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농구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1만1000석 규모의 '스포츠콤플렉스'는 SK·삼성 농구구단 홈구장으로 활용된다. 841실 규모의 숙박시설도 연계해 조성한다. 연면적 11만㎡ 규모의 상업시설은 탄천·한강 수변공원 일대와 연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지상 31층, 연면적 약 20만㎡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도입해 국제업무와 MICE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엑스에서 잠실 MICE 단지를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보행축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 해수욕장 탈의실 72곳 집중 점검… 외국인 밀집지 질서 단속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도내 12개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 60곳의 화장실·탈의실에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투입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의 기초질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뉴시스 여름 휴가철 제주 해수욕장과 관광지 화장실·탈의실에 불법촬영 탐지장비가 투입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와 면세점·복합리조트 주변에서는 무단횡단과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 단속도 강화한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12개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 60곳의 공중화장실·탈의실에 전파와 전자파를 함께 감지하는 복합 탐지장비를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성수기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횡단과 쓰레기 투기, 노상방뇨 등 기초질서 위반 단속과 현장 계도를 강화한다.



검찰, ‘93억 선행매매’ 경제지 기자·회계사 등 8명 재판행…수사 시작되자 재산 은닉 시도

김태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이 29일 서울남부지검에서 경제 신문 등의 선행매매 사건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특징주 기사를 활용한 주식 선행매매로 93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회계사와 경제신문 들이 대거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5명과 공모해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특징주 기사를 작성·배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했다. 특징주 기사는 주가와 거래량이 평소와 달리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종목을 분석하는 보도다. 이들은 특징주 기사가 보도되면 투자자들이 유입해 해당 종목 주가가 상승하는 특징을 악용했다. A씨와 B씨는 특징주 기사를 내보내는 대가로 C씨에게 약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10년 묶인 성산읍 주민 고충 듣는다… 제주도, 8월 접수창구 운영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일대 전경. 제2공항 예정지는 성산읍 온평리·신산리·난산리·수산리·고성리 등 5개 마을에 걸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 장기화로 토지·재산권과 생계, 영농, 금융 등에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8월 3~31일 성산읍 주민소통센터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사진=뉴시스 제주 제2공항 사업이 10년 넘게 장기화하면서 토지와 재산권, 생계, 금융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성산읍 주민의 고충을 직접 접수하는 창구가 운영된다. 성산읍은 지난 2015년 제주 제2공항 예정지로 선정됐다. 접수 대상은 제2공항 사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성산읍 주민과 관련 이해당사자다. 접수 관련 안내는 성산읍 주민소통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 ‘청탁금지법 위반’ 항소 취하…내란재판 신속 진행 위해 다른 기관 이첩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4월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란중요임무종사자 등 계엄 가담 의혹 혐의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고 해당 사건을 다른 수사기관으로 넘기기로 했다. 29일 내란특검은 박 전 장관의 1심 판결 가운데 공소기각이 선고된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죄(청탁금지법 위반) 부분에 대해 제기했던 항소를 지난 27일 취하했다고 밝혔다.



합수본, ‘투표 통계 조작 혐의’ 경기 선관위 직원 첫 소환

합수본이 이 혐의로 피의자를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 2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투표율 조작 혐의로 입건된 경기도 선관위 소속 실무자급 직원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관련 대화를 나눈 B씨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합수본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전날 조사한 서울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도 이날 추가로 불러 조사한다.



황정민 사생활 의혹에 소속사 "300만원 벌금형 받은 스토커...추가 법적조치 예정"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관련 폭로글이 온라인상에 확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스토킹 범죄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형사 고소 했다고 밝혔다.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29일 공식입장을 내고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이같이 전했다.



"비운의 왕 아닌 17세 소년 단종"…서예일 작가 희곡 '나는 왕이 아니었다' 출간

정선 출신으로 영월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서예일 작가가 최근 출간한 동명의 청소년 역사소설을 무대 언어로 전면 재구성한 장편희곡 '나는 왕이 아니었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설이 현대 소년의 타임슬립 성장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희곡은 죽음을 단 하루 앞둔 17세 소년왕 단종과 세상을 떠난 현대의 17세 소년이 영월 관풍헌에서 나누는 마지막 교감에 집중한다. 무대 위 인물 설정도 파격적이다. 한편 장편희곡 '나는 왕이 아니었다'는 연극과 무용극 등 본격적인 무대화 제작이 추진 중이다.



경찰, '강북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의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전 1시45분께 A씨와 함께 범행 현장으로 이동해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한 경찰은 범행 지역 관할인 강북경찰서에 사건을 인계했다.



[단독] 5년간 선관위 공직기강 위반 99건...중징계는 10건뿐

합수본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곳은 중앙선관위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선관위 등으로 혐의는 공전자기록위작과 공무집행 방해다. 근무관리 부실부터 성비위까지 대부분의 비위에 '솜방망이 처분'이 내려지면서 선관위의 자정 능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공직기강 위반 사건 처리 내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중앙선관위와 각 시·도선관위에서 처리한 공직기강 위반 사건은 총 99건으로 집계됐다. 부하 직원과 임시직 등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과 성적 언동, 기혼자·미혼 상대방 간 부적절한 관계, 지속적인 스토킹 등이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개별 징계 사례를 보면 비위 내용과 처분 수위 사이에 적지 않은 편차가 확인됐다. 2022년 강원선관위에서는 부하 직원들에게 성적 언동을 한 직원이 해임 처분을 받은 반면 같은 해 중앙선관위에서 임시직 직원에게 성적 언동을 한 사례는 감봉 3개월에 그쳤다. 지난해 경남선관위에서 직원에게 성적 언행을 한 사례도 주의 처분에 그쳤다. 2022년 충남선관위에서는 '성실의무 위반(내부정보 유출)'으로 적발된 직원에게 불문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여성 소방관 사망 관련 15명 징계…소방청 "비위 무관용 및 조식 쇄신"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문책을 요구한 소방본부 소속 6명과 광산소방서 소속 9명 등 총 15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징계 수위는 파면 2명, 강등 2명, 정직 8명, 경징계 3명이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조직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불합리한 관행이 발생한 사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와 특별감찰도 진행한다. 소방청은 지난 6월부터 소방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 전담팀'을 가동하고 조직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전국 소방공무원 6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 조직문화 실태·인식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양성평등 정책을 전담할 성평등 부서 신설도 추진한다.



전북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어패류·바닷물 주의해야

전북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군산에서 다리 부종·수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A씨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포천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조직개편 단행

경기 포천시가 도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도시전략국은 도시계획과 개발 기능을 통합한 도시전략과를 중심으로 교통 정책, 정원 도시 조성, 첨단 방위 산업 육성 등을 전담한다. 산림공원과의 공원 기능을 분리해 '정원도시과'를 신설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한다. 민생 경제와 인구 정책의 연계도 강화한다.



양산 낮 최고기온 39.9도..서울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 [날씨]

2026.7.2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제공. 경남 5개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고, 폭염경보는 서울과 부산 등 중부·남부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미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가 같은 기간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주까지 최고 39도의 더위가 예보돼 폭염 기록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양산의 최고기온은 39.9도까지 올랐다. 부산 북구는 39.0도, 경남 김해는 38.6도를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온을 웃도는 더위가 나타났다. 경남 양산·김해·밀양·의령·창녕에는 폭염특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서울은 서북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조국혁신당 시의원 향해 분노하는 공무원들…공무원노조 "협박·강요 사과하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29일 전북도의회에서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을 규탄하고 있다. 뉴스1 전북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조국혁신당)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사과를 요구하며 공개 규탄했다.



한국마사회·공항공사 제주로… 제주도·정치권, 2차 이전 공동전선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 기자회견에서 제주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배치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핵심 유치 대상으로 정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정치권이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5곳의 제주 이전을 정부에 공동 요구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의 조속한 확정과 제주 전략산업에 맞춘 기관 배치를 촉구했다. 전체 유치 희망기관은 31곳이다. 위성곤 지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 국가과제"라며 "지역의 미래산업과 연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산업계 관계자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울산 현대차 부품업체 하청노동자 고용보장 요구... 대규모 상경 투쟁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29일 울산시청에서 현대차를 상대로 원청교섭 요구에 응할 것과 부품사 하청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29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글로비스와 같은 서열 업체 노조와의 원청교섭을 현대차에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 1공장과 4공장 42부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현대글로비스 서열업체를 비롯한 협력사 노동자들이 심각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모든 생산물량과 공급망 조정의 실질적인 결정권자가 현대차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추경 121억 삭감한 전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이 일부 삭감됐다. 예결위가 의결한 추경안 및 수정예산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尹 판결문에 두 번 등장한 이재명…유죄 법리는 따르고, 무죄 법리는 배척

재판부는 해당 전원합의체 판결을 인용하며 허위사실 공표 여부는 일반 선거인이 표현을 접했을 때 받는 전체적인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현재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인 이 대통령 사건의 2025년 전원합의체 판결은 윤 전 대통령에게 유죄를 선고하는 핵심 법리로 받아들인 반면, 이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2020년 전원합의체 판결은 사안이 다르다며 적용하지 않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문에서 대법원의 올해 5월 1일 전원합의체 판결의 법리를 유죄 판단 근거로 삼았다.



