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6

경제 2026-07-26

60대 투자자 "자녀에게 주식 증여, 취소도 가능하다는데 정말인가요? [세무 재테크 Q&A]

먼저 현금은 세법에 따른 평가 과정 없이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바로 증여세 신고를 할 수 있어 간편하다. 반면 국내주식은 증여일 이전·이후 각 2개월 간, 총 4개월의 한국거래소 종가 평균액으로 증여재산가액을 산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증여일 이후 2개월을 기다린 뒤 종가 자료가 모두 나오면 그 때 증여재산가액을 알 수 있다. 주식을 증여했는데 주가가 급등해 증여세 부담이 커지거나, 급락해 더 낮은 평가액으로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증여취소를 활용할 수 있다. 증여받은 주식을 증여세 신고기한 내에 그대로 증여자에게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증여분과 반환분 모두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일부만 반환하면 일부 증여취소도 가능하다. 증여세 신고기한을 넘긴 뒤에 반환하면 증여세 부과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기한 준수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반면 현금 증여는 주식이나 금융상품처럼 증여취소를 할 수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여 목적으로 현금을 송금한 뒤 증여세 신고기한 내에 반환을 받았더라도, 증여분과 반환분 모두 증여세 과세 대상이다. 상장채권은 증여일 이전 2개월간의 종가 평균액과 증여일 이전 최근일 종가 중 큰 금액으로 증여재산가액을 산정한다.



60대 투자자 "가족에게 주식 등 금융상품 증여 하고싶은데… 절세 방법은"[세무 재테크 Q&A]

먼저 현금은 세법에 따른 평가 과정 없이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바로 증여세 신고를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 때문에 증여일 이후 2개월을 기다린 뒤 종가 자료가 모두 나오면 그 때 증여재산가액을 알 수 있다. 주식을 증여했는데 주가가 급등해 증여세 부담이 커지거나, 급락해 더 낮은 평가액으로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증여취소를 활용할 수 있다. 증여받은 주식을 증여세 신고기한 내에 그대로 증여자에게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증여분과 반환분 모두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증여세 신고기한을 넘긴 뒤에 반환하면 증여세 부과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기한 준수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반면 현금 증여는 주식이나 금융상품처럼 증여취소를 할 수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여 목적으로 현금을 송금한 뒤 증여세 신고기한 내에 반환을 받았더라도, 증여분과 반환분 모두 증여세 과세 대상이다. 상장채권은 증여일 이전 2개월간의 종가 평균액과 증여일 이전 최근일 종가 중 큰 금액으로 증여재산가액을 산정한다. 낮은 평가액으로 증여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쏠린 국장, 그린 종목은 바겐세일 중? "정책적 조정 필요해"[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에너지 시장이 여러 변수에 동시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그중에서 특히 어딜 봐야 할지, 전체 시장 어떻게 읽어야 할지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의 에너지 시장 흐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한병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에너지의 수요, 특히 전력원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지금 전력화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건 변할 수가 없는 이슈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전력을 어쨌든 만들어야 되는 에너지원에 대해서, 변동성에 대해서 전부 다 관심이 크지 않습니까? 미국만 하더라도 에너지 자급이 되는 국가니까요. 왜냐하면 지금 한 4년 됐나요? 만약에 러우 전쟁 같은 그 정도의 체력으로 지금 중동 전쟁을 만약에 유럽이 대했다면 지금 에너지 시장은 아마 난리 났을 겁니다. 지금 유가 아마 150달러 이상 이렇게 움직일 거예요. 근데 어쨌든 중동 전쟁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아직 유가는 지금 한 80달러 근처, 70달러에서 80달러 사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거든요. 이렇게 보시는 거죠.◇ 한병화> 쉽게 말하면올해부터는 또 해상풍력이 크게 늘거든요. 그러니까 유럽은 그동안 준비해 왔던 에너지 자립에 대한 그림들이 어느 정도 완성 단계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종호> 보통 에너지 섹터 하면 전기 발전을 어떻게 할까. 특히 전력 시장에서 보면 지금 설치량은 압도적으로 태양광, 풍력이 많거든요. 근데 아직도 완벽하게 가능성을 메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란 말이죠. 근데 이게 AI로 가능하게 되는 거죠.아마 지금 이미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의 '크라켄(Kraken)' 이런 아주 훌륭한 플랫폼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요. 그러면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 발전원은 이제는 아예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이죠.◆ 홍종호> 굉장히 이사님이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해 주셨는데 보통은 AI 데이터센터 하면 '전기 먹는 하마다'. 근데 계속 디바이스들의 에너지 효율화가 계속 되고 있잖아요. 지금 AI 스토리도 똑같거든요. 지금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업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완전히 표준화되면 전력 수요가 아마 발전할 때마다 뚝뚝뚝뚝 떨어지게 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홍종호> 성능은 좋아지면서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쓰는, 이게 결국 마지막 승자가 될 것이다.◇ 한병화>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TV나 이런 거 사러 가게 되면 가전 효율 몇 등급 이런 것에 따라서 다르잖아요. 그게 사실은 어마어마한 발전이거든요.◆ 홍종호> 네. 근데 지금 전력기기 업체들을 못 잡아서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난리거든요. 그러니까 투자 비율을 좀 조정할 필요가 있고요.그동안은 국민연금이나 이런 데서 반도체주들이 갑자기 너무 많이 올라버리니까 지금 주식 비중이 기준을 넘어섰거든요. 약간 정치적인 이슈, 원전과 연계된 이런 것들이 좀 항상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있는 업체들은 디스카운트를 받는 케이스가 많아요.그런데 씨에스윈드는 사실은 국내 공장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프리미엄이 아니고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반값 가격을 받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거는 사실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상태이죠. 근데 우리는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은 지금 정부가 어쨌든 재생에너지 확대에 굉장히 중점을 두고 가고 있거든요. 해상풍력특별법 나왔죠. 그다음에 영농형 태양광.◆ 홍종호> 분산에너지특별법도 나왔고.◇ 한병화> 계속 엄청난 많은 정책들을 하고 실제로 지금 늘리고 있단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에 대한 편견은 너무 좀 과도하게 있는 것이라서.◆ 홍종호> 그린 프리미엄 얘기는 많이 나오는데 디스카운트 얘기가 나온다니 한국 시장은 좀 안타까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그렇습니까? 이제 그렇게 될 겁니까?◇ 한병화> 압도적이라고 이제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발전 효율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거는 그냥 태양광 세상이 와버린 거죠, 어느덧.◆ 홍종호> 특히 태양광에 있어서 중국의 시장 점유율,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설치량 대비해서 자국 내에서 갖고 있는 제조는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이 완전히 장악을 하고 있어서 이게 문제란 거죠. 왜냐하면 전 세계는 지금 발전원이 대부분 다 태양광으로 가고 있는데 그걸 생산하는 제조 라인을 다 중국이 장악한다면 앞으로 전 세계 에너지는 다 중국이 장악하게 되는 거잖아요. 우리도 그런 기조로 좀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특히 미국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는 어쨌든 태양광 제조 밸류체인이 아직은 살아있잖아요.◆ 홍종호> 국내 제조업체가 살아있죠.◇ 한병화> 그럼요. 지금 그런 법안, 그런 것들이 거의 세팅은 다 된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페로브스카이트는 아직 경쟁이 시작이 되지 않은 부분이고 지금 랩실에서만 서로 발전 효율을 높이고 있거든요. 모듈 기준으로 보면 지금 70기가와트 정도의 생산 공장이 미국에 이미 만들어졌을 거예요. 그것마저도 지금 잡아내는 방식으로 가고 있고요. 완전히 미국 내에서 만들어서 미국 내에서 소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홍종호> 그런 과정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죠.◇ 한병화> 그렇죠. 한화솔루션도 그렇고 OCI홀딩스도 그렇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어쨌든 미국 쪽에 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시고 싶은 게 있으면 해주시죠.◇ 한병화> 계속 저는 주식시장에 있는 사람이다 보니까 안타까운 면들이 많이 있어요. 별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홍종호> 정책과 시장이 달리 간 대표적인 케이스였어요.◇ 한병화> 그렇죠. 그런 부분들은 아쉽죠. 지금까지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병화> 감사합니다.



'1억 내고 5억 전세' 막히나…李 지목 '전세대출 규제' 방향은

23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주택 구입시 세입자 전세대출로 마련한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방안도 막혀 있는 상황이다.이에된다. 10.15 대책 때 1주택자 이자상환분 DSR 반영은 행정지도와 감독규정 개정을 거쳐 같은 달 29일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똘똘 1채' 종부세 강화 가닥…공제·중부담·초고가 3그룹 설계

주택 수 대신 주택 가액을 기준으로 중과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도 토론회를 거치며 유력한 방안으로 부상했다. 이는 1세대 1주택이더라도 '똘똘한 1채'를 겨냥해 초고가 여부를 기준으로 세 부담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개편 콘셉트는 기본공제선과 초고가 기준선을 중심으로 기본공제, 중부담, 초고가 그룹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세 부담을 차등화하는 방식이다. 기본공제 그룹은 현행처럼 종부세를 내지 않는 그룹이다. 기본공제선과 초고가 기준선 사이에 위치하는 중부담 그룹은 세 부담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완만하게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고가 기준선 이상 그룹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나 세율 인상 등을 통해 과세 강도를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초고가 기준은 시가 30억∼50억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3일 토론회에서도 강성훈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는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보유 주택 수가 아니라 주택 가액을 기준으로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공제 체계도 실거주자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기본공제 규모와 초고가 기준, 가액 기준 전환 여부, 공제 개편 방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과표 20억 넘는 초고가 1주택 작년 종부세 461억원 공제…153%↑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현행 종부세 제도가 비싼 집의 세금을 더 많이 줄여주는 측면이 통계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정부는 초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준비 중이다. 26일 국세청 국세통계를 분석해보면 과세표준 20억 초과 주택에 적용한 2025년 귀속 개인 종부세 세액공제액 합계는 전년(182억원)보다 약 279억원(153.2%) 늘어난 461억원 수준이었다. 과표 20억 초과 주택의 세액공제액은 2021년 681억원을 기록한 후 확 줄었다가 작년에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주택 가격 상승이 초고가 주택의 세액공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보유 주택 수를 따지지 않고 보면 지난해 전체 종부세 대상자는 53만8천439명(개인·법인 합산)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주택 종부세 전체 세액공제액의 87.9%가 서울 주택에 적용됐다. 과표 20억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이들의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1인당(개인·법인 합산 평균) 5천57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681만원(23.2%) 줄었다. 과표 14억원 초과 주택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세액공제 합계는 약 749억원으로 전년보다 327억원(77.6%) 증가한 수준이었다. 과표 14억원 초과 주택의 세액공제액도 4년 만에 최대폭·최대 비율로 늘었다. 지난해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14억원 이하 종부세 대상 개인 1인당 결정세액은 3주택 이상 보유자가 938만원으로 1주택자보다 565만원 더 많았다.



주택시장 진입 '바늘구멍'…2030 세대 보유율 30% 밑으로

이 때문에 청년들과 중장년의 자산 격차는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하위 20%의 주택 보유율이 상위 20%보다 더 크게 떨어지면서 상·하위 계층의 자산 격차도 확대돼 대출·세제 개편 등으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년 전보다 2.4%포인트(p) 축소됐다. 반면 50대의 주택 보유 비율은 63.5%, 60세 이상에선 68.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0대와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율 격차는 35.8%p, 60세 이상과 39세 이하에서 이 격차는 40.8%p로 나타났다. 50대와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율 격차는 2017년 24.5%에서 2019년 23.0%까지 축소됐다가 매년 벌어지는 추세다. 60세 이상과 39세 이하에서 이 격차는 역시 2017년 28.5%에서 2019년 27.1%로 좁아졌다가 역시 이후 계속 커지고 있다. 주택 보유 격차가 확대되고 수도권 집값이 오르면서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의 세대 격차도 벌어졌다. 세대뿐 아니라 상·하위 계층 간 주택 보유 격차도 커졌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자산 격차도 벌어졌다. 지난해 순자산 하위 20%(순자산 1분위)의 주택 보유율은 6.8%에 그쳐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였다. 반면 순자산 상위 20%인 5분위의 주택 보유율은 지난해 84.2%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순자산 상·하위 20%의 주택 보유율 차이는 2022년(79.8%p) 이후 가장 큰 77.4%p를 기록했다.



결혼세액공제 대신 보조금 준다…30년 된 가업상속공제 재설계

더 두텁고 빠른 지원을 위해서다. 정부가 주기적으로 폐지 여부를 고민했던 청약통장(주택청약 소득공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일몰 자체를 폐지해 상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업상속공제는 도입 30년 만에 제도 전반을 재설계해 편법 부의 대물림 통로를 차단한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가 8월 초 발표 예정인 세제개편안에는 부동산 제도 개편 이외에도 이재명 정부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세법 개정이 담긴다. 정부는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조세지출'을 대수술한다. 정부는 이들 항목을 대상으로 전면 재검토 작업을 벌였다.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변화는 결혼한 부부에게 100만원 규모로 주는 결혼세액공제의 재정 보조금 전환이다. 결혼세액공제는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생애 한 차례 세액공제를 하는 제도다. 하지만 세액공제 특성상 소득이 적어 세금을 내지 못하는 이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맹점이 있었다. 연말정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차 문제도 있었다. 다만 비슷한 맹점이 있는 자녀세액공제는 이번 개편에서는 재정 전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업방식은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내달 말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통장으로 대표되는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는 아예 일몰을 없애 상시 제도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창업 지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청년 창업기업에 5년간 소득세·법인세를 최대 100%(비수도권) 감면해주는데, 추가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매보조금 지원과 투자세액공제를 받는 전기차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처럼 신설·확대 항목도 적지 않아 실제 감축 규모는 수천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이번 개편안에서 빠지고 장기 과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4차 유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 확인도 세제개편안 발표 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청년·서민 실수요자 대출총량 관리대상 제외 검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대토론회를 계기로 청년·신혼부부 등에는 핀셋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이 이들에 한해서는 가계대출 규제를 융통성 있게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서 핀셋지원 대상 관련 대출을 제외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가계부채를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당국의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핀셋지원을 하려면 금융권의 대출여력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주요 시중은행은 상반기에 이미 연간 가계대출 여력을 사실상 소진했다는 데 당국의 현실적 고민이 있다. KB국민은행이 이달 초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하기로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일각에서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의 예외 항목을 늘리다 보면 규제 효과가 약화할 수 있어 목표치 자체를 조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동산정책 대토론회 당시 여러 대목에서 핀셋지원 관련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대표적으로 비거주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 규제가 예상된다. 23일 대토론회에서도 "전세를 쉽게 하도록 서민을 지원해준다며 전세 대출을 거의 무제한으로 해 줬다"며 "너무 과한 바람에 집값 폭등의 한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규제 방식이 포지티브일지 네거티브일지도 관심이다.



고금리에 2분기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일부 은행에서는 가계·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5대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도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이는 2016년 1분기 말(0.36%)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말 평균 0.30%에서 올해 1분기 말 0.32%, 2분기 말 0.33%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은행 별로는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0.32%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작년 말(0.28%)보다 0.04%p 상승했다. NH농협은행은 2분기 말 가계 연체율이 0.48%로, 2014년 2분기 말(0.54%) 이후 1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우리은행도 0.31%로 1분기 말(0.29%)보다 상승했으나, 작년 2분기 말(0.33%)보다는 낮았다.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27%로 올해 1분기 말(0.28%)보다 소폭 내렸으며 신한은행(0.25%)은 전 분기 말과 같았다. 우리은행의 2분기 말 중소기업 연체율은 0.75%로 팩트북 자료가 존재하는 2019년 1분기 말 이래 가장 높았다. 작년 말(0.52%)보다 0.23%p 상승했다. 신한은행은 0.49%로 2017년 2분기 말(0.52%)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2분기 말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팩트북 기준)은 총 7조4천331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6조4천325억원)보다 약 1조6억원 증가해 2018년 1분기 말(8조2천143억원)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023년 말 4조4천943억원에서 2024년 말 5조5천807억원, 작년 말 6조1천787억원 등으로 증가한 뒤 올해 2분기 말 7조원대로 올라섰다. 전체 대출 중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가계와 기업 모두 상승했다. 2분기 말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 단순 평균치는 0.40%로, 2020년 1분기 말(0.43%) 이후 가장 높았다. 가계가 작년 말 0.23%에서 2분기 말 0.25%로 상승했고 기업은 같은 기간 0.42%에서 0.51%로 올랐다. KB국민은행의 가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1%로 1분기 말(0.21%)에 이어 2020년 2분기 말(0.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은행도 가계 고정이하여신비율(0.22%)이 2020년 2분기 말(0.23%) 이후 가장 높았으며 다른 은행들도 올해 들어 가계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대체로 상승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고정이하여신비율(0.61%)이 2019년 2분기 말(0.70%) 이후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대출의 고정이하여신비율(0.48%)도 2019년 1분기 말(0.54%) 이후 가장 높았다.



'생산적 금융'이라더니…중소기업 대출 80%에 담보·보증 요구

정부는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보고 자금을 선제 공급하라고 주문하고 있으나,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대출 상환 가능성이 우선 고려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이재명 정부 들어 올해 6월 말까지 생산적 금융 차원에서 집행하거나 약정한 중소기업 대출은 총 42조6천578억원 규모 집계됐다. 담보대출과 보증대출을 합산하면 33조5천22억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8.5% 수준이다. 5대 은행 생산적 금융 명목 기업 대출 현황(단위:억원,%)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자료 취합. 올해 6월 말 누적 기준. A 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11조7천250억원 가운데 담보대출이 7조9천215억원, 보증대출이 2조967억원이었다. 둘을 합한 비중은 85.4%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B 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의 84.9%가 담보·보증대출이었고, C 은행은 81.8%였다. 모든 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비중이 30%를 밑돈 셈이다. 5대 은행의 같은 기준 대기업 대출 총 30조6천719억원 중 담보대출은 6조2천347억원으로 20.3%, 보증대출은 9천750억원으로 3.2% 수준이었다.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64조원 전망…이익률 75% 넘을 수도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2분기에 영업이익 64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률도 75%를 넘길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1분기 영업이익(37조6천103억원)을 합쳐 올해 상반기에만 10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SK하이닉스가 전망치에 부합할 경우 양사의 합산 2분기 영업이익은 150조원을 넘어선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30일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한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장기 국면에 접어든 결과라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전 분기(72%)보다 소폭 오른 75∼7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2분기 TSMC의 영업이익률이 60.3%인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격차는 약 15∼17%포인트가량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구조 개선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6월 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아…엔화는 역대 최저

다만 7월 들어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이달 실질 가치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 엔화 가치는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국 통화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이달 들어 원화가 급격히 방향을 틀면서 원/엔 환율은 2년 만에 890원을 하회했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79.31)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6월 실질실효환율 하락폭은 내국인 해외 주식 투자가 크게 늘면서 환율이 급등했던 작년 11월(87.23·전월 대비 -1.92p)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6월 원/달러 환율이 장중 최고 1,555.2원까지 치솟으면서 원화 실질 가치가 하락했다. 6월 평균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가)은 1,527.95원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2월(1,626.7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 달 원화 실질 가치는 BIS 통계에 포함된 64개국 중 일본(65.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올해 5월 0.49p 반등했지만, 지난 달 0.73p 하락해 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원화와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작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7개월 연속으로 64개국 중 나란히 63·64위를 기록했다. 월별 한국·일본 실질실효환율 지수 추이(단위:포인트. 환율 야간 거래 종가가 1,45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7일(1,456.0원)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6.24% 상승해 주요 20개국 통화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엔화 가치는 0.83% 하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163.986엔까지 올라 164엔에 육박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반기 車보험 적자 1천890억원…6년 만에 적자 전환

하반기 경상환자 8주 초과 장기 치료를 관리하는 이른바 '8주룰' 도입 효과가 기대되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만큼 연간 적자 폭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약 1천8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적자는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손보업계는 상반기 기준 2020년 1천262억원 적자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행량이 줄며 2021년부터 흑자로 전환, 작년까지 이를 유지해왔다. 올해 들어 손해율도 악화했다. 대형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상반기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5%로 작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KB증권은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 3사의 자동차보험 2분기 손익은 576억원 수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자생한방병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주 룰이 구체화하면 자동차 손해율은 추가 개선 여지가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해 전체 적자 규모는 크게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업 새도약기금 교착…정부, 가입·매각 독려 '투트랙'

당국은 올해 10월까지 채권 매입을 끝내는 일정으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 중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대부업체를 끌어들이기 위한 추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당근일지, 채찍일지, 혹은 당근과 채찍을 같이 쓰는 게 효과적일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은행권 저리 대출 등을 인센티브로 제시했지만, 업계는 은행권 참여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실한 인센티브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업체들이 연체채권을 매입가 보다 더 싸게 기금에 넘기는 것을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로 꼽는 데 따른 것이다. 매입가율을 조정해도 일정 부분 손해가 난다는 것이다.



