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2

경제 2026-08-02

"규제가 만든 반전" 다시 질주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 현대차는?[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한국에서 한동안 이런 전기차 캐즘, 이런 용어들이 나왔고 전기차 시대 끝났다, 심지어 이런 식의 얘기들도 나왔었는데요.◇ 권용주>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어요. (웃음)◆ 홍종호> 유럽의 현재 데이터를 보면 완전히 다른 시장에서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유럽 자동차 시장, 작년, 올해 어떻게 봐야 하겠습니까?◇ 권용주> 그러니까 유럽 자동차 시장이 작년하고 올해하고 비교해보면 확연히 달라졌어요. 디젤은 당연히 넘어갔고.◇ 권용주> 그렇죠. 자동차 회사한테 너네 더 이상 규제를 완화해 주지 않고 계속 강화할 거니까 이 규제를 맞추라 한 거죠. 근데 이게 늘릴 때 비싸게 팔면 소비자들이 안 사줄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할인을 많이 해주고.또 한 가지는, 유럽의 여러 나라가 그간의 전기차 보조금을 계속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해왔는데 안 되겠다 싶은 거죠. 유럽 제조사도 힘들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도 안 되고 탄소 배출은 더 증가하고 하니 보조금을 다시 늘리기로 결정했죠.◆ 홍종호> 그래서 전기차가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러니예요.◇ 권용주> 전 세계적으로 그런 현상이 벌어지긴 해요. 사실 우리나라 올해 전기차가 잘 팔리는 이유가 그렇죠.◆ 홍종호> 이런 식의 보조금, 할인, 또 국제적인 지정학적 위기 상황. 그 수혜는 그러면 이 유럽 내 전기차 메이커입니까, 아니면 중국산입니까?◇ 권용주> 결국 어떤 브랜드가 수혜를 보느냐. 전반적으로 유럽 시장은 확실히 폭스바겐 그룹이 상당히 많은 점유를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스코다라고 하는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가 있는데 그쪽에서도 만드는 전기차가 꽤 인기가 있습니다. 물론 역시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 있는 거고요. 보면 폭스바겐 그룹 내의 산하 브랜드가 꽤 많이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그다음에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차도 상당 부분 한, 한 5위 정도. 근데 흥미로운 건 많은 사람들이 유럽에서 중국 전기차가 잘 된다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잘 되는 건 뭐냐면 아직까지 포션은 많지 않은데 얘네들이 성장폭이 커요.◆ 홍종호> 아, 증가율이 높군요.◇ 권용주> 네. 그래서 탄소세라고 하는 최대 4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만들어서 유럽에 보내는 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라고 중국 기업들은 얘기합니다.◆ 홍종호>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부담하고서라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라는 판단을 중국의 메이커들은 하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권용주> 그렇죠. 근데 그냥 비싸게 주면 안 쓸 거 아니에요. 라는 기술적 호기심이 구매를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을 하는 거죠.◆ 홍종호> 상당히 흥미있는 지적이신데요. 지금 말씀하신 유럽의 젊은 전기차 소비층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 갖고 있는 기능상의 이런 특장이 있다는 게 한국에서도 적용됩니까?◇ 권용주> 한국 경우에는 국가에 대한 정서가 작용을 하겠죠. 그런데 그 이후에 나머지 시장에서는 우리가 크게 성장했죠.◆ 홍종호> 맞아요. 미국 시장.◇ 권용주> 그렇게 하고 경쟁을 하잖아요. 지금 중국이 그래요. 그러니까 우리가 바라보면 중국 전기차는 너네가 자동차 만들 줄 알아? 뭐 그런 정서를 여전히 갖고 있는데요.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우리는 지금 전기차 안에 고정 패널을 쓰잖아요. 중국은 이게 가로 세로 왔다갔다 한단 말이에요.◆ 홍종호> 아, 그래요?◇ 권용주> 예. 그런 걸 보면 지금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유럽에 있는 일부 제조사는 전동차는 그냥 중국에서 만들어서 완성차로 수입하려고 해요. 유럽에서 안 만들고. 그러다 보니까 EU 차원에서는 여기다 만들어라라고 하는 여러 가지 규제들을 얻는 거죠.◆ 홍종호> 네. 결국은 이런 거예요. 우리가 전에 그랬잖아요. 그러니 관세를 높이겠다라는 그런 장벽 때문에 현지에 진출한 것처럼.◆ 홍종호> 유럽 영내에 생산되는 배터리 꼭 사용해라. 이런 건 당연히 들어오겠죠.◇ 권용주> 그러다 보니까 비야디는 우리는 헝가리에 공장 짓겠다 했죠. 지리자동차는 포드가 가지고 있는 스페인 공장을 인수해서 거기에서 자신들의 모델을 생산하고요.◆ 홍종호> 직접 투자도 공격적으로 하는 거네요.◇ 권용주> 그렇죠. 유럽 전역에 뿌리겠다라고 하는 그런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해외 진출은 완성차 수출이 아니라,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는 쪽으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는 거죠.◆ 홍종호> 그럼 어떻게 보세요? 근데 중국 내수가 한 3천만 대고 그중에 수입차도 있고 하니까. 그런데 태국에서 는 중국 브랜드, 중국차, 그러면 한 12개 기업이 들어와 있어요.◆ 홍종호> 예. 그러니까 우리가 전혀 못 들어본 그런 전기차, 중국산 차들이 그냥 동남아에서는 많이 팔리고 있군요.◇ 권용주> 최소 10개 기업이 진출하는 거예요. 중국 내부에서 사실 2010년대에는 중국 중앙정부가 엄청나게 중국 내 자동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전을 썼잖아요. 화이트리스트 만들고 해서 한 건데 지금은 방금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많은 브랜드가 있으면 당연히 과당 경쟁 우려도 있고, 중국 중앙정부의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어떤 정책의 변화. 이런 건 어떤 게 있습니까?◇ 권용주> 그러니까 중국 정부가 보조금 혜택을 없앤 게 2022년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보면 보조금보다는 각자도생의 길을 대단히 촉진 중입니다.◆ 홍종호> 이제는 시장 내에서 너희끼리 경쟁해라.◇ 권용주> 그렇죠. 미국 저기 내연기관차 초창기에 한 300개 정도의 자동차 회사가 있었어요.◆ 홍종호> 그랬습니까?◇ 권용주> 그게 다 정리돼 가지고 지금 빅3가 된 거예요. 그런 다음에 우리는 구조조정을 통해 가지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화를 할 거야. 중국 사업이 폭락해서 그래요. 중국 내에서. 왜냐하면 일단 유럽 소비자들이 해치백 좋아합니다.◆ 홍종호> 아, 그렇군요.◇ 권용주> 한국에서 해치백은 무덤이라고 평가되지만, 유럽에서 해치백은 세단보다 선호되는 일단 차종이고요. 그다음에 유럽에서는 중형차보다 소형차를 선호합니다.◆ 홍종호> 맞아요. 제가 유럽 가보면 정말 차 작더라고요.◇ 권용주> 그럼요. 근데 이 제조 역량에서 제조물은 바뀔 수 있는 거죠. 지금까지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였습니다.



5대銀 주담대 11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마통 6일간 1.8조↑

7월 가계대출 3.8조 늘어…연간 목표치 1조 초과 요구불예금 집계 이래 가장 많이 줄어…정기예금 3년9개월만에 최대폭↑ 지난달 은행들이 대출조이기에 나섰지만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마통) 모두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5대 은행 마통 잔액이 엿새 만에 약 1조8천억원 늘어나는 등 '빚투' 열기가 여전했다. 주담대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금융당국 연간 증가액 목표치를 1조원 초과했다.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2019년 집계 이래 가장 많이 감소했지만 은행들이 자금 유치에 나서며 정기예금 잔액은 3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소진율(마통 대출 사용액/최대 한도 설정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46.1%였다. 마통을 포함한 전체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110조484억원으로, 2023년 3월(111조2천19억원) 이후 3년 4개월만에 최대였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78조7천869억원으로, 6월 말(774조9천608억원)보다 3조8천261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7조4천287억원으로 6월 말(615조1456억원)에 비해 2조2천831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30일 974조3천490억원으로, 6월 말보다 24조9천492억원 증가했다.



분양 외 기존주택 잔금은 '대출숨통' 미포함…LTV 완화도 배제

집값자극 피해 실수요자 지원책 고심…이달 중순 발표 가능성도 잔금 대출난 우려에 당국이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는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 매매 관련 대출수요는 대상에 넣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요청이 나오는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도 배제된다. 당국이 집값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실수요자를 핀셋지원할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주택금융 부문 부동산 정책은 세제개편안과 시차를 두고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맞추느라 자체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한도를 줄이면서 생긴 잔금 대출난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기존 아파트 매수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잔금이 원활히 공급돼야 신축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다"면서 "당국은 주택 공급 차원에서 집단대출 잔금 대출난이 해소돼야 한다고 보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 '실수요자 LTV 완화'는 배제…비아파트 공급 금융지원도 검토 당국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핀셋지원 방식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는 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중순께 발표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정부, 증시 긴급조치권한 확보 착수…금융위기·코로나 복기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달 16일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30일 발표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우리도 별도의 법령 개정에 구애받지 않고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현재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배율을 낮추는 방안이 핵심으로 거론된다. 시장 안정화나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있는 긴박한 상황이 있을 경우 현재 2배로 설정된 배율을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반영될 수 있다. 수익과 직결된 배율 조정 문제도 이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 변제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지난달 16일 첫 대책 브리핑에서 "현실적으로 2배로 출시된 상품을 1.5배로 낮추기 위해서는 수입자총회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주주총회보다 더 힘들다"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시장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조치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메인이 단일종목 레버리지고 다른 대상을 포함해야 하는지는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업계가 제안한 '레버리지 투자한도'…"예탁금과 보완적 개념" 투자한도 설정과 모의거래는 더 빨리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당국자는 "아래쪽 허들은 예탁금, 위에 실링(천장)은 투자 한도로 누르는 것"이라며 "서로 보완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선물 파생이나 공매도는 실제로 투자하기 전에 모의거래를 하도록 만들어놨는데 이걸 레버리지 상품에도 도입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벌어지는 집값…서울 고가주택 상승률 최상위, 전국 평균은 하위

서울 강남 3구·한강 벨트 등 고가 주택과 나머지 서울 지역, 비수도권 주택 간 가격 양극화가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수로 보면 한국·서울의 집값 상승세는 다른 국가·도시보다 안정적인 편이다. 물가 상승을 배제해 집값 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실질 주택가격지수(RHPI)에서도 한국은 안정적인 편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1.6배)을 밑돌았다. 캐나다는 같은 기간 2.9배로 조사 대상 24개국 중 오름세가 가장 가팔랐다. 2024년 지수로 비교하면 핀란드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낮았다.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 프랭크가 작성한 PGCI(Prime Global Cities Index) 보고서를 보면 작년 3분기 서울의 고가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25.2% 올랐다. PGCI 보고서는 46개 주요 도시의 가격 상위 5% 주택 가격을 분기별로 조사해 발표된다. 작년 3분기 46개 주요 도시 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은 2.5%였다. 비수도권 주택 시장 부진으로 빚어지는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한국의 주택 시장 특징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



7월 원화 절상률 8.8%, 금융위기 후 최고…1,400원선 깨질까

지난 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자금과 수출대금 등이 달러 물량이 나오며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달러 수급이 개선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도 줄어들면서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달 전인 6월 말(1,549.4원)보다 125.4원 하락해 금융위기로 환율 변동성이 극심했던 2009년 3월(150.5원 하락)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움직였다. 7월 한 달간 달러 대비 원화의 절상률은 8.81%로, 역시 2009년 3월(10.88%) 이후 가장 높았다. 환율은 지난 달 1일 장중 1,559.2원까지 올라 1,560원 선을 위협하다가 이틀 뒤 급격히 방향을 틀어 30원 넘게 급락하며 1,50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이는 주간 기준 2022년 11월 7∼11일(100.8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이다. 지난 달 30일엔 장중 1,418.0원까지 떨어지며 작년 10월 20일 이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7월 말(뉴욕 종가 기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6월 말보다 7.95% 상승해 주요 20개국 통화 중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 엔화도 지난 달 30일 일본과 미국 정부의 시장 개입 등에 초강세로 돌아서며 한 달새 3.15% 상승했지만, 원화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5대 은행 달러예금 잔액도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7년만에 출산율 0.9명 기대감…유소년 인구는 10년새 4분의1↓

가파른 고령화 속도엔 역부족…유소년 줄 때 고령층은 62% 늘어 올해 출산율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년 만에 0.9명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결혼·출산 증가세가 주요 지표에 속속 나타나고 있지만, 그간 누적된 저출생으로 우리나라 인구 구조는 이미 심각한 수준까지 고령화해 최근 반등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5월까지의 추세를 미뤄볼 때 연간 합계출산율이 0.9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추정이 정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0.9명대를 기록한다면 이는 2019년(0.92명)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1∼5월까지 누적 출생아는 12만2천69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간 출생아 수 누적 규모가 20만명대 후반 또는 30만명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5만4천457명이었다. 매년 11월 기준으로 집계되는 등록센서스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0∼14세 유소년 인구는 522만4천936명이었다. 최근 10년간 매년 전년 대비 2∼4%대 안팎의 감소세를 이어간 결과다.



서울시 배달 오토바이 등 친환경 전환…450만원→100만원대 혜택

배달용 전기이륜차에 국비와 시비 추가 보조금 등이 더해지면서 일부 450만원대 제품은 100만원대로 구입 가격이 떨어진다.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보급 물량은 배달용 353대, 일반 256대, 우선공급 32대 등이다. 개인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5대, 법인은 최대 50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차종별 보조금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 등이다. 공유형 배터리 교환식 전기이륜차는 경형 최대 98만원, 소형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국비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에는 시비 지원액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접촉사고 보험금 3천만원…한방병원 경상 치료비 5년만에 27%↑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 4개사(삼성·현대·KB·DB)의 양방병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인당 치료비는 2020년 33만8천원에서 2025년 35만5천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한방병원은 같은 기간 85만6천원에서 108만3천원으로 26.5% 증가했다. 이 한방병원의 8주 초과 장기 치료자의 인당 치료비는 292만원으로, 양방 평균의 약 8.2배 수준이었다. 보험업계는 한방병원의 인당 치료비가 더 높은 이유로 '세트청구'와 상급 병실 장기 입원 등을 지목한다. 한방병원의 경상환자 세트 청구 진료비(통원치료 기준)는 2020년 675억원에서 2025년 2천534억원으로 연평균 30.3% 증가했다. 이는 중상환자(1∼11급) 세트청구 진료비 증가율(연평균 21.6%)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한의원의 경상환자 세트청구 진료비는 10.1% 증가했고, 중상환자는 3.5%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방병원의 경우 최근 5년간 1∼3인실 병실료는 2020년 89억5천만원에서 2025년 320억1천만원으로 연평균 2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4인실 이상 병실료는 511억4천만원에서 1095억1천만원으로 연평균 16.4% 증가했다. 한방병원의 경상환자 1∼3인실 병실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6.1% 증가했는데, 양방병원에서는 오히려 13.7% 감소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 3강 구도…코인원, 업비트·빗썸 제쳐

전체 가상자산 거래 시장은 업비트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3개 거래소가 엇비슷한 점유율로 경합하는 양상이다. 이들 3개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2천331억8천492만원)은 5대 원화 거래소 전체 거래대금(2천428억6천842만원)의 96.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거래 점유율(단위:%) ※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 금감원 자료. 이종욱 의원실 제공. 작년 1월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으로 업비트는 53.5%, 빗썸은 42.5%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당시 코인원 점유율은 1.8%였다. 코인원이 이처럼 급부상한 것은 작년 10월부터 달러 스테이블코인 서클(USDC) 거래 수수료를 무료화하면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인원은 다른 거래소들이 0.04∼0.20% 수준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동안에도 현재까지 계속 무료 정책을 유지 중이다. 순식간에 3위로 밀린 업비트는 최근 한시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맹추격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활동 이용자 비율 20% 하회

올해 2분기 들어 신규 이용자 유입도 거의 끊기다시피 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5대 거래소에서 KYC를 거친 거래 가능 이용자 수는 올해 3월 말 1천156만3천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증가세가 눈에 띄게 꺾여 6월 말 1천115만3천38명으로 40만명 넘게 줄었다. ※ 금감원이 국내 5대 거래소 자료 취합. 이종욱 의원실 제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작년 10월 4조2천800억 달러(약 6천149조원)에서 지난달 말 2조1천800억 달러(약 3천133조원)로 반절 가까이 줄었다. 가상자산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거래가 줄면서 국내 거래소 이용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금액과 예치금도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총액은 작년 1월 말 125조7천533억원에서 올해 6월 말 56조9천606억원으로 줄어 1년 6개월 만에 5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도 10조6천561억원에서 5조2천200억원으로 감소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알트코인보다 빠른 변동성이 나타나면서 알트코인을 통한 단기 차익 기회가 감소했고 투자자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체감 매력도가 급격하게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도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을 통해 활로를 터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미련하게 누가 '4% 적금' 드냐"더니…코스피 폭락하자 "차라리 적금 들 걸" [개미의 세계]

22일 서울 시내 금융기관에 걸린 예금·적금 금리 관련 안내문.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평균 3.21%로 전월 신규 취급 금리(3.04%)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한창 주식하는 재미에 빠져있던 A씨가 적금만 붓는 친구를 답답해하며 던진 말이 화근이었다. A씨가 주식을 권하며 "코스피 9000 시대에 누가 미련하게 적금을 드냐, 그거 다 손해보는 짓"이라고 하자 B씨가 화를 냈고, 감정싸움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대화방에서도 "지금이라도 타야 한다"는 말이 계속 오갔고,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는 인증도 이어졌다. 주식 재미에 푹 빠진 친구들의 단톡방에서 B씨만 조용했다. "적금은 100% 원금보장이니 좋겠다, 나도 적금이나 들 걸." 투자자 예탁금은 6월 초 140조원까지 불었고, 신용융자 잔고는 6월 24일 연중 최고치인 38조원을 찍었다. 그러나 코스피 급락과 동시에 FOMO에 시달리던 사람들도 사라졌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4일 기준 106조원까지 줄어들며 한 달 새 34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7월 코스피 월간 낙폭은 -28.94%. 코스피 시가총액은 7449조원에서 4993조원으로 2456조원이 증발했다. 6월 말보다 21조6885억원 증가한 규모로 올해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상한가 폭등' 뒤 엇갈린 승부수…외인·기관은 레버리지, 개인은 인버스로 맞섰다 [증시는 왜]

개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처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두 종목을 공격적으로 사들였다. 특히 기관은 본주 매수에 그치지 않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비중까지 확대하며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개인은 레버리지 ETF를 대부분 정리했고 거래 과정에서는 인버스 ETF 매수를 늘리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지난 7월 31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 대부분을 순매수했다. 특정 상품이 아니라 시장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기관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5801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를 2041억원 순매수했다. 그 외 다른 운용사의 레버리지 상품에서도 대부분 매수 우위가 이어졌다. 외국인 역시 방향은 같았다. 반면 개인은 정반대였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서 5999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서 2158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대부분 레버리지 ETF에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7월 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마트, '오더픽'으로 햇 건고추 사전 예약 판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 상품 수령 기간은 27∼31일이다.



