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이란 공방 격화속 1%↓…브렌트 80달러대 중반
이지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84.23달러로, 전장보다 0.9% 하락했다. 미·이란 무력 공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재개된 이후 브렌트유는 전날 배럴당 86달러대로 오른 뒤 85달러선 안팎에서 오르내리면서 향후 사태 전개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이란 매체들은 이란의 주요 탄도 미사일 생산 및 우주 프로그램 시설이 밀집한 도시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公敵 전락 '삼닉 레버리지ETF'…금융당국은 궁극의 해결책 찾을수 있을까?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 급락하며 '7천피'를 다시 내줬다. 황진환 지난 5월 27일 출시된 이른바 삼닉레버리지ETF가 국내증시 변동성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감독당국과 업계에 이어 대통령까지 나서는 형국이 됐다. 급기야는 대통령으로부터 '신속한 대책마련' 지시까지 떨어졌다. 회사채 시장도 얼어 붙기는 마찬가지였다.그렇다고 ETF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행복한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 이는 그만큼 개인투자가들과 국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그만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크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다.물론 이들 문제ETF를 상장폐지한다면 시장을 과도하게 흔드는 현상들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측가능하다. 주가가 떨어질 경우 더 팔아야 하고 오를 경우는 더 사야한다는 구조가 문제라는 얘기다. 결국 주가가 상승할때는 상승을 부채질하지만 하락할때는 하락장에 기름을 붓는다는 것이다.이런 리밸런싱과 헤지구조가 고쳐지지 않으면 증시의 변동폭을 키우는 현재의 문제는 해결이 요원하다는 것이다.
"증시, 도박꾼 키우고 있다"...워런 버핏의 경고, 한국이 더 따끔한 이유
버핏은 지난 1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모두가 도박을 선호할 때는 가치를 찾기가 어렵다"며 최근 시장 분위기가 장기 투자보다 단기 투기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믿기 어려울 만큼 기회가 쏟아지는 시기도 있지만, 좋은 투자 기회를 몇 년에 하나 찾는 것만으로 운이 좋은 시기도 있다. 정상적인 시장은 후자"라며 "인간은 도박을 너무 좋아해서 투자자를 키우는 것보다 도박꾼을 키우는 편이 더 돈이 된다"라고 꼬집었다. 버핏은 지난 5월에도 증시를 "카지노가 딸린 교회"에 비유한 바 있다. 그는 로빈후드 등이 확산시킨 당일 만기 옵션(0DTE) 상품 거래가 급증한 상황을 "투자가 아닌 도박"이라고 비판하며 시장의 투기 성향에 대해 경고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후로는 6거래일 연속 줄어들며 지난 13일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34조7886억원으로 떨어졌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쏠림 현상을 보여준다. 버핏의 경고가 태평양 건너 남의 이야기만은 아닌 이유다.
레버리지 예탁금 3천만원으로 올리면 '카지노' 국장 바뀔까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대해 정부가 보완책을 내놨다. 상품 출시 50일만이다. 예탁금을 기존보다 세 배 늘리고 교육 시간도 두 배로 확대한다.상장 폐지와 같은 대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신규 상품 상장이 중단된다. 관련 상품 광고와 마케팅도 금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완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한 다음날 나온 대책이다.우선 기본예탁금이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세 배 증가한다. 상품 투자 문턱을 높여 투자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다. 기존엔 보유 주식 가치의 70%를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3000만원으로 예탁금을 올리는 것보다 현금만을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투자 수요를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다.매매수량 단위도 1좌에서 20좌로 확대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높였다. 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통상적인 레버리지 상품의 발행가격(1~2만원)과 유사하게 발행·유통되고 있어 기초주식 대비 낮은 가격으로 투자가 가능했다. 당국은 오는 11월까지 증권사별 전산개발을 거쳐 매매수량 단위를 20좌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5좌 미만 보유자는 증권사가 매입하는 조건으로 상품을 처리할 예정이다.시장 내 과열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단일종목 상품 관련 신규상장이 잠정 중단된다. 더 나아가 LP의 종가 괴리율 관리의무 기존을 2%로 강화한다. 운용사가 운용중인 ETF가 적정괴리율을 위반할 경우에도 신규 ETF상장 제한이 검토된다. 거래 금액이 커지면 투자자가 투자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는 효과가 생긴다는 말이다.레버리지 ETF 상장 폐지는 논의에서 제외됐다.
[사이테크+] "AI·BCI 시스템으로 사지마비 환자 손 움직이고 감각 되찾아"
연구팀은 그동안 개발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뇌 신호를 읽어 로봇팔을 움직이거나 마비된 근육을 자극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촉각을 회복시키거나 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도록 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뇌와 척수를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신경 우회(DNB)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손이 닿는 촉감을 상상할 때 나타나는 뇌 활동 패턴을 기록한 뒤 이를 다시 감각피질에 재현하는 기법과 척수 전극을 함께 적용해 신경가소성을 높이고 손상된 신경회로가 새로운 연결을 만들도록 유도했다. 연구팀은 DNB 시스템을 다이빙 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13개월간 완전 사지마비 상태로 생활해온 남성(45)에게 적용해 3년간 임상시험을 했다. 이 남성은 팔을 들어 올릴 수도, 손과 손목의 감각도 느낄 수도 없었다. 이 남성은 DNB 시스템을 적용해 35주간 치료를 받은 뒤 오른팔 근력은 86%, 왼팔 근력은 62% 향상돼 얼굴까지 손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혼자서 코를 긁고 입을 닦을 수 있었고, 컵을 들어 물을 마시거나 스스로 식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젠지·한화생명·T1·DK, 나란히 EWC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젠지·한화생명e스포츠·T1·디플러스 기아(DK)는 16일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그룹 스테이지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는 이날 B조 상위 브래킷 경기에서 미국 센티널즈(Sentinels)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센티널즈는 경기 초반부터 탑과 바텀 라인을 연달아 찌르며 젠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젠지는 '캐니언' 김건부와 '쵸비' 정지훈이 주요 교전에서 킬을 내며 골드 장악력에서 앞섰지만, '임팩트' 정언영을 전면에 내세운 센티널즈의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도 중국의 강호 징동 게이밍(JDG)을 상대로 26분 만에 속전속결 승리를 따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제우스' 최우제는 22분께 벌어진 드래곤 앞 집단 교전에서 상대의 주포인 '갈라' 천웨이를 붙잡고 늘어지며 트리플킬을 따냈고, 제카가 나머지 징동 라이너를 상대로 피해를 누적시키며 올킬을 따냈다. 제카의 슈퍼플레이로 25분께 또다시 올킬을 낸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상대 본진에 진격,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월드 챔피언 T1은 '숙적'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강한 공세에 한 차례 멈춰서야 했다. EWC에 출전한 LCK 4팀 중 유일하게 첫 경기에서 패한 디플러스 기아(DK)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페이커 "EWC, e스포츠·게임산업 성장 선순환 만드는 대회"
페이커는 "BLG전에서는 너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진 것 같아 아쉬웠고, GAM전에서도 중간중간 실수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페이커는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EWC와 ENC 앰버서더가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WC는 수많은 종목 선수가 한데 모여 같은 자리에서 경기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월드컵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페이커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을 하며 재미있게 배워 가는 편이라, 연기도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더클럽'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그 프로그램에서 제가 그렇게 활약하지 못한 것 같아 걱정된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IBK기업은행, 중금리대출 출시…"금융비용 부담 완화"
2천만원 한도, 연 4.9% 단일 금리…포용금융 중시 기조 IBK기업은행이 중·저신용자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달 일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포용금융 차원에서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기능을 가진 IBK기업은행도 이에 동참하는 것이다.
