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경제 2026-07-19

낙동강홍수통제소, 경북 안동시 미천 일대 홍수경보 발령

그러나 계획홍수위의 70% 수준인 경보위험 홍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승리 굶주린 언더독의 반란…DK, 젠지 꺾고 EWC 결승 진출

DK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4강전에서 젠지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다. DK는 첫 세트부터 젠지를 상대로 강하게 몰아쳤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이득을 본 DK는 20분경 킬 스코어는 물론 드래곤 버프 3개까지 앞서나갔다. DK의 '스매시' 신금재는 24분경 집단 교전에서 트리플킬을 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황을 크게 한쪽으로 기울였다. 젠지는 이어진 교전에서 DK를 상대로 반격 킬을 연이어 내며 판세를 뒤집는 듯 보였으나, DK의 반격에 다시 물러나며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 갔다. 승부의 키는 장로 드래곤의 둥지에 있었다. DK는 장기전 끝에 장로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고, 스매시가 저지하러 달려온 젠지를 상대로 트리플킬을 내며 압승, 루시드가 나머지를 처치하고 그대로 본진까지 달려가 48분만에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DK는 2세트에서도 젠지를 상대로 만만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젠지는 이어진 두 번째 공략에서 DK의 방어선을 뚫고 넥서스를 터트리며 힘겨운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앞선 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던 젠지와 DK는 초반부터 기나긴 탐색전을 벌였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밤샘 진화에도 불길 안 잡혀

전날인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소방 당국의 밤샘 진화 작업에도 꺼지지 않고 있다.



30대 직장인 "내 집도 사야 하는데...부모님 노후, 어디까지 도와야 할까" [재테크 Q&A]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현재는 부모님 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회사와 거리가 멀어 독립을 생각 중이다. 월세는 월급에서 부담이 클 것 같아 돈을 좀 더 모아 5년 뒤에 혼자 살 수 있는 집을 3억5000만원에 마련하려 한다. 다만 70대 부모님 노후 준비도 함께 계획해야 할 것 같아 최근 고민이 깊어졌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부모님 집 현 시세는 약 5억원이다. 재건축 이야기가 오가는 터라 A씨의 독립 시점에 재건축 분담금도 필요해질 것 같다. 현재는 공적연금과 용돈으로 생활하시는데, 주택 외 현금이 많지 않아 향후 필요할 의료비 등을 위해 본격적인 저축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아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800만원이다. 연간 비용은 900만원씩 나간다. A씨의 경우 결혼이나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장기적으로 생각해 본 적 없다는 점, 부모님 집 재건축에 대한 분담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가장 추천하는 안은 부모님 노후 준비와 A씨 자산 관리를 별도로 두는 것이다. 재건축 부담이 있는 현재 부모님 집을 팔고 동일한 시세의 주택으로 이사를 간다고 가정했을 때, 부모님 두 분이 70세라면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 월 153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A씨 부모님은 스스로 노후 대비를 할 수는 있지만, 재건축을 통한 자산 증식 목표 등은 일부 포기해야 한다.



30대 직장인 "독립 준비중인데 부모님 노후도 고민… 어떻게 준비해야"[재테크 Q&A]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현재는 부모님 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회사와 거리가 멀어 독립을 생각 중이다. 월세는 월급에서 부담이 클 것 같아 돈을 좀 더 모아 5년 뒤에 혼자 살 수 있는 집을 3억5000만원에 마련하려 한다. 다만 70대 부모님 노후 준비도 함께 계획해야 할 것 같아 최근 고민이 깊어졌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부모님 집 현 시세는 약 5억원이다. 재건축 이야기가 오가는 터라 A씨의 독립 시점에 재건축 분담금도 필요해질 것 같다. A.35세 A씨 월 수입은 283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800만원이다. 가장 추천하는 안은 부모님 노후 준비와 A씨 자산 관리를 별도로 두는 것이다. 재건축 부담이 있는 현재 부모님 집을 팔고 동일한 시세의 주택으로 이사를 간다고 가정했을 때, 부모님 두 분이 70세라면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 월 153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A씨 부모님은 한 달에 약 300만원을 받게 되므로, 남는 자금으로는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A씨 부모님은 스스로 노후 대비를 할 수는 있지만, 재건축을 통한 자산 증식 목표 등은 일부 포기해야 한다.



167만원 급락, 300만원 턱밑, 또 추락…하이닉스 변동성 톺아보니

사상 최고가를 향해 달리던 SK하이닉스가 지난 한 주 급락과 반등, 재급락을 거듭했다. 이를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하루 만에 30% 넘게 폭락했다가 20% 가까이 반등한 뒤 다시 20% 이상 급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 주 동안 이어진 극심한 변동성은 레버리지 ETF가 상승장에서는 수익을 키우지만, 급등락이 반복되는 장에서는 손실도 훨씬 빠르게 커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삼성전자도 10.70% 급락한 25만4500원에 마감하며 반도체주 투매에 동참했다.주가보다 더 크게 흔들린 건 레버리지 ETF였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하루 만에 31.46% 폭락한 1만4915원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1만4835원까지 밀렸다. 최고가(4만4385원) 대비 66.6%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루 거래대금은 12조1433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을 훌쩍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3.69% 오른 191만3천 원으로 반등했고, 전날 30% 넘게 무너졌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도 7.07% 오른 1만5970원으로 반등했다.그러나 하루 반등만으로는 전날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하이닉스는 200만원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레버리지 ETF도 낙폭 대부분을 되돌리지 못했다.15일 반등의 불씨는 미국에서 살아났다. 전날 급등했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다시 22~23%대 폭락했다.



올해 1인당 GDP 3만9천달러 추산…5년만에 최대폭 증가

앞으로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보다 낮아지면 올해 안에 사상 첫 4만달러 진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처럼 글로벌 반도체 호황의 반사이익을 받는 대만의 경우 올해 1인당 GDP가 단숨에 4만5천달러를 넘어 한국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19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9천164달러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성장률을 12.3%로 수정 전망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로 1996년(12.3%)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방식으로 정부가 내년 경상성장률로 제시한 4.6%에 평균환율을 적용할 경우 내년 1인당 GDP는 4만1천24달러로 사상 처음 4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2016년 3만달러(3만839달러)를 넘어선 뒤 11년 만에 4만달러로 앞자리를 바꾸게 된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018년 3만5천359달러까지 늘었지만,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감소해 2020년 3만3천652달러로 줄었다. 이후 증가율이 점차 줄어들었지만, 올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 등으로 급반등했다. 만약 올해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30원가량 낮아져서 1,456.1원을 밑돌면, 올해 처음으로 4만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 올해 호조로 한국 경제 규모는 원화 기준으로 사상 처음 3천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한국 경제 총 GDP는 2018년 2천6조9천745억원으로 사상 처음 2천조원을 넘어섰고, 2024년 2천564조2천42억원으로 2천500조원을 돌파한 뒤, 올해 단숨에 3천조원까지 규모를 키운다. 이듬해 1조1천930억달러로 다시 1조달러대에 복귀한 뒤, 점진적인 증감을 거듭하다가 올해 2조212억달러로 앞자리를 바꾸게 된다. 지난해 약 3만9천500달러 수준에서 올해 4만달러를 첫 돌파해 단숨에 4만5천달러대까지 치솟는 셈이다. 한국이 대만에 4천700달러가량 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5대銀 가계대출 목표치 초과…금리상승 겹쳐 실수요자 '이중고'

신용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구입목적 신규 담보대출이 쪼그라들고 대출 금리마저 크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은행이 올해 초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약 4조3천400억원 수준으로, 목표치를 이미 3천500억원가량 초과한 셈이다. 5대 은행 중 3곳이 목표치의 150% 안팎에 달하는 증가액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A 은행은 불과 일주일 만에 가계대출 잔액이 4천억원 이상 늘어 단숨에 목표치를 초과했다.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자료 취합. 정책성 대출 제외. 시점 가계대출 잔액 2025년 말 대비 증감 2025년 말 6,449,700 - 2026년 6월 말 6,474,745 25,045 7월 15일 6,496,612 46,912 대출 종류별로 보면 여전히 신용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5대 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615조9천64억원으로, 지난달 말(615조1천456억원)보다 7천608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에서 이달 들어 15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택구입목적 개별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2조7천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실행의 선행 지표인 대출 승인 규모도 다소 감소했다. 하루 평균 1천536억원으로, 지난달(1천801억원)보다 약 15% 감소했다. ◇ 기준금리 인상기 주담대 금리도 덩달아 상승…연 7.5% 육박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 대출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 1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77∼7.49%로 집계됐다. 작년 말(연 3.93∼6.23%)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상단이 0.84%p, 하단이 1.26%p 각각 뛰었다.



상호금융 '집단대출 부메랑' 상반기 3조 쑥…연말까지 영업제한

이들은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 실패로 올해 순증 가능한 대출 총량이 0∼1%로 아예 없거나 빠듯하지만, 이미 신청받아둔 집단대출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면서 가계부채 관리에 또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현재도 집단대출 중단 등 대출영업을 전반적으로 축소한 상호금융기관은 연말까지 현행 영업제한 기조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미 지난해 과도한 대출영업으로 인해 올해 가계대출 관련 금융당국으로부터 강한 페널티를 받은 상태다.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 전년 대비 증가액은 새마을금고 5조3천억원, 농협 3조6천억원, 신협 1조5천억원이었다. 올해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가계대출 '순증 불가' 페널티를 받았고, 농협은 그나마 '전년 대비 1% 이내'를 허용받았다. 올해 상반기 이들 세 기관의 가계대출 잔액 증감은 농협(7조5천억원), 새마을금고(2조4천억원), 신협(1조4천억원) 등 일제히 증가해 총 11조3천억원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상호금융업권을 소환해 상반기 가계대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타이트한 관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근 증가 폭이 둔화하긴 했어도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올해 금융당국이 예년보다 늦은 지난 4월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를 발표했는데, 직전까지 적극적으로 영업을 벌이다 뒤늦게 관리에 들어갔다는 지적도 있다.



이달 원화 절상률 주요국 1위…원/엔 1년8개월 만에 최저

엔/달러 환율이 이달 초 162엔대 후반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18일 162. 400엔으로 여전히 162엔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엔화에 비해 원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원/엔 재정환율은 지난 17일 기준 100엔당 908.



2분기 대졸 실업자 5년 만에 최대…20·30세대가 64% 차지

1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는 48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3만9천명 늘어난 수치로, 2분기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초기인 2021년(52만1천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0대 대졸 실업자는 7천명, 30대는 2만7천명 각각 늘었다. 2분기 전체 실업자는 85만5천명으로 작년보다 1만1천명 증가했다. 2분기 대졸 이상 실업률은 3.0%로 작년 동기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대졸 이상 실업률은 20대에서 8.3%로 0.6%p 상승해 같은 분기 기준 2021년(9.6%) 이후 가장 높았다.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2분기 5만6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천명 늘었다. 2분기 기준, 이 지표가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2분기 기준 2021년(5만6천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한국, 10년 후 AI도입률 주요국 중 최고"…고용한파 커지나

제조업 비중이 큰 산업 구조 탓에 AI 확산에 따른 생산성 증대 효과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피지컬AI'를 앞세워 제조업의 AI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노동시장, 특히 청년층 고용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인다. 비교 대상인 주요 7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은 AI 노출도 상위 4개 산업의 GDP 대비 부가가치 비중이 28.8%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한국은 AI 노출도가 낮은 4개 산업(제조업, 건설업, 음식·숙박업, 광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7%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았다. 특히 한국은 4개 산업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만 28.7%에 달했다. 예정처는 한국의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산업별 맞춤형 AI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만 이러한 전방위적인 AI 도입 과정에서 가뜩이나 매서운 고용 한파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 AI 노출도가 높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조업까지 AI 활용이 확대되면 노동시장 영향이 더욱 광범위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2024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감소 중이다.



'445억원 해킹' 두나무에 금감원 검사의견서 송부…제재 본격화

금융당국이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하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1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근 두나무에 검사의견서를 송부했다. 두나무는 피해 자산 445억원 중 26억원은 자금을 동결해 회수 절차를 진행했으며, 회원 피해 자산 386억원은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했다. 금감원은 소명 절차를 거쳐 제재 수위를 담은 제재의견서를 회사에 사전 통지할 예정이다.



정의선,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25%로…사재 1천200억 추가투입

그룹사와 소프트뱅크 지분 분담 인수…누적 투자액 8천억원 추산 구글 등 빅테크 투자 가능성 거론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사재 1천200억원가량을 추가로 투입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율을 25%대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증권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을 비롯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주들은 소프트뱅크가 풋옵션을 행사한 지분(9.65%)을 기존 지분율대로 나눠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분율대로 소프트뱅크 지분을 분담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구조는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0%, 현대글로비스 12.5%가 된다. 소프트뱅크 지분 인수가격이 약 3억2천만달러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정 회장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8천만달러로 추정된다. 정 회장은 2021년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지분을 인수할 당시에도 사재 2천389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각 주주사는 지분 인수에 대한 의무 발생과 관련해 내부 절차에 따라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포함한 기업공개(IPO)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도 '부동산 투기와 전쟁'…전국에 전담검사 지정·엄정 대응

전국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 검사 및 수사관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공소 제기 및 고액 벌금형 구형 등 강화된 사건 처리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검찰청에 업무 연락을 내려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대검은 최근 부동산 거래 질서를 해치는 가격 담합, 불법 중개행위, 허위 거래 신고, 부정 청약 등 범행이 빈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검은 전국 60개 지방검찰청 및 지청에 전담 검사 및 수사관 206명을 지정하도록 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산하에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설치하고 각 부처가 추진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챗GPT가 사란 대로 샀더니 대박"…AI 조언 듣고 주식한다고? [개미의 세계]

최근 모델 출신 배우 겸 방송인 변정수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밝힌 주식 투자 비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챗GPT나 제미나이 등 AI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기업 정보,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기거나 매수 종목을 선정하는 데도 AI를 사용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인베스팅닷컴은 지난 3월 미국 개인투자자 9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투자자의 62%가 투자 결정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3.6%는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26.6%는 AI가 생성한 매매 아이디어를 따라 수차례 투자했다고 분석했다. 이미 AI를 주식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서적이 여러 권 나왔고 강의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다. 주식 투자에 AI를 활용하다가 최근 그만뒀다는 직장인 B씨(35)의 사례다. 그러면서 "AI가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런 현상이 반복되니 신뢰가 가지 않아 최근 유료 구독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AI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일관성 부재와 할루시네이션이 AI의 투자 조언에 대한 신뢰도를 낮춘다는 것이다. 최근 에든버러대·성균관대·UCLA 공동 연구진이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발표한 논문 'LLM 기반 금융 투자 전략이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을까?



'재건축 갈등 여전' 삼익맨숀...5동 일부 급매도 [권준호의 요·아·정]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7월 셋째주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삼익맨숀'입니다. 권준호의 요·아·정 이번화에서는 2021년 조합설립 전후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천천히 짚어보겠습니다. 이 아파트가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은 재건축 과정에서 있었던 '5동 제외 이슈' 때문입니다. 이 단지는 2020년 2월 일찍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감정평가 및 추정 분담금 산정 과정에서 넓은 평형의 5동과 나머지 동의 갈등이 확대됐고, 사업도 자연스럽게 일부 지연됐습니다. 당시 5동 주민들은 "전용면적 146㎡로 구성돼 대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다른 동과 동일한 조건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인근 중개업계에 따르면 당시 추진위는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조항이 폐기된 시점은 조합 설립과 정확히 같은 날인 2021년 7월 12일입니다. 일부는 "지금이라도 같이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독자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는 또 다른 세력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톰과 제리·핑구…백화점들,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여름철 고객 유치를 위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



[마켓인사이트] 제헌절 연휴 美반도체 하락지속…韓증시 짓누르나

외국인 저가매수 유입 등에 힘입어 주 중반 들어서는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뒷심이 받쳐주지 못했다. 제헌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반도체주가 이틀 연속 급락한 상황을 고려하면 금주에도 시작부터 지지력을 시험받는 흐름이 예상된다. 1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55.34포인트(8.77%) 내린 6,820.60으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수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13일부터 8.95% 급락, 지난 5월 4일 이후 처음으로 7,000선 아래로 내려왔고, 이튿날에는 장중 6,448.86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전주보다 각각 10.53%와 15.50% 내린 25만5천원과 184만2천원으로 지난주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고점(37만4천500원·6월 19일) 대비 31.91%,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5일 기록한 사상최고치(298만7천원) 대비 38.33% 내린 수준이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전주보다 11.50% 급등한 87.14로 마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한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매매에 필요한 기본예탁금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는 등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중국산 AI' 약진에 韓증시 휴장 중 美반도체 약세지속 제헌절 대체공휴일로 17일 국내 증시가 하루 휴장한 사이 글로벌 주식시장에선 반도체 업종 약세가 지속됐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16일과 17일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무료로 공개한 최신 AI 모델 '키미 K3'가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오픈AI나 앤트로픽 상위 모델과의 간극을 좁힌 것도 관련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틀간 5.85%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정책 발표 가능성, 미국 주요기업 실적발표 등을 주시하며 반전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만큼 알파벳을 비롯한 빅테크 실적 및 AI 투자계획이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경우 반발매수와 숏커버링이 유입될 수 있어서다.



SK하이닉스 ADR, 美반도체 약세에도 본주 대비 '25% 프리미엄'

19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미국예탁주식(ADS)은 지난 17일 전장보다 1.13% 오른 154.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ADR은 예탁증권이고 ADS는 이와 연계된 실제 주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SK하이닉스 ADS에 대해 "첫 월간 옵션 만기를 맞아 수급변화의 직접적 수혜를 받은 대표적 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 ADS는 국내 본주(184만2천원) 대비 24.6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 ADS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149달러) 대비 10% 넘게 오른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무려 27.29% 급등하며 193.9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내 본주 당시 시세(191만3천원) 대비 프리미엄은 무려 51%에 이르렀다. 과거 패턴을 보면 TSMC ADS가 본주 대비 25% 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을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본주를 매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이다.