롯데마트, 베트남 박장시에 17호점 개점…북부 공략 본격화

생활밀착형 점포로 기획…차우철 대표 "베트남 전략적 거점"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그동안 호찌민 등 베트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해왔다. 젊은 근로자와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 향상으로 쇼핑과 외식 등 생활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 박장점은 이런 점을 반영해 생활 밀착형 점포로 기획됐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를 중심으로 신선 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충남서 드라마 한 편 찍었더니…지역서 3억2천만원 썼다

최근 3년간 38편 촬영하며 숙박·식비 등 24억5천만원 소비…지자체는 최대 6천만원 지원 충남에서 드라마 한 편을 촬영한 제작진이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지역에서 3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넷플릭스 드라마 '기리고' 제작진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홍성에서 촬영하며 지역에서 모두 3억2천여만원을 썼다. 촬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배우와 제작진의 숙박비와 식비를 비롯해 장소 사용료, 장비 대여비, 지역 인력 고용비 등이 지역 상권으로 흘러갔다.



'3대 메가' 물 공급 차질 없도록…수공, 전사적 TF 가동

댐 증고·하수재이용 등 실행 방안 논의…'하루 65만t 공급' 완벽 대비 한국수자원공사에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물 공급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29일 반도체,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방대한 양의 물 공급이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다.



SSG닷컴, 3∼9일 여름 클리어런스…최대 60% 할인

행사 기간 신세계몰 상품 최대 10% 할인 쿠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8%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SSG닷컴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클리어런스 상품을 할인하는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 상품 최대 10% 할인 쿠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8%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마켓인사이트] 역대급 '폭락→폭등' 韓증시, 상승흐름 이어갈까

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95.17포인트(1.42%) 내린 6,595.45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역시 28일 7.72%, 29일 6.12% 빠지며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700선 아래로 처박혔다. 이 과정에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선 8% 넘는 급락시 20분간 매매거래를 멈추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동반 발동했다. 이전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선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적이 없고, 코스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미국 신용등급 하락 사태의 단 두 차례에서만 그런 사례가 있었다. 코스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미국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이다. 특히 MS의 사무보조 AI 서비스 365코파일럿 이용자가 급증하고,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이 37% 늘어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가 크게 해소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으로 마감하며 70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7월 27∼31일)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기관이 5조4천50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5조3천90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속적으로 한국 상장사 주식을 팔아치우던 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하루 동안 7조2천410억원을 폭풍 매수하면서 주간 순매도 규모가 6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 29일 장중 한때 93.27까지 치솟았던 '한국형 공포지수'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반락해 전주보다 7.25% 높은 84.35로 지난주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는 한국 주식시장이 최근 수개월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보완대책이 시행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에 美증시도 강세…반도체는 강보합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빅테크의 AI 인프라 출혈경쟁이 투자규모 대비 충분한 수익성을 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잦아들면서 투자심리 개선세가 이어졌다. 글로벌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2.93% 상승 마감하며 애플에 빼앗겼던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나흘 만에 되찾았다. 한국 증시 투자심리 관련 지표들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역대급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이번주는 AMD, 팔란티어, 아리스타 네트웍스,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등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지어 예정돼 있다.



고유가에 중일 등 단거리 해외여행 대세…인기 지역 몽골 부상

중동전쟁으로 인한 항공료 인상과 고환율 여파로 여름철 해외여행이 위축된 가운데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여기에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기후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중심의 여행지가 인기를 끌면서 몽골이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되고, 다음 달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주춤하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 6월 국민 해외관광객 200만명…감소세 속 몽골 약진 2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6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00만4천723명으로 전월보다 14.3%, 전년 동기보다 10.0% 감소했다. 국민 해외관광객은 올해 1월 역대 최대치인 326만7천988명을 기록한 이후 중동 전쟁과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꾸준한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반년 만에 126만명 이상 줄어들었다. 법무부 통계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주요 여행 국가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나타냈다. ◇ "구마모토 지진에도 일본行 여전"…황금연휴 앞두고 회복 기대 업계에서는 올여름 해외여행이 예년보다 감소한 상황에서도 일본 등 기존의 인기 지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꾸준하다고 입을 모은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동남아가 1위이지만 나라가 여럿이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감소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고 인기 국가는 일본"이라고 분석했다. 하나투어[039130]도 7∼8월 여행에서 작년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예약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중국, 동남아, 일본 순으로 예약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가전서 희비 갈린 삼성·LG…영업익 2분기째 1조원 격차

LG전자가 2개 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적자로 돌아서면서 양사 영업이익 격차는 2개 분기 연속 1조원 안팎으로 벌어졌다. 소비 심리 둔화와 원가 상승 등 같은 경영 환경에 놓였지만, 사업 체질 차이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HS(생활가전)·MS(TV)·ES(공조)본부의 올해 2분기 합산 매출은 14조9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조1천41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도 매출 14조9천348억원, 영업이익 1조1천900억원을 올리며 2개 분기 연속 1조원대 수익성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양사의 공통된 사업 부문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소비 침체와 물류비 부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 같은 경영 환경에 노출됐지만 사업의 체질 차이가 실적을 갈랐다고 보고 있다. 특히 TV보다 생활가전 사업에서 차이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저수익 사업 효율화와 생산·판매 거점 재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사업 전략이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연구개발 원팀 구축…임원 겸임체제 가동

지난해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국내에 전격 출시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원팀 기조로 자율주행 내재화 동력을 확보하고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권 부사장과 마 전무는 AVP본부에서 각각 자율주행개발센터장과 실리콘밸리실장을 맡고, 포티투닷에서는 권 부사장이 자율주행 디비전, 마 전무가 실리콘밸리(SV) 디비전을 총괄한다. 그룹 자율주행 전략의 수장 격인 박민우 사장도 AVP 본부장과 포티투닷 대표를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세 사람이 두 조직을 가로지르는 '자율주행 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VP본부 산하에는 SDV플랫폼개발센터, 차량제어개발센터, 로보틱스랩 등 다른 조직도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대표하는 곳은 권 부사장의 자율주행개발센터와 마 전무의 실리콘밸리실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개발센터가 자율주행 선행기술을 양산 차에 적용하는 작업을 주도한다면, 실리콘밸리실은 엔비디아·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에 좀 더 방점이 찍혀있다. 두 임원의 이력도 조직 성격과 맞닿아 있다.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자율주행 임원 겸임체제는 AVP본부와 포티투닷의 원팀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유학생 취업자 절반 월급 100만원대…83% 도소매·숙박음식업

학업·한국어 요건 충족시 시간제일자리 가능…대부분 주30시간 미만 근로 국내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취업해 돈을 버는 외국인의 절반은 한 달 평균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숙박음식업 산업에서 일하는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직업 종류는 단순노무·서비스 종사자가 많았다. 주당 3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일한다는 유학생 취업자는 18.2%였다. 유학생 취업자 전체의 평균 취업시간은 주당 23.3시간으로 집계됐다.



노동부, 산안본부와 한지붕…중노위는 13년만에 이전

정부가 산재 감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차관급으로 격상된 산안본부가 본청으로 복귀하게 됐다. 대신 중노위는 별도 공간으로 이전하게 됐지만, 시간·비용 문제 등으로 서울사무소 설치는 이뤄지지 못했다. 2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1동에 위치한 중노위는 이달 초부터 이사를 시작한다. 중노위 조정과는 세종청사 인근 엠브릿지 빌딩으로 옮긴다. 노동부 소속기관인 중노위는 2013년 12월 노동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과천청사에서 세종청사로 옮길 때 함께 이사해 13년 가까이 현재 자리를 지켜왔다. 그런데 현 정부 들어 추진된 대규모 정부 조직개편으로 노동부 청사 공간 배치에도 변화가 생겼다. 차관급 격상과 부처 기능 통합 차원에서 산안본부는 5년 만에 노동부 청사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청사 재배치로 차관급으로 격상된 산안본부는 본청에, 중노위는 별도 공간에 자리하게 됐다.



정부, 부실 전기공사 벌점제 도입 검토…입찰 제한 등 추진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부는 올해 전력산업 정책 개발 과제로 전기공사 부실시공 벌점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기후부는 공공이 발주한 전기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 벌점을 주고, 벌점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시공 능력 평가에서 감점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기공사 업체 대부분이 영세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공사 품질 관리가 안 되고 사고가 반복되는 점이 기후부가 벌점제 도입을 연구하는 이유다.



개인정보위 제재받은 기업들 잇단 법정행…진행 중 소송만 17건

진행 중인 소송 중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큰 사건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가입자 2천324만여명의 유심정보가 유출돼 1천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올해 1월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2심이 진행 중인 주요 사건으로는 메타와 구글의 맞춤형 광고 사건, 카카오의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 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국외 이전 사건 등이 있다. 카카오는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1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카카오페이는 고객 동의 없이 약 4천만명의 개인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제공한 혐의로 6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을 받았다. 태평양은 메타와 우리카드를, 세종은 현대해상과 비와이엔블랙야크를, 화우는 듀오정보를 각각 맡았다.



[만나보니] "AI 에이전트 원년…성패는 보안·워크플로우"

◇ "AI 에이전트 확산…한국 AI PC 도입률 60% 넘어" 소 전무는 최근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변화로 AI 에이전트의 전사적 확산을 꼽았다. 특히 한국 시장의 변화 속도는 글로벌 시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소 전무는 기업의 고민거리인 '민감 데이터 유출'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환경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중심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업무 포털 HP IQ와 통합 관리 플랫폼 HP WXP가 있다. HP IQ는 온디바이스 AI와 HP 니어센스(주변 기기 자동 인식 기능)를 결합한 지능형 업무 플랫폼이다. 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태에서도 기기 내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통합 IT 관리를 담당하는 HP WXP는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디지털 직원 경험(DEX) 부문 리더로 선정된 플랫폼이다. AI가 메모리 부족이나 OS 오류 등 성능 저하 원인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IT 관리자가 사용자 컴플레인 전에 장애를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 전무는 AI 시대의 조직 문화와 인재 유치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기업이 AI 투자 대비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거두려면 기술 자체보다 직원의 워크플로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7월 코스닥 21% 폭락에 '시총 미달' 30개 속출…투자자 발 동동

시총 미달로 상폐위기…시장 약세에 문제 없는 상장사까지 영향" "5년 전부터 가족과 함께 2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지금 손실만 90%가 됐어요.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되고 나니 더 떨어지는데, 이대로 상장 폐지될까 봐 너무 답답해서 요즘 잠도 못 잡니다."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게 된 상장사가 지난 한 달 매일 한곳꼴로 속출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시총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주인 A씨는 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답답함을 털어놨다. 마찬가지로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의 한 주주는 다른 주주들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회사를 방문해 면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상장 유지를 위한 시총 기준은 코스피서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상향됐는데, 이달 들어 이 기준에 미달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속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지정우려 공시를 낸 코스닥 상장사는 무려 30개다. 시장 찬바람에 소형주부터 당장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셈이다. 지난 30일까지만 해도 코스닥 월간 하락률은 29.62%를 기록 중이었다.



택시 타고 흉기로 기사 위협해 돈 뺏으려 한 노숙인 징역 2년

택시에 손님인 양 탑승해 흉기로 돈을 빼앗으려 한 5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 넘는 폭등에도…삼전닉스 주가, 목표가의 반토막 수준

같은 날로부터 최근 1개월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가 평균은 51만4천54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한 달간 삼성전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 11곳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31일 제시한 65만원이 가장 높았다. DB증권은 같은 날 가장 낮은 36만원을 제시했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컨퍼런스콜 내용을 두고 "예상보다 큰 수준의 장기공급계약(LTA) 목표 물량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주 종가가 171만8천원이었다. 지난달 중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 13곳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가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30일 제시한 470만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목표가는 BNK투자증권이 같은 달 29일 제시한 148만원이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185만원에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수요 모멘텀 피크아웃(정점 통과)에도 기업들은 경쟁적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과잉 전환 우려가 크다"고 봤다. 또 "업황 고점에서의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상장 흥행은 경쟁심화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주고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목표가를 59만원에서 45만원으로, SK하이닉스의 경우 42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격한 주가 조정은 피크아웃 우려보다는 메모리 호황을 앞두고 과도한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의심을 반영하고 있으나 견고한 펀더멘털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 기업가치와 이익의 방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담합' 제재 앞두고 딜러사 촉각…"국채인수 위축 우려"

정보교환 담합·과징금 기준 쟁점 美 유사 소송은 '담합 합의 입증 부족'으로 기각 국고채 입찰 담합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심의가 다가오면서 국고채전문딜러(PD)사들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19일과 20일, 26일 세 차례 전원회의를 열고 증권사 10곳과 은행 5곳의 입장을 청취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달 둘째 주 사전 의견 청취 절차가 진행된 뒤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원칙적으로 낙찰금액을 과징금 산정 기준으로 본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기준과 제재 수위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PD 제도는 국고채 시장 활성화를 통해 금융시장 구조를 선진화하고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1999년 도입됐으며, 국내 채권시장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첫 번째 쟁점은 딜러사 간 정보 교환을 이른바 '정보교환 담합'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다. 공정위는 15곳의 PD사들이 국고채 경쟁입찰 과정에서 금리와 가격, 물량 등 정보를 사전에 공유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PD사들은 부당 이득을 위한 담합이 아니라 국고채 시장 특성상 이뤄지는 통상적인 시장 동향 파악에 가깝다고 반박한다. 다만 영업수익 산정도 간단치 않다. ◇ 제재 수위 따른 시장 영향 우려…美서도 장기간 유사 소송 업계가 우려하는 지점은 제재 결과가 PD 제도 운영에 미칠 영향이다. 과징금 부담이 과도할 경우 PD사들이 적극적인 입찰 참여와 인수에 나서기 어려워 시장 조성 지원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증시 급락에도 7월 백화점 매출 20% 뛰었다…VIP·외인 견인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VIP 소비 호조, 부동산 시장 관망세 등이 맞물리면서 증시 변동이 소비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7월 들어 주차별 매출이 대체로 10% 후반에서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6월 강세장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7월 들어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증시 조정 이후 일부 주차에서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하는 등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의 7월 VIP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고, 활동 고객 수도 4% 늘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VIP 소비, 환율 효과 등이 유지되고 있어 매출을 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탈취 막겠다던 'K-디스커버리법'…시행 전부터 실효성 논란

반면 정부는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법원이 불이익을 줄 수 있어 제도 남용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반박한다. 신청인의 요청에 따라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당사자의 사무실·공장 등을 방문해 자료를 열람·조사하고, 법원이 그 결과를 증거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 의사교환뿐 아니라 변호사가 소송이나 조사를 위해 작성한 서류나 자료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두고 기술탈취 피해 구제를 위한 법에 변호사 비밀유지권 규정을 별도로 넣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같은 지적은 변호사 비밀유지권의 입법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결국 상생협력법은 변호사 비밀유지권이 인정되는 자료를 원칙적으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구조여서 핵심 증거가 비밀유지권 뒤에 가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 상생협력법은 당사자가 변호사 비밀유지권을 주장하는 자료가 실제 보호 대상인지 확인하기 위해 법원이 자료 목록의 제출을 명하고, 필요하면 자료 자체도 비공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당사자가 끝내 목록이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이후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고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다. 예컨대 목록이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비밀유지권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겠다는 규정이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에 대해 법원이 목록이나 자료 제출을 명했는데도 당사자가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이 해당 자료를 비밀유지권 대상으로 인정할 근거가 없어 해당 자료를 전문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당사자가 해당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하면 법상 조사 거부·방해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법원이 피해 기업의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써보니] 갤럭시 Z 폴드8, '접는 폰'에서 '일상폰'으로

4:3 화면비와 대화면으로 생산성·콘텐츠 경험 개선 200만원대 가격·S펜 미지원·앱 최적화는 과제 폴더블 스마트폰은 20년 가까이 주류로 자리 잡은 바형 스마트폰을 넘어 차세대 '뉴노멀'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폴드8은 넓어진 화면비와 높아진 완성도를 앞세워 '접히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한층 가까워졌다. 폴드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10대16 비율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손에 편하게 들어와 작은 태블릿을 쓰는 듯한 인상을 줬다. 세로 길이가 줄어 화면이 다소 작아졌다는 느낌은 있지만 웹서핑, 게임, 동영상 감상 등 대부분의 활용에서 아쉬움은 크지 않았다. 폴더블의 상징이던 화면 중앙 주름은 눈에 띄게 옅어졌다. 노트북을 꺼내기 애매한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상당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유튜브를 보다가 메시지가 와도 화면을 분할하면 영상 크기를 크게 유지하면서 작업할 수 있어 바형폰과 확실한 차별점이 됐다. AI가 수행할 수 있는 일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사용성에서는 아직 개선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웹툰은 화면이 넓어진 대신 세로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한 화면에 담기는 컷 수가 줄었다. 화면을 넘기는 횟수가 늘면서 웹툰만큼은 기존 바형 스마트폰이 더 편했다. 네이버지도를 실행하자 넓은 범위의 지도가 한눈에 들어왔고 다음 교차로와 차선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이 줄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가격이다.



