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국제 2026-07-24

토탈에너지, 러 북극 LNG 사업서 철수…EU 제재 영향(종합)

푸야네 대표는 지분 이전 절차가 러시아 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야네 대표는 "'북극 LNG 2'가 2023년 11월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직후 노바텍이 지분 이전 가능성에 대해 우리에게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북극 LNG 2' 프로젝트는 러시아 노바텍이 주도해 시베리아 북부 기단반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액화천연가스 개발 및 생산 사업이다. 토탈에너지는 미국이 2023년 말 이 프로젝트 법인을 직접 제재 대상에 올린 뒤에도 사업 지분을 유지해 왔다. 이런 가운데 토탈에너지는 중동 분쟁이 초래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두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푸야네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중동 분쟁과 연관된 고유가 환경 속에서 토탈에너지는 자사의 통합형 사업 모델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충돌 격화에 유가 급등…브렌트유 100달러 재돌파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이달 초 배럴당 71달러선까지 내려갔던 브렌트유는 3주 만에 30% 이상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우려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확대되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망 전반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美, 中스캠조직 겨냥 "사이버범죄·성착취 연루자 비자제한"

미국 국무부는 23일 미국인을 상대로 저질러진 사이버 범죄, 사기, 성착취 협박의 연루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멕시코서 시장 피살 잇달아…올해만 세 번째

오악사카주·모렐로스주서 발생…피살 언론인도 7명으로 늘어 카르텔 지방 권력에 개입·토착 부패 등이 원인으로 꼽혀 송광호 멕시코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또다시 살해됐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라빈 시장이 공격받은 건 올해 들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 지자체장이 무장 세력에 공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에 앞서 이달 12일에는 오악사카주 산미겔 요고바나시의 에두아르도 사아베드라 로페스 시장이 자택 앞에서 피살됐다. 지난달 13일에는 오악사카주 산미겔 아마티틀란시에서 호엘 암헬 브라보 시장이 피살됐다.



"우리한테 세금 더 걷으세요"…영국 부자 120명, 총리에 서한

이번 서한에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체인점 브랜드 그렉스 임원을 지낸 이언 그렉, 금융 트레이더 출신 활동가 게리 스티븐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버넘 총리는 취임 직전에 리네커와 한 인터뷰에서 부유세를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을 받자 "지금 당장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겠다. 우리에게 더 큰 공정성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버넘 총리는 이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펍(술집)과 클럽, 중소형 라이브 음악 공연장에 대한 영업세를 다음 회계연도부터 20%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온라인 장터에서 매출을 올리면서 납세에 충실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I 투자 확대 역풍…알파벳 6%·테슬라 14% 급락

알파벳과 테슬라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선언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수십조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늘어나는 투자 비용과 악화되는 현금흐름에 더 주목했다. 전날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두 종목은 정규장에서도 낙폭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빅테크들의 투자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아직 투자에 걸맞은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2027년 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테슬라도 2·4분기 자본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5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자본지출 역시 250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원전협정 지렛대로 사우디·이스라엘 수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마리에타의 휠러 고등학교에서 연설하기 위해 도착해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민간 원자력 협정에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해야만 협정이 발효된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민간 원자력 협정은 승인될 것이지만 사우디가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사우디가 전날 발표한 민간 원자력 협정에 사실상 정치적 전제조건을 추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은퇴 후 술집에서 일했다"...올림픽 2회 출전 '체조 요정'의 고백

쓰루미는 2006년 14세의 나이로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6연패를 달성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 연이어 출전한 일본 체조의 간판 스타였다. 그러나 선수 생활 마감 후 벤처기업 입사 등 지도자의 길을 모색했으나, 혼자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저임금 구조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창업을 결심한 쓰루미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쓰루미는 "도쿄 롯폰기 업소 10곳 이상에서 면접을 봤지만 모두 탈락했다"며 "당시 27세에 단골손님도 없는 전직 선수에게 밤의 세계는 냉혹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겪은 시련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은퇴 선수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선박 제조 이끌 조선협력센터…기대감 속에 스타트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워싱턴 박지환 특파원 23일 워싱턴DC 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해양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박지환 특파원 23일 워싱턴DC 내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해양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38년 인생 도둑맞았다"...병원 실수로 삶 바뀐 두 남성 '100억 대 소송'

미국의 두 남성이 출생 직후 병원의 실수로 서로 뒤바뀐 채 38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온 사실이 최근 DNA 검사를 통해 밝혀졌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카일 바이린과 제레미 모리슨은 1988년 1월 26일 미국 노스다코타주 그래프턴의 '유니티 메디컬 센터'에서 태어났다. 당시 이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두 사람뿐이었지만, 병원 측의 실수로 각각 상대방 부모의 품으로 보내졌다. 친고모의 조카였던 제레미 모리슨 역시 곧바로 DNA 검사를 받았고, 두 사람이 출생 직후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바이린은 당시를 회상하며 "머릿속이 완전히 하얗게 변했다. 단순히 친가족을 찾은 수준이 아니라 내 진짜 삶이 뒤바뀌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도 러트닉 “선박 생산·고용·투자로 평가할 것” 압박

워싱턴 특파원단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마스가(MASGA·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협력센터는 미국 조선소 인력 양성, 기술 교류, 공동 연구 등 협력 사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러트닉 장관은 이 자리에서도 “말 만 하는 것은 소용 없다”고 한국을 압박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1500억달러(약 224조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숫자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 조선 산업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구체적인 투자와 생산 성과를 내놓을 것을 압박했다. 우리는 여러분을 대신해 규제 장벽을 제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스가는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군함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바로 이곳 미국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도 참석했다.



[속보] 미 재무부, 韓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미국은 주요 교역국의 환율 정책을 매년 두 차례 점검해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을 발표한다.



EU, 구글 또 철퇴…1조5000억원 과징금에 美 "빅테크 표적 규제" 반발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 구글에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추가 부과했다. 미국은 유럽이 자국 빅테크를 겨냥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대서양 무역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구글에 8억9000만유로(약 1조5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U는 구글이 검색엔진과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의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경쟁 사업자를 차별했다며 DMA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EU는 구글이 쇼핑·교통·관광 등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상단에 배치하거나 시각적으로 더 눈에 띄게 표시해 이용자를 자사 서비스로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DMA는 시장지배적 플랫폼으로 지정된 '게이트키퍼'가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거나 경쟁 사업자의 접근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결정에 따라 60일 안에 시정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구글은 즉각 반발했다.



"회의·MOU 말고 배를 만들어라"…美, 한국 조선업에 성과 압박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성패를 미국에서 실제로 건조한 선박 수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말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미국 내 선박 건조를 논의하거나 관련 회의를 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실제로 미국에서 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대규모 자금과 기술을 투입하더라도 미국 조선소의 생산 능력 확대와 선박 인도로 연결되지 않으면 성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미국 정부가 한국 조선업계에 요구하는 역할도 분명히 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강국으로 복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미국의 조선·철강 노동자와 생산자를 양성하고 탄력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모든 종류의 군함과 상선을 건조해야 한다"며 상선뿐 아니라 미 해군 함정 생산 능력 확충도 한미 협력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미국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상 장애물을 제거하겠다"며 "미국 정부는 생산을 가로막는 장벽을 없애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 AI 수혜에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증가율 15년 만에 최고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분기 매출 증가율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3·4분기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매출 144억2000만달러와 EPS 21센트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용 프로세서 판매 증가다. 2·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2011년 3·4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텔은 3·4분기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51억달러와 EPS 27센트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트럼프 "이란에 대규모 공격" 경고…이스라엘과 연합 공격 암시

그들(이란)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재차 선박을 공격할 경우, 후티는 물론 이란에 대해서도 강력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만약 그들이 이런 일(상선 공격)을 다시 한다면, 미국은 후티가 이란의 대리 세력이라는 점에서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적었다.또 "이란에는 중대한 군사적 응징이 가해질 것이고, 후티 자신들도 그 대상이 될 것"이라며 "나는 지금까지 그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영리하게 행동해왔다는 점에서 매우 실망했다"고 지적했다.사우디의 예멘 사나 공항 공습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며 지난 20일 홍해 해상 봉쇄를 선언했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사우디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자국 내 동-서로 이어진 송유관을 통해 원유를 홍해쪽으로 옮겨 수출하는 우회로를 택했는데, 후티 반군이 이를 막아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미국은 선박을 향해 발포함으로써 상업과 무역을 방해한 후티를 매우 강력하게 공격했다"고 상기시켰다.지난해 3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했고, 미군은 항공모함을 보내 후티의 근거지를 공습한 바 있다.



美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올해 1월 이어 재지정

이후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이번 보고서에서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태국 등 10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이들 10개국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도 모두 관찰대상국 명단에 포함됐던 국가들이다.



집 앞에서 피살 당한 '유명 시인', 용의자는 조카…무슨 일?

사건이 발생한 바랑코 구역은 페루에서도 치안이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졌다.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들은 거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소토를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나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그는 23일 새 시집 발표회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토는 신화와 꿈, 역사 등을 넘나들며 언어의 본질을 탐구한 1990년대 페루 문단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이다.



