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사회 2026-07-30

"웨딩드레스 입을 때 싼티나"...문신 지우라는 예비 시모 요구에 고민 빠진 20대女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 신부가 손목과 목 뒤에 새겨진 미니 타투(문신) 때문에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제거를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문신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온몸이나 얼굴까지 문신으로 뒤덮은 경우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 정도의 간단한 타투는 괜찮지 않냐"고 반문했다. 한 누리꾼은 "오히려 문신을 지우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점에서 예비 시어머니가 관대한 편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어머니의 인격 모독성 발언을 필터링 없이 그대로 전해 갈등을 키운 남자친구의 중재 능력도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비키니 입었다가 출입 거절당했다"...해운대 카페서 쫓겨난 女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한 소셜미디어(SNS)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앞 카페에 비키니 차림으로 입장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A씨의 행동을 비판하는 이들은 상업공간과 일상 영역에서의 에티켓을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해운대는 관광지인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라며 "해수욕장 밖 상업공간에서는 최소한의 복장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해운대 주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원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인 만큼 해변 밖 수영복 차림은 이전부터 경계해 온 행동"이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들은 "물이나 모래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라면 테이크아웃 정도는 문제될 것이 없다", "해변 인근 상권에서는 수영복과 일상복이 섞이는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75차례 거부'만으로는 부족한가…헌재 오른 유사강간죄 판단기준

"재판소원이 없었으면 저는 이 여정을 이어가지 못했을 거예요. 평생 의문과 분노, 고통을 가지고 살았겠죠." ▶ A씨 측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보정서(2026.06.11 제출) 결국 최협의설의 기준을 따르자면, 법원은 아래와 같이 행위규범을 제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재판은 끝났지만 의문은 끝나지 않았다. 검사마저 상고를 포기한 사건에서 A씨가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린 곳은 헌법재판소였다. 법원의 재판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제기한 재판소원은 지난달 본안 심리에 회부됐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지인이었지만 단둘이 만난 것은 사건 당일이 처음이었다. 당시 A씨는 휴대전화에 남성인 피고인의 연락처를 '언니'로 저장해 두고 있을 정도로 '친한 지인'으로 여겼다고 했다.검찰은 당시 피고인이 A씨의 의사에 반해 신체 일부를 삽입했다며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유사강간죄가 성립하려면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위가 있었다는 점만으로는 부족하고, 그에 더해 폭행이나 협박의 정도가 일정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까지 증명돼야 한다는 취지다.항소심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는 "(중략) 피고인에게 아프다거나 그만하라고 말하기만 했을 뿐 피고인에게 물리적인 저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법리 해석을 이른바 '최협의설'이라고 부른다. A씨는 이러한 최협의설이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는지 헌재가 판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A씨는 판결문에 기재된 일부 사실관계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상고할 수 있는 주체는 검사뿐이다. 그런데 재판소원을 하면서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 싸움은 이제 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사해서 못 살겠다"...재택근무 중 에어컨 켰다고 전기세 더 내라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름철 폭염 속 재택근무 중 사용한 에어컨 전기요금을 두고 남편이 아내에게 추가 부담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부부 갈등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재택 업무할 때 에어컨 켰다고 전기세 더 내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 폭염과 습도에 에어컨도 켜지 말라는 것이냐"며 "공동 생활비에서 지출되는 전기요금이 조금 더 나왔다고 혼자 사용했다며 타박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급기야 에어컨 사용을 두고 각방을 쓰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청계천 질서위반 행위에 과태료 부과 근거 마련

서울시가 청계천에서 발생하는 질서위반 행위에 대해 빠르고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행 규정만으로 제재가 어려울 경우 조례 개정을 통해 금지행위와 처분 기준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제재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최근 청계천에서 '동전 무단 수거'와 '수변 목욕' 등의 질서위반 행위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문제가 나타난 팔석담과 고산자교 일대에 순찰인력 한 명을 고정배치하는 등 현장감시를 강화했다.



"자금세탁책 뽑는 줄 알면서도…" 강남 호텔서 빗썸 계정 넘긴 20대 [사건실화]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그래프와 화려한 자막이 곁들여지며 "하단 사이트 링크로 접속해 가입만 하면 대리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투자 정보가 흘러나왔다. 방송을 본 투자자 A씨는 망설임 없이 안내된 투자 사이트에 접속했다. 하지만 A씨가 접속한 사이트는 실제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허위 사기 사이트였다. A씨가 보낸 거액의 투자금은 그 즉시 점조직 형태의 리딩방 사기 조직이 관리하는 여러 계좌를 거쳐 흔적도 없이 세탁되기 시작했다. 2025년 6월 2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 피고인 B씨(29)는 이곳에서 리딩방 투자 사기 조직원 C씨를 만났다. C씨는 B씨에게 사기 피해금을 세탁하는 데 사용할 은행 계좌와 대포폰 등을 넘겨 달라고 요구했다.



딸 장윤정 이름 내세워 수천만원대 투자 사기…친모, 구속 기소

트로트 가수 장윤정씨의 친모가 수천만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장씨의 친모 육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대소변 섞인 밥까지 먹였다…의붓딸 자매 학대한 계모, '징역 7년'

의붓딸 자매에게 대소변이 섞인 밥을 먹게 하는 등 9년간 학대한 60대 계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B양 등 의붓딸 자매가 초등생에서 고교생으로 성장하는 동안 53회에 걸쳐 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의붓딸 자매에게 많은 양의 밥을 주고 1시간 안에 먹지 못하면 대소변을 섞은 밥을 먹게 했다. C씨는 회사에서 숙식했기 때문에 학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A씨의 통제하에 있던 자매들 역시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영중, '성매매 여중생' 학교 생활복 입고 만났다..."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주장과 배치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29일 MBC에 따르면 경찰은 최 전 의원이 피해자 학교 근처로 찾아가고, 중학생인 점이 드러나는 사진 등을 본 정황을 파악했다.



'월드컵 충격' 정몽규·홍명보 청문회 증인 나온다[오늘아침]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5.23% 내린 208,500원에, SK하이닉스는 9.61% 내린 1,401,000원에 마감했다. 황진환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충격적이었던 경기 운영 경위가 밝혀질까요?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30일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문체위는 청문회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 협회의 밀실 운영 의혹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청문회에는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9천피'를 돌파했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불과 5주 만에 5천 포인트까지 떨어졌습니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8% 내린 5663.24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하루 코스피의 변동률은 18%에 달했습니다. 장 중엔 2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 이는 2000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반등을 줄거라 기대됐지만 오히려 악재가 됐습니다.



'강북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 기로

서울 강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A씨는 지난 28일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화물차 치여 사망한 40대女, 사고 직전 기사와 다툼..."고의로 사고 내" 유족 주장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40대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주차 문제로 말다툼이 있었던 화물차 운전자의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굴삭기를 실은 4.5톤 화물차 주위로 경찰 총제선이 처져 있었다.



"순수한 팬심" 이라는 남편, 여캠 BJ 만나 호텔 방 예약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이 인터넷 여캠 BJ에게 고액 후원을 하고 직접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이혼과 재산분할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과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맞벌이 부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과 결혼한 지 벌써 8년 차에 접어들었다. 남편이 한 인터넷 여캠 BJ에게 매달 거액을 보내고 있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남편이 고액 후원자에게 제공되는 식사권을 이유로 대낮에 호텔 방을 예약해 해당 BJ를 만난 사실도 확인했다고 했다. A씨는 남편의 행동을 단순한 팬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혼과 재산분할 문제를 상담했다. 재산분할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백제문화부터 인공지능까지"...충남도, 한중 협력 강화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27∼30일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광둥성에서는 하반기 예정된 도 대표단과 광둥성 간 고위급 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구이저우성에서 열린 '2026 중국-아세안 교육 교류 주간'에 참석해 한중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6곳 선정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지역 기업 6곳을 '일·가정 양립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팩은 주 4일 근무제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업회사법인 솔뫼에프엔씨는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등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 세계적 투자 거점으로 도약 추진 총력

경북도가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도는 3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9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관 투자유치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세계가 투자하는 글로벌 경북도' 실현에 나섰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정책 자문,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 투자유치 정책의 핵심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지사는 "위원회가 기업의 투자 방향을 한발 앞서 읽고, 경북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내는 든든한 동력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부산 외국인 관광객 242만명 돌파...年 400만 명 방문 '순항'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242만62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제공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0만명을 넘어서며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242만629명으로 집계돼 연간 유치 목표인 400만명의 60.5%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6월에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48만405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관광객은 작년보다 54.0% 증가하며 상반기 누적 방문객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부산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5914억원으로 작년 3621억원보다 63.0% 증가하며,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골목길에 다리 뻗고 누워있던 20대女, 택시에 깔렸는데 태연...경찰 출동했더니 [영상]

강남 골목길에 쓰러진 20대 여성이 지나가는 택시에 다리가 깔려도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고통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약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얼마뒤 골목길로 택시 한대가 들어섰고, 미처 여성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의 다리를 밟고 지나갔다.



다대포 앞바다 너무 뜨거웠나…올해도 조개 폐사

최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갈미조개로 추정되는 조개의 모습. 독자 제공 여름철마다 반복하는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앞 조개 집단폐사 문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했다. 30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개량조개'로 추정되는 수백 마리의 조개가 파도에 떠밀려와 발견됐다. 개량조개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층에서 서식하는 조개다. 수거한 조개의 양만 75ℓ 마대 200자루에 해당한다. 발견 당시 일부 조개는 살아있었지만, 당시 가마솥더위에 금방 부패하면서 악취 방지를 위해 구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조개를 방치하면 까마귀 떼가 날아와 아비규환이 된다"고 말했다. 다대포 해변 앞 조개 집단폐사 문제는 지난 5년간 여름철이면 반복됐다.



부산 대표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 30일 오전 해운대구 송정동 블렌딩티 전문 카페 '수월경화'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조폐公 '일월오봉도 부채', 힙해진 K-굿즈 시장에 '돈 바람' 일으킨다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해 제작한 '돈, 바람. 부채.'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프리미엄 화폐굿즈인 '돈, 바람. 합죽선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공식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10회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돈명태'에 이어 새로 출시하는 화폐 굿즈다. '돈, 바람. 조폐공사는 머니랩을 통해 국민이 제안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화폐 부산물과 결합하고, 민간 창작자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 굿즈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화폐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제작 과정에서의 공예적 완성도도 돋보인다. 장인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전통 수공예 부채에 화폐 부산물을 디자인 요소로 접목했다.



법원 "코오롱·이웅열 회장, '인보사 사태' 환자에 6억6000만원 배상"

골관절염 치료 세포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조작 의혹을 받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코오롱 측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원고들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들 15명과 인보사 투여 후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 3명이다. 재판부는 인보사에 제조상 결함 또는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정성이 결여돼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제조상 결함으로 원고들과 망인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은 경험칙상 명백하다"며 "결함과 정신적 손해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폭염에다 가뭄까지!…용수 확보에 비상 걸린 경주·포항

29일 오후 여름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북 포항시민의 식수원인 남구 연일읍 형산강 곳곳에서 바닥을 들어내고 있다. 뉴스1 경북 경주와 포항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저수율이 크게 떨어져 농업 및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와 포항 등은 평년보다 크게 낮은 저수율을 보이면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자 하천 굴착과 양수, 관정 개발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원 수위까지 낮아지면서 취수원을 변경하는 등 가뭄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까지 폭염중대경보…주말까지 최고 38도 '극한 폭염'[날씨]

30일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부산 서부·중부와 경남 6개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고, 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르겠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져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부산 서부·중부와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8월 1일과 2일에도 낮 기온이 최고 38도까지 오르겠다.



코레일-SR, 통합회원 전환 이벤트...1천명 추첨, KTX 20%할인쿠폰 증정

코레일과 에스알(SR)이 다음달 초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통합회원으로 조기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전환한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이번 행사는 새로 출시되는 통합 앱 이용에 필요한 회원 전환을 미리 유도해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서해피격' 공무원 아들, 해경 상대 손해배상 소송 취하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의 아들은 지난 13일 자신이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민사1005단독 임복규 판사에게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씨의 아들은 지난 2017년 7월 해경 수사 발표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해경에 사과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씨 아들이 김 전 청장과 이들 2명에게 청구한 액수는 2020만922원이었다. 이후 검찰이 상고를 포기해 무죄가 확정됐다.



밤낮 없는 찜통더위… 제주, 주말까지 34도 '폭염 터널'

제주지역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1~34도까지 오르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치솟고 해안지역의 아침 기온도 27도 안팎에 머물면서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12~6시 가끔 구름이 많겠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평년 29.7~31.3도보다 높겠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상된다.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 연속 34도로 예보됐다. 8월 1일과 2일에도 제주와 고산은 27도에 머물 전망이다. 제주도 앞바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체로 맑겠다.



푸드 트럭 규제 개선 이끌어낸 대구 남구

대구 남구가 법제처가 올해 신설한 '지방정부 대상 법령정비 제안창구'를 대구 최초로 활용해 법령을 개정했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푸드 트럭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 남구는 법제처가 올해 신설한 '지방정부 대상 법령정비 제안창구'를 대구 최초로 활용해 법령 개정 성과를 냈다. 이번에 개정 성과를 거둔 핵심 안건은 푸드 트럭(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 관련 규제의 법령 간 불일치 문제다.



삼풍 '악마의 미소' 떠올랐다…"맘껏 훔쳐도 돼" 日 강진현장 SNS에 '분노'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왼쪽)과 사고 당시 피해자들이 입은 옷을 약탈해 가던 한 여성의 사진. 국내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는 '악마의 미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계정 소개상 게시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추정되나 신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27분께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을 진원으로 강진이 발생했다. 우키시와 히카와초 등에서 최대진도 7을 관측했다. 국내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피해자들이 입은 옷을 약탈하던 한 여성의 사진, 이른바 '악마의 미소'를 떠올리는 반응이 나왔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악마의 미소' 사진은 다시 봐도 충격이다. /사진=뉴시스, 엑스 28일 일본 구마모토 강진 당시 '이온몰 구마모토' 내부.