상지대 제10대 총장, 한의과대학 방정균 교수 임명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상지대 제10대 총장으로 한의과대학 방정균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방 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제주 바닷길도 '가상도로'로… 위성곤 제주지사, 국토부에 거리등가제 건의

위성곤 제주도지사(오른쪽)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에서 제주 균형성장과 교통·물류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위 지사는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과 거리등가제 도입, 제주노선 항공 공급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과 항공 공급좌석 확대, 관광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등 제주 균형성장을 뒷받침할 교통·산업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울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지역 교통·물류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이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가 건의한 주요 현안은 △한국마사회 등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제주노선 항공 공급 확대 △거리등가제 도입 △관광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지방도 1124호선 확장 국비 지원 △제주형 광역교통체계 구축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에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과 거리등가제 도입, 관광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등 제주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힘 전북도당위원장에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홀란도 로드리도 없다, ‘별 볼 일 없어진’ 맨시티 방한···‘아시아 무시하나’

한국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맨체스터 시티의 방한이 기대만큼의 ‘별들의 무대’는 되지 못하게 됐다. 엘링 홀란과 로드리를 비롯한 월드컵 스타들이 대거 빠지면서 흥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리라 전망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6-2027시즌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할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또 월드컵 16강 진출국 선수들 역시 일부만 추후 합류할 예정이며, 이날 영국 맨체스터를 출발한 선수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한국 방문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가장 아쉬운 선수는 역시 홀란이다.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홀란 대 팀 K리그’, ‘홀란 대 이강인’ 맞대결도 결국 성사되지 않게 됐다.



만치니 복귀에도 16일 만에 무너진 ‘이탈리아 축구 개혁’···한국은?

이탈리아 축구가 새 시대를 열겠다며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지만 불과 16일 만에 핵심 인사들이 동반 사퇴하는 혼란을 겪었다. 새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다시 선임했지만, 20년 가까이 이어진 구조적 침체를 해결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영국 BBC는 28일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파올로 말디니 기술이사와 특별고문 레오나르두의 사퇴 끝에 만치니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개혁은 출발부터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3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세 대회 연속 실패했다. BBC는 문제의 본질이 감독이 아니라 구조에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비 벌려고" 성인물 사이트에 '마멋 영상' 올린 美학자들[이런일이]

연구비 부족에 시달리던 미국 과학자들이 성인 콘텐츠 플랫폼에 자신들이 연구하던 '마멋'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에는 다람쥐과에 속하는 대형 설치류인 '마멋'이 바위 위를 재빠르게 달리거나 굴을 파는 영상 등이 올라오는데요. 영상의 후원금은 연구비로 쓰입니다. 야생동물 마멋이 사람들에게 다가와 카메라를 만지고 있다. 블룸스타인 박사 연구팀은 사비를 털어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이 계정은 약 2900회의 방문과 112명의 구독자를 기록해 약 650달러(약 9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보훈병원 없는 제주, 12월부터 달라진다… 제주대병원 '준보훈병원' 가동

제주대병원은 국가보훈부의 준보훈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12월부터 2028년까지 도내 보훈대상자 2만6000여명에게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에서 오는 12월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준보훈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다른 지역 보훈병원을 찾아야 했던 섬 지역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9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국가보훈부의 준보훈병원 지정에 따라 4개월간 전산시스템과 운영조직을 정비한 뒤 오는 12월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제주대병원은 2028년까지 2년간 도내 보훈대상자 2만6000여명의 진료를 담당한다. 준보훈병원으로 전환되면 기존 위탁병원보다 지원 대상과 의료비 혜택이 확대된다.



모스 탄 “다음 달 8일 미국행 항공권 끊었다”…31일 출국정지 처분 취소 소송 선고

모스 탄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 측이 “다음 달 8일 미국행 항공권을 끊었다”며 법무부의 3차 출국정지 처분에 대해서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태환 부장판사는 29일 탄 전 교수 측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정지 처분 취소 소송 2차 변론을 열었다. 재판부는 본안 소송 변론에 앞서 탄 전 교수 측이 낸 법무부의 3차 출국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출국정지 취소소송 본안 변론에서 탄 전 교수 측은 기존에 청구한 법무부의 2차 출국정지 처분에 더해 3차 처분에 대한 취소도 구하겠다고 청구취지 원인 변경 사유를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탄 전 교수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수사 필요성을 근거로 내렸던 2차 출국정지 처분을 해제하고 재판을 이유로 3차 출국정지 처분을 새롭게 내렸다. 3차 출국정지 만료일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강원 고성 봉포해변서 물에 빠진 80대 심정지 이송

사고를 목격한 주변 사람이 A씨를 구조해 물 밖으로 옮겼다.



"13만 경찰 범죄자 취급"…'순환인사 확대'에 경찰직협 반발

이날 회의에서는 감찰 인력 증원 지시와 강제 순환인사에 대한 대응 방안, 실질적인 경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순환인사제 확대 시행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민 위원장은 "순환인사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지휘부와 협의를 이어오던 와중에 제도를 확대 시행하려는 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오늘 전국에서 올라온 의견을 취합하려고 한다"고 했다. 경찰청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시사했다.



생물다양성 파괴 보조금 2025년까지 파악한다더니…보고서 제출국 10곳 중 8곳 ‘목표 미달성’

이 가운데 ‘목표 18’은 2025년까지 각국이 생물다양성에 유해한 보조금을 식별하고, 2030년까지 이를 매년 최소 5000억달러(약 724조원) 감축하도록 하고 있다.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국가보고서를 제출한 134개국 중 66개국만 유해 보조금 식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고, 68개국은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나머지 약 60개국은 아직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보조금의 일부라도 확인한 국가까지 포함하면 보조금 식별 내용을 보고한 국가는 총 32개국이다. 이 국가들에서 운영되는 유해 보조금만 약 2700억달러(약 39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 보조금 문제 역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유아들, 교육형 이야기극으로 지역문화·인물 만난다

유아들에게 지역 문화와 인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수사권 없앤다면서 또 특검...파견검사는 어떻게

검사의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겨냥한 특별검사법안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나란히 오른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함께 행사하는 특검은 새로 띄우면서 정작 검사의 수사권은 없애는 것이 앞뒤가 맞느냐는 지적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소법 개정안을 두고는 여야가 정면으로 맞서고 있지만, 특검 도입에는 여야가 뜻을 모은 상태다. 법조계에서는 두 법안이 상호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사의 수사권이 사라지는 10월 2일 이후에 수사기간 대부분이 걸리는 셈이다. 선관위 특검에 파견되는 검사 규모도 작지 않다.



구리시, 화장실·도로 등에 공공디자인 확대 추진

경기 구리시는 화장실과 도로 등에 공공디자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



'이기훈 도피 조력' 코스닥 상장사 회장, 2심서 징역 1년으로 감형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스닥 상장사 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이씨와 함께 이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김모씨는 징역 1년을, 이씨의 수행비서 최모씨는 징역형 집행유예에서 감형된 벌금형을 선고했다. 다만 "이씨의 범행으로 인한 이 전 부회장의 도피 기간이 4일에 불과하고 범행의 대가를 받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감형 사유를 설명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 이 전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앞두고 도주했을 때, 이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울산교육감, '불법 폐기물 매립' 부지 인근 수련장 현장점검

내와어울림수련장은 인근 부지에서 불법 폐기물 매립 정황이 확인되면서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됐다.



김선향 시집 '안녕', 국제문학단체 '2026 올해의 책' 선정

경남대학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의 시집 '안녕'이 국제 문학단체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성산일출봉 앞바다에 UAM 떴다… 제주, 2028년 상용화 시험대

국토교통부는 2028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관광·지역교통·공공서비스 분야의 한국형 UAM 운항모델을 선보였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조종사가 탑승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앞바다를 날았다. 관광과 지역교통,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한국형 UAM 서비스 모델이 처음 공개되면서 제주가 정부의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앞둔 시험무대로 떠올랐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가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비행에는 독일 UAM 기업 볼로콥터의 유인 기체가 투입됐다. 조종사가 탑승한 기체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 해상을 비행하며 제주형 UAM 운항모델을 선보였다.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 참석자들이 독일 볼로콥터의 유인 기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UAM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도 운영됐다.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관람객들이 독일 볼로콥터의 유인 기체를 살펴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비행 시연과 함께 제주 UAM 가상현실 체험이 진행됐다.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행사 관계자가 국내에서 개발 중인 UAM 기체와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중수청, 내달 전국 검찰청서 채용설명회…인력 확보 본격화

뉴스1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오는 10월 출범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에서 채용설명회를 열며 인력 확보에 나선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전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법무부·검찰청 소속 검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중수청 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거창군, 국제연극제 기간 맞춰 '방문의 해' 이벤트 개최

럭키박스 행사를 비롯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참여형 미션 게임, 느린 우체통,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남광주소식] 소방본부, 폭염 비상 대응체계 가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안전본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폭염 비상 대응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아산에 폭염주의보…공주·부여에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아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 제천 열대야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북 제천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주 등 전북 3곳 폭염주의보…정읍 등 4곳 폭염경보 유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서귀포시 동부 등 제주 3곳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서귀포시 동부·서귀포시 서부·제주시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영주 등 경북 9곳 폭염주의보…봉화산지에 폭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영주 등 경북 9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G3 미래경제분과' 첫 현장행보..."AI·로봇 활용한 돌봄산업 육성"

G3 서울 기획위원회 미래경제분과 유혁 위원장과 위원 및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사용중인 보행 재활로봇(휴로틱스)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돌봄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AI와 로봇을 결합한 돌봄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부터 실증, 공공 구매까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민선 9기 서울의 미래 성장전략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최상위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G3 미래경제분과 첫 회의에서 논의된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온 서울시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원들은 서울형 R&D와 테스트베드 서울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의료현장 실증까지 이어진 대표 사례를 직접 참관했다.