현대차·기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0만대 첫 돌파

전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해 경쟁력 강화…연간 20만대 달성 가능성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10만대를 훌쩍 넘기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V3와 인스터, EV4, PV5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전기차 판매 20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는 2014년 쏘울 EV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아이오닉 5와 EV6를 앞세워 13만5천408대를 팔며 연간 전기차 판매 10만대를 처음 돌파했다.



[반려동물] 폭염에 '털뭉치 관리'도 필수…펫 위생용품 시장 커진다

펫티슈부터 목욕·냉감용품까지 수요 확대…식품·방역·가전업계도 공략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반려동물의 피부와 털, 실내환경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생활용품 전문점과 식품·방역·가전업계가 펫 위생용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자주 생활용품의 평균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자주는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년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의 반려동물 브랜드 아르르의 지난 6∼7월 위생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늘었다. 오는 9월에는 반려동물 전용 치약 라인업을 확대하고 '크리미밤' 등 보습 제품군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포포몽 관계자는 "위생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펫케어 시장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성분과 안전성까지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 전용 위생용품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독 들이지 마세요"…'상상초월' 댕댕이 피서용품 영상 닫기 "눈독 들이지 마세요"…'상상초월' 댕댕이 피서용품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 본격화…네카오 주도권 승부

네이버 '두나무·하나은행' 결합…카카오 '서클·은행 연합'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특금법 시행령이 시장 변수 국회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를 재개하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가상자산 거래소와 은행,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앞세워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선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와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 등이 향후 사업의 변수로 꼽힌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선불충전금 자산과 인프라를 무기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377300]와 카카오뱅크[323410]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카카오는 주요 시중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하며 협업 범위를 넓히는 한편 서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도 시동을 걸었다. 시장 선점 경쟁이 거세지고 있지만 넘어야 할 규제 허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누리호 5차 발사 10월로 연기…군집위성 추력기 교체 영향

실제 우주 환경에서 추력기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성 2∼6호기의 추력기를 교체하고 추가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발사 일정도 함께 조정됐다. 2일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등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2~6호기의 추력기 교체 및 시험 일정이 추가되면서 기존 계획보다 미뤄졌다. 누리호 5차 발사는 당초 올해 6월 발사가 예정됐으나 우주청에서는 이후 8월 발사, 9월 발사 등으로 일정을 조금씩 미뤄 발표해 왔다. 이어 오태석 우주청장이 지난달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누리호 재발사를 10월 하순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하며 10월 발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2024년 발사한 시제기 1호기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우주 환경에서 추력기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오후 궤도 검증을 위해 추가 발사한 검증기에서도 같은 문제가 확인됐다. 다만 부품 교체 이후 추가 시험이 필요해지면서 기존 누리호 발사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졌다. 김 부문장은 "8월 말 발사관리위원회가 열리면 최종 발사일과 발사 윈도우(발사 가능 기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맥도날드서 '한국의 맛' 창녕갈릭버거 판다…신메뉴 출시

2021년 프로젝트 개시 후 첫 해외 진출…창녕군이 원재료 수출 한국맥도날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대만맥도날드는 지난달 29일 신메뉴인 '한국 마늘 비프 버거'와 '한국 마늘 치킨 버거'를 공식 출시했다. 이들 메뉴는 2021년 한국의맛 프로젝트의 첫 메뉴로 선보였던 '창녕갈릭버거'의 조리법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전에도 자체 개발한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김치 버거'의 조리법을 대만맥도날드로 수출한 적 있지만, 프로젝트를 통한 메뉴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향상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S&P 신용등급 'AA' 획득…국내 민간기업서 최초

삼성화재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SK온, 창사 첫 연간 흑자 가시권…그룹 AI 투자·ESS 수주 기대

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올해 상반기 4천7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3천49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 8천21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SK온은 실적 턴어라운드를 계기로 올해 연간 흑자 성과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ESS 수주 확대와 그룹 차원의 중장기적 시너지에 힘입어 SK온이 올해 연간 수천억원대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온은 올해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글로벌 ESS용 배터리를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중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하고 자체 ESS 브랜드 '그리드온'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ESS 시장 및 수주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시너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에는 안정적이고 일정한 품질의 전력 공급이 필수다.



[전국레이더] "쇼츠로 농산물 판다"…지자체, '농업 크리에이터' 키우기

교육은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고도화부터 소비자를 사로잡는 마케팅 기법까지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민 전용 스튜디오까지 조성해 지원하기도 한다. 농민들이 쇼츠나 릴스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용인지역 농업을 알리고 실제 농산물 판매까지 연결되게 돕는 것이 교육 과정을 개설한 목표다. 이들은 9월까지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 설계, 스마트폰 촬영 실습, 모바일 편집, 생성형 AI 활용, 유튜브 구매 링크 실습 등 교육을 받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도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쇼츠·롱폼 콘텐츠 제작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3월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농산물 상품 촬영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전남광주 광양시도 농업인의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기법과 영상 제작 실습을 가르치는 '팜플루언서 대학'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농업 인플루언서를 배출 중이다. 청년 농부들이 직접 농산물 재배 과정과 농가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단순 촬영 교육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문구 작성과 라이브 커머스 실습까지 교육 범위를 넓히며 농가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제미나이와 챗GPT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스마트스토어 섬네일 제작 등을 교육 중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8일부터 한 달여간 매주 두 차례 청년 농부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 영상 촬영과 편집법, AI 이미지·영상·배경음악 제작법, 농산물 판매 연계법 등을 교육한다. 태안군도 향토 먹거리 홍보를 위해 2024년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북극항로 선박 이달 말 부산 출항…최후 관문 '지정학 리스크'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9부 능선 넘은 시범 운항 준비…지정학 리스크 해소가 관건 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북극항로 시범 운항 준비작업은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 북극항로 시범 운항은 이달 말 부산항에서 출발해 러시아 쪽 북극해를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컨테이너선을 운항하는 사업으로, 왕복에 40∼4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조직인 북극항로 추진본부는 시범 운항 사업자로 부산에 거점을 둔 선사 팬스타라인닷컴을 선정하고 시범 운항에 투입될 선박도 확정했다. 시범 운항 준비작업의 9부 능선을 넘은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마지막 관문으로 대두한 상황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내에서 북극항로 진출 논의의 초기부터 거론됐다. 정부는 관련국과 막바지 조율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제외하면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한 준비작업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다. 시범 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팬스타는 이달 22일 출항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는 일본 화주들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S시장서 입지 넓힌 한국산…"공급망 재편 대응전략 필요"

다만 ESS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망 재편 등 시장 구조도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6%에서 11.4%로 늘었다. 보고서는 미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ESS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ESS 시장의 조달 경쟁 방식도 가격 중심에서 공급망 적격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원산지·공급망 규제 강화에 대응해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현지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변압기 등 계통연계 장비의 경우 미국 내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만큼 생산능력과 현지 납품·설치 대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홈쇼핑에서 집 사세요"…LG전자 모듈러주택 국내 첫 방송판매

CJ온스타일서 '스마트코티지' 론칭…모듈러주택 대중화 앞장 LG전자가 자사의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LG전자는 2일 오후 9시 35분부터 CJ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스마트코티지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모듈러 주택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론칭으로 모듈러 주택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시를 통해 제품을 체험한 고객들은 약 7천명에 달했다.



내년 인천항 입항 크루즈 70%가 10만t 이상…'터미널 혼잡' 우려

여객 4천명 이상 크루즈도 32항차 예정…"신속한 수속·셔틀 확대"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가 점차 대형화하는 상황에서 터미널 일대 혼잡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기준 내년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인 크루즈 131항차 중 10만t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는 95항차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승무원을 제외한 여객 수가 4천명 이상인 크루즈는 32항차로, 전체의 4분의 1에 달한다. 이들 크루즈의 여객들은 인천항에 잠시 들르는 기항 크루즈의 여객들보다 단체 버스가 아닌 택시와 콜밴을 타고 이동하는 비율이 더 높다.



붐비는 인천공항 교통체계 손본다…2045년 중장기 청사진 마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9억2천만원을 들여 '인천공항 교통체계 중장기 개선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자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작성돼 변화된 교통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산시 공공기관 대표 선임 '속도'…인사청문 확대 보류로 탄력

부산시 조례에 따라 전임 시장 퇴임과 동시에 대표가 사직한 부산시 공공기관들이 일제히 임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강남 밤길 달린 자율주행 택시…유료 이용 1천건 넘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대수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연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유료 전환 두 달 만에 1천건…강남 심야 이동수단 자리매김 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강남 자율주행 택시는 지난 4월 6일 유료 운행을 시작한 뒤 6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 1천건을 돌파했다. 현재 운행 차량이 2대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차량 기준 하루 평균 약 12건, 차량 1대당 약 6건 이용된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연내 운행 차량 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차량 대수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AI 플래너는 자율주행 과정에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주행 경로와 차량 움직임을 판단하는 두뇌 역할의 기술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에서 자체 제작한 차량으로 구역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E2E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는 중이다.



"이것도 AI였어?"…드라마·예능 장악한 인공지능 기술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소지섭의 액션과 아낌없는 제작비 투입에 감탄했지만, 이 3분가량의 과거 회상 신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최근 방송가에서 AI 기술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거나 까다로운 촬영을 대체하고, 드라마나 예능 등 방송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추세다. 특히 2회 도입부는 실제 촬영 없이 주요 장면 전체를 AI로 완성한 국내 상업 드라마 최초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부장'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은 "살인병기인 김부장의 능력치를 최대치로 보여줘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제작비 한계로 실사 촬영을 포기할 위기에 AI가 대안이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소지섭 역시 "앞으로 배제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협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른 방송사도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S는 하반기에 방송하는 대하사극 '문무'의 대규모 전투 장면에 AI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이달 2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연애 리얼리티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가 그 대표 사례다. KBS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AI로 게스트의 음악 활동 이력을 실시간 분석하고 과거 방송 장면을 즉시 찾아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제작비 규모가 적거나, 재연 배우 의존도가 높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는 AI 전환이 더 두드러진다. 특히 EBS는 AI 콘텐츠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방송사로 꼽힌다. 김유열 EBS 사장은 올해 인터뷰 당시 "EBS에 AI는 호재다.



충남 예산 내포역세권 개발지 토지거래허가구역 2년 연장

이 지역은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기 수요 유입 우려가 커 2022년 8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박카스·삐콤씨, 60년 전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출시 63주년을 맞은 '박카스'의 1963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모티브로 활용해 겉모습을 꾸민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1960년대 사용됐던 '활력을 마시자' 표어와 파란색 배경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제품 출시일인 8월 8일에 맞춰 레트로 에디션을 선보였다"며 "소비자와 정서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 판매 수량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월간 판매량을 고려해 충분한 수량의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경다리 만지는지 관찰하라?…'AI커닝' 진화에 대학가 속수무책

2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에 AI 글라스를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하고,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라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부정행위 사례로 대학가가 잇달아 홍역을 치르고도 부정행위 대응이 AI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에 "교내 스마트글라스 활용 부정행위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의대는 지난해 9월 제정한 학생평가 지침에서 일찌감치 AI 안경의 시험장 반입을 금지했다. 또 "안경다리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운지 확인한다"라거나 "안경다리를 반복적으로 터치하거나 조작하는 행동을 관찰한다"는 등 방법도 적발 지침에 담겼다. 이는 당시 시중에 나온 AI 글라스 형태를 반영한 내용이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삼성의 AI 글라스만 봐도 디스플레이가 없는 음성 모델로, 얇은 다리와 50g에 불과한 무게로 일반 뿔테 안경과 구분이 어려워졌다. 박남기 명예교수도 "단순히 AI를 활용 못 하게 하는 지침으로는 결국 얼마든지 시험 부정행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10월 시행…시민 의견수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3~14일 광주지역 96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안내책자와 서면 의견서를 비치한다.



광주 시내버스 9년만에 전면개편…103→118개로 노선 늘린다

지역명 뺀 번호체계 도입…직행·급행, 간선 구분 운행 외곽·산단 교통망 확대…공청회 거쳐 10월 시행 목표 광주 시내버스 노선번호에서 지역명이 사라지고 병원·대학·철도역 등 주요 목적지를 빠르게 잇는 직행·급행 기능이 강화된다. 버스가 다니지 않던 외곽 마을과 신규 주거지, 산업단지에는 노선과 정류소가 새로 들어서고 도시철도 2호선 역사와 연계한 환승체계도 마련된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민·관계기관·운수업체 의견을 반영해 전체 노선을 현재 103개에서 118개로 늘리는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추진되는 광주 시내버스의 대규모 노선 개편이다. 이 밖에도 병원·대학·철도역 등 핵심 수요시설을 연결하는 노선은 우회 구간을 줄여 직선화하고, 장거리·인기 구간에는 직행·급행 6개 노선을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이어졌던 약 35.9㎞ 구간에는 신규 노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압촌·도래마을에도 신규 노선을 운행한다.



100억 벌고 세금만 41억...방송 중 돌연 은행 달려간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 촬영 도중 직접 은행을 찾아 세금을 납부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고소득 자영업자 및 연예인의 성실 과세 체계와 리스크 관리 사례가 금융권과 조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빡빡한 녹화 일정 속에서도 "세금 납부는 제때 해야 한다"며 기한 내 자진 납부를 이행한 모습은 단순한 일상 에피소드를 넘어, 성실 납세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유재석의 납세 방식이 고소득 사업자들 사이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안정적인 '조세 리스크 관리 모델'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일반적인 고소득 연예인이나 사업자는 경비 증빙을 기반으로 세액을 공제받는 장부기장 방식을 채택한다.



[게시판] 하나금융, 청라 이전 기념 관계사 캠페인…금리쿠폰 등 지급

하나금융 관계자는 "통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천의 새로운 가족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자동차 부품 제조 로봇 거점 구축…사업비 19억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참여해 경산에 자동차 부품 자율 제조 로봇 거점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구미에 반도체 제조 및 물류 공정 관련 이송 로봇 확산 거점을 조성했다. 경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2026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I프리즘] AI가 바꾼 개발자 채용…주니어부터 줄었다

AI가 코딩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는 인식이 기업 채용 전략에 직접 영향을 미친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수년 내 심각한 인재 공급 부족과 비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스탠퍼드대 연구에서도 주니어 개발자 채용의 뚜렷한 감소세가 확인됐으며, 리눅스재단의 인재 계획 조사에서는 신입 수준 기술 직군이 AI 관련 채용 축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채용 위축의 배경에는 SW 엔지니어를 단순 '코더'로 보는 시각이 자리한다. '2025 웹 개발 AI 현황' 조사에서는 개발자 76%가 AI 생성 코드의 절반 이상을 직접 수정한다고 답했다. AI 도구 활용의 큰 어려움 중 하나로는 출력 결과의 정확성 검증과 오류 탐지가 꼽혔다. 주니어 채용을 줄이면 시니어 엔지니어의 업무 부담도 가중될 수 있다.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 기업 젤리피시의 '2025 엔지니어링 관리 현황'에 따르면, 이미 엔지니어링 관리자의 46%는 이 같은 이유로 향후 개발자 번아웃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법은 주니어 채용 중단이 아닌 역할의 격상이다. 주니어 인력을 활용해 AI 기반 혁신 실험을 가속하는 방안도 제안된다.



롤러코스터 환율, 1600원 가려다 1400원대로 급락

지난 달 31일 서울 시내의 한 환전소에 원달러 및 엔화 환율 시세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156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새 1400원대 초중반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 주간 거래에서 1420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주간 종가 기준 1424.0원을 기록했다. 다만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E1, 8월 LPG 국내 공급가격 동결…"소비자 부담 완화 고려"

부탄 공급가격은 정부의 판매 부과금 면제 조치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당 68. 51원 인하됐다. E1은 "미국·이란 전쟁 이후 국내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미반영분이 남아 있는 상황이나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25, 오리온 협업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 단독 출시

신제품은 오리온 대표 과자 브랜드 '꼬북칩' 패키지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한 상품이다.