"AI 데이터센터 폭열 잡는다"…아주대, 388억 규모 '열관리' 국가사업 총괄

아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성능 AI 서버(GPU 등) 가동 시 발생하는 폭발적인 열을 효율적으로 식혀 전력 낭비를 막는 데 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발열을 제어하는 냉각 장치에만 전체 전력의 절반 가까이를 소비하는데, 현재 국내 시설의 95% 이상은 효율이 낮은 공기냉각 방식을 사용 중이다.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노인, 20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전남광주에서 한 90대 노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이버·스노클링객 잇단 사망… 제주 바다 '복합 안전경보'

항·포구는 수심 표시와 안전선, 구조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수면 아래 암반과 계류시설이 있을 수 있어 다이빙과 수영을 피해야 한다. 다이빙과 스노클링 중 사망사고가 이어진 데다 해수욕장에서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하고 연안에서는 열대·아열대 해역에 주로 사는 귀상어까지 발견됐다. 치명적인 사고는 안전요원이 배치된 지정 해수욕장보다 항·포구와 비지정 해변,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관리가 어려운 연안에서 집중되고 있다.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455명을 배치하고 방문객이 몰리는 연안 32곳에도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43분께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미국 국적의 40대 여성 다이버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문섬은 국내외 다이버가 즐겨 찾는 제주 대표 다이빙 지점이다. 지난 27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한 포구 바닷속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제주시 도두이동 포구에서는 테트라포드 위를 이동하던 70대 낚시객이 추락했다. 6월 20~22일에는 제주 연안에서 사흘 사이 3명이 사망했다. 20일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숨졌고, 21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신당 인근 해상에서 10대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22일 새벽에는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6월 4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코난해변 인근에서 스노클링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최근 사고는 유형이 서로 달라도 상당수가 안전요원이 없는 항·포구와 비지정 해안에서 발생했다. 제주도는 올여름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항·포구와 비지정 연안 등에 안전관리요원 455명을 배치했다. /사진=뉴스1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2025년 매년 6~9월 제주 연안에서는 사고 260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폐그물에 걸린 채 발견된 길이 약 1.5m의 귀상어 사체. 지난 17일에는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폐그물에 걸린 길이 약 1.5m의 귀상어 사체가 발견됐다. 와 비지정 연안 물놀이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방문객이 증가한 항·포구와 비지정 물놀이 연안 32곳에도 안전관리요원을 전진 배치했다.



[단독]“지잡대 출신” “어머니가 봉제공장 다니냐”…폭언 갑질한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해임’

서울 용산구의회에서 계약직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갑질을 한 의혹이 제기된 5급 전문위원이 해임 처분됐다. 3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의회는 지난 28일 용산구의회 소속 전문위원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연 뒤 해임 결정을 내렸다. 용산구의회 관계자는 “시의회 인사위 의결에 따라 A씨에 대해 해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인사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A씨에 대한 최종 징계까지 석달 가까이 소요되며 제도적 문제와 2차 피해 논란이 불거졌다. 용산구의회 갑질심의위원회는 최초 신고를 접수받은 직후 조사를 벌여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다.



정부 “2035년까지 신규 경찰차는 전기·수소차로”···1호 친환경 경찰서에 강남서 지정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신규로 구매하는 모든 경찰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바꾸기로 하고, 제1호 친환경 치안관서로 서울 강남경찰서를 지정했다. 경찰청은 2035년까지 특수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신규 구매·임차 경찰 차량을 원칙적으로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기후부, 경찰청은 전기·수소차 전환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경찰서를 제1호 친환경 치안관서로 지정·운영한다.



"문턱 없는 투표소 만든다"…수원시, 전국 최초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법제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이동 약자들이 선거날 투표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투표소 설치 및 운영 시 인권영향평가를 의무화하도록 한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3회 수원특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전국에서 선제적으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한 바 있다.



부산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생명 위협 수준 '극단 더위'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특보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처음으로 발효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중부·서부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양주 훔치고는 삼성페이로 생수 결제한 좀도둑들…편의점 사장 "증거까지 남겼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에 들어온 좀도둑들이 멍청한 행동으로 결정적인 증거를 남기고 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CCTV에 범행 장면이 모두 찍혔다"며 "밖으로 나간 뒤에는 서로 웃으며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계산을 현금이 아닌 자신의 삼성페이로 진행한 것이다. A씨는 "도둑질도 머리가 있어야 하는데 삼성페이로 계산을 했다"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폭염에 여름방학 안전 당부한 전북교육청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방학 시기 학생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5200억 대형사업 8건 일몰"...대전시, 고강도 재정혁신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5259억원 규모의 8개 대형 사업을 일몰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지방채 증가와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난 돌파를 위해 총사업비 5200억원이 넘는 8개 대형 사업을 전격 종료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사랑공원 조성, 보문산 전망타워 조성 등 총 5259억원 규모의 8개 대형 사업을 일몰 처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시의 이번 재정 구조조정은 최근 수 년간 누적된 지방채와 세입 감소로 재정 압박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내년 이후에는 연평균 부족액이 약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구조적 재정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복지 및 건설 분야 예산도 수술대에 오른다.



제주도의원 해외출장, 45일 전 공개한다… 비용 부당 지출 땐 환수

제주도의회는 의원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출장계획을 출국 45일 전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귀국 후 비용 심의를 의무화한 새 심사체계를 가동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제주도의원의 공무국외출장 계획이 출국 45일 전 공개되고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다. 귀국 뒤에는 출장 결과뿐 아니라 집행비용까지 다시 심사하며 부당하게 사용한 경비는 환수한다. 그동안 반복돼 온 지방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출국 전 심사부터 현지 활동, 결과 공개와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장치가 강화된다. 임기는 31일부터 2028년 7월 30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출장 목적과 방문기관, 일정, 인원, 예산의 적정성을 살피고 귀국 뒤 보고서와 비용 집행까지 점검한다. 도의회는 출국 45일 전에 출장계획안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10일 동안 주민 의견을 받는다. 제기된 의견은 심사위원회의 출장 필요성과 일정·예산 적정성 판단에 활용한다.



"가방 두고 내렸는데, 차비 좀"…13명에 176만원 뜯어낸 60대 남성, '징역형'

"열차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거짓말로 행인들을 속여 교통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집이 부산인데 교통비를 빌려주면 부산으로 돌아가 송금하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세종문화회관·한강대교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 운영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과 한강대교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세종뜨락 작은 영화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미시령 터널 통과하면 추첨해 휴가비 지원”···8~10월 3개월간 매월 40명씩 선정

이번 사업은 미시령 터널 이용객에게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매월 40명씩 모두 120명을 선정해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기간 내 미시령 터널을 이용한 관광객이다. 휴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 화폐는 미시령 힐링가도 인접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주 아파트 경비원 해고 논란···‘쪼개기 계약’이 만든 고용 불안

지자체 보조금으로 조성된 휴게시설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한 뒤 근로계약이 종료되자 노동계는 이를 초단기 ‘쪼개기 계약’을 악용한 사실상의 보복성 해고라고 반발하고 있다. B씨는 이 아파트에서 1년 9개월간 근무하며 3~6개월 단위 초단기 계약을 8차례 반복 체결했다. 전체 경비원 8명 가운데 정년(65세) 전 노동자는 B씨가 유일했지만,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을 요구한 뒤 B씨에게만 계약 종료가 통보됐다. 노조는 갈등의 배경으로 올해 1월 취임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부당한 업무 개입을 지목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월 이후 관리소장만 네 차례 교체됐다. 이후 B씨에게만 계약 만료를 통보했다.



항생제 처방률 2.29%… 제주대병원, 약제 적정성평가 1등급

제주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처방 1건당 약품목 수 등 주요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제주대학교병원의 외래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전체 병원 평균을 크게 밑돌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급성상기도감염과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1건당 약품목 수 등을 분석해 의료기관별 약제 사용의 적정성을 살폈다. 제주대병원은 전체 상병 항생제 처방률이 2.29%로 전체 병원 평균 17.86%를 크게 밑돌았다. 주사제 처방률은 1.3%로 전체 병원 평균 13.06%보다 낮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외래 주사제 처방률이 2% 이하인 의료기관을 1등급으로 분류한다. 처방 1건당 약품목 수는 2.74개로 전체 평균 3.81개보다 적었다. 제주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과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인허가 절반 단축"...충남도, 202조 투자 '광속' 지원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삼성전자 등의 20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즉각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속 행정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우선 기업 협력 분야에서는 신속한 소통과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한다. 투자 기업별로 전담 공무원(PM)을 지정, 투자 이행 상황을 밀착 관리하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해결한다. 이와 함께 기업·지자체·대학이 참여하는 산관학협의체를 구성, 지역 인재 채용을 넓히고, 대기업 투자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상생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6개월로, 입주 업종 코드 변경 절차는 12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 기업 체감형 규제 혁신도 박차를 가한다.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디스플레이 거점 강화를 위해서는 무기발광 및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등에 1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도내 기업 기술 경쟁력과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력 지원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첨단산업 전문 인력 4만 9100명을 양성해 산업별 인력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넷플릭스 ‘동궁’ 속 연못이 대학 캠퍼스라고?…해외 관광객도 찾는다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동궁>의 주요 촬영지로 등장한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새로운 관광·방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공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작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캠퍼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30일 호서대에 따르면 <동궁>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한 소류지 보행로는 호서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8월 노량진으로 이사갑니다[서울25]

동작구는 장애인 가족의 복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센터를 노량진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는 센터를 노량진역세권 청년주택 내 기부채납 공간 3층으로 옮겨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이전으로 시설 면적은 기존 125㎡에서 188㎡로 크게 늘어난다. 기존 시설에 납부해온 연간 임차료 3744만원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팬스타그룹, 정밀 반도체장비 해상운송 '절대 강자'로 주목

국내 대표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이 절대 안전성을 요구하는 고가의 정밀 반도체 장비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원스톱 물류서비스하고 있다. 3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팬스타그룹은 20년이 넘는 한일항로 카페리선박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일본 반도체장비 제조사를 연결하는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스타그룹은 복합운송주선업 계열사와 연계해 '무진동 일괄운송'을 포함,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밀 반도체장비 운송을 완벽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이 회사가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로로선박'을 활용한 대형·중량 화물 운송의 경우 특수차량을 그대로 승선시키기 때문에 절대 안전성이 유지된 상태에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강원 고성서 불볕더위 속 주택 지붕 공사 마치고 쉬던 40대 숨져

불볕더위 속 주택 지붕 공사를 마치고 쉬던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명보 불러놓고 '이재명 공방'…여야 축협 청문회 시작부터 삐걱[노컷브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난맥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부진 원인을 따지기 위해 마련된 국회 청문회가 시작부터 여야의 정치 공방으로 얼룩졌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불러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감독 선임 과정, 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휴가철 음주운전 '꼼짝마'…경찰, 31일 전국 일제 단속

경찰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오는 31일 밤 전국에서 일제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피서지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 야간 전국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장소를 불시에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도 적극 활용한다.



"월 1.8% 이자" 미끼 던지고 대역 배우까지 투입…123억 뜯은 사기단 덜미

가상자산 XRP(리플)을 예치하면 고율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명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투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3명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가짜 리플 예치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 71명으로부터 약 123억원 상당 가상화폐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유튜브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위키백과 등을 통해 "리플을 스테이킹하면 매월 1.5~1.8%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허위 홍보하며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이후 피해자들이 국내 거래소에 있던 리플을 이들이 지정한 해외 거래소 지갑으로 송금하자,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했다. 추적 결과 전체 범행 규모는 약 2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 맡기면 매달 1.8% 고정수익"… 가상자산 123억 가로챈 일당 구속송치

가상자산 XRP(리플)을 예치하면 고율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명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투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외에 체류 중인 주범 C씨(29)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이들 3명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가짜 리플 예치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 71명으로부터 약 123억원 상당 가상화폐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금물…31일 밤 피서지 등 733곳서 일제 단속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 경찰청은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야외 활동과 피서지 이동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31일 야간에 전국에서 음주운전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관 4225명과 순찰자 1580대가 단속에 동원된다.



울산 54층 주상복합에서 새벽에 불.. 여기에 왜 불이?

30일 새벽 울산 중구의 한 54층 주상복합아파트 6층 테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다행히 옆집과 외벽으로 옮겨붙지 않고 약 28분 만에 꺼졌다.



"도 넘었다, 나라 망신"…도쿄바나나 '짝퉁 논란'에 日본사도 나섰다[뉴스럽다]

최근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온 디저트 브랜드가 일본 '도쿄바나나'와 포장지 디자인이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도쿄바나나 본사 측은 이번 논란을 인지하고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온 디저트 브랜드가 일본 대표 브랜드 '도쿄바나나'와 디자인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도쿄베리는 "제철 과일의 풍미와 도쿄 감성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생과일 모찌"라는 문구를 내세워 제품을 판매했다.논란은 포장지의 디자인에서 비롯됐다. 도쿄바나나월드를 운영하는 그레이프스톤은 "현재 해당 이슈를 담당 부서와 공유해 사실 관계에 관해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팝업스토어를 유치한 백화점 측은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노컷뉴스는 관련 논란에 대해 도쿄베리 측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표절 수준이 도를 넘었다", "나라 망신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폭염에 파크골프 치는 노인들 쓰러지면 누가 책임?

영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한낮 파크골프 라운딩이 우려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폭염은 8월 들어서도 계속돼 울산 중구지역을 기준으로 열흘간 낮 최고기온이 34~37도로 예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낮 시간에도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어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운영과 관리도 제각각이어서 인명피해 발생 시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 현재 울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중구 1곳, 남구 1곳, 북구 1곳 울주군 4곳이다 울주군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낮 12~오후 3시 시간대에 휴장을 하고 있다.