"3배 식초 사려면 통장잔고 3000만원 있어야 하나"… 개미들의 웃픈 자조 [개미의 세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레버리지 식초'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흑백요리사' 여경래 셰프의 친동생 여경옥 셰프가 자신의 주식 계좌를 인증한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여 셰프는 과거 실전투자대회 1위를 차지할 만큼 주식에 일가견이 있었지만, 최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가 '반토막'이 났다고 고백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발을 들였다가 큰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가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되면 '물타기'도 불가능해진다는 점이다. 그냥 지금 눈물을 머금고 손절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호소했다. 어딜 가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이야기 뿐이다. 제조사에 따르면 사과식초와 2배 사과식초, 3배 사과식초의 차이는 산도다. /사진=뉴스1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이후 국내 증시는 레버리지 광풍에 휩싸였다. 그러다 코스피 변동성이 극대화되면서 7000선이 무너지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주 원인으로 지목됐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한 종목 중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444억원),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885억원)가 상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같은 날 코스콤 ETF체크는 국내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최근 1주간 자금 유입이 534억원에 그쳤다고 밝힌 점도 흥미롭다.



'15조→5조' 쪼그라든 코스닥 거래대금…'삼전닉스' 레버리지는 두 달간 392조 [코스닥이 사라진다①]

연합뉴스 제공 하루 15조원 넘게 거래되던 코스닥시장이 두 달 만에 5조원대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4종에서는 392조원이 거래됐다. 두 종목 본주에서도 959조원이 거래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관련 상품 14종의 누적 거래대금이 1800여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시장 전체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는 지수와 거래대금, 신용융자가 나란히 급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난 5월 27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5조2784억원이었다. 지난 24일에는 5조1770억원으로 감소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첫 5거래일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조741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1133.13에서 748.22로 34.0% 하락했다. 지수 하락률보다 거래대금 감소폭이 훨씬 컸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359조4237억원이었다. 일평균으로는 레버리지 ETF 14종이 9조5641억원, 코스닥시장 전체가 8조7664억원이었다.



신세계百, 여름철 언더웨어 수요 겨냥 강남점서 '젤리샵' 팝업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가 개발한 '젤리 브라'를 백화점 최초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셀프개통' 부담 없앤 알뜰폰 요금제 출시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월 4천900원부터 월 3만7천900원까지 4종으로 구성됐다.



[마켓인사이트] 반등 시도하다 또 출렁…코스피 변동성 이어지나

다만 주중 6,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미국 알파벳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설비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한 이후로는 흔들림 속에서도 반등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9.98포인트(1.91%) 내린 6,690.62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수는 중동 긴장 재고조와 반도체주 약세 흐름 속에 주초부터 4% 넘게 급락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튿날부터는 외국인 중심의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7천피'를 회복했다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4일에는 재차 6% 가까이 밀리며 장을 마쳤다. 이처럼 롤러코스터 장세가 지속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선 한 주간 7차례나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프로그램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분위기가 반전된 계기는 한국시간 23일 새벽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설비투자(CapEx)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이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 콜에서 "2026회계연도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 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지출 규모를 늘렸고, 내년에도 자본 지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축소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란 시장의 우려를 크게 완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반등을 시도하다 새로운 암초에 부딪혔다. 이에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한풀 잦아드는 듯하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됐고, 이에 코스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5.72% 급락하며 최근 수일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전주보다 9.74% 하락한 78.65로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둔 경계심리에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2.77% 하락했다.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흐름과 미국 빅테크 실적발표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가늠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해외 코인거래소 새 먹거리 '토큰 닉스'…하루 수백억원 거래

국내에서는 토큰증권 제도화 법이 마련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뒀지만, 허용 범위에 상장 주식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2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한 이후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관련 토큰화 상품을 잇달아 거래 지원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품은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서 주로 거래되는 엑스스톡의 SKHYx다. 지난 13일 출시돼 바이낸스 등 10개 중앙화거래소에서 거래 중이다. 이들 상품은 가상자산과 같이 휴일 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개별 가상자산 거래소 정책에 따라 토큰증권이 허용되지 않은 일부 국가에서는 거래가 제한되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적은 금액으로도 언제든 투자할 수 있고, 거래소 입장에서는 기존 가상자산 투자자 외 다양한 상품에 관심 가진 이용자를 끌어들여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 韓 토큰 주식 올릴 분산원장 효력 인정…비정형증권부터 허용 국내서도 증권을 블록체인 분산원장에 올려 토큰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은 마련됐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증권 발행의 근거는 이미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율곡로] 구멍 뚫린 외교·안보 보안망

국가 안보에 큰 허점을 드러낸 충격적인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것이다. 외교·안보·정보·군사 분야의 공직자 정보가 이렇게 대규모로 털린 건 유례 없는 일이라고 한다. 국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안보 분야는 사소한 실수조차 허용되지 않으니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안이다. 국립외교원과 의무사령부 외에 다른 외교·안보 부처 및 기관들의 보안망도 현재 뚫리지 않고 안전한 상태라 장담하기 어려워서다. 외교부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해킹 사실을 통보받은 뒤에도 약 5개월가량 이를 공개하지 않고 피해 당사자들에게도 알리지 않아 은폐 및 늑장 대처 논란도 일고 있다. 따라서 유출된 외교·안보 분야 요원들의 정보가 이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악의적으로 활용될 게 뻔하다. 최악의 경우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외교·안보 인적 자산 배치도를 새로 짜야 할 수도 있다.



美무역법 301조 절반은 관세 안물었다…'과잉생산' 협상력 관건

최근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강제노동 관세 12.5%가 확정된 상황에서 향후 발표될 과잉생산 조사가 추가적인 관세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의 협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개시한 무역법 301조 조사는 총 14건이다. 나머지 5건은 실제 관세 징수로 이어지기 전에 양자 협상이나 다자간 합의 등을 통해 관세가 유예되거나 정책 전환 과정을 거치며 종료됐다. 미국은 2024년 4월 중국 해운·물류·조선 부문 불공정 행위에 대해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은 2020년 10월 베트남 중앙은행의 환율 개입 의혹을 이유로 301조 조사에 착수했지만 협상 끝에 별도의 보복 관세 없이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하며 절차를 마무리했다. 같은 시기 진행된 베트남 불법 목재 수입 조사 역시 약 1년에 걸친 협상 끝에 관세 대신 자율적 이행을 점검하는 선에서 사안이 정리됐다. 미국은 2019년 7월 301조 조사를 개시해 관세 부과 결정을 내렸지만 실제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9년 4월 미국이 301조 조사를 개시한 유럽연합(EU)·영국의 에어버스 보조금 지급 문제도 협상을 통해 관세 집행이 5년간 정지돼 통상 마찰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처럼 지난 10년간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사례를 보면 절반은 관세 부과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실제 징수로 이어지지 않거나 협상 카드로 전환되는 패턴을 보였다. 강제노동 301조 관세 부과 대상국들은 관세 유예 또는 완화를 요청했으나 USTR은 거의 원안 그대로 관세를 확정했다.



빚 있는 청년, 불안정 일자리 빨리 내몰려…심리적 경로 첫 확인

이는 국내에서 청년 부채가 심리적 요인을 거쳐 노동시장 진입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한 첫 연구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부채가 있는 청년의 평균 구직 기간은 9.4개월로 부채가 없는 청년의 평균 구직 기간 10.6개월보다 1.2개월 짧았다. 연구진은 이어 취업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1차 노동시장'과 안정적이지 않은 '2차 노동시장'으로 나눴다. 그 결과 빚 있는 청년 중 2차 노동시장에 진입한 비율은 70.1%로 빚 없는 청년(66.6%)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차 노동시장으로 간 청년들의 구직 실패 경험을 보니 빚 있는 청년은 38.2%가 구직 실패 경험이 있었고 빚 없는 청년은 25.2%만 실패 경험이 있었다. 연구진은 "부채 보유자는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비교적 불안정한 일자리라도 갖기 위해 구직 활동을 활발히 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부채 유무에 따른 구직 동기를 분석해 보니, 부채가 있는 청년의 구직 동기가 4.2로 부채 없는 청년(4.4)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물타기'? 개미, 사흘 줄매도 후 폭풍매수

일별로 보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지난 21일 576억4천81만원, 22일 769억5천243만원, 23일 242억5천258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1천621억6천71만원, 457억9천308만원, 1천803억7천176만원 매도 우위였다. 이처럼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대책 발표 후 첫 거래일인 20일을 제외하면 개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던 추세는 24일 완전히 반전됐다. 24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1천38억959만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은 3천500억2천688만원을 각각 순매수한 것이다. 24일 하루 동안 개인이 사들인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총 4천538억3천647만원이었다. 지난 20∼24일 개인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125억1천130만원)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1천31억2천170만원)을 합쳐서 총 1천156억3천299만원을 순매수했다.



'모범사용자라더니' 작년 공공기관 산재 승인 971건…5년새 최다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공공기관 335곳에서 발생한 사고·질병·출퇴근 산재 승인 건수는 971건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많다. 공공기관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826건, 2022년 810건, 2023년 908건, 2024년 947건, 2025년 971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기준 사고로 인한 산재가 714건, 질병 산재는 103건, 출퇴근 산재가 154건이다. 매년 거듭되는 공공기관 산재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 조사 평균 8개월…"우선순위 체계 필요"

중대사건 대응 인력 집중에 일반 사건 처리 지연 가능성도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건 조사에 평균 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중대 사건에 조사 인력이 집중되면서 일반 사건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며 사건별 우선순위와 인력 배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수치는 개인정보위가 연도별로 처분한 사건을 기준으로 조사 착수부터 조사 완료까지 걸린 기간을 평균한 것이다. 예산정책처는 조사 처리 장기화가 단순히 사고조사 건수 증가 때문만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에도 개인정보위 조사관 4명과 KISA 기술지원 인력 7명 등 총 14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됐다.



초고소득자 건보료 최대 月612만원…26년 묵은 하한선도 현실화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일정 금액 이상 내지 않던 초고소득자의 보험료 부담을 늘려 형평성을 맞추고, 26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최소 보험료 기준을 현실화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개편안은 상위 0.01% 수준의 초고소득자에게 적용되는 보험료 상한 기준을 올리고, 최저임금 인상과 단절돼 있던 보험료 하한 기준을 최저임금법과 연계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 초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선 상향…본인 부담 최고 459만→612만원 우선 초고소득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상한선이 크게 오른다. 개편안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월급 기준 보험료(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지지난해 평균 보험료의 30배에서 40배로 상향된다. 이번 상한선 인상 적용 대상은 직장가입자 상위 0.04%인 7천60명, 지역가입자 상위 0.02%인 1천891세대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1천751억원의 건강보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관광수지 3개월 연속 흑자 행진…방한객 1인당 193만원 지출

관광수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13억3천920만달러까지 떨어졌다. 연간 관광수지도 2023년 103억8천260만달러, 2024년 102억720만달러, 2025년 107억6천40만달러로 3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4억340만달러, 2월 10억9천930만달러로 적자를 이어가다가 3월에 2억6천380만달러의 흑자로 전환한 뒤 4월에도 1억5천990만달러로 흑자를 이어갔다.



'레버리지 규제' 본격시행 앞둔 국내증시, 변동성 완화될까

지난주 장중 출렁임은 다소 줄었지만, 7월 전체로 보면 코스피의 평균 일중 변동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국제유가와 시장금리도 다시 오르면서 변동성을 키울 변수로 재부상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7월 20∼24일) 코스피의 평균 일중 변동률은 4.98%를 기록했다. 일중 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 차이를 두 값의 평균으로 나눈 수치로, 하루 중 지수가 크게 움직일수록 높아진다. 이달 1일부터 직전 주인 16일까지 코스피의 평균 일중 변동률이 6.75%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주에는 장중 출렁임이 다소 줄어든 셈이다. 지난주를 포함한 7월 1∼24일 코스피의 평균 일중 변동률은 6.23%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록한 장중 고점 97.99보다는 낮아졌지만 연초 30∼40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최근 증시 변동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24일에는 두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49.5%로 내려 지난 5월 27일 사상 처음 50%를 넘어선 이후 약 8주 만에 다시 5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3천만원으로 정하고 현금만 인정한다는 내용의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지난 22일 예고했다. 다만 그는 "레버리지 상품을 통한 매수세가 줄어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 탄력과 기대수익률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AI 저품질 영상 돈줄 끊는다…의료·금융 아바타 제한

이처럼 유튜브는 AI 활용은 허용하되 인간의 창의성과 책임이 담긴 콘텐츠만 보상하겠다는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유튜브 내에서 급증하는 무분별한 AI 슬롭(저품질 AI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AI 기술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대신 광고 수익 자격 박탈 기준이 되는 세 가지 유형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해당 유형에 해당하는 영상은 AI 생성 여부와 무관하게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실존 인물을 본떠 만든 AI 아바타로 금융 투자, 의학적 진단, 법률 자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은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됐다. AI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 자동화에 의존해 조회수를 늘리던 유튜브 채널은 AI 활용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치솟는 유가에 관련 ETN, 이달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메리츠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H)' 종가는 5만1천490원으로 지난달 말(3만465원) 대비 69% 급등했다. 해당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즉, WTI 선물 가격이 오르면 2배만큼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이달 수익률 상위 10개 ETN 중 7개 종목이 국제유가 상승 시 수익을 얻는 상품이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이에 23일(현지시간) 기준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2.19달러로 지난달 말 대비 33% 치솟았다. 브렌트유 종가도 배럴당 100.69달러로 약 두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지난달 말 대비로는 38% 급등한 수치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69달러로 전장보다 7.04%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 관련 테마주 수익률도 이달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는 3분기 내 최대 배럴당 160달러까지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뛰는 유가에 물가 불안 우려…금리·관세·환율도 '경고등'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소비자물가를 자극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움직임과 환율 변동성도 수출과 내수 회복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히면서 하반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유가 다시 100달러 안팎…정부, 물가 압력 방어 총력 2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안팎까지 뛰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배럴당 70∼80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하루 뒤 상승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유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고유가가 장기화하면 국내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이내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으로 물가 불안이 다시 커질 경우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은 가계는 물론 기업대출을 받은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다.



'리밸런싱 재개' 연기금, 이달 순매수…하이닉스 사고 삼전 팔아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 등'은 이달 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684억원 순매수했다. 이달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4천258억원)로, 두 달 연속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다. 순매도 1위에는 SK스퀘어[402340](5천757억원)가 자리했다. 4위는 LG이노텍[011070](1천119억원)이었다. 당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리밸런싱 유예가 지난달 말부터 종료되고, 이달부터 최대 74조원에 달하는 '매도 폭탄' 행진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되레 순매수 흐름이 전개된 것이다. 한 대형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의 신규 유입세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동 긴장고조에 국내유가 반등 조짐…최고가격제로 '시간벌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항로까지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국제 석유시장 불안 속에 국내 유가도 낙폭이 줄어들며 반등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배럴당 유가는 두바이유 90.40달러, 브렌트유 96.78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9.31달러까지 상승했다. 1주일 전에 비해 10달러 안팎으로 급등한 수준으로, 전날에는 브렌트유가 100.6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5월 22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0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유가와 함께 휘발유·경유·등유 등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세다.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배럴당 국제 경유 가격은 165달러, 휘발유는 120.82달러, 등유는 158.29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당장의 수급보다는 향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더 빠르게 반영되면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국제유가와 시차 없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59.1원, 셋째 주에 15.5원 내린 데 비해 낙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유가 불안이 다시 고개를 들자 지난 24일 정부는 8차 석유 최고가격을 7차 대비 동결하며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했다.



'세계 3위' 브라질 화장품 시장…K-뷰티, 남미 공략 '교두보'로

브라질 수출 5년 새 10배로 성장…현지 유통망 넓혀 신시장 공략 세계 3위 화장품 시장 브라질을 선점하기 위한 K-뷰티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브라질을 교두보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K-뷰티 기업이 이례적으로 대거 참석하는 만큼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화장품 소비 대국이지만 K-뷰티 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으로 남아 있다. 보건산업통계(KHISS) 포털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2023년 254억달러 규모로 일본(246억달러)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 시장 규모는 374억달러로 세계 시장의 5.8%를 차지했다. 품목별 경쟁력도 두드러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뷰티업계의 브라질 수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 관세청 수출입 실적 통계에 따르면 대(對)브라질 화장품류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5천430만달러로, 전체 수출국 207개국 가운데 3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주요 수입국에 해당한다. 브라질 내에 K-뷰티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도 하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한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필두로 브라질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 브랜드가 이달부터 브라질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반기 실적 반등 시동 거는 K배터리…조기 흑자전환 기대↑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오는 30일 일제히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7조5천602억원, 영업이익 1천133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삼성SDI도 당초 예상했던 하반기가 아닌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북미 현지 ESS용 배터리 수요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 확대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서 지난해 10월 기존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전환해 ESS용 NCA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분기에는 LFP 배터리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 SNS 규제 어디까지…추천 알고리즘도 손본다

가입 연령 제한을 넘어 플랫폼의 서비스 설계와 추천 방식까지 규제 대상으로 검토되면서 청소년 보호와 표현의 자유, 산업 혁신의 균형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방미통위에 따르면 정부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의 청소년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청소년의 SNS 가입 여부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 방식까지 규제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정부는 이용자 연령 확인 의무화 만 14세 미만 가입 제한 만 19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무한 스크롤·맞춤형 추천 기능의 기본 제공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도 부모가 동의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추천 기능 등 일부 서비스 역시 부모의 선택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부모의 교육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절충안이다. 추천 알고리즘 제한은 모든 콘텐츠 추천을 없애는 방식이 아니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이용 이력을 분석해 유사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노출하는 맞춤형 추천 기능을 청소년 계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다. 그동안 청소년 SNS 규제는 이용 시간이나 가입 연령을 제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플랫폼의 책임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도 쟁점이다. 방미통위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보호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한 플랫폼 책임 강화와 청소년 보호 책임자 제도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내수 3년만에 170만대 회복한다…친환경차 비중 60% 육박

수출은 주요국 고물가와 금리 인상, 일부 모델의 현지 생산 전환 등으로 하반기 들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최근 '2026년 하반기 자동차산업 전망'에서 내수·수출·생산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분석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5만1천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는 작년 대비 113.6% 증가한 19만8천509대를 기록하며 내수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기차 비중은 작년 11.1%에서 올해 23.3%로 상승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46.1%에서 57.8%로 상승했다. KAMA는 하반기 들어 내수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판매량이 작년 대비 2.7% 증가한 86만5천대를 기록하며 연간으로는 17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수출은 2.1% 증가한 144만1천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 비중은 작년 30.0%에서 37.0%로 상승했다. 연간 전망치는 0.9% 증가한 276만대다. 연간 전망치는 0.7% 증가한 413만대다.