HD현대重, 데이터센터 엔진 수주로 경쟁력 부각-삼성證
한영수 삼성증권 산업재팀장은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힘센엔진을 미국 데이터센터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에서 자체 중속엔진 모델을 보유한 유일한 엔진 업체라는 점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힘센엔진은 HD현대중공업의 독자 4행정 중속엔진 모델로 데이터센터 발전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2행정 저속엔진과 4행정 중속엔진을 주력 생산한다. 국내 주요 업체를 비교하면 HD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는 2행정 저속엔진과 4행정 중속엔진을 모두 생산하며, 4행정 분야에서 힘센엔진이라는 독자 모델을 보유했다. 저속엔진은 MAN ES와 WinGD 라이선스 모델도 생산한다. 삼성증권은 이들 경쟁사와 달리 HD현대중공업만 자체 4행정 모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 'AI 화물'이 끌었다…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대한항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가가 잇달아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항공화물 호조와 국제선 여객 수요가 유가 급등 부담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화물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의 2·4분기 영업이익은 2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특히 AI 투자 확대에 따른 항공화물 호조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분기 화물 매출은 1조5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고, 화물 운임은 703원/km로 41.8% 상승했다. 국제선 여객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2조7274억원으로 집계됐다.
"5000만원 예상했는데"...'기존 투자자 못 막는다' 회의론 확산 [레버리지 ETF 대책, 뜯어보니①]
뉴스1 제공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F·ETN)의 기본예탁금을 현금 300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하자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나온 반응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ETN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때 충족해야 하는 현금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현금과 주식·ETF·채권 등의 대용가액을 합쳐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맞출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매수 주문을 내는 시점마다 현금 3000만원을 보유해야 한다. 거래 경험에 따라 증권사가 예탁금 기준을 낮춰줄 수 있었던 예외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시장은 이 대목에서 고개를 갸웃했다. 금융위는 현금 3000만원 기준을 적용하면 현재 약 12조원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모가 출시 초기 수준인 4조~5조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부 추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3000만원에 절대적인 산식은 없다"고 설명했다. 정책 발표 이후에는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이마트, 주류·한우 등 여름휴가 상품 최대 50% 할인
홈캉스 고객을 위한 에어컨, 제습기, 침구류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왜 고정형으로 안 했을까”···영끌·빚투족 비상, 금리 0.5%p 오르면 연이자 60만원↑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붙어있다.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가 크지 않던 때라 향후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변동형(6개월)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현재 금리는 연 4.45%다. 이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7%인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연내 추가 인상을 하면 8%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동형 주담대와 단기 금융채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신용대출의 경우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금리가 오른다”며 “결과적으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주담대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전체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1조8000억원 증가하고 차주 한 명당 이자는 평균 29만6000원 늘어난다. 대출금리가 0.50%포인트 상승하면 전체 이자 규모는 3조7000억원 증가하며 차주 한 명당 59만20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파주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1천500곳 집중 점검
경기 파주시는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1차산업 조수입 5조2천797억원…수산 호조에 1.3% 증가
감귤 3년 연속 1조3천억원대 유지…밭작물은 가격 하락으로 19.6% 감소 제주 1차산업 조수입이 지난해 5조2천79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5년 1차산업 조수입은 감귤과 밭작물의 가격 약세, 소비 부진에도 수산물과 축산물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655억원 늘었다. 2024년산 월동채소 가격 강세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진짜 세종 가나” “나주가 웬말”···‘이전 지라시’에 극도로 뒤숭숭한 금융·공공기관
정부가 준비 중인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관측에 따라 국책은행 등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앞두고 이른바 ‘지라시’를 통해 기관별 이전 지역이 퍼지면서 각 기관별로 확인에 나섰고 공식 반박문이 나오기도 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진화했지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이전 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파장이 커지자 국토부는 “이전 대상기관 및 이전 지역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는 해명자료도 내놨다. 언급된 기관 내부에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 한은 직원은 “갑자기 왜 세종이 거론됐는지 궁금하다”고, 한 농협중앙회 직원은 “입사한 지 얼마 안 되다보니 많이 혼란스럽다. 또 다른 한은 직원은 “실제로 이전이 추진되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법적 이전 대상이 맞는지를 두고도 공식적인 문제제기가 나왔다. 공공기관운영법,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령 등에 ‘구성원 간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한 기관’은 공공기관이 아니며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시됐다는 것이 근거다.
제주 농식품 미래 한눈에…'푸파페 제주' 23∼26일 개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와 청년농부, 로컬기업 등 13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1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저임금 심의 매년 벼랑끝 줄다리기…노동부, 제도 개선 본격화
노동부 연구용역…도급제 노동자 적용, 결정 기준 합리화 등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도돌이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노동부에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나선 건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제도가 40년 전 틀에 갇혀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경영계에서 주장하는 '업종별 구분 적용'도 검토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현행 최저임금 적용 및 결정 기준의 활용방식과 한계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이 곧 전광판"…'구매 데이터' 무기로 광고판 키우는 유통가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과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창고형 매장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점포 어디에서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온라인 쿠키(접속 이력) 기반 광고와 달리, 실제 구매 이력과 쇼핑 동선 등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분석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연내 트레이더스 10개 점포에 이 같은 미디어큐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127개점과 트레이더스 24개 매장에서 RMN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RMN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광고주인 협력사에 고객 구매 패턴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롯데·올리브영, 회원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강화 국내에서는 대기업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미디어화와 멤버십 데이터 마케팅 결합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추세다.
BTS에 상반기 음반 수출액 125%↑ 역대 최대…판매량 年 1억 노린다
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껑충 뛰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물 음반 판매량도 5천500만장으로 반등해 연간 1억장 달성을 다시 넘보고 있다. 수출 대상국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7천411만8천달러(약 1천101억원)로 이례적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선 방탄소년단이 3월 3년 9개월 만의 새 앨범인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들은 4월 고양을 시작으로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도 펼치고 있다. 앞서 2월에는 블랙핑크가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을 내 6월 기준 20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걸그룹 리센느는 '거제 야-호!' 상반기 음반 수출은 중량(무게) 기준으로는 작년 동기 대비 78.4% 증가했지만, 수출액 기준으로는 125.0%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기존 CD 외에 단가가 높은 LP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도 호조를 띠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수년간 내리막길을 걷던 음반 판매량도 반등에 성공했다. 김진우 음악전문 데이터저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써클차트 기준 누적 앨범 판매량은 약 5천500만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천100만장 증가했다. 이는 연간 누적 판매량 1억장을 돌파했던 2023년 상반기보다 불과 약 70만장이 적은 수준이다. CD·LP에 스트리밍 등을 합산한 '톱 10 앨범'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2세대 대표 보이그룹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빅뱅은 앞서 올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출연해 팀으로 새 앨범을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대형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 등 인기 팀이 신곡을 내고 콘서트를 여는 만큼, 하반기는 대형 월드투어가 K팝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내다봤다.