하동 양식장서 가숭어 5000마리 폐사…고수온 여부 조사

남해안 경남 하동군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가숭어 5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현재 남해안 일대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BPA, 폭염 대비 부산항 건설현장 안전점검

최근 신항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김호영 BPA 건설본부장(왼쪽)이 폭염응급키트를 제공하는 모습.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건설현장과 주요 협력업체 야외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 축종별 맞춤형 교육 운영…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포천시가 축산농가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축산농가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축산 환경과 강화되는 방역·환경 관리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한 달 만에 또…'3선' 시의원, 술 취해 택시비 안 내고 지구대서 난동

김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께 춘천시 후평지구대에서 술에 취해 경찰관들에게 욕설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신원을 확인한 뒤 김 의원에게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도록 한 뒤 귀가 조처했다. 이후 지구대에서 나온 김 의원은 "머리가 아프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로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머리 부종 치료를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형사처벌을 받거나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출근 두려워하던 딸”···동군산병원 방사선사 사망 진상규명 촉구

전북 군산 동군산병원에서 근무하던 방사선사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병원 측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임씨 유족은 “명랑하고 책임감 있던 딸이 병원 입사 후 무너져 갔다”며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출근을 두려워했다”고 주장했다. 임씨 아버지는 “한 달이 지나도록 병원 측의 진심 어린 사과는 없었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보상이 아니라 진실 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임씨 이전에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전직 방사선사도 참석했다. 동군산병원은 외부 노무사를 통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헤어진 뒤가 더 위험했다···이별 전후 폭력 겪은 여성 3년 새 늘어

연인이나 배우자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의 비율이 3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남성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한 번 이상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4%였다. 이혼·별거·동거 종료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50.0%는 이별 전후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이나 통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났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29.1%로 남성(18.9%)보다 약 1.5배 높았다. 특히 스토킹 피해 여성의 38.2%는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과 통제, 스토킹 등 여러 유형의 폭력을 함께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폭력을 경험한 사람의 전체 비율은 감소했다.



무학여고 결국 공학으로 바뀐다···학생들 반발 속 2027년 전환 예정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대상학교’를 발표하고, 무학여고를 포함한 8개교를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학여고는 2027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전환 결정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배달 라이더 노동자성' 인정 판결 확정…업체측 상고 안했다

사진=뉴스1 플랫폼 업체를 통해 일하는 배달 라이더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아동 성매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청주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미성년자 성매수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구속됐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 A양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도 있다. A양 부모는 지난 2월 딸의 휴대전화에서 최 전 의원과의 대화 기록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5월23일과 7월27일 두 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성매수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대는 16만원 넘는데 축의금은 14만원…'서울 결혼식' 다녀온 여성의 고민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식 지역과 식대에 따라 축의금 액수를 다르게 내야 하는지를 두고 한 참석자의 고민이 온라인에서 논쟁으로 번졌다. 30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서울 결혼식 축의금 계산이 진짜 안 맞음'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대학 시절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경기도에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까지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계산을 하는 게 이상하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계산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A씨는 3년 전 충청도에서 열린 다른 친구 결혼식 사례도 들었다. 그는 "같은 돈이라도 지방에선 도움이 됐는데 서울에서 낸 7만원은 식대조차 채우지 못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적법’ 된 문신사도 ‘문신 제거’ 하면 안 돼요···등록장소 외 시술 금지 등 적발 땐 ‘면허 취소’

내년 10월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문신 시술 현장에서 지켜야 할 위생·안전 지침이 마련됐다. 피부를 찌르는 바늘과 염료를 담는 색소컵은 반드시 멸균된 일회용 제품을 써야 하고, 미성년자는 부모 서면 동의가 없으면 문신을 할 수 없다. 우선 문신업소는 대기 구역, 시술 구역, 세척·소독 구역을 명확히 분리해야 한다. 오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천이나 직물 소재 커튼 사용은 금지된다. 바늘과 카트리지, 색소컵 등은 반드시 멸균된 일회용 제품을 쓰고 사용 즉시 폐기해야 한다. 문신용 염료는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 기준 적합 제품만 쓸 수 있으며, 미인증 해외 직구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시술 전 확인 절차도 깐깐해진다. 시술자는 부작용과 사후관리 방법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용자(피시술자)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문신사의 권한 밖 행위도 명확히 규정했다.



울산 내와리 불법성토 흙에서 페놀 등 유해물질 다량 검출

울산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불법성토 현장 유해물질 검출 관련 기자회견이 30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즉각적인 수거와 원상복구를 지자체에 촉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제공 울산의 한 농촌에서 농지개량 목적으로 성토된 흙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고농도의 유해 물질이 검출돼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성토된 산업폐기물의 전량 수거와 즉각적인 원상복구를 지자체에 촉구했다. 문제의 농지개량 성토는 지난 3월 이뤄졌다.



한여름 밤, 제주서 책에 빠진다… 질문도서관 '책 읽는 밤'

제주시 관덕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질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질문도서관은 시민의 삶에서 나온 질문을 수집하고 관련 책과 대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제공 빠른 화면과 짧은 영상에 익숙해진 일상에서 두 시간 동안 온전히 책 한 권에 머무는 독서 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열린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 따르면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시 관덕로 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시민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과 18일, 25일, 9월 1일 진행하는 '책 읽는 밤' 4회와 9월 8일 북토크 '책 읽는 나'로 구성됐다. '책 읽는 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열린다. 참가자들이 같은 책을 읽는 일반적인 독서모임과 달리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 자신에게 맞는 독서환경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제공



설 연휴·지역축제·영화 흥행 등 효과 ‘톡톡’···1분기 인구감소지역 활력

지난 1분기 설 연휴와 지역 축제, 영화 흥행 등의 영향으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9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는 1월 약 2226만명, 2월 약 2582만명, 3월 약 2337만명으로 집계됐다. 2월 생활인구 가운데 체류인구는 약 2098만명으로, 등록인구(약 484만명)의 4.3배에 달했다.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가 생활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월별로 생활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1월 강원 화천, 2월 충남 공주, 3월 강원 영월과 전남 구례였다. 체류인구의 체류 기간과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1분기 체류 인구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2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제주 뮤지션, 음원 직접 완성한다… 제뮤 '실전 믹싱' 집중교육

제주도와 진흥원은 도내 뮤지션이 자신의 음원을 직접 완성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7~21일 ‘실전 믹싱 마스터클래스’를 이 센터 가동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제주지역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을 직접 녹음하고 다듬어 완성도 높은 음원으로 만드는 실전 교육이 마련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6 제뮤아카데미 정규과정―실전 믹싱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가동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수강생이 직접 작업 중인 음원을 가져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지도받을 수 있도록 개별 피드백도 제공한다.



폭염 속 라이더 건강 보호...부산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부산시는 폭염기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게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온의 도심 환경에서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점을 활용, 24시간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16개 구군별 주요 거점 편의점(CU) 3곳 이상씩 총 48곳을 편의점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참여 편의점 개수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편의점 쉼터 운영과 함께 폭염에 노출된 옥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 특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주 비 소식 없이 폭염 지속...서울 37도까지 오른다 [전국폭염]

이번 주에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다음 주에는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서쪽 지역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다음 달 5일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0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함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현재의 기압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폭염을 누그러뜨릴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낮 더위를 키우고 있다. 높은 기온에서 하루가 시작된 뒤 햇볕이 더해지면서 오후 2∼4시에는 일부 지역의 기온이 39도를 웃돌 수 있다. 현재는 서풍이 불면서 영남 등 동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 높아지겠다.



물놀이객 있는 하천서 반려견 샴푸 목욕…"떨어진 곳이었다" 해명

사람들이 물놀이 즐기고 있는 하천에서 반려견에게 샴푸를 이용해 목욕시킨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던 하천에서 한 남성이 샴푸로 반려견을 씻기는 장면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 남성은 사람들과 떨어진 곳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제보자는 물놀이객과 거리가 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상에는 반려견을 물가에서 목욕시키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삼성전자 노조의 메가시티 반대는 과도”

이병훈 신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업화 시대 기능인력을 양성해온 공단이 이제 AI 시대 노동자의 재교육을 맡는 기관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과거에도 기술이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라진 일자리보다 새로운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겼다. 산업화 시대 공단의 역할이 노동자에게 처음 기술을 가르치는 ‘스킬링’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기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바뀌어야 한다. 기본은 AI 리터러시다. 누구나 AI를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후에는 AI를 자신의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AI를 직접 개발하는 최고급 인재는 대학이 키우고, 공단은 일반 노동자가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숙련을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 HRD를 구상 중이다. 그러면 직원들은 기업과 노동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상담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AI가 개인별 경력과 학습 경로를 제안하는 서비스도 생각하고 있다.” -직업훈련만으로 AI 시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공단은 노동자가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단이 더 기여할 수 있는 곳은 1·2차 협력업체다. “과도했다고 본다.



"도민 목소리 먼저 듣겠다"… 제13대 제주도의회, 의정 슬로건 공개

제주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전반기 의정 방향을 내놨다. 30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 슬로건인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소통하는 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정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성실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가칭 ‘국민과 주주’ 창당 돌입…주가 폭락 국면에 ‘정치세력화’ 시도

지난 5월 2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민경권 대표가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가결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주주 이익단체인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가 정당(가칭 ‘국민과 주주’) 설립을 선언했다.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정치적 대표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30일 가칭 ‘국민과 주주’ 창당 준비에 돌입하며 전 국민 대상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합의 반대 집회,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장관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발 등에 이어 주주 운동이 정치세력화하는 흐름이다. 전날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주환원책 부재로 인한 주가 급락, 기업 이익 배분의 노사 중심 결정 등을 지적하며 주주 소외 구조를 비판했다.



‘철거된 평상 다시 설치해 영업’···8월 한 달간 하천·계곡 불법영업 특별단속

정부가 전국 하천·계곡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불법 영업행위가 반복되자 8월 한 달간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전국 하천·계곡 불법시설에 대한 전면 재조사 후 불법 시설의 자진철거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철거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불법시설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해 왔다. 이를 통해 확인된 불법 시설 9만여건 중 1만3000여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행안부는 8월 한 달간을 ‘하천·계곡 불법 행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행안부도 과장급 권역별 책임전단반을 파견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단독]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 김민석·송영길, 시민단체에 피고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당대표 후보 김민석·송영길 의원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두 의원이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전당대회 쟁점으로 끌어들여 당원들의 혼란을 키우고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0일 민주당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튿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신천지 특검이 진행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민위는 송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사례를 들어 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에서 신천지 개입설을 부각한 점을 고발 사유로 들었다.



가상화폐 가짜 사이트 만들어 120억 가로챈 일당 검거

해외 가상화폐 상품이 출시되는 시점에 가짜 사이트를 만든 뒤 “가상화폐를 예치하면 매달 이자를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약 123억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금액이 최대 270억여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여죄·공범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서로 친구·지인 관계였던 이들은 지난해 10월 가짜 가상자산 예치(스테이킹) 사이트를 만들고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 경찰은 이들이 송금받은 가상자산이 최대 273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일당의 여죄·추가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범행에 가담한 공범도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가상자산을 교환해 예치할 수 있는 토큰·가상자산 기업의 실제 이름을 도용해 가짜 사이트를 제작했다. 범행 직후 이들은 가짜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30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김상욱 울산시장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만남에서 양측 간 경제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김상욱 울산시장이 30일 울산시를 방문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경제·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천르바오(陳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중국 측 방문단과 함께 이날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김 시장과 환담했다. 김 시장과 다이빙 대사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김 시장이 다이빙 대사를 초청한 것이 이번 울산 방문으로 이어졌다.



청계천서 동전 줍고 목욕까지...과태료 부과 근거 마련한다

서울시가 최근 동전 무단 수거와 수영·목욕 등 민폐 행위로 공분을 산 청계천의 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 제지 강화와 과태료 부과 등 제도적 근거 마련에 착수한다. 시설안전요원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기반을 조속히 다질 계획이다. 30일 서울시는 청계천에서의 위반행위를 즉시 제지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통상 시가 수거해 장학·교육복지에 활용하지만 일반 시민이 이를 무단으로 수거해 공분을 샀다. 청계천 이용에 관한 조례에서 수영·목욕 등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영상 공유 외 실질적인 현장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항만공사 통합 추진 중단…분권 흐름에 역행"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전국 4곳의 항만공사를 통합한 한국항만공사(가칭) 설립을 정부가 추진하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만공사는 통합이 아닌 자율성과 항만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경실련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의 설립 목적이 각기 다른 데 하나로 묶는 것은 세계적 분권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에 따르면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광양항은 배후산업과 연계된 종합물류, 인천항은 중국 교역, 울산항은 에너지·물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단체는 다른 국가의 항만공사 운영 방식과 비교해 우리 정부의 통합 논의를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규정했다. 부산경실련은 "의사결정 구조는 더욱 참담하다.



서울 생활폐기물 하루 63t 감소..."자치구 평가 강화 효과"

30일 서울시는 4~5월 간 진행한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발생량 2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3월 진행한 1차평가 대비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배 이상 줄었고, 공공 재활용품 수거량도 크게 늘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63t 줄어 1차 평가 당시 하루 평균 29t 대비 2배 이상 감량을 이뤘다. 같은 기간 공공 재활용품 수거량은 하루 평균 55톤 증가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미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약 206t 줄였지만, 직매립 금지 시행으로 추가 감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내년까지 1개 자치구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120t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한다는 계획이다.



30년 교단 지킨 교사, 마지막 순간 4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따뜻했슈]

약 30년간 교단을 지키며 아이들을 가르쳤던 초등학교 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이씨는 뼈와 혈관 등 인체 조직도 함께 기증했다. 지난 5일 새벽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약 3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10년 전 명예퇴직한 이씨는 제자들에게 작고 평범한 것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도록 가르친 스승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이별이 믿기지 않아 조금만 더 슬퍼할게.