트럼프, 새 관세체계 가동…한국 12.5% 등 60개국에 10~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60개국을 대상으로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도 사실상 12.5%의 관세를 맞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기존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이후 새로운 법적 근거를 마련해 보호무역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새 관세는 같은 시각 종료되는 기존의 10% 글로벌 임시 관세를 대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기존 상호관세 대부분을 무효라고 판단한 뒤 이를 대신해 10%의 임시 관세를 도입한 바 있다. USTR는 강제노동 금지법을 시행하는 국가는 10%, 관련 법률이 없는 국가는 12.5%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USTR의 강제노동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60개국에 '301조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 12.5%[오늘아침]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은 칠레를 공식 방문해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캐나다 총리, 美 '50% 관세'에 "합의 안 되면 모든 조치 검토"

카니 총리는 현재 양국 협상 대표들이 기존에 시행 중인 모든 관세와 무역 조치를 포괄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협상 타결의 기회인지, 협상 압박 수단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둘 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이 해온 일련의 무역 협상을 보면 대체로 협상 시한이 있고, 그 시한에는 매우 높은 관세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관세 부과 근거로 제시한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월드컵 '승부 베팅' 광풍…칼시 한달간 40조원 거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른바 '예측 시장' 플랫폼인 칼시는 이번 월드컵 기간 거래 규모가 270억 달러(39조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러한 거래 규모는 칼시가 자체적으로 예상했던 130억 달러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칼시, 폴리마켓 같은 예측 베팅 사이트가 갈수록 스포츠, 선거 같은 일상적인 영역으로 파고든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미군, 13일째 이란 공습…"상업용 선박에 가하는 위협 약화"

미군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미국 동부 시간 오후 6시 45분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추가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이란의 책임을 묻고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상선에 가하는 위협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미국 동부 시간 오후 6시 45분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추가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보당국 "이란, 외국인 포섭해 고위층 암살 노렸다"

이란이 외국인 공작원을 동원해 이스라엘 고위층을 암살하려 했다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주장이 나왔다. 모사드에 따르면 이란 정보부는 범죄조직 등을 대리세력으로 활용해 공격 타깃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실제 공격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 측이 프랑스에 거주하며 '필립'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범죄자 투루트 오즈코르를 포섭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중국 모델들은 AI 생태계에 긍정적"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가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등장으로 전 세계적인 AI 도입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용이 줄면 더 많은 기업과 산업 분야에서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AI 도입이 이뤄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AI 활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정보당국, 공습으로 이란 못바꾼다고 판단"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상당히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고, 걸프 국가의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이란의 비대칭 공격이 효과적이라는 점도 입증됐다. CNN은 이란과 끝없는 주고받기식 타격은 추가적인 미국인의 인명피해를 낳고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해 온 '영원한 전쟁'과 유사한 지속적 위기 상태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란 지도부 역시 '영원한 전쟁'을 원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작전과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란 코하브 전 이스라엘 공군·미사일방어군 사령관은 "이란은 (미사일) 비축량을 다시 채워 넣었다"며 "매우 인상적인 산업화·재건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엑스에 "중동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빠지고 있다"며 "뒤로 물러나야 할 시점"이라고 호소했다.



'러시아판 아마존' 때린 우크라 드론…"러 중산층도 전쟁 체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가 잇따라 공격받아 일반 소비자와 입점 판매업체들까지 전쟁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8일 모스크바 외곽의 와일드베리스 대형 물류단지를 포함한 시설 2곳을 드론으로 공격한 데 이어 21~22일 밤에도 러시아 남부의 물류시설 2곳을 추가로 타격했다. 와일드베리스는 '러시아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로, 월 이용자 수가 8천100만명에 달한다. 피해 대부분은 입점 판매업체들의 재고가 소실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이런 공격이 계속되면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와일드베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판매 상품 대부분은 일반 소비재라고 WSJ은 전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국기술교육대,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 초청 연수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훈련부와 국립직업기술교육원 소속 정책 담당자, 교육기관 관리자와 교원 등 15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마약왕’ 사살·종신형 이어 ‘후계자’ 특별제재···멕시코 양대 카르텔 숨통 조이는 미국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수장인 네메시오 오세게라(일명 엘 멘초)가 숨진 지난 2월22일(현지시간) 멕시코 미초아칸주 코인치오 거리에 불에 탄 차량이 있다. AP 멕시코의 양대 마약 밀매 조직으로 꼽히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새 수장이 미국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랐다. SDN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 거래가 금지된다. 미국 비자가 취소되며 글로벌 금융 거래도 어려워진다.



美, 4회 연속 韓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외환시장 개입 주시

한국 정부는 당장 '환율 조작국' 제재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향후 환율 정책 결정에서 미국의 감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들 10개국은 지난 1월 보고서에서도 모두 관찰대상국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없었다. 미 재무부는 1988년부터 미국과 교역하는 주요 국가를 상대로 환율 조작 여부를 조사해 매년 2회씩 보고서를 작성했다. 관찰대상국은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는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2024년 GDP 대비 5.3%에서 2025년 6.6%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한국의 국민연금이 한국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한국은행과 통화스와프를 활용하는 한편 달러 자산을 매도함으로써 한국 원 가치 절하 압력을 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2016년 4월에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다가 7년이 지난 2023년 11월에 관찰대상국 목록에서 빠졌다.



中, 대만해협서 이틀 연속 실탄사격…대만 "군사도발 중단하라"

中, 항행경보 발령해 선박 통제…대만 "국제관행 위반" 규탄 한종구 중국이 대만해협 일부 해역에서 이틀 연속 실탄 사격 훈련에 나서자 대만이 군사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4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장저우 해사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3∼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만해협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친구가 이끄는 오라클, 美정부와 10조원 소프트웨어 계약

권영전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오라클이 미국 국방부(전쟁부)와 7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하는 소프트웨어(SW)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 해군 주도로 협상을 진행한 끝에 체결한 이번 계약은 기본 5년에 추가 옵션 5년을 더해 최대 10년간 유지된다. 계약의 기본 규모는 첫 5년간 33억1천만 달러지만, 옵션이 모두 행사되면 총액은 69억9천만 달러에 이른다. 국방부는 각 기관이 산발적이고 일회성으로 진행하던 IT 구매를 단일 계약으로 통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커스틴 A.



"할인이 덫 됐나" 테슬라 이익 쇼크에 주가 15%↓

테슬라가 할인 판매 등으로 예상 밖의 순이익 감소를 보이고 로보택시·옵티머스 로봇 관련 기존 목표까지 후퇴시키면서 주가가 15% 가까이 급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조정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0% 감소한 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인도량은 사상 최대인 48만126대, 매출은 26.0% 증가한 282억달러를 기록했지만 가격 할인이 마진을 갉아먹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낮은 가격이 이번 분기 강한 인도 실적의 상당 부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판매는 전기차 세액공제(7천500달러) 폐지 여파로 여전히 부진하다. 경쟁사에 판매하는 규제 크레디트 수입도 전년 4억3천900만달러에서 1억4천600만달러로 급감했다.



김주형, PGA 3M오픈 첫날 3언더파 26위…공동 9위와 두 타 차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26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곧바로 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프린지에 올린 뒤 6.1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만회했다. 그는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도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페루 저명 시인 소토, 신간 발표 앞두고 피살···유력 용의자는 조카

페루 저명 시인 후안 호세 소토 바시갈루포. 중남미 온라인 문예지 씨르꿀로 데 뽀에씨아 갈무리 페루의 중견 시인이자 교육자인 후안 호세 소토 바시갈루포(63)가 피살됐다. 인근 주민들이 소토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나 끝내 소토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中, 대만해협 이틀 연속 실탄훈련…대만 "군사 도발 즉각 중단"

중국이 대만해협 일부 해역에서 이틀 연속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자 대만이 군사적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4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장저우 해사국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3~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만해협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대만 외교부는 국제사회에도 중국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와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규탄해 달라고 촉구했다.



美, 한국에 12.5% '강제노동 관세'… 상호관세 후속 '압박'

합산치가 최소 12.5%가 되도록 한 것이다.한국은 지난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25%의 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다.



'친이란' 후티 봉쇄위협에도 中유조선들 홍해입구 무사통과

23일엔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충칭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50명 실종

한종구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각각 8명과 34명으로 잠정 집계했지만, 구조 작업과 피해 조사 과정에서 인명 피해 규모가 늘었다. 구조 당국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모든 피해 선박에 이란 동결자금으로 보상"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제부터 공격당하는 모든 선박에 이란 동결 자금으로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자금'의 출처나 구체적 보상 방안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는 양측의 종전 협상 당시 안건으로 올랐던 이란 동결 자금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올린 트루스소셜 글에서는 후티에도 경고장을 날렸다.



강제노동은 명분…트럼프, 대법 제동에도 신규 관세 마이웨이

연방대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관세정책을 강행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관세 부과의 근거로 무역법 301조를 동원한 것도 법정 공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오후 5시께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60개 경제주체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1974년 마련된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차별적인 관행과 정책에 관세 부과 등으로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한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에 대해 지난 2월 위법판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장 150일간 부과 가능한 무역법 122조상의 '10% 글로벌 관세' 카드를 꺼내 들고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강제노동 관세'를 준비해왔다. 10%의 글로벌 관세가 만료되기 7시간 전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 공백 없이 관세가 유지되도록 한 것이다. 무역법 301조를 관세 부과의 근거로 동원한 데는 법적 공방 대응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관세 부과에 대해서도 무효 소송 제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관세 부과의 근거가 돼 비교적 법적 토대가 분명한 무역법 301조를 활용함으로써 패소를 피하겠다는 계산인 셈이다. 우리는 관세를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과잉생산 관세'도 머지않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수단을 동원해 별도의 관세를 휘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관세를 매기겠다는 의도는 여러 차례 확인됐기 때문이다.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 탄생할까…알바레스, AL 3개 부문 선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이 탄생할 조짐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는 물론 양 리그 통합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알바레스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AL에서는 14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中, 대만해협서 이틀 연속 실탄사격…대만 "군사도발" 반발

이에 대해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국제 관행을 무시한 채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훼손하고 항공기와 선박의 항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군사적 도발과 회색지대 전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4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장저우 해사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3~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만해협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만해협 해역에서 이틀 연속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자 대만이 군사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日방위상 "핵 금기없이 논의" 또 언급…'비핵3원칙' 재검토 군불

이도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핵 억지를 포함한 안보정책에 대해 "금기 없이 논의해야 한다"는 발언을 재차 하면서 일본의 '비핵 3원칙' 재검토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벨기에에 앞서 프랑스를 방문했던 고이즈미 방위상은 "프랑스는 핵 정책을 변경해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그는 지난 17일 공개된 인터넷 방송 '겐론 테레비'에서 "일본으로서는 논의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핵"이라고 말했다.