경찰 자살률 다른 공무원 2배…경찰청, 한국의학연구소와 맞손

경찰청은 29일 한국의학연구소와 경찰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청 U대회 조직위, 개최도시 4곳 최적 수송망 구축 점검

용역을 수행한 한국교통연구원은 충청권 교통여건 진단 수송 수요 예측 및 특별수송대책 최적 수송노선 설정 경기장 수송 인프라 설치·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연구원 측은 수송 대책 핵심으로 주 수송로와 예비 노선을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정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수송 대책 완성도가 대회의 첫인상이자 품격"이라며 "4개 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송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서부·중부, 내일 폭염중대경보…동부,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서부·부산중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29일 밝혔다.



철원 등 강원 6곳 열대야주의보…춘천 등 8곳 폭염경보 유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대구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양평서부에 내일 폭염경보…평택 등 7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평서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주소식] 122억 들여 화랑로 1.5㎞ 전선 땅에 묻는다

이에 따라 울산·포항시민 중 성인은 기존 1만6천원에서 7천원으로 입장료가 줄어든다.



경남 창원에 내일 폭염중대경보…김해 등 5곳 폭염중대경보 유지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창원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양산·밀양·창녕·의령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미용실 업주 보복폭행 60대 구속영장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폭염에 전기 화재 '비상'…강원소방, 취약 대상 예방 순찰 강화

폭염 장기화로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이 덩달아 커지면서 강원소방본부는 화재 취약 대상 예방 순찰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폭염 장기화로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서 강원소방은 이날부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중점 관리 대상과 노후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 대상을 선정해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교부금 연동제 폐지 안 돼"…교육계 관계자 한목소리 '성토'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29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교부금 축소와 관련해 교육감과 교육재정 전문가, 교육단체의 목소리를 들었다. 토론회의 형식을 빌리긴 했으나 교육계 관계자들만 참석한 만큼, 행사는 교부금 축소에 반발하는 '성토대회' 분위기로 흘러갔다. 행사에 앞서 협의회는 기획처와 교육부 실·국장을 초청했지만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북 교육감,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 권순기 경남 교육감 등은 학생 수가 적어진다고 해서 교육에 필요한 예산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점을 한입으로 강조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립 기금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도 거론됐다. 조재익 전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위기 상황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한 기금이 이미 소진 직전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남광주 전교조 "교육감 인수위 정책제안, 현실진단 없는 맹탕"

그러면서 "전남과 광주가 통합됐지만 두 지역의 교육 여건과 당면 과제는 크게 다르다. 제안한 정책 과제의 양은 많지만 선택과 집중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도 비판했다. 전교조는 "준비위는 지난 6월 시도민과 교직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책 여론조사와 설문 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대책 없는 서·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브란스병원, 자립준비 여성 청년 120명에 HPV 백신 접종 지원

세브란스병원은 자립준비 여성 청년 120명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9가' 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접종 지원은 의료비 부담으로 HPV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남·여 청소년에게 가다실 2가와 4가 접종만 지원하고 있으며, 가다실 9가는 지원하지 않는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학생 수 감소한다고 교육 예산 줄이면 안 돼"

[추가] 조용식 교육감이 29일 서율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재정 확보를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 예산을 줄이면 지방의 미래교육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조 교육감은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최로 열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6개 대학으로 확대

가천·평택·아주·유한·경복·농협대…생필품 묶음 1천원 판매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2개 대학에 처음 도입한 '대학생 천원매점'이 올해 6개 대학으로 늘어난다. 천원매점은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해 꾸러미로 1천원에 판매하는 학내 매점이다. 가천대와 평택대는 지난해 2학기 천원매점을 운영한 바 있다.



AI가 홀로 사는 노쇠 신호 잡는다… 제주 공공임대서 첫 실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삼성서울병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AI 기반 고령 1인 가구 노쇠예측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제주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센서와 스마트워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을 분석해 노쇠 위험을 조기에 찾아내는 돌봄모델을 구축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제주 공공임대주택에 혼자 사는 고령자의 건강과 생활 변화를 인공지능(AI)이 살피는 예방형 돌봄 실증이 시작된다. 집 안 센서와 스마트워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함께 분석해 노쇠와 이상행동, 응급 위험을 조기에 찾아 의료·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과 공공임대주택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기반 노쇠예측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제주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1인 가구 가운데 참여 희망자다.



오세훈, 종로구 어르신 무더위쉼터 점검..."폭염 대응체계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탑골공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병물 아리수를 나눠주고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인 휴가 기간 가운데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29일 오후 종로구 운니경로당과 탑골공원 일대를 찾아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아리수 나눔냉장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폭염 취약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남권·동북권·서남권 등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 시장이 방문한 운니경로당 무더위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시는 9월 30일까지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3033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경남도·창원시, 마창대교 교통비 부담 완화 '실무협의체' 구성

경남 창원시는 마창대교 이용자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근 경남도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시는 최근 이런 내용으로 공문을 교환하고 오는 8월 중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도와 시는 실무협의체 구성 목적을 '마창대교 이용자 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으로 정했는데, 속내는 서로 다르다. 이를 위해서는 마창대교 주무관청인 도 지원이 필수적이다.



강원 동해안 누적 피서객 200만 돌파…지역별 희비 엇갈려

일부 지역 장마 영향 초반 부진…본격 휴가철 맞아 회복 기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이 개장 이후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양양과 속초, 삼척은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별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200만9천942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1만208명보다 40만266명(16.6%)이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누적 방문객은 강릉이 80만5천8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누적 방문객 증감률은 삼척이 63.1%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고성은 지난해 47만630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해 누적 방문객이 30만14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편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자체들도 피서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악산 바람길숲 밤에도 빛난다…원주, 야간경관 개선 완료

폐철도를 숲길로 되살린 원주 '치악산 바람길숲'이 수국 포토존과 테마조명을 갖춘 야간 명소로 거듭났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시숲 치악산 바람길숲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 지난 27일부터 야간 운영이 시작됐다. 여름철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우산철교와 평원동 중앙광장, 유교역 광장에는 수국 포토존을 꾸미고 테마형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살렸다. 구간별 특색을 반영한 볼거리도 새로 선보인다.



요양기관서 80대 넘어져 사망…안전조치 소홀 운영자 금고형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보조인을 배치하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장치나 완충재를 설치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다는 것이다.



오세훈, 휴가 중 경로당·탑골공원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이어 탑골공원으로 이동해 노인들에게 병에 담긴 시원한 아리수를 제공하는 나눔냉장고와 복지정보센터 운영 현장을 살폈다.



추경호 시장, 日 강진 계기 대응체계 전면 점검 지시

"일본 규슈(구마모토) 강진을 계기로 지진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라!" 대구시는 지난 28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을 계기로 추경호 시장의 지시에 시 전반의 지진 대응체계를 일제 점검한다. 이에 시는 △지진 대피장소 지정·관리 실태 △이재민 생활지원 체계 △공공·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진 발생 시 알림·전파 체계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협업체계 등 다섯 분야를 8월 중 집중 점검한다. 추 대구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피장소와 구호체계 등 지진 대응체계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복된 재해…‘작업 중 끼임사’ HL만도, 10년 전에도 동일 사고

20대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 평택공장에서 10년 전에도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노동자들은 사고가 난 노후 설비의 안전장치 미비 등의 문제를 10년 전부터 제기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같은 유형의 재해가 반복됐다. 원청 관리자가 내부 작업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시운전을 지시했고, 기계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현장 노동자들은 10년 전부터 해당 노후 기기의 위험성을 회사에 알리고 설비 교체를 요구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2016년에도 같은 모델의 설비 내부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기계가 갑자기 가동되며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다. 전 연구원은 “2016년에도 이번과 동일한 공정, 동일 모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구를 구하는 동안 우리는 쓰러집니다”…폭염 덮친 선별장 최전선에 놓인 5060 여성

지난 28일 찾은 경기도의 한 재활용 폐기물 선별장. 컨베이어 벨트 위로 날파리가 꼬이는 폐기물 더미가 쉴 새 없이 밀려들었다. 선별원들은 쉴 새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골라내 바닥에 마련된 선별 투입구로 던져 넣었다. 작업을 시작한지 40분만에 선별장 공기가 후덥지근하게 달아올랐다. 이들의 손을 거쳐 재활용되는 쓰레기는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13t, 선별률은 50%에 달한다. 선별장은 기후위기 저감을 위한 자원 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시설이다. 선별장은 구조상 야외와 다름없다. 선별원 15명 중 14명이 5060 여성(이주노동자 2명 포함)이다. 4년 차 선별원 최모씨(48) 역시 “같이 일하다 보면 갱년기가 겹쳐 유독 더워하거나 뻐근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선별원 조모씨(54)는 마디마디가 휘고 부은 손가락을 내보이며 “2년 반 만에 이렇게 됐다”고 했다. 조씨는 “안전모에 마스크를 쓰고 일하다 어지러움을 느껴 작업을 중단한 적도 있다”고 했다. A씨는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악취를 언급했다.