"검사에서 4급 사경으로 가라고?"... 중수청 설명회 앞두고 검찰 '냉기류'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을 준비하는 행정안전부가 다음달 5일부터 전국 검찰청을 돌며 임용 설명회를 연다. 조직과 정원의 근거가 되는 직제조차 입법예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리는 사실상의 채용 설명회다. 급수 하향과 신분 변경을 앞둔 검사들이 이동을 주저할 우려가 커, 중요 6대 범죄 수사를 떠맡을 중수청의 수사 역량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수청개청준비단은 다음달 5~11일 전국 고검·지검 18개청을 돌며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를 연다. 지청 소속 검사와 직원은 근무지 관할 지검 설명회에 참석하도록 했다. 준비단은 이 같은 설명회의 추진 배경으로, 중수청법 부칙 제4조에 따른 임용 모집에 앞서 조직·직무와 임용 절차 등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검찰청 고위 간부도 "현재로서 몇 명의 검사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중수청으로 이직할 것인지 가늠조차 안 된다"고 밝혔다. 처우 역시 변수다.



대중교통비 환급 '서울형 모두의카드' 9월 출시...기동카는 한달 연장

지난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개찰구 앞에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안내가 붙어 있다. 청년 혜택 대상 확대 등 서울 지역 특화 기능을 더한 것이다. 정률·정액 중 가장 유리한 환급액이 자동 적용된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39살까지 청년 할인을 제공하지만, 모두의 카드는 34살을 청년 기준으로 두고 있다. 서울시는 특화서비스로 청년 유형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유형의 환급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 및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결과적으로 환급액이 큰 정률형으로 적용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와 모두의카드 시행 사이에 시민 불편이나 혜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운영을 한 달 연장한다. 지난 29일 기준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경남 양산 이틀 연속 40도 넘겨…2018년 후 처음

경남 양산의 기온이 이틀 연속 40도를 넘겼다. 전날 오후 기온이 40도를 넘겨 40.3도까지 오른 데 이어 또 40도를 넘긴 것이다.



'의식불명' 중국인 치료비 8억, 한푼도 못 받은 병원...中유족 "의료비 부담 못해"

국내 한 병원이 관광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환자를 6년 넘게 치료했지만, 결국 8억원이 넘는 의료비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현행 제도만으로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무연고 외국인 환자의 치료비와 본국 송환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관계부처에 권고했다. 29일 권익위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2019년 9월 관광비자로 입국해 울산의 한 음식점에서 9일간 설거지 일을 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그사이 미납 의료비는 약 8억4000만원까지 불어났다.



대구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완료!

추경호 대구시장이 30일 오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 대표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성공은 무엇보다 안전에 달려 있다. 폭염 등 각종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선수와 관람객, 자원봉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 추 시장은 개회식 준비상황과 폭염 대응,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며 "국제행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폭염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살폈다. 고령 참가자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과 현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내란 가담' 김명수 등 합참 관계자 재판 시작...비공개 진행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 합참 관계자 4명 재판이 이달 30일 시작된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수 전 합참의장 등 합참 관계자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조국혁신당 시의원 '막말'…언론계도 규탄 동참

조 의원은 최근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공무원의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인사 조치 등을 거론하며 막말 논란 중심에 있다. 앞서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익산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정당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상 협박 및 강요를 일삼은 조국혁신당 조남석 익산시의원은 사과하라"고 들고 일어났다.



한기대 학생 창업동아리, 전국 재난안전 창업대회 ‘대상’···행안부 장관상 수상

전국의 창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AutoSafer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행안부 장관상과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재난안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재현·분석하고 AI 기반 맞춤형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AutoSafer는 오는 9월 열리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이별 경험자 2명 중 1명 폭력 피해…여성 10명 중 3명 스토킹

성평등부 제공. 이혼·별거·동거 종료를 경험한 사람 2명 중 1명은 배우자·파트너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명 중 3명은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를 겪는 등 친밀관계 폭력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이혼·별거·동거 종료 경험자의 50%는 이별 전후 배우자·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 역시 여성에게 집중됐다. 전체 배우자·파트너 폭력 피해는 다소 감소했다. 지난 1년간 배우자·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한 비율은 5.9%로 2022년(7.6%)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폭력 피해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향도 확인됐다. 지난 1년간 배우자·파트너 폭력 피해자 가운데 2가지 이상 폭력을 동시에 경험한 비율은 여성 22.8%, 남성 15.5%였다. 특히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 여성의 38.2%는 신체·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과 통제, 스토킹 등 6개 이상의 폭력 유형을 중첩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경찰 때려 경찰 출동' 전북경찰청에서 벌어져

경찰관이 술을 마시던 부하 경찰관을 폭행해 경찰관이 출동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 전세버스 1850명에 최대 100만원… 유가보조금도 첫 적용

제주도는 운전원과 사무직 종사자 1850명에게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세버스 사업자에게 경유 유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뉴스1 유류비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로 경영난을 겪는 제주지역 전세버스 업계에 고용지원금과 유가보조금이 함께 투입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비 공모로 확보한 15억원 규모의 '제주 전세버스업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과 국토교통부의 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제도를 연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전세버스 운전원 1750명과 사무직 종사자 100명 등 모두 1850명이다. 운전원과 사무직 직원에게 1차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2차 지원에서는 운전원의 실제 운행일수와 건강보험료 등을 심사해 30만~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는 지원도 새로 시작된다. 지원 수준은 노선버스 유가보조금의 70%다. 개정 제도는 전국 전세버스 사업자의 유류비 부담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재성 직무대행, 코엑스·노인보호구역 치안 현장 점검

뉴시스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과 노인보호구역을 찾아 범죄 예방 및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 등 치안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K-문화 확산에 따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 대응해 선제적인 치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고령 보행자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려는 취지도 담겼다. 우선 유 직무대행은 코엑스를 찾아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50대男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서울 강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나씨는 지난 28일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임상시험' 탈 쓴 42억 리베이트…대학병원 교수·의료기기 업체 법정행

심혈관용 스텐트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방식으로 전국 대학병원에 약 42억원을 지급한 의료기기 업체와 돈을 받은 교수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학병원 교수 6명도 의료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환자 상태를 단순 추적하는 연구였고 의료진의 별도 진료나 의료행위가 거의 없었는데도, 등록 환자 수에 맞춰 연구비가 지급된 점에 주목했다. 결과보고서나 논문을 작성하지 않거나 관찰 항목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은 경우에도 돈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2024년 9월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사를 시작했다.



렌터카·전세버스 섬 속의 섬 '우도' 진입 계속 막는다… 운행제한 2029년까지 연장

섬속의 섬 우도가 푸른빛을 발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도면에 차고지를 두지 않은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의 운행제한을 2029년 7월까지 연장한다. /사진=뉴시스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우도에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 외부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가 2029년까지 이어진다. 좁은 섬 도로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보행자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우도 차량 운행제한은 2017년 8월 처음 시행됐다. 제한 대상은 우도면에 차고지가 등록되지 않은 대여자동차와 전세버스다. 대여 목적으로 운행하면서 사용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이륜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도 제한한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도 우도에서 운행할 수 없다.



경찰, “5·18은 폭동” 게시글 올린 20대 여성 불구속 송치

SNS에 5·18민주화운동이 ‘반국가세력에 의한 무장 폭동’이라며 폄훼하는 게시글을 올린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5·18민주화 운동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벌레도, 낯선 사람도 없는 ‘해든집’…찌는 폭염에도 “살기 좋아”

“쪽방에 살 때는 더워서 문을 열어놓으면 남자들이 막 들어왔어요. 쪽방에 살 때는 폭염 때면 문을 열어놓고 살기 일쑤였다. 낯선 사람이 안을 들여다볼 수도 있어 불안했지만 복도로 퍼지는 에어컨 바람이라도 쐬려면 어쩔 수 없었다. 벌레가 그의 몸을 기어 다니기도 했다. 살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해든집은 남대문 쪽방촌을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살던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먼저 지어 이주시키고 쪽방을 철거하는 ‘선이주 후개발’ 방식으로 만들어진 집이다. 지난해 9월 남대문 쪽방에 살던 142가구가 이주했다. 쪽방촌을 나와 해든집에서 처음 여름을 나는 입주민들은 “이전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해든집 2층에 마련된 ‘모두의 거실’에는 주민들이 커피를 내려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거실 한쪽에는 잘 꾸며놓은 방을 자랑하는 ‘내 방 꾸미기 콘테스트’ 당선작들이 걸려 있었다. 주거비 부담도 크지 않다.



전임자 사업 손질 들어간 조지훈 전주시장

전북 전주시가 4조원대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을 재검토 한다. 20억원 이상 시설투자 사업 104개 4조800억원이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속보]강북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50대 남성 구속···마약 반응 ‘양성’

서울 강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유동 오피스텔 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8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현장에서는 망치 등 흉기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 '5·18 무장 폭동' 댓글 단 20대 여성, 불구속 송치

5·18민주화운동을 '반국가세력에 의한 무장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광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혜택을 제공한다는 SNS 게시물에 "5·18민주화운동은 반국가세력에 의한 무장 폭동"이라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다.



수도권 '숨 고르기' 남부는 '40도'...'폭염 양극화' 뚜렷

뉴시스 서울 등 수도권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다소 낮아지면서 폭염이 한풀 꺾인 듯 보이지만 전국적인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머문 반면 영남권은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의 중심이 남부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유지하는 한편, 경남 일부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최고기온은 경남 양산시가 40.3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도를 넘겼다. 한 지역 기온이 이틀 이상 연속으로 40도를 넘긴 사례는 2016년과 2018년 뿐이다. 반면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기온 상승이 제한됐지만 더위가 가신 것은 아니었다. 낮뿐 아니라 밤에도 더위는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항소음 견딘 학생 494명에 장학금… 제주도·한국공항공사, 6억2200만원 지원

제주국제공항 전경.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학생의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1983명이 지원받았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제주국제공항 소음 피해지역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 494명에게 장학금 6억2200만원이 지급됐다. 항공기 이착륙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지역 학생의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한 주민지원사업이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공항 소음 피해지역 장학생으로 대학생 250명과 고등학생 244명을 선정해 지원을 마쳤다. '소음 피해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원금 20%는 갚아라"…법에도 없는 '변제금 올려치기'에 채무자 '한숨'[개인회생의 그늘 上]

법정 최저변제율 3~5%인데 일부 법원 10% 이상 사실상 요구 "변제율 낮다" 생계비 삭감·5년 연장…법원별 편차도 개인회생 신청이 올해 상반기 8만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는 취지와 달리, 법적 근거 없는 변제율 상향 요구와 회생위원 제도의 구조적 문제, 시장의 불투명한 관행 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개인회생 제도의 그늘을 짚어본다. 사건을 담당하는 회생위원은 "변제율 18.9%가 저조하다"며 생계비를 줄여 가용소득을 높이거나 변제기간을 60개월로 늘리라고 요구했다. "그동안의 소비 수준을 억제해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였다. 지난 5월 변제계획을 인가받은 B씨도 같은 법원에서 아무 기준 없이 "총채무액 대비 변제율이 매우 낮다"며 월 가용소득을 높이고 변제기간을 60개월로 조정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30일 법원행정처 연구용역으로 지난해 10월 발표된 '개인회생절차의 지역편차 현황 및 해소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4개 법원 중 10곳에서 법정 기준을 넘는 변제율을 요구하는 실무가 확인됐다. 그러나 이 기준을 상회하는 최저 변제율 기준은 없다. 실무에서도 기준점 없는 변제율 상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서대문구, 정비사업 전면 점검 착수…"예외없이 객관적 검증"

서울 서대문구는 정비사업 전반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점검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게시판] 고려대, 프랑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산학협력

양측은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확대, 공동 세미나·학술행사 개최, 유럽 연구기관 및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프랑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 및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 연구자 및 학생 교류 확대, 공동 세미나·학술행사 개최, 유럽 연구기관 및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소식] 남해해경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남해해경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근무 환경 개선, 업무 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을 위해 직원과 기관장이 직접 협의하는 소통 기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남해해경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42억원 상당 의료기기 리베이트 주고받은 교수·업체 대표 등 재판행

의료기기 관련 42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업체 대표와 대학병원 교수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범죄부는 30일 심혈관용 스텐트 등을 판매하며 의료진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공정거래법·의료기기법 위반)를 받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 A씨와 전직 임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의료법위반죄 등)를 받는 대학병원 교수 6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 중 일부는 A씨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는 등 경제적 이해관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백신 피해보상 기각됐다면 다시 심사… 10월 23일 마감

특별법 시행 전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신청자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한 차례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 피해를 호소했지만 과거 보상심사에서 기각되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제주도민에게 다시 심사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재심 신청은 1회만 가능하며 오는 10월 23일 마감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전 기존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특별법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됐다. 특별법 시행 전 피해보상을 신청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기존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법 시행 후 1년이 되는 2026년 10월 23일까지 한 차례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교원 대상 'AI·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연수

중등 과정은 개별 맞춤형 학습과 실시간 피드백 등 디지털 도구로 심층 학습을 지원한 사례를 나누고 교과별 수업을 공동 설계한다.



사찰서 모의총기 위협하고 50㎞ 도주 5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종합)

사찰서 모의총기 위협 후 50㎞ 도주한 5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 영상 닫기 사찰서 모의총기 위협 후 50㎞ 도주한 50대…테이저건 맞고 체포 [독자, 경남경찰청 제공. A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 50분께 진주시 초전동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소지하고 있던 모의총기로 50대 사찰 관계자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려 했으며, 이를 막아서던 또 다른 50대 사찰 관계자를 차로 친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5명이 다쳤고, 경찰차 4대와 민간인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제주 농촌서 6박7일 살아본다… '오아시스마을' 청년 11명 모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서귀포유채꽃축제에서 방문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와 ㈜테이블지니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농촌 생활과 주민 교류를 경험하는 '오아시스마을'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뉴시스 제주 농촌에 머물며 일과 생활, 지역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는 6박7일 청년 체류 프로그램이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열린다. 숙박과 식사, 체험비가 전액 지원돼 제주 정착과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2030세대가 농촌의 일상을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제주 로컬 라이프에 관심 있는 2030 청년 11명이다. 주민과의 교류, 제주 문화 체험, 로컬 프로젝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1차 합격자는 8월 3일 발표한다.



