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과학 2026-01-01

배경훈 부총리 "올해 세계 최고 수준 과학기술·AI 경쟁력 확보"

배 부총리는 "미국 제네시스 미션 등 AI 기반 기술 경쟁에 대응해 AI를 통한 과학기술 패러다임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면서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차세대 기술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를 선도할 미래 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과학기술 혁신 기반을 다지겠다"며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적 난제에 도전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 부총리는 "전국민 AI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누구나 AI를 도구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 시대를 열겠다"면서 "차세대 AI 기술 선점과 더불어 AI인재 확보, 스타트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반도체와 AI를 아우르는 '풀스택 K-AI' 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국제 2026-01-01

핀란드만서 러시아발 화물선 나포…해저 통신선 훼손 의혹(종합)

이 선박이 훼손한 것으로 추정되는 통신케이블은 핀란드 통신사 엘리사 소유로 에스토니아의 배타적경제수역(EZZ)을 가로질러 핀란드 수도 헬싱키와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연결하고 있다. 핀란드 만은 발트해의 일부로 핀란드, 에스토니아,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엘리사는 이날 오전 일찍 케이블 이상을 감지하고 핀란드 당국에 보고했다. 이에 핀란드 국경수비대 순찰선과 헬기가 출동해 핀란드 EEZ에서 문제의 선박을 발견했다. 당시 닻이 바다로 내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2026-01-01

엄태현 부시장 취임 "민생안정·미래 사업 총력"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등 핵심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경제 2026-01-01

‘차이나 하이테크’ 비결은 ‘뼛속까지 자본주의’…한국과 룰부터 달랐다 [마가와 굴기 넘어①]

지난달 18일 영상통화 너머 위 대표가 로봇의 손 위에 달린 카메라를 가리켰다. 중국 최대 게임회사 넷이즈(网易)에서 내부 육성을 거친 뒤 지난해 6월 독립했다. 전문 물리치료사의 손길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1㎝ 미만의 정밀도로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는 게 로봇 ‘R1’의 특기다. 지난해 항저우에 둥지를 튼 275개의 로봇회사 중 한 곳인 이치웨이라이에는 최근 중국 기술업계를 달구는 키워드들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거의 모든 발전의 주체는 기업이었다. 이를 짚기 위해 경향신문은 2025년 한 해 이뤄진 양국 스타트업·중소기업 투자 1만여건과 1000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 사례를 꼼꼼히 분석했다. 투자 규모는 거의 20분의 1 수준이었다. 이치웨이라이 같은 초기 기업에게 100억 단위 투자금이 주어질 때 한국의 신생 기업은 10억 남짓을 간신히 유치하는 게 고작이다. 그 결과 한국과 중국의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 총액은 7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18배 차이다. 기업이 가장 초반에 받는 시드(Seed) 투자에서부터 한국은 17억2500만원, 중국 40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한국은 1103곳의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총 1296건 투자를 받았고, 중국은 7012곳이 8309건 투자를 받았다. 중국은 ‘첨단 제조’ 투자가 가장 활발했다. 반면 한국에서 제일 투자가 활발했던 분야는 헬스케어·미용이었다. 총 투자액도 1조676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일례로 인공치아 스타트업 ‘메디트’가 지난해 9월 엠비케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400억원 상당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AI는 없어서는 안 될 사업 도구가 됐다. 한국에서 지난해 투자받은 기업들 중 244곳(22%)이 AI 기술을 사업에 적용했다. ‘AI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AI 기반 부동산 분석 자동화 솔루션’처럼 고유의 비즈니스에 AI를 결합한 형태다. 중국도 이 같은 AI 적용 기업이 1281곳(18.2%)이었다. ‘AI 모델 개발’ 업종은 개별 기업이 가장 많은 자본을 유치한 분야였다. 모든 AI 어플리케이션(앱)의 기반이 되는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개발하고 연관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AI 모델 기업 58곳이 평균 2억5180만위안(503억6000만원)을 투자받았다. 1992년생 칭화대 수석 출신 양즈린이 세운, ‘제 2의 딥시크’로도 불리는 문샷AI가 지난해 10월 6억달러(8400억원)를 유치한 게 주요 사례다. 한국에서는 AI 모델 관련 기업 9곳이 평균 290억원을 투자받았다. LLM ‘솔라’를 만드는 업스테이지가 지난해 8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620억원을, 생성형 AI 모델 플랫폼을 제공하는 뤼튼은 8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한국이 ‘헬스케어·미용’ 집중할 때…중국은 AI·하드웨어 결합 중국의 요즘 화두는 AI를 로봇 같은 물리적 형태로 구현한 ‘피지컬(Physical) AI’다. 예잔치(叶展旗)씨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주로 하는 5년차 VC 투자자다. 드론·이어폰 같은 다양한 전자제품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최근 AI 기술이 중국의 제조업 베이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로봇·반도체·모빌리티·드론·첨단제조까지 망라한 ‘하드웨어’ 관련 투자가 중국은 총 4375건으로 52.6%를 차지했으며 총 투자액은 77조8335억원에 이른다. 반면 한국은 하드웨어 분야 투자가 전체의 24.4%(316건) 정도이고 투자금도 2조476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5000만위안(6100억원) 투자를 유치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갤봇(GALBOT·銀河通用)의 ‘G1’ 모델. 중국에서는 2025년 43곳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회사 설립 후 유니콘이 되기까지 평균 7년8개월이 걸렸다. 반면 한국의 유니콘은 지난해 7월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사 퓨리오사AI가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것 외에는 전무하다. 회사 설립 이후 예비·아기유니콘이 되기까지는 평균 6년8개월이 걸렸다. 일반적인 루트인 인수합병(M&A)은 중국에서 지난해 911건 이뤄졌다. 지난해 4월 광저우의 한 실험장비 기업이 이 회사 지분 절반을 사들였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7건의 스타트업·중소기업 M&A가 이뤄졌다.