SK하이닉스 업은 크레딧물…높아진 캐리 매력에 투심 살아날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지만 투자자는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국고채보다 금리가 더 높은 우량 회사채는 추가 금리(스프레드)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6월 한 달간 약 30조원 가까이 줄었던 자금이 반기 말을 지나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다. 단금시장 안정은 크레딧 투자심리 회복 기대를 키우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우려와 단금 이탈이 맞물리며 크레딧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됐는데, 이는 단금 수요 회복과 함께 이자 수익을 노린 투자 매력을 키웠다. 이런 매수 열기는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크레딧 시장 매수 수요를 떠받치는 배경에는 SK하이닉스[000660]가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단기 크레딧이 계속 강한 것은 자금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 자금이 단기물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봉쇄 우려까지 더해지자 유가는 다시 상승했다"며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이어지며 크레딧 스프레드가 팬데믹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 전동화 가속도…독일선 전기차가 1등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순수 전기차(BEV)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 신차 등록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동력원에 올랐다. 자동차 산업의 발상지 독일에서 전기차가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가 본격적인 확산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상황으로 평가된다. 26일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 통계를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독일 신차 등록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28.4%를 기록했다. 전기차 신규 판매 증가세가 전체 차량 비중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변화는 유럽 전체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현대차와 기아도 유럽 시장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 20만대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유럽 누적 전기차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치지직, 월드컵 흥행 타고 이용자·신규 설치 역대 최고

26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애플리케이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533만761명으로 집계됐다. 치지직의 월간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 치지직 앱의 지난달 신규 설치 건수 역시 152만4천493건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분야 앱 가운데 가장 많았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서도 지난달 치지직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524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베테랑 MD 감각 대신 AI"…유통가, 상품기획·발주까지

'가상 소비자'가 신제품도 평가…고객 상담 넘어 핵심 업무에 적용 국내 유통업계가 인공지능(AI)을 핵심 업무 영역으로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 고객 상담이나 상품 추천에 머물던 AI 활용이 상품기획(MD)과 마케팅, 수요예측 등 핵심 업무로 투입하면서 AI를 업무 전반에 접목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고객 상담이나 상품 추천에 머물렀던 AI 활용 범위를 상품 개발과 수요 예측,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AI 활용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AI 합성소비자를 활용한 상품기획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과잉 재고로 인한 할인 판매 손실을 줄이고 신선식품의 선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다.



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아파트…불나면 최전선엔 '고령의 경비원'

부실한 방재 시스템 공백 메우는 역할…주민 대피시키다 숨진 사례도 고용불안은 계속…초단기 계약·용역업체 낀 하청 구조에 갇혀 "우리도 무섭지. 연기가 펄펄 나는데."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만난 경비원 김모(71)씨는 공동주택 관리 중 가장 무서운 상황이 화재라고 말했다. 김씨가 고용된 아파트는 지난 21일 화마가 덮쳐 한 세대가 불에 탔다. 당시 한 65세 경비원이 5층으로 뛰어가 코와 입을 비집고 들어오는 연기를 참고 복도를 뛰어다녔다. 오래된 아파트 특성상 자동 화재 대응 시스템이 미비해 초동 대처에 공백이 생기는데, 이를 경비원이 직접 움직이며 대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비업법상 화재 대응은 경비원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2월 26일 여고생이 사망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 때도 경비원이 추가 피해를 막으려 분주하게 움직인 상황이 강남소방서 조사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경비원 A씨는 당일 오전 6시 18분께 경보음이 울리자 화재가 난 층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화재 대피를 안내하다 경비원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다. 2017년 3월 18일 오전 9시께 노원구의 한 아파트 주민을 돕다 숨진 양명승 씨다.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혐의 현장출동 기사 항소심도 무죄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보험 현장출동 요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동차보험 현장 출동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사업자 A씨는 2018∼2023년 자신의 차량 과실 비율이 낮게 나올 만한 상황에서 상대 차량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1심과 2심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검토한 결과, A씨가 고의로 속도나 진행 방향을 바꿔 상대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볼 만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한국서 최초 출시 스타벅스 '에어로카노', 5개월새 550만잔 판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월 26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에어로카노'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50만잔을 돌파했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기술을 더해 벨벳처럼 크리미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 전용 아메리카노 음료다.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한국 고유의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커피 문화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획됐다.



일반약도 안심 못한다…부작용 1위는 발진

대한약사회, 13년간 이상사례 5천667건 분석 소화불량·가려움 뒤이어…신고 69%는 여성 최근 10여년간 일반의약품 복용 이후 발생한 부작용은 발진, 소화불량 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약 업계 등에 따르면 이모세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펴낸 '의약품정책연구' 최신호에서 일반의약품 이상 사례를 분석한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이 원장은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013년 4월 설립 이후 작년 12월까지 접수한 비처방 일반의약품 이상 사례가 5천66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게임 승패 좌우하는 모니터…삼성·LG 게이밍모니터 경쟁 치열

디스플레이의 반응 속도가 높을수록 플레이어가 화면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점점 더 성능이 높은 모니터를 찾는 게이머들이 늘어나면서다.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이끄는 삼성과 LG는 앞다퉈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높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사율 144헤르츠(㎐) 이상 글로벌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매출 기준 20억6천400만달러(약 3조1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7억9천100달러)와 비교해 15.2% 증가했다.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수요는 발전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에 맞춰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 게임이 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144㎐에서 360㎐로 넘어갔더니 슈팅 명중률이 높아졌다", "격투 게임 잔상이 줄어 회피율이 올랐다" 등의 사용 후기를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게이밍 모니터 주사율이 실제 게임 실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연구로 입증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주사율·고해상도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신뢰할 수 있는 주방가전' 1위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 JD파워 등 소비자 평가의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북미 빌트인과 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사와 주택 개발업체가 신규 주택에 가전을 공급하는 B2B 빌더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브랜드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LG전자는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방가전 브랜드'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폭염 속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정전…4명 승강기 갇혀

폭염특보가 내려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내부 전기설비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택공급·세운4구역·야간경제…오세훈 표 정책들 '풍전등화'

추후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는 만큼 오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 중 아직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초기 단계인 것들은 사장되기 때문이다. 이미 예산이 투입됐거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사업도 여당이 줄곧 비판해온 것들은 운영이 위축될 수 있다. 오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정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대립한 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이미 사업시행계획 인가 결정까지 내려져 행정 절차는 마무리 단계지만, 강한 의지로 추진해온 오 시장이 시장직을 잃으면 정부의 반대를 뚫고 사업이 진행되기 어렵다. 70세 이상 고령층 버스 무임승차 도입과 현재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기준 연령의 70세 상향 역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정치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버스 무임승차를 위한 조례안은 서울시의회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해서는 아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한창 운영 중인 시설이나 사업은 이미 상당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전면 백지화하거나 철거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축소 운영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여당의 강한 비판에 시달렸던 한강버스다. 시가 주최하는 여러 기념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AI프리즘] 샌프란 AI 선언, 한국 AI 위상 확인했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AI 모델 개발에서 반도체와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 다만 이번 선언이 실질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려면 투자 실행과 AI 인프라 구축, 독자적인 AI 모델과 컴퓨팅 경쟁력, AI 주권 확보라는 과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1천400조 AI 동맹…글로벌 빅테크와 한국 대기업 총집결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국의 AI 산업 비전을 담은 '샌프란 AI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의 핵심은 한국을 대체 불가능한 AI 공급망 핵심 국가이자 제조 현장과 공공서비스 전반에 AI를 가장 빠르게 확산시키는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개발도상국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고, 지난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을 기반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AI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SK그룹은 엔비디아와 5천억달러 이상 규모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국내 2GW급 AI 클라우드와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며, 네이버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함께 최대 1GW 소버린 AI 팩토리 확장에 힘을 모은다. 이번 선언의 배경에는 AI 산업의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자리한다. 최첨단 AI 모델의 접근권 역시 반도체처럼 국가안보 차원의 통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AI 모델 접근 자체가 지정학적 변수로 떠오르면서, 모델을 구동하는 반도체와 제조 기반을 보유한 국가의 협상력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은 이미 메모리반도체 공급망과 독자적인 AI 기술 경쟁력, 빠르게 성장하는 AI 수요를 동시에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정부도 AI 혁신 생태계 조성과 범국가적 AI 전환,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를 축으로 한 국가 전략 의지가 상당한 편이다. 대규모 투자와 기술 협력은 국내 AI 인프라·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AI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서비스 확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AI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통3사 2분기 희비…SKT 회복·LGU+ 성장, KT 주춤

반면 KT는 지난해 부동산 분양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동통신 본업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AIDC)와 기업간거래(B2B) AI 사업이 이통 3사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3천4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 개선은 지난해 2분기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가입자 이탈과 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해킹 사태 이전인 2024년 2분기 SK텔레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천224억원, 5천375억원이었다. 올해 2분기 예상 실적은 당시 수준을 사실상 회복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천901억원, 3천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1.8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꾸준한 무선 가입자 증가와 기업 인프라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KT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8천218억원과 5천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43.33%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본업 부진보다는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李대통령, 실리콘밸리 VC 만나 "'다음세대 삼성' 함께 만들어야"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선 "해외 창업 인재의 유입을 가로막는 비자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고,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연기금과 민간 자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이 창업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은 오랜 안보 동맹을 넘어 이제 기술 동맹, 혁신 동맹, 스타트업 동맹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혁신과 벤처투자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의 미래를 논의해 매우 뜻깊다.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샷!] "돈을 빌리고 안 갚아도 된다?"

군인·대학생·미성년 겨냥 SNS 불법 대출 광고 급증 "도박자금·유흥자금 필요하지? 지난 16일 엑스에 올라온 '개인 돈 급전 대출' 광고다. 불법 사금융이 SNS를 타고 대학생과 군인,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 25일 현재 SNS에서는 "미성년자분들 10년생부터 (대출) 가능. 생활자금, 도박자금, 유흥자금 모두 ok." (엑스), "미자(미성년자)나 군인들이 돈이 어딨어. 돈을 갚으라고 안하고 돈을 준다고? 궁금하면 상담 들어와"(스레드) 등 청소년과 군인을 겨냥한 불법 대출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그중 "2010년생 미성년자도 대출 가능"이라는 문구를 내건 A계정 상담자는 "20만원을 빌리면 일주일 뒤 40만원을 갚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일단 10만원만 빌려보라"고 했고, 심지어 "돈을 빌리고 안 갚아도 된다"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말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 대출을 망설이자 "과조회(대출 상담을 여러번 받는 것)가 되면 한도나 승인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재차 압박하기도 했다. 또 B계정에 "2009년생인데 대출이 가능하냐"고 묻자 100만원 대출에 이자 80만원을 제시했다. 보증을 위해 지인의 연락처도 요구했다. '군인인데 대출 가능하냐'는 문의에 C계정 상담자는 100만원에 이자 50만원, D계정 상담자는 200만원을 일주일 빌려주는 조건으로 이자 180만원을 요구했다. 온라인에는 군인과 미성년자의 '개인 급전 대출' 관련 글이 잇따른다. 지난 13일 Q&A 플랫폼 '아하'에는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밝힌 이용자가 "지금 10만원 정도가 급하게 필요한데 트위터의 급전 소액대출은 진짜인가요. 괜찮은 걸까요"라고 물었다. 지난달 4일 법률상담 플랫폼 '로톡'에는 자신을 현역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대출 과정에서 지인의 연락처가 업자에게 넘어가고, 상환이 늦어지자 지인이 테러 문자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군에서도 병사들의 도박과 대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병무청 '해직 요구'에 병역거부자 300여명 실업…치킨집도 닫아

영업소 폐쇄 처분으로 병역거부자가 운영하는 치킨집까지 문을 닫았다. 26일 가 병무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무청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병역 거부자 329명에 대한 해직을 요구했다. 이들의 고용주나 자영업자 영업장 소속 지자체에 '병역의무 불이행자 해직 통보' 공문을 보낸 것이다. 고용주도 공문을 받으면 해고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감당할 고용주는 사실상 없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거부자에 대한 해고요구를 거부해서 병무청이 고발한 사례는 1건뿐이고 나머지는 다 요구대로 해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병역법에 근거해 해직 요구 공문을 보냈다는 입장이지만, 생존권 침해라는 반론도 나온다. 이에 따라 병무청은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 한베평화재단에 김 활동가에 대한 해고 요청 공문을 보냈다. 지난 2017년 인권위에는 "재판 진행을 이유로 아무런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병역 기피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권고 불수용 의사를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불수용 판단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취업 제한은 사법절차와는 다른 별개의 행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신임대사 "포스코 참여 흑연광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핵심"

노엘 에마누엘 카간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에서 진행된 와 인터뷰에서 자국에 풍부한 핵심광물 개발에 한국이 더 많은 투자를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부임한 카간다 대사는 이달 22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대사로서 공식 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전임 대사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는 주유엔 탄자니아 대사로 영전했다. 카간다 대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하는 마헨게 흑연광산사업에 대해 "탄자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광물 프로젝트의 하나"라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7월 현재 공사가 초기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본격적인 광산 건설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흑연 거인'인 탄자니아는 다른 4개 지역에도 흑연 매장지가 있으며 코발트와 니켈 등 핵심광물도 매장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이 탐사와 가공부터 배터리 제조와 첨단 기술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장기적인 파트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아프리카 협력의 미래는 원조보다는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춰 상호 이익과 기술 이전, 지속 가능한 투자 등을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간다 대사는 "한국 기업들이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통해 탄자니아에서 뛰어난 평판을 얻었다"며 철도와 항만 등 탄자니아의 전략적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국 투자자들이 탄자니아에 기여할 뿐 아니라 탄자니아를 역내 인구 3억명이 넘는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의 관문으로 활용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테크톡노트] "AI 글래스도 결국 안경"…삼성이 찾은 해답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기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안경 위에 AI 경험을 더해 차세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초경량 설계와 착용감, 내구성 등 아이웨어 본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스마트폰·워치와 연동되는 모바일 AI 생태계를 화면 밖으로 확장하는 인터페이스로 AI 글래스를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AI 스마트글래스를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기기'가 아니라 모바일 AI 경험을 화면 밖으로 '확장하는 인터페이스'로 규정했다. 스마트폰을 계속 꺼내지 않아도 사용자의 시선과 주변 환경, 상황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AI 스마트글래스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사진은 22일 공개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의 신규 디자인. 2026.7.22 [삼성전자 제공.



울주군, 기간제근로자 급식비 현실화 검토…시에 기준개선 건의

울산 울주군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된 기간제근로자 급식비 개선 방안 검토에 나선다. 이는 울주군의회 의원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울주군은 울산시에 기준 개선을 건의하는 등 처우 개선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울주군에서 근무한 기간제근로자는 1천362명으로, 울주군은 이들에게 근무일 기준 하루 5천원의 급식비를 지급하고 있다. 울주군은 답변에서 현재 기간제근로자 일급과 급식비 등은 매년 울산시에서 통보하는 기간제근로자 단가 산정 지침에 따라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급식비는 근무일 기준 하루 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국비 보완형' 기부대양여 추진

반도체 산단 조성에 부지 매각 수입 감소 전망…"국비 추가 지원·부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기존 기부대양여 방식에 국가 재정을 추가하는 '국비 보완형' 구조로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민형배 시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기부대양여의 틀은 유지하되 미래대응기금 등 국가 재원을 활용해 국가 책임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특별시가 무안에 새 군공항을 지어 국방부에 넘기고, 국방부로부터 받은 광주 군공항 부지를 개발해 이전비와 무안지역 지원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바뀌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사업비를 마련하기 어려워졌다.



강원도, 민원 우수사례 최우수상 강릉 '농기계 우리두레' 선정

인공지능 기반 소방 신고 앱·화천형 온종일 돌봄 등 6건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강릉시의 '농업기계 공동 임대 사업'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의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와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3일 도청 별관에서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상황에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순위를 결정했다.



하나은행, 인천신보와 포용금융 업무협약…55억원 특별출연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5억원을 특별출연해 8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화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 포용금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기 신도시 기간 절반 단축' 어떻게…주민 보상 등 난관 산적

업계에서는 신속한 착공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으로 원주민이나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상 절차 지연을 꼽고 있어 정부가 보완책 입법 추진 등을 통해 속도를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광명 시흥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올 상반기 마무리하고 이달 지구 내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협의보상 절차를 시작했다. 애초 계획보다 보상 절차 착수를 4개월 앞당겼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안에 보상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도 관련 절차를 거쳐 차례로 보상 절차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상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보상 절차가 끝난 뒤에도 퇴거하지 않는 주민이 있는 경우 인도(명도)소송을 제기해 강제집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보상과 관련한 사업 지연을 줄일 여러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



애경케미칼, 나트륨배터리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 '속도'

정현수 에코프로비엠 미래기술담당장(왼쪽부터)과 최경세 솔브레인 중앙연구소장, 김준형 애경케미칼 연구소장이 22일 SIB 핵심 소재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체결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제공 애경케미칼이 에코프로비엠, 솔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나트륨이온배터리(Sodium-ion Battery·SIB) 핵심 소재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협약은 지난 22일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진행됐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SIB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국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50인 미만 협력기업 5곳에 안전컨설팅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 평창음악제 3년 연속 후원…아동 참여 프로그램 마련

단원들은 공연 관람과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별강연에 참여하고, 음악과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세븐일레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레드닷 위너 수상

향후 점포 외관 디자인 및 각종 광고물과 유니폼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게시판] 현대백화점 지누스, 8월 2일까지 '에어 쿨슬립 페스타'

행사에서는 에어 매트리스 5종과 에어젤 메모리폼 필로우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AI는 직원일까 도구일까? [김문경의 리더십테크](21)

이름은 AI 에이전트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9년이면 전 세계에서 가동되는 AI 에이전트가 1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AI 에이전트는 이제 몇몇 기업의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마디로 '책임은 질 수 없지만 실행은 하는 존재'라는 점이다. 이 책임 없는 실행자를 조직의 책임 있는 성과로 바꾸는 일이 AI 시대 리더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제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10개국의 AI 사용자 2만 명을 조사해 AI 효과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한 결과, 조직문화와 관리자 지원, 인재 운영 같은 조직 요인이 차지한 비중은 67%였다.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직원 몇 명에게 AI 교육을 시킨다고 조직의 성과가 저절로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관건은 개인의 활용 능력보다 그 능력을 받아낼 수 있도록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있다. 무엇을 조회할 수 있는지, 무엇을 작성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실행할 수 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AI가 만든 결과물에는 반드시 인간 책임자가 있어야 한다. 누가 사실을 확인하고, 누가 품질을 평가하며, 누가 최종 사용을 승인할 것인지 명확해야 한다. 조사에서도 AI 사용자의 86%는 AI의 결과물을 최종 답이 아닌 출발점으로 삼고, 사고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답했다. 실행은 위임할 수 있어도 판단과 책임까지 위임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문화'도 달라져야 한다. 직원이 AI의 오류를 발견했다고 편하게 말할 수 있고, 자신이 만든 AI 업무 방식이 실패했을 때도 숨기지 않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관리자가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을 때는 AI 준비도와 체감 가치가 최대 20%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 구축…AI 에이전트 도입"

아울러 하반기에 데이터 기반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대법 "중개 안하고 계약서만 써준 공인중개사도 대출사기 책임"

발단은 2020년 C씨 일당이 벌인 전세대출 사기 범행이었다. C씨 등은 가짜 임차인을 모집해 전세계약서를 위조한 뒤 A사 등으로부터 전세보증금 담보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가로챘다. 이후 A사는 C씨뿐 아니라 전세계약서를 써준 공인중개사 B씨를 상대로도 소송을 냈다. B씨는 실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 중개 행위를 하지 않은 채 C씨 말만 믿고 전세계약서를 써줬는데, A사가 이 계약서를 믿고 대출을 내준 만큼 B씨에게도 잘못이 있단 주장이었다. 대법원은 "이는 C씨 등의 대출금 편취 범행을 용이하게 하는 방조 행위로 평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OLED 기술 中 유출' LG디스플레이 전 직원들 1심서 징역형

함께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윤씨와 한씨는 각각 1996년과 2000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2021년 중국 업체로 이직했다. 윤씨는 LG디스플레이에 재직 중이던 2020년 10월 한씨와 공모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의 설계 도면 등 국가핵심기술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유출한 자료 및 정보에는 OLED 패널 제조 과정에서 불량률을 낮출 수 있거나 제품의 생산 단가를 측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법원 "재건축 분양 '1세대 1주택 제한' 실질적 세대구성 따져야"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공현진 부장판사)는 원고 A씨가 B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 처분 계획 일부 취소 소송에서 지난 5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현금청산자는 분양 신청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 재신청을 규제하는 법령에 근거한 것이다. 도시정비법은 투기과열지구의 정비사업에서 조합원·일반 분양분 대상자 혹은 그 세대에 속한 자가 5년 내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 신청을 할 수 없다고 정한다. A씨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딸·사위의 세대에 전입한 것이라며 조합 측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도시정비법과 재건축 사업의 취지를 보더라도 A씨의 분양신청권을 제한할 수 없다고 봤다.