성과는 오르는데 왜 다 지쳐 있을까? [김문경의 리더십테크](22)

AI 도입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마다 초록불이 들어왔다. 그런데 회의실을 둘러보니 웃는 사람은 없었다. 일의 속도는 빨라졌고 결과물은 늘었는데, 정작 일을 하는 사람들의 에너지는 바닥이다. 지난 회에서 살펴본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년 업무동향지표'에서도 AI 사용자의 66%는 AI 덕분에 더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쓰게 됐다고 답했다. 58%는 1년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까지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사람들이 체감하는 일의 효율과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일은 더 잘되고 있는데, 사람은 왜 더 빠르게 힘들어가고 있을까? 단순히 번아웃이 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예전에는 버틸 수 있었던 피로가 이제는 일에 대한 열정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는 뜻이다. 단서는 번아웃 원인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더 눈여겨볼 수치는 '보상과 인정의 부족'이다. 그렇게 애써 일했는데도 자신의 기여가 보이지 않을 때 더 깊이 지친다. 내가 선택하고 있다는 '자율성', 잘 해내고 있다는 '유능감', 그리고 누군가와 의미 있게 연결돼 있다는 '관계성'이다. AI는 일의 속도를 높여주지만, 내가 잘하고 있다는 감각까지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노동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몰입의 붕괴가 리더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리더의 자리에서 내려다본 조직은 생각보다 멀쩡해 보일 수 있다. 단순히 "수고했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고객의 요구를 다시 정의한 당신의 판단 덕분에 재작업을 막을 수 있었어요"라고 말할 때 사람은 자신의 기여가 보였다고 느낀다. 업무의 총량도 다시 설계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생산성 향상은 여유가 아니라 더 많은 일을 담는 그릇이 된다.



"강남에 살아요" 한숨...은퇴자 위한 '똘똘한 한채', 서울에 많이 있다 [부동산 산책]

<편집자주> 최근 정부에서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해 보유세를 크게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통상적인 1주택을 기준으로 적정한 기본 보유 부담을 설정하고, 실거주 용도인지 서민·중산층 주택인지에 따라 감면을 더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강남의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세 부담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현재 60% 수준인데 향후 80% 정도가 되면 보유세의 약 1.5배를 더 내야 한다고 합니다. 다주택자들의 매물을 빨리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무튼 1주택자도 초고가 주택이 되면 엄청난 보유세를 내야 하는데, 강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은 대부분 해당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과연 강남3구에서 엄청난 보유세를 내면서 은퇴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게시판]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소비자 불편사항 청취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대법 "전선 지중이설 공사때 지자체 분담금, 부가세 대상 아냐"

한국전력공사가 지방자치단체 요청으로 전력 설비를 땅속으로 옮기는 지중이설 공사를 할 때 받는 분담금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해선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7년 3월 한전은 평택시의 요청에 따라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한전은 "부가가치세법상 과세 대상인 용역의 공급에 대한 대가"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사비 8천981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표이사에 특별상여금 80억…'법인세 부과 적법' 판결

과세 불복소송에 법원 "이익분배 성격 강해 비용으로 인정 안돼" 법인이 대표이사에게 지급한 상여금과 대여금이 직무 수행의 대가가 아니라 이익을 분배하기 위한 것이라면 과세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임직원 성과급 관련 법인세 등 2억1천여만원만 취소하고, 대표이사 관련 법인세 36억2천여만원은 납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A 법인은 2022년 개발용역비 등으로 355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뒤 대표이사에게 80억원을 포함해 임직원에게 총 117억5천만원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다이렉트샵'으로 새단장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 명칭을 'KT다이렉트샵'으로 바꾸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K-스낵' 알렸다

일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관에서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체험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도 진행했다.



"실적보다 광주공장"...호남 반도체 수혜주로 떠오른 이곳, 증권가 '러브콜' [테마+]

금호타이어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2·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가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리거나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에 따른 광주공장 이전과 부지 가치 재평가가 새로운 투자 포인트로 부상하면서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9200원으로 상향하면서 단기 실적보다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광주공장 부지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주공장 부지 매각이 현실화되면 신규 공장 투자 재원 확보와 부채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광주공장 이전에 따른 부지 가치 재평가를 중장기 투자 포인트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영종도 해수욕장서 허가 없이 드론 날리면 '벌금 폭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드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9월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시니어 감시단을 운영 중이다.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공항 인근 해수욕장에서 드론을 날릴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현대차·제네시스 썸머페스타 8월까지 연장···‘아이오닉9, 최대 550만원 할인’ 등 12개 차종 혜택

가장 할인 폭이 큰 모델은 전기차 아이오닉 9으로 구매 시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3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팰리세이드, 더 뉴 그랜저, 스타리아는 최대 200만원, 쏘나타는 최대 100만원 할인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도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8월 휴가철 맞아 차종별 구매 혜택

먼저 그랑 콜레오스 누적 판매 7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계속 이어간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후 만족스럽지 않은 고객은 60일 이내 차량을 반납하고 구매 가격을 환급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00만원의 생산월별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완제품 수익성 갈린 삼성·LG…영업익 2분기째 1조원 격차(종합)

LG전자가 2개 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적자로 돌아서면서 양사 영업이익 격차는 2개 분기 연속 1조원 안팎으로 벌어졌다. 소비 심리 둔화와 원가 상승 등 같은 경영 환경에 놓였지만, 사업 체질 차이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HS(생활가전)·MS(TV)·ES(공조)본부의 올해 2분기 합산 매출은 14조9천164억원, 영업이익은 1조1천41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도 매출 14조9천348억원, 영업이익 1조1천900억원을 올리며 2개 분기 연속 1조원대 수익성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양사의 공통된 사업 부문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소비 침체와 물류비 부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 같은 경영 환경에 노출됐지만 사업의 체질 차이가 실적을 갈랐다고 보고 있다. 특히 TV보다 생활가전 사업에서 차이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사업 구조와 체질 개선 효과가 실적에 더 뚜렷하게 반영되는 만큼 이번 실적도 그 연장선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저수익 사업 효율화와 생산·판매 거점 재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사업 전략이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전, 호남 반도체산단 전력망 구축 속도…신기술·신공법 도입

한국전력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전력망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기술·신공법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 코스피 매력적?...마이너스통장 6일 만에 1.8조 늘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한 달 새 3조8000억원 넘게 늘었고, 올해 증가액은 금융당국에 제출한 연간 관리 목표치를 이미 1조원 이상 넘어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78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7조428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2831억원 늘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잔액은 44조4669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857억원 늘었다.



30대 직장인 "월급 400만원인데... 집 사려면 대출 얼마까지 받아도 될까요" [재테크 Q&A]

14년차 직장인인 30대 A씨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 꾸준히 저축해왔지만 최근에는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모은 자산으로는 2~3년 내 내집 마련이 어려울 것 같아 대출을 받을 의향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대출이 적정한지 고민이 크다. 주택 마련을 위한 적정 대출 규모와 저축 계획이 궁금해 재무 상담을 신청했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10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지출은 1600만원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 집 마련 시 대출을 받아 충당하려는 경우 상환 가능한 적정 대출 규모를 먼저 산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A씨에게 월 고정 지출과 비정기 지출을 감안해 지출 예산과 월 저축 가능 금액을 산정한 뒤, 저축액의 50% 범위로 대출 상환 금액을 정할 것을 권장했다. 예컨대 월 저축 가능액이 300만원인 경우, 한 달 대출 상환액을 150만원 내외로 정하는 것이다. 금감원 상담 결과 A씨의 경우 한 달 고정·변동비 지출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비정기지출은 기존 연 1600만원에서 연 1100만원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A씨의 경우 월 저축 가능액 300만원에서 대출 원리금 162만원을 제외한 138만원은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저축 계획을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사적연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30대 직장인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규모와 저축 계획 어떻게" [재테크 Q&A]

14년차 직장인인 30대 A씨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며 꾸준히 저축해왔지만 최근에는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모은 자산으로는 2~3년 내 내집 마련이 어려울 것 같아 대출을 받을 의향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대출이 적정한지 고민이 크다. 주택 마련을 위한 적정 대출 규모와 저축 계획이 궁금해 재무 상담을 신청했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10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지출은 1600만원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 집 마련 시 대출을 받아 충당하려는 경우 상환 가능한 적정 대출 규모를 먼저 산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A씨에게 월 고정 지출과 비정기 지출을 감안해 지출 예산과 월 저축 가능 금액을 산정한 뒤, 저축액의 50% 범위로 대출 상환 금액을 정할 것을 권장했다. 예컨대 월 저축 가능액이 300만원인 경우, 한 달 대출 상환액을 150만원 내외로 정하는 것이다. 이 경우 월 대출원리금 상환액은 162만원이다. A씨의 경우 월 저축 가능액 300만원에서 대출 원리금 162만원을 제외한 138만원은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AI위클리] AI 데이터센터부터 에이전트까지…AI 경쟁 전선 확대

정부는 AI 데이터센터(AIDC)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글로벌 빅테크는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AIDC 경쟁 본격화 AI 서비스 확대에 따라 대규모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DC 얼라이언스는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로, 정부는 18.4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데이터 저장과 관리 중심이었다면,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연산을 통해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기술을 패키지화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 "일 맡기는 AI" 확산…개인용 AI 에이전트 경쟁 가속 AI는 이제 답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일을 대신 처리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AI 확산과 함께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위험도 커지고 있다. AI 활용 침해사고는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화해, 중국 고객 대상 'K-뷰티 콘텐츠' 선보여

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플랫폼 '화해'와 협업해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K-뷰티 쇼핑 콘텐츠 '신발견TV-여름휴가 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일렉, 미국서 변압기 누적 1천대 생산…법인설립 15년만

미국 전체가구 수요 대응 규모…2년 연속 초고압변압기 점유율 1위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변압기 누적 생산량 1천대를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북미 생산법인에서 1천번째 변압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이 2011년 국내업계 최초로 북미 생산법인을 설립한 지 15년 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 생산체계를 통해 미국 전력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이 튀르키예로 간 이유…“유럽 소형 EV 시장 주도권 잡아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정 회장이 하반기 주요 현장 경영 일정으로 튀르키예를 선택한 데는 유럽 전동화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요충지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주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B세그먼트 전기차 라인업을 앞다퉈 확대하는 이유다. 현대차는 그동안 인스터,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6·9 등으로 유럽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하지만 대중적 수요가 가장 높은 소형 전기차 부문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해 아이오닉 3를 전면에 내세웠다. 8월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되는 아이오닉 3는 현대차가 유럽에 처음 선보이는 B세그먼트 전용 전기차다.



'하루 만에 17.9% 폭등' 미친 변동성...8월 증시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코스피가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한 지난달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코스닥은 11.63% 오른 719.76에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원 내린 1424.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뉴시스 7월 한 달간 역사적인 급등락을 반복하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국내 증시가 8월을 맞아 반등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가 일부 해소됨에 따라 지수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면서도, 남아있는 대외 변수로 인해 '계단식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코스피 지수는 22.19% 급락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 중 가장 큰 하락률이다. 상반기 101.14% 급등하며 글로벌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국내 증시가 한 달 만에 속절없이 고꾸라진 셈이다. 지수 폭락으로 한 달 새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1484조 원 증발했다. 7월에만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네 차례 발동됐다. 폭락의 주원인은 글로벌 반도체 및 AI 업황에 대한 피크아웃 의구심이었다. CNBC에 따르면 호주 ANZ은행의 쿤 고 리서치 책임자는 "코스피가 마치 밈주식이나 암호화폐처럼 거래되고 있어 정상적인 국면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당일 배송 서비스 '빠른도착' 도입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당일 배송 서비스 '빠른도착'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출규제에도 양도세 중과 시행 전 고가아파트 매도 몰렸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고, 정부의 초고가 주택 보유세 인상이 추진되면서 일시적으로 매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초고가 주택의 보유세와 양도소득세가 급증할 경우 초고가 주택의 매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10·15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이 2억∼4억원으로 축소되면서 고가주택 거래가 꾸준히 감소해왔다. 양도세 중과 시행이 임박하자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낮추면서 급매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5월 들어 정점을 찍었다. 지난 3월 156건이던 30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4월에 442건으로 늘었고, 5월에 514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비해 지난 3월 83.4%까지 증가했던 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5월 들어 72.1%로 감소했다. 지난 6월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76.5%로 늘었고, 7월은 현재까지 신고된 물량의 82%가 15억원 이하 거래다.



"유럽서 먼저 알아줬다"...LG전자 '히트펌프' 제주 1위 사업자 선정

LG전자는 제주지역 히트펌프 보급사업 1위 사업자다. 상반기 제주 지역 히트펌프 보급물량의 약 43%(450가구)의 설치를 전담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주택에 고효율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인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했다.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는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고성능 시스템으로,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유럽 이어 韓도 난방 전기화… LG전자, 제주서 첫발

LG전자는 제주지역 히트펌프 보급사업 1위 사업자다. 상반기 제주 지역 히트펌프 보급물량의 약 43%(450가구)의 설치를 전담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주택에 고효율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인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했다.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는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고성능 시스템으로,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장마 끝, 물놀이 시작”…물놀이 ‘베이스캠프’된 기아 EV9 타보니

장마철이 끝나면 차 안 풍경이 달라진다. 차는 이 기간이 되면 가장 활용도가 높아진다. 이동하고 옷을 갈아입고 쉬고 장비를 정리하는 일까지 모두 차에서 이뤄진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 출력도 가속 성능도 아니다. 물놀이를 위한 ‘베이스캠프’. 편하게 쉬고 다시 바다로 뛰어들길 반복하며 EV9로 느낀 감상이었다. 내연기관 차량은 차 바닥에 단차가 있는 경우가 많다. 전기차 전용 프레임을 사용해 차량 바닥이 단차 없이 이어졌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했다. 여기에 3열 좌석을 접자 트렁크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커졌다. 롱핀도 부담 없이 실을 수 있었고,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담수로 씻은 핀과 스노클, 마스크 등 건조가 중요한 장비를 말리기도 쉬웠다. EV9은 공간 활용이 인상적인 차였다. 특히 옷을 갈아입을 때 공간 활용성은 빛을 발했다. 에어컨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공간이 좁은 차라면 더 그렇다. 높은 차체와 넓은 실내 덕에 몸을 움직일 때 걸리는 게 없었다. 2열에 있는 수동 차양은 주변 시선을 자연스럽게 가릴 수도 있었다. 물놀이를 준비하는 시간이 한결 여유로웠다. 도로에 오른 EV9은 차분했다.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 흔들림이나 잔 진동이 적었다. 피로감은 확실히 적었다. 차로를 자동 조절하고 앞차와 간격을 맞춰주는 주행 보조 기능들도 큰 차체로 인한 주행 부담을 줄였다.



여행 방식이 달라지니 차도 달라졌다…여름 피서 전기차 3종

스킨스쿠버 등 장비가 많이 필요한 취미부터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즐기는 프리다이빙, 가족과 함께 떠나는 캠핑까지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 다양해지면서다. 사람들의 여름 취향을 저격한 전기차 3종을 분석했다. 계곡 캠핑이나 낚시, 스킨스쿠버, 서핑처럼 많은 장비가 필요한 취미를 즐기는 이들이다. 최대 500㎏을 적재할 수 있는 화물칸에 물·모래가 묻은 장비를 실으면서도, 탑승 공간은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접근각 19.2도, 이탈각 23도, 최저지상고 187mm를 갖춰 캠핑장 진입로나 낚시터로 가는 비포장도로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픽업트럭의 문제로 꼽히던 2열은 넉넉한 공간에 32도로 기울여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장거리 이동 시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야외에서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200킬로와트(kW)급 초급속 충전 시 24분 내에 80% 전력을 충전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그러면서도 1회 충전으로 복합 기준 최대 307㎞를 달릴 수 있어 가까운 바다는 충분히 오갈 수 있다.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1호 설치 현판식

LG전자는 정부가 난방 전기화 정책의 대표사업으로 추진하는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시작인 제주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금 결제 유도해 매출 세액 탈루…인테리어 업자 벌금 6억원

고객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매출 세액을 탈루한 인테리어 업자에게 거액의 벌금이 선고됐다.



BPA, 신항 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 간담회

7월 31일 부산항 홍보관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 간담회'에서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가운데)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7월 31일 부산항 홍보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출산율 7년만에 0.9명대 회복 기대…유소년은 급감·고령은 급증

혼인과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7년만에 0.9명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통상 1∼2분기에 높고 3∼4분기에 낮아지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인다. 올해 5월까지의 흐름을 고려하면 연간 합계출산율이 0.9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0.9명대를 회복한다면, 이는 2019년 0.92명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실제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2만 269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2015년보다 24.9% 줄어든 규모다.