‘대프리카’ 쪽방 주민을 위한 전국 최초 ‘무더위 안심주택’ 가보니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조씨는 ‘쪽방 주민’이었다. 여관 건물에는 처지가 비슷한 17명이 지냈는데 공동욕실은 1곳, 화장실은 2곳에 불과했다. 서로 눈치를 보는 게 일상이었다. 더 나은 곳으로 이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가 터를 잡은 곳은 ‘무더위 안심주택’으로, 대구시가 쪽방 주민들을 폭염과 추위 등에서 보호하고 더 나아가 자립을 돕기 위한 마련한 공간이다. ‘중간 주택’ 개념으로, 원룸 보증금을 지원해줘 장기 임대주택 등 더 나은 주거지로 옮겨갈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지원 형태는 전국 최초다. 안심주택은 대구시 ‘쪽방주민 주거상향사업’으로 추진됐다. 입주자들은 1년 6개월간 머물 수 있다. 대구쪽방상담소와 반빈곤네트워크 등은 5~6년 전부터 쪽방주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에어컨 설치 등보다 임대주택 제공 등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다. 이들에게 냉방물품이나 온열질환 의료비뿐 아니라 한시적 주거이전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서부내륙고속도로서 승용차 6대 추돌…11명 부상

30일 오후 1시 32분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서부내륙고속도로 부여 방향 예산추사고택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30일 오후 1시 32분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서부내륙고속도로 부여 방향 예산추사고택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과·오납 벌금 조작해 가족 계좌로 반환···국고 39억원 빼돌린 검찰 공무원 ‘징역 13년’ 선고

국고로 귀속돼야 할 세입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행정관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검찰은 납부자의 반환 신청이 있으면 잘못 납부된 벌금 등을 돌려주도록 돼 있는데 반환 정보를 조작해 국고로 귀속돼야 할 돈을 빼돌린 것이다. A씨는 올해 초 범행 사실이 드러나자 해외로 출국했다 자진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다.



형사법 학자 62명 "검찰 보완수사권 필요…숙의 없는 개혁 우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수사·기소 분리는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수사와 기소의 단절을 의미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보완수사권 유지가 과거 검찰권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보완수사권 폐지 명분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사법적 통제 장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협 "학생 잘못 뽑고 나중에 줄인다는 건 의대 정원 본질 훼손"

의협은 이날 연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는 일반 학과와 달리 철저하게 교육 가능 인원을 최우선 전제로 삼고 정원을 설정하는 곳"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순천향대는 2026학년도 수시·정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을 채우고자 추가 모집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정원(102명)보다 11명 많은 113명을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순천향대에 2028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11명 감축하게 하고, 담당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하도록 대학 측에 요청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관리급여 제도 도입을 앞두고 도수치료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의협은 "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한 이런 낙인식 공개 제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런 주제에 대한 토론회는 다음에 다시 불러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수유동 오피스텔 살인' 50대 남성 구속…영장심사엔 불출석

28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나씨와 A씨는 가족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교제살인 등 관계성 범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살인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대구소식] 공평네거리 오수관로 설치…내달 4∼20일 일부 통제

중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서 창업해도 성장할 수 있게… 2027~2031 벤처정책 새 판 짠다

참석자들은 투자 유치와 판로, 기술 사업화, 인재 확보 등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초기 정착, 성장, 투자 유치,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제주지역 창업·벤처기업 실태와 생태계 현황, 국내외 창업지원 정책, 기업의 정책 수요, 기존 지원사업의 개선 방향 등이 보고됐다. 기본 비전과 정책 목표도 논의됐다. 발표 자료에는 창업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고 지역 안에서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이 담겼다. 보고회에는 제주도 창업지원 협의체 위원과 제주 창업도시 추진단 소속 기관·기업단체, 창업지원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특화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후 기업의 성장 단계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2027~2031년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확정한다.



울릉도·독도 열대야주의보…포항 등 10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졸업하려면 직접 환자 모집" 치대생 임상실습 개선 촉구

치과대학 학생들이 졸업 요건을 채우기 위해 직접 임상실습 환자들을 모집해야 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 남원·순창 열대야주의보 해제…김제 등 3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전북 남원·순창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전북 남원·순창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전에 열대야주의보 해제…대전에 폭염주의보 유지

열대야주의보 해제 / 30일 16:00 발표 / 30일 16:00 발효 / 대전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대전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열대야주의보 해제 / 30일 16:00 발표 / 30일 16:00 발효 / 대전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제주시 북부·제주시 서부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시 북부·제주시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천안 등 충남 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태안·청양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천안·서산·당진·보령시(도서 제외)·서천·홍성 동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충주 등 충북 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충주·제천·진천·옥천·증평·청주동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충주·제천·진천·옥천·증평·청주동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원주 등 강원 3곳 열대야주의보 해제…춘천 등 8곳 폭염경보

기상청은 원주·춘천·철원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원주·춘천·철원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밀양 등 경남 3곳 폭염경보…진주 등 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를 기해 밀양·창녕·의령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여성 신체 불법촬영·전송하고 음주운전 30대 남성 검거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지인들에게 전송한 뒤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음 날 오전 1시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고양시에 있는 A씨의 자택을 찾아가 그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강원도의 한 숙소에서 여성의 신체를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여성의 지인들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본회의 상정…구자현 사퇴하나

검찰 보완수사권까지 삭제해 검사의 모든 수사권을 없애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필리버스터는 소수당이 다수당에 맞서 무제한 토론을 하며 의사 진행을 막는 행위다.



경남교육청, 27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강화에 열대야주의보 해제…북부에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인천 강화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인천 강화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낡은 탑동 해변공연장, 제주신항 관문으로… 최대 국비 250억원 도전

제주도가 공개한 제주시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대상지 위치도. 붉은색으로 표시된 탑동 해변공연장과 공영주차장 일대 1만3578㎡를 복합개발해 제주신항과 칠성로상점가, 관덕정, 탐라문화광장을 잇는 원도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를 창업과 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원도심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신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만들고 청년·로컬기업의 성장 공간과 상시 공연장을 함께 조성하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공청회에서 사업 추진 배경과 도입 시설, 공간 배치계획을 설명한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삼도2동 1262번지 일원이다. 면적은 1만3578㎡로 현재 탑동 해변공연장과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과 제주신항 일대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도는 노후한 해변공연장과 주변 공영주차장을 복합개발해 산업·상업·문화·관광·여가·생활SOC 기능이 집적된 원도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남쪽으로는 칠성로상점가와 관덕정, 탐라문화광장으로 이어져 제주신항과 원도심 상권을 연결할 수 있는 입지다.



"접근성 높이고 상영작 다변화"…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체질 개선

겉으로만 화려한 축제가 아닌 영화제로서 내실을 다지고 지역과 접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영화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30일 영화제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9월 3일부터 엿새간 제천시 일원에서 전국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 측은 올해부터 상영작 규모를 기존 120여편에서 180여편으로 확대한다. 개막작 상영과 인기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는 메인 행사장도 제천 외곽에 있는 비행장에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로 옮긴다. 조직위가 영화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은 적지 않은 예산을 들이고도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매년 4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인근 도시 축제에 비해 방문객이 적고 그마저도 유명 가수 공연에만 인파가 쏠려 영화제 본연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판매된 유료 티켓조차 문화극장 등 시내 영화관이 아닌 인기 가수 공연에 편중됐다. 그러나 영화제의 흥행을 특정 인물의 개인기에 의존할 수 없는 만큼 영화제 자체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확인 비행체'에 민통선 주민대피…알고보니 美무인기 훈련(종합)

30일 경기북부 접경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식별돼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in] "파라솔 없으면 못 버텨요"…폭염 속 공사 현장의 사투

작업 구간 따라 파라솔 이동…잠깐의 그늘이 공사장 유일한 쉼터 "파라솔 옮기는 것도 일이지만, 없으면 버틸 수가 없어요." 현장에서 만난 한 작업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며 "그늘에서 쉬었다가 다시 일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 구간이 계속 바뀌다 보니 파라솔도 그때그때 옮겨야 한다"며 "설치와 이동이 번거롭지만, 그늘이 없으면 버티기 어려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잠깐이라도 그늘이 있어야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 등 경기5곳 열대야주의보 해제…평택 등 8곳 폭염경보 유지

열대야주의보 해제 / 30일 16:00 발표 / 30일 16:00 발효 / 화성, 안산, 여주서부, 용인서북부, 용인동북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화성·안산·여주서부·용인서북부·용인동북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열대야주의보 해제 / 30일 16:00 발표 / 30일 16:00 발효 / 화성, 안산, 여주서부, 용인서북부, 용인동북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오세훈 "부모 형편에 꿈 작아져선 안돼"…서울런 특강 참석

아울러 오 시장은 이날 특강을 맡은 한석준 아나운서와 토크 프로그램에서 "현장에 답이 있고 경청이 공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충분히 대화하는 자세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계곡 주변 '고액 주차료' 전수조사 착수

경기도는 여름철 피서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도내 계곡 주변 주차장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상] 50km 추격전 뒤 순찰차 쾅쾅쾅!…도주 위협에 실탄 4발 발사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 2발과 실탄 4발을 발사해 A씨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신청사 공사장서 중장비 파손…4명 부상

30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신청사 건설 현장에서 중장비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시멘트를 옮기는 관 형태의 장비(붐대)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0대 A씨 등 작업자 4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 해상서 어린이 추정 시신 발견…"키 110~120㎝" 신원 확인 난항

인천 강화군 서검도 인근 해상에서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습 및 신원 파악에 나섰다. 강화경찰서는 즉각 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으며, 인천해양경찰서가 출동해 해당 시신을 인양했다.



광주동부·광주서부에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광주동부·광주서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광주동부·광주서부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영상] "이런 폰은 처음…" 화제의 갤럭시 Z 폴드8 리뷰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천 온천 수영장 익사 사고 안전요원·업체대표 송치

지난 3월 경기 이천시의 한 온천 실내수영장에서 20대 이용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관리 용역업체 대표와 안전요원을 검찰에 넘겼다.



전남 담양에 열대야주의보…순천 등 1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광주 담양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창원 환경단체 "주민 거주지 인근 의료폐기물 소각장 중단해야"

경남지역 환경단체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마을 인근에 추진 중인 민간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중단을 촉구했다.



장항준 감독 "차기작 현대물 고려…이후 제천 의병 소재 검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애정 드러내…"박찬욱·봉준호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 감독이 차기작으로 현대극을 고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제천이 의병 활동이 굉장히 활발했던 지역이라고 들었다"며 "현대물을 먼저 한 뒤 관련 자료를 모아 다음 작품으로 검토해보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부천이나 전주, 부산(영화제)에서 부른다고 가지 않겠다"며 "제가 어딘가에 있다면 그곳은 제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항 예인선서 60대 작업자, 바다로 추락해 숨져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불꽃축제 환경영향 조사·공개해야"

부산지역 환경단체가 부산불꽃축제로 인한 초미세먼지와 금속성 입자, 소음, 해양 잔해 등의 영향을 부산시가 조사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양주시 "2030년까지 아동친화정책 체계적 추진"

그동안 남양주시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체계를 마련했다.



박맹우 "트램 건설 중단해야"…울산시장 공약 지지 '촉각'

박 전 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울산트램사업 재검토 추진연대' 회원들과 회견을 열었다. 박 전 시장이 회견을 열어 트램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자 지역 보수 진영에서 반발하는 등 파장을 낳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 보수 진영 원로로 꼽히는 박 전 시장이 김 시장 역점 시책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울산지역 보수 진영에서는 박 전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해 결과적으로 김상욱 시장 당선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는 점을 들어 이날 회견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지난달 울산시장 선거에서 김상욱 시장은 김두겸 후보를 2.99%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는데, 당시 박 전 시장은 5.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은 2029년까지 태화강역∼신복교차로 10.85㎞ 구간에 정거장 15개를 설치해 수소전기트램을 운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천814억원이 투입된다.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자 1천638명…사망 2명 늘어 12명

전국에서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환자 수가 1천600명을 넘어섰다. 전날에만 76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추정 사망자도 2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다. 전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의 90대 여성과 경북 울진군의 80대 남성이었다. 이로써 질병청의 감시체계가 가동된 올해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천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0.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포항 37.6·영덕 37.4도…열돔에 서풍까지, 동해안 '펄펄'(종합)

30일 대구와 경북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 기온이 내륙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계속됐다.



경기도 온열질환자 300명 돌파…"오후 2~5시 옥외작업 중단 권고"

경기도 전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온열질환자가 3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경기도가 건설 현장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건설 공사장과 야외 작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시간 보장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노동안전지킴이 112명을 투입해 현장 계도를 강화하는 한편,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가장 뜨거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 작업을 중단하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돌봄망도 촘촘히 가동한다.



지금도 ‘펄펄’ 끓는데 다음 주 어쩌나···서울 ‘37도 찜통’ 역대급으로 불타오른다

최고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말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그동안 영남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다음 주부터 수도권 등 서쪽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고, 다음 주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 기온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다. 다음 주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주말까지 34도 안팎을 유지하다가 다음달 5일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쇼츠] 도주로 막히자 쾅쾅쾅!…모의총기 위협범 '최후의 발악'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 2발과 실탄 4발을 발사해 A씨 차량을 멈춰 세우고,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습니다.



"피의자가 총경 아들"…法, 후배한테 사건 문의한 경찰 견책 정당

징계 취소 소송 패소…"사건처리 공정성 저해…국민신뢰 실추 우려" 전 상사였던 총경의 아들이 피의자로 입건되자 담당 수사관에게 연락한 경찰관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지난해 3월 견책 및 징계부가금 처분을 받았다가 불복해 같은 해 12월 소송을 냈다. A씨는 당시 후배와의 통화에서 해당 피의자가 총경 B씨의 아들이라고 일러주며 "내가 그분을 알거든. 내가 모시던 계장이고"라며 "내가 전화를 안 해야 하는데 일단은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후배는 감찰 조사에서 "총경 B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거부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다"며 "A씨의 상사라니까 부담감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사건 문의가 분명하고 사건담당자로서도 이 전화가 총경 아들 사건에 대한 문의로 인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 6m '끼요' 떴다… 전국체전 열기 먼저 달군다

제주국제공항 도착장 밖에 설치된 높이 6m의 전국체전 마스코트 ‘끼요’ 공기조형물. 조형물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표시돼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국제공항에 높이 6m의 대형 마스코트 '끼요'가 등장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입도객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홍보다. 현장에는 높이 6m의 대형 '끼요' 공기조형물과 체전 홍보 부스가 설치됐다. 제주공항 도착장에서는 마스코트 인형이 입도객과 직접 만나 사진을 찍고 체전 일정을 알렸다. 여행가방을 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끼요 주변에 모여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됐다.