KT, 금융권 AI 전환 확대…데이터 중심 AX 본격화

KT[030200]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금융 특화 AI 전환(AX)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제로 KT는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권 전반으로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에는 AI 챗봇과 상담 붓 등 에이전틱 AICC와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보험 분야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드 분야에서는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AI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솔브레인·애경케미칼, 소듐이온배터리 기술협력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은 SIB 양극재 개발 및 양산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솔브레인은 전해액 및 첨가제 기술을, 애경케미칼은 하드카본 개발 및 양산 기술 확보를 각각 담당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미 확보한 SIB 양극재 준양산(파일럿) 라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 리드한다. 최경세 솔브레인 중앙연구소장은 "K-소듐 얼라이언스가가 국내 SIB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청소년 교류·문화 체험의 장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중고 거래 사기 피해금 가상화폐로 세탁…일당 3명 실형

중고 거래 사기로 가로챈 피해자들의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해외 전자지갑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사기 조직의 자금을 세탁한 일당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6단독 김민지 판사는 사기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B씨에게 징역 8개월을, 방조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피해금은 여러 차명 계좌를 거쳐 A씨와 B씨가 관리하는 계좌로 이체됐다.



대구백화점 인수 추진 세경인베스트 "본점 개발·유통 혁신"

대구백화점(이하 대백)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세경인베스트가 본점 개발과 유통 구조 개편 등을 담은 향후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세경인베스트는 대백 본점의 민·관 합동개발과 주상복합·시니어 레지던스·오피스텔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를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경인베스트는 26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 같은 계획과 구상을 내놨다. 세경인베스트는 대백 본점 개발은 대구시와 중구청 등과 함께 민·관 합동개발을 검토하는 한편, 주상복합이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개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일본 '더현대' 매출, 목표치보다 30% 초과 달성"

더현대 매장의 매출은 개점 전에 세운 목표치보다 30% 이상 초과해 달성했다.



HD현대삼호, 타코마항 크레인 4기 수주…미 항만서 마스가 협력 넓힌다

HD현대 제공 HD현대삼호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선박 건조를 넘어 항만 하역 장비까지 한·미 조선산업 협력 범위를 넓히면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HMM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Washington United Terminals Inc·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안벽크레인(항만에 접안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크레인) 2기와 야드크레인(터미널 내 야드에서 차량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크레인) 2기다. HD현대삼호는 장비 설계와 제작을 비롯해 현지 운송,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한다. 안벽크레인 2기는 기존 장비를 대체하고, 야드크레인 2기는 새로 배치한다. 특히 미국 서부 항만은 아시아발 물동량의 주요 관문인 만큼 장비의 안정적인 가동과 유지보수 역량이 터미널 경쟁력에 직결된다. HD현대삼호는 미국 항만 환경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회사는 1985년 이후 미국 주요 항만에 항만크레인 20기를 공급했다.



[AI위클리] 통제망 뚫고 외부 서버 해킹한 AI…우려가 현실로

이처럼 AI의 공격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하면서 '의미 있는 인간 통제' 원칙과 국제 공조를 통한 안전장치 마련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시험은 AI가 복잡한 공격 경로를 찾아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됐다. 그러나 모델은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평가 환경의 통제 장치 자체를 우회 대상으로 삼았다. 이어 권한을 높이고 내부 시스템 사이를 이동해 외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했다. 탈취한 인증정보와 제로데이 취약점 등 여러 공격 수단을 결합해 허깅페이스 서버에서 원격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경로까지 찾아냈다. 이번 초유의 사건을 두고 AI가 취약점 발견과 권한 상승, 내부망 이동, 인증정보 탈취, 외부 서버 공격을 스스로 연결해 수행했다는 점에서 AI 업계에 충격을 줬다.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사이버 공간을 넘어 전쟁과 무기체계에서도 커지고 있다. 전쟁에서 의사결정과 무기체계 운용에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전쟁 AI가 인간의 자율성과 도덕적 판단을 심각하게 약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AI가 방대한 전장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공격 여부까지 제안하면 인간 지휘관 입장에서는 충분히 검토할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천현득 서울대 교수는 AI가 사실상의 전략적 행위자가 되면서 인간 지휘관의 역할이 축소되고 지휘관이 판단 책임을 기계에 떠넘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가 복잡한 사이버 공격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단계에 가까워지면서 국제 공조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국 AI 보안 연구소는 AI가 독자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사이버 작업의 길이가 두 배로 늘어나는 기간이 2025년 추정치 8개월에서 최근 4.7개월로 단축됐다고 분석했다.



HMM, 미 서안 WUT 크레인 4기 교체·증설…"항만 경쟁력 선제 강화"

HMM이 미국 서안 물류 거점인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WUT)의 하역장비를 현대화한다. 선박 확보에 이어 항만 처리 역량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대응하고, 미주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삼호는 장비 설계와 제작, 운송, 현장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장비 인도와 설치는 2028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야드크레인은 터미널 내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화물을 이송 차량에 적재하거나 내리는 역할을 한다. 부지는 약 51만㎡ 규모이며, 793m 길이의 선석을 갖췄다. 항만 반출입 과정의 육상 운송 부담을 낮추고, 철도 기반 장거리 물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다. 미국 서안 항만은 아시아발 컨테이너 화물의 핵심 관문이다. 운항 선대가 늘어나더라도 주요 기항지의 항만 처리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 HMM은 글로벌 항만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인증 획득…남미·서아프리카 정조준

한화오션[042660]이 남미 시장을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획득하며 해양플랜트 수주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표준 모델은 향후 대형 FPSO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남미 심해 유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유전용 표준 FPSO 개념설계도 개발해 2024년 ABS와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개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국 경제, 소상공인이 얼마나 만들까”···소진공, 첫 ‘소상공인 GDP’ 만든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경제적 가치 측정 체계 구축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하고 S-GDP 구축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출하고 향후 정책 수립과 성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 한음영재 대회 개최…대상에 '예움전통연희단'

이번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한음 영재에게는 국내 최대 기업 주최 국악 공연인 '창신제' 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열리는 '영재한음회'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종합대상을 포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장려상 등 입상팀에 총 7천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종합대상을 포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장려상 등 입상팀에 총 7천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카카오맵, 스트레이키즈 콘서트 전용 지도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를 찾은 팬들은 '현장톡'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AI 시대 배움의 본질은 사람"…신입사원에 '경험 나눔' 강조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도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사람 사이의 '소통'과 '신뢰'에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현대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2026년 상반기 그룹 신입매니저 입문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2주간의 입문 교육을 마친 신입 매니저들의 과제 발표를 참관하고 사령장을 수여했다. AI가 주도하는 환경에서도 최종 의사결정과 선제적 실행은 결국 임직원의 통찰력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더페이스샵, 미국 월마트 매장 1천600곳에 주요 제품 5종 선봬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미국 월마트 매장 1천600여곳에 클렌징 제품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더페이스샵 미감수는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인 '쌀뜨물 세안'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4천900만개를 넘었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미국 월마트 매장 1천600여곳에 클렌징 제품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HMM-HD현대삼호, 미국 타코마항 터미널에 크레인 4기 공급 계약

WUT는 안벽크레인 8기와 야드크레인 6기를 운영 중인데 이번 계약으로 WUT의 노후 안벽크레인 2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야드크레인 2기를 추가 도입한다. 이를 통해 대형 컨테이너선 수용 능력을 높이고 연간 하역 능력을 59만TEU에서 88만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1999년 개장한 WUT는 51만㎡ 규모 부지와 793m의 선석을 갖춘 터미널이다. HD현대[267250]삼호는 미국 항만크레인 사업을 통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게시판] 에이피알, '반도체 첨단산업 기술개발 사업' 착수 회의

에이피알[278470]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산업통상부 반도체 첨단산업 기술개발 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인스타뷰 냉장고 글로벌 판매 500만대 넘어

문을 열지 않고 노크만으로 내부를 볼 수 있는 LG전자 냉장고 LG 인스타뷰(국내명 노크온)가 글로벌 판매 5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LG 인스타뷰가 2016년 첫 출시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글로벌 판매량 530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LG 인스타뷰는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나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임광현 "강남서 한 채 장특공제 200억 넘기도…역진성 끝판왕"

임 청장은 2024년에 양도한 주택의 양도세 신고 통계 분석을 공개하며 제도의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전국 2만4천816호의 1세대 1주택이 5조320억원의 장특공제를 받았는데, 이중 서울이 4조5천억원, 즉 공제 혜택의 90%가 서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4조5천억원 중 강남3구와 용산구의 장특공제액이 3조5천억원으로 78.6%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면 도봉·금천·중랑·노원·동대문·관악·은평·구로구 등은 장특공제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장특공제액 상위 100호를 분석한 결과 99호가 서울에 집중됐다. 임 청장은 "심지어 강남구 주택 1채를 양도하고 장특공제로 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공제받은 경우도 있다"며 "가히 역진성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공항 통합 면세앱 '에어스타' 100만 돌파… "최대 181弗 혜택"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에어스타 썸머페스타' 프로모션 부스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통합 면세 쇼핑 플랫폼 '에어스타 듀티프리' 앱 100만 다운로드를 기점으로 출국객 지갑 열기에 나선다. 하계 휴가철을 겨냥해 최대 181달러 상당의 금전적 혜택과 '출국 30분 전 원스톱 구매'라는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워 오프라인 면세 쇼핑의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다음 달 20일까지 최대 61달러 상당의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한다.



[산업이(異)면]9440억 실탄 마련할 최태원, 주식 매각 피할까…경영권 흔들렸던 ‘소버린 트라우마’ 작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이혼 재산분할금이 9440억원으로 정해지면서 재계의 눈과 귀가 최 회장의 ‘주머니’로 쏠리고 있다. 조 단위에 육박하는 현금 실탄을 마련할 유력한 방법으로 지주사 주식 매각이 떠오르지만, 최 회장이 실제 이 카드를 꺼내 들지는 미지수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과거 골치를 앓았던 ‘잔혹사’ 때문에 주식 매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24일 선고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의 결론은 사실상 최 회장의 ‘판정패’로 갈음된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지연이자를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선고했는데, 이는 2심의 1조3808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액수다. 지주사 주식을 직접 넘겨주지 않아도 돼 그룹 지배구조에 즉각적인 파장은 피하게 됐지만, 최 회장은 막대한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최 회장이 9400억원이 넘는 현금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지분 직접 매각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2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사진은 지난달 변론기일에 출석하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모습. 이에 따라 최 회장이 SK㈜ 지분을 되도록 유지하면서 주식담보대출과 배당 확대, 비상장 자산 활용 등을 복합적으로 조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게 나온다. 최 회장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지분 29.4%를 개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할인 행사···‘에어스타 듀티프리’ 설치땐 최대 181달러 혜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181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앱 100만 다운로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8월 31일까지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앱인 ‘에어스타 듀티프리(AIRSTAR DUTYFREE)’를 통해 면세쇼핑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출국 30분 전까지 상품을 구매·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7월에 속옷 구매 가장 많아···신세계백화점, 팝업·할인행사

1년 중 7월에 속옷(언더웨어) 교체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하며 땀 분비가 많고 습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여성용 속옷(란제리) 구매 고객 수는 2025년 월 평균 대비 30% 이상 많았다. 지난해 7월 한 달 매출은 연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장마 이후 속옷 구매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속옷 시장에선 편안함이 강조되고 있다.



춘천시, 후평산단 AI 전환 본격화…산학관 협력체 출범 가동

강원 춘천시가 후평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관 협력체를 출범시키고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한화그룹 '한국판 스페이스X' 미래 인재 키운다…'우주의 조약돌' 5기 출범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학생들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기획한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일정을 본격화하며 미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이끌 핵심 인적 자원 확보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중학교 1·2학년 학생 30명과 함께 '우주의 조약돌' 5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활동을 시작한 한화그룹 '우주의 조약돌' 5기 교육생들이 1차 인문학 컨퍼런스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강연을 듣고 있다.



충남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3년간 202명…31% '7말 8초' 집중

한편 최근 3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농업 분야 사망자는 절반을 넘는 10명이었다.



한화오션, '표준 FPSO' 설계 글로벌 선급 인증…남미·서아프리카 정조준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남미와 서아프리카 심해 유전 시장을 겨냥한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의 글로벌 선급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수주전의 확고한 우위를 점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임박한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기술적 초격차를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FPSO는 해저 시추구에서 원유나 가스를 끌어올려 정제·저장한 뒤 운반선에 하역하는 '바다 위의 정유공장'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표준 모델은 향후 대형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남미 지역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최근 글로벌 심해 유전 개발을 주도하는 남미와 서아프리카 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표준 FPSO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했다.



충북도, 도시계획 행정에 '스마트 인턴' 체계 도입

도는 스마트 인턴 도입을 통해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도시계획 행정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박홍근 "교육교부금 20.79% 연동 깨는 案 마련 중…조만간 법안"

박 장관은 다만 "초중등 교육도, 유치원 교육도 내실화해야 하지 않겠냐"며 "투자를 줄이지는 않겠다. 장기 추세에 합당하게 계속 투자해 주겠다"고 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관한 원칙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하후상박(下厚上薄) 형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재확인했다. 2인 가구가 한 700만∼800만 원까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 설계를 (위해) 이미 복지부와 많은 부분 협의 마무리 단계까지 와 있다"고 논의 상황을 전했다. 기준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윗값이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가 256만4천238원, 2인 가구가 419만9천292원, 3인 가구가 535만9천36원으로 돼 있다. 박 장관은 청년 세대, AI(인공지능) 시대의 성장 동력 확보, 지방(비수도권)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전략적 투자의 주요 분야로 거론했다. 재정 안정화 장치로서 미래대응기금의 역할에는 "세수 결손이 발생했을 때나 추경이 급히 필요할 때 이런 여유 자금까지 포함해서 잘 활용하기 위한 재정 여력을 보강하는 용도"라고 예를 들었다. 박 장관은 5극3특 전략을 비롯한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광역계정을 만들고 권역별 성장 엔진이 될 산업을 선정할 것이며 비수도권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동나비엔, 공기열 보일러 평택공장 생산 착수

경동나비엔이 평택공장에서 공기열 보일러 양산을 시작했다. 이미 국내에서 생산중인 축열조와 제어기 역할을 담당하는 히티허브에 이어, 공기열 보일러 실외기 생산에 나서면서 히트펌프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국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공기열 보일러에는 경동나비엔이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해온 난방·온수 기술력을 집약했다. 또한 히트펌프 시스템을 통합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인증 획득…남미·서아프리카 시장 진출 발판

한화오션이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 글로벌 선급 인증을 받았다. 남미와 서아프리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오션은 26일 ‘표준 FPSO 기본설계’에 대해 미국 선급 ABS 검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유전용 표준 FPSO 개념설계를 개발해 2024년 ABS와 프랑스 선급 BV의 개념 승인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 대통령은 "(AI 시대 대비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러 장점이 있다"며 그중에서도 '민주주의 경험'을 주된 자산으로 꼽았다. 정 후보가 예비경선 통과 후 인터뷰를 한 건 처음이다. '똘똘 1채' 종부세 강화 가닥…공제·중부담·초고가 3그룹 설계 정부는 올해 종합부동산세 개편 과정에서 기본공제선과 초고가 기준선을 중심으로 세 부담을 차등화하는 '3그룹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 주택 수 대신 주택 가액을 기준으로 중과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도 토론회를 거치며 유력한 방안으로 부상했다. 이는 1세대 1주택이더라도 '똘똘한 1채'를 겨냥해 초고가 여부를 기준으로 세 부담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일정 금액 이상 내지 않던 초고소득자의 보험료 부담을 늘려 형평성을 맞추고, 26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최소 보험료 기준을 현실화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6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안을 보고했다. 개편안은 상위 0.01% 수준의 초고소득자에게 적용되는 보험료 상한 기준을 올리고, 최저임금 인상과 단절돼 있던 보험료 하한 기준을 최저임금법과 연계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한 경찰서 10년이상 근무 '향찰' 1만7천명…지역실정 밝지만 유착도 동일 경찰서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무 중인 경찰관, 이른바 향찰(鄕察)이 1만7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7월 20∼24일) 코스피의 평균 일중 변동률은 4.98%를 기록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에서 '학교생활기록을 취득해 이를 영업 목적으로 거래하거나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2030 주택 보유율 27.7%로 역대 최저...세대·계층 자산 격차 더 벌어져

지난해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율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고, 중장년층과의 자산 격차도 역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9세 이하의 주택 보유율은 27.7%로 집계됐다. 반면 중장년층의 주택 보유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주택 보유 여부는 자산 격차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2억1950만원으로 전년보다 0.9% 줄었다. 자산 수준에 따른 주택 보유 양극화도 심화했다. 순자산 하위 20%의 주택 보유율은 지난해 6.8%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상위 20%는 84.2%를 유지했다. 주택 가격 차이는 더욱 컸다.



호반건설,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2천300억원

호반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장 “장특공제는 고가 주택에 더 큰 혜택, 역진적 구조 문제”…강남3구·용산 공제금액 78.6% 차지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1가구 1주택에 적용하는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가 고가 주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역진적 구조’라고 공개 비판했다. 국세청장이 세제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지적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행 1가구 1주택 장특공제는 실거래가 12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하며,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에 따라 각각 최대 40%까지 인정돼 합산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임 청장은 장특공제 혜택이 서울, 그중에서도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쏠렸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공개한 2024년 서울 자치구별 장기보유특별공제 현황.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데이터 기반 체계 구축

우리은행은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이를 상품 등에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데이터와 상권 정보, 고객 현황을 분석한 뒤 영업 권역을 행정 구역 중심으로 재설계할 예정이다.