밀양댐 가뭄단계 '경계' 격상…농업용수 공급 중단할 수도

저수량 예년 절반 수준…부울경에 54년 중 두 번째로 적게 비 호남도 가뭄…영산강 평림댐 가뭄단계 주의 진입 낙동강 다목적댐 밀양댐의 가뭄단계가 2일 '경계'로 격상됐다. 다목적댐 가뭄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경계는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밀양댐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정부는 밀양댐에서 밀양과 양산으로 공급하는 생활·공업용수(하루 12만7천t) 가운데 일부(하루 8천t)를 밀양강과 낙동강 물로 대체하는 등 대응 조처를 강화한다. 농업용수는 공급량을 하루 9만1천t에서 하루 6만7천t으로 줄인 상황인데,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강수량과 강 하류 상황을 고려해 경우에 따라서는 공급을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을왕리서 드론 띄우면 '벌금 500만원'…인천공항공사 "불법드론 철통방어"

인천공항 인근 해수욕장에서 지난 7월 30일 진행된 '민·관·군 합동 하계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인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법 드론' 비행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30일 영종경찰서, 제3경비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70여명과 합동으로 공항 인근 피서지 일대에서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정의선, 튀르키예공장서 아이오닉3 점검…유럽공략 전략 논의

첫 소형 전기차로 반등 모색…"고객 기대 넘는 완성도로 경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유럽 전략 차종인 아이오닉3의 양산 품질을 점검했다. 현대차가 지난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첫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를 앞세워 반등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이스탄불 인근 항구도시 이즈미트의 튀르키예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3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논의했다고 현대차는 2일 전했다. 이어 현대모비스 공장을 찾아 아이오닉3에 탑재될 배터리 시스템 생산 과정도 점검했다. 정 회장이 아이오닉3 생산 현장을 직접 챙긴 것은 이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전략 차종이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CU PB '피빅' 패키지로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자체브랜드 '피빅'의 패키지로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샌프란 AI동맹·외교다변화…경제질서 격랑에 李대통령 해법찾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8월 임시국회 개막…패트단축법·선관위특검 추천 놓고 대치전망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도 '강 대 강'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연말까지 국정과제 입법 완료를 목표로 세운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회법 개정 등을 먼저 추진하고 국민의힘이 이에 반발하며 저지 방침을 밝히고 있어서다. 여기에 여야 합의로 선거관리위 특검법안이 처리됐으나 특검 추천 과정에서 거센 신경전이 예상되는 것도 여야 대치를 가속할 요소다. 투표가 한창 진행되는 시간대에 수 시간에 걸쳐 아예 투표소를 찾지 않았을 확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관위가 투표자수를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된다. 이후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 투표자 수를 허위로 기재하는 '투표 통계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일 지적했다. 서울 강남 3구·한강 벨트 등 고가 주택과 나머지 서울 지역, 비수도권 주택 간 가격 양극화가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체감 더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7년만에 출산율 0.9명 기대감…유소년 인구는 10년새 4분의1↓ 올해 출산율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년 만에 0.9명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인천공항, 2045년 교통 청사진 그린다… 9.2억 투입 중장기 대책 수립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있다. 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 교통 데이터가 코로나19 이전 상황에 머물러 있어, 급변한 교통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북극항로' 22일 부산서 첫 출항 닻 올린다... 수에즈 대비 36% 단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첫 시범 운항이 이달 말 부산에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2일 정부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한 준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이달 22일 부산항을 출발해 러시아 쪽 북극해를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프로젝트다. 왕복에만 40~45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를 주축으로 한 범정부 조직 '북극항로 추진본부'는 시범 운항 사업자로 부산 거점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을 선정했다.



130억 세금 낸 차은우, 조세심판 청구…"법률적 판단 받겠다"

약 130억원의 추징 세금을 냈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국세청의 과세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2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국세청이 처분한 약 130억원의 소득세 추징금이 부당하다며 지난달 조세심판원에 조세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쿠팡 "PB 협력 중소기업, 매출 늘며 R&D·설비 투자 확대"

쿠팡의 자체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는 협력 중소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바탕으로 매출을 늘리며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삼전·하이닉스 막판 폭등에도…목표가 대비 현 주가 '반토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31일 20% 넘게 급등했지만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은 여전히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증권사 평균 목표가 51만 4545원과의 괴리율이 96%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를 5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SK하이닉스를 420만 원에서 280만 원으로 각각 33% 하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 미국서 전력 변압기 누적 100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전력 변압기 누적 생산량 1000대를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북미 생산법인에서 1000번째 전력 변압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전력 변압기 1000대 누적 생산 용량은 200GVA(기가볼트암페어)로 미국 전체 1억3000만 가구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메가볼트암페어는 전력 변압기 등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다.



KTX 요금 10% 내린다…공정위, 코레일-SR 통합 승인

통합 이후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10% 인하되고 공급 좌석도 확대되는 등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방안이 3년간 추진된다. 양사는 모두 정부가 지배하는 공기업으로 특수관계인 간 기업결합에 해당해 원칙적으로는 간이심사 대상이지만, 공정위는 고속철도 통합이 국민 생활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경쟁 제한 여부를 별도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공정위는 경쟁 제한 우려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통합 이후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사업계획도 승인 판단의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품질 개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성과지표도 공동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코레일-SR 기업결합 승인…KTX 운임 10% 낮춘다

이로써 2016년 SR의 영업 개시로 출범한 고속철도 분리 운영 체제는 1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양사의 통합 후 기존 KTX 노선 운임은 10% 낮아지고 주말 고속철도 좌석은 1만7000석 이상 늘어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코레일이 SR의 고속철도 영업을 넘겨받고 정부 보유 SR 지분 58.9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KTX 노선 운임은 SRT와 같은 수준이 되도록 10% 인하한다. 전체 노선을 합산한 주말 좌석은 1만7000석 이상, 운행 횟수는 25회 이상 확대한다.



KTX·SRT 열차 예매, 한 앱에서…통합 앱 '코레일+' 3일 출시

뉴스1 KTX와 SRT 승차권 예매가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통합된다.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는 새 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기존 KTX 운임은 평균 10% 낮아진다. 기존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통합 앱은 이용 일정에 맞춰 역 주변 주차장·짐배송·숙박 등 연계 서비스를 안내한다. 9월 1일 운행하는 KTX-SRT 통합열차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합 앱과 코레일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통합 앱은 3일 선보이지만 통합열차 운행은 9월에 시작된다. 8월 운행분은 KTX를 통합 앱 또는 기존 '코레일톡'에서, SRT를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해야 한다. 다만 SRT 앱은 비회원 예매만 가능해 마일리지·할인 등 통합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코레일·SR 기업결합 공정위 통과

이로써 2016년 SR의 영업 개시로 출범한 고속철도 분리 운영 체제는 1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양사의 통합 후 기존 KTX 노선 운임은 10% 낮아지고 주말 고속철도 좌석은 1만7000석 이상 늘어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코레일이 SR의 고속철도 영업을 넘겨받고 정부 보유 SR 지분 58.9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KTX 노선 운임은 SRT와 같은 수준이 되도록 10% 인하한다. 전체 노선을 합산한 주말 좌석은 1만7000석 이상, 운행 횟수는 25회 이상 확대한다.



기술표준원, 미국과 표준협력포럼…AI·양자기술 표준 공조 논의

국가기술표준원은 NIST, ANSI, SCC와 각각 양자회의를 열고 AI와 양자기술 등 첨단·신흥기술 분야의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1일 미국 덴버에서 미국표준협회와 '2026 한미 표준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양자기술 등 핵심 첨단기술 분야의 국제표준 제안과 산업계 활용 촉진을 위한 실질적 공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게시판] 산업부,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산업통상부는 오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6년 제10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9월부터 KTX·SRT 통합…요금 10% 내리고 운행횟수·좌석 늘어나

공정위, 코레일·SR 기업결합 최종 승인…통합 고속철도 명칭 KTX로 이에 따라 9월부터 SRT를 품은 KTX의 운행이 시작되며, 3년간 열차 운임은 상대적으로 더 낮은 SRT 수준으로 맞춰진다. 이에 따라 9월부터 SRT를 품은 KTX의 운행이 시작되며, 3년간 열차 운임은 상대적으로 더 낮은 SRT 수준으로 맞춰진다. 기업 결합 이후 3년 동안 좌석 공급, 운행 횟수도 늘어난다. 두 회사 모두 정부가 단독으로 지배하는 공기업이어서 공정거래법상 두 회사의 결합은 공정위가 원칙적으로 심사 없이 승인할 수 있는 간이 심사 대상이다. ◇ 철도사업법·공기업 정관 영향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낮아" 심사 결과 공정위는 이번 기업 결합이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운임을 변경하기 위해선 국토부 장관의 신고 수리가 필요하다. 두 회사가 임의로 운임을 인상할 수 없는 구조다. 운행 구간, 운행 횟수 등 공급 좌석 관련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서비스 관련 철도 사업 약관을 바꾸기 위해서도 국토부 장관의 인가나 신고 수리가 필요하다. 이번 기업결합과 함께 두 회사는 공정위·국토부와 협의해 기업결합 이후 3년간 운임, 좌석 공급 내용을 담은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두 회사는 기업결합 이후 3년간 KTX 노선의 고속철도 운임을 현재 SRT 운임과 같은 수준이 되도록 10% 인하하기로 했다.



현대硏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2.5∼3.0% 전망"

"석유류 제외 물가 흐름 주목해야…농축수산물 오르고 공업제품은 둔화"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기본 시나리오상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7%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상반기 물가 상승은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석유류 가격 상승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공공서비스 물가 역시 지난해 통신요금 한시적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상반기보다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내달까지 '농업·농촌 2045 전략' 제안 공모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다음 달까지 '농업·농촌 2045 전략' 국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 8월의 수산물로 '새우·장어류' 선정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흰다리새우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셀레늄, 필수아미노산 등을 함유한다. 장어류는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로 꼽힌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폭염을 피해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전남 신안군 둔장마을과 경남 통영시 봉암몽돌마을이 선정됐다. 둔장마을은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자 여름 피서지다. 이달의 무인 도서로는 충남 태안군의 준보전 무인 도서인 병풍도가 선정됐다.



한국서 열릴 2028 유엔해양총회 범부처 준비기획단 출범

해양수산부는 2028년 6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부처 합동 준비기획단을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美서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 1000대 달성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미룰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의 1000번째 초고압변압기 생산 기념행사 중 이번에 인도될 500kV 초고압변압기 앞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제공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현지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 1000대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 전체 약 1억3000만 가구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전력기기 시장에서 현지 생산체계를 통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앞서 2011년 선제적으로 북미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2배에서 1.5배로?...정부, 증시 긴급조치권 만지작

서울 시내에서 한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 앱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투자 유의사항 안내 공지사항을 바라보고 있다. 배율 조정이 핵심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거래 제한이나 정지까지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별도의 법령 개정에 구애받지 않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핵심으로 거론되는 방안은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낮추는 것이다. 시장 안정이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재 2배로 설정된 배율을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다. 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시장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AI재단, 초등생 3천명 대상 '찾아가는 AI·SW 교육'

초등 AI 교육 우수 사례와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의 수업 활용법을 공유해 교사의 교육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 중장년, 지역자원 활용해 '인생 2막' 창업 나선다

'넥스트로컬 40+' 사업 본격화…식품·관광·IT 등 50팀 지원 서울시는 지역 상생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0+'에 선발된 50팀이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40+ 사업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과 연결해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형 창업 지원사업이다.



서울시, 대학생 진로 탐색 '서울영커리언스 캠프' 참가자 모집

캠프 참여 희망자는 오는 3∼21일 대학별 홈페이지 또는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 '증시 긴급조치권' 추진…삼전닉스 레버리지 배율 낮추나

정부가 국내 증시 변동성을 극대화한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배율을 긴급 조정할 수 있는 긴급조치권 확보 작업에 나섰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이후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된 만큼 현재 2배로 설정된 배율을 낮추는 방안이 핵심으로 거론된다.당국은 최근 홍콩의 배율 조정 제도를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지난달 24일 자산운용사 역량에 따라 사전 기준 설정 및 공시 등을 거쳐 상장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배율 조정을 허용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보급 1위 사업자 선정

LG전자가 ‘제주 히트펌프 보급 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히트펌프 보급은 정부가 탈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난방 전기화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제주를 시작점으로 하고 있다.



여한구 본부장, 美 주지사 11명 연쇄 면담…조선·원전·핵심광물 협력 확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7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전역의 주지사들과 잇달아 만나 조선과 원전, 핵심광물 등 전략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미국 연방정부뿐 아니라 주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기반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여 본부장은 행사 기간 지나 러몬도 전 미국 상무장관과도 만나 조선과 원전 등 경제안보 핵심 산업에서의 한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AI·공급망 공세…한국, K-제조 대체불가성 확대해야"

2일 산업연구원은 '미·중 경쟁 2.0, 중국의 AI·공급망 전략 변화와 우리의 대응: K-제조 대체불가성의 전략적 육성과 활용'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미중 패권 경쟁이 관세 전쟁을 지나 AI 표준의 주도권과 제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질서의 통제력을 겨루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가 중국의 반도체와 AI 생태계 자립을 재촉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엔 산업분류상 공업 전 부문을 보유한 중국은 전통 제조업을 AI로 고도화하며 전략자산화하고 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중국은 지난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88%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강릉 민생지원금 부결에 시민사회 반발…"시민 고통 외면"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은 김중남 시장이 취임 후 1호 결재로 택했을 정도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이었다. 그러나 지난 31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 처리됐다. 정치적 셈법만 앞세운다면 그 피해와 상처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라며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시민 대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전방욱 전 강릉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강릉시 민생경제의 피폐함을 생각할 때 시의회의 일방적 부결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인 이웃 속초시에서도 이미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는 등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 FATF 아시아·태평약 지역 연차총회 참석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달 27∼31일 브루나이 다루살렘에서 열린 국제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사채 대포폰 무력화 빨라진다…발신중단 7→3일 단축

금융감독원이 불법사채에 활용되는 대포폰을 사흘 안에 무력화할 수 있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햇빛소득마을 1차공모에 86곳 선정…태양광설치비 최대 85% 지원

2차 공모에 617개 마을 신청…하반기 추가 공모도 검토 행정안전부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 결과 신청한 129개 마을 가운데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머지 34개 마을은 준비를 보완한 뒤 차기 공모에 신청하도록 권고받았고, 9개 마을은 마을 사정으로 신청을 철회했다. 선정된 86개 마을 가운데 9곳은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 사업 요건을 모두 갖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참여 의사가 확인된 만큼, 선정되지 않은 마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도 신청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온라인플랫폼·입점업체 분쟁 2.2배로↑…쿠팡 등 오픈마켓 집중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산하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는 온라인플랫폼 관련 분쟁이 올해 상반기 442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3%로 10%포인트가량 급등했다. 온라인플랫폼 분야에선 쿠팡, 네이버,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발생하는 쇼핑 업종 관련 분쟁이 3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옴부즈만·기업은행, 31일까지 '참 좋은 中企·소상공인' 공모

옴부즈만과 기업은행은 후보자에 대해 역량과 성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햇빛만 있으면 녹조 잡는다…KIST, 자율방제 수상로봇 개발

물·공기만으로 과산화수소 현장 합성 외부 전력·약품 없이 저수지·댐 활용 기대 강이나 호수 위를 자율 주행하며 물과 공기만으로 과산화수소를 합성해 녹조를 없애는 수상 로봇이 개발됐다. 매년 여름 강과 호수의 수질 문제를 일으키는 녹조를 제거하려면 위해 작업자가 배를 타고 과산화수소를 직접 살포해야 했다. 연구팀은 탄소 소재에 코발트 원자를 하나씩 붙인 단일원자 촉매를 개발해 공기 중 산소와 물만으로 과산화수소를 현장에서 즉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 롯데렌탈 상조 결합상품 할부 30% 감액 결정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상조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한 전자제품 구매계약과 관련해 롯데렌탈이 소비자들의 할부금을 30% 감액해야 한다는 집단분쟁조정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롯데렌탈의 선불식 할부거래(상조서비스 등)와 연계된 전자제품 구매계약 사건에 대해 상품 판매업체인 롯데렌탈이 총 할부금의 30%를 감액하도록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선불식 할부거래와 상품 구매의 결합 관계를 인정하고,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이 상조회사뿐 아니라 상품 판매업체인 롯데렌탈에도 있다고 판단한 사례라는 의미가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SKT, '러닝족 인기템' 가민·샥즈 제품 출시

SK텔레콤[017670]은 러너들이 선호하는 스마트 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러닝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스마트 기기 브랜드 가민(Garmin)의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70'과 '포러너 265'를 선보인다. SKT는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 제품의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2'도 새롭게 도입한다. 만약 '베스트 Max' 요금제 가입 고객이 '스마트기기 할부금 할인' 혜택을 선택하면 기기 할부금을 월 최대 2만 4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려아연 52주년…최윤범 "글로벌 핵심광물 기업으로 도약"

고려아연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런펀드어때요] 삼성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

최근 미국 기술주에 장기 투자하고 싶지만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수익률이 흔들리는 것이 부담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이 같은 고민을 노린 상품이 지난 2024년 말에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일 잔존만기 1일의 외가격(OTM)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지수 상승에 참여하면서도 옵션 프리미엄을 추가로 확보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수익률 방어와 초과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구조다. 최근 1년 성과는 14.65%을 기록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장기적으로는 나스닥100의 성장성을 가져가면서도 단기 변동성 구간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변동성 경고등…AI 실적·美 고용지표가 분수령 [주간증시전망]

코스피가 폭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세를 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실적과 고용지표,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여부가 반등 지속성을 가를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1.42%(95.17p) 내린 6595.45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달 29일 장중 5262.77까지 밀렸지만 31일에는 전장보다 17.91%(1001.89p) 올라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SK하이닉스는 29.95% 오른 171만8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26.81% 상승 마감했다.