실내 건설노동자들 “38도 넘는 밀폐 공간서 분진 마시며 일한다”…정부에 폭염 대책 요구

실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마루 시공 노동자들이 29일 “정부의 폭염 대책은 여전히 옥외 작업 실외 현장에 갇혀 있다”며 실내 건설 노동자 폭염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마루노동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폭염 속 실내에서 일하는 공사 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기온이 30도를 웃돈 이날 마루 시공 노동자들은 실내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진복·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회견에 나섰다. 노동자들은 온몸을 덮어 통풍되지 않는 방진복에 마스크·안전모까지 착용하고 직접 마루 절단 작업을 재현했다. 노동자들은 기온이 38도가 넘어선 아파트 실내 시공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실내 건설 현장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 결정 보류…8월 30일까지

법원이 JTBC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한 달 더 미루기로 했다.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29일 JTBC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 보류 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제주 광어 2만1000마리 폐사… 올해 첫 고수온 피해 절차

제주에서는 최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양식장 2곳의 광어 2만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제주도는 질병검사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수온 피해 인정 절차를 진행한다. /사진=뉴스1 폭염으로 제주 바다의 수온이 오르면서 서귀포시 대정읍 양식장 2곳에서 광어 2만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정읍 육상양식장 2곳에서 광어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도와 서귀포시,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고수온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폐사 규모는 2만1000여마리다. 제주도는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광어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주도는 우선 고수온에 따른 어업재해로 보고 피해 규모와 사육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수온 피해는 최근 2년간 50억원대를 이어갔다.



'김새론 미성년때 교제 의혹'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 무혐의(종합)

경찰, 유족 고소 1년여 만에 불송치 결정…"증거 불충분" 경찰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등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5월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40도 육박'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 연일 70여명 속출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없어…다음 주말까지 폭염 지속 전망 전국적으로 더위가 극심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연일 70명을 웃돌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총 71명이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환자는 직업으로 나누면 단순 노무 종사자가 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폭염 속 강릉 이동노동자에 생수 1천병·쿨토시 등 전달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오토바이 수리점에 생수를 비치, 더 많은 노동자에게 생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 취약계층 400가구에 선풍기·냉감이불 지원

취약계층에 지원할 여름나기 물품은 선풍기와 냉감이불, 건강식품 등이다.



"출생아 20살 때 1억원 종잣돈"…전북연구원, 아이희망펀드 제안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연구원은 29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도내 모든 출생아에게 20세가 되는 해 1억원을 지급하는 '아이희망펀드'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아이희망펀드는 2027년 이후 도내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다. 20년 후 이를 1억원으로 불리는 게 아이희망펀드의 목표다.



경찰, 영등포구서 약물 운전하다 사고 낸 간호사 입건

경찰이 약물을 투약한 채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40대 간호사를 수사하고 있다.



“바깥 시선 아닌 주민 목소리로”…폭염 속 동자동 쪽방촌 ‘다크투어’ 가보니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20여명이 모여 연신 부채질을 했다. 쪽방촌 다크투어는 주민 조직인 동자동사랑방이 2024년 12월부터 운영하는 소규모 행사다. 외부인 시선이 아닌 주민 안내로 쪽방촌의 구조와 생활 환경, 공공개발 이슈 등을 설명해왔다. 이날 다크투어 참가자들은 5개조로 나눠 주민 안내를 따라 약 1시간30분 동안 쪽방촌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주민 김기영씨(52)는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집주인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싫어할까 봐 물어보기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차씨는 “전입 신고가 가로막혀 기초생활수급조차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JTBC, 한 달 더 벌었다…법원, 법정관리 결정 한 달 연기

법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한 달 더 미뤘다. JTBC는 채권단과 자율구조조정 협의를 이어갈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JTBC는 지난달 15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절차를 희망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한 달간 보류한 바 있다. 반대로 협의가 결렬되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남원 낮 최고 33.8도 '펄펄'

29일 전북지역에 최고기온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다.



춘천시의원 지구대 난동 파문…정의당 강원도당 "책임 물어야"

춘천시의원이 만취 상태로 지구대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A의원은 시민 앞에 직접 사과하고 사건 경위를 스스로 밝혀야 한다"며 "춘천시의회도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의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여부를 심의하라"고 촉구했다.



공소장 모호한데 그대로 유죄?… 대법 "석명권 안 쓴 2심 잘못"

공소사실이 여러 갈래로 해석될 수 있어 적용할 법률이 명확하지 않다면 법원이 검사에게 석명(釋明·사실을 설명해 내용을 밝힘)을 구했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달 5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 개인정보보호법 71조 1호 위반죄를 적용했고 1·2심은 이를 그대로 적용해 유죄로 판결했다. 반면 대법원은 해당 공소사실이 옛 개인정보보호법 71조 5호(현행법 71조 9호) 위반죄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산 40.3도,부산은 '122년 만에 최고'...40도 폭염 일상화되나

부산도 38.8도로 122년 만에 가장 더웠다. 3년 연속 국내에서 40도 이상이 관측되고, 7월에 40도를 넘은 사례도 2년 연속 나오면서 이례적으로 여겨졌던 '40도 폭염'이 반복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양산의 기온은 오후 3시 26분 40도를 기록한 뒤 오후 3시 34분 40.3도까지 올랐다. 2008년 12월 26일 양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앞서 양산에서는 지난 26일에도 기온이 39.3도까지 올라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불과 사흘 만에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 1도 높였다. 국내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은 지역은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나왔다. 부산도 관측 기록을 새로 썼다. 부산 공식 종관기상관측소(ASOS)의 기온은 이날 오후 2시 56분 38.8도까지 올랐다.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22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다. 다만 부산의 공식 최고기온 기록은 ASOS 관측값인 38.8도를 기준으로 한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과 부산 동부를 제외한 부산 지역이다. 밤 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수청, 검찰 대상 첫 임용설명회 개최… 전문수사 인력 확보 나선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 사무실이 마련 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의 모습.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중수청)이 검사와 검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임용설명회를 연다. 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전문수사 인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중수청은 “임용 모집에 앞서 조직과 직무, 임용 절차 등 중수청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 보류' 다음달까지 한달 연장

법원이 JTBC의 회생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 보류 기한을 다시 한번 연장했다. JTBC는 지난달 15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면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절차를 희망한다고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ARS 신청을 승인하면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최장 3개월 보류할 수 있다. 협의가 결렬되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검·경·복지부 합수팀, 강남 '사무장병원' 첫 강제수사

압수수색 대상에는 해당 병의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의료인과 관련된 법인 사무실도 광범위하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추가 수사 인력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팀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의사 등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병의원을 운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병원 설립·운영 관련 계약서와 자금 거래 자료, 회계장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병원 운영에 관여한 비의료인과 명의를 빌려준 의료인의 구체적인 역할도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일대에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의료기관이 추가로 있는지도 살펴보며 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서귀포 해상서 스쿠버다이빙하던 40대 미국인 숨져

제주 서귀포시 문섬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던 40대 외국인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폐타이어 선박 크레인에 주렁주렁···부산항 수거현장 가보니

배에 설치된 통신장비를 통해 바닷속 잠수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선상이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크레인으로 물속에 잠겨 있던 로프가 점점 끌려 나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2일부터 부산항(남항·북항) 인근에서 바닷속 폐타이어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설치한 지 오래되거나 충격으로 떨어지면서 바닷속에 쌓인 것으로 추정된다. 공단은 부산에서 오는 9월2일까지 폐타이어 수거를 진행하는데, 목표 수거 물량을 131t(1200개)으로 잡았다. 폐타이어는 바닷속 생태계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속 폐타이어가 운항하는 선박 스크류에 걸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서도 폐타이어 수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폐타이어 수거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타이어를 엮어내는 작업으로 이뤄진다. 관리 책임을 강화하면서 폐타이어 수거 비용을 물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찰,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무혐의 결론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5월 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수현을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종합특검, 원희룡 내달 2차 소환…'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의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7월 23일 경기 과천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29일 공지를 통해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 원 전 장관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며 "추가 소환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단독]체온이 43도였다···입국한 지 3일 만에 폭염 속 밭일하다 숨진 해남 이주노동자

전남광주 해남에서 폭염에도 밭일을 하다 숨진 태국 출신 이주노동자는 국내에 입국한 지 3일밖에 안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해남군 황산면의 한 밭에서 숨진 태국 국적 노동자 A씨(38)는 지난 23일 한국에 처음 입국했다. A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곧바로 전남광주 해남 지역 한 인력소개소를 통해 농촌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에는 고추밭에서 일을 했다. 점심시간 잠시 휴식을 취한 A씨는 오후 1시30분부터 해당 밭에서 유박비료를 살포하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상지대 제10대 총장에 방정균 교수 임명…내달 1일 취임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상지대학교 제10대 총장에 한의과대학 방정균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내가 바람피운다 생각해"…80대 아내 살해한 90대 남편, 구속 송치