KAIST,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테크놀로지센터’ 설립 나선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로봇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엔비디아(NVIDIA)가 인간의 움직임과 물리지능을 학습하는 ‘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KAIST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NVAITC)’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축적한 대규모 인간 동작 데이터와 보행·운동 제어기술은 인간 중심 피지컬 AI 개발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공 교수는 창업기업 엔젤로보틱스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연구에서 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주도한다.



SKT, 독파모 AI 모델로 스타트업 AX 지원…"활용범위 확대"

모두의 챌린지는 AI, 로봇, 방산, 바이오, 기후테크 등 핵심 전략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말 개발을 마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SKT는 이들 수요기업 중 가장 많은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퍼셀리는 AI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프로모션 자동화 설루션 기업이고, 데브올컴퍼니는 연체 채권 관리 AI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도시 지능화’ 담은 피지컬 AI 비전 공개…엔비디아·구글 등과 결속 강화

엔비디아 엑스(X) 갈무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계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지능형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그룹의 미래 피지컬 AI 비전과 글로벌 빅테크 연합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피지컬 AI 비전은 단계별 확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빠르게 다지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와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자율성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KB국민은행, ‘JP모건 블록체인 기반’ 기업 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26일 JP모건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가 이 인프라를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中企 연체율도 상승세

5대 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올해 1분기 말 0. 26일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대출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0. 올해 2분기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삼성, 갤Z 사전판매 앞두고 AI 구독클럽 혜택 강화

3년형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 보장을 추가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 상품을 제공한다.



6월 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아…엔화 역대 최저

지난달 원화 실질 가치가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원화와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작년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7개월 연속으로 64개국 중 나란히 63·64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실질 가치가 하락하면서 BIS 통계가 집계된 1994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매달 경신하고 있다.



초고가주택 보유자, 세금 덜 냈다...종부세 혜택 4년 만에 최대

집값 상승과 장기보유·고령자 세액공제가 맞물리면서 초고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감면 규모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과세표준 20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의 2025년 귀속 종부세 세액공제액은 46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세액공제는 1세대 1주택자가 집을 5년 이상 보유했거나 만 60세 이상이면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기보유 공제와 고령자 공제를 합쳐 최대 80%까지 세금을 줄일 수 있으며 실제 거주 여부와는 관계없이 적용된다. 과세표준 20억원은 현재 기준으로 시가 약 66억원의 아파트 또는 약 85억원의 단독주택에 해당한다. 지난해 주택 종부세 세액공제액의 87.9%가 서울 소재 주택에 적용됐다. 초고가 주택일수록 절세 효과도 두드러졌다. 과표 20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의 평균 결정세액이 159만원으로 사실상 변동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현행 종부세는 주택 수에 따라 세율과 공제 혜택을 달리 적용한다. 주택 수 대신 주택 가액을 중심으로 과세 체계를 바꾸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가격을 중심으로 세 부담을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기부,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 2032년 필기·실기 통합 개편

국토교통부가 건축사 자격시험을 2032년부터 필기 2과목과 실기 1과목으로 개편하고, 실무수련 관리체계는 2028년부터 강화한다. 인증 건축학위 취득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응시 자격 제도에 맞춰 교육·수련·시험·현업의 연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건축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연내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2011년 건축사법 개정으로 시작된 응시 자격 전환은 올해 말 마무리된다. 2032년부터는 현행 실기 3과목 체계를 필기 2과목과 실기 1과목으로 바꾼다. 실기시험은 배치·평면·단면계획을 다루는 건축설계 1과목으로 통합한다. 필기에는 문제은행을 활용하고 실기는 신규 출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험 시간은 현행 9시간에서 9시간 이내로 조정한다.



"바이어 뺏길라"...물류비 급등에도 수출기업 3곳 중 1곳 '비용 전가 0%'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이 확대됐으나 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3곳은 늘어난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기업이 인상분을 스스로 떠안으며 수익성이 갉아먹히고 있어, 물류비 직접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쟁 발발 전보다 2.3배 뛴 3,062pt까지 치솟아, 지난해 최고치(2,240pt)를 1.4배가량 웃돌았다. 문제는 불어난 비용을 판매가에 반영할 여지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인상분의 80% 이상을 가격에 반영했다는 기업은 5.5%(12개사)에 불과했으며,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큰 대기업조차 80% 이상 전가에 성공한 비율은 20%대에 머물렀다. 기업들이 가격에 손을 대지 못하는 이유로는 중국·동남아 등 경쟁국으로 바이어가 이탈할 우려(64.2%)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비용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반면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개선됐다는 기업은 6개사(2.7%)에 그쳤다. 기업들의 환율 대응력은 취약한 수준에 머물렀다. 환율 변동에 '특별한 대응 대책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47.9%로 가장 많았다. 당분간 물류비 부담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건축사 자격시험 개편…2032년부터 필기·실기 병행

건축사 자격시험이 오는 2032년부터 필기와 실기를 함께 치르는 종합 역량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국토부는 이에 맞춰 2032년부터 자격시험을 기존 실기 중심에서 필기와 실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필기시험에는 건축 법규, 관계 기술, 구조·안전 등을 평가하는 객관식과 서술형이 도입된다. 실기시험은 기존 5개 과제를 2개 과제로 줄이고 답안지를 A3에서 B4 크기로 축소한다. 시험 과목은 현장 실무와 연계해 재구성된다.



국민연금,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6곳과 투자협력 협약

국민연금공단은 실리콘밸리 소재 주요 글로벌 벤처캐피털 6곳과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홍콩에 신선 가금 제품 수출 재개…검역 협상 완료

이번 협상 타결로 그동안 홍콩 수출이 중단됐던 36개 시군이 모두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물류비 급등에도 수출기업 3곳 중 1곳 가격전가 전혀 못해

무역협회는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ISO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작업반 의장 이종혁 세종대 교수

한국은 국내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지난해부터 작업반 설립을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 제15회 김치품평회 대상에 '본가 총각김치' 선정

9개 수상업체 대상 9월부터 온오프라인 판촉·해외 전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나리찬 농업회사법인의 '나리찬 진 포기김치'가 받는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유통 관계자가 심사에 참여해 해외 소비자 선호도와 수출 가능성을 함께 점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제7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5회째 열렸다.



농식품부, 저온·고온·우박 피해 농가에 복구비 384억원 지급

농식품부가 재해별로 지방정부의 피해 조사를 거쳐 지난 24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산정한 재해복구비는 총 383억9천700만원이다. 재해별 지원 규모는 저온 피해 1만8천990농가 353억2천800만원, 이상 고온에 따른 벌마늘 피해 1천756농가 26억2천300만원, 우박 피해 366농가 4억4천600만원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에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도 지원한다.



농촌 교통도 AI로…농식품부,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 착수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해 주민 이동 패턴과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버스·택시·콜버스(DRT·수요응답형 교통)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마을 주민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기존 농촌형 교통 모델은 고정 노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교통 데이터 축적과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촌 교통 정책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해수부,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사업 참여 선사 모집

해양수산부는 국내 중소형 연안 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선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북극 연구 체험단 '21C 다산 주니어', 북극으로 출발

해양수산부는 26일 청소년 북극 연구 체험단 '21C 다산 주니어'가 6박 8일간의 극지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 협력…피지컬 AI 가속

현대차그룹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자동차와 로봇 등 개별 기기의 지능화를 넘어 공장과 도시 전체를 AI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비전을 공개했다. 정의선 회장은 제조와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의 강점에 엔비디아,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기술을 결합해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 구축과 새만금 AI 밸리 투자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인재 확보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축적한 경험은 최근 발표한 피지컬 AI 비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미래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숨통 트이나"…하나은행, 인천에 3840억원 금융지원 나선 이유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3일 인천 제물포구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대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총 384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오는 9월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이다.



서울시, 당도 낮추고 식감 살린 '서울밤단팥빵' 출시

서울시는 고려당과 손잡고 '서울빵' 2탄 제품인 '서울밤단팥빵'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빵은 당도를 약 36% 낮춘 서울단팥빵의 단팥소에 밤을 추가해 고소한 풍미와 밤의 식감을 살렸다. 서울밤단팥빵은 올해 4월 시가 선보인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의 뒤를 잇는 서울빵 시리즈 제품이다.



운임은 치솟는데 가격은 못 올린다...수출기업 3곳 중 1곳 '물류비 떠안기'

뉴시스 제공 국제유가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상당수 기업이 늘어난 비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3곳 중 1곳은 물류비 증가분을 전혀 가격에 전가하지 못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중동 전쟁 이전보다 2.3배 상승하며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기업들이 늘어난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 기업의 78.1%는 물류비 증가분 가운데 판매가격에 반영한 비중이 2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번엔 팥빵에 ‘밤’을 담았다···서울시, ‘서울밤단팥빵’ 27일 출시

서울밤단팥빵은 2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 소재 고려당 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매장에 마련된 ‘서울 코너’에서 서울빵 3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건강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정부, 실리콘밸리 VC와 투자 협력 강화...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에서 벤처캐피털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정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주요 벤처캐피털(VC)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과 실리콘밸리 VC 6곳은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벤처 생태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이란 재충돌에 제조업황 전망 3개월 만에 부정적 전환

AFP 다음달 제조업 업황이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건 지난 5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이다. 산업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PSI)를 보면 8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95로 집계됐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수치가 높으면 전달보다 업황이 나아질 것이란 의견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 밑이면 업황이 악화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전자 업황 전망 PSI도 7월 92에서 8월 74로 18포인트 떨어졌다. 휴대전화는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 가전은 계절 가전 수출 감소가 부정적 전망 요인으로 지목됐다. 철강 업황 전망 PSI는 6월 122에서 7월 78로 곤두박질치더니 8월엔 67로 더 떨어졌다. 채산성 업황 전망 PSI는 7월 101에서 8월 93으로 떨어져 기준치를 밑돌았다.



에코프로비엠, 솔브레인·애경케미칼과 맞손..."SIB 소재 '올인원' 공급"

에코프로비엠 제공. 리튬을 대신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소듐이온배터리(SIB) 분야에서 국내 소재 기업들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국내 SIB 소재사들이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SIB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공급망이 갖춰지지 않아 상용화 속도가 더뎠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각자 강점을 살려 역할을 나눠 맡는다.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개발과 양산 기술을, 솔브레인이 전해액 및 첨가제 기술을, 애경케미칼이 하드카본 음극재 개발과 양산 기술을 각각 책임진다. 이미 4년간 SIB 양극재를 개발해 중국 경쟁사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고 연 1000톤 규모 파일럿 라인까지 갖춘 에코프로비엠이 프로젝트 전체를 이끈다. 과거 LFP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내줬던 경험을 SIB 시장에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게 3사의 공통된 목표다.



30주년 맞은 아세안 챔피언십, '현대컵'으로 새 출발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6년 창설된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이벤트다. 다음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1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현대차는 그동안 FIFA 월드컵, 남미 최고 권위의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등을 후원하며 축구를 매개로 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해 왔다. 이번 아세안 현대컵 후원 역시 동남아 축구 생태계와 폭넓게 접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동남아 젊은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 라얀 아르칸 디카와 손잡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산 고려없이 펑펑 쓴 인천 e음카드 “캐시백도 중단”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든 인천 지역 화폐 ‘인천e음카드’가 캐시백 지급도 일시 중단했다. 인천시는 오는 9월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e음카드를 다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에 편성한 올해 e음카드 예산 2581억원이 전액 소진되면서 지난 16일부터 캐시백 제공을 일시 중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유정복 전 시장은 지난 4월 민생 추경으로 5430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1145억원이 e음카드 예산으로 편성됐다. 월 구매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인천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인천에서 e음 카드로 월 50만원을 사용하면 1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인천시는 오는 9월 2차 추경을 통해 e음카드 예산을 다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메타 ‘AI 글라스’에 도전하는 삼성 “가장 가벼운 안경으로 스마트폰 AI 경험 확장”

“그냥 보면 안경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구글 및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워비파커와 협업한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했다. 개발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중시한 것은 착용감과 모바일 AI 경험 확장이다. 최 부사장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접근했다”며 “내구성과 고온·고습 등 환경 안전 시험, 땀이나 선크림 노출 테스트까지 거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갖췄다”고 말했다. 삼성의 스마트 글라스는 메타의 AI 안경 ‘레이밴’ 시리즈의 48~52g보다는 다소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AI 안경은 메타와는 착용감이나 프라이버시 문제 등에서 차별점을 지닌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최 부사장은 경쟁사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꺼리면서도 “메타와는 접근방식이 다르고 앞으로 나올 기술 방향도 다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안 열고 식재료 확인'…LG 인스타뷰 냉장고, 글로벌 흥행 이어간다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인스타뷰'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의 대표 기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인스타뷰 냉장고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약 530만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용량 냉장고 수요와 홈파티 문화가 발달한 북미에서는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스타뷰는 특수 코팅 유리로 마감된 냉장고 문을 두 번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져 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갈 길 먼 보험 AI…잠재력 높지만 활용은 '제자리'

보험업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 업무 104개 가운데 AI 활용이 가능한 업무는 83개지만 실제 AI가 충분히 활용되는 업무는 8개에 불과했다. 잠재노출도는 AI 활용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업무의 비중을 뜻한다. 하지만 실제 활용 수준을 나타내는 관측노출도는 자동차 손해사정을 제외하면 0.054~0.319에 그쳤다. 실제 AI가 처리하는 업무 비중이 5.4~31.9%에 머물고 있다는 의미다. AI가 바꿀 수 있는 업무 범위와 현장 활용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직업별로는 보험설계사의 AI 활용 수준이 가장 높았다. 보험업에서 AI 확산이 더딘 이유는 상당수 업무가 생성형 AI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스템 결합이 필요한 E2 업무 59개 중에서 실제 AI 활용이 확인된 업무는 2개에 그쳤다.



"더 오를까?" 달러보험 몰렸다…고환율에 판매 2배

달러보험은 단기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을 노리는 투자상품이 아니라 장기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상품으로, 환율과 해외 금리 변동에 따라 계약자의 부담과 수령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26일 보험연구원이 내놓은 '고환율 국면의 달러보험 소비자 위험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약 4만7000건으로 전년동기의 두 배를 넘었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국면이 이어지면서 추가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하지만 달러보험은 환율이 오른다고 납입보험료 전체가 같은 폭으로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다. 해외 금리도 변수다. 과거 사례에서도 계약 유지 부담과 중도해지 위험은 확인됐다.



첨단기업 10곳 중 7곳 "메가 특구 쓰겠다"…조건은 'R&D 근로시간 규제 완화'

메가 특구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잡으려면 핵심 규제 면제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6.7%가 메가 특구 활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파격적인 규제 특례와 지원책이 보장된다면 활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건부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적극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17.3%에 그쳤다. 메가 특구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로는 '노동·안전·환경 등 핵심 규제 면제 및 유예'(42.9%)가 1위를 차지했다. 노동규제 특례 항목에서는 과반수 기업(50.6%)이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를 1순위로 꼽았다. 주 52시간제 예외,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기간 확대 등이 포함된다. 메가 특구 총괄 기관으로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참여한 민관 협의기구'(35.3%)를 선호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부산 ‘안강식당’·대전 ‘전주복집’ 등 ‘백년가게’ 신규 지정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홈페이지 갈무리 부산 남구의 ‘안강식당’과 대전 유성구의 ‘전주복집’이 정부 지정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 150곳, 백년소공인 150곳 등 2026년 백년소상공인 300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소상공인을 지정·육성했다. 지금까지 총 2598곳(백년가게 1545곳, 백년소공인 1053곳)이 지정됐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새로 지정된 부산 남구 안강식당은 1991년 식육식당으로 개업해 1994년부터 솥뚜껑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있다.



중기부, 'K-브랜드 챌린지' 공모…수출 상담·마케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절반, 메가특구 R&D 인력 근로시간 유연화 특례 희망"

이 가운데 49.4%는 "파격적인 규제 특례와 지원책이 보장된다면 활용하겠다"고 했고, 17.3%는 "적극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메가 특구의 성공을 위한 정책 과제(복수 응답)로는 '노동·안전·환경 등 핵심 규제 면제 및 유예'를 꼽은 기업이 42.9%로 가장 많았다.



안강식당·동주염전도 '백년소상공인'…중기부, 30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업체를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 150개사와 백년소공인 150개사 등 모두 300개사를 올해 신규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음식점·도소매업 등을 운영한 소상공인,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한 숙련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업체의 업력뿐 아니라 경영 지속가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금융위, '주가조작 포상금 상한 폐지' 등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8명을 선정해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RIA 세제혜택, 매도일 아닌 결제일…국내주식 1년 보유해야"

RIA 계좌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취득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1년간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 공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지난 3월말 8만3천35좌(4천140억원)에 비해 약 4배로 증가했다. A씨는 5월 31일까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양도소득을 100% 공제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5월 29일 해외주식을 매도했지만, 결제완료일이 6월 2일로 넘어가 공제율이 80%로 낮아졌다. RIA 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순매수할 경우 이에 비례해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동정] 이찬진 금감원장, 제15차 동아태 금융기관장 회의 참석

EMEAP는 한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호주 등 11개 국가가 금융기구 간 상호 협력을 위해 1991년 설립된 협의체다.



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짬짜미한 조합·업체, 과징금 8억7천만원

전력 케이블을 감싸 보호하는 플라스틱관인 파형관 입찰에서 5년 넘게 담합을 벌인 관련 조합과 업체들이 제재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낙찰 물량 비율을 합의한 혐의로 3개 조합과 7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8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회원사의 동의를 얻어 파형관 구매 입찰에 대신 참여한 후 낙찰받은 물량을 회원사에 배분해왔다. 파형관조합과 플라스틱조합은 2018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384개 원형 파형관 전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순번을 합의하고, 합의 내용대로 입찰에 나섰다.



녹조 계절관리제 맞춰 영산강 승촌·죽산보 추가 개방

녹조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2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영산강 하류 승촌보와 죽산보 수문을 더 연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6일 밝혔다. 승촌보는 현재 해발 6.0∼5.5m인 수위를 5.5m로 유지하다가 주변 양수장과 지하수를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 5.0m까지 낮춘다. 죽산보는 수위를 1.5m에서 0.75m로 낮춘다. 죽산보는 2017년 6월 부분 개방 이후 한 차례 완전히 개방한 바 있다.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전 연령으로 확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지원 대상 백신과 의료기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세포성장 신호켜는 핵심 스위치 발견…KAIST "차세대 항암 표적"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세포의 '성장 스위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 'mTORC1'이다. mTORC1은 영양분과 에너지가 충분할 때 세포의 성장과 단백질 합성, 대사를 촉진한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러 효소가 모여 있는 복합체인 MSC(다중 아미노아실-tRNA 합성효소 복합체)에 주목했다. 그동안 MSC는 단백질 합성을 돕는 역할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 안의 영양 상태를 감지해 성장 신호를 전달하는 핵심 허브 역할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세포의 성장 스위치인 mTORC1을 활성화한다.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 제공…총 24개 과정 무료 지원

전 국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초역량부터 산업별 융합 역량까지 총 24개 교육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AI가 바다 읽어 기후 예측한다…KIST "200일 해양예측 AI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후탄소순환연구단 강대현·김정환 박사팀은 26일 AI 기반 전 지구 3차원 해양 예측 모델 'KIST-오션'(KIST-Ocea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잡한 물리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기존 해양 예측 모델은 막대한 슈퍼컴퓨터 자원과 많은 계산 시간이 필요해 신속한 예측과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KIST-오션은 해수면 온도뿐 아니라 수온, 해류, 염분 등 62개 해양 상태 변수를 이용해 수심 600m까지의 3차원 해양 상태를 5일 간격으로 예측한다. 또 KIST-오션은 실제 해양의 물리 현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는지 검증하는 가상 실험에서도 대기 변화에 따른 해양 파동과 용승·침강 현상이 기존 해양물리 이론과 일치하게 나타났다. 2015년 슈퍼 엘니뇨 사례에서도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상승과 해양 내부열 분포 변화 등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연구팀은 이는 KIST-오션이 과거 데이터를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대기와 해양의 복잡한 물리적 상호작용까지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기연구원, 충전 없이 50년 이상 쓰는 '베타전지' 국내 첫 실증

이번 연구는 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서재화 박사팀과 국립경국대학교 윤영준 교수팀이 공동 수행했다. 베타전지는 방사성 물질에서 나오는 전자(베타선)를 반도체가 흡수해 전기로 바꾸는 차세대 전원 장치다.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와 비슷하지만, 태양 대신 방사성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따라서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우주, 심해, 지하 국방 감시환경 등에서도 날씨·온도와 상관 없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오래 공급할 수 있다. 원천 기술을 확보한 연구팀은 이후 방사성 물질 실증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결과 실제 전력(활성면적 환산 기준 약 160㎼/㎠(마이크로와트는 100만분의 1와트))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시제품 제작 이후 연구팀은 기술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극한환경 테스트를 도입했다.