[AI기본법] ① 개정안 21일 시행…한국 AI 법제, 준비 마쳤다

정부는 지난 1년간 시행령과 고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생성형 AI 표시 의무와 고영향 AI 관리 기준, AI 제품·서비스 확인제도 등 세부 제도를 정비해왔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공공조달 확대와 취약계층·이공계 인재의 AI 이용 지원 근거도 마련되면서 규율과 산업 육성을 아우르는 AI 정책이 본격 가동된다. EU의 인공지능 법(EU AI Act)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정된 AI 기본법이다. 이후 1년 경과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2일 전면 시행된 기본법의 핵심은 국가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AI 산업 육성 지원, 신뢰·안전 기반 조성 등 3축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개발·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중대 영향을 미치는 고영향 AI 관리와 생성형 AI 표시 의무에 대한 규정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의 핵심 방향은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AI 산업 혁신을 이끈다는 것이다. 장애인·고령자 등 AI 취약계층과 경제적 여건으로 AI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1월 22일 법 시행을 계기로 대통령령 기반에서 법정위원회로 전환됐다. AI 정책 총괄·조정을 위한 법적 권한이 강화됐으며, AI책임관협의회도 법정 협의회로 격상됐다. 주요 AI·플랫폼·통신 기업들은 AI기본법 시행 전후로 자체 AI 안전·거버넌스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 AI 안전 프레임워크 '네이버 ASF 2.0'을 공개하고, 생성형 AI 표시 안내를 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AI 거버넌스 전담팀과 AI 서비스의 리스크·취약성을 직접 찾아내는 'AI레드팀'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ISO/IEC 42001 AI 경영시스템(AIMS)을 기반으로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AI기본법] ② 규제냐 성장판이냐…AI산업 첫 시험대

정부는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AI 산업 경쟁력과 신뢰 확보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제도 운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이 AI 결과물을 편집하거나 검수한 경우 표시 의무를 어떻게 적용할지도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꼽힌다. AI 업계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AI를 99% 사용한 경우와 1% 사용한 경우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느냐는 의견도 나온다. 고영향 AI의 판단 기준 역시 향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고영향 AI 해당 여부가 불분명하면 기업은 서비스 출시 전부터 법률 검토와 위험 평가, 내부 심의 등에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AI 서비스를 우선 시장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실제 문제가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분야별 규제 기준을 보완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장벽을 낮추고 AI 인프라와 수출을 확대하는 등 미국 기업의 글로벌 AI 주도권 확보를 정책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생성형 AI 서비스와 알고리즘, AI 생성물 표시 등 개별 영역을 중심으로 규정을 마련했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AI 산업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EU식 규제 체계를 초기부터 폭넓게 적용하면 국내 기업의 실험과 사업화를 제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운영하면서 고영향 AI 적용 사례와 생성형 AI 표시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9천피'까지 치솟았던 2분기…5대 증권사 영업익 5조원 전망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이 가장 두드러진다.



'세무 위반 통지' 메일 클릭 주의…원격제어 악성코드 유포

해당 악성파일은 중국산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뒤 원본 파일을 스스로 삭제해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도록 설계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상 파일 공유 서비스를 경유하는 방식까지 사용해 경계심을 낮추는 만큼 압박성 세무 안내 메일에 포함된 실행 파일은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 ESRC는 해당 파일이 중국산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드로퍼(악성 프로그램)라고 분석했다. 링크에 접속하면 파일 공유 서비스에 업로드된 세금 위반 코드 압축 파일이 다운로드되며 내부에 세금 위반 코드 설치 파일이 존재한다. 악성파일이 설치되면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은 뒤 원본 파일을 자가 삭제한다.



반도체 꺾이고 코스피 출렁여도…주가 선방한 식품기업 '3인방'

특히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급락에도 KT&G·삼양식품·오리온은 탄탄한 펀더멘털과 실적을 무기로 방어력을 보여주며 주가가 오히려 오르거나 하락 폭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KT&G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9%(7천400원) 오른 17만9천900원으로 마감하며 18만원 재돌파를 코앞에 뒀다. KT&G는 전형적인 고배당주이자 100%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를 거느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KT&G의 해외 궐련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9.4% 늘어난 1조8천77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 궐련 매출 비중은 54.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궐련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 KT&G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51%를 넘어섰다.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KT&G의 주가는 지난 5월 8일 사상 처음으로 18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오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2% 상승한 12만8천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리온의 지난 1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72%에 달했다.



'SK하닉 ADR을 담아라'…국내 11개 액티브 ETF에 편입

SK하이닉스[000660]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이를 편입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으로 해외형 ETF 포트폴리오에도 SK하이닉스를 직접 담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기 때문이다. 19일 ETF 체크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K하이닉스 ADR을 담은 국내 ETF는 모두 11개에 달했다. 이들 ETF는 미국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ETF로, 지난 13일 일제히 SK하이닉스 ADR을 편입했다. SK하이닉스 ADR이 현지시간 10일 미 증시에 상장한 직후다. 에셋플러스글로벌일등기업포커스10액티브 ETF는 다른 ETF보다 가장 많은 비중(6.25%)으로 SK하이닉스 ADR를 편입했다. 편입 금액 면에서 다른 ETF보다 가장 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글로벌AI액티브에 SK하이닉스 ADR을 2.49% 비중으로 편입했다.



삼성, 22일 언팩…'폴드8 울트라'·AI 글래스 공개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언팩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 3종과 갤럭시 워치 신제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글래스 '갤럭시 글래스'가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하드웨어 경쟁력과 함께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스마트글래스를 잇는 고도화된 AI 생태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기본형과 플립 모델에 더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처음 선보이며 폴더블 제품군을 세분화할 전망이다. 폴드8은 전작보다 가로 폭을 넓힌 디자인을 적용해 펼쳤을 때 약 4대3 화면비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립8은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을 출시 국가별로 병행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폴더블 시리즈에는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이 처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6GB 모델이 2천99달러, 갤럭시 Z 폴드8 256GB 모델은 1천899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터리 효율과 성능도 전작 대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 임박 삼성전자 8세대 갤럭시 Z…비메모리 반등 이끌까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디스플레이 패널, 기판 등 주요 전자 계열사의 핵심 부품이 대거 적용된 만큼 갤럭시 신제품 흥행이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북미, 중국 등에 판매되는 갤럭시 Z 플립8과 나머지 폴드 모델에는 경쟁사인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가 사용될 전망이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 모델에 먼저 채용된 엑시노스 2600은 인공지능(AI)·게이밍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인 엑시노스 2500도 지난해 갤럭시 Z 플립7에 전량 탑재되며 엑시노스의 안정적인 양산 역량을 입증했다. 엑시노스 2600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 Z 플립8에도 탑재되면서 출하량 확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Z 플립8용 초도 물량 매출은 이미 2분기 말부터 반영됐으며, 3분기에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 2600의 성과는 향후 차세대 엑시노스 개발 및 탑재 모델 확대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음 제품인 엑시노스 2700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7 시리즈에 탑재가 유력하다. 주요 계열사들 역시 갤럭시 Z 시리즈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삭풍 부는 엔터株, 올해 시총 8조 증발…목표가 평균 7% '뚝'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에스엠으로 지난해 말 3조910억원에서 이달 1조5천820억원으로 48.8% 급감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올해 들어 16일까지 평균 40.9% 내렸다. 이들 엔터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 눈높이도 지속해 낮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5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제시한 엔터 4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천579억원으로 3개월 전(2천749억원) 대비 170억원 하향 조정됐다.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15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제시한 이들 4개 엔터사의 목표가는 직전 대비 평균 7.4% 하향됐다. 엔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특히 음원 부문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엔터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하이브가 꼽힌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를 엔터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면서 "내년까지 지속될 BTS의 완전체 활동과 향후 확대될 5세대 라인업의 실적 기여도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했다.



상반기 치솟은 방산주, 이젠 코스피 밑돌아…"전쟁도 길면 부담"

다만 지난 2월 말부터 발발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4개월 이상 장기화하면서 발주국의 재정 부담과 사업 불확실성에 실제 계약 체결이 오히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94만1천원에서 지난 16일 94만3천원으로 0.21% 오르는 데 그쳤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월 4일 165만5천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다 지난 16일 94만3천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고점 대비 43% 내렸다. 현대로템도 지난 4월 30일 기록한 고점 28만2천원과 비교해 44%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3월 3일 고점 21만5천500원에서 31% 내렸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월 4일 기록한 18만4천원에서 64% 급락했고,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 4월 22일 고점 111만8천원 대비 33% 조정받았다. 방산 5사의 고점 대비 하락률은 단순 평균 43%에 달한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란 전쟁의 장기화는 중동 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국 방위산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신규 수주의 지연"이라며 "한국 방산 기업의 장기 실적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5사 모두 지속적인 수주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은 국내 방산업체에 주요한 시장인데,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중동발 수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정부, 내년 펫푸드 수출 5억달러 목표…캐나다 검역 타결로 활로

국내 펫푸드 업체들이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국의 재발견"…'외국인 관광객 수혜' 화장품주 주목

최근 국내서 늘어나는 창고형 약국 등이 외국인 관광객의 새로운 쇼핑지로 부상하면서, 화장품 판로가 개척된 점을 긍정 평가하는 분위기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1∼5월 누적 방한 외국인이 871만7천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3분기에도 이런 추세를 이어 관광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저·카지노·백화점과 더불어 'K-뷰티'로 되는 화장품 업계로까지 온기가 확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부 기업 화장품 품목 매출에 대해 "3분기에도 2분기와 유사한 성적이 예상된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수혜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 관광객들의 약국 소비가 전년 대비 196.8% 늘었는데, 이를 화장품 소비 증가와 연계해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울산동부노동지청, 수당 미지급 등 근로 위반사항 223건 적발

개청 후 두 달간 57개 사업장 근로감독…체임 5억여원 지급 조치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지난 5월 개청 이후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223건을 적발하고, 체불임금 5억5천여만원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지급하던 방식을 유지했고, 직원들 반발이 없어 문제가 되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폭염·폭우가 바꾼 출근룩…'아저씨 바지' 버뮤다팬츠의 재발견

무릎까지 내려오는 버뮤다팬츠가 올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레인부츠와 방수 가방, 샌동화(샌들+운동화) 등 날씨 변화에 대응한 기능성 패션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여성 SPA 브랜드 미쏘의 최근 3개월간 버뮤다팬츠 매출도 작년보다 13% 늘었다. 이랜드월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동남아시아와 같은 스콜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바지 밑단이 쉽게 젖지 않는 버뮤다팬츠가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간당 50㎜ 이상 집중호우 발생 횟수도 같은 기간 10회에서 31회로 늘었다. 짧은 반바지보다 부담이 적으면서도 셔츠나 재킷과 함께 입으면 출근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버뮤다팬츠를 데님뿐 아니라 프렌치테리와 면 등 소재와 컬러 구성을 폭넓게 확장했다"고 말했다. ◇ 패션업계 전반으로 번진 버뮤다 열풍…"반바지도 격식 있게" 우선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버뮤다팬츠 누적 판매량은 지난 10일 기준 19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40종이던 버뮤다팬츠 스타일을 올해 54종으로 확대하고 데님과 나일론, 쿨탠다드 소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헤지스는 여성 데님 버뮤다팬츠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렸으며, 이달 들어 데님 버뮤다팬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버뮤다팬츠 스타일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보브의 경우 데님과 가죽 소재의 버뮤다팬츠가 좋은 반응을 얻어 버뮤다팬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석유화학 구조개편 다시 빨라질까…샤힌 프로젝트가 변수

긴장과 해소를 반복하며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고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도 가동될 예정이어서 후속 구조 개편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여천 NCC(나프타분해설비)·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 4개사가 제출한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재편안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정부의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여수산단보다 먼저 정부의 승인을 받은 대산산단 롯데케미칼·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의 '국내 1호' 구조개편안은 최근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9월 합병 법인 출범이 예정돼있는 만큼 공정위 심사는 늦어도 8월 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서 이미 사전심사를 거친 상황이어서 업계에서는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석화 재편안 1·2호가 연이어 급물살을 타면서 마지막 남은 울산 산단의 구조 개편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샤힌 프로젝트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180만t이다. 풀가동 시 정부의 NCC 감축 목표인 최대 370만t의 절반에 해당하는 새 에틸렌이 양산되는 셈이다.



응원매수 힘입은 애국 테마주, '시총 위기' 벗어나나

기준을 밑돌게 된 상장사 중 일부는 '응원 매수'에 때아닌 주목을 받으며 기회로 바꾼 반면, 일부는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이게 됐다. 또 비비안 시총은 같은 기간 대비 171억원(+106%) 늘어난 331억원, 에넥스[011090] 시총은 202억원(+162%) 증가한 326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상장사는 지난 2주간 '응원 매수 타깃'이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 강화된 상장 유지 조건 중 시총 기준을 밑돈 토종 기업에 대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른바 '애국기업 살리기' 운동이 벌어지면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부터 시총 기준을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은 2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런 규정이 시행된 지 사흘째였던 지난 3일 한성기업 시총은 262억원, 모나미 250억원, 비비안 156억원, 에넥스 126억원을 기록해 기준을 밑돌았다. 내년 1월부터는 시총 기준이 코스피는 500억원, 코스닥은 300억원으로 재차 상향된다. 반면 시총 기준 강화 이후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한 상장사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KT 개인정보 유출 제재 이달 중 결론…과징금 규모 촉각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서 최종 처분 심의 법정 상한 2천억원 안팎…감경·가중 사유 변수 지난해 2만2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일부 이용자가 소액결제 피해를 본 KT에 대한 정부의 제재 수위가 이르면 이번 달 확정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과징금 부과 등 최종 처분을 심의하는 가운데 법정 최대 과징금은 2천억원 안팎에 달하지만, 위반 정도와 사고 이후 조치 등을 반영한 실제 제재 규모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 KT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이후 유출 고객 중 368명이 총 777건, 약 2억4천300만원 규모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정신없이 빠져나왔죠" 호르무즈 해협 탈출한 한국 선원들

미국과 종전 합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했던 지난달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선박의 한 선원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다가 종전 합의 이후 빠져나온 한국 선박 가운데 목적지가 한국인 배는 4척이다. 종전 합의 이후 이란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신청을 받았다. 해협에 갇혔던 한국 선박들도 PGSA에 신청해 해협을 빠져나왔다. 한 선원은 "해협을 빠져나오는 동안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해협 안쪽에 발이 묶인 세계 각국 선박은 약 2천척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한국 선박은 26척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해협을 빠져나온 선원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삼성, 올해 브랜드 가치 9% 오른 974억달러…글로벌 빅테크 8위

상위 100위 내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삼성을 비롯해 5곳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1년 사이 중국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높아진 영향으로 한국 기업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6년 톱 100 테크 브랜드'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8위로 평가됐다. 10위 안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다만 순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브랜드 가치 1위에 오른 테크 기업은 미국 애플로, 6천76억4천200만달러(5.8%↑)의 가치를 기록했다. 국내 테크 브랜드 중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28위였다. 이들 5개 한국 기업은 2년 연속 상위 100위 브랜드에 포함됐다.



선 넘어 우르르…인천공항 출국장 '집단 새치기'에 골머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승객들이 단체로 새치기하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해 공항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19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중국인 이용객 수십명이 체크인 카운터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대기열을 따라 이동하지 않고 자세를 낮춘 채로 캐리어를 밀면서 차단선 아래로 무분별하게 달려 나갔다. 공항 당국은 이용객이 몰리는 상황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등이 먼저 탑승 수속을 밟기 위해 카운터가 열리는 동시에 앞다퉈 달려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폐 위기 맛살·볼펜 불티 반전…소비자 '돈쭐내기'가 일으켰다

같은 기간 편의점 CU의 맛살 매출은 한 해 전보다 53.8% 늘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는 맛살류 카테고리 매출이 한 해 전보다 15% 커졌다. 응원 소비 열풍이 SNS 위주로 일어난 만큼 젊은 소비층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매출 증가세가 더 두드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한성기업은 1963년 설립된 수산물 가공업체로 맛살 제품 크래미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모나미 역시 학령인구 감소에 문구 판매량이 줄고 상장폐지 위기까지 갔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민 볼펜 기업을 지키자'는 열풍이 불었다.



제약사, R&D 앞세워 K뷰티 공략…해외시장도 넓힌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경우 지난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제품 중 '마데카 크림'은 지난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9천700만개를 넘었다. 동국제약은 제품을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에서는 얼타 뷰티 매장 1천400곳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을 운영 중이며 특허 성분(헤파린RX콤플렉스)을 적용한 '노스카나인' 라인을 앞세워 트러블 진정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동화약품[000020]도 성분 연구와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더마 코스메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웅제약[069620]은 관계사 디엔코스메틱스를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그룹 역시 최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를 선보이며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충북 영동서 낙뢰로 정전…아파트 657가구 불편

충북 영동에서 낙뢰로 정전이 발생해 650여가구가 일시 불편을 겪었다.



'업셋 대행진' 디플러스 기아 "이제 못 이길 팀 없다 생각"

DK가 결승 무대에서 만나게 된 프랑스 팀 카르민 코프 역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상대적인 강팀으로 평가받는 중국 애니원즈 레전드, 월드 챔피언 T1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스매시는 "MSI 때도 KC가 굉장히 저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대회에서 AL이나 T1을 잡는 모습을 보며 저력을 넘어 확실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해 e스포츠 월드컵 본선에서 국내외 강팀을 연달아 꺾는 업셋 대행진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가 "이제 못 이길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주 캐릭터 '하모·아요', 창원NC파크 뜬다…브랜드데이 열려

경남 진주시의 대표 관광 캐릭터가 창원NC파크 야구장을 찾아 전국 야구팬들과 만난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하모프렌즈 브랜드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도내 전역으로 진주 관광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지열 냉난방시설 등 국비사업 시설원예 농가 모집

해당 분야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확산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이다.