[창원BRT 2년] ① 1단계 9.3㎞에 버스전용차로…안정적 정착 vs 불만 여전
는 BRT 도입 2년을 맞아 현 실태를 진단해보고,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2단계 사업 향방 등을 짚어보는 기사를 세 편으로 나눠 송고합니다.] 2024년 5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경남 창원시에 버스전용차로 등을 갖춘 BRT가 도입됐다. 사업 초기 창원 BRT는 고급형인 S(Super)-BRT로 설계·구축돼 우선신호 등을 갖추고 '도로 위 지하철'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창원에는 도로 여건상 S-BRT 수준에는 못 미치는 BRT가 구축됐고, 개통 이후 2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BRT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평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냐, 승용차 이용자냐에 따라 엇갈린다. ◇ 지하철 수준 S-BRT 표방했지만 최소 기준 충족 못 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020년 1월 창원시를 비롯한 인천·경기 성남·세종 등 5곳을 S-BRT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과거 서울·경기·세종 등에 도입된 일반 BRT가 버스전용차로 수준으로 건설·운영돼 당초 기대한 서비스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인식이 S-BRT 개념 도입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창원 원이대로 9.3㎞ 구간(도계광장∼창원광장∼가음정사거리)에 설치돼 2024년 5월 개통된 BRT 시설은 정작 S-BRT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창원시는 지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결국 BRT 구간 중앙정류장 총 21곳 중 7곳에만 추월차로를 설치했다.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달리는 버스의 평균 통행속도도 S-BRT 최소 운영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버스전용차로가 깔린 원이대로 BRT 구간에서 버스 통행시간은 BRT 도입 이전보다 양방향 평균 5.6분 단축됐다. BRT 구간 일반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 불만은 대체로 여전하다. 시는 BRT 구간 일반차로를 지나는 승용차 통행시간이 양방향 평균 3.9분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BRT 2년] ② 마산 2단계 사업 향방은…체증 유발 공사가 발목
는 BRT 도입 2년을 맞아 현 실태를 진단해보고,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2단계 사업 향방 등을 짚어보는 기사를 세 편으로 나눠 송고합니다.] 경남 창원 BRT 1단계 사업이 개통된 지 2년여가 지난 지금도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시민들 시선은 이제 2단계 사업을 향한다. 시는 2024년 5월 원이대로 구간 개통 직후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거쳐 3·15대로 구간 2단계 공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공사기간 불거질 극심한 교통 체증이다. 이 과정에서 물론 반대 의견도 나왔지만,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질 만큼의 반대 여론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는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급반전됐다. BRT 1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시작돼 개통 직전인 2024년 5월 마무리됐다. 시는 이 기간 총사업비 372억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의창구 도계광장∼성산구 창원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로 이어지는 원이대로 9.3㎞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중앙정류장 등 BRT 시설을 설치했다. 당시 공사로 인해 치솟은 불만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은 채 나머지 2단계 사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육호광장∼마산역∼합성동∼소계광장∼도계광장으로 이어지는 3·15대로 8.7㎞ 구간에 2단계 공사가 시작되면 1단계 때보다 더 큰 불편이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주민 의견을 듣고 2단계 공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BRT가 당초 계획의 절반만 깔린 채 미완의 사업으로 남는다면 BRT 효용성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현저히 낮아진다. 당초 2025년까지이던 BRT 2단계 사업기간도 민선 9기 임기 내인 2028년까지로 연장됐다.
[창원BRT 2년] ③ 기존 의견수렴 방식 한계 뚜렷…공론화 어떻게 하나(끝)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이유였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는 BRT 도입 2년을 맞아 현 실태를 진단해보고,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2단계 사업 향방 등을 짚어보는 기사를 세 편으로 나눠 송고합니다.] 경남 창원시가 BRT 2단계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앞서 공론화를 거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공론화가 어떻게 진행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시가 구체적인 공론화 방식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난 사업 초기 주민 의견 수렴 방식은 따르지 않겠다고 시는 설명한다. BRT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공사 시작 이후에야 걷잡을 수 없이 비등했던 것은, 그 전에 이뤄진 몇 차례의 토론회와 설명회에도 시민들이 사업의 영향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해서다. 시가 선별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의 행정 편의주의적 방식을 버리고, 사업 필요성과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투명하게 알려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창원시에서 장점뿐만이 아니라 단점도 공감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위원도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며 "시민들이 극단적으로 반대하기 시작하면 진행이 굉장히 어렵다"고 밝혔다. 이렇게 의견이 하나하나 모이면 시민 의식이 형성된다"고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음에도 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행정 편의주의적으로 진행했다. 창원시가 BRT 1단계 공사 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행사는 단 4번뿐이었다. ◇ 부산, 8년 전 BRT 갈등 '공론화'로 극복…창원서도 돌파구 마련될까 BRT 사업과 관련해 창원과 유사한 갈등을 겪던 부산시는 8년 전 공론화를 통해 갈등 국면을 벗어났다. 위원회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정한 공론화 과정 설계·관리, 공론화 결과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한 시민과의 소통 역할을 맡았다. 부산시는 공사 재개를 수용했다.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 배송 지연돼도 "상품권 지급 차질없어"
삼성전자는 두 달이라는 신청 기한을 둔 만큼, 상품 구입자 모두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해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로 지급될 온누리상품권은 당초 약 4천억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판매량이 폭증하며 예상치의 두 배인 약 8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구매 금액의 20%를 상품권으로 환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감사 페스티벌로 인한 제품 판매 규모는 약 4조원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측은 감사 페스티벌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차질 없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참여 청년 모집
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청년 약 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켓人] 여의도 '반도체 고수'…27년 경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센터장
이 센터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신영증권에 입사한 1999년말부터 반도체 분야를 맡아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최장 경력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로도 통한다. 그는 리서치센터를 이끄는 업무에 집중하느라 작년에 반도체 기업 분석 보고서는 후배에게 넘겼지만 강연, 외부 기고문 등을 통해 여전히 반도체 분야 애널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가 단순한 저장공간이 아니라 AI 모델의 지식과 문맥을 유지하는 공간이자 지능의 활동 무대가 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의미가 컴퓨팅의 비용에서 성능으로 격상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일단 내년까지는 올라가면서 4년째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주가는 흔들릴 수 있지만 펀더멘털에 변화는 없다"며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으로 펀더멘털을 볼 것을 조언했다. --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경기순환적인 현상이 아니고 구조적인 변화라고 진단한 '나라경제' 원고를 읽었다. 과거 메모리 반도체는 비용 변수였다. 컴퓨터의 가격이 정해지면 그중에 메모리 비용 비중이 정해지고 그 안에서만 움직였다. 삼성전자는 치킨게임을 하면서 성장했지만 전체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매출은 2~3배 늘었다가 꺾이는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망하기 시작한 것이다. --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 변화를 얘기하는 근거로 장기공급계약(LTA) 증가를 근거로 얘기하는 분들도 많은데. -- 최근 반도체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 반도체 종목 주가가 지금과 비슷한 변동성을 보인 적이 있나. 반도체 점유율로 미국이 1등이고 한국이 2등이라는 식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데이터는 반도체 최종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액을 산정한 것이다. 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매출을 봐야 한다. 아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올해는 좀 바뀔 것이다. 사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초 체력은 생각보다 취약하다. 우리가 중국보다 잘하는 것은 반도체 분야에서 메모리 딱 하나밖에 없다.