K팝 아이돌이 美코믹콘에…엔하이픈, '다크문'으로 만화팬 만나

SDCC 부스·패널토크 찾은 팬들 "'엔진'이자 웹툰 독자, 둘 다 즐기고 있어" 김경윤 미국의 대형 만화 축제인 코믹콘에 이례적으로 K-팝 아이돌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엔하이픈 연계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문'을 계기로 열렸다. 하이브는 뱀파이어 소년들이라는 컨셉으로 엔하이픈과 협업해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문'을 제작했다.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은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기록했고 이후 애니메이션, 웹소설, 후속 웹툰 등도 만들어지고 있다. 엔하이픈 정원은 이날 패널 토크에서"'다크문' 이야기에 저희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우리보다도 (캐릭터들이) 더 우리 성격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연히 웹툰도 다 봤다"고 말했다. 엔하이픈 팬이 아니더라도 '다크문'을 아는 만화 독자들도 있었다. 부스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다크문' 애니메이션만 보고도 "오, K-팝 그룹 코믹스잖아. 그룹 이름이 뭐였지"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다크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청년수학자 최고영예' 필즈상 4명 중 2명이 中베이징대 동기

이 중 덩 교수와 왕 교수는 2007년 중국 베이징대에 입학한 동기동창생이다. 현재도 중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덩 교수는 통계역학과 양자역학 등 물리학 분야와 연관된 편미분방정식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 교수는 조화해석과 기하측도이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고, 특히 '3차원 가케야 추측'이라는 난제를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파든 교수는 심플렉틱 기하학에 대한 기여와 함께 3차원 다양체에 대한 군 작용과 매듭 이론 등 기하학과 위상수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치머먼 교수는 '호지 이론 그리피스 추측', '앙드레-오르트 추측' 등 중요한 문제의 증명에 핵심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日, 2030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 친환경연료 비용 부과

일본 정부가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게 관련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르포] '한여름에도 얼음왕국'…사계절 관광도시 꿈꾸는 중국 하얼빈

세계적 겨울축제 넘어 '365일 관광' 도전…맥주축제·아이스쇼로 관광객 유치 한종구 "목도리와 장갑도 꼭 착용하세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일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았지만 하얼빈시 관계자는 두꺼운 롱패딩과 방한화는 물론 목도리와 장갑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겨울옷을 모두 갖춰 입고 들어선 실내의 기온은 영하 13도. 이곳은 눈과 얼음을 주제로 지난해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빙설 테마파크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다. 연면적 2만3천800㎡, 축구장 3개를 웃도는 규모의 빙설대세계는 지난 겨울 쑹화강에서 채취한 얼음 2만㎥이 투입돼 조성됐다. 다양한 조명과 영상 연출은 한여름에도 얼음 왕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얼음 미끄럼틀과 봅슬레이를 타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얼음 조각상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내 테마파크를 조성한 것이다.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은 빙설 도시 하얼빈의 사계절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공연장 관계자는 "빙설 스포츠와 도시 문화를 공연으로 결합한 하얼빈의 대표 관광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하얼빈의 사계절 빙설 관광도 이런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한여름 영하 13도의 얼음 왕국은 분명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트럼프 “호르무즈 피격 선박, 이란 자금으로 보상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초청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받는 모든 선박에 대해 미국이 보유한 이란 자금으로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자금’의 출처나 구체적 보상 방안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양국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이란 동결 자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 교전은 이날로 13일째 이어졌다.



"앤트로픽, 직원들 자사주 매도 엄격 통제 검토"

즉 경영진과 핵심 직원 등에만 적용되는 '10b5-1 계획'을 일반 직원들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방미 韓의원단 "새 관세 마지노선 15% 의견 전달…美, 말 아껴"

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차지호, 국민의힘 배준영·조정훈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인근의 한 식당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이번 방미 결과에 대해 밝혔다. 일부 면담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배석해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고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무역법 301조에 따른 '강제노동'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국에 12.5%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과잉생산'과 관련한 301조 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관세 조치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25%의 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다. 의원단은 미국 측과 한미 투자 협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는 한편 비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도 요청했다. 배 의원은 비자 문제 개선 요청과 관련해 "국무부 차관보는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배 의원은 투자 분야 선정에 있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미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한국의 투자를 요청했다고 한다.



중국 충칭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증가···추가 붕괴 우려에 구조 난항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지난 18일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P 중국 충칭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했다. 당시 산사태로 승객을 태운 버스 1대와 주택 여러 채가 토사에 매몰됐다.



'엡스틴에 여성 소개' 모델 스카우트, 파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1953∼2019)에게 모델 등 여성을 10년 넘게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는 모델 스카우트가 프랑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프랑스 낭테르 지방법원의 마리-셀린 로리츠 부검사는 성명을 통해 시아드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아드는 프랑스에서도 성폭행 등 여러 건의 혐의로 고소된 바 있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2월부터 엡스틴의 인신매매 및 범죄 공모 혐의와 관련해 시아드를 수사해왔다. 검찰은 "시아드는 전화 감청을 포함한 특별 수사 기법의 대상자였지만 지금까지 그를 즉각 체포할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랙스톤 "주력 사모대출펀드 환매 속도 둔화"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은 주력사모대출펀드의 환매 속도가 둔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3분기 초반이라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블랙스톤, 블루아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대규모 환매 요청에 환매를 제한했다. 그레이 COO는 Bcred로의 신규 투자는 잠잠하지만 대형 기관투자자들은 자사의 다른 사모대출펀드들에 계속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웃돈다.



中관변논객 "제2의 멍완저우될라…량원펑·양즈린 美 가면안돼"

24일 봉황망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전날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중국 양대 AI 기업 설립자인 양즈린과 량원펑뿐 아니라 문샷AI와 딥시크의 다른 핵심 인물들도 지금부터 향후 일정 기간 미국에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이 문샷AI의 새 모델이 미국의 최상위 모델을 무단 '증류'를 통해 베낀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AI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 밝혔다.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는 지난 5월 20일 약 4시간 동안 열린 '량원펑 투자자 간담회' 녹취록이 최근 인터넷에서 유포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절제는 전략"이라며 "때로는 몇 가지를 포기하는 대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30년부터 일본에서 돌아올 때 ‘친환경 항공유’ 비용 내야 한다

지난 4월27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30년도부터 국제선 탑승객에게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SAF) 관련 비용을 부과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토교통성이 전날 자원에너지청과 정유사,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관민협의회에서 2030년도부터 SAF 비용을 승객과 분담하는 방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차남 투자 스타트업, AMD와 휴머노이드 공동 개발

군사·산업용 로봇 개발 추진…트럼프 일가 이해충돌 논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투자한 로봇 스타트업이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손잡고 군사·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에릭 트럼프가 투자한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퓨처 인더스트리스'가 AMD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공격받은 선박 피해, 이란 돈으로 배상"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받은 선박의 피해를 미국이 관리하는 이란 동결 자금으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종전 협상 과정에서 논의됐던 이란 자산 활용 방안을 사실상 대이란 압박 수단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후속 협상에서 논의했던 이란 동결 자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양측이 다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에 들어가면서 종전 MOU에서 논의되던 동결 자금 활용 방안도 중단된 상태다.



日 닥터헬기, 정비사 부족에 운항 차질…도쿄·오사카 '비상'

닥터헬기는 인공호흡기 등 의료 장비를 갖추고 의사가 동승해 환자를 치료하며 이송하는 응급 의료 헬기다. 닥터헬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생존율 저하 등 치명적인 의료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부터 도쿄도와 나가사키현 등 10개 지자체에서 고령 정비사의 연쇄 퇴직 등으로 운항 중단이 잇따랐다.



美, 13일 연속 이란 폭격..."대규모 공격"에 지상전 포함될까?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13일 연속 강행하며 새로운 "대규모 공격"을 경고했다. 트럼프는 23일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공격으로 곧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내가 요청하면 2분 안에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이란 작전에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종전 합의에 이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그들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남부 영공은 적 항공기에 더 이상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라며 "이 지역에 진입하는 거의 모든 무인기는 즉시 격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이란군은 최고 수준의 작전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전투 임무를 위해 자원군이나 민간 병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영상] 열기구 꼭대기서 자전거 타고 점프 '아찔'…세계 첫 기록

슈바르츨러는 세계 최초로 열기구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뛰어내려 공중회전을 성공시킨 인물이 됐습니다.



“한국인 수천 명 죽었는데”…기념관엔 ‘단 한 줄’도 없었다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에는 전쟁이 끝난 뒤 해외 각지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귀환자들의 역사를 소개하는 ‘마이즈루 인양(귀환)기념관’이 있다.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오고 학생들의 역사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되는 대표적인 평화 교육 공간이다. 1945년 8월 24일,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태운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호가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광복 직후 벌어진 대표적인 강제동원 피해 사건 가운데 하나다. 일본이 패전을 선언한 뒤인 1945년 8월 22일 밤,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호는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을 출발했다. 배에는 일본 각지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조선인들이 부산으로 귀환하기 위해 승선해 있었다. 일본 정부는 당시 조선인 승선자 3725명 가운데 52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해 왔다. 2014년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자료에는 우키시마호 승선자가 8000명이 넘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다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사과나 사건의 전면적인 진상조사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日 공적연금, 리밸런싱 신호?"…엔캐리 촉각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그 배경에 GPIF 자산 포트폴리오의 구조 변화가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PIF는 아베노믹스 시기인 2010년대 초 자산 재조정을 했다. GIP의 국내 채권 보유액은 재조정 이전 7천700억달러에서 5천150억달러로 33% 줄어들었다. GPIF의 해외자산 총액은 9천300억달러(1천370조원)로 전체 자산의 절반 안팎이어서 소폭의 재배분만으로도 엔화 가치와 일본 국채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켓워치 칼럼니스트 마이클 크레이머는 일본 국채 금리가 오르고 엔화가 198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금이 일본 정부로선 이런 자금 회귀를 유도하기에 적기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2월 기준 미·일 2년물 금리차는 2022년 초 이후 가장 좁혀져 일본 채권의 투자 매력이 이미 커진 상태이다. 해외자산을 팔아 엔화를 사들이면 엔화 강세와 일본 국채 매수세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리랑카, 뎅기열 확산 차단 위해 군용 드론까지 동원

올해 들어 사망자 56명 발생…2017년 이후 최악 상황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 당국이 9년 만에 최악인 뎅기열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군용 드론까지 동원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경찰에는 주택을 일일이 방문해 모기 서식장소를 없앨 것을 명령했다. 이런 움직임은 9년 만에 최악인 뎅기열 바이러스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해마다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스리랑카에선 지난 2017년 역대 최악의 뎅기열 유행으로 450명이 숨졌다.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가 56명에 달했다. 정부는 올해 뎅기열 유행 이유로 지난해 12월 자국을 강타한 사이클론을 들었다.