전남광주특별시, 디지털공간정보 활용 공유재산 통합관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디지털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 통합관리 기능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MLB에 침투한 AI…뉴욕 메츠, 경기 중 활용 의혹에 "규정 준수"

뉴욕 메츠는 자체 AI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 전략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MLB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모든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우리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구단은 앞으로도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 메츠뿐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30개 MLB 구단 중 약 ⅓이 경기 중 AI 프로그램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MLB는 2015시즌 후반기에 경기 중 태블릿 PC 사용을 시범적으로 허용했고, 2016년 애플과 계약을 맺은 뒤 정식 도입했다. 관련 뉴스 MLB, 경기 중 더그아웃 태블릿PC 통한 AI 사용 전면 금지



1인가구도 '머니무브'…예·적금 줄이고 주식·ETF 늘렸다

반면, 국내외 주식·ETF 비중은 같은 기간 15.0%에서 21.1%로 6.1%p 높아졌다. 시중은행 예치 비중은 45.6%에서 43.1%로 2.4%p 줄고 증권사 비중은 22.6%에서 28.6%로 5.9%p 늘었다. 금융상품 보유율은 예·적금이 63.9%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2024년(73.8%)보다 9.9%p 하락했다. 해외주식·ETF 보유율은 24.1%에서 34.4%로 10.3%p, 국내 주식·ETF는 40.4%에서 45.7%로 5.4%p 각각 상승했다. 이런 '머니무브'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보다 18.7%p 급증한 수치다. 대출을 보유한 1인 가구 중 대출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4.0%로 2년 전보다 5.2%p 증가했다. 연구소는 "레버리지 투자는 1인 가구 전반의 현상이라기보다 남성에게 쏠려 있다"며 "대출을 동반한 투자가 확대될수록 남성 1인 가구의 위험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전세 비중은 6.6%p 감소한 반면 월세와 자가는 각각 3.7%p, 2.0%p 증가했다.



임종룡 "은행,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만들어야"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룹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임 회장은 은행의 경우 핵심 예금과 기업 금융,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업 동력을 강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은행 부문은 각 자회사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지위를 강화해 은행 중심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에어컨 펑펑 틀어도 年1천만원 수익…복대초의 태양광 '매직'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사용량 42% 충당…남은 전력은 한전에 판매도 교육부 '햇빛이음학교 사업' 우수 사례…복대초 교장 "매뉴얼, 알기 쉽게 해달라" "우리 학교 전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 "태양에서 와요". "왜 태양광으로 발전할까요? ", "전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발전해서 쓰는 게 절약이 돼서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요". 복대초는 2023년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2곳에 설치돼 있었다. 복대초는 지난해 기준 연간 전기사용량의 42%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햇빛이음학교 사업은 2030년까지 모든 국공립 초·중·고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태양광 발전 설비를 둘러본 최 장관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했다. 대규모 발전 설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였다. 이어 "가스 에너지도 같이 쓰다 보니 행여 화재 사고가 있을지 걱정된다"라고도 했다.



여름휴가 떠나는 1인 가구 "택배 도난 가장 걱정돼"

여름휴가를 떠나는 1인 가구의 가장 큰 걱정은 문 앞의 택배 도난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인 가구는 휴가로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스러운 점으로 '문 앞 택배 도난'(59.1%)을 꼽았다. 1인 여성 가구의 경우 51.4%가 '택배로 혼자 사는 사실이 노출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같은 항목에서 1인 남성 가구는 4.2%에 불과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의 72.5%는 '집에 두고 온 반려동물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88.2%는 '휴가지에서 올린 소셜미디어(SNS) 게시물로 집이 비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KF,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두고 현지 물 전문가 초청 연수

이번 연수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중앙아 스마트 물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열 번째 과정이다.



기계실 심한 소음 숨기고 아파트 매매…법원 "계약해제 정당"

지하실 급수펌프서 기준치 벗어난 소음…"알았다면 계약 안 했어" 지하 기계실에서 심한 소음이 지속한다는 것을 알고도 매수자에게 이를 숨긴 채 체결한 아파트 매매계약은 해제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민사부(천무환 부장판사)는 아파트 매수자 A씨가 매도자 B씨를 상대로 낸 매매계약 해제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B씨는 A씨에게 아파트 매매대금 4천800만원과 손해배상금 426만원 등 5천226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HD현대, 미국 선박건조 협력 확대…현지 인프라 건설사와 맞손

선박용 블록·모듈 생산 추진…"미국 조선업 재건 적극 지원" HD현대가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손잡고 현지 선박 건조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종합 EPC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윗은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에너지·해양·산업시설 등 대형 EPC 프로젝트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양대 노총 하청노조와 단체교섭 시작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노란봉투법에 따라 양대 노총 하청 노조와 단체교섭에 착수했다.



춘천연합마라톤, 참가자 전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 페이백' 혜택

최대 8천만원 지역 상권에 환원…공식 홈페이지서 참가 신청 접수 개천절인 10월 3일 열리는 2026 춘천연합마라톤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비 가운데 1만원을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1만원 페이백'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참가비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받은 상품권은 대회가 열리는 강촌과 춘천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행사와 지역 소비를 연계해 참가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새로운 운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북도, 구미 중심 반도체 소부장 혁신거점 구축

경북도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전략에 발맞춰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거점 구축과 국방 반도체 실증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을 국방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방 반도체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 국방 반도체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국방 상생 파운드리 구축사업'도 추진해 생산라인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서 '호스터프리미엄' 6캔 묶음 구매하면 캔당 990원

세븐일레븐에서 호스터프리미엄 6입 묶음 상품의 판매가는 5천940원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신뢰가 일류로 가는 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9일 "고객과의 관계가 신뢰로 맺어지는 것이 신한금융이 100년 가고, 일류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신한은행이 20개국에 23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테크스냅] SKT·하나금융, 청년 AI 인재 모여 '테크4굿' 해커톤

SK텔레콤[017670]과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AI 인재들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열고 사회문제 해결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솔루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금융·통신 융합 ESG 서비스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HD현대, 美 최대 EPC '키윗'과 동맹…북미 선박 건조·인프라 정조준

채드 존슨 키윗오프쇼어 최고경영자(CEO·왼쪽)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최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HD현대가 미국 최대 종합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키윗'과 손잡고 현지 조선 사업 확장에 닻을 올렸다. 단순 수주를 넘어 선박용 블록과 모듈의 현지 생산 체계까지 구축하며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키윗오프쇼어 본사에서 키윗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 내년 고체전해질 양산…전고체배터리 로드맵 공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고체전해질 양산 시점을 포함한 전고체 배터리 풀 라인업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양대 노총과 '원·하청 직접교섭' 협약… 실무교섭 본격화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양대 노총 소속 하청 노동조합과 원·하청 단체교섭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고 직접 교섭에 돌입한다. 앞서 노동위원회의 사용자성 인정 판정에 따라 분리된 3개 교섭단위 전체와의 협약을 마무리하며, 개정 노조법에 발맞춘 원·하청 간 교섭 체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과 원·하청 단체교섭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총 5개 노동조합이다.



청주 현암동서 소나무 전도로 정전…50여가구 불편

19일 오전 5시 23분께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에서 소나무가 쓰러져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났다.



인천공항, 'AX 원팀' AI 대전환 가속…피지컬 AI 전면 도입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지난 14일 열린 'AX 추진 소통 그라운드' 워크숍에서 공사 경영진과 관리자들이 인천공항 AX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자율주행 로봇 등 현장 맞춤형 피지컬 AI를 전면 배치하고, 전사적인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미래 공항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공항 AX 실행력을 높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AX 추진 소통 그라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민의 발에서 미래 공간으로…수십년 진화해온 우리 ‘봉고차들’

일명 ‘봉고차’. 흔히 다인승 승합차를 통칭해 부르는 이 단어는 사실 특정 자동차의 모델명에서 유래한 유서 깊은 이름이다. 1980년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승합차 ‘봉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상표명이 곧 차종을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당시 부도 위기에 몰렸던 기아를 살려낸 효자 차종이자, 대한민국 승합차 역사의 위대한 첫발이었다. 관람객들은 이 추억의 차량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며 향수에 젖어든다. 당시 서민들에게 봉고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내일의 생계를 함께 일구는 꿈과 희망의 패밀리카였다. 1984년 당시 기아산업의 경기 안양 봉고차 제조공장 모습. 이후 국내 승합차 시장은 한 시대를 풍미한 명차들의 각축장이 펼쳐졌다. 쌍용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을 얹어 출시한 ‘이스타나’는 특유의 든든한 내구성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학원 버스와 교외 통학 차량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최근엔 PV5가 등장해 승합차 계보의 부활을 알렸다.



LG전자,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가전 구독서비스 공급

식기세척기 등 5∼7종의 가전 라인업이 선택지로 제공된다.



전기차로 부활한 ‘봉고’의 DNA…우주선 같은 전기 PBV 기아 ‘PV5’ 타보니

과거 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통학 차량의 대명사였던 ‘봉고차’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가장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기아가 선보인 첫 중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는 단순한 승합차를 넘어 공간의 개념을 통째로 바꾼 차량이다. 요즘 핫하다던 PV5 패신저 모델을 이틀 동안 타고 서울 도심과 자유로 등 고속화 도로를 직접 달려봤다. 운전석에 올라타자마자 기존 승합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색적인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건 탁 트인 시야다.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의 양옆 창문은 탑승자의 허리선까지 내려올 정도로 깊게 파여 몸이 붕 뜬 느낌마저 들었다. 차가 워낙 높다 보니 ‘운전하기 너무 큰 차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실제 코너를 돌거나 좁은 길을 다녀보면 차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그 덕에 실내 공간은 극대화됐다. 다마스나 레이처럼 전폭 대비 전고가 높은 차량은 무게 중심이 위로 쏠려 거동이 불안해지기 쉽지만, PV5는 차체 바닥에 묵직한 배터리를 깐 덕분에 주행 안정감을 탄탄하게 확보했다. 전기차 특유의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이 차의 가장 큰 미덕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지상에서 차량 바닥까지의 높이가 기존 승합차보다 낮아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계단을 오르내리듯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현대百, 외국인 자문단 출범…"쇼핑 환경·서비스 개선 제안"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글로벌 CX 어드바이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로, 평균 연령은 29세라고 현대백화점은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이 20·30세대 여성 위주로 자문단을 꾸린 것은 실제 백화점을 찾는 핵심 외국인 고객층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의 이런 움직임은 국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이 일제히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한 것과 무관치 않다.



"반도체의 힘" 올해 1인당 GDP, 4만달러 초읽기

올해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국내 1인당 GDP는 3만9164달러로 추산된다. 국내 1인당 GDP는 지난 2018년 3만5359달러까지 늘었지만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줄어 2020년에는 3만3652달러로 줄었다.



인천공항·한국공항공사 '통합' 사실상 무산?… 대통령 업무보고 제외

19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된 국토부 주요 업무보고 안건에서 공항 운영기관 통합안은 최종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15일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통해 "공항 운영기관 통합은 이번 보고에 포함돼 있지 않으며, 현재 진행 사항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무 부처 중 하나인 재정경제부 역시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의 거센 반발도 통합 논의 중단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로부터 인천공항 통합 관련 논의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 K9 '나토 벽' 뚫을까… 10兆 규모 '美 자주포 사업' 이번주 윤곽

한화디펜스가 미국 YUMA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운용 시범을 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차세대 자주포 현대화 사업 수주를 정조준하고 나선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육군은 이달 중 차세대 자주포(MTC) 개발 사업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 평가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국이 자주포 현대화에 나선 것은 러-우 전쟁의 교훈에 따라 발포 후 즉각 작전 지역을 이탈할 수 있는 기동성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번 수주전의 핵심 변수 중 하나는 '현지 생산 역량'이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내세웠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경찰수사 보완해라"…검찰이 상반기 돌려보낸 사건 6만건 넘었다 올해 상반기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돌려보낸 사건이 6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돌려보낸 사건은 6만5천913건이다. 또 1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정확한 장소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란의 공격을 받은 곳은 요르단의 미 공군 기지로 보인다. dpa통신은 "요르단의 주요 미군기지는 수도 암만에서 북동쪽으로 100㎞ 정도 떨어진 아즈라크에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1인당 GDP 3만9천달러 추산…5년만에 최대폭 증가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4만 달러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으로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보다 낮아지면 올해 안에 사상 첫 4만달러 진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처럼 글로벌 반도체 호황의 반사이익을 받는 대만의 경우 올해 1인당 GDP가 단숨에 4만5천달러를 넘어 한국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온다. 여고생 앗아간 은마아파트 화마…"무자격자가 테이프로 전선 붙여" 2026년 2월 24일 4시 57분.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분기 대졸 실업자 5년 만에 최대…20·30세대가 64% 차지 올해 2분기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실업자가 48만명을 넘어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원 200㎜ 가까운 폭우에 낙석·고립 등 피해 속출…1명 실종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도 등 공공시설 2곳과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2곳의 피해가 났다. 이날 오전 0시 29분께 원주시 반곡동의 한 굴다리 옆 벽돌이 '와르르' 무너져 경찰과 소방이 양방향 통행을 차단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 59분께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주천강 보를 건너던 4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14분께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는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70대와 60대 주민이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1시간에 만에 구조됐다. 이들 댐보다 상류에 있는 춘천댐과 의암댐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초기 방류에 나섰다가 이날 오전 4시 20분을 기해 수문 방류를 중단했다.



한화필리조선소, 美 '골든돔' 미사일 계측선 품었다…국가안보 파트너 급부상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 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미국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맡으며 현지 안보 파트너로 급부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조선업 재건(MASGA)' 기조와 맞물려 순수 민간 조선소에서 국가 안보 관련 선박 건조 기지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북미 함정 시장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선박건조관리기업(VCM) 토트서비스와 함께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연계 지원 선박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골든 디펜더'로 명명된 해당 계측선들은 오는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필리조선소는 선박 건조를 전담하며, 토트서비스는 건조 전반의 일정과 비용 관리를 총괄해 예산 내 인도를 책임진다.



에이피알, 아마존 글로벌 경영진에 제조·물류 통합체계 공개

이들은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생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제조 공정, 스마트팩토리 기반 자동화 시스템, 생산·물류 통합 운영 체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했다고 에이피알은 전했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가정용 미용 기기 제조 공정 내재화를 구현하며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소개했다.



CU, 아삭이고추·오이소박이·부추 비빔밥 출시…각 4천900원

CU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집단 새치기 재발 방지"... 무비자 입국은 선그어

19일 업계와 공사에 따르면 이달 중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중국인 이용객 수십 명이 체크인 카운터를 향해 차단선 아래로 달려 나가는 무질서한 상황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 당국은 최근 해당 노선의 여객기 기종이 에어버스 A320에서 A350으로 변경돼 좌석 100여석이 늘어나는 등 일시적인 탑승 수요가 몰리면서 무리한 줄서기 경쟁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분별한 돌진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도 조속히 시행된다.



호르무즈 봉쇄 후 15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해양수산부는 19일 한국 유조선 1척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벌써 소진된 은행권 가계대출…금리 상승까지 실수요자 이중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연간 가계대출 여력을 사실상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은행은 불과 일주일 만에 가계대출 잔액이 4천억원 이상 늘어 단숨에 목표치를 초과했다.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5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615조9064억원으로, 지난달 말(615조1456억원)보다 7608억원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6704억원에서 110조468억원으로, 1조3764억원 늘어 증가 폭이 주택담보대출의 두 배에 가까웠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은행들은 하반기 신규주택담보 대출 실행을 줄이는 분위기다.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주택구입 실수요자 부담도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진서 vs 카타고 2국, 초반 대형 정석 출현…"변수도 줄었다"

신진서는 19일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TV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 2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초반 대형 정석을 유도했다. 신진서는 1국에서 첫수로 우하귀 소목에 뒀으나 2국에서는 화점에 놓았다. 신진서와 카타고는 불과 5분여만에 53수까지 놓으며 바둑판의 4분의 1에 가까운 대형 정석을 완성했다.



1인 가구가 휴가갈 때 가장 두려운 건···도둑도 반려동물도 아니라 ‘이것’

1인 가구가 여름 휴가를 떠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택배 도난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인 가구는 휴가로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스러운 점으로 ‘문 앞 택배 도난’(59.1%)을 꼽았다. 특히 1인 여성 가구의 경우 51.4%가 ‘택배로 혼자 사는 사실이 노출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같은 항목을 택한 1인 남성 가구는 4.2%에 불과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의 72.5%는 ‘집에 두고 온 반려동물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상호금융 '집단대출 부메랑' 상반기 3조 ↑

이후 가입 1년 미만 회원을 포함한 비회원 주담대 신규 대출과, 회원·비회원의 우대금리 혜택도 중단했다.신협은 지난 1월부터 신규 집단대출 심사와 대출 모집인 유입을 전면 차단한 상태다. 가계대출 목표 초과 조합에는 비조합원 대출과 모기지신용보험(MCI) 제한 등 페널티도 부과하고 있다.농협도 대출모집인 가계대출과 신규 중도금·이주비 대출을 중단했다. 증가율이 1%를 초과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비조합원·준조합원 대상 신규대출도 막았다. 가계대출 잔액 증가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車부품 52개사, 코트라와 美서 포드·스텔란티스 만나 수출길 개척

코트라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해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자동차 산업 심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포드-한국 부품사 협력 데이' 및 '스텔란티스 혁신 테크쇼'를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은 '포드한국 부품사 협력 데이' 전시 상담회 현장의 모습. 사진은 스텔란티스 구매정책 설명회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우리나라 52개 자동차 부품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본사를 찾아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미국발 관세·전기차 전환·현지화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부품사들의 신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K 원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코트라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포드-한국 부품사 협력 데이'와 '스텔란티스 혁신 테크쇼'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단가 인하에 따른 효과는 단기적일 뿐이고, 혁신 기술 기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는 장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곳에 에어컨 등 냉난방공조 공급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의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100여곳에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약 1000대를 공급하며 중동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60 카세트는 기존 사각형 4방향 시스템에어컨과 달리 세계 최초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모스크의 높은 천장과 개방형 구조를 고려해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냉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문화와 건축 양식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도 적용했다.



코트라·현대차 손잡고 'K자동차부품' 활로 개척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포드한국 부품사 협력 데이' 전시 상담회 현장. 코트라 제공 우리나라 52개 자동차 부품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본사를 찾아 수출 활로 개척에 나섰다.