'수천년전 바위그림이 움직이듯'…반구대 암각화에 첨단 망원경
이 망원경은 실제 망원경 관측에다가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을 더했다. 반구천의 암각화 중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 세웠다.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유산 보존을 위해 암각화 바로 앞에까지 가서 볼 수 없고 80m가량 떨어진 관람지점에서 봐야 하므로 맨눈으로는 거의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울주군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첨단 지능형 망원경 기술을 도입해 세계유산을 보러 울산을 찾은 이들이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선사시대 바위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첨단 지능형 망원경의 중요한 기능은 바로 확장현실 기능이다. 울주군은 이번 AI 기반 첨단 지능형 확장현실 망원경 설치로 관람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반기 신용등급, 업종별 온도차 커진다…관건은 "기업 체력"
반도체·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실적개선 바탕으로 방어력 부각 석유화학·2차전지·철강·건설 등 고금리·고환율에 하방압력 관측 올해 하반기 국내 기업 신용등급은 업종별·기업별 체력에 따른 차별화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신용평가업계는 17일 하반기 기업 신용도 환경이 상반기보다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하반기 기업 등급은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을 상회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사업환경과 신용등급 전망 모두 긍정적·우호적 업종은 조선이 유일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산업별 구조와 경기 상황 차이로 'K자형'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하반기 주요 15개 업종 가운데 방위산업, 조선, 전력기기, 전선 등 4개 업종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대형은 찬바람, 중소형 완판…상반기 IPO '양극화'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신규 상장 기업이 스팩(SPAC)과 코넥스 시장을 포함해 27곳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1999년 이후(1999∼2025년) 상반기 평균인 47곳은 물론 최근 5년 평균인 52곳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모 규모도 크게 줄었다. 상반기 공모 금액은 약 1조2천억원으로 1999년 이후 상반기 평균(2조1천억원)과 최근 5년 평균(5조원)을 크게 밑돌았다. 삼성증권도 스팩과 리츠(REITs)를 제외한 올해 상반기 공모 금액을 1조1천3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8.7%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시가총액 1천억~3천억원 수준의 코스닥 중소형 종목들은 대부분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확정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동부노동지청, 체불 근로자 임금 1억5천만원 대지급 조치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27명을 대상으로 총 1억5천만원 상당 대지급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동부지청은 올해 5월 개청 이후 접수한 체불임금 사건 중 조사가 마무리된 9개 사업장 근로자 27명의 체불 내역을 확정해 대지급금을 지급했다. 울산동부지청은 "고의적, 상습적 임금체불 행위를 엄격히 처리하고, 고통받는 피해 근로자들이 조속히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좁아지는 호르무즈…미 '이란 항구 봉쇄' 재개 첫날 13척만 통과
미국 해군이 연일 무력 충돌 속에 이란 항구 봉쇄를 재개한 시점을 전후로 하루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가 21척에서 13척으로 감소했다. 최근 해협을 통과한 선박 대부분은 이란 측이 지정한 이란 영해 내 항로를 따랐다. 그러나 미국이 해상 봉쇄를 재개함에 따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이 약화되고 이란의 석유 판매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중부사령부(USCENTCOM)는 "미군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17시간 전에 재개한 이래, 봉쇄선을 넘으려고 시도하던 상업용 선박 2척을 회항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15일에 해협을 통과한 선박 13척 중 5척은 제재 대상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엿새째 무력으로 힘겨루기를 지속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부산 시총 1위 리노공업 노사 성과급 갈등…노조 파업 할까
부산지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노조 측은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 측은 회사 경영 실적에 따라 매년 차등 지급되는 성과급을 연 800% 상여금으로 고정 지급하고, 회사 영업 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추가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성과급을 연 800% 상여금으로 지급할 경우 통상임금에 포함될 수 있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해달라는 요구는 노조 측과 협의해볼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부산 찾은 외국인 지갑도 열었다…호텔·유통업계 특수
주요 백화점, 외국인 매출 150∼230% 증가…호텔 외국인 투숙↑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유통·호텔 업계 외국인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93만6천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부산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5월 한 달간 1천322억원으로 서울에 이어 2위를 지켰다. 특히 부산 주요 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주요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보다 더 높은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뛰어올랐다. 유통업계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반크, '탄자니아 맹그로브 숲 보호' AI 숏드라마 공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17일 고품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아프리카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제도 펨바섬의 맹그로브 숲을 배경으로 한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지키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환경 캠페인 영상이다. 지면에 강하게 뿌리내림으로써 해안 침식을 예방한다. 영상의 핵심 메시지인 "맹그로브를 지키는 것은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Protecting Mangroves is Protecting Ourselves)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HS화성, 제주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 수주
HS화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원 항만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계약금액은 약 278억원이다. HS화성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상반기 결산 빅세일' 진행…인기 상품 50% 할인
무신사는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데이서 50개 제품 최대 71% 할인 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확정과 포토 리뷰 작성 시 최대 3천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한다.
떨어지는 칼날 움켜쥐어···삼전닉스 레버리지 7조 '흡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이 최근 한달 간 7조원 넘는 자금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에 총 7조3364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 보면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3조4472억원이 몰렸다.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큰 규모다. 본주들은 주가가 대폭 떨어졌음에도 이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는 계속 돈이 몰린 것이다. 실제 개인은 한 달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7종)는 4조2386억원어치,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7종)는 1조6119억원어치 순매수 했다.
[만나보니] "e스포츠 월드컵, 한국 개최 충분히 가능"
올해로 3회째를 맞은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이전 대회와 달리 프랑스 파리로 개최지를 전격 변경해 화제가 됐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정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맥케이브 부사장은 첫 해외 개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프랑스 정부가 비자 발급, 유관기관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파리는 완벽한 개최지가 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EF가 개최지 선정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로 e스포츠 커뮤니티와 팬 기반 국제적인 교통 접근성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를 꼽았다. 맥케이브 부사장은 "호날두와 칼센 모두 우리 세대에서 가장 재능 있고 성공적인 플레이어로, 같은 관점에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페이커를 선정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마트24-콘진원,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 위해 업무협약
이마트24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 416살 팽나무·203살 왕버들, 경남도 보호수 지정 해제
수령 다해 고사하고 폭우에 쓰러져 가치 잃어…작년 말 경남 보호수 914그루 경남도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말라죽은 수령 416살 추정 김해 팽나무를 보호수에서 지정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또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에 있는 203살 추정 왕버들도 보호수에서 지정 해제했다.
젊은 엄빠들이 선호하는 '초품아'… ‘엘리프 검단 포레듀’ 녹지공간에 눈길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3040세대 젊은 부부들이 부상하면서 안전한 통학 여건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아파트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도 교육과 자연을 아우르는 정주 환경 속에 건립된다. 단지는 도보권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현재 청약통장 사용이나 가점 경쟁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3월이다.
"신혼이면 여기가 딱"...알려질까봐 거래 신고도 늦춘다는 이 동네
신분당선 강남역에서 열차를 탄 지 6분 만에 도착한 청계산입구역. 청계산을 찾은 등산인들 사이를 지나서 1번 출구에 펼쳐진 상가 사이를 가로지르니 곧바로 아파트가 나온다. 신혼부부들의 숨어있는 내 집 마련 요충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내곡지구는 서초구 내곡·신원·염곡·원지동 일원 약 81만1615㎡에 들어선 총 4352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 단지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5억원을 넘어선 상황에 강남권에서 20억원 이하에 매수가 가능한 희소성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다. 신원동 소재의 한 공인중개사는 "요즘 국평(전용 84㎡) 20억원 아래를 찾기가 힘들지 않나"라며 "강남 입성을 꿈꾸는 신혼부부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다. 특히 어린 아이 키우는 이들이 많이 보러 온다"고 전했다.
횡성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호응…330명 참여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규 등록자는 126명이며 재등록자를 포함한 전체 이용자는 330명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은 주 1회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산 배관 부품 6만개 한국산 둔갑 미국 수출…60대 집행유예
부산지역 철강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배관 연결 부품인 '플랜지' 6만여개를 중국에서 수입한 뒤 한국산으로 속여 미국 등에 수출한 6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중국산 스테인리스 용접목 플랜지 등 6만1천540개를 한국산으로 가장해 모두 52차례 해외에 수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부산 세관에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신고하고, 한국산이라는 내용의 원산지증명서를 수출 서류에 첨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마다 더 뜨거워지는 제주 바다…양식장은 고수온과 사투
2년 연속 고수온 피해 50억원대…올해 5~6월 수온도 1~2도↑ 제주도, 46억원 투입 총력전…"기후적응형 양식 전환이 과제" 기후변화로 제주 바다가 해마다 뜨거워지면서 양식장이 또다시 긴장의 여름을 맞았다. 2024년 역대 최대 폐사 피해에 이어 지난해에도 5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는 연안 수온이 지난해보다 더 높게 나타나 양식어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재해보험료 지원과 예찰 강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장기화하는 고수온에 맞춘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5년 말 기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육상양식장 373곳 가운데 광어 양식장이 90% 가까이 차지한다. 2024년 여름 제주 바다는 역대 가장 큰 피해를 남겼다. 그해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71일간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육상양식장 78곳에서 광어 221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53억원으로 집계됐고 어업인들은 실제 피해 규모가 284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고수온이 85일간 지속하면서 육상양식장 62곳에서 광어 180만마리가 폐사해 52억원의 피해가 났다. 최초 고수온 특보 발령일은 2021년 7월 23일, 2022년 7월 8일, 2023년 7월 28일, 2024년 7월 24일, 지난해 7월 9일이었다. 올해는 양쯔강 유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감시 필요성이 더 커졌다. 수온이 높은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양식생물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과 폐사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물고기는 더 숨을 쉬려 하지만 정작 물속 산소는 부족해지는 셈이다.
무신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상품…티셔츠·후드 등 구성
티셔츠 2가지, 지퍼형 후드, 카고 바지, 모자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전남광주특별시 공무원 채용 일원화…지역구분 없이 통합 선발
통합 후 공고부터 적용…진행 중 2천145명, 옛 광주·전남 각각 채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 이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기존 광주와 전남의 거주지 제한을 없애 통합 채용 체계를 구축한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특별시는 지난 1일 통합 출범 이후 새로 공고하는 지방공무원 시험부터 응시 자격의 거주지 범위를 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채용 공고돼 진행 중인 8·9급 공무원 채용은 특별시 통합 채용이 아니라 이전에 공고된 대로 옛 광주시·전남도의 채용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된다. 옛 전남도 기준으로 현재 8·9급 26개 직류에서 1천546명을 공개 채용 중이다.