말다툼 끝에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9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9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엔 진짜?"…손흥민 왼손에 970만원짜리 '웨딩링' 포착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사석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결혼설이 불거졌다. 영상 속 손흥민은 팬이 건넨 컵에 사인을 해주며 밝게 웃고 있으나, 누리꾼들의 시선은 그의 왼손 약지에 단독으로 착용된 반지에 쏠렸다. 여기에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힌 과거 발언까지 다시금 재조명되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40.3도까지 치솟은 경남 양산…시내 텅 비고 작업 현장 멈춰

이날 오후 양산시 곳곳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리가 텅 빈 모습이었다. 공사 현장과 도로 정비 현장 등에서도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양산시 기온은 오후 3시 34분 40.3도로 2008년 12월 26일 양산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 53분과 2시 39분에는 각각 39.9도를 기록했고 3시 26분에 기어이 40도에 도달 후 40.3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포항 38.3도…구름 덮인 내륙보다 더 뜨거웠던 동해안(종합)

대구·경북 곳곳 폭염 특보…30일도 낮 최고 38도 예보 29일 포항과 경주, 울진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졌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거운 서풍이 부는 가운데 내륙은 높은 구름이 햇볕을 일부 가렸지만 동해안은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으면서 기온이 38도를 웃도는 지역도 나왔다. 반면 동해안의 경우 구름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기온이 더 올라간 상태다.



경찰직협 '순환인사 반대 투쟁위' 결성…단체행동 수순(종합)

경찰직협은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단위 직협 회장 165명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직협은 순환인사 반대 투쟁위원회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고 17명 규모의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직협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에는 적극 협력하되 현장을 희생시키는 졸속 개혁에는 전국의 뜻을 모아 끝까지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직협은 '장윤기 사건'의 진상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단위 강제 순환인사 확대를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의붓딸 자매에 대소변 먹게하고 씻지도 못하게 한 계모 중형

의붓딸 자매에게 대소변이 섞인 밥을 먹게 한 것도 모자라 성적인 문자 메시지를 아버지에게 보내도록 강요해 가족 관계를 이간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계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B양 등 의붓딸 자매가 초등생에서 고교생으로 성장하던 2014년부터 2023년까지 53회에 걸쳐 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자매들에게 '신체를 만지러 오라'는 등의 성적인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아버지에게 보내도록 여러 차례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척시,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의료 혜택 제공

강원 삼척시와 자원봉사센터, 삼척의료원은 29일 의료원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자 의료 우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Q&A] 국회 처리 임박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개정안은 보완수사를 포함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전면 금지하고,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 요구'만을 할 수 있게 했다. 형소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검사의 보완수사가 전면 불가능해지나. -- 검사는 송치사건 검토 중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수사를 할 수 없다. -- 검사는 사법경찰관이 검사에게 영장을 신청한 경우에만 법원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 검사는 사법경찰관의 신청 없이 영장을 청구할 수 없으므로 사건을 송치한 사경에 영장 신청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해야 한다. 검사가 영장 신청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음에도 사법경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 각급 공소청의 장은 해당 사경에 대해 직무배제 또는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각급 공소청 및 지청의 장은 해당 사경이 속한 수사 관서의 상급 수사관서 또는 다른 수사기관을 지정해 영장 신청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 송치사건에 대해 검사가 보완수사요구를 한 경우 검찰 사건번호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검사는 사경의 보완수사 이행 여부를 관리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 검사의 보완수사요구에 대해 사경은 '정당한 이유'를 따지지 않고 이행해야 한다. 사경은 검사의 보완수사요구에 대해 1개월 이내 보완수사를 완료하고, 이행 내용을 포함한 종합 수사 결과를 정리해 사건기록과 함께 검사에게 송부해야 한다. 검사는 직권 또는 사경의 신청에 따라 최대 한달까지 보완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사건송치제도는 사법경찰관이 수사한 사건을 검사에게 넘기는 절차와 범위를 정한 제도다. -- 지금까지는 불송치 통지를 받은 사건 관계자가 이의신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봐야 했다. -- 전건 송치는 사경 등 1차 수사기관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예외없이 검사에게 넘겨 사법적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방식이다. -- 개정안은 검사에게 '수사 요청권'을 새로 부여했다. -- 검사는 더 이상 특사경을 지휘할 수 없다.



기록적 무더위 이어져…목요일 부산 한낮 39도 예보

전국 아침 21∼28도·낮 32∼39도…폭염 당분간 지속 한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는 지역도 있는 기록적인 더위가 30일에도 이어진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32∼39도겠다. 부산 아침 최저기온은 26도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6도와 34도, 인천 26도와 33도, 대구 26도와 37도, 울산 26도와 38도다.



러 카잔연방대 학생들, 백범 발자취 따라 한국 근현대사 탐방

김구 탄생 150주년 맞아 기념관 방문…"한국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러시아 카잔연방대 학생들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아 한국 근현대사를 배웠다. 카잔연방대 학생들은 매년 여름 한국 연수 기간에 한국 근현대사를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8월 29일이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기념의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두물머리 시신유기범' 1심 징역 27년에 형량 가볍다…검찰, 항소

동거하던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검찰은 선고 후 "항소심에서도 성씨가 죄질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난간 들이받은 간호사 차량서 프로포폴·혈흔 주사기 발견

운전 중 사고를 낸 간호사의 차량에서 프로포폴과 혈흔이 묻은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권한만 넘긴 제주특별자치 20년… "재정·책임까지 묶어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위 지사는 권한 이양과 특례 도입에 머물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정책성과와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특별자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환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에너지 전환과 관광산업,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제주의 다음 20년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훈 의장은 "변화한 정책환경에 맞춰 제주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제주만의 특별자치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가 추진할 미래전략과 국가 지원 과제를 구체화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특별자치 성과를 높이고 미래산업을 위한 산업특례와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범 의원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입법·재정 과제를 국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특별강연에서 "기존 권한 이양 중심의 모델을 권한과 책임, 재정, 주민자치를 결합한 '자기책임형 분권'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개별 특례를 하나씩 나열하는 입법방식과 재정분권, 특례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관은 "개별 사무가 아닌 법률 단위로 권한을 넘기고 재정과 조직·인력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현석 원광대학교 교수는 "미래산업을 뒷받침할 법적 권한과 규제·재정·인재 유치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강창민 제주연구원 부원장은 "특별자치의 성과를 높이려면 도민의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내부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권한과 조직·인력·재정을 연계하고 특별자치시·도들이 공동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양주시, 복지부에 공공의료원 신속 추진 건의

경기 남양주시는 29일 보건복지부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 사업이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무기징역 피한 '두물머리 살인범'…검찰 "양형 부당" 항소

함께 지내던 지인을 살해한 뒤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성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요청한 바 있다.



폭염·열대야에 가뭄까지…동시다발 기후재난 덮친 한반도

장맛비가 그친 뒤 극한 폭염이 한반도를 덮치며 재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장맛비가 유난히 적었던 남부지방에는 심각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올여름 한반도는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기후재난 상황에 놓였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포항과 경산을 시작으로 경남과 전남광주 등 남부지방에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57명이었다. 추정 사망자는 9명에 달한다. 밤낮없는 더위에 열대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경남 지역의 강수 부족이 두드러졌다. 전남광주 강수량은 같은 기간 147.7㎜로 평년의 54.5% 수준에 머무는 등 남부 전역에서 강수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가뭄이 심화하면서 남부 지방의 용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르포] 부산 38.8도 122년 만에 최고기온…해변 비우고 실내로

얼음주머니 매달고 "덥다 더워"…지자체, 야외 작업 중단 권고 차근호 손형주 박성제 = "옷 안으로 땀이 줄줄 흐릅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너무 덥습니다."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22년 만에 가장 높은 38.8도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폭염이 엄습했다. 29일 오후 부산시청 앞 공원에서는 조경작업을 중단하고 짐을 정리하던 근로자들의 등마다 얼음주머니가 매달려 있었다. 양손에 물통을 들고 온몸을 감싼 채 등에 얼음까지 대봤지만, 근로자들은 "그래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며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거리를 걷는 시민들도 대부분 옷이 땀으로 젖어 있었다. 부산시청 앞 공원 그늘에는 어르신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앉아 부채질하고 있었다. 부산지역 지자체들도 기온이 최고조에 달한 오후 2∼3시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자 현장 야외 근로자들의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권고했다. 야외 작업이 멈춘 것과 달리, 도심 상가의 냉방기기는 쉴 새 없이 돌아갔다. 업주는 "출근하자마자 에어컨을 켜 매장 온도를 빠르게 낮추려고 한다"며 "차가운 음료는 물론 팥빙수 같은 시원한 상품은 잘 팔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도 많지만, 직원들 역시 더운 날씨에 녹초가 된 상황이라 힘든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한일 교류 관광 활성화 SNS 공모전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경상도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이다.