[게시판] 코트라, 'ESG 실무역량 강화·코칭 과정' 운영

코트라 무역투자24 누리집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곳에 맞춤형 냉방...중동시장 확장 나선다

사우디 모스크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가 설치된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모스크 100여곳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1000여대를 공급하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종교 시설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공간 전체에 균일한 냉방과 정숙한 운전 성능을 제공하는 원형 구조의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한다. 360 카세트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코트라, 디트로이트서 포드·스텔란티스 공급망 진입 지원

국내 자동차 부품 52개사, 포드·스텔란티스 본사서 전시 상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8일 코트라와 현대차·기아가 국내 자동차 부품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직후 곧바로 협력 체계를 가동한 것이다. 포드와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전시 상담회에는 현대차·기아 협력사 44개사 등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 52개사가 참여해 제품 경쟁력과 공급 역량을 선보였다.



신설 자회사·합작법인도 지방 투자시 정부 보조금 지원

앞으로는 신설 자회사·합작법인도 지방 투자 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산 기계 장비를 70% 이상 도입하는 기업은 보조금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장을 임대할 때 기존에는 보조금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임대 면적을 제외한 투자 영역에 대해 신청이 가능해진다.



무역협회, '무역의날' 수출의탑·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

수출의 탑은 1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 세계유산위원회 열린 부산서 한국 갯벌·수산물 홍보

K-씨푸드 홍보관의 경우 한국의 바다와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사우디 모스크 100여곳에 맞춤형 냉난방공조 설루션

삼성전자는 종교 시설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원형 구조의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360 카세트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기존의 사각형 디자인 대신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저소음 설계로 예배 공간에 적합한 정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모스크가 내부 인테리어와 건축 양식의 조화가 중요시되는 종교시설임을 고려해 제품 패널에 이슬람 전통 문양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수부, 휴가철 피서지 1만곳 대상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이 잦은 산 참돔, 낙지, 주꾸미, 농어 등도 점검 품목에 포함됐다.



농식품부, 휴게소·주거지 인근 축산농가 악취관리 컨설팅 추진

현재는 추가 수요를 반영해 5개 시·군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게시판] 해수부, '해사 사이버안전 인력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한국해양대 누리집( 확인할 수 있다. (부산=)



25년간 인천 수출 연평균 8.7% 성장…베트남 비중 늘어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인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9.8%로, 전국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해 팬데믹 이후 수출 재도약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수출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화장품이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하며 소비재 분야로도 외연이 확대됐다.



해수부, 20∼31일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 활동

하천 등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주요 항만, 해안가, 방파제 등 쓰레기가 유입되는 지역에서 정화 활동을 벌인다.



선박서 감기약·진통제 투약은 의사 지도 없이도 가능

해수부가 20일 고시할 예정인 개정 기준은 약사법에 따른 일반의약품의 경우 선박의 건강 담당자가 의사의 지도 없이도 투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업 4곳 중 1곳, 지방투자 확대 검토…세제·재정지원 필요"

한국경제인협회 조사…하반기 투자 유지 79%·확대 15%·축소 6% 대기업 4곳 중 1곳은 향후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5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7%였다. 기업들은 지방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세제감면 및 보조금 등 재정지원'(3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기업들이 체감하는 국내 투자 환경 점수는 100점 만점에 58.3점으로 지난해(57.2점)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협회는 상승 폭이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투자와 관련해선 응답 기업의 79.2%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상반기보다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5.1%,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5.7%였다.



40% 늘어난 부산 외국인 관광객 지갑 열었다…5월까지 4868억원 지출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에 있는 유통업체와 특급호텔 외국인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산관광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1~5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93만6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늘어났다.



세제개편 앞둔 서울 아파트 시장 "관망 확산에 거래 크게 감소"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보유세 인상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장은 달라질 세제의 향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총 8천739건(계약일 기준)으로,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5월 9일이 임박해 허가 신청을 하고, 2∼3주가량의 지자체 허가 기간을 거쳐 5월 중하순 이후 막판 계약 체결이 몰렸다. 5월9일 전에 매매 약정을 맺은 물건의 일부는 계약이 6월로 이월된 것으로 보이지만, 6월 서울 아파트 계약 신고 건수는 19일 기준으로 총 4천783건으로 5월의 54.7% 선에 그치고 있다. 6월 계약은 아직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열흘 이상 남아 있지만 현재 신고 추이로 볼 때 5월 거래량의 60% 안팎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총 6만768건으로 양도세 중과가 시행 직전인 5월9일(6만8천495건) 대비 11.3% 감소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인 결과다. 구별로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강동구로 5월 466건에서 6월 155건으로 66.7%가 줄었고, 이어 용산구가 지난달 54건으로 5월(153건) 대비 64.7% 감소했다. 서초구는 5월 386건에서 6월은 현재까지 60.1% 감소한 154건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영등포구는 5월 312건에서 6월 현재까지 235건이 신고돼 감소폭이 24.7%로 가장 낮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고객 기반 확대·비은행 강화로 기업가치 높인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CEO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이 올해 하반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해 고객 기반 확대에 집중한다. 은행 수익력 회복,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임 회장은 고객 확보는 소비자보호와 빈틈없는 내부통제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공유하며 "소비자보호는 고객·시장과의 약속이라는 인식 아래 사전예방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은행 수익력 회복과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증권·보험사 편입을 통해 그룹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비은행 자회사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가전도 구독 시대?’ LG전자, 압구정 재건축 7000세대에 구독서비스 제공한다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으로 들어설 신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19일 압구정 재건축 단지(2·3·5구역) 조합원 7000여세대가 향후 입주할 신축 아파트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전문 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구독 모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독 세대에는 입주 후 5년간 가전제품 분해 세척과 성능 점검 등을 아우르는 전문 매니저의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배터리 주요 소재 생산 로드맵 공개…“고체전해질 양산은 2027년 예상”

에코프로비엠이 고체 전해질 등 전고체 배터리의 주요 소재 개발 및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를 열고 고체 전해질 양산 일정을 비롯한 전고체 배터리 주요 소재의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이온이 오가는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만든 배터리를 말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체 전해질과 함께 고체 전해질용 양극재도 개발하고 있다.



배민, 상반기 주문 공개…아메리카노 60%·햄버거 14.2% 증가

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5월 자체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파트너의 매장 운영을 돕는 '2026 배민외식트렌드'의 상반기 편을 19일 공개했다. 아메리카노 주문량은 지난해 1∼5월 대비 약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고객이 두쫀쿠와 곁들이는 음료로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주문은 두쫀쿠 열풍이 잦아든 3월 이후에도 계속 늘었다. 올해 1∼5월 아메리카노와 함께 많이 주문된 메뉴(음료 제외)는 소금빵, 쿠키, 떡, 휘낭시에, 와플 등의 순이었다. 기존에 탄산음료 등을 곁들이던 메뉴들을 아메리카노와 즐기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강원도, 여름 피서지 주변 음식점 식품위생·원산지 특별단속

단속 대상은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이다.



대기업 4곳 중 1곳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 검토"

최근 '5극 3특' 등 지역투자 관련 정책이 적극 추진되는 가운데, 대기업 4곳 중 1곳이 향후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대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 기업 4곳 중 1곳 이상이 지방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셈이다. 하반기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응답기업 79.2%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국내 투자 환경에 대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58.3점으로 지난해(57.2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투자 과정에서 규제 부담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최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자금조달 여건 개선 요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도 해외 은행서 원화계좌… 30년 만에 외환 규제 푼다

역외 원화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원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자본거래 신고 기준금액을 두 배로 높이는 등 외환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여기에 원화 채권 활용 범위를 넓히고, 원화 경상거래 인센티브도 확대해 원화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원화 국제화는 외국인이 애회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조달·보유·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드맵의 핵심은 해외에서도 원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역외 원화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해외 금융기관 간 원화 거래를 한국은행이 최종 결제하는 구조다. 외국 금융회사의 원화 자금 운용 규제와 계좌 운영 절차도 간소화해 원화 거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원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또 비거주자의 단기 원화 운용을 허용하고 외국 중앙은행과 국제금융기구의 RP 시장 참여를 허용해 원화 자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원화 결제를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원화 국제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대외 안전판도 강화한다.



"반도체가 내수도 키울 것"···문제는 수혜의 '양극화'

반도체 수출이 주도하는 수출물가 상승이 교역조건을 개선해 국내총소득(GDI)을 지속해서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소비 여력을 키워 내수 활성화를 지지할 것이지만, 그 수혜가 일부 산업이나 계층에 편중된 점은 파급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BOK 이슈노트 '이번 교역조건 개선은 왜 다른가: 반도체 경기 호조의 실물경제 파급영향'. 반도체 메모리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 과장은 이어 "그간 중동 사태로 크게 올랐던 국제유가가 긴장 완화로 하락 추세를 보인 것으로 예상돼 수출·수입 물가 모두 교역조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분기 중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는데, GDI는 13.2% 불어났다. 물량 측면에서 반도체 수출 확대는 전자를, 메모리가격 상승은 교역조건을 개선해 후자를 끌어올렸다. 과거 교역조건 개선 때와는 양상이 다르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 영향력이 압도적이다. 한국은행 제공 이 같은 소득 여력 확대는 임금 상승 같은 소득 경로, 주가 상승 등 자산가격 경로 등을 통해 소비 개선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의 경우 반도체 기업 실적 확대를 기반으로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中은 사형도 선고하는데..' 국민 90%, 기술 해외유출에 강력대응 요구

국민 10명 중 9명이 반도체 등 핵심기술의 해외유출을 우리 경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강력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징역형과 별개로 징벌적 경제적 불이익 부과에 대해 90% 이상이 찬성, 징역형만으로는 막대한 이익이 걸린 기술유출 범죄를 억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첨단산업 비중이 매우 높아, 핵심기술 해외유출이 국가경쟁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이 다른 나라보다 큰 만큼 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징역형과 별개로 징벌적 경제적 불이익 부과에 대해 90.6%가 찬성했다. 핵심기술 해외유출 처벌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90.7%가 '처벌 수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해, 처벌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압도적이었다.



국민 10명 중 9명 "핵심기술 해외유출 심각…처벌 강화해야"

응답자의 91.4%는 '미국·중국 등과 같이 경제안보 차원의 법체계를 마련해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핵심기술 해외유출 처벌 수준에 대해선 응답자의 90.7%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범죄로 얻는 이익보다 벌금·몰수액이 큰 경제적 불이익 부과에 대해선 응답자의 90.6%가 찬성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핵심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는 2021년 9건에서 2025년 33건으로 급증했고 2020년 이후 이로 인한 국가경제 피해 추산액은 23조원에 달했다. 한국은 주요국 대비 첨단산업 비중이 높아 핵심기술 해외유출이 국가경쟁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이 큰 구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핵심기술 유출 처벌 법제의 경우 미국·중국은 기술유출 억제에 방점이 있지만, 한국은 기술 보호·육성을 위한 법에 처벌 규정이 마련돼있다고 경총은 지적했다. 경총에 따르면 국내 기술 해외유출 역대 최고 형량은 6년 4개월이다.



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자유롭게 못 써…출산휴가도 눈치"

직장갑질119 1천명 설문…여성·비정규직서 부정답변 높아 육아휴직 중 퇴사 통보·따돌림·단축근무자 야근 등 사례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6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조사한 결과 46.7%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41.6%로 집계됐다.



전력망 쓴다고 해놓고 진척 없네…'허수 발전사업' 점검 강화

전력망 이용을 신청하고 진척이 없는 '지연·허수 발전사업'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전력망 이용 계약 후 사업 진척도 점검 시점은 계약 후 '2년'에서 '1년'으로 바뀐다. 전력망을 이용하려면 먼저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뒤 전력망을 이용하겠다고 신청하고 계약을 맺어야 한다. 현재는 전력망 이용 계약을 맺고 2년이 지났을 때부터 사업 진척도를 점검하므로 계약을 체결하기 전 단계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최태원 “내년 반도체 공급 ‘아비규환’ 우려…공급 늘려 가격 떨어뜨리는 게 생명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경고하며 신속한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마진율을 낮추더라도 공급량을 늘려 가격을 안정화하는 것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이라는 진단이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간담회에서 내년 AI 반도체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극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형성된 AI 반도체 가격에 대해 “비정상적인 고가”라고 규정했다. 최근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기업 관점의 결정이었다고 재차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국내 경제 규제와 세제가 과거 고성장 시대의 틀에 갇혀 기업의 성장 엔진을 꺼뜨리고 있다며 성장 중심의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우리 제도는 과거 고성장 시대의 패러다임에 멈춰 있어 기업의 성장 인센티브를 소멸시키고 있다”며 “제도를 하루빨리 성장에 맞추도록 회귀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회장은 “민주주의라는 정치 축과 자본주의라는 경제 축이 함께 돌며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데 성장이라는 경제 바퀴가 멈춰 서면서 분배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 없이는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경고도 더했다. 내부 경영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우주청, 유럽과 우주안보 협력 강화…클러스터 등 협의

오태석 우주청장은 EKC 2026에 참석해 국내 우주항공 클러스터 모델과 위성 사업 등 기존 한·유럽 간 협력 사업 등을 협의한다. 툴루즈는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 본사가 있는 도시로 유럽 우주항공 생산·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 오 청장은 20일 우주항공 클러스터인 에어로스페이스 밸리를 방문해 여러 기관의 협력 구조와 스타트업 육성 등 클러스터 운영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수백만 원 선결제 후 “환불 불가?” 피부과·성형외과 불공정 약관 시정

선납진료 관련 피해구제 접수 유형별 현황.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자료를 생성형 AI 제미나이로 재가공 미용 시술을 미리 결제한 뒤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려 해도 환불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물리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선납진료 이용약관을 점검해 계약 해지 제한과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대거 손질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납진료 이용약관을 운영하는 의원 15곳을 심사한 결과, 계약 해제·해지 제한과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 총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위약금 10%만 공제한 뒤 잔액을 돌려주도록 약관을 변경하기로 했다. 선납 진료권의 타인 양도를 금지하는 조항도 삭제된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30여건 고발 등 조치…평균 부당이득 14억

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까지 총 40여건의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 중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 혐의로 30여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했다. 사건 관련 혐의자는 총 25명이며, 범행에 이용된 가상자산 종목은 사건당 평균 8개로 집계됐다. 사건 혐의자들이 불법 행위로 올린 이득 규모는 상당했다. 당국은 시세조종과 부정거래 사건 각 1건에 125∼165% 수준 과징금을 부과해 불법 이익을 환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건들은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을 노린 신종 수법이 주를 이뤘다. 당국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수위를 자본시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인이 뉴욕 은행서 원화계좌 개설한다…원화 국제화 로드맵

정부는 19일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의 원화 거래 편의성을 높여 원화 자산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외환위기 예방을 넘어서 원화 국제화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트는 것이다. 주식 시장 규모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도 된 상황에서 더는 원화 국제화를 미룰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이 있었다. '원화 국제화'는 원화를 규제통화에서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하는 작업이 목표다. 외국인이 역외에서 원화를 조달·활용하는 데 제약이 없는 상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외국인간 원화 거래의 최종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에 '역외원화결제망'을 신규 구축해 내년 1월부터 24시간 가동한다. 정부는 야간 역외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외국 금융기관이 일시차입을 통해 결제 등에 필요한 원화를 제한 없이 조달할 규정을 마련한다. 여기에 한국은행이나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2단계 방안까지 검토한다. 은행이 역내계정에서 역외계정으로 이체할 수 있는 자율한도 상향도 검토한다. 외국계 금융기관의 원활한 원화 증권 결제를 위해 오는 9월 차입제한 완화 방안도 마련한다. 담보목적 대차거래 활성화 등 외국인이 보유한 원화 채권의 활용도도 높인다.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보유한 원화를 단기상품에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도 정비한다. 선도은행 지정과 인센티브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원화 유동성 공급을 확대한다.



금융위, 베트남·호주와 금융협력포럼 등 금융외교 강화

한-베 정상회담 후속 조치 호주와 에너지인프라·방위산업 금융협력 강화 금융위원회는 박민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13∼16일 베트남 호치민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및 한-호주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 4월 한-베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개최한 포럼으로, 응우옌 흐우 후언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부운영기관장, 권태한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은 "반도체發 교역조건 개선, 내수 파급효과 과거보다 클 것"

반도체 가격 상승이 최근 우리나라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면서 소비, 투자 등을 통한 내수 파급효과도 과거 개선기보다 클 것이라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교역조건이란 수출 물가를 수입 물가로 나눈 것으로, 수출품 한 단위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수입 물가가 하락하거나 수출 물가가 오르는 경우 우리나라가 수출을 통해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됐다고 평가한다. 최근 교역조건 개선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와 국내총소득(GDI) 지표에서도 명확히 나타난다. 즉 우리나라의 총생산량보다 실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은 훨씬 많이 증가한 것이다. 한은은 이러한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교역조건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 물가 상승이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면서 내수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도체 구조적 수요가 수출가격 상승과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고 있어 내수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임금 인상을 통해 소비 개선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정위, 선납진료비 환불 거부한 피부·성형외과 약관 개선

선납 진료 소비자 피해 3년 만에 5배…표준약관 제정 검토 피부·미용 시술 선납 진료비와 관련해 소비자의 환불을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양도를 금지했던 일부 의원의 약관이 개선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개 피부과·성형외과의 선납 진료 이용 약관을 심사해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2021∼2024년 선납 진료 관련 피해 구제 건수는 총 1천150건에 달했다. 이에 공정위는 2023∼2024년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접수 사례 상위 15개 의원을 선정해 환불 관련 규정 등을 자진 시정하도록 했다. 일부 의원은 또 의료진·직원의 중대한 주의 의무 위반이나 과실로 인한 책임과 관련해서도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관 조항도 두고 있었다. 선납 진료권을 양도·판매할 수 없다는 약관 조항을 마련한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수출 플랫폼 사업' 2차 참여 기업 31일까지 모집

이번 모집에서는 '기반 조성' 분야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공모전…최종 30개 작품 선정

AI·디지털 분야 성공사례 발굴…8월 23일까지 접수, 10월 시상 고용노동부는 '2026년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AI·디지털 산업 취업 AI 기반 생산성 향상 및 현장 문제 해결 AI·디지털 기술 기반 창업 취업역량 강화 등 4가지 분야로 실시한다.