좋은데이, 경남농협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농촌 상생 실천
16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진주진양농협에서 열린 '2026년 경남농협 제3차 농기계 순회수리'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좋은데이는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진주진양농협에서 열린 '2026년 경남농협 제3차 농기계 순회수리' 행사에 참여해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품비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농협이 행사를 주관하고 관내 농협 농기계센터 기술자들이 재능기부로 수리를 맡았다.
한번 탈락하면 끝?···"소득·재산 줄면 다시 안내해드립니다"
보건복지부가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대상자들을 위해 이후 소득·재산이 줄었을 때 수급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행정 기준을 마련한다. 일시적으로 중도 제외된 어르신들을 구제할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수급 희망 이력 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선정 기준을 넘겨 탈락한 노년층이다. 이들의 소득과 재산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추후에라도 수급 자격을 갖출 가능성이 생기면 정부가 다시 신청을 안내해 준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이력 관리 신청인이 수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날에 기초연금을 새로 신청한 것으로 간주해 즉시 지급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KR, 현대차·기아 선박 자율주행 로봇 '모베드' 세계 최초 실증
현대차·기아 김보경 연구원(오른쪽)이 6일 경남 창원시 CJ대한통운 적현부두에 정박한 HYUNDAI DUBAI호의 컨테이너 선적 구역 및 통로에서 모베드(MobED)의 주행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모베드는 현대차와 기아가 공동 개발한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일종의 '만능 바퀴판'이다. 4개의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파도로 인해 끊임없이 흔들리고 문턱이나 경사로가 많은 선박 내부에서도 몸체를 항상 수평 상태로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된 모베드는 이후 약 3년간 고도화를 거쳐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로봇 전시회에서 양산형 모델로 처음 공개됐다. 테스트는 선박 내 두 개 구역에서 이뤄졌다.
휴가철 바가지요금 잡자…춘천시 피서지 물가 집중관리
강원 춘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한 피서지 물가 특별관리에 나선다. 시는 경제진흥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 부서와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 주변 숙박·음식업소와 전통시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숙박업과 음식업,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이다.
인천 백령·연평 등 서해5도 20일부터 여객선 야간 운항 허용
오는 20일부터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의 여객선 야간 운항이 허용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5도의 여객선 야간운항 금지를 일부 완화하는 개정된 ‘서북도서 선박 운항 규정’을 20일자로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대연평도·소연평도 등 서해5도를 운항하는 선박은 안보·안전상을 이유로 일몰 30분 후부터 일출 30분 전까지 야간 운행이 금지됐다. 하지만 오는 20일부터는 오후에도 여객선 출항이 가능진 것이다.
'내가 바라는 부산항' 부산항만공사,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
부산항만공사는 국민들과 항만 현장 종사자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17일부터 '2026년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부문이다.
신임 건보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임명
강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의대 출신 흉부외과 전문의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다시 불길 커진 '두 전쟁'…유가·곡물발 인플레 우려도 재점화 미국과 이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최근 동시에 격화하고 있다. 전쟁의 불길이 다시 거세지면서 국제 유가와 밀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에너지·식품 가격의 상승은 물가를 직격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美,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韓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4년으로 제한했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F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과 교환방문 J비자 소지자들이 미국에 최장 4년까지만 머무르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증시 변동성 축소를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진입 문턱을 대폭 높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유입이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에 총 7조3천36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합특검팀은 내란특검팀이 무혐의 처분했던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과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에 대해 보완수사로 혐의를 확인했다며 수사를 재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통합 사관학교 의견수렴 본격화…8월 초중반 공청회 검토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개한 정부가 다음 달 초중반 공청회 개최 등 의견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다음 달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가 말하는 모든 내용은 오늘 밤 제시될 사실과 증거로 뒷받침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그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한 2020년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기존 주장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샀다 팔았다 말고 갖고 있으면 돼"
또한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가 갑자기 10배씩 오른 것도 이런 현상 때문"이라며 "전망이 좋아지면 올라갔다가 조금 아닌 거 같으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을 적응시킬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미래 AI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라며 "미국은 퀄리티 형태로 접근하는 반면 중국은 가격 우위를 갖겠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토큰 코스트를 낮추기도 힘들고 퀄리티로 미국을 이기기도 어렵다"며 "우리는 인프라를 깔아서 그 위에 우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틈새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나아가 "미래에는 상품이 아니라 지능을 수출하는 형태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며 "미국과 중국보다 더 안전하거나 나름의 장점이 있는 걸 만들어 팔아야 한다.
호르무즈 봉쇄 후 14번째 한국선박 홍해 통해 원유 운송
홍해를 통과한 한국 유조선은 순차적으로 국내 항구에 도착해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
아산 합판 공장에 불…직원 3명 부상
17일 오전 7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의 합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주식 가만히 갖고 있으면 돼…우상향할 것”
최 회장은 미·중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틈새시장 공략’과 ‘지능 수출’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대담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메모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국내 AI 산업의 전략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우회한 틈새시장 공략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인프라를 깔아 그 위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틈새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최근 SK하이닉스 채용에서 대학 졸업 요건을 폐지한 사실을 언급했다.
"요리·청소·빨래 NO" 댄스 수업 듣고 탁구...요즘 시니어가 사는 법 [집 나와라 뚝딱!]
"오늘은 댄스 수업 들은 후 탁구하러 가요. 내일은 아쿠아로빅 참여했다가 제공되는 점심을 먹고 백운호수 산책 가렵니다. 손주들이 주말마다 놀러 오겠다고 하네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거주자 60대 A씨) 시니어주택은 적막하다는 편견을 깨는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등장했다. 단지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압도적인 조경이다. 실제 단지 내 놀이터에는 그물망과 대형 미끄럼틀이 갖춰져 있고, 여름이면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은 주말마다 할머니·할아버지 댁을 찾고 싶어 하는 손주들의 1순위 놀이터가 된다. 이곳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가사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부부 입주 시 두 명 중 한 명만 60세 이상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 미래투자교역파트너십 가입…"신통상 규범 정립 선도"
정부가 신(新)통상 규범 논의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실용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투자교역파트너십(FIT-P)에 가입했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제2차 FIT-P 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국의 가입을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 디지털 통상, 무역·투자원활화 등 신통상 규범 중심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혁신현장] ② 룩셈부르크, 한국의 유럽 진출 교두보로 뜬다
권용준 LIH 센터장 "한국·유럽 연결하는 창구 역할" 국경 넘는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 AI 신약 연구 추진 한국과학협회 공동취재단·조승한 = "룩셈부르크가 매력적인 이유는 유럽에 진입하기 좋다는 겁니다. 여기서 시작해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더 큰 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테스트베드로서의 장점이 큰 셈이다. 권 센터장은 한국과 유럽 기업·연구자를 서로 연결하는 '통'을 자처한다.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와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국내에서 쌓은 한국 네트워크와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쌓은 유럽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그는 "한국은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하다 보니 미국 네트워크는 많지만, 유럽 쪽은 상대적으로 네트워크가 약해 유럽 과제를 하고 싶어도 파트너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다. 그는 "룩셈부르크는 나라 자체가 자국민만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며 "그다음 주변의 도움을 받아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유럽 혁신현장] ① 인구 100만 자를란트, 연구기관 묶어 혁신 키운다