제주 농경지 곳곳 '가뭄'…당근 파종 앞두고 용수 확보 비상

수산·무릉·삼달리 토양수분 '매우부족'…제주도 "폭염·가뭄 대응 철저" 제주도가 폭염 장기화와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에 대비해 생활·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지역 대응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30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천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가뭄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기상 전망과 농경지 토양수분, 저수지 저수율, 지하수위, 생활·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28일 기준 제주지역 지하수위는 최근 10년 평균보다 2.0m 낮지만, 도 전역 기준수위보다는 2.94m 높은 수준이다. 농경지 토양수분 조사에서는 29일 기준 도내 39개 토양수분 관측지점 가운데 14곳(52%)이 초기 가뭄, 5곳(18%)이 가뭄 상태로 나타났다. 통상 100㎪를 넘으면 초기 가뭄 상태로 본다.



"위험 알고 입주했어도 골프공 피해 배상해야" 항소심 판결

입주 당시 위험을 인지했더라도 생명과 신체를 위협할 정도의 구체적 피해까지 동의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재판부는 1번 홀 티박스와의 거리와 타구 방향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세대의 배상액을 상향 조정하며, 주민들에게 1인당 300만∼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빌라는 골프장 운영사가 직접 2004년 골프장 1번 홀 바로 우측에 신축해 분양한 건물이다. 재판 과정에서 골프장 측은 빌라 주변에 안전망을 설치했고, 물적 피해는 보험으로 배상한 점을 강조했다. 재판부는 "통상적인 골프장 인접 부지의 위험성을 넘어 생명과 신체에 직접적으로 관련될 정도의 구체적인 타격 위험이 실존한다"고 지적했다.



제주 곳곳 밝힌 '봉사의 등불'… 새마을부녀회원 36명 수상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새마을부녀회원, 수상자들이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환경정비와 이웃 돌봄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지역 마을 곳곳에서 환경정비와 자원순환, 취약계층 돌봄을 이어온 새마을부녀회원 36명이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새마을부녀봉사상 수상자들이 30일 제주도청 탐라홀 무대에서 꽃다발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주민 조직이 보완해 온 셈이다.



광주환경단체 "용인 반도체산단·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해야"

이어 "송전선로가 지나게 되는 지역은 환경과 생태계가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주민·전문가·기업 등이 함께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신청사 잡아라"…부산 중구·동구·남구·강서구 경쟁

31일 제안서 접수 이후 심사 거쳐 내달 최종 부지 선정 발표 부산 임시 청사에 입주한 해양수산부가 최근 부산지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사 부지 공모에 나서면서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는 3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신청사 부지 공모에는 현재 강서구 이외에도 동구, 남구, 중구 등 4개 구가 참여한 상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사 부지 제안서를 받는다.



“독일, 고위 여성 임원 비율 감소세···성평등 매우 멀어” 조사 나와

AFP 독일 주요 상장 기업들의 경영이사회 내 여성 비율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dpa 통신은 “이날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 대형 상장사들의 고위 여성 임원진 수 증가세가 대부분 정체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5년 독일에서 여성 임원 할당제가 법적으로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감소세다. 감사위원회의 여성 비율도 정체된 상황이다. 또 경영이사회에서의 여성 의무 할당제 도입도 촉구했다. 독일은 2015년 대형 상장기업 감사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3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은 12년 연속 꼴찌를 하다가 지난해 28위로 상승했다.



보완수사권 폐지 대안은…재판에 경찰 불러서 증언시키는 방법도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조사자 증언 제도는 피고인이나 참고인을 조사했거나 조사에 참여했던 인물이 법정에서 조사 내용을 증언하면 이를 증거로 인정하는 제도다. 조사자 증언 제도를 활용하면 피의자 조사를 맡았던 1차 수사기관 담당자가 법정에 나와 조사 내용을 증언해야 한다. 법조계에선 1차 수사기관이 언제든 법정에서 진술할 가능성이 열려있으면, 수사 단계에서 진술이나 증거 확보가 더 촘촘해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위증죄나 허위공문서작성죄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증거 기록에 대한 조작 가능성도 줄어들 수 있다. 현재 형사소송법상 전문진술 규정으로 포함된 조사자 증언 제도를 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광주 청소년 대표, 미국 샌안토니오 청소년 정상회의 참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청소년 대표 2명이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자매도시 청소년 정상회의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재해는 '기후살인'"...충남도, 기후재난방지 TF 띄웠다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극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따른 인명 피해를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TF는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기후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기후살인'으로 엄중히 다루고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도정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열대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증가는 도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로, 이에 맞서는 대응책 마련은 도정의 최우선 책무라는 판단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현장 작동형 기후재난 대응 체계 개선 △AI·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예방·감시 체계 구축 △중장기 기후재난 대응 로드맵 수립 등이다.



충남도, '기후살인 방지' TF 가동…기후재난 인명피해 막는다

충남도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도지사 직속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기후살인 방지 특별 TF' 첫 회의를 열고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TF는 기후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를 불가피한 천재지변으로 치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주산 보리로 '진짜 제주맥주'… 감귤 신품종 농가엔 5~10년 독점권 추진

양측은 제주산 맥주보리 산업화와 감귤 신품종 보급 방식 개선, 묘목 품종 혼입 방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에서 재배한 맥주보리로 지역 고유 맥주를 만들고, 국가 신품종을 먼저 도입한 농가에는 일정 기간 독점 사용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귤 묘목의 품종 혼입을 막고 농가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저비용 스마트팜을 확산하는 협력도 강화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만나 제주농업의 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제주산 맥주보리 산업화다. 제주에서 판매되는 지역 맥주 상당수가 수입 맥아나 보리를 사용하는 만큼 제주산 원료와 지역 생산기술을 결합한 특화 맥주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위성곤 지사는 농촌진흥청에 제주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는 맥주보리 품종 연구와 생산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나물콩과 메밀, 녹두 등 제주 밭작물 품종 연구도 이어갈 계획이다. 위 지사는 감귤 신품종부터 초기 참여 농가에 5~10년 단위 전용실시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감귤 묘목의 품종 혼종 문제도 공식 의제로 올랐다. 제주도는 신품종 전용실시권 도입과 제주산 맥주보리 연구개발,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을 건의했다.



[현장] "늑구도 더워서 탈출생각 없나봐"…동물들도 힘겨운 폭염

대전 오월드, 특식·얼음간식·냉수등목으로 코끼리·곰·호랑이 등 '여름나기' 도와 "엄마,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까 늑구도 다시 탈출할 생각이 없나 봐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오월드 늑대 사파리에서 만난 한 아이는 그늘에 서서 전방을 응시하는 늑구를 지켜보며 깔깔거렸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대전오월드에서 만난 동물들은 얼음 간식과 시원한 물줄기로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다. 사파리 안에서 만난 올해 서른세살인 아시아코끼리 삼돌이는 사육사가 굵은 물줄기를 쏘아대자 즐거운 듯 연신 코를 높이 들고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곰 사육장 안에서도 수박과 얼음 특식을 두고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경기 '8일째 폭염특보' 속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경기도 전역에 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에서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르포] "또 40도라니 앞으로 더 걱정"…폭염에 양산시민들 '헉헉'

양산 최고 기온 이틀 연속 40도 넘겨…도심 텅 비고 물놀이장 북적 "오늘도 기온이 40도를 넘길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긴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경로당. 선풍기 앞에서 연신 부채질하던 60대 어르신이 이날도 기온이 40도를 넘겼다고 알려주자 한숨을 쉬며 이같이 말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이곳에는 어르신 5명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70대 이모씨는 "아침에 눈 뜨면 너무 더워서 쉼터로 오기 바쁘다"며 "여기 오면 같이 이야기할 사람도 있고 냉방도 되니 그나마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40대 최모씨는 "그늘이라고 해도 공기가 뜨겁고 습도가 높은지 숨이 잘 안 쉬어질 정도"라며 "양산에 10년 넘게 살면서 이렇게 더웠던 적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시민들도 보였다.



[형소법 개정]‘고발인 이의신청권’ 조건부 부활에 내부고발 등 위축 우려…“사회적 약자 보호 생색만”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고발인이 수사기관의 사건 불송치 처분에 이의를 신청할 권리를 일부 부활시키는 내용이 담겼다. 이의신청 자격을 ‘범죄 피해자에 준하는 고발인’으로,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로 제한해 내부고발자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찰 보완수사권이 완전히 폐지될 경우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이 해법으로 제시한 방안 중 하나다. 이 같은 내부고발자나 기관·단체가 형소법 개정안에 명시된 ‘범죄 피해자에 준하는 고발인’으로 인정될지는 불분명하다. 민주당은 개별법을 통해 7대 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성범죄·아동성범죄·스토킹·장애인학대·노인학대) 사건은 전부 공소청에 송치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7대 범죄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훨씬 많다는 비판도 나온다.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 등의 민생범죄는 7대 범죄에 포함되지 않는다.



경찰직협, 순환인사 반발 '삭발투쟁'선언…내달 3일 첫 행동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청에 정책 재검토를 위한 대화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선언했다.



[동정] 박동식 사천시장, 가뭄 취약 농업 현장 방문 점검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30일 계속되는 강수량 부족과 저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방문해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사천=)



검찰, '급식실 손가락 절단' 혐의 송치된 영양교사 기소유예

수원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영양교사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 41년 전 수몰 된 마을 드러났다···저수율 ‘바닥’에 농업·생활용수 확보 비상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서 클났다.” 30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복지회관에서 만난 노인들이 혀를 차며 말했다. 폭염을 피해 복지회관에 모여 있던 이들은 댐 물이 말라 수몰마을까지 드러난 건 극히 드문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운문댐 상류인 이곳에는 41년 전 댐 건설로 물에 잠긴 마을터가 있었다. 마을회관과 약 200m 떨어진 수몰마을 터에는 끊어진 길과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볼 수 있었다. 농경지 경계와 배수로 흔적도 볼 수 있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가뭄이 심했지만 수몰마을까지 드러날 정도는 아니었다”며 “폭염이 계속되면 농업용수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극한 폭염과 가뭄에 경북지역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농업·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장마철 강우량이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데다 극심한 폭염까지 겹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경북지역 평균 강수량은 468.0㎜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북 주요 댐 저수율은 20~40%대에 머물고 있다. 댐 벽면이 많이 드러날 정도로 수위가 낮아진 상태다.



김제서 밭일하던 90대 온열질환으로 또 숨져…전북서 총 2명 사망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전북에서 온열질환으로 90대가 추가로 숨졌다. 30일 김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김제시 하동의 한 밭에서 A(9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 26일 김제시 청하면의 한 밭에서 숨진 B(96)씨를 포함해 두 명으로 늘었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도내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부하직원 학력·출신지 비하 폭언'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해임

서울 용산구의회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것으로 지목된 5급 전문위원이 해임됐다.



3대 메가프로젝트 정부 ‘속도전’에···환경단체 “형식적 환경영향평가 우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속도’를 강조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과 관련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며 “환경영향평가도 같은 지역인데 굳이 또다시 할 필요가 있느냐. (기존의 평가 결과가) 이미 있다면 결과를 원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 하게 돼도 기간을 대폭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같은 날 광주 군공항을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 후보지로 결정했다. 환경단체들은 30일 환경영향평가를 사업 추진을 지연시키는 절차로 바라보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은 1964년 공군 기지로 조성된 곳이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부울경에 기록적 더위 이어져…7월 마지막날도 '혹서'

31일 아침 21∼27도·낮 31∼38도…부산 38도, 울산 37도까지 햇빛 강해 수도권·충청·호남·영남 등 대부분 지역 오존 짙어 7월 마지막 날도 혹독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남 양산은 이날 기온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40.3도까지 올랐다. 한 지역 기온이 이틀 이상 40도를 넘긴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경남 김해는 이날 기온이 39.0도까지 올라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2018년 2월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7월로만 한정하면 최고기온에 해당했다. 경남 창원은 이날 기온이 1985년 7월 기상관측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38.5도까지 상승했다.



"마네킹인지 아기인지 떠있다"...주문도 앞바다서 '신장 110cm 남아 추정' 시신 발견

인천 강화군 주문도 인근 해상에서 아동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변사체를 인양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어 정확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 가구공장서 목재에 복부 맞은 60대 근로자 숨져

경기 포천시의 한 가구 공장에서 작업 중 목재에 맞은 60대 근로자가 나흘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나주시·심폐소생협회 "나주를 심장안전 도시로"

기증받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거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릉 도심에 멧돼지 추정 야생동물 출몰…차량 블랙박스에 포착

강원 강릉 도심에 멧돼지로 추정되는 야생 동물이 출몰했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9시 36분께 강릉시 입암동 한 도로에 야생 동물이 출몰했다.