복지부, 상담전화 129 이용자 설문조사…상담 서비스 고도화

상담센터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정보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술 중 목표 위치 더 오래 보여주는 근적외선 형광염료 개발

한국화학연구원은 박영일·남상환 박사팀이 조지아 공대 박성진 교수팀과 함께 근적외선 형광염료 '인도시아닌 그린'(ICG)을 고분자 구조로 재설계해 광안정성을 높인 형광체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근적외선(NIR)은 가시광선보다 인체 조직을 깊이 통과할 수 있어 인체 속 수분과 혈색소(헤모글로빈)에 흡수되는 빛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로인해 형광 염료와 결합하면 수 ㎝ 깊이의 생체 조직까지 영상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ICG 분자를 고분자 사슬에 연결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형광 발생 부위를 양쪽에서 잡고 고정해 오래 지속되도록 한 것이다.



최태원 "내년 반도체 수요 최소 50% 증가…빠른 증설이 생명줄"

전체 반도체로 봐도 최소 50~60% 이상 는다고 봐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그런데도 내년에 늘어나는 공급량이 거의 없는 정도"라며 "그러니 올해보다 내년은 훨씬 더 (수요와 공급)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도 국가 안보 문제가 걸려 있다. 그러면서 "이는 꽤 큰 문제로 계속해서 비화할 수 있다. 전혀 신기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서 빠른 속도로 (생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스케일도 커야 한다. 최 회장은 "지금 가격은 비정상이다. 떨어져야 한다"며 "지금도 천정부지로 올랐는데 계속 더 올려서 칩플레이션이 심화하면 무조건 얻어맞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공급을 늘려 가격을 떨어뜨려도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다"라며 "시장을 보호하면서 키워야 한국 반도체 산업도 유지·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 해저케이블도 모자란다"며 "건설도 1, 2년마다 스펙이 다 바뀌다 보니 참 힘들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매년 지어야 할 데이터센터 총량을 계산해보면 어마어마한 전기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화석연료를 주로 썼는데 이제 이들을 다 전환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혁신브릿지] ① KIST 유럽연구소 30돌, 한·EU 잇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를 한국과 유럽의 연구혁신을 잇는 가장 신뢰받는 다리로 만들겠습니다." 한국 유일 유럽 내 연구협력 거점이자 가교 역할을 해온 KIST 유럽연구소가 지난 17일 30돌을 맞아 새로운 글로벌 연구협력 거점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1996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에 설립된 KIST 유럽연구소는 독일 정부와 자를란트주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기반을 구축한 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지속해 확대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약해 왔고, 유럽 환경규제 및 팬데믹 대응 협력에도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다자혁신 연구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면서 KIST 유럽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앞으로 30년의 비전도 한-EU 공동연구를 선도하는 '리서치 브릿지'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게이트웨이 AI 기반 연구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역할 강화 등을 내세웠다. 단순 연구에서 벗어나 EU 공동연구 지원과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AI 기반 지원 등을 새로운 역할로 재정립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호라이즌 유럽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지원 기능도 본격화했다고 KIST는 설명했다. 김상원 KIST 유럽연구소 리서치 코디네이터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태원, 성과급 논란에 "긍정적 영향도 있어…좀더 지켜봐야"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계기로 가진 간담회에서 "구성원에게 가능한 많은 행복을 주고 싶지만 단서가 있다. 이어 "한쪽에선 SK하이닉스 직원이 아닌데도 좋다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게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도 물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유의지를 존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제도는 작은 기업은 좋아져야 하고 가난하면 뭔가 줘야 하고 부자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중견기업이 더 이상 커지려고 하지 않는다. 기업이 성장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성장 동력과 동기가 어디서 나오나"라고 우려했다. 성장이 돼야 분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밝혔다.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AI 트렌드에 올라타 수요가 늘어났다. 피지컬AI를 하겠다는 계획은 세웠지만 풀어야 할 숙제 중에 한 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아쉬웠던 것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라면서 "나름 무지 뛰어다녔는데 안 되는 건 안 되더라"고 했다. 주가야 왔다 갔다 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혁신브릿지] ② KIST 유럽…'셋방 연구소'서 연구허브로

직원 3명으로 시작…30년 만에 유럽 연구협력 거점 성장 호라이즌 유럽·AI 연구까지…공동연구 플랫폼으로 도약 한국과학협회·조승한 = 독일 남서부 자르브뤼켄에 자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가 서른 번째 해를 맞았다. ◇ 빌린 사무실서 출발…연구동·협력관 갖춘 한·EU 연구거점으로 KIST 유럽연구소 설립 논의는 1995년 3월 김영삼 대통령의 유럽 순방 당시 한·독 양국 장관이 독일 내 한국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2월 출범한 KIST 유럽연구소는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해외에 세운 첫 연구협력 거점이다. KIST 유럽연구소가 현지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는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00년 제1연구동이 문을 연 데 이어 2010년에는 국내 출연연과 기업의 유럽 진출,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제2연구동(한-EU 협력관)이 들어섰다. 그는 "제가 퇴직하기 전까지 연구소에서 근무한 직원 676명의 이름을 모두 기억한다"며 "명단을 정리하면서 그 많은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 뭉클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 지원이 KIST 유럽연구소의 핵심 업무로 자리 잡았다. 연평균 10건 이상의 호라이즌 유럽 과제를 운영하고 유럽 현지 기관과의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럽 혁신브릿지] ③ 오상록 "KIST 유럽, 이제 역할 바꿀 때"

유럽연합(EU)에서 필요한 연구와 국제협력 플랫폼 역할에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다자혁신 연구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에 가입하면서 유럽 공동연구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이 KIST 유럽 정체성의 돌파구가 됐다. ◇ "호라이즌 유럽은 연구문화 배움터…상호 필요 기반 협력해야" 오 원장은 호라이즌 유럽 참여의 목적은 연구비 확보보다 연구 문화와 패러다임을 배우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KIST는 유럽과 더불어 베트남-한국과학기술연구원(VKIST), 한-인도 연구센터(IKST) 등과 함께 최근에는 미국 보스턴으로도 거점을 확장하며 출연연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 원장은 국제협력에 대해 일방적 지원이 아닌 상호 필요에 기반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협력은 내가 필요하면 상대도 내가 필요해야 오래 지속된다"며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협력은 정권이나 정책이 바뀌면 쉽게 사라진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다 계획이 있었다'...7천 세대 압구정 재건축단지에 구독 공급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업간거래(B2B)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압구정 재건축 단지 2·3·5구역의 조합원 약 7000세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전문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구독 모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전문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을 앞세워 B2B 건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휴가철엔 빈집 도둑 들까 걱정? 택배 도난·반려견 먹이 걱정!"

휴가철 빈집 걱정이 도둑에서 택배 도난, 반려견 걱정 등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나 장기 외출로 집을 비울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0.3%가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구가 늘면서 빈집에 대한 걱정도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빈집 표시가 대문 앞에 쌓인 신문과 우유였다면, 지금은 택배 상자가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1인 가구일수록 택배 도난 우려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항목을 꼽은 1인 가구 남성은 4.2%에 불과했다. 1인 가구 걱정이 출입문 앞인 것과 달리, 다인 가구는 외부인 접근과 침입을 가장 경계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증류주 '자리' 출시…올가을 미국 진출

첫 공개 행사에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 참석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국내에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문배주양조원·다농바이오와 협업해 지난해 1월 충남 논산시에 구축한 전용 숙성 시설에서 각 원액을 숙성해 프리미엄 2종 제품을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24도로, 한국 전통주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멤버스 클럽 서비스, 렌터카 확대" 코웨이, 롯데렌탈과 제휴 협약

코웨이 제공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롯데렌탈과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웨이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 '코웨이 멤버스 클럽' 제휴 혜택을 차량 이용·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3.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연산·대티터널 공사로 교통통제···주말은 정상 운행

연산터널 교통 통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하루에 두 번 시행한다. 부산시는 두 터널 모두 부분 통제를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레버리지 변동성 속 원유·커버드콜로…방어형 ETF 강세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ETF와 고배당·커버드콜 ETF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반도체주 변동성과 국내 증시 조정이 겹치면서 반도체와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주간 수익률 1위는 'KODEX WTI원유선물(H)'으로 10.67% 상승했다. 이번 집계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와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 상승률 상위권은 원유와 방어형 상품이 주도했다. 이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별해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주 ETF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종목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까지 포함하면 상승률 상위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ETF가 대거 이름을 올렸고, 하락률 상위권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일반 ETF의 하락률 상위권은 중국 기술주와 반도체 ETF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 반도체 ETF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7000선 무너진 코스피…'SK하이닉스 실적'이 반등 가른다 [주간 증시 전망]

뉴시스 제공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SK하이닉스 실적발표와 수급 안정 여부가 꼽히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급락을 기업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수급 충격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청산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최근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시즌이 단순한 분기 실적 발표를 넘어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한지를 확인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알파벳의 AI 투자 계획은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AI·원전·방산' 투자하는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이런 펀드 어때요]

인공지능(AI), 원자력, 방산은 국내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 차세대 성장축으로 꼽힌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주식형)'은 이 같은 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성장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전략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정현욱 주식운용2본부장은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고 소개했다.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도 주요 투자 포인트다. 정 본부장은 운용 전략에 대해 "성장주 투자에 가치주와 역발상 투자 개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투자 분야는 AI 반도체와 인프라다. 전력 인프라도 핵심 투자 분야로 꼽았다. 방산과 조선 업종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다.



김정관 이번 주 방미..'쿠팡' 통상 마찰 차단 나서나

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번 주 방미 일정 중 미 정부 측에 '쿠팡 사태' 해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미길에 오른다.



SK하이닉스 ADR 美상장에 원화 강세..주요국 최대 절상률 기록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시작하고 첫 공휴일을 맞은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달러·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원화 가치가 이달 들어 주요 20개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전월 말 대비 4.27%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통화는 소폭 강세에 그쳤다.



증시 흔들리자 목표가 '후퇴'...하향 리포트, 올해 처음 상향 앞질렀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상향 보고서를 추월한 가운데, 반도체 이후 증시를 이끌 주도 업종의 실적 기대가 약해지면서 조선·이차전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목표주가 하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7월 1일~16일) 발간된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 수는 총 323건으로 상향 리포트(249건) 대비 74건 더 많았다. 목표가 하향 보고서 수가 상향 보고서를 앞지른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연초만 해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1월에는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940건으로 하향(228건)의 4배를 웃돌았고, 2월에도 상향 1122건, 하향 116건으로 낙관론이 우세했다. 이후 3~6월에도 상향 리포트가 꾸준히 우위를 유지했지만, 7월 들어 처음으로 하향 리포트가 상향 리포트를 앞질렀다. 이달 발간된 목표가 하향 보고서는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반도체 레버리지 덜어낸 개미…美 ETF로 갈아탔다

국내 증시 급락으로 변동성이 커지자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반도체·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미국 대표지수 ETF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미국 주식도 19억달러 넘게 순매수하며 미국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는 모습이다. 19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최근 1주(7월 10~16일) ETF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였다. 이들 미국 투자 ETF 5개의 순매수 규모는 총 4620억원에 달했다.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동안 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ETF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주식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로 노조 설립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로 노동조합 지회를 결성했다.



최태원 "'메모리 달라' 아비규환이다...반도체 공장, 美서도 가능한 지어야"

대한상의 제공 "'아비규환'이라는 말까지 써야하는 지 모르겠으나,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에 기업들로부터 엄청난 로비와 압력을 받고 있다." 이어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량은 거의 늘지 않는 반면, 메모리 칩 수요는 최소 50~60% 이상은 증가한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 확보 문제가 국가 안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지금은 압력을 가하는 곳이 기업이지만 앞으로는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 역시, 속도전으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유의지를 존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행복이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그 문제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건 이미 고객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프로젝트를 "전기화 사회로 가는 거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원전부터 모든 기저 발전은 다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우리 제도는 가난하면 뭔가 줘야 하고 부자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중견기업이 더 이상 커지려고 하지 않는다.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재건축 오리알 신세' 된 삼익맨숀 5단지 "지금이라도 같이" "나홀로 재건축" 갈등

재건축 사업에서 배제된 서울 강동구 삼익맨숀 아파트 5동 주민들이 갈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익맨숀 5동의 전용 146㎡ 호가는 17억7000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5년 넘은 갈등으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며 "급매 성격으로 나온 매물"이라고 귀띔했다. 5동 주민들은 "전용면적 146㎡로 구성돼 대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다른 동과 동일한 조건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5동 주민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60가구 주민들이 "지금이라도 같이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와 "독자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로 갈렸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삼익맨숀 아파트 조합원 수는 725명이다.



하정우 "메모리가 韓이 가진 강력한 패"...초과 세수, 청년과 지방에 써야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상위 인공지능(AI)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최근 18일간 수출통제조치를 내렸다가 해제한 부분을 언급한 것이다.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전 수석은 "지능을 생산하는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산업이 되고 있다"며 "이 지능이 로봇에 탑재되면 우리는 '지능 수출국'이 될 수 있다.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토큰을 생산하는 지능 공장을 중심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값싼 전기와 용수만 제공해 글로벌 빅테크 좋은 일만 시켜선 안 된다"며 "고부가가치 지능 토큰을 직접 생산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이틀째 화재···인근 주민들 “검은 연기·유독가스에 고통”

“검은 연기와 매캐한 냄새 때문에 불안하죠. 창문도 못 열고 뜬눈으로 밤새웠습니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으면서 19일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A씨는 “쿠팡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보상해 줘야 한다”며 “불난 쿠팡물류센터는 2024년 11월 문을 열기 전에도 용접하다 불이 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검은 연기는 서해구 가정동과 부평구 청천동 등 인천지역 하늘을 뒤덮었다. 서해구는 불이 난 지난 18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와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과 취약계층 시설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쿠팡 32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B씨(67)는 불이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물류센터에는 2195명이 근무하지만, 불이 난 시간은 근무자가 거의 없는 오전 6시54분이었다. 쿠팡 32물류센터 야근조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주간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인천 당하동서 변압기 고장으로 한때 정전…한전 "복구 완료"

19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검단구 당하동에서 변압기가 고장 났다.



SK하이닉스 ADR, 국내 11개 액티브 ETF 편입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이를 편입하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SK하이닉스 ADR을 담은 국내 ETF는 모두 11개에 달했다. 이들 ETF는 미국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ETF로, 지난 13일 일제히 SK하이닉스 ADR을 편입했다. 에셋플러스글로벌대장장이액티브 ETF도 5.44% 비중으로 담았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등 4개 종목에 이 ADR에 투자했다.



1인가구도 '예·적금'에서 '주식·ETF' 머니무브 뚜렷

가상자산 비중도 2.2%에서 3.5%로 확대됐다.자산을 맡긴 금융회사도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동했다. 향후 1년 안에 가입할 의향이 있는 상품으로 국내 주식·ETF가 42.1%로 가장 많이 꼽혔다. 2024년보다 18.7%p 급증한 수치다. 해외주식·ETF 가입 의향도 24.8%에서 37.8%로 13.0%p 높아졌다.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세도 확인됐다. 대출을 보유한 1인 가구 중 대출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4.0%로 2년 전보다 5.2%p 증가했다. 현재 1인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73.5%로 2년 전(71.2%)보다 상승했다. 앞으로도 1인 생활을 이어갈 의향이 높다는 응답은 58.3%였고, 주된 이유로는 '혼자 사는 것이 편해서'가 61.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지속 가능한 은행 수익 구조 만들어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은행 수익성 회복과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고 "은행 수익성 회복은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은행의 경우 핵심 예금과 기업 금융,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업 동력을 강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 등 16개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경영진이 참석한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예·적금 줄이고 주식·ETF 늘렸다…1인 가구 ''머니무브'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예·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8.3%로, 2024년(36.2%)보다 7.8%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주식·ETF'는 15.0%에서 21.1%로 비중이 6.1%p 높아졌고, 가상자산도 2.2%에서 3.5%로 1.3%p 커졌다. 시중은행에 예치한 비중은 45.6%에서 43.1%로 2.4%p 줄고, 증권사는 22.6%에서 28.6%로 5.9%p 늘었다. 금융상품 보유율은 예·적금이 63.9%로 여전히 제일 높았으나 2024년(73.8%)과 비교하면 9.9%p 하락했다. 2024년 대비 18.7%p 급증한 수치다. 이른바 '빚투' 증가세도 확인됐다. 대출을 보유한 1인가구 가운데 '대출금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4.0%로 2년 전보다 5.2%p 증가했다. 2년 새 전세 비중은 6.6%p 감소한 반면, 월세는 3.7%p 증가했다.



‘고학력 백수’ 넘쳐나는 시대···대졸 이상 실업자 5년 만에 최다, 64%가 2030 청년층

올해 2분기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실업자가 48만 명을 넘어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는 48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9000명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초기인 2021년(52만1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0대 대졸 실업자는 7000명, 30대는 2만7000명 각각 늘었다. 2분기 전체 실업자는 85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000명 증가했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 탓도 있다.



외국인 노동자 잡자…충북 지자체들 외국인 채용 잇따라 지원

충북도가 지난 4월 2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찾은 외국인들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외국인 유학생 등을 유치해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단양군은 최근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대상을 외국인 채용 기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군 외국인주민 등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단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조례에서 재정지원 대상은 외국인 주민과 그 가정,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로 한정돼 있었다. 괴산군도 이 사업과 관련해 오는 12월 18일까지 희망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외국인 노동자 56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식 ‘빚투’가 아파트 ‘영끌’ 막는다…은행권 가계대출 여력 바닥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연간 가계대출 여력을 사실상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총 649조661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6912억원 증가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신용대출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108조6704억원에서 110조468억원으로, 1조3764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총 615조9064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7608억원 증가했다.