부산시, 폭염중대경보에 특별대책회의…취약계층 보호 총력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전재수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및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천만원 투자사기 혐의' 장윤정 모친 구속 기소

서울 동부지검은 29일 장씨의 모친 육모씨를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육씨는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뒤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 동부지검은 29일 장씨의 모친 육모씨를 수천만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국회대로 공사 끝나도 인천→서울 출근길 정체 극심 예상"(종합)

2018년 착공한 이 사업은 신월IC부터 목동종합운동장까지 4.1㎞ 구간에 지하차도 건설과 상부 공원화를 추진하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여의도까지 3.5㎞ 구간은 차로 수를 줄이는 작업을 2029년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지상부 차로 축소에 따른 정체를 흡수하기 위해 새로 건설하는 무료 지하차도 역시 비슷한 실정이다. 그러면서 "(통행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상부 생활권도로의 통행속도만을 근거로 인천·부천권 광역통행여건을 평가한 것으로 실제 광역 통행차량의 이용체계를 반영하지 못한 해석"이라고 짚었다. 시는 또한 "신월IC∼목동운동장 구간 광역교통 중심의 지하차도 V/C는 사업 시행 전 1.09에서 시행 후 0.91∼0.98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통과 속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천장서 누수…열차 스크린도어 2개 통제

코레일 관계자는 "천장에서 물이 새는 곳은 승객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29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안양시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천장에 누수가 발생했다.



폭염 속 쌀 배달원의 세심한 관심…쓰러진 어르신 생명 구해

경남 창원에서 한 배달원의 세심한 관심이 폭염 속 집 안에서 홀로 쓰러져 있던 90대 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박씨는 생계급여 수급자인 90대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이 집으로 매달 말경 쌀을 배달한다. 그러나 평소 배달하던 때와 달리 집 대문이 잠겨 있자 박씨는 이상함을 느꼈다. 때마침 한 주민이 사다리를 건네주면서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고, 사다리를 넘어 집으로 들어간 박씨는 싱크대 근처에서 옆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다. 어르신은 의식은 있었지만 "어…어…" 하면서 말을 제대로 못 하는 상태였다.



교육감들 “학생 수 줄어도 교육재정 못 줄여”…교부금 개편 공동 반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에 맞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학생 수 감소만을 이유로 교육재정을 줄여서는 안 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교육재정이 줄면 노후 학교시설 개선이 뒷전으로 밀리고, 돌봄·특수·인공지능(AI) 교육 등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가속화하고 지역·학생 간 교육 격차가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는 교육비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교육 재정이 이미 빠듯해 지금 필요한 학교 시설 개선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교육교부금 중 인건비와 학교 전출금 등을 제외하고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은 약 2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학생 수가 감소해도 필요한 재정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교육재정을 먼저 축소한 일본의 사례도 소개됐다.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은 전교생 200명 미만인 강원 철원고를 사례로 들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원 감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포구청장 "강북횡단선, 상암동 관통하는 역 신설해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29일 상암동 중앙을 관통하는 강북횡단선 노선 역을 신설하고, 월드컵공원 지하 차량기지 계획을 철회할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동덕여대 제11대 총장에 임세진 교수 선임

동덕여대가 제11대 총장으로 임세진 약학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족…8월부터 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무안청사에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울시립대-하이서울기업협회 "기업 기술혁신·인재양성 지원"

서울시립대학교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28일 산학협력 활성화 및 서울시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와 하이서울기업협회는 28일 서울시립대에서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와 서울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시립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하이서울기업협회의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공동 연구와 기술사업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못 내면 재수감, 도와달라" 정유라, 母 치료비 1800만원 지원 호소

형 집행정지로 출소한 뒤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누리꾼들이 후원금 사용처를 문제 삼는 것과 관련해서는 "자녀 명의 통장은 변호사에게 모두 줘서 단 1원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액 병원비로 지출된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 형 집행정지가 연장되면서 여러 차례 수술과 치료를 이어왔다.



"도둑질하기 딱 좋아" 구마모토 강진 속 고교생 망언에 日 발칵[이런일이]

도로가 출렁이자 트럭이 쓰러질 듯 좌우로 크게 흔들렸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진동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갔다. 촬영자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400년 역사를 가진 구마모토성 일부가 무너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진 발생 약 1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쯤에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행안장관, 가평 폭염 대응 점검…"무더위쉼터·드론 예찰 강화"

윤 본부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 및 홍보 현황을 살피고, 쉼터 관리자와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호위반으로 9세 아동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 구속송치

신호 위반으로 사고를 내 9세 아동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종합특검, '내란 혐의'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기소…"尹은 추후 기소"

특검팀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공동 피의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분리해 추후 기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록적 극한 폭염 이어져…31일 부산 한낮 39도 예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내부정보 빼돌려도 경고에 그쳐… 자정능력 상실한 선관위

최근 5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생한 공직기강 위반 사건의 약 90%가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공직기강 위반 사건 처리 내역'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중앙선관위와 각 시·도선관위에서 처리한 공직기강 위반 사건은 총 99건으로 집계됐다.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는 10건(10.1%)에 그쳤다. 부하 직원과 임시직 등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과 성적 언동, 기혼자·미혼 상대방 간 부적절한 관계, 지속적인 스토킹 등이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2022년 강원선관위에서는 부하 직원들에게 성적 언동을 한 직원이 해임 처분을 받은 반면 같은 해 중앙선관위에서 임시직 직원에게 성적 언동을 한 사례는 감봉 3개월에 그쳤다. 지난해 경남선관위에서 직원에게 성적 언행을 한 사례도 주의 처분에 그쳤다.



성폭력 피해자 돕는 해바라기센터... 역할에 걸맞은 운영기반 마련해야

"그 사람이 언제든 저를 죽이러 올 것 같아요." 피해 여파가 가족에게까지 미쳤다고 판단해 어머니와 형제자매 상담도 병행했다. 약 1년간 지원을 받은 A씨는 "우연히 가해자를 봐도 예전처럼 두렵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일상을 회복했다. 상담·의료·수사·심리 전문 인력이 한 공간에서 협업해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센터는 사건 직후 대응을 넘어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장기간 동행하는 방향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센터는 친부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과 어머니를 3~4년째 지원하고 있다.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뿐 아니라 어머니 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비슷한 경험을 한 가족들의 자조모임도 운영 중이다.



아들 이름 꺼낸 피싱범 전화… 직업병처럼 녹음 버튼부터 눌렀다 [넘버112]

화려한 범인 검거의 순간에 눈길이 쏠리기 쉽지만, 수사의 본질은 빛이 닿지 않는 디테일에 있다. 그는 현대 수사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 끈기와 자료 수집 능력, 감수성을 꼽는다. 2006년 경찰대를 졸업하고 일선 현장을 누벼온 그는, 2015년 경찰청 피해자보호과 신설 당시 정책 설계도를 그렸으며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뒤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상아탑으로 향했다. 고령층과 대학가 원룸촌이 공존하는 종암경찰서 관내에서 김 경정은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를 끝까지 쫓았다. 여느 부모라면 가슴이 철렁했을 순간, 김 경정은 손가락부터 움직였다. 그는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녹음 버튼부터 눌렀다"며 "이 녹음 파일을 나중에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 경정은 "현장의 노하우가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되려면 근무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휴정기에도 쉬지 않는 법원…윤석열 ‘평양 무인기’·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 시작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급 법원이 2주간 휴정기에 들어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재판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29일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2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12·3 불법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려고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했다는 이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도 법정에 출석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측에서 공개 재판을 원하는 취지를 고려해 다음 기일부터 약 30분간 비밀을 언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공개 변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불복해 항소했다.



추경호·이철우, TK 핵심 현안 해결 위해 처음 머리 맞대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29일 오후 경북도청 지사 접견실에서 만나 추경호·이철우, TK 핵심 현안 해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추 시장과 이 지사가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대구·경북의 주요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 시장과 이 지사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특히 양 지역 현안 해결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시·도는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추진에 대한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적기 개항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서 "이우환 그림은 위작…재감정 신청 다시 할 것"

다만 김씨 측이 관련 신청을 보완해 제출하면 필요성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재판부는 또 김씨 사건과 나머지 피고인들의 사건의 변론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김씨 사건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직협 “13만 경찰 범죄자 취급…순환인사 끝까지 대응”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경찰단위직협 회장단 연석회의에 앞서 민관기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로비에서 강제 순환인사 및 감찰 증원 등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직협은 장윤기 사건의 진상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단위 강제 순환인사 확대를 해법으로 제시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직협은 순환인사 반대 투쟁위원회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고 17명 규모의 집행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집행부는 오는 30일 오전 직협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과 투쟁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음주 제한 준수' 가석방 조건 상습 위반한 50대 결국 재수감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가석방자가 다시 교도소에 수감됐다.