日다카이치 성장전략, 경제학자 66% "현실성 없다"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최근 발표한 성장 전략인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골태방침)'에 대해 경제학계가 사실상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대신 그동안 재정운영의 기준이었던 기초재정수지(PB)는 '단년도 흑자를 기계적으로 추구하지 않는다'며 재정건전성보다 성장에 무게를 실었다. 경제학계는 성장보다 부채가 더 빨리 늘어날 가능성을 우려했다. 오사카대의 은치 가즈키 교수는 "정부 지원으로 국가채무는 늘어나지만 성장 효과는 불확실하다"며 "GDP보다 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각부도 투자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2030년 전후부터 부채비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잠재성장률 전망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응답자의 66%는 이를 비현실적으로 평가했다. 토론토대의 이가미 미쓰루 준교수는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투자 계획을 근거로 재정규율을 완화하면 오히려 재정 악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성장전략의 핵심인 370조엔 규모의 관민 투자 계획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의 44%는 "민간 투자를 충분히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쇼츠] 열기구 꼭대기서 자전거 타고 점프 '아찔'

영상 : 로이터·인스타그램 @elias_schwaerzler



中외교차관 방미…美고위당국자들과 시진핑 방미 사전 조율 관측

한종구 중국 외교부는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이 미국을 방문해 국무부·백악관·국방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 및 전략적 안정 문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지난 22∼23일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전 여파 美 방산업계 실적 호조…록히드 미사일 매출 19%↑

록히드마틴 패트리엇·PrSM, 레이시온 토마호크 등 재고 보충 수요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미국과 동맹국들의 미사일 수요가 커지면서 미국 주요 방위산업체들의 매출과 수주잔고가 늘고 이익 전망도 개선됐다. 록히드마틴은 패트리엇과 정밀타격미사일(PrSM) 생산을 늘리면서 미사일·화력통제 부문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1억 달러(약 6조2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MDA)의 최대 350억 달러(약 51조4천억 원) 규모 계약도 록히드마틴의 수주잔고 증가에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록히드마틴의 총 수주잔고는 2천300억 달러(약 338조 원)로 증가했다. 앞서 노스럽그루먼은 수주잔고가 역대 최대인 1천50억 달러(약 154조2천억 원)에 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엔화 가치 하락에…美 "과도한 변동성 바람직하지 않아"

이어 "금융 시장 변동성이나 유가 등 글로벌 요인이 엔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엔화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환율 보고서에 "엔화의 과도한 변동성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표현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공습만으론 이란 못 꺾는다"…美 정보당국 판단

미국 CNN방송은 23일(현지시간)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방정보국(DIA)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공습만으로는 이란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란과 끝없는 주고받기식 타격은 추가적인 미국인의 인명피해를 낳고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해 온 '영원한 전쟁'과 유사한 지속적 위기 상태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란 전역에 걸친 신속한 복구작업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괴멸적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해 온 근거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日방위상 또 "금기없이 핵 논의"…'비핵 3원칙' 수정 시동?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또다시 '금기 없는 핵 논의'를 강조했다.2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22일(현지 날짜) 벨기에에서 "어떠한 금기도 두지 않고 논의하지 않으면 이제 어느 나라도 혼자 안보를 확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담 후 취재진에게 핵과 관련해 밝힌 내용이다.앞서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17일 공개된 인터넷 방송 '겐론 테레비'에서도 "일본으로서는 논의하기 어려운 과제지만,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핵"이라고 말했다.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랑스의 핵전력 강화와 핀란드의 핵무기 반입 허용 추진을 거론하며 "일본도 위기감을 갖고 모든 정책을 금기 없이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시히신문은 "고이즈미가 거듭 핵 관련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연내 이뤄질 3대 안보문서 개정과 관련해 '비핵 3원칙' 재검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 드론, 러 최대 유통업체 타격…전 국민 전쟁 영향권

이미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내륙 깊숙이 침투해 최대 정유 시설인 시베리아 옴스크 정유 공장 등 러시아 주요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23일(이하 현지 날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18일 모스크바 외곽 '와일드베리스' 대형 물류 단지를 포함한 시설 2곳을 장거리 드론으로 공격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이 러시아 전체 국민 일상을 전쟁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다.



알파벳의 앤트로픽 지분가치 183조원으로 뛰어

알파벳은 이날 공시에서 2분기말 기준 비상장 지분 증권 가치가 1천234억달러라고 밝히고 이 가치가 "대부분" 하나의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2분기 비상장 지분 증권 가치에서 770억달러의 평가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2023년 30억달러를 시작으로 앤트로픽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미·이란 외교수장, 서로 말꼬리 잡아 '비꼬기 설전'

설전의 시작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란 폭격 위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이란의) 교량 또는 발전소 1곳을 폭격해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3일 엑스에 "우리의 방어 원칙은 명확하다. 눈에는 눈"이라며 "우리의 인프라를 포함한 이란에 대한 어떤 침략도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응수했다.



中해경, 스카버러 필리핀 선박들 단속…갈등 격화 양상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해역에서 필리핀 선박들에 대해 또다시 단속에 나서면서 양국 간 갈등이 한층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학계 노벨상' 함께 받은 베이징대 동창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에서 올해 수상자 명단에 중국 베이징대 동기동창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필즈상은 4년마다 2~4명에게 수여되며, 해당 연도 1월 1일 기준 만 40세 이하여야 한다.



다저스, 백악관 방문…트럼프 "오타니, 루스에 다가가는 선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백악관에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며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다저스 구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WS 우승 기념 반지와 47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단에 기념주화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쇼에게 "팀이 요청하면 다시 투수로 복귀할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커쇼는 고개를 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출신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가리키며 "누가 더 좋은 투수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미군, 13일째 이란 공습…중부 내륙까지 폭발음(종합)

美 "상선 위협 약화 목적…호르무즈 해협, 개방된 상태 유지" 전력탑 공격에 남부 반다르아바스 일부 정전…중서부 내륙까지 미사일 미국이 23일(현지시간) 이란을 13일 연속 공습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이란의 책임을 묻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상선에 가하는 위협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란 각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호르모즈간주(州)를 중심으로 폭발음이 잇따랐다. 이란 남부 주요 항구인 반다르아바스에서는 이란 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께 여러 차례 폭발음이 울렸다.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주도인 아바즈와 인근 안디메슈크, 오미디예도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중서부 마르카지주 칸다브와 서부 로레스탄주 주도인 크롬아바드에도 미사일이 떨어져 대규모 폭발음이 울렸다.



‘베이징대 동기’ 두 교수, 나란히 필즈상 품었다···중국 국적으로 첫 수상

신화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의 올해 수상자가 2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수상자 4명 가운데 중국 베이징대 동기동창 2명이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 수학자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필즈상은 4년마다 열리는 국제수학자대회에서 최소 2명, 최다 4명에게 수여된다. 국내에서는2022년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중국 국적 필즈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같은 대학 동기가 같은 해 필즈상을 수상하기까지 한 것이다.



방미 韓의원단 "관세 상한선 15% 지켜져야"…美의원들 설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부과를 확정한 가운데, 한국의 여야 의원들이 국무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새 관세 상한선이 15%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차지호, 국민의힘 배준영·조정훈 의원은 이날 저녁 워싱턴DC 인근의 한 식당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방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21일 미국에 도착한 의원단은 만 이틀 동안 에릭 슈미트(공화·미주리),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앤디 김(민주·뉴저지),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마크 켈리(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과 메리 게이 스캔런(펜실베이니아),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브래드 슈나이더(민주·일리노이), 마크 앨퍼드(공화·미주리), 데렉 슈미트(공화·캔자스), 밥 온더(공화·캔자스) 하원의원을 만났다고 밝혔다.또 데이비드 윌레졸 국무부 일본·한국·몽골 담당 부차관보도 만났는데, 일부 면담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배석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배 의원은 "오늘 한국에 12.5% (강제노동) 관세가 부과됐다"며 "당초 25% 관세를 15%로 낮추려고 한국이 3천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만큼, 이를 넘어서는 추가 관세 부담은 없을 것이란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관세 마지노선은 15%이고 여기에서 더 밀리면 절대 안 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미 의원들을 만날 때마다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무역법 301조에 따른 '강제노동'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국에 12.5% 관세를 부과했다.트럼프 행정부는 '과잉생산'과 관련한 301조 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관세 조치도 머지않아 내놓을 예정이다.강제노동 관세와 과잉생산 관세의 합이 15%를 넘어서게 되면,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 대가로 지켜냈던 기존 관세 15%가 무력화되는 셈이다.의원단은 미국 측과 한미 투자 협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는 한편 비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도 요청했다.배 의원은 비자 문제 개선 요청과 관련해 "국무부 차관보는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차 의원은 "대미 투자는 몇십 년의 사이클을 바라보고 움직여야 하는 문제"라며 에너지나 인공지능(AI) 등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의 투자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대미 투자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겪는 불확실성에 대한 애로 사항도 전달했다.조 의원은 "이 정도 규모의 투자면 소위 오더(Order), 디멘드 시그널(Demand Signal/투자에 따른 반응)을 확실하게 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 기업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과거에도 전략적 투자, 예를 들어 바이든 정부를 믿고 2차 전지에 투자했는데 보조금이 안 나와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



中·캐나다, 9년 만에 고위급 안보대화 재개…협력 확대 합의

홍콩 매체, 시진핑 9월 방미 계기 캐나다 방문 가능성 거론 한종구 중국과 캐나다가 9년 만에 고위급 국가안보·법치 대화를 재개하고 안보와 법 집행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 간 안보 분야 협력 공감대를 이행하고 국가안보·법치 대화 메커니즘을 적극 활용해 국가안보와 사법·법 집행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과 캐나다는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고위급 국가안보·법치 대화를 가졌으며 2018년 베이징에서 3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日, 美 '강제노동 관세' 부과에 "유감"…추가인상 여부 주목

이도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노동 관세'라는 이름으로 추가 관세 12.5%를 부과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했다. 이날 발표된 강제노동 관세에 더해 추후 발표될 과잉 생산 관세까지 더하면 관세율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과잉 생산 관세까지 더해질 경우 이 합의가 준수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취재 보조: 김지수 통신원)



태국 남부 총기·폭탄테러로 보안요원 5명 사망

박진형 이슬람 무장단체의 활동 지역인 태국 남부에서 총기와 폭탄을 동원한 테러가 발생, 보안요원 5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6명이 부상해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태국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의 한 도로 검문소를 괴한 약 10명이 습격, 총격과 폭탄 공격을 가했다. 현장 폐쇄회로TV(CCTV) 영상에는 픽업트럭과 오토바이에 탄 검은색 옷차림의 용의자 8명이 검문소에 사격하고 파이프 폭탄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로 인해 검문소를 지키던 준군사 조직인 경비대(레인저) 요원 5명이 숨지고 3세 여아, 10세 남아 등 민간인 6명이 부상했다.



"중국, 태국 개최 대만영화제 홍보물서 '대만 빼라' 압박"

김철문 통신원 = 중국이 22일부터 닷새간 태국 방콕과 콘깬 지역에서 열리는 대만영화제 홍보물에 대만이라는 명칭을 빼라는 압력을 가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24일 태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주최 측 관계자가 문제가 있다면 대만 측에 연락하거나 태국 외교부 등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해 처리하라는 입장을 나타내자 영화관 외부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떠났다는 게 행사 주최 측 설명이다. 반면에 대만은 이 단어가 국격을 떨어뜨린다며 반발해왔다.