국가소방동원령에도 쿠팡물류센터 불길 이틀째 안 잡힌 이유는

소방 당국은 화재 이후 경보령인 대응 1단계와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렸으나 31시간이 넘도록 불을 끄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14분부터 방수량을 대거 높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전격 가동했으나 화재 진압에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3단 선반(랙) 구조의 대형 물류센터 내부에 생활용품을 비롯한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적재돼 있다 보니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상 8층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난 불은 7층으로 번졌으나 소방 당국이 화재 확산 방지에 나서면서 이후 다른 층으로는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 2명이 전날 탈진이나 연기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면서 "물류창고의 경우 내부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저희가 해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화재 성상을 잡아내기도 어려운 구조"라고 토로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 노조 설립(종합)

노조 "요구 묵살한 채 무리한 이벤트"…사측 "관련법 따라 노조와 소통"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업계 최초로 노동조합 지회를 결성했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



음성서 SUV·오토바이 추돌…40대 심정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규 취급 막아도 3조 늘어...상호금융 연말까지 '대출 빗장'

지난 8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5조9563억원으로 집계되며 지난달 말 774조9608억원에서 이달 들어 일주일여 만에 9955억원 증가한 규모를 보였다. 기관별로 보면 농협과 신협의 지난달 말 집단대출 잔액은 3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1조6000억원)보다 8.5%(2조7000억원)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의 중도금대출과 이주비대출을 합산한 집단대출 잔액도 지난달 말 기준 3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해 올해 강도 높은 총량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신규 집단대출 취급을 줄였는데도 집단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은 이전에 약정한 대출이 중도금이나 잔금 납부 시점에 맞춰 실행됐기 때문이다. 신협은 지난 1월부터 신규 집단대출 심사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관리비 신고 의무화에 임대업계 반발 "계약 현장을 전혀 몰라"

뉴시스 국토교통부가 등록임대사업자의 관리비 신고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임대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관리비 산정 기준과 전월세전환율 등 관련 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임대차 계약을 신고할 때 기존 임대료 외에 관리비와 사용료 금액, 또는 산정 방식도 신고하도록 했다. 표준임대차계약서에도 계약 시점부터 부과될 관리비 항목을 명확히 기재하게 하고, 임차인이 회계감사를 요구할 경우 임대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수 없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전월세전환율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산정한 뒤 관리비를 포함해 계약 조건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관리비만 별도로 규제할 경우 계약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트리스에 경험까지 판다…3조 수면시장, 체험·구독 경쟁

수면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프리미엄 매트리스 중심의 제품 경쟁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모션베드와 같은 슬립테크 상품은 물론 구독 서비스, 체험형 매장, 이색 마케팅까지 경쟁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수면 브랜드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고 있다.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하며 가성비 수요 공략에 나섰다. 모션베드 시장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구독 프로그램이다.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큰 침대·매트리스 제품 특성상 월 단위 구독이나 장기 분할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이다. 코웨이와 마테라소, 소노시즌 등이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여름방학 공략" 교원·아이스크림에듀 등 동심 잡기 나선 교육업계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브랜드 빨간펜이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교원 빨간펜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를 포함한 모델을 구매하면 원어민 화상관리 6개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독서로 지식과 생각을 채우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문해력 해결!



'인류 대표' 신진서, 2점으로 AI 뛰어넘었다…혈투 끝에 4집반승

이로써 신진서는 비록 2점 접바둑이지만 현존 최고 성능 바둑 AI 카타고와 공식 대국에서 처음 승리한 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 숱한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는 사실상 완승을 이어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김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미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고 상품 규모도 10조원 이상 형성돼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만약 상장 폐지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또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며 "그 매물을 해소해야 할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미국인이 뉴욕 은행서 원화계좌 개설한다…원화 국제화 로드맵 앞으로 외국인이 현지에 있는 자국 주요 은행에서 원화계좌를 튼 뒤 다른 외국인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일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의 원화 거래 편의성을 높여 원화 자산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계기로 가진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쪽으로만 한정해도 올해보다 내년 수요가 최소 60~100%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전체 반도체로 봐도 최소 50~60% 이상 는다고 봐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그런데도 내년에 늘어나는 공급량이 거의 없는 정도"라며 "그러니 올해보다 내년은 훨씬 더 (수요와 공급)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국 장맛비에 침수·낙석·실종 피해 속출…주민 대피 잇따라 전국 곳곳에 19일 오전까지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낙석, 정전, 고립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지상·공중 진화작전…"오후 11시 초진 전망"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 당국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인 특수 진화 작전에 나섰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설립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확보 총력전…이번엔 ‘지연·허수 발전 사업’ 관리 강화

정부가 발전 사업 허가를 받고도 실제 사업은 추진하지 않으면서 전력망 접속 용량을 장기간 선점하는 ‘지연·허수 사업’ 관리를 강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19일 전력망 이용 신청 이후 진척이 없는 지연·허수 사업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송·배전용전기설비 이용 규정’ 개정안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력망 이용 절차는 발전 사업 허가, 전력망 이용 신청, 이용 계약 체결, 이용 개시 순서로 이뤄진다. 전력망 이용 신청 이후 장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사업 관리도 어려웠다. 이용 계약 체결 후 실제 사업 진행 여부를 점검하는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조선협력' 방미길 오르는 김정관 산업장관…'쿠팡갈등' 진화 나설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한미 갈등의 뇌관으로 떠오른 '쿠팡 사태'에 대한 양국의 의견이 오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을 미국 기업으로 간주하는 미국 측은 쿠팡을 향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대응이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 및 차별적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단독]'고분양에도 완판'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67가구 '줍줍' 나온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됐던 서울 영등포구 대단지에서 67여가구가 다시 청약 시장에 나온다. 기존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조합원 지위 문제가 취소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길동에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에서 조합원 취소분 67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내달 진행된다. 조합원 취소분은 기존 조합원들이 자격을 포기했거나 부적격 자격 변동 등으로 지위를 잃은 경우 나오는 물량이다. 현재는 7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공고만 공개됐으며 일반공급으로 나오는 나머지 60가구에 대한 공고문은 오는 8월 7일 청약홈에 게시된다. 서울에서 60가구가 넘는 조합원 취소분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금융회사 본질은 '고객 신뢰'"

2026.6.17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9일 이날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금융보국의 꿈'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과의 관계가 신뢰로 맺어지는 것이 신한금융이 100년 가고, 일류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증류주 ‘jari’ 공개…글로벌 공략 본격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 등 2종류다. ‘자리 가무치 24’는 전통 쌀 소주를 현대적인 증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우리술 ‘가무치’ 소주를 옹기 숙성해 쌀의 은은한 단맛과 열대과일 향이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CJ제일제당은 jari를 국내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파인다이닝에서 먼저 선보인 뒤 국내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총 “국민 10명 중 9명, 핵심기술 해외유출 강력 대응 요구”

기술 유출과 관련된 법체계를 개편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응답자의 91.4%는 ‘미국·중국 등과 같이 경제안보 차원의 법체계를 마련해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경총은 “기술 보호·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별 법률에 처벌이 부과된 현행 방식에 더해, 핵심기술 해외유출 범죄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처벌 법제가 보완돼야 한다는 요구”라고 해석했다. 국내 핵심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는 2021년 9건에서 2025년 33건으로 급증했고 2020년 이후 이로 인한 국가경제 피해 추산액은 23조원에 달했다. 한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비중이 높아 핵심기술 해외유출이 국가경쟁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이 큰 구조다.



제네시스, 한 달간 모터스포츠·고성능 모델 특별전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은 세계내구선수권대회 경주용 차량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모델이다.



'인류 대표' 신진서, 2점으로 AI 뛰어넘었다…혈투 끝에 4집반승(종합)

이로써 신진서는 비록 2점 접바둑이지만 현존 최고 성능 바둑 AI 카타고와 공식 대국에서 처음 승리한 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 숱한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는 사실상 완승을 이어왔다. 이날도 두 점을 먼저 깐 신진서는 예상 승률 99%, 18집반을 앞선 상황에서 2국을 시작했다. 신진서는 1국에서 초반 예상치 못한 수를 당해 일찌감치 역전패했지만 2국은 초반부터 대형 정석을 유도해 바둑판을 좁혔다. 우하귀에서 53수까지 이어지는 대형 정석을 펼친 신진서는 바둑판의 4분의 1 가까이 채웠지만 승률을 조금도 떨어뜨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카타고의 매서운 수들을 차례로 방어하며 150수가 넘어갈 때까지 99%를 유지했다. 중앙 백 대마 공격에 나선 신진서는 160수로 상대 돌을 과감하게 절단했다.



삼성 8위·SK하이닉스 28위…AI 훈풍에 브랜드 가치 동반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기술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경쟁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파이낸스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AI 반도체 시장 확대 속에서 안정적인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대표 기술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도 브랜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기술 브랜드 가치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구호품 전달·식사 제공

쿠팡은 인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긴급 구호품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김정관 방미, 대미 투자 프로젝트 마지막 조율…조선·에너지 어느 쪽이 ‘1호’ 될까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 사업 결정을 앞두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한다. 양국의 첫 프로젝트 발표를 위한 사실상 최종 조율 성격의 협상이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이 핵심 일정이다.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는 에너지 분야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조선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실제 한국과 미국은 3500억달러 규모로 맺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1500억달러를 조선 협력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국가안보용 다목적 선박 2척이 건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국내 조선업체도 미국 조선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다시 물류센터 대형 화재 쿠팡 ‘책임론’ 불가피

쿠팡 물류센터에서 약 5년 만에 또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 원인 규명에 따라 쿠팡의 안전 관리 책임도 다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쿠팡은 인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쿠팡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2021년 6월 대형 화재가 발생했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비슷한 화재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쿠팡이 제대로 안전 관리를 해왔는지에 대한 지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이천 화재 이후 안전 관리 및 소방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물류센터별 전담 안전 관리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영상] 러, 우크라 드론에 '가짜 토르' 미끼 썼나…표적 진위 논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유인하기 위해 가짜 방공체계를 미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글로벌 AI 풍향계 된 韓 증시…SK하닉 美 ETF 첫날 3.3억달러 거래

19일 외신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그래닛셰어즈가 지난 14일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 기반 2배 롱·숏 ETF 2종의 첫날 합산 거래대금은 약 3억311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닛셰어즈에 따르면 '그래닛셰어즈 2배 롱 SK하이닉스 데일리 ETF(SKUU)'는 첫 거래일에 547만4528주, 약 1억8004만달러어치가 거래됐다. 운용사 측은 미국에 상장된 SK하이닉스 2배 롱 ETF 가운데 첫날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ADR 일일 수익률을 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배 숏 SK하이닉스 데일리 ETF(SKDD)'는 같은 날 1058만7744주, 약 1억5106만달러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ADR은 이에 앞선 지난 10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관련 ETF 첫날 거래가 활발했던 것은 미국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접근성이 확대된 가운데 AI 반도체주의 단기 변동성을 활용하려는 거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증시와 미국 기술주의 동조성도 높아지고 있다.



'초단타 놀이터' 된 삼전닉스 레버리지…일평균 회전율 130% 육박

일부 종목은 하루에 25번 손바뀜이 일어나는 등 초단타 거래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인버스 2배) 16종이 출시된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일평균 회전율이 126.9%로 집계됐다. 하루에 주인이 1.3번가량 바뀐 셈이다. 해당 기간 전체 ETF 시장의 일평균 회전율 42.7%와 비교해도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은 상장 초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회전율이 200%에 달했다. 특히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에 초단타 거래가 집중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ETF는 특정 종목의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한다. 수익률을 2배로 역추종하는 곱버스는 이와 반대다. 증권가에선 변동성 장세 속 레버리지 단타 거래가 급증하면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이틀째 안 잡히는 불···“완전 진화에 최소한 3일 이상 걸릴 것”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이틀째인 19일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했지만, 물류센터 내부에 가연성 생활용품이 가득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쿠팡 32물류센터는 2024년 11월부터 운영돼온 곳으로, 지하 1층~지상 8층인 연면적 29만9000㎡ 규모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21분 만인 전날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12시25분쯤 주변 5~6개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소방은 이날 화재가 5층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은 총 2195명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자칫 근무시간이나 물류센터 저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번 터지면 장기화·대형화재···반복되는 ‘물류센터 화재’ 막을 방법 없나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물류센터 안전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위기·외환위기 때보다 더하다…이달 변동성 역대 최대

이달 코스피의 일중 등락률이 금융위기와 외환위기를 뛰어넘으며 역대최고치로 치솟았다. 반도체 고점 우려에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더해져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자금이 몰린 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에 따라 널뛰는 장세가 이어진 영향이 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 일중 평균 변동률은 6.75%로 집계됐다. 일중 변동률은 영업일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중간값)'으로 나눈 값으로, 당일 지수의 평균 대비 변동폭의 비율이다. 올 들어 코스피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0여년간 월별 기준 일중 변동률이 컸던 상위 10위권에 올해만 세 자리를 차지했다. 코스피 역사상 일중 변동률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9번에 불과한데, 이 중 3번이 올해다. 지난달 29일에는 96.94에 마감하며 거래소가 해당 지수를 공식 발표한 2009년 4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쇼츠] 드론으로 373억원 방공망 '쾅!'…우크라, 러 '낚시'에 속았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유인하기 위해 가짜 방공체계를 미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르포] '붓질 조리 35년 유산' 옛 교촌 본사, K-치킨 거점 변모

도민수 교촌1991스쿨팀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F&B) 오산교육원 체험장에서 교촌치킨 조립법의 핵심은 반죽이 아니라 직접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마지막 공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한 교육원은 2004년 준공돼 20년간 교촌에프앤비의 본사로 쓰인 건물이다. 교촌이 2024년 판교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이곳은 교육·체험 공간으로 새 단장해 올해 1월 정식 개관했다. 무엇보다도 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은 치킨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한국의 치킨 문화를 체험하는 '교촌1991스쿨'이다. 도 팀장은 "2023년 4월에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77개국 약 9천600명의 외국인이 이 공간을 방문했다"면서 "본격적으로 외국인을 모객·초청한 것은 작년 12월부터"라고 소개했다. 이날 체험장에서 공개된 교촌의 조리 과정은 우선 물처럼 묽은 전용 반죽을 입힌 생닭(조리 전 낱개 기준 약 1천36g)을 10분간 섭씨 180도의 기름에 1차로 튀겨낸다. 이렇게 완성된 얇고 바삭한 치킨 위에 교촌의 시그니처인 '3·3·3 소스 법칙'이 적용된다.



신진서 "중앙 절단 수가 승착…초반 대형 정석도 만족"

53수 만에 우하귀 정석을 마무리한 신진서는 대국 후 방송 인터뷰에서 "초반에 대형 정석이 나오게 돼 만족스러운 결과였다"고 말했다. "초반부터 반발하거나 공격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고 밝힌 그는 "중앙에서는 더 참으면 형세가 미세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결국 160수로 상대 돌을 과감하게 절단하며 전면전을 선언한 신진서는 "절단을 결행한 수가 승착"이라고 분석했다. 신진서는 "중반 들어 숨도 못 쉬고 하도 맞아서 또 지겠다 싶었는데…냉정하게 판단해 보니 아직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다잡았다"고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방화벽·스프링클러 제역할 못했나

김씨는 "그러나 가끔 소방 설비 오작동으로 경보음이 울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동으로 내려와야 하는 방화벽이 내려온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근무자들도 방화벽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불이 이렇게 확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6층은 내부를 복층 형태로 만들어놓고 층마다 상품을 진열해뒀다"며 "상품은 모두 박스에 담긴 채 빼곡하게 진열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끔 전선이 타는 듯한 냄새가 나는 곳이었다"며 "근무자들 사이에서도 언젠가 불이 날 것 같다고 우려하던 곳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번은 관리자에게 타는 냄새가 난다고 얘기했더니 관리자도 동의하면서 알아본다고 했다"며 "시설팀과 안전팀 등이 온 것까지 보긴 했으나 제대로 조치가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대낮에 EDM 파티'…주류업계, 2030 겨냥 무알코올 마케팅 경쟁

국내 주류업계가 비·무알코올 음료를 앞세운 이색 행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30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시판]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개점 100일 기념행사 개최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인천공항점 DF1 구역에서 매장 영업을 시작하며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다.



중동 전쟁 격화…석유 최고가격제 등 비상조치 길어지나

미국과 이란의 보복전 속에 첫 미군 전사자가 발생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국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부터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도움될까

2026.02.11 사진공동취재단 내년부터 외국인이 해외에서도 원화로 국내 자산에 투자하거나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동안 외국인이 원화로 거래하려면 국내 외국환은행에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역외 원화 자본거래도 원칙적으로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해외 금융기관을 ‘역외원화결제기관’으로 지정해 외국인이 국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해외 원화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역외원화결제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간 원화 자본거래는 사전 신고를 면제하고 은행의 확인 의무도 대폭 완화한다. 예를 들어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는 독일 은행의 원화 계좌에서 국내 협력업체에 물품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는 뉴욕의 글로벌 은행에 개설한 원화 계좌를 통해 국내 채권 투자를 할 수 있다. 원화 자본거래 규제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정의선,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에 1200억원 추가 투입…기업 공개에 탄력 붙을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매입에 사재 약 1200억원을 투입한다. 정 회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함께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공개(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존 지분율에 따라 소프트뱅크 지분을 나누면 HMG글로벌은 약 62.4%, 정 회장은 약 25.0%, 현대글로비스는 약 12.5%로 지분율이 늘어난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지분 인수가격이 약 3억2000만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정 회장의 지분 인수 금액은 약 8000만달러(약 1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지분 인수액까지 포함해 정 회장의 보스턴다이나믹스 누적 투자 규모가 총 8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정 회장은 2021년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지분 인수에서도 사재 2389억원을 출자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IPO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법상 ‘회사의 기회 유용 금지 규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강원 집중폭우 피해 속출…원주 반곡동 뒤골교 2년 만에 또 유실(종합)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도 등 공공시설 2곳과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2곳의 피해가 났다. 도로 당국은 추가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통제와 함께 우회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29분께 원주시 반곡동 뒤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와르르' 무너져 경찰과 소방이 굴다리 산책로는 물론 4차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 중이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14분께 인제군 남면 신남리에서는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70대와 60대 주민이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1시간에 만에 구조됐다. 청평댐과 팔당댐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각각 초당 900t과 1천500t의 물을 하류로 방류 중이다. 이들 댐보다 상류에 있는 춘천댐과 의암댐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초기 방류에 나섰다가 이날 오전 4시 20분을 기해 수문 방류를 중단했다.