이천 건설현장 5억대 체불 해결…전수조사로 숨은 피해 구제

경기 이천시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5억원대의 집단 임금 체불사건이 발생했으나 노동 당국의 현장 감독과 지도로 전액 청산됐다.



5대銀 가계대출 3.8조 늘었다...주담대 11개월 만에 최대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78조7869억원을 기록했다. 6월 말과 비교하면 3조8261억원이 많은 수치다. 5월 이후 석 달 연속 3조원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담대가 전체 가계대출 확대를 주도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7월 30일 기준)은 617조4287억원으로 6월 말과 비교해 2조2831억원이 늘었다. 지난달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졌음에도 주담대 잔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부담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통상 주택 매매계약 이후 주담대가 실행되기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만큼 지난달 시행된 대출 제한의 효과가 잔액에 반영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용대출 증가세도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10조484억원으로 6월 말보다 1조3780억원이 늘었다. 2022년 8월 이후 제일 큰 규모다.



삼성화재, S&P 신용등급 'AA'…국내 민간기업 최초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화재의 재무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금리 변동성과 규제 변화 속에서도 삼성화재가 선제적인 자본관리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험 인수 심사와 손해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성도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보험사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새 가치체계 선포…공간·에너지 통합 가치 창출 본격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가치체계 선포식에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새 가치체계의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 역량과 에너지 기술을 묶은 새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설계·조달·시공(EPC) 중심의 사업 기반을 미래 에너지와 첨단 산업건축까지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로 출발한 뒤 축적한 공간·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두 영역을 잇는 통합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장의 RE100 이행 지원과 글로벌 에너지 사업 기회 발굴도 이어간다.



코스닥 거래 2개월 만에 60% '뚝'…레버리지 규제에 자금 유입될까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로 쪼그라들었다. 증권가에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에 따른 자금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장 이후 쏠림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되며 투자 문턱이 높아진 만큼, 자금 쏠림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현대차증권은 레버리지 규제에 따른 코스닥의 수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IPO 훈풍 다시 불까"…7월 상장 도전 기업 증가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직후 공모주 급락을 완화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등 시행으로 IPO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은 지난 6월 26일 청구서를 접수한 '소노인터내셔널'과, 지난달 24일 에스에프씨로 두 곳이다. 금융당국이 IPO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확립에 박차를 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어급으로는 케이뱅크만이 상장에 성공했고, 상장 기업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대어급 기업의 IPO 추진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IPO 심사청구 이후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3·4분기 말부터 IPO 시장은 상반기 대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휴머노이드 ETF 4% 오를 때 태양광 19% 급락…테마 순환매 [ETF스퀘어]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태양광·신재생에너지와 AI 전력 인프라 등은 10%대 하락했다. 지난달 증시 급락 이후 낙폭이 컸던 테마는 반등하고 기존 주도 테마에는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ETF 수익률 순위가 빠르게 뒤바뀌었다.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제공)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인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주간 수익률 1위는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였다. 한 주간 4.45%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111만9495주를 기록했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는 4.01%,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3.79%,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은 3.31% 올랐다. 6월 말 20% 안팎 급락했던 국내 휴머노이드 ETF가 일부 낙폭을 회복한 것이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과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각각 3.61%, 3.31% 올랐다. 일평균 거래량은 각각 841만5756주와 164만6692주였다. AI 전력 인프라 ETF도 약세를 보였다.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도 12.90% 내렸다.



'공급 병목 해소' 입법 시동…산단 보상 앞당기고 도심 후보지 법제화

국가산단은 지정 전 토지 협의취득·사용을 허용하고, 주거재생혁신지구는 후보지 선정·철회 절차를 법률에 명시하는 내용이다. 산업입지법 개정안은 국가기간산업·첨단과학기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속한 조성이 필요하고 기업 수요가 선제적으로 확보된 국가산업단지에 예비사업시행자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의회 심의를 거쳐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주민 의견청취 공고 후 예비구역으로 고시된 곳에서는 예비사업시행자가 국가산단 지정 전에도 협의로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정일부터 2년 내 주민 공람을 하지 않거나 공청회를 열지 않으면 후보지 선정을 철회할 수 있다. 현물보상 기준일은 후보지 선정일로 바꾼다.



튀르키예서 '아이오닉 3' 점검한 정의선 "유럽서 최고 안전한 車로 인정받아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7월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항구도시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도장 공장 모형 앞에서 도장 품질에 대해 임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7월3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항구도시 이즈미트에 위치한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의 아이오닉 3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하반기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첫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양산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튀르키예 공장을 찾았다. 정의선 회장이 튀르키예를 찾아 아이오닉 3를 직접 살핀 것은, 전기차 라인업이 탄탄한 유럽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전략 차종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통해 동일 차급 전기차 경쟁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잔금 대출난' 해소 검토…6·27 규제 전 신축 아파트 한정될 듯

금융당국이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분양자의 잔금 대출난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존 아파트 매수자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집값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실수요자를 핀셋 지원할 방안을 고심하는 모습이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맞추느라 주담대 한도를 줄이면서 발생한 잔금 대출난 해소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달 대통령 주재 부동산정책 대토론회에서 수원 신축 아파트 '매교역 팰루시드' 수분양자가 잔금 대출을 받지 못한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잔금 대출난이 현안으로 부상했다. 당국은 규제 발표 이전 청약한 수분양자와 규제 이후 기축 아파트를 매매한 경우를 동일하게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동 탈취 기능 추가" 청호나이스 'B360' 업그레이드

청호나이스가 기존 쾌변 비데 'B360'에 자동 탈취 기능을 더한 모델을 선보이며 비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B360 비데 세정력과 위생성, 사용 편의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자동 탈취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가 변좌에 앉으면 피부감지센서가 이를 감지한 뒤 자동으로 탈취 기능을 작동한다.



까사미아 소파 등 최대 50% 할인…신세계까사, 5주년 프로모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는 소파와 식탁, 침대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는 대표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25%, 침대 프레임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게는 방수커버를, 모션베드 구매 고객에게는 침구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신감 보인 르노코리아, 8월에도 '60일 반납보장 프로그램' 이어간다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누적 판매 7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8월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8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해 지난달 새로 선보인 '3ZERO(제로) 할부'도 계속 제공한다. 다만 할부원금은 2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고려아연 창립 52주년 맞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2일 고려아연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산업 경쟁과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력과 임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기계와 설비보다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만들어내는 구성원들의 역량과 '정련된 마음'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과 함께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창립기념사의 핵심 화두로 '도가니(Crucible)'를 제시했다. 이어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완공되고 온산에서 뛰는 우리의 심장이 미국 테네시에서도 뛰는 그날까지 우리의 마음도 도가니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자 강국'의 틀을 만들다…조은기 초대 국립농업과학원장 별세

경북 영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농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영남작물시험장 전작과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에 몸을 담기 시작, 종자 연구에 몰두했다. 영하 196도 초저온 환경에서의 식물 유전자원 동결보존 기술 등을 연구했다.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6년 11월 경기도 수원의 옛 서울대 농생대 옆에 신축 저장고를 지으며 설립됐고, 이후 국립농업과학원으로 편입됐다. 고인이 연구한 영하 196도에선 마늘 씨눈 같은 특수한 작물의 종자를 보관한다. 덕분에 한국은 세계적인 '종자 강국'으로 떠올랐다. 성 원장은 "세계적인 종자 보존 전문가이자 우리나라 식량 종자 관리의 틀을 만드신 분"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불법추심 대포폰 ‘무제한 발신’으로 3일 내 무력화한다

금감원은 2일 “정부가 불법 사채 전화번호 이용을 중단하기 전, 불법 사금융 관련 대포폰 발신을 차단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포폰 제로는 자동 발신으로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2~3초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불법 추심에 악용되는 대포폰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고금리 대부와 불법 추심도 ‘전화번호 이용 중지 대상’에 포함됐다.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솔루션으로 돌봄형 실버타운 진출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생활·건강·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르기스 한국어 우수 학습자 10명, 충북 대학서 '유학 꿈' 키워

충청대·충북도립대·강동대서 K-댄스·푸드·뷰티 체험…진학 상담도 키르기스스탄의 우수 한국어 학습자들이 충북 지역 대학에서 캠퍼스 생활과 특화 교육을 체험하며 한국 유학의 꿈을 구체화했다. 비슈케크국립대와 키르기즈국립대 등 현지 주요 대학 재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충청대에서 K-댄스를 체험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대학 생활을 경험했다.



E1, 소비자 부담 완화위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 동결

E1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발맞춰 8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이는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부탄 공급가격은 ㎏당 1719.54원으로 유지됐다.



국장 뜬 서학개미, 미국서도 50조 날렸다

미국 증시에 투자한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최근 두 달간 50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의 하락세에 실망하고 ‘미장’으로 옮겨갔으나,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 많은 금액을 베팅하면서 손실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서학개미의 올해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월에 정점을 찍은 이후 3월까지 감소하다가 4월과 5월은 순매도로 뒤집혔다. 코스피 활황에 상당수 자금이 국내 증시로 복귀한 결과다. 6월과 7월 두 달간 투자자들이 미 증시에 쏟아부은 자금은 총 52억7537만달러다. 하지만 두 달간 서학개미들의 평가손실은 50조원에 육박했다. 미 증시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도 큰 손실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7월 수출 988억달러 ‘1조 클럽’ 가시권…반도체 쏠림 우려는 여전

지난달 국내 수출 실적이 10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연 수출 1조 달러 가능성이 커졌다. 수출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는 두 달 연속 4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여전하고 중국 메모리 업계 급성장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 수출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도체 수출은 410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정부와 산업계는 올해 수출액이 총 1조 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은 5개월 동안 4044억 달러 수출액을 올리면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믿는 구석은 역시 반도체다. 다만 일각에선 지나친 반도체 수출 쏠림 현상을 무작정 반길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먼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수출 호조세가 꺾이면 반도체에 지나치게 기댔던 수출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논리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 움직임도 변수다. 반도체 수출 쏠림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주가는 4월 수준인데 이익 전망은 껑충…코스피 반등 조건은

코스피가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에 18% 가까이 급등하며 반등에 나섰다. 기업 이익 전망이 꾸준히 높아진 상황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밀렸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외국인 수급 전환과 금리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금요일 급등에도 코스피는 7월 한 달간 22.19% 하락해 지난 4월 수준으로 후퇴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4월 초 663조원에서 최근 967조원으로 45.9%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선행 12개월 영업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 695조원에서 1164조원으로 67.5% 확대됐다. 이익 전망과 주가의 괴리가 벌어지면서 밸류에이션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인 6.3배를 크게 밑돌았다. 국내 증시 고객예탁금도 지난 6월 초 139조6000억원에서 지난달 30일 104조원으로 감소했다. 이어 "금리 인상을 고려하면 향후 유동성 증가율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장님·손님 함께 골목 청소"...토스플레이스, 상생활동 나서

토스플레이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가맹점 사장님, 손님과 함께 골목 상권 환경을 정화하는 'Toss for Better Place' 행사를 진행했다. 2일 토스플레이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골목 상권을 청소하는 'Toss for Better Place' 첫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행사는 성수동 소재 가맹점 '비지수프바'와 함께 진행됐다.



하나금융, 청라 이전 기념 캠페인..."8% 적금부터 항공권까지"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본사의 청라 이전을 기념해 주요 계열사와 함께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30일까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1주 이상을 매수한 손님 중 선착순 7만 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카드와 하나저축은행은 인천시민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를 한다. 하나저축은행은 인천시민 대상 고금리 특판 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최고 연 8%의 정기적금 상품을 5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화 못 걸게 만든다"...불법사채 대포폰 차단 시스템 가동

불법사채업자가 불법추심 등에 사용한 대포폰을 먹통으로 만드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금융감독원은 무제한 전화발신으로 대포폰의 착신 기능을 무력화하는 '대포폰 제로(AWCS·자동경고발신시스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집 같은 사무가구, 구독하세요" 가구업계, 체질변화 '안간힘'

가구업계가 부동산 침체에 따른 활로를 찾기 위해 사무용 가구에 온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가정용 가구 수요가 대폭 줄었지만 스타트업 창업, 사무실 이전 등으로 사무용 가구 수요는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며 오피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피스 인테리어가 기업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장소가 아닌 브랜드와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단순히 가구를 제작·납품하는 수준을 넘어 △공간 기획 및 컨설팅 △인테리어 설계 △맞춤형 가구 제작 △예술작품 및 조형물 기획·설치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디자인랩은 디자이너 70여명을 한 데 모은 디자인 전문 연구 조직이다.



다주택자 비율 4년 5개월만 최소...퇴로 마련에 더 줄어들까

다주택자 비중이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감소세가 가팔라진 가운데, 정부가 다시 양도세 완화 카드를 검토하면서 추가 매물 출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2022년 1월 16.13%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전체 집합건물 보유자 중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특히 지수는 올해 들어 크게 감소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예고한 올해 1월 16.35%에서 제도가 시행된 6월 16.10%까지 5개월간 0.25%p가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2~3주택자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다주택자 비중은 향후 정부의 세제 정책에 따라 추가 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완화되더라도 다주택자 매물이 대거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일산은 안 오른다며?"…잠잠하던 집값 '꿈틀'

일산서구 아파트값이 1년 4개월여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호가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고양시 일산서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올랐다. 지난해 3월 둘째 주 0.05% 상승한 이후 72주 만의 오름세다. 상승 폭은 크지 않지만 오랜 침체를 끊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16단지 뉴삼익 전용면적 84㎡는 직전 거래가인 5억9500만원보다 1300만원 오른 6억800만원에 7월 넷째 주 손바뀜했다.



"불편함 말해달라"…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우리은행이 지난 7월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6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고 금융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지난 7월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외 계층인 이들은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FIU, APG 총회 참석..."불법자금 차단 국제공조 강화해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제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 연차총회에 참석해 불법자금 조기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APG 회원국들은 사기 범죄의 초국경화와 금융 범죄 수법 고도화 등으로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의 조달 위험이 빠르게 커지면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양산 기온 기상관측 사상 초유 '42.5도'까지 올라…43도선 위협 2일 경남 양산 기온이 끝내 42도를 넘었다.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초유의 일이다. 양산 기온은 이날 오후 1시 16분 42.0도를 기록했다. 이후 기온은 더 올라 오후 1시 26분에는 42.5도를 찍었다. 국내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은 1904년 시작했는데, 이날 양산보다 높은 기온이 기록된 적은 없었다. 42도라는 기온이 기록된 적 자체가 처음이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해외 순유출, 서학개미 순매수와 맞먹는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에도 국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매달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거래소들이 가상자산뿐 아니라 국내 주식 연계 현·선물 상품으로 거래 지원 범위를 넓히면서 스테이블코인 유출 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외로 나가는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국내 거래소에 없는 파생상품 투자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정·김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했다.



"취약계층 지원은 겨울만?" 한여름에 찾아온 '산타' 가전

교원 웰스 제공 국내외 가전업체들이 때 아닌 제품 기부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 웰스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공기청정기 6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기증과 함께 3년간 필터 교체와 정기 관리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키로 한 공기청정기는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청정 성능을 갖춘 '토네이도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제품은 공기 순환과 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등이다.



"中 추격 끊어라. 기술 만이 살길"…삼성D '아산'·LGD '파주' 기술 초격차 투자 가속

과거 액정표시장치(LCD) 시대처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보다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투자' 중심으로 투자 패턴이 바뀌는 모습이다.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사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직접 투자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어 "신제품 생산이 집중되는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적기 생산과 개발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차세대 OLED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투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정철동 사장 취임 이후 OLED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민성장펀드 지원까지 확정되면서 차세대 OLED 투자에도 한층 탄력이 붙었다. 이번 투자도 단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닌 차세대 OLED 기술 적용을 위한 생산 인프라와 신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하이엔드 OLED 분야에서는 한국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로 시장 확대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에서 OLED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일찌감치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생산능력 확대보다 차세대 기술 확보에 투자의 무게를 싣고 있다.