아세안국가 평균 기대수명 1위는 싱가포르 84.4세.. 태국, 말레이시아 등 뒤이어

[서울=뉴시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전경. 싱가포르의 평균 기대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에도 속하는 것으로, 선진 의료 시스템과 높은 소득수준, 예방 중심의 보건 정책이 장수의 배경으로 꼽힌다. 국가별 기대수명 차이는 의료 접근성과 보건 정책, 경제 발전, 소득·생활 수준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의료보장 확대와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수명 증가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두 나라는 최근 수십 년간 공공보건 강화와 경제 성장에 힘입어 기대수명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는 의료 서비스와 생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셸 박 스틸 주한 대사 첫 공개 행사 참석...이달 한국행 추정

지난달 취임 선서를 했던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 대사가 23일(현지시간) 첫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르면 29일에 한국으로 향한다고 알려졌다. 스틸은 23일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차관과 함께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스틸은 지난달 26일에 취임 선서를 마쳤으며 이번 행사가 취임 이후 첫 공개 행사였다. 그는 구체적인 한국행 일정에 대해서는 "미국 국무부에 문의하라"며 말을 아꼈다. 주한 미국 대사 직위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에서 임명됐던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지난달까지 공석이었다. 하원의원 출신 인사로는 최초다.



인도 고교생 2명, 인천서 열린 '로보컵 2026' 국제 로봇대회서 우승

인도 노이다의 시브 나다르 스쿨 학생 2명이 인천에서 최근 개최된 국제 로봇공학 대회 '로보컵 202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보컵 주니어 구조 부문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고 구조 대상을 탐지해 사람의 개입 없이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팀 시스템 오버라이드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비행 시간(ToF) 센서와 자이로스코프를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



한국산 훈련기 운용중인 인니 국방부, 공군 조종사 훈련용 이탈리아 전투기 12대 도입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공군 조종사 양성 및 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가 제작한 M-346 F Block 20 전투훈련기 12대를 도입한다.



日, 한국·중국산 철강재 '덤핑' 잠정 결론…관세 부과 검토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수입 철강재가 부당 저가 판매에 해당하며,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스토리IP 엮는 하이브…"마블유니버스? 작품간 연결고리 만들죠"

(세계관) 연결로 콘텐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팬들도 즐거워하니까요. 약한 연결고리를 정교하게 설계 중이죠." 2022년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으로 만든 웹툰 '다크문'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2024년에는 오디오 드라마와 단행본을 내놨다. '다크문' 시리즈는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다크문'이 엔하이픈의 세계관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그룹의 세계관은 각각 '다크문 : 달의 제단', '다크문: 회색 도시'로 풀어냈고, 웹툰 속에서 멤버들을 반영한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그룹 멤버들이 참여해 만든 스토리IP가 확장할수록 더 많은 팬을 끌어모을 수 있고, 기존 팬이 즐길 요소도 될 것이라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日, 한국·중국산 철강 '덤핑' 잠정 판단…반덤핑 관세 검토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이날 이같은 잠정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후 한국·중국산 철강재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덤핑에 해당한다고 잠정 판단한 제품은 가드레일이나 주택 건자재 용도 등으로 쓰이는 용융 아연 도금 강판 및 강대로, 한국산 제품은 일본에 판매한 가격이 한국 국내보다 최대 43%, 중국산 제품은 중국 국내보다 최대 69% 저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24일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수입 철강재가 부당 저가 판매(덤핑)에 해당하며,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흑해 원유 수출항 드론 공격받자 감산 시작

중앙아시아 산유국 카자흐스탄이 자국의 원유 수출 경로인 러시아 흑해항 터미널에 대한 드론 공격 이후 원유 감산에 들어갔다. 터미널에서 카자흐스탄산 원유를 옮겨 싣던 유조선들이 지난 17일과 19일 잇따라 드론 공격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드론 공격 주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글로벌 원유시장에 혼란을 야기하려 드론 공격을 했다고 비난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CPC가 터미널 원유 선적을 멈춘 상황에서 국내 산유업체들이 생산을 지속하면 터미널 저장고가 흘러넘치기 때문에 생산량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판사마저 꾸짖었다···미 법무부, NYT 기자 소환장 철회

카타르 왕실이 선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전용기. 법무부 측 변호인은 이날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 심리에서 “정부는 소환장을 철회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법무부는 들의 모친·배우자 등 가족의 통화기록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실수”라며 사과했다. 법무부의 태도 변화는 소환장 발부의 적절성을 따진 법원 추궁 이후에 나왔다고 NYT는 전했다. 심리를 맡은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에게 소환장을 발부하는 것은 엄격한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심리 과정에서 법무부는 소환장 발부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인정했다. 미 법무부는 재판 이후 낸 성명에서 사법부를 비판했다. 이번 수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정부로부터 받은 새 대통령 전용기의 보안 문제를 다룬 NYT 보도와 관련해 기밀 유출 경위를 파악하며 이뤄졌다.



美 12.5% 관세 발동에 日 "강제노동 이유로 부과 유감"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만 지난해 미일 양국이 합의한 총관세율 15% 상한은 유지될 것이라며 미국 측과 계속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일 합의를 넘어서는 추가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확인했다"며 미국 측과 계속 의사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NHK에 "예상됐던 조치여서 놀랍지는 않다"며 "미국 정부와 지난해 미일 합의가 지켜질 것이라는 점을 계속 확인해왔다"고 말했다. 일본과 미국은 지난해 기존 관세율이 15% 미만인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관세를 포함한 총관세율을 15% 이내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동부시간 24일 오전 0시1분부터 한국과 일본 등 60개국·지역을 대상으로 10% 또는 12.5%의 새로운 추가관세를 발동했다. 일본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와 합해 총관세율이 12.5%가 되도록 관세를 부과한다. 기존 관세율이 12.5% 미만인 품목에는 총세율이 12.5%가 될 때까지만 관세를 추가한다. 기존 관세율이 이미 12.5%를 넘으면 새로운 관세는 부과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존 관세율이 2.5%인 일본산 제품에는 10%포인트의 관세가 추가돼 총 12.5%가 된다. 기존 관세율이 10%라면 2.5%p만 추가된다. 일본 정부는 미국 무역대표부에 이 같은 부담 경감 조치를 계속 적용해달라고 요구해왔다. EU와 대만의 총관세율은 10%, 한국과 스위스는 일본과 같은 12.5%다. 다케우치 고지 이토추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 기업의 실적에 미치는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며 "가격 전가 등을 통해 흡수할 수 있는 범위"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규모 공격” 예고, 이스라엘도 대비···주말 미·이란 전면전 최대 고비

개전 당시 ‘장대한 분노’ 넘어선 공격 예고…전면전 긴장 고조 24일(현지시간) 이란 호르모즈간주 반다르아바스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공격”을 예고하며 전면적인 확전 의사를 내비쳤다. 이스라엘도 전면전에 대비해 군사 대응 논의에 착수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대적 공습을 예고하며 긴장 수위를 고강도로 끌어올렸다. 협상과 확전 사이에서 깊어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고심이 확전 쪽으로 기울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란 지도부에 대한 강한 비난과 욕설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 동안 이란과의 협상에 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예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과 무력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을 언급하며 “이란과 후티 반군 모두에게 강력한 군사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 화물 또 이와 관련된 모든 손해에 대한 배상은 미국이 보유·통제하는 이란 자금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도 이어졌다.



구글, AI 투자로 183조원 '대박'…앤트로픽 가치 폭등

과거 IT 기업 경쟁이 자체 기술 개발과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현재 AI 산업에서는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과 생태계에 얼마나 빠르게 투자하고 참여하느냐가 기업 가치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현재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AI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 '클로드(Claude)'를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알파벳은 자체 AI 연구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외부 유망 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FT "'AI붐' 현금 확보한 한국 기업들, 미국 기업 M&A"

한국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 기업이 지출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작년 동기의 배가 넘는 102억 달러(약 15조원)를 기록,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은 AI 인프라 구축의 가장 큰 수혜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고 있다. 이 두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은 도합 4천억달러(약 600조원) 정도로 역대 최고치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 '미국의 혁신기업들'에 100억 달러(약 14조6천억원)를 투자·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미국 스타트업 아비세나의 1억2천만달러(약 1천760억원)의 펀딩 라운드에 지원했다.



中 자금 받아 대만 의원 선거 출마 前야당 직원 2년8개월형 확정

김철문 통신원 = 중국 자금을 지원받아 대만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민중당 직원에게 징역 2년 8개월 형이 확정됐다. 최고법원은 마씨가 중국이 해외 적대세력임을 알고서도 금전적으로 포섭돼 대만 내 협력자가 됐다면서 "피고인의 죄질은 매우 나쁘며 반성의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씨는 중국 측 자금을 받아 2024년 1월 타오위안시 제1선거구 입법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또 과학기술 대기업의 장비 도면 서류와 대만 정치 여론 정보도 제공했다. 통일전선전술은 공산주의 혁명단계에서 동조 세력을 규합하고 반대 세력을 고립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정치·선전 전략이다.



"3년반에 17차례 30억원"…日지자체장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

핫토리 지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3자 위원회를 통한 검증과 '1년간 해외 출장 자제'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통신에 따르면 핫토리 지사는 이날 회견을 열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3자 위원회를 설치해 그동안 진행된 해외 출장의 목적과 비용 대비 효과, 타당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후쿠오카현은 그동안 여러 논란에 대해 "외부 조사 시 시간이 걸린다"며 자체 조사 방침을 고수해 왔다.



FT "메타 데이터센터 구축용 차입비용 한층 커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 특수목적법인은 블랙록과 메타가 지분 80%, 20%를 각각 소유한다. 나중에 메타가 이 데이터센터를 이용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루이지애나주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적용된 조달 금리에 비해 0.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조달 금리가 오른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대규모 차입에 나선 데다 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FT는 분석했다.



“사우디는 되고 한국은 안 되나”···외신도 미 원자력 협정 ‘이중잣대’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지난해 5월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양자 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도 없는 사우디에는 우라늄 농축 권한을 허용하면서, 이를 꾸준히 요청해온 한국의 요구는 묵살하는 것이 ‘이중잣대’라는 지적이다. 한국은 오랜 기간 비핵화 원칙을 준수하며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해왔고, 민간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연료 재처리 권한을 두고 미국과 협상해왔는데 미국이 이를 묵살해왔다는 것이다. 1970년대 미국의 압력으로 비밀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한 이후 한국은 1972년 한미 원자력협정에 따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 이 같은 기조 아래 한국은 오랫동안 미국과 우라늄 농축권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민간용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며 연료 확보를 돕겠다고 합의했다. 후속 논의는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후 양국 논의가 중단돼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가 지난달에야 실무 협상이 재개됐다.