'생산적 금융'이라더니…중소기업 대출 80%에 담보·보증 요구

주요 시중은행이 중소기업에 '생산적 금융' 명목으로 내준 대출 80%가량이 담보나 보증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기관의 보증을 토대로 취급한 보증대출도 7조 7663억 원으로 18.2%를 차지했다.담보대출과 보증대출을 합산하면 33조 5022억 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8.5% 수준이다. 이를 제외한 신용·기타대출은 9조 1557억 원으로 21.5%에 그쳤다.개별 은행을 보더라도 중소기업 대출의 담보·보증 의존도가 모두 70%를 웃돈다. A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11조 7250억 원 가운데 담보대출이 7조 9215억 원, 보증대출이 2조 967억 원이었다.



양구군 AI 활용 안전망 효과 '톡톡'…실종 우려 노인 신속 구조

강원 양구군은 인공지능(AI) 기반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 우려가 있는 노인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주무관은 AI 기반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을 활용해 A씨의 이동 경로를 검색, 그가 약 3시간 전부터 양구중앙시장에서 둘레길까지 배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종 사건을 우려한 장 주무관은 곧장 경찰에 신고해 A씨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국민연금 리밸런싱 재개에도 연기금 이달 순매수 중

2, 3, 5위는 각각 삼성전기(3136억 원), 삼성생명(1238억 원), 삼성전자(1115억 원)로, 삼성그룹 계열사가 상위권이다.



개미, 삼전닉스 레버리지 폭풍 매수…"예탁금 인상 전 물타기"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넘게 보유해야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투자하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다.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만났다

삼성전자와 오픈AI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와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만나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AI는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구축한 협력 체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발표한 국가 단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하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 "장특공제 과하게 역진적…조세는 공정해야"

임광현 국세청장은 26일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는 과하게 역진적"이라고 지적했다. 2024년 양도한 주택의 양도세 신고 통계 분석에 따르면 전국 2만4816호의 1세대 1주택이 5조320억원의 장특공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서울이 4조5000억원으로 공제 혜택의 90%가 서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장특공제를 많이 받은 전국 상위 100호 중에서 99호는 서울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의 평균 공제금액은 41억원, 서초구의 경우에는 33억원에 달했다. 임 청장은 "심지어 강남구 주택 1채를 양도하고 장특공제로 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공제받은 경우도 있다"며 "가히 역진성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임 청장은 "조세는 공정해야 한다.



안강식당·동주염전 '백년소상공인'에…정부, 300개사 추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 150개사와 백년소공인 150개사 등 모두 300개사를 신규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업체 업력뿐 아니라 경영 지속가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LG화학, 그린수소 생산 핵심 전극 수명 2배이상 연장 성공

LG화학은 26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계면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수전해 기술로서 PEM 수전해는 높은 수소 생산성과 우수한 출력 대응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PEM 수전해 장치는 고가의 희귀금속인 이리듐 촉매가 사용돼 경제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지누스 '에어 쿨슬립 페스타' 쿨 매트리스 최대 25%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체온과 습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 '에어(Air)' 매트리스 시리즈를 할인 판매하고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그린티·얼티마·클라우드 등 에어 매트리스 5종과 에어젤 메모리폼 필로우이다.



KB국민은행, JP모간 키넥시스로 수출입 기업결제 혁신

KB국민은행은 내달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들은 이미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 금융회사가 이를 수출입 기업의 결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은 KB국민은행이 처음이다. JP모간 키넥시스는 JP모간의 선도적인 블록체인 사업 부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 전용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중 하나다.



박홍근 "교육교부금 20.79% 연동 깨는 방안 마련 중"

박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금 교육부와 상의를 하고 있고 조만간 정부가 의견이 조율되면 이걸 법안 형태로 내서 국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초중등 교육도, 유치원 교육도 내실화해야 하지 않겠냐"며 "투자를 줄이지는 않겠다. 장기 추세에 합당하게 계속 투자해 주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현재 학생 1인당 연간 1300만원 정도인 교부금 총액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절감된 재원을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유아 교육에 더 쓸 것"이라며 "학령 인구가 감소한 것은 우리가 어떤 식으로 반영을 좀 해야겠다"고 전했다. 2인 가구가 한 700만∼800만원까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고객·자본·신뢰 충전"...우리은행, 하반기 영업 전략 점검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 핵심성과지표(KPI) 대상을 수상한 지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하반기 생산성 확대를 위한 총력 영업을 선언했다. 리뉴얼된 우리WON뱅킹 앱을 기반으로 모바일 고객을 확보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2024년 말 13.1%에서 올해 6월 말 15.3%로 2.2%p 상승해 은행권 상위 수준이며, 회복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원화대출금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상품과 채널, 전문역량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공공데이터와 상권정보, 고객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권역을 행정구역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한편 KPI 목표 등을 시장 여건에 맞게 구체화하기로 했다.



AI가 서류 맡고 RM은 기업 만난다...우리은행 기업여신 AX 본격화

인공지능(AI)이 기업여신의 반복 업무를 맡고, 직원은 기업 발굴과 상담, 심사 판단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기업여신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여신 프로세스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약 50개 단계를 거쳐야 하는 기업여신 업무에서 20개가량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정보 조회와 자료 검증, 리스크 요인 점검, 심사자료 작성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정보와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업무 효율성과 내부통제 수준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금융과 기술 조직이 함께 기업여신 업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첫 사례다.



이찬진 금감원장, 아태 금융감독기관장과 AI·공급망 대응 논의

(보도사진 왼쪽부터) 프리데리카 위디야사리 데위 인도네시아(OJK) 금융감독청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감원 제공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금융 산업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 'K브랜드 챌린지' 시작...뷰티·패션 수출기업 만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변동장에 탄력적인 옵션 조절…배당회피로 세금 부담↓[이런 펀드 어때요?]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될 수 있지만,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화자산운용이 지난달 선보인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는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과 배당회피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강세장에선 콜옵션 매도로 인해 수익이 제한될 수 있지만, 횡보장에서는 프리미엄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 옵션 매도 전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락·횡보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인컴을 받쳐주고, 지수가 오를 때는 상방 참여를 높이는 식으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중동 변수에 숨죽인 증시…AI 실적 시즌이 가른다 [주간 증시 전망]

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빅테크,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조가 재확인될 경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6700~7600p으로 제시했다. 지난주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기에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되는 반도체와 미국 빅테크 실적이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광·원유 ETF 질주…반도체는 숨고르기[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중동 긴장 고조로 에너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화석연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뿐 아니라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체에너지 관련 ETF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최근 반등세를 이어왔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ETF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4일까지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PLUS 태양광&ESS'로 18.17% 상승했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 상위권은 에너지 테마가 휩쓸었다. 원유 선물과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국제유가 급등의 수혜를 입었고, 태양광·ESS·신재생에너지 ETF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급 불안과 재고 감소가 맞물리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반도체 ETF가 대거 포진했다. 반도체 ETF 약세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업황 고점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상한 없애고 피싱 차단"...금융위,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체감도 조사 및 민간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8개 우수사례의 담당공무원 8명을 선정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적극행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금융위 제공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도를 도입한 금융위원회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서학개미 7300억 쓸어담은 SK하이닉스 ADR…액티브 ETF도 편입 확대

서학개미들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일주일 새 7000억원 넘게 쓸어 담았다. SK하이닉스 ADR은 상장 첫날 공모가 149달러로 출발해 지난 24일(현지시간) 154.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마감한 SK하이닉스 본주 종가인 175만9000원 대비 28.5% 높은 수준이다.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 33.6% 내리면서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도 서학개미들은 미국 시장에서 ADR을 사들이며 향후 주가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장 초기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SK하이닉스 ADR 가격이 본주보다 빠르게 오르는 현상도 나타났다. 같은 SK하이닉스 주식이라도 미국 시장에서 살 수 있다는 편의성과 높은 관심이 맞물리면서 ADR에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들도 SK하이닉스 ADR을 잇따라 편입하고 있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SK하이닉스 ADR을 담은 국내 액티브 ETF는 12개로 집계됐다.



'쪼그라든' 코넥스 시장…거래는 12년 전 수준으로 회귀

코스닥으로 가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했던 코넥스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거래 종목과 시가총액 등 시장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데다, 거래대금은 12년 전 수준으로 회귀해 유동성마저 받쳐주지 않는 상황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3조2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총은 지난 2018~2019년 7조원대까지 불어났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3년 코넥스 시장 출범 이후 2023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27개에 달하는 기업이 상장했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코넥스 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억2885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북, 연일 계속된 폭염에 사람도·가축도 '헉헉'

누적 온열질환자 57명…가축 폐사도 1만9천992마리 달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충북 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충북 청주 동부에 폭염경보가, 이 지역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일요일인 이날도 낮 최고 기온이 31∼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올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15일 이후 이달 24일까지 5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집계 결과 중 가장 최근인 지난 24일에는 청주와 진천에서 1명씩 환자가 발생해 응급실 신세를 졌다.



호반건설, 2300억 규모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 6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배움의 출발은 사람"…소통·신뢰 강조

이어 "현대그룹 모두가 동행하며 성장하는 길을 열자"며 동료 간 경험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값 30% 떨어졌는데…실물 금 거래 '뚝'

국내 실물 금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금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한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연초와 비교하면 80% 가까이 급감했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지난해 금값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둔화하면서 당분간 금 투자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고점과 비교하면 29.7% 하락했다. 금 거래가 급감한 것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 투자 심리 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긴축 기조와 높은 시장금리가 이어지면서 금 투자 매력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금값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둔화한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외환보유액 다변화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을 끌어올릴 정도의 수요는 아니라는 평가다. 반면 중국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의 매수 열기도 이전만 못해 추가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KB국민은행, 'JP모간 키넥시스' 블록체인 기반 기업결제 서비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제조업 체감경기 3개월 만에 최저…내수 부진에 8월도 '먹구름'

7월 제조업 업황이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8월 전망도 기준치를 밑돌며 경기 회복 기대가 약화됐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반면 수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며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국내시장판매 PSI는 95로 3개월 만에 기준치를 하회했고 채산성도 95로 두 달 만에 다시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8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도 95로 전월 전망치(103)보다 8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기준치를 밑돌았다.



해외주식 팔아 RIA 세제혜택…7월 말까지 결제 마쳐야 80% 공제

국내주식복귀계좌(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이달 말까지 매도 주문이 아니라 결제가 완료돼야 양도소득금액의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RIA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취득한 해외주식을 국내 증권사의 RIA 계좌로 옮겨 매도한 뒤, 매도대금을 국내 주식 등에 1년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의 일정 비율을 공제하는 제도다. 공제율은 해외주식 매도 주문이 체결된 날이 아니라 매도 결제가 완료된 날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C리즈] 나래나노텍 김추호 대표 "반도체 장비 수출 호조"

"올해 들어 수주한 물량 중 반도체 장비를 포함한 신사업 비중이 60% 이상입니다." 나래나노텍 김추호 대표는 26일 "그동안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확보한 코팅 기술력을 반도체와 태양광, 이차전지 장비 등 신사업 분야로 확대해온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반도체 생산 기술 분야 권위자 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5월에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나래나노텍이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반도체 장비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들어 매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김 대표는 반도체에 이어 태양광, 이차전지 장비 분야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차세대 태양광으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건조장비를 최근 미국 태양광 업체에 납품했다"라고 밝혔다. 기존 주력인 디스플레이 장비 역시 올해 들어 수주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 AICT특구 골든타임 지킨다···분명한 성과 보여줄 것”[민선 9기 서울 구청장에게 듣다]

이곳에 자리 잡은 AI 스타트업이 성장해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11월 서초 양재·우면 지역 약 40만㎡를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서울시는 올해 2월 양재1·2동과 개포4동 일대를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했다. 일명 ‘서초 AICT 벨트’다. AI·ICT 분야의 스타트업이 들어와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셈이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 강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 지원”이라고 말했다. 기반은 갖춰진 만큼 이제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그는 “인재들을 모으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면 그들은 자생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인재 몰릴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이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서초 AICT 성장 가능성은 펀드 조성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조선 올라탄 '선박엔진'… 올 상반기에만 2兆 수주

글로벌 선박 발주 호황과 중국 조선업의 팽창이 맞물리며 국내 선박엔진 양강인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엔진이 올 상반기에만 2조원이 넘는 일감을 확보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엔진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수주액은 2조547억원이다. 반년 만에 지난해 총수주액 2조3865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HD현대마린엔진은 6월까지 총 6199억원을 수주해 단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돌파했다. 한화엔진도 상반기에만 작년 수주액의 81%를 채웠다. HD현대마린엔진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것은 중국 시장이다. 상반기 중국 조선사에서 4463억원을 수주하며 전체의 72%를 채웠다. 작년 중국 수주액(358억원)의 12배가 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현대차 후원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 개막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처음 후원하는 동남아시아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이 지난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막했다. 1996년 창설된 이 대회는 격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대표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부터 현대차[005380]의 후원으로 '아세안 현대컵'으로 명칭을 바꿨다. 대회 기간 팬들이 차량을 응원 스티커로 꾸미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연금, 실리콘밸리 VC 6곳과 투자협력 MOU

국민연금공단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털(VC) 6곳과 투자 기회 발굴 및 시장정보 교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벤처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시장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기 협력 채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민연금은 샌프란시스코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VC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 기회와 시장환경, 위험 요인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이란 충돌에 또 막힌 중동 수출길..코트라, 물류비 지원에 대체항만 찾기 나서

코트라는 추경 예산을 활용한 중동전쟁 피해기업 지원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수출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도 해외공동물류센터와 병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출발부터 현지 도착까지의 국제 운송비는 긴급지원바우처를 통해 반송 비용을 포함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RIA 세제혜택, 매도일 아닌 결제일 기준…국내주식 1년 보유해야"

해외주식 매매 차익이 2천만 원일 경우 양도소득세는 7월 말까지 33만 원이지만 이후에는 165만 원으로 늘어난다.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주식 매도대금을 RIA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 1년 이상 투자해야 한다.RIA 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순매수할 경우 이에 비례해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의 경우 중도해지가 제한될 수 있고, 운용보수 외에도 판매·성과보수 등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ETF에 투자하면 신탁수수료 0.03~2.0%와 중도해지수수료(0~1.0%)를 추가로 부담할 수 있어 실제 수익률이 목표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회장,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CEO와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6일 오픈AI에 따르면 이 회장과 올트먼 CEO는 25일(현지시간)오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양사 주요 임원들과 함께 회의를 열었다.



[단독]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체급' 키웠다…2030년 조 단위 사업 '시동'

최근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스마트팩토리 조직의 체급까지 키우며 로봇과 공장 자동화를 양대 축으로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생산기술원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에 생산기술원 장비기술센터장인 이승기 전무를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이끌던 송시용 상무가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장으로 보직을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스마트팩토리 조직까지 확대하면서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신사업에 한층 더 힘을 싣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개발자도 충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스마트팩토리 조직 규모는 2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5대 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3.1조 '역대 최대'…비이자이익 27.6%↑

이자이익은 26조5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며, 비이자이익은 10조9032억원으로 27.6%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 활황에 증권, 운용 등 자본시장 부문에서의 수수료 이익이 비이자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금융지주 순이익 합계는 13조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시기와 비교해 9.7% 증가한 규모다. 5대 지주 이자이익 총합계는 26조54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2조45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늘어 이익 성장폭이 가장 컸다. 5대 지주 비이자이익 합계는 무려 10조903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증시활황 속 증권, 운용 등 자본시장 부문에서 나온 수수료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 우리금융 비이자이익 역시 20%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하나금융은 증권 관련 수수료 이익이 역대최고치를 찍으며 비이자이익이 15.2% 증가한 1조6130억으로 집계됐다. 5대 금융의 비은행 계열 수익 비중 평균치는 32%로 전년동기대비 9%P 뛰었다.



'전세안심신탁' 3분기 윤곽…가입은 자율, 보증보험 의무 면제

정부가 전세보증금을 보증기관에 맡겨 관리하는 '안심신탁사업'을 의무가 아닌 선택형 상품으로 추진한다. 보증사고가 나면 별도의 대위변제 절차 없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고 임대인에게는 보증보험료 절감과 운용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사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계약이 끝난 뒤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더라도 예치된 자금으로 임차인에게 곧바로 돌려줄 수 있다. 기존 보증상품처럼 보증사고를 확인한 뒤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돈을 지급하는 별도의 대위변제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증금을 투자나 주택 매입 등에 활용해 온 집주인들이 월세로 기울면 전세 매물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비 규제완화...결국 '40%·6억원'은 바뀌지 않는다

정부가 기본 이주비 대출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40%(담보인정비율)·6억원(주담대 한도)'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현행 기본 이주비 대출규제의 큰 틀인 '40%·6억원'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계는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 등에 수차례 이주비 대출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다르다며 규제의 차등적용을 건의한 바 있다. 대통령 부동산 대토론회에서도 이주비 규제 완화 필요성이 건의 되기도 했다. 현재 기본 이주비 대출금리가 초우량 입지도 4%대이다.



KB "7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소폭 둔화…동탄 6%대 최고 상승"

서울 강북권 중심 오름세…전셋값은 1.34% 올라 경기는 0.87% 올라 전월보다 상승폭 확대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는 6%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3일을 조사기준일로 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5% 올랐다. 상승률은 전월(1.07%)보다 0.02%포인트 낮아졌다. 경기 아파트값은 0.87% 올라 전월(0.6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올라 전월(0.33%)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34% 올라 전월(1.43%)보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9%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7.8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장관 사의표명 이어 檢총장직대도 거취고민 가능성?…위기의검찰 검찰이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의 전환을 약 두 달 앞두고 '내우외환'으로 흔들리는 모양새다. "결혼하고 한번도 안 싸웠는데…" 방화로 아내 잃은 남편의 오열 "결혼하고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남편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대학생 외동딸을 둔 엄마이자 이웃들이 모두 좋아했던 50대 입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방화 피해로 가족의 곁을 떠났고, 남편은 "눈가에 맺힌 눈물도 닦아주지 못했다"며 오열했다. 전쟁이 격화하면 이미 줄어든 중동 내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방공 자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힘 선거비용 397억원 토해내나…尹 '대선 허위발언' 내일 1심선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오는 27일 이뤄진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부에 알려진 재벌가 재산분할 판결에서 9천440억원보다 큰 액수가 산정된 적은 지금까지 딱 한 번 있다. 바로 2024년 5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파기환송 전 항소심에서다. 시중 제품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공공생리대 공장 가보니 "공공생리대는 시중 제품인 '순수한면 제로'와 품질과 사양이 동일합니다." 공공생리대는 깨끗한나라가 만드는 여성 위생용품 가운데 베스트셀러인 '순수한면 제로'와 같은 라인에서 만들어졌다.