경찰관들 '삭발 투쟁' 선언…순환인사 반발 격화

뉴시스 경찰관 노조 대안 조직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강제 순환인사 정책에 반대하며 삭발 투쟁에 나선다. 경찰직협은 30일 '강제 순환인사 반대 등 경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순환인사 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책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한 마지막 호소 수단으로 삭발 투쟁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형소법 개정]형사법 학자 62인 “보완수사권 폐지 재고해야”...국회 처리 앞두고 성명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형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가운데 형사법 학자들이 보완수사권 폐지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전국 형사법 전공 학자 62명은 ‘검찰개혁과 보완수사권에 대한 형사법 전공 학자들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보완수사권 유지를 주장했다. 수사와 기소의 주체를 분리하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기소를 담당하는 검사가 수사를 법률적으로 통제하는 기능까지 없애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를 견제하기 위해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검사가 경찰 수사를 법률적으로 지휘하는 보편적 방법이 실현돼야 한다”며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는 경찰 수사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잠실 야구장서 경찰 행세한 50대 구속… 경찰제복장비법 위반

최근 50대 남성이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경찰 행세를 하다 구속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어릴 때 경찰이 되고팠던 기억이 있어 장비를 착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 평소보다 8.3% 급증…강원 '전국 최고'

도로교통공단 5개년 분석…외지 운전자 사고 강원 32.7%·제주 18.4%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사망자가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은 전국에서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타지역 운전자 사고도 30% 넘게 늘어 주요 관광지 가운데 사고 위험이 가장 큰 지역으로 분석됐다. 특히 40대의 렌터카 사고는 평상시보다 4.6% 증가해 연령대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군도 치사율은 평상시 3.1 명에서 휴가철 3.6 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지방도는 2.3 명에서 2.5 명, 일반국도는 2.3 명에서 2.4 명으로 각각 높아졌다.



강원대·도 교육청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맞손

이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가운데 3곳을 선정해 2030년까지 5년간 1곳 700억원가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형소법 개정]‘공소기각’ 모호 기준에 법조계 우려…“재판 지연 시도 늘 것”

법조계에서는 모호한 법 조문으로 인해 재판 지연이 심화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개정안에는 중대한 위법 사유에 의해 공소가 제기됐거나, 검사가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를 제기했을 때 공소를 기각할 수 있도록 하는 조문이 포함됐다. 공소 기각이란 법원이 유무죄를 따져보기 전 형식적 문제를 이유로 재판을 종료시키는 결정이다. 수사상의 ‘중대한 위법 사유’를 들어 공소를 기각할 수 있게 한 조문이 지금은 멈춰있는 이 대통령의 형사 재판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의 한 차장검사는 “여당이 조작기소 국조특위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로 ‘빌드업’한 공소 취소를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개별 수사 절차 위반이 기소와 재판 전체를 뒤흔들 것이란 반응도 나왔다. ‘중대한’, ‘현저히’ 등의 모호한 표현이 재판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설현장서 작업자 4명 경상

부산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설 현장에서 중장비가 부러지며 작업자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성희롱' 태백시체육회장 견책 취소…자격정지 1년 징계 상향

강원도체육회 "징계 양형·절차에 하자"…스포츠윤리센터 지적 수용 강원도체육회가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과 폭언 등 논란으로 경징계받은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에 대한 기존 징계를 취소하고 징계 수위를 높여 다시 의결했다. 강원도체육회는 2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류 회장에 대한 징계안을 재차 심의해 지난 5월 22일 태백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스포츠윤리센터 재징계 요구에 대한 각하 결정'을 취소했다. 이어 지난해 4월 24일 태백시체육회가 의결한 류 회장에 대한 견책 징계를 자격정지 1년으로 상향 변경했다. 류 회장은 이번 심의가 열리기 이틀 전인 지난 27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류 회장은 2024년 7월 한 고깃집에서 사업체 관계자들과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하며 직원 A씨에게 "얘 갑바 봐.



평택·동두천도 특정 시간 투표자 '0명'…경기도 전역 통계조작 의심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 투표자 수를 허위 입력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경기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평택시 신평동 제4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까지 누적 투표자 수가 772명이었지만 오전 10시에는 1320명으로 1시간 만에 548명이 늘었다. 그러나 이후 오후 3시까지 누적 투표자 수는 1320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점심시간을 포함한 5시간 동안 시간대별 투표자 수가 모두 0명으로 기록됐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경기 의왕과 충북 진천에서도 투표자 수를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 합수본은 전날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법에 맞춰 변제 계획안 냈는데… 회생위원은 "더 갚아라" [개인회생의 그늘 (上)]

개인회생 신청이 올해 상반기 8만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개인회생 제도의 그늘을 짚어본다. 지난 4월 개인회생을 신청한 A씨는 수원회생법원으로부터 변제금을 높인 계획안을 다시 내라는 보정권고를 받았다. 사건을 담당하는 회생위원은 "변제율 18.9%가 저조하다"며 생계비를 줄여 가용소득을 높이거나 변제기간을 60개월로 늘리라고 요구했다. "그동안의 소비 수준을 억제해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였다. 지난 5월 변제계획을 인가받은 B씨도 같은 법원에서 "총채무액 대비 변제율이 매우 낮다"며 월 가용소득을 높이고 변제기간을 60개월로 조정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했는데도 단순히 변제율이 낮다는 이유로 생계비를 줄이거나 변제기간을 늘리도록 요구하면서 채무자의 재기 부담을 키운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원회생법원에서는 변제율이 10% 미만이면 변제기간을 5년으로 늘리거나 가용소득을 높이도록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임상시험인 척 '42억 리베이트'... 의료기업체·대학병원 교수 기소

"환자, 임상시험 대상자로 등록할 때마다 115만원" 심혈관용 스텐트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방식으로 전국 대학병원에 약 42억원을 지급한 의료기기 업체와 돈을 받은 교수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학병원 교수 6명도 의료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업체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 53개 의료기관에서 자사 스텐트에 대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영남 40도 '살인 폭염'…노인·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주의보

쩍쩍 갈라진 밀양 저수지전국적인 무더위로 경남 밀양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0일 무안면 백안저수지 바닥이 메마른 채 갈라져 있다. 뉴스1 서울 등 수도권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다소 낮아지면서 폭염이 한풀 꺾인 듯 보이지만 전국적인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머문 반면 영남권은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의 중심이 남부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유지하는 한편, 경남 일부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최고기온은 경남 양산시가 40.3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도를 넘겼다. 반면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기온 상승이 제한됐지만 더위가 가신 것은 아니었다. 낮뿐 아니라 밤에도 더위는 이어지고 있다.



'미확인 비행체'에 민통선 주민대피…알고보니 美무인기 훈련(종합2보)

민통선 이북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이장들에게 '철원 지역에 무인기가 식별돼 긴급히 인근 대피호 또는 통제소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 해당 문자는 철원에 있는 육군 모 사단의 전방 초소에서 인근 지역 이장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대피 안내가 이뤄진 지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 30분께 해당 무인기가 미측 무인기로 확인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주한미군도 해당 무인기가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 해병대 소속 무인기라고 밝혔다.



해운·물류 노하우로 '반도체 장비' 운송… AI 수요 정조준

국내 대표 종합해운·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이 절대 안전성을 요구하는 고가의 정밀 반도체 장비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원스톱 물류서비스하고 있다. 3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팬스타그룹은 20년이 넘는 한일항로 카페리선박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일본 반도체장비 제조사를 연결하는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스타그룹은 복합운송주선업 계열사와 연계해 '무진동 일괄운송'을 포함,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밀 반도체장비 운송을 완벽하게 수행해내고 있다. 이 회사가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로로선박'을 활용한 대형·중량 화물 운송의 경우 특수차량을 그대로 승선시키기 때문에 절대 안전성이 유지된 상태에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4대 항만공사 통합 추진 중단… 자율성 강화해야"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전국 4곳의 항만공사를 통합한 한국항만공사(가칭) 설립을 정부가 추진하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만공사는 통합이 아닌 자율성과 항만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경실련은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의 설립 목적이 각기 다른 데 하나로 묶는 것은 세계적 분권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에 따르면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광양항은 배후산업과 연계된 종합물류, 인천항은 중국 교역, 울산항은 에너지·물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단체는 다른 국가의 항만공사 운영 방식과 비교해 우리 정부의 통합 논의를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규정했다. 부산경실련은 "의사결정 구조는 더욱 참담하다.



BTS 공연 덕 '톡톡'…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242만명 발길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40만명을 넘어서며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242만629명으로 집계돼 연간 유치 목표인 400만명의 60.5%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6월에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48만405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관광객은 작년보다 54.0% 증가하며 상반기 누적 방문객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관광객도 작년보다 90.7% 급증했는데, 6월에는 10만8000명이 방문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부산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5914억원으로 작년 3621억원보다 63.0% 증가하며,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대 1 뚫은 부산 대표 '스타소상공인'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 30일 오전 해운대구 송정동 블렌딩티 전문 카페 '수월경화'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스타소상공인은 꿀꺽하우스·남천면가·루프트맨션·석운윤·석정갈비·양산집·아르프스튜디오·오엠지·플롯·허니브로푸드 등 10개 업체다.



펄펄 끓는 다대포 앞바다… 올해도 조개 집단폐사

최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갈미조개로 추정되는 조개의 모습. 독자 제공 여름철마다 반복하는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앞 조개 집단폐사 문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했다. 30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개량조개'로 추정되는 수백 마리의 조개가 파도에 떠밀려와 발견됐다. 개량조개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층에서 서식하는 조개다. 발견 당시 일부 조개는 살아있었지만, 당시 가마솥더위에 금방 부패하면서 악취 방지를 위해 구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조개를 방치하면 까마귀 떼가 날아와 아비규환이 된다"고 말했다. 다대포 해변 앞 조개 집단폐사 문제는 지난 5년간 여름철이면 반복됐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고수온'도 영향을 끼쳤다.



폭염 대응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활동 '총력'

활동은 건설현장에서 폭염 대비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작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르포] 펄펄 끓는 도로 위 배달 라이더…이동노동자 쉼터가 오아시스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에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사막에 오아시스나 다름없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이날 바깥에서 내리쬐는 햇볕을 속수무책 받다가 쉼터에 들어서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숨통이 트이는 듯했다. 그는 창원과 인접한 김해에 살지만, 상남동 일원에 배달 일이 더 많아 창원으로 배달일을 하러 온다고 했다. 더위도 식히고 잠깐 잠도 청하고 여러모로 편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쉼터에 있던 66세 김모씨도 쉼터 이용에 만족했다. 김씨는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 매일같이 오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일요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라고 밝혔다. 김씨는 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배달나갈 때가 됐다며 준비해둔 개인 텀블러에 물과 얼음을 가득 담아 쉼터를 나갔다. 실제 이 쉼터 이용객은 지난 6월 3천339명에서 이달 3천755명으로 12% 증가했다.



폭염 속 밭일 나선 90대 또 숨져···전북 온열질환 사망 2명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노인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30일 경찰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김제시 하동의 한 밭에서 A씨(92)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만나러 온 지인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편의점 직원 흉기로 찌르고 현금 챙겨 도주 40대 구속

새벽 시간대 편의점에 침입해 점원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구속됐다.



"북한 무인기 아닌 게 천만다행" 철원 주민들 가슴 '철렁'

민통선 마을 이장들 대피 문자 받아…훈련 중인 미군 드론 확인 (철원·서울=) 양지웅 김철선 = "민통 초소입니다. 현 시간부로 전방 상황에 대하여 철수해주셔야 합니다" 폭염이 잔뜩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2시께 강원 철원군 민북 마을 이장 A씨는 갑자기 받은 휴대전화 문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B씨는 "민통선 안으로 가려는데 도창리 초소에서 출입을 통제했다"며 "무인기가 날아와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청주시, 민선 9기 주요부서 간부인사 사실상 마무리

투자유치단은 5개 팀 18명 규모로, 조직개편을 위한 입법예고가 마무리되는 내달 중순께 발족한다.



"선거도장, 빨간 인주에 왠 노란 점?"…전한길 '인쇄된 투표용지' 주장의 진실 [팩트, 첵첵첵]

지난 28일 전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통영시장 재검표 진행 중. 영상에서 전씨는 고배율 확대장비를 통해 직접 날인한 인주는 붉은색만 보이는 반면 인쇄된 도장 자국에는 노란색과 빨간색 점이 함께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돋보기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막고 있다"고 말했다. 전한길씨가 지난 28일 유튜브 영상에서 '인쇄'된 투표용지의 근거를 주장하며 확대장비로 살펴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전씨는 확대장비로 투표지를 살펴보면 직접 찍은 인주는 붉은색만 나타나지만 인쇄된 도장은 노란색과 빨간색 점이 섞여 있다며 이를 3도·4도 인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전씨는 재검표장 밖에서 영상을 촬영하며 "재검표 시작 3시간 만에 가짜 투표용지로 의심되는 무더기를 발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장비를 가져와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더 문제를 제기하면 재검표 방해 혐의로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 밖에서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씨의 영상은 실제 재검표 현장에서 인쇄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것처럼 받아들여지며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확대하니 분명하게 보인다", "국과수 검증이 필요하다", "부정선거 자료 확보" 등의 댓글이 4000개 이상 달렸다. "인쇄업. 40년 한사람 입니다 100%인쇄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35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프린트된 투표지가 발견됐다", "3도 인쇄된 표가 나왔는데도 선관위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글이 잇따르며 전씨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확산됐다. 한 네티즌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한길 유튜브 보니까 인주로 직접 찍은 투표지가 아니라 프린트로 출력된 투표지로 보이는 것도 나왔다고 한다"라며 "역시나 이런건 보도하지 않는다. 인천 선거무효소송 때랑 기사 논조들이 한결같이 똑같은 게 소름 돋는다"고 주장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검표 현장에서는 나올 수 없는 종이"라며 "투표용지도 아니고 용도가 무엇인지 영상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선 "오른쪽 종이는 왼쪽 원본을 전씨가 인쇄해 가져간 비교용 샘플"이라며 "재검표 현장에서 인쇄된 투표용지가 발견됐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 다른 네티즌도 "전한길이 말하고 싶은 것은 현미경으로 확인해 보자는 것이지 실제 투표지를 확대했더니 노란색 잉크가 나왔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 뉴스, 진짜인가요?"



"162㎝, 47㎏ 女"…'성매매 암시' 男알바가 랜덤채팅, 27억 유료결제한 남성들

아르바이트생에게 여성 행세를 시키며 성매매가 가능한 것처럼 속여 남성 이용자들의 유료 결제를 유도한 랜덤채팅 앱 운영진과 모집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기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방조) 혐의로 랜덤채팅 앱 운영자 A씨 등 2명과 아르바이트 모집책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랜덤채팅 앱을 운영하면서 여성으로 가장한 아르바이트생을 '특별회원'으로 고용해 성매매가 가능한 것처럼 일반 회원들을 속이고 유료 결제를 유도했다.