울시 전 CIA 국장도 '아바나 증후군'…美 외교관·정보요원 발병

'아바나 증후군'은 2016년 말 쿠바 수도 아바나 소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미국 외교관들과 정보기관 요원들에게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된 원인 미상의 신경계 증상들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고인의 부인 콘치타 사노프 울시는 남편의 건강이 최근 몇 년간 아바나 증후군으로 악화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울시 부인은 "우리는 완치법과 치료법을 찾으려고 전 세계를 여행했으나 결국 슬프게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지난 21일 WP에 설명했다. 지난 21일 워싱턴DC의 자택에서 숨진 고인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이었다. 울시 전 국장은 1993년 2월부터 1995년 1월까지 제16대 CIA 국장을 지냈다.



유럽 재무장의 병목 '화약'…라인메탈, 1.1조원 투자

라인메탈은 독일 아스하우 공장에 3억5천만유로를, 스위스 빔미스 공장과 스페인무르시아·부르고스 화약공장 3곳에 3억유로를 투자해 화약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아스하우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년 안에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최대 4천200t으로 늘고, 추진장약(화약을 포탄에 넣을 수 있게 가공한 완제품) 생산량도 100만발 이상으로 확대된다. 직원 수는 800명에서 1천300명으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라인메탈은 2030년까지 전체 화약 생산량을 연 2만t으로 늘려 독일군과 나토, 유럽연합(EU) 회원국 수요를 충당한다는 목표다. 라인메탈은 자체 조달망을 구축해 4년치 물량을 확보했고, 별도 연구개발(R&D)센터를 세워 차세대 무연화약 개발에도 나섰다.



"일본 사실상 재난, 여름 휴가지로 거를까?"…40도 넘는 폭염에 1만명 실려갔다

일본에서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일주일 사이 열사병으로 병원에 실려간 사람이 1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당국은 이번 폭염을 사실상 재난으로 규정했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13~19일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인원은 1만8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오사카부가 1041명으로 이송자가 가장 많았다. 열사병은 야외보다 집 안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트럼프, 이라크 중재 거쳐 휴전 제안…이란 거부해"

익명을 요구한 이란, 이라크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테헤란을 방문한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제안을 전달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다만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잠정 합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이란 당국자들이 전했다. 다만 이란 현지 매체는 알자이디 총리를 포함한 이라크 고위급의 테헤란 방문에 관해 회담 일정 위주로 보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알자이디 총리는 앞서 워싱턴DC 방문에 따른 "견해와 소감"을 공유했다고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 국영 TV에 밝혔다. 앞서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는 지난 14일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 중재로 휴전안을 전달했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中공공인프라개발, 민간개방 확대…CATL, 7조 수력발전사업 참여

김현정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총사업비 7조원대의 쓰촨성 대형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CATL은 국유 발전기업인 국가개발투자공사(SDIC) 산하 SDIC파워홀딩스 자회사와 합작해 쓰촨성에서 총사업비 334억위안(약 7조2천억원)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상업성을 갖춘 공공인프라를 민간 자본에 추가 개방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대형 사례다.



[영상] '드론장관 해임' 역풍 맞은 젤렌스키…우크라 군 총사령관 교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개혁파 국방장관 해임으로 촉발된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군 총사령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기술 전문가 출신의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 해임 이후 불거진 정치적 위기를 수습하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2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미하일로 드라파티 소장을 후임으로 임명했습니다.



한국 기업, 미국 M&A 급증…AI로 번 돈 미국으로

한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업 인수를 늘리고 있다. 미국은 혁신의 발원지였고 아시아 쪽에서는 한국이 그 중심이다"고 진단했다.



미군, 13일째 이란 공습…중부 내륙까지 폭발음(종합2보)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이란의 책임을 묻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상선에 가하는 위협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기준 23일 오후 9시 약 2시간 15분에 걸친 야간 공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란 각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호르모즈간주(州)를 중심으로 폭발음이 잇따랐다. 이란 남부 주요 항구인 반다르아바스에서는 이란 시간으로 오전 2시 30분께 여러 차례 폭발음이 울렸다. 이 공격으로 전봇대가 파손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정전도 발생했다.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주도인 아바즈와 인근 안디메슈크, 오미디예도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중서부 마르카지주 칸다브와 서부 로레스탄주 주도인 크롬아바드에도 미사일이 떨어져 대규모 폭발음이 울렸다. 미군이 이란 남부는 물론 중서부 내륙까지 공습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날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바레인에 주둔한 미 해군 5함대 사령부 근처에서도 폭발음이 울렸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전했다. 이란 후제스탄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인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청년들, 인도 학생 시위에 연대.."우리는 같은 현실 사는 세대"

그는 이어 "이 학생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용감한 젊은이들"이라며 인도 학생들의 움직임에 지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일부 인도 문화계 인사들도 공감을 표하며 양국 청년 간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파키스탄 내 SNS에서는 "학생은 학생을 지지해야 한다", "우리는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확산됐다. 일부 파키스탄 청년들은 인도 학생들이 시험 제도 개선과 사회 변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모습을 주목했다. 특히 일부 파키스탄 콘텐츠 제작자들은 인도 시위가 가진 특징을 언급하며 자국과 비교했다. 한 제작자는 "방글라데시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인도는 거리에서 목소리를 내지만 파키스탄에서는 이런 시민운동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파키스탄에서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 유명 인사들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편인데, 인도에서는 연예인들의 공개적인 지지가 상대적으로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 X 이용자는 "파키스탄 권력층은 인도를 이용하고, 인도 권력층은 파키스탄을 이용한다. 파키스탄 일간지 던의 전 편집장 시릴 알메이다는 이번 인도 학생 시위를 파키스탄 권력층에 대한 경고로 해석했다.



[영상] '도살자'에 밀려난 우크라 드론 영웅의 놀라운 반격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수뇌부 간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도시 팽창에 교통인프라 좋아지자..베트남 부동산시장 수요 외곽으로 외곽으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도시계획과 교통 인프라 개발의 영향으로 주택 공급과 수요가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베트남이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 팽창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축이 전통 도심에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빌스 베트남은 2026년 상반기 하노이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 구조, 매매가 수준, 그리고 실수요자들의 이동 트렌드 측면에서 이같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항 이사는 도시 계획의 영향으로 하노이 부동산 시장이 한층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해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를 유지·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중저가 주택 공급이 늘어나 실수요를 충족하고 시장의 균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뚜안 이사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호찌민시의 신규 공급이 외곽으로 이탈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하노이에서도 순환도로와 대규모 신도시, 신규 교통축을 중심으로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인예술단 핸드스피크, 베이징서 수어 공연 개최

한국 농인 예술단 '핸드스피크'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휠체어 탄 사람의 6차선 도로 횡단 도운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20살 청년이 미국에서 휠체어를 탄 채 6차선 도로를 건너는 사람을 도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휠체어를 탄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면을 목격하자마자 "내가 도와줄게"라고 외치며 자신의 차에서 내려 이 남성에게 뛰어갔다. 헬렌탈은 신호가 바뀌기 불과 몇초 전에 휠체어를 탄 남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아태 국가들 "美 강제노동 관세는 부당…근거 없다"

패럴 장관은 "호주의 강제 노동·현대판 노예제 근절 조치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호주의 리더십은 미국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도 공영 A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결정에 대해 "이 조치는 정말 말이 안 된다"면서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는 해결책이 아니다. 기업의 비용과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12.5% 관세 대상국인 싱가포르의 비비언 발라크리슈난 외교부 장관도 이번 조치에 경제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발라크리슈난 장관은 전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현지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밝혔다.



[쇼츠] '드론장관 해임' 민심 수습 총력…새 총사령관 '장갑차 영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개혁파 국방장관 해임으로 촉발된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군 총사령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기술 전문가 출신의 미하일로 페도로우(35) 전 국방장관 해임 이후 불거진 정치적 위기를 수습하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中해경, 필리핀 선박들에 또 물대포…이번주 3번째 충돌(종합)

양국 외교장관, 2년 만에 만나 공방 벌인 뒤 갈등 최고조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해역에서 필리핀 선박들을 향해 하루 만에 또다시 물대포 공격에 나섰다. 이날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중국 측 해경이 자국 해경과 어업수산자원국 선박을 향해 물대포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해경은 성명에서 "중국 해경의 위험하고 비전문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번 충돌은 전날 같은 해역에서 물대포 충돌을 벌인 지 하루 만에 다시 발생했다. 필리핀은 중국 해경선이 자국 선박에 2분 넘게 물대포 공격을 퍼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자 화백 인연' 프랑스 투레트시, 진주시에 자매결연 제안

경남 진주시는 고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가 있는 프랑스 투레트시 관계자인 샤를로트 모로 씨가 24일 진주를 찾아 두 도시 간 자매결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2분기 순이익 33%↓…중국서 계속 부진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5억3천800만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中, '대만·남중국해' 日 언급에 반발…"군국주의와 결별해야"

이어 남중국해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안전하며 자유로운 항로 가운데 하나"라며 "남중국해를 항행하는 선박이나 항공기가 방해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대표단은 일본의 방위력 증강을 거론하며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군국주의와 결별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중국해에서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역시 해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日방위상 "핵 금기없이 논의" 또 언급…'비핵3원칙' 재검토 군불(종합)

이는 고이즈미 방위상이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한 발언을 사실상 반복한 것이다. 그는 지난 17일 공개된 인터넷 방송 '겐론 테레비'에서 "일본으로서는 논의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핵"이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이 재차 핵 관련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연내 이뤄질 3대 안보문서 개정과 관련해 비핵 3원칙의 재검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전날 회견에서 "정부로서는 비핵 3원칙을 정책상의 방침으로 고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핵 3원칙을 재검토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향후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므로, 현시점에서 예단하며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자신의 핵 논의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리자 "어떠한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구마모토 지역지인 구마모토 니치니치신문은 현지정보대가 일본 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애국심'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 7m 전봇대 꼭대기에 흑곰 '바들바들'…"911이죠?" 신고했지만

운전자는 곰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라며 현장을 뜰 수밖에 없었는데요.