철강도시에서 AI·수소·첨단소재 연구 클러스터로 전환 항생제 연구소 HIPS, AI 접목해 신약 개발 속도 한국과학협회 공동취재단·조승한 = "독일 자를란트주의 강점은 '연결성'(short ways)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다른 지역보다 혁신을 아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동안 연구 주체들의 개인적인 관계에 의존하던 협력을 제도화한 것이다. 기존 기관 지원금 외에 주 정부 예산 3천380만유로(약 580억원)가 추가로 투입된다.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 등 첨단 연구 역량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고 빠른 의사결정 속도를 바탕으로 작은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SEI의 주요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자를란트주 내 공학 연구기관과 대학·산업계를 연결하는 공식 협력 플랫폼 구축, 자를란트의 연구역량의 대외 홍보, 공학 인재 양성이다. ZeMA는 독일 BMW 등과 협력한 자동차 부품 조립 자동화, 로봇과 제조인공지능(AI)에 주력한다. HyCATT는 자를란트주의 전통적인 제조기업들이 수소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부터 저장, 유통, 활용까지 전체 가치사슬에 걸친 응용기술을 제공한다. 풀럼 교수는 "우리에게 혁신은 기초연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사업모델과 새로운 응용 분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비멜만스 부문장은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천연물 발굴 분야에서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연구책임자(PI) 수준에서 이미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잡한 절차 쉽게…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이행업무 가이드' 배포
서울시설공단이 17일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단계별 이행업무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철 농산물 이용한 고혈압·당뇨 관리 교육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태원·권석준 AI대담 “한국 AI, 제품 아닌 ‘지능’ 수출로 패권경쟁 뚫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가인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반도체융합공학부 교수가 17일 ‘AI 대담’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AI 성장 아젠다와 반도체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욱= “AI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메모리 반도체다. 일각에서는 메모리 병목 현상과 공급 부족을 우려한다. 컴퓨터를 많이 쓰고 아주 크게 쓰면서 그 안에서 AI 지능을 생성한다. 컴퓨터 환경에서 이 기억을 저장하는 곳이 바로 메모리 칩이다. 기억해야 할 양이 늘어나는 만큼 메모리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똑똑한 AI가 되려면 메모리 성능이 필수다. 기대감이 좋으면 오버슈팅했다가 조금 아니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메모리 수요는 계속 필요하므로 우상향한다고 확신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누가 더 큰 모델을 만드는지, 누가 더 강력한 성능의 AI 모델을 만드는지에 논의가 집중됐다. 누가 더 긴 컨텍스트를 갖는 정보와 토큰을 싸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좁은 길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HBM이나 디레(DRAM) 같은 메모리 반도체다. 한국은 메모리 분야의 생산 강국이다. AI 성능은 너무 높아지는데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법적 제도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 모델이 과연 정답인지 의문이 든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인프라인 전력과 용수 등 에너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AI 발전은 임계점에 부딪힌다.” 이재욱= “부연하자면 AI 메모리 메커니즘에는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이 있다. 한국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전략을 짜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토큰의 코스트를 낮추는 전략이다. AI 지능을 만드는 기본 단위인 토큰의 비용을 떨어뜨려 가격 우위를 점하겠다는 생각이다. 미·중이 관심 없거나 영역이 작은 니치 마켓을 공략해야 한다. 한국이 만든 거대언어모델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수출해 팔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메모리 칩만 파는 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 컴퓨터 용량을 통째로 만들어서 컴퓨팅 파워 자체를 해외에 파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미래에는 상품을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을 수출한다는 형태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 미국이나 중국 제품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점을 만들어서 지능을 팔아야 승산이 있다.” 권석준= “최 회장이 언급한 ‘지능의 수출’이라는 키워드가 핵심이다. 한 단계 더 점프해야 한다. 이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은 1등과 스케일 싸움을 하기보다 지능을 생산하는 솔루션을 쥐어야 한다. 연구 논문 한 편으로 끝내지 말고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솔루션 형태로 결과물을 내야 한다. 이것이 스케일업 되면 한국 산업계 전체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은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지능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 인프라가 필수다. 최 회장이 과거 제안했던 ‘AI 시티’ 구상의 실현 가능성도 궁금하다.” 최태원= “단기 미래와 먼 미래를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진짜 문제를 풀 수 있는 솔루션을 내는 인재가 필요하다. 미래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인간 생활에 무엇이 도움 되는지를 찾아내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퍼포먼스는 AI 툴이 메워주기 때문이다. AI 시티는 하나의 거대한 실험장이다. 도시 전체를 새로 짓는 개념이 아니라 대학 하나도 AI 시티가 될 수 있다. 우리 대학에서는 AI 교육을 이렇게 시키고 실험하겠다는 독특한 시도가 나와야 한다. 정부가 똑같은 잣대로 모든 대학에 일괄 적용하면 한국은 AI 네이티브 국가가 될 수 없다. 전공은 이제 한두 개가 아니라 N개가 될 수 있다. AI 시티는 실험실 안의 연구를 넘어 리얼 월드로 나오는 단계다. AI 시티가 작동하려면 법적인 제도 정비가 급선무다. 국가가 투자하는 데이터센터가 들어와 기업, 대학, 병원에 AI 토큰을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허브가 돼야 한다. 기반이 튼튼하므로 한국형 AI 시티는 실체에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 AI 체제가 정착되면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가치가 정확히 측정된다.
카타고, 초반부터 변칙 수…홍민표 감독 "평생 처음 보는 수"
TV 해설을 하던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은 "평소 연습 대국과 다른 수"라고 말했다. "카타고는 그동안 연습 대국에서 첫수를 주로 소목에 놓았는데 실전에서는 화점을 차지했다"며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카이스트와 다문화인재 양성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
GS칼텍스는 다문화가정 유소년 대상 '2026 카이스트 과학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세훈 "정부, 증시 투전판 만들고 빚탕감 생색…청년들 파산"
오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가 청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있다. 성실히 일할수록 손해라는 것"이라며 "성실하게 빚을 갚은 청년만 바보가 되는 사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월급을 모아 집을 사는 사다리가 끊어진 사회에서 자본시장은 청년들이 계층 이동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지만, 그 보루가 지금 잔인한 덫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청년들의 건전한 자산 형성 기회를 앗아가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위험 파생상품 승인 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가 필요하다.
철원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군은 온열질환이 빈번한 8월을 앞두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냉감조끼 등 물품을 지원한다.
[게시판] 롯데백화점, '베텔기우스 사워에일' 1천500병 한정 판매
'베텔기우스 사워에일'은 히비스커스와 오미자의 붉은빛과 풍미를 담아낸 고급 맥주로, 세계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 어워즈(WBA)'에서 최고상을 받았으며, 세계 4대 맥주 품평회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OBC)'의 '베텔기우스 사워에일' 1천500병을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베텔기우스 사워에일'은 히비스커스와 오미자의 붉은빛과 풍미를 담아낸 고급 맥주로, 세계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 어워즈(WBA)'에서 최고상을 받았으며, 세계 4대 맥주 품평회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할 것"
대한상공회의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을 적응시킬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하닉 샀다 팔았다 말고 가만히 갖고 계셔라...우상향으로 간다"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메모리는 앞으로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가가 갑자기 10배씩 오른 것도 이런 현상 때문"이라며 "전망이 좋아지면 올라갔다가 조금 아닌 거 같으면 확 떨어지기도 한다. 너무 빨리 올라서 현실을 적응시킬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토큰 코스트를 낮추기도 힘들고 퀄리티로 미국을 이기기도 어렵다"며 "우리는 인프라를 깔아서 그 위에 우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틈새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메모리만 계속 팔 게 아니라 컴퓨팅 용량을 만들어서 팔아야 한다"며 "미래에는 상품이 아니라 지능을 수출하는 형태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을 나와야만 인재라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실패를 교훈 삼아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KAIST 배상민 교수, 세계 권위 디자인 대상 수상
솔라스틸 박스는 오는 10월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26' 공식 시상식과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과학 유튜버 궤도 "AI 시대, 인간의 몫은 판단과 검토"
이어 "결국 인간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검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너무 중요해졌다"면서 "이제 인간은 선택밖에 할 것이 없다. 판단과 검토는 인간의 몫"이라고 말했다. 도구의 등장과 인간의 진화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증은 인간이 해야 한다"며 "검증조차 할 수 없다면 수학의 본질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라면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 안 타고 신도 나들이···신도평화대교 뚫리자마자 연휴 ‘교통 대란’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옹진군 섬인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 지난 14일 개통 후 첫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신도평화대교 진입을 부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도평화대교 입구인 삼목1교차로와 공항신도시 주변에는 차량 정체가 극심하게 빚어지고 있다.