실거주 의무 있는 '올파포' 4천가구..."1년만 사실 분" 매물 2억 '뚝'

2일 업계에 따르면 총 1만2032가구 규모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오는 11월 27일 입주 2년을 맞는다. 2024년 11월 입주해 실거주 의무를 채운 이들은 올해 연말부터는 집을 팔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매매 시장에는 '연말부터 실거주 가능'이라는 설명이 붙은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일반분양자들의 매매 문의가 늘었다"며 "값이 많이 뛴 만큼 옆 동네 갈아타기를 희망하거나 넓은 면적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4년만에 15억원이 오른 셈이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1년만 거주할 수 있다는 단기 매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입주 당시 실거주를 하지 않고 세입자를 들인 집주인들의 매물이다. 이로 인해 단기 거주 매물의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코스피 ‘7000선 탈환’ 가를 3대 변수 ①빅테크 실적②금리③세법

코스피가 전날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 폭을 기록한 지난달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 8월 첫 거래일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빅테크 실적과 금리, 오는 3일 발표될 세법 개정안이라는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30일 5500선까지 주저앉았던 지수는, 31일 하루 만에 1001.89포인트(17.91%) 폭등하며 6500선을 회복했다. 개인들의 패닉 셀 물량을 외국인·기관들이 저가 매수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빅테크 실적에 쏠린다. 이들 기업의 호실적이 확인되면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도 함께 살아날 여지가 크다. 반도체 기업 의존도가 큰 한국 증시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고용이 부진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 3일 발표될 세법 개정안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홈쇼핑으로 집을 산다고?···CJ온스타일, 모듈러 주택 국내 최초 판매

CJ온스타일이 LG전자의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2일 CJ온스타일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35분부터 채널을 통해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판매시작 방송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모듈러 주택을 홈쇼핑으로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직접 설계·생산·품질 검수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모듈러 하우스다. LG전자는 이번 론칭으로 모듈러 주택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12년 만에 합친 코레일-SR···3년간 KTX 10% 싼값에 탄다

오는 9월부터 고속철도는 KTX라는 단일 명칭으로 통합 운행되며, 통합 이후 3년간 KTX 운임은 현재 SRT 수준으로 10%가량 낮아진다. 코레일은 기업결합 이후 3년 동안 소비자 편익을 늘릴 사업계획을 내놨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코레일은 기존 KTX 노선의 고속철도 운임을 현재 SRT 운임과 같은 수준으로 약 10% 인하한다. 하루 운행 횟수는 주중 402회로 23회 늘린다. KTX와 기존 SRT 차량을 연결한 중련 열차를 운행해 한 차례 운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좌석을 늘리는 방안 등을 활용한다. SRT 앱에만 가입한 경우 SRT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야 한다.중복 회원인데 SRT 할인 쿠폰, 승차권 구매 이력을 이관하고 싶다면 회원 전환 절차를 밟으면 된다. 8월에 운행하는 열차까지는 KTX와 SRT 모두 코레일+뿐만 아니라 기존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 토스뱅크 예방관과 '금융사기 파수꾼'으로[르포]

"금융사기 예방법 우리만 알고 있으면 안 되죠. 제대로 배워서 동네 주민들에게 알려야죠."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2파출소에서 진행된 토스뱅크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교육에 참석한 삼성2동 자율방범대원 양승순씨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금융사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배운 내용이 앞으로 방범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균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퇴직 경찰관 26명이 복지관, 평생교육관 등을 찾아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방법을 알리고 있다. 기존에는 금융사기 피해에 취약한 시니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동네 파수꾼'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법을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자율방범대원들은 금융사기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는 50·60대 시니어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장용준 예방관은 "자율방범대원들 스스로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예방관에게 삼성2파출소는 낯선 곳이 아니다. 욕심이 먼저 앞서면 범죄 조직의 말에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스뱅크 예방관들은 시니어들이 금융사기 예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큰 글씨로 간결하게 정리한 금융사기 예방 안내서도 함께 제공했다.



“판도라 상자 열렸다”…구글 가짜 위성사진 논란에 빅테크들 AI 통제 비상

구글 어스에서 이용자들이 텍스트를 입력해 위성 사진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추가하거나 편집하고, 다운로드·공유까지 허용한 기능을 선보인 지 하루 만이다. 구글 어스의 AI 기능 출시 직후부터 AI로 조작한 ‘가짜 이미지’가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정보 분석을 하는 전문가들은 AI 생성 위성사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구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글 어스에 AI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 바나나2’를 통합한 기능을 소개하는 화면. 구글 홈페이지 전문가들은 AI 워터마크를 표시했더라도 구글 어스 내부에 AI 도구를 통합한 것은 경솔했다고 지적한다. 앞서 메타도 지난달 AI 이미지 도구 ‘뮤즈 이미지’를 출시했다가 이용자 반발로 사흘 만에 철회했다. AI 모델이 인간 통제를 벗어나 외부 플랫폼을 해킹하는 일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인간의 개입·지시 없이 AI 모델이 자율적으로 외부 플랫폼에 침투해 공격을 벌였다는 것이다.



롯데마트, 베트남 북부로 영토확장…17호점 ‘박장점’ 오픈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시는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수도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열었다.



‘빅3’ 백화점 “증시 대폭락에도 훨훨 날았다”

코스피 1만시대를 향해 달리던 국내 주식시장이 7월 들어 대폭락했지만 백화점은 흔들리지 않고 훨훨 날아올랐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VIP 소비’ 호조, 부동산 시장 관망세 등이 맞물리면서 증시 급변동에도 백화점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7월 들어 주차별 매출이 10% 후반에서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에 날개를 달았다. 비결은 백화점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명품 등 고가 상품 매출이 견조하게 버티고 있어서다. 롯데백화점은 7월 명품 매출이 35%, 럭셔리 주얼리·워치가 55% 증가하는 등 고가 상품군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7월 명품 매출이 31.2%, 럭셔리 주얼리는 67.9% 뛰었다.



서울 강남 자율주행 택시 유료 이용 1000건 돌파

지난 3월16일 서울 강남구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강남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지난 4월 유료 전환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 택시가 심야 시간대 이동 수단의 하나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강남 자율주행 택시 이용 건수는 지난 4월6일 유료 운행을 시작한 이후 6월 말까지 누적 1000건을 넘어섰다. 현재 강남 일대에서 운영되는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택시는 2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16일부터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했다.



'역대급 폭염' 열차 안전 지킨다…코레일, 레일온도 등 주시

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24시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레일 변형 등 여름철 열차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코레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의 기상 상황, 레일 온도, 재해 우려 장소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빅데이터 통합 포털'에서 코레일 직원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강우량·풍속·태풍 등 기상청 관측정보와 기상특보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철도 노선도와도 연동돼 열차 운행에 주의가 필요한 구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전국 선로의 실시간 레일 온도를 확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예측하는 '레일 온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24시간 뒤의 예측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열 흡수를 줄여 온도를 약 4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22만 구독'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LCC 통합 땐 사라질까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 달린 LCC 통합 시 에어부산 채널의 미래를 걱정하는 댓글들.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캡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이 내년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홍보 창구도 일원화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대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운영 업무를 맡은 임나경 영업마케팅팀 대리가 직접 출연해 그간 영상 제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운영 소감을 밝히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에어부산은 통합 LCC 3사 중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 LCC 매출은 티켓 가격과 운항 시간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폭염에 물까지 말랐다…경북 청도군 3개면 계획 단수(종합)

운문정수장의 하루 최대 생산량을 웃도는 물 사용량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로, 청도군은 단수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폭염과 함께 가뭄까지 심화하면서 운문댐은 전국 용수댐 가운데 유일하게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물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계획 단수는 계속된 폭염 등으로 전날 청도군 내 일일 물 사용량이 운문정수장 일일 최대 생산량(2만1천톤)을 넘어선 2만4천톤으로 집계된 데 따른 조치다. 수자원공사 측은 "현재 정수장은 정상 운영 중이며 생활용수를 최대한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단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요시 비축유 스와프 즉시 재개…산업부, 자원 수급 긴급점검

김정관 장관, 독일서 '중동전쟁 실물경제 긴급 점검회의' 화상 개최 중동 지역 긴장이 심화하면서 산업통상부가 원유, 가스, 나프타 수급 상황과 비상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2일 오후 김정관 장관 주재로 '중동 전쟁 실물경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이 동시에 차질을 빚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품목별 수급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기적인 수급 영향에 제한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항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10월 이후 물량 확보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원유 도입 계획과 유조선 통항 상황 등을 확인하고 도입 예정 물량이 계획대로 국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일요일에도 영업합니다”···은행들 ‘대한외국인’을 잡아라

안산다문화마을특구 안에 있는 이곳은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이 영업점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찾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시중은행들의 외국인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외국인 고객 수는 703만4035명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말(636만5569명)보다 10.5% 늘어났다. 은행들은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요 영업점 등 특화 지점을 늘리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수수료 혜택 등을 활용해 외국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7개 일요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8월 외국인 노동자 전용 신용대출을 내놓았다.



증시 불안 시 ‘레버리지 배율’ 즉시 낮춘다…당국, ‘긴급조치권’ 도입 추진

지난달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증시가 급격히 흔들리면 금융당국이 직권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낮출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지금까지 2배로 고정돼 있던 수익률 추종 배율이 시장 상황에 따라 1.5배, 1배로 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된 후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지적에 대응하는 조치다. 현행 제도 상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바꾸려면 수익자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당국은 앞서 지난달 31일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는 1차 조치를 취했다.



펄펄 끓는 폭염에도 전력 수요 피크 아직…"수급 안정적"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 가능성도…정부·한전 등 비상대응 유지 경남 양산 기온이 닷새째 40도를 넘기는 등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력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정부가 8월 3주 차에 전력 수요가 가장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전력 당국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급예비율은 공급 가능 용량에서 전력수요를 뺀 공급 예비력을 최대수요로 나눈 것으로, 전력 계통이 얼마나 여유를 가졌는지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기후부는 전력 수요가 예상한 최대치에 이르더라도 수급 관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롯데, 베트남 투티엠 개발 '큰산' 넘었다

롯데그룹 제공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개발 주체인 롯데 프로퍼티스 HCMC가 개발사업의 토지사용료를 전액 납부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대 변수로 꼽히던 토지사용료 금융조달이 마무리되면서 향후 착공과 개발 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롯데 프로퍼티스 HCMC는 지난달 31일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사업 부지의 토지사용료를 전액 납부했다. 팟닷도 계약금과 중도금 납입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잔금을 납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롱 환자' 막는 8주룰 9월 시행 유력… 車보험사 촉각

적자 늪에 빠진 자동차보험 업계가 주목해온 '8주룰'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차례 도입이 미뤄졌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관리제도가 오는 9월 10일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자동차보험 손익 구조 정상화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경상환자의 약 90%는 사고 후 8주 안에 치료를 종료했다. 보험업계가 8주룰 시행을 주목하는 이유는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전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해 7080억원 적자에어 올해 상반기에도 1890억원 적자를 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는 1조6972억원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60.4%를 차지했다. 사고 후 8주를 초과해 치료받은 경상환자의 87.8%가 한방 치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담대·마통 '껑충'… 은행 가계대출 한달새 3조8천억 늘었다

은행들이 지난달 대출한도 축소와 대출 신청 접수 중단 등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대출 증가세를 막지는 못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778조7869억원을 기록했다. 5월 이후 석 달 연속 3조원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담대가 전체 가계대출 확대를 주도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7월 30일 기준)은 617조4287억원으로 6월 말과 비교해 2조2831억원이 늘었다. 지난달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졌음에도 주담대 잔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부담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신용대출 증가세도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10조484억원으로 6월 말보다 1조3780억원이 늘었다.



삼성화재 신용 '업'... S&P서 'AA' 획득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화재의 재무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보험 인수 심사와 손해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성도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이스피싱 예방" 퇴직경찰들 뭉쳤다

"금융사기 예방법 우리만 알고 있으면 안 되죠. 제대로 배워서 동네 주민들에게도 알려야죠."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자율방범대원인 양승순씨는 지난달 27일 삼성2파출소에서 진행된 토스뱅크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 교육에 참석, "모르는 사이 금융사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배운 내용이 앞으로 방범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장용준 예방관은 "자율방범대원들 스스로 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몸캠피싱, 대출·투자사기 등 고도화된 금융사기 수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이전 기념 연 8% 적금·항공권 등 이벤트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본사의 9월 인천 청라 이전을 기념해 주요 계열사와 함께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30일까지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운용 운용자산 700조... ETF·연금·부동산 고르게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AUM)이 7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수탁고는 지난 6월 말 기준 678조원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규제로 발묶인 돈, 코스닥 향할까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로 쪼그라들었다. 증권가에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에 따른 자금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장 이후 쏠림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되며 투자 문턱이 높아진 만큼, 자금 쏠림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현대차증권은 레버리지 규제에 따른 코스닥의 수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하반기 살아나는 IPO 시장... 예비심사신청 다시 늘었다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직후 공모주 급락을 완화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등 시행으로 IPO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은 지난 6월 26일 청구서를 접수한 '소노인터내셔널'과, 지난달 24일 에스에프씨로 두 곳이다. 금융당국이 IPO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확립에 박차를 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어급으로는 케이뱅크만이 상장에 성공했고, 상장 기업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대어급 기업의 IPO 추진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IPO 심사청구 이후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3·4분기 말부터 IPO 시장은 상반기 대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4월 지수로 돌아간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반등 달렸다

코스피가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에 18% 가까이 급등하며 반등에 나섰다. 기업 이익 전망이 꾸준히 높아진 상황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밀렸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외국인 수급 전환과 금리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금요일 급등에도 코스피는 7월 한 달간 22.19% 하락해 지난 4월 수준으로 후퇴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4월 초 663조원에서 최근 967조원으로 45.9%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선행 12개월 영업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 695조원에서 1164조원으로 67.5% 확대됐다. 이익 전망과 주가의 괴리가 벌어지면서 밸류에이션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인 6.3배를 크게 밑돌았다. 국내 증시 고객예탁금도 지난 6월 초 139조6000억원에서 지난달 30일 104조원으로 감소했다. 이어 "금리 인상을 고려하면 향후 유동성 증가율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나스닥100 담고 콜옵션 매도... 수익률 방어·초과수익 동시에 [이런 펀드 어때요?]

최근 미국 기술주에 장기 투자하고 싶지만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수익률이 흔들리는 것이 부담인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이 같은 고민을 노린 상품이 지난 2024년 말에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다. 지수 상승에 참여하면서도 옵션 프리미엄을 추가로 확보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수익률 방어와 초과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구조다. 최근 1년 성과는 14.65%을 기록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장기적으로는 나스닥100의 성장성을 가져가면서도 단기 변동성 구간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향후 나스닥100 시장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성장성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휴머노이드·AI SW 반등… 태양광·신재생에너지 10%대 하락 [ETF 스퀘어]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태양광·신재생에너지와 AI 전력 인프라 등은 10%대 하락했다. 지난달 증시 급락 이후 낙폭이 컸던 테마는 반등하고 기존 주도 테마에는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ETF 수익률 순위가 빠르게 뒤바뀌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인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주간 수익률 1위는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였다. 한 주간 4.45%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111만9495주를 기록했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는 4.01%,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3.79%,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은 3.31% 올랐다.



코스피 변동성, AI실적·美고용지표 분수령 [주간 증시 전망]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뒤 하루 만에 18% 가까이 반등한 국내 증시가 이번 주 변동성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실적과 고용지표,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여부가 반등 지속성을 가를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1.42%(95.17p) 내린 6595.45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증시 변동성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있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현금 3000만원으로 높였다.



소버린 AI·무인군집으로 전장 제패 나선다 [K방산 '미래 주역'을 만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제 분쟁에서 AI 기반 무인체계 및 지휘통제 정찰 솔루션의 위력이 입증되면서 국내 방산 업계도 기술 고도화가 시급해졌다. 이에 LIG D&A는 지난 5월 '무인수상정(USV) 지능형 지휘통제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차세대 국방 기술의 실전 능력을 증명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AI 리딩 기업 팔란티어와 협업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두릴, 쉴드AI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업해 기술 적용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방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소버린 AI'를 구축 중이다. 그 일환으로 LIG D&A는 AI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과 'L-NODE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E1 "소비자 부담 완화"… 8월 LPG 공급가 동결

E1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발맞춰 8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이는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부탄 공급가격은 ㎏당 1719.54원으로 유지됐다.



'창립 52돌' 고려아연의 새 포부... "글로벌 핵심광물 기업으로 도약"

2일 고려아연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핵심광물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산업 경쟁과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력과 임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기계와 설비보다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만들어내는 구성원들의 역량과 '정련된 마음'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과 함께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완공되고 온산에서 뛰는 우리의 심장이 미국 테네시에서도 뛰는 그날까지 우리의 마음도 도가니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바꾼 '반도체 거래판'… LTA로 슈퍼사이클 길어진다

단기 주문과 시황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했던 메모리 업황의 변동성을 낮춰 슈퍼사이클의 장기화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2·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고객사와의 LTA 확대를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강조했다. 계약구조의 경우 기간은 5년이 기본이며 매년 협상을 통해 추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이 거론됐다.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되면 중장기 생산계획 기준 전체 메모리 생산능력의 60~70%를 다년 계약 물량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가격 하한선을 설정해 향후 메모리 가격 급락하는 경우에도 변동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약 구조가 확산하는 배경에는 수요 폭증과 함께 메모리 산업의 사업모델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기는 2·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탑티어 하이퍼스케일러와 주요 반도체 업계 등 10여 개의 고객과 LTA를 체결했다"며 "추가 주요 고객의 LTA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침체기… 기업·사무공간으로 눈 돌리는 가구업계

가구업계가 부동산 침체에 따른 활로를 찾기 위해 사무용 가구에 온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가정용 가구 수요가 대폭 줄었지만 스타트업 창업, 사무실 이전 등으로 사무용 가구 수요는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오피스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며 오피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피스 인테리어가 기업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장소가 아닌 브랜드와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단순히 가구를 제작·납품하는 수준을 넘어 △공간 기획 및 컨설팅 △인테리어 설계 △맞춤형 가구 제작 △예술작품 및 조형물 기획·설치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디자인랩은 디자이너 70여명을 한 데 모은 디자인 전문 연구 조직이다.



폭염에 취약한 곳마다 공기청정기... 교원 웰스·다이슨코리아 기부 눈길

교원 웰스 제공 국내외 가전업체들이 때 아닌 제품 기부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 웰스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공기청정기 6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기증과 함께 3년간 필터 교체와 정기 관리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다이슨코리아는 취약계층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에 선풍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후원하기로 했다.