“미국처럼 독점 안 해” 중국 개방형 AI모델 ‘키미3’ 쇼크···최고성능 미 폐쇄형 모델에 도전장, AI 판도 들썩 [뉴스분석]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가 지난 17일 공개한 차세대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가 미국 최상위 AI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며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거액을 들인 폐쇄형 모델로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미국 빅테크들과 달리, 중국 기업은 개방성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면서도 빠르게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초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든 딥시크에 이어 중국 AI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모델이 등장했다는 평가와 동시에 실제 성능과 확장성은 더 따져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뒤따른다. 독립 AI 모델 분석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 페이블(60)과 솔(59)에 이어 종합성능 3위를 기록했다. 다만 GPT-솔보다는 50% 가량 저렴해 미국 프론티어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기존 미국과 중국의 AI 격차가 8~12개월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격차가 예상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데이비드 색스 미국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은 K3 발표에 대해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규제가 계속되면 AI 주도권을 중국에 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누구나 모델의 가중치를 내려받아 변형·활용할 수 있다. 그간 미국 AI 개발사들은 기술 오남용 등을 이유로 폐쇄형 모델을 운영해왔다. 최상위권 AI 모델을 전략 자산화하는 미국과 차별화함으로써 패권 경쟁의 구도를 바꾸려는 의도인 셈이다. 로이터는 지난 17일 키미 K3를 두고 “미국 AI 투자에 대한 수익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경총 "국민 10명 중 9명이 기술 해외유출 강력대응 요구"

국민 10명 중 9명이 반도체 등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우리 경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강력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미국과 중국은 기술 유출 자체를 억제하고 처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기술 보호·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에 처벌 규정을 함께 두고 있어 법체계에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반도체 D램 공정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피고인에게 징역 6년 4개월을 선고했으나, 이마저도 국내 기술 해외 유출 사건 기준 역대 최고 형량이다. 반면 미국은 지난 2022년 항공기 엔진 기술 유출 사건에 징역 20년을, 대만은 올해 반도체 공정기술 유출 사건에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징역형과 별개로 징벌적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90.6%가 찬성했다.



LG전자 '구독형 가전' 압구정 재건축단지 공급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업간거래(B2B)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압구정 재건축 단지 2·3·5구역의 조합원 약 7000가구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전문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구독 모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AI시대 귀한 몸 '버스덕트'… 빠른 납기로 美 러브콜 쇄도[퍼스트무버 2026]

윤현기 LS전선 데이터센터솔루션팀장(왼쪽부터), 이민우 LS전선 배전테크센터장, 정근영 LS전선 버스덕트 개발팀 차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지난 2000년 LS전선에 입사한 이민우 배전테크센터장은 버스덕트 사업이 회사 안에서 '찬밥 신세'였던 시절을 이렇게 떠올렸다. 19일 서울 용산 LS타워에서 만난 LS전선 버스덕트 사업의 주역들은 AI 데이터센터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전력 사용의 변화'를 꼽았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서, 전력 인프라 역시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여러 가닥의 전력 케이블을 하나로 묶어 대용량 전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배전설비인 버스덕트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다. 버스덕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의 요구 수준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 센터장은 "처음에는 고객 요청 사항이나 스펙을 보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기존에 저희가 보던 스펙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제품 형태와 설치 방식, 용량까지 모두 달랐지만 고객 요구를 하나씩 맞춰가며 기술과 시스템을 함께 갖춰 나갔다"고 말했다. LS전선이 내세우는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최대 1년 이상 빠른 납기다.



한화필리조선소, 美 '골든돔' 핵심 지원선 건조 맡는다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 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미국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맡으며 현지 안보 파트너로 급부상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선박건조관리기업(VCM) 토트서비스와 함께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연계 지원 선박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진입장벽 낮추는 수면시장… 구독·체험매장 늘린다

수면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프리미엄 매트리스 중심의 제품 경쟁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모션베드와 같은 슬립테크 상품은 물론 구독 서비스, 체험형 매장, 이색 마케팅까지 경쟁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수면 브랜드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고 있다.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하며 가성비 수요 공략에 나섰다. 모션베드 시장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구독 프로그램이다.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큰 침대·매트리스 제품 특성상 월 단위 구독이나 장기 분할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이다. 코웨이와 마테라소, 소노시즌 등이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휴가철 1인가구 걱정 1순위는 '택배 도난·반려견'

이번 조사는 에스원 상업용 보안 서비스 이용 고객 총 755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나 장기 외출로 집을 비울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0.3%가 '있다'고 답했다. 한 번 집을 비울 때 3일 이상 장기간 비운다는 응답도 55.3%를 차지했다. 이처럼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구가 늘면서 빈집에 대한 걱정도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빈집 표시가 대문 앞에 쌓인 신문과 우유였다면 지금은 택배 상자가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1인 가구일수록 택배 도난 우려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업계, 방학 맞아 '페이백·선물 이벤트'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브랜드 빨간펜이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교원 빨간펜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학습 루틴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코웨이·롯데렌탈 "멤버스 클럽, 렌터카로 확대"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멤버스 클럽 서비스 영역을 렌터카 분야로 확대했다. 이번 협약은 코웨이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 '코웨이 멤버스 클럽' 제휴 혜택을 차량 이용·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재건축 낙동강 오리알’ 삼익맨숀 5동, 수억원 낮춘 급매 등장

재건축 사업에서 배제된 서울 강동구 삼익맨숀 아파트 5동 주민들이 갈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익맨숀 5동의 전용 146㎡ 호가는 17억7000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5년 넘은 갈등으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며 "급매 성격으로 나온 매물"이라고 귀띔했다. 5동 주민들은 "전용면적 146㎡로 구성돼 대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다른 동과 동일한 조건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5동 주민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60가구 주민들이 "지금이라도 같이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와 "독자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로 갈렸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삼익맨숀 아파트 조합원 수는 725명이다.



외국인 단기임대 호황...국내 체류자 4년새 40% 껑충

국내 체류 외국인이 4년 만에 40% 넘게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임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형 전·월세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월 단위 주거를 선호하면서 임대인들의 선도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19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은 278만3247명으로 2021년 195만6781명 대비 42.2% 늘었다. 같은 기간 등록 매물 수 역시 약 7배 늘었으며, 외국인 문의 및 계약 건수는 5배 이상 급증했다. 외국인 세입자에 대한 임대인들의 막연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지점이다



"관리비 신고 의무화, 임대차 시장 혼란만 키울 것"

국토교통부가 등록임대사업자의 관리비 신고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임대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관리비 산정 기준과 전월세전환율 등 관련 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임대차 계약을 신고할 때 기존 임대료 외에 관리비와 사용료 금액, 또는 산정 방식도 신고하도록 했다. 표준임대차계약서에도 계약 시점부터 부과될 관리비 항목을 명확히 기재하게 하고, 임차인이 회계감사를 요구할 경우 임대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수 없도록 했다. 때문에 관리비만 별도로 규제할 경우 계약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규모 임대사업장의 경우 관리업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 관리비 인상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반응이다.



구로·관악도 신고가… 서울 외곽 5년전 폭등기 추월

서울 외곽에서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전고점을 넘어선 지역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구로구와 관악구 등이 문재인 정부 집값 폭등기 지수를 돌파하며 6곳을 제외한 서울 지자체들이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고점 돌파 지역이 총 19곳으로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구로구 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집값 폭등기 때인 지난 2022년 1월에 104.5까지 상승했다.



'고분양에도 완판'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줍줍 67가구 나온다

기존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조합원 지위 문제가 취소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길동에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조감도)'에서 조합원 취소분 67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내달 진행된다. 조합원 취소분은 기존 조합원들이 자격을 포기했거나 부적격 자격 변동 등으로 지위를 잃은 경우 나오는 물량이다. 현재는 7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공고만 공개됐으며 일반공급으로 나오는 나머지 60가구에 대한 공고문은 오는 8월 7일 청약홈에 게시된다. 서울에서 60가구가 넘는 조합원 취소분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정우 전 AI 수석, 한경협 포럼 참석 "한국이 가진 강력한 패는 메모리"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이 18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AI 시대, 국가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유가 올라 원유ETF 상위권… 변동성 방어 커버드콜도 강세[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ETF와 고배당·커버드콜 ETF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반도체주 변동성과 국내 증시 조정이 겹치면서 반도체와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주간 수익률 1위는 'KODEX WTI원유선물(H)'으로 10.67% 상승했다. 실제 이번주 ETF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종목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까지 포함하면 상승률 상위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ETF가 대거 이름을 올렸고, 하락률 상위권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일반 ETF의 하락률 상위권은 중국 기술주와 반도체 ETF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AI·원전·방산’ 성장산업 투자... 9개월만에 수익률 100% 돌파[이런 펀드 어때요?]

인공지능(AI), 원자력, 방산은 국내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 차세대 성장축으로 꼽힌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주식형)'은 이 같은 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성장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전략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정현욱 주식운용2본부장은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고 소개했다.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도 주요 투자 포인트다. 정 본부장은 운용 전략에 대해 "성장주 투자에 가치주와 역발상 투자 개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투자 분야는 AI 반도체와 인프라다. 전력 인프라도 핵심 투자 분야로 꼽았다. 방산과 조선 업종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다.



'SK하닉 실적발표' 코스피 반등 시험대[주간 증시 전망]

증권가는 이번 급락을 기업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수급 충격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청산이 겹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기업들의 이익 전망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지 않아 가격 조정이 실적보다 앞서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최근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예탁원, 외국인 계좌개설 간소화 LEI 확인서 200건 발급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법인의 국내 금융회사 계좌 개설을 간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법인식별기호(LEI) 발급확인서 교부 건수가 200건을 기록했다. 1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LEI 발급확인서는 법인 59건, 펀드 137건, 정부기관 4건 등 총 200건 교부됐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법인을 식별하기 위한 20자리 국제 표준 코드다.



7000 깨지자 목표가 줄줄이 후퇴... 증권사 하향 리포트, 상향 첫 추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상향 보고서를 추월한 가운데, 반도체 이후 증시를 이끌 주도 업종의 실적 기대가 약해지면서 조선·이차전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에서 목표주가 하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7월 1일~16일) 발간된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 수는 총 323건으로 상향 리포트(249건) 대비 74건 더 많았다. 목표가 하향 보고서 수가 상향 보고서를 앞지른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연초만 해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1월에는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940건으로 하향(228건)의 4배를 웃돌았고, 2월에도 상향 1122건, 하향 116건으로 낙관론이 우세했다. 이후 3~6월에도 상향 리포트가 꾸준히 우위를 유지했지만, 7월 들어 처음으로 하향 리포트가 상향 리포트를 앞질렀다.



반도체·레버리지ETF 팔고 美증시 가는 개미

국내 증시 급락으로 변동성이 커지자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반도체·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미국 대표지수 ETF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미국 주식도 19억달러 넘게 순매수하며 미국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는 모습이다. 19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최근 1주(7월 10~16일) ETF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였다. 이들 미국 투자 ETF 5개의 순매수 규모는 총 4620억원에 달했다.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동안 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ETF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주식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 덮친 대출한파… 금융당국 관리능력 '시험대'

금융당국이 월별·분기별 관리체계를 도입했음에도 오히려 현장의 혼란을 부추기면서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지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하반기에 들어 일제히 대출 '셧다운'에 돌입하고 있다. 은행들이 하반기에 접어들자마자 서둘러 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은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가 예상보다 빠르게 채워진 탓이다. 특히 5대 은행 중 3곳이 이미 연간 목표치를 넘겨 은행별로 추가 대출 여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주로 연말에 나타나던 대출 절벽이 대폭 앞당겨 찾아온 것이다. 은행들이 연간 가계대출 관리목표를 지키기 위해 연말이면 대출 창구를 닫아 수요자들의 피해가 커진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연간 대출총량 수치에만 신경을 쓴 때문에 대출 절벽이 더욱 심해졌다는 지적이다.



임종룡 "고객기반 늘리고 비은행 강화"

우리금융이 올해 하반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해 고객 기반 확대에 집중한다. 은행 수익력 회복,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임 회장은 하반기 핵심 과제로 은행 수익력 회복과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에 비은행 자회사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은행 중심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그룹 차원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장축소 우려 속…'도수치료 관리급여' 안착 기대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으로 실손보험 시장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가입자들은 보장 축소를 우려하는 반면,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 이용을 줄여야 실손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제도 안착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으로 전환했다. 관리급여는 치료 필요성과 건강보험 재정 등을 고려해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를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는 제도다. 보험업계는 도수치료를 실손보험 손해율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으로 꼽는다.



월세 살아도 불장은 못참지… 1인가구 '빚투' 증가세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예·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8.3%로, 2024년(36.2%)보다 7.8%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주식·ETF'는 15.0%에서 21.1%로 비중이 6.1%p 높아졌고, 가상자산도 2.2%에서 3.5%로 1.3%p 커졌다. 시중은행에 예치한 비중은 45.6%에서 43.1%로 2.4%p 줄고, 증권사는 22.6%에서 28.6%로 5.9%p 늘었다. 향후 1년 안에 가입할 의향이 있는 상품으로 국내주식·ETF가 42.1%로 가장 많이 꼽혔다. 2024년 대비 18.7%p 급증한 수치다. 2년 새 전세 비중은 6.6%p 감소한 반면, 월세는 3.7%p 증가했다.



상호금융 집단대출 잔액 3兆 넘게 불었다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주요 상호금융기관의 집단대출 잔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3조원 넘게 늘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신협·새마을금고의 지난달 말 기준 집단대출 잔액은 총 38조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의 중도금대출과 이주비대출을 합산한 집단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3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해 올해 강도 높은 총량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신협은 지난 1월부터 신규 집단대출 심사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용인 장거리·서남권 지산지소…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망 확충에 달렸다

경기 용인과 서남권, 두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고 있는 전력 확보 리스크를 두고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두 지역은 거리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송전선로 확충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팹 부지 안에 직접 발전소를 짓는 온사이트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을 꼽지만 정부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송전망이든, 발전소 건설이든 전력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팹은 완공돼도 전기가 없어 가동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용인은 원전 10기 이상 규모의 전력을 수도권 밖에서 끌어와야 한다. 서남권도 사정은 비슷하다. 정부는 전남의 태양광·해상풍력과 한빛원전을 결합한 지산지소형 모델을 내세우지만, 태양광 전력을 모아 광주로 보내는 송전망과 영광원전 전력을 광주로 돌리는 송전망이 새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거리만 짧을 뿐 용인과 본질은 같다. 정부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대기업 4곳 중 1곳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

최근 '5극 3특' 등 지역투자 관련 정책이 적극 추진되는 가운데, 대기업 4곳 중 1곳이 향후 3년 내 비수도권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하반기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축소하겠다는 응답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응답 기업 4곳 중 1곳 이상이 지방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현재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5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7%였다. 하반기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79.2%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반기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5.1%로, 축소하겠다는 응답(5.7%)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투자 과정에서 규제 부담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는 데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자금조달 여건 개선 요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최태원 "내년 메모리 수요 50% 이상 증가… 美에도 팹 지어야"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아비규환'이라는 말까지 써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에 기업들로부터 엄청난 로비와 압력을 받고 있다." 이어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량은 거의 늘지 않는 반면, 메모리 칩 수요는 최소 50~60% 이상은 증가한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 확보 문제가 국가안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지금은 압력을 가하는 곳이 기업이지만 앞으로는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 역시 속도전으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유의지를 존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좀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의 행복이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그 문제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는 건 이미 고객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 프로젝트를 "전기화 사회로 가는 거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원전부터 모든 기저 발전은 다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우리 제도는 가난하면 뭔가 줘야 하고 부자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중소기업·중견기업이 더 이상 커지려고 하지 않는다.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이달 하루 6.75%씩 급등락… 금융위기때보다 더하다[증시 변동성 '위험수위']

이달 코스피의 일중 등락률이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때를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 일중 평균 변동률은 6.75%로 집계됐다. 기존 사상 최고치였던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10월 6.11%는 물론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 5.37%보다 높은 수치다. 일중 변동률은 영업일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중간값)'으로 나눈 값으로, 당일 지수의 평균 대비 변동폭의 비율이다. 올 들어 코스피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0여년간 월별 기준 일중 변동률이 컸던 상위 10위권에 올해만 세 자리를 차지했다. 코스피 역사상 일중 변동률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9회에 불과한데, 이 중 3회가 올해다. 지난달 29일에는 96.94에 마감하며 거래소가 해당 지수를 공식 발표한 2009년 4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사무실보다 호스텔이 돈 된다"… 개업 열풍에 임대료 쑥[외국인이 바꾼 부동산]

#.올해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서 호스텔로 용도를 변경한 서울 중구 명동1가 59-25 4~5층. 과거 미용실로 운영되던 이곳은 현재 외국인들이 '애용하는' 단기 숙박시설로 탈바꿈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명동 중심 상권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있어 인기가 높다. 호스텔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익숙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방한 증가로 기존 미용실·사무실로 활용되던 공간이 호스텔 등 단기 숙박시설로 전환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의 호스텔 용도변경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촌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인근 한 호스텔도 올해 초 사무실에서 숙박시설로 변신했다. 사무실들이 잇따라 호스텔로 '변신'하는 이유는 방한 외국인 증가로 숙박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신촌역 내 주요 상권 임대료 인상률은 20% 전후다.



이틀째 화재 인천 쿠팡물류센터…방화벽·스프링클러 무용지물?(종합)

김씨는 "그러나 가끔 소방 설비 오작동으로 경보음이 울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동으로 내려와야 하는 방화벽이 내려온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근무자들도 방화벽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불이 이렇게 확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에도 인천 쿠팡 물류센터로 출근한 김씨는 스프링클러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6층은 내부를 복층 형태로 만들어놓고 층마다 상품을 진열해뒀다"며 "상품은 모두 박스에 담긴 채 빼곡하게 진열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또 불이 난 6층은 평소에도 타는 냄새가 자주 났던 곳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그는 "가끔 전선이 타는 듯한 냄새가 나는 곳이었다"며 "근무자들 사이에서도 언젠가 불이 날 것 같다고 우려하던 곳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번은 관리자에게 타는 냄새가 난다고 얘기했더니 관리자도 동의하면서 알아본다고 했다"며 "시설팀과 안전팀 등이 온 것까지 보긴 했으나 제대로 조치가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지난 4월 누전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회전율 130%... 단타에 멍드는 레버리지[증시 변동성 '위험수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일평균 회전율이 전체 ETF 시장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종목은 하루에 25번 손바뀜이 일어나는 등 초단타 거래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인버스 2배) 16종이 출시된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일평균 회전율이 126.9%로 집계됐다. 하루에 주인이 1.3번가량 바뀐 셈이다. 해당 기간 전체 ETF 시장의 일평균 회전율 42.7%와 비교해도 3배에 달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은 상장 초반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며 회전율이 200%에 달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ETF는 특정 종목의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한다.