박민준 뤼튼 대표 "내년부터 에이전트AI라는 '똑똑한 신입사원들'이 온다"
박민준 뤼튼테크놀로지스 AX대표가 1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AI 기술 도입은 쉬웠지만, 기업의 AI 전환은 없었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박민준 뤼튼테크놀로지 대표는 17일 "내년이면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이 본격 보급되면서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AI가 수행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과 제품, 커뮤니케이션 등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각각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면 경영진이 이를 종합해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주담대 3억 제한? 삼성은 5억...반세권에 돈 풀린다
다만 삼성전자가 최대 5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내대출을 검토하면서 동탄 등 일부 지역은 대출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가 사내대출까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대두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주담대 한도를 3억원 이내로 일괄 축소했고, 하나은행도 8월 실행분 주담대 접수를 멈췄다. 반세권의 핵심 변수로는 삼성전자의 사내대출이 꼽힌다.
[경제뭔데]‘3000만원 장벽’으로 출렁이는 코스피 잡을 수 있을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자금의 최대 2배를 투자할 수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두 달도 안 돼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지난 16일, 금융당국이 투자 요건을 강화하면서입니다. 증권사에 넣어야 하는 예탁증거금도 주식을 포함한 현금 1000만원에서 오로지 현금 3000만원으로 오릅니다. 매매 최소 단위는 1주에서 20주로 확대됩니다. 레버리지 ETF가 우리 증시의 변동성, 그러니까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폭을 키우면서 시장 건전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문턱을 높인 겁니다. 실제로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지난 5월 27일 이후 말도 안되는 변동성에 현기증을 느끼신 개인 투자자들이 많을 겁니다. 정부가 부랴부랴 보완책을 낸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그러면 정말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요. 이번주 [경제뭔데]에서는 레버리지 투자의 문턱을 높인 이번 대책이 얼마나 한국 증시의 ‘출렁임’을 억제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효과가 있을까? 이번 보완책이 개미들의 투심을 억누를 수 있을지, 전망은 엇갈립니다. 이번 대책이 효과가 없을 거라고 보는 쪽에서는 “뜨거운 투심을 이 정도로는 막을 수 없다!”는 논리를 폅니다. 한 게시판 이용자는 “그렇다고 개인이 레버리지를 안 하겠냐? 오히려 대출을 더 받지. 되도 않는 궁여지책”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게시판 이용자는 “3000만원을 (증거금으로) 들고 (그 중)1000만원으로 2배 레버리지 투자를 할 바에, 그 2000만원으로 본주를 사는게 안정적임. 그러면서 “정부로서는 나름 할 수 있는 조치로 최선을 다했지만 이것만으로 변동성이 축소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정부가 막고 있다는 ‘사다리 걷어차기’ 주장입니다. 잠깐, 레버리지 ETF가 어떻게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다는 걸까요? 레버리지 ETF는 매일 종가 기준으로 목표 배율(2배)을 다시 맞춥니다. 예를 들어 순자산(AUM) 100억원짜리 2배 레버리지 ETF가 있다면, 실제로 사들인 주식은 그 2배인 200억원어치입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레버리지 ETF가 “기존 추세를 증폭시키는 구조이지, 장중 추세를 반전시키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LB, 경기 중 더그아웃 태블릿PC 통한 AI 사용 전면 금지
현재 30개 구단 가운데 약 ⅓이 이런 목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하자 MLB 사무국은 6월 12일 각 구단에 메모를 보내 한 달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후반기 시작 시점부터 이를 금지하기로 했다. MLB 사무국의 조처를 위반한다고 해도 별도의 처벌은 없지만, 한 구단 관계자는 "진짜 부정행위가 터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며 MLB 사무국의 방침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MLB 사무국이 설치한 애플리케이션만 구동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 목적에 어긋난 사용은 MLB 사무국이 태블릿PC에 설치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엄격하게 감시받는다. 이후 선수나 코치가 '맞춤형 사용'을 요구해오자 MLB 사무국은 규제를 완화해 현재 MLB 더그아웃에서는 세 대의 태블릿PC가 경기 중에 사용된다. MLB 사무국처럼 ABS 확인용 태블릿PC만 각 팀에 제공한다.
CJ 햇반 12%·사조참치 10%·오뚜기카레 6.1% 인상···하반기 물가 비상등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햇반과 만두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을 인상했다. 사조,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등도 최근 가격을 인상했거나 인상 방침을 밝혔다. 원·부재료와 포장재 등 비용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게 업체들 설명이다. 하반기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조그룹은 다음 달 3일부터 주요 가공식품 출고가를 인상한다. 하림은 이달 1일부터 편의점용 핫바와 닭가슴살 일부 제품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그간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해왔다.
102수 만에 형세 역전…신진서, 두 점 깔고도 카타고에 불계패
신진서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다중노출 2매 촬영. 2026.7.17 세계 최강 프로기사가 핸디캡을 받고도 바둑 인공지능(AI)을 이기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17일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TV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 1국에서 카타고(KataGo)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날 대국은 신진서가 2점을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으나 카타고의 엄청난 연산 능력을 당하지 못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대국을 시작한 카타고는 초반부터 변칙 수를 들고나왔다. 2026.7.17 침착하게 반면을 운영한 신진서는 중반까지 유리한 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돌이 쌓이면서 카타고의 연산 능력이 신진서를 앞서기 시작했다. 신진서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대국을 펼치고 있다.
월 300만원 버는데 '평생 저축 못해'...소득 53% 증발, 월세 160만원 코앞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그랑자이' 전용 59㎡는 최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18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매매는 물론 전월세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이 160만원에 육박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159만2000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 1월 150만4000원으로 첫 150만원대를 넘어섰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도 올 1월 121만원에서 6월에는 126만원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미 행정부가 수집·분석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는데, 언론에선 기존에 제기된 음모론을 명확한 증거 없이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백악관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 및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가 수집하고 미 정보기관들이 검토한 2020년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 자료를 공개했다면서 그 요지를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16일(현지시간) F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과 교환방문 J비자 소지자들이 미국에 최장 4년까지만 머무르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또한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그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사에서 "국민의 열망과 나라의 미래를 담은 개헌으로 오래 미뤄 온 시대적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북상해 들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가 충돌하며 발달한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로 유입돼 이날 오전 충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고 내리고 있다. 현재 정체전선에 발달한 비구름대의 남북 폭이 좁아 구름대가 걸치는 지역에만 비가 내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강 대사는 지난 15일 귀국해 조현 외교부 장관 등 외교부 본부와 회의를 가진 뒤 16일 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한미 통상·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정은경 "기초연금 개편방향 하반기 제시…지급기준 개편 검토" 정부가 현재 소득 하위 어르신에게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개편 방향을 하반기에 내놓는다.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 배송 지연돼도 "상품권 지급 차질없어"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이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배송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진서 "한 달 준비한 게 한 수에 날아갔다"…초반 변칙에 충격
국가대표 감독조차 처음 보는 수에 대국 당사자인 신진서는 더 당황했다. 신진서는 "초반에 사람 바둑에서 접하지 못한 너무 이상한 수를 당하다 보니 재대국을 해야 하나…내가 연구했던 것과는 세팅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석 구상도 했는데 당혹스러운 수를 당하다 보니 제 스타일로 판을 짜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1국에서 완패한 신진서는 "포석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국은 후반 끝내기 바둑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 견인 못하는 ‘노동’···일할 사람 줄고 일하는 시간 줄어
2020년 이후 최근 6년간 노동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16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경제’ 보고서를 보면, 2020년~2025년 투입요소별 성장기여도 중 노동의 기여도는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여도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건 처음이다. 노동 기여도는 1980년대 1.8%포인트에서 1990·2000년대 각각 0.4%포인트, 2010년대 0.1%포인트로 점차 떨어졌다. 고령화로 노동 인구가 줄고, 자동화 확산 등으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노동의 기여도도 떨어진 것이다. 2000년대 0.6%, 2010년대 0.2%에서 더 주저앉은 것이다. 특히 생산가능인구는 2010년대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대 들어 처음 감소로 전환됐다. 노동만 성장 기여도가 줄어든 건 아니다. 자본과 총요소생산성의 성장 기여도도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자본 기여도는 1980년대 4.3%포인트에서 2020년대 1.1%포인트로 낮아졌고, 총요소생산성 역시 같은 기간 3.9%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감소했다.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는 기술 개발이라는 것이다.