종합특검,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구속기소···계엄 정당화 혐의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12·3 내란 정당화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29일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장의 구속기한이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 수사를 마무리 짓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같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선 “분리를 결정했다”면서 “추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신 전 실장의 혐의가 김 전 차장에 비해 무겁지 않다고 판단해 김 전 차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지난 4월8일 김 전 차장의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시작했다. 특검은 홍 전 차장이 A씨로부터 보고를 받고 재가했다며 홍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고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 무혐의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5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수현이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된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녹취에는 고인이 중학생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르포] '40.3도' 폭염에 멈춘 양산시…"숨이 턱 막힌 기분"

2008년 기상 관측 후 최고…시내 텅 비고 작업 현장 멈춰 "바람까지 뜨거워서 그늘에 있어도 소용이 없어요. 저도 물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은 29일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물놀이장. 이곳에서 만난 한 40대 여성은 물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오후 5시를 향해 가는 날씨에도 기온이 37도를 넘자 이곳은 폐장을 앞둔 시간까지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숨이 턱턱 막히는 이날 날씨 속에서 이곳은 오아시스나 다름없었다. 낮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은 이날 오후 양산시 곳곳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리가 텅 빈 모습이었다. 이날 오후 1시 53분과 2시 39분에는 각각 39.9도를 기록했고 3시 26분에 기어이 40도에 도달 후 40.3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명동서 쇼핑하고 강남선 시술… 외국인들 서울서 5兆 썼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832만명을 기록하며 연간 2000만명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었다. 업종별로는 쇼핑업이 전체 카드소비의 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료·웰니스업은 24.4%로 뒤를 이었다. 두 분야를 합친 비중은 70.8%로, 쇼핑과 의료·웰니스가 서울 외국인 관광소비를 이끄는 양대 축으로 나타났다. 소비액은 주요 업종 전반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형쇼핑몰 소비액은 지난해 상반기 7063억원에서 올해 1조2234억원으로 73.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의료관광 소비액은 5563억원에서 9084억원으로 63.3% 증가했다. 시는 "외국인의 방문과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이라며 "명동·동대문과 강남권이 쇼핑·의료관광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가운데 홍대와 성수 등 서울의 일상과 로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여성소방관 사망 관련 15명 징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다. 소방청은 비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전국 소방공무원 6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전수조사와 인사·감찰 체계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특별시 소방본부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문책을 요구한 소방본부 소속 6명, 광산소방서 소속 9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소방청은 이들 결과를 종합해 '조직문화 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HL만도 20대 하청 근로자 유족 "원청사 대표 공개 사과하라"

유족 측은 이날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공개 사과와 함께 노사 합동 사고조사단 구성 구조적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따른 정당한 배상 등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와 검찰 등 수사당국에는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22일 낮 12시 48분께 HL만도 평택공장에서는 하청업체 소속 김씨가 고장 난 부품 가공 기계 내부를 점검하던 중 기계가 작동하면서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판교 아브뉴프랑 2층 음식점 불…소방당국 진화 중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구속기소…내란 중요종사 등 혐의

12·3 내란 사태 당시 미국 등에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외교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은 29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직원들에게 계엄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를 미국 등 우방국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메시지에는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 '국회가 탄핵소추, 예산 삭감 등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실질적 파괴를 기도한 것에 대응해 헌법 테두리 내에서 정치적 시위를 한 것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김 전 차장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해외에 알리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자동차 부품 넘어 AI·로봇으로… '글로벌 성장기업' 도약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자동차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디아이씨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본사와 생산공장 전경. ㈜디아이씨 제공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자동차 변속기·감속기 전문기업 (주)디아이씨(DIC)가 올해 뜻깊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디아이씨(회장 김성문)는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해운대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50년간 회사와 함께한 임직원과 고객사·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자리다. 디아이씨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자동차·기계산업 성장과정과 함께 해온 전문기업이다. 창립 초기 기어와 샤프트 등 정밀 기계부품 생산에서 출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변속기, 드라이브 액슬, 전기차 감속기 등 동력전달장치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정밀가공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노하우와 안정적인 양산 역량은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기 부품을 넘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디아이씨가 준비하는 새로운 50년의 첫 번째 축은 기존 주력사업 고도화다. 이는 운전자 변속 조작을 기계적인 연결 대신 전자신호로 전달하는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다. 디아이씨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전기차 감속기와 변속기용 고정밀 기어·샤프트, 고효율 구동모터 부품 등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는 친환경 고효율 모터 솔루션이다. 두 번째는 공장 제조 AI 및 친환경 모빌리티다. 디아이씨는 정밀 감속기와 동력전달장치 설계·제작 기술을 담당하고, 뉴로메카는 AI 기반 로봇제어와 협동로봇 기술을, 트위니는 자율주행과 공간인지 기술을 제공한다.



"부기, 콘센트 안전마개로 변신"… 부산 굿즈 '눈길'

제3회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빼꼼부기 & 꽈당부기(콘센트 안전마개). 부산시 제공 올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시민소통캐릭터 '부기'를 콘센트 안전마개에 적용한 '빼꼼부기 & 꽈당부기'가 선정됐다.



부산광복원정대, 카자흐서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29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복원정대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광복원정대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층의 보훈 인식 확산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2024년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출정식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건희 '매관매직' 2심서도 혐의 부인…9월 22일 선고

각종 청탁과 함께 고가 금품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의 2심 선고가 오는 9월 22일 이뤄진다. 재판부는 "9월 9일 변론을 종결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같은 달 22일 오후 2시에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거나 구체적인 청탁이 없어서 무죄라는 주장을 항소이유서에 담았다. 이는 김 여사에게 공천을 청탁하며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지난 23일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 판결 내용은 김 전 검사로부터 그림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그간의 김 여사 측 주장과 배치된다.



이원택 전북지사 '김관영 내란 방조 의혹 제기' 혐의 경찰 조사

이 지사와 김 전 지사는 이 사건 이외에도 '제3자 밥값 대납'과 '대리비 살포' 혐의 등으로 각각 고발돼 지방선거 이후에도 사법 리스크 멍에를 벗지 못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민주당에서 제명된 이후 무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41. 78%의 지지를 얻어 51.



행안장관, 가평 햇빛소득마을 준비상황·폭염 대응 점검(종합)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를 찾아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치모델인 '햇빛소득마을' 후보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햇빛소득마을은 기존의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 에너지 자치 모델이다. 윤 장관은 이날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에서 훈련장으로 쓰였던 유휴부지를 찾아 민관군 협력 우수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후보지 현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사업 준비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4시 칼퇴' 임신부 동료에 폭발한 직장인…"그럴 거면 퇴사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괴물인가요? 작성자 A씨는 "중소기업에서 단둘이서만 한 팀인 부서에 근무하고 있다"며 "원래도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은 부서라 둘이서 겨우 쳐내며 버티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3개월 전 동료가 임신을 해 임신 초기부터 단축근무 제도를 쓰기 시작해 매일 오후 4시에 퇴근하게 됐다"며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임신도 축하해 줬고, 처음 한 달은 제가 조금 더 고생하자는 마음을 버텼다"고 털어놨다. A씨는 "현실은 너무나 잔인했다. 이어 "3개월 동안 매일 야근하며 제 몸과 마음은 완전히 망가졌다. 원형 탈모가 오고,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매일 약을 달고 산다"며 "회사에 충원을 요청했지만 '조금만 참아라, 예산이 없다'는 답변뿐이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가장 괴로운 건 동료의 태도였다"며 "처음에는 미안해하는 척이라도 하더니 이제는 4시만 되면 당연하다는 듯 짐을 싸더라. 애기한테 스트레스 주면 안 돼서요' 하며 가방을 메더라"고 했다. 왜 그쪽 임신 때문에 제가 하루하루 죽어가야 하느냐'고 악을 쓰며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동료의 임신이 저에게는 생존이 걸린 고문이었다"고 푸념했다.



판교 아브뉴프랑 2층 식당서 불…1명 경상·140여명 대피(종합)

29일 오후 5시 46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아브뉴프랑 2층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정성호 "형소법 개정안, 李대통령에 거부권 권유할 사항 아냐"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느냐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국회에서 의결된 사항이고, 저희도 법안 논의 과정에서 여러 우려를 전달했고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따로 거부권을 권유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검사가 사법경찰관에게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30일 가석방…형기 한 달여 남기고 출소

가석방 여부는 수형자의 복역 기간과 교정 성적, 건강 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위안부 피해자 유족, 화해치유재단 상대 1억원 추심 소송서 패소

법원 "재단 해산 후 일본 출연금 처리 문제는 외교로 해결할 사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족이 일본 정부로부터 배상금을 지급받기 위해 화해치유재단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문재인 정부가 2018년 해산을 결정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5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위안부 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1억원의 배상 판결을 확정받았다.



물엿 뿌리고 래커칠…전국 각지서 10차례 보복대행 벌인 일당

일당 중 3명 구속 기소…앞서 검거된 다른 공범은 징역 6개월 전국 각지에서 보복 대행 범죄를 저지른 일당 중 일부가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5부(방준성 부장검사)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보복 대행 행위자 모집책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보복 대행 일당의 의뢰인 모집책으로부터 1건당 200만원을 받은 뒤 절반가량을 B씨 등에게 나눠줬다.



판교 아브뉴프랑 2층 식당서 불···140여 명 대피

29일 오후 5시 4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아브뉴프랑 2층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판교역 인근 식당과 상가가 밀집한 대형 주상복합시설이다.