[단독] 방한 외국인 1000만시대… 호스텔 용도변경 844%↑[외국인이 바꾼 부동산]

호스텔은 여행자를 위한 '커뮤니티형 숙소'로 가성비와 K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의 선호에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호스텔로 용도 변경이 급증한 이유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잡는 데 특화된 숙소인 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역대 최초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실제 호스텔 용도 변경은 명동·을지로·강남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과 쇼핑·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호스텔 상당수는 지하철역과 가깝다. 올해 상반기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외국인 매출은 총 1조7200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백화점·호텔서 지갑 ‘활짝’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에 있는 유통업체와 특급호텔 외국인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곧 소비 증가로도 이어졌다. 부산에서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올해 1~5월 누계 48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 주요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보다 더 높은 수치다.



'수산물 식중독균' 잡는데 30분… 식품 신속검사 시대 열어[부울경 유망 강소기업]

식중독균 신속자가 검사 솔루션 개발기업 와이즈바이오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공공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돼 부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에 자가 키트를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즈바이오는 해당 키트 보급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식사 조리 전 식재료들을 검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기부 사업에서 와이즈바이오는 최종 우수 판정을 받고 졸업하며 일찍이 유망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업의 대표 기술인 식업용 식중독균 신속자가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병 당시 많이 사용되던 코비드19 신속자가 키트를 변형해 적용한 것이다. 와이즈바이오 김동연 대표(사진)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당시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린다. 이처럼 와이즈바이오는 식중독균 검사 분야에서 분자 진단을 면역 진단처럼 쓰이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각종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와이즈바이오가 개발한 위지 키트는 30분이면 식중독균 여부를 검출할 수 있는데 김 대표는 이 기술을 고도화해 검사 시간을 10분대로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오 분야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손쉽게 식중독균 검사를 신속히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기아 로봇 '모베드', 선박 자율주행 시대 연다

모베드는 현대차와 기아가 공동 개발한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일종의 '만능 바퀴판'이다. 4개의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파도로 인해 끊임없이 흔들리고 문턱이나 경사로가 많은 선박 내부에서도 몸체를 항상 수평 상태로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된 모베드는 이후 약 3년간 고도화를 거쳐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로봇 전시회에서 양산형 모델로 처음 공개됐다. 이어 올해 초 CES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테스트는 선박 내 두 개 구역에서 이뤄졌다.



마사회 영남본부, 4년째 나눔 실천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는 2023년 3000만원, 2024년 3400만원, 2025년 3600만원 등 꾸준히 녹산동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 농번기 맞아 농기계 수리 비용 지원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진주진양농협에서 열린 '2026년 경남농협 제3차 농기계 순회수리'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좋은데이는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 진주진양농협에서 열린 '2026년 경남농협 제3차 농기계 순회수리' 행사에 참여해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품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농협이 행사를 주관하고 관내 농협 농기계센터 기술자들이 재능기부로 수리를 맡았다.



‘부동산감독원’은 어디로…정무위원장 ‘국민의힘→민주당’ 발판 삼아 본격 추진?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인 부동산감독원 신설이 정부 출범 1년이 넘도록 진척되지 않고 있다. 정부·여당이 부동산감독원 설치를 위한 입법 절차에 착수했지만 야당의 반대등으로 국회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이번에여당이 관련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장을 가져오면서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법무부·행정안전부·재정경제부·경찰청·국세청·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8개 정부 부처가 각기 맡은 부동산 범죄에 대한 관리·감독, 조사·수사 기능을 통합해 시행한다는 취지다. 추진단은 지난 14일까지 17차례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부정 청약 등 각종 부동산 범죄에 대한 공조 방안을 조율했다. 부동산감독원 추진의 변수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이 꼽힌다.



다주택자처럼 비거주자에게도 처분 유예 기간 주나…김용범 발언 의미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양도세의장기보유특별공제를 크게 축소하는 대신 일정한 유예 기간을 줘 다주택자나 비거주 1주택자의 매도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1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면 거주하지 않아도 양도차익에 12~40%의 공제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투기 목적으로 보유만 해도 많은 공제를 받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번에 보유 공제를 줄이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실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의 특정 시점을 정해 두고, 그 안에 매도하면 현재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5월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약 3개월 전에 못박아 매물 출회 효과를 본 선례가 있다. 관건은 유예 기간 중 매물이 충분히 나와 집값 상승세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느냐다.



한은 "반도체發 교역조건 개선, 내수 파급효과 과거보다 클 것"(종합)

반도체 가격 상승이 최근 우리나라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면서 소비, 투자 등을 통한 내수 파급효과도 과거 개선기보다 클 것이라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교역조건은 유례가 없을 만큼 큰 폭으로 개선됐다. 교역조건이란 수출 물가를 수입 물가로 나눈 것으로, 수출품 한 단위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수입 물가가 하락하거나 수출 물가가 오르는 경우 우리나라가 수출을 통해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늘면서 교역조건이 개선됐다고 평가한다. 최근 교역조건 개선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와 국내총소득(GDI) 지표에서도 명확히 나타난다. 즉 우리나라의 총생산량보다 실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은 훨씬 많이 증가한 것이다. 한은은 이러한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교역조건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 물가 상승이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면서 내수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도체 구조적 수요가 수출가격 상승과 교역조건 개선을 이끌고 있어 내수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임금 인상을 통해 소비 개선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소비 뿐 아니라 반도체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세수 증대를 통한 재정 운용 여건 개선으로도 그 파급 효과가 과거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아모레퍼시픽, 경기 안성 공장 매각 추진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경기도 안성의 건강기능식품 공장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음독 장면 생중계' 여과 없이 노출되는 SNS 방송

19일 전남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면 모처에서 전날 오후 8시 30분께 A(50대)씨가 독극물을 마시는 장면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A씨는 방송 시청자의 119 신고 덕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일상적 대화를 주요 방송 소재로 다룬 A씨는 당시 한 시청자와 말다툼한 뒤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독자 수가 130명 수준인 A씨의 방송을 당시 여러 사람이 시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과 없는 '날 것'의 장면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도 이를 사전에 차단할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당시 사건은 10대 여학생에게 투신을 부추긴 인터넷 커뮤니티의 폐쇄 여부에 사후 대처가 집중된 탓에 SNS 방송 제재 논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37시간 넘긴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이틀 연속 밤샘 진화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큰불은 37시간이 넘게 지난 이날 오후 8시 현재도 진화되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으며,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고가·굴절차와 헬기를 포함한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1명을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초기 진화 시점을 오후 11시께로 예상하면서도 현장 상황에 변수가 많아 특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 10명 중 9명 “핵심 기술 해외 유출 처벌 강화해야”

국민 10명 중 9명이 핵심 기술 해외 유출 사건에 대한 강력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응답자들은 핵심 기술 유출로 ‘추격 국가와의 기술격차 축소에 따른 국가경쟁력 약화’(53.0%)가 가장 우려된다고 꼽았다. 기술 유출과 관련된 법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국내 핵심 기술 해외 유출 적발 건수는 2021년 9건에서 2025년 33건으로 급증했고 2020년 이후 이로 인한 국가경제 피해 추산액은 23조원에 달했다.



“가전 왜 사? 구독하면 세척도 해주는데”

LG전자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으로 들어설 신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서비스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로 케어십에 가입할 수 있다.



내년부터 외국인도 해외서 원화 결제

내년부터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로 국내 자산에 투자하거나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동안 외국인이 원화로 거래하려면 국내 외국환은행에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역외 원화 자본거래도 원칙적으로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사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해외 금융기관을 ‘역외원화결제기관’으로 지정해 외국인이 국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해외 원화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 자산운용사는 뉴욕의 글로벌 은행에 개설한 원화 계좌를 통해 국내 채권 투자를 할 수 있다. 원화 자본거래 규제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

임 회장은 은행의 경우 핵심 예금과 기업 금융,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업 동력을 강화하고 비용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름휴가 떠나는 1인 가구, 빈집털이보다 ‘택배 걱정’

1인 가구가 여름휴가를 떠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택배 도난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인 가구는 휴가로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스러운 점으로 ‘문 앞 택배 도난’(59.1%)을 꼽았다. 특히 1인 여성 가구의 경우 51.4%가 ‘택배로 혼자 사는 사실이 노출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1인 가구의 72.5%는 ‘집에 두고 온 반려동물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정의선, 사재 1200억원 추가 투입에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매입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매입에 사재 약 1200억원을 투입한다. 정 회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력 강화와 함께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공개(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존 지분율에 따라 소프트뱅크 지분을 나누면 HMG글로벌은 약 62.4%, 정 회장은 약 25.0%, 현대글로비스는 약 12.5%로 지분율이 늘어난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지분 인수 가격이 약 3억2000만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정 회장의 지분 인수 금액은 약 8000만달러(약 1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업계는 이번 지분 인수액까지 포함해 정 회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 누적 투자 규모가 총 8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정 회장은 2021년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배지분 인수에서도 사재 2389억원을 출자했다.



1호 대미투자 ‘에너지·조선’ 중 최종 조율

양국의 첫 프로젝트 발표를 위한 사실상 최종 조율 성격의 협상이다.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이 핵심 일정이다. 리스트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대미 투자 1호 사업으로는 에너지 분야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4년 기준 약 100GW(기가와트) 수준인 미국의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4배인 400GW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조선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 미국은 3500억달러 규모로 맺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1500억달러를 조선 협력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국가안보용 다목적 선박 2척이 건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국내 조선업체도 미국 조선 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분기 대졸 실업자, 코로나19 이후 최대

올해 2분기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실업자가 48만명을 넘어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는 48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9000명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1년(52만1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0대 대졸 실업자는 7000명, 30대는 2만7000명 각각 늘었다. 2분기 전체 실업자는 85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000명 증가했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 것도 요인이다.



딥시크 이어 ‘키미 K3’ 쇼크…중국 AI, 미국 턱밑까지 왔다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가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 부스. 19일 문샷AI가 공개한 사양을 보면 K3는 총 2조8000억개의 매개변수(AI 연산능력 지표)를 갖춘 초대형 모델이다. 독립 AI 모델 분석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 페이블(60점)과 솔(59점)에 이어 종합성능 3위를 기록했다. 다만 GPT-솔보다는 50%가량 저렴해 미국 프런티어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키미 K3의 등장으로 ‘성능으로 따라잡지 못하니 가격으로 경쟁한다’는 중국 AI에 대한 인식도 흔들리고 있다. 기존 미국과 중국의 AI 격차가 8~12개월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격차가 예상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AI 개발사들은 기술 오남용 등을 이유로 폐쇄형 모델을 운영해왔다. 이는 특정 기업이 AI 모델을 독점하지 않고 ‘공공 인프라’처럼 만들겠다는 중국의 구상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권 AI 모델을 전략 자산화하는 미국과 차별화함으로써 패권 경쟁의 구도를 바꾸려는 의도인 셈이다. 키미 K3가 프런티어 모델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현재 반도체 구매의 ‘큰손’ 역할을 하는 빅테크 기업들과 AI 개발사들의 수익화가 더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는 지난 17일 키미 K3를 두고 “미국 AI 투자에 대한 수익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최태원 “내년 반도체 부족 ‘아비규환’”…생산능력 키워 ‘빠른 공급 확대’ 강조

성과급 논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자”면서도 “구성원의 행복이 이해관계자를 침해한다면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그 문제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AI 반도체 가격에 대해 “비정상적인 고가”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도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전제 조건으로 걸었다.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SK하이닉스 주식의 액면 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년간 감감무소식 ‘부동산감독원’ 신설…하반기엔 시동 걸릴까

여당이 관련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장을 가져오면서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부동산감독원은 정부·여당이 부정 청약이나 집값 담합, 탈세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 설립하려는 기관이다. 국토교통부·법무부·행정안전부·재정경제부·경찰청·국세청·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8개 정부 부처가 각기 맡은 부동산 범죄에 대한 관리·감독, 조사·수사 기능을 통합해 시행한다는 취지다. 추진단은 지난 14일까지 17차례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부정 청약 등 각종 부동산 범죄에 대한 공조 방안을 조율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감독원 설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부동산감독원 추진의 변수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이 꼽힌다.



서민의 친구 ‘봉고’에서 맞춤 기능 가득 ‘미래모빌리티’로

일명 ‘봉고차’. 흔히 다인승 승합차를 통칭해 부르는 이 단어는 사실 특정 자동차의 모델명에서 유래한 유서 깊은 이름이다. 1980년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승합차 ‘봉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상표명이 곧 차종을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당시 부도 위기에 몰렸던 기아를 살려낸 주력 차종이자, 대한민국 승합차 역사의 위대한 첫발이었다. 경제위기 속에서 회사를 살려내고 오늘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개척자 정신의 상징이 바로 이 투박한 봉고차이기 때문이다. 당시 서민들에게 봉고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내일의 생계를 함께 일구는 꿈과 희망의 패밀리카였다. 이후 국내 승합차 시장은 한 시대를 풍미한 명차들의 각축장이 됐다. 쌍용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을 얹어 출시한 ‘이스타나’는 특유의 든든한 내구성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학원 버스와 교외 통학 차량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최근엔 PV5가 등장해 승합차 계보의 부활을 알렸다.



탁 트인 시야, 안락한 주행…다재다능 ‘신개념 생활공간’

기아가 선보인 첫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왼쪽 사진). 운전석 옆 창문이 운전자의 허벅지 높이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넓게 배치돼 있다(오른쪽 위). 조수석과 A필러 쪽창도 다른 차량에 비해 넓다. 기아가 선보인 첫 중형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는 단순한 승합차를 넘어 공간의 개념을 통째로 바꾼 차량이다. 요즘 핫하다던 PV5 패신저 모델을 이틀 동안 타고 서울 도심과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를 직접 달려봤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건 탁 트인 시야다.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의 양옆 창문은 탑승자의 허리선까지 내려올 정도로 깊게 파여 몸이 붕 뜬 느낌마저 들었다. 좌우 A필러 부분의 작은 쪽창도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줬다. 차가 워낙 높다 보니 ‘운전하기 너무 큰 차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실제 코너를 돌거나 좁은 길을 다녀보면 차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다마스나 레이처럼 전폭 대비 전고가 높은 차량은 무게중심이 위로 쏠려 거동이 불안해지기 쉽지만, PV5는 차체 바닥에 묵직한 배터리를 깐 덕분에 주행 안정감을 탄탄하게 확보했다. 전기차 특유의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이 차의 가장 큰 미덕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지상에서 차량 바닥까지의 높이가 기존 승합차보다 낮아 어린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계단을 오르내리듯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높은 전고 덕분에 실내 개방감은 크지만, 도심 속 주차장을 드나들 때는 내내 불안감이 엄습했다.



[만나보니] "파리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시청률·관중 기록"

"아직 중국 지역 시청 데이터가 집계되지 않았음에도 어제 치러진 4강전 시청률은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EWC 개최를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다만 ENC만큼 공식적으로 구체화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 동석한 크리스 그릴리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총괄은 EWC가 직전에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같은 라이엇 주관 대회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팬들에게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어만 CGO도 "궁극적으로는 EWC와 MSI가 LoL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는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탰다. 오히려 국가 기반의 두 번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 투자의 확고함을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선수단이 받은 최고급 대우를 보며 라이엇 내부적으로도 자체 대회에서 이를 어떻게 개선할 지 진지하게 논의했다"라고 언급했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잡아라”…충북, 채용 기업 지원 사업 탄력

단양군은 최근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대상을 외국인 채용 기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군 외국인 주민 등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안을 단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조례에서 재정지원 대상은 외국인 주민과 그 가정, 외국인 주민 지원단체로 한정돼 있었다. 단양군이 이번 조례 개정에 나선 것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유학생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예산을 지역 기업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외국인 노동자 56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역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 “밤에는 폭발음까지 들려…창문도 못 열고 불안”

지난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주말에도 꺼지지 않으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 주변은 공장지대지만 200~300m만 나가면 아파트 등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A씨는 “쿠팡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보상해줘야 한다”며 “불난 쿠팡 물류센터는 2024년 11월 문을 열기 전에도 용접하다 불이 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쿠팡 32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B씨(67)는 불이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년 전 대형 화재 겪고도…쿠팡, 안전관리 제대로 했나

쿠팡 물류센터에서 약 5년 만에 또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 원인 규명에 따라 쿠팡의 안전관리 책임도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인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비슷한 화재가 또다시 일어나면서 쿠팡이 제대로 안전관리를 해왔는지에 대한 지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보유공제 즉시 축소 대신 유예기간…잠긴 매물 풀릴까

보유세 개편 등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양도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즉시 축소하는 대신 일정한 유예 기간을 줘 다주택자나 비거주 1주택자의 매도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김 실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의 특정 시점을 정해 두고, 그 안에 매도하면 현재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5월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약 3개월 전에 못 박아 매물 출회 효과를 본 선례가 있다. 관건은 유예 기간 중 매물이 충분히 나와 집값 상승세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느냐다.



‘완진까지 수일’ 쿠팡 물류센터 또 화재

도시를 삼키는 검은 연기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지하 1층~지상 8층 건물의 6층에서 시작됐다. 김정근 선임 jeongk@kyunghyang.com 지난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말을 넘겨 이어지고 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났다. 쿠팡 32물류센터는 2024년 11월부터 운영돼온 곳으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연면적 29만9000㎡ 규모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21분 만인 지난 18일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낮 12시25분쯤 주변 5~6개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6층에서 시작한 불은 7층까지 번졌다.



젠지, e스포츠 월드컵 3·4위전서 T1 꺾고 최종 3위

젠지는 19일(현지시간)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3·4위전에서 같은 한국 팀 T1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다. LCK를 상징하는 젠지와 T1의 3·4위전 대결은 직후 예정된 결승전만큼이나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T1은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라인전과 공허 유충 교전을 리드했으나, 뒤이은 교전에서 실수가 거듭 터지며 젠지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열을 가다듬은 T1은 2세트에서는 정석적인 밴픽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젠지는 탑 라인에서 캐니언의 적극적인 갱킹에 힘입어 T1을 상대로 연달아 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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