화순군, 25∼26일 명품 복숭아 축제 개최
전남광주 화순군은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의 제철을 맞아 '제16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 개회식에서는 13개 작목반이 출품한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우수 상품을 시상한다. 화순군은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공공 쇼핑몰인 화순팜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복숭아 사전예약 20% 할인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피지컬 AI 협력’에 방점 찍은 젠슨 황의 일본 방문…한국과 어떻게 달랐나
황 CEO가 일본 방문 기간 보인 광폭 행보는 그의 방한 일정과 유사성이 많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엔비디아와 일본 기업·정부 간 논의 의제도 큰 틀에서 AI 분야 협력이라는 점에서 비슷했다. 다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방점은 다소 달랐다. 예를 들어 가와사키중공업과는 조선소에 투입될 AI 로봇을 함께 만들고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를 접목한 ‘AI 조선소’를 만들기로 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피지컬 인공지능(AI) 행사에서 서로 포옹하며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2030년 피지컬 AI 세계 1강’을 목표로 내건 상황에서 일본과 피지컬 AI 산업 선점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만큼, 일본의 행보는 눈길을 끈다. 특히 일본 정부는 황 CEO의 방문을 그동안 추진해 온 ‘자체 피지컬 AI 모델 및 표준 구축’을 발전시킬 계기로 삼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플랫폼의 GPU 2만7500장을 확보해, 이를 소버린 AI 프로젝트 ‘노에트라’에 투입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미·중이 앞서가는 범용 AI 분야를 따라잡는 대신, 제조 현장 경험과 로봇 산업 기반을 활용한 피지컬 AI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2028년 노에트라 주도 피지컬 AI 인프라 데이터센터 가동과 소버린 피지컬 AI 모델 개발, 2040년까지 세계 로봇 시장 30% 이상 점유 등이 주요 목표다. 일본은 일본 AI를 소유·개선·확보·배치해야 한다”며 일본의 소버린 AI 구상에 힘을 실어줬다.
과학 유튜버 궤도 "AI 시대, 판단과 검증은 결국 인간의 몫"
한경협 제공 구독자 140만명의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는 17일 "인공지능(AI) 시대에 결국 인간이 해야 할 일은 검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궤도는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주포럼 강연에서 "AI 시대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너무 중요해졌다"면서 "이제 인간은 선택밖에 할 것이 없다. 판단과 검토가 인간의 몫으로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주말 호우 대비 저수지 누수·산사태 취약시설 점검
지난 9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제헌절 연휴동안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정부가 농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17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접근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이날부터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18일과 19일까진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뭔데]“8월에 또 오를 수도”···긴축 고삐 죄는 한은, 다시 ‘고금리 예금’ 시대 막 오르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난 16일 서울 한 금융기관 앞에 예금 및 대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정기예금 등 수신 상품 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리자 예·적금 상품 금리에 이를 바로 반영한 것입니다. 은행들은 한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증시로의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예금금리를 조금씩 ‘살포시’ 올려왔습니다. 이젠 한은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만간 연 4%대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미 오른 시장금리가 먼저 반영된 측면이 있지만 금리 인상기에 맞춰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한다면 4%대 예금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추가 금리 인상은 언제 이뤄지는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게 아니라, 그 시점을 묻고 있습니다.
102수 만에 형세 역전…신진서, 두 점 깔고도 카타고에 불계패(종합)
신진서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다중노출 2매 촬영.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17일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TV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 1국에서 카타고(KataGo)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날 대국은 신진서가 2점을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으나 카타고의 엄청난 연산 능력을 당하지 못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대국을 시작한 카타고는 초반부터 변칙 수를 들고나왔다. 평소 연습 대국과 달리 첫수를 화점에 놓은 카타고는 두 번째 수는 우상귀에 세칸 높은 걸침 수를 뒀다. TV 해설을 맡은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은 이 수에 대해 "평생 보지 못한 수"라고 놀라워했다. 전투를 피하고 집바둑으로 가겠다는 작전을 공개했던 신진서는 카타고의 변칙 수에도 우상귀를 날일자로 굳히며 실리를 챙겼다. 갑자기 형세가 엇비슷해진 것을 직감한 신진서는 더 강력하게 버티는 수를 뒀지만 결국 패착이 됐다. 신진서는 대국 후 "많이 아쉽다. 2승 이상을 거두면 제네시스 G90도 받는다.
우버 품에 안긴 ‘배민’ 배달앱 1위 지킬까···맹추격 ‘쿠팡이츠’와 경쟁 심화될듯
우버는 막강한 자본력을 활용해 택시호출·음식배달·퀵커머스 등을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쿠팡과의 경쟁은 한층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 배달기사(라이더)와 자영업자 사이에선 우버 체제 이후 비용 증가 우려가 제기된다. 우버는 거래 완료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앞서 우버는 2013년 카풀 서비스 ‘우버X’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2015년 철수했다. 한국 등에서 고전한 우버는 이후 개별 시장에 신규 진입하기보다 현지 1위 플랫폼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배민 인수가 이뤄지면 우버는 한국에서 모빌리티와 배달 사업을 함께 보유하게 된다. 우버는 다른 국가들에서도 두 분야를 하나의 구독 서비스로 연결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우버는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액과 이익이 한 가지 서비스만 이용하는 고객보다 약 3배 많다고 밝혔다. 우버는 배민이 보유한 수많은 배달·결제 등 데이터를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난제 풀었다…양자점 새 원리 규명
초미세 양자점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매우 작은 반도체 입자를 뜻한다. 김 교수는 초미세 양자점 전사 공정이 기존에는 '접착'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됐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균열'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제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꿨고, '제어 가능한 균열'이 초고해상도 구현의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CATP를 통해 연구팀은 600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 양자점 픽셀을 제작하고, 1만6천933PPI(1인치당 픽셀 수)의 해상도를 구현했다.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한국마사회 영남본부, 녹산동 한궁대회서 기부금 36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녹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녹산동 한궁대회' 결승전에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액은 1억 5000여만원에 달한다.
NST, 독일 프라운호퍼와 기술사업화 협력 확대
행사에서는 국내외 연구기관 연구자와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 기술 발표 및 분야별 토론,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동포의 창] AI 활용 교수법에 협의회장 간담회…한글학교 교사 연수 풍성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지난 12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는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256명이 참가해 한글학교 표준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받고, 각국 한국어 교육자들과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교사들은 수준별 말하기·쓰기 지도법뿐만 아니라 'AI 활용 수업'을 익히며 에듀테크를 접목한 실전 교육 역량을 키웠다.
쵸비의 화려한 백도어…젠지, 징동 2:0 꺾고 EWC 4강 진출
젠지는 17일(현지시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징동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상대 정글러가 활약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인-캐니언 듀오는 압도적인 성장 격차를 앞세워 징동 라이너들을 압살했고, 젠지는 27분만에 가뿐하게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젠지는 2세트에서 징동의 매서운 반격에 한 차례 물러서야 했다.
파리서 펼쳐진 LCK 내전…T1, 플레이오프서 한화생명에 완승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 T1이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LCK 내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질주를 멈춰세웠다. T1은 17일(현지시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한화생명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격파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화생명과 T1은 1세트부터 전 라인에서 팽팽하게 부딪혔다. 상대에 한 차례 강펀치를 맞은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전 라인에서 전선을 상대 쪽으로 밀며 압박 플레이를 펼쳤다. 9분경 라인 스왑 상황. 15분경 탑 라인에서 다시 벌어진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