까사미아·마테라소·자주 "최대 50% 할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는 소파와 식탁, 침대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는 대표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25%, 침대 프레임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청호나이스 비데 라인업 강화… 자동탈취 기능 선보여

청호나이스가 기존 쾌변 비데 'B360'에 자동 탈취 기능을 더한 모델을 선보이며 비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B360 비데 세정력과 위생성, 사용 편의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자동 탈취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가 변좌에 앉으면 피부감지센서가 이를 감지한 뒤 자동으로 탈취 기능을 작동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에너지 기술 통합" 새 가치체계 선포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 역량과 에너지 기술을 묶은 새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설계·조달·시공(EPC) 중심의 사업 기반을 미래 에너지와 첨단 산업건축까지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로 출발한 뒤 축적한 공간·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두 영역을 잇는 통합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장의 RE100 이행 지원과 글로벌 에너지 사업 기회 발굴도 이어간다.



장기 침체 깬 일산서구, 인기단지 집값 ‘꿈틀’

일산서구 아파트값이 1년 4개월여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호가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고양시 일산서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올랐다. 지난해 3월 둘째 주 0.05% 상승한 이후 72주 만의 오름세다. 실거래가격도 소폭 뛰었다.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16단지 뉴삼익 전용면적 84㎡는 직전 거래가인 5억9500만원보다 1300만원 오른 6억800만원에 7월 넷째 주 손바뀜했다.



내년 집주인 입주 올파포 "1년 살 분 구해요"

2일 업계에 따르면 총 1만2032가구 규모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오는 11월 27일 입주 2년을 맞는다. 2024년 11월 입주해 실거주 의무를 채운 이들은 올해 연말부터는 집을 팔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매매 시장에는 '연말부터 실거주 가능'이라는 설명이 붙은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일반분양자들의 매매 문의가 늘었다"며 "값이 많이 뛴 만큼 옆 동네 갈아타기를 희망하거나 넓은 면적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4년 만에 15억원이 오른 셈이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1년만 거주할 수 있다는 단기 매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입주 당시 실거주를 하지 않고 세입자를 들인 집주인들의 매물이다. 이로 인해 단기 거주 매물의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또 줄어든 다주택자… 양도세 퇴로 열리면 매물잠김 풀릴까

다주택자 비중이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감소세가 가팔라진 가운데, 정부가 다시 양도세 완화 카드를 검토하면서 추가 매물 출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2022년 1월 16.13%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는 전체 집합건물 보유자 중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특히 지수는 올해 들어 크게 감소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예고한 올해 1월 16.35%에서 제도가 시행된 6월 16.10%까지 5개월간 0.25%p가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2~3주택자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다주택자 비중은 향후 정부의 세제 정책에 따라 추가 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완화되더라도 다주택자 매물이 대거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홍콩 ELS 과징금 제재 9월로 넘어가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은행권 과징금 제재안 의결이 또 연기됐다. 금융위원회가 6000억원 수준까지 낮아진 과징금을 추가로 감경할 지를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이 재산정해 제출한 6000억원 수준의 과징금을 그대로 확정할지, 추가로 감경할 지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융위는 이번 홍콩 ELS 제재가 지난 2021년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는 사실상 첫 사례라는 점에서 과징금 수위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홍콩 ELS를 판매한 은행 5곳에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재안을 금융위에 제출했다.



"트래블월렛 日 진출… 한국 찾는 관광객 편의 높일 것" [fn이사람]

"디지털 월렛을 기반으로 각국의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트래블월렛은 국내 여행객의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에서 출발해 최근 글로벌 월렛 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에서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단순히 일본어로 번역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금융·결제 환경에 맞춰 운영체계와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트래블월렛은 이르면 올해 안에 미국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 시장에 최적화된 핵심 고객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블월렛은 향후 글로벌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유럽 최고 안전한 車 만들자" 정의선 승부수

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하반기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첫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양산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튀르키예 공장을 찾았다. 정 회장이 튀르키예를 찾아 아이오닉 3를 직접 살핀 것은 전기차 라인업이 탄탄한 유럽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전략차종이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3는 유럽식 소형차급 B 세그먼트 전기차로, 8월 중순부터 튀르키예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하반기 유럽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를 통해 동일 차급 전기차 경쟁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조립(BSA) 공장도 찾아 아이오닉 3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 생산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i10, i20 등 소형차를 양산해 온 튀르키예 공장은 전기차 생산에 처음으로 도전, 아이오닉 3를 시작으로 향후 전기차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中 추격 뿌리친다"… 삼성D·LGD '초격차 기술 투자' 가속

과거 액정표시장치(LCD) 시대처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보다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투자' 중심으로 투자패턴이 바뀌는 모습이다. 이어 "신제품 생산이 집중되는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적기 생산과 개발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차세대 OLED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투자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정철동 사장 취임 이후 OLED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민성장펀드 지원까지 확정되면서 차세대 OLED 투자에도 한층 탄력이 붙었다. 이번 투자도 단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닌 차세대 OLED 기술 적용을 위한 생산 인프라와 신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하이엔드 OLED 분야에서는 한국 업체들과의 기술격차로 시장 확대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에서 OLED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일찌감치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생산능력 확대보다 차세대 기술 확보에 투자의 무게를 싣고 있다.



롤러코스피 탈출해 정기예금으로... 5대은행 잔액 한달새 25조 늘었다 [변동성 장세 진단]

연이은 증시 폭락에 놀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고, 안전한 정기예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예금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7월 30일 기준 974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8000억원 넘게 증가한 셈이다. 정기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배경 중 하나로는 금리 상승이 꼽힌다. 현재 5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2.90~3.25%, 적금은 연 2.60~3.85%에 형성돼 있다.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상호금융·저축은행에서도 자금 이탈세가 진정되는 조짐이 감지된다.



"일시적 패닉 지나 완만한 상승 전망… 단타·레버리지는 주의" [변동성 장세 진단]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역대급 폭락에 이어 기록적인 급등을 보인 한국 증시의 상황을 '투자심리' 문제로 해석했다. 이들은 3·4분기에도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하락장으로의 추세 전환 신호는 아니라며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자금여력이 있다면 분할매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적립식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또 개인이 단기 변동성을 활용해 트레이딩 매매에 나서거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강제청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락장으로의 추세 전환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김진우 하나금융지주 WM본부장(부사장) 겸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어떤 자산이든 가격이 급하게 오른 후에는 일정기간 조정을 겪는다"면서 "조정은 점차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주식시장은 횡보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박현주 부행장은 "레버리지는 단기투자에 활용하되, 손절과 익절에 자기만의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김선 그룹장은 "특정 자산이나 업종 집중 투자보다 투자 자산·업종을 분산하라"고 조언했다.



'반도체 호황' 7월 수출 역대 2위... 사상 첫 연간 1조달러도 보인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5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첫 연간 수출 1조달러 시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2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수출은 5952억달러로, 최근 5개월 연속 800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간 1조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수출 호조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410억1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78.8% 증가하며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돌파했다.



건설사 올해만 2530곳 줄폐업… 공사비 인상에 업황악화 '설상가상'

공사비 인상, 업황 악화 등이 겹치면서 올해 폐업한 건설사가 2500곳을 넘어섰다. 특히 높아진 부담 속에 사업 자체가 줄어들면서 전문건설사와 종합건설사의 폐업 증가율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는 2530곳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2025곳 대비 24.9% 급증한 수치다. 폐업은 규모를 가리지 않았다. 올해 문을 닫는 건설사가 줄을 잇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가장 큰 배경에는 건설 시장 위축이 있다.



증시 불안시 레버리지 조정… ‘긴급조치권’ 추진 [변동성 장세 진단]

종목 레버리지 예탁금 상향에도 기대 반 우려 반 기류가 짙어지면서 증시 '긴급조치권' 도입이 추진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목 레버리지 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된 첫날인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6종의 거래대금은 약 3조72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지난달 30일 약 4억9000만주에서 지난달 31일 1억1000만주 수준으로 감소했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역시 같은 기간 약 2억7000만주에서 6000만여주로 축소됐다. 월별로 봐도 종목 레버리지 ETF로 거래 쏠림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일평균 거래대금 12조3000억원을 더하면 일평균 32조3000억원으로,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의 93%에 달한다.



부산 미분양 아파트 3달째 8000가구 넘어… 악성도 3292가구

2일 부산시가 발표한 '2026년도 6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부산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총 8071가구에 달한다. 이로써 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는 지난 4월 8654가구, 5월 8292가구에 이어 3개월째 8000가구 이상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지역 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수는 총 3292가구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부산진구가 총 919가구로 가장 많았다.



르노코리아, 여름 휴가철 맞아 '구매 혜택' 확대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 각 차종별로 특별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후 만족스럽지 않은 고객은 60일 이내 차량을 반납하고 구매 가격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등록세 등 법적 비용은 제외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해 지난 달 새로 선보인 '3ZERO(제로) 할부'도 계속 제공한다.



"에어부산 유튜브 없애지 마세요"… 통합 앞두고 유지 여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이 내년 1분기에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홍보 창구도 일원화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대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 운영 업무를 맡은 임나경 영업마케팅팀 대리가 직접 출연해 그간 영상 제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운영 소감을 밝히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에어부산은 통합 LCC 3사 중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 이에 부산지역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통합 LCC 출범 후 홍보 창구를 일원화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LCC 매출은 티켓 가격과 운항 시간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SK팜테코, 세종 신공장 준공…펩타이드 생산 역량 강화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SK팜테코가 세종시에 새로운 펩타이드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2일 SK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SK팜테코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은 최근 세종 신공장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수요가 급증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이 GLP-1 계열 치료제다.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보급 사업 박차

히트펌프 보급은 정부가 탈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난방 전기화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제주를 시작점으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강남 자율주행 택시’, 유료화 두 달 만에 누적 1000건 돌파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강남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지난 4월 유료 전환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자율주행 택시가 심야 시간대 이동수단의 하나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강남 자율주행 택시 이용 건수는 지난 4월6일 유료 운행을 시작한 이후 6월 말까지 누적 1000건을 넘어섰다. 현재 강남 일대에서 운영되는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택시(기아 EV6 기반)는 2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16일부터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했으며 4월6일부터 유료로 전환했다.



인간 통제 벗어난 ‘AI 일탈’에 빅테크 비상

구글은 위성·항공 사진 서비스 ‘구글 어스’에 도입한 AI 이미지 편집 기능이 허위정보 양산 우려에 휩싸이자 하루 만에 이를 철회했다. 오픈AI 등은 에이전트 AI 모델이 외부 플랫폼을 해킹하거나 내부 시스템을 이탈하는 사례가 확인돼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구글 어스에서 이용자들이 텍스트를 입력해 위성 사진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추가하거나 편집하고, 다운로드·공유까지 허용한 기능을 선보인 지 하루 만이다. 구글 어스의 AI 기능 출시 직후부터 AI로 조작한 ‘가짜 이미지’가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정보 분석을 하는 전문가들은 AI 생성 위성 사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AI 워터마크를 표시했더라도 구글 어스 내부에 AI 도구를 통합한 것은 경솔했다고 지적한다. AI 모델이 인간 통제를 벗어나 외부 플랫폼을 해킹하는 일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AI 업계에선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반응이 나온다.



롯데마트, 베트남 북부 박장에 17호점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마트는 호찌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혀왔고, 수도 하노이에도 2개 점포를 선보였다. 이번 박장점 개점을 계기로 북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장은 최근 수년간 베트남 내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대표 산업도시로 꼽힌다. 하노이와 북부 주요 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춰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젊은 산업도시의 일상에 맞춘 생활밀착형 점포로 구성했다.



7월 수출 1000억달러 육박…연 수출 ‘1조달러 클럽’ 가시권

지난달 국내 수출 실적이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연 수출 1조달러 가능성이 커졌다. 일등 공신인 반도체는 두 달 연속 400억달러 이상의 실적을 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여전하고 중국 메모리 업계의 급성장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 수출 쏠림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1일 발표한 7월 수출액은 98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해 62.8%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41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7월 누적 수출액은 5952억달러다. 믿는 구석은 역시 반도체다. 다만 일각에선 지나친 반도체 수출 쏠림 현상이 무작정 반길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 움직임도 변수다. 산업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가 중국의 반도체와 AI 생태계 자립을 재촉했다”고 분석했다.



홈쇼핑에서 집도 판다…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라이브쇼

CJ온스타일이 LG전자의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국내 최초로 홈쇼핑 채널에서 선보인다. 2일 CJ온스타일은 이날 오후 9시35분부터 채널을 통해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모듈러 주택을 홈쇼핑으로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직접 설계·생산·품질 검수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모듈러 하우스다. 50~60대 문의가 주를 이뤘다고 한다.



은행들 ‘대한외국인’ 잡아라…이주노동자 맞춤 일요일 영업도

안산다문화마을특구 안에 있는 이곳은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이 영업점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찾는다. KB국민·하나·우리·기업은행 등도 안산다문화마을특구와 그 인근에 일요일에 여는 외국인 영업점을 운영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시중은행의 외국인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외국인 고객 수는 703만4035명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 2023년 말(636만5569명)보다 10.5% 늘어났다. 은행들은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요영업점 등 특화 지점을 늘리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수수료 혜택 등을 활용해 외국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불법 추심 대포폰, 3일 내 무력화한다

금감원은 2일 “정부가 불법 사채 전화번호 이용을 중단하기 전, 불법 사금융 관련 대포폰 발신을 차단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포폰 제로는 자동 발신으로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2~3초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불법 추심에 악용되는 대포폰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는 전화번호 이용 중지 신청이 접수되면 먼저 ‘대포폰 제로’를 가동해 불법 사채업자의 추심 시도를 막으면서 번호 이용 중지 절차를 밟는다.



8월 코스피 투심 가를 ‘운명의 한 주’

코스피 시장에 8월 첫 거래일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빅테크 실적과 금리, 3일 발표될 세법 개정안이라는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관심은 이번주 예정된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에 쏠린다. 이들 기업의 호실적이 확인되면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함께 살아날 여지가 크다.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고, 동결 당일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반도체 기업 의존도가 큰 한국 증시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고용이 안정적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쉬워진다. 고용이 부진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 3일 발표될 세법 개정안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속철 예매, 3일 ‘코레일+’ 앱 통합…3년간 운임 10% 내린다

오는 9월부터 고속철도는 KTX라는 단일 명칭으로 통합 운행된다. 결합 이후 3년간 KTX 운임은 현재 SRT 수준으로 10%가량 낮아진다. 코레일톡(KTX)과 SRT앱(SRT)으로 각기 사용되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은 3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 하나로 통합된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으로 고속철도 운영사가 하나로 합쳐지더라도 코레일이 운임을 임의로 올리거나 운행 횟수 및 좌석 공급을 줄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코레일은 기존 KTX 노선의 고속철도 운임을 현재 SRT 운임과 같은 수준으로 약 10% 인하한다. 주말엔 457회로 26회 증편한다. KTX와 기존 SRT 차량을 연결한 중련 열차를 운행해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는 좌석 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예매 시 사용하는 휴대전화 앱은 코레일+ 하나로 통합된다. 3일 오전 9시부터 기존 KTX 예매 앱인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 설치하면 된다.



물놀이의 시작과 끝…내 차가 ‘베이스캠프’

지난달 24일 강원 고성군 거진 해수욕장 인근에 기아 EV9이 세워져 있다. 부피가 큰 물놀이 장비를 싣기에도 공간이 넉넉했다. 이동하고 옷을 갈아입고 쉬고 장비를 정리하는 일까지 모두 차에서 이뤄진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 출력도 가속 성능도 아니다. 지난달 24일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으로 7번 국도를 따라 동해 해변을 돌았다. 물놀이를 위한 ‘베이스캠프’. 편하게 쉬고 다시 바다로 뛰어들길 반복하며 EV9으로 느낀 감상이었다. 전기차 전용 프레임을 사용해 차량 바닥이 단차 없이 이어졌다.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했다. 여기에 3열 좌석을 접자 트렁크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커졌다. 롱핀도 부담 없이 실을 수 있었고,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담수로 씻은 핀과 스노클, 마스크 등 건조가 중요한 장비를 말리기도 쉬웠다. 기아 EV9 트렁크 공간에 오리발을 비롯한 다이빙 장비를 실어놓았다. EV9은 공간 활용이 인상적인 차였다. 특히 옷을 갈아입을 때 공간 활용성은 빛을 발했다. 에어컨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공간이 좁은 차라면 더 그렇다. 높은 차체와 넓은 실내 덕에 몸을 움직일 때 걸리는 게 없었다. 2열에 있는 수동 차양은 주변 시선을 자연스럽게 가릴 수도 있었다. 도로에 오른 EV9은 차분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레저·피서… 여름 취향 저격 전기차 3종

사람들의 여름 취향을 저격한 전기차 3종을 분석했다. 최대 500㎏을 적재할 수 있는 화물칸에 물·모래가 묻은 장비를 실으면서도, 탑승 공간은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접근각 19.2도, 이탈각 23도, 최저지상고 187㎜를 갖춰 캠핑장 진입로나 낚시터로 가는 비포장도로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에 부드러운 주행감도 갖췄다. 특히 픽업트럭의 문제로 꼽히던 2열은 넉넉한 공간에 32도로 기울어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장거리 이동 시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야외에서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200㎾(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 시 24분 내에 80% 전력을 충전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일부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췄고, 유지비 부담도 적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복합 기준 최대 307㎞를 달릴 수 있어 가까운 바다는 충분히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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