판교 쇼핑센터 2층 식당서 화재...1명 경상·140여명 대피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아브뉴프랑 2층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피 과정에서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날씨] 전국 무더위·열대야 계속…서울 낮 최고 34도

목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페인트·래커 낙서에 비방 전단 살포까지···‘사적 보복 대행’ 벌인 일당 중 3명 구속 기소

인천지검 형사5부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보복 대행 행위자 모집책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A씨의 지시에 따라 보복 대행 범행을 실행한 B씨 등 20대 남녀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목포대 "본부 양보할 테니 의대 달라"…순천대 수용 거부(종합)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 회견을 열어 "통합대학본부 소재지는 순천대로 의과대학 소재지는 목포대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순천대에 대해선 "정부와 통합특별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더라도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라며 "순천대의 전향적인 결단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의과대학은 대학병원과 긴밀하게 연계해 기초의학교육과 임상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동부권인 순천에 함께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순창 섬진강서 8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전북 순창에서 8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도주로 막히자 순찰차 연쇄 충돌…경찰, 추격전 끝 40대 검거

그는 경찰의 정지 신호에도 도주해 인근 산청군까지 달아났다.



[금주의 B컷]다시 일어나 쏟아낸 ‘땀’, 미래를 향해 쌓이는 ‘꿈’

“쿵.” 오락가락 비가 계속되던 지난 23일 경기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배드민턴 훈련장.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리스트 유수영 선수의 공을 받으려던 박민재군의 휠체어가 넘어가며 민재군이 코트에 머리를 부딪혔다. 배드민턴 선수를 꿈꾸는 민재군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개원 한 달도 안 돼…‘외유성 해외연수’ 계획 잡은 대구시의회

상임위별로 9월 일본·중국·베트남 출장 추진…“구태 반복” 목소리 대구시의회가 개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해외연수를 준비하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10대 시의회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공무국외출장(해외연수)을 추진 중이다. 해외연수에는 각 상임위 소속 시의원들과 공무원 1~2명이 동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은 1인당 200만~25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일정과 예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상임위별로 의견을 모아 일정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가 문을 열자마자 서둘러 해외연수 계획을 잡은 건 현실적인 이유에서라는 게 의회 안팎의 전언이다. 지난달을 끝으로 활동을 마친 9대 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를 떠나지 않았다.



‘바닷속 애물단지’ 폐타이어 수거 전쟁

해양환경공단이 29일 부산 영도구 일대 연안에서 선박 방충재용 폐타이어 수거를 하고 있다. 크레인으로 물속에 잠겨 있던 로프가 점점 끌려 나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2일부터 부산항(남항·북항) 인근에서 바닷속 폐타이어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설치한 지 오래되거나 충격으로 떨어지면서 바닷속에 쌓인 것으로 추정된다. 공단은 부산에서 오는 9월2일까지 폐타이어 수거를 진행하는데, 목표 수거 물량을 131t(1200개)으로 잡았다. 폐타이어는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속 폐타이어가 운항하는 선박 스크루에 걸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서도 폐타이어 수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플로리다 환경보호청은 2033년까지 폐타이어 94만5000여개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폐타이어 수거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타이어를 엮어내는 작업으로 이뤄진다. 관리 책임을 강화하면서 폐타이어 수거 비용을 물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징주 기사’로 선행매매…회계사·경제지 기자 등 8명 재판행

특정 주식에 대한 기사를 써서 주가를 올린 뒤 이를 파는 방식으로 9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회계사와 경제신문 들이 대거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총책 A씨는 5명과 공모해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른바 ‘특징주 기사’를 작성·배포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올렸다. 특징주 기사는 주가와 거래량이 평소와 달리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종목을 분석하는 보도다. 기사 출고에 앞서 본인·차명계좌로 주식을 미리 사들이고 보도 직후 주가가 오르면 매도하는 선행매매를 했다. A씨와 B씨는 특징주 기사를 내보내는 대가로 C씨에게 약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수사가 시작되자 범죄수익을 빼돌리려 한 정황도 적발됐다.



여성 절반인데 관리자 ‘0’…‘유리천장’ 기업 37곳

여성 고용률이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데도 개선 노력을 하지 않은 기업 37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여성 노동자 수가 절반에 가까운데 여성 관리자는 한 명도 없는 기업도 있어 승진 과정의 ‘유리천장’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고용 환경의 성평등을 위해 기업이 여성 노동자와 여성 관리자 비율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 기업은 매년 직종·직급별 여성 근로자 수와 임금 현황, 여성 고용 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감들 “학생 줄어도 교육재정 못 줄여”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는 교육비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 수가 줄어도 학교 인건비와 운영 경비가 고정적인 데다 특수·다문화 등 맞춤형 교육부터 미래 교육, 돌봄, 방과후 학교 등 학교가 감당해야 할 교육적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교육재정이 이미 빠듯해 지금 필요한 학교시설 개선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교육교부금 중 인건비와 학교 전출금 등을 제외하고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은 약 2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교육재정을 먼저 축소한 일본의 사례도 소개됐다. 정부는 교육교부금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교육부와 기획처가 개편 방향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종안은 국회 입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법관 26명 체제’ 앞둔 대법원, 해외 상고심 사례서 해법 찾는다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대법원은 상고심 심리 방식과 재판부 구성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대법원이 대법관 26명 체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28일 ‘각국의 상고심 재판부 구성’을 주제로 한 연구 용역을 긴급 입찰공고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순차적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3월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처는 연구 용역을 통해 해외 상고심 재판부 사례를 토대로 대법관 증원에 따른 대법원 재판부 구성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소부는 현행 3개에서 6개로 늘어나는 안이 제시됐다.



깜빡이 안 켜면 ‘벌점 10점’

경찰이 무인카메라로 차량 운전자 등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단속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차량 안전띠와 오토바이 안전모 등을 미착용하면 벌점 10점도 부과하기로 했다. 무인카메라가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의 전면을 촬영해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식이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안전띠 미착용 탑승자의 사망률은 착용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경찰청은 또 차량 안전띠를 미착용해 적발될 경우 벌점 10점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폭염에 펄펄, 가뭄에 쩍쩍…‘복합 기후재난’에 속타는 남부

가뭄에 갈라진 농심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올라가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29일 농민 석차균씨가 가뭄으로 메마른 논의 벼를 살펴보고 있다. 장맛비가 유난히 적었던 남부지방에는 심각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올여름 한반도는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기후재난 상황에 놓였다. 특히 부산은 이날 38.8도로 1904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경남 양산은 40.3도를 찍었다. 폭염중대경보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 더위가 예상될 때 내린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57명이었다. 밤낮없는 더위에 열대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남 지역의 강수 부족이 두드러졌다. 낙동강 운문댐은 이날 기준 저수율이 27.4%까지 떨어져 가뭄 최고 단계인 ‘심각’(극심한 가뭄) 수준이다. 가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지구를 구하다가, 위험 속 기진맥진

찜통 속에서 선별 중지난 28일 경기도의 한 재활용선별장에서 직원들이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컨베이어벨트 위로 날파리가 꼬이는 폐기물 더미가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선별원들은 쉴 새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골라내 바닥에 마련된 선별 투입구로 던져 넣었다. 작업을 시작한 지 40분 만에 선별장 공기가 후덥지근하게 달아올랐다. 이들의 손을 거쳐 재활용되는 쓰레기는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13t, 선별률은 50%에 달한다. 선별원 15명 중 14명이 50·60 여성(이주노동자 2명 포함)이다. 2024년 여성환경연대 조사에 따르면 공공자원회수센터 선별원 중 여성이 94.8%로, 평균 나이는 55.2세였다. 갱년기를 겪는 50·60 여성 노동자에게 선별장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온열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 4년차 선별원 최모씨(48)는 “같이 일하다 보면 갱년기가 겹쳐 유독 더워하거나 뻐근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선별원 조모씨(54)는 마디마디가 휘고 부은 손가락을 내보이며 “2년 반 만에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조씨는 “안전모에 마스크를 쓴 채 일하다 어지러움을 느껴 작업을 중단한 적도 있다”고 했다.



20대 하청 노동자 숨진 HL만도 공장, 10년 전에도 똑같은 사고 일어났었다

20대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 평택공장에서 10년 전에도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노동자들은 노후 설비의 안전장치 미비 등의 문제를 10년 전부터 제기해왔으나 개선되지 않았고, 같은 유형의 재해가 반복됐다.



폭염경보 내려진 서울…어제 온열질환자 8명 발생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서울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포토뉴스]쩍쩍 갈라진 저수지…폭염에 가뭄까지 덮친 남부지방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남부지방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구마모토서 또 규모 5.8 지진…경남·광주전남서 흔들림 감지

기상청제공 29일 오후 10시19분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지 약 30시간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서 남남서쪽으로 53㎞ 떨어진 해역이다.



일본 구마모토서 또 규모 5.8 지진 ···경남·전남광주서도 흔들림 감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29일 오후 10시 19분쯤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구마모토서 규모 5.8 지진…경남·전남 일부서 흔들림

기상청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남서쪽 53km 해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경남 남해·하동군과 전남광주 여수시에 계기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29일 오후 10시 19분께 규모 5. 계기진도 2는 지진동이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인 경우를 말한다.



오세훈, 휴가중 '9㎝ 단차' 성수대교 현장시험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수대교 진입부 램프(연결로) 9㎝ 단차 발생 구간의 현장시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9일 오후 성수대교 남단 램프 현장에서 그간의 조치 현황과 단차 발생 구간에 관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외부 구조·토질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시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시험은 아스팔트 포장을 제거한 뒤 지반 상태와 지지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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