"가래 흡인은 의료행위"…간병인에 맡긴 의사 선고유예 확정

대법 "의료인 시행·관리 필요"…의협 "의료현실 반영 못 해" 병원에서 관행적으로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해온 가래 흡인(석션)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앞서 A씨는 2021년 4월 뇌출혈 환자의 간병인에게 석션 시술을 가르치고 직접 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석션 시술은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1심은 유죄로 판단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1심은 의료행위에 관한 대법원 판례와 석션 시술을 원칙적으로 의료행위로 규정한 보건복지부 지침 등을 근거로 석션이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석션 행위가 병원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광주소방노조 "'직장 내 괴롭힘' 징계자 특혜성 인사 철회해야"

소방본부는 최근 갑질 등 비위에 연루된 전남광주 지역 소방관 15명을 징계 조치했다.



경찰, '필로폰 투약' 40대 버스기사 약물운전 혐의 적용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최근까지 SNS를 통해 필로폰을 10여 차례 구매해 주거지 주변 차 안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필로폰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기 어려울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회사에 출근한 뒤 시내버스를 운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내부 수색 과정에서 '후리베이스'라고 불리는 필로폰 투약 도구를 발견하고 추궁한 끝에 필로폰 구매·투약 혐의를 시인받았다.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이어간 보강 조사에서 약물운전 혐의도 밝혀냈다.



금산 봉황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심정지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22일째 폭염특보' 전남광주서 온열질환·가축폐사 잇따라

전남광주에 2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목포시 호남동에서 40대 남성이, 오전 10시 40분께 강진군 성전면에서 70대 여성이 각각 열탈진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오전 10시께 무안군 일로읍에서 30대 남성과 오전 9시 30분께 해남군 산이면에서 80대 남성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필로폰 투약’ 버스기사에 약물운전 혐의 적용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까지 드러나 수사를 받아온 40대 시내버스 기사에게 경찰이 약물운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최근까지 SNS를 통해 필로폰을 10여 차례 구매해 주거지 주변 차 안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필로폰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한 혐의도 받는다.



[날씨] 내일 전국 무더위·열대야 이어져…낮 최고 38도

금요일인 31일은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대법 "변론 종결 당일 선고시 휴정 바람직하지만 필수는 아냐"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16일 확정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A씨와 검사가 모두 양형을 다투기 위해 항소했으나 2심은 이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총 세 차례 공판 기일을 열었으며 이중 마지막 기일에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하고 판결 선고까지 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최종 합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고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최종 합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고 형사 판결을 선고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독립기념관 학술상’에 정병준 교수 ‘김규식과 그의 시대’

심사위원회는 정 교수의 저서 <김규식과 그의 시대> 1·2·3권의 독립운동사 분야 학술 가치와 공헌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AI 기술, 노동현장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

이병훈 신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산업화 시대 기능인력을 양성해온 공단이 이제 AI 시대 노동자의 재교육을 맡는 기관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이 이사장은 노사관계를 연구하며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학자다. 그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한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전환기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변화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노동시장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과거에도 기술이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라진 일자리보다 새로운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겼다. 그는 대전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분야로 사무직과 전문직을 꼽았다. 산업화 시대 공단의 역할이 노동자에게 처음 기술을 가르치는 ‘스킬링’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기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 배우는 평생의 직업능력개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이사장은 그 기본으로 AI 리터러시를 들었다. 그는 “누구나 AI를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이사장은 직업훈련만으로 AI 시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는 “공단은 노동자가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이사장은 공단이 AI·반도체 인력 양성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양평 음식점서 천장 무너져 내려 14명 부상

이 사고로 남성 2명과 여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관련 밤까지 압수수색(종합)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가 109시간여 만에 진화된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저녁밥 먹다 ‘와장창’ 날벼락···경기 양평 음식점서 천장 무너져 14명 부상

경기 양평군의 한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리며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식당 안에는 수많은 손님이 있었으며, 사고 후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뉴스]가자, 일상 밖으로…북적이는 출국장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3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부터 8월10일까지 하루 평균 22만2000명, 총 377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진천 골프장서 9만명 개인정보 유출…해킹 추정

충북 진천의 한 골프장에서 고객 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평 무한리필 음식점서 천장 무너져 14명 부상(종합)

30일 오후 6시 36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의 한 무한 리필 음식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14명이 다쳤다.



경찰직협, 순환인사 반발 '삭발투쟁' 선언…내달 3일 첫 행동(종합)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경찰청에 정책 재검토를 위한 대화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선언했다. 경찰직협이 구성한 '강제 순환인사 반대 등 경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순환인사 반대 투쟁위원회)는 30일 경찰청 직협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쟁위는 마지막 호소 수단으로 삭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희망이음 함께하는 내일]“앱 하나 못 깔았는데…태블릿 배워 일하니 사는 게 즐거워”

찾으실 땐 이 보관증 보여주시면 됩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역 짐 보관소. 한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가방을 끌고 다가오자 문성현씨(62)가 접수대에 놓인 태블릿PC 화면을 넘기기 시작했다. 문씨는 태블릿PC에 짐 개수와 크기 등을 입력해 요금을 산정한 뒤 막힘없이 결제를 진행했다. 문씨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역 물품 보관, 배송 서비스인 ‘또타러기지(T-luggage)’ 잠실역 지점에서 물품 접수 및 관리를 담당하는 ‘물류매니저’다. 문씨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에 새 앱 하나 설치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문씨는 “예전에는 화면에 모르는 알림만 떠도 아들한테 전화부터 걸었다”며 “우리는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난 세대라 처음에는 다들 겁부터 낸다”고 했다. 그랬던 그가 태블릿PC로 일하는 직업을 가지게 된 데는 삼성 계열사 에스원이 운영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취업연계형 교육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그는 “주변 친구들과 아내에게도 아는 만큼 가르쳐주는데, 그럴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SSDA는 노인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길 찾기 앱 사용법 등 생활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취업연계형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연계형 교육을 수료한 354명 가운데 241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68%를 기록했다.



검찰 미래위, '김학의 긴급출금 수사' 진상조사 대상 선정

앞서 차 의원의 법률대리인은 미래위에 '김학의 긴급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진상규명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제안서를 냈다.



검찰 미래위, ‘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 진상조사하기로

앞서 차 의원의 법률대리인인 박모 변호사는 지난 3일 미래위에 ‘김학의 긴급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진상 규명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제안서를 냈다.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출국금지 조처와 관련해 차 의원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고 권한을 남용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차 의원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운문댐 수몰 마을까지 드러나다니…이런 가뭄 극히 드물어”

가물어도 너무 가물어서 클났다.” 30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복지회관에서 만난 노인들이 혀를 차며 말했다. 폭염을 피해 복지회관에 모여 있던 이들은 댐 물이 말라 수몰마을까지 드러난 건 극히 드문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운문댐 상류인 이곳에는 약 41년 전 댐 건설로 물에 잠긴 마을터가 있었다. 회관과 약 200m 떨어진 수몰마을터에서는 끊어진 길과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볼 수 있었다. 농경지 경계와 배수로 흔적도 볼 수 있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가뭄이 심했지만 수몰마을까지 드러날 정도는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폭염이 계속되면 농업용수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밀양지역 저수지 바닥도 이날 거북이 등껍질처럼 쩍쩍 갈라진 채 먼지가 피어오를 정도였다. 장마철 극히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농업용 저수지가 말라붙었다. 장마철 강우량이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데다 극심한 폭염까지 겹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 올 들어 현재까지 경북지역 평균 강수량은 468.0㎜였다. 창녕지역 저수지 47곳 중 6곳도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다. 시는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약 40%로 평년의 56% 수준이라고 밝혔다.



헤어짐이 끝이 아니었다…여성 60% “이별 뒤 폭력 경험”

연인이나 배우자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폭력을 경험한 여성이 3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남성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한 번 이상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4%였다. 전체 피해 경험률은 3년 전 조사(50.8%)와 비슷했는데 성별에 따라서는 등락이 있었다. 이별 전후 스토킹 피해도 여성에게 더 많았다. 여성의 스토킹 피해 경험률은 29.1%로 남성(18.9%)보다 약 1.5배 높았다. 특히 스토킹 피해 여성의 38.2%는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과 통제 등을 함께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문항에서 남성의 경험률은 8.0%였다.



불송치 이의신청 일부 부활에도…“사회적 약자 보호 허점” 비판 여전

이의신청 자격을 ‘범죄 피해자에 준하는 고발인’,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죄’로 제한해 내부고발자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검찰 보완수사권이 완전히 폐지되면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에 민주당이 해법으로 낸 방안 중 하나다. 무분별한 고발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 과정에서 일부 부활시킨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내부고발자나 기관·단체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명시된 ‘범죄 피해자에 준하는 고발인’으로 인정될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개별법을 통해 7대 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성범죄·아동성범죄·스토킹·장애인학대·노인학대) 사건은 전부 공소청에 송치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7대 범죄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훨씬 많다는 비판도 나온다. 수사기관이 7대 범죄 해당 여부를 사실상 ‘심사’하게 되는 점도 문제다.



“환경영향평가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데…이 대통령은 ‘메가특구’ 사업 늦추는 절차로만 인식”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속도’를 강조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과 관련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민관 합동 점검 회의에서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며 “환경영향평가도 같은 지역인데 굳이 또다시 할 필요가 있느냐. (기존의 평가 결과가) 이미 있다면 결과를 원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 하게 돼도 기간을 대폭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같은 날 광주 군공항을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 후보지로 결정했다. 환경단체들은 30일 환경영향평가를 사업 추진 지연으로 바라보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

미성년자 성매수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구속됐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 A양에게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양 부모는 지난 2월 딸의 휴대전화에서 최 전 의원과의 대화 기록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5월23일과 7월27일 두 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성매수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신 기구는 멸균된 일회용품으로…등록된 업소 외 시술 땐 ‘면허 취소’

정부가 내년 10월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위생·안전지침을 마련했다. 피부를 찌르는 바늘과 염료를 담는 색소컵은 반드시 멸균된 일회용 제품을 써야 하고, 미성년자는 부모 서면 동의가 없으면 문신을 할 수 없다. 복지부 등은 내년 10월29일 시행되는 문신사법에 맞춰 40여개 문신사 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침을 만들었다. 지침을 보면 문신업소는 대기 구역, 시술 구역, 세척·소독 구역을 명확히 분리해야 한다. 문신용 염료는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기준 적합 제품만 쓸 수 있으며, 미인증 해외직구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시술 전 확인 절차도 깐깐해진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서면 동의와 신분 확인 서류 없이는 시술받을 수 없다.



주가 내려앉자 정치에 발 들이는 개미들…사상 첫 ‘주주 정당’ 만든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국민과 주주’ 창단 준비…발기인 모집 시작 주주 이익단체가 정당 설립을 선언했다.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정치적 대표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30일 ‘국민과 주주’(가칭) 창당 준비에 돌입하며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 합의 반대 집회,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장관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발 등에 이어 주주 운동이 정치세력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월세·관리비 합쳐 20만원 수준…서울 공공임대 ‘해든집’ [쪽방 주민에게 ‘소중한 일상’을 분양]

최기례씨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해든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쪽방에 살 때는 더워서 문을 열어놓으면 남자들이 막 들어왔어요. 쪽방에서는 폭염 때 문을 열어놓은 채 살곤 했다. 낯선 사람이 안을 들여다볼 수도 있어 불안했지만 복도로 퍼지는 에어컨 바람이라도 쐬려면 어쩔 수 없었다. 바람과 함께 벌레가 집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살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해든집은 남대문 쪽방촌을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이곳에 살던 주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지은 임대주택이다. 해든집으로 먼저 이주시키고 쪽방을 철거하는 ‘선 이주 후 개발’ 방식을 썼다. 지난해 9월 남대문 쪽방에 살던 142가구가 이사했다. 쪽방촌을 나와 해든집에서 처음 여름을 나는 입주민들은 “이전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집 안 곳곳을 화분과 스티커로 꾸민 최씨도 연신 “쪽방은 내 집 같지 않았는데 이제 여기는 정말 내 집”이라고 말했다.



65세 이상·장애인 등 우선 입주…대구 ‘무더위 안심주택’ [쪽방 주민에게 ‘소중한 일상’을 분양]

조상기씨가 지난 21일 대구 남구 ‘무더위 안심주택’에서 쉬고 있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조씨는 ‘쪽방주민’이었다. 여관 건물에는 처지가 비슷한 17명이 지냈는데 공동욕실은 1곳, 화장실은 2곳에 불과했다. 서로 눈치를 보는 게 일상이었다. 더 나은 곳으로 이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가 터를 잡은 곳은 대구시가 쪽방주민들을 폭염과 추위 등에서 보호하고 더 나아가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무더위 안심주택’이다. 대구시는 쪽방주민이 이곳을 ‘중간 주택’ 삼아 이후 장기임대주택 등 더 나은 주거지로 옮겨갈 수 있도록 했다. 안심주택은 대구시 ‘쪽방주민 주거상향사업’으로 추진됐다. 안심주택에는 TV와 에어컨, 가구 등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갖춰져 있다. 입주자들은 이곳에 1년6개월간 머물 수 있다. 이들에게 냉방물품이나 온열질환 의료비뿐 아니라 한시적 주거이전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르포] 기록적 폭염에 잠 못드는 부산…열대야에 해운대 '북적'

밤에도 29도 이상 폭염에 바닷가서 피서…내일도 극단적 더위 예보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면 전기요금이 감당되지 않을 것 같아 밤에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러 나왔어요." 역사적인 폭염이 부산을 덮친 30일 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만난 30대 김모 씨는 세 살배기 아기 손을 잡고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이렇게 말했다. 낮 최고기온이 38.5도를 기록한 이날 부산은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이 29도에 머물렀다. 캠핑용 의자와 탁자를 가져와 출렁이는 파도를 감상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연인과 가족들은 시원한 음료와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폭염을 잊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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