中, '美 강제노동관세' 부과에 "관세전쟁 누구에게도 이익 안돼"

이는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에 대한 중국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국산칩 거부는 반역'…中, 美 AI 반도체 추격 총력전

WSJ에 따르면 중국의 AI 반도체 총력전을 이끄는 인물은 중국 권력 서열 6위이자 엔지니어 출신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다. 딩 부총리는 지난 2023년 부총리가 된 후 반도체 위원회를 출범시켜 반도체 핵심 분야 최고 전문가를 끌어모았다. 딩 부총리의 지휘 아래 중국은 기존 산업 육성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AI 반도체 기업에 투자, 인재 유치를 위한 각종 방식을 장려했다. 딩 부총리는 공개적 지원 이외에도 중국 각 AI 기업에 국산 반도체 AI 구매를 비공개적으로 강하게 요구했다. 딩 부총리가 중국 최대 AI 기업에 "국산 반도체 사용을 거부하는 것은 배신"이라는 직설적 경고도 보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의 지원과 압박에 부응하며 중국 AI 기업들은 AI 반도체의 미국 의존도를 빠르게 낮추고 있다. AI 반도체 기업의 빠른 성장세 덕분에 몇 년 전까지 자국 제품 사용을 꺼리던 중국 IT 기업들도 이제는 자국 AI 반도체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무력 충돌 14일째…이란군,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

이라크 에르빌 공항 인근 폭발음·연기 목격…바레인 오전중 2차례 공습 경보 김상훈 이란군은 미국과의 무력 충돌 14일째인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등의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우레' 작전 25단계의 하나로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쿠웨이트에 위치한 주요 미군 기지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최소 7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최소 4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中, 청대 석사자상 기증에 "한중 역사기억·협력의지 보여줘"

중국 외교부는 한국이 청나라 시대 석사자상을 중국에 기증하기로 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유럽, 美 강제노동 관세에 일단 안도…"기존 무역합의와 부합"

당시 EU와 미국은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무역 협정을 체결, EU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반대로 EU 27개 회원국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물품에는 관세를 매기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EU와 마찬가지로 10% 관세를 적용받은 영국도 영국 기업들에 부정적인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이번 발표로 영국 기업이 직면한 관세율에는 부정적 변화가 없다"며 "미국과의 (무역) 합의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12.5% 강제노동 관세를 맞게 된 스위스 정부도 "강제노동 조사와 관련된 주장을 부인한다"면서도 미국의 조치가 기존 무역합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日 심해 희토류 개발 진전…"태평양 진흙서 '중희토류' 확인"

이도연 일본이 태평양에서 채굴한 희토류 함유 진흙에 첨단 제품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중희토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 프로젝트팀은 회견을 열고 태평양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해역에서 채취한 진흙에 포함된 희토류의 종류와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연구진은 2012년 미나미토리시마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수심 약 6천m 해저에서 희토류가 고농도로 포함된 진흙을 발견했다.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과 ‘이스라엘 수교’ 맞바꾸자”···중동서 또 나온 ‘거래식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초청 행사에서 우승 반지를 들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자력 협정(‘123 협정’) 체결의 조건으로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내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사우디 간 체결 중인 민간 핵 협정은 사우디가 매우 존경받고 성공적인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썼다. 이는 앞서 공개된 미 에너지부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압박하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격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사우디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발표 이후 침묵했다. 사실상 미·사우디 원자력 협정을 뒤집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미 행정부 내 협상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동의 수니파 맹주 국가인 사우디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아브라함 협정을 꺼낸 것은 미국의 외교적 이익을 우선하는 ‘거래식 외교’가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날 미·사우디 원자력 협정에 침묵하던 이스라엘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아브라함 협정 언급 이후 곧장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中, EU 기업·기관 14곳 이중용도 수출 통제

중국 정부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 등 유럽연합 기업과 연구기관 14곳을 이중용도 물품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독일 총리 '뜻밖의 돌파구'…당내 정적 날아가자 개각 작업

김계연 지지율이 연일 추락하고 있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취임 1년여 만에 개각 작업에 들어갔다. 메르츠 총리는 24일(현지시간) 회견을 열어 니나 바르켄 보건장관을 총리실장으로, 카르스텐 리네만 기독민주당(CDU) 사무총장을 보건장관으로 지명했다. 앞서 메르츠 총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토르스텐 프라이 총리실장은 집권 CDU·기독사회당(CSU) 연합 원내대표로 낙점돼 소속 의원들 승인을 앞두고 있다. 메르츠 총리는 "연방 내각에 변화가 더 있을 것이다. 적절한 때 알리겠다"며 추가 인선을 예고했다. 덕분에 메르츠 총리는 꼴찌에서 벗어나 19위로 올랐다.



요르단강 서안서 총격…팔레스타인인 4명·이스라엘인 1명 사망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나블루스 남서쪽 지역에서 이스라엘 민간인들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충돌했고, 이후 이스라엘 군인과 보안요원이 개입하는 과정에서 총격 사태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응급의료 서비스인 마겐 다비드 아돔은 이날 총격으로 유대인 1명이 숨지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주민 측에서는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다. 반면 팔레스타인 당국은 서안의 탈 마을에 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민간인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



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여부 결정 곧 내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격'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지난 2주 동안 이란 내 주요 목표물에 대한 집중 폭격을 이어왔으며, 미 중부사령부는 13일 연속 공격을 완료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도 요르단 내 미군 기지 시설을 공격했다고 관영 매체를 통해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란이 미군의 영국내 기지 사용을 허용한 영국을 공범이라고 지정하자 "7일, 24시간동안" 스스로 방어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러 물류 옥죄는 우크라…1,350㎞ 밖 석유시설에도 포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 키로프주의 핵심 군수기업 가운데 하나를 타격했다"며 화염에 휩싸인 공장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기업은 러시아 항공기와 미사일 부품을 공급하는 곳"이라며 "이 무기들은 우리 도시와 지역사회를 겨냥한 공격에 사용된다"고 썼다. 키로프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천300㎞ 이상 떨어져 있다. 그는 또 "우리의 장거리 제재는 약 1천350㎞ 떨어진 러시아의 석유 시설에 대해서도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천㎞ 이상 떨어져 있다.



중국, EU 기업 14곳에 '이중용도 물품' 수출 금지

중국 상무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라페르트 그룹을 포함한 EU 14개 법인을 수출 통제 목록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루마니아 "영공 침범한 드론 격추…경위 확인 중"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드론이 격추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中, EU제재에 보복 조치…14곳 이중용도 수출 통제

중국 정부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 등 유럽연합(EU) 기업과 연구기관 14곳을 이중용도(군과 민간 겸용) 물품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했다.중국 상무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EU에 있는 방산·첨단기술 분야 기업과 기관 14곳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제재 대상에는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비롯해 프랑스 반도체·광전자 연구기관 III-V 랩, 폴란드 적외선 센서업체 비고 포토닉스, 네덜란드 해양장비업체 IHC 메르베데, 체코 군용 특수트럭 제조업체 타트라 트럭, 리투아니아 레이저 전문기업 엑스플라 등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해외 조직이나 개인 역시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해당 기업·기관에 이전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되며, 이미 진행 중인 관련 거래도 즉시 중단해야 한다.또 특별한 사유로 수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유럽 산불에 수만 명 대피…스페인, 국가 비상사태 선포

스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산불을 이유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는 유럽연합(EU)에 지원을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기상 조건이 악화해 대응이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23일 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수도가 있는 마드리드 광역자치정부는 빌라델프라도와 산마르틴데발데이글레시아스에서 난 산불이 당국의 진화 역량을 넘어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앙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FFIS에 따르면 올해 EU 내 산불 강도는 작년 이맘때의 갖가지 기록을 경신했다. 역시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프랑스의 로랑 누네즈 내무 장관은 AFP 통신에 현재 3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네즈 장관은 특히 남서부 지롱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1만㏊ 이상을 태웠다며 "이번 시즌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누네즈 장관은 지롱드 지역 산불 진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대적으로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다른 지역 산불에 투입된 자원을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안전성 미흡에 도입 보류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고 핸들을 돌리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언제든 운전대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타바로 장관은 그러나 FSD 시스템이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최소 두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바로 장관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이 시스템이 허용된 최고 속도를 초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변 차들이 더 빠르게 주행하는 걸 감지하면 그에 맞춰 속도를 조절해 법규를 위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관은 "운전 보조 시스템이 작동 중이더라도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바로 장관은 다만 FSD 도입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걸프만 산유국, 호르무즈 우회 원유 수출길 확보에 총력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원유 송유관 건설에 수십억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이란 전쟁 이전 평시 기준 세계 원유 유통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1500만 배럴의 걸프산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에너지 데이터 분석업체 케플러(Kpler)의 빅토리아 그라벤베거 수석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더 이상 신중한 장기 전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완공 시 하루 120만배럴의 수송량이 추가되지만, 푸자이라 항구 자체의 확장 공사로 인해 완공 시점은 당초 목표인 2027년 초에서 2027년 중순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하지만 홍해 우회로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수송로가 막혀 감산이 불가피해진 이라크는 미국 기업들과 대규모 협력을 통해 우회로 확보에 나섰다.



우크라 찾은 美극우 인플루언서…돌연 과거 친러발언 반성문

그러면서 "나는 자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표현이 아니었다"며 "우리는 도덕적으로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년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를 "나치 옹호자들로 가득 찬 나라"라고 비난했다. 루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인터뷰도 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루머가 우크라이나에서 실제 상황을 직접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소셜미디어에 "매우 좋다! "며 루머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응원했다.



튀르키예 야권 '새로운당' 창당, 단숨에 제1야당으로

김동호 법원 결정으로 튀르키예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던 외즈귀르 외젤(52) 의원이 CHP를 떠나 신당을 창당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젤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외터)에서 새 정당 '새로운당' 창당과 관련한 신청 서류를 내무부가 접수했다는 확인증을 공개했다. 외젤 의원은 "(창당이) 순조롭고 성공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당은 외젤 의원이 창당 신청 서류에 서명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외젤 의원은 "우리나라와 민족, 우리 당과 우리 모두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롭, 2030 월드컵까지 독일 대표팀 지휘봉

김계연 위르겐 클롭(59)이 월드컵에서 세 차례 연속 조기 탈락한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선임됐다.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독일축구협회(DFB) 회장은 24일(현지시간) 회견을 열어 감독이사회에서 클롭 감독과 계약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FB는 지난달 독일이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져 탈락한 뒤 율리안 나겔스만(38) 감독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클롭과 계약 조건을 협상해 왔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임 나겔스만 감독 연봉은 700만유로(약 116억5천만원)였다. 협회는 또 레드불 소유 클럽이 있는 라이프치히에서 세 차례 국제경기를 열기로 했다.