미 ‘강제노동’ 관세 부과에 석화·가전 긴장…결국 ‘과잉생산’ 협상에 달렸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에 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국내 산업계는 일단 평가를 유보하는 분위기다. 전 세계 60개국에 동시다발로 관세 부과가 이뤄져 경쟁력을 크게 잃지 않았고, 지난해 7월 한·미 무역 협상으로 정한 관세 상한 15%를 아직 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글로벌 관세 10%만 부담하던 일부 업종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 이르면 다음달 발표할 ‘과잉 생산’ 관세 규모도 변수로 꼽힌다. 추가 관세를 최소로 막아내는 협상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1위 LG화학은 최근 미국 정부에 접착제와 실란트 생산에 필요한 특수 원재료를 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선 조달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미국 정부는 아직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제노동 관세 조치 대상에선 제외됐다. 하지만 미국이 지정한 파생상품이 아니거나 품목별 관세 대상이 아닌 가전제품은 12.5% 관세를 물게 된다. 이들 국가가 향후 25% 이상의 관세 폭탄을 맞을 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산업계는 이번 강제노동 관세 부과보다 앞으로 있을 추가 관세 발표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5건은 협상으로 관세 부과가 유예되거나 종료됐다.



8월 제조업 전망 '먹구름'…3개월 만에 기준치 하회

다음 달 국내 제조업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95에 그쳤다.



“RIA 계좌로 해외주식 팔기 전 ‘결제 완료일’ 반드시 확인하세요”

A씨는 올해 5월29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에서 해외주식을 처분했다. 이틀 뒤인 31일까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팔아야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받을 수 있다고 증권사로부터 안내받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RIA 계좌의 양도소득세 공제율은 매도주문 체결일이 아닌 매도결제 완료일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RIA 계좌의 투자 가능 자산은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예탁금으로 한정된다고도 강조했다.



코스피 7000선 회복할까? 다음주 빅테크·삼전닉스 실적에 쏠린 눈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한 지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주 6600선까지 내려앉은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다음주 증시는 미국 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성적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 증시는 5거래일 내내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수가 다시 7000선 위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매출과 이익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목은 AI 관련 설비투자(CAPEX) 규모를 추가로 늘릴지 여부다. AI 반도체 수요와 실적 개선세가 실제로 확인되면 외국인 수급 개선과 함께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에 '피지컬AI' 비전 실현팀 꾸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AVP 본부 산하 조직 'AVP 실리콘밸리'를 신설하며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AVP 실리콘밸리는 최근 영입된 제레미 마 전무가 이끈다. 이번 조직 신설과 제레미 마 전무의 영입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등의 기술을 융합해 다가오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확고한 비전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피지컬 AI 관련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면서 피지컬 AI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금리 오르자 부실 경고음...가계대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올해 2·4분기 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중소기업 연체율도 올해 들어 다시 상승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4분기 말 가계대출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0.33%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1·4분기 말(0.36%)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8년 1분기 말(8조2천143억원)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큰 수치다. 2·4분기 말 5대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 단순 평균치는 0.40%로, 2020년 1분기 말(0.43%) 이후 가장 높았다.



박홍근, 교육당국 반발에도 거듭 “내국세 20% 가져가는 교육교부금 구조 깨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국세의 약 5분의 1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으로 자동 배분하는 구조를 바꾸는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를 시·도교육청에 자동 배분하는 구조다. 기획예산처 등 재정당국은 세수가 늘어나면서 교육교부금도 자동으로 늘어나지만, 학령인구는 줄어들기 때문에 이 같은 자동 연동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부 등 교육당국이 반발하고 있다.



'車·로봇 넘어 도시도 AI 지능화' ..현대차그룹, 실리콘밸리서 비전 구체화

사진=뉴스1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와 로봇, 공장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지능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도시 단위에 AI 인프라 통합 지능화를 구축한다는 피지컬 AI 비전을 제시했다. '자동차 및 로봇 등 개별 디바이스 지능화→전 공정 AI 팩토리 등 특정 공간 지능화→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로의 확장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의 제조 경쟁력과 모빌리티·로보틱스 기술에 엔비디아·웨이모·구글 딥마인드 등 빅테크가 보유한 AI 인프라, 알고리즘 등이 결합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피지컬 AI는 도시 레벨의 통합 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피지컬 AI 관련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면서 피지컬 AI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 회장은 "빅테크와의 협력 결과가 국내 피지컬 AI 산업 성장의 밑거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1450원대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 변수는 ‘중동 전쟁’

지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 1500원을 크게 웃돌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들어 1450원대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원화의 실질 가치도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환율은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6월 평균 환율(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은 1527.95원으로 원화 가치가 급락했던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월(1626.75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기록적인 약세를 이어가던 원화가 최근 강세로 전환한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만 해도 코스피 시장에서 48조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의 이달 현재 순매도 규모는 9조831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23일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69달러로 약 두 달 만에 100달러를 돌파했다.



충남도, 천수만 악취물질 원인 조사…어업 피해 대책 마련

충남도는 서산시 천수만 해역에서 악취를 풍기는 적갈색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원인 조사와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도는 악취물질 성분을 분석하고 홍성호 방류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악취물질을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어업인들 피해 상황을 파악해 재발 방지와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스피 흔들리자 ‘서학개미’ 늘어나는데···국민연금은 오히려 국장 ‘순매수’ 전환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SK하이닉스 광고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7월 들어 20% 넘게 빠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발길이 다시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국내 증시 대금은 빠르게 마르는 반면, 미국 주식으로 흘러가는 자금은 한달 새 네 배 가까이 불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24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5억9603만달러(약 3조8000억원)에 달했다. 지난 3월만 해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액수는 16억9150만달러에 달했지만, 4월에는 4억6893만달러 순매도로 돌아섰고 5월에는 순매도 규모가 9억3977만달러까지 커졌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고 원화 약세까지 겹치면서다. 미국 증시로 옮겨간 자금은 주로 반도체와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였다. 국내 증시 자금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한국, AI 공급망 핵심축으로 부상…1400조 한·미 ‘AI 동맹’ 의미는

다만 글로벌 AI 공급망 선도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 및 독자적 기술 주권 확보라는 과제도 함께 안게 됐다. 전 세계 AI 산업을 주름잡는 두 나라 기업인들이 서밋에 나란히 참석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피시앤칩스’ 회동을 하는 장면은 한국이 AI 공급망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는 평이 나온다.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이 AI 공급망 및 생태계에서 가진 전략적 중요성이 드러난다. 반도체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넘어서 AI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부상한 것도 주목된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을 도입해 국내 최대 2GW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앤트로픽과도 GW급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면서 각국의 언어·환경에 맞춘 ‘소버린 AI’ 구축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자체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AI 모델을 통합해 제공하려는 구상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앤트로픽과 클로드 기반 기업용 AI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앤트로픽의 AI 기술력과 삼성SDS의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AI 시장의 성장을 함께 주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로서도 향후 글로벌 AI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주도적인 위치에서 협상력을 가질 수도 있게 됐다.



초고가주택 기준이 ‘시가 44억’?···전체 주택의 0.3% 밖에 안돼 “과세하는 척이냐” 지적도

공시가격 30억원을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중과 여부를 가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만, 공시가격 30억원 초과 주택은 전체의 0.3%밖에 안돼 조세형평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초고가주택 기준 시가를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까지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끝에 30억~50억원 범위에서 기준점을 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좁힌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30억~50억원이면 공시가격 21억~35억원에 해당한다. 정부는 특히 공시가격30억원을 초고가주택 기준으로 설정하는 안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가주택 기준 이하인 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종부세 부담이 유지되거나 소폭 늘어나고, 기준 초과인 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종부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공시가격 30억원으로는 과세대상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0%에도 물탔는데"…12조 몰린 '삼전닉스 레버리지'서 처음 돈 빠졌다

뉴스1 제공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14개 상품에서는 지난 20~24일 한 주간 약 49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상장좌수 증감분을 해당일 순자산가치(NAV)로 환산해 집계한 결과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주간 기준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된 것은 지난 5월27일 상장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7개 상품의 주가는 상장 첫 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56~60%가량 급락했다. 삼성전자 레버리지 7개 상품도 같은 기간 48~50% 안팎 하락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당초 8월에서 7월 31일로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오는 31일부터 계좌에 현금 3000만원을 넘게 보유해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새로 사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다. 우회로도 좁아진다.



‘든든한 러닝 코치’ 갤럭시 워치9 차고 달려보니…“속도 늦추세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가장 오래된 왕립 공원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워치9’을 차고 달리기 체험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런던의 강렬한 햇볕 아래에서도 워치 화면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굴곡 없이 선명했다. 이번 삼성전자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워치9과 워치울트라2 모두 사상 최대 밝기인 최대 5000니트의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른 아침 5㎞ 달리기에 나선 터라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에 초반부터 속도를 냈다. 손목에 찬 워치가 오버페이스를 막아주는 ‘러닝 코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하고 페이스를 조절해가면서 1㎞ 정도를 달린 후 결과를 확인해 봤다.



"AI 시대일수록 손으로 접는 창의성 중요"…美서 K종이접기 주목

한기선 종이접기 명인, NAKS 학술대회 강연…고깔 접으며 한국문화 체험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만이 지닌 창의성과 감성,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 워싱턴연합회장인 한 명인은 'AI 시대, K종이접기로 한국문화를 접어 펼치다'를 주제로 강연해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K종이접기는 손으로 접으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창의력을 기르는 미래형 교육 콘텐츠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국문화"라고 전했다. 교사들은 종이접기를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 문화적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교수법으로 평가했다.



[단독]‘비거주 30억 이상 초고가 1주택’에 다주택 종부세율 적용 추진···장특공제 감면액 상한 검토

정부가 공시가격 30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에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에 대해 다주택자(3주택 이상) 수준의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축소하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도 공제액 상한을 처음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정경제부는 26일 초고가 주택의 기준을 ‘공시가격 30억원 초과’로 설정하고, 1주택자라도 초고가 주택이고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같은 종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종부세 세율은 1·2주택자의 경우 같고,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가중된다. 정부는 1주택자라 하더라도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다면 종부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다주택자와 동일한 9억원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예를 들어 공시가격 30억원 아파트를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는 기본공제 축소로 종부세 과세표준이 10억8000만원에서 12억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제율은 유지하되 실제 공제액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억 초과 1주택, 세금 461억 덜 냈다… 종부세 더 물리나

정부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세제개편안의 핵심으로 초고가 1주택에 대한 세 부담 강화와 종합부동산세 체계 개편이 부상하고 있다. 초고가 1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이 빠르게 늘면서다. 과세표준 20억원 초과 1주택에 적용된 종부세 세액공제는 지난해 461억원으로 1년 새 153% 급증하며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주택 수' 중심 과세를 '주택 가액' 중심으로 바꾸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에 무게를 두는 배경에는 초고가 1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이 빠르게 확대된 점이 있다. 국세통계에 따르면 과표 20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된 지난해 개인 종부세 세액공제액은 461억원으로 전년(182억원)보다 279억원(153.2%) 증가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SNS를 통해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는 과하게 역진적"이라며 "조세는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빅테크와 AI 인프라 협력' 늘린 SK… "메가 프로젝트 실행 속도"[李대통령 미국 순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AI 팩토리와 AI 메모리, 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고 AI 인프라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엔비디아와의 AI 인프라 동맹이다. 양사는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까지 아우르는 총 5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또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AI 메모리 장기 협력을 확대한다. 엔비디아뿐 아니라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도 대폭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MS와 AI 서버용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AWS와도 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한다. 울산 AI 데이터센터 공동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거점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GW급 AI 컴퓨팅 용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AVP 실리콘밸리' 만든 현대차그룹… "도시 레벨 통합 지능화 실현"[李대통령 미국 순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현대차그룹이 자동차와 로봇, 공장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지능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도시 단위에 AI 인프라 통합 지능화를 구축한다는 피지컬 AI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피지컬 AI는 도시 레벨의 통합 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피지컬 AI 관련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면서 피지컬 AI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 회장은 "빅테크와의 협력 결과가 국내 피지컬 AI 산업 성장의 밑거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독보적' 삼성, 수주행보 계속된다[李대통령 미국 순방]

삼성전자 내부에선 연이은 대규모 반도체 수주 행보에 대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브로드컴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맞춤형 반도체(ASIC)를 설계하는 대표적인 팹리스 기업이다. 구글의 AI 반도체인 TPU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TPU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자체 AI 가속기(ASIC)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첨단 메모리칩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가 AI ASIC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로 삼았다는 점에 강조점을 찍었다. 브로드컴의 차세대 AI 칩 생산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거점인 평택캠퍼스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격적으로 2나노 공정 파운드리 수주에 나서고 있다.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파운드리 수주에 이어 앤스로픽과도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칩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의 그록 3세대 LPU를 비롯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NPU 등에 삼성 파운드리 공정이 활용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브로드컴과의 협력 외에 현재 다른 글로벌 빅테크들과도 AI 반도체 분야에서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中기업 가면 연봉 2배"… 한국기업 떠나는 베트남 청년들

가까스로 채용해 교육시키면 중국 기업에 뺏기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현지 사업의 가장 큰 고민으로 인력난을 꼽았다. 최근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 북부에 대거 진출해 파격적인 임금을 앞세워 관리자 뿐 아니라 생산직까지 공격적으로 채용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인력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본지가 만난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들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인력난을 호소했다. 인력난이 일어난 이유는 복잡하다. 최근 박닌과 타이응우옌 등 베트남 북부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중국 기업들은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숙련 인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스카웃에 나서고 있다. A씨는 "한국 기업에서 4~5년 경력을 쌓은 직원들에게 중국 기업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힘들게 키운 인력이 경쟁사로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중국 기업 관계자는 "뗏(베트남 설) 전후에는 이력서를 내기 위한 대기 줄이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의 제한적인 급여 체계도 우수 인재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반도체와 I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확대되면서 한국 기업 출신 인재의 몸값도 크게 뛰었다. 금융권도 마찬가지다. 베트남 MZ세대의 달라진 직업관도 한국 기업에는 악재다.



KB국민카드 상반기 순익 21% 껑충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1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1년 새 253억원 줄었다. 비용 관리 효과도 나타났다.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 전략이 주효했다. 자산 성장세도 이어졌다.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31조28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9219억원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산 기반 확대도 동시에 이뤘다는 점에서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병행하고 있다.



KB손보, 드론산업 맞춤형 보장 체계 마련

KB손해보험이 산업용 드론 시장 확대에 맞춰 드론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선다. 드론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장 체계를 마련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보는 최근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국내 드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보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銀, 인천 소상공인 대상 3940억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총 394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오는 9월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이다.



체질개선 완수한 우리銀, 하반기 영업 총력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 핵심성과지표(KPI) 대상을 수상한 지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하반기 생산성 확대를 위한 총력 영업을 선언했다. 리뉴얼된 우리WON뱅킹 앱을 기반으로 모바일 고객을 확보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2024년 말 13.1%에서 올해 6월 말 15.3%로 2.2%p 상승해 은행권 상위 수준이며, 회복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원화대출금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상품과 채널, 전문역량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공공데이터와 상권정보, 고객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권역을 행정구역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한편 KPI 목표 등을 시장 여건에 맞게 구체화하기로 했다.



전세대출 규제 강화… 유주택·비거주1주택자 '타깃'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상승 주범으로 찍은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부동산대책이 이르면 30일 발표된다. 이번 부동산대책은 유주택자 및 비거주 1주택의 전세대출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우선 비거주 1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의 전세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비거주 1주택자를 대상으로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현행 80%에서 70%로 하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정부는 6·27 대책에 따라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수도권·규제 지역에서 100%에서 80%로 낮췄다.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SGI서울보증보험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축소하면, 은행들은 대출 부도에 대한 자기자본(비용) 부담이 커진다. 유주택자뿐만 아니라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자체가 아예 막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해 9·7 대책을 통해 1주택자 수도권·규제 지역 전세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가 전세대출 규제 강화에 사실상 쐐기를 박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



서학개미, SK하닉 ADR에 베팅… 일주일새 7천억 담았다

서학개미들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일주일 새 7000억원 넘게 쓸어 담았다. SK하이닉스 ADR은 상장 첫날 공모가 149달러로 출발해 지난 24일(현지시간) 154.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마감한 SK하이닉스 본주 종가인 175만9000원 대비 28.5% 높은 수준이다.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 33.6% 내리면서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도 서학개미들은 미국 시장에서 ADR을 사들이며 향후 주가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장 초기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SK하이닉스 ADR 가격이 본주보다 빠르게 오르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후 ADR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격차는 줄었지만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같은 SK하이닉스 주식이라도 미국 시장에서 살 수 있다는 편의성과 높은 관심이 맞물리면서 ADR에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SK하이닉스 ADR을 담은 국내 액티브 ETF는 12개로 집계됐다.



금값 떨어졌는데도 안 산다... 거래량·대금 한달새 반토막

국내 실물 금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금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한 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연초와 비교하면 80% 가까이 급감했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지난해 금값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둔화하면서 당분간 금 투자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고점과 비교하면 29.7% 하락했다. 금 거래가 급감한 것은 단순한 가격 조정보다 투자 심리 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긴축 기조와 높은 시장금리가 이어지면서 금 투자 매력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금값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둔화한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외환보유액 다변화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을 끌어올릴 정도의 수요는 아니라는 평가다. 다만 하반기 후반에는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활기 잃은 코넥스…거래대금은 12년전 수준

코스닥으로 가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했던 코넥스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거래 종목과 시가총액 등 시장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데다, 거래대금은 12년 전 수준으로 회귀해 유동성마저 받쳐주지 않는 상황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3조2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총은 지난 2018~2019년 7조원대까지 불어났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3년 코넥스 시장 출범 이후 2023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27개에 달하는 기업이 상장했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코넥스 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억2885만원으로 집계됐다.



변동장서 탄력적인 매도 옵션... 배당회피 전략으로 세금 아껴[이런 펀드 어때요?]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될 수 있지만,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화자산운용이 지난달 선보인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는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과 배당회피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강세장에선 콜옵션 매도로 인해 수익이 제한될 수 있지만, 횡보장에서는 프리미엄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 옵션 매도 전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락·횡보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인컴을 받쳐주고, 지수가 오를 때는 상방 참여를 높이는 식으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6700~7600p… 반도체 실적·FOMC 주목[주간 증시 전망]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빅테크,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조가 재확인될 경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6700~7600p으로 제시했다. 지난주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기에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중동 리스크에 에너지 테마 강세… 반도체·AI 반등세 꺾여[ETF 스퀘어]

중동 긴장 고조로 에너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화석연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뿐 아니라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체에너지 관련 ETF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최근 반등세를 이어왔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ETF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4일까지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PLUS 태양광&ESS'로 18.17% 상승했다. 상위권은 에너지 테마가 휩쓸었다. 원유 선물과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국제유가 급등의 수혜를 입었고, 태양광·ESS·신재생에너지 ETF도 강세를 나타냈다. 공급 불안과 재고 감소가 맞물리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ETF 약세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업황 고점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애경케미칼, SIB 핵심소재 개발... 에코프로비엠·솔브레인과 협약

애경케미칼제공 애경케미칼이 에코프로비엠, 솔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나트륨이온배터리(Sodium-ion Battery·SIB) 핵심 소재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협약은 지난 22일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애경케미칼은 SIB용 하드카본과 음극재 바인더 개발 및 안정화를 담당한다.