정치 2026-01-01

[신년 인터뷰]“4월 이전 북·중 정상 만난다면, 북·미 대화 징검다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2026년에는 성사될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시도했지만 김 위원장은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이 김 위원장과 대면할 수 있는 주요 계기로 꼽힌다.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52)는 현재로선 북·미 회담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1~2월에 여러 변수에 따라 북·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 교수는 또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북·미 협상 의제 등을 미국에 제시해야 한다며 “우리가 피스메이커라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북·미 협상 국면에서 양측의 근본적인 시각차를 해결하기 위해선 “단계적 협상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했다. 북·미 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딜레마 문제를 국제정치학의 시각에서 조명한 <북한은 왜 미국과 싸우는가>를 지난 2월 펴냈다. -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APEC 참석 때 제안한 만남에 김 위원장이 응하지 않은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설득하고 양보를 얻어내는 등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월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따라 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북한이 지난 5년간의 핵무력 등 군사와 대외정책, 국내 경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을 내놓는다면 김 위원장이 자신감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말과 2018년 초 양상처럼, 제9차 당대회에서도 8차 대회에서 제시했던 전략무기 등 핵무력 능력에 대한 진전된 표현이 나오면 북·미 대화의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북한이 지난 25일 공개한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도 상당한 발전으로 김 위원장이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는 요소다. 또 북한이 중국과 북·미 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지 여부도 변수다.” -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을 계기로 북·미 회담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방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위원장과 만날 의사를 표명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동아시아에 오는 건 북·미 대화의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다. 2018~2019년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로 북·중 정상이 다섯 차례 회담했다. 그만큼 북·중은 북·미 회담에서 이해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만약 2~3월쯤 북·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태도가 강경해진 건 사실이다. 그러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나와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그랬다. 2019년 북·미 하노이 협상이 결렬된 이후 북한은 미국에 새로운 협상안을 가져오라는 입장이다.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면서 향후 북한이 어떤 협상안을 제안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핵군축 협의는 북·미 간 문제만이 아니다. “북·미 싱가포르 합의에는 북·미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및 비핵화 등 내용이 담겨 있다. 북한이 어느 시점에 정책을 변화하겠다는 판단이 서면 우리가 필요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건 사실이다. 다만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전략이나 계획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체제 보장과 평화체제가 이뤄져야 비핵화가 이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의사가 없고, 북한이 비핵화를 해야 한반도 평화가 달성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과거 북·미 제네바 합의나 6자회담의 합의 등도 그랬다.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전략 자체를 바꾸길 원할 수 있다. 4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남북정상회담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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