中, EU 기업·기관 14곳 이중용도 수출 통제…대러 제재 맞대응(종합)

중국 상무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EU 소재 기업과 기관 14곳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해외 조직이나 개인도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해당 기업·기관에 이전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미 진행 중인 관련 거래도 즉시 중단해야 하며 특별한 사유로 수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선 23일(현지시간) EU는 제21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승인·발표하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기업 14곳을 포함한 인도·터키·아랍에미리트(UAE) 기업·기관 51곳을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과 EU의 상호 제재 대상이 14곳으로 동일했지만, 그 규모와 영향력은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산불 확산... 프랑스 남서부 관광객 수만명 선박으로 대피

유럽 남부 지역에서 며칠째 이어진 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배와 도로를 통해 긴급 대피했으며, 스페인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카프페레 반도에서만 약 4만 명이 대피했거나 대피 중"이라며 "현재까지 주택 80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고, 그중 50채가 완파됐다"고 밝혔다. 지롱드 주당국은 이날 대피 '최종 단계'를 발령하면서 유일한 지상 탈출로인 D106 도로를 통해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3일밤 "산불 상황이 매우 긴박하다"고 전하며 유럽연합(EU)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란, 쿠웨이트 등에 보복 이어가…미군 주둔지 공격

외신에 따르면 이란군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내 알아디리 기지의 미군 장비 시설과 알 도하 및 아리프잔 기지의 미군 주둔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은 무모한 모험주의와 새로운 전선 개방으로 전략적 실수를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는 적에게는 굴욕을 이란에는 자긍심과 권위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빌에는 미국 영사관이 위치하며 미군 주도 연합군이 역내 공항에 주둔하고 있다.



총격 끊이지 않는 서안지구···팔레스타인인 4명·이스라엘인 1명 사망

24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4명의 시신이 병원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애도하고 있다. AP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총격 사건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4명과 이스라엘인 1명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이스라엘 점령군 소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0달러 넘었던 국제 유가 3% 떨어져

브렌트유는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밝힌 직후, 전날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존 에번스 애널리스트는 "주요 원유 생산 거점과 수송로가 전쟁에 둘러싸여 있다"며 "단기 유가 전망은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해상 유조선 공격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그 동맹인 후티 반군을 향해 "엄중한 군사적 처벌"을 단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전력 인프라 공격을 계속할 경우, 후티 반군에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도록 압박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피하기 위해 송유관을 통해 원유 우회 수송을 진행해 오던 중이었다.



"AI붐 더 큰 몫 확보 무산"…외신도 최태원·노소영 판결 관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오자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CNN은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이번 소송에서 또 다른 반전이 일어났다며 이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은 노 관장이 요구했던 금액보다 적은 액수라고 전했다.



이란, 쿠웨이트 등 美기지 공격…"미군 반경 500m 밖 대피하라"(종합)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우레' 작전 25단계의 하나로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쿠웨이트에 위치한 주요 미군 기지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 내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도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최소 7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최소 4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바레인군 총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방공망을 가동해 이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새벽 약 2시간 15분에 걸쳐 이란에 대한 13일째 야간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인 평균 수명 여성 87.3세, 남성 81.4세

남성은 작년보다 0.25세 늘었으며,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 법원, 학생·교사 납치 연루 3명에 종신형 선고

나확진 나이지리아 법원이 남부 오요주에서 최근 발생한 학생·교사 납치 사건에 연루된 남성 3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우마르 등은 지난 5월 오요주 학교 3곳에서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을 납치한 것과 관련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분파 조직 '다룸 살람'에 가입해 납치를 도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지난 5월 15일 오요주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초·중등 학교 3곳을 공격해 학생과 교사 40여명을 납치했다.



스페인·프랑스 산불에 수만명 대피···국가 비상사태 선포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며 수만명이 대피하고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AP통신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당국이 마드리드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2만명의 주민이 대피하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남부에서는 6만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이날 스페인 남동부 알메리아 지역에는 최고 기온이 44도에 육박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39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스페인 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번지고 있다.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현재 3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유엔, 호르무즈 해협 고립 6000명 안전한 철수·송환해야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중동 분쟁에 휘말려 '심각한 인도주의 및 인권 위기'에 처한 수천명의 선원들을 구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만투는 "분쟁 당사자들 역시 고립된 선원들이 안전하게 철수 및 하선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고, 비상 물품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긴급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상당수 선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국 내각 여성 50% 첫 돌파…옥스브리지 장악력 여전

토니 블레어(1997∼2007) 총리가 변화를 일으켜 첫 내각에 여성이 5명을 뒀으나 소수를 벗어나진 못했고, 후임인 고든 브라운(2007∼2010) 때 여성 비율은 더 낮아졌다. 이후 여성 2명을 포함한 보수당 총리 5명이 14년 집권하는 동안 여성 비율은 가장 높았을 때가 33%였고 대체로 10∼20%대에 머물렀다. 이는 버넘 총리가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지내며 '북부의 왕'으로 불렸다는 점에서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가디언은 짚었다. 이날 버넘 총리는 지역 균형 발전을 천명하며 맨체스터에 신설한 제2 총리실인 '북부 총리실'(No 10 North)에 첫 출근 했다. 버넘 총리는 1937년 퇴임한 스탠리 볼드윈 전 총리 이후 첫 케임브리지대 출신이다.



中공안부 "상반기 AI활용 루머 170여건 수사·190여명 적발"

사기·신원 위조 등 집중 단속…폭우·재난 허위정보도 강력 대응 김현정 중국 공안당국이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허위정보를 생성·유포한 사건 170여건을 수사해 190여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4일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에 따르면 장궈리 중국 공안부 형사수사국장은 이날 개최한 회견에서 "올해 상반기 AI를 활용해 인터넷 루머를 생성한 사건 170여건을 수사하고 190여명을 처분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美레이시온과 패트리엇 공동 생산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 미국 방산업체와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합의한 패트리엇 미사일 공동 생산 논의를 시작했다.



요르단강 서안서 총격…팔레스타인인 4명·이스라엘인 1명 사망(종합)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폭력 사태를 빌미로 정착촌 확장을 비롯한 대팔레스타인 강경책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나블루스 남서쪽 지역에서 이스라엘 민간인들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충돌했고, 이후 이스라엘 군인과 보안요원이 개입하는 과정에서 총격 사태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주민 측에서는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에서 하이킹 중이던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공격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병력을 출동시켰으며, 팔레스타인 주민이 민간 보안 요원의 무기를 탈취해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팔레스타인 당국은 서안의 탈 마을에 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민간인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에 따르면 파르아타 마을 폭력사태로 7명이 다쳤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긴급 대책 회의 후 새로운 정착촌 건설 계획과 서안 내 팔레스타인 주민 강력 단속 조치를 발표했다.



폭스바겐 2분기 순이익 33%↓…중국서 계속 부진(종합)

영업이익률은 4.2%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은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 ID.4 생산을 중단하는 데 든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2분기 인도량은 207만7천400대로 작년보다 8.6% 감소했다. 서유럽에서 1.6%, 북미에서 7.7% 늘었으나 36.6% 급감한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인 3.8%까지 떨어졌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최대 3%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4.0∼5.5%로 유지했다.



中공안부장, FBI국장과 베이징서 회동…"초국경 범죄대응 협력"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24일 베이징에서 미국 연방수사국 국장과 만나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란, 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 미군 기지 공격···14일째 무력 충돌 계속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이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그려진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란군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바레인의 공군기지에 있는 미군의 연료 탱크와 대형 장비 및 창고 등을 아라시 자폭 무인기(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아라시 드론은 이란 육군이 지난 2020년 실전 배치한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비행거리는 2000㎞, 최대 탄두 중량은 1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시, 인텔 실적·중동 갈등 소화하며 혼조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인텔 실적, 중동 갈등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반도체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16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44억2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42달러로 시장 예상치 0.21달러의 두배를 기록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분기 매출이 196억4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97억1천만달러를 밑돌자 주가가 6.01% 하락했다. 신발 제조업체 데커스 아웃도어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브랜드 중 호카와 어그의 매출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2.90% 내렸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72% 오른 6,255.04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수도권 임대료 35년간 임금 상승률 두배

수도권 도시계획 싱크탱크인 파리지역연구소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를 비롯한 일드프랑스의 중위 임대료는 1984년에서 2020년 사이 가구가 딸린 주택은 3.9배, 가구 없는 주택은 3.8배 상승했다. 일드프랑스 지역의 가구 완비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1984년 ㎡당 6.5유로에서 2020년 25유로로 상승했다. 일드프랑스에서 가구가 딸린 주택 거주자의 소득은 같은 기간 두 배 늘어나는 데 그쳤고, 가구 없는 주택 거주자의 경우 소득이 2.3배 증가했다.



"트럼프, 내주 미국 방문하는 젤렌스키와 회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에선 5년째를 맞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착 국면에 대한 해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끝없는 이란전에 인내심 잃은 트럼프…WSJ "외교 대신 복수모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군사적 대응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고위 행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알아듣는 유일한 것은 미국의 군사력뿐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란에 대해 "복수 모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거의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백악관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를 향해 "쓰레기들" "미치광이들"이라며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남아공 법원, 라마포사 대통령 탄핵 절차 잠정 중단 결정

현지 언론은 농장 이름을 따 '팔라팔라 게이트', '농장 게이트' 등으로 지칭했다. 야당은 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그해 말 라마포사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으나 당시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한 여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탄핵 절차 개시를 부결시켰다. 하지만 올해 5월 헌법재판소가 2022년 의회의 탄핵 절차 개시 부결은 위헌이며, 의회가 탄핵위를 구성해 조사위 보고서에 대해 더 살펴봐야 한다고 결정하면서 논란이 재점화했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애초 2022년 보고서 자체가 위법·부당하게 작성됐다며 소송을 내고 의회의 탄핵 절차 진행을 중단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웨스턴케이프 고등법원은 9월초 보고서의 적법성을 따지는 소송을 심리할 예정이다.



후티 반군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폐쇄 의도 없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선박 통행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우크라 방산행사 대낮 피격·100여명 사상…러 물류창고 또 화염(종합)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는 대낮에 러시아 미사일이 방산 전시회를 덮쳐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 키로프주의 핵심 군수기업 가운데 하나를 타격했다"며 화염에 휩싸인 공장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기업은 러시아 항공기와 미사일 부품을 공급하는 곳"이라며 "이 무기들은 우리 도시와 지역사회를 겨냥한 공격에 사용된다"고 썼다. 키로프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천300㎞ 이상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기술이 개선되면서 국경에서 1천㎞ 이상 떨어진 러시아 본토 시베리아 지역까지 우크라이나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천700㎞ 떨어진 옴스크 정유 공장까지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 총리실 "네타냐후, 28일 워싱턴서 트럼프와 회담"

또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친이스라엘 성향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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