HD현대삼호, 美 항만크레인 수주…'마스가' 협력 넓힌다

HD현대 제공 HD현대삼호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선박 건조를 넘어 항만 하역 장비까지 한·미 조선산업 협력 범위를 넓히면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최근 HMM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안벽크레인(항만에 접안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크레인) 2기와 야드크레인(터미널 내 야드에서 차량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크레인) 2기다. HD현대삼호는 미국 항만 환경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 회사는 1985년 이후 미국 주요 항만에 항만크레인 20기를 공급했다.



현대차 후원 아세안 현대컵 개막…동남아 축구 팬심 공략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대항 축구대회가 '아세안 현대컵'(로고)이라는 새 이름을 달고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했다.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6년 창설된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이벤트다.



코트라, 중동 수출기업 돕기 팔걷었다

코트라는 추경 예산을 활용한 중동전쟁 피해기업 지원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수출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도 해외공동물류센터와 병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출발부터 현지 도착까지의 국제 운송비는 긴급지원바우처를 통해 반송 비용을 포함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힘주는 LG전자…"2030년 兆단위 사업으로"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사업 조직을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제조기술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며 미래 성장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스마트팩토리 조직의 체급까지 키우며 로봇과 공장 자동화를 양대 축으로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이끌던 송시용 상무가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장으로 보직을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스마트팩토리 조직까지 확대하면서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신사업에 한층 더 힘을 싣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할 전문 인력 확보도 속도를 낸다. 지난달에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개발자도 충원했다.



"코팅 기술로 신사업 확장 성공… 반도체 장비 수출 호조"[C리즈]

고려대 기계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 석·박사를 받은 김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 기술 분야 권위자 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나래나노텍에 설계본부장으로 합류한 그는 이듬해부터 연구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초호황(슈퍼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나래나노텍이 디스플레이 장비에 이어 반도체 장비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들어 매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김 대표는 반도체에 이어 태양광, 이차전지 장비 분야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차세대 태양광으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코팅·건조장비를 최근 미국 태양광 업체에 납품했다"라고 밝혔다. 기존 주력인 디스플레이 장비 역시 올해 들어 수주가 이어진다.



경동나비엔, 공기열 보일러 양산 돌입

경동나비엔이 평택공장에서 공기열 보일러 양산을 시작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이 평택공장에서 만드는 공기열 보일러는 전기를 이용해 공기 중 열에너지를 물로 전달하며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이다. 공기열 보일러에는 경동나비엔이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해온 난방·온수 기술력을 집약했다.



뷰티·패션·라이프까지… 'K브랜드 챌린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 가능성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들어갈 집 없다"… 경기 하남·의정부로 전세 찾아 삼만리[정비사업의 명과 암]

"거주할 집을 찾다보니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도 하남, 의정부까지 밀려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주기간이 11월 말까지인데, 최소 한 달 이상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6일 최근 이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 길동삼익파크아파트. 단지에는 주차된 차들이 가득하고 입구 근처에 있는 1층 어린이집도 운영되는 모습이다. 자진 이주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했다. 1092가구 중 지금까지 집을 구해서 나간 사람은 200여가구로, 나머지 800가구가 살 집을 못 찾았거나 찾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설명이다. 강동구 한 공인중개사는 "강동구 빌라도 모아타운 선정 소문이 돌며 매매가가 1억~1억5000만원 가까이 올랐다"며 "그나마도 매물이 많지 않아 거주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이주비 대출 규모에 맞춰 지역을 옮기는 사람이 많다"며 "서울 외곽은 물론 하남 등 경기도 지역까지도 수요가 높다"고 귀띔했다.



'스타레이크시티’ 성공 신화 잇는다... 대우건설, 인니에도 K신도시 건설

대우건설이 글로벌 사업 핵심 중 하나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도시개발과 데이터센터, 원전, 에너지 인프라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베트남은 가장 성공적인 개발사업 성과를 보여준 시장이다. 현재 흥옌성에서 추진 중인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타이빈시 일대 약 96헥타르(ha) 부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아파트, 사회주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도네시아도 대우건설이 미래 핵심 전략시장으로 집중 육성하는 국가다.



이주비 규제 푼다더니…‘40%·6억원’ 큰 틀은 그대로

정부가 기본 이주비 대출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40%(담보인정비율)·6억원(주담대 한도)'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현행 기본 이주비 대출규제의 큰 틀인 '40%·6억원'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계는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 등에 수차례 이주비 대출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다르다며 규제의 차등적용을 건의한 바 있다. 대통령 부동산 대토론회에서도 이주비 규제 완화 필요성이 건의 되기도 했다. 현재 기본 이주비 대출금리가 초우량 입지도 4%대이다.



'전세 안심신탁' 선택형으로 추진… 9월 윤곽 나온다

정부가 전세보증금을 보증기관에 맡겨 관리하는 '안심신탁사업'을 의무가 아닌 선택형 상품으로 추진한다. 보증사고가 나면 별도의 대위변제 절차 없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고 임대인에게는 보증보험료 절감과 운용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사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계약이 끝난 뒤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더라도 예치된 자금으로 임차인에게 곧바로 돌려줄 수 있다. 안심신탁사업은 의무가입이 아닌 선택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세금을 이용해 갭투자나 주식투자 등에 나서는 임대인보다 보증금을 예·적금으로 운용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하겠다는 게 국토부의 구상이다.



호반건설, 2300억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금정역을 비롯, 군포역과 산본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정은 회장 "AI시대에도 배움의 본질은 사람"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도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사람 사이의 '소통'과 '신뢰'에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행사에는 현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2주간의 입문 교육을 마친 신입 매니저들의 과제 발표를 참관하고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찬진 금감원장, 아태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사진 오른쪽)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단독] 5년내 서울 이주 18만가구… 전월세 품귀에 '대란 예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이주 물량이 18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주 물량은 2028년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2030년에는 무려 5만가구 이상이 이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18면 26일 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부터 5년 동안 서울시에서 예상되는 총 이주 물량은 17만9310가구에 달한다. 연도별, 자치구별 자세한 서울시 정비사업 이주 물량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이주 물량은 넘쳐나지만 공급 부족 등으로 서울 전월세 물량이 계속 줄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이주민들이 서울 안에서 거주할 곳을 구하지 못하게 된다는 얘기다. 이 지역을 제외하면 전월세 물량 하락폭은 더 커진다.



반토막때도 사더니… 레버리지 순유출 전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14개 상품에서는 지난 20~24일 한 주간 약 496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주간 기준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된 것은 지난 5월 27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일별로는 지난 20일 1115억원에 이어 21일에도 2426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美실리콘밸리 투자사 부산에 韓법인 세운다

테슬라 초기투자자로 저명한 미국 실리콘밸리 대표 글로벌 투자회사가 부산에 한국법인 본사를 세우기로 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6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에 따르면 창투원은 드레이퍼 엑스벤처스 주식회사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드레이퍼 엑스벤처스는 세계적 벤처투자사인 드레이퍼 그룹의 한국법인이 설립한 벤처투자회사다.



BNK금융, 지역경제·해양금융 발전 모색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금융 분야에서 BNK금융그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울경 경제연구팀 백충기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계열사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HJ重, 한·미 조선 R&D 주관… 'AI 용접기술' 개발 전담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J중공업 제공 부산 대표기업 HJ중공업이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기업들과 미국 연구기관과의 첨단 조선 기술협력을 주도한다. HJ중공업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 주립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용접 기술로 주목받는 마찰교반용접은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한 접합하는 고상접합 기술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와 국내 기업 상림엠에스피가 시스템 하드웨어 및 공구의 설계와 제작을 맡는다.



"더위 날릴 아아 드세요"… 부산상의, 시원한 나눔

지난 24일 HJ중공업 구내식당 앞에 마련된 커피트럭에서 HJ중공업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커피를 나눠받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HJ중공업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복 맞이 '상생 커피트럭'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초복에 진행한 상생수박 나눔에 이어 중복에 맞춰 마련된 두 번째 혹서기 현장 프로그램이다.



KR, 자폐성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앞장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은 2022년부터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후원과 권익 옹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 기부금은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 첫 익스트림 리버 ‘롯데리조트 울산’ 분양

롯데건설은 ‘롯데리조트 울산’ 홍보관을 개관하고 콘도미니엄 창립 회원권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조트 울산은 울산 최초의 리조트이자 롯데리조트 브랜드의 다섯 번째 직영 사업장으로, 프리미엄 복합 휴양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초기 자금 3000만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전용 84㎡ 기준 중도금은 2500만원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초기 자금이 3000만원이다. 잔금 중 2억원은 입주 후 최대 18개월 뒤에 납부해도 이자가 없다.



부산 남구 랜드마크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갤러리는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해양플랜트 글로벌 선급 인증

한화오션이 해양플랜트 표준 모델에 대해 글로벌 선급 인증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26일 ‘표준 FPSO 기본설계’가 미국 선급 ABS의 검토 인증을 받았으며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는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유전용 표준 FPSO 개념 설계를 개발해 2024년 ABS와 프랑스 선급 BV의 개념 승인을 받았다.



KB국민은행, JP모건 블록체인 기반 수출입 결제

KB국민은행은 26일 JP모건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가 이 인프라를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안강식당’·대전 ‘전주복집’, 백년가게로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 150곳, 백년소공인 150곳 등 2026년 백년소상공인 300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소상공인을 지정·육성했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새로 지정된 부산 안강식당은 1991년 식육식당으로 개업해 1994년부터 솥뚜껑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있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경기 하남시 해인방은 26년간 금속공예 제조업을 영위하며 미니어처 세공기술을 발전시켰다.



‘9440억’ 실탄 필요한 최태원, SK 주식 매각 대신 ‘우회로’ 찾나

조 단위에 육박하는 현금 실탄을 마련할 유력한 방법으로 지주사 SK(주) 주식 매각이 떠오르지만, 최 회장이 실제 이 카드를 꺼내들지는 미지수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과거 경영권 방어로 골치를 앓았던 ‘잔혹사’ 때문에 주식 매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지난 24일 선고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의 결론은 사실상 최 회장의 ‘판정패’로 가름된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지연이자를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선고했는데, 이는 2심의 1조3808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액수다. 재판부는 SK(주) 주식 자체를 나누는 대신 현금으로 정산하도록 명했다. 지주사 주식을 직접 넘겨주지 않아도 돼 그룹 지배구조에 즉각적인 파장은 피하게 됐지만, 최 회장은 막대한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최 회장이 9440억원을 어떻게 모두 현금으로 확보할지에 집중된다. 하나의 선택지로는 최 회장이 보유 중인 SK(주) 주식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지분 직접 매각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2025년 결산 기준 최 회장이 받을 배당금은 약 1038억원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전통차 제조 넘어 ‘도시 단위’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 전환

엔비디아 엑스 갈무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계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지능형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그룹의 미래 피지컬 AI 비전과 글로벌 빅테크 연합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피지컬 AI 비전은 단계별 확장 구조를 갖추고 있다. 차량과 로봇 등 개별 기기의 지능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물류와 생산 전 공정이 AI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팩토리’ 등 특정 공간의 지능화를 거친다.



7월 코스피, 국민연금은 담고 개미는 탈출

코스피가 7월 들어 20% 넘게 빠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발길이 다시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국내 증시 대금은 빠르게 마르는 반면 미국 증시로 흘러가는 자금은 한 달 새 4배 가까이 불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24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5억9603만달러(약 3조8000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순매수액이 6억3296만달러(약 9261억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4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서학개미’ 매수세는 변동이 심했다. 지난 3월만 해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6억9150만달러였지만 4월에는 4억6893만달러 순매도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고 원화 약세까지 겹치면서다. 미국 증시로 옮겨간 자금은 주로 반도체와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였다. 반면 국내 증시 자금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RIA 세금혜택 받으려면 ‘결제 완료일’ 확인하세요

A씨는 올해 5월29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에서 해외주식을 처분했다. 이틀 뒤인 31일까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팔아야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받을 수 있다고 증권사로부터 안내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공제율은 80%에 그쳤다. 매도주문은 5월 중에 체결됐지만 실제 매도결제 완료일이 6월2일로 5월을 넘겨서다. 또한 금감원은 RIA 계좌의 투자 가능 자산은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예탁금으로 한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냥 안경처럼 보이게 기술 집약”…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그냥 보면 안경 같은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구글 및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워비파커와 협업한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가장 중시한 것은 착용감과 모바일 AI 경험 확장이다. 최 부사장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접근했다”면서 “내구성과 고온·고습 등 환경안전 시험, 땀이나 선크림 노출 테스트까지 거치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갖췄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글라스는 메타의 AI 안경 ‘레이밴’ 시리즈의 48~52g보다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AI 안경은 메타와는 착용감이나 프라이버시 문제 등에서 차별점을 지닌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최 부사장은 경쟁사에 대해 자세한 언급은 꺼리면서도 “메타와는 접근방식이 다르고 앞으로 나올 기술 방향도 다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9’ 차고 달려보니 강렬한 햇볕 아래 ‘선명한 화면’…피부 온도까지 체크 ‘러닝 코치’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9’을 착용하고 러닝을 마친 뒤 ‘생체 징후’ 정보에서 피부 온도와 호흡 수가 범위를 벗어났다고 표시돼 있다(왼쪽 사진).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워치9’을 착용하고 러닝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가장 오래된 왕립공원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워치9’을 착용하고 달리기 체험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런던의 강렬한 햇볕 아래에서도 워치 화면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굴곡 없이 선명했다. 이른 아침 5㎞ 달리기에 나선 터라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에 초반부터 속도를 냈다.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하고 페이스를 조절해가면서 1㎞ 정도 달린 후 결과를 봤다.



카이스트, 엔비디아와 기술 협력…‘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로봇 연구 역량을 보유한 카이스트가 젠슨 황의 엔비디아와 손잡고 인간의 움직임과 물리지능을 학습하는 ‘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와 엔비디아는 ‘인간물리지능 테크놀로지센터’를 조직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인간물리지능연구센터는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공경철 교수 연구실과 바이오로봇 분야의 김정 교수 연구실을 중심으로 구축됐으며, 두 교수가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다.



“AICT 특구에 자금과 행정력 총집중…스타트업 키워 유니콘 기업 만들 것”

이곳에 자리 잡은 AI 스타트업이 성장해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11월 서초 양재·우면 지역 약 40만㎡를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서울시는 올해 2월 양재1·2동과 개포4동 일대를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했다. 일명 ‘서초 AICT 벨트’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을 비롯한 대학·연구 기관도 밀집했다. AI·ICT 분야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춘 셈이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버넌스 강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 지원”이라고 말했다. 기반은 갖춰진 만큼 이제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서초 AICT 성장 가능성은 펀드 조성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서초 AICT 스타트업 2호 펀드’를 조성 중이다. 전 구청장의 최종 목표는 서초 AICT 특구에서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미 12.5% ‘강제노동 관세’에 숨죽인 산업계…관건은 ‘+2.5%’

전 세계 60개국에 동시다발로 관세가 부과돼 경쟁력을 크게 잃지 않았고, 지난해 7월 한·미 무역 협상에서 정한 관세 상한 15%를 아직 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글로벌 관세 10%만 적용받던 일부 업종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 이르면 다음달 발표할 ‘과잉생산 관세’ 규모도 변수로 꼽힌다. 이에 추가 관세를 최소로 막아내는 협상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26일 통화에서 “10%만 내던 관세를 12.5%까지 물게 됐다는 점은 기업에 분명히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업계 1위 LG화학은 최근 미국 정부에 접착제와 실런트 생산에 필요한 특수 원재료를 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선 조달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석화업체가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미국 현지 판매가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가전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제노동 관세 조치 대상에선 제외됐다. 하지만 미국이 지정한 파생상품이 아니거나 품목별 관세 대상이 아닌 가전제품은 12.5% 관세를 내야 한다. 특히 미국 내에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소업체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산업계는 강제노동 관세(12.5%) 부과보다 앞으로 나올 추가 관세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5건은 협상으로 관세 부과가 유예되거나 종료됐다.



AI 조정장속 의외의 승자 '경기소비재 ETF'

최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한국 여행 비용 부담이 줄자 외국인 관광객 급증하면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제공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소비재 ETF가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주도주가 단기 조정을 받는 사이 내수 소비 회복 기대를 반영한 경기소비재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영향이다. 최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기대와 내수 경기 회복 전망이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그 결과 기술주 중심 ETF를 앞서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세청장 “현행 장특공제, 비싼 주택일수록 혜택…과하게 역진적”

국세청장이 이례적으로 세제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지적한 점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1가구 1주택 장특공제는 실거래가 12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하며,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에 따라 각각 최대 40%까지 인정돼 합산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특히 임 청장은 장특공제 혜택이 서울, 그중에서도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쏠렸다는 현실을 비판했다. 장특공제를 많이 받은 전국 상위 100호 가운데 99호는 서울에 있었고, 이 중 87호가 강남구(68호)와 서초구(19호)에 속했다는 뜻이다. 임 청장은 “강남구 주택 한 채를 양도하면서 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공제받은 경우도 있다”며 “가히 역진성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공시가격 30억’ 주택, 전체 0.3% 불과…“과세하는 척” 비판도

8월 초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초고가주택’ 기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공시가격 30억원’을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중과 여부를 가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만 공시가격 30억원 초과 주택은 전체의 0.3%밖에 안 돼 조세 형평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초고가주택 기준 시가를 두고 적게는 1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까지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끝에 30억~50억원 범위에서 기준점을 정하기로 의견을 좁힌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특히 ‘공시가격 30억원’을 초고가주택 기준으로 설정하는 안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가주택 기준 이하인 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종부세 부담이 유지되거나 소폭 늘고, 기준 초과인 주택 보유자에는 종부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공시가격 30억원은 공시가격 현실화율(69%)을 감안해 시가로는 약 44억원에 해당하는 주택이다. 그러나 공시가격 30억원 기준은 과세 대상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샌프란시스코 AI 선언]AI 전 영역 ‘빅테크 고객’ 확보…한국, AI 공급망 주도권 잡는다

다만 글로벌 AI 공급망 선도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 및 독자적 기술 주권 확보라는 과제도 안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삼성·SK·현대자동차·네이버 등과 미국 빅테크·AI 기업들 간 협약 체결 및 투자·협력 내용은 반도체부터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까지 AI 산업의 전 영역에 걸쳐 있다. 전 세계 AI 산업을 주름잡는 두 나라 기업인들이 서밋에 나란히 참석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피시앤드칩스’ 회동을 하는 장면은 한국이 AI 공급망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는 평이 나온다.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AI 공급망 및 생태계에서 가진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드러난다. 반도체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넘어서 AI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부상한 것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미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과 5년간 2000억달러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파운드리 협력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버린 AI’ 구축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자체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AI 모델을 통합해 제공하려는 구상으로 보인다.



초고가 1주택자, 비거주 땐 ‘다주택 종부세’

정부가 공시가격 30억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에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에게는 다주택자(3주택 이상) 수준의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축소하고,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도 공제액 상한선을 처음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된 세제 혜택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취지다.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투자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종부세 세율은 1·2주택자의 경우 같고,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만 가중된다. 정부는 이러한 과세구조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 일정 기준을 넘는 초고가 주택 구간에서는 세율을 가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1주택자라 하더라도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다면 종부세 기본공제액 기준을 현행 12억원에서 다주택자와 동일한 9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같은 안이 확정되면 예를 들어 공시가격 30억원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는 기본공제 축소로 종부세 과세표준이 10억8000만원에서 12억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일수록 공제액도 함께 커진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공시가격 가운데 실제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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